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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개약진 공화국
대한민국, 그 치열하고 전투적인 생존경쟁의 비밀
인물과사상사 | 부모님 | 200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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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대한민국 대표 논객 강준만 교수가 몇 년 간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며 썼던 사회비평 글을 모았다. 한국의 징글징글한 댓글 문화에서 증오 마케팅, 줄서기 문화, 학력ㆍ학벌 위주의 풍토, ‘서울만만세’로 통하는 일련의 정치ㆍ사회ㆍ문화적 패권주의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아울렀다.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 대표논객 강준만의 사회비평
불편함에서 찾아낸 소중한 진실


대한민국 대표 논객 강준만 교수가 사회비평집을 냈다. 몇 년 간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며 썼던 글들이다. 한국의 징글징글한 댓글 문화에서 증오 마케팅, 줄서기 문화, 학력ㆍ학벌 위주의 풍토, ‘서울만만세’로 통하는 일련의 정치ㆍ사회ㆍ문화적 패권주의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아울렀다. 그래서인지 그의 글은 불편하다. 아무도 보지 않으려는 현상의 이면을 건드리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저작은 늘 소중하다. 그 이면을 볼 때 우리는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적 삶의 기본 패턴, ‘각개약진’
갈수록 피곤하고 살벌한 한국인의 삶


강준만 교수는 수많은 사회ㆍ문화적 현상 뒤에 숨어 있는 하나의 기본적 패턴에 주목한다. 그것은 각개약진이다. 각개약진은 한국적 삶의 기본 패턴이다. 공적 영역과 공인에 대한 불신이 워낙 강해 사회적 문제조차 혼자 또는 가족 단위로 돌파하려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사람들은 수많은 배신과 공약파기, 그리고 속고 속는 세월 속에 각개약진을 선택했다. 중앙 집중체제의 타파? 균형발전? 어느 세월에? 그걸 믿을 수 있나? 장사 하루 이틀 해보나? 그런 의문 끝에 택한 게 바로 각개약진이다. 그래서 한국인의 삶은 날이 갈수록 피곤하고 살벌해진다. 강준만 교수는 말한다. 그런 삶의 태도를 성찰하고 정리하지 않는 한 우리는 계속 각개약진의 악순환 속에 갇혀 있을 것이라고.

  작가 소개

저자 : 강준만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2013년에 ‘증오 상업주의’와 ‘갑과 을의 나라’를 화두로 던졌고, 2014년에 ‘싸가지 없는 진보’ 논쟁을 촉발시켰으며, 2015년에 청년들에게 정당으로 쳐들어가라는 ‘청년 정치론’을 역설하며 한국 사회의 이슈를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했다.그동안 쓴 책으로는 『생각과 착각』, 『도널드 트럼프』, 『빠순이는 무엇을 갈망하는가?』(공저), 『미디어 숲에서 나를 돌아보다』(공저), 『전쟁이 만든 나라, 미국』,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미디어 법과 윤리』, 『흥행의 천재 바넘』,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 『청년이여, 정당으로 쳐들어가라!』, 『독선 사회』,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생각의 문법』, 『인문학은 언어에서 태어났다』, 『싸가지 없는 진보』, 『우리는 왜 이렇게 사는 걸까?』, 『한국인과 영어』, 『감정 독재』, 『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갑과 을의 나라』, 『증오 상업주의』, 『교양영어사전』(전2권), 『강남 좌파』, 『룸살롱 공화국』, 『특별한 나라 대한민국』, 『한국 현대사 산책』(전23권),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미국사 산책』(전17권) 외 다수가 있다.

  목차

머리말. ‘각개약진 공화국’에서의 삶

제1장 이명박 정권의 ‘37번째 쇼’
한국사회의 ‘인터넷 콤플렉스’ | 이명박 정권의 ‘37번째 쇼’ | ‘친절’에 관한 생각 | 언제까지 방송을 전리품 삼을 건가? | 내가 꿈꾸는 세상 | 지방자치와 입신양명 문화 | 1980년대, 그 오래된 정원

제2장 한겨레의 ‘고립’은 ‘영광’인가?
‘포로수용소’에 갇힌 중산층 | 소문에 굶주린 사회 | 한겨레의 ‘고립’은 ‘영광’인가? | 방송위원회의 직무유기 | “지방방송 꺼!” | ‘전화 한 통’의 장벽을 넘어

제3장 정치는 마약이다
여론조사는 범국민적 오락이다 | 명절의 사회학 | 한국인의 처절한 ‘보호막’ 쟁취 투쟁 | 지방신문의 혁명을 보고 싶다 | 정치는 마약이다 | 1910년 8월 29일

제4장 ‘연역적 개혁’에서 ‘귀납적 개혁’으로
조직론으로 본 한국의 비전 | ‘연역적 개혁’에서 ‘귀납적 개혁’으로 | <디워>와 ‘취향 전쟁’ | 학력.학벌 위장사건의 교훈 | 페렝기족과 이슬족 | 정치 저널리즘의 도 넘은 자학

제5장 지방은 한국의 미래다
전주고 이야기 | ‘암묵지 혁명’을 위하여 | 지역발전 전략? 지역황폐화 전략! | ‘전관예우’ 이데올로기 | 영어 광풍의 정체 | 지방은 한국의 미래다

제6장 ‘지도자 민주주의’는 숙명인가?
대안 저널리즘?! | 정치의 복수, 피할 길은 없나? | 자기애적 성격장애 | 책임윤리의 딜레마 | ‘지도자 민주주의’는 숙명인가? | 증오 마케팅, 이익은 누구에게?

제7장 권위주의와 아집
주목 중독증 | 공포 상업주의 | 권위주의와 아집 | 보이는 개혁이 필요하다 | 냉소적 진보주의 | 지역균형발전, 말로만?

제8장 지역주의 국민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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