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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마다 별빛이다
바른북스 | 부모님 |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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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충북 영동의 영신중학교에는 학생·학부모·교사 연합 인문동아리인 ‘북돋움’이 있다. 이들은 지난 일 년간 활동으로 소중한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저마다 부모님과의 오랜 시간 인터뷰를 진행한 끝에 그 결과로 얻어진 이 책은, 투박하고 소박한 걸음일지라도 ‘공감’과 함께하는 이야기들은 사람의 온도를 나누는 데 부족함이 없다는 진실을 확인시켜 준다.

  출판사 리뷰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놓치지 않기를’. 기성의 세대가 겪은 평범한 삶의 족적들이 오늘날의 삶과 이어져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의 기록들. 여기 중학생인 우리들과 기성세대의 공감의 시간이 펼쳐집니다.
우리는 늘 마주하는 부모님의 모습에만 갇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득할 것 같았던 부모님, 선생님의 지난날들에게 가만히 손 내밀고 귀 기울여 보는 시간을 통해, 우리의 삶에 따스하고 소중하게 품을 수 있는 시간들이 이토록 가득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앞날도 그렇게 따스하고 소중한 시간들이 가득하리라는 믿음에 좀 더 가까이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시골 작은 중학교의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북돋움’의 삶을 경험하다.

충북 영동의 영신중학교에는 학생·학부모·교사 연합 인문동아리인 ‘북돋움’이 있다. 이들은 지난 일 년간 활동으로 소중한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저마다 부모님과의 오랜 시간 인터뷰를 진행한 끝에 그 결과로 얻어진 이 책은, 투박하고 소박한 걸음일지라도 ‘공감’과 함께하는 이야기들은 사람의 온도를 나누는 데 부족함이 없다는 진실을 확인시켜 준다. 학생들은 책 출판을 기획한 후 엄마, 아빠의 지난날들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기로 정하고 짬을 내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그 기록을 남기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서로를 ‘북돋아 주는’ 일이 어디에서 이루어지는지를 알게 되었다. 사람이 사람을 ‘북돋는’ 일은 서로에게 귀 기울이는 일이 처음이고 끝이라는 사실 말이다.
거대하거나 화려한 역사의 이야기들이 주류이고, 기록이란 것도 거창한 사상과 사건에만 주어지는 것 같은 시류 속에서 잊고 살기를 강요당하다시피 무시에 가깝게 버려졌던 우리들의 지난날들. 요즘 유행하는 ‘소확행’의 흐름 또한 무언가 자신의 왜소한 생활과는 멀리 떨어진 이야기처럼 느껴지며 위로를 받지 못하던 시간들.
그러나 이들이 남기는 이 족적은 분명히 말한다. 역사와 기록의 주인공은 사건과 이야기의 크기에 상관없이, 저마다의 자리에서 그 시간을 쪼개고 나누었던 작은 빛들의 명멸이라는 것 말이다. 그리고 그 작은 빛들이 돌아보면 지금의 나와 무수한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 말이다. 이 책을 펼치며 만나는 이야기들이 흐뭇함과 따스함을 넘어서 우리에게 남겨 주는 신호는 그래서 분명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대의 지난날이 그랬듯, 지금 그대들의 시간 속에 펼쳐지는 사건 하나하나가 또다시 소중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북돋움
충북 영동 영신중학교의 학생·학부모·교사 연합 인문동아리인 ‘북돋움’은 일 년간 학생들을 중심으로 도서 출판을 기획하고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공동의 퇴고와 편집 작업 끝에 모두 함께 펼칠 수 있는 ‘삶의 정직한 이야기’에 도착하였다.누군가의 지나온 시간이 소중했던 것임을 확인하였기에, 우리들은 자신들에게 펼쳐질 삶 또한 소중하리라는 믿음을 얻게 되었다. 그 믿음이 바로 ‘삶이 또 다른 삶과 주고받는 따스함’의 힘이 아닐까.

  목차

책에 들어가며

행복이 깃든 시간들아, 고마워
제주의 동백 마당에는 소녀가 산다
바위의 마을에서 태어난 돌멩이
너만 한 아이가 그곳에 사랑으로 있었어
“우리, 힘들겠지만 열심히 살아볼래?” 그 날의 프러포즈
친구들은 나를 친구라고 해
‘음가동 물개’의 자랑스러운 농사 이야기
백마 탄 왕자님이 아니었어도
야간 자율 학습이 끝나면 늘 기다려 주신
분홍 소시지
너희들은 나의 선택
나는 이제, 또 시작입니다
다시 기대게 될 아버지의 등

책에서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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