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멋진 일러스트로 가득한 이 그림책은 제비의 일상을 바로 곁에서 하나하나 꼼꼼히 담아내고 있다. 한창 따뜻한 봄날, 겨울 서식지에서 돌아온 제비 부부가 외양간에 보금자리를 튼다. 외양간 처마 아래 그릇 모양의 옴폭한 둥지를 짓고, 풀과 깃털을 깔고 점박이 무늬 하얀 알을 낳는다. 거의 온종일 알을 품는 암컷과 둥지 주변을 떠나지 않고 기다리는 수컷, 알을 깨고 나온 새끼들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어미의 모습이 바로 곁에서 지켜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우아하게 곡선을 그리며 하늘을 날고 공중에서 사냥을 하는 제비, 전선 위에 나란히 앉아 몸을 쉬고 있는 제비, 마침내 긴 여행을 시작하는 제비의 모습, 특히 사나운 매를 만나기도 하고, 무더운 사막과 드넓은 초원을 지나 긴 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험난한 여행길이 아름답고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어, 한 편의 자연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하다.
출판사 리뷰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새, 제비의 탄생부터 머나먼 여행까지 따라가 볼까요?
제비들이 ‘지지배배’ 하고 지저귀는 소리가 들리나요?
따뜻한 봄, 우아한 선을 그리며 하늘을 나는 제비가 돌아왔어요.
예전에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사랑스러운 새, 제비는
한 해를 어떻게 보낼까요?
멋진 일러스트로 그려진 제비의 한 해를 만나 보세요.
자연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생생한 제비의 생태해마다 봄이면 흔히 볼 수 있었던 새가 제비예요. 따뜻한 남쪽나라를 찾아 봄에는 우리나라에 왔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이동하는 철새이지요. 이처럼 우리와 친한 새 제비가 알에서 어떻게 태어나고, 어떻게 살아가며, 어떻게 남쪽나라로 이동하는지 궁금하지요?
멋진 일러스트로 가득한 이 그림책은 제비의 일상을 바로 곁에서 하나하나 꼼꼼히 담아내고 있어요. 한창 따뜻한 봄날, 겨울 서식지에서 돌아온 제비 부부가 외양간에 보금자리를 틀어요. 외양간 처마 아래 그릇 모양의 옴폭한 둥지를 짓고, 풀과 깃털을 깔고 점박이 무늬 하얀 알을 낳아요. 거의 온종일 알을 품는 암컷과 둥지 주변을 떠나지 않고 기다리는 수컷, 알을 깨고 나온 새끼들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어미의 모습이 바로 곁에서 지켜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요.
우아하게 곡선을 그리며 하늘을 날고 공중에서 사냥을 하는 제비, 전선 위에 나란히 앉아 몸을 쉬고 있는 제비, 마침내 긴 여행을 시작하는 제비의 모습, 특히 사나운 매를 만나기도 하고, 무더운 사막과 드넓은 초원을 지나 긴 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험난한 여행길이 아름답고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어, 한 편의 자연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해요.
도시화에 밀려 둥지를 잃어가는 제비를 생각하며이 책을 덮을 때면 잘 만들어진 자연다큐멘터리를 본 뒤 느끼는 경외심과 안타까움을 느끼게 될지도 몰라요. 험난한 자연환경과 싸우며, 머나먼 여행을 하며 꿋꿋이 살아내는 제비의 용감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을 하면서도, 한편으론 이제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제비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 거예요.
사실 급격화 산업화와 도시화에 밀려 제비들이 둥지를 틀 장소가 많이 줄어들고 있어요. 날로 늘어나는 현대식 건물에는 제비가 둥지를 틀 공간이 없답니다. 처마 밑의 정겨운 제비 둥지를 더 이상 볼 수 없고, ‘지지배배 지지배배’ 시끄러울 정도로 지저귀는 제비의 울음소리도 들을 수 없지요. 옛날부터 사람들 가까이에서 살아가던 정다운 새 제비는 이제 전래동화 속에 등장하는 이야기 속 새로만 생각될 정도로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 가고 있어요.
이 책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새, 제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될 거예요.
작가 소개
저자 : 토마스 뮐러
1955년에 독일 되벨린에서 태어났습니다. 라이프치히에 있는 대학교에서 그래픽과 북아트를 공부했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로 일하며 라이프치히에서 살고 있습니다. 『제비의 한 해』『자동차를 타고 가요』『숲 속 산책』 등 30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쓰고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