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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세기
소나무 학술 총서 22, 신라인의 신라 이야기
소나무 | 부모님 | 199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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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8897139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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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신라시대 학자 김대문이 쓴 화랑 전기. 704년(성덕왕 3년) 한산주도독으로 있던 지은이가 <계림잡전(鷄林雜傳)>과 함께 저술하여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편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었다. 현재는 모두 전하지 않는다. 이 책은 신라시대 화랑들의 활동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기록으로, <고승전(高僧傳)>과 함께 그의 저술 중 가장 중요하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화랑세기>는 신라의 김대문이 쓴 책으로 <삼국사기> 집필 당시까지 전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후 <화랑세기>를 언급한 문헌이 없어 행방을 알 수 없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1989년 재야 사학자에 의해, 필사본 <화랑세기>라는 것이 발표되었다. 필사자는 박창화로 알려졌는데, 그는 해방 전에 일본 궁내성 도서료(황실 도서관에 해당)에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학계에서는 이를 둘러싸고 진위 논란이 일었는데 처음에는 위작설이 압도적이었다. 지은이는 1994년부터 <화랑세기>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를 하기 시작하였고 이 책을 결과물로 내놓아 위작설에 대해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이 책에는 원문도 함께 실렸으며 <화랑세기>의 진위에 대한 논문 두 편도 포함됐다.

  작가 소개

저자 : 김대문
704년(성덕왕 3년) 한산주 총관(지금의 경기도 지사)을 지냈으며, ≪화랑세기≫ 외에 ≪계림잡전≫, ≪고승전≫, ≪한산기≫, ≪악본≫ 등의 저술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 모두 전하고 있지 않다. 그는 진골 출신으로서 진골 귀족의 입장에서 신라 문화를 이해하려고 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는 ≪계림잡전≫에서 신라의 불교 수용에 관한 내용, 이차돈의 순교 사실과 신라 초기 왕호, 즉 차차웅, 마립간에 대해서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서술 태도는 최치원이 ≪제왕연대력≫에서 모두 왕이라고 칭했던 것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는 중국에서 들어온 유학을 내세우기보다는 전통적 사상인 선교와 불교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학자였다.≪화랑세기≫에 따르면, 그의 집안은 역대 풍월주를 배출한 화랑의 가문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28세 풍월주 오기공이고, 조부는 20세 풍월주 예원공, 증조부는 12세 풍월주 보리공, 고조부는 4세 풍월주 이화랑, 6대조는 1세 풍월주 위화랑이었다. ≪해동고승전≫에도 수록된 원광 법사는 그의 증조부 보리공의 친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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