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톨스토이 사망 100주년을 기념하여 권위 있는 러시아어 원전을 바탕으로 원서가 지닌 문체와 느낌을 충실히 반영하고자 기획된 \'톨스토이 문학전집\'의 아홉 번째 작품이자 네 번째 중단편선이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모두 1902년에서 1910년 사이에 발표한 것들로, 사망하기 직전까지 만년의 톨스토이가 생의 마지막 불꽃을 밝히며 써내려간 역작들이다.
소설에서부터 희곡, 일기에서 발췌한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이 실려 있다. 분량 또한 아주 짧은 엽편소설에 해당하는 \'늑대\'에서부터 중편소설인 \'하지 무라트\'에 이르기까지 제각각이다. 하지만 모든 작품들에는 하나같이 악에 대한 무저항주의, 세속적으로 변해버린 러시아 정교에 대한 비판, 비인간적인 사형제도에 관한 고발, 형제애로 대변되는 휴머니즘 등 톨스토이즘이라 불리는 그의 사상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볼 수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레프 톨스토이
러시아의 소설가ㆍ사상가. 도스토예프스키, 투르게네프와 더불어 ‘러시아 3대 문호’로 일컬어지고 있다. 1828년 남러시아 툴라 근처에 있는 영지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명문 백작가의 4남으로 태어났으며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을 후견인으로 성장했다. 카잔대학에 입학했으나 중도에 자퇴했다. 1847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농장일에 전념했으나 실패하고 1851년에 카프카즈의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처녀작 『유년시대』를 발표하여 투르게니에프로부터 문학성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그 후 러시아 농민의 비참한 현실에 눈을 뜬 그는 농민계몽을 위해 야스나야 폴랴나 학교를 세우고 농노해방운동에도 활발히 참여하였다. 그후 1869년에 완성한 『전쟁과 평화』로 세계적인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었으며, 러시아의 현실과 고통받는 러시아 민중의 삶을 여러 각도에서 포착하여 생동감 있게 그려내 오늘날까지도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호로 인정받고 있다. 1870년대 후반기에 수많은 정신적 갈등과 고뇌를 겪고 난 뒤 홀연히 농부로 변신하였으며 1885년에는 뽀스레드니끄(중개인이라는 뜻) 출판사를 만들어 러시아 민화와 복음서의 진리를 대중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민 책들을 펴내기 시작했다.
목차
톨스토이 사망 100주년 기념 문학전집 간행에 부쳐
무도회가 끝난 후 | 아시리아 왕 아사르카돈 | 하지 무라트 | 위조 쿠폰 | 알료샤 고르쇼크 | 코르네이 바실리예프 | 딸기 | 무엇 때문에? | 신적인 것, 인간적인 것 | 내가 꿈에서 본 것 | 가난한 사람들 | 어린 시절의 힘 | 늑대 | 나그네와의 대화 | 길손과 농부 | 시골의 노래 | 시골에서 보낸 사흘 | 호드인카 | 어쩌다 | 고마운 땅―일기로부터
작품 해설
작가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