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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란 무엇인가
한국인의 마음, 그 몹쓸 사랑
책보세(책으로 보는 세상) | 부모님 |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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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정이란 무엇인가』는“다정도 병이 되는 세상”에서 우리네 정의 의미를 되짚어본 정에 관한 종합 담론서다. 먼저 정의 복잡 다양한 양태와 속성을 살펴보고, 정에 살고 정에 울며 정을 노래해온 한국인의 삶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정은 어디서 어떻게 생겨나는 것인지, 정이 어떻게 ‘용서’라는 이름으로 승화되는지 생생한 사례를 찾아 정이 주는 감동을 전하고 있다. 왜 갈수록 ‘비정’한 한국사회의 그늘이 깊어 가는지도 짚어본다.

  출판사 리뷰

情은 세계에 수출할 한국인의 심리상품

경북 의성군 봉양문화마을에 사는 프랑스 출신의 두봉杜峰(본명 렌 뒤퐁) 주교는, 사제 서품을 받은 이듬해 한국에 온 뒤로 한번도 한국을 떠나지 않고 반세기 이상을 한국인으로 살아온 “웃기는 괴짜 할아버지”다. 그는 한국인의 “인정人情은 세계에 수출할 심리상품”이라며 정情 문화를 극찬할 정도로 정에 반해 한국인이 되었다. 이처럼 우리네 정에 빠져 한국에 뼈를 묻기를 소원한 외국인은 두봉 신부만이 아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 사는 곳이라면 다 정이 있게 마련일 텐데, 한국인의 정은 뭐가 어떻게 다르기에 이처럼 이방인들을 매료시키는 걸까. 이 책은 바로 이 물음으로부터 시작되고, 끝나고 나서도 이 물음은 여전히 남는다. 우리네 정에는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일 터다. 이 책에서 말하는 정은 “한국인의 마음”이고, 한국인에게 정은 “그 몹쓸 사랑”이다.

그렇다면 정이란 무엇인가? 일찍이 한국인의 정서를 탐구한 언론인 이규태(작고)는 “정은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으며, 색깔도 없다. 냄새도 나지 않고 맛도 없다. 무형, 무상, 무취, 무미다. 그렇다면 구상세계에서는 없는 것이 된다. 분명히 없는데 있는 것이 정이다. 존재하되 역동적으로 존재한다. 그 없는 것에 손을 데고 그 없는 것에 오장육부가 녹고 그 없는 것에 살이 여윈다”고 했다. 이 책을 만들면서 정을 시중市中에 물었더니 십중팔구는 “초코파이 情”이라고 대답하며 웃었다. 농담처럼 한 말이지만 그 ‘초코파이 情’ 광고 시리즈를 고려하면 전혀 엉뚱한 대답도 아니다. 우리네 일상의 정을 친근하게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정도 병이 되는 세상”에서 우리네 정의 의미를 되짚어본 정에 관한 종합 담론서다. 먼저 정의 복잡 다양한 양태와 속성을 살펴보고, 정에 살고 정에 울며 정을 노래해온 한국인의 삶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정은 어디서 어떻게 생겨나는 것인지, 정이 어떻게 ‘용서’라는 이름으로 승화되는지 생생한 사례를 찾아 정이 주는 감동을 전하고 있다. 왜 갈수록 ‘비정’한 한국사회의 그늘이 깊어 가는지도 짚어보았다.

본론으로 들어가서는 정을 부부간의 정, 형제간의 정, 남녀간의 정, 친구간의 정, 사물을 사랑하는 物情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세계인의 심금을 울린 400년 전 ‘원이 엄마’ 편지는 부부간의 정의 극치를 보여준다. 성호 이익이 쓴 『우계전友鷄傳』이 보여주는 우애의 정은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법하고, 영혼의 우애를 나눈 고흐 형제 이야기는 애절하다. 친구간의 정에서는 ‘아름다운 벗’ 퇴계와 고봉의 ‘망년지우忘年之友’가 시대를 초월하여 오늘에 더욱 빛난다. 정은 인정만이 아니라서 다룬 物情에서는 정이 인정을 넘어 어디까지 확장되고 숭고하게 승화되는지를 역사를 뒤져 생생하게 조명한다.
정이란 뭘까? 주는 걸까, 받는 걸까? 여러분은 혹 아시는가? 난 좀 알 것 같다. “정이란 나누는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정운현
1959년 경남 함양에서 출생, 대구에서 주로 성장하였으며 경북대와 고려대 언론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중앙일보를 시작으로 대한매일(현 서울신문), 오마이뉴스 등에서 20여 년간 기자생활을 하였으며, 친일반민족행위진사규명위원회 사무처장, 한국언론재단 연구이사 등을 지내기도 했다. 학부에서는 문헌정보학을 전공하였으나 개인적으로 우리 근현대사에서 관심을 가지고 친일문제, 일제시대사 등에 대한 글과 책을 펴내기도 했다. 대표적인 저서로 『친일파-그 인간과 논리』(공편), 『친일파 2』(공저) 『친일파 3』(공저), 『창씨개명』(편역), 『친일파 죄상기』(공편), 『서울시내 일제유산답사기』, 『중국대만 친일파재판사』(역저), 『호외, 백년의 기억들』, 『학도여 성전에 나서라』(편저), 『잃어버린 기억의 보고서-증언 반민특위』, 『나는 황국신민이로소이다』, 『실록 군인 박정희』, 『임종석 평전』 등이 있다.
지금은 블로그 네트워킹 기업인 태터앤미디어의 미디어부문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2개의 블로그(보림재 - 임종국을 보배로 만드는 서재, http://blog.ohmynews.com/jeongwh59/, 탐인 정운현의 역사와의 대화, http://tamin.kr)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김선규
1962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서울 동성고, 서강대 신방과를 졸업했다. 1987년《한겨레》사진기자를 시작으로《한겨레21》초대 사진팀장을 거쳐 현재《문화일보》사진부장으로 있다. 숱한 사진 특종으로 보도사진전 금상 등을 수상했으며, 생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시각을 제공한 공로로 한국가톨릭 매스컴상을 수상하였다. 고성 산불지역의 변화모습을 계속 기록해오고 있으며, 생명의숲 운영위원 및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우리 고향 산책》《까만 산의 꿈》《희망편지》등이 있으며, 고성 산불 이후 1년의 기록 \'나무도 사람도 새도 슬피우네\' 등의 사진전시회를 가졌다. KBS 1TV \'6시 내 고향\'에서 ‘강산별곡’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목차

01 다정도 병이 되는 세상, 情이란 무엇인가
情이란 무엇인가
정에 살고 정에 울며 정을 노래해온 한국인
정, 어디서 어떻게 생겨나는 걸까
정의 승화, 그 이름 ‘용서’

02 돌아서면 남보다 못하다는, 부부간의 情
부부의 의미
심금을 울린 부부의 정
남편의 변심에 애달아하는 아내의 조바심
여자와 혼인 그리고 아내

03 한 콩깍지 속의 운명, 형제간의 情
의좋은 형제, ‘안항’의 우애
세상사람 모두가 형제인 것을
특별한 형제 이야기
영혼의 우애를 나눈 고흐 형제

04 불꽃같은 사랑, 열병같은 그리움, 남녀간의 情
남녀간의 성애, 그 애타는 그리움
사랑, 눈멀고 마음마저 머는 열정
사랑, 그 한없는 설렘

05 두 신체에 깃든 하나의 영혼, 친구간의 情
어려울 때 사귄 벗, 지극한 우정
‘아름다운 벗’ 퇴계와 고봉의 ‘망년지우’

06 정은 붙이기 나름, 사물을 사랑하는 物情
수구초심, 고향을 그리는 정
타국 땅에 뼈를 묻은 사람들의 특별한 ‘정’
정들면 다 귀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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