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해웅 시인의 유고시를 모은 책. 문예지에 발표한 60여 편의 시와 미완성 시를 제외한 143편의 시를 제자인 김예강, 전명숙, 김성배 시인이 추리고, 박대현 문학평론가가 작품해설을 붙여 이해웅 시인의 유고시집이 나오게 되었다. '반쪽 지구가 아름답다' 표제작을 비롯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아내’, ‘딸애의 하루’, 고향에 대한 ‘고리 시편’이 실려 있으며, 특히 ‘해원시’로 대표되는 세월호에 관한 시가 여러 편 수록되었다.
출판사 리뷰
지는 꽃의 애절함이 / 피는 꽃 위에 다시 핀다.
이해웅 시인 유고 시집
일 년 전,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난 여원 이해웅 시인의 유고시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하였다. 아들 세한 군이 컴퓨터에 남아있는 시를 정리를 하다보니 약 200여 편의 유작시가 발견되었다. 문예지에 발표한 60여 편의 시와 미완성 시를 제외한 143편의 시를 제자인 김예강, 전명숙, 김성배 시인이 추리고, 박대현 문학평론가가 작품해설을 붙여 이해웅 시인의 유고시집이 나오게 되었다. <반쪽 지구가 아름답다> 표제작을 비롯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아내’, ‘딸애의 하루’, 고향에 대한 ‘고리 시편’이 실려 있으며, 특히 ‘해원시’로 대표되는 세월호에 관한 시가 여러 편 수록되었다.
작품해설을 맡은 박대현 문학평론가는 ‘무한한 시공을 날아오르는 새’라고 이해웅 시인을 말하고 있다. ‘지금시간’ 속에 이해웅 시인의 시는 계속 속삭이고 있으며, 그것은 우리에게 남긴 선물이 아닐 수 없다. 이해웅 시인의 속삭임을 통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천상에서 혹은 지상에서 무구無垢한 소년의 형상으로 생을 가로지르는 시공의 시인으로, 우리와 함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덧붙여, 지난 10월 26일, 1주기를 맞아 유족과 후배 문인, 학교 선후배들이 모여 이해웅 시인을 기리는 '반쪽 지구가 아름답다' 출판 기념회 및 추모식이 있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해웅
부산 기장군에서 태어났고, 1973년 시집『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는『壁』,『반란하는 바다』,『구름같이 바람같이』, 『씨족마을』,『먹고 사는 일』,『겨레의 恨』,『눈짓으로 오는 소리』,『잠들 수 없는 언어』,『습관성 연구』,『생각들의 행진』,『老子 일기』,『길의 식성』,『곡선의 저녁』,『숲의 그림자엔 쇳소리가 난다』,『맛, 열반涅槃』,『반성 없는 시』,『허공 속의 포즈들』,『파도 속에 묻힌 고향』,『사하라는 피지 않는다』,『달춤』등이 있고, 시선집으로 『산천어가 여는 아침』, 시전집으로『시간의 발자국들』(Ⅰ, Ⅱ권)이 있다. 이 밖에도 다수의 에세이집과 여행기 및 연구서 등이 있으며, 한국시기획위원이며 한국작가회의 회원, 부산작가회의 고문, 부산시울림시낭송회장이며, 부산시인협회장을 역임했다. 부산시문화상을 수상했으며, 부산교육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었다.
목차
불행 연습
뮤즈는 어디에 있는가
반쪽 지구가 아름답다
님아, 그 강 건너지 마오
샤갈의 꿈
우중 벌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