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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고양이 이미지

슈퍼 고양이
웅진주니어 | 4-7세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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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웅진 우리그림책 시리즈 34권. 작은 생명도 소중하며 그 생명에는 책임감도 따른다고 조용히 귀띔해 주는 책이다. 이 책임감은 비단 어린이에게만 해당하는 마음은 아닐 것이다. 생명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해서 버릴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용돈을 털어 매일같이 소시지를 나르면서 버려진 고양이를 보살피는 소희의 손길에서 그 책임감이 무엇인지 어렴풋하게나마 생각해 볼 수 있다.

솜뭉치 같은 눈이 내리던 날 밤, 작은 고양이가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간다. 이제 숨소리가 들리지 않는 작은 고양이 곁에서 큰 고양이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하지만 아무도 이 고양이들에게는 관심조차 없다. 용용슈퍼 아줌마는 너무 무섭고, 소희와 친구들은 아무런 힘도 없었지만 더 이상 추위에 고양이를 빼앗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소희와 친구들은 대단한 결심을 하기에 이르는데….

  출판사 리뷰

우주에서 온 고양이, 장화 신은 고양이, 노래를 부르는 고양이·········
이 멋진 고양이들보다 특별한 슈퍼 슈퍼 고양이가 온다!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착한' 그림책

요즘에는 집집마다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 5명에 1명 꼴로 동물을 키운다고 해요. 예전에는 이 동물들을 그저 좋아서 가까이 두고 귀여워했던 애완동물로 바라봤다면, 이제는 가족의 일원으로서 삶을 함께 나누는 반려동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저런 이유로 기르던 동물을 길에 버리거나 비정상적으로 학대하는 일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어요. 평범한 가정에서 기르던 '우리 애기, 귀여운 고양이'가 한순간에 거리를 떠도는 길고양이가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슈퍼 고양이>에서도 거리까지는 아니지만, 슈퍼 밖 은행나무 아래 묶여 지내게 된 고양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쥐를 잡으라고 데려온 고양이들인데, 너무 어려서 신통치 않았던 모양이죠? 고양이들은 바로 슈퍼 밖으로 쫓겨났어요. 이런 고양이를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던 소희는 매일같이 천하제일 소시지를 사러 용용 슈퍼에 갑니다. 소희가 소시지를 좋아하느냐고요? 아뇨, 그 소시지는 은행나무 아래 사는 고양이들의 양식입니다. 더러운 쓰레기 틈에서 아슬아슬 묶여, 시도 때도 없이 동네 짓궂은 꼬마들의 장난 상대가 되는 고양이들을 소희는 그저 지켜보아야만 했습니다. 소희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세상에는 멋진 고양이가 많을 테지만, 소희는 은행나무 아래 사는 고양이들이 최고 좋았다지요.
<슈퍼 고양이>는 작은 생명도 소중하며 그 생명에는 책임감도 따른다고 조용히 귀띔해 주는 책입니다. 이 책임감은 비단 어린이에게만 해당하는 마음은 아닐 테지요. 생명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해서 버릴 수 있는 존재가 아닐 겁니다. 용돈을 털어 매일같이 소시지를 나르면서 버려진 고양이를 보살피는 소희의 손길에서 그 책임감이 무엇인지 어렴풋하게나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네 이름은 이제부터 용용이야. 용용, 용용!
솜뭉치 같은 눈이 내리던 날 밤, 작은 고양이가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갑니다. 이제 숨소리가 들리지 않는 작은 고양이 곁에서 큰 고양이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하지만 아무도 이 고양이들에게는 관심조차 없습니다. 용용슈퍼 아줌마는 너무 무섭고, 소희와 친구들은 아무런 힘도 없었지만 더 이상 추위에 고양이를 빼앗길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소희와 친구들은 대단한 결심을 하기에 이릅니다. 그저 아픈 고양이를 따뜻한 방에서 보살필 수만 있다면!
소희의 바람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고양이는 점점 기운을 되찾고 밥도 많이 많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해졌어요. 이런 고양이에게 소희는 드디어 이름을 지어 줍니다. 용용이입니다. 용용이는 소희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날마나 간식도 나눠 먹고 잠도 같이 자는 소울 메이트라고나 할까요? 이런 용용이에게도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슈퍼 고양이 용용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슈퍼 고양이>는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마음을 흔들어 깨우는 그림책입니다. 고양이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보살피는 소희의 모습, 고양이가 소희의 사랑을 듬뿍 받아 슈퍼 고양이가 되는 모습에서 아이들만의 때묻지 않은 상상의 바람이 한껏 발현됩니다. 어느새 아이들은 한마음이 되어 슈퍼 고양이 용용이를 응원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용용이와 헤어지지 않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슈퍼 고양이>는 고정순 작가의 친구가 실제 겪었던 이야기를 따뜻한 그림과 함께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작가의 친구는 고양이와 10년 넘게 함께 지내며 우정을 나누었다고 하지요.
<슈퍼 고양이>를 읽다 보면, 아이들은 주인공 소희와 함께 버려진 고양이를 걱정하는 마음, 괴롭힘 당하는 고양이를 지켜봐야 하는 안타까움, 고양이를 품에 안았을 때의 두근거림, 회복을 바라는 간절함, 마음 한 구석에 계속 남아 있는 걱정과 불안 등을 오롯이 느끼며 공감하게 됩니다. <슈퍼 고양이>는 살아 숨 쉬는 이야기 속에서 진실한 마음과 감동을 만나게 합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이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고정순
서울에서 태어나 인천 소래포구 오락실 뒷방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글로 쓸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림으로 그릴 수 없는 이야기를 글로 쓴다. 쓰고 그린 책으로 〈최고 멋진 날〉 〈솜바지 아저씨의 솜바지〉 〈슈퍼 고양이〉 〈점복이 껌정이〉가 있고, 산문집으로 〈안녕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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