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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레몬북스 | 부모님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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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글 쓰는 순간을 가장 행복해하는 저자 김현태가 전하는 힐링의 시간. 변화의 속도가 빠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쉴 새 없이 치열한 시간을 이어간다. 자신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는 삶은 가끔 길을 잃고 살아가는 이유를 찾고 싶도록 만든다. 저자는 한시도 쉴 틈 없는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잠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갖는 것이 때로는 큰 위안이 된다는 사실을 말하고자 한다.

  출판사 리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건네는 위로

글 쓰는 순간을 가장 행복해하는 저자 김현태가 전하는 힐링의 시간. 변화의 속도가 빠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쉴 새 없이 치열한 시간을 이어간다. 자신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는 삶은 가끔 길을 잃고 살아가는 이유를 찾고 싶도록 만든다. 저자는 한시도 쉴 틈 없는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잠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갖는 것이 때로는 큰 위안이 된다는 사실을 말하고자 한다.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듯 따뜻한 작품을 읽어나가다 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주는 여유와 편안함에 위로받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세상도, 사랑도 나를 지치게 할 때 잠시 멈춰 돌아보자

흔히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말을 한다. 목적지에 빠르게 다다르는 것보다 제대로 된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제대로 따라잡지 못할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사는 만큼, 속도를 내지 않으면 불안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속도전은 인터넷 세상에서 더 치열하다. 단 몇 시간이라도 네트워크에 접속하지 않으면 세상의 변화를 놓칠까 두려워 늘 어딘가에 연결되어 시간을 보내곤 한다.
그러다 보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온전히 휴식을 취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만 간다. 휴대폰과 컴퓨터를 끄고 잠시라도 접속을 끊는 ‘디지털 디톡스’ 처방이 나올 정도다. 그런 강박 속에서는 인간관계 또한 관리해야 할 대상일 뿐이다. 위안을 주고받아야 할 사람과의 관계가 피로감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자신을 돌아볼 새도 없이 앞만 보며 달리기를 강요받는 사람들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도 모른 채, 어디에서도 위로받지 못한 채 지치고 공허한 감정을 느낀다.

사색과 쉼으로 위로받는 시간

‘소확행’, ‘욜로’, ‘워라밸’ 등 요즘 떠오른 키워드는 이렇듯 사랑마저 힘겹게 느껴지는 시간에서 벗어나 삶에서 소중한 것을 찾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때로는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피로를 몰고 오는 일인지도 모른다.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더 힘들게 다가올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작품을 통해 ‘더 격렬하게’ 휴식의 시간을 갖고 잠시 멈출 것을 권한다. 그리고 지나치게 애쓰지 말라고 말한다. 반복되는 일상과 삶의 무게로 지친 마음은 사색과 쉼을 통해 달래야 한다고,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대단한 성공을 거두는 것도, 커다란 의미를 찾아 실현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자신만의 삶을 살아내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그러다 보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여유가 생기고, 주위 사람을 재발견하는 새로운 시선을 갖추게 된다는 것을, 여전히 우리에겐 사랑과 희망이 남아 있음을 알게 된다는 것을 따뜻한 언어로 가만히 속삭인다.

사랑이 지나간 시간과
사랑이 찾아올 시간,
그 중간쯤에 나는 서 있다
지금은 아픔도 없고, 설렘도 없다
그래서 평화롭다
당분간은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더 깊고 격한 사랑을 맞이하기 위해
지금은 쉬고 싶다 이 무료한 시간에
모든 걸 맡기고 싶다
-프롤로그

애쓰지 마라
굳이 잊으려고 흔들지 마라
어차피 상처란
바람에 감싸여 아물기 마련인 것을
더 이상 소리 내어 울지 마라
소쩍새도,
천 년의 서러움을 참다가
끝내 한 번의 울음을 토해내거늘
그립다고 그렇게
심장의 끝자락에 눈물을 매달지 마라
겨울비는 소리도 없이 내린다
만남만으로도 아름답다면
이른 새벽에 핀 이슬처럼
안으로 안으로 삭이며 피어나라
흔들리는 것들은 소리마저 눈물겹다

누구 하나 돌보지 않아도
나는 이렇게 또 피고 말았습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어떤 날은 등에 진 슬픔이 넘쳐
허리가 꺾이고
급기야 바닥에 무릎을
도장 찍을 날도 있겠지요
그럴 땐 하염없이 우세요
당신이여, 슬픔이 다
슬픔 안에 묻히고 난 후
그때 당신 곁에 핀 낮은 저를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현태
드림메이커(Dream Maker).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 도서관, 기업체 등에서 꿈과 비전을 전하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교보생명, 미래에셋, 현대·기아자동차, 대상, 신한금융, 국민연금 등의 기업 사보와 사외보에 칼럼을 썼다. 글을 쓰지 않으면 뭔가 허전함을 느끼는 그는 글을 쓰면서 느끼는 꿈과 행복이 가장 좋다고 말할 만큼 타고난 글쟁이이기도 하다. 펴낸 책으로는 <내 마음 들었다 놨다> <다짐하며 되새기며 상상하며> <지금이 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한 번쯤은 위로받고 싶은 나> 등이 있다.

  목차

<1장_ 세상이 나를 지치게 할 때>
산사의 풍경에게 개미의 몸집이 작은 이유 소라 껍질 다시, 날개 귀뚜라미 꿈꾸는 아이 보길도에게 그대는 아는가 소외된 것들을 위하여 사람과 사람은 만나야 한다 부디 바보꽃 초승달 만들기 섬이 가라앉는 이유 들꽃의 노래 인연이라는 것에 대하여 달맞이꽃에게 바다 풍경 사람의 욕심 금붕어, 너의 눈물에게 사과꽃 향기 겨울 낚시 아기 별 나로부터 너에게 친구야, 나의 친구야 어린 날의 동화 여러 겹의 눈물 갈대밭에는 사랑이 있다 키 작은 하늘 마음의 열쇠 그대, 겨울 없는 삶이란 뒤집어지기 마련 섬은 모를 거야 꽃편지 하늘은 나의 바다 이런 친구 하나 있었으면 상처 오늘의 눈물 지하철은 지하로 깊어간다 바람을 맞아라 삼류 극장에 가다 상처의 색 백수 일기 인어 공주를 믿으시나요 마지막 얼굴 세상이 다 변해도 너만은 변치 마라 호수도 흐른다 은행잎 하늘 동화 같은 이야기 나무의 자리 첫 추락 사이 겨울나무, 그 곁으로 나는 지금 격포로 간다 그리움 혼자는 외롭고 둘은 그립다 가을비가 오시는 이유 첫눈 계화 이발소 바다 서커스 가까이서 사랑하기 다시, 사랑은 온다 나는 나무다 사랑의 값 창문을 열면 바다가 보인다 아버지 홍시의 고집 허수아비의 사랑 혼자가 되어본 사람 겨울 약수터 1004 번개맨 행복한 착각 탄생 밤 기차 달님의 말씀 벙어리꽃 마르고 닳도록 미련, 번지 점프 못하다 산정호수에서

<2장_ 사랑이 나를 외롭게 할 때>
어디까지 가야 그대입니까 세상에서 가장 긴 편지 아가페 사랑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왜 그립지 않겠습니까 눈물 꽃 간이역 눈물 사랑을 하려거든 그대가 없으면 나도 없습니다 그대는 왠지 느낌이 좋습니다 우체국 가는 길 사랑은 언제나 가까운 곳에 있다 아름답게 이별하기 사랑보다 소중한 건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겨울 편지 보름달 단풍나무 사랑 나, 그대니까요 첫사랑 천 년의 사랑 1 천 년의 사랑 2 그대 사랑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가을 숲에 핀 당신 스치듯, 안녕 사랑을 한다는 것 그리우냐고 내게 묻는다면 귤 하나 언젠가는 만나야 할 사람 천 년의 기다림 늦은 깨달음 반딧불이 사랑 그대는 사랑한다 말하지만 나는 말할 수 없는 그리움입니다 헤어짐의 순간에서 영원한 사랑으로 그대 지친 발걸음 내 마음의 도둑 꽃편지 한 통 208 별 기도 마음 도둑 그대 앞에 나 파도 어둠보다 어두운 빛으로 수줍음 천왕봉에서 광어회를 먹으며 사랑 게릴라 기러기 발자국 산정호수 사랑은 단지 사랑을 거부한다 사랑을 다 주고 떠나는 사람은 없다 가끔씩 그대도 내가 그리운가요 뜨거운 편지 핏 빛 사랑 그리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폭설 언제까지 그리워해야 그대가 나를 사랑합니까 사랑을 위하여 그대를 기다렸다 사랑의 징표 사랑의 영원 사랑은 아직도 뜨겁다 망해사 가을비 그냥 그대가 참 좋다 그대에게 가는 행복 당신, 여기 계십니까 그대라는 세상 여우비로 오시고 버스 정류장, 그 기다림 그리우면 만나겠지 사랑 잃은 사랑 이야기 가을 산책 처음 마음 겨울 약속 살아가는 이유 가을 엽서 첫 키스 백일홍 편지 겨울, 연못가에서 비가 눈길을 걸으며 우산 하나 꽃씨를 그대 가슴에 속눈썹 우산 가을 오후, 두 시 작은 사랑 스쳐 간 사랑이 더 그립다 사랑한다 말해버렸네 편지 한 장 신발 도둑 그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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