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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훙장 평전
중국 근대 대사상가 량치차오, 동시대 실권자 리훙장을 말하다
프리스마 | 부모님 |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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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중국 근대 대사상가 량치차오의 눈으로 바라본 리훙장 평전. 리훙장(李鴻章)은 19세기 중국 근대사에서 군사가, 정치가, 외교가로서 40여 년이나 실권을 장악한 인물이다. 19세기 중국 근대사의 거의 모든 일이 그의 손을 거쳤다고 할 정도로 리훙장은 19세기 중국 근대사와 뗄 수 없는 중요한 인물이다. 리훙장의 삶은 격동의 19세기 중국 근대 역사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리훙장은 한국사와도 무관하지 않다. 리훙장은 19세기 후반 청나라 대신(大臣)으로서 조선에 대한 종주권을 주장하고 대조선 정책을 주도한 인물로, 처음에는 소극적인 불간섭정책을 펴나가다가 임오군란 수습 과정부터 실질적인 간섭정책으로 전환했고, 이후 위안스카이(袁世凱)를 파견하여 조선 정부의 내정 및 외교에 적극적으로 간섭했다.

일본과 톈진조약을 맺고 임오군란과 동학농민운동에 개입해 조선에 군대를 파견함으로써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일본과 청일전쟁을 치르고 일본에 패해 그동안 쌓아온 군사적 명성을 하루아침에 잃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출판사 리뷰

“역사를 쓰는 사람은 반드시 공정한 마음을 가지고 써야 한다!”
자신의 정적마저도 끌어안고 공정한 마음으로 써내려간
중국 근대 대사상가 량치차오(梁啓超)의 리훙장(李鴻章) 평전

*
태평천국의 난과 염군의 난을 진압한 군사가,
대학사, 북양대신, 총리아문대신 등을 역임한 한족계 정치가,
서양 문물을 받아들여 중국을 근대화하려 했으나 실패한 양무운동의 선구자,
기울어가는 청나라의 대표로서 외국 열강들을 상대로 굴욕적인 조약들을 체결한 외교가,
리훙장의 삶은 격동의 19세기 근대 중국 역사 그 자체다!

중국 근대 대사상가 량치차오의 눈으로 바라본
격동의 19세기 중국 근대사와 그 역사를 관통한 리훙장의 삶!

리훙장(李鴻章)은 19세기 중국 근대사에서 군사가, 정치가, 외교가로서 40여 년이나 실권을 장악한 인물이다. 태평천국(太平天國)의 난과 염군(捻軍)의 난을 진압해 명성을 얻은 군사가, 그것을 바탕으로 만주족 관원 일색인 중앙 정계에 진출해 대학사, 북양대신, 총리아문대신 등 요직을 차지한 몇 안 되는 한족계 정치가, 서양 문물을 받아들여 중국을 근대화하려 했으나 실패한 양무운동의 선구자, 기울어가는 청나라를 대표해 외국 열강들을 상대로 굴욕적인 마관조약(시모노세키조약), 중러밀약, 중러만주조약, 신축조약 등을 체결해야 했던 외교가였다. 19세기 중국 근대사의 거의 모든 일이 그의 손을 거쳤다고 할 정도로 리훙장은 19세기 중국 근대사와 뗄 수 없는 중요한 인물이다. 리훙장의 삶은 격동의 19세기 중국 근대 역사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리훙장은 한국사와도 무관하지 않다. 리훙장은 19세기 후반 청나라 대신(大臣)으로서 조선에 대한 종주권을 주장하고 대조선 정책을 주도한 인물로, 처음에는 소극적인 불간섭정책을 펴나가다가 임오군란 수습 과정부터 실질적인 간섭정책으로 전환했고, 이후 위안스카이(袁世凱)를 파견하여 조선 정부의 내정 및 외교에 적극적으로 간섭했다. 일본과 톈진조약을 맺고 임오군란과 동학농민운동에 개입해 조선에 군대를 파견함으로써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일본과 청일전쟁을 치르고 일본에 패해 그동안 쌓아온 군사적 명성을 하루아침에 잃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책은 구사상을 배격하고 서양의 신사상을 중국에 소개하여 중국 개화에 공헌한 중국 근대 대사상가이자 개혁가, 문학가인 량치차오(梁啓超)가 직접 쓴 리훙장 평전이다. 량치차오는 동시대 실권자이자 자신의 정적(政敵)이기도 한 리훙장이 1901년에 죽자, 같은 해에 이 책을 썼다. 왜 량치차오는 자신의 정적인 리훙장 평전을 썼는가?

리훙장은 과연 ‘동양의 비스마르크’인가, 매국노인가?

19세기 중국 근대사는 리훙장이라는 인물과 관련이 깊기 때문에 19세기 중국 근대사를 제대로 알려면 리훙장이라는 인물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당시 사람들은 청일전쟁의 패배와 굴욕적인 조약 체결 책임을 모두 리훙장에게 돌리면서 매국노, 한간(漢奸), 부정부패자라고 비난했다. 한편, 1896년 독일을 방문한 리훙장에게 빌헬름 2세는 ‘동양의 비스마르크’라는 수식어를 붙이기까지 했다. 리훙장은 과연 ‘동양의 비스마르크’인가, 매국노인가?

저자 량치차오는 이 책에서 “역사를 쓰는 사람은 반드시 공정한 마음을 가지고 써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기꺼이 자신의 정적마저도 끌어안고 공정한 마음으로 군사가, 정치가, 외교가로서 리훙장의 잘잘못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청일전쟁의 패배와 외국 열강들과의 굴욕적인 조약 체결 책임을 모두 리훙장 한 사람에게만 돌린다면 정권을 잡고 나라를 망친 다른 중신들의 죄까지 리훙장에게 덮어씌우는 꼴이 될 것이라고 일침을 가한다.

리훙장은 중국의 수천 년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일 뿐만 아니라, 19세기 세계사에서도 중요한 인물이다. 저자 량치차오는 이 책에서 리훙장이 살았던 19세기 청나라의 상황과 그 속에서 리훙장이 처한 위치

  작가 소개

저자 : 량치차오
자는 주어루(卓如), 호는 런공(任公), 별호로는 아이스커(愛時客), 인빙(飮氷), 인빙스주인(飮氷室主人) 등이 있다. 1873년 광둥(廣東) 신후이(新會)에서 태어나, 6세 때 사서오경을 떼고 12살에 수재, 17세에 거인(擧人)이 되었다. 1890년 광저우(廣州) 만목초당(萬木草堂)에서 캉유웨이로부터 경세치용(經世致用)과 변법(變法) 이론을 공부했다. 1895년 베이징 회시(會試)에 캉유웨이와 함께 참가해 “공거상서(公車上書)”를 올렸으며, 이를 계기로 변법유신운동에 뛰어들었다. 변법운동 기간 중에 『시무보(時務報)』를 발간하고 「변법통의(變法通義)」를 발표하였으며 『서정총서(西政叢書)』를 편집했다. 무술변법이 실패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캉유웨이와 보황회(保皇會)를 조직해 입헌군주제를 주장하고 혁명파에 반대하는 한편, 『청의보(淸議報)』, 『신민총보(新民叢報)』, 『신소설(新小說)』등의 잡지를 펴내는 등 활발한 계몽활동을 하였다. 신해혁명(辛亥革命) 후에는 위엔스카이(袁世凱) 국민정부에서 사법총장을, 돤치루이(段祺瑞) 정부에서 재정총장을 역임하는 등 정치활동을 하였다. 1920년, 1년간 유럽 시찰을 마치고 돌아와 『구유심영록(歐遊心影錄)』,『청대학술개론(淸代學術槪論)』, 『선진정치사상사(先秦政治思想史)』 등을 저술하고 칭화대학과 난카이대학(南開大學)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등 학술활동에 매진하다 1929년 1월 베이징에서 신장병으로 사망했다. 주요 저작으로 『신민설(新民設)』, 『중국 학술 사상의 변천을 논함(論中國學術思想變遷之大勢)』, 『중국문화사(中國文化史)』, 『중국역사연구법(中國歷史硏究法)』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저작은 『인빙스합집(飮氷室合集)』에 실려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 리훙장 다시 읽기 | 4
지은이 소개 | 량치차오는 누구인가? | 8
지은이의 말 |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그려라” | 12

제1장 서론 | 과연 리훙장에게 모든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
간웅인지 호걸인지 논하기 전에 그가 처한 위치와 상황을 먼저 이해하라 | 23
비스마르크와의 만남 | 24
중국 근대사와 뗄 수 없는 중요한 인물 | 26
시대가 만든 영웅인가, 시대를 만든 영웅인가? | 29

제2장 리훙장의 위치 | 리훙장을 위한 변호
근대 중국의 권신 | 35
권신의 네 가지 유형 | 37
중국에서 전제정치가 발달한 중요한 두 가지 원인 | 42
만주족 관원 일색인 청조의 몇 안 되는 한족 중신 | 45

제3장 리훙장 등장 이전의 중국의 상황 | 난세는 영웅을 만든다
밀려드는 열강, 혼란한 정국 | 57
끝없이 이어지는 반란 | 61
태평천국의 난 진압, 군사가로서의 명성 시작 | 64
쩡궈판의 참모가 되다 | 70

제4장 군사가 리훙장 상(上) | 시대의 총아, 태평천국을 평정하다
태평천국의 위세가 절정에 달하다 | 75
상승군의 창설 | 79
쩡궈판의 상군, 안칭을 수복하다 | 81
리훙장, 회군을 조직하다 | 84
상하이 방어 성공, 지휘 통솔 능력을 인정받다 | 86
태평천국의 근거지 난징을 토벌하라 | 88
리훙장의 맞수 리슈청 | 89
상승군 지휘관 버제빈 파면 | 96
쑤저우 성 수복 | 100
장쑤 성 남부의 태평군 평정 | 104
난징 수복, 태평천국을 평정하다 | 109

제5장 군사가 리훙장 하(下) | 치밀한 군사전략으로 염군의 난을 평정하다
염군의 난 | 119
동염군을 섬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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