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길위의 칸타빌레>, <로드 페로몬에 홀리다>의 저자 노동효가 알려주는 떠남에 서툰 당신을 위한 청춘 여행법. 샛길 예찬자, 길 위의 작가 노동효가 푸른 스물에 감행한 대륙횡단기를 들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길에서 새어 나오는 로드 페로몬의 체취에 민감한 작가는 20세기말에 지구 반 바퀴를 방랑한 기이한 여행담을 풀어 내고 있다.
푸른 스물, 3학년 2학기. 런던으로 떠나 13개월간 어학연수와 유람선 선원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 육로와 수로를 따라 오래전 실크로드라고 불리던 유라시아대륙횡단여행길에 오른다. 112일간, 경도 0도에서 동경 129도 - 16,000km에 달하는 머나 먼 여행길.
여행경비 단돈 200만 원(이탈리아 로마에서 1/2을 소매치기 당한다). 변변한 여행안내서도 없이 세계 지도 한 장뿐,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여행자를 만나 정보를 수집하며 버스로, 배로, 기차로 옮겨타며 동쪽으로 동쪽으로 전진하는 순례길. <화엄경>의 선재가 길 위에서 53명의 선지식을 만났듯, 푸른 스물의 R은 우연스런 만남을 반복하며 깨달음을 얻어간다.
푸른 스물, 단 한 번의 여행, 단 한 번의 모험은 작가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부정해 왔던 많은 것들을 긍정하게 하고, 한편 무의식적으로 좇던 많을 것들을 버리게 했다고, 지리멸렬한 세계에 대한 청춘의 열병을 치유하는 길이었다고, 그때 떠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으리라고 작가는 고백한다.
출판사 리뷰
“청춘아! 내일은 계획하되, 걱정은 하지 말자
길을 나서면 어느덧 여행의 신이 네 어깨 위에 내려앉을 테니”
런던에서 부산까지 16,000km, 해 뜨는 동쪽 나라를 향한 청춘 오디세이
이 세상 바깥이기만 하다면 어디로든 어디라도 좋아
샛길 예찬자, 길 위의 작가 노동효가 푸른 스물에 감행한 대륙횡단기를 들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길에서 새어 나오는 로드 페로몬의 체취에 민감한 작가는 20세기말에 지구 반 바퀴를 방랑한 기이한 여행담을 풀어 내고 있다.
푸른 스물, 3학년 2학기. 런던으로 떠나 13개월간 어학연수와 유람선 선원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 육로와 수로를 따라 오래전 실크로드라고 불리던 유라시아대륙횡단여행길에 오른다. 112일간, 경도 0도에서 동경 129도 - 16,000km에 달하는 머나 먼 여행길.
여행경비 단돈 200만 원(그것마저도 긴 여정의 1/10에 위치하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1/2을 소매치기 당한다). 변변한 여행안내서도 없이 세계 지도 한 장뿐,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여행자를 만나 정보를 수집하며 버스로, 배로, 기차로 옮겨타며 동쪽으로 동쪽으로 전진하는 순례길. <화엄경>의 선재가 길 위에서 53명의 선지식을 만났듯, 푸른 스물의 R은 우연스런 만남을 반복하며 깨달음을 얻어간다.
푸른 스물, 단 한 번의 여행, 단 한 번의 모험은 작가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부정해 왔던 많은 것들을 긍정하게 하고, 한편 무의식적으로 좇던 많을 것들을 버리게 했다고, 지리멸렬한 세계에 대한 청춘의 열병을 치유하는 길이었다고, 그때 떠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으리라고 작가는 고백한다.
단 한 번의 모험,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의 길-자신만의 신화를 만들라
떠남-시련-귀환. 고대 신화 속 영웅들부터 종교적 인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웅들은 자신이 살던 터전 즉 ‘조국 혹은 집’을 떠나고, 길에서 시련을 겪고, 마침내 무엇을 획득하고 귀환하는 과정을 겪는다. 왕위를 버리고 집을 떠난 부처가 6년간의 방랑과 고행 끝에 해탈에 이르러 인류의 어둠을 밝히는 존재가 되었듯, 판타지 문학의 바이블《반지의 제왕》에서 프로도의 모험도 이 순서를 밟고 있다.
유사 이래 수많은 철학자와 현자들은 세상에 조금씩 눈떠가는 청춘들에게 여행을 권했는데, 평범한 개인이 자신의 신화를 만드는 첫걸음은 자신이 나고 자란 터전을 벗어남(여행)일 수 있기 때문이다. <화엄경>에서 “멀다. 멀기 때문에 가지 않으면 안 된다. 먼 곳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깨워서 모든 사람의 고독과 고민으로부터 건져지게 하는 것이다. 이 세계에 먼 곳이 없다면 얼마는 암담할 것인가?”라고 말했듯이, 단 한 번의 여행, 단 한 번의 모험은 한 사람의 일생을 관통하는 빛이 되기도 한다.
신화학자 조셉 캠밸은 신화 속 수많은 영웅들의 유사성을 가리켜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이라고 불렀지만, 천이란 숫자는 999 다음의 1,000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셀 수 없는 얼굴, 즉 길을 나선 모든 여행자들의 얼굴이기도 하다.
사물에 대한 직관력이 정점에 달하는 시기이자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때, 청춘의 여행법은 어떠해야 할까.
인생 정면돌파 청춘 여행법
-가난하게 남루하게 가장 먼 곳으로 떠나라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자신의 한계를 도전하라
-청춘의 한 때를 공유한 인류의 마음을 만나라
-출발지와 목적지만 정하고 모든 것은 현지에서 해결하라
-여행길에서 만난 선지식을 아침저녁으로 거울을 닦듯 보살피라
작가는 머뭇거리는 청춘들에게 말한다. 푸른 영혼일 때 길을 떠날 것, 마흔이 넘으면 가난한 세계여행은 쉽지 않다. 당신이 40이 넘어서 길을 나선다면 하룻밤 재워주거나 자신의 차에 태워주기는커녕 “그 나이 되도록 돈 안 벌고 뭐했냐?”고 눈 흘길 테니. 그러나 65억
작가 소개
저자 : 노동효
바람 많은 날, 숲이 푸른 혀로 눈알(目)을 핥을 때면 떠나고 싶어 견딜 수 없어 길을 떠나 세상의 샛길(byroad)을 즐기는, 길 위의 탐미주의자. 15세가 되던 해 크리스마스에 가출을 결행, 후천성 샛길 증후군(Acquired byway Syndrome)에 감염. 영국으로 건너가 댐즈 강에서 유람선 선원으로 지내며 한 시절을 보냄. 유럽 체류 후 기차, 버스, 배를 갈아타며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 잠시 직장생활을 했지만 후천성 샛길 증후군이 재발, 다시 길 위에 나섰다가 로드 페로몬(Road Pheromone)에 중독. 2010년부터 2년간 인도차이나 반도의 각 나라와 도시를 흘러다니며 ‘장기 체류 후 이동 Long stay & Run’하는 기술을 연마한 후 귀국. 한국과 다른 대륙을 2년 주기로 오가며 '장기 체류 후 이동'하는 여행기술을 평생 수련할 작정, '이 사내는 결혼해도-나가고 싶을 때 나가고, 들어오고 싶을 때 들어오는-남편 같지 않은 남편이 되리라'던 점괘가 나온 방랑자를 남편으로 맞이한 여인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긴 신혼여행을 꿈꾸며…. 《길 위의 칸타빌레》《로드 페로몬에 홀리다》《길 위에서 책을 만나다》, 《푸른 영혼일 때 떠나라》를 세상에 내놓았다. www.facebook.com/dhrho사진출처 : (c)노동효, 1998
목차
프롤로그
멀다, 멀기 때문에 가지 않으면 안 된다
20Century 엑소더스
알파벳 땅에서의 삶
해 뜨는 동쪽 나라로 가는 해바라기
관심이 있어야 보인다
인류의 죄악과 21세기
인류의 이상과 벌러톤의 부랑자
에밀 쿠스트리차를 아시나요?
광장과 게토
바티간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고래
축구와 열정, 카타콤베와 콜로세움
반야에 대하여
성지에서도 사기꾼은 태어난다
이스파한으로 가는 길
사막의 하늘을 흐르는, 은빛의 거대한 강
비밀의 서랍 속, 단 한 사람만의 보석
제3의 사내를 따라나선, 폴과 R의 표류기
히피와의 인터뷰 혹은 사과에 대한 명상
타바코 행성에서 날아온 평화사절단의 비행선
웃음, 죽음에 이르는 병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울려퍼지는 곳
히말라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아무도 아닌 자의 노래
에필로그
여행, 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