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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보내는 갈채
책숲 | 부모님 | 20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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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버이와 아들로 첫 상봉을 한 감회와 함께 살아가면서 겪었던 소소한 감정들, 마음속에 꽁꽁 숨겨둔 사소하고 귀중한 가족사,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다른 인간에게 들려주는 인생의 비밀이 담겨져 있다. 위태로운 벼랑에 서 있는 사람에게 산양처럼 담대한 용기를 주는 건 우렁찬 꾸지람도 가르침도 아니다. 등 뒤에서 보내는 따뜻한 미소, 덥석 잡아주는 손, 나지막하게 전하는 칭찬과 격려, 갈채이다. 그런 갈채가 벼랑을 거슬러 올라갈 용기를 주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아들아, 아름답고 멋지게 살아라!

경쟁으로 가득한 현대사회 속에서 우리 아이도 남들처럼 똑같이 투쟁하고 피 흘리고 남을 밟고 올라서서 성공하길 바란 마음을 가질 때가 많습니다. 아들이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고 보다 편안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야 이해가 가지만 과연 그것만이 정답일까 고민해 봅니다. 또 감히 말하건대, 제발 그러지 말자고 권하고 싶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때로는 노골적으로 때로는 겉포장을 멋지게 하여 아이를 끊임없이 세뇌하곤 합니다. “살아남아야 한다. 바보처럼 살지 마라.”
하지만 그러다 보니 요즘 세상이 더욱 무서워지고 각박해졌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잘못된 것도 잘한 것으로 만들고, 좋은 것도 나쁜 것으로 만들지 않습니까? 만약 아이에게 경쟁보다 더욱 아름다운 가치를 심어 주고 더욱 소신 있게 살도록 격려를 해 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이는 보다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이고, 그런 아이들이 모여 세상도 지금보다는 따뜻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아들은 지금 막 세상에 태어났을 테고, 누군가의 아들은 초등학생이거나 중학생일 테고, 또 누군가의 아들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일 것입니다. 아니면 훌쩍 나이가 든 중년의 남자일 수도 있겠지요. 어떤 나이든 간에 그 나이에, 그 인생에서 보다 아름답고 멋지게, 자신감 있게 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모아 <아들에게 보내는 갈채>라는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부모 된 마음으로 세상 모든 아들에게 이 책에 담긴 귀중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고 온전히 그 사람의 삶에 보내는 갈채, 어버이들이 자식에게 보내는 갈채는 그런 갈채입니다. 이 책은 어버이와 아들로 첫 상봉을 한 감회와 함께 살아가면서 겪었던 소소한 감정들, 마음속에 꽁꽁 숨겨둔 사소하고 귀중한 가족사,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다른 인간에게 들려주는 인생의 비밀이 담겨져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잘났거나 잘난 면을 부각시켜 칭찬하려는 게 아닌 이 세상에 유일한 인생을 살아가는 어버이가 유일한 인생을 살아가는 <아들에게 보내는 특별한 갈채!>

위태로운 벼랑에 서 있는 사람에게 산양처럼 담대한 용기를 주는 건 우렁찬 꾸지람도 가르침도 아닙니다. 등 뒤에서 보내는 따뜻한 미소, 덥석 잡아주는 손, 나지막하게 전하는 칭찬과 격려, 갈채입니다. 그런 갈채가 벼랑을 거슬러 올라갈 용기를 줍니다.

열 분의 선생님들께서 기꺼이 <아들에게 보내는 갈채>의 저자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딸에게 보내는 갈채>가 뒤따라 출판될 예정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남난희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1981년 한국등산학교를 수료했다. 유난히 눈이 많이 오던 1984년 1월 1일부터 국내 최초로 76일 동안 백두대간 단독 종주에 성공하여 산악계의 샛별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여성 세계 최초로 해발 7,455미터 높이의 히말라야의 강가푸르나 봉에 올라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 뒤 ‘금녀의 벽’으로 불리던 350미터의 국내 최장 설악산 토왕성 빙벽 폭포를 두 차례나 등반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1994년부터 지리산에 내려와 살다가, 2000년 강원도 정선에서 일반인을 위한 자연 생태 학습의 장인‘정선자연학교’를 세워 교장을 맡았다. 그러다 2002년 여름 태풍 루사가 온 나라를 휩쓰는 바람에 그동안 피땀 흘려 이룬 모든 것을 잃고 나서 채 아들과 함께 다시 지리산으로 들어가 직접 찻잎을 따고 덖은 녹차와 된장을 만들어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지리산의 바람과 햇살을 받아 알맞게 익은 된장은 맛 좋기로 소문이 나 있다. 저서로는 엄마와 아들이 함께한 57일의 백두대간 등산 에세이 <사랑해서 함께한 백두대간>과 백두대간 단독 종주의 기록 에세이 <하얀 능선에 서면>, 산문집 <낮은 산이 낫다> 등이 있다.

저자 : 방현석
울산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했다. 소설집 『내일을 여는 집』(창비) 『랍스터를 먹는 시간』(창비), 장편소설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이야기공작소), 『십년간』(실천문학사), 『당신의 왼편』(해냄), 소설 『새벽 출정』(아시아), 산문집 『아름다운 저항』(작은책) 『하노이에 별이 뜨다』(해냄) 등이 있다. 신동엽창작기금, 오영수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고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 회장을 지냈다. 현재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 : 서정홍
1996년 사람과 자연을 살리는 ‘생명공동체운동’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때부터 ‘우리밀살리기운동’과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을 하면서 1999년에 농촌에 젊은이들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경남생태귀농학교를 설립했다. 그리고 일본에서 생활협동조합운동과 쿠바에서 유기농업 공부를 하고 돌아와, 사람은 모름지기 자연 속에서 자연을 따라 자연의 한 부분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삶이란 걸 깨닫고 농부가 되었다. 지금은 합천 황매산 기슭 작은 산골 마을에서 농사지으며, 청소년과 함께하는 ‘담쟁이 인문학교’를 열어 이웃과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깨달으며 살아가고 있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는 믿음으로 일하는 틈틈이 글쓰기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전태일 문학상, 우리나라 좋은 동시 문학상, 서덕출 문학상을 받았다. 쓴 책으로 시집 《58년 개띠》) 《아내에게 미안하다》 《내가 가장 착해질 때》 《밥 한 숟가락에 기대어》 《못난 꿈이 한데 모여》, 동시집 《윗몸일으키기》 《우리 집 밥상》 《닳지 않는 손》 《나는 못난이》 《주인공이 무어, 따로 있나》, 자녀 교육 이야기 《아무리 바빠도 아버지 노릇은 해야지요》, 산문집 《농부 시인의 행복론》 《부끄럽지 않은 밥상》, 시감상집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 《윤동주 시집》, 그림책 《마지막 뉴스》 들이 있다.

저자 : 허병두
서강대 국문학과와 같은 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7년 처음 교단에 섰고, 1989년 모교인 숭문고로 돌아왔다. ‘학생과 함께하는 읽기 쓰기 문화’를 지향하며 지금까지 학교도서관 살리기 운동과 NIE(신문활용교육) 전개, 책쓰기교육과 저작권기부운동 창안 등으로 교육과 현실, 삶을 아울러 왔다. 1998년 뜻이 맞는 이들과 함께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를 만들고 비영리 청소년 독서문화 시민단체로 확장하여 2014년 현재까지 대표를 맡고 있다. 교육부 학교도서관진흥위원, 문화부 공유저작물창조자원화 포럼위원 등으로도 활동한다.EBS 〈책과의 만남〉 진행자, KBS 〈책을 말하다〉 자문위원, MBC 〈느낌표!〉 선정위원, 대통령직속 교육개혁위원회 위원, 교육부 독서교육발전 자문위원/교육정보화 추진위원, 문화부 독서진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독서문화상(1996), 신지식인상(2000), 한국간행물윤리상(2001) 등을 수상했으며, 2007년부터 3년 연속 서울시교육연수원 강의 평가 최우수 강사로 선정되었다.저서로는 『허병두의 즐거운 글쓰기 교실 1~3』 『서툰 청춘을 위한 다독다독』 『너희가 책이다』 『푸른 영혼을 위한 책읽기 교육』 『신문활용교육이란 무엇인가』 『문제는 창조적 사고다』 『열린 교육과 학교 도서관』 『PC? PC통신?』 등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책따세와 함께하는 독서교육』 『독서교육 길라잡이』 『정보화 시대의 학교 도서관 만들기』 등이 있다.

저자 : 강량원
극단 ‘동’의 대표이며, 연극 연출가다. 「베서니, 집」,「비밀 경찰」, 「테레즈 라캥」,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등의 연극 작품을 무대에 올렸고, ‘동아연극상(제53회) 작품상과 연출상’, ‘대한민국연극대상 무대예술상’, ‘동아연극상 새개념연극상’, ‘PAF 연출상’ 등을 받았다. 『나의 예술인생』을 우리말로 옮겼고, 『23인의 연기 이야기』를 여러 선생님들과 같이 썼다. 어린이책으로는 『찰리 채플린』, 『조명이 꺼지면 공연이 시작돼요』, 『한바탕 신나게 놀아요』 등을 지었다.

저자 : 김영미
서른 살에 방송 피디가 되어 15여 년간 세계의 분쟁 지역을 취재해 왔으며, 현재는 공중파 방송 다큐멘터리 피디로 일하며 「시사인」 국제문제 편집위원으로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SBS 특집 다큐멘터리 「동티모르 푸른 천사」를 시작으로 최근 SBS 삼일절 특집 [꽃들의 저항-기생들의 만세 운동], SBS 스페셜 [is, 지하디스트 그리고 김군]에 이르기까지 아프가니스탄의 남녀 차별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와 이라크 파병, 동원호 문제, IS 문제 등 사회 문제를 다룬 르포를 만들었으며 EBS 「다큐프라임」으로 방송된 공정무역을 다룬 3부작 다큐멘터리 「히말라야 커피로드」를 재능 기부로 연출했습니다. 여성인권 디딤돌상, MBC 방송대상 공로상, 일본NTV 10대 디렉터상, 한국 YWCA 여성 지도사장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바다에서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 『히말라야 커피로드』, 『세계는 왜 싸우는가?』, 『사람이 아프다』, 『아들에게 보내는 갈채』(공저), 『위로의 음식』(공저) 등이 있습니다.

저자 : 강수돌
1961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공부하던 중, 돈벌이 경제가 아니라 ’살림살이 경제‘가 필요하다고 느껴 대학원에 진학해 학문의 길로 들어섰다. 1994년 독일 브레멘대학교에서 노사관계 분야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이주노동 및 공공 부문 노사관계를 연구했고, 1997년부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2003년), 캐나다 토론토대학교(2011년), 독일 베를린대학교(2015년) 객원교수를 지냈다.학문의 길에 들어선 이후 지금까지 경영, 경제, 노동, 심리, 교육, 생태 등 다양한 분야를 융·복합적으로 연구해왔고, 최근에는 경영·사회 시스템의 건강성 회복에 관심을 두고 있다. 지은 책으로 《행복한 살림살이 경제학》, 《대통령의 철학》,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 《팔꿈치 사회》, 《자본을 넘어, 노동을 넘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중독 사회》, 《중독 조직》, 《더 나은 세상을 여는 대안 경영》 등이 있다.

저자 : 박경태
한국 사회 안의 인종적·민족적 소수자인 이주 노동자·화교·혼혈인 연구를 통해 소수자 인권 문제를 주목해 온 학자이다. 연세대학교와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오스틴)에서 사회학을 수학했으며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와 같은 대학 NGO 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리버사이드)의 방문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캐나다 요크대학교(토론토) 방문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다문화주의와 디아스포라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권과 소수자 이야기>, <인종주의>를 비롯해서 「소수자 차별의 사회적 원인」, 「국가의 억압과 소수자들의 대응」, 「화교, 우리 안의 감춰진 이웃」 등의 논문이 있다.

저자 : 최영우
유년 시절부터 한 가지에 관심을 가지고 매력을 느낄 때마다 그와 관련된 직업을 꿈꾸며 성장해 왔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페스탈로치의 <은자의 황혼>을 읽고서 교육행정 학자의 꿈을 꾸었고, 수능을 보고 진학 여부로 고민할 때 <달과 6펜스>라는 책의 영향을 받아서 교육학과에서 무역학과로 진로를 변경했다. 대학교 때는 그 당시 가업을 일으킬 수 있다는 ‘CPA’ 공부를 했다. 그 뒤에도 ‘선교사’의 꿈과 동기를 갖기도 했고, 후에는 토지 개혁의 꿈을 꾸면서 관련된 책을 읽으며 꿈을 키우기도 했다. 이후 산업연구원(KEIT)에서 일하면서 비로소 직업을 찾아가기 시작했는데 「통일논단」 신문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었던 해비타트에서 오랫동안 일했으며 모금의 선진 기법을 확산 ·보급하고 기부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199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 모금전략 컨설팅 회사인 (주)도움과나눔의 대표를 맡아 약 8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행복한 진로학교>를 여러 명의 필진과 공동으로 펴냈다.

저자 : 최익현
대학원에서 공부할 때는 식민체제와 글쓰기 문제에 관심이 많았지만, 지금은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교수신문」 편집국장으로 있으며, 2012년부터는 「경향신문」의 ‘책읽는 경향’ 필진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목차

꽃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인생은 결국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더 높은 곳이 있으니까 도달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발견하지 못한 신세계, 발견하지 못한 미묘한 정신과 육체, 감정들, 수많은 리듬과 색깔들을 향해 위험한 날개를 파닥거리면서 날아가야만 한다. 후손들은 너희가 발견한 것에서부터 또다시 시작할 것이다. 발전을 말하려는 건 아니다. 극복도 아니다. 다만 발견의 기쁨과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삶, 그러한 삶의 황홀! 그 황홀을 향해 나아가라. 강량원(연극연출가)

아들아, 너랑 살아서 참 기쁘구나
아들아, 네가 걸어가는 인생의 길에서 아빠와 엄마가 굳이 바라는 게 있다면 두 가지 정도란다. 하나는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좀 더 나아지는 법이니 처음부터 완벽하려고 하지 말기 바란다. 조금씩 좋아지는 과정 속에 기쁨이 있는 것 아니겠니? 그리고 한 가지 더. 아빠와 엄마는 네가 반드시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것은 꼭 세계적인 음악가를 염두에 둔 게 아니란다. 세상과 부단히 교류하면서 세상 사람들의 고통에 어루만져 주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그래서 삶의 기쁨과 희망을 같이 노래할 수 있는 그런 음악가가 되기를 바란다.
강수돌(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경영학부 교수)

‘다름’을 극복하고 인류애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세대를 위하여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바로 이 인류애를 가지고 세상을 함께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인류애를 실천하며 동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훌륭한 세대가 될 것입니다. 이웃을 지켜 주고 아픔을 보듬어 주는 것, 그것이 앞으로 여러분이 살아갈 세상에서 갖추어야 하는 덕목입니다. 김영미(분쟁지역 전문 피디)

넓은 세상이 너의 학교란다
힘이란 곧 앎인데, 앎이라는 것은 꼭 지식 공부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란다. 많은 체험을 통해서 얻어지는 앎도 지식 공부 못지않단다. 너는 그동안 네 또래들에 비해서 지식 공부는 많이 부족하지만 그들이 겪어 보지 못한 귀중한 체험을 참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바탕으로 너만의 길을 열어서 너다운 방향으로 너의 인생의 여행을 멋지게 하기 바란다. 남난희(여성 산악인)

함께 비를 맞으며
다른 사람의 문제를 이해하고 품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아픔을 품는다는 것이겠고, 아픔을 품는다는 것은 아마도 그 아픔을 함께 느낀다는 것을 말하겠지. 아픔을 함께 느끼는 사람, 공감하는 사람, 그래서 함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사람. 그래, 바로 그것인가 보다, 함께 비를 맞고 함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사람! 말을 하고 보니 사소한 일에도 툭하면 눈물을 흘리는 나를 닮으라는 강요 같아서 공연히 쑥스럽구나.
박경태(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할아버지와 나, 그리고 너희의 시대
너희는 어떻게 너희의 시대를 준비하고, 살아가야 할까. 이 세대가 줄 수 있는 대답은 마땅치 않다. 다만 한 가지, 시대와 상관없이 자기 인생을 값있게 살아 낸 인간들의 이야기에는 분명 길이 있다. 방현석(소설가)

아름다운 유산
아들아, 땀 흘리며 곡식을 가꾸는 일은 자기 삶을 가꾸는 것이고, 자기 삶을 가꾸다 보면 이웃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 사랑은 우리 마음속에 깃든 어리석은 분노와 미움과 원망과 욕심 따위를 깨끗이 씻어 줄 것이다. 네가 자라 ‘아버지처럼 농부가 되어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약속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서정홍(농부 시인)

진리를 따라 사는 삶은 결코 나약하지 않다
네가 앞으로 살게 될 세상에서도 먹고사는 문제는 녹록한 것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라. 너의 삶이 가치 있는 삶을 지향하고 있으면 너는 세상에 든든한 터를 얻게 될 것이다. 가난하게 될 것을 걱정하지 말고, 네 삶의 의미가 빈약하고 가치 없는 삶이 될 것을 걱정해라. 최영우((주)도움과 나눔 대표)

너에게 쓰는 즐거운 편지
별은 혼자 빛나지 않는다. 우리는 결코, 혼자 먼 길을 가지 않는다. 혼자 가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네 등 뒤에 파도처럼 거센 응원의 미소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 미소를 네 미래의 아이들에게 다시 보내야 한다. 최익현(교수신문 국장)

나의 서툴고 어린 도반들에게
각자 최선을 다하여 백 점이라는 엉터리 강철 지붕을 뚫고 멋지게 솟아올라야 합니다. 학교는 여러분의 능력을 백 점 이상 주지 못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만 여러분이 자신의 열정과 의지를 앞세운다면 이러한 난관쯤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백 점이든 아니든 점수를 넘어서는 자신만의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그러니 자신을 학교의 평가 방식에 따라 함부로 평가하지 마세요. 그 대신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최선을 다해 여러 가지를 시도하고 경험해 보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허병두(숭문고등학교 교사·책따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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