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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공부
다석 사상으로 찾는 참삶의 길
교양인 | 부모님 |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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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다석 류영모와 그의 사상을 세상에 알리는 데 반평생을 바친 박영호가 오랜 시간 공부하고 실천해 온 다석 사상을 쉽게 풀이한 책이다. 특히 이 책은 류영모가 일평생 궁구했던 삶과 죽음과 깨달음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룸으로써 다석이 세운 독자적인 종교 철학의 핵심을 보여준다.

《깨달음 공부》는 전체 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나는 누구인가’에서는 얼을 지닌 존재로서 인간의 본질에 관해 이야기한다. ‘2장 종교란 무엇인가’에서는 복을 비는 기복 신앙으로 전락한 현실의 기독교와 여타 종교를 비판하고, 스스로 깨달음에 이르는 영성 신앙을 되찾아야 하는 이유를 제시한다. ‘3장 생각하는 삶’과 ‘4장 깨달음의 길’에서는 동물적 본능에 매여 사는 ‘제나’로는 죽고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얼을 깨달아 진정한 나인 ‘얼나’로 솟나기 위해, 즉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 해야 할 일을 말한다.

‘5장 기도하는 시간’에서는 다석 류영모가 가르쳐준 기도의 의미와 기도하는 법을 알려준다. ‘6장 행복의 조건’에서는 부와 명예와 육체적 만족에서 느끼는 행복의 한계와 정신의 삶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진정한 행복에 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7장 씨알의 나라’에서는 다석과 함석헌의 씨알 정신을 살펴본다. 예수의 정신을 본받고자 했던 다석은 땅 위의 임자는 ‘씨알’이라고 보았으며, 씨알을 억누르고 권력을 휘두르는 위정자들을 경계하면서 민주주의를 강조했다.

  출판사 리뷰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참된 행복이란 무엇인가?
종교란 무엇인가? 기도는 어떻게 하는가?

동서회통의 사상가 다석 류영모의 철학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에 답을 찾는다!


우리말과 글로 철학을 했던 최초의 철학자이자, 함석헌과 김흥호 등 20세기 한국 기독교 사상계를 이끈 지도자들의 스승으로 알려진 다석 류영모(1890~1981). 류영모는 기독교와 유교?불교?노장 사상을 넘나들며 동서고금의 다양한 사상과 종교를 공부하고 철저히 금욕적인 삶을 실천한 끝에 깨달음을 얻었다. 그것은 ‘욕망과 생사(生死)의 노예인 제나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인 얼나로 솟나야(거듭나야) 한다’는 것이었다. 《깨달음 공부》는 다석 류영모와 그의 사상을 세상에 알리는 데 반평생을 바친 박영호(1934~ )가 오랜 시간 공부하고 실천해 온 다석 사상을 쉽게 풀이한 책이다. 특히 이 책은 류영모가 일평생 궁구했던 삶과 죽음과 깨달음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룸으로써 다석이 세운 독자적인 종교 철학의 핵심을 보여준다.

《깨달음 공부》는 전체 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나는 누구인가’에서는 얼을 지닌 존재로서 인간의 본질에 관해 이야기한다.
‘2장 종교란 무엇인가’에서는 복을 비는 기복 신앙으로 전락한 현실의 기독교와 여타 종교를 비판하고, 스스로 깨달음에 이르는 영성 신앙을 되찾아야 하는 이유를 제시한다. ‘3장 생각하는 삶’과 ‘4장 깨달음의 길’에서는 동물적 본능에 매여 사는 ‘제나’로는 죽고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얼을 깨달아 진정한 나인 ‘얼나’로 솟나기 위해, 즉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 해야 할 일을 말한다.
‘5장 기도하는 시간’에서는 다석 류영모가 가르쳐준 기도의 의미와 기도하는 법을 알려준다. ‘6장 행복의 조건’에서는 부와 명예와 육체적 만족에서 느끼는 행복의 한계와 정신의 삶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진정한 행복에 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7장 씨알의 나라’에서는 다석과 함석헌의 씨알 정신을 살펴본다. 예수의 정신을 본받고자 했던 다석은 땅 위의 임자는 ‘씨알’이라고 보았으며, 씨알을 억누르고 권력을 휘두르는 위정자들을 경계하면서 민주주의를 강조했다.

다석 류영모가 인정한 참제자 박영호가 팔순에 이르러 내놓은 얼의 소리!

“예수가 남긴 말 가운데 가장 궁금한 말이 있다면 무슨 말일까? 이 사람에게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대답하겠다. ‘나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마태오 16:19)는 말이다.
이 구절은 복음서에 예수가 베드로에게 한 말로 나오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예수는 누구 한 사람에게만 하늘나라 열쇠를 주려고 이 세상에 온 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이 말이 예수가 분명히 모든 사람에게 한 말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면 그 하늘나라 열쇠는 어디



에 있단 말인가? 그것은 예수의 말씀에 있다. ‘나는 오직 진리를 증언하려고 났으며 그 때문에 세상에 왔다.’(요한 18:37)라는 말은 바꾸어 말하면 사람들에게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열쇠를 주기 위해 왔다는 말이다. …… 저 위에서 허락하시면 할 것이지만 이 사람의 할 일은 이 책, 《깨달음 공부》로 끝내고 싶다. 그동안 이 사람이 지은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고맙다는 인사를 올리는 바이다. 그동안 쓴 글도 사세(辭世) 아닌 글이 없지만 이번 글은 참으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썼다. …… 여러분께서도 이 글을 읽으시고 제나로 죽고 얼나로 솟나 죽음이 없고 다툼이 없고 결핍이 없는 얼의 나라에서 만나게 되기를 빈다.” - <머리말>에서


주요 내용

‘나’는 누구인가?


대부분 사람들은 사는 동안 자기 자신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는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낳아주었기 때문에 존재한다고 생각할 뿐이다. 오

  작가 소개

저자 : 박영호
공업학교를 다니던 중 6.25 전쟁이 일어나 열일곱 살에 헌병대에 징집되었다. 살벌한 전장에서 그는 죽이는 사람과 죽어 가는 사람, 죽은 사람을 수없이 목격하였다. 밤이 되어 눈을 감아도 해골과 시체들이 눈앞에 떠다녔다. 그렇게 신경쇠약에 걸려 삶과 죽음의 문제를 고민하며 방황하던 중 톨스토이를 알게 되었다. 그는 톨스토이의 《참회록》을 읽고 ‘하느님’을 알게 되었으며 비로소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었다. 톨스토이 전집을 다 읽고 난 뒤 우연히 〈사상계〉에서 함석헌 선생의 ‘한국 기독교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란 글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함석헌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톨스토이 사상에서 감화를 받은 사람임을 알아본 그는 곧바로 함석헌에게 편지를 쓰고 이후 40~50통의 서신을 교환했다. 1956년 천안에 농장을 마련한 함석헌 선생이 농사 짓고 공부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같이 지내자고 청하자 그곳으로 곧장 달려가 스승과 함께 생활하였다. 낮에는 과수원에 똥거름을 주고 밭을 매는 고된 농사일을 하고, 밤에는 성경, 톨스토이, 사서삼경, 고문진보, 간디 자서전을 같이 읽고 토론한 시간이 3년이었다.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기쁨으로 충만한 시간이었다. 농장에서 보낸 시간은 그에겐 영적으로 새로 나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 그렇게 준비가 되었을 때, 그를 깨달음의 길로 이끌어줄 새로운 스승을 만날 수 있었다.1959년 함석헌을 떠나 서울로 올라와 함석헌의 스승인 다석 류영모의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늘 “농사 짓는 사람이 예수”라고 말하며 스스로 농사를 지어 먹고 살았던 다석 선생처럼 제자 박영호도 농사 짓는 일을 양심적으로 참되게 사는 유일한 길이라 확신했다. 그리하여 그는 경기도 의왕에 6천 평 농장을 개간해 밭을 일구면서 짬짬이 책을 읽고, 매주 금요일이면 서울 YMCA 연경반(硏經班)에서 류영모의 강의를 듣고, 댁으로 찾아가 다시 가르침을 받으며 5년의 세월을 보냈다. 1965년 어느 날 스승이 ‘단사(斷辭)’라는 말을 꺼냈다. 이젠 스승을 떠나

  목차

머리말

1장 |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서 왔는가?
죽음 앞 최후의 화두
하늘로 머리를 두는 까닭

2장 | 종교란 무엇인가

하느님은 말씀으로 계신다
죽은 믿음의 시대
기복 신앙과 깨달음 신앙

3장 | 생각하는 삶

살아가는 이유
“죽음의 종이 되지 말라.”
생사를 넘어서는 생각

4장 | 깨달음의 길

없이 계시는 하느님
생명의 길, 죽음의 길
영성 신앙이 배척당한 이유

5장 | 기도하는 시간

홀로 고요히 기도하라
몸나의 신앙은 샤머니즘이다
신의 노예가 된 사람들

6장 | 행복의 조건

제나의 행복, 얼나의 행복
시련과 고난이 필요한 까닭
참된 행복이란 무엇인가

7장 | 씨알의 나라

씨알이란 무엇인가
류영모와 함석헌의 씨알 정신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얼의 씨앗을 품은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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