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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끝내는 카리스마 선생의 국어 1
파라북스 / 이기동 지음 / 2007.10.25
5,500원 ⟶ 4,950원(10% off)

파라북스청소년 학습이기동 지음
일주일 동안 한 교과목의 기초를 다잡는 '카리스마 선생 시리즈' 의 국어편. 국어 중에서도 시와 소설, 희곡, 수필 등 문학 부분의 기초와 올바른 감상법을 알려준다. 모범적인 선생님과 문학을 암기할 대상으로 여기는 서연, 판타지 소설 마니아임에도 국어 공부를 어려워하는 영민이의 대화로 꾸며져 있다. 시는 김소월의 <엄마야 누나야>, 정지용의 <향수>, 안도현의 <연탄 한 장> 등 다수의 시를 인용해 3일에 걸쳐 설명한다. 시의 주제와 시어의 함축적 의미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왜 시를 어렵게 느끼는지부터 따져보고, 시를 직접 낭송하면서 시의 운율과 시적 화자의 태도, 시어의 의미 등을 찾을 수 있도록 인도한다. 소설은 김유정의 단편소설 <동백꽃>의 전문을 실어 이를 바탕으로 소설의 특성과 구성, 시점은 물론 소설 속 등장인물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희곡은 이강백의 <들판에서>를, 수필은 피천득의 <은전 한 닢>과 김소운의 <피딴문답> 등을 인용해 각 장르의 특성을 살펴본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문학 작품을 이해하는 데 기본이 되는 지식과 올바른 감상법을 담아 학생들이 국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책을 펴내며 1 첫째 날 시란 무엇인가 테마 1 시의 특성 테마 2 시는 왜 어렵게 느껴질까 테마 3 시 이해의 첫걸음, 시 낭송 2 둘째 날 시의 구성요소 1 테마 1 시와 운율 테마 2 시적 화자의 정서와 태도 테마 3 시어의 의미 3 셋째 날 시의 구성요소 2 테마 1 시와 심상 테마 2 시의 표현 테마 3 작품의 종합적 감상 4 넷째 날 소설이란 무엇인가 테마 1 소설의 특성 테마 2 소설의 구성 테마 3 소설의 시점 5 다섯째 날 소설 속의 인물 집중탐구 테마 1 인물의 성격 테마 2 인물의 종류 테마 3 인물의 제시 방법 6 여섯째 날 희곡이란 무엇인가 테마 1 희곡의 특성 테마 2 희곡의 구성요소 테마 3 대사의 기능과 등장인물 테마 4 희곡의 구성 테마 5 희곡의 갈래 7 일곱째 날 수필이란 무엇인가 테마 1 수필의 특성 테마 2 수필의 주제 테마 3 수필의 갈래문학은 외우는 게 아니라 이해하고 감상하는 것이다 시, 소설, 희곡, 수필의 기초와 올바른 이해법을 알려주는 7일 특강
수상한 롤러코스터
팩토리나인 / 조주영 (지은이) / 2024.03.06
14,500원 ⟶ 13,050원(10% off)

팩토리나인청소년 문학조주영 (지은이)
도서관에서 고대에 사용된 듯한 상형문자로 쓰인 책장을 발견한 한솔은 충동에 이끌려 종이를 몰래 집으로 가져간다. 그날부터 이상한 꿈을 꾸고, 잠에서 깨면 끔찍한 두통에 시달리는 한솔. 그러다 자신과 같은 꿈을 꾸는 소녀 은비를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서로가 같은 책에서 떨어져 나온 낱장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이를 품에 안은 채로 함께 꿈을 꾸는데……. 두 장의 효과인지 훨씬 구체적인 꿈속에 롤러코스터가 나온다. 놀이공원을 찾은 두 사람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먼 외계 행성 ‘포르탈 유니버스’에 도착한다. 대체 롤러코스터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 한솔과 은비는 무사히 지구로 돌아갈 수 있을까.chapter1. 한솔 chapter2. 도서관의 여자아이 chapter3. 두 장 chapter4. 프로방스 가든 chapter5. 이방인 chapter6. 뤼벤 호텔 chapter7. 역사박물관 견학 chapter8. 이상한 취미 chapter9. 비밀 금고 chapter10. 경진 대회 결승전 chapter11. 서신 chapter12. 전설의 책 chapter13. 지하실의 비밀 공간 chapter14. 금지 구역 chapter15. 작전 chapter16. 팀 에필로그. 닥터 로하 이야기스무 명이 타면 열아홉 명이 내리는 수상한 롤러코스터 그곳에 모험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도서관에서 고대에 사용된 듯한 상형문자로 쓰인 책장을 발견한 한솔은 충동에 이끌려 종이를 몰래 집으로 가져간다. 그날부터 이상한 꿈을 꾸고, 잠에서 깨면 끔찍한 두통에 시달리는 한솔. 그러다 자신과 같은 꿈을 꾸는 소녀 은비를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서로가 같은 책에서 떨어져 나온 낱장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이를 품에 안은 채로 함께 꿈을 꾸는데……. 두 장의 효과인지 훨씬 구체적인 꿈속에 롤러코스터가 나온다. 놀이공원을 찾은 두 사람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먼 외계 행성 ‘포르탈 유니버스’에 도착한다. 대체 롤러코스터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 한솔과 은비는 무사히 지구로 돌아갈 수 있을까. “우리는 모두 원하는 곳에 갈 수 있어.” 먼먼 우주를 건너 우리에게 도착한 소년소녀의 눈부신 모험과 성장 ‘포르탈 유니버스’는 포털을 통한 순간 이동이 일상적인 먼먼 우주의 외계 행성이다. 포털을 제작해 드넓은 우주 곳곳의 행성과 거래하고 있으며, 가장 뛰어난 포털 제작 기술을 보유한 ‘뤼벤 컴퍼니’가 이를 선도한다. 한솔과 은비가 주웠던 책장은 고대의 포털 제작 기술에 관한 아주 중요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뤼벤 컴퍼니에서 두 사람을 초대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컴퍼니에서는 둘을 찾지 않고, 그사이 한솔과 은비는 뤼벤 호텔의 손님들, 포르탈 사람들과 함께 여러 포털을 경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간다. 포털의 주 재료인 미아미아 나무를 지키는 귀여운 토비아스 요정들도 빠질 수 없다. 포르탈에 익숙해져 가던 한솔은 마침 ‘포털 경진 대회’를 보러 가고, 그곳에서 생각만 하면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상상 포털’을 이용한다. 그리고 도착한 곳에서 우연찮게 포르탈과 외계 사람들을 모두 위험에 빠뜨리려는 어두운 음모를 알게 된다. 늘 주눅 들어 있고, 소심한 한솔은 위험에 처한 은비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어렵사리 용기를 낸다. 아빠를 잃은 트라우마가 있던 은비 역시, 고난을 겪지만 간신히 용기를 내어 모험에 뛰어든다. 처음엔 롤러코스터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만났던 두 사람은 모험을 통해 진정한 우정을 나누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바쁜 현실에 치여 잊고 사는 중요한 가치들을 떠올리길 바란다는 작가의 말처럼 옳지 못한 것을 제지하려는 정의감, 다른 사람들을 구하려 위험도 마다 않는 연대감을 보고 있노라면 독자들은 더 나은 세상의 가능성을 꿈꾸게 될 것이다. 《해리 포터》와 《나니아 연대기》 이후 차세대 K-판타지 새로운 지평을 연 ‘스토리 D’의 두 번째 이야기! 팩토리나인의 청소년 브랜드 스토리 D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토리 D는 STORY OF DREAM을 줄인 말로, 십 대 청소년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며 자신만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롭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꿈꾸는 십 대들을 위한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D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 국내 판타지 작품에서 흔치 않은 폭넓은 세계관으로 출간 전부터 영상화 문의와 해외 판권 문의가 빗발치는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십이지신 설화를 배경으로 청소년의 상상력을 한 계단 성장시킨 《스쿨피아: 소리 나는 화살》는 차세대 K-판타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 뒤를 잇는 《수상한 롤러코스터》는 외계 행성에서 벌어지는 모험기로, 작가만의 독특하고 귀여운 상상력이 빛나는 세계관으로, 읽는 재미를 더한 청소년 판타지 소설이다.“너무 걱정 마세요. 이러다가 또 금방 어디선가 나타날 겁니다. 혼자 퍼레이드를 보러 가거나 그랬을 거예요. 제가 이 놀이공원에서 일한 지 20년이 넘었는데, 숱하게 일어나는 일이죠. 저희 놀이공원의 출구는 한 군데뿐이니 어디 다른 곳으로 사라졌을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돼요. 애들이 갈 만한 곳 몇 군데를 제가 잘 알고 있으니 금방 둘러보고 오겠습니다. 커피 한잔하면서 마음 좀 가라앉히세요.” 이내 두통이 잦아들고, 꿈에서 봤던 형체가 선명하게 머릿속에 떠올랐다.다시 두 눈이 마주친 한솔과 은비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입 모양으로만 소리쳤다.“롤, 러, 코, 스, 터!” ‘엇, 저것은?’스토니는 들고 있던 빗자루를 바닥에 내팽개치고 쓰레기 더미 속에서 조심스레 종이를 꺼내 들었다.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글자가 쓰인 종이였다. 종이 질감이 아주 거칠고 낡은 것을 보니 틀림없이 현대의 물건이 아니었다. 박물관에서 20년 넘게 근무한 스토니는 이 종이가 예사롭지 않은 물건임을 단박에 알아보았다.
변호사 아빠와 떠나는 민주주의와 법 여행
특별한서재 / 양지열 (지은이), 박유나 (그림) / 2025.01.24
17,500원 ⟶ 15,750원(10% off)

특별한서재청소년 인문,사회양지열 (지은이), 박유나 (그림)
2025년에도 불안하게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서,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와 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집필되었다. ‘우리 곁의 변호사’ 양지열이 ‘딸 바보’인 한 아빠의 마음을 빌려 현실 문제를 궁금해하는 중학생 딸과 대화를 통해 답을 찾아가는 콘셉트이다. 변호사 아빠와 딸 민주는 8박 9일 동안 ‘민주주의와 법’에 대한 대화와 토론을 이어 가며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고, 주제와 관련해 좀 더 깊게 생각해 볼 사항을 짚어 보는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아빠와 딸의 진지하고도 유쾌한 대화에 귀 기울이며 우리나라의 법과 제도를 탄생시킨 다양한 장소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주제와 관련된 자신의 생각을 써 내려가다 보면 추상적으로만 느껴졌던 ‘민주주의와 법’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구체적인 실체로 성큼 다가올 것이다.여는 글 1일 차 | 민주주의는 오늘도 실험 중 -민주주의 오늘의 대화(오전 10시): 민주주의는 소란스러운 것! 오늘의 대화(오전 11시):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는 것이 법 오늘의 대화(오후 1시): 민주주의가 200년으로 끝난다면? 오늘의 대화(오후 2시): 법은 엔진이자 브레이크다! 오늘의 방문(오후 3시): 민주화운동기념관 교과서 밖 생각: 도전받고, 흔들리는 민주주의 2일 차 | 우리 손으로 나라를 만든다면? -헌법과 기본권 오늘의 대화(오전 10시): 「단군 신화」 속 헌법을 찾아서 오늘의 대화(오전 11시): 헌법의 여섯 가지 기둥 오늘의 대화(오후 1시):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소중해 오늘의 대화(오후 2시): 균형을 잃지 않는 저울처럼 오늘의 방문(오후 3시): 헌법 재판소 교과서 밖 생각: 이번 생은 망했다고? 3일 차 | 민주주의를 항해하는 대한민국호 -민주 국가와 정부 오늘의 대화(오전 9시): 대한민국의 선장은 누구일까? 오늘의 대화(오전 10시): 국회 의원이 300명인 이유 오늘의 대화(오전 11시): 대통령의 권한은 어디까지? 오늘의 대화(오후 1시): 민주주의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 오늘의 대화(오후 2시): 잎과 열매를 만드는 풀뿌리처럼 오늘의 방문(오후 3시): 청와대와 경복궁, 광화문 광장 교과서 밖 생각: 대통령은 제왕이 아니다! 4일 차 |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법 -정치 과정과 시민 참여 오늘의 대화(오전 10시): 눈을 크게, 목소리도 크게 오늘의 대화(오전 11시): 정당은 액체일까, 고체일까? 오늘의 대화(오후 1시): 언론은 ‘중간’과 ‘사이’에 있다! 오늘의 대화(오후 2시): 집회가 불편하기만 하다고? 오늘의 방문(오후 3시): 대한민국 국회 교과서 밖 생각: 정보도 편식할 수 있다? 5일 차 | 소중한 한 표의 무게 -선거와 선거 제도 오늘의 대화(오전 10시): 투표는 학교 시험이다? 오늘의 대화(오전 11시): 어디서 뽑을까? 오늘의 대화(오후 1시): 어떻게 뽑을까? 오늘의 방문(오후 2시): 국립 4·19 민주 묘지 교과서 밖 생각: 광장에서 온라인까지 6일 차 | 떡볶이 속 ‘민법’ 맛보기 -민법의 이해 오늘의 대화(오전 10시): 민법과 약속의 차이는? 오늘의 대화(오전 11시): 법을 안다는 건 지도를 보는 것 오늘의 대화(오후 1시): 떡볶이집 사장님과 계약을? 오늘의 대화(오후 2시): 떡볶이를 주지 않는다면? 오늘의 방문(오후 3시): 대형 마트 교과서 밖 생각: 댄스 가수는 35세까지? 7일 차 | 세뱃돈 속 ‘가족법’ 엿보기 -가족 관계와 법 오늘의 대화(오전 9시): 학원비로 명품을 샀다면? 오늘의 대화(오전 10시): 엄마, 내 세뱃돈 어딨어요? 오늘의 대화(오전 11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려면 오늘의 대화(오후 1시): 빈손으로 왔다 가는 삶 오늘의 방문(오후 2시): 지방 법원 민사 법정 교과서 밖 생각: 꼭 결혼해야 가족일까? 8일 차 | 슈퍼 히어로가 범죄자라고? -형법의 이해 오늘의 대화(오전 9시): 벌을 주는 손과 받는 손 오늘의 대화(오전 10시): 격투기 선수와 다섯 살 어린이 오늘의 대화(오전 11시): 누구도 신은 아니다 오늘의 대화(오후 1시): 99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오늘의 방문(오후 2시): 지방 법원 형사 법정 교과서 밖 생각: 끔찍한 범죄, 어떻게 처벌할까? 9일 차 | 양치기 소년은 억울하다? -근로자의 권리 오늘의 대화(오전 10시): 모두가 나서면 달라진다 오늘의 대화(오전 11시): 사람은 기계가 아니다! 오늘의 대화(오후 1시): 청소년이라면 더욱더 오늘의 방문(오후 2시):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기념관 교과서 밖 생각: 법에서 소외되는 사람들 이미지 출처어렵고 낯설지라도, 모두가 지켜 가야 할 ‘민주주의와 법’의 길 더 나은 내일을 찾아 나선 아빠와 딸의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 헌법 재판소, 대한민국 국회, 민형사 법정 등 ‘법과 제도’를 탄생시킨 생생한 현장과 중고등 교과서 연계 단원 및 주제 의식을 심화하는 ‘교과서 밖 생각’까지 만나 보자! “민주주의는 소란스러운 것이고, 법은 엔진이자 브레이크다.” 이 책을 여는 순간 ‘민주주의와 법’의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영국의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06년부터 세계 167개 나라를 대상으로 세계 민주주의 지수를 측정하고 있다. 선거 과정, 정부 운영 실태를 비롯한 다섯 개 항목으로 점수를 매기는데. 총점에 따라 ‘완전한 민주주의’, ‘결함 있는 민주주의’, ‘민주·권위주의 혼합 체제’, ‘권위주의 체제’로 나뉜다. 2023년 우리나라는 22위를 기록했고, 시기에 따라 ‘완전한 민주주의’와 ‘결함 있는 민주주의’를 오가고 있다. 또한 2024년 3월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가 공개한 <민주주의 리포트 2024>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법치, 견제와 균형, 시민의 자유 등으로 구성된 ‘자유 민주주의 지수’에서 179개 나라 중 47위를 기록하면서 2021년 17위, 2022년 28위에서 순위가 크게 떨어진 것이다. 이처럼 민주주의는 언제나 도전받고 있고, 우리가 제대로 알고 지켜 내지 않는 한 언제든 흔들릴 수 있다. 그렇기에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법을 제정해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고, 민주주의 원칙을 보호하고, 권력을 제한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청소년은 ‘민주주의’와 ‘법’을 그저 교과서에만 존재하는 어렵고 낯선 개념이라고만 생각한다. 이 책은 2025년에도 불안하게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서,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와 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집필되었다. ‘우리 곁의 변호사’ 양지열이 ‘딸 바보’인 한 아빠의 마음을 빌려 현실 문제를 궁금해하는 중학생 딸과 대화를 통해 답을 찾아가는 콘셉트이다. 변호사 아빠와 딸 민주는 8박 9일 동안 ‘민주주의와 법’에 대한 대화와 토론을 이어 가며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고, 주제와 관련해 좀 더 깊게 생각해 볼 사항을 짚어 보는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아빠와 딸의 진지하고도 유쾌한 대화에 귀 기울이며 우리나라의 법과 제도를 탄생시킨 다양한 장소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주제와 관련된 자신의 생각을 써 내려가다 보면 추상적으로만 느껴졌던 ‘민주주의와 법’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구체적인 실체로 성큼 다가올 것이다. - 민주주의, 헌법과 기본권, 민주 국가와 정부 등 중고등 교과서 연계 단원 안내 및 총망라 - 8박 9일간 오전 ‘오늘의 대화’, 오후 ‘오늘의 방문’ 등 시간대별로 전개되는 참신한 구성 - 각 장마다 사고 확장을 위한 ‘교과서 밖 생각’ 및 글쓰기 코너 ‘생각거리 1, 2’ 수록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소년의 생각과 행동이 결정한다 모두의 내일을 바꿀 ‘민주주의와 법’을 만날 수 있는 단 한 권의 책! 이 책은 총 9장에 걸쳐 민주주의, 헌법과 기본권, 민주 국가와 정부, 정치 과정과 시민 참여, 선거와 선거 제도, 민법의 이해, 가족 관계와 법, 형법의 이해, 근로자의 권리 등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민주주의와 법’의 내용을 총망라했다. 또한 각 장 첫머리에 교과서 연계 단원을 안내함으로써 독자가 자신의 학년과 수준에 따라 관련 내용을 미리 파악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구성은 오전·오후 시간 변호사 아빠와 중학생 딸이 나누는 ‘오늘의 대화’와 대화 속 장소를 탐방하는 ‘오늘의 방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의 대화’에서는 중학생 딸의 눈높이와 관심사를 고려한 아빠의 ‘맞춤형’ 설명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투표는 학교 시험과 비슷하고, 떡볶이 속에는 민법이, 세뱃돈 속에는 가족법이 들어 있으며, 슈퍼 히어로가 범죄자가 될 수도 있고, 양치기 소년이 근로자로서 억울할 수 있다는 입장 등이 담겼다. ‘오늘의 방문’에서 부녀가 함께 찾는 곳은 민주화운동기념관, 헌법 재판소, 청와대·경복궁·광화문 광장, 대한민국 국회, 국립 4·19 민주 묘지, 대형 마트, 지방 법원 민사 법정, 지방 법원 형사 법정,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기념관 등 법과 제도가 탄생한 의미 있는 장소들이다. 여기서는 공간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더불어 변호사 아빠의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역사적인 지식까지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각 장 말미에는 ‘오늘의 대화’와 ‘오늘의 방문’의 주제 의식을 한 단계 더 심화할 수 있는 ‘교과서 밖 생각’을 수록해 ‘도전받고, 흔들리는 민주주의’, ‘대통령은 제왕이 아니다!’, ‘꼭 결혼해야 가족일까?’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고, 관련된 두 가지 질문에 답을 적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렇게 하루를 돌이켜 보며 일기를 쓰듯 그날의 여정을 마무리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독서 경험이 될 것이다. ‘민주주의와 법’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기둥이고, 청소년은 미래의 기둥을 만들어 나가는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주체이다. 청소년의 행동과 선택이 우리 모두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18~19세 청소년 유권자는 98만 명이었는데, 당락은 0.73%, 24만 표가량의 차이였으니 청소년의 선택으로 대통령이 달라질 수도 있었다. 따라서 이 책을 읽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생각과 선택을 한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민주주의와 법’의 세상이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이다.여는 글법과 관련해 이전에 펴낸 책들과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미래의 주인공들을 위해 대한민국의 어제와 오늘을 전하고 싶어서입니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헌법은 “우리 대한 국민은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1919년 이후 100년이 넘는 동안 만들어지고 바뀌어 왔습니다. 가장 기본인 민법만 하더라도 총칙, 물권, 채권, 가족법, 그리고 민사 소송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공자에게도 몇 년이 걸리는 공부입니다. 그래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다루어야 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문득 교과서로 눈을 돌렸습니다. 학교에 다닐 때는 모르기 쉽지만, 지나고 보면 그 이상의 책이 없습니다. 뛰어난 학자들이 지식과 지혜를 모아 정리했고, 많은 선생님의 경험과 정성이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와 법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1학년까지 공통 과목인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선택 과목인 고등학교 ‘정치와 법’에서 보다 자세하게 보충하고 있습니다.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어 보입니다. 다만 조금 이해하기 쉽도록 거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시험 준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일에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딸 바보’인 어느 아빠의 마음을 빌려 오기로 했습니다. 현실의 문제를 궁금해하는 딸과 변호사인 아빠와의 대화를 통해 답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법과 제도가 태어나는 공간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교과서에서 한 발짝 밖으로 나와 직접 고민해 볼 수 있는 생각거리도 준비해 봤습니다. 이를 통해 책에 찍힌 글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만유인력’처럼 현실을 지탱하는 원칙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기 바랍니다.
1등급을 이기는 생기부 독서법
빅피시 / 김수미 (지은이) / 2025.12.10
22,000원 ⟶ 19,800원(10% off)

빅피시청소년 학습김수미 (지은이)
내신 1등급을 이기고 당당히 명문대에 합격한 2등급의 사례는 더 이상 신화 같은 이야기가 아니다. 이 학생들의 특별한 경쟁력은 심화 독서 능력으로 만들어진 생기부에 있었다. 이처럼 독서를 학교생활과 생기부에 활용한 학생은 입시에서 예상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낸다. 그렇다면 합격 생기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26년 차 독서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실제 명문대 합격생의 사례를 들어 고등학교 생기부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독서 활용법을 알려준다. 아울러 주요 입시 용어와 2028 대입 개편안의 핵심을 짚어주고, 고교학점제, 수행평가, 세특, 진로적성, 면접 등에서 나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복잡해도 너무 복잡한 입시, 쉽게 이해하고 명확한 방향을 잡고 싶은가? 입시의 기초부터 최신 대입 정보까지, 고가의 입시 컨설팅이 부럽지 않은 가장 현실적인 대입 안내서를 만나보자.프롤로그_입시 대전환, 정확히 알면 기회가 된다 입시 핵심 용어 이해하기 1장. 입시, 제대로 알면 어렵지 않다 대학은 어떤 학생을 원할까? 대입 전형: 수시, 정시가 뭐예요? 정시 파이터의 눈물: 수능에 올인하면 안 된다고? 수시 6장의 승부처: 결국 생기부가 답이다 입시의 열쇠: 생기부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것들 2028 대입 개편안: 알아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과정평가와 내신 5등급제: 대입은 스포츠가 아니다 그래서 대입 변화의 핵심은 바로 이거야 + 2028 대입 준비도 체크리스트 2장. 입시 성공을 위한 5가지 핵심 키워드 고교학점제: 수강 리스트가 곧 진로가 되게 하라 학생이 겪는 고교학점제의 현실적 어려움 5가지 수행평가: 좋은 점수를 받는 학생의 비밀 진로 찾기: 내 적성을 알아보는 최고의 길은 세특: 나만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라 + 원하는 세특을 만드는 4단계 행동 전략 면접: 진짜와 가짜가 드러나는 최종 관문 + 반드시 대비해야 할 입시 면접법 3가지 면접장에서 빛나는 독서 포트폴리오 3장. 합격 생기부를 만드는 입시 독서법 공부하기도 바쁜데 언제,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딱 1권 심화 독서 성공 경험 만들기 모든 계열에 통하는 만능 책 읽기 생기부 독서 1단계: 진로 적성을 탐색하는 독서 + 좋아하는 책으로 진로 적성 찾아보기 생기부 독서 2단계: 관심 분야를 심화하는 독서 생기부 독서 3단계: 전공 연계 심화 독서 생기부 작성, 예행 연습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4장. 입시 스토리로 알아보는 계열별 실전 전략 <문과 입시 스토리: 고려대 경영학과> 수강 과목 성적표 창의적 체험활동 생기부 주요 기재 사항 생기부 기록의 7가지 핵심 조건 분석 잘못된 세특 기재 사례 <이과 입시 스토리: 연세대 IT융합공학전공> 수강 과목 성적표 창의적 체험활동 생기부 주요 기재 사항 생기부 기록의 7가지 핵심 조건 분석 잘못된 세특 기재 사례 + 생기부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학종 시대, 명문대가 원하는 생기부 이렇게 준비하라! 무조건 합격하는 독서 기반 입시 전략 ★★★ 현직 자사고 교사, EBS·교육청 대입 상담교사 강력 추천 ★★★ [2028 대입 준비도] [생기부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수록 “내신 2등급으로 수시 6장 지원했는데 유일하게 서울대만 합격했다.” 이런 이야기가 종종 들린다. 1등급을 이기고 당당히 명문대에 합격한 2등급의 사례는 더 이상 신화 같은 이야기가 아니다. 이 학생들의 특별한 경쟁력은 심화 독서 능력으로 만들어진 생기부에 있었다. 내가 읽은 책을 수행평가, 세특, 자동봉진 등에 잘 녹여내 탐구력과 전공 적합성을 증명한 학생들이 내신과 수능 우수자를 누르고 대학에 합격한 것이다. 이처럼 독서의 기술을 학교생활과 생기부에 활용한 학생이 치열한 입시의 승자가 된 사례는 이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들과 같은 합격 생기부를 만드는 방법을 쉽게 정리한 자료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 책은 26년 차 독서교육 전문가가 실제 합격생의 사례를 들어 고등학교 생기부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독서 활용법을 알려준다. 아울러 복잡해도 너무 복잡한 입시를 핵심 용어부터 2028 대입 개편안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입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 본격적인 입시 레이스를 시작한 중고등 수험생, 교육 현장에서 입시 지도를 해야 하는 교사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자. 자녀와 제자를 원하는 대학으로 이끌어줄 가장 확실한 길을 만나게 될 것이다. 고교학점제+수행평가+세특+진로적성+면접 입시의 결과를 바꿔줄 ‘합격 생기부’ 작성법 “고교학점제, 어떤 과목을 들어야 할까요?” “탐구보고서 작성 더 잘하고 싶어요.” “진로 적성 어떻게 찾아야 하나요?” “대학이 좋아하는 세특 작성법이 따로 있나요?”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마주하게 될 현실적인 질문들이다. 저자는 이런 궁금증을 중학교에서 미리 해소하고 고교 3년의 생기부 설계를 해둔다면 경쟁자보다 유리한 출발선에 설 수 있다고 말한다. 이미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고3이 되어도 매력적인 생기부에 대해서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된다. 《1등급을 이기는 생기부 독서법》에서는 학년별 유리한 수강 과목 선택법, 독서와 교과를 연계한 탐구보고서 작성법, 좋아하는 책으로 진로 적성을 탐색하는 법, 전공 계열별로 활용도 높은 생기부 추천 도서 등 합격 생기부를 만드는 방법을 세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잘 쓴 세특과 잘못 쓴 세특을 비교해보면서, 같은 활동도 어떻게 기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평가를 받는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마지막 장에서는 실제 명문대 합격생의 생기부를 뜯어보며, 고교 3년간의 성장 스토리를 녹여낸 이야기와 망한 생기부를 살려낸 방법까지 생생하게 들려준다. 입시를 앞두고 너무 많은 정보 앞에서 혼란스러운가? 큰 변화 속에서 놓치는 정보가 있을까 봐 불안한가? 이제 걱정할 것 없다. 입시의 방향을 분명히 잡아주는 이 책과 함께라면 흔들림 없이 수험 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 테니 말이다. 2028 대입부터는 고교학점제로 고등학교 3년을 공부한 학생들이 대입에 등장합니다. 대학 입장에서는 학생이 어떤 과목을 수강했는지에 대한 정보만으로도 수준을 판단해볼 수 있겠지요. 여기에 각 과목 선생님들이 수업 중 생긴 굵직한 이벤트까지 적어주신다면 이보다 더 좋은 평가 자료가 없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생기부의 기재 사항은 말 그대로 학교생활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좋은 생기부를 갖는다는 건 ‘매사 열심히’ 그냥 학교생활 자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입시의 열쇠: 생기부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것들> 정리해보자면 고교학점제에서 과목 선택을 잘한다는 건 ‘이 학교 전공 공부를 할 준비를 다른 지원자들보다 제가 더 열심히 했어요’라는 메시지를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학은 수강 과목 리스트를 통해 고교 1~3학년까지 학생이 진로를 향해 노력한 과정, 즉 학생의 이야기를 읽어내는 것이지요. 그런데 핵심 과목을 수강하지 못하거나 엉뚱한 과목을 잔뜩 수강한 경우도 생기기 마련일 겁니다. (중략) 이 경우 해결책은 다소 엉뚱해 보이는 수강 과목들을 그럴듯해 보이게 만들 수 있는 진로 스토리를 만드는 것입니다.<고교학점제: 수강 리스트가 곧 진로가 되게 하라>
펫폿
자음과모음 / 이은후 (지은이) /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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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이은후 (지은이)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30권, 제15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펫폿』이 출간되었다. 『펫폿』은 심사 위원들이 열띤 토론 끝에 수상작으로 선택한 작품으로, 식덕 남자 주인공이라는 설정과 환경 관련 청소년 SF 소설이라는 소재의 참신함, 영화나 드라마처럼 장면 장면이 눈에 그려지는 듯한 매력적인 연출 방식과 매끄러운 가독성, 문장력 등이 주 장점으로 꼽혔다. 식물 덕후 ‘재윤’은 어느 날 같은 반 배우 지망생 ‘주경’이 맡긴 펫폿(유전자 변형 반려 식물) 소룡이를 얼떨결에 맡아주게 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잃어버리고 만다. 재윤은 궁여지책으로 소룡이와 같은 종류의 펫폿을 피워내 주경에게 주기 위해 친구 홍래, 민하와 함께 수많은 펫폿을 키우고, 필요 없는 펫폿은 전부 버려버린다. 그런데 어느 날, 이상한 냄새가 나는 분홍색 식물이 아이들이 펫폿을 키우던 아파트 옥상 전체에 퍼진다. 아이들은 그저 처음 보는 펫폿이라며 큰 문제가 아니라고 여겼으나, 펫폿 스토어가 있는 2002 타워가 하루 만에 옥상에서 본 것과 같은 분홍색 줄기로 뒤덮인 것을 보고 괜히 불안해진다. 그리고, 그때부터 실종자를 찾는 안내 문자가 매일같이 오기 시작한다.식덕 소룡이 증발 첫 구매 파종 호빵이 해킹 매몰 폐기 변화 여름 반란 나침반 실종 빅풋 딜 비명 재난의 아침 핸슨 숲속으로 검은 비 히드노라 비상계단 책임 두 달 후 작가의 말★제15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귀엽고, 사랑스럽고, 감정 표현까지 하는 나만의 반려 식물, 펫폿♥ ……이었다. 저 징그러운 덩굴로 자라나기 전까지는! 제15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이자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30권 『펫폿』이 출간되었다. 유전자 변형 반려 식물이자 패션 아이템인 ‘펫폿’이 불러일으킨 환경 재앙을 그린 『펫폿』은 설정과 소재의 독특함과 참신함,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는 가독성과 문장력으로 심사 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주인공 개인의 이야기에서 쇼핑 및 게임 중독, 환경 문제 등 사회문제로 이어지는 흐름이 탁월하고 사건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 흡인력이 좋다는 점에도 찬사가 이어졌다. 주인공이자 식물 덕후인 재윤은 어느 날 같은 반 배우 지망생 주경이 맡긴 펫폿 소룡이를 얼떨결에 맡아주게 된다. 펫폿은 ‘힙한 템’으로 불리는 유전자 변형 반려 식물로, 말캉한 젤리 흙에 전기와 물을 주면 랜덤으로 자라나며 화분에 달린 화면과 스피커로 직접 감정 표현을 하는 등 빠져들 구석이 많아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알고 보니 소룡이는 전설급 레어 펫폿인 크리스털 플라티나 로즈, 일명 ‘크플로’였다. 진짜 식물만 키우느라 펫폿 ‘알못’이었던 재윤은 소룡이를 애지중지하며 키우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잠깐 방심했다가 잃어버리고 만다. 크플로의 가격은 무려 최소 300만 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재윤은 소룡이를 대신할 크플로를 피워내기 위해 친구 홍래, 민하와 함께 용돈을 털어 수많은 펫폿을 키운다. 그 과정에서 처음에는 식물을 버리는 것을 꺼렸던 재윤 또한 ‘쓸모없는’ 펫폿을 뽑아내 가차 없이 버려버리는 데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않게 된다. 그렇게 아이들에게 있어 펫폿은 점점 소중한 반려 식물이 아닌, 확률형 뽑기 아이템이 되어 간다. 재윤은 고추, 가지, 상추, 바질이 자라고 있는 스티로폼 화분을 바라봤다. “이거…… 다 버릴까?” 민하와 홍래 사이에 짧은 침묵이 흘렀다. 재윤 입에서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말이었다. “너 정말 괜찮겠어? 여태껏 정성껏 키운 거잖아.” 홍래가 조심스레 말했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지……. 우선순위가 있으니까.” 재윤은 펫폿 농장을 바라봤다. “조금만 더 하면 크플로가 나올 거 같단 말이야.” _본문 중 어느 날, 이상한 냄새가 나는 분홍색 줄기가 아이들이 펫폿을 키우던 아파트 옥상 전체에 퍼진다. 그때까지만 해도 아이들은 그저 처음 보는 펫폿이라며 큰 문제가 아니라고 여겼으나, 펫폿 스토어가 있는 2002 타워가 하루 만에 옥상에서 본 것과 같은 분홍색 식물로 뒤덮인 것을 보고 불안감을 느낀다. 그 후 재윤은 자신이 키우는 모든 펫폿이 갑자기 2002 타워 방향을 향해 줄기를 뻗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어쩐지 찝찝해지는 마음을 다독이며 갑자기 자라난 분홍색 식물이 무엇인지 분석하는 뉴스를 보던 중, 엄마에게 요즘 이상하게 실종자를 찾는 문자가 많이 온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때마침 또 문자가 오는데, 이번 실종자는 다름 아닌 재윤의 친구, 민하였다. “식물은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하잖아. 죄책감 느낄 필요 없어.” 버려진 펫폿들, 소름 끼치는 재앙을 일으키다 민하를 비롯한 사람들의 실종과 타워를 잠식한 분홍색 식물이 연관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재윤과 홍래는 직접 민하를 찾으러 가기로 마음먹고, 타워로 가기 전 민하가 자주 갔다는 곳이자 자신들이 옥상에서 뽑아낸 펫폿을 버린 곳인 송전탑으로 향한다. 그리고 송전탑을 감싼 분홍색 줄기 사이사이에 사람들이 묶여 있는 것을 목격한다. “여기 사람들 다 죽었어!” “뭐라고?” “다 죽었다고!” _본문 중 민하도 죽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무서워진 둘은 다급하게 민하의 이름을 외치지만, 응답한 것은 민하가 아니라 식물 줄기가 모여 만들어진 커다란 괴물 ‘히드노라’였다. 자신들을 잡아먹으려 드는 히드노라에게 쫓겨 송전탑에서 겨우 도망친 재윤과 홍래는 주경과 주경의 친구 ‘이룬’의 도움을 받아 민하가 2002 타워에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넷은 함께 민하를 구출하러 가기로 하고, 주경의 삼촌에게 부탁해 줄기와 싸울 무기를 얻는다. 그러나 타워에 가까이 갈수록 분홍색 줄기가 조종하는 산속의 식물들과 줄기가 내뿜는 포자를 들이마신 사람들이 아이들을 공격해오는데……. 그때, 무거운 물건이 나뭇잎을 스치는 소리가 들렸다. 재윤은 무심코 위를 올려다봤다. 쿵—! 재윤 앞에 코코넛 크기의 열매가 떨어졌다. 열매엔 철퇴처럼 뾰족한 가시가 촘촘히 박혀 있었다. “피해!” _본문 중 이처럼 『펫폿』은 탄탄하면서도 스펙타클한 서사를 가진 작품이자 그 서사를 영화나 드라마처럼 장면 장면이 눈에 그려지는 듯한 연출 방식으로 표현해낸, 영상 세대인 청소년 독자의 눈길을 확실하게 사로잡을 수 있는 소설이다. 이야기의 재미와 흥미 추구에서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에게 수많은 화두를 던져준다는 것 또한 이 작품이 가진 커다란 매력 포인트다. 앞서 언급했듯 『펫폿』에는 친구와의 우정, 청소년기의 인간관계, 약자들 간의 연대, 현대사회에 팽배한 사행심 조장 마케팅에 대한 비판과 정치인들의 위선까지 지금의 청소년들이 느끼고 인식해야 할 인문·사회적 메시지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즉, 『펫폿』은 청소년들이 영상 콘텐츠를 즐기듯 빠르고 쉽게 빠져들어 즐길 수 있는 작품이자 학부모나 교사가 함께 읽으며 담론을 제시하고 토의하기 좋은 소설, 청소년문학을 읽는 모든 독자의 이목을 끌 만한 많은 지점에서 명확하게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소설인 셈이다. 심사 위원 김경연 평론가, 신현수 작가, 이옥수 작가의 심사평처럼, 자음과모음의 청소년문학상은 단지 ‘잘 쓴 글’을 찾는 데 그치지 않는다. 문학적 완성도는 물론 지금-여기 청소년의 감각과 언어, 삶의 리듬이 살아 있는 작품을 발견한다는 명확한 목표가 있다. 『펫폿』은 이러한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작품이다. 작품을 마주하는 두 독자 세대의 니즈를 전부 잘 캐치해냈다는 영리함과 참신성을 끝까지 설득력 있고 완성도 있게 견지한, ‘진짜 청소년문학’다운 수상작을 만나 보자.토마토 줄기는 어제보다 더 길어졌고, 루콜라 잎의 초록빛은 한층 짙어졌다. 바질은 적심(초목의 곁순을 잘라 내는 일)할 만큼 자라 있었다. 상추와 고추를 심은 상자 옆으로 에케베리아, 천손초, 리톱스 등 앙증맞은 다육 식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햇볕을 쬐고 있었다. 바람이 불자 식물들이 재윤에게 인사하듯 몸을 기울였다.“모두 잘 잤어?” LCD 화면을 확인하니 소룡이가 목이 마르다고 울고 있었다. 재윤은 가방에서 텀블러를 꺼내 화분에 부었다. 자주색 젤리 사이로 물이 서서히 스며들었다. 소룡이는 기분이 좋다는 듯이 잎을 살랑살랑 흔들었다.재윤이 피식 웃었다. 바보 같기도 한데, 귀여웠다. “그런데, 네가 크플로를 키우고 싶다고 해서 반드시 자라는 것은 아니야. 리셀 가격이 삼백만 원이 넘는다는 건 그만큼 확률이 극악하다는 뜻이라고! 주경이가 그걸 키워 낸 건 실력도 있겠지만, 정말로 운이 좋았던 거야.”“괜찮아. 재윤이는 타고난 식물 천재잖아. 펫폿도 식물과 비슷하니까 잘 키울 수 있을 거야.”홍래는 재윤을 북돋워 줬고, 재윤은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AI 시대 중학생은 이렇게 진로를 찾습니다
초봄책방 / 김원배 (지은이), 박상훈 (그림)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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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봄책방청소년 자기관리김원배 (지은이), 박상훈 (그림)
중학생들이 진로를 찾아가는데 맞춤한 워크북이다. ‘2022 개정 교육 과정’ <진로와 직업>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였던 진로진학상담교사 김원배 선생님이 미래의 진로 교육 방향성과 교육 과정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쉽게 활동하는 방안들을 모았다. 그래서 현직 진로 교사가 학생 스스로 인생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기도 하지만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미래의 꿈을 찾아가는 십 대를 위한 나침반이자 평생 함께 가야 할 동반자이다. 공부만 하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친구들과 놀고 여행도 다니면서 하루에 한 시간 정도라도 나의 미래를 생각해 보자고 제안한다. 저자는 청소년들의 잠재 능력을 믿는다면서 이 책이 동기부여가 되어 잠재 능력이 발현되고 그 능력들이 이 사회의 버팀목으로 성장하게 하는 안내자를 자임한다.프롤로그 PART 1 미래를 위한 준비 01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17 02 지식정보 활용 능력 27 03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능력 35 04 하이터치 시대 감성역량 45 05 세계화 공동체적 삶 52 PART 2 진로와 나의 이해 01 나의 진로 특성 파악하기 63 02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하기 73 03 바람직한 직업인의 삶 81 04 올바른 직업 선택의 중요성 89 05 조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준비할 것 95 PART 3 미래 사회 직업 세계 변화 01 변화하는 직업 세계 이해 105 02 직업 활동에서 인공지능의 역할 114 03 미래의 직업에 필요한 기술 122 04 진로의 가변성과 다양성 130 05 관심 분야 직업 탐색 활용 139 PART 4 좋아하고 잘하는 것 01 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151 02 좋아하는 것이 직업이 될 수 있을까? 161 03 좋아하는 이유를 깊이 탐색하기 169 04 우연한 기회를 놓치면 안 되는 이유 177 05 꿈을 찾는데 좀 늦으면 어때? 187 PART 5 진로와 학습 그리고 독서 01 공부만 잘하면 되는 걸까? 197 02 중학교 시기 독서와 공부 습관이 대학을 결정한다 204 03 장래 꿈을 이루기 위한 공부를 해라 211 04 대학 진학, 독서와 글쓰기가 기본이다 219 05 나의 거꾸로 자서전 써보기 225 PART 6 진로를 계획하고 실천하기 01 미래에 관한 정답은 하나가 아니야 233 02 평생 행복할 수 있는 직업은 무엇일까? 240 03 내 삶의 방식은 내가 정해보자 247 04 효과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252 05 기업에서 요구하는 능력 파악하기 260“AI 시대 청소년은 어떻게 진로를 찾을까?” 2025년부터 적용되는 새 교육 과정에 따른 진로 수업! “한 분야에만 정통한 전문가가 아닌 여러 분야에 대해 폭넓고 깊은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제너럴 스페셜리스트(General Specialist)를 요구한다. 이런 시대적 변화에 따라 교육 당국은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을 개편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AI(인공지능) 시대, 중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건 무얼까. 이 질문에 대부분이 ‘학과 공부’라고 입을 모은다. 그 이유를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등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서다. 나아가 미래에 더 좋은 직업과 직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여서다. 그런데 이젠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과목이 있다. 바로 ‘진로’ 교육이다. 진로 교육은 말 그대로 중학생들에게 진로와 직업에 대해 가르치는 과목이다. 하지만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시험 과목에는 빠져 있다. 이에 주요 과목이 아니라는 인식에서 진로 수업 시간을 학원 숙제를 하는 시간으로 오해 아닌 오해하는 웃픈 광경이 연출되는 게 현실이다. 진로 수업이 이렇게 홀대받아도 될까. 이 책의 저자인 진로진학상담교사인 김원배 선생님은 수식어 ‘절대’에 따로 홑따옴표까지 쳐가며 “그렇지 않다!”고 강조한다. AI 시대 진로와 직업 환경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달라 되레 학과 공부보다 더 신경 써야 한다는 게 그 이유다. 지금까지는 한 가지 직업만으로도 평생을 살 수 있었다. 하지만 AI 시대는 평생직장과 완전고용 개념이 깨진다. 고령화에 따른 경제활동 수명 또한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분야에만 정통한 전문가가 아닌 여러 분야에 대해 폭넓고 깊은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제너럴 스페셜리스트(General Specialist)’를 요구한다. 이런 시대적 변화에 따라 교육 당국은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을 개편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이런 점에서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인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개정된 교과 과정에 따른 진로 가이드북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썼다. “꿈을 찾는 십 대가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책! 다양한 활동지를 통해 나의 진로 특성과 방향을 진단할 수 있다.” 2025년부터 진로 교과서 《진로와 직업》은 개편된 ‘2022 개정 교육 과정’이 적용되어 교과서 및 수업 방법 대폭 바뀌었다. 시대변화에 따라서 자기 주도성 및 삶과 연계한 미래 역량 함양이 가능한 교육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편성됐다. 특히 개정 교과서에서는 청소년들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으로 자기 관리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지식정보 처리 역량, 협력적 소통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공동체 역량을 제시하고 있다. 교육의 방향 또한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하여 자신의 학습과 삶을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언어, 수리력, 디지털·인공지능 기초지식 소양을 키워주는 활동, 협력과 공동체 의식 등을 갖추도록 했다. 하지만 중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마음은 생각보다 절실하지 않은 게 현실이다. 어떤 학생은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진로를 찾겠다고 한다. 학과 공부가 우선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 김원배 선생님의 생각은 다르다. 자신의 진로에 대해 정기적으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어렸을 때 좋아했던 것이 무엇인지, 지금은 어떤 활동을 즐기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로부터 어떤 재능이나 소양을 칭찬받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 취미나 관심사를 발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란다. 가족, 친구 또는 학교 수업이나 창체 활동을 통해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다고 한다. 큰 꿈을 찾는 게 부담스럽다면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 보라고 권유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중학생들이 진로를 찾아가는데 맞춤한 워크북이다. 이 책은 ‘2022 개정 교육 과정’ <진로와 직업>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였던 진로진학상담교사 김원배 선생님이 미래의 진로 교육 방향성과 교육 과정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쉽게 활동하는 방안들을 모았다. 그래서 현직 진로 교사가 학생 스스로 인생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기도 하지만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미래를 위한 준비’는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지식정보 활용 능력,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능력, 하이터치 시대 감성 역량, 세계화 공동체적인 삶 등 학창 시절에 반드시 갖춰야 할 것들을 소개한다. 2장 ‘진로와 나의 미래’는 미래 사회의 변화 속에서 나만의 길을 찾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직업인들의 공통적인 진로 특성과 나의 진로 특성을 파악해 보는 활동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나의 성향이 무엇인지 파악해 볼 수 있다. 3장 ‘미래 사회 직업의 변화’는 미래 직업 세계의 새로운 모습과 그에 대한 준비 전략을 소개한다. 세상의 변화와 더불어 꾸준히 변하는 직업 세계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들을 담고 있다. 4장 ‘좋아하고 잘하는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발견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좀 늦게 꿈을 찾아도 괜찮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5장 ‘진로와 학습 그리고 독서’는 진로 목표를 찾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인 공부하는 이유를 알려준다. 그냥 부모님이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나 스스로 미래의 진로를 위해 공부해야 하는 학습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준다. 6장 ‘진로를 계획하고 실천하기’는 계획한 진로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상급학교 진학 또는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이라던가, 챗GPT 시대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미래의 꿈을 찾아가는 십 대를 위한 나침반이자 평생 함께 가야 할 동반자이다. 공부만 하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친구들과 놀고 여행도 다니면서 하루에 한 시간 정도라도 나의 미래를 생각해 보자고 제안한다. 저자는 청소년들의 잠재 능력을 믿는다면서 이 책이 동기부여가 되어 잠재 능력이 발현되고 그 능력들이 이 사회의 버팀목으로 성장하게 하는 안내자를 자임한다.친구는 진로 목표를 찾았는데 자신은 못 찾았다고 해서 고민하고 슬퍼할 필요는 없어요. 서서히 탐색하면서 찾아가면 돼요. 지금 결정했어도 살다 보면 바뀔 수도 있어요. 20대에 생각이 변할 수도 있고, 30대에는 다른 일을 해보고 싶기도 하거든요. 중요한 건 지금 내가 어떤 태도로 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가를 생각하고 뭔가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마음 자세예요. 오늘날의 우리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어요.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된 지금,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필요한 지식을 찾아내고 활용하는 능력, 즉 지식 정보 처리 능력이 매우 중요해요. 특히 중학생들에게 이 능력은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도구예요. 하버드대학교 테레사 M. 아마빌레(Teresa M. Amabile) 교수는 창의적 생각과 태도를 기르는 세 가지 요소로 창의적 사고력, 지식과 경험, 내적 동기를 꼽아요. 어떤 과제를 수행할 때 지식과 경험을 갖고, 내적 동기가 충만한 상태에서 창의적으로 생각하면 창의적인 결과물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에요.
송인섭 교수의 공부하는 척하지 마라
청림출판 / 송인섭 지음 / 2014.02.05
15,000원 ⟶ 13,500원(10% off)

청림출판청소년 학습송인섭 지음
자기주도 학습의 세계적인 권위자 송인섭 교수가 지난 8년간 만난 수만 명의 아이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하면서 경험한 시행착오의 모든 원인을 연구한 결과를 정리한 책이다. 대표적인 문제를 18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각 아이의 특성에 맞는 공부법과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 책은 모두가 바라는 실패 없는 공부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집중력이 떨어져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다른 아이들보다 결과가 좋지 않은 아이에게는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 ‘잔상 훈련법’, 스톱워치로 실제 시험 상황을 재연해 집중력을 높이는 ‘시험 상황 만들기’ 등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또 핵심을 파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아이에게는 하나의 개념에서 다음 개념으로 확장하여 전체를 이해할 수 있는 ‘개념지도 그리기’, 틀린 수학 문제의 풀이과정을 다시 적어 어떤 점 때문에 틀렸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수학 오답 노트 작성하기’ 등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암기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에게는 음률로 내용을 기억하는 ‘노래법’, 기억해야 하는 것을 이미지로 떠올리는 ‘심상법’ 등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70여 가지의 구체적이고 적용 가능한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들어가는 말 - 진짜 공부를 하라 1장 공부 잠재력을 깨워라 노력에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매일매일 목표를 시각화하라 책상 정리로 공부 의욕을 깨워라 잔상 훈련으로 집중력을 높여라 빙고게임으로 기억력을 높여라 개념지도로 핵심을 파악하라 2장 목표를 구체화하면 등급이 올라간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라 MBTI검사를 시행하라 희망 직업을 작성하라 미래 명함을 만들어라 6가지 필승 암기법을 활용하라 주의집중력 프로그램을 활용하라 3장 IQ, EQ, SQ로 공부에 날개를 달자 가게 이름 짓기로 사고력을 높이자 밥상머리 토론으로 논리력과 표현력을 키우자 몸짓으로라도 표현하라 분노를 조절하라 타인의 감정이 되어보자 관계 맺기 능력을 키우자 맺음말-진짜 공부를 해야 진정한 자기주도 학습이다세계 최고의 학습법 권위자 송인섭 교수의 新자기주도 학습법 공부를 잘하는 능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이는 교육 환경에 의해 달라진다. 아이가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습관이 되기까지 주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공부해나가는 과정을 칭찬과 격려로 지지해주고, 실패했을 때 좌절하기보다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주어야 한다. 무조건 많이, 오랜 시간을 공부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즐거움을 깨닫고,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게 되었을 때, 비로소 아이는 공부하고 있다는 함정에서 빠져나와 자신 안에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고 스스로 높이 도약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자기주도 학습의 세계적인 권위자 송인섭 교수가 지난 8년간 만난 수만 명의 아이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하면서 경험한 시행착오의 모든 원인을 연구한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대표적인 문제를 18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각 아이의 특성에 맞는 공부법과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학습 주도권을 갖는 것이 공부의 시작이다 사교육에 의한 폐해가 연일 뉴스를 오르내리지만 오늘도 많은 학생들은 하교 후 영어 혹은 수학 학원을 향하고 있다. 2014년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학교 교육의 선행학습 유발 요인 및 해소 방안’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약 86%에 해당하는 초·중·고생들이 영어와 수학을 선행학습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10명 중 8명 이상의 학생들이 학원 등 사교육을 통해 학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부를 더 잘하기 위해 매일 학원으로 향하는 이 아이들은 자기주도 학습을 하고 있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위해서는 학원이나 과외 등 사교육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기주도 학습은 독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학습자가 주체가 된다면 사교육의 도움을 얼마든지 받아도 된다. 다만 지금의 문제는 사교육 주도적 학습 환경이다. 아이 스스로가 아닌 학원이 주도하여 진행되는 학습은 아이들에게 가짜 공부를 하도록 만든다. 진짜 공부와 가짜 공부를 구분하라 중학생인 유나는 다가오는 시험에 대비해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기로 했다. 유나가 학원을 그만둔 이유는 시험 기간이면 부쩍 늘어나는 보충 수업 때문이다. 학원에서 알려주는 학교별 기출 문제가 분명 시험에 도움이 되지만, 시험 대비 보충 수업이 시작되면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학원에 있어야 했다. 평소 밤 10시면 잠자리에 드는 유나는 보충 수업을 마치고 집에 오면 11시가 훌쩍 넘어 책 한 장을 펴보지 못하고 그대로 잠들곤 했다. 공부하는 시간은 늘어났지만 진짜 공부하는 시간은 줄고 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이번 시험은 스스로 공부해 보기로 결심했다. 유나는 자신이 밤 10시가 넘으면 집중력이 약해지는 것을 알기에 그 전까지 공부할 계획표를 꼼꼼하게 짰다. 그리고 각 공부 시간마다 알람을 맞춰두고 계획표에 맞춰 공부했다. 그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의 복습을 시작으로 영어 단어를 외우고 수학 문제집을 풀었다. 특히 수학을 할 때는 오답 노트를 만들어 틀린 문제를 다시 꼼꼼하게 체크하였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공부한 유나는 학원을 다닐 때보다 공부하는 시간은 줄었지만 오히려 시험 성적은 올랐다. 성공으로 이끌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라 유나의 이야기를 듣고 같은 반 친구 단비가 똑같은 방법으로 공부했다. 학원을 그만두고 밤 10시까지만 공부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단비의 성적도 올랐을까? 그렇지 않다. 단비는 잠이 적고 산만한 편이서 모두 잠든 새벽에 공부하는 것이 훨씬 잘 맞는다. 또 공부 이전에 산만한 태도를 고치는 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어 단어를 외웠다가, 수학 문제를 푸는 등 산만한 태도가 공부에 오히려 방해가 되어 학습 효율이 떨어진다. 이렇듯 공부법은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달라야 한다. 유나처럼 스스로 자신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공부를 한다면 진짜 공부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특성을 파악하지도 않은 채 단비처럼 무조건 따라한다면 자신에게 맞지 않는 가짜 공부를 하게 된다.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아이들은 단비처럼 다른 이들이 성공한 학습법을 무조건 따라하곤 한다. 그리고 실패를 경험한다. 이는 또한 열심히 공부해도 나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이끌어 공부에 대한 자신감마저 떨어뜨린다. 실패 없는 공부를 하고 싶다면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야 한다. 세계 최고의 학습법 권위자가 알려주는 新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 EBS〈교육실험프로젝트-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만들기〉로 주입식 교육 중심이던 국내 교육계에 처음으로 자기주도 학습법을 알린 송인섭 교수는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 최고의 공부법 권위자다. 송 교수는 수만 명의 학생들을 직접 만나 자기주도 학습 방법을 지도하였다. 이런 과정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이들은 각자의 특성을 찾아 그에 맞춰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실패를 겪고 있었다. 이에 송인섭 교수는 자신이 직접 상담했던 수만 건의 실제 사례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새로운 학습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크게는 기초, 발전, 심화 총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세부적으로는 18가지 문제 유형으로 나뉜다. 《송인섭 교수의 공부하는 척하지 마라》는 이 18가지 대표 사례를 바탕으로 저자의 새로운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모두가 바라는 실패 없는 공부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집중력이 떨어져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다른 아이들보다 결과가 좋지 않은 아이에게는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 ‘잔상 훈련법’, 스톱워치로 실제 시험 상황을 재연해 집중력을 높이는 ‘시험 상황 만들기’ 등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또 핵심을 파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아이에게는 하나의 개념에서 다음 개념으로 확장하여 전체를 이해할 수 있는 ‘개념지도 그리기’, 틀린 수학 문제의 풀이과정을 다시 적어 어떤 점 때문에 틀렸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수학 오답 노트 작성하기’ 등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암기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에게는 음률로 내용을 기억하는 ‘노래법’, 기억해야 하는 것을 이미지로 떠올리는 ‘심상법’ 등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70여 가지의 구체적이고 적용 가능한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수많은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 자제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아이 스스로가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의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자. 아이가 대화를 요청할 때는 조언과 격려로 용기를 주고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지도해야 한다. “민수야. 스톱워치 사용법을 배워보니 어떠니?”“무척 재미있었어요.”“그래? 왜 재미있었지?”“제가 경쟁심이 강해서 시간을 정해서 퍼즐 맞추기를 하거나 게임을 하면 빨리 끝내려고 노력하거든요. 시간을 맞추고 문제를 푸니 마치 게임하는 것 같아 재밌었어요. 저에게 잘 맞는 것 같아요.”“잘됐구나. 민수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았으니.”“왜 이제까지 공부할 때 스톱워치를 이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어요.”“그래. 주의력을 높여 학습 효과를 효과적으로 높여주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너에게 맞는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해.” 자기이해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해 사용하는 유명인의 일화가 자칫 위화감을 조성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일례는 스스로에 대한 이해,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 발전이 가능함을 알려주는 하나의 예임을 아이에게 설명해야 한다.
첫 번째 펭귄
새길미디어 / 서영석 지음 / 2014.02.12
12,000

새길미디어청소년 자기관리서영석 지음
여 는 글 004 제1장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호기심이 변화를 이끈다 015 DMZ 국토대장정을 가라고요? 022 외톨이가 되면 어떡할까 031 뚜렷한 목표를 세워라 039 처음은 누구에게나 힘들다 048 자기관리를 잘하라 058 제2장 함께 걸어야 더 멀리 간다 자신을 사랑하라 071 솔선수범 079 보고 싶은 얼굴 088 함께 걸어야 멀리 간다 096 비목은 울고 있다 105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112 제3장 끝까지 완주하라 자신감을 가져라 121 잘하는 것을 하라 129 끊임없이 기회를 만들어라 137 멘토를 만들어라 145 끝까지 완주하라 154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16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서영석의 DMZ 청소년 국토대장정’이라는 명칭으로 청소년 수련 활동 공식 인증을 받은 청소년 교육 전문가 서영석이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전해주는 도전과 용기의 메시지. 국토대장에 참가한 청소년의 이야기와 펭귄 무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에게 강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펭귄의 이야기를 해 보자. 무리를 지어 다니는 남극의 펭귄들은 먹잇감을 구하려고 바다로 뛰어들어야 할 때가 되면 모두 머뭇거린다.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이 두려워서야. 하지만 용감한 펭귄 한 마리가 먼저 뛰어들면 일제히 따라서 물속으로 들어간다. 용기 있는 도전자가 없으면 무슨 일이든지 이루어낼 수가 없다. 그래서 어떤 단체나 모임에서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용기 있는 도전자를 ‘첫 번째 펭귄 (The First Penguin)’이라고 하는 것이다. 어렵지만 너도 첫 번째 펭귄처럼 일단 도전을 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이 책은 말한다. 세상에 처음부터 길이 있던 것은 아니다. 누군가 먼저 험난한 그 길을 걸어갔고, 뒤이어 수많은 사람들이 따라가면서 길은 만들어진다. 첫 번째 펭귄 역시 그러하다. 누군가 먼저 바닷물 속에 뛰어들어가야 혹독한 남극의 환경에서 그 무리들이 살아남을 수 있다. 리더가 되고 싶은가? 그러면 먼저 길을 가라. 리더가 되고 싶은가? 그러면 고난과 역경 속으로 걸어가라. 그리고 이겨내라. 저자가 운영하는 ‘DMZ 청소년 국토대장정’ 은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첫 번째 펭귄이 되는 용기와 혹독한 환경에서 스스로를 이겨내는 강한 정신력을 제공한다. 국토대장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서로 하나가 되어 목표 지점까지 낙오자 없이 함께 가는 것이다. 같이 걷고, 같이 땀 흘리고, 같이 참고, 같이 생각하고, 같이 이겨내고, 같이 배려하고,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면 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방점을 찍게 된다.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목표 지점에 도달할 때까지 자신에게 묻고 또 묻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변화는 마침표가 없다 변화에는 마침표가 없다. 변화는 고통이 따르게 마련이다. 육체적 고통, 정신적 고통도 따른다. 하지만 변화를 두려워하고 안주한다면 딱 거기까지에 머무르고 만다. 항상 변화해야 한다.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 말이다. 토머스 칼라일은 변화는 고통이지만, 항상 필요하다고 했다. 명확한 목적이 있는 사람은 가장 험난한 길에서도 앞으로 나아가지만, 아무런 목적이 없는 사람은 순탄한 길에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목적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걸음걸이를 보면 차이가 드러난다. 삶을 살아갈 때도 마찬가지다. 목적이 있으면 목적을 이루기 위해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계획을 짜고 조사를 하면서 앞일에 대한 준비를 하며 바쁘게 살아가지 만, 목적이나 꿈이 없는 사람은 하릴없이 시간 보내기에 열중한다. 현 재는 꿈이 있느냐 없느냐에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저 조금 바쁘고 한가한 사람만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차이는 엄청나게 벌어진다. 인생에서 목적과 꿈은 자신을 이끄는 동력이며 등대다. “신발을 정리하는 일을 맡았다면 세상에서 신발 정리를 가장 잘하는 사람이 되어라. 그러면 세상은 당신을 신발 정리만 하는 심부름꾼으로 놔두지 않을 것이다.” 일본 한큐철도를 세운 고바야시 이치조가 한 이야기를 새겨들을 만하다. 변화는 쉽고 즐겁다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모든 변화는 고통스럽고 낯선 환경으로 도약하는 용기를 필요로 한다. 용기가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애써 변화를 피하며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자기 신뢰는 자기 사랑 국토대장정을 할 때면 주변의 격려가 무척 중요하다. 곁에서 격려를 해주면 없던 힘도 솟아난다.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 아니다. 그 이상으로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 격려하는 것이다. 자신을 믿지 않고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 누구도 신뢰하지 못한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거나 의미 있는 목표를 정하고 실행할 때마다 자신에 대한 신뢰성은 높아진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킬 때 할 수 있고, 할 것이라는 신뢰가 커지면서 자신을 신뢰하고 사랑하게 된다. 반 고흐와 파블로 피카소는 둘 다 유명한 화가이지만 자신에 대한 판단은 완전히 달랐다. 반 고흐는 자신이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 반면, 피카소는 자신이 미술가로 반드시 성공할 것이란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다. 결과는 불행한 삶과 행복한 삶으로 갈렸다. 재능을 제대로 펴지도 못한 채 38세의 나이로 쓸쓸한 최후를 맞이한 반 고흐에 비해 피카소는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는 화가로 93세까지 장수했다. 이처럼 자신을 사랑하는 긍정적인 생각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좋은 결과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행복도 얻을 수 있어 금상첨화다. 예수 그리스도가 학교 다녔다는 말을 들어봤소? 미국 대통령 중에는 존슨이라는 성씨를 가진 사람이 2명이다. 17대 대통령인 앤드루 존슨과 36대 대통령을 지낸 린든 존슨이다. 두 사람 중 앤드루 존슨은 긍정의 힘을 발휘했던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앤드루 존슨은 세 살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그 바람에 학교 갈 돈을 마련하지 못한 그는 결국 학교 문턱도 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어린 나이인 열 살 때부터 양복점에 들어가 성실하게 일했고, 돈을 벌고 결혼한 후에야 읽고 쓰는 법을 배웠다. 정치에 뛰어든 앤드루 존슨은 주지사, 상원의원을 거쳐 16대 미국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을 보좌하는 부통령이 된다. 그리고 링컨 대통령이 암살된 후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자, 상대방 후보가 학교를 다니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그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한 나라를 이끌어가는 대통령이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하다니… 도대체 말이 됩니까?” “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도가 초등학교를 다녔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학교를 다니지 않았지만 인류의 지도자였고, 영원불멸의 생명으로 우리 마음에 남아 있지 않습니까?” 그러자 앤드루 존슨이 차분하게 상대방의 비난을 잠재웠다. 이 한 마디가 단숨에 상황을 역전시켜 버렸다. 행복은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틀이다. 긍정적인 생각 없이는 어느 한 순간도 우리는 행복해질 수 없다. 그리고 앤드루 존스처럼 수없이 맞닥뜨리는 반대와 패배를 극복하려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레츠 고! 생생, 입학사정관제
미디어숲 / 손영길 지음 / 2009.08.10
14,000원 ⟶ 12,600원(10% off)

미디어숲청소년 학습손영길 지음
입학사정관제의 도입 취지 및 전망, 주요 평가요소, 효과적인 준비, 자기계발 및 관리방법 등을 빠짐없이 담고 있으며, 쉽고 재미있는 내용을 통해 설명하는 책이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인생 밑그림을 확실하게 그릴 수 있도록 구체적인 비전과 활동계획, 실천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레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기본적인 소양인 교과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비결부터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서 스스로 키워 나가는 방법은 물론이고, 리더십과 바람직한 소양들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방법까지 세세하게 알려 주고자 했다.또한 이런 과정을 통해서 길러진 모습을 입학사정관들과 입시관계자들에게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그 비법을 자세히 안내해 주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히 입학사정관제도를 설명하려고만 하는 책이 아니라 완전한 어린이, 청소년 자기계발서가 되고자 했다.1부 나대로의 입학사정관제 이야기와 그 비밀 1. 넝마주이가 어때서? 2. 벼룩시장은 즐거워 3. 새로운 가족 코코와 로키 4. 선생님, 사랑해요! 5. 싸우고 얻은 소중한 친구 6. 뜻깊은 봉사활동 7. 한국을 찾은 바리와 아드리안 8. 내 꿈은 전문경영인 9. 고물장수 나대로 10. 저축! 투자? 11. 입학사정관제와 윗뫼 고등학교 12. 내 사랑, 경제! 13. 끝 그리고 다시 시작 2부 부모와 함께 읽는 입학사정관제의 이해 1장 왜 입학사정관제가 필요할까? 1.학교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원한다. 2.혁신적인 선발 제도의 필요성에서 나온 입학사정관제 *입학사정관제의 탄생 배경 *입학사정관제의 발전 가능성 3.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의 입학사정관 제도의 비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2장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위한 일반적인 준비 1.스스로 잠재력 찾아내기 *체험을 통한 자기 발견 *독서를 통한 자기 발견 2.스스로 찾은 잠재력을 최고로 키우는 방법 *취미를 찾아 즐기면서 잠재력을 키워라 *잠재력을 표현하는 최종수단인 면접과 구술능력도 키워라 *기본적인 학습능력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3장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비하는 나만의 준비 1.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비한 자기관리 계획과 실천 *목표관리 *일정관리 *인간관계관리 *입시관리 2.학년별 실천계획과 관리 *내가 지금 중학교 3학년이라면? *내가 지금 중학교 1~2학년이라면? *내가 지금 초등학교 5~6학년이라면? 4장 필요한 근거 자료 준비와 자기 관리 방법 1.일기쓰기 - (나대로의 다이어리) 2.바인더형식의 파일노트로 증빙서류 모으기 3.독서 계획과 도서감상록 4.전공과 신문스크랩 5.완벽 내신공부 비법 5장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1.자기소개서 2.추천서 6장 면접 1.면접 준비 2.면접 시 주의사항입학사정관제 대비 지침서, 어린이, 청소년 자기계발서 이야기 형식으로 ‘입학사정관제도’를 가장 알기 쉽게 설명한 책!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고 싶다면, 먼저 이 책을 읽어라! 이 책은 입학사정관제의 도입 취지 및 전망, 주요 평가요소, 효과적인 준비, 자기계발 및 관리방법 등을 빠짐없이 담고 있으며, 쉽고 재미있는 내용을 통해 명쾌하게 설명한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 밑그림을 확실하게 그릴 수 있도록 구체적인 비전과 활동계획, 실천방법을 제시한다. 게다가 딱딱하고 지루한 설명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는 ‘나대로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술술 읽고, 자연스레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적극적으로 입시를 준비하려는 학생,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싶은 학생, 스스로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꿈을 이루려는 학생들에게 이 책이야말로 지금 필요로 하고 간절히 원하는, 훌륭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비한 확실한 비책이 있다 정확한 개인의 특성 확인, 특성에 맞는 꾸준한 활동, 내신성적관리, 기타 비교과 학생부관리, 자신의 활동성과를 정확히 드러낼 수 있는 능력 등이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요구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 책에서는 이런 것들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위한 준비 - 학교 내신공부 완벽 대비법 - 자기계획 세우기, 일기쓰기 독서기록 만들기 소개 - 잠재력을 키우는 여러 가지 방법 소개 입학사정관제를 알기 쉽게 풀어 쓴 책 고등학교든 대학교든 상급학교를 진학하는 데 일대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입학사정관제가 바로 그것이다. 기존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이 전혀 다른 방식으로 바뀌는 것을 혁신이라고 한다. 그래서 혁신적인 제도를 처음에 이해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 입학사정관제는 바람직한 제도이기는 하나 혁신적인 입시 제도이기 때문에 이해가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이야기의 형식을 도입하여 입학사정관제의 본질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어린이, 청소년 자기계발서 이 책은 학생의 기본적인 소양인 교과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비결부터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서 스스로 키워 나가는 방법은 물론이고, 리더십과 바람직한 소양들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방법까지 세세하게 알려 주고 있다. 더구나 이런 과정을 통해서 길러진 모습을 입학사정관들과 입시관계자들에게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그 비법을 자세히 안내해 주고 있다. 특히 다이어리 작성법은 스스로를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논술강의와 면접요령은 심층면접이 필요할 경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히 입학사정관제도를 설명하려고만 하는 책이 아니라 완전한 어린이, 청소년 자기계발서이다.
대장장이 왕 8
위즈덤하우스 / 허교범 (지은이) / 2025.04.16
16,800원 ⟶ 15,12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청소년 문학허교범 (지은이)
차별받는 삶을 운명으로 알고 살아가던 루 도인, 최초로 구원받은 자가 탄생하다! 진정한 평화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 나가는 「대장장이 왕」 시리즈 여덟 번째 이야기. 6권에서부터 서서히 가시화되던 전쟁 이야기는 7권에서 제국 역사상 최초의 세계 전쟁이 일어나면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대장장이 왕 에이어리는 평화가 깨지는 전쟁의 한복판에서 비로소 평화에 대해 사유하기 시작하고, 8권에서 루 도인에 대한 진실이 드러나면서 에이어리의 사유는 본격화된다. 초대 대장장이 왕이었던 관찰자는 루 도인을 만들고 또 버린 것이 바로 자신이었음을 에이어리에게 고백한다. 비록 루 도인들이 그 진실을 모두 잊고 가짜 진실만 기억하고 살아가도록 조치했지만, 기억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는 진실과 평생 차별받는 삶을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은 루 도인들로 하여금 세상 전부를 증오하게 만들고 이들의 이 격렬한 감정은 보이지 않는 전쟁의 씨앗이 된다. 살다 보면 평생 확신해 왔던 자기 인식을 포기해야 하는, 새로운 진실에 맞닥뜨리는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다. 이때 극심한 혼란을 겪고도 자신을 변화시키지 않고 또다시 현실과 타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에이어리는 이 같은 상황에서 다른 모습을 보인다. 8권에서 그는 죽어가는 루 도인 무를 살리는 과정에서 루 도인의 신체를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만든다. 차별의 이유를 삭제한 것이다. 에이어리가 그리는 평화의 모습은 전쟁이 멈춘 상태만이 아니라, 그 어떤 조건에 따라 한 사람의 인격과 존엄이 무시되거나 차별받지 않는 상태인지 모른다. 에이어리가 찾은 진정한 평화를 8권에서 만나 본다.1장/ 나, 관찰자가 루 도인의 기원에 얽힌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다 2장/ 라토와 아리셀리스가 에이어리에게 돌아오고 벌레가 꿈틀거리며 사람에게 파고든다 3장/ 제국군과 반란군이 마지막으로 격돌한 끝에 전쟁터에 선 사람들의 행보가 정해진다 4장/ 마법사들의 새 지도자 카분이 부족한 아들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5장/ 오카브가 아내를 설득한 다음 사라진 에이어리를 찾아 다시 떠난다 6장/ 어려운 선택을 강요받은 스타인 왕이 상황에 떠밀려 마음을 굳힌다 7장/ 에이어리가 마법사 왕국으로 출발하기 전에 조언자 흉내를 내며 예언한다 8장/ 신전에 남은 사제들이 투란을 불러 예상하지 못했던 일을 제안한다 9장/ 다섯 중 하나, 제국 수도가 침략당하기 직전 황제에 대한 암살 시도가 벌어진다 10장/ 다섯 중 둘, 에젠 황제의 생명을 손에 두고 수가 칼날을 만지작거린다 11장/ 다섯 중 셋, 두 제국군의 전쟁을 앞두고 옛 전우들이 다시 하나로 뭉친다 12장/ 다섯 중 넷, 그라스 시비스의 기병대가 제국 수도를 점령하고 황제가 피신한다 13장/ 다섯 중 다섯, 라토와 아리셀리스가 마법사 왕국을 공격하다가 탑 위에 선 카분을 발견한다 14장/ 대장장이 왕이 마법사들의 내전에 휘말려 귀중한 무기를 토막 내어 녹인다 15장/ 쿠오피오의 안개가 돌아오지만 에이어리는 바로 떠나지 못한다 작품 해설/ 존재의 윤리, 윤리의 존재“루 도인들은 자초해서 고통받는 게 아니야. 그렇다면 누군가가 실마리를 풀어야 해.” 역사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으로 변화의 물꼬를 트다! 에이어리는 눈앞에 펼쳐진 참혹한 전쟁을 목격하고 “내가 읽었던 책 속의 장엄한 전투들은 다 무엇이지?”라고 질문한다. 그리고 이러한 기록은 제국의 서기관 스탐노스에 의해 에이어리가 살아가는 현재에도 진행 중이다. 작가는 이 같은 서사를 통해 모든 지(地)의 영위가 그것이 세계의 성립이나 인간의 모습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서 ‘축적’하려고 하는 욕망에 의해 구동되는 한 반드시 ‘권력’적으로 기능한다는 점을 시사하며, ‘역사’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던진다.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이 다양한 역사적 조건을 조화롭게 종합한 결과라기보다는 다양한 가능성이 배제되어 오히려 점점 더 홀쭉해진 결과물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제국의 역사에는 루 도인에 대한 언급이 없다. 당연히 세상에서 루 도인을 위한 장소는 사라진다. 사회는 루 도인을 조직적으로 배제했고, 세상은 루 도인이 아닌 사람만이 사는 장소가 되었다. 이쯤 되면 독자는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된다. 왜 루 도인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 걸까? 왜 어떤 사건은 선택적으로 억압하고 비밀에 부치고 은폐할까? 왜 어떤 사건은 기술하고 어떤 사건은 기술하지 않는 걸까? 이 같은 질문을 계속 던지다 보면 어떻게 통제되고 있는 루 도인이 ‘통제되고 있다’는 것조차 감지하지 못하고 스스로, 자기 의지를 토대로, 자기의 자발적인 욕망에 의해 권력 속에 자기를 놓게 되는지 깨닫게 된다. 작품 속에서 이 진실을 알고 있고 변화의 물꼬를 트기 시작하는 인물은 초대 대장장이 왕이었던 관찰자이다. 그는 “루 도인들은 자초해서 고통받는 게 아니야. 그렇다면 누군가가 실마리를 풀어야 해.”라고 말하며 현실을 바로잡으려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 이야기를 따라온 독자라면 ‘누군가’가 ‘에이어리’일 거라고 추측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8권에서는 벼리고 또 벼른 선명한 문장들이 발화하며 에이어리가 이 실마리를 어떻게 풀어내는지를 들려준다. “그대는 파멸의 지식이 태어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죽이겠는가, 교화하겠는가, 땅속에 파묻고 다시 드러날 날을 기다리겠는가?” 모든 것은 주체(사람)와 가치관의 문제이다 초대 대장장이 왕이었던 관찰자는 금기시되는 기술을 사용해 마법사 왕국의 왕 세타세와 함께 루 도인을 만들었다. 관찰자와 달리 세타세는 만들어진 이가 원래 존재하던 이와 똑같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이에 루 도인의 신체를 다른 이들과 다른 차이가 있게 만들었다. 루 도인의 피부가 투명한 것은 이 때문이다. 차이를 둔 것 자체는 문제되지 않는다. 만물 중에 같은 것은 없다. 우주는 차이들로 이루어졌다. 문제는 세타세가 루 도인의 신체에 새겨 넣은 그 차이를 사람들이 인식하는가, 인식하지 않는가이다. 왜냐하면 사회가 선택한 차이만 사람들에게 차이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차이라고 알고 있는 것은 모두 인간의 필요에 따라서 만들어진 것이다. 차이를 발명하는 것은 분업이나 차별이 필요해서이다. 그래서 어떤 차이는 다양성으로 인식되지만, 어떤 차이는 차별의 ‘이유’가 된다. 루 도인에게 해당하는 차이는 분업이 아니라 차별이 필요할 때 발명된 것이다. 대장장이 왕을 비롯한 신의 대리자들, 세상을 통치하는 권력자들, 그들을 옹위하면서도 저마다의 지략을 펴는 무사들 그리고 초월적 힘으로 세상의 방향을 바꾸는 마법사들까지 그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루 도인을 이용한다. 그러므로 루 도인의 차별받는 삶은 “차이는 인정하되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식의 배려와 관용으로 해결할 수 없다. 차이를 해소하거나 인정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서는 안 되며, 차이의 발생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사유, 즉 권력과 지식을 탐구하는 작업을 선행한 뒤 공정함으로 해결해야 한다. 관찰자가 개인적 욕망에 사로잡혀 차별의 이유가 되는 차이를 존재하게 한 것처럼, 오늘날 우리도 저마다의 이해관계에 따른 욕망에 사로잡혀 차별의 이유가 되는 수많은 차이를 존재케 했다. 이로써 우리의 삶은 수많은 차이의 교차로에 놓여 있고, 차이로 인한 갈등은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이다. 이 작품은 방대한 서사를 통해 자연스러운 차이는 없음을 반복해서 강조한다. 어쩌면 작가는 「대장장이 왕」 작품을 통해 신체를 통제하고 차이를 발명하는 것은 고도의 정치기술이라는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루 도인들은 마법사 왕국과 세타세에 대해서 잊고 가짜 진실을 기억했다. 그러나 그들은 대장장이 왕이 자기들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완전히 잊지는 못했다. 그리고 세타세에 대한 분노도 가라앉힐 수 없었다. 타라가 그들에게 세타세를 잊게 하는 바람에 이 격렬한 감정은 세상 전부를 향한 증오로 바뀌었다. 플리니 대공의 가장 큰 저력은 그가 언제든지 권력을 버리고 학자의 삶으로 돌아가기를 꿈꾸는 것에서 나왔다. 항상 물러날 준비가 되어 있었기에 작은 것에 집착하지 않고 큰 결정을 내리는 것이 손쉬웠다. 제국의 두 황제와 스타인의 두 왕이 여러 번 다시 태어나도 가질 수 없는 덕목이었다. "사람은 본래 무력하지. 그러나 레푸스 님의 실패는 그것 때문이 아니야. 그분은 너무 겁이 많단다. 세상 모든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알고 보면 언제나 험한 길만 선택하게 되어 있는 법 아니겠니?"
과학추리단과 생명의 법칙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은이), 황정은 (감수)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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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청소년 문학박기복 (지은이), 황정은 (감수)
<과학추리단> 1, 2권에서 이야기가 이어진다. 중학교 3학년 과학인 대기, 화학, 생명, 물리, 우주를 꼼꼼하게 다루면서, 과학과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3권에서는 <과학추리단>과 비밀 조직인 ‘제우스의 아이들’ 사이에 제2지구의 운명을 건 최후의 대결이 펼쳐진다. <과학추리단>은 ‘제우스의 아이들’이 노리는 핵심 물질을 확보하며, 그들의 계획을 하나씩 무너뜨린다. 그 과정에서 둘 사이에 격렬한 충돌이 벌어지지만, 마침내 ‘제우스의 아이들’에 얽힌 모든 비밀이 밝혀진다. 그리고 마침내 인류의 미를 개척하는 에덴의 아침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대회가 열리는데…. 마지막 순간, 아이작은 문명의 미래를 고민하며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저 창백한 푸른 점에 사는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과거의 실수와 단절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선택을 할 수 있겠는가? 과학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생명과 인간의 문명에 대한 깊은 고민을 던져주는 책, 『과학추리단과 생명의 법칙』이 여러분을 찾아간다.《과학추리단》 사용설명서 등장인물 1편의 줄거리 2편의 줄거리 1. 대기의 날씨와 토리첼리의 수은 2. 화학반응 규칙과 아보가드로의 공기 3. 감각·신경·호르몬과 파블로프의 개 4. 생명의 비밀과 멘델의 완두콩 5. 역학에너지와 패러데이의 선물 6. 창백한 푸른 점과 에덴의 아침 = 중학과학 3학년, 과학과 인간에 대한 통찰력을 배운다(중학과학 3학년) = <과학추리단> 1, 2권에서 이야기가 이어진다. 중학교 3학년 과학인 대기, 화학, 생명, 물리, 우주를 꼼꼼하게 다루면서, 과학과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3권에서는 <과학추리단>과 비밀 조직인 ‘제우스의 아이들’ 사이에 제2지구의 운명을 건 최후의 대결이 펼쳐진다. <과학추리단>은 ‘제우스의 아이들’이 노리는 핵심 물질을 확보하며, 그들의 계획을 하나씩 무너뜨린다. 그 과정에서 둘 사이에 격렬한 충돌이 벌어지지만, 마침내 ‘제우스의 아이들’에 얽힌 모든 비밀이 밝혀진다. 그리고 마침내 인류의 미를 개척하는 에덴의 아침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대회가 열리는데…. 마지막 순간, 아이작은 문명의 미래를 고민하며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저 창백한 푸른 점에 사는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과거의 실수와 단절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선택을 할 수 있겠는가? 과학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생명과 인간의 문명에 대한 깊은 고민을 던져주는 책, 『과학추리단과 생명의 법칙』이 여러분을 찾아간다. [시리즈 안내] 과학추리단 시리즈 <과학추리단> 시리즈는 중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지식을 환상적인 우주탐험 이야기에 담아낸 과학소설이다. 사건을 추리하고 비밀을 파헤치는 모험 이야기 속에 어려운 과학지식을 절묘하게 담아내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과학과 친해지도록 구성하였다. = 생명을 이용하는 기술은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가? 생명의 본질에 던지는 질문 = 『과학추리단과 생명의 법칙』은 중학교 3학년 교과서의 과학 지식이 추리와 모험이 가득한 이야기 속에 촘촘하게 담겨 있다. 마치 SF나 추리소설을 읽는 재미를 독자들이 맛보게 하면서도 과학에 대한 생각거리를 끊임없이 던진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우주에서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생명을 이용하는 기술은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지 등 인간 존재와 생명의 본질에 관한 질문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속에서 풀어낸다. 예를 들어 조건 반사를 설명하며 ‘착취와 억압, 전쟁과 지배가 인간의 본능이라는 주장을 비판한 부분은 과학과 인문학의 결합을 탁월하게 보여주는 부분이다. 악이 인간의 본능처럼 보이지만 문명이 이어지면서 악순환처럼 내려온 것으로, 무조건 반사가 아니라 조건 반사이기에 경험을 바꾸면 된다는 논리는 인간 본성에 대한 작가의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중학교 3학년 과학 교과서의 지식을 바탕으로 제2지구 개척이란 소재로 흥미진진한 시리즈를 만들어 낸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과 필력을 확인할 수 있는 책, 지식 소설이면서 추리소설이자 SF소설인 과학추리단 시리즈의 완결편을 독자 여러분도 즐겨 보시기 바란다. 아이작 : 이슬을 마시려고 기다리는 걸까?로잘린 :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기다려 봐야지. 그래서 지켜보고 있는 거야.아이작 : 습도가 높고, 기온이 점점 내려가니 곧 이슬이 맺힐 거야.컵에 시원한 물을 담아놓으면 컵 겉면에 물방울이 맺히는데, 나는 처음에 그걸 보고 컵에서 물이 샌 줄 알았다. 그런데 그 물방울은 컵에서 샌 게 아니라 컵 주변의 공기가 이슬점에 도달하면서 공기 중에 있던 수증기가 응결된 것이었다. 내가 늘 접하고 숨 쉬는 공기 중에 그렇게 많은 수증기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무척이나 신기했다. 조건 반사는 대뇌의 판단에 따라 일어나지만,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반사다. ‘파블로프의 개’는 조건 반사를 보여주는 실험으로 유명하다. 개에게 종을 두드리고 먹이를 주는 행위를 반복하면 나중에는 종만 두드려도 개가 음식을 기대하면서 침을 흘린다. 이처럼 조건 반사는 경험에 의해 익숙해지면서 판단하지 않고 자동으로 일어나는 반응이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라는 속담은 바로 조건 반사를 뜻한다. 운동선수들은 수많은 연습을 통해 자동으로 몸이 움직여지게 하는데, 이것은 조건 반사를 의도적으로 만드는 훈련이다.
똑! 똑! 전주 인문학
북컬쳐 / 천영진 외 11명 (지은이) / 2022.08.31
13,000

북컬쳐청소년 인문,사회천영진 외 11명 (지은이)
고등학생의 시선으로 전주를 꼼꼼히 살펴본 경험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를 직접 찾아가서 인터뷰했던 내용을 엮은 책이다. 글에서 다룬 소재 또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환경, 에너지, 인권, 도시 이야기 등 다양하고 이채롭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관점으로 전주를 재해석하고 전주의 미래에 대해 기대를 풀어놓고 있다. 전주신흥고에서는 ‘지역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고등학생, 전주를 이야기하다>를 간행한 바 있다. 이번에 나온 책 역시 고등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본 전주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전주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를 직접 인터뷰하면서 전주를 알아가는 과정을 촘촘하게 다루고 있다. 이와 같은 기획은 지역사회에서 흔치 않은 시도이며 우리 지역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긍심을 키우는 토대로 작용할 것이다.우리 시대의 살아 있는 이야기 7 1부 지역에서 꿈을 찾다 대중문화예술, 청소년에게 너무나 소중한 것들 13 1. 대중예술문화로서 영화의 의미 13 2. 영화의 도시 전주와 청소년영화제 15 3. 청소년 문화의 현실 19 4. 대중문화예술들이 발전함으로써 예상되는 변화 23 우리 지역은 어떻게 의료 대응을 하고 있는가? 25 1. 의료 체계의 중요성 25 2.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26 3. 해외 유명 의료협동조합과 지역의 의료협동조합 28 4. 지역 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32 5. 의료 체계를 위한 수많은 노력들 35 지역을 깨우는 연대의 힘 37 1. 늘어나는 장애인 학대 사건 37 2. 장애인 학대와 전주시의 노력 39 3. 장애인 인권과 지역사회의 노력 41 4. 지역 연대가 필요한 이유 44 시민 공동체와 참여민주주의의 성장 47 1. 시민자치를 통해 발견하는 민주주의의 참된 의미 47 2. 지역사회의 징검다리, 시민단체 49 3. 시민단체의 힘으로 시민자치의 가능성을 열다 52 4.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참여 민주주의’로 54 지역 교육을 이끄는 힘 57 1. 우리 앞에 놓인 대한민국의 현실 57 2. 수도권과 지방 교육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 59 3. 지방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 61 4.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교육의 미래 64 5. 우리 미래의 교육을 꿈꾸며 66 환경 문제와 전쟁을 선포한다 69 1. 위험한 상황에 빠진 에너지 문제 69 2. 무너지고 있는 지구의 환경 71 3. 변화가 필요한 에너지 시스템 73 4. 에너지 문제와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IT 기술 76 5. 남은 미래에 대한 우리의 책임 78 문화재, 지역을 이해하는 열쇠 83 1. 위기에 처한 우리 문화재 83 2. 문화재와 지역 공존의 상생 가능성 85 3. 문화재와 공존하는 지역사회 87 4. 문화재와 함께하는 불타는 전주의 밤 89 5. 문화재에서 찾는 지역의 미래 92 인권과 지역이기주의 95 1. 우리 주변의 소외된 사람들 95 2.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일어난 인권 침해 96 3. 지역이기주의 문제 98 4. 지역이기주의 해결방안 101 5. 내가 바라는 우리 지역의 미래 104 얼어붙은 전주천의 수면을 깨고 나오는 수달들 107 1. 전주에는 센트럴 파크가 있다 107 2. 당신도 수달을 만날 수 있다 110 3. 만개한 억새와 전주의 노력 112 4.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지혜 114 5. 날갯짓하는 미래의 전주천 116 기후 위기가 우리를 노린다 119 1. 기후위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119 2. 기후 위기가 인류의 삶에 미치는 영향 121 3. 전주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123 4. 내가 기대하는 우리의 미래 이야기 125 당신은 지금 뭐 하세요 127 1. 빌바오 효과와 에너지 127 2. 에너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직면한 문제 128 3. 전주의 기후 위기와 극복노력 131 4.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에너지 도시 전주 133 5. 에너지 효율화가 필요한 이유 135 당신이 사는 도시는 안녕하십니까? 137 1. 도시 존재의 이유 137 2. 친환경 도시 개발은 왜 중요한가 139 3.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41 4. 삶의 질을 높이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 143 5. 세대를 넘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도시 145 2부 지역의 재발견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 '시민행동21' 151 전북민언련이 걸어온 길 165 지역생태계를 살리는 작은 손길들 177 우리 지역 에너지의 꿈과 미래 191 장애인 인권을 말하다 205 전주는 진화 중이다 221전주를 대하는 열두 개의 시선 대한민국에서 고 3의 시간은 일반인과 다르게 흘러간다. 흔히 말하는 체감속도가 다르다. 고3은 무채색이라 할 정도로 3학년에 진입하는 순간부터 학생이나 교사,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수능을 앞둔 터라 무엇을 해도 불편하고 마음고생 역시 심하다. 그런 고 3 학생의 시선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전주를 바라보는 마음은 어떨까? 방송에서는 MZ세대에 대해 연일 이야기를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 청소년들이 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그다지 많지 않다. 우리에게 단편적으로 보이는 청소년의 모습은 별로 다양하지 않다. 항상 유튜브를 끼고 있거나 시간이 날 때마다 게임에 몰두하며 미래에 대한 의지가 느껴지지 않아 답답할 때도 있다. 그러나 그들 역시 자신들의 시간 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고민한다. 그들은 학교생활과 입시, 그리고 사회를 거치면서 조금씩 세상을 배워가는 중이다. 최근 몇 년은 이 시대의 고등학생들은 힘든 시기를 보냈다. 특히 코로나가 전국을 휩쓸면서 이 시대의 청소년들은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정서적인 혼란과 세대 단절을 느꼈을 것이다. 어느 정도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관계 회복이 되었나 싶더니 다시 또 유행을 경험하는 중이다. 지금 고등학교 3학년은 고등학교 시절을 마스크로 시작했다가 끝내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졸업을 해야 하는 세대가 되었다. 『똑! 똑! 전주 인문학』은 고등학생의 시선으로 전주를 꼼꼼히 살펴본 경험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를 직접 찾아가서 인터뷰했던 내용을 엮은 책이다. 글에서 다룬 소재 또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환경, 에너지, 인권, 도시 이야기 등 다양하고 이채롭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관점으로 전주를 재해석하고 전주의 미래에 대해 기대를 풀어놓고 있다. 전주신흥고에서는 ‘지역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작년에도 『고등학생, 전주를 이야기하다』를 간행한 바 있다. 이번에 나온 책 역시 고등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본 전주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전주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를 직접 인터뷰하면서 전주를 알아가는 과정을 촘촘하게 다루고 있다. 이와 같은 기획은 지역사회에서 흔치 않은 시도이며 우리 지역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긍심을 키우는 토대로 작용할 것이다. 앞으로도 전주신흥고에서는 지역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관한 최재훈 학년부장은 “이런 책 쓰기 경험이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을 자신의 시각으로 이야기하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채만식 탁류
북앤북 / 채만식 지음 / 2009.06.15
10,000

북앤북청소년 문학채만식 지음
목차가 없습니다.(줄거리) 미두장 하바꾼으로 소일하는 정주사의 딸 초봉이는 S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 친구인 제호의 약방에서 점원으로 일한다. 다소곳한 행동과 미모로 인해 제호와 승재, 태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제호는 히스테리가 심한 부인과 살고 있으며 태수는 은행원으로 가난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지만 부자인 체 하며 은행에서 남의 돈을 몰래 빼내 곱추 형보를 시켜 미두를 하다 들통이 나자 자살하려고 한다. 승재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외가 친척인 의사 밑에서 공부를 하고 일을 돕는다. 그 분이 죽으면서 친구 의사에게 천거해 주어 군산으로 내려오게 된다. 그는 병원을 도우면서 의사 시험 준비를 하며 초봉의 집에서 하숙한다. 초봉이는 승재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지만, 약방을 그만두고 서울로 가서 제약회사를 하려는 제호를 따라가려 하지만 태수와 정을 통한 한참봉의 아내 김씨의 중매로 전문학교를 나온 부자 태수의 청혼을 받아들인 아버지의 뜻을 따른다. 초봉이의 신랑이 될 태수가 화류(성)병에 걸려 결혼 전에 고치려고 승재의 병원으로 오자 초봉이가 가엾게 생각되어 태수를 죽이려다 그만둔다. 초봉이와 태수는 결혼을 하게 되고 승재는 초봉이의 집에서 나와 하숙을 옮긴다. 그 후로 초봉의 동생 계봉이가 옮긴 하숙집으로 자주 방문을 한다. 결혼 후 초봉은 승재에 대한 미련이 있지만 잘해주는 태수로 인해 행복을 느낀다. 태수는 소원이던 초봉과의 결혼을 하지만 한참봉의 아내와의 비행이 탄로 나면 자살을 하겠다는 마음을 가진다. 그러던 어느날 한참봉이 작은집으로 간 사이를 이용해 한참봉의 아내를 만나지만 한참봉에게 익명으로 전화를 하는 형보의 계략으로 현장을 들키게 되고 그 광경을 본 한참봉이 태수와 김씨를 죽인다. 한편 형보는 그 틈을 이용해 초봉을 추행한다. 태수가 한참봉에게 죽게 되자 초봉은 신혼살림을 부모에게 주고 마음씨 좋은 제호를 찾아 서울로 간다. 서울에서 제호와 살림을 차리고 지내다가 누구의 아이인지 모르는 송희를 낳는다. 제호는 친청에서 요양하던 아내가 오게 되자 초봉이를 떼어 버릴 생각을 한다. 형보는 태수가 미두를 하다 남겨준 돈을 미두와 고리대금으로 돈을 벌어 초봉이를 찾아온다. 제호를 만나 죽은 태수가 유언으로 초봉이를 맡겼으며 송희가 자기의 딸이라고 억지를 부리자 제호는 좋은 기회라고 여겨 초봉이를 버린다. 초봉은 친정에 돈을 주고 동생들도 교육을 시켜 주겠다는 다짐을 받고 마음에도 없는 형보의 여자가 된다. 계봉은 서울로 올라와 초봉과 함께 살면서 형보의 돈으로 공부하기가 싫어 백화점에 취직한다. 계봉의 성숙한 몸매에 군침을 흘리는 형보 때문에 초봉은 근심을 하며 계봉이 송희를 잘 키울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자 형보와의 관계를 청산하기 위해 형보를 죽이고 자신도 죽을 결심을 한다. 계봉이를 사랑하는 승재는 의사 시험에 합격하여 서울로 올라오게 된다. 계봉이를 만난 승재는 청혼을 하지만 계봉은 사랑하면 자연적으로 결혼을 하게 된다며 확답을 피하고 초봉의 이야기를 한다. 초봉의 가엾은 사정을 들은 승재는 계봉과 함께 초봉을 형보에게서 빼내려는 계책을 세운다. 승재가 초봉이를 만나러 집에 가자 초봉은 이미 형보를 죽인다. 승재가 올 것을 몰랐던 초봉은 승재가 아직도 자신을 사랑한다는 생각에 기쁨을 느끼며 빨리 실행한 것을 후회한다. 계봉은 초봉에게 자수를 권하고 한참 울던 초봉은 승재에게 하라는 대로 하겠다고 애원한다. 그 뜻을 아는 승재는 대답을 못했지만 거절할 용기가 없어 다녀오라고 다정하게 말한다 (작품정리) 는 에 1937년 10월 12일부터 1938년 5월 17일까지 연재된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19장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장마다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봉이의 비극적인 삶의 과정을 통하여 1930년대에 우리 민족의 하층민들의 현실이 잘 반영되어 있다. 몰락한 정주사의 큰딸인 초봉이가 성병환자인 고태수와 결혼하고, 곱추인 형보에게 능욕을 당하며, 제호의 돈에 팔려 정조를 제공하는 비극적 생애와 살인이라는 마지막으로 진행된다. 초봉이의 삶 자체가 소설의 줄거리가 된다. 그녀가 겪는 모든 일이 서로상관 관계를 맺으며 극적 짜임새를 갖춘다. ‘탁류’라는 제목은 물이 더럽다는 의미이다. 채만식이 태어난 전라북도 군산에 있는 미두장이라는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자체를 탁류라는 말로 의미를 부여한다. 정주사는 몰락의 끝에 내몰리게 되자 초봉이를, 돈 때문에 고태수에게 시집보낸다. 그로인해 초봉이의 인생은 비극적인 삶으로 시작된다. 방탕한 생활과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죽음을 맞는 고태수와, 고태수와 정을 통하다 죽음을 맞는 한참봉의 마누라 김씨, 그리고 자신도 첩을 거느리고 살면서 고태수와의 부정을 참지 못하고 마누라 김씨를, 죽이는 한참봉, 초봉이를 빼앗기 위해 고태수를 죽이는 악행을 하다가 죽게 되는 형보, 비극적이고 부당한 삶을 살아야 하는 초봉이와 탁류에 휩쓸리지 않고 하층민과 달리 올바르게 사는 계봉이를 통해 하층민들의 현실도 구제 될 수도 있다는 작가의 의식이 잘 드러나 있다.
십 대의 손으로 정의로운 사회 만들기
우리교육 / 마릴리 피터스 (지은이), 김보미 (옮긴이) /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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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청소년 인문,사회마릴리 피터스 (지은이), 김보미 (옮긴이)
우리 청소년 교양 나ⓔ太 14권. 중죄를 지은 범죄자를 엄히 다스리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엄벌에 처한다고 해서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까? 경범죄라고 하더라도 범죄로 상처받은 피해자들에게는 사과 한마디 안 하고 형을 치르고 나오면 그만일까? 그 사람은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을까? 회복적 정의는 범죄자를 응징하는 대신,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피해자가 용서할 마음이 들 때까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 주어 피해자의 마음을 달래고, 가해자는 다시는 같은 죄를 짓지 않도록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제도이다. 이 책은 청소년의 힘으로 회복적 정의를 실천한 사례를 소개하여 우리가 사는 사회를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들어가는 말 | 정의는 어디에 있을까? 1. 정의의 시작 돼지 떼의 습격 _ 파푸아뉴기니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이웃의 신뢰를 체감하는 법 / 범죄가 있어 삶을 지탱하는 사람들 / 정의는 모두를 위한 걸까? / 보상이 아니면 복수를! / 무시무시한 함무라비 법전 / 모든 죄에 죽음을! / 피해 보상은 국가에 하라니? / 보상에서 처벌로 / 처벌과 화해 사이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보상도 처벌도 공정하게 / 처벌의 본보기가 되는 태형 / 태형으로 범죄를 줄일 수 있을까? / 범죄 수사부터 처벌까지 / 피해자는 어디로 갔을까? / 폭력과 범죄로 내몰리지 않게 하려면 / 회복적 정의가 시작되다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법’이란 낱말엔 어떤 뜻이 담겨 있을까? 2. 청소년들이 시작한 회복적 정의 온라인 괴롭힘의 해결 방법 _ 영국 / 왜 왕따를 시킬까? / 침팬지가 가르쳐 준 평화로운 갈등 해결 / 우리는 왜 갈등하는 것일까? / 공감으로 갈등 끝내기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공감 세포는 뇌에서 자란다 / 누가 누가 공감을 잘하나?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선을 위해 자신의 초능력 사용하기 / 갱에게 빼앗긴 마을 자치권을 되찾아 오다 / 리싱커즈, 학교를 학생의 것으로 바꾸다 / 평화의 다리 건설하기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서로의 종교를 배우다 3. 문제아는 어떻게 변화하는가? 한여름밤의 치기 어린 행동_벨기에 / 범죄자라는 꼬리표 / 한밤중의 폭주 / 범죄와 감옥의 악순환 고리 끊기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청소년, 악의 구렁텅이에서 스스로 벗어나다 / 감옥에 가지 않고 개과천선하기 / 큰 차이는 무엇일까?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회복적 정의는 항상 효과적일까? / 용서로 삶을 바꾸기 4. 화해로 가는 길 총리의 사과 _ 오스트레일리아 / 사과를 말하는 방법, 진심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 오스트레일리아의 잃어버린 세대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모두 함께 수영을! / 진실이 우리를 자유롭게 할 거야!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어린이, 평화를 외치다 / 쓰라린 진실을 넘어서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지나간 과거를 바로잡을 수 있을까? / 아이들의 빛나는 역할 5.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기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_ 과테말라 / 평화의 퍼즐 조각을 다시 맞추기 / 전쟁이 아이들에게 새긴 상처 / 풀밭 위의 정의로 치유하다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제노사이드란 무엇인가? / 살인, 자비 그리고 우정 / 증오의 역사 극복하기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축구로 멈춘 폭력 / 총 소리가 없는 날 6. 미래를 위한 희망 만들기 아이들과 웃음이 사라진 마을 _ 북우간다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전쟁의 상처를 극복한 아이들 / 전통에서 발견한 정의 바로 세우기 / 사람과 기업 간의 갈등을 풀어라! / 자연을 위해서도 작동하는 회복적 정의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연주자 / 나오는 말 | 치유의 여행을 마치며 참고 문헌 감사의 말 “중범죄자를 너무 쉽게 봐 주는 거 아니야? 죄를 지은 사람은 감옥에서 영원히 나오지 못하게 해야 해!” “범죄자한테도 똑같이 복수해야 하는 거 아냐? 그래야 피해자가 어떤 마음인지를 알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할 정도로 충격적이고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의 재판 결과를 보면 시민들이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가벼운 느낌이 들 때가 있어 저절로 이런 말을 하게 됩니다. 피해자는 죽거나 심하게 다쳐서 유가족이나 피해자 본인의 몸과 마음에 상처를 깊이 입었는데도 제대로 벌을 주지 않는 것 같지요. 때로는 내가 다음 피해자가 될까 봐 두렵기도 하고요. 중죄를 지은 범죄자를 엄히 다스리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엄벌에 처한다고 해서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까요? 경범죄라고 하더라도 범죄로 상처받은 피해자들에게는 사과 한마디 안 하고 형을 치르고 나오면 그만일까요? 그 사람은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을까요? 복수는 복수를 부를 뿐, 가해자의 마음을 위로하지 못합니다.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함으로써 피해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정의는 없을까요? 통쾌한 복수 말고는 정의를 실현할 방법이 정말 없을까요? 오로지 범죄자의 처벌에만 집중하는 오늘날의 사법 제도는 시민의 증오와 분노를 부를 뿐, 피해자가 당한 범죄의 고통과 공포를 치유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범죄 사실을 재판하는 법정에서조차 범죄자가 왜 그런 일을 저질렀는가 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지만, 피해자의 몸과 마음이 얼마나 다치고 상처 받았는지, 그걸 앞으로 어떻게 치유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회복적 정의는 범죄자를 응징하는 대신,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피해자가 용서할 마음이 들 때까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 주어 피해자의 마음을 달래고, 가해자는 다시는 같은 죄를 짓지 않도록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제도입니다. 이 책은 청소년의 힘으로 회복적 정의를 실천한 사례를 소개하여 우리가 사는 사회를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줍니다. 늦은 오후, 모나와 남동생 피디는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집에 다다를 무렵,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청소년을 위한 불교 공부
지노 / 노채숙 (지은이) / 2025.05.30
17,000원 ⟶ 15,300원(10% off)

지노청소년 인문,사회노채숙 (지은이)
단순히 종교적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를 함께 전해주는 책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끄는 훌륭한 교양서이다. 총 5부 34장으로 구성된 본문에는 불교란 무엇일까? 불교는 다른 종교와 어떻게 다를까? 석가모니 부처님은 어떤 분일까? 부처님은 지금 어디에 계실까? 대승불교, 소승불교는 뭐가 다를까? 불교가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은 언제일까? 공(空)이 뭘까, 아무것도 없다는 뜻일까? 업, 윤회, 환생, 해탈은 무엇이고, 극락과 지옥은 실제로 있는 것일까? 스님들은 왜 삭발하고, 절에 모여 살까? 스님들은 정말 고기를 먹으면 안 될까? 불교에서 정말 중요한 가르침은 무엇일까? 무엇을 깨달으라는 것이며, 왜 수행하라고 할까? 기도하면 정말 소원이 이루어질까? 불교는 우리 일상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일상이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등, 불교에 대해 우리가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과 화두가 오롯이 담겨 있다.글을 시작하며 1부. 불교는 어떤 종교예요? 01. 불교라는 말은 무슨 뜻이에요? 02. 부처님은 신이 아니라고요? 03. 불교는 다른 종교와 뭐가 달라요? 04. 불교는 한마디로 어떤 종교예요? 2부. 석가모니 부처님은 어떤 분이세요? 05. 인도는 어떤 나라예요? 06. 부처님은 언제 태어나 어떻게 살다 가신 거예요? 07. 부처님의 청소년 시절은 어땠어요? 08. 어떻게 부처님이 되신 거예요? 3부. 부처님이 돌아가신 후 불교는 어떻게 되었어요? 09. 부처님 돌아가시고 나서 불교는 어떻게 되었어요? 10. 대승불교, 소승불교는 뭐가 다른 거예요? 11. 불교가 중국으로 어떻게 전해진 거예요? 12. 불교가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은 언제예요? 13. 요즘 티베트 불교가 많이 알려져 있던데요? 4부. 불교에서 중요한 가르침은 무엇이에요? 14. 우리는 어떻게 태어난 거예요? 15. 세상은 누가 만들었어요? 16.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뭐예요? 17. 부처님은 왜 인생이 고해의 바다라고 했어요? 18. 공(空)이 뭐죠? 아무것도 없다는 뜻인가요? 19. 업, 윤회, 환생 이런 게 실제 있는 거예요? 20. 해탈이 뭐예요? 21. 극락과 지옥이 실제로 있어요? 22. 부처님은 지금 어디에 계세요? 5부. 수행을 왜 해요? 23. 왜 깨달아야 하고, 왜 수행해요? 24. 수행은 어떻게 하는데요? 25. 기도하면 정말 소원이 이루어져요? 26. 스님들은 왜 삭발해요? 27. 스님들은 왜 절에 모여 살아요? 28. 절에 가면 왜 절을 해요? 29. 발우공양이 뭐예요? 30. 스님들은 왜 고기 먹으면 안 돼요? 31. 스님이 염불할 때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32. 자비심은 사랑과 같은 거예요? 33. ‘성불하세요’가 무슨 뜻이에요? 34. 청소년들을 위한 계율이 있어요? 글을 마치며 불교란 무엇일까? 다른 종교와 어떻게 다를까? 일상이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음과 세상을 잇는, 지금 여기의 불교 이야기 한국 불교는 오랜 시간 한반도의 역사와 함께해온 종교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불교는 한국인의 정신, 신념, 가치관, 정서에 많은 영향을 미쳐왔다. 그래서 불교를 아는 것은 곧 한국의 역사를 아는 것과 같다. 불교를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나아가 일상 속 자신의 문제를 돌아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불교라고 하면 왠지 산중산골 절간의 종교, 할머니들이 믿는 종교,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는 종교라는 생각에 거리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또 불교를 막연히 어렵게만 여겨, 이를 제대로 알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에 노채숙 작가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불교를 쉽게 이해하고 선입견을 풀며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책 『청소년을 위한 불교 공부』를 펴내게 되었다. 단순히 종교적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를 함께 전해주는 책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끄는 훌륭한 교양서이다. 총 5부 34장으로 구성된 본문에는 불교란 무엇일까? 불교는 다른 종교와 어떻게 다를까? 석가모니 부처님은 어떤 분일까? 부처님은 지금 어디에 계실까? 대승불교, 소승불교는 뭐가 다를까? 불교가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은 언제일까? 공(空)이 뭘까, 아무것도 없다는 뜻일까? 업, 윤회, 환생, 해탈은 무엇이고, 극락과 지옥은 실제로 있는 것일까? 스님들은 왜 삭발하고, 절에 모여 살까? 스님들은 정말 고기를 먹으면 안 될까? 불교에서 정말 중요한 가르침은 무엇일까? 무엇을 깨달으라는 것이며, 왜 수행하라고 할까? 기도하면 정말 소원이 이루어질까? 불교는 우리 일상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일상이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등, 불교에 대해 우리가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과 화두가 오롯이 담겨 있다. 노채숙 작가는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학 석사 및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동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불교학과 불교미술을 강의해왔다. 현재는 불교인문학 강사로 활동하며 불교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데 힘쓰고 있다. 저자는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믿음, 세상에 이로운 일을 실천하려는 생산적인 믿음, 인류에게 해가 되는 길을 피하려는 건강한 믿음, 남과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아름다운 믿음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이 먼저 이 책을 읽고, 자녀와 학생들에게 바른 길잡이가 되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 청소년들이 앞으로 따뜻하고 건강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스스로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평소 불교가 궁금했던 청소년과 일반인은 물론, 불교 신자이면서 불교를 좀 더 알고 싶은 독자라면 누구라도 꼭 한 번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지금 여기, 자기 삶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은 이들에게, 불교라는 오래된 지혜를 담은 이 책이 한층 의미 있는 첫걸음을 선사할 것이다. “한국 불교는 오랜 시간 한반도의 역사와 함께한 종교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불교는 한국인의 정신, 신념, 가치관, 정서에 많은 영향을 미쳤지요. 그래서 불교를 아는 것은 곧 한국의 역사를 아는 것과 같아요. 불교를 공부하면 저절로 역사 공부가 되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이 돼요. 하지만 불교를 제대로 알 기회는 많지 않았을 거예요. 불교가 다른 종교와 어떻게 다를까? 불교는 무엇을 믿는 종교일까? 무엇을 깨달으라는 것이며, 왜 수행하라고 할까? 여러분은 혹시 이런 것들이 궁금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불교에 대해 궁금할 만한 것들을 추려서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이 책을 만들었어요.” - 저자의 말에서 “인도 고대부터 ‘붓다(Buddha)’라는 말은 ‘깨달은 자’를 지칭하는 보통명사였어. 그러다 고타마 싯다르타 왕자가 깨달음을 얻게 되어서 ‘고타마 싯다르타 붓다’라고 불렀지. 고타마 싯다르타는 본래 샤카족 출신의 왕자였어. 나중에 중국에서 ‘샤카’를 ‘석가’로 표기했고, 깨달은 성인을 ‘모니’라고 했기 때문에 ‘석가모니’라는 부처님 이름이 만들어진 것이야. 그러니까 석가모니란 샤카족 출신의 위대한 성인이라는 뜻이지.”
실크로드 역사특급
Ž / 강응천 (지은이) /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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Ž청소년 역사,인물강응천 (지은이)
‘마법의 길’ 실크로드에서 피고 진 종횡무진 역사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소년과 실크로드 초심자인 성인들에게 실크로드의 ‘첫맛’을 보게 해 주기에 충분한 책이다. 실크로드에 대한 기본 지식은 물론이고, 풍성한 ‘곁가지’들을 만날 수 있다. 실크로드 자체가 무수한 곁가지들을 뻗고 있는 거대한 이야기 나무라고 봐도 좋다. 실크로드를 통해 동서양이 교류해온 극적인 순간들은 지금 세계의 지형과 구도를 결정지은 귀중한 역사적 기록이다. 또한 실크로드와 긴밀히 얽혀 중요한 대목마다 등장하는 우리나라의 역사 이야기도 주목할 만하다. 딱딱한 연대기식 서술이 아닌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인물 위주의 이야기식 구성으로 현장감이 살아 있으며, 풍부한 참고 사진 및 일러스트 지도, 정보들을 함께 수록해 독자 눈높이에 맞췄다.머리말 1. 푸른 눈의 정복자들 - 실크로드와 고대 그리스 2. 천산에서 단군을 만나다 - 실크로드와 고대 한반도 3. 비단 장수 하면 왜 왕 서방일까 - 실크로드의 탄생 4. 로마로 가는 길 - 실크로드 동과 서의 고대 제국 5.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한다 - 실크로드를 둘러싼 한과 흉노의 대결 6. 신라의 왕은 흉노의 후손일까 - 삼국 시대의 실크로드 7. 돌궐이라 쓰고 터키라고 읽는다 - 실크로드를 둘러싼 당과 돌궐의 대결 8. 삼장법사가 고구려에 왔더라면 - 불교와 실크로드 9. 서라벌 달 밝은 밤에 놀던 서역인들 - 통일 신라와 실크로드 10. 고선지가 패하자 종이가 서쪽으로 간 내력 - 실크로드와 문명의 교류 11. 유교는 왜 세계 종교가 되지 못했을까 - 실크로드와 동서 문화의 교류 12. 마르코 폴로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 몽골 제국과 실크로드 13. 서쪽으로 간 정화, 더 서쪽으로 간 콜럼버스 - 해상 실크로드와 대항해 시대 14. 도자기 세계화의 시발점이 된 임진왜란 - 조선의 청화백자와 ‘세라믹로드’ 15. 최후의 유목 제국 - 청 제국과 실크로드의 종말 16. 실크로드의 보물이 왜 우리나라에 있을까 - 서세동점과 ‘실크로드의 악마들’ 17. 실크로드에서 민주주의를 생각하다 - 고대의 민주주의와 현대의 민주주의 18. 실크로드에서 통일을 생각하다 - ‘일대일로’와 남북통일동서양 역사를 하나로 꿰는 ‘마법의 길’, 18가지 이야기로 되살아나다 이 책은 ‘마법의 길’ 실크로드에서 피고 진 종횡무진 역사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소년과 실크로드 초심자인 성인들에게 실크로드의 ‘첫맛’을 보게 해 주기에 충분한 책이다. 실크로드에 대한 기본 지식은 물론이고, 풍성한 ‘곁가지’들을 만날 수 있다. 실크로드 자체가 무수한 곁가지들을 뻗고 있는 거대한 이야기 나무라고 봐도 좋다. 실크로드를 통해 동서양이 교류해온 극적인 순간들은 지금 세계의 지형과 구도를 결정지은 귀중한 역사적 기록이다. 또한 실크로드와 긴밀히 얽혀 중요한 대목마다 등장하는 우리나라의 역사 이야기도 주목할 만하다. 딱딱한 연대기식 서술이 아닌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인물 위주의 이야기식 구성으로 현장감이 살아 있으며, 풍부한 참고 사진 및 일러스트 지도, 정보들을 함께 수록해 독자 눈높이에 맞췄다. 미지의 세계로 첫발을 뗀 사람들 이야기 실크로드가 단지 재미난 이야깃거리를 많이 갖고 있다고 해서 우리에게 뭔가를 던져주는 건 아니다. 그 옛날에 중국의 비단이 팔려나가던 사막길이 지금 우리에게도 의미를 갖는 이유는 먼저, 이 길이 바로 동서양 교류의 역사를 생생히 증거하는 현장이기 때문이다. 산악 지대와 그 북쪽의 초원·사막 지대에 가로막혀 각각 다른 인류 문명으로 성장해온 유라시아 대륙의 동과 서는, 전자는 한나라라는 제국으로, 후자는 로마라는 제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거대한 문명의 금자탑이 된 두 제국은 처음에는 상대가 거기 있는지조차도 몰랐을 것이다. 그러다 어느 누군가는 최초로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날 마음을 먹는 법이다. 그 목적은 정복이든 협상이든 도움 요청이든 문물 교류이든 뚜렷할 수도 있지만, 실은 아주 근본적이고 자연스러운 인간의 욕망이 아닐까? 저 높은 산맥 너머, 죽음의 사막 너머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진실, 그들과 소통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 같은 것 말이다. 불투명한 미래를 향해서 먼저 발을 떼는 종류의 사람들이 있고, 그들로 인해 그야말로 ‘역사’가 시작된다. 이 책에서는 그 사람들의 다양한 면면을 만날 수 있다. 그 옛날 사막길에서 ‘지금 우리’를 만나다 또 한 가지 이 책의 포인트는, 실크로드가 중국과 서역의 역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와의 재미난 연결 지점들을 많이 갖고 있다는 점이다. ‘다른 그림 찾기’가 아니라 ‘같은 그림 찾기’하듯이, 우리에게 남아 있는 실크로드의 흔적들을 발견하는 일은 매우 흥미롭고 유익하다. 경주에 있는 통일신라 왕의 무덤 앞을, 왜 터번을 두른 털보 서역 장수 석상이 지키고 있는지, 잘 알려진 신라 사람 처용의 외모는 왜 영락없는 아랍 사람인지…… 사연을 알고 보면 퍼즐처럼 맞아 들어가는 희열이 있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이 점이 지금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매우 중요하다. 서쪽에서 온 서역 사람들처럼, 낯설고 먼 세계의 사람들은 실은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속에 들어와 ‘함께’ 살고 있었다는 점. ‘외부’와 섞이지 않은 ‘순수한’ 우리 민족이라는 신화가 지금에 와서 얼마나 허구적이고 위험한 것인지, 청소년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 이 실크로드 여행의 경로에서 뚱딴지같이 우리나라의 지난 대통령 탄핵 촛불시위 정국이 언급된다거나, 최종 목적지가 ‘실크로드에서 통일을 생각하다: 일대일로와 남북통일’로 끝나는 것도 매우 인상적인 지점이다. 그 옛날 ‘비단 장수 왕 서방’이 첫발을 내딛은 황량한 사막길의 끝은 사막에 그치지 않으며, 이 책을 읽게 될 청소년들이 다른 세계 사람들과 더불어 만들어나가야 하는 미래의 길이라고 말해주는 듯하다. 독서와 여행 사이 역사 저술가인 저자 강응천은 한국 또는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 주는 책을 꾸준히 쓰고 만들어 왔다. MBC 표준FM '타박타박 역사 기행'의 진행자이기도 하다. 그런가 하면 국내의 ‘실크로드 특별전’을 총괄하고, ‘유라시아 문명길 실크로드 문화 답사’에서 안내를 맡을 만큼 실크로드에 각별한 애정과 깊은 이해를 갖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가며 받게 되는 느낌은 어쩌면, 독서보다는 여행에 가깝다. 중국,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유럽까지 이어지는 광대한 지리적 여행일 뿐 아니라, 고대에서 현재까지 거슬러 올라오는 기나긴 시간 여행이기도 하다. 세계사와 한국사, 다양한 주제와 인물들의 이야기를 자유롭고 속도감 있게 오가는 저자 특유의 글쓰기가 믿음직한 타임머신이 되어줄 것이다.우리는 어쩌면 그동안 실크로드를 잊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실크로드 양쪽에서 번영하던 동서양의 몇몇 문명국가만 알고, 그들이 실크로드를 통해 주고받던 몇몇 문물만 기억해 왔는지도 모른다. 정작 유라시아 대륙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그곳에서 일어난 거대한 역사의 물결은 어린 시절의 꿈처럼 잊어버렸는지도 모른다.이제부터 여러분과 함께 잊혔던 실크로드로 들어가 부활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의 참모습을 확인하고자 한다. 그러다 보면 놀랍게도 실크로드를 둘러싸고 벌어진 역사의 장면들이 우리나라 역사와도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기원전 500년 무렵에 만들어진 고대 그리스의 조각상이나 그릇에 새겨진 인물을 보면, 날아갈 듯이 가볍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옷감을 몸에 두르고 있을 때가 많다. 그 옷감은 십중팔구 비단이다. 물론 그리스 사람들은 양잠도, 비단 직조도 할 줄 몰랐기 때문에 그 비단은 중국에서 온 것이었고 값이 무척 비쌌다. 마음껏 사치를 부릴 수 있는 귀족이 아니면 비단옷을 몸에 두를 여유가 없었다.그리스만이 아니었다.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근교에 있는 기원전 5세기의 무덤에서는 비단옷 차림의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다. 러시아의 크리미아 지방에서도 기원전 3세기 무렵의 중국 비단 유물이 발견되었다. 그때는 아직 중국에 의해 실크로드가 공식적으로 열리기도 전이었다. 그러니까 중국이 비단을 팔기 위해 길을 닦고 관리하기 전에도 비단은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질러 그리스, 독일 같은 곳에서 팔리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도대체 중국의 소수 민족인 위구르족과 터키 사람들이 무슨 사이기에 위구르족이 중국에서 겪는 고난 때문에 터키 사람들이 시위를 할까? 터키 사람들은 중국의 신장위구르자치구에 사는 위구르족이나 그 서쪽의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의 주민들을 형제 민족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이 사는 중앙아시아 지역을 가리켜 ‘투르키스탄’이라고 부른다. ‘터키의 땅’이라는 뜻이다.그렇다면 터키인과 ‘투르키스탄’에 사는 여러 민족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 이 질문에 오늘날 중앙아시아를 이해하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리고 그 비밀을 푸는 열쇠는 옛날 ‘투르키스탄’을 지배했던 돌궐(突厥)이라는 제국이다.
얘들아, 아빠가 가방에 편지 넣어뒀다
진명출판사 / 송현 지음 /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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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출판사청소년 자기관리송현 지음
대학에 들어간 아들에게, 그리고 한참 자기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10대의 딸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편지를 엮은 책. 아버지가 살아온 인생을 반추하며 삶에 대한 태도와 인생에 있어 꼭 이루고 지켜야 할 것들을 자식들에게 전한다. 한통 한통의 편지에는 저자 자신의 인생에 대한 고뇌와 아버지의 자식에 대한 사랑과 연민이 스며들어 있다. 저자는 넓은 세상으로 나서는 자식에게 자신의 성공 혹은 패배의 경험에서 건져 올린 삶의 지혜를 들려준다. 저자가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인생의 지혜는 지극히 평범하고 기본적인 것들이다. 그러나 저자는 책 속에서 이런 평범하고 기본적인 것들이 우리 인생에서 얼마나 소중하고 우리가 꼭 지켜내야 하는 것인가를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전하고 있다.시작하는 말 제1장 오늘의 삶을 가장 중시하라 1. 자신을 소중히 여겨라 2.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3.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라 4. 오늘의 삶을 마음껏 향유하라 제2장 내일의 삶을 더 중시하라 1. 꿈과 목표를 가져라 2. 성취를 믿어라 3. 행동으로 옮겨라 4. 결코 포기하지 마라 제3장 좋은 습관을 길들여라 1. 말을 다스려라 2. 겸손하라 3. 불평불만을 삼가라 4. 용서하라 5. 칭찬을 아끼지 마라 6. 은혜에 보답하라 7. 베풀어라 8. 사소한 일에도 최선을 다 하라 제4장 몇 가지 무기를 가져라 1. 전문가가 되어라 2. 영어에 능통하라 3. 글쓰기를 익혀라 제5장 동반자를 구하라 1. 가정을 꾸려라 2. 친구를 사귀어라 3. 멘토를 가져라 제6장 삶의 마무리를 잘하라 1. 항상 죽음을 준비하라 2. 의연하게 최후를 맞이하라 마무리하는 말평범한 아버지가 아들과 딸에게 전하는 스물네 통의 편지! 아들아 딸아, 후회 없는 삶을 살아라! 이 책은 대학에 들어간 아들에게, 그리고 한참 자기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10대의 딸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편지이다. 아버지가 살아온 인생을 반추하며 삶에 대한 태도와 인생에 있어 꼭 이루고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하여 자식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 스물네 통의 편지는 교과서에나 나올법한 고리타분한 제목을 달고 있지만, 한통 한통의 편지에는 저자 자신의 인생에 대한 고뇌와 아버지의 자식에 대한 사랑과 연민이 책장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있어 그렇고 그런 훈계 일변도의 책에서는 맛볼 수 없는 감동을 안겨 준다. 책의 서두에서 저자는 “공부해라, 그렇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세상이다”라고 말하는 평범한 아버지일 뿐임을 고백하고 있지만, 고단한 삶 속에서 그리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건져 올린 삶의 지혜는 이 땅의 평범한 부모와 자식들이 꼭 읽어봐야 할 지침서가 될 것이다. 평범한 아버지가 아들과 딸에게 전하는 스물네 통의 편지! 평범한 아버지가 자식에게 전하는 삶의 지침서이다. 저자는 이 스물네 통의 편지에서 ‘오늘의 삶을 즐기다’보면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쓰고 있다. 또 ‘불평불만을 삼가’고 ‘사소한 일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쓰고 있다.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는 ‘몇 가지의 무기’를 가져야 하며, 적당한 때에 ‘가정을 꾸려야’ 한다고 쓰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후회 없는 삶을 살아라’고 쓰고 있다. 그렇다면 ‘죽음도 두렵지 않을 것’이라 쓰고 있다. 이 스물네 통의 편지에는 아버지의 인생이 담겨 있다. 어찌 보면 뻔하고 고리타분해서 교과서에나 나올법한 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한 아버지의 구체적인 인생 경험이 책장 갈피갈피에 녹아들어 있는 생동감 있는 글이다. 저자는 글 전반에서 자신의 인생을 반추하며 넓은 세상으로 나서는 자식에게 자신의 성공 혹은 패배의 경험에서 건져 올린 삶의 지혜를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 저자 자신의 삶에 대한 고뇌와 때로는 과거 자신의 부끄러웠던 모습도 드러내며 들려주는 인생에 대한 지혜는 많은 독자들을 공감하게 하고 행동하게 할 것이다. 이 땅의 모든 부모와 자식들에게 필요한 삶의 지침서! 인생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것에 어떤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인 것들을 지키고 주변의 이웃과 어울리다보면 우리는 어느새 삶을 아름답게 꾸려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인생의 지혜 역시 지극히 평범하고 기본적인 것들이다. 그러나 저자는 책 속에서 이런 평범하고 기본적인 것들이 우리 인생에서 얼마나 소중하고 우리가 꼭 지켜내야 하는 것인가를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전하고 있다.이 책은 이제는 홀로 서야 할 때가 다 된 너에게 아빠가 건네는 삶을 위한 지침서란다. 너도 알다시피 아빠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온 것은 아니다. 굳이 성패를 따지자면 패배 쪽에 가깝다고 해야겠지. ‘그런 아빠가 무슨 인생지침을 가지고 있을까’ 하고 의아해하겠지만, 사람은 성공의 경험보다 실패의 경험을 통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단다. 성공한 사람이 자신의 삶에 도취되어 안락한 생활에 빠져 있을 때, 패배자는 패배의 쓰라림을 되새기며 삶을 곱씹어 보지 않겠니?너에게 이 지침을 당장 읽으라는 것은 아니다. 책꽂이에 꽂아두었다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읽으면 된다.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우연히 뽑아 읽은들 어떠랴. 어떤 식으로든 이 책이 너의 길을 가는 데 조금이라도 힘이 된다면 이 아빠는 매우 기쁠 것이다. 큰 꿈과 비전을 가져라. 원대한 목표를 세워라. 주저하지 말고 행동하라. 장애물이 있다면 뛰어넘어라. 넘지 못하겠거든 돌아서라도 앞으로 나아가라.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마라. 가는 길이 외롭지 않고 한결 수월할 테니 가족, 친구, 스승 등 동반자를 구하라. 성공과 행복에 이르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필수적인 무기도 갖추어라. 인간은 결국 죽는다. 죽음은 항상 삶의 곁에 있다. 그러나 후회 없는 삶을 살면 죽음이 그리 두렵지 않을 것이다.
진도비전 3
꿈과희망 / 명량한 진도 지음, 강은수 엮음 /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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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청소년 문학명량한 진도 지음, 강은수 엮음
진도고등학교 인문 책쓰기 동아리 <명량한 진도>의 학생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진도의 현상 속으로 들어가 모든 작품과 삽화, 사진 등을 고스란히 기획하여 만들어낸 작품집이다. 예향의 전통일까. 진도 현상 속으로 들어가, 소설의 틀 안에 스스로의 문화적 DNA를 녹여내야 하는 지난한 미션은 고스란히 이루어졌다. 더하여, 아이들의 몸속에, 마음속에 각인된 코드들이 매 순간 모든 방향을 향해 터져나가듯 스스로를 복제하며 성장하는 현장의 기록마저 바로 여기 담겼다.GENE 피의 코드 남도들노래 채정선 Fact Sheet #1 칠하다 박채린 Fact Sheet #2 소리 이상훈 Fact Sheet #3 비자(榧子) 조민경 Fact Sheet #4 MEME 모방의 코드 강강술래 배준영 Fact Sheet #1 표류기 박태석 Fact Sheet #2 홍해 박중헌 Fact Sheet #3 남덕이 김채영 Fact Sheet #4 GENE*MEME 코드를 넘어 사천의 푸른 물 Fact Sheet #1 지은이 강초연 Fact Sheet #2 등걸음 양수정 Fact Sheet #3 암전(暗電) 박지유 Fact Sheet #4 숙몽국(熟夢國) 박수린 Fact Sheet #5 ● 작가 노트 ● 편집자 노트 진도의 것, 진도의 문화, 진도 현상의 뿌리를 묻는 한 권의 책 2017년도 전국 학생저자 출판지원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이 책은 진도고등학교 인문 책쓰기 동아리 의 학생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진도의 현상 속으로 들어가 모든 작품과 삽화, 사진 등을 고스란히 기획하여 만들어낸 작품집이다. 예향의 전통일까. 진도 현상 속으로 들어가, 소설의 틀 안에 스스로의 문화적 DNA를 녹여내야 하는 지난한 미션은 고스란히 이루어졌다. 더하여, 아이들의 몸속에, 마음속에 각인된 코드들이 매 순간 모든 방향을 향해 터져나가듯 스스로를 복제하며 성장하는 현장의 기록마저 바로 여기 담겼다. 그들에게 100만 볼트의 압력으로 감전된 교사 하나가 조용히 거들 뿐인 현장. 교실의 최전선에서 아이들과 섞여 흘러가다 보면 매일 새로운 재능, 매일 새로운 고민거리, 매일 새로운 퇴로를 대면하며 한 켜, 한 켜 기록을 쌓아간다. 그 성실함이 퇴적층으로 단단해져 이제 그 세 번째 결과물을 독자들 앞에 내놓게 되었다. 주말이면 읍내 향토문화회관에 나가 인간문화재가 공연하는 ‘진도만가’를 체험하고, 공연자가 옆집 할아버지임을 확인하게 되는 곳. 예악부터 놀이까지 가짓수를 꼽기 힘든 가악(歌樂)의 흔적을 장터에서 만나게 되는 곳. 남종화풍의 깊이에 감탄하며 운림산방의 운치가 그냥 나온 것이 아님을 피부로 느끼게 되는 곳. 그곳이 바로 진도이다. 문화적 감수성과 강건한 에너지의 원천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학생저자들은 진도 문화의 맥락 안에서 저마다의 소재를 탐색해 나갔다. 애초 질문에 답하자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질문의 길을 따라가다 그 문화의 정수에 담긴 정신을 이해하는 것에 뜻을 두었던 여정인 만큼 독자들 역시 그런 마음으로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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