도서 소개
오늘의 작가총서 27 「그는 추억의 속도로 걸어갔다」. 오늘의 작가총서 시리즈에서는 한국 현대 문학의 대표 작가, 가장 문제적인 작품을 모아 놓았다. 그 중에서 「그는 추억의 속도로 걸어갔다」는 낯설고 새로운 감수성으로 고통스럽고, 슬프고, 쓸쓸하고 외롭게 젊음을 그려내는 작가 이응구의 소설 모음집이다.
1994년 계간『상상』에 발표한「그는 추억의 속도로 걸어갔다」를 비롯 9편의 단편 소설이 실린 책 속에는 모더니즘의 정신을 간직한 채 문장을 만지고 실재를 구성하는 작가의 스타일이 잘 드러난다. 그릇을 굽는 장인처럼 시간의 어느 부분을 잘라 계속 되풀이 시키는 악몽을 소설의 바탕으로 삼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응준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계간 《문학과 비평》 겨울호에 <깨달음은 갑자기 찾아온다> 외 9편의 시로 등단했고, 1994년 계간 《상상》 가을호에 단편소설 <그는 추억의 속도로 걸어갔다>를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데뷔했다. 시집 《나무들이 그 숲을 거부했다》, 《낙타와의 장거리 경주》, 《애인》, 소설집 《달의 뒤편으로 가는 자전거 여행》, 《내 여자친구의 장례식》, 《무정한 짐승의 연애》, 《약혼》, 장편소설 《전갈자리에서 생긴 일》, 《국가의 사생활》, 《내 연애의 모든 것》, 소설선집 《그는 추억의 속도로 걸어갔다》 등이 있다. 2008년 각본과 감독을 맡은 영화 (40분)가 뉴욕아시안아메리칸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파리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
목차
어둡고 쓸쓸한 날들의 평화
이제 나무묘지로 간다
그녀에게 경배하시오
그는 추억의 속도로 걸어갔다
Lemon Tree
달의 뒤편으로 가는 자전거 여행
내 가슴으로 혜성이 날아들던 날 밤의 이야기
초식동물의 음악
길과 구름과 바람의 적
- 이응준론 : 파란 안개를 찾아서 / 함성호
- 작가의 말
- 작가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