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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대기
샘터사 / 레이 브래드버리 글, 김영선 옮김 /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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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사
소설,일반
레이 브래드버리 글, 김영선 옮김
살아있는 SF의 전설 레이 브래드버리의 대표작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와 함께 SF문학의 거장으로 꼽히는 레이 브래드버리가 미지의 세계이자 동경의 대상인 화성과의 교류를 최초로 그려낸 작품이다. 화성 원주민과 화성 탐사를 위해 파견된 원정대, 화성으로 이주하여 정착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연이 시간 순으로 나열되며 지구 문명에 대한 비판과 우주 개척의 꿈, 화성인과 지구인의 교감과 갈등 등 지구 인류의 화성 이주사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지구와 화성을 오가며 펼쳐지는 26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이 연작단편집은 화성이라는 소재를 사용하고 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지구인\'의 모습을 묘사하며 지구에서 벌어지는 현실 문제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드러낸다. 작가는 작품 속에 과학문명이 동반하는 근원적인 공포와 불안감과 자연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담아냈다.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낸 과학문명의 발달 뒤에서 인간이 겪어야 하는 소외와 고독, 물질 만능주의, 인종 차별, 이기적인 정치권력 등 현실적인 지구의 문제들이 미래에도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공포가 SF소설이라는 형식 속에 절묘하교 녹아 들어가 있다.추천사 | 우주의 음유시인이 펼치는 화성의 아라비안나이트’ / 박상준[서울SF아카이브, 오멜라스 대표] 1999년 1월 로켓 여름 1999년 2월 일라 1999년 8월 여름밤 1999년 8월 지구인 2000년 3월 납세자 2000년 4월 3차 탐험대 2001년 6월 달은 지금도 환히 빛나건만 2001년 8월 이주자 2001년 12월 녹색 아침 2002년 2월 메뚜기 떼 2002년 8월 한밤의 조우 2002년 10월 바닷가 2003년 2월 그사이에 2003년 4월 연주자 2003년 6월 하늘 한가운데 난 길로 2004~2005년 이름 붙이기 2005년 4월 어셔2 2005년 8월 노인들 2005년 9월 화성인 2005년 11월 가방 가게 2005년 11월 비수기 2005년 11월 지켜보는 사람들 2005년 12월 적막에 휩싸인 도시들 2026년 4월 긴 세월 2026년 8월 부드러운 비가 내리고 2026년 10월 백만 년짜리 소풍 옮긴이의 말 | 인간의 내면을 응시하는 SF문학의 전설 / 김영선SF문학의 살아 있는 전설, 레이 브래드버리 대표작 당신이 알고 있는 화성에 대한 모든 이야기는 이 책에서 시작되었다! 화성에 대한 인간의 상상과 동경, 그 너머와 이후를 담은 SF문학의 걸작! 전 세계 SF문학은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그리고 레이 브래드버리로 나뉜다! 21세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시 만나는 SF문학 필독서 화성에 간 지구인, 화성을 지구처럼 변화시키려는 지구인, 그리고 화성에 번영과 악덕의 도시를 만들고 지구와 같은 재앙을 불러오는 지구인… 두 개의 별을 오가며 치명적인 종말의 소용돌이로 빠져드는 화성과 지구의 운명, 그리고 인류의 미래를 예언한 디스토피아 판타지! 인간이 로켓을 타고 화성을 침공할 때, 화성인은 인간의 영혼과 기억을 침범하기 시작했다! 치명적인 종말의 소용돌이로 빠져드는 화성과 지구의 운명, 그리고 기계 문명과 인류의 미래를 예언한 디스토피아 판타지 『화성 연대기』는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와 같은 반열인 SF문학의 거장 레이 브래드버리 최고의 걸작이다. 미지의 세계이자 동경의 대상인 화성과의 교류를 최초로 그려낸 이 작품은 국내 SF독자들이 재출간을 손꼽아 기다려온 소설이기도 하다. 1990년 초반부터 2026년까지 지구와 화성을 오가며 펼쳐지는 26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이 연작단편집은 화성이라는 소재를 사용하고 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지구인’의 모습을 묘사하며 지구에서 벌어지는 현실 문제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드러낸다. 기계 문명과 미래가 낳을 암울한 디스토피아의 진풍경은 레이 브래드버리의 시적인 문체와 만나, 그 어떤 SF소설에서보다도 진지한 문학성과 현재성을 성취해냈다. 『화성 연대기』는 지구에서의 삶이 복잡하고 힘들어질수록 우주를 개척하고 화성에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그 꿈과 변화를 맞이하는 사람들이 적응하고 또 몰락하는 모습을 묘사한다. 화성 원주민과 화성 탐사를 위해 파견된 원정대, 화성으로 이주하여 정착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연이 시간 순으로 나열되며 지구 문명에 대한 비판과 우주 개척의 꿈, 화성인과 지구인의 교감과 갈등 등, 지구 인류의 화성 이주사가 한 편의 서사시처럼 펼쳐진다. 몇 차례의 화성 탐험이 실패한 뒤 지구에서 온 바이러스는 고유한 문명을 수호해온 화성인을 몰살시킨다. 화성으로 마구 밀려가는 이민의 대열은 화성에 번영과 악덕의 도시를 만들고, 핵전쟁 때문에 모든 주민이 지구를 떠나버려 도시는 모두 폐허가 된다. 이렇듯 과학문명이 동반하는 근원적인 공포와 불안감이 자연과 고향에 대한 향수와 더불어 작품 전반을 지배하고 있다. 과학만능주의와 물질문명에 대한 작자의 통렬한 비판 정신 때문에 서방세계 문학작품의 유입이 어려웠던 당시의 소련 등 공산권에서까지 널리 읽혔다. 간결하고 세련된 문체 사이로 번득이는 깊이 있는 문학성과 인간 내면에 대한 탐구정신은 레이 브래드버리를 거장의 반열에 올렸다. 우주의 음유시인이 그려내는 화성의 ‘아라비안나이트’ 기계문명이 남긴 상처와 인간 소외를 진단하는 SF문학의 신기원 미국의 서평가 클리프턴 패디먼은 ‘브래드버리처럼 쓰는 작가는 브래드버리뿐이다.’라고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그는 쥘 베른이나 H.G.웰스 같은 SF문학의 시조들 중 누구와도 닮지 않았고, 동시대를 풍미했던 SF의 거장들, 즉 아서 클라크, 로버트 하인라인, 아이작 아시모프와도 확연히 구별되는 뚜렷한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미래나 과학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그 형식을 도구로 삼아 오늘의 인간 본성과 당면 문제를 파고 들었기 때문이다. 그와 동시대에 활약했던 저명한 SF작가들이 대부분 영웅모험담이나 과학 지식이 뒷받침된 신기한 발명, 발견 등을 주로 다루었던 배경에는 과학기술로 대표되는 서구 문명의 팽창주의와 계몽주의가 놓여 있었다. 그러나 레이 브래드버리는 시종일관 자기성찰의 시각을 놓지 않았다. 그가 그리는 화성은 희망의 장소인 동시에 모든 인류의 꿈이자 은유이다.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기둥과 바다의 화석은 공허하고 커다란 파괴된 문명의 텅 빈 도시 속으로 침잠한다. 화성은 침략자들이 약탈과 상업성을 목적으로 접근하는 곳이며, 미래가 없는 세계에서 미래가 존재하는 세계를 향해 돌진하는 곳이다. 그러나 행성과 행성을 오가는 거대한 미래 세계 속에서도 지구인과 화성인은 모두 현재의 인간관계와 욕망, 가족과 친구, 고향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괴로워한다. 『화성 연대기』는 저자의 탁월한 능력과 상상력이 시간의 흐름에 의해 희석되지 않은 채 살아 있는 20C문학의 고전이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인간이 지닌 약점과 어리석음,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인간성을 초월해 보다 크고 아름다운 이상적인 세상으로 인도한다. 레이 브래드버꺸가 그리는 공포는 외계인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거나 정복당하는 데에서 오는 공포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낸 과학문명의 발달 뒤에서 인간이 겪어야 하는 소외와 고독이다. 물질 만능주의, 인종 차별, 이기적인 정치권력 같은 지극히 현실적인 지구의 문제들이 미래에서도 해결되지 않으리라는 암울한 전망에서 생성되는 공포이다. 디스토피아로서의 미래는 SF문학이 보편적으로 다루는 테마이기도 하지만, 에드거 앨런 포와 견줄 만큼 근본적인 공포감과 음울한 긴장감을 창조하는 브래드버리의 능력은 독보적이다. 『화성 연대기』는 SF소설이라는 형식을 통해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인간의 미묘한 심리, 문명과 문명의 충돌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일반 서양 고전문학 독자마저 끌어들일 힘과 가능성을 지닌 걸작이다. 과학적으로 엄밀한 상상과 묘사보다는 인간 본성과 사회적 이슈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진 브래드버리의 관점은 오늘날의 독자에게 더 예리하게 다가올 것이다. 과학 문명이 발전한 뒤에 남는 인간의 고독과 소외는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보다 더 깊이 우리 삶을 파고드는 현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화성연대기』는 1950년 미국에서 출간된 뒤 한국에서는 30여 년 전 일어판 중역본이 첫선을 보였다. 이후 1990년에 다시 출간되었으나 곧 절판된 뒤, 오랫동안 이 세기의 SF 명작은 본격적인 한국어판을 만날 수 없었다. 이번 출간은 SF독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고전문학 독자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이다. * 아이작 아시모프의 SF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 〈아이 로봇〉의 제작사인 20세기폭스사에서 『화성연대기』 영화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한다. 개봉 예정은 2013년. 『화성연대기』는 이미 1980년 TV미니시리즈로 제작되어 인기를 끌었다. 주인공은 당대의 명배우 록 허드슨이었다. SF소설을 즐기던 내게, 브래드버리라는 작가는 하나의 충격이자 세례였다. 단편 하나를 읽으면 마치 한 편의 시를 읽은 느낌이었다. 시인의 마음을 가진 이라면, 『화성연대기』를 일독해보기를 진지하게 추천한다. 이 장대한 ‘화성의 아라비안나이트’는 우리 지구 인류가 우주에 진출하면서 진취성과 자부심이 아니라 사색과 반성을 겪어야 한다는 독특한 관점을 견지하고 있다. - 박상준(서울SF아카이브, 오멜라스 대표) 브래드버리는 진정한 오리지널이다. - 『타임』 아이작 아시모프, 아서 C. 클라크의 SF소설을 능가하는, 우주 공간에 낭만을 부여한 작품이다. 기계가 아닌, 인간에 대해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 『캔사스시티스타』 레이 브래드버리의 『화성 연대기』는 단연코 최고의 작품이자 진정한 모던클래식이다. - 『워싱턴포스트』 출간된 지 반세기가 지났어도 화성연대기는 탁월한 감각과 풍부한 감정을 전한다. 숨 막히는 듯한 섬세한 언어 감각과 새로운 희망을 느낄 수 있다. - 『멤피스커머셜 필』 시적이고 아름다운 판타지의 진수를 보여준다. - 『포틀랜드 오레고니언』 붉은 행성 화성은 수세기 동안 인류를 사로잡았다. 수많은 책과 영화에서 화성을 향한 여행을 다루었지만, 『화성 연대기』는 그 가운데에서도 최고의 작품이다. - 『오마하 월드헤럴드』 독보적인 작가 브래드버리의 작품 중에서도 화성 연대기는 단연 최고이다. 26개의 이야기마다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 정교하게 쓰여진 이 작품을 읽고 나면, 실제로 화성의 제 1식민지에 착륙한 듯한 기분에 휩싸일 것이다. - 『앵커리지데일리뉴스』
유럽 1914-1949
이데아 / 이언 커쇼 (지은이), 류한수 (옮긴이) /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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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
소설,일반
이언 커쇼 (지은이), 류한수 (옮긴이)
영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이언 커쇼(Ian Kershaw)의 《유럽 1950-2017 : 롤러코스터를 타다》의 앞선 책으로 20세기 유럽 현대사를 가로지르는 야심찬 프로젝트 제1권에 해당한다. 책의 부제 ‘죽다 겨우 살아나다’에서 드러나듯이, 저자가 그려내는 20세기 전반의 유럽은 일종의 ‘지옥’이다. 이 책의 본문에는 지옥(hell)이라는 낱말이 무려 스무 번 넘게 등장한다. 유럽은 지옥과 다를 바 없는 시대를 헤쳐 가며 살아남아야 했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시작해서 제2차 세계대전으로 끝났으며 그사이에는 혁명과 대공황까지 끼어 있었으니 지상의 지옥이 따로 없었을 것이다. 책은 1914년에서 시작해서 전쟁의 여파가 남아있던 유럽의 1949년까지를 다룬다. 들어가는 글·13 감사의 말·19 서문: 유럽의 자기파괴 시대·22 1. 벼랑 끝에서 황금시대?·38 | 전쟁속으로 미끄러져들어가기?·60 2. 대재앙 비극이 펼쳐지다·95 | 전쟁을 겪으며 어렵사리 살아가는 삶이란·124 | 짓눌리는 국가·145 3. 요동치는 평화 ‘영웅에 걸맞은’ 나라?·174 | 반혁명의 옹호자·186 | 승리하는 볼셰비즘·197 | 대분할·207 | 연약한 민주주의·218 | 승리하는 파시즘·237 | 민주주의가 독일에서 살아남다·250 4. 화산 위에서 춤을 추다 호황·264 | 대안 모델·279 | 문화라는 거울·287 | 밝은 전망?·317 | 휘청거리는 민주주의 국가들·324 5. 짙어지는 어스름 불황·347 | 있을 수 있는 가장 나쁜 결과·363 | 경제 회복으로 가는 여러 경로·376 | 정치가 비틀대며 오른쪽으로 쏠리다·392 6. 위험 구역 국제 질서가 허물어지다·425 | 독재·444 | 세 역동적 독재의 비교·492 7. 구렁텅이를 향해 좌파의 패배·500 | 군비경쟁·530 | 매파와 비둘기파·539 | 평화의 병자성사·558 8. 지상의 지옥 불타오르는 대륙·580 | 바닥 없는 비인간성의 구렁텅이·593 | 지상의 지옥이 지닌 여러 의미·621 | 영속적 의미·670 9. 암울한 몇십 년 동안의 소리 없는 이행 경제와 사회: 변화의 역학·688 | 기독교 교회: 도전과 연속성·718 | 지식인과 유럽의 위기·746 | “쇼를 마저 다 합시다”: 대중 연예오락 사업·763 10. 잿더미로부터 (시원찮은) 카타르시스·788 | 정치가 다시 깨어나다: 분단과 불확실성·811 | 철의 장막이 쳐지다·843 옮긴이의 글·865 참고문헌·870 삽화 및 지도 목록·903 찾아보기·905죽다 겨우 살아난 유럽의 20세기 양차 세계대전, 대공황, 혁명…비극적이고 매혹적인 유럽 현대사 깊고 균형 잡힌 연구, 방대하고 포괄적인 역사 고전 희귀 사진 및 도판, 지도 다수 수록, 읽는 재미와 편의 더해 이 책 《유럽 1914-1949 : 죽다 겨우 살아나다》는 영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이언 커쇼(Ian Kershaw)의 《유럽 1950-2017 : 롤러코스터를 타다》의 앞선 책으로 20세기 유럽 현대사를 가로지르는 야심찬 프로젝트 제1권에 해당한다. 책의 부제 ‘죽다 겨우 살아나다’에서 드러나듯이, 저자가 그려내는 20세기 전반의 유럽은 일종의 ‘지옥’이다. 이 책의 본문에는 지옥(hell)이라는 낱말이 무려 스무 번 넘게 등장한다. 유럽은 지옥과 다를 바 없는 시대를 헤쳐 가며 살아남아야 했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시작해서 제2차 세계대전으로 끝났으며 그사이에는 혁명과 대공황까지 끼어 있었으니 지상의 지옥이 따로 없었을 것이다. 책은 1914년에서 시작해서 전쟁의 여파가 남아있던 유럽의 1949년까지를 다룬다. 자기파괴 시대 이 책에서는 20세기 전반기 유럽의 자기파괴를 살펴본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뿜어 나오는 위험한 힘들이 어떻게 파란만장한 20세기 유럽사의 진앙인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졌으며 상상하기 힘든 강도의 비인간성과 파괴로 끝났는지를 탐구한다. 그런데 왜 1945년이 아니라 1949년이 이 책의 마지막 장이어야만 했을까? 저자의 이유가 설득력이 있다. 저자는 공식적인 교전이 비록 1945년 5월에 끝났을지라도 전후 유럽의 실질적 평화와 실체는 없었다고 한다. 저자는 “평화가 공식적으로 유럽 대륙에 되돌아온 순간 너머를 보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내게는 거대한 폭력이 연장되었을 뿐 아니라 1949년까지 나타난 분단된 유럽[과]…그 전쟁의 직접적 여파를 다루는 마지막 장을 하나 보태야 마땅”하다고 말한다. 각각의 장들은 유럽이 파국을 맞게 되는 4대 원인을 탐구한다. 4대 요인이란 첫째, 인종주의적 민족주의의 폭발. 둘째, 거세고도 조정 불가능한 영토 개정 요구. 셋째, 격심한 계급 갈등. 넷째, 자본주의의 장기 위기. 덧붙여 볼셰비즘의 승리 또한 1917년 이후 유럽의 중대한 새 요인이 되었다. 이 요인들이 맹렬한 독성을 띠게 된 계기는 제1차 세계대전이 결정적이었다. 이 요인들의 치명적 상호작용은 엄청난 폭력의 시대를 낳았고, 훨씬 더 파괴적인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졌다. 최악의 영향을 받은 곳이 대체로 유럽에서 가난한 지역인 동유럽과 남동부 유럽이었다. 서유럽의 형편은 그나마 나았다. 이렇듯 전반기 동안 깊디깊은 수렁에 빠지면서도 1945년 이후 4년 안에 놀라운 회복력을, 낡은 유럽의 잿더미에서 새 유럽이 뛰쳐나올 발판을 마련하기 시작했는지 책은 꼼꼼히 되짚어본다. 비극적이면서도 매혹적인 세기 앞서 강조했듯이 유럽의 20세기는 전쟁의 세기였다. 두 번의 세계대전과 뒤이은 40년 동안의 ‘냉전’이 20세기를 규정했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예사롭지 않게 인상적이고 비극적이고 한없이 매혹적인 세기”였으며, “격변과 굉장한 변혁의 역사”라고 바라본다. 20세기 동안 유럽은 죽었다가 살아났다. 문명의 절정이라고 자부해온 유럽 대륙이 1914년과 1945년 사이에 야만의 구렁텅이에 빠졌다. 그러나 파국적인 자기파괴 시대 뒤에는 이전과는 달리 상상하기 어려운 안정과 번영이 따랐다. 한편 재통합된 유럽은 거세지는 세계화와 심각한 외부 도전에서 비롯한 엄청난 내부압력에 직면하기도 했다. 지금도 2008년의 금융 붕괴가 아직도 해소되지 않은 채 새 위기와 차츰차츰 심해지는 내재적 긴장을 겪고 있기도 하다. 유럽의 20세기 현대사가 과거에만 머물지 않고, 저 멀리 다른 대륙의 역사가 아니라 우리의 현재와 마주하는 이유인 것이다. 방대한 분량에다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분석과 탐구는 생생하고도 흥미로운 여러 일화와 어우러지면서 역동성과 생동감을 불어 넣는다. 비중에는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유럽사에서 소외되고는 하는 나라들과 터키까지 발언권이 주어진다. 역사의 세찬 소용돌이에 휘말려 든 보통 사람들의 애환 어린 삶의 단면, 야만스럽기 이를 데 없는 전투에 이골이 난 평범한 군인들의 심리, 감수성 풍부한 예술가들의 예리한 정서를 섬세하게 잡아내는 묘사가 이 책의 곳곳에 적절하게 배어 들어가 있다. 또한 스포츠 애호가임이 분명한 저자가 책 곳곳에 스포츠에 빗대어 설명하고 이야기를 풀어내어 읽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이 책이 출간됐을 때 영국의 주요 일간지 〈가디언〉은 “커쇼는 유럽의 가장 어두운 시대의 역사를 쓸 수 있는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이 책은 가장 격동적인 시기를 유럽 대륙 전체의 역사와 함께 비교하고 그려내며 놀라운 성취를 이뤄냈다. 그의 깊고 포괄적인 역사는 고전이 될 것”으로 평가했으며, 세계 유력 경제지인 〈월스트리트 저널〉 또한 “양차 세계대전과 그 사이 암울한 수십 년의 어두운 골짜기로 우리를 안내할 사람은 커쇼가 유일하다. 깊이 있고 균형 잡힌 연구, 꼭 읽어야 할 책”으로 꼽았다.
배따라기
맑은소리 / 김동인 글 / 200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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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리
소설,일반
김동인 글
한국 근현대 소설문학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학적 소양 및 정서 함양에 일조하고, 성인독자들에게는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청소년 시절의 즐거운 독서 추억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여, 우리나라 근현대 소설문학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자 기획 · 발간된 \'다시 읽는 명작 시리즈\' 중 두 번째, 『다시 읽는 김동인 - 배따라기』. 이 시리즈는 현대인들의 감각에 맞게 그려진 아름다운 삽화와 심플한 편집으로 책의 품격을 높였으며, 초등학교 고학년에서부터 수능 및 논술시험의 부담을 안고 있는 중 · 고등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춰,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우리나라 대표작가들의 문학소설만을 신중히 선별하여 자세한 작가, 작품연보와 함께 수록하였다. 『다시 읽는 김동인 - 배따라기』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시기와 질투가 얼마나 허무하고 무서운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한형제와 그아내를 통하여 표현한 탐미적 소설 「배따라기」를 비롯하여 김동인 대표적 단편소설 「감자」, 「광염 소나타」, 「죄와 벌」, 「반역자」 등 5편의 소설을 수록하고 있다.배따라기 감자 광염 소나타 죄와 벌 반역자의 개정증보판! 직선적인 성격과 유미적.탐미적 경향으로 일명 ‘한국의 와일드’로 불리면서 간결하고 현대적인 문체로 한국 문학계의 문장혁신에 공헌한 김동인. 이 책에서는 그의 초기 대표작 중 , , 와 개정증보판에 새롭게 추가된 , 까지 다섯 편의 단편을 모아 담았다. 이 책은 1998년에 첫 선을 보인 이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의 개정증보판입니다. 새로운 구성과 보기 좋은 편집으로 읽는 재미를 더했고, 각 권마다 한 편에서 두 편 이상의 소설을 더해 전보다 더욱 만족스러운 단편집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낯선 토속어나 옛말, 한자어 등은 본문 아래 꼼꼼하게 풀어 담아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일반 성인 독자까지 모두가 함께 읽기에 좋습니다. 더 많은 독자들께 우리 한국문학이 읽히고 사랑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일천회귀록 1
위시북스(Wishbooks) / Flatter 지음 /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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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북스(Wishbooks)
소설,일반
Flatter 지음
Prologue : 일천 번째 삶1장 단말마조차 지겹다2장 네크로맨서의 전승비기3장 힘의 조각4장 너에게는 부모가 없다5장 울티카 유적6장 이고깽 살인마7장 카메라 디멘션8장 전설 의뢰9장 지금의 당신은 그때의 당신이 될 수 없다
셀프 타로 북 Self Tarot Book
티나 / 윤국일 (지은이) /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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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
취미,실용
윤국일 (지은이)
독자가 책을 덮고 실제 타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이 책에 타로카드 78장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단지 타로카드 낱장에 담긴 키워드만 제시한 것이 아니라 카드 해석의 근거가 된 배경 지식도 더했다. 초보자가 제일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한 답, 너무 간단한 내용 같아서 어디 묻기 민망한 타로 상식, 풍부한 실전 상담 사례까지 타로의 거의 모든 것을 한 권으로 엮었다. 특히 책의 마지막 파트에는 실제 저자가 타로 상담을 할 때 쓰는 타로 리딩 노하우를 전격 공개했다.Chapter 1. 초보자를 위한 타로 가이드 타로는 언제부터 생겼을까? 알쏭달쏭한 타로의 정체 타로카드의 종류 타로카드를 고르는 노하우 타로를 배우는 데 걸리는 기간 타로카드 종류 구별하기 타로카드의 방향에 따른 해석 TIP. 알쏭달쏭한 타로 용어들 TIP. 타로카드 구성 한눈에 보기 Chapter 2. 타로카드에 숨겨진 상징 배우기 각 카드의 상징을 읽는 방법 타로의 큰 축, 메이저 카드와 마이너 카드 ★ 메이저 카드 한눈에 보기 테마 1. 나는 누구일까? 테마 2. 나는 주변과 어떤 관계를 맺을까? 테마 3. 나는 운명을 어떤 식으로 받아들일까? 테마 4.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서 어떤 영향을 받을까? ★ 마이너 카드 한눈에 보기 마이너 카드의 원리 1. 4원소 마이너 카드의 원리 2. 숫자 인물 카드의 구성 요소 1. 클래스 인물 카드의 구성 요소 2. 슈트 테마 1. 숫자카드 테마 2. 인물카드 Chapter 3. 타로 상담 전에 준비할 것들 적절한 질문 이끌어내기 섞은 카드 뽑는 법 상황에 맞게 카드 배치하기 Chapter 4. 실전에 써먹는 타로 리딩 기술 타로카드의 맥락 읽기 테마 1. 연애운, 애정운 테마 2. 직장운, 사업운 테마 3. 재물운, 매매운 테마 4. 학업운, 시험운 [부록] 셀프 타로 리딩을 위한 핵심 공략집★텀블벅 후원자 919명, 후원금 3천만 원, 화제의 책★ 사랑, 일, 관계, 성공, 인간의 오래된 질문에 대한 길잡이 타로 결과를 믿지 못하더라도 심심풀이나 재미로 타로를 보는 경우가 많다. 신년 운세가 궁금할 때, 관심 가는 이성이 나에게 호감 있는지 알고 싶을 때, 잘 풀리지 않던 일이 앞으로는 괜찮아질지 막막할 때 등등. 그런데 막상 타로를 배우려고 하면 믿을 만한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에 아쉬움을 느꼈을 타로 초보자를 위해 타로 상담사로 15년, 강사로 10년 경력을 지닌 타로 마스터 연주(필명)가 ‘수학의 정석’처럼 믿고 볼 수 있는 《셀프 타로 북》을 집필했다. 책의 목표는 독자가 책을 덮고 실제 타로 상담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 타로카드 78장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단지 타로카드 낱장에 담긴 키워드만 제시한 것이 아니라 카드 해석의 근거가 된 배경 지식도 더했다. 초보자가 제일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한 답, 너무 간단한 내용 같아서 어디 묻기 민망한 타로 상식, 풍부한 실전 상담 사례까지 타로의 거의 모든 것을 한 권으로 엮었다. 특히 책의 마지막 파트에는 실제 저자가 타로 상담을 할 때 쓰는 타로 리딩 노하우를 전격 공개했다. 독자는 당장이라도 주변인에게 ‘연애운, 애정운, 직업운, 직장운, 재물운, 사업운, 학업운, 시험운’을 점쳐줄 수 있고, 자신의 운도 점칠 수 있다. 타로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지론이다. 타인에게서 답을 찾기보다는 ‘셀프 타로’로 자기 인생의 조언자가 되어보라고 권한다. 타로는 우리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순식간에 끝나고 내용도 잘 기억나지 않는 타로 상담이 아쉬웠다면 이 책으로 셀프 타로를 시도해보길 권한다. 우울한 날, 당신의 마음을 책임져줄 것이다.
똥구멍 목사의 고백
예찬사 / 김은숙 (지은이) / 2021.12.31
15,000
예찬사
소설,일반
김은숙 (지은이)
내적치유에 대한 간증록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내면을 치유하기로 결심한 자, 하나님의 성령과 친밀히 교제하고 주님의 기쁨이 되길 소망하는 자, 날마다 치르는 영적 전쟁에서 성령님과 한편이 되어 승리하길 원하는 자, 신앙의 정절을 지키면서 신랑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맞을 준비를 하는 신부들에게 보배와 같이 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PartⅠ. 어머니와 나 나의 어머니/ 어머니의 신앙 _ 하나님 우선주의 _ 남편 섬기는 법을 본보이심 _ 믿는 자의 5계명 _ 어머니에 대하여 _ 어머니로부터 배운 대로 / 그 어머니에 그 딸 _ 사명 _ 열정 _ 외할머니의 소원 _ 어머니의 사명 _ 나무(시) _ PartⅡ. 상처 상처와 죄/ 내적 상처에 대한 이해 _ 아담의 상처와 죄 _ 상처는 어릴 적에 _ 변질 된 감정 _ 상처는 영적 성숙을 막는다 _ 마중물 _ 마음속 점검 _ 내면의 치유와 회복은 하나님의 뜻(소원) _ 내안의 상처 / 분리 _ 통제와 조종 _차별을 당하는 것 같아서 _학력 때문에 _ 어린 시절을 잃어버리고 _ 주님만 아셨습니다(시) _ part Ⅲ. 고백 하나님을 만난 자의 고백 / 아가야 내가 네 안에 있다 _ 주님께서 보시기에 _ 똥구멍 목사라는 이름 _ 너도 그러지 않았느냐 _ 그냥 오너라 _ 나에게 속을 보여다고 _ 제가 제게 속았습니다 _네가 되면 그 애도 된다 _ 새까맣게 된 동전 _ 백지를 내 놓으렴 _ 또 다른 고백 / 봉변을 당한 이유 _ 속이 깨끗해야 하건만_ 마귀, 귀신은 교통경찰과 같단다 _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하여 _ 믿음은 돈 _ 나더러 진통제만 달라는구나 _ 살인형과 자살형 _ 148 새 술은 새 부대에 _ 나의 영적 나이는 _ 사랑하는 까닭에 _ 자유와 방종 _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_ 자아의 고백(시) _ part Ⅳ. 사랑의 증거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 내게 사랑이 없으면 _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에게 _성전 청결 _ 입술로 하는 고백 _ 잎만 무성한 나무 _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때 _있는 줄도 몰랐던 것 _ part Ⅴ. 상처의 흔적 그리고 내적 치유와 영적 전쟁 상처의 흔적/ 장애 그리고 증상 _고통 _ 죄악들 _ 내적 치유와 영적 전쟁/ 내적 치유와 영적 전쟁 _ 내적 치유는 성령님께 속을 보여드림으로 시작 한다 _ 내적 치유는 혼의 치유 _ 내적 치유는 성경에서 성령의 음성을 듣는 것부터_내적 치유는 중심에 주님만 모시는 것 _ 상처 입은 혼의 실체 _ 마귀, 귀신에게 빌미(틈)를 주지 말라 _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길 간절히 원하는 이들에게 _ 하나님의 정원(시)이 책은 내적치유에 대한 간증록이다. “주님 부족한 것이 많은데 제가 목사가 될 수 있을까요? 행여 비웃음거리가 될까 두렵기만 합니다”라고 정직한 고백을 드렸을 때 불가항력적인 은혜로 만나주신 성령께서 “똥구멍도 쓸데가 있단다”라고 하시며 목사 되길 두려워하던 저를 일깨워주시므로 저는 목사가 될 수 있었고, 자칭 똥구멍 목사라는 이름을 붙여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내면을 치유하기로 결심한 자, 하나님의 성령과 친밀히 교제하고 주님의 기쁨이 되길 소망하는 자, 날마다 치르는 영적 전쟁에서 성령님과 한편이 되어 승리하길 원하는 자, 신앙의 정절을 지키면서 신랑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맞을 준비를 하는 신부들에게 보배와 같이 귀한 선물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이 형식과 의식에 치우치기 쉬운 이 시대에 하나님의 성령을 만나서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사명자의 길을 가고 있는 저자의 간증은 현대 신앙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믿는 자의 5계명첫째- 하나님께 인정받아야 한다.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창 22:12).“…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행 13:22).둘째- 목사님(신앙의 스승)에게 인정받아야 한다. “믿음 안에서 참 아들이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딤전 1:2-5).셋째- 가정과 교회, 그 외 모든 믿음의 형제들에게 인정받아야 한다.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잠 31:28-29).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도라”(딤후 1:5).“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행 11:24).넷째- 세상에 속한 이방인에게도 인정받아야 한다.“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창 39:3-4).다섯째 - 마귀에게까지 인정받아야 한다.“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라…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막 5:2-7) 내적 상처에 대한 이해 내적 상처란 혼(지, 정 의)이 손상을 입으면서 만들어진 흔적을 말하는데 상처 입은 혼의 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혼이 왜곡된 지식(지)을 받아들이므로 감정(정)이 상하게 되고 상한 감정은 의지(의)를 상실시키므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인데, 내적 상처도 외상처럼 건드려지면 아픈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환경과 상황에 따라 움직이도록 만들어진 사람의 감정은 심리를 움직이는 동력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어떤 감당할 수 없는 충격은 곧바로 상처의 요인이 되며 충격이라고 할 수 없는 가벼운 스트레스이더라도 장기적일 때는 상처를 입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같은 상황일지라도 개인마다 충격의 강도나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각 사람이 느끼는 바에 따라 상처의 여부와 정도가 다를 수 있으며, 어떤 사람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대단한 충격이 될 수 있어서 그 선을 규정지을 수 없고, 상처에 관해서는 삼자가 말할 수 없는 것이 내적 상처에 관한 문제들입니다. 세상에 단련되지 않은 어린아이들일수록 환경이나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충격을 감당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더 크고 많은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고, 심지어 온실과 같은 어머니의 복중에서도 아기는 어머니가 느끼는 감정에 의하여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태교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상처는 대부분 어린아이 때에 받은 것이라 할 수 있고, 어른임에도 사소한 일에 상처를 잘 받는다면 그 사람은 복중에서나 출생 후 성장 과정에서 여러 가지 상처를 이미 받았던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상처를 가지고는 영이 성숙할 수 없어서 상처로 인해 온전하지 못한 혼과 동물적인 육체에 이끌리면서 육에 속한 사람(롬 8:5참조)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영 혼 육의 구심점인 영이 혼과 육을 다스릴 때만 영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롬 8:13참조).또한 어릴적 상처는 지극히 유아적인 부작용을 드러내는데 어린아이의 특징으로 꼽히는 이기심과 욕심과 시기질투와 원망 등으로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른일지라도 아이와 같이 잘 삐치고 욕심과 샘(시기)이 많고 자신만 아는 그런 사람을 ‘어린 애 같다’고 하는데 이런 사람은 어린아이 때에 많은 상처를 입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의 혼의 치유는 영을 성장시키므로 ‘영혼’을 강건하게 만드는 첫걸음인 것입니다.“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원죄와 자범죄로 말미암은 상태에서의 구원(엡 2:5, 8 참조)과 내적 상처를 치유함으로 받는 구원(시 34:18 참조)은 다른 차원의 구원이며, 1차적 구원(칭의)에 해당하는 믿음으로의 구원(요 3:16 참조)만으로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롬 12:2 참조)을 알 수 없고, 2차적 구원에 해당하는 구원(빌 2:12 참조)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뜻(살전 5:16-18 참조)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은 내주하신 성령께 내면의 상처를 내어드리고 치유받기를 요청하므로 온전한 구원을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상처는 어릴 적에 내적 상처가 혼(지식, 감정, 의지)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할 때 어떤 지식(학문, 경험)도 없고 이해의 능력도 없는 어린아이들은 작고 하찮은 일로도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아이들은 사실이 어떠함과 상관없이 현재 닥친 상황을 자신의 수준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상처는 거의가 어릴 적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고, 어리면 어린만큼 이해의 폭이 좁고, 문제를 소화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상처의 크기나 정도가 심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복중에서도 어머니의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인 태아가 상처를 입을 수 있는데 조선후기(정조24년) 문장가 사주 당 이 씨 부인(1739-1821)이 쓴 태교신기(胎敎神機)에 “스승이 십년을 가르쳐도 엄마가 뱃속에서 열 달을 가르치는 것만 못하고...”라는 내용을 오래 전 ‘상한 감정의 치유’(데이빗 A. 씨맨즈 지음)를 읽는 중 한 페이지에서 읽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태중의 아기의 정서는 산모인 엄마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인데, 우울질에 속하던 저 역시 어머니의 태중에서 받은 감정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아버지께서 군인으로서의 임무를 위해서 어머니와 함께 있지 못한 때가 바로 제가 어머니의 태중에 있을 때였는데 아마도 어머니는 외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그 감정이 태아인 저에게까지 전이되었던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태중에 아기는 어머니의 감정에 민감하고 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태교의 중요성, 즉 아이를 품은 어머니의 바르고 건강한 생각은 태교에 좋은 영향을 주고 반대의 경우 악영향의 결과를 얻는 것을 말합니다. 이처럼 짧은 순간이라도 아이가 느끼기에 충격이라고 생각되면 상처를 입게 되고 미세한 일이라도 자주 반복이 될 경우, 모래가 쌓여서 바위를 이루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상처는 받는 사람의 생각 여하에 따라서 자기 수준대로 만들어지므로 상처에 관하여는 타인이 판단할 수 없는 문제로 봐야 합니다. 모든 인간이 원죄를 지닌 채 출생하여 환경에서 받는 상처까지 더하며 고통 가운데 살아가게 된 것을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해주시고자 이 땅, 세상에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막 2:17 참조). 이처럼 상처와 죄는 불가분의 관계로서 하나님이 아니면 해결하실 분이 없으십니다.“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시 34:18).
[속지세트/리필용] 2024 클래식 멘토링 다이어리 8공링 - 대(大)
솔라피데출판사 / 솔라피데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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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피데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다시 한번 아이돌 5
로크미디어 / 틴타 (지은이)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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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타 (지은이)
틴타 현대 판타지 장편 소설. #No환승 #No휴덕 #저세상주접킹양산. 소울 가득 B급 감성부터 소름 돋는 대형 군무까지. 돌덕들의 빛과 소금이 될 그 아이돌이 온다! 화상을 입고 아이돌의 꿈을 포기한 10년 차 연습생 서현우. 트레이너로서 유명 돌들을 양성하던 중 갑작스럽게 데뷔 전으로 돌아가다! 회귀자 짬밥으로 무사히 데뷔해 크로노스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그는 무대마다 뜻밖의 주목을 받으며 연예계의 중심에 서기 시작하는데……! 숨길 수 없는 반전 매력 무대의 향연! 그가 무대에 설 때 역대급 라이브가 펼쳐진다!Chapter 6. 데뷔 (2) 7Chapter 7. 《블루 룸 파티》45Chapter 8-1. 교체 139Chapter 8-2. 추억 속 그 가수 (1) 181번외. 크로노스 프로필 293#No환승 #No휴덕 #저세상주접킹양산 소울 가득 B급 감성부터 소름 돋는 대형 군무까지 돌덕들의 빛과 소금이 될 그 아이돌이 온다! 화상을 입고 아이돌의 꿈을 포기한 10년 차 연습생 서현우 트레이너로서 유명 돌들을 양성하던 중 갑작스럽게 데뷔 전으로 돌아가다! 회귀자 짬밥으로 무사히 데뷔해 크로노스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그는 무대마다 뜻밖의 주목을 받으며 연예계의 중심에 서기 시작하는데……! 숨길 수 없는 반전 매력 무대의 향연! 그가 무대에 설 때 역대급 라이브가 펼쳐진다!
도시로 보는 유럽사
사우 / 백승종 (지은이)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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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
소설,일반
백승종 (지은이)
저자는 지난 30년 동안 유럽의 여러 도시를 여행해왔다. 저자가 여행하는 방식은 조금 특별하다. 우선 가고 싶은 도시를 정하고, 여러 달 동안 그 도시와 나라의 역사를 자세히 공부한다. 유서 깊은 건축물과 예술 작품도 깊이 공부하고, 현지인들의 일상생활과 음식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현지에서 전해오는 뉴스에도 계속 관심을 기울인다. 이렇게 오랜 시간 준비를 하고 나서 마침내 한 도시에 도착하면 열흘 이상 그곳에 머무른다. 많은 명소를 둘러보기보다는 자세히 살피면서 긴 역사를 반추하며 향기를 깊이 느끼는 여행 방식이다. 이 책은 저자의 발길을 불러들인 여러 도시 중 그가 가장 애호하는 18개 도시에 관한 문화적 체험담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동서양의 역사와 문화에 해박한 역사가와 함께 답사를 떠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인간의 문명은 오랜 옛날부터 도시를 위주로 발달했다. 도시는 언제나 역사의 중심 무대였다. 정치와 경제, 예술과 학문의 중심지인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공간이다. 특히 이 책에 등장하는 18개 도시는 유럽 역사는 물론 세계사의 흐름이 형성된 현장이다. 저자는 한 도시가 가장 찬란하게 빛났던 시기에 주목한다. 물론 그 도시가 형성된 시기부터 현재까지 오랜 역사를 훑어보지만, 영향력이 가장 컸던 어느 한 시기의 모습을 상세하게 보여준다. 예를 들어 아테네를 여행할 때면 고대 도시 아테네에, 스톡홀름에서는 8~10세기 바이킹 시대의 스톡홀름에 시선이 오래 머문다. 따라서 책을 순서대로 읽어나가면 유럽 역사의 큰 흐름이 포착될 것이다. 나아가 한 도시와 국가가 세계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과정도 파악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유럽의 역사, 더 나아가 세계사를 보는 새로운 시야를 제공한다.여는 글_도시에서 역사의 의미를 찾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에서 21세기의 혼란을 마주하다 로마, 아직 남아있는 제국의 향기 스톡홀름, 바이킹의 후예들이 만든 복지사회 콘스탄티노플, 동서양을 연결한 ‘비단길’의 영광과 치욕 베니스, 자유와 모험정신의 분화구 브뤼헤, 중세 도시로 떠나는 시간여행 프라하, 저항과 혁신의 역사 마드리드,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암스테르담, 이곳에서는 누구나 자유롭다 런던, 사라져가는 제국의 영광인가 비엔나, 아직 살아 있는 구체제의 영광 파리, 시민이 주인인 도시 베를린, 수천 수백 개 얼굴을 가진 국제도시 코펜하겐, 명랑하고 유연하게 대안을 만드는 사람들 취리히, 세계인이 가장 선호하는 명품 도시 모스크바, 여전한 황제와 귀족의 도시 스트라스부르, 국경도시의 아픔 딛고 유럽통합의 상징으로 프라이부르크, 어떻게 세계가 주목하는 생태 도시가 되었을까세계사의 중심을 차지했던 18개 도시를 찾아서 유럽 역사의 역동적인 흐름을 포착하다! 역사가가 도시를 여행하는 법 저자는 지난 30년 동안 유럽의 여러 도시를 여행해왔다. 저자가 여행하는 방식은 조금 특별하다. 우선 가고 싶은 도시를 정하고, 여러 달 동안 그 도시와 나라의 역사를 자세히 공부한다. 유서 깊은 건축물과 예술 작품도 깊이 공부한다. 현지인들의 일상생활과 음식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현지에서 전해오는 뉴스에도 계속 관심을 기울인다. 이렇게 오랜 시간 준비를 하고 나서 마침내 한 도시에 도착하면 열흘 이상 그곳에 머무른다. 많은 명소를 둘러보기보다는 자세히 살피면서 긴 역사를 반추하며 향기를 깊이 느끼는 여행 방식이다. 이 책은 저자의 발길을 불러들인 여러 도시 중 그가 가장 애호하는 18개 도시에 관한 문화적 체험담이다. 30년에 걸친 수학여행을 정리한 셈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동서양의 역사와 문화에 해박한 역사가와 함께 답사를 떠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내 직업은 역사가다. 문화유산이 풍부한 유럽의 도시에 내가 쉽게 매료되는 데는 직업적 이유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도시가 그 나라의 역사에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그것이 유럽 역사 또는 세계사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곰곰이 살펴보는 것이 즐겁다. 내가 찾아가는 도시의 정치적 변천을 포함해 그곳의 사회경제적 변천을 미시적 또는 거시적 관점에서 들여다보는 작업이 내게는 여간 흥미로운 일이 아니다.” 세계사를 바꾼 현장을 찾아 떠나는 도시 기행 인간의 문명은 오랜 옛날부터 도시를 위주로 발달했다. 도시는 언제나 역사의 중심 무대였다. 정치와 경제, 예술과 학문의 중심지인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공간이다. 특히 이 책에 등장하는 18개 도시는 유럽 역사는 물론 세계사의 흐름이 형성된 현장이다. 저자는 한 도시가 가장 찬란하게 빛났던 시기에 주목한다. 물론 그 도시가 형성된 시기부터 현재까지 오랜 역사를 훑어보지만, 영향력이 가장 컸던 어느 한 시기의 모습을 상세하게 보여준다. 예를 들어 아테네를 여행할 때면 고대 도시 아테네에, 스톡홀름에서는 8~10세기 바이킹 시대의 스톡홀름에 시선이 오래 머문다. 따라서 책을 순서대로 읽어나가면 유럽 역사의 큰 흐름이 포착될 것이다. 나아가 한 도시와 국가가 세계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과정도 파악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유럽의 역사, 더 나아가 세계사를 보는 새로운 시야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 만나게 될 도시들은 모두 유라시아 대륙에 위치한다. 그런데 이들 도시는 유럽 너머에까지 큰 영향력을 미쳤다. 가령 로마제국의 영토와 권력은 유라시아에 국한되지 않았다. 북아프리카도 로마의 통치 아래 있었고, 멀리 떨어진 중국과 인도, 한국과 일본도 직간접의 교역권에 포함되었다. 근현대 유럽의 대도시인 파리, 런던, 베를린과 모스크바의 영향력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인 의미에서 문자 그대로 지구적이었다. 어느 도시에 관한 이야기를 하든지 나의 관심이 그 한 도시의 역사와 문화에 구애되지는 않았다.” 역사는 과연 진보하는가 가장 먼저 찾아갈 곳은 역시나 그리스의 아테네다. 현대 도시 아테네는 국가 부도를 걱정할 정도로 불안정하고 혼탁하다. 하지만 고대의 아테네는 찬란했다. 그곳에서 민주주의가 꽃을 피웠고, 현대세계를 지배하는 철학과 과학, 학문과 예술이 시작되었다. 고대 아테네는 어떻게 황금기를 누릴 수 있었을까?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기원전 5세기에 아테네가 누린 휘황한 영광은 지리적 결핍의 산물이었다. 날 선 산맥으로 인해 국토가 종횡으로 갈라진 데다가 날씨도 덥고 건조해서 그리스의 도시국가는 자급자족하지 못했다. 살기 위해서는 지중해 바다로 나아갈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고대의 무역 대국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그러나 영광은 계속되지 않았다. 로마제국이 번성하면서 그리스는 식민지가 되었다. 그 뒤로 아테네는 온갖 세월의 풍상을 겪는다. 저자는 아크로폴리스에 올라 그리스 역사의 중요한 장면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파르테논 신전의 운명은 아테네의 아픈 역사를 대변한다.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정하자 파르테논 신전은 가톨릭교회로 간판을 바꾸어 달았다. 이어 그리스정교회의 사원이 되었다가 19세기까지 무슬림이 지배하면서 모스크로 변모했다. 지금 모스크는 또다시 교회로 변신하고 있다. 현대에 들어 그리스는 히틀러의 침공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좌우의 이념 대립으로 인해 한국 전쟁에 버금가는 내전을 수년간 치렀다. 파르테논 신전은 그 모든 과정을 묵묵히 지켜봐야 했다. 그리스는 기원전 4~5세기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하지만 그 이후로 그 시기를 뛰어넘는 시기를 그리스 역사에서 찾아볼 수가 없다. 역사란 한 단계씩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라는 ‘발전론’은 과연 타당한가? 저자는 웅장한 파르테논 신전 앞에서 발전론이 허망하게 다가왔다고 고백한다. 바이킹의 후예들은 어떻게 세계 최고 수준의 복지사회를 만들었을까 이번에는 스웨덴의 스톡홀름으로 가보자. 스웨덴은 지구상에서 복지제도가 가장 완벽하게 갖춰진 나라로 손꼽힌다. 한때 가장 무자비했던 바이킹의 후예들은 어떻게 자유와 평화를 구가하는 복지국가를 만들 수 있었을까. “나는 그동안 스톡홀름 지식인들에게 복지국가로 가는 지름길이 무엇인지 묻고 또 물었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대답했다. 평등은 근대 사회의 중심 개념이지만 스톡홀름에서는 약간 다른 톤이 있다고. 무슨 뜻일까? 바이킹의 전통을 가리킨 것이다.” 저자는 스톡홀름 중앙역을 장식한 벽화 앞에서 바이킹의 전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실감한다. 그것은 바로 협동 정신이었다. 처음에는 3명의 예술가가 벽화 작업을 시작했다. 뒤이어 많은 예술가와 시민이 힘을 합쳐 오랜 세월에 걸쳐 초대형 벽화를 완성했다. 바이킹의 엄청난 위력도 협동에서 나왔다. 서로 힘을 합쳐 한 몸처럼 움직이지 않으면 목숨이 위태로운 위험한 항해였다. 저자는 바이킹의 유물을 정리한 바사 박물관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이곳에서 저자는 세계 곳곳을 약탈하며 살아간 바이킹이 실제로 어떻게 살았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우리가 상상하는 뿔 달린 투구를 쓴 바이킹은 없었다. 그들이 먹던 음식부터 부족을 운영한 방식까지, 진정한 바이킹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바이킹은 부족 회의에서 마을의 중요한 안건을 결정했다. 구성원의 평등한 권리와 사회적 합의를 존중하는 의회주의적 전통이 있었던 셈이다. 부족장이 항해를 나가면 부족장의 아내가 전권을 행사하기도 했다. 이러한 바이킹의 신념과 용기, 협동의 전통을 도시 구석구석에서 발견할 수 있다. “단순 소박하면서도 우아한 이케아 가구, 어린이의 인격적 독립을 촉구한 말괄량이 삐삐 역시 스웨덴의 문화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유서 깊은 전통은 이런 것이 아닐까 한다. 사물의 외관은 달라질지언정, 장구한 세월의 흐름에도 퇴색하지 않는 한결같음이 문화에 내재한다. 스톡홀름에서 나는 이런 느낌을 여러 번 가졌다. 여행이란 사회의 겉모습만이 아니라 깊이 있는 본질을 실감하는 기회이기도 한 것이다.” 도시를 여행하며 배우는 흥미진진한 세계의 역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저자는 기하학에 주목한다. 스페인의 미술과 문학에서 유독 추상성이 발달한 이유를 추론해가는 과정은 매우 흥미진진하다. 근대화 과정에서 낙후된 까닭에 중세 도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도시 브뤼헤의 역사도 재미있다. 브뤼헤는 향수에 젖은 유럽인들이 가장 애호하는 여행지이자 유네스크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중세 도시’이다. 그 밖에 수많은 얼굴을 가진 베를린, 저항과 혁신의 정신이 살아 있는 프라하 등 도시의 진면모를 알아가는 흥겨운 여정이 계속된다. 우리의 여행은 생태 도시 프라이부르크로 마무리된다. 세계가 주목하는 생태 도시에서 여행을 마친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곳에 우리의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프라이부르크가 생태 도시로 거듭나는 과정을 자세하게 들려주면서 우리가 이 도시에서 배워야 할 점이 많다고 강조한다. 저자와 함께 18개 도시의 매력적인 유적지를 방문하기도 하고 특별한 음식을 즐기기도 하면서 여행을 마치고 나면 세계사를 보는 눈이 한층 넓어질 것이다. 실제로 여행을 떠난 것보다 더 깊이 있고 폭넓은 ‘방구석 여행’을 경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그들과 얼마나 다른지도 실감할 수 있다. 이 즐겁고 지적인 여행길에 함께 나서기를 권한다.멀리 떠남으로써 도리어 가까워진다.
느리고 서툰 아이 몸놀이가 정답이다
서사원 / 김승언 (지은이)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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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원
체험,놀이
김승언 (지은이)
아이의 두뇌와 감각이 잘 발달하려면 다양한 경험과 교류, 자극이 필요하다. 그러나 잠깐 바깥 외출 하기에도 불안한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은 학교도 제대로 가지 못하고, 친구도 만나지 못한 채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다. 종식될 기미가 없는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대, 크고 작은 발달 문제를 겪는 아이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수천 명의 조금 느린 아이를 만난 ‘국내 1호 아이 몸 발달 전문가’인 저자는 또래보다 조금 느리고 서툰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루 30분 몸놀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종알종알 이야기하고 열심히 뛰어노는 또래 아이를 보며 우리 아이는 괜찮은 것인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걱정 해결의 키가 되어 줄 몸놀이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 몸 발달 전문가이자 발달센터 ‘터치아이’의 대표인 저자가 아이의 몸을 관찰하고 발달을 체크하는 것에서부터 몸놀이 노하우,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몸놀이까지 모든 것을 알려준다. 꼭 조금 느린 아이들에게만 몸놀이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저자는 아이가 신나게 뛰어놀고 부모와 몸으로 부대끼며 접촉할수록 부모와의 관계는 물론이고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 자기 주도적 사고 능력 또한 좋아진다고 말한다. 오늘은 조금 느릴지언정 내일은 가장 빛나는 별이 될 우리 아이와 함께 하루 30분 신나는 몸놀이를 해 보자. 하루가 다르게 쑥쑥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자폐, 발달장애 최고 전문가가 아이들과 매일 몸놀이 하는 이유 Chapter 1 우리 아이에게 몸놀이가 필요한 이유 최첨단 기술의 시대, 증가하는 발달장애 아이들 고독하게 성장하는 요즘 아이들 코로나19가 뒤덮은 세상, 아이들은 더 외로워진다 지나치게 편한 환경이 아이의 뇌를 위협한다 아이는 온실 속 화초가 아니라 들판의 잡초처럼 자라야 한다 아이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놀아야 한다 ‘놀이’는 마주하고 소통하는 과정 Chapter 2 아이에게 몸은 곧 '뇌'다 아이의 촉감각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 몸놀이 아이와 몸을 접촉하는 것의 더 큰 의미 아이 몸의 발달이 곧 뇌의 발달 신체 지도 형성은 ‘접촉’이라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된다 몸 중심이 탄탄해야 우리 아이도 튼튼해진다 우리 아이 감각 발달 치트키, ‘관절 몸놀이’ 아이의 자아를 키우는 몸놀이 몸놀이로 성장하는 아이의 자아 Chapter 3 몸을 관찰하면 우리 아이 발달이 보인다 아이의 촉감각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 몸놀이 아이와 몸을 접촉하는 것의 더 큰 의미 아이 몸의 발달이 곧 뇌의 발달 신체 지도 형성은 ‘접촉’이라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된다 몸 중심이 탄탄해야 우리 아이도 튼튼해진다 우리 아이 감각 발달 치트키, ‘관절 몸놀이’ 아이의 자아를 키우는 몸놀이 몸놀이로 성장하는 아이의 자아 Chapter 4 아이의 발달 특성에 따른 몸놀이 처방전 언어 발달이 지연된 아이 자폐 성향이 있는 아이 수면 문제가 있는 아이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 감정 조절이 어려운 아이 소근육 발달이 늦는 아이 신체 협응이 미숙한 아이 편식이 있고 잘 씹지 않는 아이 대소변 가리기가 늦는 아이 친구와 잘 어울리지 않는 아이 ADHD 증상이 있는 아이 7세 이상 학령기의 발달이 느린 아이 Chapter 5 더 재밌게! 더 알차게! 실전 하루 30분 몸놀이 몸놀이, 학습보다 체득이 먼저다 100배 더 즐거워지는 몸놀이 노하우 하루 30분, 몸놀이에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 재밌고 알차게 놀자! 30분 몸놀이 커리큘럼 무조건 져 주는 건 금물! 번갈아 가며 놀이하자 매일 더 새롭게, 알차게 몸놀이 하는 법 몸놀이의 핵심은 ‘연결’ 이불 그네, 이불 썰매는 진짜 몸놀이가 아니다 아빠와의 몸놀이: 힘은 세게, 공간은 넓게 엄마와의 몸놀이: 쫑알쫑알 언어 자극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엄마의 무기 자연스러운 눈 맞춤으로 아이와 소통하기 찐한 눈 맞춤 몸놀이 피곤한 날에는 게으르게 놀아 주자 택배 상자, 바구니, 텐트를 활용한 몸놀이 몸놀이의 꽃은 ‘Dance’ 아이가 몸놀이를 거부한다면? 아이가 몸놀이 한 뒤에 많이 피곤해한다면? Chapter 6 몸놀이와 함께한 100일의 기적 몸놀이와 함께한 아름다운 100일의 이야기 100일간 수놓은 내 아이의 빛나는 성장일기 Chapter 7 우리 아이 몸놀이 대백과 다리 구부려 배 누르기 비행기 태우기 레슬링 거꾸로 시계추 떡 사세요 발등 위 걷기 뒤로/옆으로 움직이기 앞 구르기 옆 구르기 회전 풍차 매달리기 손뼉치기 전기 놀이 자전거 타기 말 태우기 다리 의자, 다리 미끄럼틀 몸 터널 통과하기 전갈 놀이 오토바이 다리 매달려서 움직이기 김밥 말이 햄버거 놀이 한쪽 다리 들고 균형 잡기 둥글게 둥글게 서울 구경 안경 만들기 이색 달리기 팽이 돌리기 물고기 헤엄치기 칭찬 도장 놀이 화이팅 놀이 엄지 탑 쌓기 쭉쭉 팍팍 밀기 인디언밥 허리 튜브 씨름하기 높이높이 발차기 윗몸/뒷몸 일으키기 다리 스트레칭 손 마사지 에필로그 참고문헌“하루 30분 몸놀이가 아이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운다!” “국내 1호 아이 몸 발달 전문가가 소개하는 몸놀이의 모든 것” “조금 느린 아이를 둔 부모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고민의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몸놀이 백서” 아이의 두뇌와 감각이 잘 발달하려면 다양한 경험과 교류, 자극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잠깐 바깥 외출 하기에도 불안한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은 학교도 제대로 가지 못하고, 친구도 만나지 못한 채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종식될 기미가 없는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대, 크고 작은 발달 문제를 겪는 아이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천 명의 조금 느린 아이를 만난 ‘국내 1호 아이 몸 발달 전문가’인 저자는 또래보다 조금 느리고 서툰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루 30분 몸놀이’라고 말합니다. 《느리고 서툰 아이 몸놀이가 정답이다》는 종알종알 이야기하고 열심히 뛰어노는 또래 아이를 보며 우리 아이는 괜찮은 것인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걱정 해결의 키가 되어 줄 몸놀이 방법을 소개합니다. 아이 몸 발달 전문가이자 발달센터 ‘터치아이’의 대표인 저자가 아이의 몸을 관찰하고 발달을 체크하는 것에서부터 몸놀이 노하우,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몸놀이까지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꼭 조금 느린 아이들에게만 몸놀이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저자는 아이가 신나게 뛰어놀고 부모와 몸으로 부대끼며 접촉할수록 부모와의 관계는 물론이고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 자기 주도적 사고 능력 또한 좋아진다고 말합니다. 오늘은 조금 느릴지언정 내일은 가장 빛나는 별이 될 우리 아이와 함께 하루 30분 신나는 몸놀이를 해 보세요. 하루가 다르게 쑥쑥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옆집 누구네 아이는 다섯 살에 말이 트였다는데, 우리 아이도 괜찮겠지 뭐’ 막연한 기대로 시간을 보내지 마세요 ‘첫째는 원래 좀 느려’, ‘조금 느릴 수도 있지, 괜찮아’ 주변에서 듣는 말들로 마음속 불안을 애써 누르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눈에 띄는 아이의 변화를 이렇게 지나치면 안 됩니다. 변화가 눈에 띄기 시작했을 때 아이에게 더 집중하고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아이가 자라는 시기마다 꼭 발달해야 하는 영역들이 있습니다. 막연한 기대보다는 아이와 더 눈 맞추고 몸을 맞대고 놀아 주세요. 우리 아이의 성장 힌트는 아이의 ‘몸’에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잘 발달하고 있는지는 아이의 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저자는 아이의 손바닥을 쫙 펴게 해서 엄지와 중지 사이의 각도만 봐도 아이의 생활 습관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이가 어떤 신체 부위를 많이 쓰고 덜 쓰는지, 어떤 근육이 더 발달하고 덜 발달했는지 관찰하는 체크리스트와 그에 따른 맞춤 몸놀이를 구체적으로 알려드립니다. 조금 느린 우리 아이를 성장하게 할 힌트는 모두 아이의 ‘몸’에 있습니다. 《느리고 서툰 아이 몸놀이가 정답이다》를 통해 아이의 몸을 잘 관찰해 보세요. 조금 느린 아이를 둔 부모의 고민, ‘국내 1호’ 아이 몸 발달 전문가가 해결해 드립니다 다른 아이들과 통 어울리지 않는 아이, 대소변 가리기가 늦는 아이, 감정 조절이 어려운 아이 등 사소한 듯 사소하지 않은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몸놀이 처방전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이 흔히 겪는 문제라고 해서 엄하게 훈육하거나 언젠가는 알아서 잘할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 또한 아이와 몸놀이 하며 금방 나아질 수 있습니다. 저자가 소개하는 발달 문제별 몸놀이 처방전으로 우리 아이가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준비물은 부모와 아이의 건강한 몸!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몸놀이를 소개합니다 아이들은 다양하게 활동하고 놀아야 건강하게 성장합니다. 관절을 다양하게 쓰고, 변화하는 몸의 위치를 파악하고, 부모와 본인의 몸의 크기를 비교하며 다양한 감각을 익힙니다. 아이에게 몸으로 놀아 주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알겠는데, 막상 30분 동안 꼬박 몸으로만 놀아 주는 것이 부모에게는 쉽지 않습니다. 조금 느리고 서툰 아이일수록 처음에는 부모와의 몸놀이를 좋아하지 않거나 거부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몸놀이가 막연한 부모님들을 위해 30분 몸놀이 커리큘럼과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몸놀이를 소개합니다. 처음에는 아이와 몸을 부대끼는 것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5분에 한 번씩 시계를 보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와의 몸놀이에 익숙해지면 어느새 30분을 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하루 30분, 100일 몸놀이로 기적을 마주한 부모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우리 아이가 또래와는 조금 다르다는 걸 깨달은 첫 순간부터 몸놀이 하며 하루하루 달라지는 아이의 모습, 마침내 입을 떼고 ‘물’을 외치는 그 감동적인 순간까지. 조금 느린 아이를 둔 부모의 막막한 마음을 보듬어 줄 가슴 따뜻해지는 100일 몸놀이 후기를 담았습니다. 몸놀이 하며 매일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10일 단위로 상세하게 기록한 이야기는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부모님들께 용기와 희망을 전합니다. 어느새 내 아이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가슴 벅차고 뿌듯해지는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아이가 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라야 하는데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면 어떻게 될까요? 온실 속의 화초는 온실 밖을 나가면 금세 시들고 꺾이게 됩니다. 나무만큼 우뚝 자라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고, 나무는커녕 잡초만큼도 자라지 못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앞으로 더 큰 세상에 나가야 합니다. 그 세상은 매 순간 새로울 것이며 낯설고, 불편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들이 수없이 펼쳐질 것입니다. 아이가 건강하려면 이런 더 큰 세상에 잘 적응해야 합니다. 아이를 온실 속의 화초처럼 키우면 아이가 머무를 수 있는 곳은 오로지 온실뿐입니다. 우리 아이는 온실보다 더 크고 넓은 세상에 있는 새롭고, 다양한 것들을 적극적으로 경험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점차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지는 사회에서 우리는 ‘여러 사람이 모여서’라는 놀이의 중요한 전제를 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아이들도 제대로 된 놀이 경험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엄마나 할머니와 주로 지내면서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책을 보면서 놉니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이것은 ‘논 것’이 아니라 ‘본 것’입니다. 그림과 사물을 단순히 관찰한 것일 뿐입니다. 종종 엄마 아빠가 놀아 주긴 했겠지만 아이는 아빠랑 조금 놀다가 말고 엄마랑 마주 보고 잠시 소통하다가 곧바로 각자에게 익숙한 일을 했을 것입니다. 밥보다 중요하고 호흡만큼 자주 해야 하는 놀이의 의미가 변질된 채 아이는 소통 없는 놀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밤의 괴물 (리커버 에디션)
㈜소미미디어 / 스미노 요루 (지은이), 양윤옥 (옮긴이) /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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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소설,일반
스미노 요루 (지은이), 양윤옥 (옮긴이)
학교 문제를 파헤친 문제작, 《밤의 괴물》 리커버판. 적당한 교우관계, 적당한 성실함, 적당한 존재감으로 일관하는 중학생 ‘나’ 아다치는 밤만 되면 괴물로 변한다는 것 외에는 평범한 소년이다. 그에 비해 반의 왕따 소녀 야노 사쓰키는 여러모로 특이하다. 독특한 말투에 아무리 무시당해도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끈질김, 분위기 파악 못하는 둔함, 수시로 넘어지고 다치는 서투름까지, 이래저래 눈에 띄는 존재다. 물론 좋지 않은 방향으로. 반 아이들은 당연하게도 야노를 따돌리고 괴롭힌다. 마치 벌레라도 되는 양 기피하고 무시하는 것은 기본이며 개구리를 신발장에 넣고 책상에 분필 가루를 뿌려놓는다. 누가 실수로라도 야노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일 경우 그 아이에게도 괴롭힘이 쏟아진다. 그러므로 야노와는 얽히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그런 그녀가 자신의 비밀을 알아버렸다. 그날부터 둘은 매일 밤 학교에서 만나게 된다. 밤의 괴물 옮긴이의 말학교 문제를 파헤친 문제작, 《밤의 괴물》 리커버 !! 스미노 요루,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표지 일러스트레이터를 다시 만나다! 미성숙한 주인공들의 만남을 가장 잘 포착한 표지! 밤이 되면 나는 괴물이 된다. 괴물이 되어 매일 밤마다 왕따 소녀를 만난다. 적당한 교우관계, 적당한 성실함, 적당한 존재감으로 일관하는 중학생 ‘나’ 아다치. 무슨 연유에서인지 밤만 되면 괴물로 변한다는 것 외에는 평범한 소년이다. 그에 비해 반의 왕따 소녀 야노 사쓰키는 여러모로 특이하다. 독특한 말투에 아무리 무시당해도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끈질김, 분위기 파악 못하는 둔함, 수시로 넘어지고 다치는 서투름까지, 이래저래 눈에 띄는 존재다. 물론 좋지 않은 방향으로. 반 아이들은 당연하게도 야노를 따돌리고 괴롭힌다. 마치 벌레라도 되는 양 기피하고 무시하는 것은 기본이며 개구리를 신발장에 넣고 책상에 분필 가루를 뿌려놓는다. 누가 실수로라도 야노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일 경우 그 아이에게도 괴롭힘이 쏟아진다. 그러므로 야노와는 얽히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그런 그녀가 자신의 비밀을 알아버렸다. 그날부터 둘은 매일 밤 학교에서 만나게 된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의 작가 스미노 요루의 ‘집단 따돌림’을 파헤친 문제작 사춘기 시절, 다들 한번쯤은 그래본 적이 있을 것이다. 괜히 눈에 띌까봐 좋아하는 옷 대신 평범한 옷을 입거나, 좋아하지도 않는 가수를 좋아하는 척 하거나, 사실은 집에 있고 싶은데 친구들 무리에서 소외될까봐 함께 나가 논다거나. 또래 집단에서 소외되고 싶지 않아서 자신을 억누르고 남에게 억지로 맞춰주던 바로 그때 그 시간들. <밤의 괴물>이 환기시키는 순간은 바로 그 순간이다. 비록 학창시절을 다루고 있지만 풋풋한 청춘 따위는 없다. 오히려 자신과 다른 존재를 향해 악의를 고스란히 쏟아내는 아이들만이 있을 뿐이다. 누구나 알고 있고, 누구나 거쳐 왔고, 누구나 느껴본 적 있을 학교라는 공간의 잔인함과 폐쇄성, 그리고 ‘다름’에 대한 적의. 그 속에서 그저 눈에 띄고 싶지 않다는 일념으로 살아가는 한 소년이 있다. 그는 밤마다 괴물로 변하지만 낮에는 반에서 소외되고 싶지 않아서 친구들이 하는 짓을 따라한다. 스스로는 옳지 않다는 것을 알아도, 수많은 ‘어쩔 수 없어’를 되풀이하며. 다리가 여섯 개, 눈이 여덟 개, 꼬리는 네 개인 ‘밤의 나’와 아무렇지도 않게 동급생의 소중한 물건을 밟아 부수는 ‘낮의 나’. 과연 진짜 괴물은 어느 쪽일까.어두운 방에서 나 혼자, 잠을 자도 앉아 있어도 서 있어도 웅크리고 있어도 그것은 한밤중에 느닷없이 찾아온다. 어느 때는 손가락 끝에서부터, 어느 때는 배꼽에서부터, 그리고 어느 때는 입에서부터. 오늘은 눈에서부터 검은 알갱이가 눈물 한 방울의 모습으로 떨어져 내렸다. 한 방울 한 방울, 그치지 않는 눈물 같은 그것은 서서히 기세를 올리더니 이윽고 폭포처럼 양쪽 눈에서 쏟아졌다.우글우글 꿈틀거리는 검은 알갱이는 얼굴을 덮고 목에서 가슴, 팔, 허리, 그리고 손가락 하나하나에까지 흘러가 온몸을 뒤덮어 나갔다.몸의 표면에서부터 검정 이외의 색깔을 상실하고, 그때부터는 내 몸이 어떤 식으로 변화하는지 객관적으로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너, 앗치맞 지?”“엉?”굳게 다물고 있었을 터인 내 입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왔다. 저절로 튀어나와버렸다.땀을 흘리는지 안 흘리는지는 모르겠으나 온몸에서 식은땀을 느꼈다. 가라앉아가던 몸속의 박동이 다시 커졌다.어떻게 나인 줄 알았지?흘끗 뒤를 돌아보았다. 역시 사물함을 열어보는 장면을 들킨 것인가.“아, 역시역 시앗치 목소리 다.”그녀는 과장스럽게 손뼉을 타악 쳤다. 뭔가 연극적이어서 진짜 짜증난다는 말을 듣는 그 동작은 한밤중에도, 괴물 앞에서도, 변함이 없었다. “……그 밤의 쉬는 시간이 있다고 치고, 굳이 학교에 올 이유가 있나?”“앗치도 어제왔 었잖아.”“나는 수학 교과서 찾으러 왔었어. 숙제를 해야 해서.”“착실하 구나,너.”아마 야노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니겠지만, 낮에 들은 말을 또다시 여기서 듣게 되자 지금은 있는지 없는지도 알 수 없는 위가 찌르르 아픈 느낌이 들었다.“나는밤 의쉬는 시간을 맛보러 오는거 야.”야노는 왜 그런지 전혀 웃을 타이밍도 아닌데 빙긋이 웃었다.“낮의학 교에서 는쉴수 없으니 까.”얘는 어떻게 웃고 있을 수가 있을까, 하고 생각했다. 대꾸도 하지 않았더니 야노는 웃음을 거두고 이상한 말을 했다.“앗치에 게는있 어? 낮의쉬 는시간?“…….”
중국 법인 설립 가이드
e비즈북스 / 노성균 (지은이) /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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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즈북스
소설,일반
노성균 (지은이)
중국에서 12년간 국내 기업들의 법인 설립과 세무를 담당해온 저자가 기업들이 자주 놓치고 있는 법인 설립과 세무 업무의 포인트를 담아냈다. 이번 개정판은 2016년 이후 3번에 걸쳐 개정된 〈외상투자산업지도목록〉의 내용을 전면 반영하였고, 2019년판 〈외국인 투자 진입 특별관리조치(네거티브리스트)〉와 〈외상투자 장려 산업 목록〉을 부록에 실었다.프롤로그 돈 내며 하는 중국 진출, 정부보조금 받으며 하는 중국 진출 PART 1 중국 진출, 법인 설립 왜 시작이 중요한가? 01 | 잘못된 시작 잘못된 질문은 잘못된 시작을 부른다 왜 나는 내 사업체를 잃었을까? 중국 진출한 지 1년, 정부는 왜 아직도 인허가를 안 해주나? Special point 상하이 지역별 법인 설립 혜택 02 | 돈 벌면서 시작하는 중국 법인 설립 창업 국가로 가는 중국 한국에는 없는 중국의 초상국은 어떤 곳인가? 어느 지역에 법인 설립을 해야 진행이 원활하고 혜택이 많을까? 한국의 가상오피스 사업, 중국에는 왜 없을까? 자유무역구에 법인을 설립해볼까? 세계 최대 시장 중국, 나도 진출해볼까? 한국 중국통들의 조언, 왜 막상 중국에 가면 다를까? Special point 중국에서 가능한 사업과 불가한 사업 PART 2 중국 진출, 용감한 한국인 01 | 외투법인은 중국 진출할 때 무엇을 준비하나? 외투법인의 중국 진출 전 준비 사항 법인 구조는 어떻게 구성했나? 외투법인의 재무 관리 아마존 중국 사업 인허가로 보는 VIE 모델 활용 02 | 한국법인은 중국 진출할 때 무엇을 준비하나? 무한국법인의 중국 진출 전 준비 사항 한국법인의 재무 관리 Special point 재무 인력 면접 시 체크할 사항 03 | 용감한 한국법인 컨설팅 회사에 맡기면 알아서 법인 설립해준다 회계 한 명 채용해서 다 맡기면 되지 회계 직원은 왜 이렇게 안 된다는 게 많지? 회계, 정해진 대로 처리하면 되는 거 아냐? 재무는 어려우니 네가 알아서 신고해 Special point 외자법인 설립 방법 및 종류 PART 3 중국 진출, 재무 ? 세무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01 | 중국의 회계 ? 세무 직원 채용 왜 회사는 작은데 회계 직원은 두 명이나 두어야 하지? 재무 인력을 직원에게 소개해달라는 한국 사장님 한국 기업에 취업하려는 재무 직원 회계 자격증 꼭 있어야 하나? Special point 재무 인력 면접 시 체크할 사항 02 | 중국의 회계 ? 세무 일자별 업무 Special point 일자별 회계 ? 세무신고 관리 사항 03 | 회계 ? 세무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안 된다고만 하는 재무 직원 활용 법 사장이 보아야 할 회계? 세무 업무 회계 업무, 직원을 채용할까? 외주로 할까? 사장인 내 급여 어디서, 얼마나 받을까? 한국으로 해외 송금하는 방법 홍콩에 법인 설립하면 어떨까? 직접 경험한 보조금, 절세, 비용절감 사례 Special point 회계 ? 세무 업무, 외주를 줄까? 직접 할까? 04 | 사업철수, 기업청산 꼭 해야 하는가? 왜 회사는 작은데 회계 직원은 두 명이나 두어야 하지? 재무 인력을 직원에게 소개해달라는 한국 사장님 한국 기업에 취업하려는 재무 직원 회계 자격증 꼭 있어야 하나? Special point 기업청산 절차와 업체 선정 방법 에필로그 부록 외국인 투자 진입 특별관리조치(네거티브리스트) 2019년판어려워 보이는 중국 법인 설립 대행사에 맡기더라도 이것만은 알고 하자! 중국 진출을 한 개인 투자자와 법인장들이 만나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있다. “중국에 수업료는 얼마나 내셨어요?” 창업에는 으레 수업료가 들기 마련이다. 그러나 ‘여기는 중국이니까’라는 이유로 지불하는 수업료가 너무나 많다. 비합리적인 중국의 규제와 관행을 핑계 대면서. 하지만 중국의 정책과 제도를 이해하고 있으면 불필요한 수업료를 내지 않고, 오히려 보조금을 받으며 법인을 설립할 수도 있다. 창업 국가로 가고 있는 중국은 기업 설립에 대해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다. 초상국이라는 기관을 활용하면 대행사가 하는 업무를 대부분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준다. 또한 사업 아이템이 지방정부의 정책 방향과 맞으면 세금감면을 비롯한 보조금 혜택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이 책은 중국에서 12년간 국내 기업들의 법인 설립과 세무를 담당해온 저자가 기업들이 자주 놓치고 있는 법인 설립과 세무 업무의 포인트를 담아냈다. 이번 개정판은 2016년 이후 3번에 걸쳐 개정된 〈외상투자산업지도목록〉의 내용을 전면 반영하였고, 2019년판 〈외국인 투자 진입 특별관리조치(네거티브리스트)〉와 〈외상투자 장려 산업 목록〉을 부록에 실었다. 중국에서 회사를 차리려는 사장님과 투자자를 위한 필독서.시장조사를 한 후 확신이 들었거나 개인적으로 사업하고 싶은 도시가 있다면, 그다음은 ‘도시의 어느 지역에 법인 설립을 할 것인가?’도 중요하다. 필자도 사실 한국에서 경험한 것과 달라 이해하는 데 한참 걸렸다. 사업 아이템이 중요하지 시장조사에 대해 진출 도시가 왜 중요하며, 도시가 결정이 되었으면 법인 설립을 하면 되지 어느 구에 하는지 도대체 뭐가 중요한가 말이다.그런데 수십억의 보조금을 받고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보면서 알게 되었다. 도시도 중요하지만 도시의 하위 지역인 지역구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걸 말이다. 사실 서울에서 사업을 한다고 할 때 체면이 필요한 금융권, 컨설팅, 정부대상 영업 업체를 제외하고는 사무실 위치가 딱히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중국은 다르다. 중국 시장도 성장 둔화와 경쟁 격화 등으로 수익성이 점점 줄어들어 한두 푼 벌이가 아쉬운 이때 정부의 지원이 적극적인 곳, 정부보조금이 있는 지역에 진출하는 게 유리하지 않겠는가.필자가 이렇게 말하면 그건 대기업만 해당하지 않느냐고 반문하는 분들이 있다. 물론 대기업처럼 투자금이 많으면 좀 더 유리하긴하다. 그러나 중소기업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음 세 가지를 지렛대로 활용하면 가능하다. 물론 이때 초상국과의 미팅은 필수이다.* 업종별 최소 자본금 규정 및 납입 시기 규정 폐지* 교외, 즉 상하이교외지역 자체 경제발전을 위한 보조금* 가상오피스(주소지 제공 서비스) 중국과 한국은 다르다. 중국은 한국과 달리 주소지 제공 서비스를 정부가 한다. 정부의 한 부처에서 정부의 허가를 받아 주소지 제공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해당 지역의 구청장 혹은 시장이 허락한 사항을 그 하부조직인 구 세무소에서 문제 제기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다만 한 가지 문제는 있다. 법인 설립 진행한 지역은 문제가 없다. 법인은 없는데 세금은 납부하기 때문이다. 사무실도 없는데 나(해당 지역 정부)에게 세금을 내니 문제제기를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감사한 상황이다. 세금문제는 법인 설립은 하지 않았는데, 사무실이 있는 지역이다. 강남구에 법인 설립 해두고 마포구에 실제 사무실이 있는 경우 강남구는 감사할 따름이지만 마포구청에서는 실질 인프라는 사용하면서 세금은 내지 않는 꼴이다. 지방자치 성격이 강하고 해당 세금으로 정부자금을 운영하는 중국에서는 당연히 인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방정부끼리 서로 유치 경쟁도 하는 상황에서 사무실이 있는데, 세금을 내지 않다니, 당연히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때 기업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다. 외자기업을 설립할 때, 상무국 비준을 받기 위해 제출하는 서류가 있다. 제출서류 중 하나가 ‘법인대표, 이사, 감사’의 신분증 복사본?원본을 요청한다. 중국에서 가장 기업 친화적이고, 정리가 가장 잘 되어 있다는 상하이도 지역별도 차이가 있긴 하다. 규정은 그렇지만 법인대표 신분증만 원본이면, 동사(이사)?감사는 복사본으로 대체 가능한 지역이 있고, 반드시 법인대표, 동사, 감사까지 원본 대조해야 하는 곳, 원본 대조를 하긴 하나 대신 초상국 원본 대조로 넘어가는 곳 등이 있다. 그럼 기본 제출서류를 다 정리해놓고, 지역별로 더하기, 빼기를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사전 확인이 안 되면 동일한 업무로 여러 차례 방문해야 한다. 예외 사항을 사전에 협의하는 것도 가능하다. 법인 설립이 많고 출장이 잦은 법인대표는 공증으로 대신할 수도 있다. 단, 정부 관계자들이 이를 미리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따라서 정부 담당자의 조언을 구해야 하는데 관건은 정부 담당자의 업무 경험이 많고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미리우리 쪽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작은 것 하나로 고민이 많아지고 시간이 낭비되기도 한다.
만화로 쉽게 배우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성안당 / Hirokane Osamu (지은이), 김소라 (옮긴이) /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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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
소설,일반
Hirokane Osamu (지은이), 김소라 (옮긴이)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입문서. 만화 부분과 만화를 보충 설명하는 문장해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화만 보아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의 개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보다 자세히 이해하고 싶은 경우는 보충설명 부분을 보면 된다.머리말 프롤로그 제1장 프로젝트란 1-1 프로젝트란? 1-2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란? 1-3 프로젝트의 목적과 성공기준 1-4 프로젝트 매니저의 역할 1-5 스테이크홀더란? 폴로 업 프로젝트의 특징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지식체계 목적이나 성공기준을 명확하게 한다 프로젝트 매니저의 역할과 필요한 능력 스테이크홀더의 역할 분류 제2장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2-1 프로젝트 계획 2-2 요구사항 수집, 정리 2-3 작업 선별 폴로 업 프로젝트 계획서 요구사항 범위와 WBS 제3장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3-1 작업순서와 산정 3-2 스케줄 작성 3-3 비용 산정과 예산 산정 3-4 프로젝트 계획서 작성 폴로 업 액티비티 스케줄을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비용을 산정하는 방법 프로젝트 계획서를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제4장 프로젝트 작업에 착수한다 4-1 프로젝트 작업개시 4-2 조달 매니지먼트 4-3 품질 매니지먼트 4-4 리스크 매니지먼트 4-5 프로젝트팀의 매니지먼트 폴로 업 킥오프 회의 조달 품질 리스크 멤버와 팀의 매니지먼트 제5장 프로젝트를 컨트롤한다 5-1 진행상황 확인 5-2 스테이크홀더에게 설명 5-3 프로젝트 계획서를 재검토 폴로 업 적절한 진행 보고 스테이크홀더 대응 프로젝트 계획 변경 제6장 성과를 얻고 프로젝트를 종료한다 6-1 프로젝트 작업 종료 6-2 프로젝트의 성과확인과 반성 폴로 업 프로젝트 종료 직전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업 에필로그 부록/ 결혼식 프로젝트를 매니지먼트하자 참고문헌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입문에서 스킬까지의 활용서! 《만화로 쉽게 배우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는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한 활동이다. 빌딩을 건설하거나 로켓을 개발하는 것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여러 명이 같이 하는 프로젝트에서도 필요하다. 또,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에 관한 지식이나 스킬을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면 생각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본서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입문서이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하거나 추진하는 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의 개요를 알고 싶은 분 등에게 추천한다. 이미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공부하거나 실천하는 분은 단기간에 복습하고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본서는 만화 부분과 만화를 보충 설명하는 문장해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화만 보아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의 개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보다 자세히 이해하고 싶은 경우는 보충설명 부분을 보면 된다. ■ 특징 및 출판사 서평 ◐ 비즈니스의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의 개요를 알 수 있다. ◐ 직장과 학교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계획, 추진할 수 있게 된다. ◐ 시험공부, 가족여행, 결혼식 등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
무기력 : 인생이 흔들리니?
한국장로교출판사(한장사) / 박한수 (지은이) / 2022.03.30
12,800
한국장로교출판사(한장사)
소설,일반
박한수 (지은이)
투박한 설교영상만으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8천만 뷰를 가진 박한수 목사. MZ세대나 중년층, 노년층 할 것 없이 전세대가 찾는 그 메시지의 힘은 무엇일까? 가감 없는 그 전투적 메시지를 3권의 책으로 담았다. 신앙이 흔들리고, 인생이 흔들리고, 분별이 필요한 이 세대를 위해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프로젝트판이다. 제목이 말하는 ‘무기력’은 나태함의 무기력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무기의 힘’! 신앙의 가장 기본으로만 돌아가도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그 힘의 위력으로 무장된다는 게 핵심 메시지이다.<인생이 흔들리니?> 힘들어서, 망해서, 상처받아서 얻게 된 깊이 세상에 던져진 용기 비워 둔 자리에 오시는 분 꿈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을까 아픔에 슬픔을 허하라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하나님과 벽이 느껴질 때 가까이 둔 희망의 세상투박한 설교영상만으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8천만 뷰를 가진 박한수 목사! MZ세대나 중년층, 노년층 할 것 없이 전세대가 찾는 그 메시지의 힘은 무엇일까? 가감 없는 그 전투적 메시지를 3권의 책으로 담았다. 신앙이 흔들리고, 인생이 흔들리고, 분별이 필요한 이 세대를 위해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프로젝트판이다. 제목이 말하는 ‘무기력’은 나태함의 무기력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무기의 힘’! 신앙의 가장 기본으로만 돌아가도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그 힘의 위력으로 무장된다는 게 핵심 메시지이다. 박한수 목사는, 우리에게는 세상을 이길 힘이 이미 주어졌고, 예수님과 함께하는 우리 인생은 절대 약하지 않다고, 무기력한 이 세대에게 단호히 “정신 차려!”라고 강하게 선포한다. 이 투박하고 전투적인 메시지가 무수히 흔들리는 우리의 믿음을 다잡을 수 있기에, 오늘도 많은 이들이 그의 영상을 찾는 게 아닐까? “흔들리지 않는 인생이 어디 있을까? 모든 인생은 부재에서 출발한다. 그래서 욕망은 끝이 없고, 만족은 찾아오지 않는다. 어려워서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욕심과 믿음 없음이 인생을 흔들고 있는 것 아닌가?” “하나님께서는 흔들리는 인생을 붙들어 주신다. 때로는 흔들리다 못해 쓰려져 어떤 소망도 없을 때까지 손 놓고 계시는 듯하다, 어느새 일어나셔서 풍랑을 잠잠케 하시는 주님을 우리는 목격하게 된다.” - 본문 중에서
코칭하는 조직만 살아남는다
두앤북 / 고현숙, 김병헌, 김혜경, 박찬구, 배재훈, 오효성, 유규식, 윤여순, 정홍길, 허남석 (지은이)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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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고현숙, 김병헌, 김혜경, 박찬구, 배재훈, 오효성, 유규식, 윤여순, 정홍길, 허남석 (지은이)
“리더가 효과적으로 코칭하면 직원들의 성과는 27% 향상되고, 이직률은 40% 감소한다.” 글로벌 기업들에 경영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CEB가 실시한 조사의 결과다. 코칭 위주로 조직을 이끌면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고, 일상의 업무 속에서 효과적으로 인재를 개발할 수 있다. 지금의 리더들에게 절실한 코칭리더십을 다룬 책이다. 모든 것이 수시로 바뀌고 정해진 답이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코칭리더십이 왜 필요한가, 코칭이 조직의 언어가 되면 어떤 변화와 감동을 만들어내는가,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며, 일하면서 코칭하는 조직내 코칭의 구체적 방법론인 ‘스마트(SMART)코칭’의 세계로 안내한다. 프롤로그- CEO부터 신입사원까지 코칭을 1 왜 코칭리더십인가 1장 리더십이 바뀌고 있다! -변화의 방향과 필요 역량 유능한 리더는 밀고 당긴다 지금 리더가 알아야 할 것들 조직의 미래를 좌우할 3가지 핵심 역량 오늘의 리더들이 갖춰야 할 리더십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역량 2장 그것은 딜레마가 아니다 -코칭리더십과 두 마리의 토끼 리더가 직접 코칭해야 하는 이유 코칭리더십은 어떻게 발휘되는가 알아서 잘하니 얼마나 즐거워요 *코치형 리더는 코칭만 하지 않는다 성과도 올리고 인재도 키우고 싶은가? 2 강력한 조직환경을 만드는 SMART코칭모델 3장 일이 곧 코칭이고 코칭이 곧 일이다 -SMART코칭모델이란 조직의 생산성을 극적으로 높이다: SMART코칭모델의 힘 일터에 최적화되다: SMART코칭모델 활용법 *코칭대화의 프로세스 4장 무엇이 코칭의 성패를 좌우하는가 -신뢰관계의 구축 그리고 강화 SMART코칭은 ‘신뢰’로 시작한다 신뢰하는 조직을 만드는 리더의 한마디 사람은 ‘들어주는 사람’을 믿는다 5장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는가 -목표와 현재 공유 정신적 창조가 먼저다 목표는 도전적으로, 지표는 구체적으로 현재 파악은 함께, 수시로 코치형 리더는 강력한 질문을 던진다 6장 어떻게 도달할 수 있는가 -대안 탐색과 실행계획 아이디어를 죽이는 팀장, 살리는 팀장 실행은 언제, 어떻게, 누가? 결국 모든 성과는 이것이 좌우한다 7장 잘하는 것은 무엇이고,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리뷰 & 피드백 ‘진도 관리’가 성과의 질을 높인다 인생의 전환점이 된 상사의 피드백 피드백의 두 얼굴 8장 진정한 코칭 파워는 어디에서 오는가 -신뢰관계의 심화 진정성 리더십은 ‘함께하기’로부터 리더와 구성원을 함께 성장시키는 ‘일깨우기’ 리더의 언어는 중립적이어야 한다 *SMART코칭으로 영업을 혁신하다 3 코칭하는 조직만 살아남는다 9장 인재는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강점코칭 평균적 인재와 탁월한 인재의 결정적 차이 잘하는 걸 더 잘하게: 강점코칭 프로세스 성과는 크고 만족도는 높다: 강점 기반의 팀 빌딩 10장 다르면 다르게 -구성원의 특성에 따른 코칭 접근법 개혁적인가, 사색적인가: 구성원을 파악하는 방법 주도형에게는 업무 중심적으로: DISC를 활용한 코칭법 접근 방식을 달리했어야 했다: 성과 수준에 맞는 코칭법 11장 집단지성을 꽃피우고 싶은가?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팀코칭 회의를 팀코칭으로 진행했을 때 일어나는 변화들 3명은 적고 12명은 많다: 역동적인 팀코칭 설계도 몰입에서 성장까지: 팀코칭 프로세스 예기치 않은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 12장 코칭은 어떻게 문화가 되는가 -코칭하는 조직 만들기 코칭이 살아 숨쉬는 조직, 행사로 끝나는 조직 코칭하는 조직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변화와 감동의 코칭문화 구축 프로세스 에필로그- 모든 조직에 코칭문화가 꽃피우기를 참고자료코칭이 조직의 언어가 되게 하라! -성과는 27% 향상되고, 이직률은 40% 감소한다 “리더가 효과적으로 코칭하면 직원들의 성과는 27% 향상되고, 이직률은 40% 감소한다.” 글로벌 기업들에 경영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CEB(Corporate Executive Board)가 실시한 조사의 결과다. 코칭 위주로 조직을 이끌면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고, 일상의 업무 속에서 효과적으로 인재를 개발할 수 있다. 이 책은 지금의 리더들에게 절실한 코칭리더십을 다룬다. 모든 것이 수시로 바뀌고 정해진 답이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코칭리더십이 왜 필요한가, 코칭이 조직의 언어가 되면 어떤 변화와 감동을 만들어내는가,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며, 일하면서 코칭하는 조직내 코칭의 구체적 방법론인 ‘스마트(SMART)코칭’의 세계로 안내한다. 일이 곧 코칭이고, 코칭이 곧 일이다 -리더의 코칭을 위한 최고의 툴, SMART코칭 어떻게 하면 즐겁게 일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일일이 관여하지 않아도 성과가 향상되는 시스템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직원들을 성장시키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 리더라면 누구나 이런 질문을 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질문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현실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성과 올리기도 급급한 현실에서 직원을 키우라는 요구는 리더들을 딜레마에 빠뜨린다. 하지만 그것은 딜레마가 아니다. ‘일을 통한 육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코칭리더십을 발휘하면 된다. SMART코칭은 리더의 코칭리더십을 위해 설계된 최적의 모델이다. 다양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CEO와 임원, 전문가로 활약해온 코치들이 현업에서의 풍부한 경력과 생생한 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조직들의 현실적 필요에 맞추어 함께 개발한,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코칭 툴이다. SMART코칭모델은 기존의 모델과 뚜렷이 다른 점 3가지가 있다. 첫째, 일시적인 코칭대화로 끝나는 일회 완료형이 아니라 결과를 리뷰하고 피드백하며 다시 코칭으로 이어지는 진행형, 즉 온 고잉(on-going) 프로세스다. 코칭모델로 널리 쓰이는 GROW모델의 한계를 넘어선다. 둘째, 현장 중심의 코칭 도구로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성과를 목표로 한다. 잠재력 개발에만 초점을 맞추는 코칭 도구들과 달리 직접적으로 성과 목표를 다루면서 코치와 구성원이 함께 성과에 책임을 지는 진정한 파트너십을 이루게 한다. 셋째, 신뢰관계를 중시한다. 스킬로만 접근하는 코칭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오히려 역효과를 낳는다. SMART코칭은 코칭에서 가장 중요한 신뢰를 다룸으로써 코칭이 단지 기법이나 커뮤니케이션 도구 이상임을 증명한다. 알아서 잘하니 얼마나 즐거워요 -코칭하는 조직문화 만들기 이 책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저자들이 직접 경험하여 터득한 코칭의 지혜가 살아 숨쉰다는 점이다. 현장에서 흔히 발견되는 리더들의 오해나 잘못을 바로잡아 진정한 코칭리더십의 길로 이끈다. 강한 추진력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어 인정받는 팀장이 있었다. 그런데 사람 관리를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고민 끝에 추진력을 포기하고, 팀원들과의 관계 개선에 집중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팀원들의 불평은 확연히 줄어들었지만, 그와 함께 성과도 눈에 띄게 줄었다. 팀원들을 도전(challenge)하게 하는 추진력은 유지하면서 팀원들에 대한 지지(support)를 강화했어야 했는데, 잘못 판단한 탓이다. 회사에서 성과가 최하위인 꼴찌 영업본부를 2년 만에 일등 영업본부로 만든 리더가 있다. 그의 성공 비결은 빛나는 성과 관리였다. 그는 ‘어느 조직에나 영웅은 있다’며 조직 내 ‘스타’를 발굴하여 코칭을 통해 성장시키고 성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무기력했던 구성원들의 의욕을 자극하는 코칭리더십으로 자발성을 끌어올렸다. 오늘의 리더가 매일의 일터에서 구성원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목표와 현재를 공유하고(Share the Goal & Reality), 대안을 함께 만들고(Make Options from the Gap), 실행계획을 세우고(Action Planning), 리뷰하고 피드백하며(Review & Feedback), 신뢰관계를 강화하는(Trusted Partnership) SMART코칭을 활용한다면 얼마든지 코칭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성과 관리와 인재 개발은 물론 전략 수립과 점검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구성원들 각각의 강점에 초점을 맞춘 코칭, 특성이나 성과 수준에 맞는 코칭, 집단지성의 팀코칭 프로세스에 적용하면 현재의 조직에 ‘코칭하는 조직문화’를 뿌리내리게 할 수 있다. CEO부터 신입사원까지 코칭을 피터 드러커는 “문화는 아침식사로 전략을 먹는다”고 말했다. 문화와 맞지 않는 전략은 작동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코칭도 그렇다. 조직문화로 자리 잡게 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CEO부터 신입사원까지 코칭을 일상화해야 한다. 세계적인 리더십 연구기관 CCL은 코칭이 조직에 정착되면 직무 만족과 사기 진작 62%, 협력과 팀워크 제고 58%, 전략 실행능력 향상 52%, 퇴사율 감소 45%, 변화에 대한 적응력 향상 42%의 효과가 기대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코칭문화가 뿌리내린 조직은 어떤 위기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한다. 일하면서 코칭하는 파트너십의 관계에서 자율성이 극대화되는 강력한 조직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 조직에서 코칭이 일하는 기준과 방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 자신의 조직에 코칭문화를 꽃피우고자 하는 리더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이다. 일대 혁신이 필요한 조직의 경영자, 자신의 리더십에 변화를 주고 싶은 팀장, 일과 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사원에게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늘 분주한 가운데서도 후배를 잘 키우는 리더가 있다. “저 팀장님 밑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하는 직원들이 가리키는 리더다. 이유를 물으면 그 팀장과 함께하면 자신이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답을 가장 많이 한다. 직원들의 신뢰를 받는 리더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직원들에게 그때그때 필요한 피드백을 해주고 개선된 점을 바로 알아봐준다. 사람들이 흔히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이 있다. 친절하거나 밀어붙이거나 두 길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눈에는 양 극단만 보인다. 그렇지 않다. 효과적인 리더십은 역설적인 2가지를 내포한다. 도전과 지지, 밀기(push)와 당기기(pull), 성과(performance)와 관계(relationship)를 동시에 추구하여 역량으로 만든다. SMART코칭은 시작 단계에서 두 사람 사이의 신뢰 수준을 점검하여 신뢰가 부족하면 이를 구축하는 일에 집중한다. 이것이 다른 코칭모델들과 뚜렷이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자유가 자유에게 묻다
누림과이룸 / 임사라 (지은이)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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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림과이룸
소설,일반
임사라 (지은이)
저자 임사라의 사선을 넘는 탈북의 과정과 이후 남한에서의 생생하고 사실적인 생존기이다. 2004년 8월 1차 중국으로 가기 위한 첫 번째 탈출을 시작으로 다시 북한으로 붙잡혀 가고 2016년 2차 탈북을 감행하여 남한에 발을 디디기까지 3,762일이 걸렸다. 먹고살기 위한 북한 주민들의 처절한 몸부림과 비인격적으로 다뤄지는 감옥 생활 등을 아주 세세하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작은 한 영혼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감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한 사람의 탈북 이야기가 아니라 억압의 땅 북한에서, 그리고 자유의 땅 대한민국에서 극적으로 대비되는 삶을 살아본 그녀를 통해 우리가 지나쳐 왔던 ‘자유’의 본질을 되새겨 보게 한다.프롤로그 / 내가 찾고 싶었던 자유 북한 1부 첫 번째 탈출 D 3762 (2004. 8. 31. pm 8:00) 시끄러운 아이 옥수수 열 알 어머니, 저 다녀와요 중국 2부 자유의 맛 D 3760 (2004. 9. 2. am 12:00) 꼭 다시 돌아가야 할 그곳 난생처음 예수 자유의 문이 닫히고 북한 (교화소) 3부 설마 죽기야 하겠나 D 2039 (2009. 5. 20. pm 5:00) 반역자 낯선 엄마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돼지 수매하러 간다 부엉이가 울면 노다지 감자 이겨내는 사람 너는 가라, 나는 남겠다 불망산의 눈과 비 이름 석 자 북한 (출소 후) 4부 자유의 뒷모습 D 1117 (2011. 11. 27. am 11:00) 교화소나 집이나 남한을 품다 사람이 산다 한 번 죽지 두 번 죽나 중국 베트남 라오스 5부 다시 국경을 넘어 D 90 (2014. 9. 20. am 4:00) 소경 문고리 잡기 천국과 지옥은 5분 거리 한국 6부 주가 쓰시겠다 하라 D-day! (2016. 12. 18. am 6:00) 내가 찾은 자유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산전수전, 공중전 나의 비전 에필로그 / 당신은 지금 자유한가?영화 ‘쇼생크 탈출’보다 더 드라마틱한 북한 탈출기 비법월경자의 전거리교화소 생존기 작은 한 영혼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 영화 ‘쇼생크 탈출’을 손에 땀을 쥐고 봤다면, 이 책 ‘자유가 자유에게 묻다’도 마치 드라마 대작이나 영화 한 편을 보는 것처럼 읽는 순간부터 책을 손에서 뗄 수 없다. 성경에 나오는 요셉과 모세의 이야기처럼 21세기 대명천지에, 목숨을 건 탈출기가 우리 가까이에서 펼쳐지고 있는 줄은 아무도 짐작하지 못한다. 설사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해도 먼 나라 이야기일 뿐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한 귀로 흘려듣고. 가족을 먹여 살리겠다고 33살의 여자가 혼자 중국으로 건너갔다가 인신매매를 당해 팔려갔고, 거기에서 극적으로 탈출해서 5년 동안 중국에서 힘들게 중노동을 하며 살다가 다시 애굽 땅과 같은 북한으로 북송될 수밖에 없었던 운명. 임사라는 비법월경자가 되어 굶주림과 살인적인 노동으로 젊은이들도 죽어 나간다는 감옥에서 겨우겨우 견디며 버티다가 결국 만기 출소했다. 하지만 이미 중국에서 희미하게나마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 빛을 보았던 그녀는 43살의 나이에 다시 ‘출애굽’을 감행한다. 그 출애굽의 여정을 여자 혼자 몸으로 감당했다는 것 자체가 기적과 같았다. 임사라는 이스라엘의 40년 광야 생활을 정확하게 90일 동안 온몸으로 체험하며 죽음과 삶을 오갔다. 압록강을 건너며 물길에 휩쓸렸을 때, 강을 건너자마자 붙잡혀 삶과 죽음의 갈림길 앞에 섰을 때, 그녀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라오스와 베트남까지 단 하루도 아슬아슬하지 않을 때가 없었고 단 하루도 만나를 주신 손길을 느끼지 않을 때가 없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먹고살기 위한 북한 주민들의 처절한 몸부림과 비인격적으로 다뤄지는 감옥 생활 등을 아주 세세하게 볼 수 있으며, 작은 한 영혼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감동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하지만 임사라는 우리에게 과연 자유란 무엇인지를 다시 묻는다. 그토록 바랐던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에 와서 행복을 느낀 것도 잠깐, 가족과 떨어져 외로움과 허전함으로 우울증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만약 중국 땅에서 우연히 만난(물론 하나님의 섭리였지만) 하나님이 아니었다면 아마 그 심적 고통을 이겨낼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한 사람의 탈북 이야기가 아니라 억압의 땅 북한에서, 그리고 자유의 땅 대한민국에서 극적으로 대비되는 삶을 살아본 그녀를 통해 우리가 지나쳐 왔던 ‘자유’의 본질을 되새겨 보게 한다. 그녀는 결국 자신을 지켜주었던 하나님을 발견함으로써 자신을 ‘진정한 자유’로 이끈 하나님의 은혜와 자유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제는 여러분이 누리고 있는 자유는 어떤 자유인지 물을 차례다. 통일부 조사에 따르면 탈북민 중에 극단적 선택의 충동을 경험한 사람이 10명 중 8명에 달한다고 한다. 목숨 걸고 찾아온 남한에서 그들은 죽고 싶을 만큼 힘들다. 는 저자 임사라의 사선을 넘는 탈북의 과정과 이후 남한에서의 생생하고 사실적인 생존기이다. 2004년 8월 1차 중국으로 가기 위한 첫 번째 탈출을 시작으로 다시 북한으로 붙잡혀 가고 2016년 2차 탈북을 감행하여 남한에 발을 디디기까지 3,762일이 걸렸다. 하지만 남한에 와서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겨우 회복되었다. 굶지만 않고 살 수 있다면, 감시만 당하지 않고 살 수 있다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가족과 생이별을 하고 사선을 넘어온 남한에서 또 목숨을 끊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다. 길고 고통스러웠던 과정을 뒤돌아보며 저자는 지금 자기 자신에게 묻는다. ‘내가 찾고 싶었던 자유는 무엇인가?’, ‘나는 지금 자유한가?’ 이 책을 통해 독자들 또한 저자와 같은 질문을 하게 될 것이다. 남북하나재단은 이러한 탈북민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이어지는 길고 지루한 일상까지는 책임지지 못한다. 정착을 넘어 개인의 치유와 성장,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마련하고자 애쓰고 있지만 아직은 현실화되지 못한 상태이다. 수많은 탈북민이 이상과 현실의 틈에서 찢긴 마음을 안고 냉정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홀로서기를 하기 위해 일어서고 넘어지기를 반복한다. 두세 사람이 모여 공동체 생활을 해보기도 하지만 새로운 문화를 접할 기회는 적고 사회적 관계 안에서 편견과 선입견과 싸우다 보면 지치기 일쑤다. 남한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한 번 넘어본 국경, 두 번은 못 넘겠나 하면서 다시 정착할 만한 곳을 찾아 미국이나 캐나다, 태국 등을 떠돌아다니며 부표 같은 인생이 되기도 한다. 브로커를 통해 북에 있는 가족들과 통화도 하고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아낌없이 북으로 보내주고 기뻐하는 것도 잠깐일 뿐, 돌아서면 다시 지척에서 부대끼며 살지 못하는 아픔과 그리움 때문에 가슴 아파한다. 그들은 편견과 선입견으로 주눅 든 삶,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열등감에 시달린다. 사회적 관계 맺기를 어려워하고 어렵사리 얻어낸 자유를 제대로 누리지도 못한다. 모호한 자기 정체성에 따른 혼란 속에서 홀로 탈북한 경우에는 지독한 외로움과도 사투를 벌여야 하는 그들,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들의 일상은 그야말로 두려움의 연속이다. 그런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환대해 주는 건강한 공동체이다. 초등학교 교실에서도 남북통일을 이야기하고 여타 기관들에서 통일의 염원을 담아 각종 프로그램을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탈북민이 내 이웃이 된다면 흔쾌히 환대하고 인격적으로 대우하며 관계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먹는 음식이 다르고, 어눌한 말투가 부담스럽고, 너무 오랜 시간 갈라져 있었던 만큼 문화적인 차이가 극명해진 그들과 우리가 정말 하나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남한에 와서 만난 새로운 가족, 하나교회 공동체를 소개한다.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해 주고 아픔도 슬픔도, 켜켜이 쌓인 원망과 분노도 충분히 쏟아 놓으며 기댈 수 있는 ‘비빌 언덕’이 되어준 곳이다. 또한 ‘민들레가족상담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중국에서 처음 들었던 이름 ‘예수님’의 몸 된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는 신앙의 자유를 찾았다. 자활센터에서는 기술을 배웠고, 사회복지를 전공한 뒤 현재 탈북인 전문상담사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지금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대물림 받아 정체성이 모호하고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지 못하는 탈북민 다음세대를 위한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일본, 필리핀 등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북한의 실상을 폭로하고 최악의 인권유린 현장인 북한 교화소의 생생한 실태를 알리고 있다. 저자는 이제 ‘여기가 네 집 아랫목이다.’라고 말씀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공동체 안에서 당당한 개인으로 서 있다. 불과 4년 만에 인생이 180도 달라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감시와 억압, 착취에서 벗어나 목숨 걸고 쟁취한 자유를 당당히 누리면서 자신과 같은 탈북민들이 남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무엇보다 저자는 이곳에서 설 자리를 찾았다. 하나님과 함께 자신에게 주어진 일상을 꿋꿋하게 살아가며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분명히 알게 된 진정한 자유인이 된 것이다.찝찝한 마음은 있었지만 식품 위생 관련 일 때문에 온 것 같아 성심성의껏 대답했다. 그러자 공안은 주방에 들어가 보자고 했다. 주방으로 안내했더니 대뜸 내 중국어 억양을 지적하며 ‘억양이 사투리를 쓰는데 이 동네 말 같지가 않다. 어디 사람이냐?’ 하고 물었다. 그 순간 머리카락이 곤두서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고 다리까지 후들거렸다. 그도 그럴 것이 보위부 심문 과정에서 ‘기독교를 접했는가?’, ‘한국 드라마를 봤나?’, ‘한국 사람을 만났는가?’와 같은 질문들은 반드시 나오는 민감한 이슈인데 첫 장부터 아예 남한 말투를 쓰고 있었으니 ‘난 이제 끝장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세 살 반에 헤어졌던 아이가 벌써 아홉 살 소년이 되어 있었다. 남편과 나는 부둥켜안고 엉엉 울었다. 얼마나 울었을까? 남편은 눈물을 삼키면서 아들을 내 쪽으로 끌었다.
절대진리 한가운데 그리고 나의 고백
불수레 / 김채봉 (지은이) / 20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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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채봉 (지은이)
그 날과 그 시는 아들과 천사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신다는 말씀은 아버지 그 자체이신 말씀 안에 모든 것이 숨어 있으므로 보았다 들었다라는 엉터리 계시에 속지 말고 스스로가 말씀에 기록된 그 경점을 찾도록 해석해 놓았다. 진정한 아브라함의 자손은 자기의 자존감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극히 나쁜 무화과가 아니고(렘 24:8) 존재가치를 버리고 포로로서 그리스도의 땅으로 끌려간 메시아닉쥬와 우리가 영육간이 후손이 될 것이다. 무화과가 나무가 연해져서 잎사귀를 내고 70년이 차면 한 이레의 숨은 뜻 찾기가 될 것이다.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 만에 그치리라(단 9:2) 드디어 독립 70년이 된 2018년 5월 14일에 예루살렘으로 수도가 선포되었다.저자의 말-보이는 세계가 전부가 아니다 4 바람, 그 바람의 언덕 12 버림받은 세대 136 잃어버린 나 183 포기함으로서 얻는 것 214 동일본대지진의 현장에서 필리핀으로 365 나를 찾아서 390 내 안에 생명나무를 심다 532 부르심과 낮아짐의 사랑 569 감사하세! 그 선하심이 영원하시도다 658 후기 722보이는 세계가 전부가 아니다 나는 도서관에 갈 적마다 그 수많은 책 앞에서 내 생명을 찾아줄 책을 읽고 싶었지만, 그 어디에서도 발견하지 못했다. 나 자신도 이제껏 지식과 재미를 곁들인 책은 여러 권 출판했으나 내 영혼을 찾아주는 책은 쓰지 못했다. 이런 이유로 지난 20년 이상을 단 한 줄의 글도 쓰지 못한 채 야훼 하나님이신 절대 진리 한가운데만 깊이 파고드는 환자가 되었다. 하지만 그분의 세계는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육과 영이 머무는 곳이었기에 쉽게 허용되지 않았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를 따라 큰무당 집에 들러서 돌과 쇠붙이로 만든 우상의 조각품 앞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큰절을 수없이 올리고 노란 부적을 호주머니에 넣고 돌아왔으나 내 영적 부족함을 채워 줄 만족은 찾지 못했다. 그러나 태초에 말씀이 있었고 이 말씀이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이셨다는 전도자의 복음을 듣고는 동화 속의 거인을 만난 것처럼 긴 어둠의 잠에서 깨어나서 하루 여러 시간을 쉬지 않고 기도했다. 그 말씀이 사실이라면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한 일이 없다고 하셨는데 나에게도 증거를 보여 달라고 기도하는 가운데 정말 암덩어리와 악령이 떠나가고 병이 낫는 표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내가 야훼를 믿지 못하도록 원초적 방해꾼이었던 남편이 전혀 예기치 못했던 이유로 잘 나가던 회사가 연쇄 부도가 나면서 어려운 환란을 거쳐 하나님께 스스로 돌아왔던 것이다. 이어서 남편은 모세가 시내 산에서 돌 판에 십계명이 불로써 새겨지는 장면을 목격한 것처럼 그것을 연상케 하는 “학개”의 두 글자가 빨간 불빛으로 하늘의 넓은 허공에 써지는 환상을 보았다. 그때 남편은 “학개”가 무엇이고 무슨 뜻인지도 몰랐지만 절대진리 한가운데 삽입한 『나의 고백』을 공동 집필하고 보니까 너는 사면의 벽과 천장이 튼튼한 집에 살면서 왜 내 집은 허물어진 채 방치하느냐 내 집인 말씀의 성전을 완벽히 지어서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던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성령의 임재로 기록한 이 책의 성전 안에 들어와서 야훼를 사모하는 가슴으로 『절대 진리 한가운데』로 들어오게 되면 베드로와 바울이 행했던 치료의 표적을 자신도 똑같이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악령을 쫓고 병을 고치는 말씀의 권능을 주신 것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어서 이 책을 주의하여 읽고 그 권능을 사모하는 모든 믿는 자에게 주어지고 일어나는 만인의 은사가 될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로 절대 진리의 주인공이 된 내 남편 이 책을 소설로 읽는 사람에게는 문자의 값어치밖에 없겠지만 세상 신을 섬기다가 하나님의 섭리로 절대 진리의 주인공이 된 내 남편처럼 야훼를 함께 만나면 누구든지 그 생명이 살아나는 권능을 행하고 2천 년 동안 감춰졌던 말씀의 비밀도 스스로 풀어질 것이다. 그날과 그 시는 아들과 천사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신다는 말씀은 아버지 그 자체이신 말씀 안에 모든 것이 기록된 터여서 경거망동하게 보았다 들었다는 엉터리 계시에 속지 말고 스스로가 말씀에 기록된 그 경점을 오직 성령의 감동으로만 찾아서 급히 준비하도록 해석해 놓았다. 무화과나무가 연하여져서 잎사귀를 내고 70년이 차면 한 이레가 시작된다는 게 성경 여러 곳에 기록된 숨은 뜻 찾기가 될 것이다.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70년 만에 그 치리라(단 9:2) 말씀의 유월절을 지키고 싶은 타국인도 할례를 받으면 본토인과 같이 될 것이고 이 법은 본토인이나 타국인에게 똑같이 적용되므로(출 12:48-49) 표면적 육신의 할례를 받은 유대인은 유대인이 아니고 마음의 할례를 받은 이면적 유대인이 진정한 유대인이어서(롬 2:29) 아브라함의 영 육간의 자손은 전 세계에서 마음의 할례를 받고 예수를 받아들이고 사모하는 타국인을 포함해 말씀의 유대인인 메시아닉 쥬만 될 것이다. 애굽 땅의 율법으로 돌아가거나 내가 현재 갖고 있는 소유가치와 자존감을 그대로 소유한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먹지 못할 극히 나쁜 무화과가 아니고(렘 24:8) 자기의 존재가치를 버리고 포로로써 항복하고 갈대인의 땅으로 끌려간 좋은 무화과만이(렘 24:5) 야훼께 순종하는 포로로써 아브라함의 자손이 될 것이다.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엡 3:6)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나를 포기하고 무조건 야훼께 순종하고 경외하는 우리 타국 인이 축복을 이어받은 아브라함의 영육간의 후손이고 메시아닉쥬가 된 것이다.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33). 남편과 내가 공동 집필한 절대 진리 한가운데 그리고 나의 고백 이제 세상은 2,500년 전에 예고된(단 9:27) 언약의 정점이어서 이스라엘 독립 70년을 맞이한 그날에 정확히 수도가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겨졌고 제3성전의 이미지가 새겨진 기념주화가 발행되었다. 6월 말에는 다윗의 혈통이라고 주장하는 영국 왕실의 왕세손 윌리엄이 실로 100여 년 만에 중동 나라들의 환영 속에서 예루살렘과 팔레스타인 지역을 방문해 평화협상 분위기를 띄었다. 나는 공적 신분이었던 지난날에 나와 내 자존심을 버리고 NGO선교사로서 필리핀 앙헬레스에 다녀온 뒤로도 병간호를 하며 생명의 떠나감을 늘 지켜보며 보이는 세계가 전부가 아니고 보이지 않는 사후의 영원한 세계가 생의 알맹인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 책은 누구든지 말씀을 믿고 행하는 것을 사모하는 독자들도 악령을 쫓고 병을 고치는 권능을 갖도록 절대 진리에 대해 말하였고 긴 잠에서 깨어나 긴급하게 오실 그분의 경점을 스스로 말씀에서 깨우치도록 이끌었다. 남편과 내가 공동 집필한 절대 진리 한가운데 그리고 나의 고백은 글로 기록한 시간은 1년이 채 안 되었지만, 말씀을 붙잡고 매일 수 시간씩 기도한 시간은 20년이 되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과 섭리로 받아들이는 분은 하나님께 선택받은 자로서 하늘 상급을 받고 영원히 살도록 기도드린다.예수영과 나는 물 없는 곳을 찾아서 웅덩이를 돌고 돌아 무작정 걸었다. 멀리 부서진 건물이 보여도 물웅덩이에 막혀 직선으로 나갈 수 없었다. 태양은 짙은 물안개 사이로 떠올랐지만 보이는 건 처참함 뿐, 도저히 사람이 살던 도시라고는 믿어지지 않는다.예수영은 사람들의 부르짖음과 오열에 눈 주위를 훔쳤고 나 역시 동조의 눈물을 흘렸다. 가만히 서 있어도 시신 앞에 넋을 잃은 사람들의 애곡 소리에 뜨거운 눈물이 볼 주위로 타고 내린다.이렇듯 한 번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주거와 생사의 경계가 단번에 허물어진 연약한 인생이거늘 왜 내 것, 네 것을 분류하면서 평생을 싸우고 쟁탈전을 벌이며 살아왔을까? 죽은 사람들이 입고 가는 수의에는 단 하나의 호주머니도 없어서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는 짧고 허무한 생인데도 왜 청지기의 삶으로 살 수 없을까? 내주고 나누면서 손잡고 화합하고 사랑하면서 갈 수 없을까?나는 연신 흘러내리는 눈물을 주먹으로 훔치며 주검들 곁을 지나쳤다. 살았을 때는 좀 더 아름답게 보이려고 온갖 값비싼 화장품으로 얼굴을 치장하고 몸매를 가꿨을 사람이련만 주검이 된 뒤에는 검은 갯벌을 둘러쓰고 퉁퉁 부은 흉측한 모습으로 후미진 곳에 쓰레기 더미와 함께 쓸쓸히 버려져 있었다.바닷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은 끊어진 진흙탕의 도로는 곳곳이 움푹 패고 금이 간 상태로 전신주가 어지럽게 널브러져 길을 막았다. 게다가 사람들은 지진의 여진이 대지를 흔들고 지나갈 적마다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 우왕좌왕 어디에다 몸 둘 바를 모르고 굴러떨어졌다. 때로는 자기들이 섬기던 우상 신을 호주머니에서 꺼내어 주문을 외우고 넙죽 큰절을 올리는가 하면 머리를 무릎 사이에 넣고 쪼그려 앉아 달려드는 여진의 공포를 넘기려고 필사적으로 웅크렸다.아이들은 엄마 찾아 울부짖었고 어른들은 헤어진 가족의 이름을 부르며 폐허더미를 걸어 나가는 모습이 철저히 파괴된 전쟁터, 그 이상의 비참함이었다. 모두가 비적 떼와 같이 개흙을 얼굴과 옷에 묻히고 어디로도 방향을 잡지 못해 굴러 떨어진 휴지조각처럼 날려 다녔다. 나와 예수영도 개흙에 젖어 찢어진 겉옷을 벗어 던지고 언덕배기에 위치한 그나마 조금 덜 부서진 집에서 던져준 몸에 맞지 않는 헌 옷을 적당히 걸치고 각설이의 모습으로 거리에 내던져져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밤새도록 쬔 모닥불의 끄름에 얼굴과 손발은 숯검정으로 거무뎅뎅하고 잠 못 잔 눈동자는 몰려드는 피로로 반은 감은 듯 졸고 있었다. 가지고 있던 지갑과 소지품은 쓰나미에 휩쓸리면서 전부를 잃어버려 먼지 한 톨 남아 있는 게 없었다.
고도원 정신
해냄 / 고도원, 윤인숙 (지은이) /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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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고도원, 윤인숙 (지은이)
“초긴장 상태로 연설문 초안을 만들고 일어서다가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얼마나 지났을까, 다시 의식이 돌아왔을 때 내 귀에 처음 들린 소리는 청와대의 정원 숲에서 나는 새소리, 바람 소리였다. ‘아, 내가 이걸 놓치고 살았구나.’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누구에게나 이처럼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은 순간이 찾아온다. 그렇지만 그대로 주저앉는 대신 무너진 곳에서 새 길을 내는 사람은 분명 있다. 사십 대 후반, 번아웃으로 쓰러졌던 고도원 작가의 이야기이다. 그는 꿈에 그리던 대통령 연설 비서관이 되었지만 격무에 시달린 탓에 몸도 마음도 피폐해졌다. 이때 그가 시작한 것이 명상과 아침편지 쓰기였다. 그러자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길이 열리고, 명상센터 ‘깊은산속옹달샘’ 설립이라는 더 큰 꿈으로까지 확장되었다. 고도원 작가는 그럴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정신’이었다며, 자신을 이끌어온 가치와 태도를 6년 만의 신작 에세이 <고도원 정신>에 담았다.머리말 인생의 길을 돌아보다_고도원 머리말 ‘고도원 정신’을 만나다_윤인숙 1장 불굴_부딪히더라도 버티고 나아가다 1. 산티아고 황톳길에서 엉엉 울다 2. 소년의 통학길 3. 목사의 아들로 산다는 것 4. 행복과 불행 모두 글의 재료다 5. 글쟁이의 시작 6. 고난의 길을 함께 걸어온 사람 7. 높은 산봉우리는 깊은 계곡을 품고 있다 8. 글쟁이의 날개를 다시 펼치다 9. 신문 기자가 되다 10. 김대중, 운명적인 만남 2장 도전_불확실한 미래에 몸을 던지다 1. 대통령 연설 비서관이 되다 2. 나를 위한 선택, ‘고도원의 아침편지 3. 아침편지의 씨앗과 바람 4. 자전거 페달을 함께 굴려준 사람들 5. 아침편지를 모두의 것으로 3장 꿈_세상에 없던 길을 내다 1. 갈림길에 섰을 때 2. 운명을 바꾼 꿈, 깊은산속옹달샘 3. 글로 쓴 꿈이 현실화되는 과정 4. 꿈의 공간을 위한 여행 5. 맨손으로 명상센터를 짓는다는 것 6. 꿈과 땀과 눈물과 기도로 빚은 건축물 7. 빛, 색, 동선, 공간에 담긴 정신 8. 옹달샘 퀘렌시아 9. 인생의 터닝포인트, 아침편지여행을 디자인하다 10. 옹달샘을 지키는 마음 4장 리더십_함께 걷고 같이 이루다 1. 첫 아침지기 세 사람 2. 같이할 사람을 알아보는 법 3. 함께 행복하게 일하기 위한 첫 마음 4. 아침지기들과 함께하는 글쓰기 훈련 5. 일과 명상이 성장의 디딤돌이 되기를 6. 절대고독의 순간을 견디게 한 것들 5장 치유_고요히 길고 깊은 숨을 쉬다 1. 모든 순간을 명상으로 만드는 법 2. 어떤 상황에서도 호흡으로 돌아가라 3.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천사의 손 4. 몸과 마음의 청소 5. 일상을 명상으로 만드는 걷기 6. 사람 살리는 예술 밥상 7. 경영자의 마음 다스리기 8. 모든 길은 치유를 향한 여정이었다 9. 사회적 힐링의 길을 꿈꾸다 6장 이타심_더 먼 곳을 바라보다 1. 지역과의 상생을 꿈꾸다 2. 소외된 계층을 위한 힐링캠프 3. 아이들의 가슴에 북극성을 심어주는 것 4. 꿈너머꿈을 향해 뻗어가는 아이들 5. 우리 사회의 구엘이 되기 위하여 6. 물려주고 가는 꿈,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맺음말 그날까지 꿈의 길, 초희망의 길을 함께 걷자“당신을 살아가게 하는 ‘정신’은 무엇입니까?” 398만 독자의 가슴을 깨우는 아침편지 고도원 6년 만의 신작 절벽에서 새 길을 내는 불굴의 정신, 근거 있는 희망을 전하다! “초긴장 상태로 연설문 초안을 만들고 일어서다가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얼마나 지났을까, 다시 의식이 돌아왔을 때 내 귀에 처음 들린 소리는 청와대의 정원 숲에서 나는 새소리, 바람 소리였다. ‘아, 내가 이걸 놓치고 살았구나.’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누구에게나 이처럼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은 순간이 찾아온다. 그렇지만 그대로 주저앉는 대신 무너진 곳에서 새 길을 내는 사람은 분명 있다. 사십 대 후반, 번아웃으로 쓰러졌던 고도원 작가의 이야기이다. 그는 꿈에 그리던 대통령 연설 비서관이 되었지만 격무에 시달린 탓에 몸도 마음도 피폐해졌다. 이때 그가 시작한 것이 명상과 아침편지 쓰기였다. 그러자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길이 열리고, 명상센터 ‘깊은산속옹달샘’ 설립이라는 더 큰 꿈으로까지 확장되었다. 고도원 작가는 그럴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정신’이었다며, 자신을 이끌어온 가치와 태도를 6년 만의 신작 에세이 『고도원 정신』에 담았다. 누구에게나 삶을 지탱하는 ‘정신’이 있다 그는 왜 제목을 ‘고도원 정신’으로 지었을까. 인생의 파도 앞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내면의 힘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삼 년간 우리 사회를 잠식한 코로나 사태는 이 생각을 더욱 공고히 해주었다. 그는 누구에게나 삶을 지탱하는 자신만의 ‘정신’이 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궁극적으로 독자들에게 “당신을 살아가게 하는 ‘정신’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고도원 작가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보고 스스로에게 다시 한번 질문하는 긴 작업을 진행했다. 마침 새로운 삶으로 전환을 모색하던 윤인숙 작가와 몇 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났고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그 과정에서 불굴, 도전, 꿈, 리더십, 치유, 이타심이라는 여섯 개의 ‘고도원 정신’을 추출했다. 이는 그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어려웠던 시기를 뒷받침하고 꿈을 이루게 한 키워드로, 이 책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진짜 어른의 속 깊은 조언을 찾는 이들에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 긴급조치 9호로 대학에서 제적당해 취직이 어려웠던 이십 대, 기자로 살아남기 위해 분투했던 삼십 대, 대통령 연설 비서관으로 일에 몰두하느라 건강을 잃을 뻔했던 사십 대, 명상과 치유라는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어 여러 오해와 비난을 받았던 중년의 날들까지 그의 삶을 찾아왔던 고난들은 삶을 더 성숙하게 만들었다. 높은 산봉우리만 있었던 것 같은 이의 삶에도 깊은 계곡의 시간은 있다. 그는 그저 조금 먼저 인생길을 걸어온 선배로서 지금 그 과정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속 깊은 위로를 전한다. 아무리 힘든 시간이 찾아와도 결국은 잘 견뎌낼 힘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 꺾이지 않고 변함없이 꿈꾸는 마음 기자, 대통령 연설 비서관, 작가, 명상센터 주인장, 청소년 교육가 등 다양한 꿈을 이뤄온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그 자체로 ‘꿈을 이루는 법’을 모아놓은 비법서처럼 읽힌다. 여기엔 끈질기게 매달리는 뚝심은 물론, 미개척 분야에 과감히 몸을 던지는 도전 정신, 몸과 마음을 돌보며 나아가는 법, 개인적인 꿈에서 멈추지 않고 이타적 꿈으로 확장하는 시야까지 지금 꿈꾸고 있는 이라면 누구나 배울 만한 조언들로 가득하다. 꿈아저씨로 통하던 그는 꿈할아버지가 된 지금도 새로운 꿈을 꾼다. 코로나로 강제 멈춤의 시간을 견디는 동안 메타버스, NFT 등을 아침편지에 접목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꿈을 이루고 좀 더 많은 이들을 위한 꿈으로 확장해 나가는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꿈을 꿀 용기를 줄 것이다. 함께 걷고 같이 이루다 고도원 작가는 이 책에서 경영자와 교육자로서 명상센터와 각종 프로그램을 만든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지금은 명상이 인기 분야가 되었지만 ‘깊은산속옹달샘’을 시작했던 시기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사무실 하나 없이 시작한 ‘스타트업’ 사업가였던 그가, 지금은 150명의 아침지기와 함께 하는 리더가 되었다. 그는 “명상은 나를 돌아보는 것이고 일은 내 옆의 사람을 돌아보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기 삶의 지평을 확장해 가는 것이다”라며 파트너십, 힐러십, 서번트십, 팔로워십을 기반으로 한 자신만의 리더십 원칙을 풀어간다. ‘링컨학교’와 ‘꿈너머꿈 국제대안학교’로 청소년 교육을 시작한 그는 이제 해외로 시야를 넓혀 재외동포 청소년을 품기 위한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를 꾸렸다. 어렸을 적 그의 가슴을 뛰게 했던 링컨의 언어, 칭기즈칸의 호연지기를 아이들에게 가르치며 사회적 힐링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기를 끊임없이 요구하는 듯 보이지만 중요한 가치는 시대를 넘어선다. 자신의 성공을 위한 노력에서 나아가 세상의 소외된 이들을 품고 돕는 사회를 꿈꾸는 그의 비전은 우리가 잊고 살지만 버려선 안 될 가치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한다. 오랜 팬데믹에 지친 심신과 생존을 위협하는 경제 위기, 나라 안팎의 갈등…… 오늘 우리를 둘러싼 상황은 결코 녹록지 않다. 그러나 작가는 희망이 없을 때도 희망을 발견하는 ‘초희망(Beyond Hope)’의 정신을 제시하며 “절망의 끝에도 길은 있다. 그 첫 길을 내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라고 독자들을 응원한다. 칠십 년의 인생 내공을 담은 이 책은 청춘의 시기를 지나고 있거나 인생의 중후반으로 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값진 깨달음을 선사할 것이다. “꿈이 하나 있어. 죽기 전에 대통령 연설문 하나 쓰는 거야.”기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연세춘추》 기자가 되면서부터였다. 그러나 당시는 기자가 되는 게 하늘의 별 따기였다. 언론고시 경쟁률이 300:1, 어떤 언론사는 무려 1,000:1의 경쟁률이기도 했다. 전공도 정치학과, 경제학과, 신문방송학과 정도가 되어야 도전할 수 있었다. 나는 신학과를 다니다가 제적당했으니 기자는 꿈도 꿀 수 없는 처지였다.그런데도 아내는 내 말을 듣고 눈이 똥그래졌다. “당신은 할 수 있을 거야. 당신 글 잘 쓰잖아. 내가 당신 연애편지에 뿅 갔는걸.” 실현 불가능한 꿈을 이야기했을 때 할 수 있다고 믿어주고 응원해 준 아내의 말은 내 평생 마음에 간직하는 희망의 대서사시가 되었다. 사람이 아닌 천사의 말이었다. - <1장 불굴_부딪히더라도 버티고 나아가다> 중 아침편지를 둘러싼 시선은 곱지 않았다. 가장 먼저 제기된 문제는 청와대에 근무하는 연설 비서관이 개인의 이름을 내건 무언가를 발송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 하는 것이었다. 자기 정치를 하려는 거냐며 오해하는 시선들도 있었다. 그런 시선은 두렵지 않았다. 한 번 쓰러지고 나니 겁이 없어졌달까. 쓰러진 이후의 삶은 내게 덤이었고, 그 시간에 내가 갖고 있는 걸 가지고 뭘 할 수 있을지 골몰하는 것이 그저 즐겁기만 했다.- <2장 도전_불확실한 미래에 몸을 던지다> 중
청춘, 도전은 지치지 않는다
북오션 / 유해님 지음 / 201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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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유해님 지음
생존 경쟁이 더 치열하다는 미국 사회에서 교포 2세로 태어나 UCLA와 게이오대, 연세대 교환 유학생을 거쳐, 대학 3학년 때인 21세에 '최연소 미 국무부 장학생'으로 뽑혀, 대학원 전액 지원을 받은 후, 현재 24세라는 어린 나이에 ‘국무부 외교관’이 된 유해님의 아름다운 도전 이야기. 4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장점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외교와 정책을 연결해 타문화 교류와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당찬 24세 청춘의 지치지 않는 꿈 이루기 프로젝트’를 담은, 흥미 백배의 명품 유학 도전기이자 희망 에세이다. 이 책은 타고난 엄친딸이 아니라 ‘평범한 이웃집 소녀’라는 똑같은 출발선상에서 오직 열정과 젊음이라는 무기 하나로, 세계무대를 개척해 나간다는 분투기와 청춘의 희로애락을 담았다다. 또, 구체적인 명문대 입학 노하우와 교환 유학생에 도전하는 방법, 미 국무부 ‘피커링 외교관 양성 프로그램’ 도전기, 각종 인턴십과 장학 제도에 합격하는 법 등 따끈따끈한 특급 팁들이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녹아 있다. 프롤로그 _ 평범딸, 엄친딸에 도전장 내밀다 # Part 1 Los Angeles, USA _ UCLA 18세, 우클라에 입학하다 대학 입학과 동시 재벌가 딸(?)이 되다 5성급 기숙사, 최고급 뷔페 메뉴 명문대로 가는 길 ① 학비가 부족하다면 과감히 유학을 떠나라?! 흔해져 버린 스타와의 만남 피 튀기는(?) 수강 신청, 그리고 수업 비벌리 힐스 90210? UCLA 90095 샌드위치로 오바마를 따라잡다 명문대로 가는 길 ② 10개 이상의 클럽에서 활동하다 매주 목요일은 전용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하버드는 검도 명문대 워싱턴 DC에서 인턴으로 살아남기 박정현은 선배님, 티파니는 이웃 주민 # Part 2 Tokyo, Japan: Keio University _ 드디어 도쿄 주민이 되다, 게이오대학 입학시험 면제, 초엘리트 ‘게이오 보이’의 마성 명문대로 가는 길 ③ 입시에 대한 후회 몇 가지 챔피언들과의 동침, 조금 특별한 기숙사 생활 짜증나는 그 이름, 취. 업. 활. 동. 국무부로 가는 길 ① 포기하지 않고 美 국무부 짝사랑하기 는 애주가 도쿄 대학생 놀이, 그들이 막차를 놓치는 므흣한 이유 의외인걸! 게이오 강의실 엿보기 GRE를 보려면 도쿄행 비행기를 타라· 흔들리는 도쿄, 2011년 3월 11일 # Part 3 Seoul, Korea: Yonsei University _ 수능 없이 SKY를 넘보다 최강희한테 속았다, 서울은 달콤하지 않다 아저씨는 연세Yonsei…… 가 어떻게 되세요? 불안하니까…… 청춘이다 국무부로 가는 길 ② 피커링 장학금의 기적 _ 소녀, 외교관 되다 한류 열풍과 호떡 프린스 1호점 카우보이와 사무라이의 서울 답사기 # Part 4 Washington DC: USA _ 아메리칸 외교관으로 변신하다 존스 홉킨스Johns Hopkins 석사학위 어때? 명문대는 이제 그만…… 랭킹 2위 대학원 자퇴하다 좁은 문 쫓기: 스펙 없는 학교로 갈아타라 나는 미쿡 외교관이로소이다 톱 시크릿(?) 근무 실황 힐러리 클린턴을 만나다, 존 케리를 말하다 에필로그 _ Bangkok, Thailand_ 세계를 무대 삼는 ‘이 빠진 동그라미’ UCLA.게이오.연세대 세계 3개 명문대를 석권한 교환 유학생 유해님의 미 국무부 외교관 꿈 이루기 프로젝트! 올해도 여전히 청년 실업과 대학 등록금 문제 등이 고질병처럼 대두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 시대 청춘들은 여전히 아프고 출구 없는 스펙 쌓기에 정신없이 바쁘다. 이런 와중에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아무 ‘연줄도, 돈도, 정보’도 없는 미국 땅으로 이민 가 교포 2세대 가정을 이룬 부모를 둔, 24세의 청춘 유해님 씨가 ‘토종 한국계-미국인’으로 UCLA와 일본 게이오대, 한국 연세대 교환 유학생을 거쳐, 대학 3학년 때인 ‘21세에 최연소 미 국무부 장학생’으로 뽑혀, 대학원 학자금 전액 지원을 받은 후, 다음달 5월부터 정식 ‘국무부 외교관’ 업무를 시작하는 아름다운 도전 이야기가 이슈다. 한류 열풍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운기승천의 기운을 반영하듯, 한국은 첫 여성 대통령 탄생이라는 유례없는 역사를 쓰며, 여성 인재들이 눈부시게 비상하고 있다. 이 시기에, 학비가 부족해 도전했던 각종 인턴십 프로그램과 6개의 장학금을, 오로지 젊음의 열정과 패기, 성실한 노력 하나로 받아내며, 4개국 5개 도시를 넘어 UCLA 우등 졸업(Magna Cum Laude, Phi Beta Kappa) 및 미 국무부까지 정복한 유해님의 이야기는 남다른 자긍심을 심어 준다. 교포 2세로 미국에서 태어나긴 했으나 한인 출신 여성이라는 사회적 벽을 극복하기 위해 영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를 정복하는 등…… ‘언어’와의 피나는 사투를 벌였다. 그러면서도 동아시아 외교와 문화를 연결하며 타문화 교류와 세계 평화를 위해 기여해 가고자 하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 책은 그런 당찬 24세 청춘, 유해님의 ‘지지치 않는 꿈 이루기 프로젝트’를 품고 있다. 즉, 《청춘, 도전은 지치지 않는다》에는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것이 더 큰 패배’라는 말처럼, 어려운 때일수록 역발상을 발휘해 교환 유학생과 장학금에 도전하는 등…… 자신의 꿈을 위해 지치지 않고 정면 돌파해 나간 빛나는 청춘의 짜릿한 질주가 담겨 있다. 특히, 3개 명문대의 낭만적 캠퍼스 탐방과 이색적 문화 체험, 알짜 유학 정보에 국무부 직원이 되는 노하우까지…… 70여 컷의 사진과 함께 소개하는 흥미 백배의 새로운 자기계발식 인물 에세이이자 명품 유학 도전기이다! 세계를 무대로 펼치는 이민 2세대들의 눈부신 비상 이 책은 예전 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의 나 현재 정치인이자 언론사 사주가 된 홍정욱의 식의, 하버드 유학생들의 학습 비법을 담은 열정 도전기와 계보를 같이하면서도 다르다. 그들은 한국 유학파로서 성공담을 쓴 인물들이지만, 여기 소개된 유해님은, 올초부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한인 최초 하버드 종신 교수’ 석지영 박사나, K-POP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제시카, 컬럼비아대 우등졸업생 가수 박정현처럼 이민 2세대들의 미국 현지에서의 성공 신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저자 또한 이런 훌륭한 문화적 배경과 유전자를 전해 준 한국에 무척 감사해 하고 있다. 따라서 그 장점을 살려 경쾌하고 시크하게 여러 명문대의 캠퍼스 스케치와 학습 스타일, 교환 유학 생활의 알짜 정보, 이색적인 문화 체험들을 실속 있게 즐기는 팁 등, 4년간 4개국 5개 도시(LA, 도쿄, 서울, 워싱턴 DC, 방콕)를 돌며 생생히 비교 체험한 것, 다문화를 체험한 이민자 가정의 자녀라는 제3의 정체성을 지닌 사람으로서 바라보는 한국 학생들, UCLA 학생들, 게이오대 학생들의 저력과 열정 비교, 외교관으로서 펼친 이상과 포부 등…… 유학을 꿈꾸는 청춘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소프트한 도전 에세이다. ‘해야만 하는have to 일’이 아니라, 가슴 뛰는 ‘원하는want to 일’을 하자 이 책이 지금도 꿈을 향해 질주하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동기 부여나 감동을 주는 이유는, 타고난 엄친딸이 아니라 ‘평범한 이웃집 소녀’라는 똑같은 출발선상에서 오직 열정과 젊음이라는 무기 하나로, 세계무대를 개척해 나간다는 분투기와 청춘의 희로애락을 담았다는 점이다. 또, 구체적인 명문대 입학 노하우와 교환 유학생에 도전하는 방법, 미 국무부 ‘피커링 외교관 양성 프로그램’ 도전기, 각종 인턴십과 장학 제도에 합격하는 법 등 따끈따끈한 특급 팁들이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녹아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미국에서 태어난 교포 2세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구사와 문장력 또한 매우 수준급이라 찬탄할 만하고, 무엇보다 전문 작가를 붙이지 않고 저자가 직접 진솔하고 정확하게 집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흔치 않은 3개국 명문대 교환 유학생이라는 메리트가 요즘 세대에겐 선망과 동경의 롤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진지한 유학 도전기를 뛰어넘는, 24세의 나이에 어울리는 활달하고 발랄한 ‘미 국무부 외교관 입성기’는 커다란 의미를 던져 준다. 타문화 교류와 동아시아 평화에 기여하는 외교관으로…… 이 책은 저자에게 있어 한국 독자들은 물론 세상과 나누는 소통 방식 중 하나이다. 솔직히 저자가 펼칠 미래의 소통 범위와 영향력은 무한대겠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영향력이 따뜻하고 밝아야 한다는 것이다. 24세의 그녀는 앞으로도 국무부 외교관으로서, 자신의 이름에 맞게 ‘해님’의 사명을 다하며 열심히 빛을 뿜어 낼 것이다. 동양인의 얼굴을 가진 20대 초반의 여자가 미국 외교관으로서 공적 업무를 위해 세계 곳곳에서 근무하며, 세상은 점점 따뜻하게 바뀌어 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한다. 더 나아가, 국적이나 정체성을 불문하고 ‘세상 모든 청춘들’에게 승리와 변화에 대한 희망만 있다면 언제든 베팅betting해 보라고 권한다. 자신 또한 언어 능력과 문화적 이해를 활용해 미국과 아시아의 협력을 리드하고,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을, 부모님의 조국 한국의 독자들 앞에 다짐하고 있다. 나는 잠을 줄여 가며 ‘열공’하는 것이 익숙하지도 않고, 기본적으로 놀기 위해 사는 사람이다. 끈기나 의지가 특출나게 강한 것도 아니어서 늘 동기 부여가 될 자기계발서를 끼고 다니는 비겁한 면도 있다. 게으름은 또 얼마나 심한지…… 낯가림도 있어서 네트워킹 모임이나 수업 중 토론 시간은 싫어하고, 동료들에게 어디 가나 주목 받는 인기녀도 아니다. 극심한 가난과 굶주림을 이겨내며 성장한 것도 아니지만, 로열패밀리와도 거리가 멀다.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와 장학금, 학생 융자금은 물론이고 소장품을 판 적도 있다. 물론 자랑할 만한 것들은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대학 생활이라는 생애 단 한 번뿐인 짜릿한 질주를 4년간 3개국, 4개의 도시에서 후회 없이, 실속 있게 펼칠 수 있었다. 미국, 일본, 한국의 명문대를 다녔고, 영어, 한국어, 일본어와 중국어를 구사한다. 대학교 3학년 때는 미국 국무부 외교관 양성 프로그램피커링 장학생에 합격해서 대학원 학비와 취업까지 해결됐다. 외교관이라는 꿈을 21세에 이루어 준 기적이 찾아온 것이다. 열심히 살지 않았는데 이 모든 행운을 누렸다는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다. 분명 나는 도전의 기회가 다가왔을 때 최선을 다했고, 성공만큼 실패와 좌절도 배 이상으로 많이 경험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잘난 엄친딸이 아닌, 그냥 마주치면 인사하는 옆집 딸 정도였다는 뜻이다. 흔한 말로 ‘돈, 연줄, 정보’ 따윈 일체 없었다. 하지만 비록 환경이나 상황은 평범했어도 마음가짐 하나만은 특별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남들에게 보이는 나의 모습은 평범했어도, 나는 늘 나 자신을 평범치 않은 멋진 사람이라고 믿어 왔다.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될 수 있는 행복 레시피는 없겠지만, 나와 같이 평범한 누군가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비결이 있다면 바로 이 마음가짐일 것이다. 미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내가 한국어 표현과 맞춤법을 검색해 가며 공들여 쓴 이 책, 그리고 평범딸인 나의 이야기를 통해 전하고 싶은 것이 있다. 약 올라서 읽던 신문 기사에 나올 법한 성공담은 아주 특별한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 그런 승리는 엄친딸들을 질투했던 평범딸들에게도 찾아온다는 것. 그리고 그런 성공을 향해 땀 흘리며 뛰고 있으면서도 놀이가 주는 여유와 즐거움을 품을 수 있고, 반드시 그래야만 진정한 승리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이 책이 입시나 유학은 물론, ‘변화’라는 큰 도전을 앞두고 있는 분들에게 현실적인 안내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학교든 인생 목표든 무엇을 원하고 지향하려면 먼저 부딪쳐 봐야 알 수 있다. ‘아, 이건 내가 추구하고 싶은 삶이구나’라고. ‘공부’라는 멋진 ‘핑계’를 대고 나는 신나게 놀았다. 그 과정에서 어떤 수업에서보다 많은 것을 배웠고, 비싼 학비에 걸맞은 값진 경험들을 얻었다. 그리고 열심히 세상을 향해 질주하고 나니 외교관 취직이라는 행운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그게 바로《청춘, 도전은 지치지 않는다》의 매력 만점 효과이다. 공부법에 관한 책은 넘쳐나고 노트 정리법의 대가들 또한 블로그를 통해 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공부를 핑계 삼아 교환 유학생이 되어 장학금으로 세계를 누비고, 더욱 즐거운 내일을 향해 노력하는 과정의 기록이 이 책의 매력이라고 겁 없이 우겨 본다. 그 어떤 강요나 미래에 대한 불안보다 훨씬 강력한 동기 부여는 행복에 대한 갈망이다. 대학 생활이 이렇게 재미있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절이라는 것을 좀 더 일찍 구체적으로 알았더라면, ‘훨씬 더 즐겁고 보람 있게 입시 준비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는 공부법 대신 다양한 문화 체험을, 노트 정리법 대신 설레는 유람기를 곁들여 소개하려고 한다. 지금 당장은 유학이나 해외여행이 어처구니없게 들릴지라도, 명문대와 외교관 같은 것은 남의 세상일이라 생각되어도, 여기 당신 손에 펼쳐져 있는 세상을 통해 ‘매직 카펫 라이드’를 타지 않겠는가? 피커링 면접에서 나는 카멜레온이 되겠다고 말했다. 방콕에서는 태국에 사는 화교인 줄 알았다는 말을 들었고, 도쿄 할머니들은 당연한 듯 나에게 길을 물어왔다. 정작 내 고향 캘리포니아에서는 한국 유학생이나 대만 관광객으로 오해 받을 때도 있다. 대신 나는 지하철에 말없이 앉아 있으면 웬만한 아시아 국가에서는 무난하게 배경 화면으로 사라질 수 있다. 외국인을 찾아나선 사기꾼들의 표적이 될 염려도 백인 친구들에 비해 훨씬 덜하다. 한국어로 책을 쓸 수 있고, 꼼장어와 소주 한잔의 기쁨을 알 수 있어서 기쁘다. 코리안 아메리칸이란, 어쩌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이 빠진 동그라미’일지도 모른다. 동시에이가 하나 더 달려 있는 동그라미, 즉 파이 한 조각을 더 달고 사는 동그라미일 수도 있다. 나는 한국계 미국인이기 때문에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익혔고, 일본어와 중국어도 다른 미국인들보다 쉽게 습득할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 동아시아학을 공부하고 한국과 일본에서 뜻 깊은 유학 생활을 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요소들이 미국 외교관이라는 길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
Five Chef Flavor, 다섯 셰프의 디저트 레시피
올리커 / 강영창, 고나훈, 고혜진, 신민지, 이영헌 (지은이)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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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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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창, 고나훈, 고혜진, 신민지, 이영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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