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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용  이미지

보이지 않는 용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데이브 히키의 전복적 시선
마음산책 | 부모님 |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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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미국의 문화평론가이자 미술비평가 데이브 히키의 저작. 그는 이 책에서 ‘아름다움(美)’이 역사적으로 어떤 위치를 차지해왔는지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그리고 아름다움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며, 세상을 바꾸는 수단이 된다고 역설한다. 그런 점에서 예술의 세계에 갇혀 있던 아름다움의 개념과 민주주의를 연결한다.

히키는 메이플소프의 열렬한 옹호자였지만 헬름스의 행동 또한 칭찬했다. 작가에게 포르노 사진을 제작할 자유가 있듯이, 그것을 반대할 자유도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오히려 ‘표현의 자유’란 이름 아래 예술을 박제화하는 비평가들의 행동이 비민주적이라고 히키는 주장한다. 그는 미술작품을 비롯한 어떤 아름다움도 ‘배워야’ 아는 것이 아니라 ‘보면’ 안다고 말한다. 따라서 미술관이나 정부, 학계, 출판계에서 아름다움을 재단하고 의미를 주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예술을 ‘읽어주는’ 책이 범람하는 이때, <보이지 않는 용>은 우리에게 신선한 토론의 장을 열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미국 평단의 ‘불을 뿜는 용’, 데이브 히키
예술의 목적을 둘러싼 논쟁에 불을 붙이다


미국의 문화평론가이자 미술비평가 데이브 히키. 미술평단의 ‘이단아’로 불리는 그는 수잔 손택, 아서 단토, 로잘린드 크라우스, 제리 살츠 등과 함께 미술계 안팎으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비평가로 꼽힌다. 해외에서는 언론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졌으나 한국 일반 독자에게는 다소 생소한 그가 『보이지 않는 용』으로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데이브 히키는 1993년 『보이지 않는 용』 초판 출간 직후 미국 학계에서 거센 반발을 샀다. 책의 요지는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눈에 달린 것이며, 미술작품은 보는 즐거움을 줘야 한다”라는 것이었다. 작품의 겉모습을 그 안에 담긴 ‘의미’보다 중요시하는 것으로 비친 그의 주장에, 보수적인 학계는 발끈했다. 당시 한 대학에서 히키가 강연하던 도중 그 자리에 참석한 교수들이 우르르 일어나 나가버렸는가 하면, 강연료 지급이 보류됐고 히키는 고소 위협까지 받았다. 결국 그 초판집은 절판됐으며 히키는 16년이 지난 2009년, 개정증보판으로 다시금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책은 그 개정증보판을 번역한 것이다.
‘문학적·철학적 비평’이 특징인 비평가 히키는 이 책에서 (미술의) ‘아름다움(美)’이 역사적으로 어떤 위치를 차지해왔는지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그리고 아름다움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며, 세상을 바꾸는 수단이 된다고 역설한다. 그런 점에서 예술의 세계에 갇혀 있던 아름다움의 개념과 민주주의를 연결한다.
초판이 출간된 1990년대 초 미국은 보수와 진보진영 간 ‘문화전쟁’이 한창이었다. 당시 공화당의 제시 헬름스 상원의원이 사진작가 메이플소프의 외설적인 작품 전시를 맹비난한 뒤 미국 국립예술기금(NEA)의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 히키는 메이플소프의 열렬한 옹호자였지만 헬름스의 행동 또한 칭찬했다. 작가에게 포르노 사진을 제작할 자유가 있듯이, 그것을 반대할 자유도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오히려 ‘표현의 자유’란 이름 아래 예술을 박제화하는 비평가들의 행동이 비민주적이라고 히키는 주장한다.
그는 미술작품을 비롯한 어떤 아름다움도 ‘배워야’ 아는 것이 아니라 ‘보면’ 안다고 말한다. 따라서 미술관이나 정부, 학계, 출판계에서 아름다움을 재단하고 의미를 주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예술을 ‘읽어주는’ 책이 범람하는 이때, 『보이지 않는 용』은 우리에게 신선한 토론의 장을 열어줄 것이다.

미술의 가치는 보는 사람이 결정한다
누가 예술의 ‘유익함’을 말하는가


저자는 “사람들이 감탄하는 이미지라면 그것은 거론할 가치가 있다”라고 말한다. 미술관이나 공공기관은 흔히 작품의 겉모습에 치중한 ‘팔리는’ 미술을 평가절하하고, 상업성 광고는 미술로 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히키에 따르면 우리의 시각을 재구성할 수 있는 이미지라면 그 자체로 엄연한 미술이다. 이것은 푸코가 『감시와 처벌』에서 관료와 감시와 독재자의 처벌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를 두고 벤담의 ‘판옵티콘’ 논리를 가져온 것에 적용해볼 수 있다.

미술상들은 즐거움과 흥분을 약속하는 이미지들을 중요시한다. 이 약속을 지키는 이미지는 조정의 신하가 되지만, 약속을 어기는 이미지는 왕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 (…) 미술상은 ‘작품이 무엇을 의미하든’ 개의치 않는다는 점에서 푸코의 왕과 같다. (…) 기관의 큐레이터들도 벤담의 자비로운 감시자처럼 공적인 의무를 진다. 그들은 세심하게 작품을 보고, 미술가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이 의미가 공적인 맥락에서 무엇을 뜻하는지 진심으로 마음을 쓰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결국 거의 필연적으로 작품의 겉모습을 불신해야만 한다.
-35쪽에서

히키는,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면 ‘영혼’을 감시하는 관료보다는 ‘겉모습’을 통제하는 독재자 쪽을 선택하겠다는 입장에 가깝다. 그러고 보면 오늘날 우리는 전자, 즉 작품의 내용과 의미를 중시하고 후자를 소홀

  작가 소개

저자 : 데이브 히키
미술비평가이자 문화평론가. 미국 미술평단의 ‘이단아’로 불리는 그는 수잔 손택, 아서 단토, 로잘린드 크라우스, 제리 살츠 등과 함께 미술계 안팎으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비평가로 꼽힌다. 1940년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에서 태어나 서던 메소디스트대학교와 텍사스 크리스천대학교를 졸업하고 텍사스대학교에서 언어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예일대학교, 라이스대학교의 방문교수와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뉴멕시코대학교의 석좌교수로 미술비평을 가르치고 있다. 갤러리 디렉터, 미술상, 큐레이터, 단편 작가, 로큰롤 작곡가로도 활동했다. 미국 공영방송에서 방영한 앤디 워홀의 다큐멘터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언론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2006)을 받았고, 미국 국립디자인학교연합이 선정한 올해의 비평가상(2007), 맥아더재단의 지니어스 펠로십(2001), 프랭크 주이트 매더 예술비평상(1993) 등을 수상했다. 로드아일랜드 스쿨오브디자인에서 명예학위(2003)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2009년 <뉴스위크> ‘오늘을 읽는 시대입문서 50선’에 선정된 『에어 기타 : 예술과 민주주의에 관하여』(1997)를 비롯해 『앤디 워홀 : 자이언트 사이즈』(2006),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판화 1956-1997』(2005), 『스티브 샤피로』(2000), 『프라이어 컨빅션스Prior Convictions』(1982) 등이 있으며, 여러 매체를 통해 비평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기
데이브 히키, 용龍의 시대

Ⅰ. 용의 출현
: 아름다움의 언어

Ⅱ. 사람의 아들은 아니지만
: 로버트 메이플소프의

Ⅲ. 2차원 세상의 2인무
: 미술작품의 남성성과 여성성

Ⅳ. 쓰나미가 휩쓴 뒤
: 아름다움과 치료기관

Ⅴ. 아메리칸 뷰티
: 아름다움과 민주주의

1. 감탄의 말
2. 행복의 추구
3. 대표의 문제
4. 미술의 힘은 구경꾼으로부터
5. 아름다움과 마취
6. 마취기관들의 왈츠
7. 다신교적 포옹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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