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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
안전가옥 | 부모님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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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안전가옥 앤솔로지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으로, 영화 투자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과 함께 기획한 ‘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 공모전 응모작 가운데 치열한 심사를 통과한 다섯 작품을 한데 엮었다. 인류가 가장 오래도록 사랑해 온 이야기인 영웅담에 ‘몹시 사소한 초능력’이라는 설정을 얹어, 어디서도 본 적 없지만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히어로들이 세상에 의미를 더하는 흥미로운 과정을 담았다.

시골 할머니 히어로의 조용한 세계 정복기 「캡틴 그랜마(Captain Grandma), 오미자」, 고교생 슈퍼히어로의 애달픈 각성을 그린 「서프 비트(Surf Beat)」, 사랑에 빠진 초능력자의 ‘웃픈’ 고군분투 「사랑의 질량 병기」, 비밀스런 히어로를 알아본 유일한 팬의 비밀을 다룬 「피클(Fickle)」, 아기자기한 이능력들이 펼치는 뜻밖의 대활약상 「메타몽」 등 모든 수록작 속 작은 영웅들은 우리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또한 우리처럼 보잘것없는 능력을 지닌 채로 거대한 사건을 맞닥뜨린다.

손에 잡히는 희망이 어느 때보다 간절한 시대이기에, 우리와 자연스럽게 겹쳐지는 주인공들이 영웅으로 변모하는 과정은 더욱 각별한 느낌을 준다. ‘슈퍼 마이너리티’한 그들이 엄연한 ‘히어로’임을 알아볼 수 있게 된다면, 우리 자신이 품고 있는 작은 힘도 어느덧 예전보다 밝은 빛을 띠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안전가옥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첫 번째 공모전 수상 작품집
평범해 보이는 히어로의 특별한 활약상


한때 우리는 ‘전 지구적 재앙’이 소설이나 영화에 어울리는 표현이라 생각했다. 이제 그 표현은 우리의 현재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이야기 속 세상이 위기에 빠질 때면 슈퍼히어로가 출현하는데, 우리의 세상에는 멋진 몸매를 드러내는 전용 슈트 차림으로 지구를 구하는 영웅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희망을 찾아야 할까.

안전가옥과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이 공동 기획한 첫 번째 공모전의 주제를 ‘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로 정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에게는 여전히 영웅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인 위기에 놓인 만큼 조금 더 현실적인 히어로가 필요하다. 커다란 힘을 갖지 않고도 어려움을 돌파해 낼 수 있다는 용기가 필요하다. 공모전에 접수된 이야기 가운데,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히어로의 활약상을 가장 매력적으로 선보인 다섯 편의 수상작을 모아 『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에 실었다.

쓸모없어 보였던 능력의 개화, 영웅 탄생의 순간

작품 속 주인공들은 도무지 능력자로 보이지 않는다. 이제 막 한글을 배운 시골 할머니, 얼른 시험이 끝나길 바라는 고등학생, 고뇌 어린 짝사랑 중인 대학생, 잃어버린 반려 거북을 찾는 청년에게서 초능력을 감지하기란 쉽지 않다. 설령 감지한다 해도 진가를 알아채기는 여전히 어렵다. 그 초능력들이 하나같이 ‘슈퍼 마이너리티’하기 때문이다. 제약이 참 많이도 걸리는 소원 성취와 변신, 물속에서 숨쉬기, 화장실에 가고 싶은 상태를 타인에게 전가하기, 남의 초능력 잠시 빌리기. 어디에 어떻게 써서 뭘 해야 할지 통 알 수 없는 능력들이다.

주인공들은 생활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방해가 되기 일쑤인 초능력을 굳이 내세우지 않는다.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하고도 자신의 능력이 사태를 해결해 줄 것이라 믿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힘은 발휘될 때를 기다리기 마련이다. 위기 상황은 쓸데없어 보였던 초능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고, 주인공들은 스스로 비웃었던 그 힘을 무기로 삼아 손에 쥔다. 평범해 보였던 인물들과 거대한 사건 사이의 간극은 예상치 못했던 방향으로 급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한다. 영웅이 탄생하는 순간, 슈퍼히어로 장르의 독자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순간이다.

우리와 닮은 히어로가 일깨우는 희망

『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 수록작들은 여타 슈퍼히어로 스토리와는 다른 울림을 준다. 우리 또한 슈퍼 마이너리티한 능력 몇 개쯤은 갖고 있는 까닭이다. 비록 히어로는 아니지만 우리는 때로 타인과 세상을 위해 능력을 쓴다. 사람들의 작은 움직임이 일정한 흐름을 이루면 아득했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나와 내 이웃이 지닌 힘을 새삼 돌아보는 경험은 힘겨운 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욱 각별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장르적 쾌감을 선사하는 이야기로 동시대성을 드러내는 것은 모든 안전가옥 출간작의 공통점인데, 이번 앤솔로지 수록작들에는 한 가지의 공통점이 더 있다. 함께 공모전을 기획한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이 영상화 작업 가능성을 우선 타진한다는 점이다. 영상으로 쉽게 그려질 만큼 선명하고, 영상으로 보고 싶어질 만큼 매력적인 이야기들이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된다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보는 것도 『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를 읽으며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오미자가 한글을 배운 건 여든 살이 되던 해의 봄이었다.

“할머니. 초능력 있어요?”
탁자 앞으로 돌아온 야는 그렇게 물었다.
“암. 있지. 그 슈퍼맨인가 뭔가 하는 놈보다 내가 더 셀지도 몰라.”
오미자는 껄껄 웃었다.
“요즘은 슈퍼맨 인기 없는데.”
“그럼 누가 인기가 좋냐?”
“캡틴 아메리카나 아이언맨.”
“그럼 캡틴 오미자. 나는 그거다, 그거.”
「캡틴 그랜마, 오미자」

나는 평소 한강에 가라앉은 쓰레기를 주웠고 이도영은 어두운 지하에서 고양이 또는 설치류를 구출하거나 때때로 캄캄한 사고 현장에서 갇혀 있는 사람들의 위치를 알려 주었다. 그게 우리가 나라를 위해 하는 봉사였다. 덕분에 우리는 야간 자율 학습을 하지 않았고 친구들과의 주말 약속에 끼지도 못했다. 우리의 사회적 공헌을 알 리 없는 친구들은 괜히 바쁜 척한다며 핀잔을 보내 왔고 못내 아쉬워하는 티를 냈다. 특히 이도영이 크고 작은 행사에 함께하지 못한다는 점을 말이다. 하지만 이도영은 눈치가 없어서 그런 관심에 대해 잘 몰랐다.
「서프 비트」

  작가 소개

지은이 : 범유진
『맛깔스럽게, 도시락부』, 『선샤인의 완벽한 죽음』 등을 발표했다. 화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은총을 받는다는 머더 구스의 노래에 의문을 품으며 자라났다. 의문을 가진 자는 끄적거리게 되는 법인지라 자연스레 글을 쓰게 되었다. 삶도 글도, 한곳에 고이지 않도록 재미지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

지은이 : 천선란
환경 파괴, 동물 멸종, 바이러스를 중심 소재로 잡고 있다. 언제나 지구의 마지막을 생각했고 우주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꿈꿨다. 어느 날 문득 그런 일들을 소설로 옮겨 놔야겠다고 생각했다.2019년 장편소설 『무너진 다리』로 데뷔, 제4회 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소설 『무너진 다리』, 『천 개의 파랑』, 소설집은 『어떤 물질의 사랑』이 있다.

지은이 : 대혐수
이것저것 해 보고 싶은 것들을 해 봤다가 다양한 분야의 실패를 휩쓸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고양이도 없다. 그렇다 보니 작가 이력이라며 내세울 것이 없는 처지지만, 그래도 항상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자기 자신,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자기 자신의 작품들이다. 독립 출판한 책으로 『성우 덕이 목소리를 듣는 방법에 관하여』가 있다.

지은이 : 표국청
어려서부터 이야기 만들기를 좋아하다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였고 몇 편의 단편영화를 만들었다. 현재 사회복지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단편영화 연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각각 종교와 제사에 관련된 두 편의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이번 「피클(Fickle)」을 계기로 영화와 소설 작업을 병행하겠다는 계획을 꾸리고 있다. 언젠가 아주 무섭고 나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공포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지은이 : 강명균
퇴근 후 커피를 마시며 글을 쓴다. 주말이면 더 많이 커피를 마시려고 노력한다. 기가 막힌 이야기를 써야지 다짐하며 엉덩이 힘을 기르는 중이다. 웹진 『비유』에 「골드버그 장치의 개선」을 발표했다.

  목차

서문 · 4p

캡틴 그랜마(Captain Grandma), 오미자 · 6p
서프 비트(Surf Beat) · 74p
사랑의 질량 병기 · 136p
피클(Fickle) · 180p
메타몽 · 230p

작가 후기 · 2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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