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작열 이미지

작열
마시멜로 | 부모님 | 2020.11.20
  • 정가
  • 15,000원
  • 판매가
  • 13,500원 (10% 할인)
  • S포인트
  • 750P (5% 적립)
  • 상세정보
  • 19x13 | 0.341Kg | 304p
  • ISBN
  • 9788947546614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성모》, 《절대정의》의 작가 아키요시 리카코가 선사하는 본격 서스펜스 미스터리. 남편 다다토키를 잃고 살인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버리고 성형수술로 얼굴을 고친 후, 살인자에게 접근해 그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가는 사키코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는 상대를 남편으로 맞이해 전남편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히려는 그녀의 집념은 대단하다.

매일 죽도록 싫은 사람의 얼굴을 마주해야 하고, 미워하는 사람을 위해 빨래를 하고,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하루하루 극심한 고통과 분노 속에서도 사키코는 인내하며 진실을 밝히고, 전남편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증거를 계속 찾아나간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키코는 작열하듯 타오르는 복수심으로 자신의 삶을 불태워도 좋다고 각오한 것이다.

  출판사 리뷰

“남편의 복수를 위해 얼굴을 고치고 살인자의 아내가 되었다!”

사람은 복수를 위해 어디까지 비정해질 수 있을까?
타들어가는 분노 속에 번뇌하는 나날을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

YAHOO JAPAN 문학상 수상
《성모》, 《절대정의》의 작가 아키요시 리카코가 선사하는
본격 서스펜스 미스터리!


2살 때 어머니를 병으로 잃고 도치기 현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가던 가와사키 사키코. 시간은 흘러 사키코는 초등학교 5학년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거센 태풍에 밭이 걱정된다며 집을 나선 아버지는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산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아버지는 뺑소니 사고를 당한 것이 분명했지만, 범인은 잡을 수 없었다. 이후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녀의 유일한 버팀목은 고등학교 시절 만나 결혼한 남편 다다토키였다.
처음 만났을 때의 그는 금발 머리에 피어싱까지 한 불량스러운 모습이었지만, 억지로 꾸민 것 같은 어색함이 사키코와 닮아 있었다. 사실 다다토키도 사키코 못지않은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었다. 아버지가 사업실패로 인해 막대한 빚을 지면서 가족과 동반자살을 시도했던 것이다. 다행히 그는 목숨을 건졌지만, 가족들은 모두 세상을 떠나고 홀로 남았다. 가족 없이 세상에 혼자 남았다는 동질감은 둘을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만들었고, 서로를 의지하게 되면서 미래를 약속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다다토키마저 시체로 발견되고 그녀는 경찰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다다토키가 다니던 회사에서 정리해고된 후 사기를 치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의사인 히데오. 다다토키가 심장병을 앓고 있는 히데오의 여동생을 이용해 인공심장을 미끼로 사기를 치다가 발각되어 살해당했다는 것이다. 현직 의사가 용의자로 체포되자 사건은 단숨에 언론의 큰 관심을 받게 된다. 기자들은 사키코의 집까지 찾아와 사건에 대해 캐물었고, 살해당한 다다토키의 과거까지 들추어내며 악인으로 취급한다. 사랑하는 남편이 갑자기 죽은 것도 모자라 언론을 통해 매도되고, 남편을 옹호하던 자신마저 비난받는 상황이 되자 사키코는 견딜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한편, 용의자 히데오는 오히려 정의로운 의사로 포장되고, 그를 지지하는 모임까지 만들어진다. 이후 히데오가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게 되자 사키코는 본인이 직접 히데오를 심판하겠다고 결심한다. 이후 자살 사이트에서 만난 에리의 신분을 빌려 얼굴까지 성형하고 히데오와 결혼하는 데 성공한 사키코. 그녀는 복수를 꿈꾸며 필사적으로 히데오가 살인자라는 증거를 찾는데…

“내 남편과 내 삶을 송두리째 망가뜨려 놓고, 이 인간은 아직 숨 쉬고 있어!”

《화차》의 뒤를 잇는 충격적 시작, 소름끼치는 대반전
마지막 몰아치는 결말에 숨죽이게 된다!


어떤 만남은 작은 도화선이 되어, 서로의 인생을 처참하게 어긋나게 만들기도 한다. 《작열》은 읽은 후에 그런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는 충격적인 작품이다. 이 책의 작가 아키요시 리카코는 전작 《암흑소녀》, 《절대정의》를 통해 사람의 마음에 깃든 질척한 어둠을 역력히 그려냈다. 그 필력은 《작열》에서도 엿볼 수 있다.
소설 《작열》은 남편 다다토키를 잃고 살인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버리고 성형수술로 얼굴을 고친 후, 살인자에게 접근해 그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가는 사키코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는 상대를 남편으로 맞이해 전남편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히려는 그녀의 집념은 대단하다. 매일 죽도록 싫은 사람의 얼굴을 마주해야 하고, 미워하는 사람을 위해 빨래를 하고,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하루하루 극심한 고통과 분노 속에서도 사키코는 인내하며 진실을 밝히고, 전남편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증거를 계속 찾아나간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키코는 작열하듯 타오르는 복수심으로 자신의 삶을 불태워도 좋다고 각오한 것이다.
이 작품의 배경 역시 제목에 걸맞게 한여름이며, 여름은 저물지 않은 채 첫 페이지를 펼친 순간부터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까지 끝없이 이어진다. 타는 듯한 날씨, 그리고 꺼지지 않는 복수심… ‘작열’이라는 제목은 그래서 더 와 닿는다. 또한 작가가 선사하는 인물들의 심리 묘사 역시 탁월한 문학적 미스터리의 정수를 보여주며, 후반부로 갈수록 생생한 긴장감과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독자들은 이 책의 페이지를 넘기면서 사키코의 심정에 고개를 끄덕거리며 공감하면서 점차 자신도 모르게 빨려 들어갈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마주하게 되는 결말에 숨죽이게 될 것이다.
과연 사키코의 복수는 성공할 것인가? 운명의 신은 그녀에게 어떤 답을 선사할 것인가?

독자들이 보낸 찬사

너무 재밌어서 단숨에 읽었다! 오랜만에 몇 번이고 다시 읽고 싶은 작품을 만났다.
_일본 아마존 독자
마지막 20페이지의 심리 묘사와 몰아치는 전개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_일본 독서평 사이트 ‘북미터’ 독자
2시간 서스펜스 드라마 같은 이야기. 주인공의 감정 변화가 잘 그려져 있다.
_일본 독서평 사이트 ‘북미터’ 독자

“도자기를 본차이나라고 하는데 혹시 뼈처럼 보여서 그렇게 부르는 걸까?”
“아니, 본차이나에는 실제로 뼈가 섞여 있어.”
“정말?”
커다란 파편을 줍다가 무심코 떨어뜨리고 말았다.
“본차이나는 번역하면 골회자기거든.”
“본이 뼈를 뜻하는 건 아는데 차이나는 중국이잖아?”
“맞아, 중국이야. 그리고 중국에서 전해진 도자기 자체를 차이나라고 부르게 된 것 같더라고.”
“그 말은 본차이나는 뼈가 섞인 중국 도자기라는 거네?”
“아니, 그게 좀 사정이 복잡한데 본차이나 자체는 영국에서 발명됐어.”
“무슨 뜻이야?”
바닥에서 고개를 들어 남편을 쳐다보자 그는 조금 쑥스러운 듯이 시선을 떨구고 웃었다.
“중국에서 전해진 새하얀 도자기가 유럽에서 인기가 정말 좋았어. 그 매끈하고 새하얀 도자기에 반한 영국에서도 개발이 진행됐지만, 흙 종류가 달라서 만들지 못했대. 그래서 중국 흙 성분과 비슷해지도록 인산과 칼슘이 많이 함유된 소 뼛가루를 섞었더니 하얗게 굽는 데 성공했다더군. 그러니까 중국 도자기의 영향을 받아 영국에서 개발된 게 본차이나인 거지.”
“그렇구나……. 그럼 이 접시에는 뼛가루가 섞여 있단 거네.”
나는 손바닥에 놓여 있는 파편을 쳐다보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죽은 동물의 뼈 위에 우리가 살아가기 위한 음식물을 담아 식사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 아침에 반찬이 두 가지라니 난 복 받았어.”
남편은 기뻐하며,
“그런데 매일 이렇게 차리지 않아도 돼.” 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신경 쓰긴.”
“힘들잖아. 당신도 아침에 바쁠 텐데.”
“괜찮아. 내가 좋아서 하는 거니 신경 쓰지 마.”
그건 진심이었다. 요리를 하다 보면 한시름 놓을 수 있다. 생각과 마음을 비울 수 있다. 요리는 나에게 위안을 주었다.
애정이 없으면 음식을 맛있게 만들 수 없다. 사랑이 존재하기에 번거로운 식단도 매일 짤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나는 어느 쪽에도 해당되지 않았다. 레스토랑에서 얼굴도 인격도 알 수 없는 상대에게 많은 요리를 대접해왔다. 나는 자신을 위해 요리를 한다. 상대를 위해서 하는 게 아니다. 그래서 상대가 싫든 좋든 기계적으로 일정한 퀄리티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그렇다…… 설령 미워할지라도.

히데오가 석방되었을 때가 생생히 떠올랐다. 이목을 끄는 사건이었기에 수많은 취재진이 모여 있었다. 히데오는 변호사 없이 혼자였다. 해쓱하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택시에 타기 직전 입가에 옅은 미소를 띠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때 나는 사법의 틀에서 능구렁이처럼 빠져나간 히데오의 모습을 텔레비전 영상 너머로 입술을 잘근잘근 씹으며 지켜보는 수밖에 없었다.
내가 그토록 사랑했던 남편, 다다토키를 살해한 그 남자의 모습을.
_p. 31

“이 남자를 본 적 있으신가요?”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한 요시오카가 사진을 꺼냈다. 낯선 남자였다. 생김새에 별 특징이 없어서 안경 빼고는 아무것도 인상에 남지 않았다.
“아니요, 모르는 사람이에요. 이 남자가 왜요?”
“남편분을 살해한 용의자로 구속되었습니다.”
나는 놀라서 다시 한번 더 사진을 보았다. 이 남자가 남편을? 아니, 그것보다?.
“남편은…… 살해당한 건가요?”
자살도 견디기 힘들 것 같았지만 누군가에게 목숨을 빼앗긴 것도 몸이 후들거릴 만큼 충격이었다.
“저희는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지만…….”
이 남자는 누굴까? 목적이 뭘까? 어째서 남편이어야 했던 걸까?

  작가 소개

지은이 : 아키요시 리카코
일본 와세다 대학 제1문학부를 졸업한 후 미국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원에서 영화·TV 제작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 「눈의 꽃」으로 제3회 'Yahoo! JAPAN 문학상'을 수상, 2009년 수상작을 포함한 단편집 『눈의 꽃』이 출간됐다. 첫 번째 장편 『암흑소녀』는 일본 내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며 만화와 영화로 제작되었다. 2015년에 출간된 세 번째 장편 『성모』는 '반전이 어마어마하다', '오랜만에 나온 최고의 미스터리 작품', '반드시 두 번 읽을 수밖에 없다' 등등 독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 밖의 주요 저서로는 『방과 후에 죽은 자는 돌아온다』,『자살 예정일』, 『절대정의』, 『사일런스』, 『지젤』, 『혼활중독』등이 있다.

  목차

1~13
옮긴이의 말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