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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말꽃모음
단비 | 부모님 |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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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리 역사 속의 훌륭한 인물이 써낸 모든 책과 이야기 속에서 꽃처럼 돋보이는 말씀들을 간추려 엮은 ‘어록’ 시리즈 《말꽃모음》 의 10번째 책은 《만해 한용운 말꽃모음》이다. 실천적인 독립 운동가이자 승려이자 한용운 선생은 일제 강점기 때 시집 《님의 침묵》을 펴내 저항적 민족 시인으로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조선불교유신론》 등을 펴내 불교계의 혁신과 불교의 현실 참여를 주장하고, 지속적으로 민족 운동을 전개했다.

이 책을 엮은이 중 한 사람인 전보삼은 현재 만해기념관 관장으로 있으며 《한용운 사상 연구》를 펴내는 등 오랫동안 만해의 삶과 사상을 연구해 온 사람이다. 전보삼은 1973년 세상에 처음 나온 《한용운 전집》을 만나며 주옥 같은 말씀을 밑줄 그어 가며 읽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문학을 하는 이주영 선생과 함께 이 책을 엮었다고 말한다.

  출판사 리뷰

도서출판 단비의《말꽃모음》시리즈
《말꽃모음》 시리즈는 우리 역사 속의 훌륭한 인물이 써낸 모든 책과 이야기 속에서 꽃처럼 돋보이는 말씀들을 간추려 엮은 ‘어록’ 시리즈다.

좋은 말씀을 간추려 놓으면 책상 옆에 놓아두고 펴 보기가 훨씬 쉽지 않을까?
흐려지는 생각을 깨치게 하고, 마음에 새기는 데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손에 들고 다니며 시집처럼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고민과 질문으로 시작된 《말꽃모음》은 우리 마음에 기둥이 되고, 보석이 되는 인물들의 사상과 말씀의 고갱이를 간추려, 마음을 치고 생각을 열어 주어 빛이 되는 글들만을 모아 엮었다. 첫 번째 책 이오덕 선생의 삶을 한 권에 담은 《이오덕 말꽃모음》, 두 번째 책 김구 선생의 사상과 말씀의 정수를 엮어 향기를 피워 올린 《김구 말꽃모음》에 이어 모두 9권의 책이 나왔다. 그리고 10번째 책은 바로 《만해 한용운 말꽃모음》이다.

만해 한용운의 주옥 같은 어록,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
실천적인 독립 운동가이자 승려이자 한용운 선생은 일제 강점기 때 시집 《님의 침묵》을 펴내 저항적 민족 시인으로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조선불교유신론》 등을 펴내 불교계의 혁신과 불교의 현실 참여를 주장하고, 지속적으로 민족 운동을 전개했다.
이 책을 엮은이 중 한 사람인 전보삼은 현재 만해기념관 관장으로 있으며 《한용운 사상 연구》를 펴내는 등 오랫동안 만해의 삶과 사상을 연구해 온 사람이다. 전보삼은 1973년 세상에 처음 나온 《한용운 전집》을 만나며 주옥 같은 말씀을 밑줄 그어 가며 읽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문학을 하는 이주영 선생과 함께 이 책을 엮었다고 말한다.
이 책 안에는 나의 존재는 한없이 위대하다고 믿으면서 약자를 위해, 시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세상을 만들자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말꽃 180여 편이 담겨 있다. 전보삼이 한용운의 어록에서 뽑고, 이주영이 풀어 써서 엮고, 성공 수님이 감수해 한용운 사상의 정수를 한 권으로 만나게 되었다.

만해 한용운 선생이 강조한 것은 “독립”과 “자유”

만해 선생은 독립, 자유를 강조하면서도 청년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곳곳에 남기고 있다. 180여 편의 말꽃모음은 모두 7부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조선 독립에 대한 만해의 생각과, 평화와 자유에 대한 생각들을 펼쳐내고 있다. 2부에서는 청년들이 금과옥조로 삼을 만한 좋은 말꽃들을 모아 놓았다. 기회와 노력, 인생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3부와 4부에 이어, 당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5부, 6부, 7부에 이어진다.
만해의 말은 미사여구로 꾸며진 말들이 아니다. 앎과 삶이 일치된 실천적 지식인의 면모답게 말꽃 또한 간결하고 명확하다. 찬물로 입을 한번 헹군 것처럼 시원한 깨달음을 전한다. 독립과 평화 같은 거대 담론만이 게으름, 가난, 노력 등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작은 이야기까지 세심하게 전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읽는 맛을 더한다.

약자는 본래부터 약자가 아니오, 강자 또한 언제까지나 강자일 수 없을 것이다.
갑자기 천하의 운수가 바뀔 때에는 침략 전쟁의 뒤꿈치를 물고
복수를 위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다
침략은 받드시 전쟁을 유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찌 평화를 위한 전쟁이 있겠는가. -본문 27쪽

언제라도 강점을 깨뜨리고 독립 자존을 꾀하려는 것이
우리 민족의 머리에 박힌 불멸의 정신이다. -35쪽

각 민족이 독립해서 스스로 살아가려는 것은
자기 존재를 깨닫는 본능이요 세계의 큰 흐름이며
하늘이 찬동하는 일로서 모든 인류의 앞날에 올 행복의 근원이다.
누가 이를 억제하고 누가 이를 막을 것이다. -42쪽

청년이 없는 가정이 융성할 수가 있으며
청년이 없는 사회가 진보할 수 있으며
청년이 없는 국가가 힘차게 발전할 수 있겠는가. -53쪽

만해는 끝까지 민족적 의기를 꺾지 않은 인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1944년 꿈에 그리던 독립을 눈앞에 두고 입적하였다. 독립을 두 눈 뜨고 맞이하지는 못했지만 독립을 향한 선생의 마음은 180여 편의 말꽃에 모두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엮은이의 말
나의 존재는 한없이 위대하다는 사실을 믿으며 약자를 위해, 시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더불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세상을 만들자는 만해의 말꽃에 귀를 기울여 보자. 청소년은 우리들의 꽃이요, 미래의 동량이다. 청소년들이 한용운 말꽃모음을 통해 내일의 큰 희망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원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한용운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에서 한응준과 온양 방씨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자(字)는 정옥(貞玉), 속명은 유천(裕天), 법명(法名)은 용운(龍雲), 법호(法號)는 만해이다. 어려서 서당에서 한학을 수학한 뒤, 향리에서 훈장으로 학동을 가르치는 한편 부친으로부터 때때로 의인들의 기개와 사상을 전해 듣고 큰 감명을 받았다.기울어 가는 국운 속에서 홍주에서 전개되었던 동학농민전쟁과 의병운동을 목격하면서 집을 나서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설악산 오세암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불교의 기초지식을 섭렵하면서 수도하다가 다른 세계에 대한 관심으로 노령 시베리아 등지를 여행하기도 하였다. 귀국 후 1905년 다시 설악산 백담사로 들어가 속세와 인연을 끊고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1910년 당시 모순과 부패가 만연하던 한국불교의 상황을 개탄하면서 개혁방안을 제시한 실천적 지침서인 《조선불교유신론》을 백담사에서 탈고하였고, 그것을 1913년 발간함으로써 불교계에 일대 혁신운동을 일으켰다. 1914년 4월에는 고려대장경을 독파하고 《불교대전》을 간행하였으며, 1918년에는 본격적인 불교잡지 <유심(惟心)>을 발간하였다. 1919년 천도교, 기독교, 불교계 등 종교계를 중심으로 추진된 3.1운동 계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고, 불교계측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는 일도 맡았다. 1919년 7월 10일에는 경성지방법원 검사장의 요구로 ‘조선독립에 대한 감상’이란 논설을 집필하여 명쾌한 논리로 조선독립의 정당성을 설파하였다. 3.1운동 때문에 감옥에 갔다가 석방된 뒤에도 전국적으로 확산된 물산장려운동을 지원하고, 민족경제의 육성과 민족교육을 위한 사립대학 건립운동에 앞장섰다. 창씨개명 반대운동, 조선인 학병출정 반대운동 등을 펴기도 했다. 1944년 6월 29일 그토록 그리던 조국광복과 민족독립을 눈앞에 두고 입적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는 뜻으로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목차

01 자유는 생명이다
02 청년들이 어둠을 깨야 한다
03 하늘은 일하는 사람을 돕는다
04 용감하게 전진하라
05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렸다
06 나는 무한아이며 절대아다
07 시대에 맞게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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