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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 로버트 해리스 히스토리 팩션
랜덤하우스코리아 / 로버트 해리스 글, 박아람 역 / 200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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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코리아
소설,일반
로버트 해리스 글, 박아람 역
폼페이 최후의 날 카운트다운,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향락의 도시 폼페이의 최후를 다룬 로버트 해리스 역사 팩션 장편소설. 케임브리지 역사학과 출신이자 유명 칼럼니스트인 작가가 화려한 고대 로마 문화 묘사와 인류사 비극의 순간에도 빛나는 인간 본성을 예리하게 포착해내고 있다. 영토 확장과 함께 대제국을 건설했던 로마는 늘어나는 인구에 꾸준히 물을 공급해야했고 이에 근처의 산에서 물을 끌어오기 위한 수로와 수도교를 건설했다. 소설은 바로 이 수도교를 관리하는 아쿠아리우스(수도기사)인 아틸리우스라는 청년이 화산 폭발 이틀 전, 갑작스럽게 끊긴 수도관에서 유황 냄새를 맡으면서 이상의 기후를 감지하는 데서 시작된다. 그러나 사태를 파악하려는 아틸리우스를 방해하는 것은 거대한 힘을 지닌 자연이 아니다. 바로 탐욕과 이기로 점쳐진 인간들이다. 제1부 마르스 8월 22일 화산 폭발 이틀 전 제2부 메르쿠리 8월 23일 화산 폭발 하루 전 제3부 유피테르 8월 24일 화산 폭발일 제4부 베누스 8월 25일 화산 폭발 마지막 날 헌사 역자 후기화려한 고대 로마 문화 묘사와 인류사 비극의 순간에도 빛나는 인간 본성에 대한 예리한 통찰! 1천만 독자를 거느린 유명 칼럼니스트 출신 저자가 재현한 고대 로마와 폼페이의 완벽 부활 1990년대 초반, 일본 작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가 범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면서 인류 최고(最古)이자 최고(最高)의 문화를 보여준 로마와 로마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대두되었다. 그리고 2007년, 우리 대중문화의 ‘화두’가 된 역사 컨텐츠 바람을 타고 《폼페이》가 드디어 국내 출간되었다. 2003년 영국에서 첫 출간된 이 작품은 19세기에 간행되었던 고전 《폼페이 최후의 날》 이후 로마와 폼페이의 문화와 역사를 ‘픽션’으로 가장 철저히 재구성한 작품으로 출간 당시 뉴욕 타임스 22주 연속 베스트셀러 기록과 영국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작품이다. 케임브리지 역사학과 출신으로 BBC와 영국의 유력 일간지 리포터를 지내온 경력을 밑거름 삼아 로버트 해리스는 그의 작품 속에 그가 아니면 불가능한, 완벽에 가까운 역사의 재구성과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역사 속 충격의 진실을 삽입함으로써 평단의 찬사는 물론 1천만 세계 독자를 열광시켰다. 향락의 도시 폼페이의 최후를 다룬 작품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1834년 간행된 에드워드 조지 불워 리튼의 《폼페이 최후의 날》이다. 로마 문화의 절정기였던 1세기, 귀족 청년 글라우쿠스와 연인 이오네가 폼페이 최후의 날 노예의 도움으로 재앙을 벗어난다는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당시 발굴된 유적들을 기본으로 하여 작가 최고의 상상력을 덧붙인, 폼페이를 다룬 최고의 작품으로 전해내려왔다. 이러한 《폼페이 최후의 날》과 같은 소재를 다루었지만 《폼페이》의 로버트 해리스는 그 어떤 작가도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설정을 작품 속에 담았다. 영토 확장과 함께 대제국을 건설했던 로마는 늘어나는 인구에 꾸준히 물을 공급해야했고 이에 근처의 산에서 물을 끌어오기 위한 수로와 수도교를 건설했다. A. 트레버 호지의 《로마의 수도와 급수》에 따르면 “기원후 1세기의 로마 시에는 1985년의 뉴욕 시보다 훨씬 많은 물이 공급되었다.”고 하니 로마 수도 시설이 어느 정도로 발달했는지는 짐작할 만하다. 《폼페이》는 바로 이 수도교를 관리하는 아쿠아리우스(수도기사)인 아틸리우스라는 청년이 화산 폭발 이틀 전, 갑작스럽게 끊긴 수도관에서 유황 냄새를 맡으면서 이상의 기후를 감지하는 데서 시작된다. 그러나 사태를 파악하려는 아틸리우스를 방해하는 것은 거대한 힘을 지닌 자연이 아니다. 바로 탐욕과 이기로 점쳐진 인간들이다. 로버트 해리스는 베수비우스 화산 폭발로 인한 폼페이 멸망을 작품의 소재로 잡았지만, 그 이면으로는 로마의 이런 찬란한 문화를 다룸과 동시에 현대의 상황과도 다를 바 없는 인간 군상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진으로 초토화된 마을에 홀로 남아 빈집을 이용한 부동산 사업을 벌여 떼부자가 된 노예 출신 귀족 암플리아투스, 아우구스타 일대의 수도가 끊긴 것을 이용해 오히려 이익을 취하려 하는 폼페이의 관료 포피디우스, 화려한 젊은 시절을 모두 보내고 이제는 자기연민에 빠져 헤어날 줄 모르는 해군 총독이자 학자 플리니우스, 그리고 아우구스타 수도관을 지켜내겠다는 철저한 직업윤리를 지닌 정직한 주인공 아틸리우스…. 베수비우스 화산 폭발 이후의 영화와도 같은 급박한 작품 전개도 이 작품의 큰 장점이지만, 폭발 이전까지 이어지는 각 인간군상들에 대한 절묘한 표현과 등장인물들의 미묘한 심리전은 후반의 블록버스터적 재미와는 또다른 느낌을 자아내게 하는 부분이다. 플리니우스, 암플리아투스, 폼포니아우스… 역사 속 실존 인물들이 펼치는 ‘사실’과 ‘허구’ 독자의 지적 탐구심을 만족시키는 역사 팩션의 진수 《폼페이》 역사 팩션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작품 속 어떤 사람이 ‘실존인물’이고 어떤 사람이 작가가 창조해낸 가상의 인물인지 궁금한 적이 있을 것이다. 당연히 가상이라고 생각했던 인물을 우연찮게 실존인물임을 알게 되기도 하고, 작가가 꾸며낸 허구가 너무나 그럴듯한 나머지 가상의 인물을 실존인물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폼페이》는? 놀랍게도 주인공인 수도기사 아틸리우스와 코렐리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인물이 실존인물이다. 아틸리우스와 함께 폼페이의 최후를 시작부터 끝까지 지켜보는 또다른 주인공 플리니우스는 전 37권으로 이루어진 백과사전 《박물지》를 집필한 로마의 대 역사가다. 나폴리 만의 해군 제독이었던 플리니우스는 실제로도 폼페이의 최후를 그 자리에서 지켜본 인물로 유명하다. 《폼페이》 안에는 플리니우스의 사상과 철학을 드러내는 《박물지》의 인용이 많은 부분 이루어져있다. 또한 2,000년 전에 살면서도 근대의 경제관을 소유한 암플리아투스도 엄연한 실존인물이다. 작품 속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는 실제 해방 노예 출신으로 폼페이 최고의 부자이자 공공 목욕탕 등을 실제로 건축하여 화려한 귀족 생활을 즐기기도 했다. 아들 켈시누스 역시 실존인물로, 아버지가 건축한 고대 이집트의 여신 이시스 신전에 크게 빠져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이밖에도 카이사르의 동료 집정관이었던 ‘페디우스’, 플리니우스의 절친한 친구 ‘폼포니아누스’, 플리니우스의 최후를 후대에 전한 ‘가이우스’, 피난민을 구하기 위해 폼페이로 출동한 함선 미네르바의 함장 ‘토르쿠아투스’ 역시 모두 역사에 전하는 실존 인물이다. 《폼페이》의 리서치와 집필 기간에 5년여를 투자한 로버트 해리스는 영국 유력 일간지 지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 “플로리다에 있는 디즈니랜드에 간 적이 있다. 그곳에서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보고서 난 어느 정도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길고 하얀 신부 드레스를 입고 있었는데 미키 마우스의 귀를 달고 있었다. 난 이런 식의 역사적 패러디는 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나에겐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니까. (웃음) 이러한 생각으로 난 나의 유토피아를 플로리다에서 나폴리의 해변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미국의 세계화 기준과 로마의 세계화 기준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고 할 만큼 큰 차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로버트 해리스는 《폼페이》가 단지 역사의 화젯거리를 소재화한 스케일 큰 작품으로써 알려지길 원하지 않았다. 그는 독자의 이목을 끌 만한 센세이셔널한 가십을 엮어내는 대신, 이 작품 속에 폼페이의 ‘진실’을 담기 원했고 이러한 의도에서 이루어진 5년여의 리서치 기간 동안 얻어낸 것이 바로 《폼페이》라는 결실이었다. A.D. 79년 일어난 인류사 최대의 악몽 베수비오 화산 폭발, 그리고 바로 폼페이 최후의 날의 진실. 많은 이들이 폼페이의 최후를 상상하지만, 폭발 이전과 그 순간 일어났을 숨 가쁜 진실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 탁월한 이야기꾼이자 재능 있는 역사가이기도 한 로버트 해리스의 《폼페이》는 진실과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독창적인 역사 팩션으로 기억될 작품이며 독자의 지적 탐구심을 충족시킬 역사 팩션의 진수일 것이다.
아이패드로 돈 버는 이모티콘 만들기
더블:엔 / 진선호 (지은이) /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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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엔
소설,일반
진선호 (지은이)
직장생활을 하며 취미로 이모티콘을 그려온 써노 작가. 1년 동안 미승인만 받았다. 열 번의 미승인을 받고 그 이유를 분석하고 난 후, 다음해 1년 동안은 제안한 10개의 이모티콘을 모두 승인받았다. 〈하자하자! 하자토끼〉 〈숲 속의 귀요미 람찌〉 〈여보랑 톡톡! 댕댕부부 아내 ver.〉 〈여보랑 톡톡! 댕댕부부 남편 ver.〉 〈트롯킹 : 멋진 인생〉등 다 아이패드만으로 가능했다. 애플 펜슬의 출시와 함께 훌륭한 드로잉 도구로서 각광 받고 있는 아이패드. 움직이는 이모티콘 제작의 대부분을 이 아이패드와 클립스튜디오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제 이모티콘도 카페에서, 학교에서, 집에서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모티콘 작가를 직업으로 삼고 싶은 사람들과 부업으로 삼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으로 그 목표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카카오 이모티콘 승인 노하우, 아이패드와 클립스튜디오로 움직이는 이모티콘 만들기 노하우가 이해하기 쉽게 친절하게 담겨 있다. 〈이론〉 〈실전〉 〈따라해보자!〉의 3부로 구성되어 있다.글을 시작하며 PART 1 이론 1. 도대체 왜 1년 동안 미승인만 받았을까 2. 어떻게 열 개의 이모티콘을 출시할 수 있었을까 3. 이모티콘을 만들기 전에 알아야 할 몇 가지 4. 이모티콘 만들기, 왜 아이패드가 좋을까 5. 클립스튜디오 vs. 프로크리에이트 6. 자주 묻는 질문 모음 PART 2 실전 1. 이모티콘 구상하기 캐릭터부터 구상하기 / 컨셉부터 구상하기 / 이모티콘 스타일 고민하기 이모티콘 구매자 짐작하기 / 비슷한 이모티콘 조사하기 (시장 조사) 2. 기획안 만들어보기 제목 / 이모티콘 유형 / 컨셉 / 예상 사용자 / 스타일 3. 멘트 구성하기 필수 감정_ 메시지 넣기 / 메시지를 컨셉에 맞는 멘트로 바꾸기 멘트 구성 점검하기 4. 스케치하기 종이에 스케치하기 / 아이패드로 스케치하기 (클립스튜디오 설치하기 5. 제안용 그림 파일 만들기 레이어 이해하기 / 펜 설정하기 / 스케치 따라 외곽선 그리기 선 지우기 (벡터 지우기) / 선 세밀하게 수정하기 / 선 굵기_ 선 색 수정하기 채색하기 / 이모티콘 24개(32개)를 따로 나누기 / 텍스트(글자) 넣기 이모티콘 내보내기_ 저장하기 / 이모티콘 시안 점검 및 수정하기 6. 제안용 움직이는 그림 파일(gif) 만들기 어떤 시안을 움직이게 해야 할까 / 움직이는 그림 파일 제작 앱 움직이는 그림 파일 만들기 7. 이모티콘 제안하기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에 제안하기 / 승인 / 미승인에 대처하기 PART 3 따라해보자! 1. 러프 애니메이션 만들기 하자토끼 러프 애니메이션 만들기 / 화남 효과 러프 애니메이션 만들기 불꽃 배경 러프 애니메이션 만들기 2. 완성 애니메이션 만들기 하자토끼 애니메이션 만들기 / 화남 효과 애니메이션 만들기 불꽃 배경 애니메이션 만들기 글을 맺으며아이패드와 클립스튜디오로, 승인 이모티콘 만들기 직장생활을 하며 취미로 이모티콘을 그려온 써노 작가. 1년 동안 미승인만 받았다. 열 번의 미승인을 받고 그 이유를 분석하고 난 후, 다음해 1년 동안은 제안한 10개의 이모티콘을 모두 승인받았다. 〈하자하자! 하자토끼〉 〈숲 속의 귀요미 람찌〉 〈여보랑 톡톡! 댕댕부부 아내 ver.〉 〈여보랑 톡톡! 댕댕부부 남편 ver.〉 〈트롯킹 : 멋진 인생〉등 다 아이패드만으로 가능했다! 애플 펜슬의 출시와 함께 훌륭한 드로잉 도구로서 각광 받고 있는 아이패드. 움직이는 이모티콘 제작의 대부분을 이 아이패드와 클립스튜디오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제 이모티콘도 카페에서, 학교에서, 집에서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모티콘 작가를 직업으로 삼고 싶은 사람들과 부업으로 삼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으로 그 목표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카카오 이모티콘 승인 노하우, 아이패드와 클립스튜디오로 움직이는 이모티콘 만들기 노하우가 이해하기 쉽게 친절하게 담겨 있다. 〈이론〉 〈실전〉 〈따라해보자!〉의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년에 10번 승인 받은 이모티콘 작가의 비결 SNS가 일상이 되면서 이제 이모티콘은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사용자로서 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도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제안하고 출시 가능하여 매력적인 시장이 되었다. 직장생활을 하며 취미로 이모티콘을 그려온 써노 작가. 1년 동안 미승인만 받았다. 열 번의 미승인을 받고 그 이유를 분석하고 난 후, 다음해 1년 동안은 제안한 10개의 이모티콘을 모두 승인받았다. 〈하자하자! 하자토끼〉 〈숲 속의 귀요미 람찌〉 〈여보랑 톡톡! 댕댕부부 아내 ver.〉 〈여보랑 톡톡! 댕댕부부 남편 ver.〉 〈트롯킹 : 멋진 인생〉등 다 아이패드만으로 가능했다! 아이패드는 애플 펜슬의 출시와 함께 훌륭한 드로잉 도구로서 각광 받고 있다. 이모티콘 제작의 대부분을 이 아이패드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제 이모티콘도 카페에서, 학교에서, 집에서 만들 수 있다. 작가의 블로그에서 가장 조회수가 높은 글이 ‘아이패드로 이모티콘 만드는 법’인 것을 보더라도 많은 도전자들이 이모티콘을 아이패드로 제작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모티콘 작가를 직업으로 삼고 싶은 사람들과 부업으로 삼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으로 그 목표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애니메이션과 그림그리기에 최적화되어 움직이는 이모티콘 만들기에 좋은 프로그램인 ‘클립스튜디오’ 사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책은 〈이론〉 〈실전〉 〈따라해보자!〉의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승인 받은 경험이 있는 작가가 클립스튜디오를 익히고자 한다면 〈실전〉편부터 보면 되고, 이모티콘 제안에 자꾸 미승인 되는 사람들은 〈이론〉편을 더 집중해서 읽으면 된다. 또한 〈따라해보자!〉부터 읽기 시작해서 그 속에 녹아 있는 클립스튜디오의 기능들을 거꾸로 익히는 방법도 가능하다. 이 책은 카카오 이모티콘 승인 노하우, 아이패드와 클립스튜디오로 움직이는 이모티콘 만들기 노하우가 이해하기 쉽게 친절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은 이모티콘에 대해 전혀 모르는 독자님은 물론이고, 기존에 제작 경험은 있지만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이모티콘을 만들어보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쓴 책입니다. 전공자가 아닌 제가 지난 2년 동안 수많은 미승인과 승인을 거치며 터득해온 팁들을 아낌없이 담았습니다.- 〈글을 시작하며〉 중에서 연속적인 ‘미승인’으로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해졌을 당시에, 저는 무언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민 끝에 이모티콘을 본격적으로 공부해보자고 다짐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내가 도전장을 내민 이모티콘이 무엇인지 더 정확히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모티콘을 공부하기로 마음먹고서, 매일 오전 카카오 이모티콘샵에 들어갔습니다.- 〈이모티콘을 만들기 전에 알아야 할 몇 가지〉 중에서
마스터 코믹스 하농 (스프링)
세광M(세광마스터피스) / 세광마스터피스 편집부 엮음 / 200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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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마스터피스 편집부 엮음
작법은 없다
시와동화 / 강정규, 이경미 (지은이) /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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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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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규, 이경미 (지은이)
하루 5분 굿나잇스토리
예담Friend / 정홍 (지은이), 이가혜 (그림) /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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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정홍 (지은이), 이가혜 (그림)
부모들이 매일 밤 잠자리 책 읽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5분 동안 아이에게 들려주면 좋은 재미있는 이야기 49편을 상상력 넘치는 그림과 함께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탈무드, 그리스 신화, 이솝우화, 전래동화는 물론 각국의 민담, 위인의 일화 그리고 감동적인 실화까지 부모들이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어 하는 이야기들을 정홍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흥미로운 문체로 새롭게 각색해 담았다. 매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아이와 함께 나눠볼 생각거리가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잠들기 전 한마디]에는 평소 아이에게 가르쳐주고 싶었지만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힘들었던 삶의 지혜가 정리되어 있고, [머리맡 소곤소곤]에는 그날의 이야기에 대해 나눠볼 대화거리가 3개의 질문으로 수록되어 있다. 이야기를 들려주고 [잠들기 전 한마디]와 [머리맡 소곤소곤]의 내용을 응용해 아이와 짧게나마 대화를 나누다 보면, 아이는 하루 종일 그리웠을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 느낄 수 있고 부모는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된다.프롤로그 . 잠들기 전 목소리를 나누는 시간 이렇게 읽어주세요 1장. 마음이 따뜻한 아이 고마워요, 꼬마 요정 그림 형제 “누구에게나 가끔은 꼬마 요정이 찾아온단다.” 도깨비는 재주도 참 좋아 인도네시아 민담 “당황할수록 속으로 숫자를 세어봐” 소원을 말해보세요, 하나, 둘, 셋! 유럽 민담 “소원을 비는 것은 소원을 잊지 않기 위해서야” 아 따가워! 아 추워! 쇼펜하우어 “함께하기에 딱 좋은 거리를 찾아봐” 누렁이랑 검둥이랑 황희 일화 “이 세상 모든 것들도 나처럼 사랑받아야 해” 누구 힘이 더 셀까? 이솝 “힘으로 안 되면 미소를 지어봐” 나귀를 어떻게 데려가란 말이야 라 퐁텐 “남의 말만 들으면 내 생각이 없어져” 가장 무거운 짐 이솝 “지혜란 나중을 생각하는 거야” 거위와 나그네 한국 민담 “딱 세 번만 더 생각해볼까?” 열지 마, 열지 마! 그리스 신화 “희망이 자리잡은 곳” 친구의 기도 뒤러 일화 “너를 위해 기도할게” 어디요, 어디요? 힌두교 설화 “네 마음속에 놀라운 힘이 숨겨져 있어” 2장. 생각이 튼튼한 아이 왜 그러니, 왜 그러니? 알렉산더 대왕 일화 “어려울 땐 물끄러미 바라봐” 더듬더듬 코끼리 만지기 페르시아 민담 “다른 사람 말도 잘 들어봐” 휘청 갈대와 꼿꼿 떡갈 라 퐁텐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길 때도 많아” 술맛이 왜 이래? 아프리카 민담 “나 스스로 나를 높이는 생각” 친절한 칠장이 할아버지 탈무드 “작은 친절의 힘” 도마뱀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일본 실화 “너는 혼자가 아니야” 스님의 깨달음 원효 설화 “마음은 요술쟁이야” 어쩌다 이렇게 됐지? 이솝 “남을 돕는 건 나를 돕는 거야” 공주님, 이제 깨어나세요! 탈무드 “행복이란 온 마음을 다하는 것” 머리가 되고 싶었던 꼬리 이솝 “누구나 잘하는 게 하나씩은 꼭 있어” 한스의 손가락 메리 메이프스 도지 “책임질수록 중요한 사람이 되는 거야” 괜찮아, 괜찮아 중국 고사 “좋은 일도 괜찮아, 나쁜 일도 괜찮아” 3장. 행동이 꿋꿋한 아이 비둘기가 되고 싶어 이솝 “쉽게 변하면 쉽게 잊혀” 영차영차, 포도밭 보물찾기 라 퐁텐 “보물은 땅이 아니라 땀 속에 있어” 삐리리 찍찍, 삐리리 퐁당 그림 형제 “약속이란 소중한 것을 지키는 일이야” 다이아몬드는 어디에? 탈무드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마음” 보이지 않는 꽃 중국 민담 “보이지 않아도 아름다운 꽃처럼” 나귀야, 왜 그랬니? 이솝 “하루에 하나씩, 나의 좋은 점을 찾아봐” 진짜 늑대가 나타났어요! 이솝 “거짓말은 사람을 외톨이로 만들어” 그냥 갈까, 데려갈까? 순다르 싱 일화 “눈보라에도 얼지 않는 마음” 구두장이의 아주 특별한 하루 폴란드 민담 “나만 갖고 싶은 욕심, 함께하고 싶은 욕심” 쓱쓱 싹싹 절굿공이 할머니 중국 고사 “끈기란 꿈과 현실을 이어주는 끈이야” 반짝반짝, 북두칠성은 왜 빛날까? 러시아 민담 “마음과 마음 사이에 별이 빛나”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 네덜란드 민담 “작디작은 한 톨의 씨앗처럼” 4장. 지혜가 싹트는 아이 뿔 때문에, 뿔 때문에 이솝 “숨겨진 힘이 더 강한 법이야” 가방 안에 뭐가 들었을까? 탈무드 “땡그랑, 땡그랑 마음 동전을 모아봐” 쓰담쓰담 번쩍번쩍 그리스 신화 “미다스의 손보다 더 귀한 너의 작은 손” 노란 장미가 좋아, 빨간 장미가 좋아? 이솝 “다른 생각들이 모여 무지개가 돼” 신발 한 짝, 신발 두 짝 간디 일화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눈동자가 없네요? 중국 고사 “모든 일에는 눈동자가 있어” 멍멍, 내 고기! 이솝 “욕심쟁이와 바보는 같은 말이야” 신기한 쌀가마니 한국 민담 “아무리 나눠도 줄지 않는 것” 딱 1루피만 인도 민담 “지금 가진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면, 그게 만족이야” 따라쟁이 에코 그리스 신화 “말이 많으면 왜 실수를 자주 하게 될까?” 제비야, 너 때문이야! 이솝 “기다림이란” 갈매기의 친구 《열자》 ‘황제’ 편 “가슴을 열면 온 세상이 다 친구야” 꼭 돌아올게, 꼭! 실러 “이런 친구 있었으면”잠들기 전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굿나잇스토리로 아이의 하루를 행복하게 마무리해주세요! 예비 엄마 아빠의 필독서로 30만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하루 5분 아빠 목소리》 정홍 작가의 신작. 편안하고 다정한 문체로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는 동화 쓰는 아빠 정홍 작가가 이번에는 아직 모든 것이 낯선 어린아이들을 위해 세상의 모든 재미와 지혜가 담긴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아이가 자라면서 언젠가 꼭 한 번은 만나게 될 이 이야기들을 잠들기 전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들려준다면, 아이는 하루를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편안히 잠들 수 있다. 또한 그 기억은 아이 마음에 깊이 새겨져 살아가는 동안 커다란 힘이 되어줄 것이다. 하루 5분, 이야기를 들려주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 아이는 엄마 아빠의 사랑 속에 편안히 잠듭니다 매일 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일은 참 행복하지만 때로 고역스럽다. 빨리 재우고 쉬고 싶은데 아이는 자꾸만 잠자리를 박차고 나가 다른 책을 골라 오며 잠드는 시간을 계속해서 미룬다. 삶의 가치나 정서적 안정감 전달, 호기심과 상상력 자극 등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때 찾아오는 여러 가지 이점을 잘 알기에 부모로서는 이야기를 육아에 잘 활용해보고 싶지만 매일매일 책 읽어주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이에 부모들이 매일 밤 잠자리 책 읽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5분 동안 아이에게 들려주면 좋은 재미있는 이야기 49편을 상상력 넘치는 그림과 함께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탈무드, 그리스 신화, 이솝우화, 전래동화는 물론 각국의 민담, 위인의 일화 그리고 감동적인 실화까지 부모들이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어 하는 이야기들을 정홍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흥미로운 문체로 새롭게 각색해 담았다. 이제 매일 밤 어떤 책을 읽어줄지 고민하지 말고, 다른 책을 고르겠다고 책장을 두리번거리는 아이와 다투지 말고 《하루 5분 굿나잇스토리》 한 권으로 잠자리 책 읽기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보자. 아이의 감정, 성격, 습관, 관계의 바탕이 되어줄 보석 같은 이야기들 이 책에는 매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아이와 함께 나눠볼 생각거리가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잠들기 전 한마디]에는 평소 아이에게 가르쳐주고 싶었지만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힘들었던 삶의 지혜가 정리되어 있고, [머리맡 소곤소곤]에는 그날의 이야기에 대해 나눠볼 대화거리가 3개의 질문으로 수록되어 있다. 이야기를 들려주고 [잠들기 전 한마디]와 [머리맡 소곤소곤]의 내용을 응용해 아이와 짧게나마 대화를 나누다 보면, 아이는 하루 종일 그리웠을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 느낄 수 있고 부모는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된다. 이렇게 해서 아이와 공유하는 이야기가 점점 늘어나면 아이를 대놓고 훈육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아이의 인성과 지성을 길러줄 수 있고, 대화거리가 풍부해져 부모자녀 관계도 돈독해진다. 더불어 이야기가 은유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삶의 지혜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습득함으로써 아이의 감정, 성격, 습관, 관계가 바르게 성장하는 바탕이 되어준다. 직접 읽어주기 힘든 날을 위한 오디오 QR코드 수록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인 내 마음도 챙겨주는 ‘굿나잇스토리’ 어떤 날은 집안일로 회사일로 심신이 너무 지쳐 입도 벙긋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하루 5분 굿나잇스토리》에는 이렇게 직접 책을 읽어주기 힘든 날을 위해 다정한 엄마의 음성으로 대신 이야기를 들려주는 오디오 QR코드가 수록되어 있다. 아이를 옆에 눕히고 각 이야기마다 수록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아이와 함께 가만히 듣다 보면, 아이의 마음뿐만 아니라 엄마인 내 마음도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된다. 이로써 아이는 물론 엄마 아빠도 피곤했던 하루를 편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3세까지 애착형성 적기 놓쳤어도, 매일 밤 굿나잇스토리로 아이 마음 성장시킬 수 있다! 양육 전문가들은 만 3세까지를 애착형성의 적기로 보고 이때까지 아이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한다. 하지만 맨 처음 부모가 되어 아직 서툰 초보맘들에게 이 시기는 전쟁과도 같이 흘러가므로 실제로는 아이의 정서를 챙기는 데 온전히 마음을 쏟지 못한다. 그래서 많은 엄마들이 자신이 부족해서 아이가 불안정한 정서를 갖게 되었다는 자책감을 안고 살아간다. 하지만 만 4세가 지나며 아이가 말을 배우고 차츰 소통의 폭이 넓어지면서 아이의 불안한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는 기회들이 찾아온다. 그중 하나가 바로 잠들기 전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이다. 쉽게 잠들지 못하는 아이들은 심리적 불안감이 높거나 낮 동안의 각성 상태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때 엄마 아빠의 다정한 목소리는 그 무엇보다 효과적인 심리적 안정제가 되어준다. 이제 좀처럼 잠들지 못하는 아이를 빨리 자라고 다그치기보다 하루 한 편의 짧은 굿나잇스토리를 들려주고 대화를 나누면서 오늘 하루 아이의 마음이 어땠는지 살펴봐주면 어떨까. 이렇게 매일 밤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는 시간을 통해 아이는 조금씩 마음속 불안을 잠재우고 편안한 애착 관계를 새롭게 맺어가게 될 것이다. 옛날 어느 마을에 구두장이 부부가 살았어. 두 친구의 아름다운 우정이 그 차갑던 왕의 마음까지 녹여버린 거야.
헤어질 결심 스토리보드북
을유문화사 / 이윤호, 박찬욱 (지은이) /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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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문화사
소설,일반
이윤호, 박찬욱 (지은이)
나는 누가 살다 간 여름일까
문학동네 / 권대웅 지음 /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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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권대웅 지음
문학동네시인선 97권. 권대웅 시집. 198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권대웅 시인이 1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시집이다. 해설을 맡은 김경수 평론가는 이번 시집을 "미지불 상태로 지상에 던져진 존재가 자신의 삶에 걸맞은 차원을 확보하기 위한 시적 여정을 기록한" 것이라 일컫는다. 총 62편의 시가 4부로 나뉘어 담겨 있다.시인의 말 1부 당신과 내가 살다 간 방 북항(北港) 모과꽃 지는 봄 수목장(樹木葬) 하늘 모퉁이 연못 저녁이 젖은 눈망울 같다는 생각이 들 때 벽화(壁畵) 1 포복(匍匐) 연금술사 1 엄마의 꽃 뭉게구름 여름 바라나시에서의 시 연금술사 2 연금술사 3 설국(雪國) 2부 세상에 봄은 얼마나 왔다 갔을까 모란(牡丹) 달소 생의 정면(正面) 청동거울 당신과 살던 집 적멸보궁(寂滅寶宮) 벽화 2 산소 가는 길 라일락 질 무렵 땅거미가 질 무렵 아득한 한 뼘 2월의 방 기억의 갈피로 햇빛이 지나갈 때 장마 1 하얀 코끼리 3부 어찌 안 아플 수가 있니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 프라하의 달 장마 2 보문동 화무십일홍 연꽃 피는 밤 처서(處暑) 모기 허공 속 풍경 시간의 갈피 나무와 사랑했어 동피랑의 달 서피랑의 달 휘어진 길 저쪽 비 오는 가을 저녁의 시 나팔꽃 노을 4부 이 세상에 나는 착불로 왔다 당신이 다시 오시는 밤 호랑나비 이모의 잔치 가을비는 흐르지 않고 쌓인다 뿔 집시의 시간 홍시등(燈) 초저녁 별 눈 이유도 없이 못 견디게 그리운 저녁 착불(着拂) 풀잎이 자라는 소리 바람이 거꾸로 부는 날 지금은 지나가는 중 벽화 3 삶을 문득이라 불렀다 해설|달을 떠오르게 하는 소의 쟁기질 |김경수(문학평론가)문학동네시인선 097 권대웅 시집 『나는 누가 살다 간 여름일까』가 출간되었습니다. 198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후 근 30년 동안 시인은 단 두 권의 시집을 펴낸 바 있었지요. 첫 시집『당나귀의 꿈』이 1993년에, 두번째 시집『조금 쓸쓸했던 생의 한때』가 2003년에 출간되었으니 각각 10년의 터울이다가 이번 세번째 시집에서는 그 연년을 좀더 늘렸다지요. 14년 만이라지요. “14년 만에 내는 시집인데 140년처럼 먼 것 같다”라고 시인이 자서에서 쓴 것처럼 그 세월이 참 아득하게도 읽힌다지요.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여름의 눈사람들. 있으면서도 없고 없으면서도 있는 것들.”, 이 문장을 힌트로 삼자니 제목이 아주 잘 보인다지요. 그러니까 왜 “나는 누가 살다 간 여름일까”라고 했는지 듣는 순간 시집 속 시 전편이 한 궤에 꿰뚫어진다지요. 나도, 그 누구도 다 사는 계절 여름, 그리고 가는 계절 여름. 그 여름의 끝자락에 이 시집을 붙잡으니 ‘조금 쓸쓸했던’ 누군가의 ‘생의 한때’를 더듬고 또 짐작도 해보게 됩니다. 그 누군가는 나 아니면 당신, 우리 모두를 향해 떠는 나침반의 바늘이기에 흔들리는 그 끝을 유심히도 아니 볼 수가 없겠다지요. 권대웅 시인의 이번 시집이 그래서 뭘 말하고 있는 건데? 하고 물으면 예컨대 이 구절부터 튀어나갑니다. 그러니까 “당신과 내가 살다 간 방”이요. “나는 누가 살다 간 여름일까”와 대구가 되는 듯한 이 말이요. 그렇다면 바로들 이해가 되실까요. 한때 한 교집합 속에 묶여 있던 당신과 나, 서로를 등지고 그 밖으로 걸어 나올 수밖에 없었으나 세월이 한참 흐르고 멀찍이서 다시 보니 커다란 합집합 속에 섞여 있음으로 공존함을 인정하게 된 당신과 나. 단순히 ‘사랑’만을 주제로 하는 시집이 아님을 아시겠지요. ‘삶’이라는 큰 틀 속에 우리들 존재의 ‘있고 없음’을 주제로 하는 시집임을 아시겠지요. 그 말로 다하기 불가할 만큼 커다란 사유들을 사소하고 평범하며 작디작은 이야기로 꽃씨 뿌리듯 흘려둔 시집임을 아시겠지요. 그래서일까요. 시인의 배려 속 4부로 나뉘어 담긴 총 62편의 시는 어느 하나 막히는 대목 없이 잘도 읽힙니다. 오히려 너무 술술 읽혀서 시 한 편을 읽어내는 그 속도를 제어하느라 몇 번이고 호흡을 다시 다지거나 책장 끄트머리를 접었다 펴는 일을 행하게 됩니다. 묘한 것은 그런 쾌속이 다음 시로 넘어갈라치면 의뭉스럽게도 일단 시동을 끄고 본다는 사실입니다. 한 편의 시 안에서 전속력으로 미친 질주를 행했는데 다음 시로 넘어가려니 천길만길 낭떠러지가 눈앞에 펼쳐져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요. 참 쉽게 읽히는데 페이지를 넘기는 손이 더뎌지는 이유를 생각해봅니다. 새긴다는 건 그런 거겠지요. 나도 모르게 느려지는 손놀림 같은 거, 발바닥에 본드를 바른 것도 아닌데 쉽사리 잘 안 떼어지는 두 발 같은 거. 시인은 연신 묻습니다. "그때 내가 살았던 것일까 지금 살고 있는 것일까" 그러게요. 우린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 걸까요. 저는 이 시의 읽힘 또한 인생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남녀의 ‘만남과 이별’이라 할 우리의 ‘생과 사’란 것이 이렇게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이구나, 시의 해석 이전에 시의 읽음 그 자체만으로도 경험할 수 있겠구나, 다시금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하여 이 시집은 소리를 크게 내어 읽어보십사 강권하기도 하는 바입니다. 쓸쓸한 아름다움이 어떤 뉘앙스인지 읽는 즉시 온몸으로 증명해보일 수 있기도 하거든요. 더불어 특징이랄까요, 이 시집에 유독 많은 것이 ‘물음’입니다. ‘울음’의 대목일 것 같은데 ‘물음’이 주저앉은 자리 꽤나 많습니다. 어쩌면 이 시집은 ‘물음’의 시로 지어진 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포복(匍匐)」은 시 전체가 물음의 행으로 이루어진바, “시냇물은 내 신발을 신고 얼마나 멀리 갔을까”(「뭉게구름」), “세상에 봄은 얼마나 왔다 갔을까”(「2월의 방」), “미움에도 연민이 있는 것일까”(「삶을 문득이라 불렀다」) 등등 시 곳곳에서 물음의 대목만 밑줄쳐본다 해도 셀 수 없을 텐데요, 저는 이 ‘물음’의 힘에 주목을 해봤습니다. 우리가 물음을 던지는 경우는 보통 두 가지라지요. 몰라서 물을 때와 알면서도 물을 때. 어쩌면 이 시집은 후자의 경우만 같습니다. 뭔가 생 전체를 뜨겁게 살아낸 자가, 세상을 좀 알겠는데 싶은 자가, 그럼에도 입을 꾹 다문 채 낮에는 하염없이 하늘 속 구름이나 쫓고 밤에는 검은 하늘 속 달을 올려다보는 일로 그 물음을 던지고 그 물음의 답도 거기에서 찾는 듯한 풍경을 우리는 구경하는 데서 배움과 감동을 동시에 얻는 듯합니다. 이 시집은 아무리 훑어봐도 어떤 강요도 앙탈도 분노도 욕망도, 하여간에 없는 게 참 많습니다. 저라면 시뻘건 피로 물들였을 이야기를 오히려 맑은 물로 씻어내고 있는 듯한 흐름, 그 흘려보냄만 있습니다. 굳이 ‘여름’이라 콕 집어서 한 계절을 붙들어 앉혔지만 이 자리에 봄이 와도 가을이 와도 겨울이 와도 무방할 것이란 걸 쓰는 시인이나 읽는 우리나 모르지 않을 것을 압니다. 세상 그 누구도 영원히 존재할 이는 없으니까요. 있다 없고 살다 갈 뿐일 테니까요. “사랑도 너무 추우면/ 아무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다”라는 구절이 시집을 덮고 난 뒤에도 계속 입에서 맴돕니다. 같은 시 안에서의 이런 몇 구절이 동시에 내 안에서 번집니다. 나무에 피어나는 꽃을 문득이라 불렀다 그 곁을 지나가는 바람을 정처 없이라 불렀다 떠나가고 돌아오며 존재하는 것들을 다시 이름 붙이고 싶을 때가 있다 홀연 흰 목련이 피고 화들짝 개나리들이 핀다 이 세상이 너무 오래되었나보다 당신이 기억나려다가 사라진다 (……) 내가 이 세상에 왔음을 와락이라고 불렀다 (……) 이생은 찰나라고 부르는가 먼 구름 아래 서성이는 빗방울처럼 지금 나는 어느 과거의 길거리를 떠돌며 또다시 바뀐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삶을 문득이라 불렀다」에서 머잖아 우리는 “씨풀씨풀” 내리는 눈을 맞을 것입니다. 시집 속에서 삶의 의미 같은 걸 때론 발견하게도 하거니와 권대웅 시인의 말 가운데 이런 대목에서 무릎을 쳐보기도 합니다. “인생이라는 게 다 길바닥이야”(「눈」)란 진리를 거창한 말씀이 아니라 망치 같은 연설이 아니라 어떠한 읊조림으로 물음을 던지고 답을 받기도 하는 시집. “출근하는데 죽은 매미가 마당에 떨어져 있었다. 나는 누가 살다 간 여름일까.”(「화무십일홍」)처럼 문득 둘러보았을 때 무엇이 보이시는지. 그 보임을 묻고 또 묻는 일로부터 이 시집은 시작되고 마무리되지 않을까 합니다.마당 한구석. 윤기 나고 탄력 있는 피부로 자라던 옥잠화 넓은 잎사귀 속에서 쪽찐 머리에 꽂은 옥비녀 같은 꽃이 피었다. 어느 집 규수였을까. 옥잠화 몸에서 나는 향기가 너무 그윽하여 아침마다 모두머리 단장하고 있는 꽃방. 두근거리며 훔쳐보던 그녀의 흰 뒷목.지난겨울 담장 아래 눈사람이 서 있던 자리에 해바라기가 피어올라와 물끄러미 방안을 바라보고 있었다. 옷을 갈아입다 깜짝 놀라 커튼을 쳤다. 언젠가 어디선가 본 볼이 두툼한 여자 같았다.아침마다 나팔꽃이 목청껏 외치는 소리들. 지나가는 바람이라도 꾀어내듯 휙휙 휘파람을 불며 허공으로 뻗어가던 넝쿨들, 낭창낭창하던 것들. 세상에서 사라졌다고 없어져버리는 것은 아니다. 칠 년 만에 땅 속에서 나와 7일만 살면서 오직 사랑을 찾기 위해 울던 매미. 당신은 그토록 간절하던 당신을 만났는가.등줄기에 후줄근하게 땀이 흘렀다. 나도 녹아가고 있었다. 여름의 눈사람처럼 있었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들. 백일홍을 심었는데 백일홍도 그만 져버리고 말았다. 출근하는데 죽은 매미가 마당에 떨어져 있었다. 나는 누가 살다 간 여름일까. -「화무십일홍」전문
복음전도를 위한 성경암송 330절
크리스천리더 / 박종신 지음 /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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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종신 지음
본문은 3단계로 구성되었다. 초급반 100절은 전도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전도자의 사명, 전도자의 준비, 전도자의 삶, 전도자의 심정, 전도자의 선포로 구성되어 있다. 중급반 110절은 복음의 핵심을 정리해 놓았다. 죄인들의 심판,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 오직 믿음으로, 믿음으로 얻어지는 결과들,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급반 120절은 전도의 구체적인 방법들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님에 대해, 예수님에 대해, 성경에 대해, 나중에 믿겠다는 사람에게,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는가?, 거짓과 이단들의 특징, 교회에 부정적인 사람들의 질문에 대해 성경적으로 답변하고 있다.프롤로그 4 이 책의 구성 8 초급반 100절 1. 전도자의 사명 16 지상대명령│친히 전도하시는 예수님│증인이 되라│생명보다 귀한 사명│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의 발 2. 전도자를 위한 준비 25 여러 모습이 되라│전신 갑주를 준비하라 │성령의 검을 가지라│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라 3. 전도자의 삶(21절) 32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삶│소금과 빛으로의 삶│선한 일을 위한 삶│성실한 삶│의의 무기로서의 삶│그리스도의 향기로서의 삶 4. 전도자의 심정(17절) 42 눈물을 뿌리라│복음에 빚진 자의 심정│하나님의 동역자의 심정│예수님의 심정│잃은 양을 찾은 심정│하나님의 심정 5. 전도자의 선포(22절) 49 너희를 쉬게 하리라│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눈과 같이 양털같이│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라│하나님을 부르라│하나님께로 돌아오라│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다른 이로서는 구원받을 수 없다 중급반 110절 1. 죄인들의 심판(21절) 60 모든 사람은 죄인이다│죄의 값은 사망이다│죽은 후에 심판이 있다│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는다 2. 하나님의 구원 계획(22절) 72 예수님이 오신 목적│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죄악을 담당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하나님의 의를 이루심│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해│우리의 범죄를 위해 내줌이 되다│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다│의롭다 함을 받게 하시다│예수님의 피로 성소에 들어가다│성경대로 죽으셨다 살아나시다 3. 오직 믿음으로(13절) 84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다│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음성을 듣고 문을 열라│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함께 일으키심을 받다│믿음 안에서 산다│믿음으로 나아가라 4. 믿음으로 얻은 결과들(30절) 94 죄 사함을 받는다│의롭다 함을 받는다│하나님의 자녀가 되다│영생을 얻는다│성령을 받는다│영원한 복을 누린다│담대함과 확신으로 나아간다│하나님의 평안이 임한다│기쁨이 충만하다│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5.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삶(1) (10절) 110 새로운 삶│푯대를 향한 삶│새로운 지식│깨끗한 삶│말이 새로워진다│열매 맺는 삶이 된다│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된다│믿음으로 세상을 이긴다 6.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삶(2) (14절) 118 하나님을 시인하는 삶│섬기는 삶│말씀으로 사는 삶│그리스도 중심의 삶│행함이 있는 삶│기도하는 삶 고급반 120절 1. 하나님에 대해(24절) 126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하는 사람에게│하나님이 없다는 사람에게│하나님은 왜 악인을 내버려 두시는가?│하나님은 나를 도와주실 수 있는가? 2. 예수님에 대해(31절) 136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가?│예수님을 믿어야 영생을 얻는가?│예수님은 실존 인물인가?│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무슨 일을 하셨나? 3. 성경에 대해(9절) 146 성경은 사실인가?│성경의 저자는 누구인가?│성경은 한 권의 책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성경은 과연 하나님의 말씀인가? 4. 나중에 믿겠다는 사람에게(10절) 152 창조주를 기억하라│어리석은 사람이여 5.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는가? 157 다른 이름은 없다│다른 길은 없다│하나님을 알게 하셨다 6. 거짓과 이단들의 특징(17절) 161 다른 복음은 없다│사탄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다│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적그리스도│인사조차 하지 말라 7. 교회에 부정적인 사람들의 질문에 대해(22절) 169 목회자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에 대해│교파가 너무 많다는 주장에 대해│교회 안에 위선자가 너무 많다는 사람에게│기독교인들에게 비리가 더 많다는 사람에게│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사회봉사를 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돈이 없어서 교회에 못 다니겠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복음전도를 위한 성경암송 330절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초급반 100절은 전도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전도자의 사명, 전도자의 준비, 전도자의 삶, 전도자의 심정, 전도자의 선포로 구성되어 있다 중급반 110절은 복음의 핵심을 정리해 놓았다. 죄인들의 심판,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 오직 믿음으로, 믿음으로 얻어지는 결과들,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급반 120절은 전도의 구체적인 방법들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님에 대해, 예수님에 대해, 성경에 대해, 나중에 믿겠다는 사람에게,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는가?, 거짓과 이단들의 특징, 교회에 부정적인 사람들의 질문에 대해 성경적으로 답변하고 있다.
비전공자를 위한 경영학 수업
대림북스 / 고형일 지음 /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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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북스
소설,일반
고형일 지음
경영학을 체계적으로 접해본 적이 없는 일반인, 특히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경영 컨설턴트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국내외 기업들을 컨설팅한 경험을 토대로, 딱딱한 경영학의 개념과 이론들을 쉽게 풀어 담았다. 경영학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을 다뤘고, 실제 업무를 위한 배경 지식과 적용 사례, 그리고 최신 경영학 트렌드도 많이 담고자 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연차가 늘어날수록 자신이 맡은 업무 외에도 알아가야 할 것들이 많아지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경영학’과 관련된 지식이다. ‘경영학’을 통해 직장인은 자신이 하는 업무와 사내 팀의 기여도 등을 새롭게 평가해볼 수 있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전략을 구상해나갈 수 있다. 이렇듯 ‘경영학’에 대한 기본 지식을 숙지해두면 직장생활을 할 때 매우 유용한 점이 많지만 경영학이라는 학문을 다소 난해하다고 느끼거나 어떤 내용부터 공부를 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해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저자는 경영학에 대해 문외한인 직장인을 위해 샤오미, 스타벅스, 삼성전자, 레고 등 글로벌 기업의 풍부한 사례를 제시하고, 핵심적으로 알아야 할 경영학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이론을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나간다.프롤로그 PART 01. 전략 없이는 경영도 없다 | 경영전략 01. 모든 경영의 시작은 ‘전략’에서부터 | 전략 수립 02. 기업 환경에 대한 치밀한 분석이 필요한 이유 | 내·외부 환경 분석 03. 지금의 사업을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을까 |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04.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 경쟁력 강화 전략 05. 전략을 성과로 이어나가는 방법 | 전략 실행 <한눈에 보는 경영학 1> Plan-Do-Check-Act 사이클을 업무에 활용하기 <한눈에 보는 경영학 2> 경영전략 발전사 PART 02. 마케팅 없이는 고객도 없다 | 마케팅 01. 마케팅의 기본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 | 마케팅 개요 02. 소비자의 숨겨진 마음을 읽는 힘 | 마켓 센싱 03. 시장과 고객은 작게 나누어 공략한다 | STP 전략 04. 고객은 어떻게 제품을 구매하게 될까 | 마케팅 4P Mix와 브랜드 전략 05. 디지털 마케팅, 선택이 아닌 필수 | 마켓 4.0 <한눈에 보는 경영학 3> 옴니채널과 O2O 마케팅 PART 03. 회계 없이는 이익도 없다 | 회계 01. 회계 보고서는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 재무회계와 관리회계, 세무회계 02.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파악하는 방법 | 재무제표 분석 03. 한눈에 보는 회사의 경영 성적표 | 손익계산서 04. 원가를 알면 효과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 원가관리 05. 회사가 제대로 돌아가려면 현금이 돌아야 한다 | 현금 흐름 관리 <한눈에 보는 경영학 4> IFRS(국제 회계 기준) PART 04. 생산운영 관리 없이는 경쟁력도 없다 | 생산과 운영 01. 어떤 제품을 어떻게 생산할 것인가 | 생산운영전략 02. 똑똑한 품질 관리가 고객만족을 끌어낸다 | 품질경영 03.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물류 흐름을 하나로 | SCM(공급사슬관리) 04. 필요한 것을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만 | JIT(적시생산시스템) 05. 고객의 니즈를 기반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설계하라 | R&D(연구개발)전략 <한눈에 보는 경영학 5> 제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되었다 PART 05. 유능한 인재 없이는 성장도 없다 | 조직과 리더십 01. 환경에 따라 조직도 변화한다 | 기업의 조직 구조 02.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원, 사람 | 인적자원관리 03. 리더, 경영자가 반드시 해야 할 일 | 경영자의 역할과 리더십 04. 성과를 만드는 여섯 가지 리더십 | 리더십 유형 05. 탁월할 리더들의 비밀 | 감성지능(EQ) <한눈에 보는 경영학 6> 섬김의 미학, 서번트 리더십‘비전공자’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경영학 정보만을 담았다! 한 권으로 끝내는, 너무 쉬운 경영학 수업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연차가 늘어날수록 자신이 맡은 업무 외에도 알아가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경영학’과 관련된 지식이다. ‘경영학’을 통해 직장인은 자신이 하는 업무와 사내 팀의 기여도 등을 새롭게 평가해볼 수 있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전략을 구상해나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관부서, 업체와의 협업과 의견 조율 과정에서 오는 어려움도 더욱 순탄하게 해결해나갈 수 있다. 이렇듯 ‘경영학’에 대한 기본 지식을 숙지해두면 직장생활을 할 때 매우 유용한 점이 많다. 하지만 ‘경영학’이라는 학문을 다소 난해하다고 느끼거나 어떤 내용부터 공부를 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해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현직 CJ올리브네트웍스의 경영 컨설턴트인 저자는 경영학에 대해 문외한인 직장인을 위해 샤오미, 스타벅스, 삼성전자, 레고 등 글로벌 기업의 풍부한 사례를 제시하고, 핵심적으로 알아야 할 경영학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이론을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이 책을 통해 직장인으로서 한 걸음 더욱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샤오미는 어떻게 10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커다란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까?” 성공한 기업에는 반드시 제대로 된 경영전략이 존재한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위의 샤오미, ‘대륙의 실수’에서 ‘대륙의 기적’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 기업이 10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샤오미의 성공적인 경영전략에는 ‘철저한 성공 모방 정책’, ‘저렴한 가격’, ‘소셜 마케팅’에 있었다. 이처럼 성공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선 명확한 경영 목표를 세우고, 기업 혹은 사업의 현재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성장을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이러한 방향성을 잘 구축해나가는 것은 기업의 존속과 발전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이 책에는 샤오미뿐만 아니라, 샤프, 모나미, 한국야쿠르트, 삼성전자, 레고 등 유수기업의 다양한 성공과 실패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그들의 경영전략 외에도 마케팅, 회계, 생산운영, 리더십과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다 보면 핵심 ‘경영학’ 지식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신 경영학 트렌드를 읽고 자신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인이 모르면 절대 안 되는 경영학 지식! 비전공자를 위한 경영학 지식사전 이 책은 경영학을 체계적으로 접해본 적이 없는 일반인, 특히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경영 컨설턴트로 근무하고 있는 고형일 저자는 국내외 기업들을 컨설팅한 경험을 토대로, 딱딱한 경영학의 개념과 이론들을 쉽게 풀어 담았다. 경영학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을 다뤘고, 실제 업무를 위한 배경 지식과 적용 사례, 그리고 최신 경영학 트렌드도 많이 담고자 했다. 4차 산업혁명 등 기업 경영의 새로운 변화가 급속히 진행 중인 오늘날, 자기 분야의 업무만 습득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기업경영에 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이 더욱 필요한 때인 것이다. 이 책은 직장생활에서 꼭 필요한 핵심 경영학 정보와 구체적인 활용 방법을 알려주며, 경영학을 몰라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보안해주는 책이 될 것이다. 기업에서의 경영전략 수립은 한마디로 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는 것이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명확한 경영 목표를 정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할지를 제때 결정해야만 한다. 이때 나(기업)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와 내가(기업이)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를 제대로 파악해야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만약 기업이 잘못된 방향을 선택한다면 기업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을 수도 있는 만큼 기업에서의 경영전략 수립은 필수불가결한 중요한 핵심 업무이다.-PART 01. 전략 없이는 경영도 없다 | 경영전략 스타벅스의 비아VIA는 2008년에 미국에서 먼저 출시되었고 (한국에서는 2011년 출시), 동서식품의 카누KANU는 2011년에 출시되었다. 판매 성적을 보면 스타벅스의 비아는 출시 2개월 만에 12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동서식품의 카누는 출시 2주 만에 매출 25억 원을 기록하였다. 두 제품의 성공비결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소비자의 편의’와 ‘실속 제공’, 단 두 가지였다. 원두커피의 향기와 깊은 풍미를 좋아하는 커피애호가들은 맛있는 커피를 즐기기 위해서는 직접 커피전문점에 가거나 비싼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구입해야만 했다. 하지만 비아와 카누는 컵에다 원두 분말을 넣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PART 02. 마케팅 없이는 고객도 없다 | 마케팅
픽스
현대문학 / 워푸 (지은이), 유카 (옮긴이) /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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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소설,일반
워푸 (지은이), 유카 (옮긴이)
2017년 타이완 서점가에서 가장 주목받은 추리소설. 지난 30년간 타이완에서 일어난 유명 범죄 사건 7건을 모티브로 삼아 재구성한 소설로, 각각의 실제 사건에서 범인으로 체포됐던 이들이 모두 무고하게 누명을 쓴 것임을 촘촘한 추리로 밝혀낸다. 저자 워푸는 재심을 앞둔 어느 무고한 피고를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픽스>를 구상하게 됐다고 밝힌다. 아울러 그는 이 책을 올바른 소설 창작에 관해 토론하는 기회로 삼도록, 책 속에서 그 억울한 누명 사건들을 '범인이 잘못 지목된 추리소설'로 써낸 다음, 다시 이 이야기들을 고쳐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이 책의 제목인 '픽스FIX'라는 단어에는 이처럼 잘못 쓰인 작품을 '고치고' '바로잡고' '보완하며' 동시에 이 이야기들을 '마음 깊이 기억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한국어판 서문 | 창작, 사회, 한국과 타이완, 『픽스』에 대하여 01 나무 두드리기 02 당신 없이는 미소 지을 수 없어요 03 영웅들 04 우리와 그들 05 커다란 노란 택시 06 점점 더 하얗게 창백해졌네 07 얼룩진 사랑 작가 후기 | FIX : 고치고, 보완하고, 바로잡다. 그리고 마음 깊이 기억하다. 옮긴이의 말범인이 잘못 지목된 일곱 편의 추리소설?! 의문의 네티즌이 작가들에게 추리 대결을 청한다! 지난 30년간 일어난 억울한 누명 사건을 재구성하며 타이완 사회에 파장을 일으킨 문제적 미스터리 2017년 타이완 서점가에서 가장 주목받은 추리소설, 워푸의 『픽스』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픽스』는 지난 30년간 타이완에서 일어난 유명 범죄 사건 7건을 모티브로 삼아 재구성한 소설로, 각각의 실제 사건에서 범인으로 체포됐던 이들이 모두 무고하게 누명을 쓴 것임을 촘촘한 추리로 밝혀낸다. 저자 워푸는 재심을 앞둔 어느 무고한 피고를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픽스』를 구상하게 됐다고 밝힌다. 아울러 그는 이 책을 올바른 소설 창작에 관해 토론하는 기회로 삼도록, 책 속에서 그 억울한 누명 사건들을 ‘범인이 잘못 지목된 추리소설’로 써낸 다음, 다시 이 이야기들을 고쳐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이 책의 제목인 ‘픽스FIX’라는 단어에는 이처럼 잘못 쓰인 작품을 ‘고치고’ ‘바로잡고’ ‘보완하며’ 동시에 이 이야기들을 ‘마음 깊이 기억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일곱 명의 작가, 일곱 편의 추리소설 그리고 의문의 네티즌이 보내온 메시지 “당신의 추리소설에는 허점이 있습니다” ― 도서 내용 소개 순문학 작가, 대필 작가, 문과 대학생, 은행원, 로맨스 소설가…… 저마다 다른 직업과 성격을 지닌 이들의 공통점은 한 편의 추리소설을 썼다는 것. 그리고 그들 모두 ‘아귀阿鬼’라는 수수께끼의 네티즌과 인터넷 공간에서 만났다는 것이다. 작가들이 완전무결한 추리 플롯을 설계했다고 믿고 있던 순간, 아귀는 그들이 쓴 소설의 허점을 하나하나 지적한다. 예리한 관찰력으로 소설을 고쳐나가는 아귀, 그는 대체 누구인가? 총 일곱 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편에서 한 명의 작가와 그가 쓴 하나의 추리소설 그리고 아귀라는 네티즌이 등장한다. 첫 번째 이야기 「나무 두드리기」에서 작가는 아직 출간 전인 소설의 결말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아귀의 메일을 받는데, 모든 단편이 ‘작가와 네티즌이 미발표 추리소설을 놓고 소설 속의 누가 진범인지 토론을 벌인다’라는 불가사의한 구조를 띠고 있다. 일종의 액자소설 형식으로 전개되는 이 책 속에서 작가와 네티즌의 토론이 ‘바깥 이야기’라면, 작가가 쓴 추리소설은 ‘속 이야기’로 등장해 교차 전개된다. 다양한 주인공들이 쓰는 일곱 편의 ‘소설 속 소설’은 총격전, 유괴, 살인, 치정 살인, 강간, 추락사, 국제 범죄 등 각각 다른 형태의 범죄 사건들을 다루고, 단편마다 분위기, 필치, 등장인물의 성격과 그들의 반응, 복선도 제각각인 추리 구조를 가진다. 책장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미스터리한 존재인 ‘아귀’는, 일곱 개의 다른 에피소드를 한 권의 추리소설로 완성시킨다. 소설 창작의 세계와 타이완의 30년 사회 현실을 파헤친, 다층적인 읽기를 제공하는 특별한 추리소설 오늘날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장르의 하나인 ‘추리소설’은 이제 단순한 수수께끼 풀이를 넘어서 사회의 여러 면모를 드러내고 체제의 문제를 비추는 동시에 인간 심리를 깊이 있게 묘사하는 문학의 한 장르로 각광받는다. 추리소설이자 추리소설 작법서라고 할 수 있는 『픽스』는 이러한 추리소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독특한 방식으로 묘사하면서 소설을 쓸 때 주의해야 할 점, 소설을 읽을 때 눈여겨볼 점 등을 자연스럽게 제시한다. 고전 추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락의자 탐정’이나 ‘시각표 트릭’을 쓸 때 무엇을 유념해야 하는지, 왜 ‘밀실’이 ‘동화’에 비유되는지, 과학수사에서 어떤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지 등이 제시되는가 하면, 플롯을 설정할 때 쓸 수 있는 절묘한 수법의 사례를 보여준다. 나아가 네티즌 아귀가 지적한 추리소설의 내용을 독자가 함께 읽어나가는 구성은 독자로 하여금 직접 진범을 추리해보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일곱 명의 작가와 아귀가 서로 팽팽하게 맞서면서 결론에 이르게 되는 과정들은 이 소설의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워푸는 이 책의 배경이 된 실제 사건들의 자료를 읽고서 비록 자신은 모두 누명 사건이라고 확신했지만, 독자들은 또 다른 결론을 내릴 수도 있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읽기를 권한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러한 사건들에 관심을 기울이는 일이며, 작가와 독자가 글쓰기와 읽기를 통해 허구의 세계에서 체험한 바를 가지고 돌아와 세상과 자신을 마주하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이야기’의 가장 중요하고도 대체 불가능한 의의라고 강조한다. 이야기란 무엇인가를 추적해가는 『픽스』는 억울한 사건을 소설화하는 형식을 통해 타이완의 30년 사회를 파헤친 하나의 소설이자 기록이다. 한편 타이완 현지에서 『픽스』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작가 찬호께이의 『망내인網內人』과 비슷한 시기에 출간돼 이를 제치고 서점가 1위에 오르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아귀는 명확하게 ‘총격 현장’을 언급했다. ‘이 자식이 정말 아직 출간도 되지 않은 『나무 두드리기』를 읽기라도 했단 말이야? 아니면 그냥 우연히 때려 맞춘 건가?’그는 재빨리 자신의 메모와 소설 내용을 다시 읽어보았다. 아무리 봐도 이 추리가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설사 아귀가 정말로 책을 읽어봤다 한들, 이 부분 어디에 문제가 있단 말인가?_제1장 「나무 두드리기」 “돌고래폰이네. 최신 유행 폰이잖아.” 다른 여자가 말했다. “누가 부잣집 금지옥엽 따님이 아니랄까 봐.”“금지옥엽 따님은 무슨, 허튼소리 그만하셔.” 샤오웨이가 웃으며 손을 내젓더니 오매즙烏梅汁을 한 잔 들었다. “난 남자 친구도 없잖아. 샤오치처럼 남자 친구가 있는 게 실속 있는 거지.”그녀는 ‘돌고래’까지 읽다가 잠시 멍해졌다. 이어서 이게 거의 20년 전 작품이라는 사실이 떠올랐다. ‘돌고래’와 ‘휴대전화’, 이 두 키워드를 검색 엔진에 입력했더니, 과연 20세기 말에 불티나게 팔렸던 휴대전화의 별칭이 나왔다. 그해 한때 어마어마하게 히트 친 상품이었을 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중국어 입력을 지원한 휴대전화였다. 당시 아직 초등학생이었던 그녀는 이 물건에 별다른 인상이 남아 있지 않았다.그녀는 이 세 글자를 휴대전화 메모장에 저장했다.소설을 쓸 때는 이런 시간과 공간적 배경에 관련된 작은 디테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인물들의 대화나 줄거리 묘사 가운데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이런 낱말이 쌓이고 쌓여 이야기 속 장면의 분위기가 만들어진다.어떤 때는 작은 실수 하나가 시간과 공간의 혼란을 일으켜 이야기의 설득력을 떨어뜨리기도 하고._제2장 「당신 없이는 미소 지을 수 없어요」 아귀의 이번 답신은 조금 늦게 도착했고, 그렇게 짧고 간단하지도 않았다.저는 아정의 바지에 묻은 다차오 난간의 흙먼지, 사체의 위치, 당시 둘 사이에 싸움이 잦았다는 소문 그리고 아정이 헤어지자고 담판 짓기 위해 한밤중에 샤오치를 불러낸 것 등 이 몇 가지가 모두 샤오치가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뚜렷이 가리키고 있다고 봅니다.예상외로 흥미로웠다. 아귀가 언급한 이 몇 가지가 그녀와 다수의 네티즌이 샤오치가 범인이라고 여기게 된 단서인데, 같은 내용을 보고도 아귀는 전혀 다르게 해석한 듯했다.그렇다면 독자님께서는 누가 아정을 죽였다고 보시나요?아귀는 아주 당연하다는 듯 대답했다.아정은 자살한 겁니다._제2장 「당신 없이는 미소 지을 수 없어요」
너의 이름은. (양장)
하빌리스 / 신카이 마코토 (지은이), 박미정 (옮긴이)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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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신카이 마코토 (지은이), 박미정 (옮긴이)
‘빛의 마법사’ 신카이 마코토 작품 원작소설 소장용 하드커버 시리즈. 도쿄의 고등학생 타키와 지방 변두리 마을 이토모리에 사는 소녀 미츠하는 연이어 기묘한 꿈을 꾼다. 자신이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가 잠에서 깨어나는 꿈. 꿈의 빈도가 늘어나면서 두 사람은 서로 몸이 뒤바뀌었다는 것을 깨닫고 점점 서로를 인식하게 된다. 그러면서 두 사람에게는 독특한 유대감이 생긴다. 그렇지만, 두 사람이 서로의 생활을 완벽하게 인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커질수록 무언가, 이질감을 느끼는 두 사람. 두 사람 앞에는 아름다우면서도 잔혹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다.제1장 꿈 제2장 단서 제3장 나날 제4장 탐방 제5장 기억 제6장 재연 제7장 아름답게, 발버둥 치다 제8장 너의 이름은. 후기 해설‘빛의 마법사’ 신카이 마코토 작품 원작소설 소장용 하드커버 시리즈 100만 부 베스트셀러 소설가 신카이 마코토의 영화보다 더 깊은 소설 세계 2002년 작품의 대부분을 혼자 만들어 낸 『별의 목소리』로 차세대의 희망으로 떠올랐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를 통해 다음 세대가 아닌 현재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거듭난 그는 모든 작품을 소설로 발표하여 영상뿐 아니라 문장으로도 그 섬세하고 미려한 묘사를 선보이고 있다. 신카이 감독의 소설은 초판 50만 부, 누계 100만 부 이상 팔려나가는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으며, 이번 하드커버 시리즈는 신카이 마코토 월드의 모든 발자취를 소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찾고 있어” 『너의 이름은.』은 아름다운 작화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어쩌면 작화의 만족감보다 감정 묘사의 만족감이 더 클 수 있는 작품이다.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모았고, 일본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올랐으며, 한국에서 개봉한 모든 일본 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신카이 감독이 직접 쓴 소설 역시 한일 양국 모두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일본에서는 100만 부 이상 팔려나갔으며, 한국에서도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는 등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로 독자들의 인정을 받았다. 소중한 것을 잃고 살 수밖에 없는 그런 사람들에게 전하는 희망 도쿄의 고등학생 타키와 지방 변두리 마을 이토모리에 사는 소녀 미츠하는 연이어 기묘한 꿈을 꾼다. 자신이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가 잠에서 깨어나는 꿈. 꿈의 빈도가 늘어나면서 두 사람은 서로 몸이 뒤바뀌었다는 것을 깨닫고 점점 서로를 인식하게 된다. 그러면서 두 사람에게는 독특한 유대감이 생긴다. 그렇지만, 두 사람이 서로의 생활을 완벽하게 인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커질수록 무언가, 이질감을 느끼는 두 사람. 두 사람 앞에는 아름다우면서도 잔혹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갑자기,잠에서 깼다.공중으로 떠올랐던 시트가 침대 위에 소리 없이 떨어졌다.심장이 갈비뼈를 들어 올릴 듯 거칠게 뛰고 있어야 하는데 내 심장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이상하다고 생각한 바로 그 순간, 조금씩 피가 순환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창밖의 아침 참새가 지저귀는 소리, 자동차의 엔진 소리, 전철이 지나가는 소리. 내가 어디에 있는지 겨우 생각났다는 듯 귀가 도쿄를 인식하기 시작했다.“……눈물”볼을 만진 내 손가락 끝에 물방울이 묻어 있었다.왜지? 이유를 알 수 없어서 손바닥으로 눈가를 닦았다. 방금 전까지 본 황혼 풍경도, 할머니의 말도, 어느새 물이 모래에 스며들 듯 사라졌다. 한 글자, 또 한 글자.미츠하가 쓴 문장이 뜻을 알 수 없는 글자로 변해 간다. 이윽고 촛불처럼 한순간 깜박이다 사라진다. 그렇게 미츠하의 일기가 하나하나 지워져 간다.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손이 삭제 아이콘을 계속 누르듯이. 그렇게 내가 보고 있는 눈앞에서 미츠하의 문장이 모두 지워져 버린다.“어째서…….”작게 읊조린다. 멀리서 솔개가 또 한 번 새된 목소리로 운다
소나티네 앨범 2
서울음악출판사 / 젠온악보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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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음악출판사
소설,일반
젠온악보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바이어를 마치고 소나타를 연주하기 위한 준비 단계다. 모든 피아노 학습자가 사용하는 연습곡집이다. 기본적인 소나티네 외에 15개의 소곡이 추가되어 더욱 다양한 곡을 연주할 수 있다. 총 30곡이 수록되어있다.1. 6개의 소나티네 제4번 F Major Op. 55-4 6 Sonatinen 4 F-dur Op. 55-4 작곡: 쿨라우, 프리드리히(Kuhlau, Friedrich) 2. 6개의 소나티네 제5번 D Major Op. 55-5 6 Sonatinen 5 D-dur Op. 55-5 작곡: 쿨라우, 프리드리히(Kuhlau, Friedrich) 3. 6개의 소나티네 제6번 C Major Op. 55-6 6 Sonatinen 6 C-dur Op. 55-6 작곡: 쿨라우, 프리드리히(Kuhlau, Friedrich) 4. 4개의 소나티네 제1번 C Major Op. 88-1 4 Sonatinen 1 C-dur Op. 88-1 작곡: 쿨라우, 프리드리히(Kuhlau, Friedrich) 5. 4개의 소나티네 제2번 G Major Op. 88-2 4 Sonatinen 2 G-dur Op. 88-2 작곡: 쿨라우, 프리드리히(Kuhlau, Friedrich) 6. 소나타 D Major Op. 4-1(Op. 37-2) Sonata D-dur Op. 37-2 작곡: 무치오 클레멘티(Clementi, Muzio) 7. 소나타 G Major Op. 4-4(Op. 38-1) Sonata G-dur Op. 38-1 작곡: 무치오 클레멘티(Clementi, Muzio) 8. 소나타 B♭ Major Op. 4-5(Op. 38-2) Sonata B-dur Op. 38-2 작곡: 무치오 클레멘티(Clementi, Muzio) 9. 소나타 F Major Op. 4-6(Op. 38-3) Sonata F-dur Op. 38-3 작곡: 무치오 클레멘티(Clementi, Muzio) 10. 2개의 소나티네 초기작품 G Major Anh.5-1 Sonatine G-dur Kinsky-Halm Anh.5-1 작곡: 루트비히 판 베토벤(Beethoven, Ludwig van) 11. 2개의 소나티네 초기작품 F Major Anh.5-2 Sonatine F-dur Kinsky-Halm Anh.5-2 작곡: 루트비히 판 베토벤(Beethoven, Ludwig van) 12. 6개의 소나티네 제4번 A Major Op. 20-4(19-4) 6 Sonatinen 4 A-dur Op. 20-4(19-4) 작곡: 얀 두세크(Dussek, Johann) 13. 소나티네 G Major Op. 151-1 Sonatine G-dur Op. 151-1 작곡: 안톤 디아벨리(Diabelli, Antonio) 14. 소나티네 C Major Op. 151-2 Sonatine C-dur Op. 151-2 작곡: 안톤 디아벨리(Diabelli, Antonio) 15. 소나티네 F Major Op. 151-3 Sonatine F-dur Op. 151-3 작곡: 안톤 디아벨리(Diabelli, Antonio) 16. 프렐류드 C Major BWV. 939 Preludium C-dur BWV.939 작곡: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Bach, Johann Sebastian) 17. 모음곡 e minor ‘4.부레’ BWV. 996-4 Suite e-moll 4.Bourree BWV. 996-4 작곡: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Bach, Johann Sebastian) 18. 인벤션 제1번 C Major BWV. 772 Inventio 1 C-dur BWV. 772 작곡: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Bach, Johann Sebastian) 19. 사라방드 d minor Sarabande d-moll 작곡: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H?ndel, Georg Friedrich) 20. ‘미뉴에트’ (6개의 현악5중주곡 제5번 제3악장) Op. 13-5 (Op. 11-5) 6 Quintetti per archi 5 3.Satz (Menuett) Op. 13-5 (Op. 11-5) 작곡: 루이지 보케리니(Boccherini, Luigi) 21. 세레나데 (현악4중주곡 제17번 F Major Hob.3-17-2 Op. 3-5-2 제2악장) Streichquartett 17 F-dur (Serenade) Hob.3-17-2 Op. 3-5-2 작곡: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Haydn, Franz Joseph) 22. 안단테 D Major Lied Liebes Madchen,hor mir zu. (Andante D-dur) 작곡: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Haydn, Franz Joseph) 23. ‘돈 지오반니’에서 론도 Op. 31-1 Easy Rondo on theme from Op. 31-1 작곡: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Mozart, Wolfgang Amadeus)/쿨라우, 프리드리히(Kuhlau, Friedrich) 24. 파이시엘로의 오페라 에서 ‘허무한 이 마음’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 WoO. 70 Variationen uber ‘Nel cor piu non mi sento.’ G dur Sol majeur 작곡: 루트비히 판 베토벤(Beethoven, Ludwig van) 25. 6개의 매우 간단한 소품 ‘6. 론도’ 6 Pieces tres faciles 6. Rondo 작곡: 요한 네포무크 훔멜(Hummel, Johan Nepomuk) 26. 어린이를 위한 앨범 ‘10. 즐거운 농부’ Op. 68-10 Album fur die Jugend 10. Frohlicher Landmann Op. 68-10 작곡: 로베르트 슈만(Schumann,Robert) 27. 앨범 묶음 ‘6. 자장가’ Op. 124-6 Albumblatter 6.Wiegenliedchen Op. 124-6 작곡: 로베르트 슈만(Schumann,Robert) 28. 어린이를 위한 앨범 ‘14. 작은 연습곡’ Op. 68-14 Album fur die Jugend 14.Kleine Studie Op. 68-14 작곡: 로베르트 슈만(Schumann,Robert) 29. 무언가 제4번 ‘신뢰(비밀 이야기)’ Op. 19-4 Lieder ohne Worte 4 Confidence Op. 19-4 작곡: 펠릭스 멘델스존(Mendelssohn, Felix) 30. 무언가 제9번 ‘위안’ Op. 30-3 Lieder ohne Worte 9 Consolation Op. 30-3 작곡: 펠릭스 멘델스존(Mendelssohn, Felix)이 책은... 기본적인 소나티네에 15개의 소곡을 추가한 소나티네 앨범 바이어를 마치고 소나타를 연주하기 위한 준비 단계다. 모든 피아노 학습자가 사용하는 연습곡집이다. 기본적인 소나티네 외에 15개의 소곡이 추가되어 더욱 다양한 곡을 연주할 수 있다. 총 30곡이 수록되어있다.
노년에 대하여
민음사 / 윌 듀런트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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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윌 듀런트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와 를 통해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역사가”로 꼽히는 윌 듀런트의 마지막 원고이자 가장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에세이다. 듀런트 사후에 소재를 알 수 없어 거의 사라질 뻔했다가 30여 년이 지나 극적으로 발견된 원고들이다. 스물두 편의 짤막한 글은 삶과 죽음, 청춘과 노년, 신과 도덕, 전쟁과 정치, 예술과 교육 등 인생의 여러 단계를 통과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20여 가지의 중요한 문제를 다룬다. 그중 격변의 시대를 살아내고 마침내 “무덤에 한 발을 들여놓은” 듀런트 만년의 아쉬움과 홀가분함을 살릴 수 있도록 ‘노년에 대하여’를 제목으로 삼았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삶의 의미를 탐색하는 사람을 위해 대가가 남긴 정제된 지혜의 메시지를 만날 수 있다.서문 들어가며 1 ─ 우리 인생의 시작 2 ─ 청춘에 대하여 3 ─ 중년에 대하여 4 ─ 노년에 대하여 5 ─ 죽음에 대하여 6 ─ 우리의 영혼 7 ─ 우리의 신 8 ─ 종교에 대하여 9 ─ 재림에 대하여 10 ─ 종교와 도덕에 대하여 11 ─ 도덕에 대하여 12 ─ 인종에 대하여 13 ─ 여성에 대하여 14 ─ 성에 대하여 15 ─ 전쟁에 대하여 16 ─ 베트남에 대하여 17 ─ 정치에 대하여 18 ─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에 대하여 19 ─ 예술에 대하여 20 ─ 과학에 대하여 21 ─ 교육에 대하여 22 ─ 역사의 통찰 퓰리처상 수상 작가, 20세기 최고의 역사가 윌 듀런트 삶의 여정에서 영원히 마주하게 될 인간의 조건에 답하다 『문명 이야기』, 『철학 이야기』로 1만 년 문명사를 꿰뚫은 위대한 역사가 윌 듀런트가 들려주는 인생의 정수 듀런트는 누구보다 지식과 교양을 사랑하고 인류 문명과 사상을 연구하는 데 일생을 바쳤지만 결코 상아탑 속의 학자는 아니었다. 그의 눈은 학교가 아니라 세상을 향해 있었다. 모두를 위한 책을 썼고 노동회관에 모인 사람들에게 강연했다. 출간 후 5년간 계속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킨 철학 입문서 『철학 이야기』나, 1만 년 인류 문명사를 11권 1만 페이지로 풀어낸 대작 『문명 이야기』 모두 삶 속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소화하고 연구한 지식을 대중과 나누고자 한 노력이었다. 철학, 종교, 예술, 문명에 대한 폭넓은 학식과 그것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풀어내는 능력을 겸비한 듀런트에게 인생의 조언을 구하려는 독자들의 반응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노년에 대하여』 도입부에서 듀런트는 학자로 살아오는 동안 독자들로부터 수많은 편지를 받았으며 그 덕분에 인간의 삶과 운명에 관해 숙고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인생은 근본적으로 수수께끼”이며 “생각하기에도 벅찰 만큼 복잡한” 것이라고 유보의 말을 달면서도, 역사서를 쓰면서는 다소간 삼켜야 했던 개인적인 견해를 이 책에서 편안하고 솔직하게 전달한다. 우아한 문장에 담긴 깊은 통찰 인간과 문명에 대한 믿음이 돋보이는 노학자의 사려 깊은 지혜 『노년에 대하여』를 통해 듀런트는 유연하고도 균형 잡힌 사색의 결을 보여 준다. 청춘의 성급함을 경계하면서도 그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가 만들어 내는 변화를 간과하지 않으며, 노년에 깨닫는 지혜를 칭송하면서 이때가 육체와 정신이 쇠퇴하는 시기임을 잊지 않고 지적한다. 그 자신은 신학도의 길을 저버렸지만 종교의 미덕을 부정하지 않고,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장점과 단점을 아울러 본다. 또한 위인들의 영욕과 문명의 흥망성쇠를 수없이 지켜본 역사가로서 날카로운 현실주의자의 시선을 보여 주지만, 그럼에도 인류 문명에 대한 낙관주의를 거두지 않는다. 그 바탕에는 그의 삶을 이끈 원동력이기도 했던 지식과 교육에 대한 믿음이 자리한다. 문명의 유산을 활기찬 사람들에게 쏟아붓는 것이 교육의 기능이자 고귀한 운명이다. 그러면 이 땅의 선물들이 예전보다 더 지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고, 우리 후손들은 더 널리 퍼질 수 있을 것이며, 우리의 부는 더 훌륭해진 예의와 도덕, 더 심오해진 문학과 더 건강해진 예술로 꽃을 피울 것이다. 교육의 기회와 물질적 가능성이라는 기반이 그 어느 때보다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으니, 우리가 인류의 유산에 지혜와 아름다움을 추가할 수 있는 사회와 문명을 건설하게 되리라는 점을 나는 의심하지 않는다. ―21장 ‘교육에 대하여’ 그 밖에도 듀런트는 실로 다양한 물음에 답한다. 청년 세대와 노년 세대의 긴장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이성과 과학이 종교를 무너뜨린 후에 신앙에 대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전쟁은 인간의 본성상 피할 수 없는 일일까? 예술의 목적은 무엇일까? 미래 세대를 위해 어떤 교육 방법이 최선일까? 인생, 사랑, 행복의 궁극적 의미는 무엇일까? 시간이 흘러도 인생의 여정에서 맞닥뜨리는 고민의 모습은 비슷하기에, 우리는 듀런트의 인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오랜 성찰에서 우러나오는 현명한 조언에 어느새 밑줄을 긋게 될 것이다. 인생은 눈에 보이지 않는 원천에서 시작하여 무한히 치밀하게 발전해 나가는 강, 말하는 것은 고사하고 생각하기에도 벅찰 만큼 복잡한 “수많은 색깔의 유리 돔”과 같다. (……) 그러니 인간의 존재를 전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려고 애써 보자. 우리가 우리 의사와 상관없이 세상에 내던져지는 순간부터, 우리가 묶여 있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완전히 한 바퀴를 돌아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 그리고 인생의 여러 단계, 그러니까 유년기, 청소년기, 성인기, 노년기를 통과하면서 형이상학, 윤리학, 정치학, 종교, 예술의 중요한 철학적 문제를 마주 바라보고 함께 걸으며 지적인 세계를 한 바퀴 돌아보자. 그러다 보면 우리의 복잡한 삶이 지닌 가치와 의미, 그리고 진실이라는 총체적인 시야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모른다. ―들어가며 우리가 죽음을 용납할 수 없는 것은 자신이 개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종(種)의 일시적인 도구이며, 생명이라는 몸속의 세포일 뿐이다. 생명이 젊고 강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리는 죽어서 떨어져 나간다. 만약 우리가 영원히 산다면 성장이 억제되고, 청춘은 지상에서 자리를 찾지 못할 것이다. 죽음이란 멋 내기와 똑같이 쓸데없는 잡동사니를 제거하는 과정, 불필요한 것을 잘라 내는 과정이다. 우리는 나이를 먹어 가는 몸에서 자신의 일부를 떼어 낸 뒤, 아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늙은 몸이 죽기 전에 결코 수그러들지 않는 사랑을 통해 이 새로운 형태의 자신에게 생기를 전해 준다. (……) 개인은 실패할지라도 생명은 성공한다. 개인은 어리석을지라도, 생명은 자신의 피와 씨앗 속에 몇 세대에 걸친 지혜를 품고 있다. 개인은 죽을지라도 생명은 지치지도 풀이 죽지도 않고 계속 이어지며 궁금해하고 갈망하고 계획하고 노력하고 높은 곳에 오르고, 또 갈망한다. ―5장 ‘죽음에 대하여’ 전쟁에 종지부를 찍자고 인류의 양심에 모호하게 호소하는 방식은 역사를 통틀어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 양심은 경찰관 앞에서 생겨난다. 현명한 사람은 평화를 사랑하면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할 것이다. 전쟁 문제에 효과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은 통 크고 너그러운 감정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원인과 분쟁을 연구하고 참을성 있게 조정해 나가는 것이다. 평화에도 전쟁처럼 현실적인 계획과 조직이 필요하다. 모든 요인에 미리 대비하고,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미리 앞을 내다보아야 한다. 정치가들이 가끔 국내 문제를 회피하려고 슬쩍 평화를 말하는 식으로는 평화가 이루어질 수 없다. ―15장 ‘전쟁에 대하여’
Summer
유어블루스 / 보라 (지은이) /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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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보라 (지은이)
이탈리아 남부와 몰타의 여름을 담은 사진에세이. 사진 90장과 짧은 글이 수록되어 있다. 6-95 malta 96-189 italia
여덟 단어 기프트 에디션
북하우스 / 박웅현 지음 / 201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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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웅현 지음
인문 베스트셀러의 선두 자리를 이어나가는 박웅현의 <여덟 단어>가 새로운 판형과 세련된 디자인의 '기프트 에디션'으로 재탄생했다. <여덟 단어>는 저자가 이삼십 대의 젊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 꼭 생각해봤으면 하는 여덟 개의 키워드에 관해 강연한 내용을 깁고 엮은 책이다. <여덟 단어 기프트 에디션>은 <여덟 단어>의 각 장을 이루는 여덟 개의 키워드, 즉 '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을 각각의 독립된 책으로 재편집한 총 여덟 종의 도서와 독자들 스스로가 자신만의 단어를 적을 수 있는 한 권의 양장 노트로 구성됐다. 나날의 감정과 처한 상황에 따라 절실하게 다가오는 삶의 단어는 매번 달라질 터. 한 권의 책을 긴 호흡으로 끊어짐 없이 읽어나가는 것도 좋지만, 때때로 내 삶에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하나의 단어를 오래 들여다보고 그것을 깊게 사유해보는 일도 필요하지 않을까? 더불어서 함께 마련된 양장 노트('나만의 단어 Insight Note')에 저자가 언급한 여덟 개의 단어 이외에 각자의 인생 단어를 적어보며, 내가 추구하고 싶은 삶의 가치는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일 또한 의미 있을 것이다. 구성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 (총 8종) + ‘나만의 단어 Insight Note’ (사은품, 무지/양장노트) 세대를 아우르며 지난 4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여덟 단어』, 새로운 판형과 세련된 디자인의 ‘기프트 에디션’으로 재탄생하다! 2013년 5월 출간된 직후부터 지금까지, 전국 서점(온/오프라인 통합) 인문 베스트셀러의 선두 자리를 이어나가는 중인 박웅현의 『여덟 단어』가 새로운 판형과 세련된 디자인의 ‘기프트 에디션’으로 재탄생했다. 『여덟 단어』는 저자가 이삼십 대의 젊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 꼭 생각해봤으면 하는 여덟 개의 키워드에 관해 강연한 내용을 깁고 엮은 책이다. 강연의 시작은 이 시대의 젊음들과 함께였지만,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된 후 『여덟 단어』는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며 독자들의 지속적이고도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출간 후 4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이 책에 대한 독자들의 큰 지지가 이어지는 까닭은, 책 속에 담긴 저자의 메시지가 독자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재의 삶에 여전히 유효한 울림과 깨달음을 선사하기 때문일 것이다. 『여덟 단어 기프트 에디션』은 『여덟 단어』의 각 장을 이루는 여덟 개의 키워드, 즉 ‘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을 각각의 독립된 책으로 재편집한 총 여덟 종의 도서와 독자들 스스로가 자신만의 단어를 적을 수 있는 한 권의 양장 노트로 구성됐다. 나날의 감정과 처한 상황에 따라 절실하게 다가오는 삶의 단어는 매번 달라질 터. 한 권의 책을 긴 호흡으로 끊어짐 없이 읽어나가는 것도 좋지만, 때때로 내 삶에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하나의 단어를 오래 들여다보고 그것을 깊게 사유해보는 일도 필요하지 않을까? 그럴 때 이 여덟 권의 작지만 큰 책 속에 담긴 저자의 목소리가 독자들 저마다의 삶에 유용한 지표가 되어줄 수 있으리라 희망해본다. 더불어서 함께 마련된 양장 노트(‘나만의 단어 Insight Note’)에 저자가 언급한 여덟 개의 단어 이외에 각자의 인생 단어를 적어보며, 내가 추구하고 싶은 삶의 가치는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일 또한 의미 있을 것이다. 나를 위한 선물로도, 나에게 소중한 이를 위한 선물로도 손색없는 『여덟 단어 기프트 에디션』으로 올 한 해도 열심히 살아내고자 고군분투한 우리 모두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어떨까? ★ 독자들의 사랑과 호응으로 쌓아올린 『여덟 단어』의 기록들 ★ - 2013년 5월, 출간 즉시 4대 온라인 서점 인문 베스트셀러 1위 - 2015년 11월, 100쇄 돌파 (박웅현 작가의 또 다른 저서 『책은 도끼다』는 2016년 6월, 100쇄 돌파) - 국립중앙도서관 대출 순위 TOP 10 도서 - 서울도서관 추천 도서 - 국방부 진중문고 선정 도서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대학 신입생 추천 도서 - SK, 현대해상 등 대기업 임직원 추천 도서 - 인천광역시, 양주시, 의정부시, 광양시, 구미시 등 다수의 지역자치단체 선정 올해의 책 ★ 『여덟 단어』에 쏟아진 언론의 찬사! “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권위, 소통, 인생 등 여덟 단어로 삶의 나침반을 제시하는 책이다. ‘모든 것은 변하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에르메스 광고 카피를 징검다리 삼아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는 진리로 나아간다. _ “한 줄의 카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일을 해온 덕분일까. 저자는 베테랑 광고인답게 ‘인생을 대하는 자세’라는 묵직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친근한 구어체의 글은 술술 읽힌다. 이야기 갈피에 풍부하게 스며든 그만의 관찰력과 감성이 전하는 울림이 남다르다.” _ “저자는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 이게 있으면 어떤 상황에 처해도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물은 뒤, 다른 사람의 기준을 따르기보다는 저마다의 길을 걸어보자고 제안한다. 삶의 구체적인 방식을 지시하기보다는 ‘삶에는 정답이 없다’는 답을 전하는 책이다.” _ ★ 『여덟 단어』를 읽은 독자들의 감동적인 서평 릴레이! “억지로 무언가를 강요하지도 않았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듯이 읽히는데 나도 모르게 고개가 자꾸 끄덕여지고, 마음에 새기게 되고, 문장을 다시 곱씹게 되었다.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정말 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사는 것인지에 대해 자꾸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다.” _연꽃**** 님 “누구나 실패를 겪는 인생이지만 나침반같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 옆에 한 권 있다면 남은 평생 든든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여기 『여덟 단어』처럼 말이다.” _완벽한 **님 “‘마음이 움직이셨나요?’ 『여덟 단어』의 마지막 장에 나오는 저자의 물음이다. ‘네!’라고 크게 답해주고 싶다.” _숲의 **님 “바깥이 아닌 안에 점을 찍고 나의 자존을 먼저 세우세요. 자신 없다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과연 내가 자존을 이야기하고 내 주장을 펼칠 만큼 대단한 사람인가 불안해지겠죠. 저도 그러니까요. 그런데 말이죠,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힘이 세고 단단한 사람들입니다.” _『자존』 중에서 “공부의 본질이 뭡니까? 서울대학교에 가는 걸까요? 공부는 나를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사회에 나가서 경쟁력이 될 실력을 만드는 게 본질이에요. 스펙이 뭘까요? 그야말로 포장입니다. 알맹이는 본질이죠. 스스로를 스펙만으로 정의 내리는 사람은 덩어리만 큰 빈 수레와 같습니다.” _『본질』 중에서
우리아이 속마음
다산북스 / 신철희 글 / 200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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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육아법
신철희 글
아이들의 문제 행동에 대한 해결책을 담은『우리아이 속마음』. 이 책은 육아프로그램 자문위원이자 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인 저자의 20년 상담 사례와 이론을 통해 아이가 문제 행동을 하는 이유와 부모의 현명한 해결책을 담았다. 《우리아이 속마음》은 아이의 삐딱한 행동에는 간절히 원하는 바람이 숨겨져 있음을 밝히고 부모의 애정어린 관심과 올바르게 관계맺기, 아이 마음 치유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프롤로그 - 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다 PART 1. 삐딱한 행동 속에 숨겨진 우리 아이 마음 읽기 01. 겉으론 이상 무, 안으로 속병 앓는 아이들 잘 지내는 것과 잘 견디는 것은 다르다 아이의 신경질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없던 버릇 생기면 힘들다는 신호다 강한 승부욕 속에는 여린 마음이 숨어 있다 마음 읽기 1단계 | 엄마의 따뜻한 사랑 표현하기 02. 애정결핍으로 생긴 집착, 푸는 열쇠는 사랑 집착은 바로 기대고픈 마음의 표현이다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는 없다 사랑받으면 집착은 저절로 풀린다 마음 읽기 2단계 | 즐거운 경험 쌓기 03. 허전함을 메우려는 아이의 이상한 행동들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한 물건 훔치기 마음속 스트레스 욕으로 풀어내기 허전한 마음 자위행위로 다스리기 마음읽기 3단계 | 가족의 따뜻한 관심 보여주기 04. 부모의 갈등이 아이를 비극으로 몰고 간다 불안한 부모관계는 아이 불안으로 이어진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마음읽기 4단계 | 부모의 행복 찾기 PART 2 엄마와 아이의 따뜻한 관계 맺기 01. 좋은 부모자녀 관계를 맺기 위한 조건 부모가 변해야 아이가 변한다 아이와의 대화는 신뢰에서 시작된다 성급한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 관계맺기 1단계 | 아이 눈높이에 맞추기 02. 진땀나는 고집쟁이 길들이기 차라리 대결 상황을 만들지 마라 따뜻한 해님의 지혜로 고집을 녹여라 칭찬은 아이를 춤추게 한다 관계맺기 2단계 | 아이 고집 스르르 녹이기 03. 분리불안, 부모의 깊은 애정으로 해결하기 엄마와의 신뢰관계로 분리불안을 날려라 아이는 부모 자체를 원한다 맞벌이 엄마, 퇴근 후 30분이 중요하다 관계맺기 3단계 | 아이와 함께하는 절대시간 확보하기 04. 일부러 화 돋우는 우리 아이 삐딱한 행동들 일부러 화 돋우면 아이의 속마음을 헤아려라 감정 폭발은 관계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관계맺기 4단계 | 마음 알아주는 말 건네기 05. 두려움을 극복하는 사회성 기르기 다양한 경험이 두려움을 없앤다 기초공사가 튼튼해야 사회성도 길러진다 관계맺기 5단계 | 신나게 놀며 사회성 쌓기 06. 즐거운 방학 계획으로 아이의 마음 풀어주기 방학 잘 보내면 아이가 달라진다 여름방학, 즐겁다면 어디라도 좋다 겨울방학, 학습보다는 자발성을 키워주어라 관계맺기 6단계 | 방학을 이용해 자발성 키우기 PART 3. 지나친 관심과 무관심 사이 적당히 거리 두기 01. 반보 물러나는 부모가 독립적인 아이를 만든다 입학 전에 홀로서기를 도와주어라 스스로 잘 챙기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쫓아다니지 말고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마음이 힘들면 아이는 몸이 아프다 기를 팍팍 살려주어야 자신감 생긴다 거리두기 1단계 |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하도록 하기 02. 원칙과 조율이 행복한 가족관계를 만든다 고정된 부모 역할은 부작용 크다 반응에 따라 벌주는 수위 조절하라 형제간 갈등의 원인은 부모 독차지이다 거리두기 2단계 | 가족관의 역할과 관계 조율하기 PART 4. 아이와 천천히 호흡하는 느린 엄마 되기 01. 느린 엄마가 건강한 아이를 만든다 건강한 아이 VS 건강하지 못한 아이 아이가 싫어하면 과감하게 끊어라 애초에 아이와 싸울 일을 만들지 마라 아이를 잘 성장시키려면 공부량을 줄여라 느린 엄마 되기 1단계 | 엄마의 욕심 줄이기 02. 사랑받으면 아이의 행동이 달라진다 장애를 인정해야 가족이 행복해진다 욕심을 버려야 아이의 학습부진이 개선된다 관심을 받으면 게임 중독에서 벗어난다 눈앞의 성적보다 안정된 정서가 먼저다 틱 증상, 혼내지 말고 문제를 해결하라 느린 엄마 되기 2단계, 안정된 정서 만들어주기 03. 부모의 양육태도가 아이의 성격을 좌우한다 부모의 잔소리, 반항심만 키운다 부모의 스트레스 아이를 병들게 한다 칭찬이 독이 되기도 한다 느린 엄마 되기 3단계 | 조건 없이 아이 사랑하기 PART 5. 상처받은 우리 아이 마음 치유하기 01. 현명한 대처가 아이의 상처를 줄인다 의연한 부모가 성폭행 상처도 치유한다 관심만이 왕따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잦은 병치레로 쌓인 스트레스, 그때그때 풀어주어라 과도한 기대로 생긴 우울증, 최고의 치료법은 놀이 마음치유 1단계 | 아이의 상처 보듬어주기 02. 슬픔을 표현하는 아이가 건강하다 이별에 대한 슬픔을 인정해주어라 부모의 이혼 사실을 당당하게 설명하라 이혼한 부모 그리워할 자격을 주어라 마음치유 2단계 | 아이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기 03. 한 부모 가정으로 살아간다는 것 당당한 부모가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운다 이혼 스트레스도 선택하고 집중하라 부모가 마음의 문을 열고 친구를 사귀어라 경제적인 문제를 지나치게 강조하지 마라 마음치유 3단계 | 건강한 한 부모 가정 만들기 에필로그 - 아이의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마음을 움직여라
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
책세상 / 조한욱 지음 / 2000.07.25
8,900
책세상
소설,일반
조한욱 지음
포르노그라피, 초콜릿, 의자, 설탕, 가족제도 등 작은 소재들 속에서도 역사를 읽어낼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저자는 "그렇다"라고 주저없이 말한다. 군주나 영웅 중심의 역사가 아니라 일반 민중의 생활사에 관심을 두고 '밑으로부터의 역사'를 재구성해내는 '신문화사'가 저자의 이러한 대답을 가능하게 해주는 방법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선 신문화사라는 새로운 조류의 역사 서술이 어떤 방식으로 표출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두껍게 읽기', '다르게 읽기', '작은 것을 통해 읽기', '깨뜨리기' 등의 방식인데, 이러한 관점은 지금까지 보편적으로 인정되어왔던 역사적 사건을 전혀 다르게 설명하는 방법들이다. 예를 들어 1730년대 파리의 한 인쇄소에서 일어난 은 어떤 의미를 갖는 역사적 사건일까? 주인이 사랑하는 고양이보다도 못한 대우를 받던 인쇄소 노동자들이 꾀를 내어 그 고양이들을 죽인 대소동은 단지 하나의 에피소드에 불과할 수도 있는 사건이지만 이 책의 저자인 로버트 단턴은 이 사건을 통해 프랑스혁명 이전 노동자들의 정신세계를 광범위하게 파고 들어간다. 이는 '두껍게 읽기'의 모범을 보여주는 방식인데 이로부터 단턴은 인쇄공들의 생활, 대중들의 의례와 상징, 민속에서의 고양이의 의미와 상징 등을 읽어내는 것이다. 이렇게 문화로 역사를 보는 작업은 기존의 역사학이 유지해왔던 역사의 이해와 서술방식을 해체하는 것으로 역사를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해주고, 더 나아가 한국인도 '서양사'를 생산하는 입장에 설 수 있게 한다고 말한다. 결국 문화로 보면 역사는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것이 저자의 지론이다.책을 쓰게 된 동기 들어가는 말 제1장 신문화사가 걸어온 길 1. 정치사에서 사회사로 1. 마르크스주의 역사학 3. 아날학파 4. 사회사를 넘어서 제2장 두껍게 읽기 1. 세상의 모든 윙크들 2. 더 많이 변할수록 더 똑같은 것이다 3. 고양이는 죽어야 했다 제3장 다르게 읽기 1. 고양이가 본 고양이 대학살 2. 혁명의 여성사 3. 설탕과 대구 그리고 인간 제4장 작은 것을 통해 읽기 1. 의심의 눈초리 2. 치즈와 벌레 3.. 미시사의 새로운 가능성 제5장. 깨뜨리기 1. 푸코. 화이트. 라카프라 2. 포로노그라피가 보여주는 역사 3. 무엇을 왜 깨뜨려야 하는가 결론 문화로 본 역사의 전망 1. 새로운 문화사는 얼마나 새로운 것인가 2. 문화로 본 역사의 문제점 3. 지금 왜 문화로 역사를 보아야 하는가 4. 새로운 문화사는 미래의 역사학이 될 것인가 주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우바새계경
안심정사 / 담무참 한역, 안심정사 편집부 옮김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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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정사
소설,일반
담무참 한역, 안심정사 편집부 옮김
1. 집회품 2. 발보리심품 3. 비품 4. 해탈품 5. 삼종보리품 6. 수삼십이상업품 7. 발원품 8. 명의보살품 9. 의보살심견고품 10. 자리이타품 중략
녹색평론선집. 2
녹색평론사 / 김종철 글 / 2008.05.15
16,000
녹색평론사
소설,일반
김종철 글
격월간 환경잡지 을 모아 엮은 선집 시리즈 2권. 세계전역에 걸쳐 풀뿌리 공동체와 그 공동체의 자연적 토대에 대한 끊임없는 공격을 통해 소수 기득권층의 배타적인 이익실현 도모할 뿐인 권력 엘리트 중심의 논리를 거부하고 인간다운 공생과 자치의 논리를 모색하는데 노력한 잡지이다. 2권에서는 1992년 11월-12월호에서부터 1996년 1-2월호에 실린 글들 중 일부를 뽑아 \'農을 살리는 세계로\'와 \'가이아의 얼굴\', \'성장사회를 넘어서\', \'교육이냐 폭력이냐\', \'과학의 녹색화\', \'삶과 죽음의 신비\', \'타르코프스의 일기\' 등으로 나눠 정리했다. 책머리에 김종철 農을 살리는 세계로 공생두레농 ― 농업위기와 그 대안 천규석 恨에서 희망으로 한 유기농업 실천 농민의 手記 정경식 벼농사에 뿌리박은 삶 일본의 생활자치운동 후루사와 코유 아미쉬 ― 살아있는 생태공동체 토머스 포스터 쿠바의 유기농업운동 피터 로세트 가이아의 얼굴 삶의 도량에서 장일순 삶의 진실 박경리 이박삼일의 남도기행 박완서 먼저, 마음을 無로 하십시오 환경을 건지는 原點 오시다 시게토 똥 한짐 존 버저 가이아의 얼굴 프리먼 다이슨 인간은 개미가 아니다 루돌프 바로 성장사회를 넘어서 지방의 활성화를 위하여 김우창 발전을 다시 생각한다 ― 발전, 환경, 행복 권혁범 개발 ― 파멸로 가는 길 볼프강 작스 개발과 기술제국주의 오토 울리히 세계경제와 지속가능한 사회 브레턴우즈체제를 넘어서데이비드 코튼 교육이냐 폭력이냐 사랑과 자발성의 교육 양희규 농촌학교와 풀뿌리 민주주의 두밀분교 살리기 운동 장호순 학교교육의 횡포 존 테일러 개토 心性敎育과 작은 학교 사티쉬 쿠마르 고등교육과 고향지키기 웬델 베리 과학의 녹색화 과학시대의 자연과 인간 김용정 과학기술로 환경문제가 해결 가능한가 이필렬 유전공학의 위험성 제레미 리프킨 과학의 녹색화 제임스 러브로크 사회정의와 공생의 기술 나린다 싱 삶과 죽음의 신비 삶과 죽음 소기얼 린포체 아흔살의 관점 헬렌 니어링과의 대담 랍비의 선물 스캇 펙 타르코프스키의 日記 (抄) 시간 속의 시간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이 책은 ≪녹색평론선집1≫에 이은 녹색평론선집 시리즈 그 두 번째 책이다. ≪녹색평론선집1≫ 이후로 격월간 ≪녹색평론≫의 중요 글들을 선별하여 엮은 책이다. 그동안 ≪녹색평론≫은 자본주의 산업문명 체제 자체의 근원적인 ‘어둠’을 근저(根底)로부터 묻고, 그럼으로써 살아있는 인간정신을 끊임없이 증언하고자 하는 자유로운 정신들 사이의 상호교류에 이바지하는 참된 의미의 비판적 공기(公器)이기를 지향해왔다. 그런 ≪녹색평론≫이 100호를 맞았고 그 기념사업의 하나로 ≪녹색평론선집2≫를 발간하게 되었다. 책머리에 - 녹색평론 발행인 김종철 《녹색평론선집》제1권이 처음 출간된 것은 1993년 3월, 즉 지금부터 15년 전이다. 그 책은 1991년 11월에 창간된 격월간《녹색평론》에 첫 1년 동안 실렸던 글들 가운데서도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글들을 뽑아서 엮어낸 것이었다.《녹색평론》초창기에 독자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으나, 발간 1년이 넘어가면서 늘어난 새로운 독자들 가운데서 지난호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그러나 이미 대부분의 지난호들이 절판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러한 독자들의 요구에 응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우리가 고안해낸 것이 《녹색평론선집 1》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당초《선집 1》이라고 제목을 붙였던 것에서 이미 드러나듯이, 우리는 잡지발간이 계속되면 조만간 선집 후속편을 발간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 올 것이라고 예견하였다. 다행히, 아까운 종이를 헛되게 쓰지는 않았는지,《선집 1》은 출간 이후 꾸준히 독자들이 찾는 책이 되었다. 그 결과, 잡지를 구독하지는 않으면서도 이 책을 보고,《녹색평론》의 존재를 알게 된 사람들이 많았다. 그렇게 해서《녹색평론》이 지향하는 가치에 공감하게 된 독자들의 입에서 입으로의 전언(傳言)을 통해서《선집 1》은 여러 학교의 교재로,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지침서로, 다양한 풀뿌리 주민조직이나 모임의 권장도서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독서인들의 교양서로서 지금까지 계속해서 읽혀져왔다. 그러한 과정에서, 우리가 원래 예견했던 것처럼, 후속선집들의 발간을 기다리는 독자들이 많이 생겨났다. 그리고《녹색평론》편집실의 우리들도 해가 갈수록 그 필요성을 느껴왔다. 행인지 불행인지, 5년, 10년, 15년이 경과하는 동안 어쨌든《녹색평론》은 이 사회의 중요한 공적 매체의 하나가 되었고, 그 사이에 특히《녹색평론》을 뒤늦게 알게 된 독자들 가운데서 절판된 지난호들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선집》의 후속편을 발간하는 일은 자꾸 미루어져왔다. 까닭은 단순했다. 극히 한정된 편집실의 인적, 물적 여건 속에서 우리들은 두 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녹색평론》을 펴내는 작업만으로도 늘 숨이 찼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녹색평론》은 다음호(2008년 5―6월)로 100호를 발간하게 되었는데, 100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기호에 불과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인간사의 뿌리깊은 관행에 따라 우리는 이것이 하나의 매듭이 될 수밖에 없음을 느낀다. 어쩌다가 100호까지 발간을 계속하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해온 일에 대해서 미약하게나마 자기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선 오래 미루어왔던 일, 즉《선집》후속편들을 발간하는 일을 서둘러서 재개하기로 했다. 이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우리 자신이 먼저 지난호의 글들을 다시 체계적으로 읽지 않을 수 없고, 그 과정은 필연적으로 자기반성을 수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론,《녹색평론선집》후속편의 발간작업은 일차적으로는 절판된 잡지의 지난호들을 보고 싶어하는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서, 우리는 이 새로 엮어진 선집들로 해서,《녹색평론》의 친숙한 독자이든 아니든 관계없이, 오늘날 악화일로에 있는 이 나라의 사회적, 생태적 현실에 깊이 우려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좀더 견고한 공감의 끈이 형성될 수 있기를 충심으로 원한다. 오래된 독자들은 대개 알고 있지만,《녹색평론》은 단순한 ‘환경잡지’가 아니다.《녹색평론》은 지난 17년 동안 편집방향에서 약간의 미묘한 변화를 거쳐온 것은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는 늘 확고한 목표를 지향해왔다고 생각한다. 즉, 우리는 오늘날 세계전역에 걸쳐 풀뿌리 공동체와 그 공동체의 자연적 토대에 대한 끊임없는 공격을 통해서 소수 기득권층의 배타적인 이익실현을 도모할 뿐인 이른바 ‘세계화’니 ‘경제성장’이니 혹은 ‘선진화’니 ‘진보적 기획’이니 하는 권력엘리트 중심의 논리를 거부하고, 진정으로 인간다운, 지속가능한 공생(共生)과 자치의 논리를 모색하는 데 기여하려고 노력해왔다.《녹색평론》은 이러한 노력에 의해서, 자본주의 산업문명 체제 자체의 근원적인 ‘어둠’을 근저(根底)로부터 묻고, 그럼으로써 살아있는 인간정신을 끊임없이 증언하고자 하는 자유로운 정신들 사이의 상호교류에 이바지하는 참된 의미의 비판적 공기(公器)이기를 지향해왔던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녹색평론》의 의도가 얼마나 구체적으로 실현되어왔는지 자신있게 말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런 우리의 의도를 감안해서 눈밝은 독자들이《녹색평론선집》시리즈를 읽고 공감해주면서, 동시에 기탄없는 비판적 조언을 보내주기를 기다리면서 우리는 이 시리즈의 발간작업을 재개한다.
The Art of 미녀와 야수
아르누보 / 찰스 솔로몬 지음, 정미우 옮김 / 2017.03.17
32,000
아르누보
소설,일반
찰스 솔로몬 지음, 정미우 옮김
1991년에 개봉하여 뛰어난 작품성으로 영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애니메이션부터 13년간 총 5464번 공연을 한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 디즈니 테마파크의 인기 관광 명소,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며 재탄생한 라이브액션 뮤지컬 영화까지 모든 '미녀와 야수''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사진, 캐릭터 스케치, 스토리보드 등 그림 자료들을 가득 담았을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제작자, 감독, 작가, 배우 들과의 인터뷰와 유명 기고문의 인용문이 함께 실려 있다.Introduction. Ever Just as Sure/As the Sun Will Rise 태양이 떠오르는 것처럼 확실해 - 빌 콘던, (2017) 감독 I. True as It Can Be 이것은 정말 진실한 이야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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