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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꿈들의 수다
성연 | 부모님 |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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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성연 시인선 3권. 정광일 시인은 중년 때 작품들은 눈물의 바다로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내면의 상처가 컸던 시인이지만, 노년으로 갈수록 작품에서 점점 숙성된 장맛처럼 중후한 이미지가 풍긴다. 이미 오래전 노동의 세월을 끝낸 은퇴한 노년의 여유로움이 묻어나면서 삶의 진국을 함께 느낄 수가 있다. 그의 작품에선 잔잔한 서정성이 묻어 나오는 가운데 강인한 생명력이 살아있음을 알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삶의 현장에서 고단한 일상을 보내는 중에도, 아름다움을 소중히 간직하고 창조해내며, 사랑을 전파하는 정광일 시인의 작품 세계를 감상해 보았다. 그의 작품세계는 들에 핀 민들레 맛이 난다. 쓴맛도 나고 눈물 맛도 나는 게 묘한 오미五味의 맛이 난다.
정광일 시인은 중년 때 작품들은 눈물의 바다로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내면의 상처가 컸던 시인이지만, 노년으로 갈수록 작품에서 점점 숙성된 장맛처럼 중후한 이미지가 풍긴다. 이미 오래전 노동의 세월을 끝낸 은퇴한 노년의 여유로움이 묻어나면서 삶의 진국을 함께 느낄 수가 있다. 그의 작품에선 잔잔한 서정성이 묻어 나오는 가운데 강인한 생명력이 살아있음을 알 수 있다. 그의 삶도 민들레처럼 참으로 억척스럽게 살아온 날들이었지만, 그럼에도 그의 작품에선 결코 보드라운 심성을 잃지 않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내용들이 많다. 그의 숙성된 삶과 같이 잘 빚은 맛좋은 작품을 보면서, 앞으로도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다 경험한 하회탈처럼, 노년의 중후한 시 맛을 계속 기대해본다.

― 〈날마다 새로워지는 탈아脫我의 세계와 에너지 충만〉예시원(시인·문학평론가)의 작품해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정광일
■아 호: 百空. *본명: 정광일(鄭光一) ■출생지: 전남 광양 *거주지: 부산 동래 ■등 단: 월간[문학21]시. 월간[한비문학]수필 ■시 집 1집, 바람이었네.(한비문학 2006년)/2집, 겨울에 우는 매미(한비문학 2008년)/3집, 인생지도(시민문학사 2009년)/ 4집, 찻잔에 찾아오는 별(청옥출판사2013년) /5집, 바람이 만드는 땅(청옥출판사2015년)/6집, 말 도둑 글 도둑(홍익출판사 2015년)/ 7집, 잉크 없는 볼펜(청옥출판사 2016년)/ 8집, 부엉이의 겨울(청옥 출판사 2019년9월)/■시, 수필집: 먼 기억 속의 털외투(청옥출판사 2013년) ■수상 한비문학상 제1회 시부문 대상수상(2006년)/낙동강 문학상수상(2006년) / 낙동강문학 제1회 최대식 문학상수상( 2007년) /한국시민문학협회 제1회 이화세계문학상수상(2009년)/시와늪 22집 신년호 최우수상 수상(2014년)/한국청옥문학예술인협회 제1회보혜문학상 수상 (2014년)/한국일보 이달의 시 선정 (2015년)/대구신문 제 6회 명시상 수상(2016년)/시와늪문인협회 제11회 시와늪문학상(2020년)

  목차

[1부. 서시 1]
서시 1 12
꽃은 왜 웃어야만 할까 13
영혼이 짓밟힌 새는 14
노래하지 않는다
비 오는 날 15
빈자리 16
생산자가 아닌 17
경영자가 되라
환자 가족 18
포구의 서정 19
산통 20
휴가 21
쓴 커피를 22
마셔야 하는 이유
관광지라는 명분 앞에 23
일편단심 24
도심의 비애 25
희망 26
자성 27
한글 28
실체 29
해맞이 30
은행나무 아래 향나무 31
[2부. 서시 2]
서시 2 34
동작 35
작은 꿈들의 수다 36
봄이 오는 소리 38
태동 40
파도 41
시 밭을 일구는 이유 42
또 하나의 이별 43
삼사순례 44
회진 포구의 여인 45
먼 기억 속에서 46
초로 48
열차 안의 명상 49
스스로 하는 위로 50
또 하나의 사랑법 51
개똥철학 52
친구 사귀기 53
독려 54
행진 55
함양 상림공원에 56
발길 머물고
너와 나 하나 되기 57
아침 등산 58
아침 이슬 59
함께 웃자 60
봄 61
시 62
초록빛 63
여유 64
이른 봄소식 65
기억 저편의 초여름 66
그 녀석이 왔다 67
[3부. 서시 3]
서시 3 70
영남루에 올라 71
시인의 꽃 72
별들의 고향 천관산 73
고향 지도 74
붉은 동백 75
동행 76
난 77
이른 봄의 서정 78
삼월 79
봄날 시 한 편 80
아름다운 행진 81
크다는 것 82
고향 83
가을 숲에서 84
황소 86
겨울 산 87
바위섬 88
그곳에 친구가 산다 89
흔적 90
별빛 내리는 밤 92
두메실 아침 풍경 93
아름다운 몸짓의 내면 94
기분 좋은 날 95
화단 앞에서 96
묵념 97
오해 98
나는 모릅니다 99
어떤 무책임 100
기분 좋은 외출 101
[4부. 서시 4]
서시 4 104
네가 없는 나만의 조우 105
두 벌의 옷 106
비운다는 것 107
사계四季 108
사람이니까 109
앨버트로스 110
슬픈 나이 111
흔적 112
낙동강 문학의 태동 113
탐욕 114
밤나무의 가을 115
시월 풍경 116
삼일간의 휴가 117
풍경 118
출근길 119
갈림길 120
고추잠자리의 주검 121
앞에서
모든 것은 변한다 122
나이테 123
[5부. 서시 5]
서시 5 126
도시인 127
퇴근길의 도시 128
벽과 마주하다 129
낯선 외출 130
자책 131
타협 132
난개발 현장에서 133
커피잔 가득 채우는 134
그리움
핏빛 지도의 136
발원지를 찾아서
경주 문학기행 137
왜? 138
황혼 139
하찮은 것들 140
콘크리트의 새순 142
임의 영전에 드리는 글 143
노동자의 시위 144
구속 145
잠 146
옛날엔 그랬었지 147
발자취 148
주식 이야기 149
궁도장에서 150
무엇이 되려느냐 151
또 하나의 역사 152
이치 154
작은 베풂이 155
가져다준 행복
내 고향 광양 156
사형수 158
가을은 159
무궁화 160
방귀 냄새 161
[작품해설]
날마다 새로워지는 164
탈아我의 세계와 에너지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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