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그림책 도서관 시리즈. 주변의 놀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로 원하는 것을 이루어 낸 거북의 이야기이다. 서두르는 것 말고 신중하고 끈기 있게 행동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 주고 있다. 천과 실을 이용한 일러스트가 독특하며, 의성어와 의태어의 리듬감이 잘 살도록 편집되어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거나 부모님이 읽어 줄 때 재미를 더한다.
‘아주 큰 간식 파티’의 초대장을 받은 동물들 중 토끼는 샐러드를 빨리 먹기 위해, 여우는 딸기를 빨리 먹기 위해, 멧돼지는 개암을 빨리 먹기 위해, 곰은 맛있는 꿀을 빨리 먹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간다. 하지만 거북은 언제나 그렇듯이 느린 걸음으로 기어간다.
거북을 제치고 지나가는 동물들은 모두 “그렇게 엉금엉금 가다가는 아무것도 못 먹을걸. 네가 도착하기 전에 내가 다 먹어 버릴 테니까!”라고 말하며 거북을 놀린다. 하지만 거북은 다른 동물들 말을 신경 쓰지 않고 소신껏 자신의 속도로 길을 가는데….
출판사 리뷰
서두르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는 우화!
예비 초등학생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 갖춰야 할 인성을 배우는 그림책!
거북이가 사자를 요리해 먹은 비법은 무엇일까?
서두르는 것 말고 신중하고 끈기 있게 행동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 주는 우화!‘대기만성’이라는 말이 있다.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함을 나타내는 말이다. 숲속에 사는 다른 동물들보다 남다른 포부를 지닌 거북이 있다. 《거북이의 아주 긴 간식》은 주변의 놀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로 원하는 것을 이루어 낸 거북의 이야기이다. ‘아주 큰 간식 파티’의 초대장을 받은 동물들 중 토끼는 샐러드를 빨리 먹기 위해, 여우는 딸기를 빨리 먹기 위해, 멧돼지는 개암을 빨리 먹기 위해, 곰은 맛있는 꿀을 빨리 먹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간다. 하지만 거북은 언제나 그렇듯이 느린 걸음으로 기어간다. 거북을 제치고 지나가는 동물들은 모두 “그렇게 엉금엉금 가다가는 아무것도 못 먹을걸. 네가 도착하기 전에 내가 다 먹어 버릴 테니까!”라고 말하며 거북을 놀린다. 하지만 거북은 다른 동물들 말을 신경 쓰지 않고 소신껏 자신의 속도로 길을 간다. 결국 빨리 파티에 간 동물들은 모두 사자에게 잡아먹히고, 거북은 배불리 먹고 낮잠을 자는 사자의 꼬리를 요리하기 시작한다.
이 책이 주는 또 다른 교훈이 있다.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열등하다고 함부로 비판하거나 놀려 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든지 그 사람의 모습 그대로를 존중해야 한다. 이러한 인성은 4~7세의 유아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친구들을 잘 사귀기 위해서 반드시 기르고 갖춰야 할 덕목이기도 하다. 《거북이의 아주 긴 간식》은 천과 실을 이용한 일러스트가 독특하며, 의성어와 의태어의 리듬감이 잘 살도록 편집되어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거나 부모님이 읽어 줄 때 재미를 더한다.

토끼가 나나 앞에서 뛰어가요.
“비켜, 꿈틀이 굼벵이야! 난 지금 엄청 바쁘다고!”
“토끼야, 어디를 그렇게 급히 뛰어가?”
“아주 큰 간식 파티가 열리는 작은 호숫가로 가는 중이야.
사각사각 갉아먹는 샐러드가 기다리고 있다고!”
오로지 커다란 사자 한 마리만 있었어요.
사자는 기차처럼 시끄럽게 코를 골며 자고 있어요. 드르렁 쿨쿨.
멧돼지를 콕콕 쪼아 먹고
이 커다란 사자는 토끼를 사각사각 갉아먹고
여우를 꼭꼭 씹어 먹고 곰을 꿀꺽꿀꺽 삼켜 버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