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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의 발견
달(문학동네) | 부모님 |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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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그와 나는 그린라이트일까 아닐까. 모든 연애가 그 작은 상자처럼 명료한 초록색 불빛을 뿜어낸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그러하듯 사랑 또한 아름답지만은 않다. 뭉근하고 저릿하고 아리송한 사랑. 이토록 복잡미묘한 사랑과 그런 사랑을 하는 사람들에 관하여 수많은 많은 명언들을 쏟아낸 칼럼니스트 곽정은. 이제는 어엿한 방송인으로서도 그 입지를 단단히 다져온 그녀가 패션지에서 10년간 일하며 만난 1,000여 명의 사람들에 대한 에세이 <내 사람이다>를 펴낸 지 3년 만에 새로운 책을 출간한다.

곽정은은 이미 연애에 관련된 책을 두 권 이상 집필했고, 오랜 기간 몸담아온 잡지사에서 섹스칼럼을 비롯한 사랑과 관계에 관한 기사를 수도 없이 써왔으며, 그리고 최근 많은 사람들이 금요일 밤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게 하는 인기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매회 확실하고 분명한 연애 조언을 이어오고 있다.

이쯤이면 연애와 섹스, 사랑에 있어서만큼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전문가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다. 더욱이, 이번 책은 그녀가 오래도록 몸담았던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그 영역을 넓힌 후의 첫 책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혼자'를 이야기한다. 물론, 사람이라면 모름지기 '함께' 있는 것이 더욱 충만하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혼자' 잘 있을 수 있는 것이 먼저라는 것이다. 평소 거침없는 입담과 독설로 이름이 난 그녀이지만 사실 그 말을 한 번만 더 곱씹어보면 무조건적으로 얼음장 같기만 한 것은 아니다. 무한한 애정과 애틋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안타까움이자 채찍질이며, 따스한 위로이자 진정 어린 공감이다.

  출판사 리뷰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말하는 ‘혼자’의 힘에 관하여

연애 이야기는 그저 나의 한 부분일 뿐,
‘이야기하지 않았기에 변화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싶다

있잖아,
결국 누구든 혼자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사실 무서울 것이 없어


그와 나는 그린라이트일까 아닐까. 모든 연애가 그 작은 상자처럼 명료한 초록색 불빛을 뿜어낸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그러하듯 사랑 또한 아름답지만은 않다. 뭉근하고 저릿하고 아리송한 사랑. 이토록 복잡미묘한 사랑과 그런 사랑을 하는 사람들에 관하여 수많은 많은 명언들을 쏟아낸 칼럼니스트 곽정은. 이제는 어엿한 방송인으로서도 그 입지를 단단히 다져온 그녀가 패션지에서 10년간 일하며 만난 1,000여 명의 사람들에 대한 에세이 『내 사람이다』를 펴낸 지 3년 만에 새로운 책을 출간한다.
이 책의 저자 곽정은은 이미 연애에 관련된 책을 두 권 이상 집필했고, 오랜 기간 몸담아온 잡지사에서 섹스칼럼을 비롯한 사랑과 관계에 관한 기사를 수도 없이 써왔으며, 그리고 최근 많은 사람들이 금요일 밤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게 하는 인기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매회 확실하고 분명한 연애 조언을 이어오고 있다. 이쯤이면 연애와 섹스, 사랑에 있어서만큼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전문가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다. 더욱이, 이번 책은 그녀가 오래도록 몸담았던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그 영역을 넓힌 후의 첫 책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혼자’라는 단어에 감사할 수 있을 때
‘둘’이라는 관계를 감당할 수 있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혼자’를 이야기한다. 물론, 사람이라면 모름지기 ‘함께’ 있는 것이 더욱 충만하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혼자’ 잘 있을 수 있는 것이 먼저라는 것이다. 평소 거침없는 입담과 독설로 이름이 난 그녀이지만 사실 그 말을 한 번만 더 곱씹어보면 무조건적으로 얼음장 같기만 한 것은 아니다. 무한한 애정과 애틋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안타까움이자 채찍질이며, 따스한 위로이자 진정 어린 공감이다.
직업적 특성상 여러 가지로 많은 남성 여성들의 연애 고민을 접하고 또 그에 대한 조언을 하는 까닭에, 스스로도 사랑에 관한 고민과 경험이 풍부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만큼의 아픔과 상실감 또한 누구보다 오래 또 깊게 겪어왔기에, 단편적인 현상 너머의 이면을 꿰뚫어보고 그 내면의 깊숙한 상처에 집중하여 맞춤형 해답을 제안하려 한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느끼며 자라왔던 상실감에서부터 시작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만나게 되는 근원적인 외로움과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사회생활을 해오면서 부닥쳤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사실 우리는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늘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결핍감을 애써 외면하며 꾸역꾸역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훈련을 하다보면 우리는 자연스레 품이 넉넉해진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된다. 그러다보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도 훨씬 더 환희에 가까운 축복이 된다.
하루하루 쳇바퀴 속의 다람쥐처럼 똑같이 반복되는 삶 속에서 우리는 과연 잘 살고 있는 것인지 날마다 의구심이 들고 때로는 구차하고 비루하기도 하지만 제 위치에서 힘껏 온 힘을 다해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에 대한 위안을 준다. 숨이 턱에 찰 듯 달려온 이곳이 막다른 길 같지만 고개만 살짝 돌려보면 또다른 방향은 늘 있다는 것. 이 미로 같은 복잡한 세상에서 방황하고 헤맬 때도 해답은 온전히 자신의 마음속에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 식상하지만 정직한 단어 ‘위안’과 ‘용기’가 되어준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혼자’는 중요하다.

세상은 따뜻한 ‘혼자’들이 여기까지 만들어왔단다

글쎄, 이 책을 읽다보면 그냥 ‘참 좋은 마음’이 든다.

  작가 소개

저자 : 곽정은
1978년생. 칼럼니스트이자 방송인. 2002년 대학을 졸업하고 1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코스모폴리탄』『싱글즈』 등 여성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의 피처에디터로 일했다. 사적으로든 공적으로든 연애에 관심이 많아 어느 때부터인가 ‘연애 분야 전문 에디터’로 불리기 시작했고, 그간 두 권의 연애서와 한 권의 사람 에세이를 냈다. 2013년 여름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하며 연애 담론을 전하는 ‘연애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기도 했지만, 연애는 그저 하나의 소재일 뿐, ‘이야기하지 않았기에 변화하지 않았던 것들’ 모두에 대해 관심이 있다.

  목차

앗, 운동가야지 012 있는 그대로의 나 013 선택 1 014 선택 2 015 선택 3 018 실족 019 난 오르가슴이 좋아 1 020 난 오르가슴이 좋아 2 025 호감의 기술 032 없어도 되는 친구 033 악플 전성 시대 034 강변북로 035 자동차 이야기 1 036 자동차 이야기 2 038 자동차 이야기 3 039 자동차 이야기 4 040 자동차 이야기 5 041 충동 044 행복을 연장하는 법 045 금요일 저녁 046 지금껏 내가 해온 섹스는 다 뭐였을까 047 안 들려요 050 몸을 사랑하는 일 051 상처받는 것이 두려운가요? 052 솔직한 연애 054 최악의 조합 055 성장 1 056 성장 2 057 섹시함에 관한 고찰 058 엘리베이터 안에서 064 우아하게 화내는 법 065 강아지가 말한다 066 문답 1 067 문답 2 068 문답 3 069 문답 4 070 문답 5 071 문답 6 072 문답 7 074 야수 같은 남자 076 옷가게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 080 남성관의 어떤 변화 082 그의 성장환경이 궁금한가요 083 더 슬픈 일 088 가능한 두 가지 위로 089 가짜 배고픔 092 식탁에서 하고 싶은 것 093 배가 또 고픈 이유 099 나는 너를 먹고 싶어 100 먹는 남자 106 이상향 107 연애와 자본주의 108 너희 중 변태가 아닌 자만이 돌을 던지라 110 당신의 성욕은 건강하십니까? 113 ‘우리 잠시 시간을 갖자’는 말 116 단호하게 확실하게 117 내가 사랑하는 남자의 ‘그곳’ 118 섹스하기 좋은 몸 122 진짜 능력 128 자위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까? 130 구원 131 이색 데이트 132 처음 만난 날 자도 되나요? 134 이혼 135 영어 좀 하는 남자 136 헤어지고 싶을 때 137 바이브레이터를 허하라 138 어떤 질문 142 정치관이 다른 남자 143 사랑의 세 가지 요소 144 절대 만나면 안 되는 다섯 가지 남자 145 그녀는 어떻게 연애의 달인이 되었나 146 계산된 실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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