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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
문학과지성사 / 아우구스테 레히너 지음, 김은애 옮김, 호메로스 원작 / 2017.07.15
15,000원 ⟶ 13,500원(10% off)

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아우구스테 레히너 지음, 김은애 옮김, 호메로스 원작
아우구스테 레히너의 서양 고전 시리즈.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는 트로이의 별칭 '일리오스Ilios'에서 유래한 것으로, '일리오스 이야기'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는 우리에게 트로이 전쟁을 다룬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책은 트로이 전쟁을 그 시작부터 차근차근 다루었다기보다, 트로이 전쟁이 막을 내리는 10년째 되는 해에 일어난 약 50여 일간의 사건을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그간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전쟁의 발단과 결말을 모두 알 수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그리스 최고의 영웅 아킬레우스의 지극히 인간적인 분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는 전장에서는 용맹을 떨치며 신처럼 떠받들어지는 장수이지만, 동료가 주는 모욕에 쉽게 흥분하고 그로 인해 스스로를 비극적인 상황으로 몰고 간다.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고 사납고 냉정하며 고집불통인 면모가 영웅 아킬레우스의 또 다른 모습이다. 따라서 를 '분노'의 모티프로서 바라보고 해석하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는 바로 이런 아킬레우스의 분노에서 시작해 트로이의 가장 용맹한 장수 헥토르의 장례로 끝이 난다. 그 사이에는 아킬레우스와 헥토르 이외에도 아가멤논, 두 명의 아이아스, 디오메네스, 아이네이아스 등등 수많은 용맹한 장수들의 대결을 비롯해, 올림포스 신들이 개인적인 원한이나 호의로 전쟁에 개입하여 벌어지는 온갖 사건과 감정 들이 생생하고도 흥미진진하게 어우러져 있다.일러두기 일리아스 옮긴이 해설 주요 신 및 인물 소개‘영웅’이기에 앞서 죽을 수밖에 없는 한 ‘인간’으로, 비극의 한가운데 선 트로이 전쟁의 영웅들! 인간 본성과 궁극의 운명을 노래하는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일리아스』는 트로이의 별칭 ‘일리오스Ilios’에서 유래한 것으로, ‘일리오스 이야기’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일리아스』는 우리에게 트로이 전쟁을 다룬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책은 트로이 전쟁을 그 시작부터 차근차근 다루었다기보다, 트로이 전쟁이 막을 내리는 10년째 되는 해에 일어난 약 50여 일간의 사건을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그간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전쟁의 발단과 결말을 모두 알 수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그리스 최고의 영웅 아킬레우스의 지극히 인간적인 분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는 전장에서는 용맹을 떨치며 신처럼 떠받들어지는 장수이지만, 동료가 주는 모욕에 쉽게 흥분하고 그로 인해 스스로를 비극적인 상황으로 몰고 간다. 그의 가장 절친한 친구 파트로클로스가 “정말이지, 자네 가슴속에는 돌로 된 심장이 들어 있는 것이 분명한 모양일세”라고 말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고 사납고 냉정하며 고집불통인 면모가 영웅 아킬레우스의 또 다른 모습이다. 따라서 『일리아스』를 ‘분노’의 모티프로서 바라보고 해석하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일리아스』는 바로 이런 아킬레우스의 분노에서 시작해 트로이의 가장 용맹한 장수 헥토르의 장례로 끝이 난다. 그 사이에는 아킬레우스와 헥토르 이외에도 아가멤논, 두 명의 아이아스, 디오메네스, 아이네이아스 등등 수많은 용맹한 장수들의 대결을 비롯해, 올림포스 신들이 개인적인 원한이나 호의로 전쟁에 개입하여 벌어지는 온갖 사건과 감정 들이 생생하고도 흥미진진하게 어우러져 있다. 이러한 모든 등장인물에 대한 문학적이고도 섬세한 묘사를 볼 때, 『일리아스』는 단순히 수천 년 전에 일어난 전쟁에 관한 서사시로만 볼 수는 없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여러 인간 군상들의 전형을 확인할 수 있는 보물창고라 할 만하다. 고전 중의 고전,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호메로스의 양대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그리스 문학을 넘어서 현존하는 최고 최대最古 最大의 서사시로 손꼽히며, 성서와 더불어 서양 문학의 2대 원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두 편의 서사시는 “각각 1만 5,000행과 1만 2,000행 정도의 방대한 분량이지만, 이른바 서사시권epikoskyklos이라는 큰 전체 중에서 ‘트로이아 서사시권’이라는 한 부분의 일부”이다. 이 트로이아 서사시권은 모두 여덟 편의 서사시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첫번째가 일명 ‘파리스의 심판’부터 그리스군이 트로이에 도착하기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그 두번째가 바로 이 책 『일리아스』이다. 이렇듯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쓴 것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호메로스는 소아시아의 이오니아 지방 출신으로 기원전 8세기경에 활동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이 두 서사시가 호메로스의 작품인가에 대해서는 오늘날까지도 학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가 실재한 인물인지, 서사시인 전체를 가리키는 총칭인지, 실재한 인물이라면 두 서사시는 동일한 작가의 작품인지 등 호메로스를 둘러싼 질문들은 아직 정확한 답을 찾지 못하고 끝없는 논쟁의 대상으로 남아 있다. 어느 쪽이든 분명한 것은 지은이가 누구든 간에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완전한 예술적 구성으로 보편적 인간의 위엄과 정서를 그려내며, 서구 문학사 전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는 점이다. 따라서 오늘날 서양 문학 전공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청소년을 비롯해 일반 독자들에게도 이 작품을 권하지 않을 수 없다. 아우구스테 레히너가 새로 쓴 『일리아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는 그리스와 트로이가 전쟁을 벌인 기간 중 10년째 되는 해를 기준으로 약 50일 동안 벌어진 일들을 그린다. 그러나 올림포스의 신들이 아이티오페스인들의 나라에서 열린 잔치에 참석하느라 자리를 비우거나 그리스 진영에 전염병이 돌았을 때, 혹은 아킬레우스가 여러 날에 걸쳐 헥토르의 시신을 모독하고 그 후 헥토르의 장례를 치르느라 전쟁이 중단되었던 날들을 제외하면, 실제로 사건이 벌어진 기간은 며칠로 줄어든다. 이렇듯 짧은 시일 동안 벌어진 일들을 전 24권, 총 1만 5,000여 행에 달하는 방대한 대서사시 형식으로 서술한 것을 보면, 이 작품에 얼마나 많은 인물들과 신들이 등장하고 그들이 엮어내는 이야기들이 얼마나 복잡하고도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반복적이고도 틀에 박힌 서사시 특유의 비유와 구조, 시간의 흐름을 따르지 않는 서술 방식 등 전공자가 아닌 일반 독자들이 원전에 접근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와 같은 특성을 지닌 호메로스의 원작을 오스트리아 작가 아우구스테 레히너가 쉽고 생생한 언어로 평역하여 펴낸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레히너는 복잡하고 긴 육각운율로 되어 있는 고대 서사시를 압축해 산문으로 옮겨놓으면서 서사시의 특성인 엄숙하고 정형화된 표현들은 간결하고 생동감 있는 언어로 되살리는 한편, 호메로스 특유의 인간 삶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 앞에 서 있는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는 그대로 유지하였다. 따라서 레히너의 『일리아스』는 단순화되고 자의적으로 변형되어 쏟아져 나온 기존의 평역서와 축약본과는 근본적으로 그 성격을 달리한다. 이 외에도 20여 권에 달하는 레히너의 작품들은 원작의 진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오히려 원작보다 더 생생한 감동을 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반세기 넘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욕망과 분노, 슬픔과 고통, 두려움…… 올림포스의 신과 인간이 어우러진 대서사시가 펼쳐진다! 『일리아스』는 ‘영웅’이기에 앞서 죽을 수밖에 없는 한 ‘인간’으로 비극의 한가운데 선 트로이 전쟁의 영웅들이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욕망과 분노, 질투, 슬픔과 고통 등은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으로 그려지는 올림포스의 신들에게서도 엿보이지만, 죽음의 운명은 오롯이 인간만의 것이다. 그리하여 인간이라면 누구나 죽음을 의식하고서 삶이라는 전장에 뛰어든다. 옛 사람들은 죽음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발견했다. 그리고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색하는 한편, 죽음을 통해 인간 삶의 본질을 비추어 살펴봤다. 이렇듯 『일리아스』는 영웅이든 아니든 누구라도 결코 피해갈 수 없는 인간의 운명인 ‘죽음’을 전제함으로써 인간 본성과 그 면모를 다각도로 흥미진진하게 파헤친다. 예를 들어 그리스의 가장 용맹한 장수로서 신과 같이 떠받들어지는 아킬레우스가 진정한 영웅이라 불리는 까닭은 그의 용맹함 때문이라기보다 죽음을 미리 알면서도 ‘명예로운 삶’을 선택한 그의 의연한 자세에 있다고 할 것이다.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운명과 한계와 더불어 인간의 위대함을 노래하는 것이 바로 이 책 『일리아스』이다. 『일리아스』는 아킬레우스의 분노에서 시작해, 그가 죽인 헥토르의 아버지이자 적군의 왕 프리아모스와의 눈물겨운 화해로서 끝을 맺는다. 많은 아들들 중에서도 가장 사랑하는 아들 헥토르를 잃고 애통해해하는 프리아모스 왕이 아들의 목숨을 앗아간 장본인인 아킬레우스 앞에 무릎을 꿇고 동정심을 구하는 장면과, 그 애통함 앞에서 자신의 늙은 아버지를 떠올리며 비로소 사그라질 줄 모르던 분노를 거두고서 눈물을 쏟아내는 영웅 아킬레우스의 모습은 단연코 이 책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아우구스테 레히너는 그녀 특유의 극적인 구성과 생생한 언어로써 고전 중에 고전인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더욱 진한 감동으로 되살려낸다. 이를 통해 진정한 영웅이자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아킬레우스의 모습에서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를 깊이 있게 보여주는 한편, ‘진정한 영웅의 면모’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다시금 떠올려보게 만든다. 이것이야말로 고전에서 맛볼 수 있는 진정한 묘미일 것이다.
2024 최신판 SD에듀 All-New 대학병원/의료원 행정·사무직 통합편 NCS + 모의고사 4회 + 무료NCS특강
시대고시기획 / SDC (지은이) / 2024.01.10
24,000원 ⟶ 21,6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C (지은이)
2024년 대학병원/의료원 행정·사무직 채용 대비 통합서이다. 2023년 주요 공기업 기출복원문제를 수록하여 필기시험의 전반적인 유형과 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출제유형분석 및 실전예제를 수록하여 필기시험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실제 유형과 유사한 최종점검 모의고사를 수록하여 자신의 실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채용 가이드와 면접 기출질문을 수록하여 채용을 준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였다.● Add+ 2023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 PART 1 직업기초능력평가 CHAPTER 01 의사소통능력 출제유형분석 01 문서 내용 이해 출제유형분석 02 주제 찾기 출제유형분석 03 문장 배열 출제유형분석 04 경청 태도 및 자세 CHAPTER 02 수리능력 출제유형분석 01 응용 수리 출제유형분석 02 통계 분석 출제유형분석 03 도표 계산 출제유형분석 04 자료 이해 출제유형분석 05 도표 작성 CHAPTER 03 문제해결능력 출제유형분석 01 명제 출제유형분석 02 규칙 적용 출제유형분석 03 SWOT 분석 출제유형분석 04 자료 해석 CHAPTER 04 자원관리능력 출제유형분석 01 시간 계획 출제유형분석 02 비용 계산 출제유형분석 03 품목 확정 출제유형분석 04 인원 선발 CHAPTER 05 정보능력 출제유형분석 01 엑셀 함수 출제유형분석 02 프로그램 언어(코딩) CHAPTER 06 대인관계능력 출제유형분석 01 팀워크 출제유형분석 02 리더십 출제유형분석 03 갈등 관리 출제유형분석 04 고객 서비스 CHAPTER 07 조직이해능력 출제유형분석 01 경영 전략 출제유형분석 02 조직 구조 출제유형분석 03 업무 종류 CHAPTER 08 직업윤리 출제유형분석 01 윤리·근면 출제유형분석 02 봉사와 책임의식 ● PART 2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1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2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 PART 3 채용 가이드 CHAPTER 01 블라인드 채용 소개 CHAPTER 02 서류전형 가이드 CHAPTER 03 인성검사 소개 및 모의테스트 CHAPTER 04 면접전형 가이드 CHAPTER 05 대학병원·의료원 면접 기출질문 ● 정답 및 해설 Add+ 2023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PART 1 직업기초능력평가 PART 2 최종점검 모의고사 OMR 답안카드· 대학병원 : 의과·치과 대학생의 학습·실습을 목적으로 대학에 부속 설립된 병원으로, 의대생 및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과 의사 및 연구진들의 임상연구 등 교육과 연구를 주된 목적으로 하고, 더 불어 병원 본연의 목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및 전공의 수련 등의 기능도 담당한다. · 의료원 : 일정한 시설을 갖추고 병을 진찰하고 치료하는 곳으로, 병원(病院), 의원(醫院)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대학에서 설립하였으나 의과대학이 없는 경우 의료원이라 한다. 대학병원 / 의료원 행정·사무직 필기전형 합격을 위해 SD에듀에서는 대학병원 / 의료원 판매량 1위의 출간경험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 도서를 출간하였다. 『2024 최신판 SD에듀 All-New 대학병원/의료원 행정·사무직 통합편 NCS+모의고사 4회+무료NCS특강』은 2024년 대학병원/의료원 행정·사무직 채용 대비 통합서이다. 2023년 주요 공기업 기출복원문제를 수록하여 필기시험의 전반적인 유형과 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출제유형분석 및 실전예제를 수록하여 필기시험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실제 유형과 유사한 최종점검 모의고사를 수록하여 자신의 실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채용 가이드와 면접 기출질문을 수록하여 채용을 준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였다.
가정 면역 혁명
문예춘추사 / 윤경혜 (지은이) / 2021.03.15
16,000원 ⟶ 14,400원(10% off)

문예춘추사취미,실용윤경혜 (지은이)
다섯 번의 유산 경험으로 인생에서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를 갖는 것인지를 절감한 40대 주부의 집밥 분투기! 『가정 면역 혁명』은 ‘건강한 집밥’을 콘셉트로 가정먹거리연구소를 만들어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맹활약 중인 먹거리 컨설턴트의 면역력 강화 이야기다. 건강의 첫걸음인 독소를 비우는 해독부터 식이와 음식의 영양, 면역력 강화의 비결을 저자만의 살아 있는 경험으로 전달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아주 쉽고 간단하게 자신의 건강, 나아가 가족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면역력을 높이는 건 약이 아닌 음식이다 Part 1. 나는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았다 01 신도 버린 내 자궁, 또 유산 02 무력감에 무너져가는 식습관 03 알고 보니 나, 남편, 딸 모두 환자였다 04 내 집은 화학실험실이었다 05 딸을 위해 변하기 시작했다 06 푸드 컨설턴트가 되다 07 이웃집 아픈 엄마, 아픈 아이 Part 2. 면역력 떨어뜨리는 것의 정체 01 면역력 떨어뜨리는 것의 정체 02 숨만 쉬어도 생기는 활성산소 03 서구화된 식생활과 불규칙한 식습관 04 식품첨가물 가득한 가공식품 05 조리도구의 중금속 06 일상이 돼버린 미세먼지 07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08 수면과 운동부족 Part 3. 면역력은 가정의 먹거리에서 시작된다 01 건강한 식사로 내 아이의 면역력을 지켜라 02 아이의 식습관 잡아주기 빠를수록 좋다 03 잔병치레 없는 아이로 키우는 식사 04 모유의 질을 높여라 05 씹으면 얻을 수 있는 면역력 06 체온이 따뜻해야 면역력을 지킨다 07 잘 먹는 아이 만드는 법 4가지 Part 4. 몸속의 찌든 독소를 배출하는 식습관 01 독소가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자 02 자기도 모르게 들어오는 외독소, 몸 안에서 만들어지는 내독소 03 잘못된 조리법이 만든 독소 04 해독 기관인 간 05 독소가 쌓여서 오는 질환 06 건강검진에서 살피는 독소 체크법 07 내 안의 찌든 독소 배출하는 법 08 독소 배출 돕는 식사법 09 독소 배출 후 달라진 점 Part 5. 진짜 음식 VS 가짜 음식, 음식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01 진짜 집밥 VS 가짜 집밥 02 지금 당장 냉장고를 비워라 03 밥에도 품격이 있다 04 채소 영양분 손실 줄이는 저수분 조리법 05 신선한 야채와 과일, 제철음식이 보약 06 흡수율 높이는 조리법 07 영양제 꼭 먹어야 하나? Part 6. 가정먹거리연구소의 면역력 레시피 01 면역력 지키는 힐링 스무디 02 뼈를 강화하는 케일 스무디 03 간을 회복시키는 비트 스무디 04 영양까지 챙기는 고단백질의 비트 클렌징 수프 05 면역력의 최고봉, 세포를 살리는 히포크라테스 수프 06 면역력 지키는 집밥 레시피 07 건강한 아침 식사 레시피 08 난임, 불임을 극복하는 레시피 09 바쁜 맞벌이 부부를 위한 레시피 10 냉파를 활용한 레시피 11 최강의 다이어트 레시피 12 해독을 돕는 레시피 Part 7. 나를 살린 집밥 프로젝트 01 매일 집밥을 사랑하는 법 02 주방에서 보낸 시간이 가족을 살렸다 03 병실 1시간과 바꾼 주방놀이 1시간 04 매집사, '매일 집밥은 사랑입니다' 05 면역력 집밥 Q&A 06 10년 뒤에도 후회하지 않을 집밥 식단을 위한 5가지 규칙 매집사 프로젝트 체험 후기 에필로그 진짜 집밥의 시간, 내가 얻은 것은 건강, 그리고 사랑이었다 “집밥은 사랑입니다” 코로나19 시대, 면역력 상승을 안내하는 책! 다섯 번의 유산 경험으로 인생에서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를 갖는 것인지를 절감한 40대 주부의 집밥 분투기! 『가정 면역 혁명』은 ‘건강한 집밥’을 콘셉트로 가정먹거리연구소를 만들어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맹활약 중인 먹거리 컨설턴트의 면역력 강화 이야기다. 먹거리 컨설턴트가 되고부터 수많은 상담자와의 만남을 통해 모든 병의 원인이 잘못된 식습관에 있음을 분명히 깨닫게 된 저자는, 자신의 개인 매체를 통해 가정 면역을 알리고 그 실행을 돕는 혁명가를 자처하고 있다. 건강한 음식 습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먹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건강의 첫걸음인 독소를 비우는 해독부터 식이와 음식의 영양, 면역력 강화의 비결을 저자만의 살아 있는 경험으로 전달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아주 쉽고 간단하게 자신의 건강, 나아가 가족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을 것이다. 애프터코로나 시대의 가정 건강 지침서 집밥의 시간이 행복 그 자체임을 알려주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매집사’ 프로그램, ‘매일 집밥은 사랑입니다’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원래부터 ‘부엌’을 사랑하던 주부가 아니었다. 애초에 음식을 하는 행위 자체를 쓸데없는 일, 시간 낭비라 생각했다. 그러다 다섯 번의 유산 끝에 얻은 소중한 딸을 잘 키우기 위해 이것저것 관심을 두게 된 것이 새로운 삶의 시작이 되었다. 확실히 세상은 아는 만큼 성장하는 법이다. 저자에게 소중한 딸은 건강한 삶을 일깨워주기 위해, 음식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온 선물 같았으니, 이 책은 저자의 성장 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긴 한 편의 인생 역전 드라마이기도 하다. 그렇게 저자의 인생을 역전시킨 온갖 레시피가 가득 담긴 『가정 면역 혁명』.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이 올바른 집밥으로 면역력 강화를 이룰 수 있기를 소원하는 이 책은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애프터코로나 시대의 국민 건강 지침서라 하겠다.결혼을 하고 일곱 번의 습관성 유산을 경험했다. 태아의 심장이 멈추는 반복되는 유산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 뱃속에서 일곱 번이나 태아를 떠나보내며 스스로 살인자가 되어갔다. 분명히 친정엄마는 나를 건강하게 낳아주었는데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에 대해 고민에 빠졌다. 이 책은 먹거리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실천하는 책이다. 올바른 지식이 건강염려증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좋은 식습관이 병을 예방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내 삶의 유통기한은 나의 밥상이 결정한다. 내 몸은 의사가 처방한 약이 아니라 내가 매일 먹는 건강음식으로 채운 내 몸이 고치는 것임을 잊지 말자. 우리가 먹고 마시고 바르고 씻는 일상적인 행위를 통해 우리 체내에는 조금씩 독이 쌓이고 있다. 실제 플라스틱 병이나 스티로폼 용기, 화장품, 영수증 종이, 세제나 샴푸 등에 포함된 화학물질은 입이나 피부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와 쌓이고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렇게 체내에 축적된 유해물질 총량을 바디 버든이라고 한다.
미셔널처치를 꿈꾸라
국민일보 / 양춘길 (지은이) / 2022.01.14
12,000

국민일보소설,일반양춘길 (지은이)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선교적 삶으로 돌파한 필그림선교교회 성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것이 팬데믹시대 한국교회가 붙잡아야 할 본질이다.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 선교지가 펼쳐진다. 교단의 동성애 옹호 정책에 맞서 1200만 달러 상당의 예배당을 포기해 교계에 큰 충격을 줬던 양춘길 목사의 교회론이다. 2017년 12월, 필그림선교교회는 동성애를 인정해 동성애자들에게 목사 안수를 주고 동성애자들의 결합을 결혼으로 인정하는 미국장로교단(PCUSA)에서 탈퇴했다. 그 과정에서 교회 건물을 빼앗겼다. 오직 성경대로 살고자 하는 믿음, 건물을 포기할지언정 타협할 수 없다는 결단으로 2000명의 교인이 건물을 두고 광야로 나갔다. 어려운 광야 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미셔널 처치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서서히 깨닫게 됐다. 커다란 건물과 좋은 시설, ‘이만하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더 많은 사람을 끌어모으는 매력적인 교회(Attractional Church)로 몸통을 키워가던 중 하나님은 그 건물을 거두어 가셨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지역이 선교지임을 새롭게 깨닫게 하셨다.추천의 글 •4 들어가는 글 •15 1. 위기를 통해 주신 비전 ‘교회 이대로는 안 된다’ 위기의식 가져야 새로운 비전 열린다 • 20 2. 코로나19와 선교적 삶 코로나19 퍼지자 마스크·응원 카드 제작, 뉴저지에 사랑과 위로 전해 • 26 3. 보냄을 받은 예수 공동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 34 4. 주님의 마음으로 지극히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게 우리의 땅끝 사역 • 42 5. 성경의 명령에 기초하라 예수님이 주신 소명 따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전파 • 48 6. 누군가 당신을 필요로 한다 지역사회를 그리스도 사랑으로 섬기는 ‘네이버 플러스’ • 56 7. 미셔널 라이프의 기쁨 낮은 곳에서 절대 주리지 않는 ‘생명의 떡’ 나누다 •62 8. 선교적 삶 사는 헌신자들 나와 아무런 관계 없는 사람,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 • 68 9. 교파 초월 협력자들 섬김의 궁극적 목적… 교회 성장 아닌 하나님 나라 확장 • 74 10. 여성도들 헌신적 섬김 물건뿐 아니라 하나님 사랑까지 유통하는 ‘맘스미션’ • 80 11. 봉사가 주는 영적 재충전 “비우고 더 낮아지니 참 사랑·축복의 통로가 되었다” • 86 12. 제3의 인생 사는 실버선교회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 깨달아야 가치있는 인생 • 92 13. 영원을 향한 영광의 달음질 실버 선교사, 은퇴 후 주님께 영광 돌리는 가장 복된 삶 • 98 14. 하나님 나라 꿈꾸는 연합 운동 하나님 나라 세우기가 우선… 경쟁 대신 협력·동역으로 • 104 15. 비교·경쟁서 협력과 연합으로 교단·교파 초월 하나님 나라 확장하는 ‘미셔널 공동체’ • 110 16. 흩어지는 사람들 복음과 함께 지역사회로, 타국으로 흩어지는 것이 미셔널 라이프 • 116 17. 자녀들과 함께하는 미셔널 라이프 믿음의 가정서 선교적 교회 이끌어갈 내일의 리더 양육 • 122 18. 선교적 삶의 본보기 말 이전에 선한 삶… 부모의 언행 불일치는 자녀 인성에 해악 • 128 19. 일상 속 미셔널 라이프 일터·학교 등 일상이 선교지… 삶의 패턴을 선교적 삶으로 바꿔라 • 134 20. 미셔널 처치로 리포커싱 개교회 중심에서 하나님의 나라 중심으로 리포커싱 하라 • 140 21. 지도자가 먼저 변해야 한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 따라 이끄는 ‘선교적 리더십’ 갖추라 • 146 22. 나부터, 우리 교회부터 어려울수록 남 탓 말고 자신 먼저 희생하며 복음 실천해야 • 154 23. 코로나19, 변화의 촉매제 코로나 팬데믹에 온라인 사역·IT 선교는 선택 아닌 필수 • 160 24. 우선순위 재정렬 리더는 선교하는 삶의 모범으로 성도가 리더 되도록 인도해야 • 166 25.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성령 도움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 선교하는 삶의 사명 • 172 나가는 글 •180팬데믹 상황 속 혹시 ‘교회가 이대론 안 된다’는 위기의식이 엄습했는가 -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선교적 삶으로 돌파한 필그림선교교회 성도들의 생생한 이야기 - 이것이 팬데믹시대 한국교회가 붙잡아야 할 본질이다 -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 선교지가 펼쳐진다 - 교단의 동성애 옹호 정책에 맞서 1200만 달러 상당의 예배당을 포기해 교계에 큰 충격을 줬던 양춘길 목사의 교회론! “싱글맘을 섬기는 K 권사, 여성보호 쉼터를 섬기는 C 집사, 히스패닉 노숙자들을 섬기는 S 집사, 호스피스 사역을 하는 Y 장로, 영어와 직업 교육을 하는 J 집사, L 집사 등 많은 성도가 가정과 봉사기관, 직장과 일터에서 흩어진 미셔널 처치로 살고 있다. 그들 주위에는 자원해서 그들의 사역에 동참해 선교적 삶을 함께 사는 성도들이 모여들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교회들이 위기에 처해 있는 오늘날, 위와 같은 평신도를 볼 때마다 미셔널 처치의 꿈은 점점 더 커져만 간다. 오랫동안 보내는 선교사로 살아온 교회의 성도들이 이제는 우리도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선교사요,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영역이 우리의 제1선교지라고 하는 정체성과 소명감을 갖고 미셔널 라이프를 살아갈 때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는 미셔널 처치로 든든히 세워져 가게 될 것이다. ‘교회가 이대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과 함께 미셔널 처치의 비전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미셔널 처치로서 살아가는 많은 성도를 통해 교회의 밝은 미래를 바라본다.” 2017년 12월, 필그림선교교회는 동성애를 인정해 동성애자들에게 목사 안수를 주고 동성애자들의 결합을 결혼으로 인정하는 미국장로교단(PCUSA)에서 탈퇴했다. 그 과정에서 교회 건물을 빼앗겼다. 오직 성경대로 살고자 하는 믿음, 건물을 포기할지언정 타협할 수 없다는 결단으로 2000명의 교인이 건물을 두고 광야로 나갔다. 어려운 광야 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미셔널 처치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서서히 깨닫게 됐다. 커다란 건물과 좋은 시설, ‘이만하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더 많은 사람을 끌어모으는 매력적인 교회(Attractional Church)로 몸통을 키워가던 중 하나님은 그 건물을 거두어 가셨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지역이 선교지임을 새롭게 깨닫게 하셨다. 이후 우리는 지역사회로 흩어졌다. 주님은 삶의 영역에서 예수의 산증인이 되도록 이끄셨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며,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보내심을 받은 예수의 공동체임을 확고하게 고백하도록 이끄셨다.(본문 중)미셔널 처치는 어떤 교회인가. 미셔널 라이프를 사는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지금 내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이 하나님이 나를 보내신 선교지임을 인식하고, Here and Now, 내 집 주변에서, 일터에서, 학교에서, 지역 사회에서 오늘 선교사적 삶을 사는 것이 미셔널 라이프입니다. 미셔널이 된다는 것은 바쁜 일상생활에 또 하나의 이벤트나 프로그램을 더하는 것이 아니다. 미셔널 라이프는 삶 자체다. 나의 일상에서 선교를 살아내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지혜롭게 이웃과 어울리는 것이다. 선교적 마인드와 의도를 갖고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다. 우리의 언어와 행실이 선교적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늘 다니는 출근 길, 이웃과 어울리는 동네, 건강을 위해 걷고 뛰는 곳, 취미생활을 위해 찾아가는 곳, 쇼핑몰과 식다, 일터와 학교 등 일상이 선교지임을 자각하고 선교적 삶의 패턴으로 삶을 바꾸는 것이다. 미셔널 처치 운동은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 각 그리스도인이 자기 삶의 영역에서 선교사적 삶을 신실하게 살아내는 것이다. 성령 안에서 내가 먼저 변화되고 겸손히 낮아져서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며 자신을 내어주는 희생으로 예수의 복음을 일상에서부터 살아내는 것이다.‘예수라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What Would Jesus Do)의 질문을 날마다 던지자. 작은 것에서부터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자. 모든 씨보다 작은 겨자씨가 훗날 커서 나무가 돼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었던 것을 상고하면서 말이다.(마 13:31~31)
아침저녁으로 읽기 위하여
푸른숲 / 블라디미르 마야콥스키, 베르톨트 브레히트, 하인리히 하이네, 루이 아라공 (지은이), 김남주 (옮긴이) /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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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소설,일반블라디미르 마야콥스키, 베르톨트 브레히트, 하인리히 하이네, 루이 아라공 (지은이), 김남주 (옮긴이)
故 김남주 시인은 옥중에서 교도관 두 명에게 몰래 펜과 종이를 얻어 자신의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저항시인들의 시를 번역한다. 이후 이 교도관들의 도움으로 번역 원고를 밀반출해 책으로 출간하게 된다. (1988년 초판 출간)는 김남주 시인이 옥중에 있을 때 출간되었으며, 1995년 김남주 시인 추모 1주기를 맞아 (번역 시집 1), (번역 시집 2)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95년도에 출간된 를 재구성한 것이다. 생전에 김남주 시인은 "자신이 좋아서 번역한 시나 쓴 시가 세상을 거꾸로 살고 있고 그렇게 살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조금은 쓸모가 있는 약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김남주 시인의 부인인 박광숙 작가의 말처럼 "뒤엉키고 헝클어진 사회에서 진실과 순결을 노래한 시인들의 시들이 어느 날엔가 천상의 약이 되어 이지러진 세상을 치유하게 될 날이 오리라는" 믿음으로 이 책이 다시 태어났다.머리말 개정판을 펴내며 박광숙 브레히트 아침저녁으로 읽기 위하여 내란 중 자기 누이를 노래했던 킨 이에의 노래 킨 이에가 그의 누이에게 도둑과 그 종 최후의 희망 일리치의 장화에 난 구멍 예심 판사 앞에 선 16세의 봉제공 엠마 리이스 뒷면 아들의 탄생에 즈음하여 강제 수용소의 전사들에게 어떤 보고 밤의 안식처 인용문 평화를 위한 한 전사의 죽음에 부쳐 동요하는 사람에게 세계를 변혁하라 필요한 것은 그것이다 서정시가 어울리지 않는 시대 문학은 철저하게 연구될 것이다 객관적인 사람들에 대해서 오세그의 과부들을 위한 발라드 바이마르 헌법 제2조 독일 노동자의 힘 코뮌 전사의 결의 독일 전쟁 안내 그런데 당신의 나라에서는? 쫓겨난 것은 당연하다 취사장에서 인터내셔널 묘비명 1919 시인들의 이주移住 분서(焚書) 변증법을 찬양한다 배움을 찬양한다 혁명가를 찬양한다 당을 찬양한다 그러나 누구인가 당은 비합법 활동을 찬양한다 라이프치히의 파시스트 법정에서 싸우고 있는 디미트로프 동지에게 아라공 스트라스부르 대학의 노래 참혹하게 살해된 소녀에 대하여 행복한 사랑은 어디에도 없다 사교계의 노래 나디진스크에서 죽은 27명의 빨치산 찬가 속의 찬가 가브리엘 페리의 전설 죽음이 오는 데에는 미래의 노래 장미와 물푸레나무 거울 앞의 엘자 찬가 인생은 고통스러운 것이지만 살 만한 가치가 있다 인민(人民) 말뿐의 사랑이 아닌 사랑 시법(詩法) 우리들의 묵시록이 시작되고…… 마야콥스키 가장 좋은 시 사랑의 본질에 관한 파리에서 동지 코스트로프에게 띄우는 편지 청춘의 비밀 취미의 차이에 관한 시 붉은 모자 이야기 마천루 단면도 회의에 빠진 사람들 죠레스 법정으로 오월 영국의 노동자들에게 레나 하이네 서시(序詩) 슐레지엔의 직조공 게르테른가에서 태어난 나의 어머니 B 하이네에게 독일 겨울 이야기 1 독일 겨울 이야기 6 독일 겨울 이야기 7 독일 겨울 이야기 20 세상사 기다려라 다만 변절자에게 신성한 우화를 룸펜 근성 여자 한숨 교의(敎義) 당나귀 선거 경고 아타 트롤 5 아타 트롤 6 아타 트롤 10 유언장 1829년 한때의 괴테 추종자에게 크리스찬 S에게 보내는 벽화풍의 소네트 그들은 나를 유랑의 쥐 중국의 황제 밤에 나는 생각한다 경향 찬가 공포 시대의 추억 3월 이후의 미헬 어디가 노예선 결사적(決死的)인 보초병 눈물의 계곡 가정의 원만을 위하여 나는 천국을 믿지 않는다 이 바위 위에 천사 천국의 낙토에도 척탄병 인생 항로 고백 해설 순결한 삶, 불꽃같은 언어 염무웅(문학평론가) 옮긴이의 말을 대신하여 진실과 순결을 노래한 시인들 박광숙 김남주 연보 김남주 번역 재출간 촛불은 시이다. 이제 시를 다시 읽는다. 미래를 위해서……. - 박광숙 진실과 순결을 노래한 시인들 고故 김남주 시인은 옥중에서 교도관 두 명에게 몰래 펜과 종이를 얻어 자신의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저항시인들의 시를 번역한다. 이후 이 교도관들의 도움으로 번역 원고를 밀반출해 책으로 출간하게 된다. 《아침저녁으로 읽기 위하여》(1988년 초판 출간)는 김남주 시인이 옥중에 있을 때 출간되었으며, 1995년 김남주 시인 추모 1주기를 맞아 《은박지에 새긴 사랑》(번역 시집 1), 《아침저녁으로 읽기 위하여》(번역 시집 2)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95년도 판 《아침저녁으로 읽기 위하여》를 재구성한 것이다. 생전에 김남주 시인은 “자신이 좋아서 번역한 시나 쓴 시가 세상을 거꾸로 살고 있고 그렇게 살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조금은 쓸모가 있는 약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김남주 시인의 부인인 박광숙 작가의 말처럼 “뒤엉키고 헝클어진 사회에서 진실과 순결을 노래한 시인들의 시들이 어느 날엔가 천상의 약이 되어 이지러진 세상을 치유하게 될 날이 오리라는” 믿음으로 이 책이 다시 태어났다. 2016년에서 2017년으로 넘어가던 그 겨울의 촛불과 풀어야 할 숙제들은 김남주 시인이 번역한 이 시들이 늘 그래왔듯이 지금도 우리 안에 있음을 되새기게 한다.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할 역사의 쓰라린 상흔을 기억하며, “이제 시를 다시 읽는다.” 그러나 벗이여 나는 지으리라 새로운 노래 더 좋은 노래를 우리들은 여기 지상에서 하늘나라를 세우리라 우리들은 지상에서 행복해질 것이다 더 이상 궁핍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을 것이다 열심히 노동하는 자의 손이 획득한 것을 게으름뱅이의 배가 포식하게 해서는 안 된다 _ 하이네, 중에서 “방금 저는 외국어를 통해서 세계를 바르게 인식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그 바른 인식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려서 인간관계와 사물과의 관계를 유물변증법적으로, 계급적인 관점으로 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문학의 방면에서 특히 저는 그러했습니다. 하이네, 아라공, 브레히트, 마야콥스키, 네루다(주로 이들의 작품을 일어와 영어로 읽었지만)의 시 작품을 통해서 저는 소위 시법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것은 현실을 물질적인 관점에서 그것도 계급적인 관점에서 묘사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들의 작품을 읽으면서 다음과 같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문학의 생명은 감동에 있다. 그런데 그 감동은 어디서 오는가? 그것은 진실에서 온다. 진실은 그러면 어디서 오는가? 적어도 계급 사회에서 그것은 계급적인 관점에서 인간과 사물을 읽었을 때이다’라고 말입니다. 문학의 예술성이 언어에 힘입은 바 절대하다 할 정도는 아니라도 대단하기는 하지만 그 언어 자체도 계급적인 각인이 찍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문학의 예술성에도 위의 제 생각이 일차적으로 적용되어서는 안 되는가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저는 외국어를 배우면서 우리의 현실을 잘 이해하게 되었고 이해된 현실을 잘 묘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잘 이해하고 잘 묘사할 수 있었다는 것은 바르게 이해하고 바르게 묘사했다는 뜻입니다.” _ 1988년 5월 23일, 김남주 시인이 염무웅 문학평론가에게 누런 마분지에 깨알 같은 글씨로 적은 옥중 편지에서
2023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기본서 부동산세법
에듀윌 / 한영규 (지은이) / 202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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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소설,일반한영규 (지은이)
공인중개사 대비 교재다. 시험에 출제되는 모든 이론을 처음 공부하는 수험생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고, 기출 표기 및 기출&예상문제를 통해 즉시, 완벽하게, 흡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0개년 기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이론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부록으로 33회 기출문제와 해설을 수록하여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본서 속 중요한 OX문제들을 선별하여 수록한 회독! 필수지문 OX (PDF 제공)를 통해, 필수지문을 다시 풀어보며 이론을 재점검할 수 있다.PART 1 조세총론 CHAPTER 01 조세의 기초이론 제1절 조세의 개념 28 제2절 조세의 분류 29 제3절 조세의 기본원칙 32 제4절 조세의 용어정리 34 제5절 가산세 40 제6절 부동산 활동별 관련 조세 49 제7절 서류의 송달 50 CHAPTER 02 납세의무의 성립,확정,소멸 제1절 납세의무의 성립시기 55 제2절 납세의무의 확정시기 58 제3절 납세의무의 소멸 62 제4절 납세의무의 확장 66 CHAPTER 03 조세와 타 채권과의 관계 제1절 조세의 우선권 71 제2절 조세우선권의 예외 72 CHAPTER 04 조세의 불복제도 제1절 국세의 불복 76 제2절 지방세의 불복 80 빈출키워드 CHECK! 85 PART 2 지방세 CHAPTER 01 취득세 제1절 취득세의 특징 및 과세대상 94 제2절 취득의 개념 및 유형 99 제3절 납세의무자 101 제4절 취득시기 109 제5절 과세표준 115 제6절 세 율 122 제7절 취득세 비과세 146 제8절 납세절차 149 빈출키워드 CHECK! 159 CHAPTER 02 등록에 대한 등록면허세 제1절 의의 및 특징 166 제2절 납세의무자 및 과세표준 168 제3절 세 율 170 제4절 비과세 172 제5절 납세절차 173 빈출키워드 CHECK! 180 CHAPTER 03 재산세 제1절 의의 및 특징 182 제2절 과세대상 183 제3절 납세의무자 187 제4절 과세표준 및 세율 190 제5절 비과세 198 제6절 납세절차 201 제7절 재산세 과세대상 토지의 분류 210 빈출키워드 CHECK! 231 PART 3 국세 CHAPTER 01 종합부동산세 제1절 종합부동산세의 의의 및 용어의 정의 240 제2절 과세대상 242 제3절 납세의무자 243 제4절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245 제5절 토지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263 제6절 비과세 266 제7절 납세절차 267 빈출키워드 CHECK! 276 CHAPTER 02 종합소득세 제1절 소득세의 개요 279 제2절 부동산임대소득 283 제3절 기타 부동산업 296 빈출키워드 CHECK! 297 CHAPTER 03 양도소득세 제1절 양도소득세의 의의 및 과세대상 299 제2절 양도의 개념과 범위 303 제3절 양도 또는 취득시기 307 제4절 비과세 양도소득 311 제5절 양도소득과세표준의 계산 327 제6절 양도소득금액 계산의 특례 342 제7절 세 율 353 제8절 미등기양도자산 365 제9절 납세절차 367 제10절 국외자산에 대한 양도소득세 378 빈출키워드 CHECK! 3846년간 아무도 깨지 못한 기록 합격자 수 1위! “합격자 규모가 교재 선택의 기준입니다!” KRI 한국기록원 2016, 2017, 2019년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공식 인증 (2022년 현재까지 업계 최고 기록) 에듀윌 합격생 10명 중 9명 1년 내 합격(2020년 에듀윌 공인중개사 연간반 수강생 중 최종합격자 기준) 2020년 공인중개사 접수인원 대비 합격률 한국산업인력공단 12.8%, 에듀윌 57.8%(에듀윌 직영학원 2차 합격생 기준) 2022 대한민국 브랜드만족지수 공인중개사 교육 1위(한경비즈니스) 국내 최대 규모의 합격자 모임 매년 개최 합격을 위한 기본이론의 모든 것! 공인중개사 합격의 바이블! 이 책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꼭 봐야 하는, 공인중개사 대비 교재의 바이블입니다. 시험에 출제되는 모든 이론을 처음 공부하는 수험생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고, 기출 표기 및 기출&예상문제를 통해 즉시, 완벽하게, 흡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10개년 기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이론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공인중개사 대비 교재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록으로 33회 기출문제와 해설을 수록하여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본서 속 중요한 OX문제들을 선별하여 수록한 회독! 필수지문 OX (PDF 제공)를 통해, 필수지문을 다시 풀어보며 이론을 재점검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 1. 공부 시작 전, 학습방향 잡기! [BIG DATA 기반 학습 가이드!] PART 내 CHAPTER의 10개년 출제비중을 보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제34회 시험 학습전략을 제시하였습니다. 2. 10개년 기출분석 기반, 핵심이론 파악 [10개년 출제문항 수, 학습전략] 해당 CHAPTER가 10개년 동안 얼마나 출제되었는지, 어떤 공부를 해야할지를 설명해 줍니다. [용어해설/추가/정리/암기] 보조단의 내용을 *(용어해설), 추가(보충 설명), 정리(본문내용 정리), 암기(암기법이나 암기할 내용)로 구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핵심이론 강조] 중요한 이론 또는 키워드에 형광펜 표시를 하여 핵심이론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이해를 UP! 시키는 기출&예상문제 수록 [기출 차수 표기] 10개년(제24회~제33회) 동안 문제가 출제된 적이 있는 부분에 기출 표시를 하였습니다. [OX문제] 이론을 정확히 이해하였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 옆 보조단에 OX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기출&예상문제]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 이론 아래에 기출&예상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4. 빈출키워드 CHECK로 한 번 더 점검! CHAPTER마다 빈칸 채우기 문제를 풀며, 빈출키워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합격부록 1. 3회독 플래너: 회독 플래너로 기본서 이론 3회독 가능! 2. 제33회 기출&해설: 최신 기출로 출제경향 파악! 3. 회독! 필수지문OX(PDF 제공): 기본서 속 OX문제만 선별하여 수록한 부록, 다시 풀어보며 이론 재점검 가능!
한민족과 홍산문화
선 / 구본진 (지은이) /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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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구본진 (지은이)
홍산문화의 옥기를 소개하고 이를 분석하여 한민족의 기원을 밝힌다. '요하문명의 꽃'으로 불리는 홍산문화는 기원전 4500년경부터 기원전 3000년경까지 현재 내몽고 동남부와 요녕성 서부에 분포했던 신석기시대 문화이다. 1906년 일본인 도리이 류조가 처음 발견하였지만 1980년대 이후에 본격적으로 발굴되어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다. 하지만 한민족의 기원 가능성 때문에 관심을 가진 학자나 일반인이 많고 중국에서는 '동북공정' 등 자신의 역사로 편입하는 작업을 해온 지 오래다. 홍산옥기는 홍산문화의 핵심 중 핵심으로서 홍산문화 연구에 필수적이다. 중국에서는 홍산옥기에 대한 책이 수십 권 나왔지만 워낙 희소하고 접근하기 어려워서 국내에서는 1권도 없었다. 이 책에서는 그 동안 알려진 홍산옥기들을 소개함은 물론, 학문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홍산옥기 180점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그 중에는 봉황 한 쌍, 소똥구리, 사마귀 등 한 번도 발견되지 않았던 것들도 많다. 저자는 이 옥기와 다른 자료들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정밀하게 분석해서 이 책을 썼다.제1부 : 홍산옥기 독창적이고 강력하며 활기 넘치는 홍산옥기 1. 홍산문화 014 2. 의의 015 3. 분류 018 4. 재료 018 5. 형태 019 6. 크기 020 7. 무늬 021 8. 미감 022 9. 수량 023 10. 조각기법 025 11. 후대에의 영향 028 사람 029 1. 얼굴상 032 2. 전신상 042 3. 여성상 049 4. 제사장 055 신 061 1. 반인반수상 062 2. 사람 얼굴의 신상 080 3. 동물신 085 곰토템 091 1. C형곰 092 2. Y형곰 104 3. 곰 얼굴 조각 원통형 옥기 107 새토템 109 1. 독수리 111 2. 부엉이 120 3. 비둘기 124 용과 봉황 126 1. C형용 127 2. 용 형태의 장식 147 3. 용옥패 149 4. 봉황 195 5. 용과 봉황 옥패 208 동물 212 1. 매미 213 2. 거북 216 3. 호랑이 219 4. 돼지 221 5. 소똥구리 223 6. 사마귀 225 7. 물고기 226 장신구 227 1. 결상이식 228 2. 귀걸이 234 3. 옥벽 235 4. 팔찌 242 5. 옥관 243 6. 비상옥기 246 7. 칼 형태의 장식 248 8. 장식형 옥패 251 9. 갈고리 형태의 장신구 253 10. 사구통형 옥기 255 도구 261 1. 제사 용구 261 2. 도끼 264 제2부 : 홍산문화와 고대 한민족 홍산옥기의 사격자무늬와 한반도 1. 무늬의 의미 272 2. 전통무늬의 중요성 273 3. 홍산문화의 무늬 275 4. 요하문명의 사격자무늬 278 5. 홍산옥기에 나타나는 사격자무늬 281 가. 사람 281 나. 신 284 다. 용과 봉황 288 라. 새 294 마. 동물 297 바. 장신구 300 사. 도구 302 아. 기타 304 6. 사격자무늬의 의미 305 7. 사격자무늬의 유래 306 8. 고대 중국에 있어서 사격자무늬 307 9. 고대 한국의 사격자무늬 310 가. 신석기시대 310 나. 고조선 312 다. 부여·진국 313 라. 초기 철기시대 314 마. 원삼국시대 315 바. 신라 316 사. 가야 326 아. 고구려 333 자. 백제 336 차. 기타 삼국시대 340 카. 통일신라 340 10. 사격자무늬의 조형적 특징 342 11. 그 밖에 홍산문화의 무늬와 한반도 343 12. 결론 345 동아시아에서 용과 봉황의 기원 1. 용과 봉황의 의미 347 2. 요하문명에서 처음 나타난 용 348 3. 홍산옥기에 나타나는 용 350 4. 속칭 ‘옥저룡’ 또는 ‘옥웅룡’은‘용’이 아닌 ‘곰’이다 354 5. 용은 곰의 모습을 기초로 만들었다 359 6. 용옥패도 곰의 형상을 기초로 했다 364 7. 고대 한국에 곰토템이 있었다 370 8. 봉황은 한국의 긴꼬리닭을 모델로 만들었다 373 9. 결론 381 참고문헌 382 도판목록 391국내 최초로 홍산문화의 옥기를 소개하고 이를 분석하여 한민족의 기원을 밝힌 책이 나왔다. ‘요하문명의 꽃’으로 불리는 홍산문화는 기원전 4500년경부터 기원전 3000년경까지 현재 내몽고 동남부와 요녕성 서부에 분포했던 신석기시대 문화이다. 1906년 일본인 도리이 류조(鳥居龍藏)가 처음 발견하였지만 1980년대 이후에 본격적으로 발굴되어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다. 하지만 한민족의 기원 가능성 때문에 관심을 가진 학자나 일반인이 많고 중국에서는 ‘동북공정’ 등 자신의 역사로 편입하는 작업을 해온 지 오래다. 홍산옥기는 홍산문화의 핵심 중 핵심으로서 홍산문화 연구에 필수적이다. 중국에서는 홍산옥기에 대한 책이 수십 권 나왔지만 워낙 희소하고 접근하기 어려워서 국내에서는 1권도 없었다. 이 책에서는 그 동안 알려진 홍산옥기들을 소개함은 물론, 학문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홍산옥기 180점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그 중에는 봉황 한 쌍, 소똥구리, 사마귀 등 한 번도 발견되지 않았던 것들도 많다. 저자는 이 옥기와 다른 자료들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정밀하게 분석해서 이 책을 썼다. 저자는 홍산옥기에 대한 분석을 통해 홍산문화가 한민족의 기원임을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들을 처음으로 찾았다. 첫째, 홍산문화에서 한민족의 고유부호가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홍산옥기의 유일한 무늬인 사격자무늬는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를 거쳐, 고조선, 신라, 가야, 고구려, 백제, 통일신라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나타난다. 광개토대왕을 기리는 호우총 청동그릇(보물 1878호), 가야의 기마인물형토기(국보 275호)에도 이 무늬가 나온다. 저자는 이 무늬를 ‘곰’ 또는 ‘곰족’을 표시하는 것으로서 고대 한민족의 부호라고 보았다. 이로써 최인호가 『왕도의 비밀』에서 찾아나섰던 ‘#’ 무늬의 유래와 실체를 밝혔다. 둘째, 동아시아에서 용은 고대 한국의 토템의 대상이었던 곰을 모델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동아시아에서 용과 봉황은 홍산문화를 비롯한 요하문명에서 시작되었다. ① 홍산옥기 C형용의 기본 형태는 C형곰의 몸의 형체와 동일하다. ② C형용과 C형곰의 중간 형태인 옥기들이 발견되어 두 조각 사이의 연관성을 알 수 있다. ③ 용옥패에서 양쪽 측면의 굽은 갈고리, 이빨, 둥근 눈, 가까이 있는 코도 곰과 닮았다. 곰토템을 가진 홍산문화 사람들이 ‘하늘을 날 수 있는 신령한 동물’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곰을 모델로 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곰은 고대 한국의 토템의 대상이었고 이는 단군신화에도 나온다. 셋째, 동아시아에서 봉황은 한국 토종의 긴꼬리닭을 보고 만들었다. 긴꼬리닭은 상고시대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고유 특산품이다. 긴꼬리닭은 머리 위로 돌출한 벼슬, 나누어진 꼬리, 부리 밑의 고기수염, 10개의 주 날개[主翼] 등이 특징이다. 홍산옥기 봉황은 이런 특징을 그대로 닮았다. 닭은 태양의 새로서 울음으로써 새벽을 알리는 존재이다. 태양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진 봉황을 만들 때 태양의 새인 닭을 보고 만든 것은 자연스럽다. 그러면 한민족의 기원인 홍산문화는 어떤 사회였을까? 저자의 결론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홍산문화는 인간 중심의 사회였다. ① 홍산문화 유물에는 다른 시대에 비해 인물상이 눈에 띄게 많이 등장한다. 그 재료로 당시 최고로 귀한 물질인 옥을 사용했는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 모티프를 선택했을 수밖에 없다. ② 지금까지 확인된 홍산문화 옥기 중에서 가장 무겁고 큰 것은 신상이 아닌 인물상이다. ③ 사람의 얼굴을 가진 신상을 만들었다. 둘째, 홍산문화는 여성 우위의 사회였다. ① 여성상들은 눈, 코, 귀, 눈썹이 모두 크고 입은 굳게 다물어서 위풍당당하다. 매우 큰 조각들도 있다. ② 우하량유적 여신묘에서 눈에 청록색 보석이 박힌 소조 여신상, 사람 3배 크기의 소조 여신상 등이 나왔다. ③ 인물상 한 쌍 중에서 여성상이 남성상보다 높이, 너비, 두께가 모두 크다. ④ 남성상과 여성상을 한 쌍으로 조각하면서 여성상의 머리만 사격자무늬로 장식했다. 사격자무늬는 당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고 소중한 옥기에만 새겼다. 따라서 여성상에만 사격자무늬를 새긴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저자는 검사 출신의 변호사로서 20대부터 돌도끼, 돌칼, 토기 등 고대 유물을 수집했다. 독립운동가 친필 전문 컬렉터로서 수집 과정에서 신채호, 박은식 등이 심혈을 기울였던 한국 고대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글씨 분석을 통해 한민족의 기원과 특성을 추적한 『어린아이 한국인 : 글씨에서 찾은 한국인의 DNA』(2015년, 김영사)을 쓰면서 홍산문화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홍산문화를 연구하기 위해 한국요하문명연구소를 설립했고 이를 소개하는 유튜브 K-Relic을 운영하고 있다. 한민족의 기원과 역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미술, 고대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도 권할만하다. 이 책을 읽으면 한민족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한국의 과거는 물론,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의미 1. 중국에서 발견된 홍산문화가 한민족의 기원이라는 결정적 증거를 최초로 제시 ‘요하문명의 꽃’으로 불리는 홍산문화는 기원전 4500년경부터 기원전 3000년경까지 현재 내몽고 동남부와 요녕성 서부에 분포했던 신석기시대 문화이다. 1906년 일본의 인류학자 도리이 류조(鳥居龍藏)가 처음 발견하였지만 1980년대부터 우하량과 동산취 등에서 본격적으로 발굴되었다. 인류 4대 문명보다 그 시기가 앞서고 매우 발달한 문화로서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산문화가 발견되자 중국학자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그 동안 중국학자들은, 중국 문명의 시초는 황하문명으로서 섬서성(陝西省)과 하남성(河南省)을 중심으로 한 중원지역에서 발전해서 주변 지역으로 퍼져 나갔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만리장성 외곽에서 발견된 홍산문화를 비롯한 요하문명은 황하문명과는 전혀 이질적인데 시기적으로 훨씬 앞서는데다가 문화적으로도 더 발전된 형태를 띠고 있다. 홍산문화에 놀란 중국은 소병기(蘇秉琦)가 1994년 ?서요하지역의 고문화를 논함(論西遼河古文化)?에서 홍산문화를 중국문화 기원을 구성하는 한 계통으로 제시한 이래 ‘통일적 중화민족’이라는 관점이 꾸준히 이어져 왔고 최근 중국에서는 정부 지원 아래 중국문화 기원에 관한 연구가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 동안 홍산문화와 한민족과의 연관성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주로 홍산문화가 고조선의 영역과 지역적으로 같은 점, 한반도의 다양한 석관묘, 계단식 적석총, 토광적석묘 등과 홍산문화의 돌무지무덤의 형태가 유사하다는 점, 단군신화에서 등장하는 곰이 홍산문화 당시 토템의 대상이었다는 점, 홍산문화의 결상이식과 형태, 재질, 조각 기법이 유사한 유물이 한반도 신석기시대 유적에서 발굴된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결정적인 증거는 찾지 못했다. 이 책에서 처음으로 결정적인 증거들을 제시한다.
랍비 예수와 함께 성경 읽기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로이스 티어베르그 (지은이), 손현선 (옮긴이) /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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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소설,일반로이스 티어베르그 (지은이), 손현선 (옮긴이)
많은 사람이 ‘전자렌지식’ 성경공부를 한다. 출근하기 전 커피를 홀짝이며 허겁지겁 조미료 잔뜩 섞인 포장 식사를 먹어 치우듯 정해진 시간에 후다닥 말씀과 해설을 읽고 억지로 소화할 뿐 자신이 직접 건져올린 깨달음과 통찰은 찾아보기 어렵다. 마음의 헛헛함을 해소하기 위한 성경공부를 넘어 성경이 기록된 당시의 문화와 배경 속으로 들어가 최초의 독자들은 내가 읽은 이 본문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였는지 알고 싶지 않은가?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혼란스러워하던 제자들에게 성경을 열어 친절하게 말씀을 풀어주시던 예수님의 관점에서 말씀을 이해하고 싶지 않은가? 성경이라는 천혜의 레시피에서 날마다 샘솟는 은혜를 만끽하는 검증된 방법을 한번 배워보고 싶지 않은가? 저자는 바로 이런 목적으로 이 책을 썼다.추천의 글 1장. 예수와 함께 성경을 펼치다: 엠마오는 아직 거기 있다 1부. 새로운 눈으로 성경을 읽을 준비 2장. 거기 있는 법 배우기: 맥락 속에서 말하는 성경 3장. ‘그리스도’는 정확히 무슨 뜻일까: 구약이 말하는 복음 4장. 히브리어로 색칠하기: 대담한 색채와 굵직한 붓놀림 2부. 예수님의 진리 소통 방식 5장. 헬라적 뇌, 히브리적 뇌: 구체적인 이미지로 통하다 6장. 오직 나에게만 주시는 말씀?: 공동체적 관점이 주는 통찰 7장. 말씀이 말씀을 부른다: 서로를 끌어당기는 구절들 8장. 3차원으로 읽기: 본문의 메아리에 귀 기울이기 3부. 그분이 성경을 풀어주실 때 9장. 족보 이야기가 왜 그렇게 중요한가: 가족이 진짜 정체성 10장. 회당과 밥상머리 교육: 성경공부에 푹 젖은 문화 11장. 예수님의 대담한 메시아 주장: 아주 유대적인 방식 12장. 말씀에 불이 붙을 때: 우리가 이사야 53장에서 놓친 것들 13장. 사람이 무엇이관대: ‘작게 생각하기’ 배우기 감사의 글 더 깊이 읽기를 위한 묵상 질문 성경공부에 유익한 히브리 단어 30개 단어 공부를 위한 성경 역본 타나크 성경 주 참고문헌패스트푸드 묵상으로 만족할 것인가, 예수님의 방식대로 성경을 이해할 것인가 원래 메시지의 본질에 다가가도록 도와 말씀 묵상과 성경공부에 새로운 돌파구를 연다 “성경의 오리지널 메시지에 더 가까이 접근하게 한다!” -이동원 (지구촌교회 창립/원로 목사) “우리의 사유를 일깨우는 동시에 재미있는 책이다.”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성경을 가장 잘 이해하는 길은 내 방식이 아니라 예수님의 방식으로 읽는 것이다.” -최명덕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명예교수) 최초의 독자들은 어떻게 성경을 읽었을까? 편의점 삼각김밥 vs. 소풍 가는 아이를 위해 엄마가 싸준 김밥. 5천 원짜리 냉동피자 vs. 이탈리아 장인이 화덕에 방금 구워낸 마르게리따 피자. 인스턴트식 컵밥 vs. 직접 키운 싱싱한 재료로 만든 쉐프의 특선 요리. 뭐가 더 맛있는지는 누구나 안다. 다만 우리는 매 끼니마다 후자를 선택할 수 없기에 날마다 ‘때우는’ 식사를 한다. 계속 패스트푸드만 먹다 보면 건강도 건강이지만 어느새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져 진짜 맛있는 음식에 대한 미각을 상실한다는 데 문제가 있다. 같은 일이 성경공부와 말씀 묵상에도 일어난다. 많은 사람이 ‘전자렌지식’ 성경공부를 한다. 출근하기 전 커피를 홀짝이며 허겁지겁 조미료 잔뜩 섞인 포장 식사를 먹어 치우듯 정해진 시간에 후다닥 말씀과 해설을 읽고 억지로 소화할 뿐 자신이 직접 건져올린 깨달음과 통찰은 찾아보기 어렵다. 마음의 헛헛함을 해소하기 위한 성경공부를 넘어 성경이 기록된 당시의 문화와 배경 속으로 들어가 최초의 독자들은 내가 읽은 이 본문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였는지 알고 싶지 않은가?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혼란스러워하던 제자들에게 성경을 열어 친절하게 말씀을 풀어주시던 예수님의 관점에서 말씀을 이해하고 싶지 않은가? 성경이라는 천혜의 레시피에서 날마다 샘솟는 은혜를 만끽하는 검증된 방법을 한번 배워보고 싶지 않은가? 저자는 바로 이런 목적으로 이 책을 썼다. 성경의 오리지널 맥락에서 새롭게 깨닫는 말씀 ‘저자 직강’을 들었던 제자들의 특권에는 비할 바가 아니지만, 제자들과 비슷한 정황 속에 자신을 두는 것은 지금도 가능하다. 바로 랍비였던 예수님의 방식대로, 히브리적인 사유 방식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서구 신학의 논리와 생각의 틀이 아닌, 예수께서 듣고 믿고 가르치셨던 방식대로 묵상해볼 때 저자의 본뜻에 가장 가깝게 성경을 읽어낼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몇 가지 예를 보자. ▶ 영어 단어는 10만 개 이상, 히브리어 단어는 약 8천 개다. 히브리인은 반 고흐처럼 굵직한 붓으로 대담한 색을 뿌려 생각과 진리를 표현한다. 디테일은 부족하지만 독자가 맥락에서 추론하여 빈 구멍을 메꾸게 한다. 그들은 한 단어로 ‘일하다’와 ‘예배하다’를, ‘듣다’와 ‘순종하다’를 표현했다. ▶ 신약은 헬라어로 쓰였지만, 필진의 대다수가 ‘셈족식 사고’를 하는 유대 문화권의 유대인이었다. 신약에도 종종 히브리어 ‘본토 억양’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 성전이라는 ‘집’과 사람으로 이루어진 ‘집’을 동일시하는 것이 가능할까? 히브리어 ‘바이트’(bayit)에는 집, 성전, 가족, 계보라는 뜻이 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예언은 바이트의 두 가지 다른 의미를 사용한 언어유희였다. 다윗왕은 하나님께 성전인 ‘집’을 지어드리길 원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왕실 계보라는 ‘집’을 다윗에게 지어주시겠다고 하셨다. ▶ 히브리어에는 추상어가 별로 없다. 그래서 의미를 예시하기 위해 흥미진진한 이미지를 자주 사용한다. 가령 히브리어에는 ‘완고하다’라는 단어가 없기에 대신 ‘목이 뻣뻣하다’를 쓴다. 또한 ‘인색하다’란 단어가 없어 ‘주먹을 움켜쥐다’ 또는 ‘눈이 나쁘다’라고 표현한다. 눈앞에 있는 사람의 필요를 돌아볼 눈이 없다는 것이다. ▶ 히브리어 동사 자카르(zakhar)는 영어의 ‘기억하다’보다 훨씬 넓은 개념이다. 자카르 속에는 기억하기와 기억하기로 말미암아 취한 행동들이 다 포함된다. 예수님과 함께 성경을 펼치다 우리는 가끔 이런 상상을 한다. 말씀을 읽어도 감동도 깨달음도 없을 때, 엠마오로 길을 가던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께서 나에게 오셔서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눅 24:27)해 주신다면? 그러면 내 마음도 말씀으로 불타올라 믿음의 길을 올곧게 달려갈 수 있을 텐데…. 풀리지 않는 의문과 궁금증의 상당 부분은 예수님의 방식대로 성경을 읽어볼 때 해결의 실마리를 얻는다. 주님은 제자들이 전혀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것을 전하신 게 아니라 이미 구약성경에 기록되어 있었고 곳곳에 예언되어 있던 말씀에서 시작하셨다. 케네스 베일리의 말마따나 “[현재] 동서양 간의 문화적 간극은 중동의 1세기와 현대의 보수적인 중동 마을 사이의 골보다 깊고도 넓다.” 이 책은 그 문화적 차이를 메울 만한 탁월한 통찰과 영감을 제공한다.많은 이들이 ‘전자렌지식’ 성경공부를 한다. 출근하기 전 커피를 홀짝이며 허겁지겁 조미료 섞인 포장 식사를 먹어치운다. 그런 음식이 자판기 샌드위치처럼 무미건조하며 아무 인상도 남기지 않는 게 어쩌면 당연하다. (…) 이제 난 이 책에서, 성경을 원어민처럼 읽고 싶은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예수님의 중동 및 유대적 세계와 우리 세계 사이의 문화적 골을 메우는 작업을 하려 한다. 어떻게 하면 평범한 그리스도인이 최초의 독자들처럼 히브리적 관점에서 성경을 읽을 수 있을까? 어떤 큰 그림이 있어야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까? 1장. 예수와 함께 성경을 펼치다 내가 고대 맥락이란 렌즈를 끼고 그리스도라는 개념을 연구하기 시작하자 의외의 이미지와 중요한 함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잠겨 있던 성경의 나머지 부분들이 열리기 시작했다. 나는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에 관한 원래의 약속을 발굴하기 시작했고, 그 작업은 오늘날까지 현재 진행형인 성경 속으로 파고드는 경이로운 여정의 시작에 불과했다. (…) 단지 분석하고 문화적 차이를 인지하는 데서 멈추지 말라. 최선을 다해 머릿속에서 자신을 그 현실 속에 대입하고 내적 논리가 보일 때까지 진득이 머무르며 주변을 둘러보라. 거기 있는 사람들과 공명하며 그들의 눈을 통해 성경을 읽어보라. 그다음 그 깨달음을 가지고 상당히 이질적인 자신의 세계로 돌아오면 된다. 우리는 엠마오나 오순절 시절과는 다른 상황에서 살아가며, 우리의 사명은 열방을 제자로 삼는 것이다. 하나님이 오순절에 성령을 부으신 후 맨 처음 하신 일은 제자들을 ‘통역사’로 만드신 것이었다. 언어 통역이 전부가 아니다. 문화 통역도 해야 한다. 3장. ‘그리스도‘는 정확히 무슨 뜻일까 당신이 어떤 장면을 영어로 ‘다시 그리기’를 하는 성경 번역자라고 해보자. 직역에서는 원어의 각 붓놀림에 대해 한 번의 붓놀림밖에 사용할 수 없다. 당신은 넓은 히브리어용 붓을 세미한 촉의 영어용 붓으로 교체해야 하며 색 팔레트 역시 차이가 있다. 영어에는 선택할 색이 더 많기는 하지만 한 번의 붓놀림으로 원래의 색깔 더미 내에서 단 하나의 색채만 선택해야 한다. 자, 어떻게 하겠는가?당신이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전반적인 장면은 전달해도 원래 분위기를 똑같이 재현하지는 못할 가능성이 크다. 다른 번역자는 같은 본문에서 다른 색채와 색감을 끌어내려 할 것이다. 분명 비교적 우수한 결과물은 있을지언정 다른 팔레트와 다른 붓을 가지고 하나의 그림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은 엄밀히 말하면 불가능하다. (…) 히브리어에는 추상어가 별로 없다. 그래서 의미를 예시하기 위해 흥미진진한 이미지를 자주 사용한다. 결과적으로 히브리어는 오감의 현실 세계에 견고하게 뿌리내린 언어다. 가령 히브리어에는 ‘완고하다’라는 단어가 없기에 대신 ‘목이 뻣뻣하다’를 쓴다. 이는 멍에를 안 메려고 목을 곧추세우는 수소의 이미지를 연상케 한다. 또한 히브리어엔 ‘인색하다’란 단어가 없기에 ‘주먹을 움켜쥐다’ 또는 ‘눈이 나쁘다’라고 한다. 그러니까 눈앞에 있는 사람의 필요를 돌아볼 눈이 없다는 것이다. 추상적 어휘가 부족했어도 성경 저자들은 나름대로 심오한 사상을 표현했고, 오히려 다채로운 그림을 그려내는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4장. 히브리어로 색칠하기
무엇이 세계 최고 선수를 만드는가
그리조아(GRIJOA) FC / 박민호 지음 /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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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조아(GRIJOA) FC취미,실용박민호 지음
아르헨티나 현지 한국인 축구지도자가 밝히는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육성의 모든 것.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 육성시스템과 축구지도자의 철학을 보여주며 어린 선수에 대한 교육과 환경에 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아르헨티나의 유소년 축구 교육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우리나라 축구가 나아갈 길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1장 아르헨티나 축구지도자 유학을 결심하기까지 한국의 축구선수 생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결심 아르헨티나 정착기 아르헨티나인의 생활방식 2장 아르헨티나는 어떻게 선수를 키우는가 아르헨티나의 연령별 선수 육성 시스템 아르헨티나 유소년 축구 훈련 아르헨티나 청소년 축구 훈련 어린 아르헨티나 선수의 훈련량 어린 선수에 투자하는 아르헨티나 구단들 아르헨티나 유소년·청소년팀의 선수와 지도자 등록수 3장 아르헨티나 축구지도자의 철학 아르헨티나 축구지도자의 자격과 수입 아르헨티나 지도자는 선수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디에고 파블로 메이라마 감독 인터뷰 아르헨티나의 명장들 4장 아르헨티나의 축구 열기 아르헨티나 프로 축구 리그 아르헨티나의 프로 축구 열기 아르헨티나의 어린 선수들이 꿈꾸는 무대 5장 한국 축구와 아르헨티나 축구의 차이 꿈을 품고 아르헨티나에 온 어린 한국 선수들 아르헨티나 현지 지도자들이 본 한국 선수 축구 스타일의 차이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개인기가 뛰어난 이유 수직관계의 한국과 수평관계의 아르헨티나 6장 행복한 축구를 위하여 한국인으로 데포르티포에스파뇰의 운영이사가 되다 축구 유학에 관해 축구선수 부모의 마음가짐 공부하는 아르헨티나 선수들 성적이냐 육성이냐 한국 선수에게 필요한 창의력 프로까지 살아남는 유소년 선수의 자질 어린 선수에게 행복한 축구 환경이란? 맺음말아르헨티나 현지 한국인 축구지도자가 밝히는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육성의 모든 것 마라도나, 바티스투타, 메시, 이과인, 아구에로, 마스체라노, 디발라 등 내로라하는 축구 스타들을 수도 없이 배출해왔고 지금 이 순간에도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유망주들이 끊임없이 나오는 나라. 세계 축구선수 수출 1위를 브라질과 다투는 나라.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는 남미 특유의 기술과 자유로움, 그리고 유럽의 치열함을 겸비한 나라다. 한국보다 인구가 적은데도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를 꾸준히 배출하는 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 육성 비결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 박민호 코치는 축구지도자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2008년 혈혈단신 아르헨티나로 건너가 현지 선수들을 10년 넘게 지도하며 아르헨티나 특유의 선수 육성 방법을 배웠다. 자신의 초중고 선수 시절과는 너무나 다른 아르헨티나의 축구 환경에 그는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눈앞의 성적보다 선수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두는 유소년 클럽들, 모든 선수에게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준비된 수준별 팀들, 어린 나이에도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 폭력과 강압이 없는 지도자와 선수의 관계, 운동선수도 공부해야 하는 환경 …… 아르헨티나 축구를 알면 알수록 우리나라 축구 환경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한국은 눈앞의 결과만 보는 관행이 여전히 남아 있다. 성적 위주이고 대학 진학이 중요하다. 단기전에서는 성적이 날지 모르지만, 길게 보면 질 수밖에 없다. 선수 육성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성적이 아니라 선수 한 명이 성인이 되었을 때 프로에 들어갈 수 있는지다. 아르헨티나에선 학연, 지연, 로비 등 축구 밖의 요소가 아니라 재능 하나만 보고 선수를 뽑는다. 한국은 과연 선수를 제대로 뽑고 그 재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을까? 이 책은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 육성시스템과 축구지도자의 철학을 보여주며 어린 선수에 대한 교육과 환경에 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아르헨티나의 유소년 축구 교육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우리나라 축구가 나아갈 길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경쟁이 치열하지만, 모든 선수에게 뛸 기회를 줄 수 있는 점이 아르헨티나 선수 육성 시스템의 장점이다. 실력이 있는 선수는 수준 높은 리그에 나가고, 실력이 부족한 선수는 그에 맞는 리그에 나갈 뿐이다. 뛸 무대가 한정되어서 경쟁에서 밀리면 벤치만 달궈야 하는 한국의 학원 축구와는 사정이 다르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지도하는 데 첫 번째로 염두에 둬야 할 것은 선수들 의견을 들어줄 줄 아는 자세이다" "무엇보다 유소년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훈련은 축구 경기다. 모든 훈련의 목적은 경기에서 잘하는 선수를 만들기 위함이다. 배운 것들을 경기장에서 얼마나 응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하루 10분 초등 독서록 쓰기의 기적
마더북스(마더커뮤니케이션) / 이새롬 (지은이) /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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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북스(마더커뮤니케이션)독서교육이새롬 (지은이)
초등 아이들에게 좋은 독서습관을 키워주는 성공적인 독서와 독서록 쓰기의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평생 가는 좋은 독서습관 기르기는 초등학교 시기, 아이가 자기 스스로 주도하는 ‘독서록 쓰기’ 습관 하나면 충분하다. 이 책은 그 방법을 익히고 튼튼하게 다져주는 가장 효과적인 길잡이다. 이 책에는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독서습관을 선물해주고자 고군분투한 현직 교사의 10여 년간의 책 읽기, 독서록 쓰기 지도 과정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초등학교 졸업 전 아이들에게 독서습관만큼은 꼭 만들어주고 싶었던 저자는 엉겁결에 아이들과 함께 독서록을 쓰면서, 독서록의 진가를 발견하게 된다. 저자는 10여 년 동안 아이들의 독서습관과 독서록 쓰기를 지도하면서 570편 이상의 손글씨 독서록을 썼고 효과적인 초등 독서록 쓰기의 비결을 이 책에 오롯이 담아냈다.| 프롤로그 | 독서록,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 추천사 | 아이가 쓴 독서록은 마음과 연결되는 통로입니다 - 최원일 초등교사,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독서법』 저자 1장. 왜 독서록인가? - 독서록 쓰기 9년 차가 되기까지 1. 도둑맞은 시간 되찾기 2. 독서록의 진가를 모르는 부모들 3. 모든 학습의 열쇠는 독해력 4. 초등 국어과 성취기준을 다 품은 독서록 5. 독서록을 쓰며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 6. 그래서 독서의 러닝메이트, 독서록 [Tip] 이새롬 선생님의 찐 독서록 습관 비결1 : 독서록 제목 어떻게 쓰지? 2장. 독서록으로 글쓰기를 시작하다 - 시작을 위한 준비 1. 일단 읽어야 시작할 수 있다 2.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특급 처방 3. 디지털 시대, 아날로그 손글씨의 반전 4.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5. 독서 습관 프로젝트를 위한 책 고르기부터 6. 신경 쓰지 않았던 독서록 시작해 볼까요? [Tip] 이새롬 선생님의 찐 독서록 습관 비결2 : 책과 친구가 되고 싶다면 3장. 독서록으로 나를 만나다 - 쉽고 재미있게 쓰는 법 1. 초등 독서록을 둘러싼 10대 편견 2. 내 아이를 독서록 작가로 기르는 ‘그랬구나’ 대화법 3. 독서록이 술술 풀리는 7가지 패턴 4. 만능질문을 활용한 비법 5. 캐릭터를 분석하여 쓰는 독서록 6. 책에서 키워드를 뽑는 연습 7. 초등 학년별 꿀팁은 다르다고요? [Tip] 이새롬 선생님의 찐 독서록 습관 비결3 : 그림책 케렌시아 4장. 독서록으로 생각이 자라다 성장의 기쁨 1. 자아존중감을 키우는 독서록의 발견 2. 내 아이의 재능을 찾아주는 놀라운 독서록의 힘 3. 읽으라고만 하지 마세요. 함께! 4. 아이가 쓰게끔 하는 부모의 말말말 5. 5분 독서 수다를 글로 옮기다 [Tip] 이새롬 선생님의 찐 독서록 습관 비결4 : 꼬마 철학자의 마음으로 5장. 독서록으로 습관을 만들다 루틴의 힘 1. 매일 읽기부터 시작해요 2.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습관의 힘으로 3. 끝까지 해내는 경험이 쌓이면 게임 끝판왕 4. 독서록이 독서일기잖아! 5. 즐독으로 이끄는 북클럽 6. 독서, 독서록을 온 가족 루틴으로 [Tip] 이새롬 선생님의 찐 독서록 습관 비결5 : 부모 북클럽의 시작 6장. 독서록으로 독서를 완성하다 거듭나기 1. 평생 무기가 되는 읽기와 쓰기 2. 독서록을 써야 독서가 끝난다 3. 결국, 숙련된 독서가로 거듭나기 4. 써보니 제대로 된 독서를 다시 시작합니다 [Tip] 이새롬 선생님의 찐 독서록 습관 비결6 : 전자책, 200% 활용하기 | 에필로그 | 아이의 평생 독서 코치가 되어 주세요 [부록편] 좋은 글쓰기 습관을 위한 초등 독서록 실천 길잡이 1. 독서 습관 플래너 2. 독서록 달력 3. 읽고, 또 읽고 싶어지는 단계별 초등학생용 추천 도서 4. 내 아이의 독서록 습관을 위한 부모용 기본 추천도서 25권 5. 내 아이의 독서록 습관을 위한 부모용 심화 추천도서 125권초등 독서력과 글쓰기 기초를 한 권으로 확실하게 잡아주는 새롬 쌤의 초등 독서록 쓰기 비법! - 독서록이 술술 풀리는 7가지 패턴, 만능질문, 캐릭터 분석, 키워드 뽑기부터 -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독서록 실천 매뉴얼까지 - 17년차 현직 초등교사가 알려주는 독서록 쓰기의 모든 것! 이 책 ‘하루 10분 초등 독서록 쓰기의 기적’은 초등 아이들에게 좋은 독서습관을 키워주는 성공적인 독서와 독서록 쓰기의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평생 가는 좋은 독서습관 기르기는 초등학교 시기, 아이가 자기 스스로 주도하는 ‘독서록 쓰기’ 습관 하나면 충분하다. 이 책은 그 방법을 익히고 튼튼하게 다져주는 가장 효과적인 길잡이다. 이 책에는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독서습관을 선물해주고자 고군분투한 현직 교사의 10여 년간의 책 읽기, 독서록 쓰기 지도 과정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초등학교 졸업 전 아이들에게 독서습관만큼은 꼭 만들어주고 싶었던 저자는 엉겁결에 아이들과 함께 독서록을 쓰면서, 독서록의 진가를 발견하게 된다. 저자는 10여 년 동안 아이들의 독서습관과 독서록 쓰기를 지도하면서 570편 이상의 손글씨 독서록을 썼고 효과적인 초등 독서록 쓰기의 비결을 이 책에 오롯이 담아냈다. 초등 아이가 지금 독서록을 써야 하는 이유, 다른 글쓰기와 구별되는 독서록만의 차별점, 내 아이 맞춤형 책 탐색 방법, 손글씨를 고집해야 하는 이유, 아이 스스로 책 고르는 방법, 초등 독서록 10대 편견, 독서록 7가지 패턴, 독서 만능질문, 캐릭터 분석 방법, 키워드 뽑기, 초등 학년별 독서록 지도법, 5분 독서 수다 방법, 또래 북클럽 활용 방법 등 ‘무적(無敵)의 독서 과정’의 모든 실천법이 이 책 ‘하루 10분 초등 독서록 쓰기의 기적’에 담겼다. 또한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쓰고자 하는 부모들과 현장 교사들을 위해 독서록 습관 플래너, 독서록 달력, 단계별 초등학생용 추천 도서, 부모용 기본, 심화 추천도서를 부록편에 제시했다. 아이들은 저자가 들려주는 독서록 쓰기 비결을 통하여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초등 아이들의 독해력, 사고력, 논리력 등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에 내 손으로 쓴 한 줄 독서록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이 책에는 한 줄에서 시작해 열 줄까지 문장이 쑥쑥 확장되는 초등 독서록 쓰기의 성공적인 비법이 들어 있다. 독서록을 쓰려면 무슨 책을 읽을지, 언제, 어디에서, 어떤 방법으로 책을 읽을지, 어떻게 독서록을 쓸지 아이 스스로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부모는 가정에서, 교사들은 학교에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아이의 자아존중감과 과제집착력이 자란다. 초등학교 때부터 탄탄하게 다진 독서와 독서록 쓰기는 평생의 읽기와 쓰기를 소소한 즐거움으로 만들어준다. 독서록 쓰기의 효과는 그뿐만 아니다. 인출과 메타인지 전략을 활용하여 학업 성취 향상은 물론이고 삶의 여러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독서록 쓰기는 학습의 기초가 되는 독해력 향상을 가져온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가 우려되는 이때에 독해력은 학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필수적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책을 무작정 읽는다고 저절로 독해력이 생기지 않는다. 읽은 책 내용을 나만의 지식, 나만의 경험으로 만들 수 있는 건 오직 독서록 뿐이다. 이제 독서록 쓰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평생 가는 좋은 독서습관, 독서루틴을 길러주고, 독서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독서록 쓰기 여행에 아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부모님과 교사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17년차 초등교사, 10여 년간 독서록 쓰기의 실전 비결을 집대성한 초등 독서록 쓰기의 진수! 초등 아이들과 함께 손글씨 독서록을 직접 써온 이새롬 쌤의 손쉬운 초등 독서록 쓰기 비법을 이 책 ‘하루 10분 초등 독서록 쓰기의 기적’에서 만난다. 이 책 1장에서 저자는 코로나로 사라진 자녀의 시간을 되찾는 방법은 오직 독서뿐이라고 강조한다. 그런데 단순히 책을 읽기만 해서는 모래 위의 성과 같이 금세 무너지게 된다. 진짜 독서력은 읽은 책에 대한 내 느낌과 생각을 내 손으로 한 줄 쓸 때 생긴다. 독서록은 그냥 숙제가 아니라 독서의 연장이며 스스로 책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가늠하는 효과적인 도구이다. 독해력 향상은 물론이고, 일상대화가 맛있어지는 기적의 독서록! 초등 독서록 망설이지 말고, 한 문장 쓰기부터 시작해 보자. 독서록 쓰기가 재미있어지고, 탄탄한 독서습관, 바로 평생 가는 독서루틴이 만들어진다. 초등 독서록 쓰기에도 시작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2장에서는 독서록 쓰기를 위한 준비 내용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일단 책 한 권을 읽어야만 독서록을 쓸 수 있는데 방해꾼이 여기저기에 있다. 방해꾼이 있어도 어떻게든 책을 읽는 게 중요하다. 저자는 아이의 관심사를 다룬 책부터 읽기 시작할 것을 권고한다. 하루 5분 낭독의 힘도 매우 효과적이다. 공책과 연필도 장만하고, 독서하기에 좋은 나만의 독서 시간, 장소도 찾아주어야 한다. 독서 습관 플래너는 읽을 책을 고르고, 독서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는 데에 좋은 도구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시작한 초등 독서록 쓰기, 아이는 어느새 훌쩍 자라 있을 것이다. 이 책 3장에서는 초등 독서록을 쉽고 재미있게 쓰는 핵심 비법이 들어 있다. 초등학교에는 졸업이 있지만, 독서와 글쓰기에는 졸업이 없다. 끝이 없는 글쓰기라면, 우리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독서록은 적어도 이 정도 분량, 내용이어야 한다는 편견을 내려놓고 출발하자. 단 한 줄이라도 아이가 스스로 쓴 독서록이면 충분하다. 이때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만든다. 아이 손으로 직접 쓴 한 줄 독서록에 눈 맞춤 한 번, 포옹 한 번을 해주면 되겠다. 비언어적 지지가 칭찬과 격려 한마디보다 더 강력한 상승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한 줄 문장이 열 줄 문장이 되기까지 독서록이 술술 풀리는 7가지 패턴, 4가지 만능질문 활용 비법, 책 속 캐릭터(등장인물)를 분석하여 쓰는 법, 책 속 핵심 키워드를 이용하여 아이들이 독서록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게 해 주면 독서록 쓰기는 쉽게 술술 풀릴 것이다. 책을 읽고 나서 아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하여 '그랬구나' 대화법을 사용하여 공감, 호응해 주면 아이의 독서습관과 독서록 쓰기의 힘도 배가된다. '그랬구나' 대화법은 내 아이를 독서록 작가로 기르는 비법이다. 저자는 특히 초등 독서록 쓰기의 10대 편견을 극복할 것을 주문한다. 그것은 ‘1. 독서 토론을 했다면, 독서록은 쓰지 않아도 된다. 2. 독서록은 책을 읽은 후, 1~2일 안에 쓴다. 3. 줄거리만 쓴 독서록은 의미가 없다.’ 등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독서록이 술술 풀리는 7가지 패턴 비법을 공개한다. 독서록의 첫 문단, 첫 문장을 어떻게 써야 할지 머릿속에 떠오르면, 독서록의 첫 단추가 끼워진 셈이다. 저자는 아직 문단 나누기를 모르는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일곱 가지 독서록 패턴을 대방출한다. 독서록을 딱 한 문단만 쓴다고 가정하고, 그 한 문단에 들어가면 좋을 일곱 가지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아이들에게 독서록이 술술 풀리는 일곱 가지 패턴을 설명해 주고 적용하도록 해 주면 된다. ‘1. 책과 어떻게 만났는지를 공개한다. 2. 책의 매력을 분석한다. 3. 지금 읽은 책과 통하는 책이 무엇인지 쓴다.’ 등이 그것이다. 4장에서는 독서록으로 사고력, 논술력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아이의 몸이 자라는 것도 기쁨이지만 부모에게는 아이의 생각이 성장할 때 더 큰 기쁨을 느끼게 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바로 아이가 자신을 쓸모 있는 존재로 바라보고, 주변의 시선과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자아존중감이라 할 수 있다. 독서록의 가장 큰 효과는 건강한 자아존중감 형성이다. 또, 독서록은 내가 나를 똑똑히 바라볼 수 있는 최고의 거울이기도 하다. 아이의 생각이 클 수 있도록 아이와 풍성하게 독서록 대화를 나누길 바란다. 아이가 책을 읽고서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5분 독서 수다는 효과적인 독서록 쓰기의 방법이다. 아이가 책을 읽고 나서 부모님, 그리고 친구들과 나누는 공감의 대화를 잘 활용하면 우리의 아이들은 건강한 자아존중감을 가진 독서록 작가로 성장할 수 있다. 5장에서는 독서록으로 습관을 만드는 루틴의 힘을 소개한다. 공부는 습관이다. 독서록 쓰기도 마찬가지다. 공부, 독서력, 독서록 쓰기 모두 타고난 재능보다는 습관의 힘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공부는 엉덩이의 힘이란 말이 있다. 책상머리에 계속해서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이 배여야 한다는 얘기다. 10분만 책상 앞에 앉아 있어도 좀이 쑤시는 아이와 한 두 시간을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해도 버틸 수 있는 힘이 있어야 공부에 성취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창조적 영감보다는 엉덩이의 힘으로 글쓰기를 잘할 수 있다. 사실 독서록 쓰기는 즐거움인 동시에 고통 그 자체이다. 쓰기는 창조의 행위라서 고통이 따르는 게 당연하다. 주제, 뉴스, 독서일기 등 다작으로 독서록 쓰기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내 아이에게 맞는 맞춤 북클럽으로 즐거운 책 읽기, 독서록 쓰기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도와주고 참여하고 이끌어주는 독서루틴 만들기가 필요하다. 아이의 방과 거실 등에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을 슬며시 놓아두기, 책에 도중에 불쑥 흥미심을 자아내는 책 이야기 꺼내기, 봄, 가을 계절에 맞는 책 잔치 등을 통해 초등 자녀의 독서습관, 독서록 쓰기에 자극을 주는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렇듯 엉덩이의 힘으로 독서 습관 회로가 생기면 게임 끝이다. 6장에서는 평생 무기가 되는 읽기와 쓰기, 독서의 완성격이라 할 수 있는 독서록의 중요성과 초등 아이들을 즐겁게 독서록 쓰기로 이끌 수 있는 노하우를 들려준다. 독서를 통해 생각하고, 느낀 것을 아이의 힘으로 독서록에 적는다면 그 경험은 온전히 아이 자신의 경험이 된다. 독서록을 써야만 독서가 제대로 마무리된다. 부록편 좋은 글쓰기 습관을 위한 초등 독서록 실천 길잡이에서는 독서록 쓰기에 효과가 큰 매뉴얼을 준비했다. 첫째, 초등 자녀의 독서 이력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데 효과적인 독서 습관 플래너와 독서록 달력(부록편 1, 2), 둘째 아이의 독서 스타일을 고려한 단계별 초등학생용 추천 도서(부록편 3), 셋째, 부모님들에게 권장하는 부모용 기본 추천도서 25권, 심화 추천도서 125권(부록편 4, 5)은 초등 자녀 독서록 쓰기 지도에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정말 무엇일까?’라는 답을 찾기까지 사실 팔 년 넘게 걸렸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그 해답은 다름 아닌 ‘좋은 습관’입니다. 시시하게 들리실 수 있지만 오늘 저의 책 이야기는 ‘독서록’이라고 쓰고 시작하지만, 좀 더 쉽게 표현하면 ‘좋은 습관’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좋은 습관을 지닌다는 것은 쉬울 수도 있지만 어렵기도 합니다. 아이러니하게 다양한 교수학습법으로 고민할 때보다 좋은 습관을 길러주자고 마음먹으니 아이들의 가능성을 더욱 많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쁜 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이미 힘든 일을 이겨내는 힘이 아이들 안에 있는 걸 발견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저는 교사로서 그 씨앗을 싹트게끔 돕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새삼 깨달은 것이죠. 저도 9년간 다양한 시행착오 끝에 좋은 습관의 씨앗인 ‘독서’를 싹틔우기 위해 ‘독서록’을 활용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독서록이 어떻게 최고의 선물인 책을 읽는 좋은 습관을 끌어내는지 이제부터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지금도 독서와 독서록으로 아이와 씨름하고 있을 부모님들에게 이 책이 작은 선물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책 『하루 10분 초등 독서록 쓰기의 기적』에는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습관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독서교육을 해 온 이새롬 선생님과 아이들의 독서록 글쓰기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선생님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선생님이 제시한 방법을 따라 캐릭터를 면밀히 분석하고 만능질문을 던지며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쓸거리가 풍성해집니다. 독서록을 쓰는 ‘7가지 패턴’을 따라 쓰다보면 독서록을 완성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해냈다는 작은 성공의 경험을 통해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되고, 더 어려운 것에 도전하며 성장하게 됩니다.
경쟁 우위 전략
처음북스 / 브루스 그린왈드, 주드 칸 (지은이), 홍유숙 (옮긴이) /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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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북스소설,일반브루스 그린왈드, 주드 칸 (지은이), 홍유숙 (옮긴이)
사업을 운영해 본 사람은 경쟁에 내포된 힘을 알고, 전략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업가 대부분 이들 두 가지 핵심 요소 간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지만 전략과 경쟁의 중요한 본성이나 상호간의 직접적인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책 『경쟁 우위 전략』은 경쟁과 전략에 대한 많은 논란을 뿌옇게 둘러싸고 있는 안개를 과감하게 걷어낸다. 독자들이 전략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전략에 대한 접근방법을 새로 정립하였다. 마이클 포터는 그의 저서 《마이클 포트의 경쟁전략》을 통해 모든 사업의 전략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는 것을 훌륭히 보여주었지만 방법이 너무 복잡해 일반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웠다. 이 책의 저자이자 컬럼비아 대학 경영대학원 교수인 브루스 그린왈드는 이런 복잡한 전략을 ‘진입장벽’이라는 하나의 요소를 사용해 명쾌하게 풀어냈다. 책에는 고객확보, 은근슬쩍 진입장벽으로 넘어가려는 시도, 망해가는 산업군에서 기업 간의 협조로 이루어낸 수익, 자유경쟁 시장에서 빛을 발하는 경영 등 진입장벽이라는 하나의 소재를 이용해 모든 사업을 분석해서 성공까지 이른 다양한 사례를 들려준다.서문 제1장 전략, 시장 그리고 경쟁 제2장 경쟁우위 I : 공급과 수요 제3장 경쟁우위 II : 규모의 경제와 전략 제4장 경쟁우위의 평가 제5장 핵심 지역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라 : 월마트, 쿠어스 그리고 지엽적인 곳에서의 규모의 경제 제6장 니치의 경쟁우위와 성장의 딜레마 : PC 산업의 컴팩과 애플 제7장 소멸되는 생산 경쟁 우위 : CD, 데이터 스위치 그리고 토스터기 제8장 회사들이 게임을 시작하다(경쟁 우위에 대한 구조적인 접근) 파트 1 : 범죄자의 딜레마 게임 제9장 물고 물어뜯기는 콜라 전쟁 : 죄수의 딜레마에 봉착한 코크와 펩시 제10장 장벽 안으로 진입하기 : 폭스, TV 네트워크 회사가 되다 제11장 회사들이 게임을 시작하다(경쟁우위에 대한 구조적인 접근) 파트 2 : 진입/퇴출 게임 제12장 날지 못할까 두려운 새 : 키위가 항공사 산업에 진입하다 제13장 즉석 만족은 없다 : 코닥, 폴라로이드와 한 판 붙다 제14장 왕따 없이 이루어지는 협조 : 보다 커진 파이를 공평하게 배분하기 제15장 협조 :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 제16장 전략적 측면에서의 가치 평가 : 더 나은 투자 결정하기 제17장 기업 확장과 전략 : M&A, 벤처 캐피털, 브랜드 확장 제18장 자유 경쟁 시장 : 경쟁 환경에서 성공하기 부록 사용 자원이나 투자에 대한 수익률을 계산하는 방법 저자 소개블루 오션은 없다. 시장 승리는 전략에 있다! 브루스 그린왈드, 주드 칸의 스테디셀러 <경쟁 우위 전략>이 새롭게 돌아 왔다. 사업을 운영해 본 사람은 경쟁에 내포된 힘을 알고, 전략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업가 대부분 이들 두 가지 핵심 요소 간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지만 전략과 경쟁의 중요한 본성이나 상호간의 직접적인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책 『경쟁 우위 전략』은 경쟁과 전략에 대한 많은 논란을 뿌옇게 둘러싸고 있는 안개를 과감하게 걷어낸다. 독자들이 전략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전략에 대한 접근방법을 새로 정립하였다. 마이클 포터는 그의 저서 《마이클 포트의 경쟁전략》을 통해 모든 사업의 전략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는 것을 훌륭히 보여주었지만 방법이 너무 복잡해 일반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웠다. 이 책의 저자이자 컬럼비아 대학 경영대학원 교수인 브루스 그린왈드는 이런 복잡한 전략을 ‘진입장벽’이라는 하나의 요소를 사용해 명쾌하게 풀어냈다. 책에는 고객확보, 은근슬쩍 진입장벽으로 넘어가려는 시도, 망해가는 산업군에서 기업 간의 협조로 이루어낸 수익, 자유경쟁 시장에서 빛을 발하는 경영 등 진입장벽이라는 하나의 소재를 이용해 모든 사업을 분석해서 성공까지 이른 다양한 사례를 들려준다. 모든 경쟁 요소 중 최우선인 요소 ‘진입장벽’ 사업 전략을 짤 때, 내가 속해 있는 산업군에 ‘진입장벽’이 있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만약 진입장벽이 있다면 그 장벽 안에 내가 있는지, 밖에 있는지를 아는 것부터 시작한다. 만약 진입 장벽이 없는 사업, 즉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시작할 수 있는 사업군에 있다면 따로 전략이란 게 필요하지 않다. 모두 동일한 조건이라면 회사 내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극대화한 효율이 다른 회사의 효율보다 떨어진다면, 조용히 손을 털고 나오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결국 성공하는 사업이란 진입장벽을 높이 쌓든지, 아니면 은근슬쩍 진입장벽 안으로 들어가 경쟁하든지 두 가지 중 하나다. 지엽적 규모의 경제 그렇다면 진입장벽은 왜 생기는가? 어떻게 만드는가? 가장 이해하기 쉽고 확실한 방법은 지엽적 규모의 경제를 만드는 것이다. 월마트는 당시 전국적인 할인매장은 아니었지만 아칸소 지방에서는 우위에 있는 할인마트였다. 지역적으로 잘 짜인 물류 시스템을 이용해 획기적인 영업 이익을 내고 있었다. 한 지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조금씩 확장해 나간 곳에서는 역시 성공을 거두었다. 지엽적으로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서 다른 경쟁자가 들어올 틈을 만들지 않은 것이 성공의 기반이었다. 그러나 이런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동일한 방법을 지역적 기반이 없는 곳에서 펼치려 하면 실패하고 만다. 그 대표적인 곳이 대한민국이다. 한국에서 월마트는 지엽적으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한 기존 사업자가 아니라 신규 진입자 입장이었다. 그러나 위치를 고려하지 않고 미국에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사업을 하려 했던 것이 실패의 원인이 되었다. 그렇다면 글로벌 경제 시대에는 지엽적 규모의 경제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이 책에서는 지엽적이라는 의미를 물리적 지역에 한정하지 않는다. 제품군에서 지엽적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도 있다. 라우터 분야에서 지엽적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서 뛰어난 영업실적을 달성한 시소코 같은 기업이 대표적인 예다. 정말 강력한 책 이미 앞에서 말한 규모의 경제외에도 고객 확보, 은근슬쩍 진입장벽을 넘어가려는 시도, 망해가는 산업군에서 기업 간의 협조로 이루어낸 수익, 자유 경쟁 시장에서 빛을 발하는 경영 등, 이 책은 진입장벽이라는 하나의 소재를 이용해 모든 사업을 분석해서 성공까지 이른 다양한 사례를 말해준다. 이 책을 읽으면 지금 당장 내 사업과 산업군에서 어떻게 행동해 할지를 알 수 있다. 경쟁을 할 것인가? 아니면 상대의 도발에 반응하지 않을 것인가? 효율, 효율 그리고 효율만을 추구할 것인 가? 너무나 명확하기 때문에 너무나 강력한 책이다. 결국 세상에 블루오션은 없다. 곧 레드오션이 되기 때문이다. 피할 수 없는 경쟁이라면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을 이 책이 도와줄 것이다.사업을 운영해 본 사람은 경쟁이 가진 힘을 알고 있으며, 전략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한다. 사업가는 대부분 이들 두 가지 핵심 요소 간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고 있지만 전략과 경쟁의 중요한 특성이나 직접적인 상호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이 책은 경쟁과 전략에 대한 논란을 뿌옇게 둘러싼 안개를 과감하게 걷어낸다. 독자들이 전략을 분명하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면서 전략에 대한 접근 방법을 새로 정립하도록 돕는 일이 이 책의 목표다. 회사의 경영진이라면 자신이 속한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해하고, 경쟁에서 이길 만한 기회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파악해야 하며, 그런 기회를 만들어 내고, 온전히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서 지키는 요령을 알아냈으면 한다. 이를 염두에 두고 일반적인 원칙에 대해 폭넓게 토론하고 실제 경쟁으로 인한 상호작용 사례도 상세하게 다뤘다. 복합적으로 봤을 때 이러한 사례들이 전략적 의사 결정을 내리는 이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되리라 믿는다.경영자들은 종종 전략과 계획을 헷갈린다. 고객을 유인하거나 마진을 높이는 계획을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상당한 양의 자원이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 규모가 큰 계획은 전략적이라고 여긴다. 사실 ’어떻게 돈을 벌까?’라는 질문에 대한 계획은 모두 사업 전략으로 취급된다. 그 결과, 수많은 리더가 끝내 이길 수 없는 전쟁을 치르며, 성공의 진정한 기초인 이점을 보호하고 이용하지 못한다.전략적 사고란 성공을 쟁취하고 유지하는 계획이다. 하지만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아이디어를 모두 전략이라고 할 수는 없다. 고객에게 물건을 팔아 충분한 수익을 얻는 단순한 요령 역시 전략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경쟁자의 행동이나 대응에 집중하는 계획이 전략이다.
청소년! 7인 7색, 배낭 메고 남미
북트리 / 강두용, 김하경, 박지원, 이지운, 장하성, 정규홍, 황서인, 박진섭 (지은이) /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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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리소설,일반강두용, 김하경, 박지원, 이지운, 장하성, 정규홍, 황서인, 박진섭 (지은이)
7인 7색 학생들의 좌충우돌 배낭 여행기. 이 책은 소명중고등학교 7명의 학생들이 직접, 지역과 이동 경로, 이동 수단, 숙소, 볼거리, 먹거리를 선생님의 도움 없이 스스로 준비하여 떠난 자유 여행, 배낭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여행의 보고, 남미에서 겪는 7명의 학생의 좌충우돌 배낭 여행기가 펼쳐진다.코로나19 보다 쉬운 ‘7인 7색 남미’ 여행을 열다 34일 남미 여행 루트 서로를 소개합니다 / 여행 찬양 소개 여행 전 준비 창세기 묵상하며 여행하기 2019-12-30 [창 1:1 - 25] 미국 샌프란에서 여행 감 잡기! 2019-12-31 [창 1:26 - 2:25] 남미 페루 리마에 도착! 2020-01-01 [창 3:1 - 4:26] 리마에서 첫 여행 시작! 2020-01-02 [창 5:1 - 6:22] 예약한 숙소에 문제가 생겼어요! 2020-01-03 [창 7:1 - 8:22] 돈 먹은 ATM, 그리고 사막 투어! 2020-01-04 [창 9:1 - 29] 쿠스코 도착하자마자 핸드폰 도난! 2020-01-05 [창 10:1 - 11:9] 여행 축제! 맞추픽추! 2020-01-06 [창 11:10 - 12:9] 페루 경찰서를 다녀오다! 2020-01-07 [창 12:10 - 13:18] 페루에서 볼리비아까지 긴 여정! 2020-01-08 [창 14:1 - 24]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 라파즈! 2020-01-09 [창 15:1 - 16:16] 달의 계곡에서 신비한 풍경! 2020-01-10 [창 17:1 - 18:15] 여행사 책상 유리를 깼어요! 2020-01-11 [창 18:16 - 19:11] 여행 축제! 우유니 소금사막 Sunrise! 2020-01-12 [창 19:12 - 38] 여행 축제! 우유니 소금사막 All Day! 2020-01-13 [창 20:1 - 21:21] 칠레 입국 거부를 당하다! 2020-01-14 [창 21:22 - 22:24] 이 사태를 해결해보자! 2020-01-15 [창 23:1 - 24:27]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다! 2020-01-16 [창 24:28 - 67] 아르헨티나 입국 성공! 2020-01-17 [창 25:1 - 34] 살타에서 만난 유럽! 2020-01-18 [창 26:1 - 33]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곱창전골? 2020-01-19 [창 26:34 - 27:29] 부에노스 아이레스 알아가기! 2020-01-20 [창 27:30 - 28:9] 하성이가 수두? / 바비큐 섬김을 받았어요! 2020-01-21 [창 28:10 - 29:20] 헤어짐의 아쉬움 2020-01-22 [창 29:21 - 30:24] 여행 예산이 점점 빠듯하네? 2020-01-23 [창 30:25 - 31:16] 여행 축제! 세계 3대 폭포, 이과수! 2020-01-24 [창 31:17 - 55] 브라질 리우까지, 24시간 버스? 2020-01-25 [창 32:1 - 32] 싱글 침대에서 두 명 자기! 2020-01-26 [창 33:1 - 34:17] 여행 축제! 거대 예수상! 2020-01-27 [창 34:18 - 35:22] 남미 마지막 도시, 상파울루! 2020-01-28 [창 35:23 - 36:43] 걷다가 마주친 선물! 2020-01-29 [창 37:1 - 36] 남미에서 마지막 날! 2020-01-30 [창 38:1 - 39:23] 이제는 여행 고수? 워싱턴 DC! 2020-01-31 [창 40:1 - 41:16] 워싱턴 DC에서 샌프란 환승! 2020-02-01 [창 41:17 - 57] 살아 돌아온 대한민국! 남미 여행을 마치며 - 강두용의 “당연한 것들의 소중함!” - 김하경의 “나의 생각보다! 나의 뜻보다!” - 박지원의 “16,970km 떨어진 곳에서 온 경험!” - 이지운의 “여행을 통해 나를 알아가며 성장하다!” - 장하성의 “완전히 새로운 세상!” - 정규홍의 “동행!” - 황서인의 “감사드리세! 우리 주께!” 우리가 소개하는 여행 TIP 여행을 닫다불안으로 시작한 남미 여행 여행지로 결정하고 여덟 차례의 모임 가진 남미 여행. 베네수엘라의 불안정한 정치경제 상황, 온두라스를 비롯하여 남미 곳곳이 지뢰밭을 연상케 하는 상황이었고, 난민이 발생하여 멕시코까지 행진하고 있었으며, 미국 정부는 멕시코 국경선에 장벽을 설치하는 긴박한 긴장감에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불안감에 휩싸였다. 2020년 1월 13일, 불안감은 현실이 되었다. 칠레 출입국 사무소에서 부모 동의서가 없어 입국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많은 분들의 도움을 통해 결국 육로로 아르헨티나에 입국하긴 했지만 낮선 곳에서 미아가 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코로나 보다 쉬운 남미 여행 여행을 끝난 후 한 학생들에게 “코로나가 힘들어요? 남미 여행이 힘들어요?”라고 질문하였다. 학생은 “코로나가 힘들어요. 남미 가고 싶어요”라고 하였다. 남미는 위험하다는 인식에 남미 여행을 꺼려하는 분들이 많다. 지금 당장은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가기 힘들지만 이 책을 통해 맛보기를 하고 나중에 남미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된다.
신영복 함께 읽기
돌베개 / 강준만 외 / 200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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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소설,일반강준만 외
(CLOB) 각계각층의 전문가 20명이 그의 문학·예술·사유 전반을 깊이 읽고, 신영복 선생의 지인 40여 명이 그의 60여 년 삶을 말한다! 이 책에는 사회학자·사학자·정치학자·문학평론가·도서평론가·미술사가 등 다양한 분야의 필자들이 참여해 그의 문학과 예술세계, 그리고 사유를 전 방위적으로 분석한다. 뿐만 아니라 신영복 선생의 생애를 다각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학계(20여 명)뿐 아니라 선생과 직간접으로 인연이 있는 각계각층의 지인(40여 명) 총 60여 명이 필진으로 참여해 명실상부한 ‘신영복 함께 읽기’를 해냈다. 본문은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본 1부와, 인연을 맺었던 지인들의 사적인 기록을 담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삶과 사유, 글과 예술, 신영복 다시 읽기, 신영복 깊이 읽기라는 네 가지 주제로 선생을 재조명하고 있다. 2부는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선생과 사적인 인연을 맺어온 지인들의 기록을 통해 선생의 삶을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CLOB) 서문_‘처음처럼’의 의미를 되새기며(박경태) 1부_신영복을 읽는다 Ⅰ. 끝나지 않은 사색―삶과 사유 1. 끝나지 않은 사색―신영복 사유의 흐름(김형찬) 15 2. 진보주의의 새로운 지평(김호기) 24 3. 사람을 거울로 삼는 구도자, 신영복―‘증오의 정치\"를 넘어서(강준만) 32 4. 신영복의 \"60\"년을 돌아본다(한홍구) 44 5. 그의 몸에 새겨진 한국 현대의 역사, 그의 몸이 뛰어넘은 한국 현대의 역사(조희연) 69 Ⅱ. 나무에서 숲으로―글과 예술 1. 세 번째 봉우리(조정래) 81 2. 사색의 산책이 펼치는 언어의 숲-신영복의 글과 언어(임규찬) 86 3. 나무에서 숲으로 가는 길을 같이 거닐다-왜 독자들은 신영복의 책을 읽는 것일까(이권우) 95 4. 신영복의 서예 미학―그의 옥중서체가 형성되기까지(유홍준) 104 Ⅲ. 낮고 깊은 성찰―신영복 다시 읽기 1. 한 혁명적 인간의 낮고도 깊은 성찰의 기록-다시 읽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김명인) 119 2. 선생이 되는 길, 우리 모두의 길―다시 읽는 「청구회 추억」(김명환) 132 3. 바다에 이르는 사색 깊은 강물의 여정―다시 읽는 『나무야 나무야』(조병은) 140 4. 지상의 인연, 인간의 연대―다시 읽는 『더불어 숲』(홍윤기) 150 5. 옷깃 여미며 읽는 동양고전―다시 읽는 『강의』(배병삼) 178 Ⅳ. 존재론에서 관계론으로―신영복 깊이 읽기 1. 제국의 논리를 넘어, 새로운 문명을 향하여-신영복의 문명론(김창진) 189 2. 동양사상과 마르크스주의적 문명 비판-『강의』를 중심으로(이규성) 200 3. 만리장성과 화이부동-루쉰과 신영복(백원담) 213 4. 자본주의 문명 비판과 \"관계론\"(신정완) 226 5. 신영복과 분단·통일 문제(김동춘) 237 2부_신영복을 말한다 제자로부터 받는 아픔과 기쁨(이현재) 255 옛 스승들의 회고(좌담)(박문희·조홍범·박창기·박창희·서상호·신영복) 258 밀양 뒷동산에 올라(정풍송) 264 은린銀鱗처럼 빛나던 시절(배진) 268 가난한 날의 벗―나의 50년 지기 신영복(김문식) 271 대하드라마의 제4막을 기다리며―상대 시절의 신영복(홍재영) 275 『대학신문』을 빛낸 글솜씨(윤흥렬) 283 물을 닮은 사람(신남휴) 287 시와 그림을 사랑한 문우회 선배(이해익) 291 40년이 지난 지금도 부르는 옛 노래(장명국) 296 청구회의 추억을 되살리며(김승광) 299 미네르바의 올빼미는 석양에 난다(김학곤) 304 청맥회의 추억(최영희) 310 살벌한 대전교도소, 그 시절이 그리운 이유(이승우) 313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 맺은 사제의 연―이구영 선생님과의 인연(배기표) 316 시대의 어둠 속에서 빛을 만나다(문행주) 321 이랑 많이 일굴수록 쟁기날은 빛나고(황인욱) 326 전쪼회 시절(이근성) 333 20년의 세월을 딛고 다시 시작된 강의(이재정) 338 옥중 편지를 만났을 때의 그 울림으로(김정남) 341 게으른 경배자의 변(허문영) 345 놀 줄 아는 선비, 나는 그와 노는 것이 즐겁다(김창남) 348 사제를 넘어선 사제(유낙준) 352 가르친다는 것의 의미―교사들의 스승 신영복(심은하) 359 ‘돈 안 되는 공부’의 가르침(탁현민) 368 세상 인연의 숲, 가족의 길로 들어서다(박강리) 372 나의 영원한 오빠, 휴머니스트 신영복(심실) 376 빈손(서숙) 382 함께 걷는 서오릉 길(노회찬) 386 내 마음속의 스승(돌) 389 떡으로 기억되는 남자, 모성을 가진 남자(오한숙희) 394 나를 성찰하게 하는 글과 말(하승창) 399 디지털 글꼴 ‘엽서체’ 개발 이야기(김민) 404 높지도 거세지도 않은, 그러나 도도한 장강처럼 흐르는(김은정) 413 처음처럼(손혜원) 421 천년의 약속, ‘더불어숲’(이승혁) 425
그리고 먹고살려고요
마음산책 / 백두리 (지은이) / 2019.10.10
10,000

마음산책소설,일반백두리 (지은이)
마음산책+북스피어+은행나무의 합동 프로젝트 제3탄 ‘작가특보’ 시리즈. 저자 백두리는 ‘작가특보’ 프로젝트를 맞아 『그리고 먹고살려고요』에서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그림작가의 여정을 보여준다. 총 13개 장으로 구성된 책은 크게 여섯 파트로 구분할 수 있다. 파트 1(1·2장)에서는 놀이로 즐기며 쓰고 그리던 어린 시절부터 취업 실패 후 출판사에 그림엽서와 메일을 돌리던 일화를, 파트 2(3·4·5·6장)에서는 그림과 글을 창작하는 과정에 관한 노하우를, 파트 3(7·8장)에서는 직업인職業人 그림작가가 갖춰야 할 자세와 협업의 고충을, 파트 4(9·10장)에서는 프리랜서 생활의 장단점과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법을, 파트 5(11·12장)에서는 그림작가로서의 고뇌와 앞날에 대한 고민 등을 사실적으로 털어놓는다. 마지막으로 파트 6(13장)에서는 프리랜서 작가가 될 이들에게 저자만의 ‘별것 아닌 팁 33개’를 전수한다. 놀이로 시작한 그림이 언제부터 먹고살기 위한 수단이 되었는지, 낯가리고 소심한 성격의 저자가 일을 받기 위해 무슨 일까지 했는지, 그려내는 일에 권태를 느낄 때 어떻게 해소했는지 같은 내밀한 이야기들은 안타까움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낸다. 그리고 먹고사는 상업미술작가의 하루를 백두리 특유의 위트 있는 드로잉과 함께 읽음으로써 독자는 전업 작가라는 업業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들어가며 _그리고 먹고살고 있습니다 그저 놀이였는데 제게 일 좀 주세요 무엇을 그려야 하나요? 어떻게 그려야 할까요? 그리고 쓰고, 쓰고 그리고 예체능은 훈련이 필요해 그림작가도 직업인입니다 _수정과 협업 그림작가도 직업인입니다 _마감에 대하여 일상적인 일과 일적인 일상 딴짓의 시간은 소중합니다 그리고 싶은 것만 그리며 살 수 있을까 그 순간 때문에 별것 아닌 걸 별것으로 만드는 건 자기 몫이라며 책임을 떠넘기는 그림작가의 별것 아닌 팁마음산책+북스피어+은행나무의 합동 프로젝트 제3탄 ‘작가특보’ 시리즈 모든 기획은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도 매력적으로 느끼게 하려면 어떤 연출이 필요할까?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독자와 만나고 싶다’는 세 편집자의 잡담에서 출발했다. 그리하여 신간을 전면 띠지로 가리고 저자와 제목을 알 수 없도록 만들어 판매한 ‘개봉열독’ 시리즈(2017년 4월)와 한 작가의 소설·산문·편지를 동시 기획함으로써 다채로움을 조명해보자는 콘셉트의 ‘웬일이니! 피츠제럴드’ 시리즈(2018년 6월)에 이은 마음산책+북스피어+은행나무의 합동 프로젝트 제3탄 ‘작가특보’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예술가와 직업인 사이에서 먹고살아요” 그리고 쓰는 작가의 진솔한 자기 고백 『말하자면 좋은 사람』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등 90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리고, 『솔직함의 적정선』 『혼자 사는 여자』 등 4권의 책을 쓰고 그린 백두리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 그간 일상에서 겪는 소소한 에피소드와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포착해, 섬세한 그림과 글로 풀어낸 에세이들과는 결을 달리한다. 이번에는 철저하게 직업인이자 생활인으로서의 그림작가, 나아가 한 프리랜서 노동자의 삶을 생생하게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자 백두리는 ‘작가특보’ 프로젝트를 맞아 『그리고 먹고살려고요』에서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그림작가의 여정을 슬며시 보여준다. 총 13개 장으로 구성된 책은 크게 여섯 파트로 구분할 수 있다. 파트 1(1·2장)에서는 놀이로 즐기며 쓰고 그리던 어린 시절부터 취업 실패 후 출판사에 그림엽서와 메일을 돌리던 일화를, 파트 2(3·4·5·6장)에서는 그림과 글을 창작하는 과정에 관한 노하우를, 파트 3(7·8장)에서는 직업인職業人 그림작가가 갖춰야 할 자세와 협업의 고충을, 파트 4(9·10장)에서는 프리랜서 생활의 장단점과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법을, 파트 5(11·12장)에서는 그림작가로서의 고뇌와 앞날에 대한 고민 등을 사실적으로 털어놓는다. 마지막으로 파트 6(13장)에서는 프리랜서 작가가 될 이들에게 저자만의 ‘별것 아닌 팁 33개’를 전수한다. 놀이로 시작한 그림이 언제부터 먹고살기 위한 수단이 되었는지, 낯가리고 소심한 성격의 저자가 일을 받기 위해 무슨 일까지 했는지, 그려내는 일에 권태를 느낄 때 어떻게 해소했는지 같은 내밀한 이야기들은 안타까움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낸다. 그리고 먹고사는 상업미술작가의 하루를 백두리 특유의 위트 있는 드로잉과 함께 읽음으로써 독자는 전업 작가라는 업業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림작가에게 그림은 미지의 세계에서 온 고귀하고 순수한 결정체가 아니라, 치열하게 싸우고 버텨내 살아남은 현실의 부산물이다. 어른들은 어린 나에게 그림을 그려 어떻게 먹고살 거냐고 말했다. 다행히 아직까진 굶어 죽지 않고 그림 그려 먹고산다. 순수미술작가는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그림을 팔고 있으니 그림이 나를 먹여 살리고 있으며, 나는 먹고살기 위해 다시 그림을 만들어낸다. ─8쪽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는 아닙니다” 한발 ‘먼저’ 시작한 작가의 실질적인 조언 어느 분야에서건 자기만의 확고한 영역을 구축한 이들의 경험담은 귀하게 다가온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그림작가가 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활약하는 백두리의 이야기는 그래서 더욱 소중하다. 저자는 작가 지망생들에게 자신이 전하는 조언이 가르침으로 받아들여질 것을 경계하면서도 겸허하고 허심탄회하게 지금에 이른 비결과 노하우를 들려준다. 작가에게 ‘무엇을, 어떻게’ 그릴 것인가 하는 고민은 작가 고유의 스타일, 나아가 정체성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저자의 답은 명료하다. 자연스레 떠오르는 생각들을 꾸준히 그려내는 것. “그림도 글도 하나의 소통 방법”이니 구태여 독특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려 애쓰지 말고, 일상 속 장면과 순간의 감정들을 건져 올려 일단 쓰고 그려보라는 것이다. 또 스타일이란 수없이 만들어낸 결과물 안에서 형성되니, 스타일에 집착하지 말고 손이 가는 대로 쓰고 그릴 것을 권한다. 더불어 그 연습 방법으로 그림일기를 추천한다. 특별한 목적이나 주제 의식은 필요 없다. 그날그날 겪은 일과 감상을 글과 그림으로 짤막하게나마 기록하는 것만으로 훌륭한 연습이 되고, 그렇게 쌓인 그림일기는 아이디어 저장소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블로그에 올리던 그림일기가 출판사 편집자의 눈에 띈 덕에 첫 번째 책을 출간할 수 있었다. 자기 생각을 그대로 표현한 그림이 쌓이면 의도하지 않아도 하나의 카테고리가 만들어진다. 나에 대해 그렸을 뿐인데 자신이 무엇을 그리고 있는지, 무엇을 계속 그리고 싶은지 저절로 방향이 드러난다. 45쪽 그림은 잠재의식과 내면의 욕망을 풀어내는 창구이므로 그림일기는 감정 기록장 역할도 한다. 마음속 깊은 곳에 감춰둔 또 다른 내가 늘 세상 밖을 활보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의식이 드러나려 할 때 의식적으로 그것을 붙잡아 기록해둔다. 81쪽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지속할 순 없다” 프리랜서로 살아가는 일의 어려움 많은 사람이 작가를 선망하고 책을 내고 싶어 한다. 그만큼 ‘작가’로 불리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은 시대가 됐다. 이 책은 그림을 그리든 글을 쓰든 아니면 저자처럼 그리면서 쓰든지에 상관없이 본인의 창작물을 출간하려는 이들에게 프리랜서 전업 작가의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늘 좋은 결과물로 주목받는 작가의 삶 이면에 드리워진 고단함과 애잔함을 생생하게 그려냄으로써 작가 지망생들이 나름의 각오를 하길 바라서다. 저자는 마감 일정, 대중의 평가, 불안한 미래, 불안정한 수입, 건강 문제 등 프리랜서가 맞닥뜨려야 하는 무수한 어려움에 대해 토로한다. 특히 클라이언트와의 관계에서 빚어지는 스트레스와 상처가 생각보다 더 힘들다는 고백은 새겨들을 만하다. 새로운 일을 할 때마다 매번 새로운 팀이 꾸려지므로 협업에 대한 이해와 유연한 자세를 지니라고 강조한다. 창작을 하는 예술가로서의 자존감과 대가를 받는 직업인 사이의 내적 갈등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으로 일과 일상의 분리가 어려운 데서 오는 갖가지 고충을 이야기한다. 작업과 휴식의 공간이 같으니 정신 차리지 않으면 어영부영 하루를 보내기 일쑤고, 시간을 정해놓고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게 아니니 언제나 창작의 소재를 찾기 위해 촉을 세우게 된다. 저자는 작업실이나 카페 등 작업만 하는 공간을 이용하거나 본인 나름의 작업 규칙과 시간, 하루 할당량을 정하라고 말한다. 그렇게 하면 정신적 분리는 불가능할지라도 신체적 분리는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가 전하는 세심한 조언들은 작가 지망생들에게 자유로운 업무 환경 이면에 프리랜서로서 감내해야 할 사항들을 한 번쯤 점검해볼 기회를 줄 것이다. 우리는 같은 말을 쓰고 있지만, 생각을 완전히 일치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개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서로의 언어로 번역하여 하나의 이미지로 도출하는 데는 어느 정도 배려와 노력이 필요하다. 97쪽 예술가인 줄 알았는데 예술을 하는 게 아니었고, 예술이 아님을 어렵게 받아들이고 있는데 예술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상업미술작가라는 이름으로 예술가와 직업인 사이에 놓인 다리의 중간 어디쯤엔가 앉아 있다. 153~154쪽그림을 언제부터 그리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트라우마 한국사회
서해문집 / 김태형 글 / 2013.05.10
15,000원 ⟶ 13,500원(10% off)

서해문집소설,일반김태형 글
마음의 병, 트라우마로 분석한 한국사회 심리 보고서 한국인의 마음이 아프다는 것은 곧 우리에게 커다란 심리적 상처가 있음을 의미한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군부독재로 이어진 한국 현대사는 한국인들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게다가 이런 상처들이 채 아물기도 전에, 돈 중심, 경쟁 중심의 신자유주의 광풍 속에서 한국인들은 세대와 계층, 중심과 변방으로 갈가리 쪼개졌다. 저자는 이러한 한국사회의 상황을 세대 트라우마와 집단 트라우마로 나누어 세밀히 분석한다. 『트라우마 한국사회』는 오늘날 온갖 마음의 병으로 신음하며 ‘힐링’을 찾아나선 한국사회를 ‘트라우마’라는 키워드를 통해 분석한 한국사회 심리 보고서다. 이 책의 저자인 심리학자 김태형은 IMF경제위기 이후 생존을 위협당하는 한국사회의 불안한 현실을 사회심리학적 관점으로 냉철히 분석한 『불안증폭사회』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심리학자 김태형은 현재 미국의 주류 심리학으로, 동물과 사람을 본질적으로 동일하게 보는 진화 심리학이나 뇌 과학의 오류를 비판하며, 사회심리학 이론을 정립하고, 이를 현실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 집필 강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개인의 마음은 개인이 치유해야 한다는 식의 긍정 심리학, 위로의 메시지로 포장한 자기계발 서적들의 달콤한 유혹을 통렬히 비판하면서, 이 책을 통해 한국사회의 성장을 가로막는 거대한 심리적 장애물이 무엇인지를 사회심리학적 관점에서 하나하나 세밀히 분석하였다. 프롤로그 - 사회적 힐링이 필요한 때: 한국인은 모두 마음이 아프다 제1부 세대 트라우마 - 좌절, 미완성, 혼돈 그리고 공포에 대하여 하나. 그들 혹은 우리들의 유년기 좌절세대▶ 50년대생 강요된 순종과 우울한 세상 민주화세대▶ 60년대생 희망을 먹으며 자라다 세계화세대▶ 70년대생 자유와 풍요 공포세대▶ 80년대생 세상은 무섭고 인생은 힘겹다 둘. 그들 혹은 우리들의 청소년기 좌절세대▶ 50년대생 권위주의에 질식당하다 민주화세대▶ 60년대생 반항을 준비하다 세계화세대▶ 70년대생 익숙한 자유와 개인적 욕망 공포세대▶ 80년대생 너희는 공부기계다! 셋. 그들 혹은 우리들의 청년기 좌절세대▶ 50년대생 반항과 좌절 민주화세대▶ 60년대생 승리의 경험과 자기성찰 세계화세대▶ 70년대생 세계화 바람에 올라타다 공포세대▶ 80년대생 학점 경쟁과 청년 실업 넷. 그들 혹은 우리들의 성인·중년기 좌절세대▶ 50년대생 또 한 번의 좌절 민주화세대▶ 60년대생 꿈의 좌절과 방황 세계화세대▶ 70년대생 세계관의 파산과 정체성 혼란 공포세대▶ 80년대생 공포 그리고 분노 디섯. 그들 혹은 우리들의 트라우마, 어떻게 치유할까 좌절세대▶ 50년대생 반복되는 좌절의 경험_좌절 트라우마 민주화세대▶ 60년대생 포기할 수 없는 청년기의 꿈_미완성 트라우마 세계화세대▶ 70년대생 세계관과 인생관의 혼돈_혼돈 트라우마 공포세대▶ 80년대생 누적되어온 공포감_공포 트라우마 제2부 집단 트라우마 - 계층, 분단, 지역감정에 대하여 하나. 우월감 트라우마 사람은 왜 무시당하는 걸 싫어할까? 가난한 사람들이 왜 부자를 위해 투표할까? 시장 만능과 돈 중심의 세계관 우월감 트라우마, 어떻게 치유할까? 둘. 분단 트라우마 분단 트라우마의 정체는 죽음에 대한 공포 분단 트라우마의 주범들: 외세, 극우보수, 일그러진 종교적 맹신자들 분단 트라우마는 한국사회 발전의 최대 장애물 분단 트라우마의 유산, 정치의 기형화 남북 화해와 평화통일의 걸림돌 분단 트라우마, 어떻게 치유할까? 셋. 변방 트라우마 지역감정, 차별과 학대 그리고 죄의식의 얽힘 변방 트라우마의 주역들 서울공화국 체제, 변방 트라우마의 전국화 변방 트라우마, 어떻게 치유할까? 에필로그 - 트라우마 없는 한국사회를 꿈꾸며 주 · 참고문헌Q: 한국인들은 왜 우울증에 걸리는 거죠? A: 세로토닌이 부족해서죠. Q: 한국인들은 왜 이렇게 공격적인 거죠? A: 공격적인 유전자가 활성화되어서죠. 세대, 계층, 분단, 지역으로 쪼개진 한국사회 좌절과 미완성, 혼돈과 공포에 지배당하다 한국인의 마음이 아프다는 것은 곧 우리에게 커다란 심리적 상처가 있음을 의미한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군부독재로 이어진 한국 현대사는 한국인들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게다가 이런 상처들이 채 아물기도 전에, 돈 중심, 경쟁 중심의 신자유주의 광풍 속에서 한국인들은 세대와 계층, 중심과 변방으로 갈가리 쪼개졌다. 저자는 이러한 한국사회의 상황을 세대 트라우마와 집단 트라우마로 나누어 세밀히 분석한다. 우선 한국사회를 구성하는 각 세대가 가진 마음의 상처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유년기, 청소년기, 청년기, 성인·중년기별로 나누어 분석한다. 유년기부터 반복된 좌절의 경험으로 인해 생긴 50년대생(좌절세대)의 ‘좌절 트라우마’, 포기할 수 없는 청년기의 꿈으로 인해 생긴 60년대생(민주화세대)의 ‘미완성 트라우마’, 세계관과 인생관의 혼돈으로 인해 생긴 70년대생(세계화세대)의 ‘혼돈 트라우마’, 공부기계에서 삼포세대로 이어지며 누적된 공포감으로 인해 생긴 80년대생(공포세대)의 ‘공포 트라우마’는 현재 한국사회의 치명적 고질병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세대 갈등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분단 트라우마’는 언제든 ‘빨갱이’로 몰려 죽임을 당할지 모른다는 극우세력에 대한 공포에서 비롯되었다! 저자는 세대 트라우마에 이어 계층, 분단, 지역감정으로 생겨난 한국사회의 집단 트라우마를 들여다본다. 돈 중심의 세계관이 가져온 계층 간의 갈등은 ‘우월감 트라우마’로, 죽음에 대한 공포에 기반한 한국사회 최대의 장애물은 ‘분단 트라우마’로, 차별과 학대, 죄의식의 얽힘으로 인한 지역 갈등은 ‘변방 트라우마’로 규정하고, 이들 트라우마가 생긴 원인과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세밀히 분석한다. 특히 단순히 북한에 대한 공포로 여겨졌던 ‘분단 트라우마’가 실은 언제든 ‘빨갱이’로 몰려 죽임을 당할지 모른다는, 극우세력에 대한 공포에서 비롯되었음을 밝히는 대목은 명쾌하면서도 탁월하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영호남 갈등으로 여겨지는 지역감정이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로 나뉘어 어떻게 전국적으로 퍼지게 되었는지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서울과 변방(지역)으로 나뉘는 새로운 지역 갈등이 나타나는 현상을 분석한 부분 역시 절로 고개가 끄떡여진다. 한국사회의 심리적 문제점을 정확히 밝히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다. 상호간에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상대방의 생각, ‘아버지는(요즘 애들은)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부자들이 다 그렇지!’, ‘○○지역 사람들은 참……’이라는 우리에게 당연시되어온 ‘어쩔 수 없는 문제’들이 왜 생겨나는지 답을 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회심리학적 분석을 통해 이해할 수 없기에, 절대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들에 대한 답답함, 무력감을 통쾌하게 해소해준다. 상대방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의 동인을 아는 것이야말로 화합과 통합의 출발점이 될 터이다. 폭발 직전의 위험 수위에 이른 한국, 트라우마 없는 한국사회를 꿈꾸며… 몸의 상처는 눈으로 보이는 데다, 직접적으로 고통을 주기에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치료를 받는다. 반면 마음의 상처는 눈에 보이지 않아 파악하기 힘들고, 정신적 고통을 주기에 방치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마음의 상처가 쌓이고 쌓여 직접적인 문제로 드러날 때는 손쓰기 힘든 경우가 많다. 과거 불행한 현대사를 지나오며 생긴 한국인의 집단 트라우마는 IMF경제위기와 돈 중심, 경쟁 중심의 신자유주의 체제 안에서 세대 트라우마라는 형태로 더욱 확대되어, 이제는 폭발 직전의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병이라고 해서 이대로 방치하다 보면 한국사회는 벗어날 수 없는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이미 이러한 마음의 병은 높은 자살률과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 학교 폭력, 배금주의, 도덕적 해이로 표출되고 있다. 우리가 매년 지겹게 들어온, 한국인의 행복지수가 낮다는 조사(OECD 34개국 중 32위-2012년 기준) 또한 현재의 상황을 잘 보여준다. 과연 한국사회가 집단 트라우마에서 해방되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이 책은 한국사회 전반의 문제들에 대한 날카로운 심리학적 분석과 함께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트라우마 없는 한국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2012년 대선의 승부를 결정지은 한국인의 트라우마 2012년 대선은 한국인의 트라우마가 가진 파괴력을 잘 보여주는 선거였다. 각 세대, 계층, 분단, 지역 문제로 생긴 트라우마로 인해 이번 선거의 결과가 갈렸다. 유년기부터 중년기까지 지속적으로 좌절을 맛본 좌절세대(50년대생)는 주도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대세를 따르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이들은 야권의 바람이 불면 야권 쪽으로,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여권 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많았는데, 이번 선거에서 결국 여권 쪽으로 움직였다. ‘우월감 트라우마’는 경기 변동에 극히 민감한 자영업자들과 생존 공포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보수세력에 대한 의존심을 부추기고, 부자 되기 열망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을 또 한 번 유혹함으로써 보수세력의 승리에 도움을 주었다. ‘분단 트라우마’는 야권 진영의 운신의 폭과 공격력을 심하게 위축시킨 반면, 나이가 많은 세대에게는 여전히 위력을 발휘함으로써 여권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영호남 갈등에서 서울-지역 갈등으로 옮겨가면서 한국사회에 날이 갈수록 더 극심해지고 있는 ‘변방 트라우마’ 역시 충청도와 강원도, 나아가 수도권 주민들이 여권에 표를 던지도록 만들었다.
심플 키토 라이프 + 다이어리 한정판 세트 (전2권)
예문 / 황연수 (지은이) / 2021.08.02
13,500원 ⟶ 12,150원(10% off)

예문취미,실용황연수 (지은이)
저탄고지 입문자들을 위한 쉽고 정확한 실천 매뉴얼. 키토제닉은 공부할 게 너무 많아서 어렵다? 저탄고지는 무조건 고기만 먹는 식이요법이다? 아니다. 키토제닉에도 분명한 원칙이 존재한다. 고기와 버터 외에도 저탄고지를 위해 권장되는 다채로운 식품이 있다. ≪심플 키토 라이프≫는 여러분이 좀더 쉽고 빠르게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이다. 저자가 돌아 돌아서 3년 만에 알게 된 것들을, 여러분은 이 책을 읽는 3시간 만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가이드 대로 단계별로 실행해 가며, 키토제닉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해보자.시작하기에 앞서 ①_ 왜 키토제닉인가 : 나의 이야기 시작하기에 앞서 ②_ 키토 용어 정리 STEP 1. 왕초보를 위한 키토 5계명 : 이것만 알아도 절반은 성공! 칼로리는 잊어라 단 맛과 이별하라 건강한 지방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라 자연식품을 선택하라 배고프면 먹고, 배부르면 먹지 마라 STEP 2. 지방을 태우는 몸 만들기 가이드 : 반드시 숙지하고 항상 체크할 것! 식재료 1. 피해야 하는 것 식재료 2. 먹어도 되는 것 식재료 3. 적극적으로 먹어야 하는 것 저탄고지 장보기 케토시스에 대한 이해와 측정법 식단 계획표 작성하는 법 STEP 3. 케토시스 진입을 위한 9일 플랜 1일차. 지금까지 먹어온 식단을 분석하라 2일차. 당분을 제외한 식사를 시작하라 3일차. 식단에서 밀가루를 완전히 빼라 4일차. 남은 탄수화물은 반으로 줄여라 5일차. 냉장고 및 찬장 비우기 6일차. 냉장고 및 찬장 채우기 7일차. 오일 바꾸기 8일차. 방탄커피 마시기 9일차. 식단 계획표 작성하기 STEP 4. 키토제닉 라이프핏 정착 시키기 여성을 위한 키토제닉 다이어트 단백질 단식일 생리주기별 키토제닉 다이어트 가장 빠른 체중 감량법, 키토 단식 지방이 가장 잘 타는 운동 저탄고지, 무조건 고기만 먹으면 되는 걸까? 아무 오일이나 쓰면 안 된다는데 대체 뭘 사야 하지? 무엇을 먹고 어떤 점에 유의해야 가장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저탄고지 입문자들을 위한 쉽고 정확한 실천 매뉴얼! 키토제닉 전문 유튜버 ‘명품 캥거루’의 원포인트 레슨 -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제대로 하는 방법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키토제닉은 공부할 게 너무 많아서 어렵다? 저탄고지는 무조건 고기만 먹는 식이요법이다? 아닙니다. 키토제닉에도 분명한 원칙이 존재합니다. 고기와 버터 외에도 저탄고지를 위해 권장되는 다채로운 식품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이론이 아닌, 철저히 실천에 초점을 맞춘 메뉴얼로 처음 키토제닉 & 저탄고지를 접한 분들을 위한 것입니다. 바른 키토제닉의 세계로 안내하는 쉽고 정확한 가이드를 드립니다. ≪심플 키토 라이프≫는 여러분이 좀더 쉽고 빠르게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입니다. 필자가 돌아 돌아서 3년 만에 알게 된 것들을, 여러분은 이 책을 읽는 3시간 만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가이드 대로 단계별로 실행해 가며, 키토제닉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하십시오. + 105일 분량의 데일리 키토 양장 다이어리 세트 구성 -먼슬리 캘린더, 7일 단위 식단 플랜(위클리 밀 플랜), 체중 변화 그래프 -105일의 키토 데일리 로그 & 15주간의 워클리 로그를 통해 나에게 맞는 감량템, 운동법, 공복 시간을 분석 -100인 100키토! 나에게 최적화된 키토제닉 라이프를 찾는 법
핵심감정 치유
세움북스 / 노승수 (지은이) / 2018.11.05
15,000

세움북스소설,일반노승수 (지은이)
『핵심감정 탐구』의 후속작이자 워크북인 『핵심감정 치유』는 교회와 기관, 가정 등 신앙생활 현장에서 핵심감정을 스터디 하고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심리학의 전문언어를 최대한 배제하고 쉬운 표현으로 저술된 본서는, 신앙 입문과 신앙 성장에서 발생하는 실제적인 우리 자신의 문제를 통해 12가지 핵심감정을 설명하고 치유의 길을 제시함으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성화의 여정을 돕고, 스스로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로, 진정한 기독교 신앙으로 나아가도록 인도한다. 추천사·5 일러두기·11 Prologue 사람은 어떻게 타인을 공감할 수 있을까요?·13 Chapter 01 핵심감정-부담감·18 토론을 위한 질문·34 더 깊은 이해를 위하여 환상을 다루는 영혼의 능력·37 Chapter 02 핵심감정-그리움·40 토론을 위한 질문·58 더 깊은 이해를 위하여 핵심감정 이해를 위한 조감도·62 Chapter 03 핵심감정-경쟁심·64 토론을 위한 질문·81 더 깊은 이해를 위하여 ‘욕동’과 ‘추동’의 개념 이해해기·84 Chapter 04 핵심감정-억울함·86 토론을 위한 질문·100 더 깊은 이해를 위하여 소그룹과 제자훈련에 담긴 심리학적 원리·103 Chapter 05 핵심감정-불안·104 토론을 위한 질문·119 더 깊은 이해를 위하여 수면이 인간의 정신에 미치는 영향·122 Chapter 06 핵심감정-두려움·124 토론을 위한 질문·142 더 깊은 이해를 위하여 신나게 비난받는 법·145 Chapter 07 핵심감정-열등감·146 토론을 위한 질문·164 더 깊은 이해를 위하여 자책으로부터 벗어나는 9가지 방법·167 Chapter 08 핵심감정-슬픔·170 토론을 위한 질문·186 더 깊은 이해를 위하여 첫 면접에서 핵심감정을 파악하는 방식·189 Chapter 09 핵심감정-무기력·192 토론을 위한 질문·207 더 깊은 이해를 위하여 분주함과 한적함·210 Chapter 10 핵심감정-허무·212 토론을 위한 질문·225 더 깊은 이해를 위하여 기질과 핵심감정·228 Chapter 11 핵심감정-소외·230 토론을 위한 질문·244 더 깊은 이해를 위하여 다윗, 출생의 비밀·247 Chapter 12 핵심감정-분노·250 토론을 위한 질문·265 부록 Epilogue 『핵심감정 치유』를 탈고하며·270 제자훈련으로서의 핵심감정 공부·273 참고문헌·296 미주·30312가지 핵심감정 치유를 위한 워크북 심리학이 말하는 핵심감정, 신학으로 다시 읽고 치유하기 찾기-보기-지우기-세우기, 4 Step 핵심감정 스터디 내적치유와 제자훈련을 대치할 새로운 목양의 도구 전작 『핵심감정 탐구』에는 구체적인 실제를 담기 어려웠다. 왜냐하면 전체 모델을 제시해야 했고 심리학에 대한 편견도 일부 상대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핵심감정 탐구』는 다양하면서도 어려운 개념들을 많이 담겨 있어 읽기에 수월한 책은 아니다. 물론 핵심을 압축적으로 표현해서 기독교 상담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망하는데 의의를 둔다면 의미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지만, 원래의 목표는 성도들이 내면의 자유를 경험하며 참되게 하나님을 만나고 이웃과 진정한 교제를 이루게 하는 것이었다. 지면의 제한으로 이루지 못했던 목표를 이뤄야 할 필요가 있었다. 『핵심감정 치유』는 목표했던 것을 실제로 보여드리는 데 집중했다. 이 책을 보면 핵심감정의 치유의 과정이 기독교인의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볼 수 있다. 현장이 지닌 현장감과 실제를 온전히 담아내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것을 독자들이 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그 정도 수준에서 멈추지 마시기를 바란다. 현장에서의 깊이 있는 만남은 이 책에 담긴 것과 비교할 수 없이 깊고도 넓다. 이 책은 하나님과 자신을 만남을 실제적으로 돕는 책이다. 핵심감정을 공부하면서 10명이 있으면 10개의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같은 언어를 쓰면서도 말이 서로 통하지 않는 신비로운 경험도 한다. 우리가 정말 서로 다르다는 것을 현장에서 실감한다. 내가 상황을 이해하고 하나님을 믿는 방식이 내 핵심감정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체험하게 되면 소름이 돋는다. 그 핵심감정이 녹아내리고 있는 현실을 보는 것은 초월적인 신비를 체험하는 것보다 더 신비롭다. 영혼과 영혼이 만나 참된 자유를 경험하고 진정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일도 경이롭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사람이다. 이 책은 이 어려운 문제를 풀어낸 참고서다. 그리고 이 문제가 풀려야 성경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삶을 살아낼 수 있다. 이 책은 내면세계의 통합을 목적으로 한 책이다. 아마도 이 책을 끝까지 읽으신 분이라면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실 것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이 자신의 몸과 영혼의 모습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교회가 내적인 성장을 이루며 자신을 이해할 뿐 아니라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힘 있는 공동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교회는 세상 조직보다 더 연약해 보인다. 그러나 그 안에 큰 신비를 담고 있다. 그 신비가 이제 교회를 통해서 드러나기를 소망해본다. 이제 그 연약한 무릎을 세우고 단단한 교회로 세워지기를 소망한다. 아프고 지친 지체들을 말없이 이해하고 품어줄 수 있는 공동체로 자라기를 바란다. 그 돌봄의 과정이 우리를 자라게 하기를 소망한다. 자신의 헌 데를 핥으며 거리를 두며 서로가 생채기나 내며 도사리고 있는 무기력한 공동체에서 벗어나 진정한 만남이 일어나는 공동체를 소망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과정에서 복음이 체험되는 공동체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이 책이 그런 공동체가 세워지는 첫 단추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것이 너무 큰 바람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정말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사랑하기에 상처조차 무릅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십자가의 수욕을 감내함으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던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 삶에 체화되기를 희망한다. 복음이 그저 내 마음의 고통을 잊기 위한 위안이 아니라 진정한 능력이 되어 우리 삶을 구원해주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나라는 먼 나라가 아니라 오늘 지금 여기에서 경험되고 맛보게 되는 나라이기를 바란다. 이 책을 통해서 고통 너머에 있는 안식을 만나기를 바란다. 항구적인 변화와 치료를 경험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도 정치나 혹은 다른 이유로 혐오와 배제로 물든 한국교회의 치료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 노승수 목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가람기획 / 조세희, 송기숙, 이제하, 김원일, 김문수, 전상국, 이세기, 김승옥, 유재용, 이청준, 오정희, 김용운 (지은이) /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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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기획소설,일반조세희, 송기숙, 이제하, 김원일, 김문수, 전상국, 이세기, 김승옥, 유재용, 이청준, 오정희, 김용운 (지은이)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현대문학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가람기획의 '그때 그 소설' 시리즈 3번째 책으로, 1972년부터 1980년까지의 소설 작품집이다. 특히 이 소설들은 3대 문학상(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수상작들로 1970년대 시대 분위기와 사회상을 드러내고 있다. 70년대 소설을 통해 미처 지우지 못한 전쟁의 흔적, 근대화와 산업화의 그늘, 복잡 미묘해진 인간 심리와 감수성에 따른 새로운 표현 방법 등을 살펴볼 수 있다.머리글 ― 시대를 읽은 문학, 문학을 읽는 시대 백의민족 · 1968년 초식(草食) 바라암(波羅庵) 성흔(聖痕) 사형(私刑) 이별(離別)의 방식(方式) 서울의 달빛 0장(章) 두고 온 사람 잔인한 도시(都市)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저녁의 게임 우리들의 날개 산행(山行) 관계(關係) 해설 ― 새롭게 읽어보는 70년대 소설문학을 통해 시대를 읽는다 우리나라의 근대 역사는 민주화로 나아가는 과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암흑의 일제 강점기를 거쳐 조국 해방을 이뤄낸 후 남북 전쟁을 치르고 독재 정권 시기를 맞는 등, 한순간도 편할 날이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통해 우리의 문학은 더욱 성숙하였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당시의 역사적 흐름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요즈음은 지식과 문화 콘텐츠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곧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삶의 지혜와 양식,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문학 작품을 고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그때 그 소설’ 시리즈의 세 번째 편으로, 1972년부터 1980년까지의 작품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면밀히 보여주고 있다. 역사와 사회의 모습이 곳곳에 녹아 있는 작품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그 시대를 들여다볼 수 있다. 우리는 요즘 가벼운 내용과 자극적인 표현, 흥미 위주의 읽을거리에 상당히 익숙해져 있다. 그런 우리에게 이 책은 문학이 지니는 본질적 의미를 다시 짚어보고 우리 사회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기획의도│‘그때 그 소설’ 시리즈를 펴내며 시대를 읽은 문학, 문학을 읽는 시대 어느 시인의 말대로 ‘슬픔만 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우리 근현대사가 해방과 전쟁, 분단과 독재라는 엄혹한 시간을 넘어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향해 숨 가쁘게 달려오는 동안 문학 역시 불온한 시대, 암울한 시대를 거름 삼아 시대의 공기를 예민하게 포착하고 직설과 은유의 경계를 넘나들며 치열한 문제의식을 제기한 작품으로 화답해왔다. 그러나 오늘, 우리 문학의 장밋빛 미래를 그리기에는 현실의 상황이 너무 고달프다. 전 세계를 강타한 경제 위기 속에서 우리 역시 경제 살리기에만 매달리다 보니 문화, 그중에서도 특히 문학은 빈사상태에 이르렀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 한편으로 ‘선진국 수준의 책 읽기가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뼈아픈 자성과 더불어 책을 통해 미래를 열자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21세기에는 지식 콘텐츠, 문화 콘텐츠가 국력을 좌우하는 가장 위력적인 키워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 또한 확고하다. 이런 상황에서 책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고 출판문화를 부흥시키는 것은 단순히 작가와 출판인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가벼운 책 읽기가 아닌, 삶의 지혜와 시대상을 반영한 정통 문학작품들의 고찰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할 작업이다. 이에 도서출판 가람기획 편집부는 1950년대 손창섭의「잉여인간」부터 1990년대 박완서의「꿈꾸는 인큐베이터」까지 한국 현대문학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음으로써 ‘진지한 문학읽기를 통한 새로운 출발’이란 의미를 세우기 위해 ‘그때 그 소설’ 시리즈(전 7권)를 세상에 내놓는다. 여기 실린 작품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3대 문학상(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수상작으로, 뛰어난 문학작품을 읽는 즐거움은 물론 인간과 삶에 대한 작가의 원숙한 통찰과 예리한 역사인식 등을 생생하게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우리 현대문학사에 한 획을 그어온 작가의 작품을 연대순으로 모아 그 문학사적 의미를 다시 정리하고 자리매김함으로써 문학사 탐구에도 좋은 자료집으로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 가볍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길들여져 가는 요즘 독자들에게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묵직한 질문과 더불어 문학작품이 주는 깊은 감동과 의미를 되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학을 통해서 우리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탐색하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20세기 한국 현대문학의 큰 물결을 통해 그 시대를 다시 읽는다! 1955∼1993 ‘그때 그 소설’ 시리즈 이 책은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현대문학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가람기획의 ‘그때 그 소설’ 시리즈 3번째 책으로, 1972년부터 1980년까지의 소설 작품집이다. 특히 이 소설들은 3대 문학상(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수상작들로 1970년대 시대 분위기와 사회상을 드러내고 있다. 70년대 소설을 통해 미처 지우지 못한 전쟁의 흔적, 근대화와 산업화의 그늘, 복잡 미묘해진 인간 심리와 감수성에 따른 새로운 표현 방법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전쟁의 흔적을 미처 지우지 못한 시대, 냉전 논리가 상존하고 유신헌법과 긴급조치가 번득이던 70년대의 작가들은 분단상황과 사회적 현실에 대한 접근을 조심스럽게 전개할 수밖에 없었다. 송기숙의 「백의민족·1968년」은 그러한 정황을 풍자의 차원에서 혹시 오해를 받지 않을까 주의를 거듭하면서 접근한 작품으로, 편향적 반공 논리의 위험성을 은근히 지적했다. 전상국의 「사형私刑」은 쉽게 아물지 못하는 전쟁 상흔의 끈질긴 재발을 극적으로 저명했으며, 유재용의 「두고 온 사람」은 분단상황으로 인해서 심리적으로 분단되고 현실적으로 갈라지고 마는 가족사적 사연을 조명하고 있다. 김원일의 「바라암波羅庵」은 전쟁으로 한번 일그러진 삶은 바로잡기가 어렵고 그 악연의 고리가 대를 이어 유전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근대화’는 70년대라는 시대 전체를 풍미한 구호였다. 이 시기의 소설이 ‘근대화’에 억눌린 문제들에 관심을 돌리고 ‘산업화’로 인해서 오히려 피해를 보아야 하는 사람들의 삶에 주목한 것은, 그 사회의 어두운 면에 대한 고찰을 통해서 사회의 총체성을 회복하려는 소설의 사회에 대한 진지한 반격으로 간주된다. 김승옥의 「서울의 달빛 0장章」에서 작가가 주제의 초점으로 떠올리는 것은 물질만능의 풍토 때문에 찢긴 인간성과 문란해진 성풍속도이다. 김문수의 「성흔聖痕」은 70년대 샐러리맨의 고난에 찬 생활과 그 삶 속에서의 애수를 가식 없이 펼치고 있으며, 김용운의 「산행山行」 또한 도시인의 애환을 소박한 감성으로 진솔하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이청준의 「잔인한 도시」는 오늘의 시점에서 읽어도 두루 그 작품적 의미를 간파할 수 있는 상징적 특질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우화와 모더니즘의 수법으로 현실의 모순을 우회적으로 돌파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시대와 사회가 달라짐에 따라 소설의 문체나 표현 방식이 바뀌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문학사적 현상이다. 70년대는 산업화로 인해서 더 복잡 미묘해진 인간 심리를 묘사하는 표현 방식을 개발한 시기였다. 사회구조의 복잡성에 대응하는 문체는 전통적 표현 방식에 의도적인 일탈을 시도하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이제하의 「초식草食」은 문체의 추상성과 복잡성으로 주목을 받는 이 작가의 70년대 대표작이다. 이세기의 「이별의 방식」은 낯섦의 정서,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등 90년대 한국소설을 주름잡고 있는 여류 소설가들 작품의 원류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저녁의 게임」의 오정희 작가가 형성하고 있는 분위기는 매우 중요한데, 그녀가 체득한 미시 서사의 방법적 전형과 그 전통은 80년대, 90년대의 여성 소설가들에 의해 소중하게 지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