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지구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이슬람 사회의 역사적 기원과 그 진화과정을 논리정연하게 정리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는 이슬람이란 종교, 제도, 문화, 사상, 법, 도덕, 생활양식 등을 모두 가리키는 문명의 총체라고 말한다. 아라비아 반도에서 처음 시작된 대화는 전 세계로 공간을 확장해가면서 현재까지 1,300년 넘게 지속되었다. 이 책은 그 과정을 역사적으로 설명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와 2부는 1권에, 3부는 2권에 해당한다. 1부는 코란의 계시에서부터 13세기까지 이슬람 문명의 형성기를 다루고, 2부는 중동에서 생겨난 이슬람 사회의 전형이 세계 각지로 확산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3부에서는 18세기 이래 오늘날까지 이슬람 제국의 붕괴, 경제적 쇠퇴, 이슬람 내부의 종교분쟁으로 인해, 그리고 유럽의 정치적·경제적·문화적 지배가 확립됨으로 인해 이슬람 사회가 얼마나 심각한 혼란에 빠져들었는지를 보게 된다.
출판사 리뷰
지구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이슬람 사회의 역사적 기원과 그 진화과정을 논리정연하게 정리하고 있는 이 책은 이슬람 역사와 문명을 공부하는 학생과 지식인의 필독서이자 이슬람 역사의 결정판이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와 2부는 1권에, 3부는 2권에 해당한다. 1부는 코란의 계시에서부터 13세기까지 이슬람 문명의 형성기를 다루고, 2부는 중동에서 생겨난 이슬람 사회의 전형이 세계 각지로 확산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3부에서는 18세기 이래 오늘날까지 이슬람 제국의 붕괴, 경제적 쇠퇴, 이슬람 내부의 종교분쟁으로 인해, 그리고 유럽의 정치적·경제적·문화적 지배가 확립됨으로 인해 이슬람 사회가 얼마나 심각한 혼란에 빠져들었는지를 보게 된다.
이슬람에 대한 인식의 전환
우리는 ‘이슬람’ 하면 종교, 그것도 아주 과격한 종교로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가만히 따져보면 우리가 갖고 있는 이슬람의 부정적인 이미지는 지극히 최근에 형성된 것이다. 불교나 그리스도교 같은 다른 세계종교와 비교해보더라도 우리와 이슬람의 관계는 역사적으로 이상하리만치 소원한 상태였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세계사적 흐름과 맞물리면서 우리는 서양문명에 의해 굴절된 이슬람과 조우하게 되었다. 당시 세계를 주도한 미국과 서유럽은 ‘공산주의’와 ‘이슬람 근본주의’를 서양 그리스도교 문명에 위협을 가하는 가장 위험한 존재로 간주했다. 그러나 소련과 동유럽의 몰락과 함께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의 위협은 자연스럽게 줄어든 반면 이슬람 근본주의는 시간이 갈수록 그리스도교 문명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부각되었다. 이런 정황에 부응하여 적어도 우리는 이슬람에 관한 한 경제적으로는 가깝지만 정치적으로나 문화적으로는 먼 관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세계화와 2001년 9·11사건은 우리와 이슬람의 ‘불가근 불가원’의 관계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았다. 물자교류뿐만 아니라 인적인 상호교류가 더욱 증대하면서, 우리 자신이 이슬람 과격단체의 테러 표적이 되기까지 하는 시대에 살게 되었다.
그런 만큼 이제는 피상적이고 굴절된 이슬람 이해가 아니라 보다 객관적이고 폭넓은 시각을 바탕으로 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 아이라 라피두스는 이슬람이란 종교, 제도, 문화, 사상, 법, 도덕, 생활양식 등을 모두 가리키는 문명의 총체라고 말한다. 따라서 E.H. 카 식으로 표현하면 이슬람의 역사는 종교적 상징과 일상적 현실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인 것이다. 아라비아 반도에서 처음 시작된 대화는 전 세계로 공간을 확장해가면서 현재까지 1,300년 넘게 지속되었다. 이 책은 그 과정을 역사적으로 설명해주는 책이다. 어떤 대상을 역사적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그 대상이 시간 속에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탐구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렇게 강조한다.
“분명히 말하거니와 이 책의 목적은 이슬람의 본질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이슬람의 신앙, 제도, 정체성이 특수한 역사적 맥락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비교론적 관점에서 검토하는 것이다.”
이슬람의 역사를 제대로 검토해보지도 않은 채 눈앞의 현상만 가지고, 혹은 그리스도교 문명에 의해 굴절된 이미지만 가지고 이슬람 전체를 재단해서는 안된다. 그 이유를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책의 구성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와 2부는 1권에, 3부는 2권에 해당한다.
1부는 코란의 계시에서부터 13세기까지 이슬람 문명의 형성기를 다룬다. 이 시기에 부족-민족문화, 종교문화, 궁정-귀족문화의 복합체가 탄생했고, 이후에 생겨난 모든 이슬람 문명은 이 복합문화의 변형이다. 특히 이슬람 문화가 상당 부분 고대 중동사회의 전통에 기초하고 있으며, 이슬람의 교리와 문화시스템이 10∼13세기에 중동사회의 작동원리로 변용되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2부는 중동에서 생겨난 이슬람 사회의 전형이 세계 각지로 확산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7세기부터 19세기까지 이슬람은 아랍중동, 중앙아시아, 중국, 인도, 아프리카, 발칸에
작가 소개
저자 : 아이라 M. 라피두스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러시아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 역사 선생님의 권유로 하버드 대학에 진학하여 중동과 이슬람의 역사를 전공하게 되었다. 1958년에 학부를 졸업하고, 1964년에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 역사학과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같은 대학 내 중동학센터 초대 소장을 역임했다. 오늘날 가장 탁월한 이슬람 역사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버클리 대학 역사학과 명예교수이다. 저명한 사진가이자 여행가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대표작인 이 책 외에 Islam, Politics, and Social Movements(공편, 1988), Contemporary Islamic Movements in Historical Perspective(1984) 등이 있다.
목차
1권
초판 머리말과 감사의 말
2판 머리말과 감사의 말
출판사 서문
1부 이슬람 문명의 기원 : 600년경부터 1200년경까지의 중동
서론
이슬람 출현 이전의 중동사회
고대 제국
이슬람 이전의 종교와 사회
이슬람의 전파
1장 아라비아
2장 예언자 무함마드의 생애
아랍-무슬림의 패권(632~945)
3장 아랍인의 정복활동과 제국의 사회경제적 기반
4장 칼리프조
5장 코즈모폴리턴 이슬람 : 제국 엘리트의 이슬람
6장 도시의 이슬람 : 종교엘리트의 이슬람
7장 이슬람 문화와 정교 분리
8장 아바스 제국의 몰락
이슬람 문화에서 이슬람 사회로 : 이란과 이라크, 945~약1200
9장 아바스 왕조 이후 중동의 국가 시스템 - 아바스 왕조 이후 중동
10장 무슬림 공동체와 중동사회
11장 집단적 이상
12장 개인의 윤리
결론 - 중동의 이슬람 패러다임
2부 이슬람 사회의 세계적 확산 : 10세기부터 19세기까지
서론 - 이슬람 세계와 유럽의 부상
중동의 이슬람 사회
13장 이란 : 몽골·티무르·사파비 제국
14장 투르크인의 이주와 오스만 제국
15장 아랍중동
16장 북아프리카와 스페인의 이슬람 : 19세기까지
중앙아시아와 남아시아의 이슬람
17장 내륙아시아 : 몽골의 정복에서 19세기까지
18장 인도 아대륙 : 델리 술탄국과 무굴 제국
19장 동남아시아에서 이슬람 사회의 형성
아프리카의 이슬람
20장 서아프리카의 이슬람 : 수단 지역, 사바나, 삼림지대
21장 동아프리카의 이슬람과 유럽 식민 제국의 대두
결론
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