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유쾌하게 넘나드는 소설 <달콤한 불행>의 저자 케빈 A. 밀른의 처녀작이자, 그를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들어준 작품이다.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삶에서 가장 중요한 ‘무언가’를 찾아나서는 이 소설에서는 종이봉투를 쓴 소녀 카트리나와 주인공 몰러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상에 산타란 없다고 믿는 모와 애런 형제. 산타를 만나러 가자는 부모님의 말에 볼멘소리로 대꾸한다. “꼭 가야 해요? 우린 이제 알 것 다 아는 나인데요?” 하지만 선물은 필요하기에 하는 수 없이 따라나선 쇼핑센터에서 두 형제는 어마어마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크리스마스에 내가 받고 싶은 것은…”이라는 제목이 적힌 빨간 종이를 가득 채우는 것.
앞뒤로 빽빽하게 채운 빨간 종이를 자랑스레 들고 마침내 산타를 알현한 모와 애런. 그런데 산타는 자신들의 목록을 칭찬하기는커녕 ‘이 모든 걸 다 합친 것보다 멋지지만 한 번도 바란 적 없는 선물’을 주겠다며 솔깃한 제안을 해오는데….
소설은 서로를 알고 받아들이는, 그 만족스럽고 제 것인 경험 앞에서 우리가 맹렬하게 추구해온 이기적인 것들이 얼마나 무력해지는지, 그걸 깨닫는 순간의 감동이 얼마나 강력하고 소중한 것인지 따스하고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들려준다.
출판사 리뷰
“크리스마스에 내가 한 번도 바란 적 없는 선물을 주겠다고요?
그게 뭔데요?”
우당탕탕 좌충우돌 두 형제의 크리스마스 기적 만들기!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어른들은 오래전 졸음을 참아가며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던 밤의 추억에 잠기고, 약삭빠른 아이들은 어떻게든 원하는 선물을 얻어내려 머리를 굴리고, 연인들은 ‘빅 이벤트’의 강박에 사로잡히는 날. 크리스마스이브까지 치면 단 이틀에 불과하지만 모든 12월 위에 군림하는 날. 현란한 루미나리에가 시내 곳곳을 수놓고 겨울바람이 매서워지면 모두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달뜨는데, 산타(성 니콜라스)는 왜, 언제부터 이 날의 주인공이 된 걸까? 속되고 속된 상술에 휘말려 선물이나 나눠주자고 우리 곁에 찾아온 성인은 아닐 텐데 말이다.
여기, 우리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이야기하는 보석 같은 소설 한 편이 있다.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것
세상에 산타란 없다고 믿는 모와 애런 형제. 산타를 만나러 가자는 부모님의 말에 볼멘소리로 대꾸한다. “꼭 가야 해요? 우린 이제 알 것 다 아는 나인데요?”
하지만 선물은 필요하기에 하는 수 없이 따라나선 쇼핑센터에서 두 형제는 어마어마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크리스마스에 내가 받고 싶은 것은…”이라는 제목이 적힌 빨간 종이를 가득 채우는 것! 진지하게 고민하고 아낌없이 시간을 투자한 끝에 형제는 “크리스마스 선물 목록의 왕”이라고 불러도 좋을, 야심작을 완성해내고야 말았다. 앞뒤로 빽빽하게 채운 빨간 종이를 자랑스레 들고 마침내 산타를 알현한 모와 애런. 그런데 산타는 자신들의 목록을 칭찬하기는커녕 ‘이 모든 걸 다 합친 것보다 멋지지만 한 번도 바란 적 없는 선물’을 주겠다며 솔깃한 제안을 해오는데……. 정말, 산타에겐 그런 선물이 있을까?
이 책 《종이봉투 크리스마스The Paper Bag Christmas》는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유쾌하게 넘나드는 소설《달콤한 불행》으로 국내 독자들과 만난 케빈 A. 밀른의 처녀작이자, 전미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그를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들어준 작품이다.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삶에서 가장 중요한 ‘무언가’를 찾아나서는 이 소설에서는 종이봉투를 쓴 소녀 카트리나와 주인공 몰러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펼쳐진다. 2006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독자들로부터 “마법 같은 소설”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놓는 책” “크리스마스의 고전으로 자리잡을 책”이라며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종이봉투 소녀를 만나다
다음날 산타가 일러준 장소에 당도하자, 그의 정체는 밝혀졌다. 가짜 산타이자 의사인 크리스토퍼 K. 링글 박사는 모와 애런에게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어린이병원에서 산타를 보좌하는 요정 역할을 맡겼다. 입원한 아이들에게 그들이 받았던 것과 똑같은 빨간 종이와 사탕을 건네는 일이었다.
모에게 병원 아이들과의 만남은 전혀 어려울 게 없었지만 딱 하나, 난공불락의 성처럼 느껴지는 것이 있었다. 바로 “E.D.-12/79.”라는 이상한 암호가 적힌 방문의 주인과 대면하는 일이었다. 머리에 종이봉투를 뒤집어쓴 채 쉽게 문을 열어주지도, 얼굴을 보여주지도 않는 소녀 카트리나. 봉투 너머로 초록색 눈이 빛나는 그녀와의 만남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주려고 가져간 사탕은 깨먹고, 의도치 않게 소녀를 두 번이나 울린 것으로도 모자라, 위험한 경기에 휘말려 팔까지 부러졌다.
한 번도 바란 적 없는 무언가를 찾아
하지만 소년과 소녀는 크리스마스 연극에 참여하고, 산타클로스의 지령을 완수하기 위해 애쓰는 동안 서로를 보살피는 법을 배워나갔다. 소녀가 겪어온 마음의 상처와 몸의 고통은 어려움 모르고 자란 소년으로 하여금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고, 모난 데 없이 밝게 자란 소년의 쾌활함은 소녀에게 절실히 필요한 선물이었다.
이제 아이들은 어두운 병실을 드나들며 스스럼없이 친구가 되고, 자기 삶
작가 소개
저자 : 케빈 A. 밀른
1973년 6월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났다. 18년 뒤, 포틀랜드 외곽의 시골 마을 셔우드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케빈은 대학 공부를 위해 고향을 떠났다. 대학교에서는 재미있어 보이는 건 닥치는 대로 공부했는데, 첫 2년 동안 바꾼 전공과목 숫자만 한 다스쯤 된다. 영화, 저널리즘, 커뮤니케이션, 철학, 치예, 광고, 법학, 의학, 정치학, 독문학 등등. 결국 학사학위는 심리학으로 받았다. 대학교 때 경영학 공부를 안 해본 것이 아쉬웠던 탓에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해 MBA를 따냈다.2011년 현재 낮에는 비즈니스 전문가로, 밤에는 작가로 지낸다. 게다가 하루 24시간, 일년 365일 쉬는 날 없는 풀타임 남편이자 아버지이기도 하다. 케빈과 그의 아내 레베카는 1995년 워싱턴DC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고향인 오리건 주 셔우드에서 살고 있다. 다섯 아이를 키우기엔 너무 어린 나이 아니냐며 주변에서 살짝 의혹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긴 하지만 미카일라, 캠리, 메리, 에마, 카일러는 그의 인생 최대의 행복이다.지은 책으로는 <달콤한 불행>, <종이봉투 크리스마스> <아홉 번의 골프레슨> 등이 있다.홈페이지 | http://kevinamil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