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시리즈 4권. 칼데콧 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신화 그림책 작가 제럴드 맥더멋이 이집트 신화 중 오시리스 신화를 재해석하여 다시 쓴 작품이다. 이집트 최고의 신인 오시리스의 이야기를 통해 이집트 사람들의 생각과 생활상을 보여준다.
이집트 사람들이 좋은 관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는 것이나 최고의 신인 오시리스가 부활한 후에 지하 세계(내세)를 다스리는 신이 되었다는 것들은 풍요로운 현실에 만족한 이집트 사람들의 관심이 현실보다는 내세로 옮겨갔다는 것을 보여주고, 이는 당시의 내세관을 잘 나타내고 있다.
출판사 리뷰
기하학적 문양과 강렬한 색채로 재창조해 낸 오시리스 신화 이야기
이집트 최고의 신 오시리스이집트 최고의 신인 오시리스는 이집트의 왕이 되어 아내 이시스와 함께 사람들에게 농사짓는 법을 가르쳐 이집트 땅을 푸르게 만들었습니다. 농사를 지어 먹을 것이 많아진 이집트는 풍요롭고 평화로웠습니다. 그러자 오시리스를 시샘한 오시리스의 동생이자 악의 신인 세트가 오시리스를 해치려는 음모를 꾸밉니다. 세트는 형 오시리스가 이웃 나라에 농사를 가르치고 돌아오자 형을 위한 잔치를 열었습니다. 그리고는 아름다운 관을 짜서 오시리스를 유혹했습니다. 세트의 계략에 넘어간 오시리스는 관에 갇혀 강에 버려집니다. 이시스는 슬픔에 잠겨 매일 밤낮으로 울면서 오시리스를 찾아 헤맵니다. 이시스는 먼 나라까지 가서 오시리스가 갇힌 관을 찾아오지만 세트가 이를 발견하고 오시리스의 시신을 여러 조각으로 잘라 강에 버립니다. 그러나 이시스는 포기하지 않고 오시리스의 시신들을 찾아내고 신들의 도움으로 오시리스를 살려냅니다. 다시 살아난 오시리스는 그 후 지하 세계를 다스리는 신이 되었습니다.
신화.인류 문명의 기원신화는 현대의 과학문명과는 동떨어진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여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신화는 인류 문명의 기원이 되는 것이며, 신화가 만들어진 시기에 살았던 사람들의 세계관과 사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다시 살아난 오시리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작품은 이집트 신화 중 오시리스 신화를 제럴드 맥더멋이 재해석하여 다시 쓴 작품입니다. 따라서 이 작품 속에는 이집트 사람들의 생각과 생활상이 담겨 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이 좋은 관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는 것이나 최고의 신인 오시리스가 부활한 후에 지하 세계(내세)를 다스리는 신이 되었다는 것들은 풍요로운 현실에 만족한 이집트 사람들의 관심이 현실보다는 내세로 옮겨갔다는 것을 보여주고, 이는 당시의 내세관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신화 속 이야기에서 그 당시 사람들이 가졌던 생각이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신화가 단순한 옛이야기가 아니라 인류 문명의 기원이 되는 까닭입니다.
칼데콧 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신화 그림책 작가제럴드 맥더멋은 신화와 민담을 소재로 한 그림책으로 칼데콧 상을 세 번이나 받았습니다. 신화학자인 조셉 캠벨을 만나면서 신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 맥더멋은 그 후로 신화와 민담을 재해석한 그림책을 주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제럴드 맥더멋의 작품은 기하학적 문양과 강렬한 색채가 특징입니다. 작품 속 자연이나 배경의 채도를 극대화하여 강렬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림은 독자에게 작가가 의도하는 이미지를 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장치이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치이기도 합니다. 맥더멋은 ≪다시 살아난 오시리스≫에서 이런 그림의 특징을 살려서 5천 년 전의 웅장하고 극적인 이야기를 우아하게 형상화해 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제럴드 맥더멋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와 민담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 제럴드 맥더멋은 1941년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뉴욕의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미술 공부를 하면서 민담을 소재로 한 만화 영화를 만들던 중 신화학자 조셉 캠벨을 만나면서 신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그 후 자연스럽게 신화와 민담을 소재로 한 아름다운 그림책을 여러 권 만들었습니다. 첫 번째 그림책인 <거미 아난시>를 비롯하여 <태양으로 날아간 화살>과 <까마귀>로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칼데콧 상을 수상했고, 국내 소개된 책으로는 <석류 세 알의 비밀> 들이 있습니다. 신화를 그림으로 재해석한 가장 뛰어난 작가라는 영예를 얻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