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들에게는 꿈이 많다. 되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 것도 많다. <나만의 별>의 주인공인 꼬마 용 ‘드라고’도 그런 꿈 많은 아이다. 아빠처럼 커지고 싶고, 할아버지처럼 여행을 해 보고 싶고, 엄마에게는 영원히 응석을 부리고 싶다. 아직 이름도 못 물어본 예쁜 용에게 언젠가는 뽀뽀를 받고 싶기도 하다. 어느 날 드라고에게는 비밀이 하나 생긴다. 하늘에서 떨어진 별을 주운 것이다. 드라고는 이 별을 자기만의 비밀 장소에 숨긴다. 별은 정말 드라고의 소원을 들어주었을까?
2011년 이탈리아의 ‘반카렐리노 상(Premio Bancarellino)’을 수상한 작가 풀비아 델린노체티가 풀어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2012년 영국의 ‘더 피블스 북 프라이즈 상(The People’s Book Prize)’을 수상한 일러스트레이터 가브리엘레 안토니니의 그림으로 전하는 환상적인 세계로 아이들을 초대한다.
출판사 리뷰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그림책
이탈리아의 감성과 문화를 경험하게 해주는 기회 알베르토 몬디가 방송에 나왔을 때 화제가 된 것은 이탈리아인 특유의 감수성과 재치였습니다. 그가 보여준 화법이나 인생에 대한 태도는 우리에게 알려진 이탈리아인 특유의 그것과 똑같았지요. 그가 삶을 대하는 태도를 부러워하기도 하고, 문화적 유전자의 차이로 치부하기도 했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과도한 경쟁으로 삭막해진 한국에서 이탈리아식 감수성은 균형 있는 인간이 되기 위해 필요한 소양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가 한국과 이탈리아 문화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키우고 싶어 했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이탈리아어와 문화를 경험하게 해야 했죠. 그렇게 고심하며 선택한 것이 이탈리아의 그림책이었습니다.
《나만의 별》의 주인공인 드라고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외면하지 않고 지킬 수 있는 용기를 얻고 싶어 합니다. 우왕좌왕 하면서도 솔직하게 자기를 드러내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응원하고 싶어지게 되지요. 우리 아이들도 드라고처럼 조금 서툴러도 자기만의 세계를 향해 나아간다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알베르토가 소개하는 이탈리아의 그림책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알베르토가 엄선한 그림책은 아이들을 더 넓은 세계로 안내하는 길라잡이가 될 것입니다.

드라고는 이루고 싶은 꿈이 많아요.
빨리 커서 아빠처럼 크고 멋진 불을
내뿜고 싶기도 하고요.
그러나 그 무엇보다
용기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빛나는 보랏빛 비늘,
아름다운 파란 눈을 가진 여자 친구에게
“네 이름은 뭐니”라고 물을 수 있는 용기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풀비아 델린노첸티
이탈리아 제노바대학교에서 교육학을, 가톨릭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습니다. 이후 〈일 조르날리노Il Giornalino〉에서 기자로 일하다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는 전업 작가가 됐습니다. 2011년 《동쪽에서 온 소녀La ragazza dell’est》를 내놓아, 이탈리아에서 어린이 책에 주는 상 중 가장 권위 있는 ‘반카렐리노 상Premio Bancarellino’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