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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피아노 연주곡집
SRM(SRmusic) / 민우선 (편곡) / 2019.09.01
12,000원 ⟶
10,800원
(10% off)
SRM(SRmusic)
소설,일반
민우선 (편곡)
서정적인 복고풍 곡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밴드 ‘잔나비’의 공식 악보집. 잔나비를 대표하는 15곡의 피아노 솔로&가사 악보와 함께 멤버의 사인이 첨부된 프로필 사진과 공연사진을 담고 있다. 잔나비의 감미로운 선율을 최대한 살린 편곡으로 피아노로 잔나비의 곡을 재현할 수 있다.1)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from <전설> 2)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from <MONKEY HOTEL> 3)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 from <봉춤을 추네> 4)She from <Hidden Track No.V 1월 선정곡 5)November Rain from <November Rain> 6)나는 볼 수 없던 이야기 from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 Part.1> 7)꿈과 책과 힘과 벽 from <전설> 8)처음 만날때처럼 from <처음 만날때처럼> 9)Good Boy Twist from <Good Boy Twist> 10)나의 기쁨 나의 노래 from <전설> 11)로켓트 from <로켓트> 12)See Your Eyes from <See Your Eyes> 13)투게더! from <전설> 14)우리 애는요 from <전설> 15)wish from <MONKEY HOTEL>‘잔나비’의 공식 피아노 악보집 이 책은 서정적인 복고풍 곡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밴드 ‘잔나비’의 공식 악보집이다. 잔나비를 대표하는 15곡의 피아노 솔로&가사 악보와 함께 멤버의 사인이 첨부된 프로필 사진과 공연사진을 담고 있다. 잔나비의 감미로운 선율을 최대한 살린 편곡으로 피아노로 잔나비의 곡을 재현할 수 있다. 모범연주 음원을 QR코드를 이용해 유튜브에서 언제든지 들어볼 수 있다.
권위주의적 순간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벤 샤피로 (지은이), 노태정 (옮긴이) / 2023.02.06
33,000원 ⟶
29,700원
(10% off)
기파랑(기파랑에크리)
소설,일반
벤 샤피로 (지은이), 노태정 (옮긴이)
권위주의로 군림하고 있는 좌파와 어떻게 싸워야 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책이다. 미국 좌파들은 미국 시스템을 완전히 장악해 버렸다. 학계, 교육, 입법, 행정, 사법, 언론, 기업, 금융, 종교, 엔터테인먼트, 법조계, 심지어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잣대가 사용돼야 할 과학과 스포츠 영역에까지 좌파 권위주의가 위세를 떨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수 또는 중도 성향을 가진 평범한 미국인들은 서서히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권위주의 좌파와 어떻게 싸울 것인가? 샤피로는 좌파의 깨시민주의(wokism), PC주의와 대적하기 위해서는 문화전쟁을 벌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 자신이 2015년에 설립한 <데일리와이어>가 정치 문제만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영화, 다큐, 스포츠, 육아·키즈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모델을 확장하는 이유이다.디즈니플러스(Disney+)와 넷플릭스(Netflix) 등 거대 미디어기업들이 좌파 깨시민사상과 PC주의를 노골적으로 조장하고 있지만, 아직 평범한 미국인 중 상당수는 어린 자녀들에게 동성애 코드나 비판인종이론(Critical Race Theory) 같은 좌파 깨시민 사상을 주입하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다.옮긴이의 말 들어가는 글 권위적 본능 /권위주의 독재적 사고방식 / 권위주의적 질문 / 좌파 권위주의자들의 통치 아래 사는 삶 / 그들의 입장을 그대로 따르고, 믿으라는 것 1_ 다수를 침묵시키는 방법 문화 전쟁 / 미국인들 입 다물도록 만들기 / 미국 사회 제도들을 재(再)정상화 하기 / 오버톤 창 닫아 버리기 / 소결: 힐링의 시대가 도래할 것인가? 2_ 좌파 권위주의자들은 어떻게 미국을 재정상화했는가 미국에서 나타난 유토피아적 정부의 흥망(興亡) / 혁명적인 정체성 정치의 흥망 / 시스템을 이용해 시스템을 무너뜨리기 / 좌파 권위주의자들의 연대는 유지될 것인가? 3_ 신흥지배계급의 탄생 깨시민언어 배우기 / 대학들은 어떻게 재정화됐을까 / 숙청 / 소결 4_ ‘입맛대로의 과학’은 어떻게 진짜 과학을 무너뜨렸을까? “전문가의 말을 들어야지” / 출혈효과 / 과학의 “다양성” / 소결 5_ 당신의 권위주의적인 직장상사 이해관계의 합류지점 / 착한 척하는 기업들의 은밀한 비겁함 / 반대자들 파괴하기 / 중립적 기업들의 죽음 / 소결: 거대한 단일 사회 6_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급진 좌경화 할리우드식 우쭐댐의 유구한 역사 / 캔슬 컬처는 모두를 노리고 있다 / 할리우드는 어떻게 재정상화됐는가 / 스포츠 업계의 깨시민화, 그리고 파산 / 소결 7_ 가짜 뉴스 중립적 언론의 흥망 / 깨시민철학으로 재정상화되고 있는 언론들 / 표현의 자유에 반대하는 언론인들 / 소결 8_ 친구관계를 끊고 있는 미국인들 한때 오픈되고 자유로웠던 공간 / 검열을 감추는 방법 / 혁명을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하기 / 새로운 정보 독과점 우리 앞에 놓인 선택지 미국인들을 다시 교육합시다 / 거절은 우리의 무기 / 우리 사회를 재정상화한다는 것 / 제도권의 문 열어 젖히기 / 우리 자녀들을 위하여 감사의 말 추천사 원주◆ 미국 좌파 권위주의자들을 침묵시키는 방법 벤 샤피로의 새 저서 『권위주의적 순간』은 권위주의로 군림하고 있는 좌파와 어떻게 싸워야 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책이다. 샤피로가 보여주는 미국의 사례는 충격적이다.좌파가 주도하는 캔슬 컬처(cancel culture)가 미국 사회 곳곳을 휩쓸게 됨에 따라 친구 관계는 깨지고, 직장에서도 정치적 견해에 따른 실제적 피해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속출하고 있다.과거 미국인들은 공화당과 민주당이라는 틀 안에서 정치적으로 대립 하다가도 월드시리즈나 슈퍼볼 같은 범국민적 스포츠 행사를 통해서는 애국심과 단결력을 고취시키곤 했다.하지만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는 서로 정치적 입장이 다른 미국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통분모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미국 좌파들은 미국 시스템을 완전히 장악해 버렸다.학계, 교육, 입법, 행정, 사법, 언론, 기업, 금융, 종교, 엔터테인먼트, 법조계, 심지어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잣대가 사용돼야 할 과학과 스포츠 영역에까지 좌파 권위주의가 위세를 떨치고 있다.이 과정에서 보수 또는 중도 성향을 가진 평범한 미국인들은 서서히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들은 어떻게 이런 거창한 작업을 해 낼 수 있었는가? 벤 샤피로는 그것을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재(再)정상화’(renormalization) 개념에서 찾는다.『블랙스완』의 저자이기도 한 탈레브는 한 기관, 제도권 또는 시스템이 완전히 뒤바뀌는 것은 ‘고집스러운 소수집단(intransigent minority)’ 때문이라고 했다.절대적 숫자로는 소수지만, 고집스러운 이념과 내부 결속을 통해 강력히 단결한 집단은 사회 전체를 변혁시키는 폭발력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낸다는 논리다.마치 단단한 쇠 젓가락을 휘저어서 컵 안에 있는 물 전체를 움직이는 것과 같다. 그 고집스러운 소수 집단이 채택하고 있는 논리가 ‘재정상화’다.기존의 노멀을 완전히 바꿔 놓는다는 뜻이다.즉 이때까지 정상으로 여겨졌던 모든 것을 완전히 깨부수고 새로운 정상을 만들어 그것을 강력하게 사회에 전파시키는 것이다.동성애 문제, 젠더 문제 등에서의 모든 PC주의가 그것이다.샤피로는 미국 좌파가 전략적 마인드를 통해 장기간에 걸쳐 ‘단단하고 고집스러운 소수집단’을 규합한 뒤, 사회 기관과 제도, 시스템 속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긴 행진’을 통해 미국사회를 집요하고 적극적인 방식으로 재정상화 해왔음을 고발한다. 한국의 좌파가 사회적 정치적 헤게모니를 잡게 된 경위와 정확히 오버랩 된다. 비정상이라는 꼬리표는 사회의 주류에서 배제시키는 낙인과도 같기 때문에 누구나 정상인의 대열에 합류하여 정상의 코드를 따르고 싶어 한다.이렇게 해서 좌파들은 손쉽게 자발적인 동의를 얻어낸다.이토록 강력한 권위주의는 이 세상에 더 이상 없다. 그럼 권위주의 좌파와 어떻게 싸울 것인가? 샤피로는 좌파의 깨시민주의(wokism), PC주의와 대적하기 위해서는 문화전쟁을 벌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 자신이 2015년에 설립한 <데일리와이어>가 정치 문제만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영화, 다큐, 스포츠, 육아·키즈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모델을 확장하는 이유이다.디즈니플러스(Disney+)와 넷플릭스(Netflix) 등 거대 미디어기업들이 좌파 깨시민사상과 PC주의를 노골적으로 조장하고 있지만, 아직 평범한 미국인 중 상당수는 어린 자녀들에게 동성애 코드나 비판인종이론(Critical Race Theory) 같은 좌파 깨시민 사상을 주입하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다. ◆ 이 책의 특별한 제본 방식 ◆ 이 책은 사철(絲綴) 제본 방식으로 제작됐다.책등을 표지로 덮지 않고 종이를 엮은 실이 그대로 보이게 만들어 누드 제본이라고도 한다.그러나 디자인적인 요소 보다는 180도로 책이 펼쳐져(광개본) 두꺼운 책을 읽을 때의 불편함을 해결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책을 볼 때 책이 휘리릭 덮여버려 꼭 손으로 들고 읽어야 한다든지, 메모라도 하려고 페이지를 열어 둔 채 고정시켜 보려 해도 영 되지 않아 불쾌했던 기분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누드사철제본은 일반 무선(無線)제본에 비해 펼침성이 뛰어나 글을 읽고 쓰기 편리하다.미국 좌파의 행동 양식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벤 샤피로의 새 역작이 출판사의 세심한 배려로 독서의 물질적 조건까지 최상으로 갖춘 셈이다.
서른 살에 스페인
참좋은날 / 최지수 (지은이) / 2020.08.20
17,000원 ⟶
15,300원
(10% off)
참좋은날
소설,일반
최지수 (지은이)
30일간 유럽 여행을 그린 <갯강구 씨 오늘은 어디가요>에 이어 4년만에 출간된 이번 책은 스페인 마드리드, 알함브라,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20일 간의 여행기다. 30대에 접어든 작가는 더 성장했고, 여행을 마주하는 자세는 여유가 생겼다. 여전히 박물관, 미술관, 식물원, 서점, 건축물 보기를 좋아해서 스페인 여행지의 랜드마크는 물론 소소한 현지 명소들도 찾아 나선다. 현지 맛집 탐방을 즐기고 때론 현지 식자재를 조달하여 직접 해먹기도 하고, 한국에서라면 엄두도 내지 못할 꽃장식도 해본다. 좌충우돌하는 여행자의 면모 역시 여전하고 판타지나 감상이나 판타지에 젖지 않은 현실의 여행자 그대로의 모습도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여행지의 일상을 매력적인 일러스트레인션으로 담아내는 솜씨는 더욱 멋있어졌다.Day 1 시작도 못 해 보고 Day 2 초록의 날 Day 3 마음의 준비 Day 4 햇빛의 힘 Day 5 나의 달력이 아닌 곳 Day 6 기억의 모습 Day 7 힘을 빼기 위해 힘쓰는 Day 8 운전 3개월 차에 사고가 난다 Day 9 배고픔은 솔직하다 Day10 알람이 없는 잠 Day11 소리를 잊는 시간 Day12 도시의 유령 Day13 바다는 바다 Day14 열심히 건강하게 Day15 기억의 부피 Day16 작은 것들의 시간 Day17 당신의 일부 Day18 시간은 금이요 돈이라서 Day19 버킷 리스트 Day20 마지막의 마지막까지서른 살 일러스트레이터의 특별한 또는 평범함 여행 작가의 필명은 ‘갯강구’다. 바닷가 방파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퀴벌레 닮은 생명체를 떠올리면 이내 “아하!”를 외칠 가능성이 높은 생물이다. 스무 살 무렵일까, 막연한 미래와 낮아진 자존감으로 힘들던 시기, 작가는 깨알 같은 갯강구를 보며 ‘나는 그저 작고 보통인 사람이지만 이야기를 멋진 그림으로 그릴 수 있는 재주가 있어!’라고 생각했다. 노랫말처럼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만 알았던 시간’을 보내고 서른 살이 되면 진짜 어른이 되었다고들 생각한다. 갯강구 작가에게도 서른 살은 본인의 힘으로 하와이에 여행 갈 수 있는 어엿한 어른이 되는 나이다. 그러나 정작 서른 살 여행의 실제 행선지는 스페인이 된다. 서른 살은 여행을 위한 그럴싸한 구실에 불과했을 뿐이다. <서른 살에 스페인>은 글과 사진으로 된 여느 여행 에세이와는 많이 다르다. 작가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은 책 표지, 포스터, 일러스트 굿즈, 담뱃갑, 상품 패키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선호되고 있다. 힙스터적인 스타일이 이번 에세이 작업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흉내 낼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 글은 어떤가? 미려한 문장은 아니지만 자기 색깔을 드러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판타지스러운 감상과 감성이 넘치는 그런 글이 아닌, 여행지의 평범한 일상을 담담하게 풀어냈기에 부담없이 읽힌다. 스페인에서 보낸 스무 날 <서른 살에 스페인>은 전작인 한달 간의 유럽 여행 에세이 『갯강구 씨 오늘은 어디가요』처럼 하루 하루의 일정을 일기처럼 기록했다. 작가와 동행인 친구, 두 사람이 거쳐간 도시는 마드리드, 알함브라, 바르셀로나 이렇게 세 곳이다. 여행의 시작부터 순탄치 않은 일정은 발길이 머문 곳마다 깨알 같이 소소한 이야깃거리가 넘친다. 예술가 답게 다양한 박물관과 미술관은 필수 코스다. 특히 식물을 좋아하는 작가는 공원과 식물원을 빼놓지 않는다. 식물과 함께 하면 자신이 지구의 일원임을 확인하고 안도감을 얻는다는 지점에서는 작가적 지향이 엿보인다. 이야기에서 빼놓은 수 없는 부분은 식도락이다. 현지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이야 말로 여행의 즐거움의 절반을 차지할 수도 있을 터, 맛집을 순회하고 현지 식재료로 음식을 해먹는 즐거움과 분위기가 책 곳곳에서 그림으로 잘 드러난다. 여행중 만나게 되는 현지의 여러 부류의 사람들에 대한 관찰, 느낌, 에피소드에서는 단순 관광객이 아닌 예사롭지 않은 여행자 면모도 두드러진다. 여행에서 마주하는 현실은 결국 지구 어느 곳이나 사람들의 사는 모습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결론을 과하지 않게 자연스레 귀띔해 준다. 여기에 여행에서 부닥치는 소소한 사건들과 좌충우돌은 양념처럼 책장을 넘기는 재미를 준다. 두툼한 양장의 여행 만화 에세이 한 권을 보는 데 그다지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이지는 않는다. 갯강구 작가의 서른 살 여행기를 덮는 순간, 독자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그냥 누군가의 여러 날의 여행기에 대한 간접체험? 아니면 자신만의 여행을 꿈꾸거나 지난 여행에서의 나의 모습을 떠올리게 될까? 작가가 서른 살에 여행을 꿈꾸고 실행했듯이, 여행을 꿈꾸는 모든 이들이 각자의 여행의 구실을 삼는 데 <서른 살에 스페인>이 한몫하기를 기대해 본다.누군가와 함께한 여행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그 기억이 좋든 나쁘든 말이다. 여행에 동행 인을 추가하는 것은 종종 콜라에 멘토스를 넣는 일과 비슷하게 굴러간다. 적당히 즐겁고 귀여 운 사건을 오랜 시간 회자하며 공유하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들기도 하고, 약간 껄끄러운 정 도의 마찰이 그 사람과의 관계를 불태워 버리는 마지막 싸움으로 번지기도 한다. 큰 미술관 관람은 큰 힘이 필요한 법. 지금 저곳에 들어갔다가는 순식간에 모든 기력을 빼앗길 게 분명하다. 간당간당한 체력으로 미술관에 덤벼들었다가 아무것도 머리에 담지 못한 채 기어 나온 경험을 여러 번 반복했다. 휘황찬란한 이미지의 홍수에서 살아남으려면 든든한 식사와 여유로운 정신은 필수다. 아름다움을 감탄할 체력이 있을 때 다시 오기로 한다.
마녀의 여행 6
㈜소미미디어 / 시라이시 죠우기 (지은이), 아즈루 (그림), 이신 (옮긴이) / 2020.10.22
10,000원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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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소설,일반
시라이시 죠우기 (지은이), 아즈루 (그림), 이신 (옮긴이)
어느 곳에 한 마녀가 있었습니다. 이름은 일레이나. 목적도 없이 태평하고 느긋한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에 만나는 것은 비 경주 천재 소녀, 도둑과 그 어머니, 젊은 정치가와 그 아내, 도구의 기분을 아는 여성, 약 조제에 몰두하는 마법사, 수상한 성냥팔이 소녀, 저주받은 노예와 전 용병, 이성에게 전혀 인기가 없는 음마, 어느 학원의 교사와 여학생, 그리고 빵집 여주인…….제1장 비 경주제2장 도둑과 어머니제3장 성실한 정치가제4장 병과 마녀와 빗자루의 이야기제5장 저주받은 노예제6장 어린이 마녀 일레이나 씨제7장 여심을 알기 위해서는제8장 아리아드네의 7일간어느 곳에 한 마녀가 있었습니다. 이름은 일레이나.목적도 없이 태평하고 느긋한 여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이번에 만나는 것은 비 경주 천재 소녀, 도둑과 그 어머니, 젊은 정치가와 그 아내, 도구의 기분을 아는 여성, 약 조제에 몰두하는 마법사, 수상한 성냥팔이 소녀, 저주받은 노예와 전 용병, 이성에게 전혀 인기가 없는 음마, 어느 학원의 교사와 여학생, 그리고 빵집 여주인…….이곳저곳에서 새로운 만남과 성가신 일을 즐기고 있습니다.“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일레이나가 자아내는 재미있는 여행 이야기.이번에는 어떤 「이별」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시네마토그라프에 대한 노트
문학과지성사 / 로베르 브레송 (지은이), 이윤영 (옮긴이) / 2021.08.17
15,000원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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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소설,일반
로베르 브레송 (지은이), 이윤영 (옮긴이)
영화사상 가장 중요한 감독 중 한 명으로 이야기되는 로베르 브레송의 작가일지다. 브레송은 평생 단 13편의 영화를 찍었지만, 영화사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수많은 영화들이 태어남과 동시에 빠르게 늙어가는 것을 생각할 때, 유명 스타도 강렬한 스펙터클도 인상적인 연기도 없는,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이미지들을 결합해놓은 듯 보이는 브레송의 영화가 오늘날까지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주고, 다른 감독들에게 영감의 대상으로 끝없이 재소환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시네마토그라프에 대한 노트>에는 그러한 브레송의 영화를 만들어낸 모든 것, 그가 영화를 만들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벼리고 정련한 성찰들과 그의 영화미학이 형성된 과정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영화사에서 브레송의 이름이 자주 호명되는 것만큼이나, 영화감독과 비평가, 그리고 시네필들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영화책으로 손꼽혀왔다(2020년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최고의 영화책 2위). 영화 분야를 넘어, 고흐의 서신교환집이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노트 등과 함께 예술가가 직접 쓴 예술론의 뛰어난 사례로 언급되기도 한다. 이 책은 브레송의 영화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최상의 자료일 뿐 아니라, 자신만의 표현 수단을 일구어내고자 하는 젊은 감독들 및 예술가들에게 중요한 본보기가 될 것이다.르 클레지오의 서문 1부 1950~1958 2부 또 다른 노트들 1960~1974 미주(옮긴이주) 옮긴이 해제 주제별 분류 목록가장 일상적인 단어도 제자리에 놓이면 갑자기 광채를 내기 시작한다. 네 영상들은 바로 이 광채로 빛나야 한다. 영화사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로베르 브레송 그가 남긴 치열한 분투의 기록 “이 책은 창조의 또 다른 측면이다. 이 노트에서, 우리는 그를 영화적 창조의 창공으로 이끈 모험의 정수를 발견한다.”_르 클레지오 영화사상 가장 중요한 감독 중 한 명으로 이야기되는 로베르 브레송의 작가일지 『시네마토그라프에 대한 노트』가 출간되었다. 브레송은 평생 단 13편의 영화를 찍었지만, 영화사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수많은 영화들이 태어남과 동시에 빠르게 늙어가는 것을 생각할 때, 유명 스타도 강렬한 스펙터클도 인상적인 연기도 없는,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이미지들을 결합해놓은 듯 보이는 브레송의 영화가 오늘날까지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주고, 다른 감독들에게 영감의 대상으로 끝없이 재소환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시네마토그라프에 대한 노트』에는 그러한 브레송의 영화를 만들어낸 모든 것, 그가 영화를 만들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벼리고 정련한 성찰들과 그의 영화미학이 형성된 과정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영화사에서 브레송의 이름이 자주 호명되는 것만큼이나, 영화감독과 비평가, 그리고 시네필들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영화책으로 손꼽혀왔다(2020년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최고의 영화책 2위). 영화 분야를 넘어, 고흐의 서신교환집이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노트 등과 함께 예술가가 직접 쓴 예술론의 뛰어난 사례로 언급되기도 한다. 이 책은 브레송의 영화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최상의 자료일 뿐 아니라, 자신만의 표현 수단을 일구어내고자 하는 젊은 감독들 및 예술가들에게 중요한 본보기가 될 것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영화 미학을 창조해낸 로베르 브레송이 남긴 유일한 작가일지 “도스토옙스키가 러시아 소설이고 모차르트가 독일 음악이라면, 브레송은 프랑스 영화다.”_장-뤽 고다르 브레송은 1943년 첫 장편영화 을 시작으로 1983년 마지막 영화 까지 13편이라는 비교적 적은 편수의 영화를 남겼지만, 그가 영화사에 끼친 영향은 막대하다. 평론가 세르주 다네는 브레송을 두고 ‘다른 감독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감독’이라고 평가했는데, 장-뤽 고다르,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엘렉산드르 소쿠로프, 마르그리트 뒤라스, 마틴 스코세이지, 샹탈 아케르만,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차이밍량, 프랑수아 트뤼포, 홍상수 등 브레송 영화에 대한 애정을 고백한 감독의 이름을 나열하려면 한이 없다. 흥미로운 것은 그의 영화를 좋아한다고 말한 감독들이 제각기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심지어는 브레송과 정반대의 길을 가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브레송의 영화 및 그의 방법론은 반드시 따라야 할 정전으로 기능한다기보다는, 그가 자신의 고유한 방법론을 찾아가는 과정을 비롯해 그가 걸었던 모든 길이 지리적, 시간적인 경계를 넘어 이후의 감독들에게 새로운 창조를 추동하는 지속적인 참조 대상으로 기능한다고 말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브레송이 남긴 유일한 책인 『시네마토그라프에 대한 노트』는 그의 영화를 특징짓는 방식들이 어떠한 문제의식 속에서 완성된 것인지 잘 보여준다. “시네마는 공통의 기반만 파헤친다. 시네마토그라프는 미지의 행성에서 발견의 여행을 한다.” 1975년에 출간된 이 책은 1950~1958년, 1960년~1974년 사이에 쓴 총 456개의 아포리즘적 단상들로 이루어져 있다. 브레송의 문체는 그의 영화와 닮아 있다. 그의 문장은 짧고 간결하며, 복잡한 설명이나 논증이 없다. 얼핏 보기에는 즉각적으로 떠오른 생각이나 문구들을 아무렇게나 기록해둔 것 같지만, 그의 말 하나하나는 모두 영화 제작이라는 복잡다단한 실천과 긴밀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스스로 자신의 작업에 어떤 원칙을 정립할 것인가에 대한 집요한 모색과 고민, 시행착오 뒤의 깨달음을 담고 있다. 브레송에게는 뒤늦게 탄생한 예술인 영화가 자신만의 표현 수단을 발견하고 이를 개척함으로써 더 높은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신념이 있었다. 그는 순수한 영화적 표현이 가능하다고 믿었고, 이를 위해서는 다른 예술의 표현 방식에 의존하는 기존의 영화가 썼던 방법이 아닌,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브레송은 자신이 추구하는 영화를 ‘시네마토그라프’(뤼미에르가 발명한 영화 촬영 및 영사 장치)라고 부르며, 그가 ‘시네마’라고 부르는 영화들에 맞세운다. “두 종류의 영화가 있다. 연극의 수단들(배우, 연출 등)을 사용하며, 복제의 목적으로 카메라를 사용하는 영화[시네마]가 그 하나다. 시네마토그라프의 수단들을 사용하며, 창조의 목적으로 카메라를 사용하는 영화[시네마토그라프]가 다른 하나다.” 무엇보다도 브레송은 영화가 단순한 재현예술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에 따르면, 감독의 일은 배우에게 연기를 시키고 카메라로 이를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실재를 “분리시킬 수 있는 부분들”로 나누고, 이후 몽타주를 통해 파편화된 영상들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그는 자립적인 영상, 완성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영상을 거부한다. 이런 영상들은 그 자체로 최종적인 것이라서 다른 영상들과 결합되지 않기 때문이다. “[영상을] (다리미로 다린 것처럼) 평평하게 만들라” “(평평해진) 네 영상들이 지금의 모습과 전혀 다른 것이 될 수 있는 힘” “사물의 모든 측면을 보여주지 말 것” “좋은 영상들을 모아놓으면 혐오스러울 수 있다”와 같은 말들도 모두 이러한 맥락에서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브레송 영화의 인장과도 같은 특징들, 비전문 배우의 기용, 연기에 대한 의식을 지운 채 자동적으로 연기하는 모델(그는 배우를 ‘모델’이라고 부른다), 이미지와 사운드의 불일치 같은 것들 모두 이러한 원칙과 관련되어 있다. 이 책에는 이렇듯 영화를 자립적인 예술로 끌어올리고 더 강력한 표현 수단으로 만들 수 있는 길에 대한 풍부한 고민이 담겨 있다. 브레송의 이러한 원칙들이 그의 영화에서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원칙을 다듬어나가기 이전 그의 영화는 어떠했는지 떠올리면서 이 책을 읽는다면 더 풍부한 독서가 될 것이다. 그가 다른 감독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그의 생각이 현실 속에서 어떤 저항에 부딪치게 되었는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롭다. 박제된 정전이 아닌, 모든 예술가를 위한 전투 교본 “전쟁의 예술, 시네마토그라프. 전투를 준비하는 것처럼 영화를 준비할 것.” 이 책은 영화가 문학이나 연극과 같은 전통적인 매체에 자신을 맞세워 자신만의 고유한 본성에 부합하는 표현과 탐구의 영역을 찾으려 했던 시기, 자기 변별성을 사고해야 했던 시기에 쓰여져 다소 낡은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시네마토그라프에 대한 노트』는 박제화된 정전이 아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스코세이지의 영화에서, 차이밍량의 영화에서,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의 영화에서 브레송의 흔적을 발견한다. 또한 홍상수 감독이 바로 이 책을 곁에 두고 읽었으며, 그가 영화적 방법론을 찾는 데 영감을 주었다는 것은 자주 이야기되는 사실이다. 영화는 그것이 처음 탄생했을 때만이 아니라, 이후 텔레비전과 비디오의 등장으로, 그리고 최근에는 디지털 매체의 등장으로 ‘영화의 죽음’이 이야기되고, 포스트영화 담론이 성행하면서 다시금 자신의 매체성을 정당화, 혹은 재정의해야 할 과제를 떠안고 있다. 이러한 때, 브레송이 걸었던 길을 되돌아보는 것은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다. 이 책을 옮긴 영화학자 이윤영은 『시네마토그라프에 대한 노트』가 브레송 자신에게 일종의 전쟁 교본이나 전투의 매뉴얼 같은 것이었을 거라고 말한다. 젊은 감독, 혹은 예술가들은 이 책 속에서 자신만의 무기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예술가들이 자기 자신의 길을 개척해갈 수 있도록 추동한다. 영화학자 이윤영의 새로운 번역 브레송의 문체는 간결하고 명확하지만, 스스로를 향해 쓰여진 것이니만큼 자세한 설명이 부족하고, 일반적인 용법과 다르게 사용하는 단어 및 개념이 적지 않아, 브레송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의미가 모호하게 느껴질 수 있다. 영화학자 이윤영은 브레송의 문체를 살려 최대한 정확하게 번역하되, 브레송의 영화세계와 이 책이 쓰여진 역사적 맥락에 대한 충실한 해설을 덧붙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두 종류의 영화가 있다. 연극의 수단들(배우, 연출 등)을 사용하며, 복제의 목적으로 카메라를 사용하는 영화[시네마]가 그 하나다. 시네마토그라프의 수단들을 사용하며, 창조의 목적으로 카메라를 사용하는 영화[시네마토그라프]가 다른 하나다. 창조한다는 것은 사람들이나 사물들을 왜곡하거나 지어내는 것이 아니다. 이미 존재하는 사람들이나 사물들 사이에서, 그들이 존재하는 모습 그대로 새로운 관계들을 맺게 하는 것이다. 전쟁의 예술, 시네마토그라프. 전투를 준비하는 것처럼 영화를 준비할 것.
새삐의 인체 드로잉 & 해부학 클래스
영진.com(영진닷컴) / 새삐(이서은) (지은이)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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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삐(이서은) (지은이)
게임 원화가, 인체 드로잉, 해부학 강사 그리고, 유튜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인체 드로잉 노하우를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초보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서는 재능도 필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한 노력에 도움을 주기 이 책에서는 우리가 학습할 인체 드로잉이 무엇이며, 어떠한 방법으로 연습하면 되는지 소개하고, ‘팔과 다리, 몸 그리고, 머리와 얼굴’을 도형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또한, 초보자가 가장 쉽게 드로잉을 연습할 수 있는 트레이싱 방법도 따라하기 방식으로 알려준다. 그리고, 인체 드로잉을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해부학 내용을 ‘뼈’와 ‘근육’으로 나눠서 ‘그림을 그릴 때 정말 사용하는 것’과 ‘모양과 형태를 그림으로 그릴 줄 아는 것’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전달하며, 다양한 상황별 포즈를 그릴 때 놓치기 쉬운 핵심 포인트도 짚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INTRO 인체 드로잉을 시작하며 Lesson 01 헷갈리는 드로잉 용어 정리 01 드로잉(Drawing)이란? 02 크로키(Croquis)란? 03 포스 드로잉(Force Drawing)이란? 04 도형화(Gesture Drawing)란? 05 네 가지 드로잉의 공통점과 차이점 Q&A 그 외 기타 드로잉 용어 소개와 정리 Q&A 난 무엇을 연습해야 할까요? 자가 진단법! Lesson 02 디지털 드로잉을 위한 작업 환경 세팅 01 태블릿이란? 02 태블릿별 장단점과 추천 03 태블릿 필압 설정 04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프로그램 소개 Q&A 자주 받는 질문 Lesson 03 디지털 드로잉을 위한 선을 잘 쓰는 방법 01 곡선을 그리는 방법 : 손목을 축으로 삼기 02 선 쓰는 방법 03 브러시 선택 04 드로잉 화면 세팅 05 단축키 세팅 Q&A 자주 받는 질문 Lesson 04 그림을 입체적으로 그리는 방법 01 3D에 대한 이해 02 투시 = 그림의 기술 03 투시: 2D 환경에서 3D를 구현하려면 04 그리드(Grid)란? Q&A & 자주 받는 질문 PART 01 인체 드로잉 : 기본편 Lesson 01 인체의 비율 01 인체의 비율 02 나이에 따른 비율 변화 03 성별에 따른 비율 차이 Lesson 02 인체 파트별 형태와 도형화 방법 01 머리와 얼굴 02 목 03 상체(갈비뼈)와 골반 Q&A 자주 받는 질문 04 다리 05 팔 06 손과 발 Q&A 자주 받는 질문 Lesson 03 트레이싱을 해보자 01 트래이싱 연습해보기 Q&A 자주 받는 질문 Lesson 04 트레이싱을 보고, 따라 그려보자 01 무게중심이란? 02 무게중심선을 그려보자 03 디딤발과 골반의 상관관계 04 포즈별 동세의 특징 05 순서대로 따라 그려보자 Q&A 자주 받는 질문 Lesson 05 트레이싱 없이 그려보자 01 인체 각 파트의 기울기 파악하기 02 골반의 기울기와 포즈 03 나만의 인체 드로잉 순서 만들기 Q&A 자주 받는 질문 PART 02 인체 드로잉 심화 : 해부학 Lesson 01 해부학 공부 방법과 주의 사항 01 해부학이란? 02 해부학을 공부하는 방법 03 해부학을 공부할 때 주의 사항 Lesson 02 뼈의 해부학 01 척추 02 갈비뼈 03 골반뼈 04 쇄골과 날개뼈 05 팔뼈 06 다리뼈와 무릎뼈 07 손발의 뼈 08 해골과 얼굴 Lesson 03 근육의 해부학 01 가슴근육과 여성의 가슴 02 복근 03 등근육 04 목근육 05 위팔의 근육 06 아래팔의 근육 07 윗다리의 근육(허벅지) 08 아랫다리의 근육(종아리) 09 손발의 근육 10 얼굴의 근육 Q&A 자주 받는 질문 PART 03 인체 드로잉 응용 : 다양한 포즈와 앵글 Lesson 01 앉은 포즈와 누운 포즈 01 의자에 앉은 포즈 02 바닥에 앉은 포즈 03 쭈그려 앉은 & 무릎을 꿇은 포즈 04 누운 포즈 Q&A 자주 받는 질문 Lesson 02 걷기/달리기 포즈 01 걷는 포즈 02 뛰는 포즈 Lesson 03 기댄, 굽힌 포즈 01 벽에 기댄 포즈 02 몸을 앞으로 기울인 포즈 Lesson 04 팔과 관련된 포즈 01 팔을 든 포즈 02 팔짱을 낀 포즈 03 턱을 괸 포즈 Lesson 05 손에 물건을 든 포즈 01 컵을 든 손 02 펜을 든 손 03 담배를 든 손 Lesson 06 전투 포즈 01 칼을 든 포즈 02 활을 든 포즈 03 총기류를 든 포즈 Lesson 07 로우 앵글과 하이 앵글 01 전신의 투시 02 얼굴의 투시 별지 : 트레이싱을 해보자이 책은 게임 원화가, 인체 드로잉, 해부학 강사 그리고, 유튜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인체 드로잉 노하우를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초보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서는 재능도 필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러한 노력에 도움을 주기 이 책에서는 우리가 학습할 인체 드로잉이 무엇이며, 어떠한 방법으로 연습하면 되는지 소개하고, ‘팔과 다리, 몸 그리고, 머리와 얼굴’을 도형화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또한, 초보자가 가장 쉽게 드로잉을 연습할 수 있는 트레이싱 방법도 따라하기 방식으로 알려줍니다. 그리고, 인체 드로잉을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해부학 내용을 ‘뼈’와 ‘근육’으로 나눠서 ‘그림을 그릴 때 정말 사용하는 것’과 ‘모양과 형태를 그림으로 그릴 줄 아는 것’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전달하며, 다양한 상황별 포즈를 그릴 때 놓치기 쉬운 핵심 포인트도 짚어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본문에 수록된 핵심 드로잉 테크닉은 저자가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바로 시청할 수 있도록 QR 코드를 함께 제공하고, 작가가 현업에서 느꼈던 고민이나 초보자가 궁금해할 법한 내용은 Q&A 코너에서 시원하게 해결해 줍니다. 도서의 마지막에는 작가가 직접 그린 8장의 그림을 트레이싱지와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인체 드로잉을 연습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INTRO 인체 드로잉을 시작하며 INTRO에서는 인체를 본격적으로 그리기에 앞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짚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드로잉은 대체 무엇이고, 우리가 연습해야 할 드로잉이 무엇인지, 또 어떤 도구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지 알아봅니다. PART 01 인체 드로잉 : 기본편 PART 01에서는 본격적으로 인체 드로잉을 해봅니다. 인체를 그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비율’과 각 파트의 구체적인 ‘형태’입니다. 투시가 어긋나지 않는 상태에서 두 가지를 맞춰 그릴 수 있다면 인체는 꽤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체의 비율과 각 파트의 구체적인 생김새, 잘 그리기 위한 연습 방법을 알아봅니다. PART 02 인체 드로잉 심화 : 해부학 PART 01에서 인체 드로잉 방법을 익혔지만, 어려운 사람도 많을 겁니다. 왜냐면 인체의 생김새에 대해 언급은 했지만, 이유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으니까요. 그 ‘이유’는 PART 02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무조건 그려봤다면 이곳에서는 인체 드로잉에 필요한 ‘뼈’와 ‘근육’의 핵심적인 내용을 알아봅니다. PART 03 인체 드로잉 응용 : 다양한 포즈와 앵글 좋은 비율을 알고, 인체의 정확한 생김새를 알더라도 불가능한 포즈를 취하거나, 어색한 포즈를 취하면 자연스러움이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인체 드로잉 방법과 인체의 비율, 디테일한 생김새를 그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면, PART 03에서는 포즈를 분석하여 드로잉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또한, 본문의 마지막에는 트레이싱지가 포함된 인체 드로잉 연습 코너를 별도로 제공합니다.
찰스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
샘터사 / 찰스 다윈 글, 권혜련 외 옮김, 최재천 감수 / 200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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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다윈 글, 권혜련 외 옮김, 최재천 감수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흥미진진한 과학 여행기 『비글호 항해기』는 찰스 다윈이 쓴 많은 논문과 책 가운데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2년 예정으로 떠난 비글호 탐사 여정은 거의 5년이 걸렸다. 영국으로 돌아온 다윈의 손에는 그동안 보고 느낀 것을 꼼꼼하게 적은 18권의 공책이 들려 있었고 이것에 근거해 1839년에 펴낸 책이 바로 『비글호 항해기』이다. 이 책은 생물학 외에도 지질학, 화산과 지진의 상관관계와 같이 자신이 추구하는 학문과 인접한 분야는 물론이고 의학과 기상현상, 심지어는 항공공학적 이론까지도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가는 곳마다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세히 기록하여 이 항해기를 인류학적인 보고서로 만들었다. 한마디로 말해『비글호 항해기』는 다윈의 대표작『종의 기원』의 탄생과 진화론을 이끌어낸 결정적인 작품이다.제1장 생자고 - 카보베르데 제도 제2장 리우데자네이루 제3장 말도나도 제4장 네그루 강에서 바이아블랑카로 제5장 바이아블랑카 제6장 바이아블랑카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제7장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산타페 제8장 반다오리엔탈과 파타고니아 제9장 산타크루스, 파타고니아, 그리고 포클랜드 제도 제10장 티에라델푸에고 섬 제11장 마젤란 해협 - 남부 해안선의 기후 제12장 칠레 중부 지역 제13장 칠로에 섬과 초노스 제도 제14장 칠로에 섬과 콘셉시온: 대지진 제15장 코르디예라의 고갯길 제16장 칠레 북부 지방과 페루 제17장 갈라파고스 제도 제18장 타히티 섬과 뉴질랜드 제19장 오스트레일리아 제20장 킬링 제도 - 산호초 형성 제21장 모리셔스에서 영국으로 주요인명 | 행해 일정표 | 찾아보기 | 옮긴이의 말비글호의 본래 임무는 생물학, 지질학적 탐사가 아니라 해군 지도의 정확한 도표를 작성하기 위하여 남아메리카 남쪽을 흐르는 조류를 조사하는 것이어서, 지표의 위치와 해안에서 가까운 바다의 수심과 해류의 흐름방향, 세기 등이 정확하고 세심하게 기록되었다. 그러나 역사는 비글호의 탐사 목적은 지워버린 지 오래고 우연히 탑승기회를 얻게 된 찰스 다윈이라는 이름에 의해서만 기억된다. 2년 예정으로 떠난 비글호의 탐사 여정은 예상 기간의 두 배가 넘는 거의 5년이 걸렸다. 1836년 10월 2일 비글호와 함께 영국으로 돌아온 스물일곱의 청년 다윈의 손에는 보고 느낀 것을 꼼꼼하게 적은 18권의 공책이 들려 있었다. 이것에 근거해 1839년에 펴낸 책이 바로 『비글호 항해기』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여행기로 평가받는 『비글호 항해기』는 그가 쓴 많은 논문과 책 가운데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이 출판된 지 17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애독되고 있는 이유는, 다윈이 오랫동안 비글호를 타고 다니면서 모은 생생한 항해 여행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흰수염이 덥수룩한 ‘할아버지’ 다윈이나, 유인원 몸에 다윈 얼굴을 합성해 그린 풍자 일러스트로 그를 떠올리지만, 『비글호 항해기』에서는 20대 초반의 혈기 왕성한 ‘청년’ 다윈을 만날 수 있다. 가슴 뛰는 열정과 억누를 수 없는 호기심을 가득 안고 미지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는 살아 있는 다윈. 작은 것에 쉽게 감동받고, 자신의 열정과 끈기로 주변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노예제도 등 사회 현실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항해기라는 제목에 비해 그 이상의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이것은 다윈이라는 인물의 관심사가 얼마나 방대한 것이었는가를 증명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다윈은 각 지역을 탐사하면서 그 지역의 풍습도 꼼꼼하게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은 이 책의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이 방대한 책에는 생물학 외에도 지질학, 화산과 지진의 상관관계와 같이 자신이 추구하는 학문과 인접한 분야는 물론이고 의학과 기상현상, 그리고 심지어는 항공공학적 이론까지도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가는 곳마다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세하게 기록하여 이 항해기를 인류학적인 보고서로 만들었다. 각 부분에 대한 서술 역시 단편적으로 마무리한 것이 아니라 상당히 깊은 지식을 토대로 기술되고 있다는 점이다(물론 자신의 지식이 닿지 못한 곳에서는 후세 과학자들이 밝혀줄 것이라는 여지를 남기기도 한다). 이는 다윈이라는 사람의 지식축적이라는 면에서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가시복이 상어를 죽인 이야기, 물새의 비린내를 없애는 방법, 거미와 벌의 목숨을 건 싸움, 개미의 먹이사냥, 소리를 내는 물고기와 나비, 바닷물의 색깔이 변한 이야기, 콘도르독수리의 비행모양과 잡는 방법 등 다윈이 듣고 본 이야기들이 『비글호 항해기』에서 끝없이 펼쳐진다. 5년이란 기간 동안 항해를 통해 채집하고 관찰한 기록을 토대로 다윈은 이 항해를 마친 지 20년이 지난 후에 하나의 가설인 진화론을 발표하게 된다. 그 20년이란 과정은 이 항해에 대한 반추의 기간이었다. 1993년에 『비글호 항해기』의 국내 최초 번역이 이루어졌으나(장순근 역), 현재 절판된 상태이며, 번역 상태에 오류가 적지 않게 있었다. 이번 번역본은 4명의 관련 분야 전공자들과 전문 번역가가 힘을 합쳐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하였고 최재천 교수의 세밀한 감수를 받았다. 부록으로 주요 인명과 항해 일정표 등을 정리하여 수록하였고 찾아보기에는 한글과 영문을 병기하여 자료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방대한 분량 때문에 자칫 독자들에게 부담감이 갈 것을 염두에 두고, 이해하기 쉬운 단문으로 번역하였으며 『비글호 항해기』의 전반적 해설과 함께 각 장 말미에 2페이지로 장별 내용을 요약, 정리하였다. 대상층을 대학생과 일반인, 고등학생까지로 넓혀 ‘고전 과학 여행기’로 대중화하려는 의지를 실었다.
나무 병해충 도감
자연과생태 / 문성철, 이성길 글 /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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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문성철, 이성길 글
나무 107종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501종 소개하는 책. 이 책은 공원, 가로수, 아파트, 정원 등 생활 주변의 나무에서 발생하는 질병과 해충을 소개하고 치료와 방제방법을 제시했다. 흔히 보는 나무 107종에서 발생하는 병해 191종, 해충 306종, 비전염성 피해 4종의 특성 및 방제방법을 소개했다. 크게 침엽수, 낙엽활엽수, 상록활엽수와 대나무로 나누고, 그에 속한 각 나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해충을 나무별로 묶었다. 따라서 나무의 종류를 알면 피해의 원인을 빨리 찾을 수 있다. 또한 피해 입은 나무에 나타나는 증상을 여러 사진으로 제시해 쉽게 피해 원인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잎 앞·뒷면의 병징, 병반, 포자덩이, 해충, 현미경으로 촬영한 병원균 등 사진 2,066장을 수록했다. 주로 화학적인 방제방법을 제시했으며, 발암유발물질이나 발암유발의심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저독성, 어독성 Ⅲ급 농약, 친환경약제 등 인체에 피해가 적은 약제를 위주로 선정했다.침엽수 은행나무 18 메타세쿼이어 30 구상나무 34 소나무 40 리기다소나무 85 잣나무 88 전나무 102 주목 106 측배, 편백, 화백 112 향나무 114 낙엽활엽수 가막살나무 132 가중나무 136 감나무 142 개나리 156 구기자나무 162 꽃복숭아 167 꽃사과 179 느릅나무 198 느티나무 210 능소화 238 단풍나무 240 담쟁이덩굴 274 대추나무 276 등나무 280 때죽나무 282 마가목 292 말채나무 294 매자나무 298 매화나무 302 살구나무 306 매화나무, 살구나무 310 멀구슬나무 318 모감주나무 318 명자나무 326 모과나무 332 목련 340 무궁화 347 물푸레나무 357 박태기나무 366 밤나무 372 배롱나무 376 백당나무 387 버드나무류 392 포플러류 420 버즘나무 428 벚나무류 434 벽오동나무 488 병꽃나무 492 보리수나무 494 붉나무 498 뽕나무 504 산사나무 510 산수유, 산딸나무 518 서어나무류 526 솔비나무 528 수국(산수국) 530 수수꽃다리 532 아까시나무 534 앵두나무 542 오동나무 544 오리나무 545 이팝나무 550 자귀나무 566 자작나무 570 장구밥나무 574 장미 576 조팝나무 590 쥐동나무 602 참나무류 612 참죽나무 656 철쭉류 658 층층나무 682 칠엽수나무 107종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501종 소개 나무에서 발생하는 질병과 해충, 예방하고 치료하기 공원, 가로수, 아파트, 정원 등 생활 주변의 나무에서 발생하는 질병과 해충을 소개하고 치료와 방제방법을 제시했다. 나무 별로 나눠 그 나무에서 발생하는 질병과 해충을 묶고, 다양한 증상을 사진으로 제시했기 때문에 병해의 원인을 빨리 찾을 수 있으며,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약제로 방제방법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 연구자들을 위해 현미경으로 촬영한 병원균 사진도 수록했다. 생활 녹화가 보편화 되며 나무 관리의 필요성이 커진 지금, 관련 업무 종사자, 다양한 관리 주체, 관련 연구자,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의 눈과 마음을 상쾌하게 하는 나무들 질병 없이 푸르게 관리하기 철따라 새로운 정취를 풍기는 가로수, 베란다에 빨래를 널며 내려다보는 아파트 단지의 나무들, 아이들이 뛰어노는 학교 운동장의 나무들, 그 공원 그 벤치 옆 그늘을 만들어준 나무, 도심의 나무들은 맑은 공기를 선사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우리는 그 나무들 덕분에 자연을 느끼고, 위안도 받지만 사실 도심의 나무들은 무척 지치고 힘든 나날을 보낸다. 진동, 불빛, 매연, 나무들이 견뎌야 할 것들이 많은 만큼,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 질병과 해충에 시달림을 받는다. 아픈 나무를 서둘러 치료하고, 해충으로부터 시달리지 않도록 돌봐주는 것이 고마운 나무에게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작은 보답이 아닐까. 생활 주변의 나무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을 잘 알고, 그에 따른 정확하고 빠른 조치를 취하는 데 이 책이 도움 되길 바란다. 나무 107종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501종 소개 흔히 보는 나무 107종에서 발생하는 병해 191종, 해충 306종, 비전염성 피해 4종의 특성 및 방제방법을 소개했다. 크게 침엽수, 낙엽활엽수, 상록활엽수와 대나무로 나누고, 그에 속한 각 나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해충을 나무별로 묶었다. 따라서 나무의 종류를 알면 피해의 원인을 빨리 찾을 수 있다. 병해충의 원인과 종류를 쉽게 파악하도록 돕는 다양한 사진 피해 입은 나무에 나타나는 증상을 여러 사진으로 제시해 쉽게 피해 원인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잎 앞·뒷면의 병징, 병반, 포자덩이, 해충, 현미경으로 촬영한 병원균 등 사진 2,066장을 수록했다. 병의 치료와 해충 방제방법 제시 주로 화학적인 방제방법을 제시했으며, 발암유발물질이나 발암유발의심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저독성, 어독성 Ⅲ급 농약, 친환경약제 등 인체에 피해가 적은 약제를 위주로 선정했다.
디자인 스튜디오 창업 노트
에듀웨이(주) / 김도영 외 지음 /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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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웨이(주)
소설,일반
김도영 외 지음
저자들이 지난 10년 동안 사업을 전개하면서 경험한 실패와 성공에서 깨달은 다양한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사업을 하면서 실패했었던 경험을, 사업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말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순간들을 끄집어내어 ‘어떻게 해야 실패하지 않는 완벽한 방안을 찾기보다 실패의 순간을 만회하기 위한 노력을 담을 수 있을까?’를 고심하였다. 현실적인 국가 지원 사업이나 각 관공서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은 사라지기도 하고 새로 생기기도 하는 등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립 스튜디오 창업자라면 이런 변화를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정보를 얻는 방법을 알 수 있다.PART 01 디자인 스튜디오 창업, 시작과 끝은 언제나 ‘사람’ 디자인 창업, 필요한 것은 ‘사람’과 ‘시간’ 창업을 위한 태도 자신만의 철학을 가져라 창업을 위해 생각을 바꿔라 빚을 지게 만드는 시스템 창업은 ‘삶’, 디자이너에서 창업자로 창업과 일 그리고 디자이너 디자이너의 자기 가치 효과적으로 모방하라 창업은 경영, 진정성을 활용하라 PART 02 디자인 스튜디오 창업, 어떻게 해야 할까? 디자인 스튜디오를 준비하라 디자인 스튜디오와 디자인 디자인 스튜디오의 시작 디자인 스튜디오, 창업해야 하는 이유 개인 성향을 파악하라 훌륭한 멘토를 두어라 주변 사람들이 나의 수준을 대변한다 기본에 투자하라 타이밍이 중요하다 매월 지출되는 고정 비용은 생각보다 많다 미수금을 고려하라 계약서에 지체상금률을 기재하라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은 반드시 기록을 남겨라 내용 증명과 법적 대응을 고려하라 다양한 기회 비용을 고려하라 회사 같은 회사를 만들어라 대표라는 직함의 무게를 느껴라 운영자와 실무자가 느끼는 운영의 압박은 다르다 PART 03 디자인 스튜디오 창업,서류 작성부터 지원 프로그램까지 효과적으로 빚을 활용하라 빚지게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하라 자신의 원동력을 찾아라 긍정적 에너지와 부정적 에너지 게슈탈트 법칙(Gestalt Laws) 돈을 알아야 성공의 실마리가 보인다 창업을 위한 지원금과 투자 창업 신고와 사업자 등록 납세의 성실함이 창업자를 자유롭게 한다 창업을 도와주는 기관과 프로그램 디자인 스튜디오에 특화된 지원기관 내게 맞는 창업 기업 지원 가이드 찾기 정책 자금과 신용 보증 직원 채용에 대한 지원 정책 창업 공간 지원 정책 크라우드 펀딩으로 투자받기 PART 04 디자인 스튜디오에도전략이 필요하다 디자인을 알면 창업이 가까워진다 일을 잘한다는 것 = 멀티플레이어? 잘 만든 디자인, 제품 ≠ 개성 있는 이야기 프로젝트 견적을 위한 사항을 반드시 협의하라 디자인 공모전을 마케팅으로 활용하라 PART 05 디자인 스튜디오 창업,효과적인 포트폴리오 만들기 디자인 스튜디오는 영업이 필요할까? 퍼스널 브랜딩과 자체 프로젝트 기획하기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라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영업하라 똑똑한 클라이언트를 만나는 것도 능력이다 항상 컨설턴트 입장에서 생각하라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라 상황을 멀리 보고 신중하게 판단하라 PART 06 디자인 스튜디오의위기는 곧 기회이다 나아가지 못하는 순간이 온다면? 나만의 사업 방식을 찾아라 국가 지원 사업 다루기4차 산업혁명 시대, 디자이너들의 창의적 디자인 솔루션, 독립 스튜디오가 답이다!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초연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 남보다 빨리 많은 경험을 하고 발생하는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해 본 경험을 쌓은 것이 학습 능력을 키우는데 가장 빠른 길이다. 그것이 곧 창업이다. 디자인은 창의적이여야 한다. 지난 10년 동안 사업을 전개하면서 경험한 실패와 성공에서 깨달은 다양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성공과 실패, 현실적인 디자인 스튜디오 운영을 위한 창업 준비서 사업을 하면서 실패했었던 경험을, 사업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말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순간들을 끄집어내어 ‘어떻게 해야 실패하지 않는 완벽한 방안을 찾기보다 실패의 순간을 만회하기 위한 노력을 담을 수 있을까?’를 고심하였다. 현실적인 국가 지원 사업이나 각 관공서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은 사라지기도 하고 새로 생기기도 하는 등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독립 스튜디오 창업자라면 이런 변화를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정보를 얻는 방법을 알아보자.
시네필 다이어리 2
자음과모음 / 정여울 글 /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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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정여울 글
영화 속에 숨어 있는 철학자들의 내러티브를 발견하면서 세상과 사회에 대한 호기심으로 영화를 수용했던 『시네필 다이어리』 1권에 이어, 이번 『시네필 다이어리2』에서는 인간의 내면으로 좀 더 깊이 있게 침전해 들어간다. 즉 철학과 영화가 만나는 과정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세계에 깊게 파고들어 자기 안의 뿌리를 확인하는 여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저자 정여울은 갱스터 무비의 고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부터 추리소설 같은 스릴러물 \'본 아이덴티티\', 가상현실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꾼 \'매트릭스\' 등의 총 8편의 영화를 철학자들의 눈을 빌려 읽는다. 영화 속 인물의 행동, 감정, 생각, 배경을 낱낱이 파헤쳐 저명한 현대 철학자 미셀 푸코, 미르치아 엘리아데, 줄리아 크리스테바,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미하엘 바흐친, 지그문트 프로이트 등의 사상을 장면과 장면 사이의 함의에 대입시킨다. 영화 한편과 짝을 지워 한 철학자의 주요 사상을 이야기하는 이러한 방식은 영화의 인물과 배경, 스토리가 합쳐진 몽타주는 우리가 철학자의 사상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동시 영화의 장면장면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고 독자의 자아 찾기 여로에서 삶과 미래,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찾고 느낄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저자의 말 -대책 없는 기다림, 무적의(?) 학습 비법 1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의심하라 ―미셸 푸코와〈본 아이덴티티〉 2 ‘문턱’을 넘는 순간, 내 안의 신화는 시작된다 ―미르치아 엘리아데와 〈매트릭스〉 3 ‘바람직한 주체’가 되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줄리아 크리스테바와〈슈렉〉 4 브리콜라주, 인류의 잃어버린 꿈의 조립법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와 〈아바타〉 5 피사체가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앵글을 찾아서 ―미하엘 바흐친과 〈의형제〉 6 ‘너’와 ‘나’를 넘어 ‘그 사이’에 존재하기 위하여 ―한나 아렌트와 〈타인의 삶〉 7 영원히 끝나지 않는 이별을 ‘살아내는’ 법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8 타인의 추억을 앓는 산책자를 위하여 ―발터 벤야민과〈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충만한 삶을 위한 철학의 멘토링, 영화의 테라피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철학입문서 『시네필 다이어리』가 독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2권을 출간하였다. ‘철학자와 영화의 만남’을 모토로 하는 『시네필 다이어리』1권은 올해 초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되어 2010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1권과 마찬가지로 인터넷서점 알라딘에 연재했던 글을 모은 이 책은 영화 속에 숨어 있는 철학자들의 내러티브를 발견하면서, 1권에서는 세상과 사회에 대한 호기심으로 영화를 수용했다면 2권에서는 인간의 내면으로 좀 더 깊이 있게 침전한다. 즉 철학과 영화가 만나는 과정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세계에 깊게 파고들어 자기 안의 뿌리를 확인하는 여정을 선사한다. 2004년 『문학동네』에 문학비평으로 등단한 이래 다양한 매체를 통해 드라마, 영화 등의 문화비평 또한 겸하고 있는 저자 정여울은 우리가 사랑한 철학자와 영화의 만남을 주선하는 메신저가 되고 싶어 한다. 문학비평이라는 번듯한 작업 외에도 영화나 드라마 같은 통속의 세계와 접선을 시도함으로써 그녀는 일상과 격리된 문학, 철학 등의 인문학을 지금-여기의 현실이라는 거대한 장으로 끌고 나온다. 인생의 장애물에 부딪혔을 때 실제로 철학의 멘토링으로 구원을 받은 그녀는 우리와 가장 친밀한 장르인 영화를 통해 가장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가장 실용적인 철학의 조언을 들려준다. 철학의 눈으로 영화를 읽는 그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결에 우리의 삶은 충만해지고 아픈 마음은 치유된다. 일상 혹은 영화 속 물음에 답하는 ‘철학’의 메시지 저자는 갱스터 무비의 고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부터 추리소설 같은 스릴러물 \'본 아이덴티티\', 가상현실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꾼 \'매트릭스\', 조연급 캐릭터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애니메이션 \'슈렉\', 캐릭터들이 살아 있는 버디 무비 \'의형제\', 노부부의 사랑을 담은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피어나는 휴머니즘 영화 \'타인의 삶\', 전 세계에 3D 열풍을 일으킨 \'아바타\'에 이르기까지 총 8편의 영화를 철학자들의 눈을 빌려 읽는다. 저자는 영화 속 인물의 행동, 감정, 생각, 배경을 낱낱이 파헤쳐 저명한 현대 철학자 미셀 푸코, 미르치아 엘리아데, 줄리아 크리스테바,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미하엘 바흐친, 지그문트 프로이트, 한나 아렌트, 발터 벤야민의 사상을 장면과 장면 사이의 함의에 대입시킨다. 영화 한 편을 엮어내는 주제는 영화와 짝을 맺어준 철학자의 주요 사상이 되고 영화의 인물과 배경, 스토리가 합쳐진 몽타주는 우리가 철학자의 사상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영화 속에서 촉발되는 갈등은 결말에 이르러 어떻게든 해소되지만 종영 후에도 여운을 남기며 독자들에게 행간을 곱씹게 하는 의문들은 책 속의 철학자들이 그 방향을 제시해준다.
쓰르라미 울 적에 해답편 : 제3화 미나고로시 편 - 하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류키시07 (지은이), 토모히 (그림), 인단비 (옮긴이)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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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류키시07 (지은이), 토모히 (그림), 인단비 (옮긴이)
1983년 6월, 히나미자와 마을에 호죠 사토코를 학대하던 작은아버지 텟페이가 히나미자와로 돌아온다! 다시 한번 되풀이되려는 ‘타타리고로시 ’의 비극. 마에바라 케이이치와 부 활동 멤버들은 사토코를 구하기 위해서 히나미자와 전체를 끌어들여 아동 상담소를 움직이고 계속해서 운명을 거스르는데...3일만의 등교직담판사토시가 남긴 것H173절대로 잊지 않아지벌을 내리는 신인기 동인 게임《쓰르라미 울 적에》원작자가 직접 쓴 소설!모든 문제의 해답은 바로 여기에! 1983년 6월, 히나미자와 마을에 호죠 사토코를 학대하던작은아버지 텟페이가 히나미자와로 돌아온다!다시 한번 되풀이되려는 ‘타타리고로시 ’의 비극.마에바라 케이이치와 부 활동 멤버들은 사토코를 구하기 위해서 히나미자와 전체를 끌어들여 아동 상담소를 움직이고 계속해서 운명을 거스른다.기적을 일으키고 끝이 없는 ‘1983년 6월’을 극복하기 위해….그러나 그 이면에서는 모든 희망을 부수는 거대한 음모가 꿈틀대기 시작하고 있었는데…?!
교양으로 읽는 희토류 이야기
반니 / 키스 베로니즈 (지은이), 임지원 (옮긴이) / 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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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니
소설,일반
키스 베로니즈 (지은이), 임지원 (옮긴이)
희토류는 우리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TV 등 전자기기에 들어있다. 더구나 앞으로 미래를 이끌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첨단기기를 제작하는데 희토류는 그 쓰임새가 점점 커지고 있다. 가전제품, 의료 기기, 더 나아가서는 방위산업체 분야의 발전으로 점점 그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이 금속들은 수업 시간에 주기율표를 다루며 눈여겨보지 않았던 아랫줄에 따로 분류되어 ‘희토류 원소’라고 불리는 희소 금속들이다. 도망자처럼 혹은 부록처럼 딸려 있어 ‘주요’라는 단어를 앞에 붙이지 못했던 이 금속 원소들은 그러나, 이미 ‘주요’ 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위치에 올라 있다. 점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희소 금속 희토류에 대해 전체적으로 살펴보는 책이다. 첨단 기계들은 갈수록 작고, 얇고, 가볍고, 빠르고, 성능이 향상되면서 진화해간다. 여기에 없어서는 안 될 것이 바로 희토류 금속이다. 이 희토류 금속에 대한 조명은, 미래의 삶을 전망하고 설계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는 희토류 금속의 독특한 화학적 성질뿐만 아니라, 이를 얻기 위한 인류의 노력 뒤에 드리운 어두운 진실, 다양한 역사적 사례들과 작금의 적나라한 상황, 그리고 우리가 고민해야 할 지점에 대해 거침없이 풀어놓는다.1장 우리 곁의 금속들 2장 희소하다는 것 3장 희토류 산업의 새로운 강자, 중국 4장 바윗덩어리 안의 새로운 발견 5장 시험관 전투 6장 원자로에서 태어난 원소들 7장 노다지의 꿈, 연금술 8장 창백한 말 9장 욕망의 저주가 불러온 전쟁 10장 희토류의 역사 11장 더러운 재활용 12장 아편에서 자원까지, 아프가니스탄의 땅 13장 작은 은 14장 새로운 세대의 귀금속 15장 우물이 말라버렸을 때 16장 멀리 나가기“희토류는 세계 질서를 재편할 최고의 전략 자원이다” 스마트폰 속 전하를 모으는, 탄탈럼 TV 화면의 붉은색을 내는, 유로퓸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필요한, 어븀 드론의 재료로 쓰이는, 베릴륨 희토류의 독특한 성질과 채굴방법에서 이를 위한 기술의 발전과 국가 간의 치열한 경쟁까지 희소금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불편한 진실들! ▼ 4차산업혁명을 이끌 21세기 최고의 전략자원, 희토류 “북한 희토류 매장량 가치는 3460억~4조 6200억 달러로 추산” _ 2019.1.20. “희토류 생산 줄이는 中…미중 무역전쟁 카드?” _ 2018.10.26. “日 '바다 밑 노다지' 심해 희토류 캐낸다” _ 2019.1.4. 남북관계에 관계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동시에 주목받는 자원이 있다. 희토류. 북한에 매장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희토류는 3460억~4조 6200억 달러 규모로 원화로 환산하면 5000조 원이 넘는다. 희토류는 이미 세계경제에서 그 힘을 입증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희토류 세계 생산량의 90%를 점하고 있어 중국이 희토류를 국제간 협상카드로 슬며시 꺼낼 때마다 세계는 바짝 긴장할 수밖에 없다. 희토류는 4차산업혁명을 이끌 최고의 전략자원으로 꼽히며 이를 확보하기 위해 각국은 이미 소리 없는 전쟁을 시작했다. 희토류는 어디에 쓰이는 걸까? 희토류는 우리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TV 등 전자기기에 들어있다. 더구나 앞으로 미래를 이끌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첨단기기를 제작하는데 희토류는 그 쓰임새가 점점 커지고 있다. 가전제품, 의료 기기, 더 나아가서는 방위산업체 분야의 발전으로 점점 그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이 금속들은 수업 시간에 주기율표를 다루며 눈여겨보지 않았던 아랫줄에 따로 분류되어 ‘희토류 원소’라고 불리는 희소 금속들이다. 도망자처럼 혹은 부록처럼 딸려 있어 ‘주요’라는 단어를 앞에 붙이지 못했던 이 금속 원소들은 그러나, 이미 ‘주요’ 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위치에 올라 있다. 《교양으로 읽는 희토류 이야기》는 이처럼 점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 희소 금속에 대해 전체적으로 살펴보는 책이다. 첨단 기계들은 갈수록 작고, 얇고, 가볍고, 빠르고, 성능이 향상되면서 진화해간다. 여기에 없어서는 안 될 것이 바로 희토류 금속이다. 이 희토류 금속에 대한 조명은, 미래의 삶을 전망하고 설계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는 희토류 금속의 독특한 화학적 성질뿐만 아니라, 이를 얻기 위한 인류의 노력 뒤에 드리운 어두운 진실, 다양한 역사적 사례들과 작금의 적나라한 상황, 그리고 우리가 고민해야 할 지점에 대해 거침없이 풀어놓는다. 화학 박사이면서 금속이나 무기, 자원을 둘러싼 국제관계의 움직임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과학 사이트와 잡지에 기사를 써온 저자의 내공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어렵지 않게, 그러나 깊이 있는 시선으로 보여주기에 모자람이 없다. ▼ 희토류 금속의 오해와 진실 이러한 특정 금속을 구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지구상에 매장량이 너무 적기 때문일까? 채굴이 어렵다는 뜻일까? 아니면 수요가 공급을 앞서기 때문일까? 저자는 이 세 가지가 모두 골고루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희토류 금속에 대한 오해 중 하나가 드물다는 뜻의 ‘희(稀, rare)’가 붙어 있어 찾기 힘든 금속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유로퓸, 네오디뮴, 이터븀, 홀뮴, 란타넘은 구리, 아연, 니켈, 코발트 따위와 거의 같은 양이 매장되어 있으나, 이 금속들이 수요가 높은 데 반해 정제하고 가공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귀한 몸으로 대접받는다는 것이다. 이렇듯 오해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은 희토류를 비롯한 금속 이야기가 이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주기율표의 다른 원소들과 차별화되는 희토류 원소만의 독특한 성질을 알아보고, 광석에서 이 금속들을 분리하는 방법과 과거 과학자들이 새로운 금속을 발견한 과정, 그리고 이렇게 얻은 금속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사용되어 현재에 이르렀는지 저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희토류 금속과의 거리가 한결 가깝게 다가올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저자는 우리와 멀지 않는 곳에 존재하는 이 희토류 금속으로 인해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것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위협하는지 조금은 불편한 진실 속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 희토류를 둘러싼 갈등과 고민들 희토류 금속은 전쟁에 사용될 무기를 만드는 데 이용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위협하기도 한다. 누군가를 암살하기 위한 방법으로도 사용되며 중금속 중독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공포의 대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폐가전 제품 더미에서 소량의 희토류 금속을 찾아 생계를 유지하는 제3세계 사람들이 해로운 화학물질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론과 앤서니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폐가전 제품에서 희토류 금속을 분리하는 과정을 다양한 실험으로 보여주면서 그 위험성을 실감나게 드러낸다. 또한 끔찍한 전쟁의 자금줄이 되고, 전쟁을 일으키는 숨은 촉매가 되기도 한다는 점을 여러 가지 역사적 사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를 단순히 먼 나라의 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관심을 가지고 개선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설파한다. 이처럼 위협적이고 심각한 문제를 지니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그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는 가치 있는 자원이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저자는 이 유한한 자원을 위해 우주로 눈을 돌린 새로운 시도에 주목하면서 미래의 자원공급 방안을 그리는 동시에, 독자에게 질문 한 가지를 남겨두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바로, “누가 천체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것인가?”이다. 희토류 금속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은 물론 역사와 정치, 경제 전반에 걸쳐 흥미롭게 살펴보는 이 책은, 인류의 생존에 금속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인류의 앞에는 금속과 관련된 어떤 질문들이 던져져 있는 살펴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제는 산업의 필수 요소가 된 이 금속들은 그 광상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채굴된다. 한정된 자원인 데다 발견하고 채굴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드는 이 금속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세계 각 곳의 사람들의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수많은 개발도상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있는 이 세계에서 각국은 탄탈럼을 비롯하여 수요가 높은 희소 금속을 확보하기 위해서 정치적 충돌마저 불사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기술 분야의 극심한 경쟁에 뛰어들 것이다. 종교적인 사람들은 희토류 금속을 보고 성스러운 원소들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알 수 없는, 그러나 아마도 고귀한 어떤 이유로 범속한 다른 원소들로부터 뚝 떨어져 살아가는 은둔자들이라고. 그러나 사실 이 15개의 희토류 원소들은 속세를 버린 성스러운 존재라기보다는 지하 감옥에 억류된 죄수나 포로와 비슷한 신세이다. 희토류 금속 중 상당수는 (적어도 지금 현재) 아무런 상업적 용도가 없지만 전 세계의 지정학적 상황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련과 미국 사이의 냉전은 수많은 새로운 원소의 발견을 이끌었다. 그중 어떤 원소가 우라늄이나 플루토늄을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서였다. 이 새롭게 발견된 원소의 대부분은 금속으로 분류된다. 역사적인 사람이나 장소를 연상시키는 아메리슘, 버클륨, 퀴륨과 같은 금속들이다. 이 금속들은 냉전 시대의 대량 살상 무기 제작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양국의 과학자들 사이에 벌어진 이 기묘한 ‘시험관 전투’는 실험실에서 무혈 전쟁으로 실제 전쟁을 대신함으로써 엄청난 인명 손실을 막아준 셈이었다.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자신을 바꿔라
파주Books(파주북스) / 가오위안 지음, 정우석 옮김 /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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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가오위안 지음, 정우석 옮김
행복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진정한 행복을 지속적으로 만끽할 수 있을까? 실리를 추구하는 이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즐겁게 살 수 있을까? 모든 이가 공감할 수 있는 진리는 바로 돈이나 성공은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고 오히려 더 큰 고통을 가져올 뿐이라는 점이다. 저자는 행복한 인생의 청사진을 실현하는 길은 결코 멀지도 어렵지도 않다고 말한다. 마음속에 팽창하는 욕망을 버린다면, 그리고 ‘중용’의 기준으로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터득하여 경솔함을 버리고 냉정하게 처세하며 달관한 태도로 남을 대한다면, 설사 가난하더라도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천지 만물과 공생하는 경지에 이를 수 있다. 그렇게 마음을 단련하다 보면 점차 강해져서 외부의 것을 승화시켜 내면의 에너지로 바꿀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행복이다.제1장. 처세의 잣대를 장악하라 처세의 잣대를 장악하라 15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어야 완벽해질 수 있다 22 좋아하는 사물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마라 26 술자리가 무르익었을 때가 자리를 떠야 할 시기이다 31 무슨 일을 하든 적당한 때 그칠 줄 알아야 한다 34 모든 일은 여지를 남겨야 한다 40 균형을 잡아야 한다 43 제2장. 내면의 욕망을 통제하라 생각을 내려놓아야 모든 것이 편안하다 49 욕망과 거리를 두는 한편 욕망 속에서 자신을 단련시켜라 53 불꽃같은 욕망에 삼켜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57 마음속 욕망의 불길을 다스리고 맑은 마음을 유지하라 62 생각이 지나치게 많으면 혼란스럽다 66 만족하고 즐거울 줄 알아야 한다 69 소박한 음식도 맛있게 먹어라 72 추구하되 지나치게 연연하지 마라 75 끝없는 욕심을 가진 사람은 즐거움의 맛을 느낄 수 없다 79 명리 추구의 고질병을 사상으로 근절하라 82 욕심 없이 깨끗해야만 영혼의 자유를 얻을 수 있다 85 제3장. 냉정함과 침착함의 최고 경지 마음가짐이 상태를 결정한다 91 도량이 넓어야지 좁아서는 안 된다 94 즐거움은 건강하고 낙관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98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 102 모든 것을 간파하면 마음에 걸리는 것이 없다 105 번뇌에서 벗어나는 최고의 방법 비우고 고요하라 109 마음속에 근심이 없으면 몸이 편하다 112 내면이 맑고 깨끗하면 불경을 외우고 예불할 필요가 없다 116 영혼을 비우고 평온해야 예리하게 사물을 관찰할 수 있다 119 평상심을 유지하라 122 총애와 모욕을 개의치 않는 것이 인생의 커다란 지혜다 125 만물에 초연해야 영혼이라는 깨끗한 영토를 지킬 수 있다 129 고요하고 욕심 없는 가운데 인생의 진리를 체험하라 132 제4장. 말과 행동을 각별히 조심하라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 137 이 세상에는 후회를 치료하는 약을 팔지 않는다 142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해서는 안 된다 146 일거수일투족 모두 신중해야 한다 150 사람됨과 일에 모두 선량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155 도덕의 힘을 저평가해서는 안 된다 159 제5장. 변화에 침착하게 대응하라 처세에서 잡고 놓음을 자유자재로 하는 것이 최고의 경지다 165 잡념이 없으면 번뇌도 사라진다 169 우유부단하면 무질서하다 172 부족하면 얻고 많으면 흔들린다 175 뜻을 이루었을 때는 담담하고 뜻을 이루지 못했을 때는 태연하라 178 움켜쥐고 놓을 줄 알아야 진정한 영웅이다 182 인생 절정의 지혜는 만물을 통찰하는데 달려있다 186 처세의 최고 경지 모든 것을 간파하고 모든 것을 포용한다 189 제6장. 고상한 취미를 추구하라 행복한 생활에는 고상한 취미가 필요하다 195 더 많이 솔직 담백하고 더 적게 실리를 추구하라 199 우주가 내 마음이고 내 마음이 우주다 202 고상함을 추구하고 저속함을 버려라 205 평온하고 고요히 마음을 가라앉혀야 목표를 수립할 수 있다 209 화려한 봄날은 실질적인 가을보다 못하다 212 얽매이지 않는 인생의 경지 혼연일체가 되어 남과 나를 모두 잊다 215 제7장. 처세에 달관하는 인생의 철학 진정으로 재능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재능을 애써 뽐내지 않는다 221 결정적 순간에 재능을 펼쳐 보여라 225 침착하게 모든 도전에 응하라 230 공명과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한적한 자유로움을 추구하라 234 생활은 연극이 아니다 일부러 자신을 위장할 필요가 없다 238 출발신호 전에 출발하는 사람이 되지 마라 242 경험을 해봐야 그 안의 진정한 맛을 체험할 수 있다 246 청빈하게 자신을 지킬지언정 권세가에게 아부하지 마라 249 시기를 기다려 행동하고 세력에 순응해 움직인다 252 어떤 일이든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과정이 있다 256 제8장. 적을 융통성 있게 대하라 사람은 겉과 속이 같아야 한다 263 사람됨은 산골짜기처럼 겸허해야 하며, 일을 할 때는 의지가 굳어야 한다 267 선의로 남을 도와야 악으로 남을 대하는 것보다 더 잘 지낸다 271 가난해도 되지만 뜻이 초라해서는 안 된다 276 사람됨이 관대해야 한다 279 누구도 거드름 피우는 사람과 교제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282 처신과 일 처리에 전반적인 국면을 고려해야 한다 285 융통성 있게 처신하고 완고해서는 안 된다 288 교우관계에 신중하라 291 혈육 간의 정은 돈으로 살 수 없다 296 집안 갈등을 처리하는 좋은 방법 평온한 마음과 온화한 태도 300 제9장. 언제든 위험에 대비하라 인생사 새옹지마, 언제든 위험에 대비하라 307 당사자보다 제삼자가 더 명확히 안다 310 교만하면 공이 없고 참회하면 잘못을 보완한다 313 복이든 화든 담담하게 받아들여라 316 사물 때문에 기뻐하지 않으며 자기 때문에 슬퍼하지 않는다 321 앞날은 미리 알 수 없다. 관건은 역시 개인의 마음이다 324 자산을 일구는 방법이 자산보다 더 중요하다 328 하늘이 무너져도 이성적인 사고를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334 제10장. 잠시 멈춰서라 시끌벅적한 가운데 고요함을 유지하고 바쁜 가운데 짬을 내라 339 여유롭고 편안한 생활방식을 추구하라 343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 조화 346 내면의 모든 간섭을 제거하고 내면의 본성을 찾아라 351 냉정하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처세하라 355세상을 바꾸기 전에 먼저 당신 자신을 바꿔라! 강한 자신을 성취해 행복한 능력을 획득하라 원망하고 의기소침하지 마라! 인생의 참된 지혜를 깨달은 사람에게 진정 고귀한 품격은 무엇인가? 자신하되 자만해서는 안되며 낙관하되 맹목적이어서는 안 된다. 지금 어렵고 근심스러운 것이 나를 살리는 길이요 지금 편안하고 즐거운 것이 나를 죽음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매초 매 분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위험에 직면해서도 침착할 수 있다. 행복은 감정이자 능력이다.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 책은 3000년간 이어진 중국 성현들의 지혜를 모은 것으로, 유가, 도가, 불가와 현대 심리학을 융합하였다. 베스트셀러 작가 가오위안이 처음으로 행복에 대해 다루며, 생생한 예와 효과적인 방법으로 영원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비밀을 알려준다. 인생에서 방황하고 있는 너와 나에게 바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더 잘 지낼 수 있을까? 경박한 이 시대에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 어째서 나는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즐겁지 않은 것일까? 서양인들은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법과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을 이미 너무나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 동양인들에겐 그보다는 조상이 물려준 고유한 철학이 더 유용하리라 생각한다. 유가, 도가, 불가 사상을 융합한 이 책은 중국 천 년의 지혜를 모은 것으로 지금부터 이 책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행복이라는 주제를 깊이 연구하고자 한다. 생활의 리듬이 나날이 빨라져 숨 막히게 하는 오늘날, 당신은 쉽게 격노하지 않는가? 혹은 주위의 모든 일을 이해하지 못하고 극도로 혐오하고 있지는 않은가? 혹시 늘 화를 터뜨리고 싶거나 물건을 부수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은가? 또는 다급하게 손을 뻗어 중요해 보이는 물건을 움켜쥐고 싶지 않은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이 가득하여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항상 지나치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인간관계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여 가족조차 당신에게 원망을 품고 있지는 않은가? 만일 상술한 문제들이 당신에게 일어나고 매일 근심 걱정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을 펼치고 함께 지혜 속에서 행복을 찾자. 건강하고 강한 정신세계를 구축해 내면과 외면이 조화를 이루는 적절한 처세의 방법을 찾자. 행복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진정한 행복을 지속적으로 만끽할 수 있을까? 다시 말해 실리를 추구하는 이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즐겁게 살 수 있을까? 아마도 수만 가지 혹은 그 이상의 방법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중 모든 이가 공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뿐이다. 바로 돈이나 성공은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고 오히려 더 큰 고통을 가져올 뿐이라는 점이다. 아득한 천지간에 우리는 그저 보잘것없는 개체일 뿐이다. 행복하고 싶다면 인생의 계획을 세우고, 내면을 가꾸며 자신의 행복에 대한 정의를 세우고, 자신의 필요에 부합하는 가치 체계를 구축하는, 다시 말해 행복으로 가는 통로를 닦아야 한다. 이 책은 행복한 인생의 청사진을 실현하는 길은 결코 멀지도 어렵지도 않다고 말해준다. 마음속에 팽창하는 욕망을 버린다면, 그리고 중용의 기준으로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터득하여 경솔함을 버리고 냉정하게 처세하며 달관한 태도로 남을 대한다면, 설사 가난하더라도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천지 만물과 공생하는 경지에 이를 수 있다. ‘중용’은 고대 중국에서 가장 지고한 행위 기준으로 삼았던 자세로 철학에서 말하는 가장 적합한 ‘정도’다. 때로는 평범하고 원만하다는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사실 본질적인 면에서 중용은 적합한 방법이지 옳고 그름과는 무관하다. 중용이 우리에게 전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무슨 일이든 극단으로 가지 말고 천지만물이 모두 자기 자리가 있으니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중간에 위치하라는 것이다. 중용의 도를 깨달으면 사람을 대할 때나 무슨 일을 할 때나 쥘 때와 놓을 때를 알고 전진하고 후퇴하는 법을 알게 된다. 그렇게 마음을 단련하다 보면 점차 강해져서 외부의 것을 승화시켜 내면의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행복이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1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채수동 (옮긴이) /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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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채수동 (옮긴이)
위대한 문호이자, 인간과 진리에 대한 천착에 온 생애를 바쳤으며, 도덕적 저술가로서 인간의 양심을 크게 뒤흔들어놓은 톨스토이의 마지막 저작이며 치밀한 구상과 세심한 고찰을 거쳐 15년만에 집대성한 필생의 대작이다. 톨스토이의 인생관과 사상이 일목요연하게 집약된 묵상록 형식의 이 책은 러시아와, 더 나아가 세계질서에 대한 강력한 비판적 의지를 담고 있다. 부유한 지주 귀족의 아들로 태어나 시골 초라한 간이역에서 폐렴으로 죽기까지, 톨스토이는 인생에 대해 절박한 고뇌를 체험하고 거기서 얻은 사상을 현실에서 구현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일찍이 몇몇 특정 계급이 향유하는 고급문화 속의 소설쓰기에 회의를 느끼고 있었기에 보통 사람들의 삶에 실제 지침이 될 수 있는 정신적 안내서를 목표로 했고, 그래서 집필하기 시작한 것이 <인생이란 무엇인가>이다. 따라서 이 책은 톨스토이가 대중에게 손을 내민 것과 다름없다. 독자들은 그가 다정하게 내민 손을 잡고 그의 안내를 받으며, 매일 위대한 사상가들을 만나 지혜로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톨스토이는 무엇으로 살았는가 머리글-레프 톨스토이 1월…71 도둑의 아들·84 회개한 죄인·103 자기완성·119 그리스도교의 본질·135 2월…146 이성·155 부처·170 자기희생·189 자유인·190 천사 가브리엘·207 기도·207 3월…222 가난한 사람들·229 ⑴ 합일·248 ⑵ 항해·249 폭력으로 악에 대항하지 말라·265 수라트의 찻집·281 코르네이 바실리예프·302 4월…321 선(善)·333 채소장수·350 편지에서·380 달걀만한 씨앗·396 5월…404 교육·414 교육에 관한 편지·415 병원에서의 죽음·435 폭력의 법칙과 사랑의 법칙·450 소크라테스의 변명·466 6월…478 귀여운 여인·482 체호프의 단편 <귀여운 여인> 뒤에 부친 글·494 정말 이래도 된단 말인가·512 첫 슬픔·530 스스로 노예이기를 원하다·558 독수리·566 딸기·584 7월…597 파스칼·615 1. 세상의 구조·638 2. 초기 그리스도교도의 전쟁에 대한 태도에 대하여·639 3. 병역을 거부했던 농부 올리호비크의 편지·642 믿음이 없는 사람·660 1. 뉘우침·680 2. 돌·681 8월…688 1. 큰곰자리·697 2. 참새·698 3. 쿠나라의 눈·698 고독·713 가톨릭과 개신교·733 토지제도에 대해·749 9월…764 사람들은 왜 스스로를 마비시키는가·767 어린이의 힘·785 페트르 헬치츠키·802 1. 멕시코 왕의 유서에서·822 2. 소크라테스의 죽음·822 무엇 때문에?·844 10월…871 살아 있는 주검·882 하느님의 법칙과 이 세상의 법칙·909 라므네·931 계시와 이성·948 11월…962 신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969 그리스도교와 인간 차별·1021 사랑의 요구·1043 미리엘 주교·1063 12월…1080 여성·1083 누이들·1085 <열두 사도의 가르침> 서문·1107 <열두 사도에 의해 사람들에게 전해진 주의 가르침>·1110 해리슨과 그의 ‘선언’·1137 미치광이·1159 헝가리와 세르비아, 크로아티아에 퍼져있는 나사렛파에 대하여·1183 톨스토이가 남긴 인류 지혜의 유산-채수동 · 1191인류 최고의 지성들과 정신적 교류를 맺어주는 사상·철학·종교·과학·예술의 총체적 인생론! 삶의 방향 잃어버린 현대인에게 내리는 대문호의 처방! “내 저술들은 잊힐지 모르지만 이 책만큼은 절대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톨스토이 “세상에서 단 한 권의 책만 가지라 하면 나는 주저 없이 이 책을 선택할 것이다”알렉산드르 솔제니친 톨스토이 마지막 순간까지 깨달음 담은 필생의 대작! ‘하루하루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들과 날마다 교류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귀한 일이 또 있을까?’ 《인생이란 무엇인가》는 위대한 문호이자, 인류의 교사로서 인간과 진리에 대한 연구에 온 생애를 바쳤으며, 도덕적 저술가로서 인간의 양심을 크게 뒤흔들어놓은 레프 톨스토이의 마지막 저작으로 치밀한 구상과 세심한 고찰을 거쳐 15년 만에 집대성한 필생의 대작이다. 톨스토이는 민중을 깨우치고 이끌 목적으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1887년《나날의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민중 사이에 널리 보급된 철학자와 성현들의 명언과 잠언, 자기 글을 담은 일력(日曆)을 만들었다. 이 일력은 바로 대저작인 《인생이란 무엇인가》의 바탕이 된다. 이 책은 톨스토이의 인생관과 사상이 뚜렷하게 집약된 묵상록 형식을 띠고 있으며 러시아와 더 나아가 세계 질서에 대한 강력한 비판의지를 담고 있다. 톨스토이는 자신이 몸소 겪은 파란만장한 일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앙, 도덕, 교육, 혁명, 법률, 토지제도, 병역, 사형제도 등 그 시대의 종교, 사회, 정치, 경제, 문화 모든 분야에 걸친 온갖 모순과 불합리, 부조리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이는 인간 사회 밑바닥에 도사린 무서운 죄악을 낱낱이 고발함으로써 그 내부적 원인과 통렬한 진실을 밝히려는 작가의 의지가 담긴 형식이라 할 수 있다. 1년 365일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삶의 지혜! 톨스토이가 처음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영감을 글로 옮기기 시작한 때는 1884년으로, ‘1년 365일을 위한 세계 모든 민족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 문학자들의 빛나는 지혜’가 바로 그것이다. 그해 3월의 일기에 그는 이렇게 적고 있다. ‘나 자신이 때때로 되풀이해 읽을 책을 만들어야겠다. 에픽테토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공자, 장자, 노자, 부처, 파스칼, 성경, 불경 등. 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기도 하다.’ 톨스토이는 주위 사람들에게 되풀이 이야기했듯 ‘가장 뛰어난 저술가들 가운데서’ 까다롭게 골라 그들의 저술과 사상을 바탕으로 이 책의 내용을 구성했다. 그들의 철학적 견해와 문화적 배경 그리고 역사적 시기는 매우 폭넓고 여러 모습을 담고 있다. 또한 톨스토이는 일찍이 몇몇 특정 계급이 향유하는 고급문화 속의 소설쓰기에 회의를 느꼈기에 보통 사람들의 삶에 실제 지침이 될 수 있는 정신적 안내서를 목표로 했고, 그래서 집필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인생이란 무엇인가》이다. 따라서 이 책은 톨스토이가 대중에게 내미는 손길이다. 독자들은 그가 다정하게 내민 손을 잡고 그의 안내를 받으며, 매일 위대한 사상가들을 만나 지혜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 책을 읽기에 나는 날마다 더 행복해집니다” 1908년 5월, 톨스토이는 쿠제프라에게 이런 편지를 썼다. ‘지구상에서 누구보다 지혜로웠던 사람들과 교류하지 않고서 어떻게 살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을 읽기 때문에 나는 날마다 더 행복해집니다.’ 톨스토이는 하루하루의 일기를 자신의 단상으로 시작해 다른 출처의 인용문을 덧붙이고 다시 자신의 생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매주 끝에 ‘이레째읽을거리’를 실어 한 주간의 도덕, 철학 또는 종교적 주제에 어울리는 52개의 짧은 이야기들을 포함시켰다. 이 이야기는 톨스토이가 직접 썼으며, 나머지는 플라톤, 부처, 도스토옙스키, 파스칼, 레스코프, 체호프 등의 글에서 가려 뽑거나 풀어 쓴 것이다. ‘이레째 읽을거리’에 등장하는 톨스토이의 산문체는 그의 초창기 소설들에서 보이는 세련미 넘치는 문체와 대조를 이루며 톨스토이 작품을 즐겨 읽는 독자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인생이란 무엇인가》는 소련 치하에서 영적 측면을 지향하며 종교 인용문이 지나치게 많다는 이유로 출간이 금지되었다가, 페레스트로이카 시대 1995년 러시아에서 다시 이 책이 출간되자 온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짧은 기간 내에 300만 부 이상이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생의 참된 가치는 오직 선(善)에 있다! 톨스토이는 인간 내면의 본질 문제에 아주 큰 관심을 기울였다. 그는 인간의 모든 사회적 죄악에 대한 속죄를 기본 전제로 인생의 진면목과 참된 의의란 오직 ‘선에 대한 끝없는 희구’에 있다고 말한다. 모든 인간은 사랑을 바탕으로 선을 좇아 나아가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또한 이 선은 오직 진리로서만 얻을 수 있는 유일하고도 참된 가치라고 했다. 따라서 《인생이란 무엇인가》는 늘 깨어 있으려 애쓰면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진리를 간절히 바란 톨스토이 스스로 자신의 인생관을 가장 함축적으로 드러낸 말이면서 그와 함께 이 대저작이 울리는 그의 내면의 목소리라 여겨져 이 책의 제목으로 삼았다. 톨스토이의 마지막 저작이 된 이 책, 《인생이란 무엇인가》는 그가 겪은 인생역정과 궤를 함께하며 더욱 빛을 발한다. 그가 청장년기에 걸쳐 남긴 세계문학사상 손꼽히는 불후의 명작들은 폭풍과 격동의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만년에 성자와도 같았던 톨스토이의 초월하는 인생관을 느끼게 한다. 시대를 뛰어넘는 위대한 삶의 지침서! 부유한 지주 귀족의 아들로 태어나 어느 시골 초라한 간이역에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톨스토이는 늘 인생에 대해 절박한 고뇌를 체험하고 거기서 얻은 사상을 현실에서 구현하려고 애썼다. 러시아의 부조리와 죄악에 대해 인류 위대한 사상가들처럼 행동하는 지성으로 대신 속죄하려고 했던 것이다. 《인생이란 무엇인가》는 도덕적 저술가로서 인간의 양심을 크게 뒤흔들어 놓은 톨스토이의 마지막 저작이다. 그 생애 만년을 장식하며 인간으로서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스스로 일생을 통해 얻은 교훈을 집대성한, 시대를 뛰어넘는 위대한 삶의 지침서라 할 수 있다. 얄팍한 처세술을 담은 수많은 출판물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이때, 평생을 옆에 두고 음미하며 깊이 생각할 시간을 주는 《인생이란 무엇인가》는 단연 눈부신 책이 아닐 수 없다. <1진리><2사랑><3행복>의 전 3권을 완간하며 이제 우리는 부활한 톨스토이의 영혼과 반갑게 마주하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신화와 진실
산처럼 / 로널드 스멜서, 에드워드 데이비스 2세 (지은이), 류한수 (옮긴이) /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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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처럼
소설,일반
로널드 스멜서, 에드워드 데이비스 2세 (지은이), 류한수 (옮긴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과 러시아가 싸웠던 동부전선은 20세기 후반 냉전이라는 강력한 자장을 받으며 그 실상이 심하게 뒤틀려버렸다. 사정은 복잡다단하지만, 넓고 크게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은 가해자였고, 소련/러시아는 피해자였는데 냉전 시대를 거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의 피해자가 가해자로, 가해자가 피해자로 바뀌는 이미지의 역전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달리 말해서, 적어도 자본주의 진영에서는 소련/러시아가 가해자였고, 독일/독일인이 피해자였다는 집단기억이 강고하게 형성되어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최근에야 홀로코스트에 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고 나치친위대와 친위대 산하 특무기동대의 만행이 폭로되면서 근본적인 오해는 바로 잡히고 있지만, 미국의 우방이자 동맹으로 독일과 함께 악의 제국 소련과 싸운다는 냉전의 유산이 지금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상황에서 여전히 독일의 렌즈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을 바라보며, 독소전쟁의 뒤틀린 전쟁 이미지를 각종 매체를 통해 재생산하고 있다. 이런 현실에 크나큰 문제의식을 느끼고, 미국 유타주립대학 역사학과의 독일사 전공자인 로널드 스멜서와 미국사 전공자인 에드워드 데이비스 2세는 오랜 시간 각종 사료를 모으고 연구를 하여, 이 책 <제2차 세계대전의 신화와 진실>를 출간하게 되었다.책을 내면서 머리말 제1장 미국이 러시아의 전쟁을 겪다, 1941-1945년 제2장 냉전과 패배한 대의 신화의 대두 제3장 독일 장군들이 말을 하고 글을 쓰고 인맥을 쌓다 제4장 회고록, 소설, 대중 역사서 제5장 마음 얻기: 독일인이 독소전쟁을 미국 대중용으로 해석하다 제6장 본좌 제7장 전쟁게임과 인터넷, 그리고 낭만무협인의 대중문화 제8장 독소전쟁을 낭만무협화하기: 역사재연동호인과 ‘-더라면 어떠했을까 식 역사’ 맺음말 미 주 참고문헌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우리가 알고 있는 제2차 세계대전은 과연 진실인가! 독소전쟁의 뒤틀린 전쟁 이미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추적한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과 러시아가 싸웠던 동부전선은 20세기 후반 냉전이라는 강력한 자장을 받으며 그 실상이 심하게 뒤틀려버렸다. 사정은 복잡다단하지만, 넓고 크게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은 가해자였고, 소련/러시아는 피해자였는데 냉전 시대를 거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의 피해자가 가해자로, 가해자가 피해자로 바뀌는 이미지의 역전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달리 말해서, 적어도 자본주의 진영에서는 소련/러시아가 가해자였고, 독일/독일인이 피해자였다는 집단기억이 강고하게 형성되어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최근에야 홀로코스트에 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고 나치친위대와 친위대 산하 특무기동대의 만행이 폭로되면서 근본적인 오해는 바로 잡히고 있지만, 미국의 우방이자 동맹으로 독일과 함께 악의 제국 소련과 싸운다는 냉전의 유산이 지금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상황에서 여전히 독일의 렌즈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을 바라보며, 독소전쟁의 뒤틀린 전쟁 이미지를 각종 매체를 통해 재생산하고 있다. 이런 현실에 크나큰 문제의식을 느끼고, 미국 유타주립대학 역사학과의 독일사 전공자인 로널드 스멜서와 미국사 전공자인 에드워드 데이비스 2세는 오랜 시간 각종 사료를 모으고 연구를 하여, 이 책 『제2차 세계대전의 신화와 진실』를 출간하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서만 세계 역사를, 그리고 한반도 역사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으므로, 우리에게도 독일군에 대한 거짓 신화의 실체를 밝히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미국에서 냉전 기간 동안 소련군은 폄하되고 독일군이 미화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의 진실을 가리는 신화가 만들어졌다. 이는 우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만 치부할 수 없다. 냉전기에 미국의 영향력이 너무나도 컸기에 미국인의 인식은 거의 예외 없이 곧 한국인의 인식이었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거짓 신화는 그대로 한국에 이식되었고 오히려 확대 강화되었다. 많은 한국인의 의식 속에서 소련군은 인명 피해를 무시하고 그저 병력 수로만 밀어붙여 싸운 무지막지하고 사악한 군대이고 독일군은 현대적 전략 전술을 구사하면서 고성능 무기로 싸웠지만 오로지 병력이 딸린 탓에 안타깝게 패배한 멋진 군대로 아로새겨져 있다. 게다가 제2차 세계대전 시기에 독일이 저지른 잔학 행위는 독일 정규군과는 거리가 먼 나치의 소행일 따름이라는 독일 장군들의 자기변명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서 에리히 폰 만슈타인과 하인츠 구데리안 등 독일국방군 장군을 훌륭한 전문 군인의 표상으로 우러러보는 경향은 미국보다 한국에서 더 강하면 강했지 약하지 않았다. 독일국방군과 무장친위대의 전술, 무기, 군복, 기장, 상징에 열광하는 일부의 이른바 ‘취미’와 ‘기호’도 못지않다. 이러한 현상은 공산주의에 대한 반감만큼 파시즘에 대한 경각심이 강하지 않은 한국 사회의 경향과도 연계되어 있다. 이러한 뒤틀린 이미지와 평가는 지금도 무척 강고하다. 이 책의 저자 로널드 스멜서와 에드워드 데이비스 2세가 제2차 세계대전에 관한 미국의 거짓 신화를 깼다면, 그 연장선상에서 형성된 한국의 제2차 세계대전의 허상도 깨져야 한다. 제2차 세계대전의 과정과 결과가 한반도의 현대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한국 사회와 학계가 로널드 스멜서와 에드워드 데이비스 2세의 이 책을 눈여겨보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한국에서 쉬이 가시지 않는 냉전의 유산을 청산하는 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 심혈을 기울인 두 학자의 작업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더 정교하고 신선한 시각에서 일본 제국주의의 패망, 한반도의 독립, 한국전쟁, 동북아시아의 냉전에 접근하는 데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신화 깨기, 즉 독일은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 소련은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였다는 사실의 이해가 20세기 한반도 역사의 올바른 이해의 출발점이자 주춧돌이어야 한다. 요컨대, 로널드 스멜서와 에드워드 데이비스 2세가 추적한 동부전선의 ‘신화’들은 한국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 책의 구성과 내용은 <제1장 미국이 러시아의 전쟁을 겪다, 1941-1945년>에서는 냉전 동안에 역사의 기억이 극적으로 변하는 것을 살펴보기 위해, 미국인이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당시에 동부전선에서 벌어지는 전쟁에 얼마나 정통했는지를 먼저 검토한다. 따라서 러시아에서 벌어지던 전쟁에 관해 미국인에게 전달된 자료들을 매우 광범위하게 살펴보는데, 이는 신문, 잡지, 서적, 뉴스영화부터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대중 집회와 모금까지 다양했다. 미국인은 1941년 6월 22일의 소련 침공부터 1945년 5월의 베를린 점령까지 동방의 여러 전역(戰役)에 꽤 정통했다. 요시프 스탈린과 소련군 최고위 장군들을 비롯한 소련의 지도자는 미국인에게 친숙한 사람들이었다. 전쟁이 끝날 무렵에 미국인은 거의 자국이 참전한 전쟁만큼이나 독소전쟁에 정통했다. ‘ <제2장 냉전과 패배한 대의 신화의 대두>에서는 20세기의 냉전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역사관의 변화를 다룬다. 냉전이 일어나자 짧은 시간 안에 제2차 세계대전의 동부전선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러시아를 동맹국으로 보다가 (잠재적) 적국으로 보고, 독일을 적국으로 보다가 피보호국, 궁극적으로는 동맹국으로 보는 심리적 전환이 미국에서 일어나자, 미국 대중의 역사 기억을 바꾸려는, 즉 동부전선과 관련된 ‘패배한 대의’ 신화를 만들어내려는 시도가 의도적으로 이루어졌다. 그 신화는 획일적인 공산주의와 대결하는 영웅의 역할을 독일군에게 맡겼다. 독일 장군이었던 이들은 즐겁게 그 신화의 형성을 거들었다. 독일 육군의 참모총장이었던 프란츠 할더가 특히 그랬다. <제3장 독일 장군들이 말을 하고 글을 쓰고 인맥을 쌓다>에서는 미국 육군의 의뢰를 받아서 연구서 수백 권을, 특히 독일의 시각에서 본 독소전쟁에 관한 연구서를 미국에 제공한 이른바 할더 작업단을 살펴본다. 소련과 지상전을 벌일 가능성에 직면하고 있었던 미국은 귀 기울여 이야기를 들었다. 나중에, 1950년대와 1960년대 내내 복합적 관계망, 특히 서독의 군대인 독일연방군과 독일에 주둔한 미군 사이의 관계망을 통해서 독일군 장교였던 이들과의 유대가 굳건해졌으며, 그 신화가 더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이 장에서는 미국에서 남부연합의 영웅적인 ‘패배한 대의’를 근거로 백인의 미국 남부를 미연방(19세기 초중엽 미국에서 노예제 폐지와 미합중국 유지를 지지한 20개 주)에 도로 재통합하기 위해 미국내전 뒤에 정치적인 이유로 착수된 신화 창조와 냉전 동안 이루어진 신화 창조 사이의 유사점을 제시하며 마무리한다. <제4장 회고록, 소설, 대중 역사서>에서는 독일 장군들이 개발해낸 신화를 고찰해서 그 허상을 드러낸다. 독일 장군이었던 에리히 폰 만슈타인, 하인츠 구데리안, 한스 루델, 한스 폰 루크 등이 저술하여 지금도 널리 팔리고 있는 일련의 회고록이, 그리고 스벤 하셀의 소설책과 폴 카렐이 쓴 대중 역사서가 어떻게 미국의 일반 대중에게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독일 국방군이 동부전선에서 ‘결백’했다는 신화를 가져다주었는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특히 베트남에서 낭패를 본 뒤 미국 군대에서 다시 일어난 독일국방군의 인기를 살펴본다. 또다시 미국인은 군대가 전시에 응집력을 유지하는 방법과 1980년대에 냉전이 되살아나면서 있을지 모를 러시아군의 공격을 막아내는 방법에 관해, 독일인의 조언이 중요해졌다. 이 새로운 독일국방군의 인기와 독일국방군에 대한 존경이 퍼져나가 광범위한 문화로 스며들었고 오늘날까지 전쟁게임, 역사재연동호활동, 인터넷 웹사이트, 채팅방 등 미국의 여러 하위문화를 매혹하는 대중 활동의 밑바탕을 만들어냈다. <제5장 마음 얻기: 독일인이 독소전쟁을 미국 대중용으로 해석하다>에서는 독일 장군들이 예전에 펴낸 출판물에서, 그리고 하급 장교와 일반 독일 병사들이 최근에 써낸 회고록에서 도대체 어떤 메시지를 미국 독자들에게 전달하려고 애쓰고 있었는지를 더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독일국방군을 정당화하고, 그들이 고결한 성격의 소유자였다며 그들의 도덕적 입장을 만들어내며, 전쟁과 패전의 책임을 곧장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당의 어깨에 걸머지우는 동부전선의 서사를 지어내고 있다. <제6장 본좌>에서는 본좌(guru)를 살펴본다. 대다수가 미국인인 이 저자들은 독일이 러시아에서 벌인 싸움을 낭만화하는 다종다양한 대중용 출판물에서 독일국방군 신화를 얻어듣고서 퍼뜨렸다. 본좌, 즉 자기 저술에서 박진성(迫眞性)을 고집하는 마크 여거, 리하르트 란트베어, 마르크 리크만스포엘, 프란츠 쿠로프스키 같은 사람들은 차량부터 제복과 기장(記章)까지 다양한 독일국방군의 세부 사항에 관한 극도로 정확한 지식을, 잔혹한 공산주의에게서 유럽을 지키려고 싸우는 독일군의 낭만적 영웅화와 결합했다. 이 사람들의 글에는 역사적 맥락이 없다. 그들은 특히 무장친위대 군인들을 예우하면서 이 군인들이 동방에서 벌인 인종 노예화와 말살의 전쟁에 관해서는 침묵한다. <제7장 전쟁게임과 인터넷, 그리고 낭만무협인의 대중문화>에서는 ‘낭만무협인(romancer)’이라고 이름 붙인 사람들의 대중문화를 살펴본다. 그 대중문화는, 달리 말해서, 본좌의 메시지를 받아들였고 전쟁게임과 인터넷 채팅에 푹 빠져 있으면서 제2차 세계대전의 독일 군인에게서 자기들이 발견한 용기, 명예, 자기희생의 가치를 동일시하는 미국인들의 광범위한 문화다. 낭만무협인은 지금 세상의 조야한 물질주의, 이기적 자기중심주의, 도덕적 불확실성으로 간주되는 것으로부터의 소외도 보여준다. <제8장 독소전쟁을 낭만무협화하기: 역사재연동호인과 ‘-더라면 어떠했을까 식 역사’>에서는 역사재연동호활동에서 자기 영웅들의 제복을 입고 주말과 휴가를 보내면서 ‘결백한’ 독일국방군이라는 환상을 더 적극적으로 실행하기로 마음먹은 유형의 사람들을 탐구한다. 본좌나 다른 ‘낭만무협인’처럼 그들도 제복, 장비, 조직에서 박진성을 고집한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역사적 정확성이라는 박진성이 없다. 그들은 히틀러가 실수를 했지, 장군들은 결코 실수하지 않았으며 그 실수를 피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의 다른 결과를 꿈꾼다. 이 장에서는 다른 상황이었다면 독일군이 동부전선에서 승리했을 것이라고 마음속에 그리는 스톨피의 책 같은 ‘-더라면 어떠했을까 식 역사(What-if-history)’를 논의하며 끝맺는다. ‘-더라면 어떠했을까’ 역사서는 모든 하위문화에서 낭만무협인의 상상을 부채질한다.1945년 4월 25일에 독일의 레크비츠라는 소도시에 있던 미군 정찰대는 풀려난 서방 연합군 전쟁포로에게서 러시아군이 지근거리에 있다는 말을 들었다.
우아함의 기술
뮤진트리 / 사라 카우프먼 지음, 노상미 옮김 /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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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사라 카우프먼 지음, 노상미 옮김
우리는 우아함의 공백기라 할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늘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눈과 귀에 장치들을 연결한 채 마음이 저 멀리 가 있어서,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물리적·정서적으로 어떤 인상을 주는지 알지 못한다. 급박하게 돌아가고 파편화된 우리 삶은 여러 면에서 온화함이나 이해심과 역행한다. 그러니 우아함을 거론한다는 것 자체가 왠지 고차원적이고 심지어 사치로 느껴질 수도 있겠다. 우아함이란 단어를 세련된 행동이나 잘 다듬어진 장식만으로 이해한다면. <워싱턴 포스트>에서 이십여 년 동안 예술·스포츠· 문화 관련 비평을 써오고 있는 저자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무례함에 대한 해독제로 ‘우아함’을 제시한다.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할리우드 황금기까지를 사례로 삼아, 우아함의 본질적인 특성과 역사뿐 아니라 대중문화·스포츠·예술·철학·과학·종교 등 인간의 다양한 삶의 영역에 내재해있는 우아함의 차원과 속성을 들여다본다. 그러면서, 우아함은 겉치레만이 아니라,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적인 습관들을 통해 얻어지는 일상의 처신 방식임을 강조한다.들어가는 말 13 <1부> 우아함의 전경 01 불멸의 재능 35 02 우아한 다른 사람들 62 03 우아함과 유머 74 04 우아함과 어울리는 기술 89 <2부> 우아함 들여다보기 05 슈퍼스타의 우아함 129 06 일상의 우아함 146 07 예술의 우아함 166 <3부> 행동의 우아함 08 운동선수 179 09 무용수 215 10 우아하게 걷기 241 <4부> 압박하에서의 우아함 11 실수와 우아함 263 12 노력과 우아함 270 13 신체장애와 우아함 277 <5부> 우아함에 대한 이해 14 우아함의 과학 299 15 어메이징 그레이스 331 16 우아함으로의 도약 355 맺는말 375 인생을 잘 살아가는 요령 382 미주 387 삽화 출처 401 찾아보기 402 진정한 우아함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 내면의 우아함은 무리 모두가 훈련을 통해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다. 우아함이란 무엇인가?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느낄 수 있지만 말로 표현하기는 어려운 것,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찾을 수 있고 우리의 삶 자체를 고양시켜주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일상에서 너무나 잊고 사는 것. 18세기의 스코틀랜드 철학자 토머스 리드Thomas Reid는 “최후의 그리고 가장 고상한 아름다움은 우아함”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아함을 정의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했다. 철학자들이 주로 하는 일이 바로 사물을 정의하는 것인데, 왜 리드는 우아함에 대해서는 손을 놓았을까? <워싱턴 포스트>에서 이십여 년 동안 예술·스포츠· 문화 관련 글을 써오고 있는 이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가는 그 오묘함 때문에 누구도 명쾌한 분석을 내놓지 못한 우아함이라는 주제를 붙들고 우리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드러나는 사례들을 찾아 우아함의 차원과 속성을 살펴본다. “우리는 우아함을 왕실 결혼식이나 국빈만찬이나 오페라 극장 같은, 지위 높은 사람들의 삶과 연결 짓는 경향이 있다. 그리하여 가령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의 세련된 단정함에서 우아함을 보는데, 그런 장식적인 우아함은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에게 그다지 유익한 것을 보여주지 못한다. 이탈리아의 위대한 화가 카라바조는 현실적인 인물들을 고집스럽게 그렸다. 그의 그림에는 기운을 북돋우는 에너지가 있다. 그가 그린 활발하고 현실적인 17세기 성자들은 면도도 하지 않았고 발도 더러웠다. 어떤 성자들은 젊고 약간 섹시하기까지 했다. 그가 그린 성모 마리아들은 그가 알고 지내던, 그리고 필경 사랑했을 창녀들이 모델이었다. 그들에게는 배짱 두둑한 우아함이 있다. 육체적이고 약간 결함이 있는 우아함, 마음을 열고 삶을 받아들이는 데서 나오는 우아함이다. 나는 그런 얻기 힘든 우아함에 끌린다.” 이런 관점에서 저자는 ‘우아함’의 전형으로 영화배우 캐리 그랜트를 소개한다. 오드리 햅번과 함께 출연한 영화 <샤레이드> 촬영을 앞두고 벌어진 해프닝을 예로 들면서 저자가 그랜트를 ‘우아함’의 본보기로 거론하는 이유는, 그가 멋진 외모와 탁월한 신체 연기뿐만 아니라 늘 상대방을 배려하고 자신보다 상대방을 빛나게 해주려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탁월한 기량에 신체적 우아함까지 갖춘 몇몇 운동선수들, 이목을 끌지 않으려는 미덕을 가진 보기 드문 셀러브리티들, 전쟁터와 같은 주방에서 조화롭게 움직이는 요리사들, 소박한 우아함을 갖춘 평범한 사람들, 유연한 우아함을 갖춘 정치인들, 그리고 바Bar의 스트리퍼들이 보여준 예기치 못한 우아함까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소소한 일상에 내재되어 있는 우아함의 순간들을 포착해내면서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사는 이 세상에도 정말로 귀를 기울여 듣고, 말하기 전에 생각하고, 우아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음을 상기시킨다. 고대로부터 사람들은 ‘지성, 잘 단련된 몸, 그리고 상대를 배려하는 이해심’이라는 세 가지를 우아함의 필수 요소로 꼽았다. 내면의 성장을 위해 지성을 가꾸고, 건강한 정신을 위해 신체를 잘 유지하고, 품격과 자존심을 유지하는 것은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답게 살기 위한 필요 기술이 아닐까. 품격은 드물고 무례함이 넘치는 사회에 살다보니 우아함이라는 것이 이제는 사라져버린 옛 기술인가 싶기도 하지만, 저자는 그 잠재력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것을. 우아함은 우리 모두가 훈련을 통해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저자는 왜 우리가 편안하게 경기를 하는 운동선수들에게 감탄하며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무용수들의 움직임에 매료되는지, 왜 예기치 못한 타인의 친절과 배려에 깊은 감동을 느끼는지, 왜 형태적 아름다움이 전부가 아닌지, 종교의 영역에서는 왜 우아함이 은총이 되고 자비가 되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왜 우리가 아름다움을, 우아함을 사랑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분석하면서, ‘인생을 우아하게 건너는 법’을 제안한다. 우아함이란 무엇인지, 우아하게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며, 우리가 잊고 있던 일상의 우아함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우리는 타고난 모방자들이므로, 우아함을 많이 볼수록 우리도 더 우아해질 수 있다는 것, 그저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잡아서 몸에 대고 느끼고, 냄새를 맡다 보면 우아한 행동은 감각적으로 내게 밀려든다는 것. 그다음 단계는 연습이니 편안한 움직임?자기통제?따뜻함을 기르라는 것, 그리고, 우리 주변의 우아한 것들을 주시하고 그것을 내 것으로 완벽하게 붙들자는 것. 일상에서의 우아함? 내면의 우아함을 잊고 사는 우리에게 여러 가지로 시사하는 게 많은 책이다.우아함은 잘 조정된 매끄러운 움직임 혹은 겸손하고 관대한 태도로 표현될 수 있다. 이 둘은 대개 연관되어 있다. 우리는 움직임이 좋은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한다. 그들의 편안함은 느긋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에서 나오는데, 우리는 바로 그런 점에 끌린다. 기교나 연습으로 얻어진 완벽함이 아니라, 신체의 매끄러운 움직임이 그 사람의 본성에 관해 말해주는 어떤 것에 이끌리는 것이다. 우아함은 외모나 세련미와는 아무 상관이 없으며, 전적으로 연민과 용기의 문제다. 사회적 우아함은 신체적 우아함과 마찬가지로 노력을 요한다. 바로 이것이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예의범절에 관한 책들의 요점이다. 올바르게 행동하려면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사람들과 지내는 것은 여타의 기술들처럼 하나의 기술이자 훈련이다. 다시 말해 요리나 자전거 타기와 마찬가지이다. 어떻게 해야 일이 매끄럽고 어떻게 해야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지 알수록, 우아해지기를 원하고 우아해지는 연습을 많이 할수록 더 잘 그리고 더 확실하게 그렇게 될 것이다. 우아함이란 자제심에서 나오는 편안함의 문제다. 그것은 자신의 반응?욕구?관심을 다스리는 것이고, 매끄러운 상호작용과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자제심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것은 연습이 필요하고, 믿을 만한 어른이 한결같이 온화하게 상기시켜줘야 하고, 일상에서 풍부한 사례를 봐야 하는 기술이다.
마태복음 24
데오스성경 / 김현두 (지은이) /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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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스성경
소설,일반
김현두 (지은이)
마태복음 24장을 십자가 복음으로 해석한 주석이다. 마태복음 24장은 예수께서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죄와 마귀를 심판하시고, 성도들을 구원하실 것을 예고한 내용이다. 종말에 적그리스도가 성도들을 유례없이 핍박하는 내용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인 것이다.마태복음 24장 :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심판과 구원을 이루실 것을 예고하시다 마태복음 25장 :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여 오실 것을 예고하시다『마태복음 24』 주석은 마태복음 24장을 십자가 복음으로 해석한 주석이다. 마태복음 24장은 예수께서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죄와 마귀를 심판하시고, 성도들을 구원하실 것을 예고한 내용이다. 다시 말하면 마태복음 24장은 혹 종말에 적그리스도가 성도들을 유례없이 핍박하는 내용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인 것이다. 이 『마태복음 24』 주석에서 마태복음 24장이 십자가 복음임을 성경적으로 명쾌하게 증명하였다.
무명의 감정들
딥앤와이드(Deep&WIde) / 쑥 (지은이) / 2023.10.30
17,000
딥앤와이드(Deep&WIde)
소설,일반
쑥 (지은이)
'무명'이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를 통해 수많은 독자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쑥 작가의 이야기가 <무명의 감정들>로 탄생했다. 보통의 이야기 같지만, 인생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건네는 저자의 이야기는 고개를 숙인 현대인들에게 많은 위로를 선사했다. 삶에서 우리는 자주 이름을 잃어버린다. 누군가의 엄마, 어느 회사의 직급 등으로 불리는 동안 이름이 삶에서 희미해지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우울을 감내하며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한 사투를 이어가는 사람들. 괜찮지 않은 하루를 살아가는 날이 늘어나고, 요동치는 마음을 잡지 못해 매일 밤 우울함에 잠식되는 많은 요즘. 쑥 작가는 동질감의 위로를 던지며 꿋꿋하게 살아내자는 말을 조심스레 건넨다.프롤로그 # 무명의 명명 5 EP. 시작하며 # 샴쌍둥이 8 1장. 무명의 이름 # 나는 늘 나야 20 # 왈칵 망칠 것만 같은 날 23 # 안락과 불쾌 26 # 복도에 머무는 사람 29 # 평양냉면과 속단 32 EP. 1 납작한 나, 양면의 나 35 # 동그라미 인간 37 # 기쁨의 테두리와 슬픔의 정중앙 40 # 잘하고 싶다는 마음에 더 두려운 거야 43 # 나에게로의 존중 46 # 적정다감 49 EP. 2 다정은 아니고 다감은 맞다 52 # 개인의 취향 54 # 흉내 57 # 자신의 예술, 타인의 희생 60 # 생각한 대로 살게 된다는 말 63 # 도착지와 출발지 66 EP. 3 꿈의 문장 69 # 나의 퇴사 이야기 72 EP. 4 퇴사와 삶 83 2장. 마음의 이름 # 사랑해 마지않는 나의 아이에게 88 # 1인분과 칭찬 91 # 강인한 마음 94 # 산타와 책임감 97 # 대책 없는 젊음 100 EP. 5 아이의 마음으로 가누는 어른의 생 103 # 불행을 상상하는 일 106 # 슬픔의 명명 109 # 오히려 가짜는 늘 싱싱해 112 # 혼자 있는 순간 115 # 평온과 단절 118 EP. 6 무형의 불행, 유형의 숨 121 # 슬픔의 표정 125 # 견디는 시간 속 대답하지 못하는 초라함 128 # 고요한 붕괴 131 # 물리의 위치 134 # 나를 끝내 울리는 것들 137 EP. 7 견디는 슬픔의 기원 140 # 괜찮지 않다고 말해야 하는 때 142 # 자기혐오와 자기반성의 틈 145 # 힘을 좀 빼 148 # 나쁜 날이지 나쁜 삶이 아니야 151 # 살아가는덴 힘이 필요하다 154 EP. 8 힘을 빼는 법 157 3장. 생의 이름 # 코끼리 생각 162 # 나는 가끔 죽음을 떠올린다 165 # 인생의 단맛 168 # 3월 2일 171 # 멍의 생기 174 EP. 9 세상을 빚는 글 177 # 여운의 감각, 후각 180 # 아무 일도 없는 날 183 # 게임을 리셋하듯이 186 # 당신은 뭘 좋아하나요 189 # 우리가 숨기는 것 192 EP. 10 평온과 성장통 195 # 선잠의 새벽 197 # 잠과 죽음의 결말 200 # 누군가 옆에 잠들어 있으면 203 # 성공의 밤, 죽음의 밤 206 # 아침의 시시 209 EP. 11 낙망의 밤 212 # 살아 있으니 행복으로 돌아도 오는구나 214 # 선생님, 저는 지지 않을 거예요 217 # 인생이 시트콤 같은 사람 220 # 오히려 좋아 223 # 사랑을 함빡 받으면 226 EP. 12 희망의 낮 229 4장. 당신의 이름 # 단단한 사람의 종류 234 # 나의 버티고 있는 친구에게 237 # 너에게 240 # 내가 귀한 줄 알면서도 243 # 기분 좋아지는 일에 애쓰며 살아 246 EP. 13 쉬게 하는 힘 249 # 점 선 면 251 # 시끌한 다정, 고요한 다정 254 # 새로운 나 257 # 평온의 선 259 # 지키고 싶은 낭만 262 EP. 14 낭만, 낭만, 낭만. 265 # 감정과 언어 268 # 나는 꽤 이기적인 편인 것 같다 271 # 영원을 믿게 되는 순간 274 # 귀여움 찬양 277 # 상냥한 말만 하고 싶다 280 EP. 15 사랑의 언어 283 # 폭력적 다정 285 # 지킬 수 없는 약속 288 # 제일 좋아하는 것 291 # 빈자리의 매큼함 294 # 작별의 말 297 EP. 16 관계의 모양 300 에필로그 # 빛의 위계 302 끝마치며 # 마음의 손톱 쥐 305“이 글 어느 길목에서 당신의 쌍둥이를 마주하는 순간이 있기를.” <무명의 감정들 - 나를 살아내는 일> 고단한 삶에 지친 당신에게 동질감의 위로를 선사합니다 "우리는 달라요. 그러나 닮았습니다." '무명'이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를 통해 수많은 독자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쑥 작가의 이야기가 <무명의 감정들>로 탄생했다. 보통의 이야기 같지만, 인생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건네는 저자의 이야기는 고개를 숙인 현대인들에게 많은 위로를 선사했다. 삶에서 우리는 자주 이름을 잃어버린다. 누군가의 엄마, 어느 회사의 직급 등으로 불리는 동안 이름이 삶에서 희미해지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우울을 감내하며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한 사투를 이어가는 사람들. 괜찮지 않은 하루를 살아가는 날이 늘어나고, 요동치는 마음을 잡지 못해 매일 밤 우울함에 잠식되는 많은 요즘. 쑥 작가는 동질감의 위로를 던지며 꿋꿋하게 살아내자는 말을 조심스레 건넨다. 비어있는 것은 언제든 채울 수 있다는 뜻인 ‘무명’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저자는 짙고 구수한 현대인의 이야기를 자연스레 이끌어 간다. 이 책을 읽는 당신도 그 리듬에 몸을 맡기다 보면 '무명'과 하나가 된 듯 묘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금껏 타인을 위해 행복을 뒤로 미루며 살아온 누군가에게, 세상의 기준에 맞추며 사느라 지쳐버린 나에게 이 책을 선물하자. 봄날의 햇살 같은 문장들이 외롭고 지친 마음을 치유해줄 것이다. “타인에게서 뜨끔한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만큼 반갑고 다행스러운 일이 또 있을까요. 이곳에 담긴 단상이 생을 거닐며 발견할 수 있는 좁은 다행 중 하나이길 바랍니다. 이 글 어느 길목에서 당신의 쌍둥이를 마주하는 순간이 있기를. 그리하여 우리의 닮은 마음이 가볍지 않지만 가벼울 수 있기를. ” 「비움을 잘하는 삶이 잘 사는 삶이다」 중에서 “나는 꿋꿋이 행복해질 거야. 슬픔도 내 것이지만 행복도 진정한 나의 것이다.” 진정한 나의 이름을 찾는 여정 <무명의 감정들 – 나를 살아내는 일> 인생이란 결국 행복을 찾는 여정이다. 그 여정이 쉬울 리는 없고 그 괴리에서 우린 머리를 부여잡으며 괴로워한다. 하지만 성장은 모두 고통에서 비롯된다. 아파본 사람이 남에게 상처 주지 않고, 불행에 본 사람이 행복의 농도를 더 짙게 만끽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삶에서 느낀 좌절과 극복, 흔들리는 마음과 관계, 소중한 인연과 두려움 등 현대인이라면 느끼는 공통된 고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는 이유는 누군가를 위해 건네는 뻔한 위로의 말이 아니라 모두 저자의 실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그리고 겪고 있을 상황을 읽다 보면,‘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구나’와 같은 동질감의 위로를 짙게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책에는 꿈, 행복, 두려움, 불안, 관계, 사랑, 직장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되어 있어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저자의 진중한 문장과 마음을 관통하는 그림을 본다면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무명의 감정들』은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다. 그저 치열히 사색하고 살아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로 우리는 ‘어느 어른’의 깊은 내면을 이 책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남의 일기장이 제일 재밌듯, 일상 곳곳에서 <무명의 감정들>을 통해 위안을 받길 바란다. “만약 당신이 지금 갈림길에 서 있다면, 이 이야기가 수많은 참고서 중 한 권이 되기를. 끝내 당신도 당신의 정답을 고르길. 정답은 당신 마음속에 있다.” - 작가의 말 중 우리는 달라요. 그러나 닮았어요. 다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린 타인의 몸에 담겨 같은 산소를 마시면서 지구라는 땅 위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흡사한 사건을 겪거나 목격했을 것입니다. 마침내 유사한 마음도 품을 수 있었겠죠. 타인에게서 뜨끔한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만큼 반갑고 다행스러운 일이 또 있을까요. 이곳에 담긴 단상이 생을 거닐며 발견할 수 있는 좁은 다행 중 하나이길 바랍니다.- 실재하는 나는 더없이 입체적이다. 여유 있고 둥근 모습도, 급하고 따가운 모습도 모두 나의 모습이다. 초라한 마음도 반짝반짝한 결의도 다 내 것이다. 무슨 모습을 먼저 보았든 그건 단지 순서, 순서의 문제다. 그 자리에서 나는 그렇게 늘 나였다.-
어린이 바이엘 - 하
태림스코어(스코어) / 김성태 (엮은이) /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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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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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신학 3
진리의깃발 / 윌리엄 커닝함 (지은이), 서창원 (옮긴이) /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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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윌리엄 커닝함 (지은이), 서창원 (옮긴이)
진리를 왜곡하고 파괴하려는 교묘한 사단의 전술들은 시대마다 다양한 형태들로 나타나지만 실질적인 내용은 다 같은 것이다. 진리를 거스르는 길을 가게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스스로 무너지게 만든다. 사람들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하나님을 헛되이 경배하게 하고 자신의 의를 내세우고자 하나님의 의를 애써 부정하는 길을 가게 한다. 결국 영혼을 파멸케 하는 것이다. 반면에 진리의 일군들은 소수로 전락하는 아픔의 시기에도 ‘죽어가는 시대에 살아있는 진리’로서 좌우에 날선 검보다 더 예리한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의 위력을 여실히 발휘하였다. 살리는 영의 인도함을 받은 그들의 신선한 숨결을 치열한 신학 논쟁들 속에서 느낀다. 진주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듯이 개혁신학은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었다. 수많은 시련과 고통을 견디면서 최고로 아름다운 영롱한 빛을 발하게 된 것이다. 포도원의 주인이 극상품의 많은 열매를 얻기 위해 가지치기의 아픈 과정을 허하실 수밖에 없었던 그 지혜를 배우게 된다.발간사 · 7 추천사 · 13 역자 서문 · 21 제 21 장 칭의(稱義) · 25 1. 교황주의자들과 개신교도들의 견해 · 39 칭의에 대한 로마교회의 교리적 입장 ·44 칭의의 의미들과 결과들 · 57 믿음에 대한 정의와 특성 및 태도 · 66 칭의의 결과에 대한 양측의 차이점 · 68 2. 칭의의 특성 · 72 성 어거스틴의 오류 · 88 칭의는 상태의 변화이지 본성의 변화가 아니다 · 91 3.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 · 93 4.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 · 110 1) 믿음의 특성 · 111 2) 인간 안에서 오직 믿음만? · 117 3) 의롭다함을 받게 하는 믿음의 방식 · 128 5. 의롭다함을 받음에 있어서 믿음의 직책 · 128 6. 성경적 교리에 대한 반대의견들 · 145 7. 세례 이후에 범한 죄악에 대한 용서함 · 161 고해성사의 문제점 · 162 성도의 고난은 죄에 대한 형벌 아니면 징계? · 168 증명되지 않는 로마교회 교리적 허구 · 171 8. 선행의 공덕 · 177 9. 칭의 교리에 대한 교황주의의 실천적 경향 · 192 제 22 장 성례 원리 · 207 1. 성례적 은혜 · 209 2. 세례적 중생 · 228 3. 주의 만찬에 대한 로마교회의 견해 · 240 4. 유아세례 · 242 성경적 증거의 불충분성에도 불구하고 유아세례의 적법성 · 253 제 23 장 소시니안 논쟁 · 259 1. 소시니안주의의 기원 · 263 2. 소시니안의 성경관 · 268 3. 소시니안의 신학 체계 · 280 거짓된 종교, 소시니안주의 · 286 4. 소시니안주의 기원과 현재 · 311 5. 신격에 있어서 위격들의 구별 · 317 신격(Godhead)에서의 위격 구별 · 318 성경적 삼위일체론 · 323 6. 삼위일체와 통일성 · 333 7.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증거 · 347 서로 엇갈리게 한 본문 해석은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362 제 24 장 속죄론 논쟁 · 381 1.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사이의 연계 · 384 그리스도의 제사장직과 대속의 교리 · 392 그리스도의 중보사역 · 398 2. 속죄의 필요성 · 401 3. 대속(속죄)교리의 필요성과 특성 · 419 4. 대속(속죄)교리에 대한 반대주장들 · 434 대속(속죄)교리를 반대하는 자들에 대한 반박 · 436자유주의 신학은 이단들보다 더 무서운 최고의 해악이다. 히말라야 정상을 둘러싸고 있는 견고한 빙산이 녹아내리게 되리라고는 소수의 환경 운동가들 외에는 예견하지 못했던 것처럼, 역사적 기독교의 정통신학이 세속주의와 인본주의의 무차별적 공격을 받아 이토록 맥을 추지 못하는 현실이 된 것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해 아래 새것은 없다. 다양한 가면과 위장술로 때로는 달콤한 사탕발림으로 현혹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빛이 비추이지 못하게 하는 마귀의 개가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종교로서의 형태는 유지한 채 여전히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게 하고 귀신들도 쫓아내는 경험들도 한다. 큰 권능들을 수행하게 하여 사람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길을 간다.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주님께서 정하신 선명한 지계표가 매우 흐릿해지다 못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지만 천지는 없어져도 사라지지 않는 주님의 진리의 말씀 위에서 커닝함의 예리한 분석과 설명 및 확고한 선언은 21세기의 영적 전쟁을 어떻게 이기는 싸움이 되게 할지 그 비결을 펼쳐준다. 진리를 왜곡하고 파괴하려는 교묘한 사단의 전술들은 시대마다 다양한 형태들로 나타나지만 실질적인 내용은 다 같은 것이다. 진리를 거스르는 길을 가게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스스로 무너지게 만든다. 사람들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하나님을 헛되이 경배하게 하고 자신의 의를 내세우고자 하나님의 의를 애써 부정하는 길을 가게 한다. 결국 영혼을 파멸케 하는 것이다. 반면에 진리의 일군들은 소수로 전락하는 아픔의 시기에도 ‘죽어가는 시대에 살아있는 진리’로서 좌우에 날선 검보다 더 예리한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의 위력을 여실히 발휘하였다. 살리는 영의 인도함을 받은 그들의 신선한 숨결을 치열한 신학 논쟁들 속에서 느낀다. 진주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듯이 개혁신학은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었다. 수많은 시련과 고통을 견디면서 최고로 아름다운 영롱한 빛을 발하게 된 것이다. 포도원의 주인이 극상품의 많은 열매를 얻기 위해 가지치기의 아픈 과정을 허하실 수밖에 없었던 그 지혜를 배우게 된다.종교개혁자들이 로마교회와 대항하여 유추해 낸 큰 문제의 본질은 그리스도가 누구였는지에 대하여 그리고 그가 죄인들의 구원을 위해서 무슨 일을 하셨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린 것인 반면에, 로마교회가 왜곡시킨 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이었다. 그리고 인간 영혼들의 구원을 위태롭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단어의 근본적인 의미가 무엇이든지, 그리고 그 의미를 가지고 유추하여 수정된 생각이 어떻게 진전되어왔든지간에 매우 쉽고 확정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은 그 단어가 신구약성경에서는 법정적인 혹은 사법적인 의미로 쓰였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성품을 변화시킴으로 말미암아 의인이 되게 하거나 의인으로 간주하는 것이 아니라 심판관과 법률조항과 관련하여 본래 있던 상태나 조건에 공식적으로 혹은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남으로 말미암아 의인으로 선언되거나 언도받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칭의에 대한 소시니안의 입장은 칭의의 범위와 경향에 있어서 교황주의자들의 입장과 매우 흡사하다. 그 둘의 입장은 인간의 궁극적인 행복을 획득하게 영향력을 미치는 공로적인 것으로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심지어 소시니안들도 신약성경에서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단어가 인간을 의인으로 선언하거나 언도하는 것을 나타내는 법정적 선언임을 인정한다. 이 두 가지 견해를 우리가 이미 증거한 것과 같이 진정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로마교회의 칭의론이 근거하고 있는 모든 주도적인 원리들이 서 있는 근본을 뒤흔드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다루고 있는 것은 두 번째 입장이다. 교황주의자들이 일반적으로 두 번째 칭의라고 부르는 혹은 불완전한 칭의(justificatio impii)와 구분되는 정당한 칭의(justificatio justi) 문제이다. 그 칭의에 의해서 용서받고 거듭난 자들은 죄 용서와 성결케 하는 은혜의 부수적인 공급을 획득하게 되어서 더 의롭고 더 행복한 자가 되는 것이다. 의롭다함을 받고 거듭난 자들의 모든 행위들이 죄악 된 성향을 가지고 있다든지 혹은 죄악 된 불완전함에 더렵혀지는 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로마교회가 가르치듯 인간은 신적 율법에 완전한 순종을 할 수 있는 자가 아님이 명백한 것이다. 인간의 선행들은 트렌트 교회회의가 확언하였듯이 참으로 은혜를 증폭시킨다든지 영생을 얻게 하기에 합당한 것이 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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