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일러스트와 함께 만만하게 읽는 촘스키의 삶과 생각.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인용된 저자 8위’로 알려지고, ‘생존 지식인 중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촘스키의 생애와 주요 활동, 이론을 익살스러운 일러스트와 함께 정리했다. 변형생성문법의 창시자로서 언어학 혁명을 주도한 언어학자이며, 미국의 대표적인 비판적 지식인인 노엄 촘스키의 언어학 분야에서의 업적과 미디어·정치 비평가 사회운동가로서의 활동, 우리를 둘러싼 그의 생각의 핵심들을 소개한다.
출판사 리뷰
“생존 지식인 중 가장 중요한 인물일 것이다”
마르크스, 레닌, 셰익스피어, 아리스토텔레스, 성서, 플라톤, 프로이트…
이 리스트는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인용된 저자들의 순위다. 이들의 뒤를 이어 바로 노엄 촘스키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 교수의 이름이 나온다. 그리고 노엄 촘스키 다음엔 헤겔과 키케로가 뒤를 잇는다.(시카고트리뷴 보도) 뉴욕타임스에서는 노엄 촘스키를 두고 “생존 지식인 중 가장 중요한 인물일 것”이라는 보도를 한 적이 있다. 촘스키는 변형생성문법의 창시자로서 언어학 혁명을 주도한 언어학자이며, 미국의 대표적인 비판적 지식인이다. 그리고 우리에겐 ‘강남스타일’ 패러디 뮤직비디오에 깜짝 등장한 것으로 친숙한 기억이 있다.
촘스키의 이론은 언어학뿐 아니라, 심리학, 인지과학, 컴퓨터공학, 생물학 등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또한 자본·권력과 결탁하는 미디어의 가면을 벗기는 활동과 세계의 소수 지배자들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약자들을 폭력적으로 짓밟는 것에 반대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언어학과 인문학을 비롯한 학문을 공부하거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행동에 관심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필연적으로 노엄 촘스키라는 이름과 만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노엄 촘스키를 읽는다는 것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진실과 마주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촘스키, 만만하게 읽자
촘스키가 활동한 분야가 다양하고, 언어학과 국제관계, 미디어 등의 분야에서 워낙 방대한 저작을 남겼기 때문에 어느 분야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난감할 수도 있다. <만만한 촘스키>는 이렇게 처음 촘스키와 만나는 독자들을 위해 그의 생애와 주요 활동, 이론의 핵심내용을 정리해 익살스러운 일러스트와 함께 명쾌하게 설명한다.
‘촘스키 파일’에서는 뉴욕의 유대계 집안에서 태어나 가족들과 친척들을 통해 노동자 계층의 지적인 문화를 접하고 언어학자로서의 첫발을 내딛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 ‘거인들의 어깨’에서는 플라톤, 데카르트, 루소, 훔볼트, 마르크스, 조지 오웰, 젤리그 해리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촘스키에게 영향을 준 위대한 사상가들을 훑어본다. ‘언어학’에서는 “촘스키 혁명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획기적이었던 그의 언어학 이론을 소개하며, ‘촘스키와 미디어’에서는 부자와 권력자들을 위한 홍보매체로 전락한 미디어의 작동원리에 대한 촘스키의 시각을 설명한다. ‘정치에 대한 촘스키의 생각’은 국가의 지배자들이 자유시장체제와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벌이는 사기극의 본질을 보여주며, ‘저항에 대한 촘스키의 생각’에서는 모든 것에 질문하고 비판 능력을 기르자는 촘스키의 주장이 소개된다.
누군가에겐 만만하지 않은 촘스키
촘스키에 대한 놀라운 점 중 하나는 그가 다양한 통로를 통해 우리를 조금씩 현명하게 만들어준다는 점이다. 정치 지도자들이 거짓말을 하고 우리를 바보 취급해도, 미디어가 거짓말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해도 우리는 그것이 진실을 온전히 담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비록 우리가 우리 삶을 지배하는 시스템의 이면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우리는 하나둘 중요한 진실에 대해 알아가게 되는 것이다. 촘스키는 교실에서 배우고 마는 철학자가 아니다. 그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함께 싸우는 시대의 스승이자 동료, 친구가 되어주고 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처럼 촘스키의 이론은 언어학 분야에서 영향력을 널리 확대해왔으며, 그 영향력은 점차 보통사람들의 생활에까지 스며들고 있다
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촘스키는 ‘프롤레타리아 독재’에 대한 마르크스의 생각에 혐오감을 느꼈다. 같은 이유로 그는 소비에트 체제도 혐오했으며 그 체제가 과연 마르크스와 관련이 있기나 한 것인지 의심했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촘스키의 견해는 놀라울 정도로 긍정적이다. “언어 사용은 모든 인간에게 내재하는 엄청난 창의력의 증거다.”
작가 소개
저자 : 데이비드 콕스웰
뉴저지 주 호보켄에서 살고 있다. 기업, 여행, 정치, 예술에 대해 잡지와 인터넷 매체 등에 많은 글을 발표했다. 다양한 미국 정치 비판서와 《초보자를 위한 실존주의 Existentialism For Beginners》 《만만한 노엄 촘스키Chomsky for Beginners》 등의 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