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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람에서 길을 찾다
멘토프레스 | 부모님 | 20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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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푸르공을 타고 흡스골로 향하는 길 1,400km 고비 사막, 항가이 산맥을 넘는 자전거 기행. 직접 몽골 현지에 살면서 보고, 듣고, 체감하지 않으면 쓸 수 없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계절이 바뀌는 초지를 따라 가축을 몰고 이동하는 유목민의 삶을 통해 고여 있지 않고 늘 떠나는, 유목민의 자연에 순응하고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머무는 곳이 다시 새롭게 출발하는 지점임을 조용히 일깨워주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몽골바람에 실려온 유목민 이야기

“초원에서 만난 시간은 신이 내게 준 선물이었다!”

푸르공을 타고 흡스골로 향하는 길 1,400km 고비 사막, 항가이 산맥을 넘는 자전거 기행!


“나는 누구인가?” 끝없이 자문하며 몽골바람에 길을 묻고, 길을 찾아 떠나는 사람이 있다. 한성호(현 울란바타르 에르뎀 어윤 대학에서 ‘한국관광학’을 가르치며, 여름 한철 몽골초원을 안내하는 트레킹 가이드), 그는 2002년부터 몽골에 머물면서 7년간 한반도의 7.8배인 몽골 21개 아이막(도청소재지) 중 19개 아이막을 도보, 자전거, 자동차, 항공편으로 여행한 인물이다. 이 책은 7년간 몽골에 머물면서 틈틈이 기록한 몽골 유목민에 대한 살아 있는 기록이다. 본문에는 울란바타르에서 푸르공을 타고 ‘신의 호수’ 흡스골로 향하는 길, 2007년 9월과 이듬해 가을에 걸쳐 고비 사막(600km)과 항가이 산맥(800km)을 자전거로 여행한 내용이 골격을 이룬다. “내 인생에서 고비 사막을 만나지 않았다면 여전히 나는 방향을 상실한 채 수직적인 삶을 살아갔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은 사막 한가운데서 길을 잃었을 때 가장 절실했던 것은 해지기 전 하룻밤 묵을 ‘게르’를 찾는 일이었다고 고백한다. 유목민들은 언제나 이방인을 반겨주며 게르 안에서 따뜻한 수태차(우유차)와 음식을 대접해 주었는데, 이런 몽골 유목민을 두고 “이방인에게 아침상을 건네주는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종족일 것”이라 언급한다. 흔히 ‘유목민은 떠나고 싶을 때 떠나는 자유로운 자’로 알고 있지만, 옆에서 유목민을 지켜보며 그가 깨달은 것은 그들이 결코 낭만적인 유목생활을 즐기는 것은 아니며, 오로지 초원의 생존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야생의 삶에 충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영하 오, 육십 도의 살인적 추위를 태풍의 눈처럼 견뎌내고, 비 오기 전 비의 냄새를 맡고, 바람의 기척을 먼저 느끼며 멀리서 풀을 뜯고 있는 가축들의 생리조차 감지하는 유목민들의 야생의 삶을 담고 있다. 그 점에서 《몽골바람에서 길을 찾다》는 유목민의 본질적 삶을 제대로 보여주는 최초의 책이 될 것이다.
또한 본문에는 직접 몽골 현지에 살면서 보고, 듣고, 체감하지 않으면 쓸 수 없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유목민 가족이 함께 아롤(말린 유제품)을 만들고, 마유주(우유를 발효시킨 음료)를 젓는 모습, 하늘과 대화를 나누는 달빛 소년, 깊은 산중에서 열리는 마馬시장 풍경, 몽골 샤먼이 주술을 거는 모습, 흐근올의 유목민 형님집에서 ‘게르’ 짓던 날의 풍광,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양을 잡는 신성한 모습, 무병을 비는 말의 낙인식, 몽골 최대 규모의 나담축제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의 모습, 으기노르 호수에서 만난 돼지와의 한판 승부 등, 현지에서 직접 체험한 내용들을 생생히 담고 있다. 또한 자연과 하늘에 대한 경외와 두려움 속에서 움튼 몽골의 구슬픈 전설들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초원에서 자라난 바람의 탑 ‘어워’, “말은 죽어서 운다”는 머링후르(마두금)의 전설, 바람 속에서 죽어가는 늑대, 70년을 살기 위한 솔개의 참혹한 생존본능과 낙타의 모정에 얽힌 전설 등 태고적부터 전해오는 몽골바람 이야기들이 책 속에서 살아 숨쉰다.
고비 사막에서 40시간 동안 아무도 만나지 못하는 절체절명의 순간, 그리고 여행의 끝에서 간절히 갈구했던 것은 울란바타르에서 기다리고 있을 가족, 딸아이의 모습이었다. 그는 말한다. “길을 떠나는 건 다시 길에서 돌아와 오래 머물기 위함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내가 사랑했으나 온전히 따뜻하게 사랑하지도 못했던 모든 것들을 길 위에서 다시 그리워하기 위함인지도 모른다.”
《몽골바람에서 길을 찾다》는 “길을 따라 흐르지 않고 정착하는 삶을 사는 순간 몽골인은 멸망할 것”이라 했던 칭기즈칸의 말처럼 계절이 바뀌는 봄과 가을, 초지를 따라 가축을 몰고 이동하는 유목민의 삶을 통해 고여 있지 않고 늘 떠나는, 유목민의 자연에 순응하고 조화를 이

  작가 소개

저자 : 한성호
경북 영천 출생. 대학에서 관광경영학을 전공. 졸업과 동시에 서울에 있는 여행사에 취직함. 꿈이 있어 쥐꼬리만한 월급도 무섭지 않았으나, 허구한 날 서류더미와 손님 컴플레인에 지쳐감. 여행사 일에 흥미를 잃어가면서도 하숙방에 걸려 있는 세계지도를 위안삼아 직장생활을 계속함. 2001년 여름이 오기 전, 그간 모아두었던 적금을 해약, 네팔의 히말라야 고봉인 안나푸르나(Annapurna)에 오름. 그리고 인도로 내려가 그곳에서 1년간 보고 느낀 것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음. 한국에 귀국 후 여행 사업을 시작하려 했으나, 이때 “너는 배고픈 화가의 심정으로 그림을 팔아라!” 어느 도인의 말이 떠오름. 그러던 차, 평소 친분(?)이 있던 이와 인연이 닿아 현지 매니저 격으로 몽골이라는 나라로 감. 몽골이라는 말에 앞뒤 재지 않고 갔으나 역시 사람 모여 사는 곳은 매한가지. 다시 조직에서 이탈, 몽골을 떠나려고 하던 차 어느 초원에서 진짜(?) 유목민에 매료된 후 정착을 결심했다. 현재 몽골에서 ‘삼장’이란 닉네임으로 알려져 있으며, 울란바타르 에르뎀 어윤 대학에서 ‘한국관광학’을 가르치며 틈틈이 몽골고원에 나가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다. 7년간 한반도의 7.8배인 몽골 21개 아이막(도청소재지) 중 19개 아이막을 도보, 자전거, 자동차, 항공편으로 여행. 그 중 2007년 9월 몽골 생활이 힘겨울 때, 600km의 고비 사막을 건너고, 이듬해 약 800km의 항가이로 향했던 자전거 여행이 기억에 남는다.

  목차

제1부 ‘푸르공’을 타고 몽골바람을 가르다 - 흡스골 가는 길
공중에 뜬 신의 호수, ‘흡스골’을 향하여
‘푸른 공허’ 푸르공을 타고 야생의 자연에 들어서다
타미르 강을 지나며… 몽골에는 나무가 없다? 바람소리에 길을 묻다
이방인에게 아침상을 건네주는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종족?
“흐르지 않고 멈추는 순간 썩어버린다”
내 어린시절 추억의 연탄길을 더듬다, 푸르공은 지금 ‘죽어버린 화산’ 호르고를 오르는 중
말의 구슬픈 영혼, 어워 꼭대기에 있는 말머리와 마두금
하얀 호수 ‘차강노르’에서 노루와 땅다람쥐를 만나다
몽골 대륙의 바다 ‘흡스골’로 가려면 “이 밤 몽골의 지붕 항가이 산맥을 넘어야 한다!”
강에 뿌리를 내린 ‘나무다리’
영하 40도 추위 속에서 치루는 가혹하고도 아름다운 ‘성인식’
바이칼로 이어지는 물의 탯줄 ‘흡스골 호수’를 굽어본 하루

제2부 ‘자아 찾기’를 위한 첫 자전거 여행 - 고비 사막을 건너다
적막한 초원 속에서 바퀴가 가르쳐주는 경건한 슬픔과 아름다움
울란바타르에서 고비 사막까지는 600킬로미터 - 자전거 여행길에 오르던, 어느 새벽에 대한 회상
고원 한가운데서 길을 잃다 “어둠이 내리기 전, 게르를 찾아야 한다”
똥 위에서 뒹구는 아이, 하늘과 대화를 나누는 달빛 소년
마유주 끓는 소리를 들으며 어린시절로 귀향하는 유목민들
275km를 건너 도착한 만달고비, 여인숙 같은 호텔에서 추석을 맞다
고비사막이 그려 있는 노인의 초상, 할아버지의 ‘후미’ 소리를 들으며 깊은 잠에 빠져들다
가장 소년의 지혜로 다시 페달을 밟다
“40시간이 넘도록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 돌아갈 것인가? 멈출 것인가? 갈 것인가?

제3부 몽골바람을 내 품 안으로… 두 번째 자전거 여행, 항가이 산맥을 향하여
“아무 탈 없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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