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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할 땐, 책
수오서재 / 김남희 (지은이) / 2019.11.11
13,500원 ⟶ 12,150원(10% off)

수오서재소설,일반김남희 (지은이)
"인생 마지막 순간까지 배낭여행자로 살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의 배낭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한국에 '걷기 여행' 붐을 일으킨 도보여행가이자 한국 대표 여행작가인 김남희는 여행 가방의 필수품이자, 삶의 필수품을 '책'으로 꼽는다. 배낭에 넣어갈 책을 고르는 일로 여행 준비를 시작한다는 김남희. 다른 나를 찾고 싶다는 갈망, 더 많이 감사하고, 좀 더 겸손하고, 더 자주 웃는 자신을 보고 싶어 여행을 떠난다는 그녀의 여행길에는 항상 책이 있었다. 멀리 갈 수 없을 때도 책을 읽고, 멀리 떠나가서도 책을 읽는 그녀는 '여행은 몸으로 읽는 책,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라 말한다. 너무도 매혹적이라 책을 읽다 그곳으로 향하게 만든 책, 삶을 바꾸는 한 번의 여행에 관한 이야기, 오롯이 책을 위해 떠나는 여행… . <여행할 땐, 책>이라는, 단순하지만 명쾌한 조합은 여행지와 그녀를 연결해준 책에 관한 이야기다. 읽다 보면 떠나고 싶고, 읽다 보면 또 다른 책이 읽고 싶어진다.프롤로그_여행자의 책갈피를 끼우며 1장. 내 삶은 온전히 거리에서 채워진다 고양이는 흘러 흘러 어디로 가나_『인생의 낮잠』 그리스 이드라 섬 길에서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_『불멸의 산책』 스페인 산티아고 사소하고 구체적인 생의 아름다움_『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일본 가루이자와 세상의 모든 착하고 가난한 영혼들에게_『내 마음의 낯섦』 터키 이스탄불 중요한 것은 그곳에서 내가 행복한가이다_『행복의 지도』 부탄 이 삶이 아닌 다른 삶으로_『리스본행 야간열차』 포르투갈 리스본 진짜 미소를 짓는 곳_『처음 보는 유목민 여인』 몽골 내 안에 신성이 깃드는 순간_『베니스에서의 죽음』 이탈리아 베니스 2장. 책을 읽으면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우리는 모두, 이방인_『페르세폴리스』 이란 속절없이 쏟아지는 빛, 빛, 빛_『그리스인 조르바』 그리스 삶의 허기를 채우는 일상의 맛_『어른의 맛』 세계의 음식들 삶을 지탱하는 일상의 힘_『바닷마을 다이어리』 일본 가마쿠라 책을 읽으면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_『섬에 있는 서점』 유럽의 서점들 아름다움을 깨닫는 능력_『나무의 노래|』 브라질 아마존 살고 싶은 삶의 길을 스스로 선택한 자의 이야기_『인투 더 와일드』 네팔 히말라야 끝까지 가본 사람들_『안나 카레니나』 러시아 3장. 지친 허리를 일으켜 다시 한 걸음을 뗀다 큰 것들을 향한 고요한 싸움_『작은 것들의 신』 인도 조지 오웰에게 _『카탈로니아 찬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당신의 눈을 믿어라_『고뇌의 원근법』 독일 도착했으나 도착하지 못한 곳_『파타고니아 특급 열차』 파타고니아 인생의 품위_『모스크바의 신사』 러시아 모스크바 매혹의 배후를 찾아서_『스노우 블라인드』 아이슬란드 끝까지 놓지 말아야 할 것들_『마지막 기회라니?』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고독한 여행자_『마션』 스페인 카미노 데 산티아고 에필로그_나는 여전히 심장이 두근거린다_『80일간의 세계일주』“당신의 여행 가방에는 어떤 책이 들어 있나요?” 한국 대표 여행작가 김남희의 3년 만의 신작, 《여행할 땐, 책》 “인생 마지막 순간까지 배낭여행자로 살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의 배낭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한국에 ‘걷기 여행’ 붐을 일으킨 도보여행가이자 한국 대표 여행작가인 김남희는 여행 가방의 필수품이자, 삶의 필수품을 ‘책’으로 꼽는다. “여행 가기 전의 준비를 그 나라 작가들의 소설을 찾아 읽는 일부터 시작한다”고 말하는 김남희 작가는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그 지역에 대한 책들은 꼼꼼히 살핀다. 때론 한 권의 책을 읽다 여행 가방을 싸기도 한다. 책 속의 그곳에 가고 싶어서, 그곳의 풍광을 보고 그곳의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서. 낭만적으로 보이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날것 그대로를 만나는 여행을 하는 그녀의 이야기는 깊고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다. 홀로 걷는 길 위의 고독함도, 역사와 제도로 할퀴어진 장소와 사람을 만나는 슬픔도, 낯선 고양이와의 교감을 나누는 순간처럼 반짝이는 반가움도, 삶에서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그리움과 애수도. 김남희 작가가 여행을 떠나기 위해, 혹은 여행지에서 습관처럼 펼쳐 든 책들의 이야기는 작가가 머문 그곳의 이야기와 어우러져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그 글들을 따라가다 보면 그 책이 읽고 싶고, 그곳으로 떠나고 싶어진다. 그 마법과도 같은 이야기는 김남희 작가의 3년 만의 신작 《여행할, 땐》 속에 오롯이 담겼다. 내 인생의 필수품 두 개를 고른다면 여행과 책이다. 근사한 집이 없어도, 든든한 통장이 없어도, 다정한 연인이 없어도, 독서와 여행이 가능한 삶이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나에게 여행과 독서는 다르지 않다. 여행은 몸으로 읽는 책이고,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기에. 책도, 여행도 더 넓은 세계를 열어주는 문이다. 문 너머에 어떤 만남이 기다리는지 알 수 없어 책을 펼 때도, 여행을 떠날 때도 매번 심장이 쫄깃해진다. 책과 여행을 통해 나는 타인의 마음에 가 닿고, 지구라는 행성의 신비 속으로 뛰어들고, 인류가 건설하거나 파괴한 것들에 경탄하고 분노한다. 그럼으로써 나라는 존재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다. - 본문 중에서 조금 더 선한 존재로 남기 위해 애쓰는 이들에게 여행의 힘, 책의 힘을 믿는 이들에게 느릿느릿 흘러가는 치앙마이에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천천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볼까. 고요한 언덕의 도시 리스본에서는 리스본을 사랑한 작가의 소설을 읽어볼까. 배낭에 넣어갈 책을 고르는 일로 여행 준비를 시작하는 김남희 작가는 여행의 힘, 책의 힘을 믿는다. 독서라는 행위가 주는 매력은 준비 없이 어디로든 갈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이토록 쉬운 일탈은 없다. 책을 집어들기만 하면 된다. 숨 막히게 답답한 이 세계를 잠시나마 벗어나 책 안의 새로운 세상에서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어떤 삶이든 선택할 수 있다. 멀리 떠날 수 없을 때 나는 책 속으로 떠난다. 무엇을 읽어야 하는지 알 수 없을 때면 작은 서점을 찾아간다. 확고한 취향을 가진 주인이 선별한 책들을 들여다본다. 그가 조심스레 인도하는 낯선 세계 속으로 발을 디디며 내가 살지 못하는 다른 삶을 살아가는 수많은 이들을 만난다. - 본문 중에서 김남희 작가는 고 신영복 교수의 “여행은 단순한 장소의 이동이 아니라 자신이 쌓아온 생각의 성을 벗어나는 것”이라는 말을 새긴다. 그녀는 여행뿐 아니라 책이야말로 가장 편하고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생각의 성을 벗어날 수 있게 이끌어주는 문’이라 생각한다. 서른네 살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전세보증금과 적금을 빼서 세계 일주를 떠났던 모험 이후, 여행자의 삶, 작가의 삶, 독서가의 삶을 사는 그녀는 더 깊어지고 맑아진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여행을 한다는 것은 내내 타인의 친절에 기대어 사는 일이다. 덕분에 타인에 대한 내 선입견을 끝없이 수정해올 수 있었다. 흑인에 대한, 동성애자에 대한, 무슬림에 대한, 열대 지역의 사람에 대한 수많은 편견이 깨졌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는 법을 배워갔고, 내가 속한 이 세계를 마음을 다해 끌어안게 되었다. 길 위에서 나는 조금 더 용감했고, 더 착해졌다. 타인의 고통을 나눌 줄 알게 되었고, 지구에 조금이라도 해를 덜 끼치는 인간이 되고자 애쓰고, 육체적인 불편함을 견디는 힘이 극도로 강해졌다. - 본문 중에서 다른 나를 찾고 싶다는 갈망, 더 많이 감사하고, 좀 더 겸손하고, 더 자주 웃는 나를 보고 싶다는 바람으로 여행을 떠나는 김남희 작가. 그녀는 아직 가보지 못한 알래스카를 그리며 일본인 사진작가 호시노 미치오의 책들을 꺼내 읽는다. 그리고 모두에게 권한다. 여행과 책이라는 환상의 콜라보에 중독되기를. 그 누구의 것과도 다른 자기만의 콜라보를 만들어내기를. 어느 날 우리가 여행지에서 책을 든 채 마주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면서.심하게 낯을 가리는 내가 처음 만난 타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 흘릴 때, 내 안의 신전에 반짝 불이 들어온다. 편식이 심해 집에서라면 입에도 대지 않았을 음식을 최고의 진미인 양 감사하며 먹을 때, 나는 조금 더 착해진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상의 사소한 것들―뜨거운 물 샤워, 운동 후의 달콤한 디저트, 마음이 내키면 바로 만날 수 있는 가족 같은―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깨달을 때마다 겸손해진다. 산티아고에서 내가 찾은 건 내 안의 더 선한 존재였다. 꼭 끌어안아 주고 싶은, 감사할 줄 알며 나눌 줄 알며 겸손하기까지 한 나. 일상의 사소한 것들이 문득 반짝이며 제 의미를 키우는 순간이 내게는 영적인 순간이었다.-〈길에서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중에서 리스본에 가기 전이나 리스본에 다녀온 후면 늘 리스본에 관한 책을 찾아 읽었다. 리스본의 매력을 잘 드러내면서도 그 너머의 것을 이야기하는 책이라면 역시 파스칼 메르시어의 《리스본행 야간열차》다. 삶을 바꾸는 한 번의 여행에 관해 이토록 진지하게 파고든 책은 없었기에. 히브리어, 그리스어, 라틴어와 같은 고전의 세계에 둘러싸여 평생을 살아온 남자 그레고리우스. 매일 아침 8시 15분 전이면 학교로 향하는 시계추 같은 삶을 살아왔던 그가 우연히 마주친 포르투갈 여성과 어쩌다 손에 들어온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포르투갈어 책으로 인해 평생 살아온 도시를 벗어날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가 우리 안에 있는 것들 가운데 아주 작은 부분만을 경험할 수 있다면, 나머지는 어떻게 되는 걸까”라는 책 속 문장에 꽂힌 그는 리스본행 야간열차에 몸을 싣는다. - 〈이 삶이 아닌 다른 삶으로〉 중에서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그렇게 제 삶의 무게를 껴안고 살아간다. 때로는 찰나의 희열에 젖기도 하지만, 일상의 대부분을 우리는 외로워하거나 상처를 주고받으며 흘려보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갈 것이다.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자매들처럼 누구의 탓도 하지 않으며 매 순간을 충실히.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타인의 온기에 기대어, 그렇게. 네 자매의 아버지처럼 우리 또한 어떤 순간에도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는 사람으로 남을 수 있기를. 그 마음 하나만은 끝내 지켜낼 수 있기를. - 〈삶을 지탱하는 일상의 힘〉 중에서
마틴 에덴 1
녹색광선 / 잭 런던 (지은이), 오수연 (옮긴이) / 2022.09.05
22,000원 ⟶ 19,800원(10% off)

녹색광선소설,일반잭 런던 (지은이), 오수연 (옮긴이)
“그는 나를 추앙하거든요, 나는 알아요. 그의 눈과 손은 거짓말을 못 해요.” 젊고 가난한 노동자 마틴 에덴은 우연히 상류계급의 여성인 루스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는 그녀의 박학다식함, 예술에 대한 감수성, 귀족적인 태도에 매혹된다. 그녀가 속한 계급으로 들어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가 ‘상류층의 언어’라고 생각한 마틴은 수많은 책을 탐독하며 닥치는 대로 지식을 쌓아 그녀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루스 또한 부모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반한 마틴 에덴을 자신이 원하는 남성상으로 빚어내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마틴은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몰랐던 잠재된 재능을 발견한다. 그건 말과 글로 이야기를 자아내는 재능이었다. 자신만의 언어로 최고의 자리에 올라 사랑과 부를 쟁취하기 위해, 그는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고된 작가 수업을 시작하는데...책머리에마틴 에덴 11장...25장“그는 나를 추앙하거든요, 나는 알아요. 그의 눈과 손은 거짓말을 못 해요.” 젊고 가난한 노동자 마틴 에덴은 우연히 상류계급의 여성인 루스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는 그녀의 박학다식함, 예술에 대한 감수성, 귀족적인 태도에 매혹된다. 그녀가 속한 계급으로 들어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가 ‘상류층의 언어’라고 생각한 마틴은 수많은 책을 탐독하며 닥치는 대로 지식을 쌓아 그녀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루스 또한 부모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반한 마틴 에덴을 자신이 원하는 남성상으로 빚어내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마틴은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몰랐던 잠재된 재능을 발견한다. 그건 말과 글로 이야기를 자아내는 재능이었다. 자신만의 언어로 최고의 자리에 올라 사랑과 부를 쟁취하기 위해, 그는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고된 작가 수업을 시작하는데...『마틴 에덴』은 작가 잭 런던의 자전적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소설이다. 마틴과 루스의 사랑이라는 주요 내용에 작가가 되기 전 고난의 경험이 담겨 있다. 이 소설은 2019년 피에트로 마르첼로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2020년 국내에서도 개봉되었다. 이 소설이 다른 사랑의 이야기와 가장 차별화 되는 부분은 로맨스에 계급의 문제를 접목시켰다는 점이다. 사랑은 모든 역경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은 계급적 차이를 포함한 여러 가치관이 가장 직접적으로 충돌하는 사건이기도 하다.이 소설을 짧은 단어로 압축해 본다면, ‘추앙’과 ‘붕괴’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노동자의 노래인 랙타임을 들으며 성장한 남자가 클래식이 흐르는 배경에서 자라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가 가능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 그는 추앙하는 여자가 사는 세상으로 넘어가기 위해 부르주아 문화를 습득하고 최고의 작가가 되는 꿈을 품기 시작한다. 자신이 두르고 있는 계급의 껍질을 찢고 나와 다른 계급의 껍질을 입는다는 것은, ‘붕괴’를 필연적으로 동반하는 일이 아닐까? 마틴이 가고자 하는 ‘그 곳’이 ‘에덴(천국)’인지 아닌지를 알게 되는 과정이 이 소설의 긴장을 추동하는 힘이다. “언제부터 나를 사랑했나요?” 그녀는 속삭였다.“처음부터, 당신을 처음으로 본 바로 그 순간부터, 그때 나는 당신에 대한 사랑으로 미쳐 버렸고, 그 후로 점점 더 미쳐갔어요. 지금 나는 최고로 미쳐서, 거의 정신 이상이에요. 너무 좋아서 머리가 돌아버렸어요.”“내가 여자라서 기뻐요, 마틴, 내 사랑.” 길게 한숨을 쉬고 나서 그녀는 말했다. 그는 그녀가 으스러지도록 다시, 또다시 껴안았다. 그러고 물었다. “당신은? 언제 처음 알았어요?”“오, 나는 내내 알고 있었어요. 거의 처음부터.”“그럼 나는 눈뜬장님이었군요!” 그에게서 내비치는 사랑의 징후들, 다정한 빛을 뿜어내는 눈, 떨리는 손, 햇볕에 그을린 얼굴에 어김없이 떠오르는 거뭇한 홍조를 그녀는 의식적으로 즐겼다. 심지어 더 나아가서, 조심스럽게 그를 충동질했다. 하지만 워낙 교묘했기 때문에 그는 전혀 알아채지 못했고, 그녀가 반쯤 무의식적이기도 해서 그녀 자신조차 거의 알아채지 못했다. 자신이 여자임을 분명히 보여 주는 그 힘이 입증되자 그녀는 전율했고, 그를 고통스럽게 하고 또 갖고 놀면서 태초의 이브와도 같은 기쁨을 누렸다.
떠나기 전 읽어보는 실크로드 이야기
모과나무 / 이규술 (지은이) / 2021.11.11
18,900

모과나무소설,일반이규술 (지은이)
대한민국에서 관광을 목적으로 한 해외여행은 1989년까지만 해도 국가에서 허가를 한 경우에만 할 수 있었다. 아직까지도 북한을 지나는 육로 여행이 불가능한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 때문에 외국에 나가는 여행이란 배나 비행기 어떤 식으로든 바다를 건너야만 한다. 따라서 ‘해외여행’이라는 단어는 이질감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1990년, 서울도 생경하기 그지없는 촌놈이 세계를 여행하게 되었다. 지은이 이규술 성산여행사 대표이다. 지은이는 사회생활을 여행사에서 시작했고 그 인연이 평생 직업이 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2020년 전 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여행·관광업 대부분이 개점휴업 상태가 되었다. ‘앉아서 하늘만 쳐다보기보다는 이 시간에 그동안 하고 싶어도 못했던 숙원 사업을 실현해보자!’ 이렇게 해서 《떠나기 전 읽어보는 실크로드 이야기》가 탄생했다.머리말 실크로드 간략사 0 1 실크로드 개착 이전 문명의 시작은 오리엔트에서 유향과 몰약 아리아인의 이동 스키타이 페르시아와 그리스 전쟁 0 2 실크로드 개척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원정 이제 인도로 간다 월지족 흉노의 활약 진나라는 호(胡)에게 망한다 장건의 서역 파견 중국의 비단 0 3 한나라에서 5호16국시대 한과 흉노 한나라의 서역 경영 후한시대 불교 전래 5호16국·남북조시대 0 4 해상 실크로드 동서 해양무역로 대항해시대 대항해가 정화 도자기 0 5 국제도시 장안 수나라의 통일 당나라 시대 서역 경영 소그드인 쿠시나메 이슬람 대식과 당의 충돌 고선지의 파미르 원정 안사의 난 0 6 위구르 위구르와 회족 타림분지의 이슬람화 서하 왕국 키타이 0 7 튀르크의 서천 튀르크인 중앙아시아의 튀르크 왕국들 셀주크튀르크와 룸셀주크 십자군전쟁 오스만튀르크 0 8 몽골제국과 그 후예 몽골족 원정의 시작 킵차크한국 쿠빌라이의 대원 일한국 차가타이한국 팍스몽골리아 몽골제국의 멸망 꿈꾸는 티무르와 무굴제국 중국의 울타리 실크로드로 가는 길 0 1 사막에 부는 바람 실크로드의 약탈자들 실크로드 판타지 0 2 실크로드의 두 도시, 둔황과 투르판 둔황 둔황 막고굴 두로군의 설치 둔황의 중원불교 토번의 점령 장의조의 사주귀의군 서하의 침공 서하(西夏) 이후의 둔황 투르판 차사국 고창국 현장법사 고창국의 흥망 0 3 문명의 교차로 우즈베키스탄 테르미즈 부하라 샤흐리샵스, 사마르칸트 타슈켄트 실크로드의 종교 0 1 발칸반도와 시리아 발칸반도 제1차 세계대전의 방아쇠 피의 발칸반도 시리아와 레바논 내전 0 2 중동의 세 종교 아브라함 출애굽 이스라엘 민족의 유대교 바빌론 유수와 키루스 칙령 디아스포라 기독교의 탄생 로마가톨릭과 동방정교회, 개신교 이슬람교 메카와 코란 수니파와 시아파 0 3 실크로드로 간 종교 네스토리우스파 기독교와 사제왕 요한의 전설 조로아스터교 미트라교 마니교 0 4 동서양이 만난 불교 붓다 알렉산더에서 쿠샨제국까지 미란다왕문경 쿠샨제국과 간다라 미술 박트리아 및 간다라 주요 유적지인류 문명은 이 길에서 서로 만나 하나의 세계를 이뤘다 실크로드로 떠나는 이천 년의 역사 여행 고난의 시기를 값지게 쓰다 대한민국에서 관광을 목적으로 한 해외여행은 1989년까지만 해도 국가에서 허가를 한 경우에만 할 수 있었다. 아직까지도 북한을 지나는 육로 여행이 불가능한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 때문에 외국에 나가는 여행이란 배나 비행기 어떤 식으로든 바다를 건너야만 한다. 따라서 ‘해외여행’이라는 단어는 이질감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1990년, 서울도 생경하기 그지없는 촌놈이 세계를 여행하게 되었다. 지은이 이규술 성산여행사 대표이다. 지은이는 사회생활을 여행사에서 시작했고 그 인연이 평생 직업이 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2020년 전 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여행·관광업 대부분이 개점휴업 상태가 되었다. ‘앉아서 하늘만 쳐다보기보다는 이 시간에 그동안 하고 싶어도 못했던 숙원 사업을 실현해보자!’ 이렇게 해서 《떠나기 전 읽어보는 실크로드 이야기》가 탄생했다. 실크로드의 매력에 빠지다 1980년대 컬러TV가 등장하면서 일본 NHK에서 제작한 <실크로드>와 <대황하> 같은 대작 다큐멘터리를 우리나라에서도 영상으로 접할 수 있었다. 지은이는 흙피리 소리를 배경으로 요동치던 황하와 사막 풍경에 매료되었다. 가보지 못한 바깥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솟았다. 사회의 첫 출발을 여행사에서 시작하면서 불교 성지순례를 맡았고 그동안 막연하게 동경하던 실크로드와 아시아를 답사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너무나 좋은 기회인 것은 분명했지만 지금처럼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았던 때라 오지탐험을 방불케 하는 여정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수차례 문화답사를 해가며 기본 지식을 채우기 위해 실크로드에 관한 교양서를 여러 권 탐독했다. 관련 지식을 쌓아가며 현장에서 실제로 실크로드를 체험할수록 그 매력에 더욱 더 빠져들었다. 옛 티베트와 중국의 무역로를 다룬 <차마고도> 다큐멘터리가 방영되기 전, 중국어를 모르는 티베트인들이 있는 옌징[鹽井]을 비롯해 서양 선교사들의 영향이 남아 교회가 있는 내륙 티베트를 답사하며 20세기 초 서양 탐험가들이 기록했던 현장을 찾았다. 2000년대 초반부터는 동서 문명의 만남과 불교 동진(東進)의 핵심 지역인 우즈베키스탄을 몇 차례 답사했다. 알렉산더 시대의 그리스인 군영 터를 비롯한 여러 불교 사원터 현장을 법보신문과 공동 취재해 신문 연재했다. 탐험과 모험을 선택했던 인류의 발자취, 실크로드 《떠나기 전 읽어보는 실크로드 이야기》는 지은이가 약 30년간 문화답사 여행업에 종사하면서 성지 순례를 담당했을 때 설명한 내용들을 모아서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전문 학술서가 아닌 여행을 위한 실크로드 개론서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풍부한 사진과 함께 역사 흐름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실크로드사는 인류 문명 교류사이자 하나의 세계사다. 인적 교류가 활발한 21세기, 여러 문화와 종교가 공존해야 하고 이질적인 문명과 접촉이 불가피한 사회에서 동서 문명 교류의 역사를 담은 실크로드사를 이해하는 것은 지금처럼 다문화사회의 갈등을 완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3대 종교인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 또한 실크로드를 통해 전파되었다. 이들 종교는 발전하는 과정에서 타 문화와 교류하며 체계를 갖춰나갔다. 실크로드의 대표적 종교인 불교는 동방으로 전파되며 큰 발전을 이루었다. 불교와 만난 그리스의 헤라클레스와 디케 여신은 부처 옆에 호위 신장으로 자리하고, 페르시아 풍요의 여신 아나히타는 불교 안에서 중생을 구제하는 관세음보살의 모티프가 되었다. 간다라 우디야나(Uddiyana) 지역에서 시작된 반가사유상은 한반도에 이르러 뛰어난 예술성을 지닌 미륵반가사유상으로 발전하였다. 현대 사회를 이루는 여러 요소들의 뿌리가 실크로드에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옥(玉)은 여름철 곤륜산맥의 만년설이 녹아 흘러내릴 때 호탄의 백옥강과 흑옥강으로 떠내려 오는데, 둔황 서쪽의 기련산(祁連山) 부근에 살던 월지족(月氏族)은 호탄에서 수집한 옥을 중국에 수출하고 중국에서는 비단을 넘겨받아 서쪽으로 중계무역을 하면서 큰 이득을 취하고 있었다. 중국에서 박트리아를 대하(大夏)로 부른 것은 토하르를 음역한 것이다. 월지의 서천은 기원후 1세기 쿠샨왕조의 첫 불상 제작과 불교의 중국 전래이야기로 이어진다. 흉노는 묵특(재위 기원전 209~기원전 174)에서 노상선우(재위 기원전 174~기원전 161) 기간 동안 흉노 집단의 통일과 숙적 월지를 격파하여 서역으로 가는 무역로를 차지하였으며, 한나라에서 받은 비단 등을 수출하는 등 강성기를 맞이하였다.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 2
행북 / 도널드 L. 밀러 (지은이), 이동훈 (옮긴이) / 2023.07.28
22,000원 ⟶ 19,800원(10% off)

행북소설,일반도널드 L. 밀러 (지은이), 이동훈 (옮긴이)
약 250여 명에 달하는 폭격기 승무원들의 인터뷰와 미국, 영국, 독일 등의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편의 다큐멘터리이자 당시의 역사를 철저하게 재현해낸 역사서로,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벌어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폭격 전쟁에 관한 깊이 있고 감동적인 기록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에 의해 <밴드 오브 브라더스>, <더 퍼시픽>에 이어 제2차 세계대전을 주제로 한 세 번째 미니시리즈로 이 책과 동명의 드라마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가 제작되었으며, Apple TV+를 통해 2023년 국내에 공개될 예정이다.제10장_해방된 하늘 제11장_죽음의 덫 제12장_스위스의 포로들 제13장_전쟁, 이만하면 충분해 제14장_철조망 제15장_끝없는 공포 제16장_웬만해선 무너지지 않는 굴뚝 제17장_고난의 행군 에필로그 종전, 그 후 감사의 말 역자 후기 찾아보기전략폭격의 엄청난 파괴력을 여실히 보여준 제2차 세계대전. 그 전쟁에서 처절한 사투를 벌인 미 제8공군의 서사시!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앞마당이었던 유럽의 하늘에서 처절한 사투를 벌인 미 폭격기 승무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인 도널드 L. 밀러는 치밀한 조사와 뛰어난 필력으로 포화가 난무하던 베를린, 하노버, 드레스덴 등 독일 주요 도시 상공에서 벌어진 전쟁의 긴박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의 잔혹한 폭격이 독일인들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나치 독일과 유럽의 하늘에서 싸운 미 제8공군은 유럽 전선에서 가장 많은 희생을 치른 부대 중 하나로 약 2만 6,000여 명 이상이 전사했다. 이는 태평양에서 일본과 치열한 혈투를 벌인 미 해병대를 능가하는 숫자였다. 폭격기 승무원들이 25회에 달하는 작전 임무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갈 확률은 20%에도 못 미쳤으며, 대부분 5회 이내에 전사하거나 실종되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톰 행크스 제작, Apple TV+ 방영 확정, 화제의 드라마! 이 책은 약 250여 명에 달하는 폭격기 승무원들의 인터뷰와 미국, 영국, 독일 등의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편의 다큐멘터리이자 당시의 역사를 철저하게 재현해낸 역사서로,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벌어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폭격 전쟁에 관한 깊이 있고 감동적인 기록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에 의해 <밴드 오브 브라더스>, <더 퍼시픽>에 이어 제2차 세계대전을 주제로 한 세 번째 미니시리즈로 이 책과 동명의 드라마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가 제작되었으며, Apple TV+를 통해 2023년 국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옥은 2만 5000피트 상공에 있다…” 영하 40도 극한의 환경에서 벌어진 인류 최초의 폭격 전쟁! 희박한 산소와 차갑도록 파란 고도 2만 5,000피트 상공, 인류 역사상 그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전인미답의 전쟁터에서 미국의 폭격기 승무원들은 누구도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전쟁을 치러나갔다. 이들은 영하 40도에 이르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땀을 흘리는 격렬한 공중전과 치명적인 대공포화를 헤쳐 나가며 수만 명의 민간인이 거주하는 독일의 도시에 가공할 만한 폭탄을 떨어뜨렸다. 그리고 하늘에 펼쳐진 지옥도 같은 전장에서 무사히 기지로 돌아오면 따뜻한 식사와 깨끗한 침대와 사랑스러운 애인이 기다리고 있는 참으로 이상한 전쟁이었다. 이탈리아의 전략가 줄리오 두헤는 자신의 저서 《제공권》을 통해, 다음 전쟁에서는 전략폭격만으로 승리할 수 있을 거라고 예견했다. 그의 사상에 심취한 미 육군 항공대의 수뇌부는 거대한 중폭격기들만으로도 독일을 굴복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그들의 상대는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방공망을 갖춘 나치 독일이었다. 유럽 전선에서 미 육군 항공대 폭격기 부대의 사상자는 7만 9,000명으로 이 중 전사자는 4만 9,000명이나 되었다. 특히 미 8공군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처절한 사투를 벌인 미군 부대 중 하나로 워낙 인명 손실이 많았기 때문에 미군 수뇌부는 승무원들의 사기를 위해 25회 출격한 폭격기 승무원은 바로 전투 임무에서 배제시켜 주는 특혜까지 베풀어야 했다. 그러나 1943년 당시, 이 출격 횟수를 다 채우고 살아남을 확률은 20%대에 불과했다. 이 책은 바로 그들의 이야기다. 인류 역사상 그 어떤 전사도 싸워보지 못한 수만 피트 상공의 전쟁터에서 적군은 물론 추위와 산소 부족, 다양한 질병과 맞서며 벌인,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는 유럽 폭격 전역의 전략, 전술적 특징과 의의는 물론, 미 폭격기 승무원들이 체험했던 당시 전시체제 영국과 독일 포로수용소의 생활상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또한 미국의 무차별적인 폭격을 몸소 겪어야 했던 독일인들의 모습도 다루고 있다. 미국, 영국, 독일 등 참전 각국의 방대한 최신 인터뷰 자료, 구술 역사, 문서 자료를 토대로 역사학자가 집필한, 이 전무후무한 폭격 전쟁에 관한 가장 권위 있고 생동감 넘치는 기록이다. 항공기가 폴브룩 상공에 도착하자 트룀퍼는 관제탑에 무전을 보냈다. “부조종사는 죽었다. 조종사 역시 죽은 것으로 판단된다. 폭격수는 비상 탈출했다. 나는 항법사다. 기내에서 생존한 유일한 장교다.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는 폭격이라는 더러운 일을 맡았습니다. 우리가 바로 미끼였고, 전투기 조종사들은 우리를 향해 달려드는 악당들을 물리쳐 주었습니다. 전투기 조종사들이 있었기에 노르망디상륙작전은 가능했습니다.”
친구를 얻고 사람을 움직이는 카네기 인간관계론
넥스웍 / 데일 카네기 (지은이), 장용운 (옮긴이) /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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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웍소설,일반데일 카네기 (지은이), 장용운 (옮긴이)
데일 카네기는 오랫동안 ‘사람을 움직이는 법’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해 왔으며 미국 내뿐만 아니라 유럽 곳곳의 도시로 출장을 다녔고, 전기, 전화회사 등의 초청을 받아 사원들의 연수교육을 맡았다. 처음 강연회를 시작할 무렵, 강의에 필요한 교재를 찾았지만 쓸 만한 책을 구할 수 없었기에 그는 직접 교재를 만들겠다고 결심했다. 이렇게 마련한 자료를 기초로 하여 그는 ‘친구를 얻고 사람을 움직이는 법’이라는 강연 초고를 마련할 수 있었고 이는 약 한 시간 30분이나 걸리는 꽤 알찬 내용의 강연거리가 되었다. 그러나 이 책은 이후 어린아이와 마찬가지로 계속 성장하였으며 실험실과 수천 명의 경험 속에서 자라고 발전되어 나온 결과물로, 당초 카네기가 계획했던 이후 15년에 걸친 실험과 연구의 결정으로 출간되게 된 것이다.서문 005 출세의 지름길 _토마스 로우얼 008 데일 카네기가 독자들에게 권하는 말 026 PART 1 사람의 마음을 읽는 5가지 원칙 01 남을 비난하기 전에 상대를 이해해야 한다 039 02 중요한 존재임을 인식시키자 058 03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069 04 듣는 입장이 되어야 한다 086 05 상대방의 관심을 파악해야 한다 097 PART 2 타인에게 호감을 갖게 하는 방법 01 돈보다 중요한 관심과 배려 105 02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미소를 지어야 한다 112 03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해야 한다 117 04 진심으로 칭찬해야 한다 128 PART 3 상대방을 설득하는 방법 01 가급적 시비를 피해야 한다 133 02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지 말아야 한다 139 03 태양은 북풍보다도 빠르고 외투를 벗게 할 수 있다 162 04 ‘네.’라고 대답할 수 있는 문제를 선택해야 한다 173 05 상대방으로 하여금 말하게 한다 181 PART 4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 01 스스로 생각하게 한다 191 02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본다 201 03 따뜻한 동정심을 갖는다 206 04 아름다운 감정에 호소한다 216 05 극적인 연출의 효과를 생각한다 224 06 상대방의 경쟁심을 자극한다 226 PART 5 상대방을 교정하기 위한 방법 01 먼저 칭찬하자 233 02 타이를 때는 간접적으로 말하자 244 03 체면을 살려주어야 한다 246 04 사소한 일이라도 칭찬해야 한다 249 05 기대를 걸어야 한다 253 06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256 07 항상 협력하도록 해야 한다 260데일 카네기는 오랫동안 ‘사람을 움직이는 법’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해 왔으며 미국 내뿐만 아니라 유럽 곳곳의 도시로 출장을 다녔고, 전기, 전화회사 등의 초청을 받아 사원들의 연수교육을 맡았다. 처음 강연회를 시작할 무렵, 강의에 필요한 교재를 찾았지만 쓸 만한 책을 구할 수 없었기에 그는 직접 교재를 만들겠다고 결심했다. 이렇게 마련한 자료를 기초로 하여 그는 ‘친구를 얻고 사람을 움직이는 법’이라는 강연 초고를 마련할 수 있었고 이는 약 한 시간 30분이나 걸리는 꽤 알찬 내용의 강연거리가 되었다. 그러나 이 책은 이후 어린아이와 마찬가지로 계속 성장하였으며 실험실과 수천 명의 경험 속에서 자라고 발전되어 나온 결과물로, 당초 카네기가 계획했던 이후 15년에 걸친 실험과 연구의 결정으로 출간되게 된 것이다. 이 책 ‘친구를 얻고 사람을 움직이는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데일 카네기 저서의 대표작이자 집약판이라고 할 것이다. ● 내 행복과 내 수입은 사람을 다루는 능력에 달려 있다 예나 지금이나 성인 남녀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이다. 그리고 제2의 관심사는 바로 대인관계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있다는 것이다. 즉 타인과 어떻게 잘 어울리며 어떻게 사람을 잘 다룰 수 있는가를 배우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름난 웅변가나 강사가 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어려운 심리학 이론의 강의를 듣고 싶어서도 아니다. 그날그날 자신의 사업과 사교, 직장생활은 물론 가정에서도 직접 활용할 만큼 충고와 조언을 얻기 위해 지금 이 순간도 유명한 강의를 들으려 하거나 인터넷을 검색해 각종 ‘화술’이나 ‘대인관계’에 관한 책자나 자료를 찾는다. 아마도 모든 성인 남녀가 원하는 것일 것이다. 데일 카네기 역시 오랫동안 ‘사람을 움직이는 법’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에 필요한 교재를 찾아보았지만 대인관계상의 당면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실용적인 책자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고심 끝에 ‘친구를 얻고 사람을 움직이는 법’이라는 강연 초고를 마련할 수 있었고, 이후 15년에 걸친 실험과 연구의 결정체로 나오게 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독자 여러분은 데일 카네기가 당부하는 글을 잘 읽고 그대로 실천함으로써 부와 행복을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 ● 데일 카네기가 독자들에게 당부하는 말 ◆ 각 장을 반드시 두 번씩 읽은 다음에 다음 장으로 넘길 것. ◆ 이 책에 쓰여 있는 방법들을 어떻게 실행해 나갈 것인가를 항상 책을 찾아보면서 생각할 것. ◆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는 밑줄을 쳐 놓을 것. ◆ 매달 한 번씩 다시 책을 읽어 볼 것. ◆ 책에 쓰여 있는 방법들을 기회가 있을 적마다 실제로 응용해보고 늘 책을 곁에 두고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로 생각하고 적절하게 사용할 것. ◆ 이 책의 지시를 어길 때마다 친구와 벌금을 물도록 내기를 할 것. ◆ 매주 이 책의 가르침대로 잘 활용하고 있는가를 점검해보고 자기의 과오와 진보와 경험 등을 장래를 위하여 평가하고 반성하도록 할 것.어느 날 밤 그를 위해 개최된 연회에 나도 출석해 보았다. 모두가 자리하고 있을 때, 내 테이블 옆자리에 있던 사람이 ‘인간이 첫 손질을 하고 신이 완성시킨다.’라는 인용구에 관련되는 재미나는 이야기를 했다.그는 이 말이 성서에 있는 문구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그의 잘못된 출전을 지적했다. 그래서 나는 자신의 중요성과 우월감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그의 잘못을 지적하고 미움받는 역할을 사서 나서게 되었다.“뭐요? 셰익스피어의 문구라고요? 그럴 리가 있습니까. 어리석은 얘기는 대충 하시오. 성서에 있는 말이오. 이것만은 틀림없소.”그는 매우 흥분한 기색으로 이렇게 단언했다.그 사람은 내 오른쪽에 앉아 있었으나 내 왼쪽 좌석에는 옛날부터 친구였던 프랭크가 있었다. 프랭크는 셰익스피어의 연구를 여러 해 계속해온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그는 쌍방의 주장을 듣고 있었으나 테이블 밑으로 나의 발을 살짝 차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데일, 자네 쪽이 틀렸어. 저분의 말이 옳아. 분명히 성서에 나온 말이야.”그날 밤 나는 연회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서 프랭크에게 말했다.“프랭크, 그건 셰익스피어에게서 나온 말이야. 자네는 잘 알고 있을 게 아닌가?”“물론 그렇지. ‘햄릿’의 제5막 제2장의 말이야. 그러나 데일, 우리는 자랑스러운 좌석에 초청받은 손님이야. 왜 그 사람의 잘못을 증명해야 하는가. 증명하면 상대방에게 호감을 사는가? 상대방의 체면도 좀 생각해줘야 할 것이 아닌가. 게다가 상대는 자네에게 의견을 구하지 않았는가. 자네의 의견 따위는 듣고 싶지 않았다는 거야. 시비 따위를 할 필요가 어디에 있는가? 어떤 경우에도 모가 나는 일은 피하는 편이 좋아.”-본문 중에서
인간 욕망의 법칙
웅진지식하우스 / 로버트 그린 (지은이), 안진환, 이수경 (옮긴이) /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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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로버트 그린 (지은이), 안진환, 이수경 (옮긴이)
『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 『유혹의 기술』 3부작으로 ‘부활한 마키아벨리’라는 칭호를 얻으며 전 세계 200만 독자들을 매혹시킨 괴물 같은 필력의 저자 로버트 그린. 그를 독보적인 권력술의 대가로 만든 대표작이자 현대판 『군주론』으로 비견되는 역작 『권력의 법칙』이 읽기 쉬운 에센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고전과 역사 속에서 수많은 레퍼런스를 끌어올려 현대사회에 걸맞은 통찰과 지혜로 분석해내는 데 탁월한 작가적 재능을 가진 로버트 그린은 이 책에서 인간의 가장 원초적 욕망이자 인간관계의 최종 열쇠인 ‘권력’의 본질에 대하여 적나라하게 발가벗겨 공개한다. 그는 지난 3천 년간의 방대한 세계사 속에서 각 시대를 쥐락펴락한 최고 권력자들의 전략을 면밀히 분석해낸 뒤, 이를 ‘48가지 인간 욕망의 법칙’으로 명쾌하게 도출해 보여준다. 로버트 그린은 『군주론』의 한 대목을 인용해 “홀로 선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파멸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과 이면의 진실을 똑바로 바라볼 것을 강조한다. 우리를 둘러싼 이 세계는 과연 교양과 품위가 있고 민주적이며 공정한 곳인가? 당신의 대답은 무엇인가? 세상이 선하지 않음을 깨달았다면, 이제 당신이 역이용할 차례다. 이 책을 통해 권력을 쟁취하고 유지하고 발휘하기 위한 궁극의 통찰을 얻고, 권력의 정글인 세상에서 승자가 되기 위한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서문 |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욕망 '권력', 교활하고 무자비하며 매혹적인 그 힘을 탐하다 PART 1. 권력의 원천 Law 01. 자신을 재창조하라 ◆ 자기 혁신 Law 02.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알라 ◆ 조력자와 먹잇감 Law 03. 냉철한 이성을 유지하라 ◆ 감정 통제 Law 04. 이미지와 상징을 앞세워라 ◆ 권력의 아우라 Law 05. 목숨을 걸고 평판을 지켜라 ◆ 대중의 지지 PART 2. 권력 획득의 법칙 Law 06. 무슨 수를 쓰든 관심을 끌어라 ◆ 루머와 신비화 전략 Law 07. 덫을 놓고 적을 불러들여라 ◆ 주도권 장악 Law 08. 말이 아닌 행동으로 승리를 쟁취하라 ◆ 논쟁의 부작용 Law 09. 정직하고 아량 있는 태도를 보여라 ◆ 경계심 풀기 Law 10. 자비나 의리가 아니라 이익에 호소하라 ◆ 협상의 기술 Law 11. 돈의 노예가 되지 마라 ◆ 공짜 점심의 함정 Law 12. 친구처럼 행동하고 스파이처럼 움직여라 ◆ 정보전 Law 13. 상대보다 멍청하게 보여라 ◆ 의심 회피 전략 Law 14. 힘을 집중하라 ◆ 집중과 분산 Law 15. 신앙심을 이용해 추종자를 창출하라 ◆ 메시아 전략 Law 16. 계획은 처음부터 끝까지 치밀하게 짜라 ◆ 전략 프로그래밍 Law 17. 별다른 노력 없이 성과를 달성한 척하라 ◆ 능력 포장하기 Law 18. 사람들의 환상을 이용하라 ◆ 대중의 기대심리 Law 19. 왕 대접을 받으려면 왕처럼 행동하라 ◆ 왕관의 전략 PART 3. 권력 유지의 법칙 Law 20. 주인보다 더 빛나지 마라 ◆ 신중한 아부 Law 21. 불행하고 불운한 자들을 피하라 ◆ 불행 바이러스 차단하기 Law 22. 사람들이 당신에게 의존하게 만들어라 ◆ 네트워크 만들기 Law 23. 적은 완전히 박살내라 ◆ 잠재적 위험 제거 Law 24. 품격과 신비감을 높여라 ◆ 부재와 존재의 법칙 Law 25. 예측 불가능한 인물이라는 평판을 쌓아라 ◆ 심리 교란 Law 26. 자신만의 요새를 짓지 마라 ◆ 고립의 위험성 Law 27. 어느 누구에게도 헌신하지 마라 ◆ 관계의 기술 Law 28. 완벽한 궁정 신하가 되어라 ◆ 우회 조종술 Law 29. 적당한 때를 기다려라 ◆ 물러날 때와 나아갈 때 Law 30. 본심은 감추고 남과 같이 행동하라 ◆ 동화 전략 Law 31. 후광에 의존하지 마라 ◆ 정체성 구축 Law 32. 중심인물을 공격하라 ◆ 추방과 고립 Law 33. 너무 완벽한 사람으로 보이지 마라 ◆ 질투심 원천봉쇄 Law 34.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라 ◆ 성공 공식의 진화 PART 4. 권력 행사의 법칙 Law 35. 친구를 멀리하고 적을 이용하라 ◆ 용인술 Law 36. 의도를 드러내지 마라 ◆ 유인책과 연막술 Law 37. 최소한의 말만 하라 ◆ 침묵의 효과 Law 38. 일은 남에게 시키고 명예는 당신이 차지하라 ◆ 성과 가로채기 Law 39. 싸워서 질 바에야 항복을 선택하라 ◆ 전략적 후퇴 Law 40. 더러운 일은 직접 하지 마라◆ 앞잡이 Law 41. 대담하게 행동하라 ◆ 자신감의 힘 Law 42. 당신이 돌린 카드로 게임하게 하라 ◆ 선택권 통제 Law 43. 사람들의 약점을 공략하라 ◆ 심리적 무장해제 Law 44. 가질 수 없는 것들은 경멸하라 ◆ 무시 전략 Law 45. 모든 것을 한 번에 바꾸려 하지 마라 ◆ 급진적인 개혁의 부작용 Law 46. 상대의 마음을 유혹하라 ◆ 은밀한 설득 Law 47. 상대를 허상과 싸우게 하라 ◆ 거울 전략 Law 48. 승리를 거두면 멈출 때를 알라 ◆ 승자의 저주★ 전 세계 20개 언어 번역 ★ ★ 100만 부 판매 초대형 베스트셀러 ★ ★ 미국 교도소에서 가장 많이 빌려간 책 ★ ★ 제이지, 50센트, 카니예 웨스트, 드레이크 등 미국 힙합 아티스트들의 인생 바이블 ★ 선량하지 않은 세상을 헤쳐나갈 당신을 위한 ‘부활한 마키아벨리’ 로버트 그린의 21세기 권력론 『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 『유혹의 기술』 3부작으로 ‘부활한 마키아벨리’라는 칭호를 얻으며 전 세계 200만 독자들을 매혹시킨 괴물 같은 필력의 저자 로버트 그린. 그를 독보적인 권력술의 대가로 만든 대표작이자 현대판 『군주론』으로 비견되는 역작 『권력의 법칙』이 핵심 주제를 위주로 재편집되어 보다 읽기 쉬운 에센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고전과 역사 속에서 수많은 레퍼런스를 끌어올려 현대사회에 걸맞은 통찰과 지혜로 분석해내는 데 탁월한 작가적 재능을 가진 로버트 그린은 이 책에서 인간의 가장 원초적 욕망이자 인간관계의 최종 열쇠인 ‘권력’의 본질에 대하여 적나라하게 발가벗겨 공개한다. 강력한 중앙집권적 황제가 등장하기 시작한 고대의 집정자들부터 유혈혁명과 공포정치 속에서 정권을 획득한 근대 유럽의 실권자들, 자본주의가 만개한 현대사회에서 오직 돈이라는 욕망에 충실했던 희대의 사기꾼들 등 지난 3천 년간의 방대한 세계사 속에서 각 시대를 쥐락펴락한 최고 권력자들의 전략을 면밀히 분석해낸 뒤, 이를 ‘48가지 인간 욕망의 법칙’으로 명쾌하게 도출해 보여준다. 이 세계는 과연 교양 있고 민주적이며 공정한 곳인가? 세상이 선하지 않음을 깨달았다면, 이제 당신이 역이용할 차례다! 세계적 밀리언셀러 저자 로버트 그린은 한결같이 인간의 욕망과 권력이라는 주제를 우직하게 파고드는 작가다. 그는 인간은 본성적으로 권력을 좋아하는 까닭에 남을 지배하려는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욕망은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물론이고, 부모 자식 관계에서도, 사랑하는 연인 관계에서도 어김없이 발현되어 권력의 주종 관계를 만든다고 말한다. 심지어 선한 마음으로 대의를 위해 희생하는 ‘의인’들조차도 로버트 그린의 관점에서는 권력자다. 남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한 사람이라는 것을 입증해 보임으로써 심리적 우위에 서려는 욕망이 근저에 깔려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처럼 도저히 권력을 탐할 것처럼 보이지 않는 사람일수록 그런 이미지마저 철저하게 계산한 전략가일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이 세상은 거대한 권력 게임의 장이다. 권력을 잡지 못한 사람은 어김없이 권력자의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는. 운이 좋으면 권력자의 조력자가 되어 하이에나처럼 권력의 부스러기를 먹으며 살아갈 수도 있다. 선량한 독자들이 보기에 로버트 그린의 관점은 매우 비관적이고 불편하게 느껴질 것이다. 현실이 정말 그렇다면 이 세상은 너무 무섭고 처절한 곳 아닌가. 그러나 로버트 그린은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과 이면의 진실을 똑바로 바라보라”고 충고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최근 뉴스에서 언급된 몇 가지 키워드만 떠올려보자. 정직하게 일하고 성실히 벌었다가 어느새 ‘벼락거지’가 되었다는 자괴감, 고급 정보를 아는 소수만이 가능했던 투기…. 최근 잇따라 불거진 권력형 비리에 대한 사람들의 분노와 불신이 다시금 욕망을 부채질하는, 지금 이 사회는 과연 교양과 품위가 있고 민주적이며 공정한 곳인가? 이 지점에서 로버트 그린의 다음과 같은 말은 매우 설득력 있게 들린다. “세상이 흉계가 난무하는 거대한 궁정과 같고, 우리가 그 안에 갇혀 있는 것이라면, 권력 게임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는 아무런 소용이 없는 일이다. 권력 게임이 불가피하다면, 그것을 거부하거나 서투르게 다루기보다는 게임의 달인이 되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사실 권력을 잘 다루면 다룰수록 당신은 더 나은 동료, 더 나은 상사, 더 나은 연인,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다.” / 8쪽 선한 사람은 결국 홀로 파멸할 수밖에 없다 힘을 갖고 싶다면, 악한 자들의 전략을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 언급되는 권력자들은 탁월한 리더십과 명석한 전략으로 국가를 부강하게 만든 위인들도 있지만, 야비한 기회주의와 권모술수로 시민들에게 위험을 초래하고 오직 제 욕심만을 차린 희대의 악인들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로버트 그린은 이들의 행위를 선과 악으로 구분 짓지 않고, ‘권력을 욕망하고 목적을 실현하는 데 얼마나 성공적이었나’ 하는 기준만을 가지고 평가한다. 그는 “권력은 근본적으로 도덕과 관계가 없다. 선악을 판단하는 자는 패배하고, 상황을 판단하는 자는 승리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그러한 이유 때문인지 이 책은 이례적으로 ‘미국 교도소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책’으로 유명하며, 제이지(Jay-Z), 50센트(50 Cent),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윌 스미스(Will Smith), 드레이크(Drake), 버스타 라임스(Busta Rhymes), 루다 크리스(Ludacris), DJ 프리미어(DJ Premier) 등 미국 힙합 아티스트들에게 인생 바이블로 추종받기도 했다. 이들은 여러 인터뷰와 자신들의 랩 가사에서 거듭 이 책 제목(The 48 Laws of Power)을 인용하는가 하면, 이 책에서 정의한 권력의 법칙의 문구들을 타투로 몸에 새기기도 했고, 특히 50센트의 경우 2009년에 로버트 그린과 『50번째 법칙(The 50th Law)』을 함께 집필하기도 했다. 권력을 쟁취하고 유지하고 발휘하기 위한 궁극의 통찰! 권력의 정글인 세상에서 승리하기 위한 기술 이 책은 고대 로마와 중국사에서부터 현대 세계사에 이르기까지 3천 년의 역사 속 인물들을 아우르고 있다. 연극적 카리스마로 황제의 대명사가 된 고대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 독일제국의 통일을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성공시킨 ‘철혈 재상’ 비스마르크,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공화국을 번영시킨 코시모 메디치 등 탁월한 정치가들의 권력의 기술을 보여주는가 하면, 18세기 프랑스 혁명기에 권모술수로 막강한 실권을 잡은 기회주의자 조제프 푸셰, 20세기 초 유럽 전역을 무대로 했던 팜므 파탈의 대명사 마타 하리, 1920년대 미국에서 알 카포네를 상대로 사기극을 펼친 빅토르 루스티히 등 기회주의자, 스파이, 사기꾼들이 사람들을 사로잡는 전략마저도 치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덫을 놓고 적을 불러들여라”(법칙7), “자비나 의리가 아니라 이익에 호소하라”(법칙10), “적은 완전히 박살내라”(법칙23), “본심은 감추고 남과 같이 행동하라”(법칙30), “일은 남에게 시키고 명예는 당신이 차지하라”(법칙38) 등 언뜻 악당의 조언처럼 보이는 로버트 그린의 명제들은 막상 책을 펼치고 역사 속 인물들의 실제 사례들을 살펴보다 보면 현실 세계에서 지금 내가 처해 있는 상황에 그대로 적용해도 좋을 충고로 느껴질 것이다. 한 예로 다음 내용을 읽어보자. 당신은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사냥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편안하게 남이 사냥해놓은 것을 먹고사는 사람인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권력의 세계에는 정글의 역학이 존재한다. 직접 사냥을 해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하이에나나 독수리처럼 남이 사냥해놓은 것을 먹고사는 작자들도 있다. 후자에 속하는 사람들은 상상력이 부족해 권력을 창출할 능력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들은 잘 참고 기다리기만 하면 대신해줄 다른 동물을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알고 있다. 순진하게 굴어서는 안 된다. 당신이 어떤 프로젝트에 매달려 뼈 빠지게 일하고 있는 바로 이 순간, 독수리들이 머리 위를 빙빙 돌며 당신의 창의성으로 먹고살 방도를 궁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 283~284쪽, <Law 38. 일은 남에게 시키고 명예는 당신이 차지하라> 이 책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하면 권력의 전반적인 특성에 대해 알 수 있다. 권력이라는 주제에 대해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나면, 우리 자신의 과거를 평가하고 지금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더 큰 통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아무 챕터나 마음 내키는 대로 읽거나, 특정한 시점에 자신에게 필요해 보이는 법칙만 먼저 골라 읽어도 무방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직장 상사와 문제를 겪고 있거나,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껴질 때는 이 책에 나오는 법칙들 중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관계를 다루는 챕터부터 읽어보자. 자신이 권력의 어떤 법칙을 위반하고 있는지 알게 되면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실패담과 성공담을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로 읽을 수도 있다. 그럴 경우 ‘권력’이라는 주제로 집약된 흥미로운 테마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세계는 거대한 권력 게임의 장이다 당신이 차지하지 않는다면, 다른 누군가가 쥐고 당신을 조종할 것이다! 로버트 그린은 권력은 이 세상의 유일한 진실이라고 말한다. 피할 수 없을 바에야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당하지 않는다. 그는 『군주론』의 한 대목을 인용해 “홀로 선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파멸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과 이면의 진실을 똑바로 바라볼 것을 강조한다. 우리를 둘러싼 이 세계는 과연 교양과 품위가 있고 민주적이며 공정한 곳인가? 당신의 대답은 무엇인가? 세상이 선하지 않음을 깨달았다면, 이제 당신이 역이용할 차례다. 이 책을 통해 권력을 쟁취하고 유지하고 발휘하기 위한 궁극의 통찰을 얻고, 권력의 정글인 세상에서 승자가 되기 위한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기원전 65년,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로마의 조영관으로 선출되면서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로마에서 연극은 마치 종교의식처럼 평범한 시민들에게 즉각적이고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권력과 연극 사이의 중요한 관계를 처음으로 간파한 정치인일 것이다. 카이사르는 세계라는 무대에서 스스로 배우이자 연출자가 되었다. 그는 대본을 읽듯이 말했으며 몸짓과 행동을 할 때는 자신의 모습이 청중에게 어떻게 비칠지 늘 의식했다. 카이사르는 모든 리더와 권력자들이 이상으로 삼을 만한 인물이다. 당신도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놀랄 만한 요소, 긴장감, 정서적 공감, 대상과의 상징적 일체감 등 극적인 장치를 이용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아울러 카이사르처럼 항상 청중을 의식해야 한다. 그들이 무엇에 즐거워하고 무엇을 지루해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당신은 늘 무대의 중심에서 관심의 초점이 되어야 하며 그 자리를 다른 누구에게도 내주어서는 안 된다._ 그러나 나폴레옹이 몰랐던 사실이 하나 있다.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있는 사람이 바로 자신의 전임 외무장관 탈레랑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그가 이 일을 벌인 이유는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는 것이 아니라 나폴레옹의 영원한 몰락에 있었다. 나폴레옹의 유배지가 엘바로 결정됐을 때, 탈레랑은 반대하며 나폴레옹을 더 먼 곳으로 보내지 않으면 유럽은 결코 평화를 얻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의 말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탈레랑은 더 이상 자신의 주장을 밀어붙이지 않고 때를 기다렸다. 은밀한 작업을 통해 영국과 오스트리아의 외무장관인 캐슬레이와 메테르니히를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힘을 합쳐 나폴레옹이 탈출하도록 유인했다. 그는 나폴레옹이 함정에 걸려들 것을 확신했다. 또한 나폴레옹이 프랑스를 전쟁으로 몰고 갈 것이며, 그 전쟁은 프랑스의 약화된 상황을 고려할 때 불과 몇 개월 가지 못할 것도 내다보았다. 마치 카드놀이의 대가처럼, 모든 일은 탈레랑의 예견대로 이루어졌다._
너무 한낮의 연애
문학동네 / 김금희 글 / 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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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김금희 글
'너무 한낮의 연애'로 2016년 제7회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 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소설가 김금희의 두번째 소설집. 첫 소설집 로 제33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김금희는, 이제 명실상부 '지금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가 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소설집에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발표된 9편의 작품이 수록된바, 이 점에서 문학에 대한 작가의 열정과 소설쓰기의 왕성함에 더불어, 한국문단이 김금희에게 걸고 있는 기대감도 한껏 느낄 수 있다. 는 그 기대를 향한, 김금희의 수줍지만 당당한 응답이다. 문학평론가 정홍수는 '너무 한낮의 연애'에 대한 젊은작가상 심사평에서, 당시 이슈가 되었던 '중력파'의 검출 이야기로 서두를 시작한다. 그를 놀라게 한 것은 그 중력파가 십삼억 광년 전에 생성되어 지금의 우리 눈에 띄었다는 사실이라고. 나아가 정홍수는 "우리 나날의 일상 역시 관계의 충돌이나 비껴감(그리고 기타 등등) 속에서 미세하게 시공간을 진동하고 왜곡하는 모종의 파波를 생성하리라는 것은 충분히 짐작 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파장의 "미세한 누적이 임계치를 넘길 때 우리의 몸을 기울이고, 삶의 좌표를 슬그머니 옮겨놓는다"고. 십육 년 전 종로의 맥도날드에서 '양희'와 마주앉아 있었던 '필용'의 추억이 의식 밑에 잠겨 있다가, 무언가를 계기로 도달되어 그를 눈물 흘리게 했던 것처럼 말이다.너무 한낮의 연애 _007 조중균의 세계 _043 세실리아 _073 반월 _103 고기 _129 개를 기다리는 일 _153 우리가 어느 별에서 _179 보통의 시절 _205 고양이는 어떻게 단련되는가 _231 해설 | 강지희(문학평론가) 잔존의 파토스 _261 작가의 말 _285“김금희의 시대가 올까. 적어도 지금 내가 가장 읽고 싶은 것은 그의 다음 소설이다.” _신형철(문학평론가) 2015년 젊은작가상 수상작 「조중균의 세계」, 2016년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 「너무 한낮의 연애」 수록 ‘아주 없음’이 아니라 ‘있지 않음’의 상태로 잠겨 있는 기억들 그로부터 흘러나온 미세한 파장이 건드리는 ‘보통의 시절’ 「너무 한낮의 연애」로 2016년 제7회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 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소설가 김금희의 두번째 소설집 『너무 한낮의 연애』가 출간되었다. 첫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창비, 2014)로 제33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김금희는, 이제 명실상부 ‘지금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가 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소설집에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발표된 9편의 작품이 수록된바, 이 점에서 문학에 대한 작가의 열정과 소설쓰기의 왕성함에 더불어, 한국문단이 김금희에게 걸고 있는 기대감도 한껏 느낄 수 있다. 『너무 한낮의 연애』는 그 기대를 향한, 김금희의 수줍지만 당당한 응답이다. 문학평론가 정홍수는 「너무 한낮의 연애」에 대한 젊은작가상 심사평에서, 당시 이슈가 되었던 ‘중력파’의 검출 이야기로 서두를 시작한다. 그를 놀라게 한 것은 그 중력파가 십삼억 광년 전에 생성되어 지금의 우리 눈에 띄었다는 사실이라고. 나아가 정홍수는 “우리 나날의 일상 역시 관계의 충돌이나 비껴감(그리고 기타 등등) 속에서 미세하게 시공간을 진동하고 왜곡하는 모종의 파波를 생성하리라는 것은 충분히 짐작 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파장의 “미세한 누적이 임계치를 넘길 때 우리의 몸을 기울이고, 삶의 좌표를 슬그머니 옮겨놓는다”고. 십육 년 전 종로의 맥도날드에서 ‘양희’와 마주앉아 있었던 ‘필용’의 추억이 의식 밑에 잠겨 있다가, 무언가를 계기로 도달되어 그를 눈물 흘리게 했던 것처럼 말이다. 이처럼 김금희는 이번 소설집에서 ‘잠겨 있는 과거의 기억들’을 건져올리는 데 몰두한다. 사소하다고 생각해서, 내심 잊고 싶어서, 혹은 다른 어떤 이유로 미세해진 그 파장들을, 김금희는 기어이 현재로 끌어와 우리를 공명시킨다. 소설집의 내밀한 곳에 자리한 2014년 발표작들은 과거를 향해 있는 김금희의 시선을 정제된 언어로 영사映射하고 있는 듯하다. 비극적인 일상에 소녀다운 상상력을 겹쳐 바라보는 고등학생의 여름휴가를 그린 「반월」은 그 자체로 유년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우리가 어느 별에서」는 어린 시절 타인에게 ‘사랑받았다’고 믿어왔던 기억들이 나이를 먹으며 다르게 이해되기도 하는 순간을 절묘하게 포착한다. 「고기」와 「개를 기다리는 일」 역시 과거의 트라우마가 해소되지 않은 채 ‘있지 않음’의 상태로 떠돌다가 우리를 문득 찌르는 경험에 서스펜스를 가미하여 읽는 이를 몰입시킨다. 소설집의 바깥을 둘러싸고 있는 이후의 발표작 「너무 한낮의 연애」 「조중균의 세계」 「세실리아」 「보통의 시절」 「고양이는 어떻게 단련되는가」 등에 이르면, 김금희의 서술이 한층 생기로워졌으며 반짝이는 위트가 적재적소에서 발동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소설의 중심인물들 또한 어느 정도 나이를 먹어 능청스러워졌다. 이를 소설가 정영수는 김금희를 인터뷰한 지면에서 “해방의 글쓰기”라고 명명했던가. 특히 김금희의 특장으로 자리잡은 의성어들, “헤어억” “어구구구어구구구” “사포삿포삿포포삿포” 등은 소설 속의 소리를 귀에 직접 꽂듯 전달하며 읽는 맛을 살린다. 그러나 김금희 소설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드러내는 송곳니의 날카로움은 여전하다. 우리는 그의 소설을 읽으며 애써 감추고 모른 체했던 ‘진실’에 물려 기어코 한 번은 얼얼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일까. “그들이 거쳐온 긴 시간의 탐사” 끝에 우리에게는 “웃기에는 서늘하고 울기에는 좀 따뜻한, 이런 감정”(문학평론가 강지희, 해설 「잔존의 파토스」)이 남
두근두근 민화
팜파스 / 이영선 지음 /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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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소설,일반이영선 지음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그린 그림, 민화는 아기자기하고 사실적인 묘사가 뛰어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그 중 모란도, 연화도, 초충도, 책가도 등을 전통적인 기법 그대로 그려보도록 소개하고 있다.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모던 문자도의 다양한 활용 방법도 수록했다. 화려한 그림과 채색, 그림의 의미를 확인한 뒤 밑그림을 그리고 바탕을 칠하고 선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채색하며 민화에 대한 애정과 설렘을 느낄 수 있다.우리 삶에 대한 질문과 답, 동양화 그리고 민화 그림을 그리기 전에Ⅰ _동양화 재료의 기초 지식 종이 붓 먹 채색물감 아교 그 외 그리기에 필요한 모든 재료 필요한 도구 재료 구입처 그림을 그리기 전에 Ⅱ _기본 익히기 배접하기 반수 칠하기 밑색 칠하기 밑그림 그리기 바림하기 채색기법(분채, 석채) 호분 내 마음 속 소망의 그림, 민화 민화에서 가장 많이 그려지는 부귀의 꽃, 모란도 모란도 1 모란도 2 모란도 3 꽃 하나로 많은 바람을 충족시켜주는 연화도 연화도 1 연화도 2 소망을 담은 그림, 문자도 문자도 1 사랑 애 (愛) 문자도 2 복 복 (福) 문자도 3 화할 화 (和) 문자도 4 쌍희 희 (囍) 문자도 5 Hope 문자도 6 Love your life 문자도 7 Love 학식을 자랑하는 그림, 책가도 책가도 1 책가도 2 주렁주렁 줄줄이, 소과도 소과도 1 수박 소과도 2 석류 꽃 한 송이, 새 한 마리에 담긴 사랑의 이야기, 화조도, 화훼도 화조도 화훼도 1 양귀비 화훼도 2 옥잠화 화훼도 3 황촉규 허리를 굽히면 보이는 작은 세계, 초충도 초충도 1 초충도 2 평화로운 물 속 세상, 어해도 어해도 1 어해도 2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마음, 십장생도 십장생도 1 십장생도 2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일 민화 희망을 그리는 신년 문자도 hope 희망을 그리는 신년 문자도 Dream 감사를 담은 어버이날 카네이션 크리스마스 문자도 Be merry 크리스마스 문자도 X-mas 맺음말소망을 담아 삶을 채색하다 민화는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그린 그림입니다. 아기자기하고 사실적인 묘사가 뛰어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그러나 민화 속에 그려진 꽃이나 곤충, 연꽃, 책거리 등은 인생의 길흉화복과 출세의 의미를 담고 있어 원하는 인생을 살기를 바라는 소망이 가득 담긴 그림입니다. 《두근두근 민화》는 모란도, 연화도, 초충도, 책가도 등을 전통적인 기법 그대로 그려보도록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의 필요에 맞게 특별한 날을 특별하게 만드는 모던 문자도를 통해 다양한 활용 방법을 제안합니다. 화려한 그림과 채색, 그림의 의미를 처음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민화에 대한 애정이 샘솟을 것입니다. 그리고 밑그림을 그리고 바탕을 칠하고 선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채색하면서 민화에 대한 두근두근 설렘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귀와 소망을 가득 담다 모란도는 민화에서 가장 많이 그려지는 꽃입니다. 모란은 ‘부귀와 평안’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우리의 마음을 가득 담아 궁중에서부터 민간에까지 널리 사랑받은 그림입니다. 연화도는 출세와 관련된 그림이 많이 그려졌습니다. 연꽃보다는 연과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는데, ‘연이어 과거에 급제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죠. 또한 고아한 취향을 표현하는 민화로 장식성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책가도는 현대에도 많이 그려지는 그림입니다. 화초나 책, 여러 가지 기물들을 배치해 학덕과 인생의 행복, 장수를 상징합니다. 행운이 주렁주렁 수박과 석류를 그린 소과도, 사랑을 담아 전하는 화조도 등 전통 민화를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습니다. 꽃 한 송이, 새 한 마리가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보세요.
다산의 마지막 편지
모모북스 / 박석현 (지은이) / 2023.02.10
16,000원 ⟶ 14,400원(10% off)

모모북스소설,일반박석현 (지은이)
현대인들에게 하나의 길잡이가 되어 줄 지혜서이다. 사랑하는 자녀와 가족을 위해서, 다른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서로의 올바른 가치관과 삶의 지혜를 향유(享有)하는 법을 담고 있다. 저자의 전작과 마찬가지로 저자만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삶의 의미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매 챕터를 가득 채우고 있으며 인문학적 통찰이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추천사 4 프롤로그 6 Chapter 1 공부에 대하여 1. 독서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20 -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2. 매일 글을 쓰는 습관 26 - 매일 글을 쓰는 습관을 가져라. 백 번 읽는 것보다 한 번 쓰는 것이 낫다 3. 늘 궁금증을 가져야 한다 30 - 사람은 아는 게 많아질수록 궁금한 것이 늘어가는 법이다 4.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33 - 그렇지 않으면 가장 저질스러운 자들에게 지배당할 수 있다 5.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것 41 - 진정한 공부는 교과서 밖에 있는 것을 배우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6. 배움은 같아도 깨달음은 다를 수 있다 46 - 똑같이 새벽이슬을 먹어도 벌은 꿀을, 뱀은 독을 만든다 7. 책은 정답을 주지 않는다 50 - 스스로 이룬 것만큼 보람된 일도 없다 8. 부모의 인생을 공부해라 57 - 부모가 살아온 삶 속에서 인생의 지혜를 얻을 것이다 9. 무식과 유식의 차이 62 - 모른다는 것을 알았으면 지금부터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10. 매년 주제를 정해서 살아라 66 - 사람은 한평생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하며 살 수 있다 11. 이야기의 본질을 파악해라 71 - 상대와 공감하고 그의 말과 글을 헤아려야 한다 Chapter 2 사람에 대하여 1. 좋은 친구를 만나라 76 -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삶이 달라질 것이다 2. 돈으로 사람을 거를 수 있다 82 - 사람을 걸러내는 체가 될 수 있는 것이 돈이다 3. 원수는 잊고 은혜는 갚아라 87 - 잊자고 하면 잊지 못할 것이 없고 갚자면 갚지 못할 것이 없다 4. 스쳐 가는 인연은 그냥 보내라 92 - 살아가며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다 인연은 아니다 5. 살아있어도 안 보이면 죽은 것과 마찬가지다 99 - 관점을 바꾸면 그리 슬퍼할 일도 즐거울 일도 없을 것이다 6. 부고(訃告)를 알릴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104 -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사이일수록 더욱 신중해야 한다 7. 신뢰는 후불이다 111 - 믿음을 당겨쓸 수 있는 법은 없다 8. 삶의 질은 의식 수준이 좌우한다 117 - 배부른 돼지가 될 것인가?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될 것인가? 9. 공감 능력을 키우도록 하여라 123 - 공감은 지능이라는 말이 있다 10. 타인의 단점보다 장점을 보아라 128 - 단점만 보다 보면 종국(終局)에는 주위에 아무도 없을 것이다 11. 오래 만나고 싶으면 존칭을 쓰는 것이 좋다 132 - 배려와 존중을 통해 관계가 형성된다 12. 여행을 즐겨라 36 - 여행만큼 인생을 배우기에 좋은 것도 드물다 13. 관상은 과학이다 141 - 나이 마흔이면 본인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Chapter 3 습관에 대하여 1. 중독(中毒)에서 벗어나야 한다 148 - 내가 아닌 우리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 2. 한 톨의 쌀을 남길 것인가 154 - 사소한 습관이 미래의 나를 만들 것이다 3. 말 습관을 조심해야 한다 159 -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니다 4. 익숙한 것과의 결별 169 - 자칫 익숙한 것에 속아 새로운 것들을 만날 기회를 놓칠 수 있다 5. 금주에 가까운 절주를 해야 한다 174 - 지나친 음주는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 6. 유혹에 빠지지 마라 179 - 아름다운 꽃에는 가시가 있는 법이다 7. 공공재를 절약하라 182 - 내 것이 소중하면 남의 것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8.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전통을 만들어라 186 - 유행은 언젠가 지나가는 것이고 나만의 철학과 사상은 영원히 남는 것이다 9. 불필요한 습관을 없애라 192 - 그 순간부터 인생에 가치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날 것이다 10. 늘 외모가 단정해야 한다 195 - 사람의 내면은 외면에 걸맞게 나타나는 법이다 11. 매일 웃는 습관을 가져라 199 - 매 순간 웃지 못할 날이 없다 Chapter 4 태도에 대하여 1. 어머니의 마음을 기쁘게 해라 206 -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반쪽짜리 사랑이다 2. 잘난 척하지 마라 211 -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3. 물건에 대한 집착 216 - 살아보면 그다지 많은 것들이 필요하지는 않다 4.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221 - 한정된 시간이라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5. 사소한 일에 목숨 걸지 마라 226 - 소탐대실하다가는 큰일을 마주한다 6. 염치(廉恥)가 있어야 한다 229 -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을 멀리하여라 7. 당연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 232 - 타인에게는 고마운 마음을, 스스로에게는 당연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8. 현명하게 칭찬하는 법 235 - 현명하게 칭찬하는 법을 익혀라 9.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라 239 - 그렇지 않으면 풍요 속의 빈곤에서 오는 상실감을 맛볼 수도 있다 10. 모든 것을 단정(斷定) 짓지 마라 243 - 어설픈 단정은 틀림없이 오류를 남기게 된다 에필로그 247 참고문헌 253삶의 길잡이가 되어 줄, 한국 인문학의 정수 ‘다산 정약용의 편지’와 함께 시작하는 마음공부! 기술의 발달과 함께 몸은 편해졌지만 반대로 고독, 우울, 절망이라는 부정적 감정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꿈을 잃고 방황하거나 타인과의 관계 맺기를 두려워하는 현대인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공부’다. 책 『다산의 마지막 편지』는 현대인들에게 하나의 길잡이가 되어 줄 지혜서이다. 사랑하는 자녀와 가족을 위해서, 다른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서로의 올바른 가치관과 삶의 지혜를 향유(享有)하는 법을 담고 있다. 저자의 전작과 마찬가지로 저자만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삶의 의미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매 챕터를 가득 채우고 있으며 인문학적 통찰이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다산 정약용이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뛰어난 학자로 평가받는 이유는,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그의 글이 ‘깨달음’을 전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긍정 마인드를 갖추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성취하기를 기대해 본다.
부모면허증
사피엔스21 / 코르넬리아 니취 글, 한윤진 역 / 20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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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21육아법코르넬리아 니취 글, 한윤진 역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수록하고 있는 육아 지침서이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에도 규칙과 룰이 있어, 면허증이 있어야 운전대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자녀를 키울 때에 특별한 지침이나 생각 없이 \'사랑으로, 닥치면 된다\'는 식으로 무분별하게 교육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교육법을 제시한다. 부모와 자식의 상호작용 교육법에 초점을 두어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는 법, 아이에게 신뢰를 얻는 법, 그리고 자녀 교육의 토양인 바람직한 가정을 가꾸는 법 등에 대해 풍부한 조언을 해준다. 특히, \'2장 난감한 상황 지혜롭게 대처하기\' 편에서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육아 지침으로 상황에 맞는 육아법을 소개한다. 부모와 아이가 항상 부딪히는 갈등 상황 70여 가지가 사례별로 제시하고, 그에 따른 해결 방법을 세 가지 소개하여 자신의 육아법과 비교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 01 교육의 시작, 좋은 관계 맺기 규칙 1: 관심과 애정을 쏟아 아이에게 신뢰를 얻어라 전제 조건 - 친밀감 아이에게 얼마나 애정을 표현해야 할까? 바쁜 일상에서도 애정과 관심 보여주기 아이에게서 배우자! 규칙 2: 아이의 인격을 존중하라 전제 조건 - 존중감 아이에게 얼마나 자유를 허락해야 하는 걸까? 좋은 집안 분위기를 만드는 기초 공사 아이에게서 배우자! 규칙 3: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모범 기준을 설정하라 전제 조건 - 통찰력 아이에게 가치관과 기준은 왜 필요한 걸까? 규칙을 통해 삶의 체계를 잡아주자 어떻게 하면 가치관과 도덕적 기준을 아이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교육이란 가정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 밖에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자 아이에게서 배우자! 02 난감한 상황, 지혜롭게 대처하기 세상에 마찰 없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이란 없다! 아침마다 반복되는 실랑이 사례 분석과 해결책 기본 육아 규칙 1-올바른 칭찬 방법을 습득하라! 기본 육아 규칙 2-긍정의 힘을 키워라! 오전의 즐거움 사례 분석과 해결책 기본 육아 규칙 3-듣는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은 하지 말라! 함께하는 식사 사례 분석과 해결책 기본 육아 규칙 4-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우리집 십계명 기본 육아 규칙 5-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키우는 법 기본 육아 규칙 6-행복한 가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제 조건 기본 육아 규칙 7-갈등을 잘 이겨내는 아이로 키우는 법 피곤하고 나른한 오후 사례 분석과 해결책 오후 계획 사례 분석과 해결책 기본 육아 규칙 8-아이와 토론하기 기본 육아 규칙 9-체벌 대신 책임을 지게 하라! 기본 육아 규칙 10-아이의 행동 양식 파악하기 저녁시간 사례 분석과 해결책 주말 즐기기 사례 분석과 해결책 기본 육아 규칙 11-공격적인 아이 제대로 다루는 법 스릴과 긴장감이 넘치는 여행 사례 분석과 해결책 기본 육아 규칙 12-사회를 배우고 경험하는 놀이 문화 모든 해답을 한눈에 살펴보자! 03 함께 사는 가족생활, 디자인하기 일상에 하이라이트, 체험 어디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수천 가지 멋진 일들 온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모험 장면 전환 & 상상 놀이 잊을 수 없는 행복한 기억, ‘기념일과 명절’ 성장을 위한 새로운 자극 아무런 갈등 없이 즐겁게 보내는 가족 행사 시간 낭비가 아닌 또 다른 경험, ‘놀이’ 전제 조건 필요한 놀이 상대: 아빠 엄마 성장에 꼭 필요한 활동 ‘운동’ 움직임은 인생의 즐거움이다! 움직임에 목마른 아이들 날씨가 안 좋다고? 걱정하지 말자! 내면의 감정을 종이에 옮기는 작업, ‘미술’ 상상력과 성장의 척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새로운 경험을 얻는 시간, ‘공작’ 어린 발명가는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선물, ‘음악’ 사람은 모두 음악가이다. 목표 설정은 정말로 필요한 걸까?* 독일 자녀교육 전문가가 제시하는 ‘부모 면허증’ 취득법 우리는 자동차를 운전하려고 해도 이론과 실제 주행을 배우는 데 여러 시간을 쏟아야 한다. 그런데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정작 “닥치면 누구나 다 하게 되어 있어.” 또는 “사랑으로 키우면 되 는 것 아닌가?”라는 막연한 원칙에 따라 아무런 준비 없이 부모 노릇에 뛰어드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제 막 태어난 갓난아이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숙한 성인이 되기까지 전적으로 그의 부모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존재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한 생명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역할을 감당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아직까지 많은 부모들이 그에 합당한 자격을 갖추지 못한 채 부모가 된다. 마음가짐이 이러니 육아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어떤 길로 가야 할지 갈팡질팡하는 건 매우 당연한 일이다. 이 책은 수십 권의 육아 서적을 집필한 자녀교육 전문가가 우리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그가 말하는 핵심은 바로 ‘부모 면허증’을 취득하라는 것이다. * 부모 노릇 제대로 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관찰의 대상이자, 모방의 대상이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있어 부모는 절대적인 위치에 있다. 하지만 그것이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절대적 권위로 나타나서는 안 된다. 아이들은 부모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처지이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생각과 인격이 있으며 그것들이 존중받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자녀 양육에 있어 효과적이라는 방법들을 두루 섭렵하여 적용해보려 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는 아이들 하나하나가 개성 있는 존재라는 것을 간과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그 어떤 교육법보다 더 중요한 부모 자식간의 관계가 올바르게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부모와 자식의 상호작용으로서의 교육법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는 법, 아이에게 신뢰를 얻는 법, 그리고 자녀 교육의 토양인 바람직한 가정을 가꾸는 법 등에 대한 풍부한 조언은 시시콜콜하다고 느낄 정도로 구체적이다.(이 점이 바로 이 책의 미덕이다.) 예를 들어 그가 제시하는 ‘기본 육아 규칙 4-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우리집 십계명’에는 다음과 같은 규칙들이 나온다. ‘집에 돌아오면 모든 가족에게 밝게 인사하자!’ \'외출할 때는 집에 남아 있는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 나서자!’ \'배고프다고 해서 아무때나 음식을 먹지 말고, 되도록 식사시간까지 기다렸다가 가족과 함께 식사하자.’ ‘자기만의 영역이 아닌 욕실, 복도, 부엌처럼 함께 사용하는 장소를 자신이 어지럽혔거나 또는 이미 어지럽혀져 있다면 누가 말하기 전에 스스로 치우자.’ 각 항목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그리 특별한 것은 하나도 없다. 그리고 ‘도대체 이런 규칙들이 올바른 육아와 무슨 관련이 있단 말인가?’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러한 규칙들이 지켜지는 가정이 있다고 상상해보라. 비록 작고 평범한 규칙이지만 이러한 실천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신뢰하는,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이와 같은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건강한 사고(思考)와 생활습관이 몸에 배게 될 것이다. 부모 노릇을 제대로 하기 위한 고민은 단지 아이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의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먼저 나 자신이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어떤 인격을 지향할 것인가, 그리고 아이에게 어떤 모델이 될 것인가에 관한 문제인 것이며 이 책은 바로 이런 문제에 대한 혜안을 제공할 것이다. * 이제 ‘부모 면허증’을 취득하고 아이를 키워라 이 책의 미덕은 구체성에 있다. \'2장 난감한 상황, 지혜롭게 대처하기\' 편은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육아 지침으로 가득 차 있다. 우선 부모와 아이가 항상 부딪치는 갈등 상황 70여 가지가 사례별로 제시되고 그에 따른 해결 방법이 각각 세 가지씩 주어진다. 제시되는 사례들은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심지어 매일매일 부딪히는 상황을 재구성한 것이다. 여러분은 평소 자신이 행해왔던 방법, 또는 가장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방법을 선택한 후 뒤이어 제시되는 해결책과 비교하여 자신의 육아법을 테스트하고 점검해 볼 수 있다. 때로 예상을 빗나간 방법이 바람직한 해결책으로 제시되기도 할 것이다. 비슷한 상황이라도 아이가 몇 살인지, 아이의 성격이 어떤지, 그리고 전에도 이런 상황을 겪었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 해결책이 달라진다. 다른 한편 ‘기본 육아 규칙’ 12가지가 제시된다. ‘체벌 대신 책임을 지게 하라!, 공격적인 아이 제대로 다루는 법, 갈등을 잘 이겨내는 아이로 키우는 법’ 등 역시 구체적이면서도 유용한 실질적인 지침들이다. 2장에 제시된 테스트와 육아 규칙들을 통해 여러분은 자신만의 ‘부모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을 것이다
잉글리시 페이션트
그책 / 마이클 온다치 지음, 박현주 옮김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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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책소설,일반마이클 온다치 지음, 박현주 옮김
세계 3대 문학상 '맨부커상' 수상작이자 아카데미 작품상 등 9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 [잉글리시 페이션트]의 원작소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서, 심한 화상으로 죽어가는 영국인 환자, 그를 돌보는 간호사 해나, 연합군 스파이로 활동했던 도둑 카라바지오, 영국 군대에서 폭탄처리 전문가로 일하는 공병 킵이 모여 살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영국인 환자는 아름답지만 슬픈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해나와 카라바지오, 킵에게 들려준다. 거기에 영국인 환자에게 보이는 해나의 헌신적인 사랑부터 킵과 해나가 나누는 순수한 사랑까지. 그들의 사랑은 지속되는 역사 속에서 변화하는 개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쟁의 황폐함 속에서 온전한 인간으로 남고자 하는 사람들. 그들은 상처와 치유라는 또 다른 이름의 전쟁을 치러야 한다.빌라 11 가까운 폐허에서 42 언젠가 화재 97 남 카이로 1930-1938 188 캐서린 209 묻혀 있는 비행기 225 원래 그 자리에 253 신성한 숲 286 헤엄치는 사람들의 동굴 316 8월 373 작가의 말 428 옮긴이의 말 432세계 3대 문학상 ‘맨부커상’ 수상 작품이자 아카데미 수상 영화 「잉글리시 페이션트」의 원작소설 영화 「잉글리시 페이션트」는 1997년 아카데미 9개 부문 상을 휩쓸며, 그해 최대 화제작이 되었다. 그 원작소설 역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을 수상(1992년, 수상 당시 ‘부커상’)하면서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전 세계 30여 개국에 번역 출판된 베스트셀러였다. 이 소설은 1990년대에도 국내에 번역 소개된 적이 있었지만, 작품의 본래 의미를 잘 살리지 못한 탓에 독자들의 아쉬움을 샀었다. 이 소설의 진가는 사막에 묻어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뿐 아니라 전쟁의 황폐함과 이를 극복해가는 치유의 과정에도 담겨 있기 때문이었다. 깊고 아름다운 문체로 평단과 독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잉글리시 페이션트』는 그책에서 2010년 출간했던 바 있다. 이를 더 많은 독자에게 소개하고자 그책의 문학 시리즈인 ‘에디션D’에 포함하여 더욱 가볍고 핸디한 책으로 개정해 출간한다. 이름도 기억도 지워버린 영국인 환자의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이탈리아 시골의 한 수도원. 젊은 간호사 해나가 심한 화상으로 죽어가는 남자를 돌보고 있다. 이름도 얼굴도 불타버린 영국인 환자(헝가리인 탐험가 알마시)에게는 헤로도토스의 책 한 권만이 있을 뿐이다. 해나는 그에게 책을 읽어주고, 몸을 씻겨주고, 모르핀을 준다. 그리고 불구가 된 도둑이자 스파이인 카라바지오, 폭탄처리반인 인도인 공병 킵이 모여 살면서 네 사람의 상처 입은 기억들이 되살아난다. 알마시에게는 사하라 사막에 묻어둔 사랑이, 카라바지오에게는 나치의 고문 후유증이, 킵에게는 서방 국가에 대한 배신감이, 그리고 해나에게는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이 존재한다. 알마시는 화상보다 더 깊은 상처를 남긴, 아름답지만 슬픈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그들에게 들려준다. 그의 모험과 비극적인 사랑이 드러나는 동안 서로에게 공감하게 된 네 사람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전쟁의 황폐함 속에서 온전한 인간으로 남고자 하는 사람들 뛰어난 문학적 성취를 보인 수작이자 불멸의 현대 고전인 『잉글리시 페이션트』는 서구 제국주의에 대한 알레고리이자 비판을 담은 ‘전쟁문학’이기도 하다. 그 이야기의 구조는 사막을 닮았다. 모래폭풍이 불고 나면 사막의 지형이 바뀌어 있듯 작품의 시점과 이야기의 주체가 변화한다. 인물들의 사연, 전쟁의 서사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펼쳐진다. 폭풍은 사막 전체를 뒤흔들어놓지만, 결국 남는 것은 수많은 사연을 품은 견고한 사막이다. 영국인 환자 알마시는 사실 헝가리인이며, 해나는 캐나다 출신이지만 유럽에 파견돼 있고, 이탈리아식 이름을 가진 카라바지오는 캐나다에서 온 연합군의 스파이이자 도둑이며, 킵은 영국 군대에 속한 인도 시크 교도이다. 그들은 수도원에 함께 머물고 있지만 각각의 정체성을 갖고 다른 세계를 표방한다. 이름과 기억과 국적을 잃은 알마시, 스파이 혐의로 체포되어 몸의 일부를 잃은 카라바지오, 아버지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해나, 나라를 잃은 킵. 전쟁은 서로 다른 정체성을 가진 인물들을 같은 공간에 모아놓았다. 영국인 환자에게 보이는 해나의 헌신적인 사랑, 킵과 해나의 순수한 사랑, 그리고 알마시와 캐서린의 불같은 사랑은 지속되는 역사 속에서 변화하는 개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지만, 인간성을 되찾고 황폐해진 세계를 다시 이으려 애쓴다. 과거를 딛고 새로운 현실을 살고자 몸부림친다. 전쟁의 황폐함 속에서 온전한 인간으로 남고자 하는 사람들. 그들은 상처와 치유라는 또 다른 이름의 전쟁을 치러야 한다. 마이클 온다치는 전쟁과 사랑, 젊음과 소멸, 유럽과 식민지, 과거와 현재, 사실과 허구를 집약하여 그림으로써 ‘인간의 삶은 어떻게 이어지는가’라는 물음을 던진다. 시인의 심장을 지닌 소설가, 마이클 온다치 영상화할 수 없는 아름다운 문장과 섬세한 인물 묘사 원작소설의 완성도가 높았던 만큼, 이를 영상화하는 일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앤서니 밍겔라 감독의 영화 「잉글리시 페이션트」는 알마시와 캐서린의 로맨스에 초점을 맞추면서 원작의 다중적 의미를 약화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두 사람의 사랑에 집중함으로써 ‘기억 속에 남은 영원한 사랑’이라는 단적인 주제를 담게 된 것이다. 이에 반해 소설은 알마시, 해나, 카라바지오, 킵, 네 캐릭터에 비슷한 비중을 두며 인물들의 이야기를 골고루 보여줌으로써, 전쟁으로 황폐해진 인물들이 인간성을 회복하고자 치르는 과정을 다각적으로 담아낸다. 소설 『잉글리시 페이션트』는 영화가 구현하기 힘든 다양한 시구(詩句)와 노랫말 등을 인용해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과거의 사건과 기억을 서서히 밝혀나가는 추리 방식, 아름다운 문장, 섬세한 인물 묘사로 독자를 매혹시킨다. 이러한 방식들은 영상으로는 담아내기 힘든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을 이끌어낸다. 사실과 허구의 혼재, 과거와 현재의 공존, 다중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설정, 여러 시점의 표현… 주제를 형상화하기 위해 구사한 소설의 다양한 서술 전략은 영화와는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이미 영화를 본 독자들에게도 이 소설은 충분히 매혹적으로 다가서며, 왜 위대한 문학작품으로 널리 읽히는지를 증명할 것이다. ■ 시리즈 소개 인간의 에로티시즘과 욕망을 말하는 그책의 문학 시리즈, 에디션D 인간에게는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수많은 욕망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오이디푸스 신화, 나보코프의 『롤리타』,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같이 원초적 욕망과 금기를 소재로 다룬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하여 오늘날 불멸의 고전으로 남아 있습니다. 에디션D는 이처럼 인간 내면에 숨겨진 은밀한 욕망의 세계를 탐험하고, 나아가 인간이라는 가장 불가해한 존재에 대해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합니다.“나는 아무도 내 근처에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한참 뒤로 물러섰죠. 난 속물들의 이야기에 끼지도 않았어요. 누군가 죽을 때도 옆에 있지 않았어요. 그때 그 사람을 만난 거예요. 까맣게 타버린 사람. 나중에서야 영국인임이 밝혀진 사람. 참 오랜만이었어요, 데이비드 아저씨, 내가 남자와 무언가를 해볼 생각을 한 것은.”- ‘언젠가 화재’ 중 사막은 신앙의 장소이지. 우리는 풍경 속으로 사라진 거야. 불과 모래 속으로. 우리는 오아시스 항구를 떠났어. 물이 나와 만질 수 있는 곳……. 아인, 비르, 와디, 포가라, 코타라, 샤더프. 나는 이렇게 아름다운 이름들 위에 내 이름을 더하고 싶지 않았어. 내 성을 지워버려! 국가를 지워버려! 나는 사막으로부터 그런 것들을 배웠지.- ‘남카이로 1930-1938’ 중 내 하루의 반 동안은 당신을 만질 수 없다는 사실을 견딜 수가 없어.그 나머지 시간 동안에는 당신을 다시 만나건 아니건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어.이건 도덕성의 문제가 아니야.얼마나 참을 수 있는가의 문제지. - ‘캐서린’ 중
구조화 학습법
아이엠북 / 이종희.이영중 지음 / 2018.03.01
15,000

아이엠북소설,일반이종희.이영중 지음
경쟁위주의 교육, 수능으로 대표되는 표준화된 점수와 등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교육에 대한 우려와 부작용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더 이상 ‘좋은 점수 = 대학 = 안정과 성공’의 등식이 성립되기 힘들다. 점수만을 좇다가는 정작 많은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 점수만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참 공부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부모와 교사가 아이들의 학습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지, 아이들 개개인의 발달 과정에서 반드시 배우고 익혀야 할 ‘탁월함’은 무엇인지, 더 나아가 앞으로의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는 어떻게 가능한지 그 해답을 구조화 학습법에서 알아본다. ‘구조화’는 단순한 암기 중심의 학습이 아니라 학생이 ‘인식의 주체’ 로서 주어진 지식과 정보를 자신에게 의미 있는 자료로 체계화하고 내재화하는 과정이다. ‘누가 많이 알고 있는가’ 하는 ‘입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입력한 지식들을 자신만의 분류기준으로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다. 성실함이 강점으로 노력을 많이 하는데 방향을 몰라 공부한 시간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는 학생이 구조화 학습법 전문가 별쌤과 함께 탁월한 공부 전략 아이템, ‘구조화 학습법’을 익혀가는 과정을 중간 중간 ‘대화체로’ 넣어 ‘구조화’라는 개념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프롤로그 탁월한 공부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들어가는 말 구조화는 연결이다 PART 1 탁월함을 위한 커리큘럼 01 | 학습의 초점, 구조화를 만나다 구조화란 무엇인가 구조화에 정답은 없다 탁월함의 비밀은 구조화에 있다 구조화 능력은 연습을 통해 탁월해질 수 있다 참공부력은 구조화 능력에서 나온다 구조화 학습법은 공부의 ‘전략’이다 02 | 7단계로 익히는 구조화 학습 구조화 지능, 격차를 좁히는 공부력 1단계·훑어보기 버스를 타고 지나가듯이 전체 훑어보기 너와 나의 연결고리 찾기 훑어보기가 필요한 이유! 훑어보기 연습 2단계·끊어읽기 · 나누고 쪼개기, 묶기가 모두 포함된 끊어 읽기 이해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끊어 읽기 끊어 읽기 = 묶어 읽기 끊어 읽기 연습 3단계·핵심어·설명어찾기 우리 두뇌가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연상 결합법 데이터 수집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 접속능력 글의 키워드 찾기 핵심어·설명어 찾기 핵심어·설명어 찾기 연습 4단계·핵심어·설명어찾기 매직 넘버 7±2, 나누어 묶어라, 덩어리를 만들어라 분류 기준을 세우는 능력은 발달한다 분류 기준 발달 과정 좋은 분류 기준이란? 분류 기준 찾기 연습 5단계·도해로나타내기 도해 사고력이란? 이미지로 생각하고 정리하라! 구조화 학습법에서 사용하는 도해 사고의 종류 구조 그리기로 도해 사고 표현하기 도해로 나타내기 연습 · 6단계·설명하기 최고의 학습 효율, 서로 설명하기 유대인의 공부법 하브루타, 친구에게 설명하기 설명하기에서 중요한 점 설명하기 연습 7단계·글쓰기 배움을 위한 글쓰기 추론 능력과 의지력을 키우는 글쓰기 글쓰기의 핵심 과정, ‘다시 쓰기’ PART 2 천천히 정확하게 끝까지 03 | 구조화 7단계 실습 브레인스토밍_생각 주머니 터트리기 구조화 실습 part 1_단어 구조화하기 구조화 실습 part 2_단문 구조화하기 구조화 실습 part 3_중문 구조화하기 수능의 핵심, 구조화 지능 표준화된 평가 기준을 넘어 04 | 잘된 구조화의 예 단어 구조화 예시 단문 구조화 예시 중문 구조화 예시 고 1학생 수능 비문학 글 구조화 예시 Part3 학습의 핵심이 삶의 핵심이다 05 | 교과서를 씹어 먹자, 꼭꼭꼭 학교 수업과 교과서로 공부의 기본을 점검하자 공부의 불을 켜다, 스위치 예습법 공부의 완성, 복습 7단계 예습·복습 노트 3part 필기 연습 노트 06 | 자기주도학습은 시간의 구조화에 달렸다 자기만의 핵심 시간을 잡아라 시간이 쌓이는 플래닝 노트 사용법 07 | 학습의 핵심이 곧 삶의 핵심이다 지식의 재구조화에서 창의력이 솟아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다 에필로그 부모와 교사를 위한 조언_골든서클, ‘who’를 묻다공부와 인생을 탁월함으로 이끄는 구조화 학습법!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부모와 학생을 위한 최고의 공부 지침서! 경쟁위주의 교육, 수능으로 대표되는 표준화된 점수와 등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교육에 대한 우려와 부작용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더 이상 ‘좋은 점수 = 대학 = 안정과 성공’의 등식이 성립되기 힘들다. 점수만을 좇다가는 정작 많은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 점수만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참 공부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부모와 교사가 아이들의 학습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지, 아이들 개개인의 발달 과정에서 반드시 배우고 익혀야 할 ‘탁월함’은 무엇인지, 더 나아가 앞으로의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는 어떻게 가능한지 그 해답을 구조화 학습법에서 알아본다. ‘참공부력’은 ‘구조화 능력’에서 나온다. ‘구조화’는 단순한 암기 중심의 학습이 아니라 학생이 ‘인식의 주체’ 로서 주어진 지식과 정보를 자신에게 의미 있는 자료로 체계화하고 내재화하는 과정이다. ‘누가 많이 알고 있는가’ 하는 ‘입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입력한 지식들을 자신만의 분류기준으로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것만으로 지식을 완전히 이해했다고 할 수 없다. 스스로 개념의 핵심을 찾고, 묶고 나누어 보며 분류하고, ‘소화’할 수 있어야 비로소 지식을 ‘꿰뚫었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스스로 지식을 구조화 했을 때 ‘공부’가 되고 배움이 일어난다.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은 직접 구조화해보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참공부력은 구조화 능력에서 나온다. 7단계 로드맵을 통해 구조화학습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실천서 이 책의 1부에서는 구조화의 의미와 구조화 학습법이 가진 탁월함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7단계 로드맵(훑어보기-끊어읽기-핵심어?설명어찾기-분류기준세우기-도해로 나타내기-설명하기-글쓰기)을 통해 구조화 학습법을 어떻게 적용하고 익힐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배워본다. 2부에서는 앞에서 익힌 7단계 구조화 학습법을 직접 연습해볼 수 있는 예제 문제들과 다른 학생들의 구조화 예시를 통해 구조화를 직접 연습해 본다. 3부에서는 구조화를 적용한 예습, 복습 방법과 시간관리 방법을 소개하여 학습에서 뿐 아니라 삶에서 구조화를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한다.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대화체 구성과 실전예시’ 이 책에서는 성실함이 강점으로 노력을 많이 하는데 방향을 몰라 공부한 시간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는 학생이 구조화 학습법 전문가 별쌤과 함께 탁월한 공부 전략 아이템, ‘구조화 학습법’을 익혀가는 과정을 중간 중간 ‘대화체로’ 넣어 ‘구조화’라는 개념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구조화 학습법 학생 소감 “지금까지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해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부터는 분류하여 지식을 받아들이는 구조화 방식으로 새롭게 시작해야겠다.” -중2, 평택 “구조화를 배워서 이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알 것 같다. 앞으로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을 때 7-steps을 해보아야겠다.” -초5, 대전 “일단 수업시간에 핵심을 파악하며 듣기를 적용해 볼 것이며, 수업이 끝난 뒤 쉬는 시간이나, 자기주도학습 시간 때 꼭 구조화를 적용해 공부할 것이다.” -고1 , 인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공부법을 배우고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고2 , 대구 “수학과목에 구조화를 적용하여 공부했는데 성적이 10점정도 올라서 기분이 좋다. 덕분에 평균과 등수도 같이 올랐다. 그동안 구조화 수업한 것들, 기록한 것들 모두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 -고1, 대전 “암기과목을 공부할 때 구조화 시켜서 외우는 방법을 적용해서 공부하고 있다. 영어도 구조화해서 외워 보았는데, 확실히 더 잘 외워졌다. 앞으로 더 연습한다면 실제로 성적이 더 오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고1 , 서울 “원래 구조화 수업을 듣기 전에 공부할 때는 무작정 암기하는 방식으로 외웠는데 수업을 들은 후에는 과탐 같은 경우 혼자 공부할 때 구조화해서 핵심어 위주로 공부하게 되었다. 그렇게하니 확실히 머릿속에 정리도 잘 되었고 암기속도도 훨씬 빨라졌다. 더불어 방학동안 하루에 100단어씩 외우기도 분류기준을 정해서 암기하니 하루에 반 이상 외워지는 걸 보고 신기했다. -고1, 대전
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
다산북스 / 김윤정 (지은이) /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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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소설,일반김윤정 (지은이)
외진 마을의 작은 가게를 전국에서 손님이 찾아오는 유명 맛집으로 성장시키기까지, 고기리막국수 김윤정 대표의 비결과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크게 위축된 2020년, 고기리막국수는 8년 만에 매출 30억을 달성했다. 이는 저자가 첫 가게에서 큰 실패를 겪은 뒤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 팔리지 않는 시대, 김윤정 대표는 입지나 인테리어, 차별화된 상품 등 외식업의 흔한 성공 요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한다.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에서 기존의 성공 전략만으로는 더 이상 고객을 끌거나 지속해서 찾아주기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루 2시간, 한 해 1107분(약 19시간)을 줄 서서 먹는 이 특별한 국숫집에서 찾은 마지막 한 가지 고명은 바로,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에 집중하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비대면 시대에 관계 중심 경영을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적용할지에 관한 가장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안내서다. 김윤정 대표는 손님에게 최고의 상품을 주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 손님이 무엇을 원하고 느끼는지 살핀다.추천의 글 곁들이는 글: 먼 길을 돌아 지금 이곳에 시작하는 이야기: 손님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려면 1장 설렘: 장사는 손님이 오기 전부터 시작된다 - 좋아하니 계속하고, 계속하니 깊어집니다 - 손님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 - 공간을 팝니다 - 가격을 올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 - 기다림이 설렘이 되도록 - 작은 것만 봅니다 -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펼치는 운영의 묘 2장 맞이: 화려한 서비스보다 정교한 진심으로 - 좋은 상권보다 중요한, 찾아오게 만드는 힘 - 메뉴가 이것밖에 없어요? - 역지사지를 담은 메뉴 - 식당의 소리는 식당이 만드는 것 - 여기가 화장실 맞아요? - 직원을 위하는 일이 곧 손님을 위하는 일 - 사소한 곳에서 묻어나는 위생 - 단체보다 한 사람 - 더 많은 사람에게 가는 길 3장 사이: 손님과 주인의 ‘관계’가 ‘사이’가 될 때 - 신발을 책임져드립니다 - 컴플레인을 하는 손님도 손님 - 이름을 불러드립니다 - 마음을 움직이는 국숫집의 언어 - 묻기보다 가만히 귀 기울이면 - 설명하지 말고 대화하세요 - 손님을 살피면 쌓이는 빅데이터 - 기분 좋은 빚 안겨드리기 - 국숫집의 대소사도 손님과 함께 4장 정성: 음식은 사람에게서 나온다 - 막 만들지 않은 막국수 - 수치화할 수 없는 태도 - 숱한 경험과 실험 끝에 탄생한 맛 - 맛을 좌우하는 디테일 - 반복에서 창조되는 나만의 것 - 음식의 흐름 대신 손님의 흐름 따르기 - 알면 더 맛있어지는 맛 5장 여운: 다시 찾게 되는 가게의 매력 - 다시 오고 싶은 식당만의 정서 - 발 빠른 대응 이전에 공감의 말 - 오랜만에 와도 바뀌지 않아야 할 것 - 특별한 날 오고 싶은 식당 - 손님들과 함께 흐르는 시간 - 평범한 식당이 특별해지는 순간 - 들기름막국수 2.0 마치는 이야기: 결국 손님의 마음에 스며드는 것 감사의 글★★★★★ 식객 허영만, 강원국 작가 강력 추천! ★★★★★ 하루 한 그릇에서 하루 1000그릇을 팔기까지 왜 사람들은 국수 한 그릇에 이토록 열광하는가! “마음까지 사로잡는 진심 경영은 위기를 기회로 바꿉니다” 외진 마을의 작은 가게를 전국에서 손님이 찾아오는 유명 맛집으로 성장시키기까지, 고기리막국수 김윤정 대표의 비결과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크게 위축된 2020년, 고기리막국수는 8년 만에 매출 30억을 달성했다. 이는 저자가 첫 가게에서 큰 실패를 겪은 뒤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 팔리지 않는 시대, 김윤정 대표는 입지나 인테리어, 차별화된 상품 등 외식업의 흔한 성공 요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한다.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에서 기존의 성공 전략만으로는 더 이상 고객을 끌거나 지속해서 찾아주기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루 2시간, 한 해 1107분(약 19시간)을 줄 서서 먹는 이 특별한 국숫집에서 찾은 마지막 한 가지 고명은 바로,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에 집중하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비대면 시대에 관계 중심 경영을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적용할지에 관한 가장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안내서다. 김윤정 대표는 손님에게 최고의 상품을 주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 손님이 무엇을 원하고 느끼는지 살핀다. 예를 들어 위생과 맛은 기본, 음식을 드시는 흐름까지 고려해 서비스한다. 또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관계를 지속하며 손님의 입장에서 감정과 욕구를 세심하게 읽어내고 손님이 경험할 수 있는 작은 불편까지 개선해나간다. 손님이 오기 전부터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가기까지 전 과정에서 손님의 경험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다만 이때 매출을 올리는 것보다는 손님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주어 재방문으로 이끄는 것에 목적을 둔다. 이로써 주인과 손님의 관계가 단지 주고받는 관계를 넘어서는 ‘사이’로 더욱 깊어진다고 김윤정 대표는 말한다. 이런 노력을 통해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스며든’ 고기리막국수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언택트 환경에서 대면의 경험은 더욱 강렬해지고 있다. 한 번 온 손님이 만족을 넘어 감동을 얻을 때, 사람이 모이고 다시 그곳에 찾아온다. 손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개인과 조직의 운명이 달라지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성공 방정식을 얻고, 무한 경쟁의 시대에 자신만의 가치를 지키며 온전히 성장할 수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관계나 일에서 기본으로 삼아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숙고할 기회가 될 것이다. “왜 손님들은 그 가게에 또 가고 싶어 할까?” 팔리지 않는 시대, 늘 손님으로 북적이는 가게의 비밀 8천 원짜리 막국수 한 그릇을 먹기 위해 전국에서 손님들이 찾아와 1시간 이상 기다리는 가게가 있다. 손님들이 “거 막국수 한번 먹기 힘드네”라고 말하는 가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철저히 ‘손님’의 입장에서 디테일 하나하나에 세심하게 신경 쓴 고기리막국수 김윤정 대표의 남다른 철학이 숨겨져 있다. 한 번 오면 단골이 되는 가게, ‘고기리막국수’는 용인의 외진 산골짜기 고기리에서 테이블 여덟 개의 작은 식당으로 시작했다. 불리한 입지에도 하루 1000명이 넘는 손님이 오고, 2020년에는 가게를 오픈한 지 8년 만에 매출 30억을 달성했다. 이는 비단 〈허영만의 백반기행〉 〈수요미식회〉 〈MBC스페셜〉 등 언론에서도 극찬한 시그니처 메뉴 ‘들기름막국수’ 때문만은 아니다. 저자는 70번 이상 방문한 단골손님이 계실 정도로 손님이 끊이지 않는 비결이 ‘진심 경영’에 있다고 말한다. 이 식당이 특별한 것은 손님 한 분 한 분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 재방문하는 손님층이 두껍게 쌓였기 때문이다. 아무리 음식 맛이 좋고, 손님을 왕처럼 대접하더라도 한 번 온 손님을 단골로 만들려면 진심으로 대해야 한다. 이 책은 손님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정교한 배려심이야 말로 비즈니스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명쾌하고도 힘 있는 진리를 전하고 있다. 손님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진심의 힘은 규모를 이기고,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 경기가 좋을 때는 기본만 지키면 어느 집이나 잘 된다. 차별화된 맛과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까지 갖추었다면 별문제가 없다. 그런데 위기가 오면 손님이 달라진다. 불황이 계속되고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이 닥치면 사람들은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위축된다. 소비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자영업 종사자들은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포장이나 배달, 가정간편식의 증가 등으로 시장 상황이 크게 바뀌면서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때 누구보다 불안을 느끼는 사람은 바로 손님이다. 손님들은 위생과 안전을 보장받으려 하는 한편, 선택의 폭이 좁아진 만큼 단 하나의 가치 있는 서비스와 제품을 찾는다. 이러한 위기의 시대, 저자의 통찰은 더욱 빛이 난다. 이익을 좇기에 앞서 오로지 고객이 기쁜 마음으로 재방문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떤 마음과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를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부단히 실천한 끝에 고기리막국수를 위기에도 강한 식당으로 키워냈다. 이 책을 통해 불황에 빠진 비즈니스의 혁신 방향, 특히 ‘스몰브랜드’가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기 위해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또 자기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과 예비 창업가는 물론 기업의 CEO까지 위기를 헤쳐나갈 지혜와 용기를 얻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마음을 다하니 또 찾아주셨습니다”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이 기억하는 브랜드의 비밀 어디에 다니느냐로 승부하는 시대는 가고 자기가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일로 승부하는 시대가 왔다. 막국수를 좋아하는 저자가 막국숫집을 차리고 하나의 브랜드로 키워낸 이야기는 그 자체로 귀감이 된다. 김윤정 대표는 사실 10여 년 전 이자카야를 운영하다가 크게 실패한 경험이 있다. 절박하던 시기에 장사나 창업, 마케팅 관련 책을 읽으며 주변에 조언을 구했다. 하지만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상태에서 전문가들의 책은 이상적이고 추상적일 뿐이었다. 게다가 아무리 좋은 전략도 자기 상황에 맞게 실제로 적용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했다. 무엇보다 성공으로 이끄는 비법 같은 것은 없었다. 다만 저자가 찾은 답은 진심을 다하고 기본을 지켜나가면 손님들도 마음을 열어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고기리막국수의 많은 손님이 자발적으로 홍보에 나서준다. 메뉴판에도 없는 메뉴를 알리고, 이벤트 기간에도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태풍이 왔을 때는 국숫집의 대기 시간을 SNS에 공유하며 통신원을 자처한다. 이렇게 되기까지 맛, 위생, 편의성 등 기본적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진심이 담긴 따뜻한 미소와 손길로 손님과 진정한 공감대를 이루고자 노력해왔다. 김윤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동료 사장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난 9년간 실천해온 ‘진심 경영’ 노하우를 이론이나 비법의 말들이 아닌, 생생한 경험을 쉬운 언어로 풀어냈다. 진심 경영은 전염병이 돌고, 비대면 상황에서 기술이 인간의 역할을 대체하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인사이트를 전한다.저는 책을 보지 않습니다. 저자를 봅니다. 책은 딱 저자만큼입니다. 책에 진정성이 담겨 있는지 보는 저만의 기준이 있습니다. 첫째, 자신의 경험을 말하고 있는가. 둘째, 독자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가. 셋째,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가. 이 책은 이 세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책을 읽어보면 글이 저자와 일치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그녀가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 독자를 위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지극한 마음이 느껴집니다.-「추천의 글 | 마음이 이루는 기적」 저는 칠흑 같은 어둠 속 아파트 바닥에 주저앉아 스타킹이 다 찢어지는지도 모른 채 울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제 울음소리를 참아주며 한참을 듣고만 계시던 기사님이 이런 말을 건네셨습니다. “무슨 일 때문에 그렇게 서럽게 우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손님보다 조금 더 살아보니 아무리 힘이 드는 일이라도 다 지나갑디다. 그러니까 너무 울지 말아요. 아이고, 왜 저렇게 울어.”-「곁들이는 글 | 먼 길을 돌아 지금 이곳에」 오래가는 생명력을 지닌 식당을 하고 싶습니다. 세상의 이치가 그렇듯, 생명력이라는 것은 본질에 다가갈수록 강해지겠지요. 맛의 근본에 이를수록, 다른 사람의 마음에 가닿을수록, 어떤 큰 위기가 닥쳐도 손님들의 귀한 선택을 받으리라 믿습니다. 수십 년, 수백 년이 지나 언제 들어도 좋은, 오래도록 사랑받는 음악처럼요.-「1장 설렘 | 장사는 손님이 오기 전부터 시작된다」
구약 읽기
문학동네 / 크리스틴 헤이스 (지은이), 김성웅 (옮긴이) / 2022.07.22
29,000

문학동네소설,일반크리스틴 헤이스 (지은이), 김성웅 (옮긴이)
예일대학교에서 ‘구약 읽기’을 가르쳐온 크리스틴 헤이스 교수의 명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그는 고대의 유대 문헌에 관한 권위자로서, 역사적 시각으로 구약성경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다. 『구약 읽기』는 그가 ‘신학’으로서의 성경 해석은 지양하고, 역사적이고 학문적인 관점에서 구약성경을 설명하고자 노력한 결과물이다. 이 책은 우리가 신의 광채와 세속적 호도에 가려져 제대로 알지 못했던 구약성경, 즉 서구 문명의 밑기둥인 스물네 권의 책에 대해 깊이 통찰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고대 근동의 역사와 거기에 살았던 민족들이 남긴 유구한 문화적 유산의 진짜 의미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구약성경을 기록한 여러 저자들은 고대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적 여정과 경험을 제대로 이해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기록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크리스틴 헤이스는 이 복잡하고 방대한 문헌 사이를 꼼꼼히 살피고 해석하며, 그 속에 담긴 흥미롭고 다양한 목소리들이 들려주는 새로운 세계로 우리를 안내할 것이다.들어가며 7 고대 이스라엘 역사의 주요 사건 연표 13 1. 고대 이스라엘의 유산 17 2. 구약성경의 유일신 이해하기 38 3. 천지창조 이야기: 창세기 1~3장 59 4. 중복과 상충 82 5. 근현대의 구약성경 비평 연구 104 6. 이스라엘 조상들 이야기: 창세기 12~36장 133 7. 애굽에서의 이스라엘: 모세 그리고 야훼 신앙의 시작 162 8. 애굽에서 시내로 185 9. 율법 210 10. 제사장적 유산: 제사 의식과 희생 제물, 정결과 거룩 242 11. 모압 평지에서: 신명기와 모세 269 12. 신명기적 역사서 I: 여호수아 301 13. 신명기적 역사서 II: 사사, 선지자, 왕 320 14. 유다 왕국과 이스라엘 왕국 349 15. 이스라엘의 예언 376 16. 역사적 사건에 대한 선지자들의 반응: 전형적인 예 아모스 396 17. 앗수르 위기에 관한 예언: 호세아와 이사야 1서 418 18. 유대의 선지자들: 미가, 스바냐, 나훔, 하박국, 예레미야 441 19. 성전 파괴에 대한 반응: 에스겔과 제2, 제3 이사야 468 20. 성전 파괴에 대한 반응: 예레미야 애가, 잠언, 욥기 494 21. 정경 비평: 전도서, 시편, 아가 530 22. 성전 복원: 에스라, 느헤미야, 룻 563 23. 유배 이후의 선지자들과 종말론의 등장 5 90 24. 이스라엘과 이방 민족들: 에스더와 요나 607 나가며 622 주 628 옮긴이의 말 645 찾아보기 648서구 문명의 밑기둥이 된 스물네 권의 책, 구약성경에 기록된 복잡하고 다양한 목소리들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 개요 예일대학교에서 ‘구약 읽기’을 가르쳐온 크리스틴 헤이스 교수의 명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그는 고대의 유대 문헌에 관한 권위자로서, 역사적 시각으로 구약성경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다. 『구약 읽기』는 그가 ‘신학’으로서의 성경 해석은 지양하고, 역사적이고 학문적인 관점에서 구약성경을 설명하고자 노력한 결과물이다. 이 책은 우리가 신의 광채와 세속적 호도에 가려져 제대로 알지 못했던 구약성경, 즉 서구 문명의 밑기둥인 스물네 권의 책에 대해 깊이 통찰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고대 근동의 역사와 거기에 살았던 민족들이 남긴 유구한 문화적 유산의 진짜 의미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구약성경을 기록한 여러 저자들은 고대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적 여정과 경험을 제대로 이해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기록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크리스틴 헤이스는 이 복잡하고 방대한 문헌 사이를 꼼꼼히 살피고 해석하며, 그 속에 담긴 흥미롭고 다양한 목소리들이 들려주는 새로운 세계로 우리를 안내할 것이다. 구약성경에 관한 최고의 입문서 문학동네에서 크리스틴 헤이스의 『구약 읽기』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예일대학교가 자랑하는 세계적 학자들의 명강의를 전 세계에 공유하는 ‘오픈예일코스’의 강좌를 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원제가 “Introduction to the Bible”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저자는 구약성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따라잡기 어려운 학문적 논쟁들을 배제하고 기존의 광범위한 연구들을 집대성하며 입문서로서의 성격을 강조하고자 했다. 이 책은 구약성경을 처음 접하거나, 기독교 신자이기는 하지만 구약성경을 제대로 읽어보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기 때문에, 진지한 연구 주제를 다룬 여느 학술서들처럼 딱딱하고 무겁지 않다. 기출간된 『신약 읽기』(2019)가 그렇듯, 『구약 읽기』 역시 역사적, 학문적 시각하에 구약성경을 해석하며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의 맥락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구약성경의 글은 한 지방의 신을 섬겼던 이스라엘 조상 개인들의 이야기에서 최초로 시작하여 역사에 의해 강제로 자기들만의 영역과 자기들만의 관심 그 너머를 바라보게 되었던 한 민족으로서 성숙될 때까지 이스라엘의 긴 여정을 이야기한다. 또다른 관점에서 보면, 구약성경은 엄청난 고난 속에서 구약성경의 신인 야훼와 한 민족의 언약 관계를 유지시키려고 몸부림쳤던 여러 저자들이 기록한 책들의 모음집으로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듯, 기독교와 유대교의 정경인 구약성경은 처음부터 한 권으로 쓰이고 완성된 책이 아니다. 이 고대의 책 묶음은 총 24권으로, 거의 1000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쓰였다. 때문에 구약성경은 ‘책’이라는 명칭이 암시하는 그런 특징들과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준다. 예컨대 구약성경은 우리가 책이라는 말로써 일반적으로 가리키는 특징인 어떤 일관된 형식이나 한 사람의 저자, 하나의 메시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 구약성경은 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른 시대와 상황 속에서, 매우 다양한 문제와 변화에 대응하고자 기록하고 편집한 문집 또는 선집에 가깝다. 또한 구약성경의 글들은 여러 종류와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를 서술하는 글이 있고, 법률 문서가 있으며, 특정 예식을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를 규정하는 제사와 의식에 관한 글이 있고, 예언자의 메시지에 대한 기록도 있다. 또한 서정적인 시와 사랑의 시가 있다. 금언이 있고, 감사와 회한의 찬송가가 있다. 구약성경의 저자들은 이 모든 조화롭지 않은 목소리들을 한데 아우르기로 결정했고, 상충되는 것들을 애써 조정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이처럼 구약성경은 한 권의 책이 아니라 문집이므로, 현대의 독자들도 그렇게 이해해야 올바른 인식에 도달할 수 있다. 각각의 책, 각각의 저자, 각각의 목소리는 인간의 경험, 삶과 삶의 문제에 대한 인간의 대응, 영광과 타락에 관한 인간의 생각으로 짠 다채로운 융단에서 각각의 가닥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특징 때문에, 구약성경의 내용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지금까지 지속되어온 그 영향력을 한눈에 파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구약성경을 이루는 글들에는 고대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적 여정과 인간적 경험을 두루 이해하고자 기울였던 다양한 노력이 보존되어 있다는 점에서 모두 같은 목적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크리스틴 헤이스는 책 속에서 이야기하는 성경 구절들의 원래 맥락과 의미에 관한 깊고 강력한 통찰을 가능케 한 현대의 성경 연구 방법론을 두루 소개하고, 구약성경 안에 구체화된 이스라엘의 문화와 사상의 다양한 요소들을 고대 근동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탐색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독자들은 각 장에서 분석하는 성경 내용에 익숙할수록 좋다. 『구약 읽기』는 장마다 맨 앞에 열거된 관련 구절들을 미리 살펴보고 또한 함께 읽는다면 보다 더 많은 지식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약성경은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 쓰였는가 19세기와 20세기에 고고학자들에 의해, 고대 근동 지방에서 위대한 문명들이 발굴되었다. 오늘날 ‘비옥한 초승달’이라고 불리는 이 문명은 고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그리고 가나안 지방을 포함한 지역을 말한다. 사람들은 그 놀라운 문화와 문명의 유물 및 기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거대하고 복잡한 왕국들이 거기 있었고, 그중 다수가 인류의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졌던 것들이었다. 새롭게 발굴된 언어들은 오랫동안 잊혔던 것이었고, 문학과 법률을 다룬 풍부한 문서들은 해독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수많은 학자들의 노력에 의해 이후 곧 해독이 가능해졌다. 고대에 정복과 유배는 한 국가를 이루는 인종 집단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정복당한 민족은 패배한 자기들의 신을 버리고 승리한 정복자들의 신을 받아들였다. 한때 구별되는 정체성을 가졌던 무수한 나라들이 문화적, 종교적 동화 과정을 거쳐 사라졌다. 기원전 722년 이후 이스라엘 북왕국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났다. 그들은 역사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남부 유다 왕국에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 즉 유대인에겐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 유대 민족은 기원전 586년에 민족적 정치 기반이 없어졌음에도 근동 역사에 존재했던 많은 민족 가운데 유일하게 국가가 멸망한 후에 다시 일어났고, 여러 변화와 우여곡절을 거치면서도 빼어난 공동체와 문화를 만들어냈다. 또한 이들은 어떤 급진적이고 새로운 사상, 신의 말씀, 일단의 전승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것이 서구 세계의 주요 종교인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토대가 되었다. 그렇다면 하나의 문화를 형성했고 그 문화가 고대를 지나 현재까지 살아남을 수 있게 한 이 사상은 무엇일까? 유일신의 탄생 고대 사람들이 생각하는 세상은 현대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세상과 큰 차이가 있다. 그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던 우주 개념은, 여러 자연의 힘 안에 신의 힘이 스며들어 있다거나 자연의 힘 자체가 신이라는 개념이었다. 땅이 신이고 하늘이 신이고 물이 신이고, 아니면 그것들이 신의 힘을 가졌다고 믿었다. 따라서 수많은 신들이 있었고, 전지전능한 단 하나의 신은 없었다.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 또한 이 우주관을 공유하고 있었음을 말해주는 증거는 아주 많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부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 개념에서 벗어나 우주에 단 하나의 신성한 힘, 단 하나의 신이 있다는 독특한 개념을 확실하게 주장하게 되었다. 이 사상은 비록 체계적으로 정립되지는 않았지만, 구약성경 전체에 깊이 스며들었다. 그것은 초월하는 원계(原界)에 복종하지 않는 유일한 신과 그 자신이 모든 존재의 근원이라는 새로운 개념이다. 이 신은 그보다 앞서 존재하는 영역에서 출현하지 않으므로 신화와 마술의 모든 한계로부터 자유롭다. 다른 어떤 세력에게도 도전받지 않는 이 신의 뜻은 절대적이고 주권적이다. 구약성경에는 신의 동등한 상대로서 신에게 대항하는 악의 행위자가 없다. 즉 악을 행하는 신적 행위자가 없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신이 모든 존재의 근원이라면, 그와 싸우는 초자연적 존재의 영역과 하나의 최고신에 대항하는 신적인 적대자는 존재할 수 없다. 구약성경에서 악은 신의 뜻과 신에게 반항할 수 있는 자유와 죄 지을 능력을 가진 인간의 뜻이 충돌할 때 발생한다. 구약성경의 신은 신화화되지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비인격적으로 제시되지도 않는다. 구약성경은 신과 인간의 소통을 표현하기 위해 신을 의인화된 용어로 나타낸다. 이 소통은 자연의 영역이 아니라 역사의 영역에서 이루어진다. 이 신은 자연의 힘과 현상을 통해서가 아니라, (신화상이 아닌) 역사적 시간 속의 그때그때의 행동으로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알려진다. 이 개념이 이스라엘 문화의 모든 방면에 영향을 끼쳤고, 고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의 인종적·종교적 집단으로 살아남는 데 여러 방식으로 영향을 끼쳤다. 역사를 절대적으로 지배하는 완전히 초월적인 신의 개념은 이스라엘 사람들로 하여금 가장 비극적이고 참혹한 사건조차, 예를 들어 예루살렘의 파괴 사건이나 민족 전체가 유배당하는 사건까지도, 그들의 신이 패배했다거나 그들이 신으로부터 버림받은 것으로 이해하지 않고, 그들을 위한 신의 더 큰 목적 또는 계획의 필연적인 부분으로 해석하게 했다. 혁명적 문화비평서로서의 구약성경 읽기 많은 사람들이 처음 구약성경을 펼쳤다가 곧 당혹감에 사로잡히곤 한다. 야곱은 사기꾼이 아닌가! 요셉은 건방지고 버릇없는 아이가 아닌가! 유다는 며느리에 대한 의무를 어기고 매춘부와 잠자리를 갖는다! 대체 이 사람들은 누구인가? 왜 구약성경에 이런 사람들이 나오는가? 독자들이 느낄 수 있는 이런 충격은 구약성경의 주인공들이 완벽하게 독실한 사람들일 것이라는 기대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그런 주장은 성경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구약성경의 인물들은 현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그들은 현실적이고 강렬한 도덕적 갈등과 야망, 욕망을 가진 사람들이다. 근시안적으로 그리고 이기적으로 행동할 수도 있으나, 진짜 사람들처럼 깨닫고 성장하고 변화한다. 성경에 등장한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성급하게 이들을 옹호한다면, 또는 후대의 종교적 전통에 따라 무턱대고 이들에게 깊은 신앙심과 경건함을 부여한다면, 우리는 이 이야기들을 무한히 흥미롭게 만드는 도덕적 복잡성과 깊은 심리적 통찰을 놓치게 될 것이다. 구약성경은 기독교와 유대교의 경전임에도 등장인물들의 삶의 영역에서 일어났던 어둡고 부정적인, 인간적인 측면들을 가감 없이 처절하게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후대의 편집자들이나 필경사들조차 그들의 목적과 필요에도 불구하고 기록으로 내려왔든 구전으로 내려왔든 그러한 전승들을 그대로 기록했던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고대 이집트와 고대 이스라엘은 모든 문화, 그리고 현재 우리 문화가 그렇듯 자기 자신과 투쟁하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문화였다. 구약성경과 고대 근동 지방의 문서를 비교해보면, 공통의 문화적 유산이 발견되는 동시에 엄청난 사상적 차이가 드러난다. 구약성경의 저자들은 그 이야기들을 도구로 사용하여 새롭고 급진적인 개념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들은 기존의 자료를 가져다가 특정한 방식으로 재구성했는데, 이것은 성경 내용에 근거해서 고대 이스라엘의 종교와 문화를 재구성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심각한 문제를 제공한다. 구약성경에 편입된 더 오래된 원자료와 구약성경 원문의 최종 편집자의 관점이 서로 상충하는 것이다. 구약성경 원문의 최종 편집자들은 단연코 기존의 원자료에 유일신적 관점을 집어넣었을 것이다. 이 시도는 대체로 성공했다. 그러나 때에 따라서는 매우 상충되고 매우 애매모호한 문장을 산출하여 많은 불협화음을 만들어냈다. 그렇다면 구약성경을 이루는 스물네 권의 책들은 서로 모순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이 책들은 끊임없이 변했던 이스라엘 민족 역사의 긴 여정의 서로 다른 여러 현실, 순간, 경험을 담아내고 있다.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구약성경을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을 담은 진부한 책으로 생각하곤 하지만, 사실 구약성경은 여러 면에서 그것이 만들어졌던 시대의 보편적인 문화적 흐름에 대해 근본적인 불만을 설명하거나 표현하는 세련된 문화비평서라고 볼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발견해왔던 것처럼, 서구 문명의 원천이 된 이 스물네 권의 책들은 어느 시대이건 변화하는 순간에 걸맞은 가르침과 영감을 제공해왔다. 『구약 읽기』는 우리에게 이러한 창조적 독서를 돕는 최고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이 고대의 책 묶음은 여느 문집이 그렇듯이 여러 저자가 여러 상황에서, 여러 위기와 문제—정치적, 역사적, 사회경제적, 문화적, 철학적, 종교적, 도덕적—에 대응하기 위해 쓴 책들로, 조화를 이루지 않는 다양한 목소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세심하게, 또 심사숙고하며 읽을 필요가 있다. 구약성경과 고대 근동 지방의 문서를 비교해보면 공통의 문화적·문학적 유산이 발견되는 동시에 엄청난 사상적 차이가 드러난다. 구약성경의 저자들은 그 이야기들을 도구로 사용하여 새롭고 급진적인 개념을 표현하고자 했다. 역사에서 가장 경이롭고도 우연한 사실 중 하나는 후대의 유대인들이 이 다양한 자료들로 우리가 지금 구약성경이라고 부르는 선집을 만들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이 모든 조화롭지 않은 목소리들을 한데 아우르기로 결정했고, 상충되는 것들을 애써 조정하지 않으려 했다. 이처럼 구약성경은 한 권의 책이 아니라 문집이므로, 현대의 독자들도 그렇게 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창업 안내서
하움출판사 / 김원섭, 민경화, 박재우, 신하나, 양찬모, 정초영, 홍희진 (지은이) /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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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움출판사소설,일반김원섭, 민경화, 박재우, 신하나, 양찬모, 정초영, 홍희진 (지은이)
많은 예비 창업자 및 창업자들이 경영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어려움들을 단계적으로 나누어 연구회 회원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를 선정해, 초보 창업자를 위한 원포인트 레슨을 시작한다. 프랜차이즈 창업를 위한 A부터 Z까지, 이 한 권에서 속 시원히 알아보자. <프랜차이즈 창업 안내서>는 현직 가맹거래사들이 업계에 있으면서 몸으로 느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을 담았다. 보통은 경영, 행정, 법률 등 단계별로 안내를 해 주어 예비 창업자가 실전에서 언제든지 펼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책이다.Part I 프랜차이즈 개론 1 프랜차이즈가 무엇인가요 2 프랜차이즈 역사 3 가맹점? 체인점? 대리점? 4 한국 프랜차이즈 현황 5 프랜차이즈 전망 Part II 프랜차이즈 브랜드 고르기 1 프랜차이즈와 업종 2 프랜차이즈 브랜드 고르기 3 마음가짐 등 Part III 창업 체크리스트 1 도대체 얼마를 벌어야 본전을 뽑을까? 2 아이템 선정이 먼저일까? 점포를 구하는 것이 우선일까? 3 봉준호와 조여정; CEO의 역할 4 자영업자의 무덤? Part IV 가맹계약 체결, 어떻게 할까요? 1 가맹계약 체결 시 업무 흐름은 어떠한가? 2 예상매출액 산정서는 무엇일까? 3 인근 가맹점 현황 문서를 확인하자 4 정보공개서 꿰뚫어 보기 5 가맹계약서 작성하기 Part V 상가를 구하다 1 숲을 먼저 보자 2 빅데이터를 이용하자 3 상가 계약에 앞서 확인 또 확인하자 4 임대차 계약서는 꼼꼼히 체크하자 5 임차인에게 힘이 되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6 인테리어공사를 할 때는 꼭 기억하자 7 상가를 리뉴얼하라구요? 8 지원 사업; 점포환경개선사업, 소상공인 사업정리 Part VI 알면 도움되는 창업행정 1 외식업 신고 절차 2 행정처분 예방 3 노무행정, 이것만은 반드시 알고 가자! Part VII 이럴 땐 어떻게 하나요? “프랜차이즈로 창업할 때 어떤 업종과 브랜드를 선택해야 할까?” “상가 임대차는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하지?” “내 가게는 어떤 행정 인허가 절차를 밟아야 할까?” “프랜차이즈 본사와의 분쟁 등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많은 예비 창업자 및 창업자들이 경영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어려움들을 단계적으로 나누어 연구회 회원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를 선정해, 초보 창업자를 위한 원포인트 레슨을 시작한다. 프랜차이즈 창업를 위한 A부터 Z까지, 이 한 권에서 속 시원히 알아보자! <프랜차이즈 창업 안내서>는 현직 가맹거래사들이 업계에 있으면서 몸으로 느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을 담았다. 보통은 경영, 행정, 법률 등 단계별로 안내를 해 주어 예비 창업자가 실전에서 언제든지 펼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책이다. 실제로 대다수의 예비 창업자들은 창업 아이템만 고민할 뿐, 그 외 법률이나 경영, 행정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현직에서 많은 예비 창업자들을 겪은 각 저자들은, 예비 창업자들이 공통적으로 잘 모르고 있거나 어려워하는 부분들, ‘최소한 이 정도는 알고 창업했으면 좋겠다.’ 하는 지식을 모아 한 권의 지침서로 만들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