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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한 파랑
황금가지 | 부모님 |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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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괴물 장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가 정이담이 상실과 치유, 구원을 그린 감각적인 SF <불온한 파랑>으로 돌아왔다.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신물질의 발견으로 우주 개척 시대가 열린 미래를 배경으로 비극적인 사고로 각자 가족을 잃은 두 주인공이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를 구원하는 과정을 담았다.

전작을 통해 "생생하고 응축적인 필치로 그리는 섬세한 내면 묘사"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던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시리도록 푸른 색감의 바다와 우주라는 두 공간을 배경으로 인간의 고독과 그리움을 서정적인 필체로 묘사한다.

새로운 지구를 개척하러 떠난 프로젝트 팀은 성공을 거두지만 그들은 지구에 두고 온 사랑하는 이들을 깊이 그리워한다. 하지만 그 사이 지구에서는 변종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일이 이어지고, 프로젝트 팀의 귀환을 앞둔 시점 'AI 지능 폭발'이라는 이변이 발생하며 모성 지구와 연결이 끊기고 만다.

  출판사 리뷰

차가운 이성으로 그리는 SF를 통해 치유와 구원을 말하다
『괴물 장미』의 정이담이 전하는 감각적인 SF


『괴물 장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가 정이담이 상실과 치유, 구원을 그린 감각적인 SF 『불온한 파랑』으로 돌아왔다.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신물질의 발견으로 우주 개척 시대가 열린 미래를 배경으로 비극적인 사고로 각자 가족을 잃은 두 주인공이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를 구원하는 과정을 담았다. 전작을 통해 “생생하고 응축적인 필치로 그리는 섬세한 내면 묘사”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던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시리도록 푸른 색감의 바다와 우주라는 두 공간을 배경으로 인간의 고독과 그리움을 서정적인 필체로 묘사한다. 새로운 지구를 개척하러 떠난 프로젝트 팀은 성공을 거두지만 그들은 지구에 두고 온 사랑하는 이들을 깊이 그리워한다. 하지만 그 사이 지구에서는 변종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일이 이어지고, 프로젝트 팀의 귀환을 앞둔 시점 ‘AI 지능 폭발’이라는 이변이 발생하며 모성 지구와 연결이 끊기고 만다.

브릿G의 제1회 로맨스릴러 공모전에서 “격렬하고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우수작으로 선정됐던 뱀파이어 퀴어 로맨스 『괴물 장미』로 여성 간의 연대를 말했던 정이담은 이번에 전작과는 다른 SF라는 장르를 선택했는데, 서정적이며 감각적인 SF 『불온한 파랑』을 통해 저자가 전하는 것은 사람, 관계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졸속 행정과 납품 비리로 인한 예정된 사고, 과학 기술 발전의 뒤에 가려진 생태계의 파괴와 생물의 멸종, 환경 파괴로 인한 변종 바이러스의 출몰 등을 자본주의 권력 아래 짓눌리는 약자의 목소리로 전한다.

“우주 너머엔 낙원이 있다고 말해 줘.”

상실, 고독, 상처, 아픔 그러나 마지막에는 결국 희망이 온다
비극적인 사고로 가족을 잃은 은하와 해수는 운명처럼 다시 만나, 자연스럽게 서로를 의지하며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작가는 사랑이 만병통치약이고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고 말하지 않는다. 어릴 적 충격으로 바다와 물을 두려워하게 된 은하와 언니를 잃은 뒤 오히려 바다를 더 깊이 파고들게 된 해수는 모든 면에서 대조적이고,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길 바라는 은하와 부러질지언정 곧게 서서 구부릴 줄 모르는 해수는 부딪힐 수밖에 없다. 이토록 서로 다른 두 사람이 고통과 아픔과 슬픔을 치유해 나가는 과정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만 다시 보듬어 안고, 아파하고 떠났다 다시 서로에게 돌아오는, 그런 상처와 회복의 시간으로 뒤덮여 있다. 은하와 해수가 각자 소녀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며, 두 사람이 겪는 일련의 일들은 그들이 약자이기에 겪을 수밖에 없는 좌절의 역사이지만 동시에 그를 딛고 일어나는 희망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결국 희망과 위로를 놓지 말라는, 상처 위로 아주 천천히 새 살이 돋듯이, 우리는 언젠가는 결국 회복할 수 있다는 저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과학 기술이 발전하며 사라진 생명들
지구를 떠난 그들에게 바치는 작가의 애도


작품을 통해 가려진 목소리를 드러내고자 애쓰는 저자가 『불온한 파랑』을 통해 주목한 것은 비단 여성과 약자의 목소리만이 아니다. 저자는 언니를 잃은 뒤 바다에 매료되어 고래를 비롯한 여러 해양 생물들을 파고드는 ‘해수’의 목소리를 통해 지구를 망가뜨리고 수없이 많은 아름다운 생명들을 사라지게 만든 인류를 비판한다. 기술 발전에 급급한 채 벌어지는 인류의 생태계 파괴와 그로 인한 수많은 생물종들의 멸종은 이미 수없는 과학자들이 경고한 바이다. 작품 속에서 저자는 바다에 함부로 버린 쓰레기와 방사능 오염으로 인해 나타난 변종 바이러스가 인류를 쓰러트리는 과정을 보여 주는데, 본래 동물들만 공격하던 코로나가 인간까지 공격하는 현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아 경각심을 울린다.

은하는 그 애가 미울 줄 알았다. 하지만 해수가 손을 잡는 순간 눈물이 떨어졌다. 그 애의 손은 뜨거웠다. 고맙다는 말도, 미안하다는 말도 못하는 입술은 파랬다. 이 작은 아이가 견딘 그리움의 크기는 얼마만큼일까.

그날과 그날 이전, 그날 이후의 기억들이 뒤섞이며 새벽을 채웠다.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면 갑작스레 눈시울이 붉어지거나 울음이 터졌다. 그러다 보면 가끔 웃음도 나왔다. 어째서 그러느냐는 말은 하지 않았다. 미소도 울음도 온전히 둘만의 것이었다.

누군가의 투쟁이 진실한지 알려면 눈이 얼마나 깊어지는지 보면 되었다. 영혼의 창을 투과하는 빛은 쉽게 흉내 낼 수 있는 종류가 아니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이담
제1회 로맨스릴러 공모전에서 『괴물 장미』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퀴어 아포칼립스 소설집 『무너진 세계의 우리는』(2019, 무지개책갈피)에 「신인류 바이러스」를 실었다. 심리학을 공부했으며 가정폭력 및 아동보호 관련 전문기관 재직 중이다. 판섹슈얼. 가려진 목소리들을 드러내기 위해 쓴다.

  목차

1.....7
2.....23
3.....54
4.....135
5.....186
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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