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19년 3월 1일, 3.1혁명 100주년을 맞아 돌아보는 대한민국 100년사. 계약직 노동자로 평범한 삶을 영위해 온 소설 속 화자는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에 함께 참여한 시아버지로부터 대한민국 역사 속 굵직한 인물.사건들과 촘촘히 얽혀 있는 남편 집안의 4대에 걸친 이야기를 전해 듣고,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그 시기를 살아냈던 인물들의 극적인 삶을 풀어내고자 마음먹는다.
그 이야기 속에는 유명한 역사적 인물뿐 아니라 그들만큼이나 열성적이고 주체적이었던 주변인들, 그리고 지극히 평범하지만 어느 누구 못지않게 나라와 자손과 동시대 사람들을 위하는 마음이 애틋했던 여러 농민, 학생, 노동자, 시민들이 등장한다. 소설은 근현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역사를 담아낸 착실한 기록이자, 그들의 삶과 투쟁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다.
출판사 리뷰
촛불혁명의 촛불은 21세기 어느 날 갑자기 출현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100년을 흘러온 피의 강이 없었다면
불의 강은 흐를 수 없었다.
대한민국 100년 동안의 위대하고 은밀한 비화들을 한 편의 소설로 만나다. 2019년 3월 1일, 3·1혁명 100주년을 맞아 돌아보는 대한민국 100년사.
계약직 노동자로 평범한 삶을 영위해 온 소설 속 화자는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에 함께 참여한 시아버지로부터 대한민국 역사 속 굵직한 인물·사건들과 촘촘히 얽혀 있는 남편 집안의 4대에 걸친 이야기를 전해 듣고,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그 시기를 살아냈던 인물들의 극적인 삶을 풀어내고자 마음먹는다.
그 이야기 속에는 유명한 역사적 인물뿐 아니라 그들만큼이나 열성적이고 주체적이었던 주변인들, 그리고 지극히 평범하지만 어느 누구 못지않게 나라와 자손과 동시대 사람들을 위하는 마음이 애틋했던 여러 농민, 학생, 노동자, 시민들이 등장한다.
소설은 근현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역사를 담아낸 착실한 기록이자, 그들의 삶과 투쟁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다.

청동촛대에 촛불을 켰다.
당시 기생 사회는 화류계가 아니었다. 1919년 그해 ‘대일본제국의 경성 치안 책임자’는 조선 기생들의 수상한 분위기를 감지했다.
“기생들의 빨간 입술에서는 불꽃이 튀었고 그곳으로 놀러오는 조선 청년들의 가슴에 독립사상을 불 지르고 있었다. 경성 장안 100여 곳의 요정은 불온한 소굴이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손석춘
대학시절 문학평론 〈겨레의 진실과 표현의 과제〉를 발표했고 신문기자로 활동하며 2001년 첫 장편소설 《아름다운 집》에 이어 속편인 《뉴리버티호의 항해》와 《코레예바의 눈물》, 《파란 구리반지》를 창작했다. 대학교수로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아기장수 설화와 처용 설화를 새롭게 해석한 학술논문들을 발표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4
1부 녹두의 아우 7
2부 한놈의 선언 229
3부 촛불의 향기 457
나오는 말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