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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책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4-7세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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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모르는 사이 종이책과 조금씩 멀어지고 있는 이들에게 책이 가진 힘과 매력을 보여 준다. 언제든 찢어지거나 더럽혀질 수 있는 한계를 지니고 있기에 <아무것도 없는 책>은 더욱 특별하다. 알리시아는 책에 티끌 하나 묻지 않도록 조심하고, 직접 손을 움직여 책장을 하나하나 넘기고, 그 안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운다. 이 과정은 아득히 먼 옛날부터 세대를 거쳐 내려온 가장 전통적이면서 적극적인 아이디어 습득 방법이기도 하다.

레미 쿠르종은 디지털 시대를 사는 독자들에게 종이책을 읽고 아끼는 이만이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지점들을 오롯이 전한다. 한국어판 표지 제목을 레미 쿠르종이 직접 썼다는 점 또한 이 책이 가진 빛나는 요소이다. 여러 번의 작업을 거쳐 오직 한국 독자를 위해 작업한 이 금빛 제목은 <아무것도 없는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더욱 탄탄하게 만든다.

  출판사 리뷰

☆ 2021년 프랑스 랑데르노상 그림책 부문 최종 후보작!
☆ 생텍쥐페리상,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상 수상 작가 레미 쿠르종의 신작!
☆ 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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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책과 ‘거리두기’하고 있나요?
세대를 거쳐 널리 퍼져 나가는 종이책의 힘


어느 날 알리시아는 할아버지로부터 책 한 권을 물려받는다. 온통 흰 종이뿐, 글자도 그림도 없이 텅 빈 《아무것도 없는 책》.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넘긴 순간 알리시아의 인생은 놀라우리만치 새로워지기 시작한다.
텔레비전보다 컴퓨터, 컴퓨터보다 스마트폰을 가까이 두고 사는 우리는 어떤 면에서 책과 ‘거리두기’ 중인 것처럼 보인다. 《아무것도 없는 책》은 모르는 사이 종이책과 조금씩 멀어지고 있는 이들에게 책이 가진 힘과 매력을 보여 준다. 언제든 찢어지거나 더럽혀질 수 있는 한계를 지니고 있기에 《아무것도 없는 책》은 더욱 특별하다. 알리시아는 책에 티끌 하나 묻지 않도록 조심하고, 직접 손을 움직여 책장을 하나하나 넘기고, 그 안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운다. 이 과정은 아득히 먼 옛날부터 세대를 거쳐 내려온 가장 전통적이면서 적극적인 아이디어 습득 방법이기도 하다. 레미 쿠르종은 디지털 시대를 사는 독자들에게 종이책을 읽고 아끼는 이만이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지점들을 오롯이 전한다. 한국어판 표지 제목을 레미 쿠르종이 직접 썼다는 점 또한 이 책이 가진 빛나는 요소이다. 여러 번의 작업을 거쳐 오직 한국 독자를 위해 작업한 이 금빛 제목은 《아무것도 없는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더욱 탄탄하게 만든다. 손으로 일기를 쓰고, 필름 카메라로 추억을 남기고, 엘피판에 바늘을 올려 음악을 듣는 아날로그적 활동이 다시금 주목받는 이때, 종이의 물성이 전하는 새로움에 대한 기대를 느끼며 책을 펼쳐 보자.

“이건 세상에 둘도 없는 선물이란다.”
한 소녀의 인생을 바꾼,
우리 모두의 앞날을 바꿀 단 한 권의 책


주인공 소녀 알리시아는 마법 같은 힘을 품은 이 책과 함께 성장하며 누구보다 반짝이는 인생을 꾸린다.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깊이 애도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 꾸준히 목표를 이루고, 사랑하는 사람과 근사한 시간을 보내는 알리시아를 지켜보면서 우리는 모르는 사이 깜빡 잊고 살았던 과거의 어느 시절을 자연스레 떠올릴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아무것도 없는 책》은 알리시아만의 책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다. 이 책은 결말에 다다랐을 때, 내내 품고 있던 신비로운 힘을 연결 고리 삼아 책장 너머 독자들의 삶 속으로 쑥 파고든다. 책이 보여 주는 반전 아닌 반전에 예상치 못한 허점을 찔린 독자들은 기분 좋은 놀라움을 느낄 수 있다.

책, 가족, 꿈, 사랑, 추억!
삶의 빛나는 요소를 한데 엮은 독창적인 스토리


알리시아는 《아무것도 없는 책》을 통해 얻은 새로운 생각들을 씨앗 삼아 자신의 꿈을 키운다. 어느 날은 별것 아닌 생각, 어느 날은 기막힌 생각이 튀어나오는 이 마법 같은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 온 수많은 ‘책’들을 떠올려 보게 한다.
《아무것도 없는 책》 속 문장들을 섬세하게 살펴 우리말로 옮긴 이성엽 번역가는 텅 빈 책장을 바라보는 알리시아를 두고 ‘자신의 머릿속에 숨겨져 있던 생각들, 자신의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열정과 만나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한다. 이는 우리가 자신과 꼭 맞는 책을 만났을 때 생기는 무한한 가능성을 상상하게 하며, 그 가능성이 기적과 같은 일들을 가져다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책’이라는 소재 안에 가족, 꿈, 사랑, 추억 등 삶 속 여러 요소를 엮은 이 특별한 그림책은 전 연령대의 독자들을 아우르며 오랫동안 사랑받기에 충분하다.
알리시아에게 《아무것도 없는 책》이 그랬듯, 우리에게도 각자의 ‘인생 책’이 있다. 그 책이 처음 눈에 띄었던 순간, 책에서 새로운 생각의 힌트를 얻었던 순간, 소중한 누군가에게 책을 선물하던 순간을 떠올려 보자. 각자의 마음속에 ‘인생 책’을 품은 우리는 모든 순간 누군가의 알리시아였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 레미 쿠르종
붉고 푸른 색채에서 엿보이는 따뜻한 시선


레미 쿠르종의 감각적인 그림은 《아무것도 없는 책》에서도 빛을 발한다. 책의 메시지에 따라 흰 종이의 여백을 한껏 살려 표현한 장면들은 톡톡 튀는 개성으로 알리시아의 삶을 다채롭게 표현한다. 이야기 사이사이 등장하는 리드미컬하고 익살맞은 크로키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한국어판 표지 제목을 레미 쿠르종이 직접 작업했다는 사실도 큰 매력 중 하나다. 반듯하고 매력적인 금빛 제목으로 완성도를 높인 책을 두고 그는 “한국의 모든 독자들을 향한 우정의 메시지”라고 소개한다. 한국 독자들을 향한 애정을 듬뿍 담아 “책을 쓰고 그리며 누렸던 기쁨을 여러분도 느끼길 바란다”는 말을 전한 레미 쿠르종.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신작을 지금 만나 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레미 쿠르종
1959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 선생님의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 인기가 많았고 파리 에스티엔느 미술학교에서 공부하며 순수 회화를 시작했다. 오랫동안 광고 분야에서 일했으며 프랑스와 미국의 미술전에도 여러 차례 참가했다. 잡지 〈지오〉의 기자로서 2002년에 말리의 도곤족을 취재했고, 2006년에 국경없는 의사회와 함께 케냐를 방문해 에이즈 감염 실태를 파악했다. 2012년에는 아이티 지진 참사 2주기를 맞아 아이티를 찾아가 그곳의 삶을 그림으로 알렸다. 현재 어린이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생텍쥐페리상과 엥코티블상, 뉴욕타임스 우수 그림책상 을 받았고, 프랑스에서 가장 큰 서점인 FNAC의 ‘주목할 만한 작가’에 선정되기도 했다.《아무것도 없는 책》으로 2021년 랑데르노상 그림책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지은 책으로 《커다란 나무》, 《말라깽이 챔피언》, 《진짜 투명인간》, 《레오틴의 긴 머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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