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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다가
책읽는곰 | 4-7세 |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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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깊은 밤, 아직 잠들기 싫은 아이들은 온갖 핑계를 대며 잠자리에서 빠져 나오려 애를 쓴다. 목이 말라서, 책을 다 못 봐서, 놀이가 끝나지 않아서, 할 말이 있어서…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꾸물거린다. 아직 하루를 끝내기 싫은 아이가 꾀부리듯 내뱉은 ‘잠이 오다가 쿵 넘어졌어.’라는 한 마디가 단초가 되어 ‘잠’의 모험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진다. 잠들기 싫어 해찰을 부리는 아이의 마음을 토닥여 주고, 잠이 오기를 함께 기다려 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잠이 오다가>는 글을 쓴 유영소 작가의 실제 경험담에서 비롯된 이야기다. 당시 다섯 살 난 딸아이가 잠자기 싫어 이런저런 핑계를 대는 것을 보고 쓴 이야기다. “잠이 오다가 쿵 넘어졌어.”라는 말도 실제로 아이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흡족할 만큼 놀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느릿느릿 해찰을 부리는 잠의 행동과 맞닿아 있다.

안소민 작가는 발랄하고 천진한 그림으로 아이의 상상을 고스란히 책에 옮겨 놓았다. 꽈배기 그네, 노래하는 정글짐, ‘엉망진창 방’ 역, ‘내 그림’ 역 등 아이의 상상력에서 비롯된 기발하고 재밌는 공간을 알록달록한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로 채워 주었다. 아이가 편히 잠들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쓰고, 아이의 상상력으로 사랑스럽게 그려 낸 이 책이 아이들에게 좋은 잠자리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잠들기 싫은 아이의 마음을 토닥여 주는 그림책

잠이 오다가 쿵 넘어졌어.
살금살금 버스를 놓쳐서 느릿느릿 기차를 타고 온대.
나무늘보처럼 느릿느릿 올 거래.
잠이 어디까지 왔냐고? 그게 말이지…….


깊은 밤, 아직 잠들기 싫은 아이들은 온갖 핑계를 대며 잠자리에서 빠져 나오려 애를 씁니다. 목이 말라서, 책을 다 못 봐서, 놀이가 끝나지 않아서, 할 말이 있어서……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꾸물거리지요. 아직 하루를 끝내기 싫은 아이가 꾀부리듯 내뱉은 ‘잠이 오다가 쿵 넘어졌어.’라는 한 마디가 단초가 되어 ‘잠’의 모험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집니다. 잠들기 싫어 해찰을 부리는 아이의 마음을 토닥여 주고, 잠이 오기를 함께 기다려 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잠이 오다가 쿵 넘어졌어.”
잠들기 싫은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

깊은 밤, 아직 잠들기 싫은 아이들은 온갖 핑계를 대며 잠자리에서 빠져 나오려 애를 씁니다. 목이 말라서, 책을 다 못 봐서, 놀이가 끝나지 않아서, 할 말이 있어서……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꾸물거리지요. 잠을 재우려는 양육자와 안 자겠다고 버티는 아이 사이의 실랑이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잠이 오다가》는 그런 아이의 마음에 공감해 주고, 토닥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직 하루를 끝내기 싫은 아이가 꾀부리듯 내뱉은 ‘잠이 오다가 쿵 넘어졌어.’라는 한 마디가 단초가 되어 ‘잠’의 모험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펼쳐지지요.
‘잠’이 제 시간에 오려면 살금살금 버스를 타야 합니다. 그런데 길을 가다가 쿵 넘어지는 바람에 살금살금 버스를 눈앞에서 놓치고, 대신 느릿느릿 기차를 타게 되지요. 느릿느릿 기차는 타고 싶다고 바로 탈 수 있는 기차가 아닙니다. 꽈배기 그네를 백 번 타고, 코끼리 코 미끄럼을 백 번 타고, 노래하는 정글짐을 백 번 빠져나오고, 무지개 비눗방울을 백 개나 불어야 탈 수 있지요. 게다가 곧은길을 놔두고 굳이 꼬불꼬불 산길로 돌아가면서 만나는 기차역마다 일일이 쉬어 갑니다. 온갖 데를 다 들리며 느릿느릿 오는 잠의 모습이 잠들기 싫어 버티고 버티는 아이의 얼굴과 슬며시 겹쳐 보입니다. 잠의 모험인 듯하지만, 사실은 잠자기 싫은 아이의 기나긴 변명인 셈이지요. 아이는 꾸며 낸 이야기 속에 은근슬쩍 자신의 바람을 투영합니다.
‘오랫동안 쉬어야 되는’ 역에서는 눈치 보지 않고 먹고 싶은 간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엉망진창’ 역에서는 장난감을 잔뜩 어지르고 벽에 낙서도 하며 실컷 놀지요. ‘내 친구 까마귀’ 역에서는 절대 씻지 않는 것이 규칙입니다. 깨끗해지면 다시 기차에 탈 수 없거든요. 양치질은 절대로 해선 안 되고, 방귀는 소리가 크고 냄새가 지독할수록 좋습니다. 아이는 마냥 놀고 싶고, 먹고 싶고, 씻기 싫고, 잠들기 싫은 자신의 욕구를 이야기 속에 녹여 자연스럽게 해소합니다. 이 책의 미덕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잠자기의 중요성만 강조하거나 아이들을 재우려고 애쓰기보다, 먼저 잠들기 싫은 아이의 마음에 공감해 주고 아이 스스로 잠자리에 들 마음의 준비가 되도록 도와줍니다. 한바탕 잘 놀고 난 잠은 비로소 살금살금 버스를 다시 만납니다. 느릿느릿 살금살금 그렇게 잠이 아이에게 옵니다.

“잠이 어디까지 왔을까?”
엄마의 마음으로 쓰고 아이의 상상력으로 그린 이야기

《잠이 오다가》는 글을 쓴 유영소 작가의 실제 경험담에서 비롯된 이야기입니다. 당시 다섯 살 난 딸아이가 잠자기 싫어 이런저런 핑계를 대는 것을 보고 쓴 이야기지요. “잠이 오다가 쿵 넘어졌어.”라는 말도 실제로 아이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흡족할 만큼 놀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느릿느릿 해찰을 부리는 잠의 행동과 맞닿아 있지요. 안소민 작가는 발랄하고 천진한 그림으로 아이의 상상을 고스란히 책에 옮겨 놓았습니다. 꽈배기 그네, 노래하는 정글짐, ‘엉망진창 방’ 역, ‘내 그림’ 역 등 아이의 상상력에서 비롯된 기발하고 재밌는 공간을 알록달록한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로 채워 주었지요. 아이가 편히 잠들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쓰고, 아이의 상상력으로 사랑스럽게 그려 낸 이 책이 아이들에게 좋은 잠자리 친구가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유영소
MBC 창작동화대상 단편 부문에 〈용서해 주는 의자〉가 당선되며 동화 작가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동화 《겨울 해바라기》로 제1회 마해송문학상을, 《꼬부랑 할머니는 어디 갔을까?》로 제4회 정채봉문학상을, 청소년 소설 《규방 탐정록》으로 아르코 창작지원금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행복빌라 미녀 사총사》, 《불가사리를 기억해》, 《알파벳 벌레가 스멀스멀》, 《여자는 힘이 세다》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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