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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어버린 사람들
더퀘스트 / 아닐 아난타스와미 (지은이), 변지영 (옮긴이) / 2023.03.15
19,800원 ⟶ 17,820원(10% off)

더퀘스트소설,일반아닐 아난타스와미 (지은이), 변지영 (옮긴이)
과학 저널리스트 아닐 아난타스와미는 올리버 색스를 연상시키는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우리를 ‘나’ 곧 ‘자아’의 세계로 초대한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나’에 대한 애착, 무언가가 ‘내 것’이라는 감각을 자연스럽게 터득한다. 일견 ‘나’는 너무나 당연해 보이지만 인생에서 한 번쯤은 스스로가 낯설어지는 순간이 온다. 타인에게 보이는 다양한 ‘나’, 새롭게 발견한 나의 모습을 볼 때면 궁금해진다. 무엇이 ‘진짜 나’인가? 수천 년 전에는 종교와 철학이 이 고민에 함께했다면, 이제 우리에게는 과학이 있다. 뇌과학적으로 ‘자아’와 ‘자기감’이 어떻게 형성되고 유지되는지는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시 말해 자아는 21세기 뇌과학이 마주한 최고의 난제이자,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다. 이 책에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알츠하이머병, 조현병 등 제법 익숙한 병명부터 신체통합정체성장애, 유체이탈에 이르기까지, 자아와 관련된 다양한 신경심리학적 질병을 겪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기억을 모두 잃어도 나는 여전히 나일 수 있을까? 내 몸이 내 것이라는 감각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침대에 누워 있는 또 다른 나를 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자아’는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며, 우리는 어떻게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는가? 저자는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과 뇌과학, 신경과학, 심리학, 철학 등 학계 최전선의 전문가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섬뜩하면서도 경이로운 자아의 세계를 더듬는다.프롤로그 무엇이 ‘진짜 나’인가? 1장. 나는 죽었다고 말하는 남자 자아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장. 나의 이야기를 모두 잃어버렸을 때 알츠하이머병이 앗아가는 ‘나다움’의 재료, 기억 3장. 한쪽 다리를 자르고 싶은 남자 머릿속 ‘나’의 지도가 망가지면 벌어지는 일 4장. 내가 여기에 있다고 말해줘 조현병이 드러내는 자아의 빈자리 5장. 영원히 꿈속을 헤매는 사람들 자아와 일상생활에서 정서가 하는 역할 6장. 자아의 걸음마가 멈췄을 때 자폐증이 자아 발달에 관해 말해주는 것 7장. 침대에서 자기 몸을 주운 사람 유체이탈, 도플갱어, 그리고 ‘최소한의 자아’ 8장. 모든 것이 제자리에 황홀경 간질과 무한한 자아 에필로그 아무 데도 없고 어디에나 있는 ‘나’ 옮긴이 후기 철학이 묻고 뇌과학이 답하다 주석뇌과학,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을 만나다 신경과학의 최전선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지적 탐험기 ★“21세기 신경과학이 대답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 - ‘자아는 어떻게 형성되는가?’에 답하는 책” _ 정재승(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PEN/에드워드 윌슨 과학저술상 후보작 노틸러스 북어워드 ‘과학/우주론’ 부문 은상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의 책’ NBC 뉴스 선정 ‘올해의 주목할 만한 과학책’ 《포브스 선정》 ‘꼭 읽어야 할 뇌과학서’ “‘나’는 누구인가? 무엇이 나를 비로소 나답게 만드는가?” 과학 저널리스트 아닐 아난타스와미는 올리버 색스를 연상시키는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우리를 ‘나’ 곧 ‘자아’의 세계로 초대한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나’에 대한 애착, 무언가가 ‘내 것’이라는 감각을 자연스럽게 터득한다. 일견 ‘나’는 너무나 당연해 보이지만 인생에서 한 번쯤은 스스로가 낯설어지는 순간이 온다. 타인에게 보이는 다양한 ‘나’, 새롭게 발견한 나의 모습을 볼 때면 궁금해진다. 무엇이 ‘진짜 나’인가? 수천 년 전에는 종교와 철학이 이 고민에 함께했다면, 이제 우리에게는 과학이 있다. 뇌과학적으로 ‘자아’와 ‘자기감’이 어떻게 형성되고 유지되는지는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시 말해 자아는 21세기 뇌과학이 마주한 최고의 난제이자,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다. 이 책에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알츠하이머병, 조현병 등 제법 익숙한 병명부터 신체통합정체성장애, 유체이탈에 이르기까지, 자아와 관련된 다양한 신경심리학적 질병을 겪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기억을 모두 잃어도 나는 여전히 나일 수 있을까? 내 몸이 내 것이라는 감각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침대에 누워 있는 또 다른 나를 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자아’는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며, 우리는 어떻게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는가? 저자는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과 뇌과학, 신경과학, 심리학, 철학 등 학계 최전선의 전문가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섬뜩하면서도 경이로운 자아의 세계를 더듬는다. 실마리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집요한 탐사의 중심에는 ‘자아’라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호기심이 자리한다. 뇌와 몸, 정신과 정서, 사회적 관계와 기억 그리고 자아의 연결고리를 치밀하게 파헤치는 가운데, 우리는 ‘나’(또는 ‘자아’)의 빈자리에서 역설적이게도 자아의 정체를 포착하게 된다. 알츠하이머병ㆍ코타르증후군ㆍ조현병ㆍ이인증ㆍ자폐스펙트럼장애ㆍ유체이탈… 8편의 이야기로 들여다본 이상하고 놀라운 ‘자아’의 세계 ★“올리버 색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난타스와미의 이 책에도 푹 빠질 것이다.” _ 《라이브러리 저널》 이 책에는 인간의 ‘자아’와 ‘자기감’이 지닌 놀라운 힘과 그림자를 보여주는 최신 신경과학계의 발견이 집대성되어 있다. 아직 자아를 둘러싼 신경과학적 원리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다. 한국어판 부제에 쓰인 ‘자아의 그림자’란 정면으로 볼 수는 없지만 매 순간 존재를 드러내는, ‘자아’의 오묘하고 불가사의한 특성을 나타낸다. 우리는 언제나 자아의 뒷모습만을 좇을 뿐이다. 아난타스와미는 보통 사람들이 겪는 일상과는 전혀 다른,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자아를 경험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8편의 이야기는 같은 질문을 향한다.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자아’가 사라지면 어떤 일을 겪게 될까?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능력, 내 몸과 행동이 나로부터 비롯된다는 개념, 심지어는 내 정신이 내 몸을 벗어날 수 없다는 당연한 사실조차 불확실해진다. 코타르증후군을 앓는 사람은 자신이 죽었다고 살아 있는 입으로 말하며,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는 자신과 타인의 경계를 이해하지 못한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노인은 기억을 천천히 잃어간다. 신체통합성장애를 가진 남자는 자기 다리를 스스로 자르고 싶어하며, 건물에서 뛰어내린 조현병 환자는 다른 누군가가 죽으라고 명령했다고 생각하며, 이인증을 겪은 여자는 현실을 꿈속처럼 느꼈다. 유체이탈을 경험한 남자는 운전을 하다가 도로 위에 서 있는 스스로를 보았고, 황홀경 발작을 겪는 사람은 자아가 사라지고 세계와 하나가 되는 경험을 했다. 이들에 대한 정신의학, 뇌과학, 신경과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우리는 자아가 뇌와 우리의 몸으로부터 분리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동시에 ‘나(자아)란 진정 무엇인가?’에 대한 답은 점점 복잡해져 간다. 아난타스와미는 흔하기도 하고 기이하기도 한 정신병리들과 그것을 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둘러본다. 책장을 넘길수록 자아와 연결된 몸, 정신, 기억, 의식은 더욱 흩어진다. 자아의 꺼풀을 들추는 면밀한 인터뷰를 읽다 보면 우리가 ‘내가 누구인지’ 생각하는 방식이 송두리째 바뀔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흔히 ‘나 자신’이나 ‘내 것이라고 여기는 것’ 일부나 전부를 잃었다. 누군가는 다리를 잘라야만 했고, 누군가는 감정이나 일생의 이야기를 잃었다. 가장 소중한 ‘나’를 잃은 이들의 이야기는 가장 선명하게 ‘자아’의 존재를 드러낸다. 뇌과학이 ‘자아’의 경계에서 보내온 8가지 이야기 1장에서 ... “나는 죽었어요”라고 말하는 당신은 누구인가? _ 코타르증후군 2장에서 ... ‘나를 가장 나답게 만드는’ 기억들을 빼앗기다 _ 알츠하이머병 3장에서 ... 한쪽 다리를 자르고 싶었던 남자 _ 신체통합정체성장애 4장에서 ... “내가 지금 여기에 있고, 내가 행동하는 게 맞나요?” _ 조현병 5장에서 ... “모든 게 꿈속 같았어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나쁜 꿈.” _ 이인증 6장에서 ... 자아의 발달이 멈춘 사람들 _ 자폐스펙트럼장애 7장에서 ... 침대에서 자기 몸을 주운 사람 _ 유체이탈, 도플갱어 효과 8장에서 ... 고통이 아닌 무아지경에 빠지는 발작 _ 황홀경 간질 ‘나’는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가? 무엇이 ‘나’를 비로소 나답게 만드는가? 과학과 철학의 경계에서, 어쩌면 오늘날 가장 중요한 질문에 답하다 자아라는 난제에 대한 과학의 도전은 우리를 더 먼 곳으로 이끈다. 알츠하이머병에 관한 연구 덕분에 과거를 기억할 때 사용하는 뇌 부위가 미래를 사고할 때에도 쓰인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기억이 서사적 자아를 만드는 과정을 명확하게 밝혔다. 한편 사회적 의제로 떠오른 조현병을 자아의 관점에서 연구함으로써, 이 질환을 더욱 섬세하게 이해하며 새로운 치료적 접근법을 발견한다. 유체이탈이라는 섬뜩한 경험을 탐구하며 우리는 뇌가 일종의 ‘예측기계’로서 실제 지각과 예측된 신호 간의 오차를 통해 ‘몸’과 ‘나’를 인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제 ‘자아’는 두꺼운 철학책 속 추상적인 숙제를 넘어서, 우리의 뇌와 몸, 마음, 정신과 불가분한 구체적인 실체로서 가까워졌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자아가 우리를 이루는 모든 것과 연결된다면, 독립적인 ‘자아’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기는 하는가? 우리가 그토록 찾기 위해 분투하는, ‘진정한 나’란 있는가? 진화적으로 ‘자아’는 인간의 인지와 경험을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생존력을 키우기 위해 등장한 기능이다. 시간이 흐르며 ‘자아’는 때로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모든 아름다움을, 때로 지나친 오만과 ‘나’에 대한 집착 그리고 파괴적인 결말을 불러왔다. 오늘날 번뇌와 욕심을 덜어내는 ‘무아’, 나를 잊음으로써 오히려 나에게 집중하는 ‘몰입’이나 ‘마음챙김’ 모두 ‘자아’의 논의와 연결된다. AI의 등장으로 ‘자아’는 인간이라는 특별함 혹은 보편성을 찾는 이들 사이에서 더욱 중요한 논점이 되었다. 이제 과학자들은 ‘자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명제에 대체로 동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는 ‘자아’에 관한 논쟁은, 역설적으로 ‘자아’가 기능적으로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별 말썽 없이 몸 안에 머물며 자아와 친밀하게 연결되어 있었다면, 아마 우리가 가진 것들의 가치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자아는 우리가 한 사람의 인간이라는 감각, 나를 나로 만드는 감각에서 필수적이다. 자아는 인간다운 삶, 행복의 조건을 결정한다. 자아를 찾는 여정 속에서 아닐 아난타스와미의 대답은 일관적이다. 다양한 정신병리의 ‘현상학’(과연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은 이 세상과 자기 자신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고 무엇을 경험하는가)을 비롯해 심리학과 신경과학의 연구결과들을 한데 모아가면, 우리는 어느새 ‘자아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모든 곳에 존재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코타르증후군 역시 수수께끼다. 메칭거는 코타르증후군으로 고통받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려면 철학자들이 말하는 이른바 장애의 ‘현상학phenomenology’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환자들은 그저 자신이 죽었다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명확하게 진술합니다.” 명백히 살아 있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이 논리적으로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이것은 분명 코타르증후군 현상학의 일부다.(중략) 데카르트의 이름을 딴 대학교에서 쥘 코타르를 연구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코타르의 이름을 딴 이 망상은 과연 데카르트의 사상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코타르증후군 환자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할까?_1장. 나는 죽었다고 말하는 남자 몇 년 뒤(그리고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고 나서), 클레어가 아버지와 함께 작은 해안가 마을의 시내를 걸어 지나가는데 교회 앞에서 행사를 하고 있었다. 그곳에는 요트 모형이 진열되어 있었다. 아버지가 그것을 집어들었다.“아버지는 모형을 들여다보고 또 보았어요. 그 모형에 흥미를 느끼신 거죠. 하지만 나는 아버지가 왜 그 모형에 흥미를 느끼는지 스스로 확신하지 못한다는 것 또한 알겠더군요. 아버지가 어떤 말을 해서가 아니라 그저 몸놀림에서 느낀 거예요. 아버지는 뭔가 바라보는 듯한 표정이었지만, 내가 보기에 뭔가 이해하는 기색은 전혀 없었어요.”한때 유능했던 항해사는 더 이상 배를 기억하지 못했다. _2장. 나의 이야기를 모두 잃어버렸을 때
주식 네이놈 3 : 매매편
지서연 / 문제룡 (지은이) / 2024.02.29
35,000

지서연소설,일반문제룡 (지은이)
남들이 손을 털고 시장을 빠져나갈 때가 있다. 깊고 깊은 하락장을 지나 꽁꽁 얼어붙은 겨울의 한복판을 지날 때다. 그때 얼음 사이로 강물이 졸졸 흐르듯이 주식시장이 꿈틀거리는 징후들이 나타난다. 징후는 여러 차례 반복되고, 패턴도 다양하지만 탄탄한 기초만 있다면 누구나 잡을 수 있는 뚜렷한 반등 신호다. <주식 네 이놈 3 - 매매 편>에는 복잡한 기법 따윈 없다. 탄탄한 기초에 근거한 바닥 잡기 기술이 이 책에서 전하는 유일한 메시지다. 저자에 따르면 바닥은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두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눈으로 보고 들어갈 수 있다면 그만큼 실패도 최소화할 수 있다.1부 주식 시장은 계절을 탄다 - 시장 전환기를 읽고 수익을 내는 방법 1. 시장을 이기는 기법은 없다 2. 경기 순환 사이클,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 시장의 내일을 주도하는 섹터를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 : 경기순환시계 3. 회복기 직전, 주식 차트는 어떤 그림을 그릴까? 4. 시장 왜곡 현상 : 하락의 지연 5. 징후 :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되는 계절 6. 금융장세 초입부, 어떻게 공략할까? - 2가지 응용 패턴 7. 반등장 확인을 위한 체크 포인트 8. 어떤 종목을 공략할까? 9. 차트만으로 매수 타점 잡기, 언제 살까? 추세 확인하기 매수 타점 손절 라인을 지킨다 이런 차트의 특징 가운데 하나 : 깊은 하락 하락 중 만들어진 박스권에서는 매수 비추 분할 매수가 좋다 애매한 돌파는 경계한다 실전 매수 타점 위쪽에 박스권이 있다면 그 아래에서 파는 게 득 10. 남의 떡이 커 보이는 시기, 실적장세 11. 공기가 차가워지면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 역금융장세 12. 폭락이 나올 때를 기다려야 할 때, 역실적장세 2부 개별 종목 공략법 - 상승 추세로 전환한 종목, 이렇게 찾는다 1장 이런 종목을 공략하라 ❶ 확률 높은 정배열 1. 상승 추세를 알려주는 징후, 정배열 - 이평선 배열로 찾기 2. 확률 높은 정배열 찾기 - 일봉 차트에서 나타나는 특징 3. 이평선 배열과 일봉 차트를 결합하면 이렇다 - 경험과 노하우의 영역 ※ 왜 정배열이 좋다는 걸까? - 단기 이평선의 반등 현상 4. 제2의 [에코프로] 잡기 - 대상승으로 이어지는 정배열 5일선 매매 ※ 정배열 5일선 매매의 시점은, 사실 훨씬 이전이다 2장 이런 종목을 공략하라 ❷ 매수하기 좋은 자리, 가격의 벽 1. 직관성이 돋보이는 매매법, 가격의 벽 2. 가격의 벽 매수 타점은 어디? 3. 가격의 벽, 디테일을 잡아라 4. 가격의 벽, 더 큰 그림을 보자 5. 응용편 : 가격의 벽으로 단타 매매 ※ 지지와 저항을 활용한 또 다른 매매법 : 짝짓기 매매의 2등주 공략법 3부 저점에서 이런 캔들이 나타났다면 - 방향 전환기에 나타나는 캔들 패턴 1. 하나의 캔들에는 무슨 의미가 담겨 있을까? 2. 캔들의 결합이 의미를 만든다 - 상승장악형 캔들 조합 ※ 상승/하락장악형, 상승/하락잉태형 캔들을 자동으로 포착하는 방법 3. 힘의 응축, 도지형 ※ 힘이 응축되어 있는 캔들 조합 : 적삼병과 흑삼병 4. 위치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또 다른 캔들 조합 5. 강한 반등 신호, 음양양 3봉 캔들 6. 수십 개의 1분봉이 모여서 추세를 만들 때 필독 부록 귀로 들리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 사적인 추천과 공시, 위험성을 내포한 주식 정보들 시작하며 : 당신이 덥석 물기만을 기다리는 누군가가 있다 1. “아무나 받아주는 데가 아니에요.” - 초대형 주가조작 사태와 세력의 작전 방법 2. 급등 다음에 나타나는 호재 공시 - 개미가 매번 당하는 작전 유형, 공시바닥 신호 이렇게 잡아라 - <주식 네 이놈 3 - 매매 편>, 문제룡, 도서출판 지서연 하락장이 끝나는 징후를 아시나요? 남들이 손을 털고 시장을 빠져나갈 때가 있다. 깊고 깊은 하락장을 지나 꽁꽁 얼어붙은 겨울의 한복판을 지날 때다. 그때 얼음 사이로 강물이 졸졸 흐르듯이 주식시장이 꿈틀거리는 징후들이 나타난다. 징후는 여러 차례 반복되고, 패턴도 다양하지만 탄탄한 기초만 있다면 누구나 잡을 수 있는 뚜렷한 반등 신호다. 이 책 <주식 네 이놈 3 - 매매 편>에는 복잡한 기법 따윈 없다. 탄탄한 기초에 근거한 바닥 잡기 기술이 이 책에서 전하는 유일한 메시지다. 저자에 따르면 바닥은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두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눈으로 보고 들어갈 수 있다면 그만큼 실패도 최소화할 수 있다. 시장 전환기에 나타나는 개별 종목들의 반등 신호 공개 잘 알려져 있으나 참고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게 있다. 주식시장의 주기다. 시장에도 봄여름가을겨울이 존재하는데 특히 하락장인 겨울에서 반등이 시작되는 봄으로 이행하는 시기에는 독특한 특징이 자주 목격된다. ‘대폭락이 나오기 전에는 바닥이 잡힌 게 아니다’라는 주식 격언처럼 강력한 하락이 나온다는 점이 하나요, 이후 소수 종목에서 작은 파동을 여러 개 만들며 매집을 시작한다는 점이 또 하나다. 누군가 시작한 이 작업은 시간 조정을 거치다 때가 되면 슬슬 본색을 드러낸다. 작은 파동의 고점이었던 지점에서 일봉들이 하락을 멈추고, 어느 날 거래량을 동반한 양봉이 나타나며 본격적인 상승장이 시작된다. 저자 문제룡은 급락기였던 리먼 브러더스 사태와 코로나 사태 이후 나타난 급반등장을 분석하며 개별 종목에서 반등 신호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소개한다. 지지와 저항을 응용한 핵심 기법 오픈 저자는 이 책에서 어렵고 복잡한 기법 대신 탄탄한 매매가 가능한 지지 저항 매매법을 소개한다. 승률 좋은 정배열 종목 매매, 박스권 돌파 이후 지지와 저항에 근거한 매매, 가격의 벽 매매 등 부르는 이름은 다양하지만 트레이더가 직접 자기 눈으로 지지를 확인하며 매매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1부에서는 시장의 주기를 이해하고 그에 맞게 매매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으며, 2부에서는 준비된 개별 종목을 찾아서 상승이 시작되는 지점에 정확하게 매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시장과 개별 종목은 사실 같은 원리 아래 움직이기 때문에 1부의 메시지는 똑같이 2부를 관통한다. 3부에서는 차트 매매의 일종인 캔들 매매법을 소개하는데 이는 확률론에 근거, 특정 위치에서 특정 형태의 캔들이 나타났을 때 확률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캔들 조합을 소개하고 그에 맞는 매매법도 알려준다. 주요 징후들이 중첩될 때 상승 확률이 급증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전하는 가장 큰 메시지 중 하나는 트레이딩에 필승 기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좋은 트레이딩 스킬도 시장 주기가 나쁠 때는 손실을 피할 수 없다. 대신 그는 시장 흐름에 대한 이해에다, 다 아는 듯이 말하지만 실은 오해도 많이 사고 있는 지지와 저항에 대한 탄탄한 이해, 여기에 이평선이나 거래량, 개별 캔들의 조합, 공시 등 주식 정보까지 결합하여 최종적으로 판단할 때 좋은 트레이딩, 실패를 최소화하고 수익을 습관화하는 트레이딩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한 가지 신호나 정보에 혹하면 그만큼 실패 확률이 높아진다는 얘기다. 저자 문제룡의 이번 책 <주식 네 이놈 3 - 매매 편>은 동명의 책 <주식 네 이놈 2 - 기법 편>과 <주식 네 이놈 1 - 기초 편>에 이은 완결편으로 코로나 이후 급반등장에 시장에 참여했으나 시장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을 위해 집필했다. 매스컴에서 ‘금융장세다, 실적장세다’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을 것 같다. 나와 무관한 말 같지만 주식 매매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말이다. 왜냐하면 이때 쓰인 ‘장세’란 시장의 흐름을 의미하며, 사이클을 나타내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실적장세가 끝났다고 하면 시장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이미지가 머릿속에 그려져야 한다. 그게 아니면 남들은 다 돈을 뺄 궁리를 하는데 혼자서만 ‘묻고 따불로’ 하고 엉뚱하게 움직인다. 물론 개별 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경우도 많으므로 ‘묻는 것’이 옳은 선택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시장의 흐름을 감안하면 ‘따불’보다는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 지키는 매매가 된다.- <1부 주식 시장은 계절을 탄다> 에서 이런 특징들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뭘까? 이 차트는 지나고 나서 보니까 하락장이었지 실상 시간의 한복판에 서 있을 때는 진짜 하락장에 진입하는 것인지, 어디까지 하락일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때 이 3가지 특징이 계속 확인된다면 하락은 멈추지 않은 것으로 보는 게 좋다.대개 이런 차트는 굵직한 사건 하나가 터지면서 만들어진다. 이 차트 역시 ‘리먼 브러더스 사태’라는 폭탄이 터진 직후에 만들어진 차트다. 그런데 지금부터 하는 얘기는 폭탄이 터진 직후에 나타났던 아주 이상한 현상에 대한 이야기다. 이는 시장을 왜곡하는 대표적인 현상으로 개미들의 판단을 흐리게 만들어 손실폭을 더 크게 만든다.- <1부 주식 시장은 계절을 탄다> 에서
셜록(SHERLOCK) 1~3권 박스세트 - 전3권
영상출판미디어(주) / Jay. 그림, 도영명 옮김, 마크 게티스 외 / 2017.03.30
16,500원 ⟶ 14,850원(10% off)

영상출판미디어(주)소설,일반Jay. 그림, 도영명 옮김, 마크 게티스 외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BBC의 드라마 <셜록>의 시즌 1의 스토리를 담은 단행본 코믹스 1~3권의 박스세트. 세트 한정 고급 일러스트 박스가 제공된다. 드라마의 비주얼 그대로 만화화된 이례적인 작품으로, 드라마의 매력을 그대로 화폭에 담은 가운데 만화판만이 가지는 매력도 충분히 발산시킨, 셜록 팬들이라면 꼭 소장해야 할 작품이다. 아프가니스탄 종군 임무에서 귀환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왓슨은 의학부 시절의 친구에게 룸메이트를 소개받는다. 단 한 번 본 것만으로 왓슨이 중동에서 돌아온 군의관이라는 것, 술버릇이 안 좋은 형제가 있는 것, 카운슬링을 받으러 다니고 있다는 것 등등, 모든 것을 꿰뚫어본 그 룸메이트의 이름은 ‘셜록 홈즈’. 전설적인 탐정의 대명사, 셜록 홈즈가 현대 로망으로 되살아난다!1권 분홍색 연구 2권 눈 먼 은행원 3권 잔혹한 게임전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BBC의 드라마 <셜록>이 드라마의 비주얼 그대로 만화화! 아프가니스탄 종군 임무에서 귀환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왓슨은 의학부 시절의 친구에게 룸메이트를 소개받는다. 단 한 번 본 것만으로 왓슨이 중동에서 돌아온 군의관이라는 것, 술버릇이 안 좋은 형제가 있는 것, 카운슬링을 받으러 다니고 있다는 것 등등, 모든 것을 꿰뚫어본 그 룸메이트의 이름은 ‘셜록 홈즈’. 전설적인 탐정의 대명사, 셜록 홈즈가 현대 로망으로 되살아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현대의학을 응용하여 범인을 추적하는 BBC 제작의 세계적 인기 드라마「SHERLOCK」이 드디어 만화화! 만화로 시즌 1의 감동을 고급 박스 세트와 함께 다시 만난다! ■ 출판사 서평 21세기에 셜록이 부활했다?! 세상을 보는 삐딱한 시선 속에 숨겨진 날카로운 기지를 숨긴 사설탐정,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탐정 셜록 홈즈가 현대에서 살아 숨쉬는 이야기가 찾아온다! 영국 BBC에서 제작되어 전 세계에 폭발적인 셜록 열풍을 불러온 드라마, <셜록>이 코믹스로 등장했다. 최근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등에서도 스트레인지 역으로 활약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인공 셜록 홈즈 역을, 영화 <호빗>에서 빌보 역으로 열연한 배우 마틴 프리먼이 존 왓슨 역을 맡아 매력을 폭발시켰던 작품이, 그 비주얼 그대로 코믹스로 재탄생! 탐정의 대명사처럼 회자되는 셜록 홈즈와 그의 전설적 파트너인 왓슨 박사를 포함해 베이커 거리의 그 모든 것이 현대적으로 재탄생되어 지금까지 없었던 신선함을 안겨준다. 오래된 셜록의 팬들인 ‘셜로키언’들을 열광시켰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대 셜록 홈즈의 캐릭터를 각인시킨 드라마의 매력을 그대로 화폭에 담아 옮겨놓았을 뿐만 아니라 만화판만이 가지는 매력도 충분히 발산시킨, 셜록 팬들이라면 꼭 소장해야 할 작품이다. 이번에 국내에 발매하는 코믹스 ‘셜록’은 시즌 1의 스토리를 담은 총 3권을 소장용 박스 세트로 발매! 드라마 셜록의 팬도, 새롭게 셜록의 세계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2017년 3월 중 전격 발매 예정!
건강해독주스
백만문화사 / 육성일 (지은이) / 2018.12.05
18,000원 ⟶ 16,200원(10% off)

백만문화사건강,요리육성일 (지은이)
슈퍼푸드를 비롯한 다양한 과일, 채소들을 건강해독주스로 만드는 방법과 그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한다. 해독주스는 채소와 과일을 삶아서 갈아 먹기 때문에 비타민E, C, A 등의 항산화 영양소와 식이섬유, 엽산을 흡수하기 쉽게 만들어 준다. 따라서 다양한 해독 효과와 활성산소 제거로 인한 암 발생 억제 및 면역력 증강 등의 다양한 좋은 효능을 얻을 수 있다.PART 1. 채소 주스 녹차주스/당근주스/딸기주스/무싹주스/부추주스/브로콜리주스/비트주스/샐러리주스/수박주스/시금치주스/아스파라거스주스/알로에주스/야콘주스/양배추주스/양상추주스/여주주스/오이주스/옥수수주스/완두콩주스/참마주스/청경채주스/케일주스/콜라비주스/콜리플라워주스/토란주스/토마토주스/파슬리주스/파프리카주스/호박주스 PART 2. 과일 주스 감주스/구아바주스/노니주스/두리안주스/드레곤주스/라임주스/라즈베리주스/레몬주스/망고주스/매실주스/멜론주스/모링가주스/무화과주스/배주스/복숭아주스/블랙베리주스/블루베리주스/사과주스/살구주스/석류주스/아로니아주스/아보카도주스/아사이베리주스/엘더베리주스/오디주스/오렌지주스/올리브주스/자두주스/자몽주스/체리주스/코코넛주스/크랜베리주스/키위주스/파인애플주스/파파야주스/포도주스/스피루리나주스/클로렐라주스 PART 3. 혼합 주스 샐러리, 배, 브로콜리, 사과/파슬리, 오이, 선인장/배, 당근, 오렌지/당근, 살구/자두, 블랙베리/오렌지, 망고/사과, 오이, 파인애플, 레몬/아사이베리, 딸기, 사과/시금치, 파인애플/토마토, 구아바/사과, 당근/양배추, 콜리플라워/아보카도, 키위/양배추, 여러 종류 과일/복숭아, 살구/바질, 브로콜리, 양상추/키위, 파인애플/사탕무, 당근, 사과/블루베리, 바나나, 오렌지/샐러리, 브로콜리/망고, 블루베리/양배추, 오이/호박, 코코넛, 오렌지/오렌지, 당근, 바나나/양배추, 아보카도/아보카도, 오이, 시금치/바나나, 키위, 우유, 사과/사과, 오렌지, 석류/케일, 사과, 라임몸에 좋은 음식들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 이러한 고민에 대한 답으로써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주스로 만들어 마시는 것이다. 주스는 만들기도 쉽고 먹기 편하며 소화 및 흡수도 잘되는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채소와 과일을 주스로 만들어 먹을 경우 체내 흡수율이 20 ~ 30%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해독주스는 채소와 과일을 삶아서 갈아 먹기 때문에 비타민E, C, A 등의 항산화 영양소와 식이섬유, 엽산을 흡수하기 쉽게 만들어 준다. 따라서 다양한 해독 효과와 활성산소 제거로 인한 암 발생 억제 및 면역력 증강 등의 다양한 좋은 효능을 얻을 수 있다. 식습관은 암과 당뇨 등의 성인병 예방과 치료의 보조 요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다. 매일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해독 주스로 만들어 마시는 식습관은 우리 몸을 살리는 지름길이다. 이 책에서는 슈퍼푸드를 비롯한 다양한 과일, 채소들을 건강해독주스로 만드는 방법과 그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산책하는 강아지
좋은땅 / 박대곤, 김성민 (지은이) / 2021.09.16
15,000원 ⟶ 13,500원(10% off)

좋은땅취미,실용박대곤, 김성민 (지은이)
2018년 우리나라 반려견 수는 507만여 마리. 바야흐로 반려견의 시대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증가하는 반려견 수와 함께 반려견에 대한 지식 및 인식도 동반 상승 중이라고 할 순 없는 듯하다. 그리하여 많은 반려견을 사랑하는 이들이 반려견 훈련 전반적인 사항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산책하는 강아지》가 출간되었다. 여러분의 반려견이 긍적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다들 환희를 느껴보기를 권한다.서문 추천사 일러두기 제1부 반려견 이야기 제1장 반려견 일반론 보호자의 무지함이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만든다 개의 속성 개의 가축화 시기 및 이론 개의 사냥 본능 제2장 반려견 리더로 거듭나기 팩 리더(Pack Leader)의 이해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반려견의 행동과 상황 모두를 고려해야 한다(확증편향 벗어나기) 어떻게 하면 보호자는 반려견의 리더가 될 수 있나? 내가 리더가 된다고요?(보호자들의 소극적 태도가 반려견을 맹견으로 만든다) 내가 리더가 된다고요?(리더가 되라니 보스로 돌변하는 보호자들에게) 외부 침입자에게 반려견이 짖을 때 혼내면 리더로서 실격 ‘트러스트 리더십(trust leadership)’이란 예뻐해 주는 것만이 리더의 역할은 아니다 개들의 이타적인 행동은 충성심이 아닌 사랑 때문이다 애완견에서 반려견으로 명칭이 변경된 만큼 우리의 의식도 성숙 되어야겠다 제3장 입양 당신은 반려견을 왜 입양하나요? 입양에 알맞은 반려견의 연령 반려견 입양 시 고려사항 반려견 트레이닝은 언제부터 하는 것이 좋은가?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 vs. 민감기(sensitive period) 행동풍부화로 반려견 정신 건강 챙기기(정형행동 발생 방지를 위한 조치) 제4장 사료(kibbles) 어떤 사료가 좋은 사료인가? 사료의 종류(건식 사료, 습식 사료) 급식량 트레이닝용 사료는 어떤 것이 좋은가? 제2부 원 스텝 트레이닝(One-step Training) 이론 편 제1장 원 스텝 트레이닝이란? 원 스텝 트레이닝의 기원 산책이 즐거워지는 원 스텝 트레이닝 왜 당신은 반려견 트레이닝에 실패했을까? 제2장 왜 기존의 반려견 트레이닝은 어렵다고 느껴지는가? 원 스텝 트레이닝의 장점 원 스텝 트레이닝에 들어가기 전 알아야 하는 사항과 전제조건 제3장 트레이닝 3대 원칙 및 유의사항 보호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3대 원칙 유의사항 제3부 원 스텝 트레이닝(One-step Training) 실전 편 제1장 원 스텝 트레이닝 기초 과정 1단계: 즉시 보상 전진 1-1-1 트레이닝(Quick Reward Forward Triple 1, QRFT 1) 2단계: 즉시 보상 전진 3-3-3 트레이닝(Quick Reward Forward Triple 3, QRFT 3) 3단계: 즉시 보상 전진 5-5-5 트레이닝(Quick Reward Forward Triple 5, QRFT 5) 4단계: 즉시 보상 전진 1-3(5)-5(3) 트레이닝(Quick Reward Forward 135, QRF 135) 5단계: 즉시 보상 전진 1-5(7)-7(5) 트레이닝(Quick Reward Forward 157, QRF 157) 6단계: 즉시 보상 전진 1-3-5-7-9 트레이닝(Quick Reward Forward 13579, QRF 13579) 아는 만큼 보인다: 반려견 행동관찰법 트레이닝을 거부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 제2장 원 스텝 트레이닝 중급 과정 1단계: 지연 보상 전진 1-1-1 트레이닝(Delayed Reward Forward Triple 1, DRFT 1) 2단계: 지연 보상 전진 3-3-3 트레이닝(Delayed Reward Forward Triple 3, DRFT 3) 3단계: 지연 보상 전진 5-5-5 트레이닝(Delayed Reward Forward Triple 5, DRFT 5) 4단계: 지연 보상 전진 1-3(5)-5(3) 트레이닝(Delayed Reward Forward 135, DRF 135) 기초 복종(obedience) 트레이닝에 관하여 5단계: 지연 보상 전진 1-5(7)-7(5) 트레이닝(Delayed Reward Forward 157, DRF 157) 의미 있는 트레이닝을 위한 제안 1. 연습의 역설(The paradox of exercise) 6단계: 지연 보상 전진 1-3-5-7-9 트레이닝(Delayed Reward Forward 13579, DRF 13579) 의미 있는 트레이닝을 위한 제안 2. 액티브(active) 트레이닝 vs. 패시브(passive) 트레이닝 제3장 원 스텝 트레이닝 응용 과정 도형 걷기 1단계: 원형 걷기(또는 오각형 걷기) 2단계: 네모 걷기 3단계: 세모 걷기 4단계: ‘8’자 걷기 5단계: ‘ㄹ’자 걷기 제4장 원 스텝 트레이닝 마무리 과정 랜덤 보상 전진 트레이닝(Random Reward Forward Training, RRFT) 제5장 기타 트레이닝(고난도 동작들) 프런트 포지션(Front Position)과 턴 동작 제4부 원 스텝 트레이닝 속에 숨겨진 학습 원리 제1장 조건화(conditioning)에 대한 이해 파블로프(Pavlov)의 고전적 조건화(classical conditioning) 스키너의 조작적 조건화(operant conditioning) ‘긍정적 강화’라는 번역이 나은 참사 제2장 드라이브(drive)에 대한 이해 사료 드라이브 활용 시 2가지 유의점 반려견 드라이브는 동심원적으로 발현된다 글을 마치며 참고 문헌- 일반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반려견 트레이닝! - 당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반려견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 트러스트 리더십으로 당신의 반려견을 리드하라! 《산책하는 강아지》는 우리의 귀여운 반려견이 천덕꾸러기가 되지 않도록 또는 잘못된 행동을 수정할 수 있도록 돕는 ‘반려견 트레이닝 도서’이다. 1인 가구 증대, 반려인 증가 등의 이유로 반려견의 수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반면, 반려견을 위한 반려인들의 지식이 같은 비율로 증가하고 있지는 않은 듯하다. 이를 위해 두 전문가 박대곤과 김성민이 머리를 맞대어 이 도서를 출간했다. 반려견은 하루아침에 천덕꾸러기가 되지 않는다. 때문에 보호자가 반려견에 대해 미리 알아야 할 것들을 1부에서 풀어쓰고 있으며 원 스텝 트레이닝에 대한 이론과 실전을 각각 2부와 3부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산책하는 강아지》를 통해 문제 반려견에 대한 처방책을 알아보고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반려견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며 희열을 느껴 보길 바란다.
일본어 말하기 첫걸음
시원스쿨닷컴 / 최유리.시원스쿨 일본어연구소 지음 /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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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닷컴소설,일반최유리.시원스쿨 일본어연구소 지음
한국어 중심의 일본어 말하기 방식을 통해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왕초보여도 기본적인 말하기가 가능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일상생활 표현에서부터 의사표현, 응용표현까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 표현들과 일본 여행 회화를 자유롭게 말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피드 체크 동영상 강좌와 함께 학습할 수 있어 더 쉽고 효율적으로 독학이 가능하고, 앞서 배운 기본 문장 구조를 복습하고 응용할 수 있게끔 추가 단어를 제시한 ‘실력 업그레이드’ 파트를 통해 실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머리말 ■ 목차 ■ 이 책의 구성 ■ 학습 플랜 ■ 시원스쿨 일본어 대표 강좌 소개 ■ 학습후기 ■ 문자와 발음의 이해 PART 01 すしです 초밥입니다 PART 02 バスじゃ ありません 버스가 아닙니다 PART 03 これを ください 이것을 주세요 PART 04 これは タクシですか? 이것은 택시입니까? PART 05 エレベタは どこですか? 엘리베이터는 어디입니까? ■ 실력 업그레이드 1 PART 06 かんたんです 간단합니다 PART 07 かんたんじゃ ありません 간단하지 않습니다 PART 08 かんたんな にほんごです 간단한 일본어입니다 PART 09 おいしいです 맛있습니다 PART 10 おいしく ありません 맛있지 않습니다 ■ 실력 업그레이드 2 PART 11 おいしい ラメンです 맛있는 라면입니다 PART 12 どこが ゆうめいですか? 어디가 유명합니까? PART 13 しんせんですが たかいです 신선하지만 비쌉니다 PART 14 くるまが ほしいです 자동차를 갖고 싶습니다 PART 15 とうきょうに ありません 도쿄에 없습니다 ■ 실력 업그레이드 3 PART 16 とうきょうに あります 도쿄에 있습니다 PART 17 かれしが います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PART 18 かのじょが いません 여자친구가 없습니다 PART 19 チケットが あります / せんぱいが います 티켓이 있습니다 / 선배가 있습니다 PART 20 にほんに いきます 일본에 갑니다 ■ 실력 업그레이드 4 PART 21 ほっかいどうに いきません 홋카이도에 가지 않습니다 PART 22 おきなわに いきましょう 오키나와에 갑시다 PART 23 コヒを のみながら いきます 커피를 마시면서 갑니다 PART 24 コヒを のみに いきます 커피를 마시러 갑니다 PART 25 コヒを のみたいです 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 ■ 실력 업그레이드 5 PART 26 そこは いきやすいです 그곳은 가기 편합니다 PART 27 これは たべにくいです 이것은 먹기 힘듭니다 PART 28 なにを たべに いきますか? 무엇을 먹으러 갑니까? PART 29 おさけを のみすぎました 술을 지나치게 마셨습니다 PART 30 かんたんすぎます 지나치게 간단합니다 ■ 실력 업그레이드 6 부록 ■ 숫자세기 / 가족 호칭 / 지시대명사 / 인칭대명사따라 하다 보면 말이 되는 왕초보 맞춤 입문서! 히라가나를 몰라도 일본어 말문이 트인다! 국내 최강의 일본어 전문 연구소 시원스쿨일본어 연구소와 최고 인기 강사 최유리의 대표 도서!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몰라도 일본어를 말할 수 있다! 일본어 지입 장벽을 확 낮춘 말하기 학습서! ■ 말하는 것이 우선, 복잡한 문법 보다 회화 중심으로! ■ 반복 또 반복! 기본 문장 구조를 따라만 하면 자연스레 일본어가 나온다! ■ 체계적인 복습과 응용까지 가능한 단계별 학습으로 일본어 말하기 완벽 마스터! ★ 이 책의 특징 ① 일본어의 기초를 제대로 마스터! <일본어 말하기 첫걸음 시리즈>는 처음부터 복잡한 문법 규칙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한국어 중심의 일본어 말하기 방식을 통해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왕초보여도 기본적인 말하기가 가능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② 따라 하다 보면 말문이 트이는 비법 제시! <일본어 말하기 첫걸음 시리즈>는 기본 문장 구조를 중심으로한 반복 훈련으로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레 단어과 문장이 외워지고 저절로 말문이 트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자유로운 일상 표현 말하기! <일본어 말하기 첫걸음 시리즈>면 일상생활 표현에서부터 의사표현, 응용표현까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 표현들과 일본 여행 회화를 자유롭게 말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④ 책과 무료강의로 독학 가능! 이 책은 <NEW 일본어 왕초보 탈출> 스피드 체크 동영상 강좌와 함께 학습할 수 있어 더 쉽고 효율적으로 독학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⑤ 체계적인 복습과 응용 가능! 앞서 배운 기본 문장 구조를 복습하고 응용할 수 있게끔 추가 단어를 제시한 ‘실력 업그레이드’ 파트를 통해 실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별 부록> ■ 스피드 체크 강좌 배운 내용을 최종 복습할 수 있는 스피드체크 강의 수강권을 제공합니다. ■ 녹음 MP3 무료 다운로드 본문을 학습할 때 들을 수 있는 예문 녹음 MP3 파일을 시원스쿨 홈페이지의 수강신청>교재/mp3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 추가 학습자료 PDF 무료 다운로드 본문을 학습할 때 도움이 되는 추가 학습자료 PDF 파일을 시원스쿨 홈페이지의 수강신청>교재/mp3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 하다 보면 말이 되는 왕초보 맞춤 입문서! ■ 국내 일본어 교육시장을 선도하는 시원스쿨 일본어와 최고 인기강사 최유리가 일본어 입문자를 위한 최적의 비법을 녹여내어 개발한 왕초보 맞춤 입문서입니다. ■ 복잡한 문법으로 고민할 필요 NO! 히라가나를 몰라도, 한자를 몰라도 일본어를 입에서 뗄 수 있게끔 하는 훈련을 통해 일본어 입문의 장벽을 낮췄습니다. ■ 다양한 예문을 따라함으로써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일본어 회화 표현을 익힐 수 있고, 체계적인 복습으로 다양한 어휘를 응용하여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삶의 어느 순간, 걷기로 결심했다
이상북스 / 황상호 (엮은이), 정 인걸 줄리엔, 김희남 (기획)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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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북스소설,일반황상호 (엮은이), 정 인걸 줄리엔, 김희남 (기획)
멕시코 국경부터 캐나다 국경까지 4300킬로미터의 미국 서부 종단 길을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acific Crest Trail)이라고 한다. 일명 PCT(이후 피시티로 표기)로, 국내에서는 이미 '와일드'라는 제목의 책과 영화로 소개되었고, KBS 다큐멘터리 [순례]를 통해 더욱 널리 알려졌다. 피시티는 미국 3대 트레일 중 하나로 완주하는 데 약 4-5개월 소요되며, 스스로 온갖 장비와 취사도구를 짊어지고 걸어야 한다. 극한의 도보여행이다. 피시티는 시에라네바다산맥과 캐스케이드산맥을 따라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등 세 개 주를 가로지른다. 시작 지점인 캘리포니아 남부는 사막이 있는 구간으로, 하이커들이 피시티에 채 적응하기도 전에 태양과 부족한 물로 사투를 벌여야 한다. 게다가 방울뱀과 갖가지 독초도 조심해야 하는 어렵고 힘든 구간이다. 피시티에서 가장 높은 지점은 시에라 구간의 포레스터 패스(4009미터)이며, 피시티 전 구간에는 총 스물다섯 개의 국립산림지와 일곱 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특히 요세미티 구간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악경관으로 꼽히는 '존 뮤어 트레일'과 만난다. 3900미터 이상의 수많은 봉우리와 계곡, 목초지, 침엽수림, 수천 개의 호수를 품고 있는 존 뮤어 트레일에는 1백만 년 전 빙하시대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잘 보호된 자연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최상의 감동이 어떤 것인지 잘 알려준다. 피시티에 도전하는 하이커의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종주 성공률은 60퍼센트 정도로 매년 대략 500명 이하의 인원이 종주에 성공한다. 이 책은 삶의 여러 지점에서 피시티에 대해 알게 되어, 피시티를 꿈꾸다가, 결국 피시티 4300킬로미터를 걸어낸 사람들의 이야기 모음이다.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 ..... 황상호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4300킬로미터를 걷다 고시원을 나와 6개월을 걸었다, 매일 그만두고 싶었다..... 주민수 날마다 이동하는 산속 한 평짜리 허니문 빌라 ..... 박준식, 손지윤 휘트니산 정상에서 아침을 맞다 ..... 윤상태 산티아고냐 피시티냐, 출발부터 꼬일 줄이야 ..... 박종훈 한 발자국이라도 더 나아가야 하는 운명의 사람처럼 ..... 권현준 바람의 신은 나를 위로하지 못했다 ..... 정힘찬 늘 한 길만 보던 남편, 피시티에서 잠들다 ..... 신선경 지독하게 힘들었던,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 박승규 밤하늘 별을 안주 삼아 소주를 들이켜다 ..... 장진석 그래, 나는 피시티다! ..... 정기건 기록으로 들어가 다시 길을 걷다 ..... 김희남 하이커들의 허기를 채우는 ‘부대찌개 끓이는 천사’ ..... 정 인걸 줄리엔 당신이 알고 싶은 피시티에 대한 모든 것 30문 30답 피시티 용어 피시티 지도 약어 필자 소개멕시코 국경부터 캐나다 국경까지, 4300킬로미터를 걷다! 멕시코 국경부터 캐나다 국경까지 4300킬로미터의 미국 서부 종단 길을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acific Crest Trail)이라고 한다. 일명 PCT(이후 피시티로 표기)로, 국내에서는 이미 ‘와일드’라는 제목의 책과 영화로 소개되었고, KBS 다큐멘터리 〈순례〉를 통해 더욱 널리 알려졌다. 피시티는 미국 3대 트레일 중 하나로 완주하는 데 약 4-5개월 소요되며, 스스로 온갖 장비와 취사도구를 짊어지고 걸어야 한다. 극한의 도보여행이다. 피시티는 시에라네바다산맥과 캐스케이드산맥을 따라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등 세 개 주를 가로지른다. 시작 지점인 캘리포니아 남부는 사막이 있는 구간으로, 하이커들이 피시티에 채 적응하기도 전에 태양과 부족한 물로 사투를 벌여야 한다. 게다가 방울뱀과 갖가지 독초도 조심해야 하는 어렵고 힘든 구간이다. 피시티에서 가장 높은 지점은 시에라 구간의 포레스터 패스(4009미터)이며, 피시티 전 구간에는 총 스물다섯 개의 국립산림지와 일곱 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특히 요세미티 구간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악경관으로 꼽히는 ‘존 뮤어 트레일’과 만난다. 3900미터 이상의 수많은 봉우리와 계곡, 목초지, 침엽수림, 수천 개의 호수를 품고 있는 존 뮤어 트레일에는 1백만 년 전 빙하시대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잘 보호된 자연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최상의 감동이 어떤 것인지 잘 알려준다. 피시티에 도전하는 하이커의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종주 성공률은 60퍼센트 정도로 매년 대략 500명 이하의 인원이 종주에 성공한다. 원초적 갈망과 도도한 명랑함으로 극한의 길을 걸어낸 사람들 이 책은 삶의 여러 지점에서 피시티에 대해 알게 되어, 피시티를 꿈꾸다가, 결국 피시티 4300킬로미터를 걸어낸 사람들의 이야기 모음이다. 노량진 고시원을 탈출해 장거리 하이킹에 도전한 취업준비생, 고급 호텔 허니문을 포기하고 거지꼴로 여행한 신혼부부, 내로라하는 대기업에 사표를 던지고 인생 2막을 선택한 청년 등 각양각색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존재를 압도하는 자연 풍광과 함께 펼쳐진다. 하루 30-40킬로미터씩 걷다가 발에 물집이 생기고 고관절이 덜그럭거리는 육체적 고통에 부딪힌다. 예기치 못한 위기를 만나 낭패감을 넘어 죽음의 두려움과 싸운다. 시뻘건 사막을 통과해 향긋한 허브향 풍기는 덤불숲을 지나며 나무와 새를 보고 호수의 잔물결에 새삼 감동한다. 밤하늘의 별 운행에 전율하며 깊고 깊은 설산에 올라서는 알몸으로 일출을 맞는다. 삶의 어느 순간 걷기로 결심하고, 마침내 그 길을 완주한 사람들의 내밀한 사연과 고군분투한 여정 속에서 그들이 느끼고 깨달은 융숭 깊은 이야기가 무한경쟁과 분투의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삶의 또 다른 길을 보여준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에 처음으로 네 명의 하이커가 피시티를 완주했고, 그 이후 해마다 열 명이 넘는 하이커들이 도전하고 있다. 이 책은 피시티를 완주한 열 명의 하이커와 피시티에서 영면한 남편을 대신해 펜을 든 아내, 그리고 삶의 다양성과 사회적 기여를 추구하며 활동하는 트레일 엔젤의 에세이 열두 편과 함께 피시티에 대한 기본 정보까지 담아 피시티 안내서로서 부족함이 없다.폭풍 검색을 통해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을 알게 되었다. 미국 서부 4300킬로미터를 종주하는 길. 그 길을 완주한 하이커의 강연도 듣고 직접 만났다. 그 이후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드디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되었다. 죽어가던 심장의 불씨가 타올랐다. 2017년 2월, 나는 7년간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피시티로 떠났다. 추위에 얼마나 몸을 떨었을까. 지평선 너머 불그스름한 기운이 솟아나기 시작했다. 학수고대하던 일출이다. 붉은 점 하나가 스멀스멀 올라오자 어둠이 물러나기 시작했다. 그 자리는 태양의 붉은 기운으로 바뀌어갔다. 토라진 아이를 어르고 달래듯 서광은 천천히 봉우리를 모두 감싸안았다. 주변 만물은 헤엄치듯 그 품 안으로 들어갔다. 토마스와 나는 옷을 남김없이 몽땅 벗었다. 극한 추위가 온 신경을 따라 몸 구석구석 퍼졌다. 몸은 굳어갔지만 심장은 어느 때보다 강하게 요동쳤다. 미국 서부 장거리 도보여행은 한국 국토대장정과는 급이 다르다. 한국이 아스팔트 평지를 걷는 거라면 피시티는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해 걸어야 한다. 물 수급에 대한 불안감도 견뎌야 한다. 한국에서는 편의점에 가서 물을 사 먹어도 되지만, 이곳은 휴대전화도 안 터지고 주변엔 상점 자체가 없다. 겨우 도착한 물 수급 장소에는 소금쟁이가 떠다니거나 벌레가 빠져 죽어 있는 등 오염된 경우도 있다.
나는 매일 책 읽어주는 엄마입니다
로그인 / 이혜진 (지은이)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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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독서교육이혜진 (지은이)
달력 형식을 빌려 매달 5권씩 일 년 간 총 60권의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 200여 권을 소개하는 책 육아 실전 가이드다. 미취학에서 초등 저학년 아이를 둔 엄마와 아이가 같이 읽으면 유익한 책들만 엄선했다. 첫 책 《나는 매일 도서관에 가는 엄마입니다》를 통해 책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을 제시한 이혜진 작가의 두 번째 책으로, ‘꾸준히 읽는 삶’을 실천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늘어난 시간, 무기력한 아이들에게 책을 권하는 일은 ‘코로나 시대’를 사는 부모님들에게 새롭게 부여된 중요한 임무다. 그 새로운 임무를 수행하는 데 이 책 《나는 매일 책 읽어주는 엄마입니다》가 함께할 것이다.프롤로그 독서 달력 사용설명서 이건 꼭 지켜주세요! ^^1월_이렇게 재밌는 책이라면! 책 싫어하는 아이도 홀딱 빠질 ‘꿀’ 책 모음^^ 1. 뭐든 될 수 있어 +주무르고 늘리고 / 다짐 대장 / 엄마, 잠깐만! 2. 커졌다! +간질간질 / 바바파파 신나는 서커스 3. 호랑이가 책을 읽어준다면 +토선생 거선생 / 거기, 이 책을 읽는 친구 / The Thank You Book /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 & 비둘기 시리즈 4. 아빠, 더 읽어 주세요 +잘 자요, 달님 / 깊은 밤 부엌에서 / 앗, 깜깜해 5. 고구마구마 +모모모모모 / 밥 먹자! 책과 친해지는 독후 활동 ^^2월_지식 쏙쏙! 생각 쑥쑥! 고품격 새해를 위한 ‘똑똑한’ 책 모음^^ 1. 아빠하고 나하고 봄나들이 가요 +우리 마을 자연 관찰 시리즈 / 수잔네의 봄 2. 우리 첫 명절 설날 일기 +촌수 박사 달찬이 /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 야광귀신 3. 떡국의 마음 +이 세상 최고의 딸기 4. 진정한 일곱 살 +아홉 살 마음 사전 5. 누렁이의 정월 대보름 +내 더위 사려! 오감만족 맛있는 독후 활동 ^^3월_씩씩하게, 당당하게, 자신 있게! 의지가 불끈 솟는 ‘용기 가득’ 책 모음 1. 태극기 다는 날 +궁금해요, 유관순 2. 모두에게 배웠어 +박성우 시인의 첫말 잇기 동시집 / 단어수집가 3. 틀려도 괜찮아 +아름다운 실수 / 수학에 빠진 아이 4. 이까짓 거!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 / 문어 목욕탕 5. 내 멋대로 나 뽑기 +넌 (안) 작아 / 나쁜 어린이표 자존감 쑥쑥 독후 활동 ^^4월_소풍 도시락에 책 한 권! 의미와 뜻을 되새기는 ‘기념일’ 책 모음^^ 1. 나무는 좋다 +내가 사랑하는 나무의 계절 / 아주 작은 씨앗이 자라서 2. 백년아이 +여기가 상해 임시 정부입니다 3. 위를 봐요! +내 친구 마틴은 말이 좀 서툴러요 /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4. 내 친구 지구 +나는 138억 살 5. 내가 책이라면 +책이란? / 책 / 만날 읽으면서도 몰랐던 책 이야기 숲속에 즐기는 독후 활동 ^^5월_나, 가족, 우리 모두가 소중해! ‘사랑과 우정’이 가득한 책 모음^^ 1. 눈물바다 +불만이 있어요 & 이유가 있어요 / 어른들은 왜 그래? 2. 주인공은 너야 +처음 만나는 직업책 시리즈 & 일과 사람 시리즈 / 난 남달라 3. 고함쟁이 엄마 +안 돼, 데이비드! / 괴물들이 사는 나라 4. 점 +우리 선생님은 괴물 &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 / 지각대장 존 / 마틸다 5. 세계와 만나는 그림책 +살색은 다 달라요 / 샌드위치 바꿔 먹기 / 장벽: 세상에서 가장 긴 벽 / 거짓말 같은 이야기 / 아동 노동 / 난민 엄마 아빠를 위한 독후 활동 ^^6월_책을 읽으면 세상이 보인다! ‘환경과 역사’를 생각하는 책 모음^^ 1. 늑대를 잡으러 간 빨간 모자 +거인에 맞선 소녀, 그레타 / 북극곰이 녹아요 2.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 +바다를 병들게 하는 플라스틱 / 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코끼리 아저씨 3. 적 +여섯 사람 / 싸움에 관한 위대한 책 / 전쟁을 평화로 바꾸는 방법 4. 청개구리 큰눈이의 단오 +명절 속에 숨은 우리 과학 5. 기이한 DMZ 생태공원 +기차 / 전쟁기념관: 민족의 아픔을 안고 평화 통일의 시대로 환경을 생각하는 독후 활동 ^^7월_책으로 더위를 날리자! 읽다 보면 시원해지는 ‘쿨’한 책 모음^^ 1. 수박수영장 +대단한 참외씨 / 바다 레시피 2. 팥빙수의 전설 +달 샤베트 / 아이스크림이 꽁꽁 3. 약속은 대단해 +너구리 판사 퐁퐁이 / 토끼의 재판 4. 아빠, 달님을 따 주세요 +나는 닐 암스트롱이야! / 달 케이크 / 달의 맛은 어떨까 5. 나무그늘을 산 총각 +여우누이 / 장화홍련전 직업 체험 독후 활동 ^^8월_야호, 방학이다! 여름에 읽으면 더 재밌는 ‘핫’한 책 모음^^ 1. 방학 때 뭘 했냐면요 +할머니의 여름휴가 / 냉장고의 여름방학 2. 머나먼 여행 +비밀의 문 & 끝없는 여행 / 파도야 놀자 / 시간 상자 3. 나는 안중근이다 +평화의 소녀상 4. 바삭바삭 갈매기 +빨간 매미 5. 비 오는 날에 +얼굴 빨개지는 아이 / 고양이 해결사 깜냥 그림책 활용 독후 활동 ^^9월_독서의 계절이 돌아왔다! 영혼을 살찌우는 ‘마음의 양식’ 책 모음^^ 1. 도서관 +책벌레 이도 /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 도서관에 간 사자 / 도서관 생쥐 / 도서관 고양이 듀이 / 수상한 도서관 / 도서관에 가지 마, 절대로 2. 있으려나 서점 +도토리 마을의 서점 3. 책 먹는 여우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 놀고먹는군과 공부도깨비 4. 아드님, 진지 드세요 +찰리와 초콜릿 공장 / 추석 전날 밤에 / 솔이의 추석 이야기 5.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마법의 설탕 두 조각 / 오즈의 마법사 / 모리스 레스모어의 환상적인 날아다니는 책 친구와 함께하는 독후 활동 ^^10월_먹는 기쁨, 읽는 재미! 눈과 입이 즐거운 ‘맛있는’ 책 모음^^ 1. 맨 처음 우리나라 고조선 +단군신화 2. 한글 우리말을 담는 그릇 +이럴 땐 어떻게 말해요? / 말들이 사는 나라 3. 만복이네 떡집 +장군이네 떡집 & 소원 떡집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똥떡 / 막걸리 심부름 4. 출동! 마을은 내가 지킨다 +전국 방방곡곡 어사 박문수가 간다 / 도토리 마을의 경찰관 5. 마녀 위니와 유령 대소동 +외딴 집 외딴 다락방에서 / 레오, 나의 유령 친구 말의 품격을 높이는 독후 활동 ^^11월_책날개 타고 떠나는 상상 여행! 책과 사랑에 빠지는 ‘환상적인’ 이야기 모음^^ 1. 감기 걸린 물고기 +괴물이 나타났다! & 콩이네 옆집이 수상하다! / 똑똑해지는 약 / 소문 바이러스 2. 소방관 아저씨의 편지 +출동 119! 우리가 간다 / 천하무적 조선 소방관 3. 김치 특공대 +김장하는 날은 우리 동네 잔칫날! / 달려라! 김치 버스 4. SNOW: 눈 오는 날의 기적 +SNOW / 눈사람 아저씨 5. 나는 기다립니다 +안녕, 나의 등대 / 기억의 풍선 달콤하고 환상적인 독후 활동 ^^12월_꿈틀꿈틀 애벌레, 책벌레 되다! 책을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 같은 책 모음^^ 1. 산타 할아버지만 보세요! +앵그리 병두의 기똥찬 크리스마스 / 리틀 산타 2.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 +장갑이 너무 많아! / 쓰레기통 요정 3. 팥죽 할멈과 호랑이 +오누이 이야기 / 까만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4. 별이 빛나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캐럴 /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5. 배고픈 애벌레 +이 작은 책을 펼쳐 봐 / 허튼 생각: 살아간다는 건 뭘까 / 100 인생 그림책 독서 결산, 책씻이 독후 활동불확실한 시대를 사는 가장 현명한 방법 책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엄마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 이 책 《나는 매일 책 읽어주는 엄마입니다》는 달력 형식을 빌려 매달 5권씩 일 년 간 총 60권의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 200여 권을 소개하는 책 육아 실전 가이드다. 미취학에서 초등 저학년 아이를 둔 엄마와 아이가 같이 읽으면 유익한 책들만 엄선했다. 첫 책 《나는 매일 도서관에 가는 엄마입니다》를 통해 책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을 제시한 이혜진 작가의 두 번째 책으로, ‘꾸준히 읽는 삶’을 실천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늘어난 시간, 무기력한 아이들에게 책을 권하는 일은 ‘코로나 시대’를 사는 부모님들에게 새롭게 부여된 중요한 임무다. 그 새로운 임무를 수행하는 데 이 책 《나는 매일 책 읽어주는 엄마입니다》가 함께할 것이다. 매일 도서관 가는 엄마의 똑똑한 북큐레이션 전문가들은 이제 세상은 코로나 전과 후로 나뉜다고 말한다. 앞으로 우리는 감기나 독감처럼 신종 바이러스와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마스크 없이 밖에 나가 신나게 뛰놀고 바닷가에서 모래놀이를 하던 이전의 삶이 언제 다시 가능할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허송세월할 수는 없다. 그냥 흘려버리기에 보석 같은 우리 아이들의 유년기는 너무 짧다. 재주 많은 친구처럼 무료한 시간을 달래줄 스릴 넘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책, 미래를 꿈꾸고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멘토 같은 책, 학교를 대신해 아이들의 성장을 이끌어 발전의 기쁨과 인생의 재미를 알게 하는 책, 관계와 소통의 의미를 일깨워 무뎌진 감수성을 키워줄 책까지 세상에는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지켜줄 책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이 책 《나는 매일 책 읽어주는 엄마입니다》는 달력 형식을 빌려 매달 5권씩 일 년 간 총 60권의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 200여 권을 소개하는 책 육아 실전 가이드다. 미취학에서 초등 저학년 아이를 둔 엄마와 아이가 같이 읽으면 유익한 책들만 엄선했다. 저자 이혜진은 전작 《나는 매일 도서관에 가는 엄마입니다》를 통해 도서관 육아를 시작으로 무탈한 육아의 길로 접어들고, 평정심을 되찾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내 독자들에게 많은 응원과 위로를 받았다. 첫 책이 ‘책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엄마들을 위한 지침서’였다면 이 책은 실전 편이라 할 수 있다. 지금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마음의 백신’ 이 책 《나는 매일 책 읽어주는 엄마입니다》는 책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지켜줄 백신이란 걸 확실히 보여준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친구 손잡고 학교에 가는 평범한 일상마저 멈춰버린 요즘. 몸도 마음도 꽁꽁 묶인 것 같은 매일매일이 일상이 되어 가는 지금. 무엇보다 코로나19에 지친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줄 백신만큼 마음의 건강을 책임져 줄 양서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마음의 백신을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먼저 1월은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홀딱 빠질 만한 달콤한 ‘꿀 책’들을 선보인다. 2월은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중심으로 ‘똑똑한’ 책을, 삼일절로 시작되는 3월은 새학기를 응원하면서 의지가 용기가 불끈 솟는 ‘용기 가득 책’을 소개한다. 의미와 뜻을 되새기는 기념일 책으로 채운 4월, 나와 가족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을 읽는 5월을 지나 6월이 되면 환경과 역사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는 책을 만날 수 있다. 여름내 더위와 싸우며 쿨&핫한 책을 읽다 보면 영혼을 살찌우는 마음의 양식 같은 책들이 9월의 문 앞에서 기다린다. 이렇게 몸도 마음도 살찌는 가을엔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운 책이 제격이다. 이렇게 11월을 보내고 나면 책벌레로 더 성장해갈 아이들을 위한 12월의 책들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암흑 같은 이 시기도 분명 지나갈 것이다. 그때까지 우리는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며 새로운 희망에 안전하게 도착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내면의 성장을 이끌어줄 책, 텅 빈 마음을 행복으로 채워줄 책들은 이 시간을 견디는 우리에게 훌륭한 대안이 되어 줄 것이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묵묵히 독서로 채워나가다 보면 위기가 기회로 바뀌는 ‘아름다운 기적’을 오래지 않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책과 함께 자라는 것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길은 없다는 것을 이 책이 증명한다. 독서, ‘코로나 시대’를 사는 부모님들에게 새롭게 부여된 임무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 인생에서 독서만큼 중요한 건 없다고 말한다. 또 많은 사람들이 새해 결심으로 독서를 꼽는다. 하지만 실제로 독서를 생활화하는 부모님은 그리 많지 않다. 아이를 키우며 책을 읽는다는 건 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책으로 충만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똑같은 후회를 반복하지 않을까? 이렇듯 목표나 계획으로만 끝나는 독서가 지긋지긋하다면,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줄까 고민하다 시작도 전에 지쳐 버린다면 올해는 독서 달력을 글벗 삼아 도전해 보기를 권한다. 늘어난 시간, 무기력한 아이들에게 책을 권하는 일은 ‘코로나 시대’를 사는 부모님들에게 새롭게 부여된 중요한 임무다. 그 새로운 임무를 수행하는 데 이 책 《나는 매일 책 읽어주는 엄마입니다》가 기꺼이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 언제 봐도 좋은 작품, 배꼽 빠지게 재미있는 작품, 시의 적절하게 읽으면 더욱 의미 있는 작품들을 만나러 가는 일 년 간의 독서 여행이 항상 설레고 행복하기를 기대한다. 1. 뭐든 될 수 있어 (글·그림 요시타케 신스케 / 옮긴이 유문조 / 펴낸 곳 위즈덤하우스)책 엿보기이 책의 주인공은 귀엽고 깜찍한 꼬마 소녀 ‘나리’입니다. 젖은 머리를 말리고 베개까지 뒤집어쓴 걸 보니 이제 막 잘 준비를 하던 참인가 봅니다. 그런데 번뜩, 엉뚱 발랄한 나리의 머릿속에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바로 흉내 내기 놀이. 나리는 자기가 설명하는 게 무엇인지 엄마에게 알아 맞춰보라고 제안합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웃음 폭탄이 팡팡 터집니다. 놀라우리만치 예리한 관찰력과 주변 사물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순발력, 순수한 동심에서 비롯된 유쾌한 상상력은 아이들이 품고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작고 귀여운 아이의 기상천외한 상상놀이를 읽다 보면 슬며시 나도 뭔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마음만 먹으면 오므라이스도 될 수 있고, 외계인도 될 수 있는 우리 아이들. 당연히 현대판 세종대왕도, 제2의 스티브 잡스도 될 수 있겠지요? 함께 읽을 땐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나리가 내는 문제를 맞혀보세요. 누가 더 많이 맞히는지 시합을 하면서요. 아이가 정답을 맞히면 기쁘게 칭찬해 주세요.(“창의력이 대단한 걸!”) 아이가 글을 읽을 수 있다면 각각 ‘나리’와 ‘엄마’ 역할을 나눠 읽어보세요. 마치 역할극을 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책장을 덮으며 엄마의 감상을 말해 주세요. 그럼 아이도 자연스럽게 자기의 느낌을 표현할 거랍니다.이것만은 놓치지 마세요!자꾸 정답을 비껴가는 엄마의 말에 신이 났던 나리가 폭발하고 맙니다. “왜-애, 엄마는 몰라?! 나리의 기분이 돼 보라고!!”“엄마가 어떻게 알아.”어디서 많이 들어본 대사 아닌가요? 밀린 집안일을 하며 심드렁하게 답하던 나리 엄마의 모습 역시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이의 기분이 어떤지 들여다보고 공감해 주기보다 바쁜 일을 처리하는 데 집중할 때가 많으니까요. 엉뚱한 질문을 쏟아내거나 얼토당토않은 일을 요구할 때, 어쩌면 아이들은 나리처럼 엄마의 관심을 얻고 싶어 그럴지 모릅니다. 같은 걸 보고 즐기는 경험을 통해 ‘엄마와 나는 하나’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어서 말이지요. 이 페이지를 넘기기 전,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어떨 때 엄마 때문에 속상해?”“엄마가 네 마음을 몰라줘서 섭섭한 적이 있었어?” 아이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기회, 이 책이 주는 ‘덤’이랍니다.책을 읽은 후에는책장을 덮으며 “너도 뭐든 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나리와 엄마처럼 ‘뭐든 될 수 있어’ 게임을 신나게 해보세요. 번갈아가며 온몸으로 문제를 내다 보면 동네가 떠나갈 듯 한바탕 크게 웃게 된답니다. 올해 이루고 싶은 것들에 대해 얘기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져보세요. 구체적인 목표 세 가지만 정해 목록을 작성해 보세요. ‘양치질 3분 동안 하기’, ‘매일 감사일기 쓰기’, ‘일주일에 한 번 도서관 가기’처럼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게 가장 중요하답니다. 모양이 특이하거나 색깔이 예쁜 포스트잇을 활용하면 쓰기 활동도 재미있는 놀이가 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이 책을 읽은 뒤엔 요시타케 신스케의 《주무르고 늘리고》도 읽어보세요. 책을 읽고 신나게 밀가루 반죽 놀이를 해보면 더욱 좋겠지요. 아이가 만든 모양 그대로 오븐에 구워 먹으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겐 《다짐 대장》(글 서지원·그림 백명식 / 좋은책어린이)을 추천합니다. 늘 작심삼일에 그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말하긴 쉬워도 실천하기는 어렵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는 책입니다. 목표를 현실화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꾸준한 노력’이라는 걸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세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바쁜 엄마들에겐 그림책 《엄마, 잠깐만!》(글·그림 앙트아네트 포티스 / 한솔수북)을 추천합니다. 아이가 “잠깐만”이라고 말할 때 잠시 멈춰 귀를 기울여 보세요. 환상적인 무지개를 보게 될지도 모른답니다. 2. 주인공은 너야(글 마크 패롯?그림 에바 알머슨 / 옮긴이 성초림 / 펴낸 곳 웅진주니어)책 엿보기이 책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멋진 글로 영화나 연극 속 이야기를 지어내는 작가, 바늘과 실로 최신 유행을 만들어내는 디자이너, 웃음과 눈물로 관객을 감동시키는 배우…….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책장 가득 담겨 있습니다.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마슨의 작품이 어우러져 더욱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전문가들이 아이들에게 해주는 애정 어린 조언처럼 이야기 역시 다정다감합니다. 밝고 따뜻하게 어린 독자들을 직업의 세계로 안내하는 그림책. 직업적 영감을 불러일으킬 이 책을 어린이날 선물처럼 아이에게 읽어 주세요.함께 읽을 땐작가, 프로듀서, 배우 등 다양한 직업들이 책에 소개됩니다. 이야기를 읽고 아이와 각 직업들의 장점과 특징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세요. 이 직업들과 유사한 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책에 등장하는 직업들 외에 어떤 직업에 대해 알고 있는지 아이에게 지식을 뽐낼 기회를 줘 보세요. 아이의 설명이 끝나면 꿀처럼 달콤한 칭찬 한 마디를 건네보세요. “네 이야기가 책으로 나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릴게!”라고요.이것만은 놓치지 마세요! ?책에 소개된 직업들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일이란 점이지요. 위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가진 발명가, 과학자, 예술가들을 떠올리며 창조적인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지 함께 생각해 보세요. 아이폰을 만든 스티브 잡스, 《해리포터》를 쓴 조앤 K. 롤링처럼 전 세계에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 보세요. 아이에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도 물어보세요.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싶은지, 그 일을 통해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묻고 귀 기울여 주세요. 아이가 폭넓은 관점에서 자신의 꿈을 바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을 던져 주세요. 책을 읽은 후에는목표가 정확하고 구체적일수록 달성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미래를 위한 ‘꿈의 지도’를 그려보세요. 꿈이 많은 아이라면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이끌어주세요. 아이가 자신의 재능과 흥미를 기준으로 꿈의 선호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시는 게 좋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했다면 꿈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자격이나 기준 같은 구체적인 정보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세요.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매년 어떤 노력을 기울이면 좋을지 현실성 있는 목표를 정해 실천하도록 이끌어 주세요. 매년 꿈의 목록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랍니다.반면 꿈이 없다고 말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럴 땐 아이와 함께 꿈의 의미에 대해 정의 내려 보세요. ‘어른이 됐을 때 하고 싶은 일’이나 ‘오랜 시간 집중해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처럼 아이가 이해하기 쉬운 단어들로 꿈을 구체화해보는 것이지요. 이렇게 하면 아이가 훨씬 더 편안하게 자신의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직업들을 찾아 알려주시고, 유명한 인물을 롤 모델로 세워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직업 관련 체험 활동에 참여해 보는 것도 꿈을 찾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기 때문에 꿈이 수시로 바뀌기도 하고, 없던 꿈이 생기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방면에 호기심을 갖고 꾸준히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뜨거운 응원과 지지, 잊지 마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아이가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의 직업 정보책을 꾸준히 제공해 주세요. ‘처음 만나는 직업책’ 시리즈(미세기)는 직업별 장단점과 하는 일, 사회적 의미 등을 정보 위주로 알차게 전달해 줍니다. ‘일과 사람’ 시리즈(사계절)는 개성 있는 인물과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직업을 소개해 주지요. 아이가 자기 꿈을 구체화해 나갈 수 있도록 선호하는 형식의 지식 정보책을 꾸준히 접하게 이끌어 주세요.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 되도록 ‘나다움’을 일깨우는 책도 권해 주세요. 《난 남달라》(글·그림 김준영 / 국민서관)는 관습적 사고와 통념을 무너뜨리는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남들처럼’이 아닌 ‘나답게’를 외치는 꼬마 펭귄이 고정관념에 빠진 펭귄 사회를 얼마나 멋지게 변화시키는지 즐겁게 따라가 보세요.
남성성과 젠더
자음과모음 / 정희진 외 글 /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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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소설,일반정희진 외 글
불협화음의 조화, ‘남성성’을 통해 바라본 새로운 젠더 의식 생물학적으로 타고난 성 ‘섹스’, 사회문화적으로 구성되는 성인 ‘젠더’를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조명하고 차이의 지점을 발견해 좀 더 발전적인 담론을 찾아가자는 취지하에 기획된 책이다. 이 책은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성이라는 이데올로기화된 담론에서 기존의 젠더 이분법의 잣대로 그려지고 있는 남성성을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성적 소수자들을 포함한 젠더 개념을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본다. 특히 선택적, 모순적, 단절적인 역사에서 만들어진 남성성의 개념을 현재 오늘날의 시점에서 여러 가지 측면으로 분절하고 파헤쳐, 감춰지고 누락된 불협의 소리를 복원하고자 했다. 이에 대한 필자들의 시각은 다양하다. 남성은 어떻게 남성성을 체현하는가부터 성차로서 남성을 읽는 방법은 무엇인가, 의료 담론은 어떻게 남성을 발명했나, 트랜스남성은 진짜 남성인가, 레즈비언 부치는 왜 남성이 아닌가, 신자유주의 시대 남성들이 괴물 혹은 루저로 살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까지 여섯 편의 글이 하나로 연결되는 과정을 통해 비규범적·비정상적이라는 이유로 남자다움에서 제외된 이들의 남성성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펼쳐 보인다. 1. 정희진 | 편재(遍在)하는 남성성, 편재(偏在)하는 남성성 1) 메타 젠더: 성차에서 분석 범주로, 분석 범주에서 인식론으로 2) ‘양성평등’ 담론의 남성 중심성 3) 지배적 남성성 논의의 역사 4) 복수적 남성성과 남성성의 임의적 구성 5) 신자유주의 시대의 젠더와 계급: 여성의 지위 향상과 무관한 가부장제의 ‘쇠퇴’ 6) 다중적 젠더: 남성 연대와 남성들 간의 차이 2. 권김현영 | 남장여자/남자/남자인간의 의미와 남성성 연구 방법 1) 규범적 젠더 문법의 회로 바깥에서 성차를 생산하는 젠더 문법 2) 남장여자, 여자의 눈에 비친 남자의 의미 근대 전환기, ‘여화위남’이라는 상상력 여화위남, 남장의 세 가지 층위 신여성의 남장 시비 3) 남자 되기의 가능성과 불가능성, 식민지 남자들의 처지 제국의 남성에 대한 ‘사랑’ 제국-남자와의 동일시 열망으로서의 내선결혼 좌절된 이성애와 경성 모던보이들의 영혼결혼식 4) 성적 차이로서의 남성 주체와 남성성 연구 방법 근대의 문맥과 규범적 젠더 문법 남성이라는 성적 차이의 위치 젠더 연구로서의 남성성 연구 남성을 차이화하기 3. 루인 | 의료 기술 기획과 근대적 남성성의 발명 1) 근대 외과 의학의 발달과 남성성 규범 형성 2) 외부 성기로 증명하는 남성 신체 3) ‘국민’ 관리 제도와 근대적 남성성 4) 가장 생물학적인 4. 나영정 | 남성/비남성의 경계에서: 성전환남성의 남성성 1) 들어가며: 페니스 ‘없는’ 남성? 2) 성전환남성과 남성성 연구가 만난다면? 3) 몸의 이행과 남성성 잘못 태어난 몸? 마이크로 페니스! 호르몬과 성전환수술을 통한 삶의 가능성과 제약 4) ‘남성-비남성-여성’ 사이의 거리 5) 어떤 남성이 될 것인가: 양가적인 주체화 남성 되기를 위한 ‘재사회화’ ‘어머’에서 해방! 삐딱한 남자 되기 6) 나가며: 젠더의 다른 사용 방법을 향해 5. 한채윤 | 레즈비언의 남성성: 공존, 반전, 경쟁, 갈등하는 젠더 1) 소녀는 어떻게 레즈비언이 되었는가 2) 젠더의 위반인가, 젠더의 강화인가 레즈비언의 남성성, 혐오하거나 선망하거나 부치/펨 이분법의 반전 3) 부치와 FTM: 남성성의 원본은 없다 불충분한 여장 vs 충분한 남장 부치와 트랜스남성의 남성성 젠더는 여전히 만들어지고 있다 4) 페니스의 바느질: 섹스와 젠더, 그리고 섹슈얼리티의 봉합 젠더에 구속된 섹슈얼리티 젠더에 대한 사유를 넓히기 5) 무엇이 다른지가 아니라 무엇이 만들어지는지를 보자 6. 엄기호 | 신자유주의 이후, 새로운 남성성의 가능성/불가능성 1) 이 ‘남루한’ 남성들은 누구인가 2) 남성의 위기, 노동에서 추방되고 국민권을 박탈당하다 3) 평등의 문 앞에서 엎어지다: 찌질이라는 속물 4) 평등? 나 혼자 즐기련다: 동물이 된 우아한 초식남 5) 평등! 남녀 간의 평등 말고 남성들 간의 평등: 괴물로 진화하는 사이버 마초 6) 찌질이: 속물, 동물 그리고 괴물을 넘어한국 인문학의 새 지형도, 자음과모음 하이브리드 총서 자음과모음은 지난 12월에 정통 학술 총서 ‘새로운 사유의 힘, 뉴아카이브 총서’를 선보인데 이어 올 3월에 한국 인문학의 새 지형을 그려나갈 ‘하이브리드 총서’를 펴낸다. 국내 학자들의 집필서만으로 구성되는 이 총서는 “경계 간 글쓰기, 분과 간 학문하기, 한국 인문학의 새 지형도”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통섭’의 학문하기가 한국의 환경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주는 매우 주목할 만한 사례가 될 것이다. 이 총서로 펴내는 책들은 지난 2~3년간 계간 문예지 『자음과모음』의 ‘스펙트라’, ‘하이브리드’ 꼭지를 통해 연재된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제 분야의 원고를 대상으로 하는데, 총서 발간을 계기로 일정한 퇴고 기간을 거쳐 좀 더 핍진한 주제의식과 매력적인 문체로 짜임새 있게 가다듬었다. 국내 학자들의 야심 찬 학문적 실험과 매력적인 글쓰기가 한데 어우러진, 국내에서 자체로 생산되는 보기 드문 총서가 아닐 수 없다. 하이브리드 총서 1차분은 문학평론가이자 작곡가인 최정우의 『사유의 악보―이론의 교배와 창궐을 위한 불협화음의 비평들』, 디자인 연구자 박해천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여성학자 권김현영 외 5인의 『남성성과 젠더』 총 3권이다. 음악, 문학, 철학, 미학, 정치학, 심리학, 신학, 윤리학 등 다방면의 이론을 교배시키며 현란하면서도 핍진한 사유의 장을 펼쳐 보이는 최정우, ‘아파트’라는 프레임을 통해 한국의 세대론과 시각문화를 통찰하는 박해천, 남성성이라는 주제 아래 젠더론의 새 논법을 제시하는 권김현영 외 5인 등, 익숙한 대상들을 낯선 시각과 실험적인 방법론을 통해 새롭게 조명해낸 이들의 탐구는 작금의 인문학도들에게 참조해야 할 중요한 판본이 될 것이다. 향후 이택광, 이현우, 박원익, 정여울 등의 근간도 준비 중이다. 불협화음의 조화, ‘남성성’을 통해 바라본 새로운 젠더 의식 생물학적으로 타고난 성 ‘섹스’, 사회문화적으로 구성되는 성인 ‘젠더’를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조명하고 차이의 지점을 발견해 좀 더 발전적인 담론을 찾아가자는 취지하에 기획된 「남성성과 젠더」가 자음과모음의 하이브리드 총서 세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성이라는 이데올로기화된 담론에서 기존의 젠더 이분법의 잣대로 그려지고 있는 남성성을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성적 소수자들을 포함한 젠더 개념을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본다. 특히 선택적, 모순적, 단절적인 역사에서 만들어진 남성성의 개념을 현재 오늘날의 시점에서 여러 가지 측면으로 분절하고 파헤쳐, 감춰지고 누락된 불협의 소리를 복원하고자 했다. 이에 대한 필자들의 시각은 다양하다. 남성은 어떻게 남성성을 체현하는가부터 성차로서 남성을 읽는 방법은 무엇인가, 의료 담론은 어떻게 남성을 발명했나, 트랜스남성은 진짜 남성인가, 레즈비언 부치는 왜 남성이 아닌가, 신자유주의 시대 남성들이 괴물 혹은 루저로 살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까지 여섯 편의 글이 하나로 연결되는 과정을 통해 비규범적·비정상적이라는 이유로 남자다움에서 제외된 이들의 남성성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펼쳐 보인다. 남성성에 대한 여섯 가지 질문, 남성성의 역사를 ‘차이’ 속에서 재형상화하다 정희진 | 편재(遍在)하는 남성성, 편재(偏在)하는 남성성 정희진은 남자와 남성성, 여자와 여성성이 계급, 인종, 국적 등과 같은 범주 안에서 임의적으로 연결되는 점을 메타 젠더적 접근을 통해 해제한다. 즉 남성성과 여성성의 구성은 어느 곳에서나 내연하지만, 젠더의 작동은 조건적이고 임의적이며 사회의 물적 기반, 언어, 문화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남성성의 구성은 편재(遍在)와 편재(偏在)를 동시에 드러낼 때 발전 가능하며, 사회적 모순들과 젠더와의 연관성을 살펴보는 것이 생산하는 남성성을 분석하는 실천이 될 거라고 역설한다. 권김현영 | 남장여자/남자/남자인간의 의미와 남성성 연구 방법 권김현영은 극동아시아라는 지정학적 위치를 배당받아 식민과 분단이라는 시간을 살아온 근대 한국의 남성성이, 근대적 주체의 문법에 맞지 않는 모순적 자기 정체 과정을 끝없이 내파하는 가운데 어떻게 자기 분열적으로 구성되어갔는지를 살펴본다. 이를 위해 여화위남, 남장미인, 일본 남성과의 동성사회적 욕망 등 근대 초기의 ‘남성’을 둘러싼 상황을 담론장으로 끌어와 그 속에 내제되어 있던 차이 속의 남성성을 성차화된 남자인간으로 보는 연구 방법론을 제안한다. 루인 | 의료 기술 기획과 근대적 남성성의 발명 루인은 그간 섹스-젠더라는 문화적 해석에만 그쳤던 젠더 논의에서 누락되거나 축소되어 다뤄졌던 생물학적 측면에 대해 논의한다. 남성성을 의료 기술적으로 규범화한 지배 규범적 역사적 맥락을 개괄함으로써 의학-젠더-근대성의 관계를 밝히고 있다. 성기 혹은 호르몬의 여부를 통해 성을 판단하고 규정했던 방식이 또 다른 신체적 전환을 모색하는 방법이 된다는 새로운 가능성과 함께, 트랜스젠더 이슈가 별개의 것이 아니라 상호 구성 관계라는 점에서 젠더를 ‘다르게’ 고민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한다. 나영정 | 남성/비남성의 경계에서: 성전환남성의 남성성 나영정은 성전환남성들의 삶을 통해 바라본 젠더 이분법의 사회와 남성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남성도, 여성도 아닌 이중적 가치관을 동시에 겪을 수밖에 없는 성전환남성의 사회적 위치와 남성성의 고민에 대해 파헤친다. 성전환 전후의 맥락에서 변화해가는 남성의 의미를 묻고, 스스로를 ‘남성이되 남성적이지 않은 남성’으로 바라보는 이들의 입장을 젠더 이분법이라는 규범과 권력관계에서 살펴보며, 이러한 남성성이 우리 세계에 어떤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가를 되돌아본다. 한채윤 | 레즈비언의 남성성: 공존, 반전, 경쟁, 갈등하는 젠더 한채윤은 젠더란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다는 시각으로 레즈비언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편견이 무엇인지를 짚어본다. 레즈비언이 기존의 남성성을 훔치거나 모방하려고 한다는 고정관념에 맞서 만약 섹슈얼리티를 젠더에 구속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어떨까 반문한다. ‘여성이되 여성적이지 않은 여성’ 레즈비언 ‘부치’들이 갖고 있는 내재된 남성성을 통해 젠더를 이성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규범이 아닌 새로운 사유 방법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음을 설득한다. 엄기호 | 신자유주의 이후, 새로운 남성성의 가능성/불가능성 엄기호는 신자유주의 이후 이전처럼 위협적이지도 권위적이지도 않은 남성이 설자리를 찾기 위해 어떤 식으로 남성성을 변모시켜왔는지를 들여다본다. 노동력이 곧 권력을 의미했던 근대를 지나 자본주의하에 들어서 주체가 아닌 잉여로 남게 된 남성들이 루저처럼 변해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남성성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 우리는 누군가에 의존해 사는 나약한 존재이며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그것으로부터 평등의 문제를 다시 사유해야 함을 역설한다. 규범 바깥과 역사의 외부에서 남성성을 다시 읽고 쓰기 이 책은 각기 다른 목소리의 각기 다른 전개 방식을 띄고 있는 듯 보이지만, ‘왜 남성성 연구가 젠더 연구여야 하는가’라는 일관된 주제하에 여러 가지 관점과 다양한 사유 거리를 던져준다. 남자와 남성성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과정에 개입된 구성적 권력과 개인들의 순치/우연성/저항을 다루는 동시에 구체적 차이들을 가진 새로운 남성성들을 풍부하게 재형상화하는 이 책은, 그간 여성학 중심의 다소 일방향으로 전개되어온 젠더 담론에 ‘남성성이라는 관점’을 부각해 젠더란 여전히 변모되고 있으며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것임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현 시점에서 제시할 수 있는 ‘남성의 위기’ 담론을 넘어 남성성을 읽는 인식론과 방법론까지 제안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레즈비언/남장여자/트랜스젠더 등 성적소수자들의 남성성부터 우리 시대 남성의 위기를 상징하는 루저들에 이르기까지 비규범적이고 비정상이라는 이유로 규범 바깥에 있었던 예외적이고 일탈된 존재들을 다시 남성의 역사로 읽게 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던바의 수
arte(아르테) / 로빈 던바 (지은이), 김정희 (옮긴이), 최재천 (해제) /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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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소설,일반로빈 던바 (지은이), 김정희 (옮긴이), 최재천 (해제)
로빈 던바가 인기 과학잡지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에 1994년부터 2006년 사이에 기고했던 글과 일간지 『스코츠맨Scotsman』에 2005년부터 2008년 사이에 기고했던 글을 모은 것이다. 인류 조상에 대한 논쟁에서부터 성 선택론과 같은 진화론의 핵심 주제를 알기 쉽게 서술하는 한편, ‘던바의 법칙(던바의 수)’, ‘3배수의 법칙’, ‘사회적 뇌 가설’ 등 로빈 던바의 독창적인 연구 성과도 생생한 사례와 함께 보여 준다. 그는 진화심리학에 접근하는 입구로 ‘뇌’를 선택한다. “자연선택이 인류를 위해 어렵사리 진화시킨 모든 특성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은 단연 인간의 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뇌는 그것이 전능하기 때문에 가치 있는 것이 아니다. 복잡한 사회를 감당하기 위해 더 복잡하게 진화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로빈 던바는 건전한 수다는 몸에도 좋다며 인간의 언어는 여성들 간의 수다를 통해 진화했다고 주장하고(06 언어의 진화), 풍부한 상상력을 지닌 셰익스피어가 진정한 천재라고 얘기한다(14 인간과 침팬지의 결정적 차이). 이렇게『던바의 수』는 인간이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면서 사회성이라는 유산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그것이 인간의 진화에 어떤 흔적을 남겼는지를, 당연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흥미로운 사례로 살핀다. 해제 거리낌 없는 상상력이 낳은, 사회를 읽는 ‘수’ 서문 01 일부일처의 뇌 일부일처의 위험 | 부계 뇌와 모계 뇌 | 진화는 남성에게 더 가혹하다 02 최대의 인맥, 150 뇌를 키우는 선택 | 던바의 수 | 사회적 뇌 | 3의 배수로 친구 세기 03 가까운 이웃보다 먼 친척 족벌주의 찬가 | 더 안전한 관계 | 똑같은 이름들 04 떼려야 뗄 수 없는 조상 칭기즈칸의 유전자 | 동쪽에서 온 이주자들 | 유전자 족보 | 노예의 역사 05 친밀한 유대 접촉의 의미 | 믿을 수 있는 사람 | 웃음, 최고의 명약 | 음악은 사랑의 자양분 06 언어의 진화 남자의 대화, 여자의 대화 | 모성어의 비밀 | 몸에 좋은 수다 | 이야기에 빠진 사람들 07 진화가 남긴 흔적들 소수에게만 허락된 우유 | 피부색이 다른 이유 | 진화의 대가, 출산의 고통 | 성별의 비밀 08 진화가 낳은 딜레마 진화하는 질병 | 입덧의 저주 | 자식에 관한 욕구 | 성 비율의 딜레마 09 진화론과 창조론 논쟁 진화론 vs 지적 설계론 | 진화론 전쟁 | 유전학 구출 작전 | 케너윅맨 유골 사건 10 인류 조상들의 가계도 호모플로레시엔시스 | 인류와 유인원의 분기점 | 돌에 새긴 예술 | 네안데르탈인의 미스터리 11 사라지고 있는 형제들 멸종의 원인 | 지구의 생존 투쟁 | 매머드의 몰락 | 사라지는 언어 | 소규모 언어의 중요성 | 맬서스 박사의 유령 12 석기시대 심리학자 성공을 증명하는 방법 | 오바마와 링컨의 공통점 | 정치와 생리적 반응 | 배심원 제도 13 인간이 인간인 이유 마음 이론 | 유인원의 사회적 관계 | 둘로 나뉜 세계 | 행운의 편지와 확률의 비밀 14 인간과 침팬지의 결정적 차이 언어와 문화 | 동물의 언어 | 다른 세계를 상상하는 능력 | 위대한 이야기꾼, 셰익스피어 15 인류를 살린 지능 지능과 수명의 상관관계 | 지적인 바람둥이 | 건강한 육체, 건전한 정신 | 진짜 교육 16 과학 속의 예술, 예술 속의 과학 다재다능한 과학자들 | 과학자가 된 시인 | 쓰레기통 속의 라틴어 17 번식과 진화 이성 선호의 경향 | 짝짓기 게임 | 불완전한 세계 | 냉정한 번식 경쟁 18 끌림의 과학 키스의 목적 | 코를 비비는 에스키모 | 위험을 무릅쓰는 이유 19 거짓된 마음 아내의 외도에 대처하는 두 가지 방법 | 일부일처제의 위기 | 일부일처 남성 유전자 20 도덕적인 유일한 동물, 인간 감정적인 도덕성 | 희한한 종 | 인지능력을 지닌 동물들 21 신과 마주한 진화론 종교적 믿음 | 무임승차를 몰아내는 방법 | 진정한 민중의 아편인맥 부자도 넘지 못하는 마법의 수 150! 로빈 던바가 들려주는 인간관계의 비밀! 당신의 진짜 친구는 몇 명입니까?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학자, 로빈 던바! 침팬지에서 SNS까지 솜씨 좋게 풀어낸 흥미로운 진화심리학 이따금 우리는 경이로운 인류 문화에 눈이 멀어 인간의 행동 양식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이 진화의 산물인지 간과하곤 한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고, 믿고, 감정적으로 호감을 느끼는 사람 수는 최대 150명이다. 그리고 이 수를 던바의 수Dunbar’s Number라고 한다. 인류가 시작된 이래로 이 숫자는 변하지 않았다. 인간의 뇌가 그 이상은 수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에게는 아직 어떤 다른 종에 못지않게 진화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다. -「서문」에서 가장 창의적인 진화심리학자 로빈 던바의 강력한 통찰! 급변하는 환경에서 돌아보는 인류 진화의 핵심 메커니즘 항상 지니고 다니는 통신기기, 한시라도 접속되어 있지 않으면 불안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신기술의 발달로 21세기 인간은 신체의 한계를 넘어서서 최대한의 지식과 인간관계를 향유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실은 우리 신인류가 선사시대의 조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 이 책에는 진화심리학자 로빈 던바가 영장류와 인간의 사회적 관계를 뒷받침하는 행동적, 인지적, 생리적 기제를 중심으로 깊이 고찰한 진화심리학의 핵심 주제가 21개의 글로 실려 있다. 특히 진화론을 근거로 한 ‘인간이 맺을 수 있는 사회적 관계의 최대치가 150명’이라는 그의 주장(일명 ‘던바의 수’)은, IT, 조직 이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만큼 강한 설득력을 지닌 연구 성과다. 수천 명의 온라인 친구를 두고도 시시때때로 외로움을 느낀다면, 손안의 모바일을 통해 아무리 많은 소식을 접해도 자꾸 기억력은 나빠진다고 느낀다면, 세상의 반은 싱글이라는 데도 내 짝은 없는 것 같다면, 우리의 마음이 왜 이런 식으로 작동하는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로빈 던바가 솜씨 좋게 풀어낸 진화심리학적 분석에서 지식, 재미 그리고 통찰까지 얻게 될 것이다. ‘던바의 수’로 알려진 저명 진화심리학자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구루가 된 까닭은? 로빈 던바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공부한 후 브리스톨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고, 케임브리지대학교와 리버풀대학교에서 각각 동물행동학과 동물학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그는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에서 인류학과, 심리학과, 그리고 진화생물학과 교수를 지냈고, 리버풀대학교에서는 심리학과 진화생물학을 가르쳤다. 2007년부터 옥스퍼드대학교 인류학, 진화심리학 전공 교수로 있다. 이렇게 다양한 영역에서 영장류와 인류가 행동하는 방식을 연구해 온 로빈 던바가 1992년에 제시한 ‘사회적 뇌 가설’은 두뇌가 커질수록 사회적으로 관계 맺는 사람의 숫자가 늘어나는 이유를 설명한다. 무엇보다 사회적 동물인 영장류는 이러한 특성 때문에 성공적으로 진화할 수 있었다. 인류 역시 집단생활을 하면서 두뇌를 발달시켰고, 발달된 두뇌는 역으로 더 많은 인맥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후 로빈 던바는 한 사람이 맺을 수 있는 관계의 수가 150명이라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이는 던바의 이름을 따 ‘던바의 수’라고 일컫는다. 이 연구는 흥미롭게도 ‘크리스마스카드’에서 시작됐다. 카드를 고르고 편지를 쓰고 우표를 사고 그 카드를 우편으로 보내는 일련의 과정은 카드를 받는 사람을 친밀하게 생각하고 그만큼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 결과는 1인 평균 68곳이었고, 그 가정의 구성원을 포함해 약 150명이 도출됐다. 이는 역사적으로 축적된 데이터와 맞아떨어지는 수치였고, 인류 대부분은 150명 이상의 사람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지 못한다는 이론으로 발전됐다. 이렇게 탄생한 ‘던바의 수’는 경영사상가인 말콤 글래드웰이 2000년에 발표한 그의 유명한 저서 『티핑 포인트』에서 ‘고어-텍스’ 사의 성공 이유를 설명하는 가운데 ‘던바의 수’, ‘150명’을 언급하면서 대중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후 조직이론에서 다수 연구되고 관련 칼럼에서 회자됐다. 그런데 조직 이론에서만 통용되는 줄 알았던 던바의 법칙이 무한한 인맥 확장을 가능하게 한 디지털 시대에도 주목을 받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대표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관련 기사에 단골로 인용되는 개념이기도 하지만 실리콘 밸리에서도 그의 이론에 주목했다. 페이스북 출신의 데이브 모린은 2010년에 일상을 공유하는 어플리케이션 ‘Path’를 개발하면서 아예 던바의 이론을 바탕으로 설계했다. 한 이용자가 맺을 수 있는 친구의 수를 150명으로 제한한 것이다. 뇌에서 사회까지, 짝짓기에서 종교까지 진화심리학으로 이해하는 흥미로운 인류! 이 책은 로빈 던바가 인기 과학잡지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에 1994년부터 2006년 사이에 기고했던 글과 일간지 『스코츠맨Scotsman』에 2005년부터 2008년 사이에 기고했던 글을 모은 것이다. 인류 조상에 대한 논쟁에서부터 성 선택론과 같은 진화론의 핵심 주제를 알기 쉽게 서술하는 한편, ‘던바의 법칙(던바의 수)’, ‘3배수의 법칙’, ‘사회적 뇌 가설’ 등 로빈 던바의 독창적인 연구 성과도 생생한 사례와 함께 보여 준다. 그는 진화심리학에 접근하는 입구로 ‘뇌’를 선택한다. “자연선택이 인류를 위해 어렵사리 진화시킨 모든 특성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은 단연 인간의 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뇌는 그것이 전능하기 때문에 가치 있는 것이 아니다. 복잡한 사회를 감당하기 위해 더 복잡하게 진화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한 예로, 인간의 뇌가 다른 영장류에 비해 발달한 이유 중 하나가 ‘일부일처’ 제도라는 설명이 흥미롭다. 이 밖에도 뇌를 키우는 선택들이 있다. “포유류나 조류에 비하면 지나치게 얽혀 있고 상호 의존적인 사적인 관계들” 말이다. 이 책의 해제를 맡은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최재천 교수에 따르면 인지과학자들은 두뇌의 진화를 세 단계로 나눈다고 한다. 제일 먼저 ‘생존의 뇌survival brain’가 진화했고, 그다음으로 발달한 뇌는 ‘감정의 뇌feeling brain’이다. 하지만 인간의 고유한 능력인지 생각해 보자면, ‘생존의 뇌’는 어느 정도의 신경 중추를 가지고 있는 모든 동물이 지닌 능력이고,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더라도 인간 이외의 다른 동물들도 나름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며 공생하고 있다. 그렇게 인간만이 지닌 능력으로서 등장한 것이 ‘생각의 뇌thinking brain’이다. 하지만 이 또한 동물행동학자들의 연구로 반박됐다. 다른 동물들도 비록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대로 생각하는 것은 아닐지 모르지만 나름의 사고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최재천 교수는 ‘설명의 뇌explaining brain’ 가설을 내 놓는다. 시와 소설을 쓰고 영화를 만들고 심지어는 신화를 창조해내는 동물은 자연계를 통틀어 우리 호모사피엔스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는 던바의 주장과도 일맥상통한다. 이 책에서 로빈 던바는 건전한 수다는 몸에도 좋다며 인간의 언어는 여성들 간의 수다를 통해 진화했다고 주장하고(06 언어의 진화), 풍부한 상상력을 지닌 셰익스피어가 진정한 천재라고 얘기한다(14 인간과 침팬지의 결정적 차이). 이렇게『던바의 수』는 인간이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면서 사회성이라는 유산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그것이 인간의 진화에 어떤 흔적을 남겼는지를, 당연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흥미로운 사례로 살핀다. 또, 로빈 던바의 진화 이야기가 갖는 미덕은 생물학적 결정론에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다른 영장류에 비해 그다지 살갑지 않은 인류가 타인에게 애정을 갖게 되는 이유로 ‘옥시토신’을 언급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 삶이 통째로 화학물질의 지배를 받는다는 뜻은 아니”며, “화학물질이 분비되었을 때 특정 단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경 체계를 창조한다”는 점을 강조한다(05 친밀한 유대). 종교에 대한 설명도 마찬가지다. 도덕성과 종교에 대한 믿음도 인간의 지능이 고도로 발달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인데, 인간이 본래 다룰 수 있는 한계선상에 있는 사회적 인지능력에 의존한다(21 신과 마주한 진화론). 이렇게 로빈 던바가 안내하는 진화심리학은 진화론이 단정적이라는 오해에 맞서 과학적이고 역사적인 접근뿐만 아니라 감정적이고 심리적인 요인들을 함께 고려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와 영장류 행동을 이해하는 데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강점이 있다. 이는 그가 언어학자, 컴퓨터공학자, 심리학자, 경제학자, 고고학자, 고전학자, 인류학자, 어문학자 등과 활발하게 교유하며 사회 두뇌 가설을 발전시켜오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기술 진보가 인간을 앞지르는 이 시대 지금, ‘던바의 수’가 왜 중요한가? ‘던바의 수’는 2003년에 발표되어 지금까지도 경영사상, 조직이론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사회의 가파른 변화를 생각한다면 그의 이론이 너무 낡은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150’은 아직 반박되지 못했으며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 게다가 로빈 던바는 그 후로도 연구를 지속하여 가설을 보완해왔다. 그렇게 제시한 이론이 ‘3배수 법칙’이다. 아주 친밀한 관계에서 시작해 그 친밀함이 느슨해질수록 한 사람이 허용하는 인맥의 최대 숫자는 3배수로 늘어난다. 가족과 같이 아주 친밀한 관계는 3~5명, 친척, 친한 친구 들은 15명, 주말에 함께 저녁을 먹는 등 사회적으로 맺은 친밀한 관계는 50명, 조직은 150명 내외가 된다. 그리고 더 느슨해진다면? 500명, 1500명, 5000명으로 늘어날 것이다. 로빈 던바의 연구가 보여주는 것은, 아무리 기술이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우리는 모두 인간이라는 것이며, 인류는 고유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일시적으로는 사회적 관계망이 확장되는 것처럼 느끼더라도 인간은 일정한 사회적 관계의 수가 넘어가면 피로를 느낀다. 매해 혹은 매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등록된 친구들을 정리하는 패턴을 일컫는 ‘소셜 디톡스’, ‘관계 디톡스’ 등 문화가 생성되는 것도 이를 방증한다. 또한 조직 구성원들의 창의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인간의 성향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2017년 구글에서 ‘가장 완벽한 팀’을 만드는 조건을 찾기 위해 구글의 180개 팀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에 따르면 뛰어난 사람들로 구성된 팀보다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수에 대해 징계하지 않으며,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팀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적당한 친밀함이 업무 성과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유념한다면, “상호 의무감이 뒷받침되어 서로 협력하는 사적인 관계”를 가능하게 하는 숫자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에 주목하게 된다. 우리는 가끔 인류도 자연이 빚어낸 생물의 한 종류일 뿐이라는 사실을 잊곤 한다. 인류의 생물학적 뿌리를 무시한 채, 우리는 침팬지나 오랑우탄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라는 착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기까지 인간이 하는 행동 중 진화의 영향을 받지 않은 행동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금의 인류는 진화의 파도 속에서 다듬어진 끝에 태어날 수 있었던 존재다. 로빈 던바는 이 책을 통해 지금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각 없이 하고 있는 행동들 하나하나가 진화에 의한 자연적인 필요성에 의해 나타났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왜 리더들은 자녀를 중국으로 보낼까
다산에듀 / 이채경 글 /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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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듀육아법이채경 글
대학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한 엄마 이채경은 중국 유학에 관해서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중국통’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현재는 중국에 머물고 있는 한국 유학생들을 위한 문화원을 개원하고 일류 기업체 및 공기업, 정부 기관 입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동아리 및 인턴십 지원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이 책『왜 리더들은 자녀를 중국으로 보낼까』는 중국에 대한 관심이 지금과 같은 않았던 10여 년 전, ‘큰 고기는 큰 물에서 자란다’는 믿음으로 일찍이 중국으로 건너간 엄마와 두 자녀의 생생한 중국 공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세 가족이 중국 곳곳을 여행하고 공부하면서 경험한 이 모든 이야기는 결코 장밋빛 희망과 막연한 비전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대신 중국과 중국 유학의 현실을 날카롭게 보여주며 실질적인 이정표를 제시한다. 중국 유학이 시대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지금,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왜 지금 국내외 리더들이 중국에 주목하고 있는지’, ‘왜 중국을 한발 먼저 알아야 하는지’, ‘중국에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1장. 내 아이의 미래는 중국에 있다 중국이 기침하면 세계가 몸살 앓는다 왜 세계의 리더들은 자녀를 중국으로 보낼까? 중국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무엇이 달라졌을까? 미래가 밝은 중국 유학생들 2장. 세계 속의 한국인이 되기 위해서 중국으로 가자 중국어만 NO? 중국과 중국인을 알아야 한다 외국어는 자신감, 용의 꼬리보단 뱀의 머리가 낫다 홍콩 엄마들의 교육 방식, 영어, 중국어 + 알파 중국에서 공부하는 건 어떨까? 칭다오, 그리고 칭다오A중학교 이 학교가 잘 맞을까 고민된다면, 청강 수업이 답이다 HSK부터 준비하는 건 어불성설 매의 눈으로 과외 선생님 구하기 두 아이를 기숙사에 보낸 이유 역사를 알아야 제대로 보인다 한국인의 기본은 뭐니뭐니해도 한국어 영어를 잘하면 학교생활이 편하다 공부 못지않게 중요한 우정&왜 미국을 등지고 자녀를 중국으로 보내는 부모들이 많아질까? 1년 반 만에 두 자녀를 베이징대와 칭화대에 합격시킨 현명한 엄마의 중국 공부 전략서 삼성, SK, SKC 등 국내 굴지의 기업 리더들이 발 빠르게 자녀를 중국으로 진출시키고 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정계 인사들과 짐 로저스 등 MBA 출신의 오너들도 중국 열풍에 가세해 자녀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중국의 영향력이 미국에 버금갈 만큼 커지면서 중국의 비전을 내다보고 일찌감치 중국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03년 이후로 중국과 최고의 무역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이 더욱 절실하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발간된 이 책『왜 리더들은 자녀를 중국으로 보낼까』는 일찍이 중국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중국으로 건너간 엄마와 두 자녀의 생생한 중국 공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큰 고기는 큰 물에서 자란다’는 엄마의 교육철학 아래서 1년 반 만에 아들은 베이징대에, 딸은 칭화대에 합격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자녀의 아이비리그 진출에 관한 책은 수없이 많았다. 또 자녀의 중국 진출을 논하더라도 무조건 명문대 합격만을 목표로 하거나 막연한 성공을 말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제 중국이 기침하면 세계가 몸살을 앓는 시대가 왔다.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중국 유학의 현실을 보여주는 이 책을 통해 현명한 부모라면 한발 먼저 자녀에게 중국을 선물해야 할 것이다. 국내외 리더들이 자녀를 중국으로 보내는 까닭은? “큰 고기는 큰 물에서 자란다” 연 8%의 경제 성장률,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 중국어, 세계 소비 시장의 미래인 14억 인구의 중국이 바야흐로 미국을 뛰어넘는 패권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이제 중국이 없는 세계는 논할 수 없으며 향후 10년 뒤, 세계 경제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리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렇게 중국이 G2로 성장한 지금, 중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한국 학생의 수는 어느덧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그 가족들까지 합하면 약 30만 명에 가깝다. 중국의 놀라운 경제 성장과 세계 속에서 중국이 담당하고 있는 역할이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내 진출한 학생들 중에는 국내 정재계 리더들의 자녀가 상당수 포함돼 있다. 삼성의 이재용 사장은 작년에 아들을 상하이로 보냈으며 SK 최태원 회장은 일찍이 두 딸을 모두 중국에서 공부시켰다. SKC의 최신원 회장과 세아그룹의 (故)이운형 대표의 장남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해외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정계 인사와 투자의 달인 짐 로저스 등의 MBA출신 오너가 앞다퉈 자녀들에게 중국어를 공부시키고 있다. 이는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인 ‘
독소 다이어트
경향BP / 상형철 (지은이) /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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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BP취미,실용상형철 (지은이)
몸에 쌓인 음식독을 배출함으로써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사용해서 살을 빼도 금세 요요현상으로 다시 살찐 몸으로 돌아가는 사람이 많다. 똑같이 다이어트를 했는데 왜 어떤 사람은 살이 빠지고 건강해지고, 어떤 사람은 다시 살이 찌고 건강도 악화될까? 요요현상이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려면 몸에 음식독이 쌓이지 않게 해야 한다. 대사를 정상화시키면 몸속에 쌓인 독소가 서서히 빠져나가게 된다. 피를 탁하게 만든 콜레스테롤이 빠져나가고, 가공식품이나 샴푸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화학 성분이 빠져나가고, 림프에 고였던 불필요한 수분이 사라지고, 복부에 쌓였던 좋지 않은 지방이 빠져나가게 된다. 이에 따라 자연히 체중도 줄게 된다.추천사 프롤로그 Chapter 1 비만은 몸의 병이자 마음의 병이다 당신은 생각보다 뚱뚱할 수 있다 별로 안 뚱뚱해도 배가 나왔다면 위험하다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비율이 중요하다 복부지방은 문제의 시작이다 ―마른비만 비만은 인간만이 앓는 병이다 먹고자 하는 것은 본능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비만이 된다 애완동물도 인간과 비슷한 병을 앓는다 ―에너지 저장고, 글리코겐과 지방 비만이 생기는 5가지 이유 질병의 5단계 음식독과 스트레스독이 비만을 일으킨다 과로, 외부 환경, 유전도 비만의 주요 원인이다 ―독소와 악액질 세포가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다 세포는 인체의 기본 단위다 건강한 세포는 모양이 예쁘다 세포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건강하다 병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문진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병의 원인은 하나가 아니다 ―생활습관 설문조사 세포는 이럴 때 아프다 독소 1단계 : 피로와 소화불량 독소 2단계 : 변비, 불면, 여드름 독소 3단계 : 비만, 관절염, 당뇨 독소 4단계 : 중풍, 치매 독소 5단계 : 모든 암 ―독소 5단계 증상표-내 증상 찾아보기 독소가 쌓이는 부위는 사람마다 다르다 기초검사로 비만의 원인을 찾자 선택검사로 숨은 문제를 찾아내자 때로는 정밀검사도 필요하다 중금속 오염은 호르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유전자로 조기에 암을 찾아내자 ―대사증후군 내장지방은 독소의 저장소이다 비만에서 탈출하려면 내장지방 독소부터 해결해라 에너지 나눔을 잘해야 살이 빠진다 Chapter 2 잘못된 식사가 비만을 부른다 비만 치료는 음식에서 시작된다 잘못된 식사로 영양실조가 된 세포 인공첨가물은 세포를 고통에 빠트린다 생체리듬 무시한 식사가 비만을 부른다 단맛은 식욕조절 호르몬의 기능을 약화시킨다 ―중2병과 청소년 비만 해결법 식이요법은 성공하기 어렵다 독한 다이어트는 성공해도 원점으로 돌아가기 일쑤다 음식중독부터 해결하자 칼로리 식단을 맹신하면 안 되는 이유 설정체중의 힘은 강하다 칼로리 식단의 부조리 다이어트는 면역체계 이상을 가져온다 황제 다이어트의 원리 요요현상 부르는 황제 다이어트 다이어트의 부작용, 케토산증 다이어트보다 비우기가 먼저다 에너지 사용 순서 흰색 음식이 문제다 흰쌀밥에는 미네랄, 비타민이 부족하다 식이섬유 부족한 식품이 비만을 만든다 과자가 지방세포를 살찌운다 ―비만 호르몬과 날씬 호르몬 단백질 먹는다고 근육이 늘지는 않는다 닭가슴살 과잉이 병을 부른다 단백질은 악액질의 농도를 높인다 단백질은 알레르기의 원인이다 식물성 단백질을 먹자 ―독소를 최소화하는 육류 식사법 아침밥은 독이 된다 생체리듬에 따라 먹는 게 좋다 아침밥을 먹지 마라 아침밥을 굶을까? 저녁밥을 굶을까? 효과적인 아침식사 폐지 건강법 고기와 과일을 함께 먹지 마라 과일은 후식으로 적당하지 않다 ―아침식사를 바꾸면 여드름 치료도 가능하다 비만은 세포가 변비에 걸렸다는 증거다 장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다 알레르기의 원인, 장누수증후군 세포 내 독소가 병을 일으킨다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는 비만과 관계가 깊다 ―아침식사 폐지와 오전 단식의 효과 Chapter 3 음식독, 어떻게 없앨까? 1 ―9대 영양소를 잘 활용하라 몸에 좋은 것이 들어갈 공간을 만들자 비움이 있어야 채움이 있다 100일이면 내 몸이 바뀐다 내가 먹은 것이 나를 만든다 에너지를 태우려면 부영양소가 필요하다 인간은 밥만으로 살 수 없다 비우기를 도와주는 9가지 영양소 효소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다 효소는 생명의 불꽃이다 효소는 우리 몸의 일꾼이다 효소의 종류는 2만 종이 넘는다 소화효소를 아껴야 대사가 원활해진다 미네랄과 비타민의 진짜 역할 완전효소는 미네랄, 비타민이 있어야 완전체가 된다 효소는 쉽게 죽지 않는다 고기보다 좋은 단백질이 있다 완전식품도 과잉섭취하면 위험하다 생채소는 맘껏 먹어도 되는 완전식품이다 ―대장암과 비만을 예방하는 발아생현미가루 잘 먹는데도 말랐다면 장이 문제다 살빼기는 어렵다, 살찌기는 더 어렵다. 비우기와 무작정 굶기는 다르다 ―만병 치유 비법 가까이 해선 안 되는 천연식품도 있다 천연식품도 해로울 수 있다 설탕보다 더 많이 쓰이는 액상과당 식물성이라도 정제 탄수화물은 해롭다 식물성 기름도 맹신하면 안 된다 ―피해야 할 기름 장내 유익균이 강해야 살이 빠진다 순환장애로 생기는 셀룰라이트 ―칼 대지 않는 수술, 정화해독 Chapter 4 음식독, 어떻게 없앨까? 2 ―생체리듬에 따라 먹어라 생체리듬을 지키면 살이 빠진다 생체리듬의 비밀 생체시계에 순응하면 비만은 없다 언제 먹으면 세포가 좋아할까? 아침밥은 굶는 게 좋다 아침밥을 먹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이론이다 아침식사로는 생수가 적합하다 꼭 먹어야 한다면 사과당근주스를 마셔라 ―아침식사 폐지로 인한 어지럼증 극복법 몸이 원하는 시간에 먹어야 살찌지 않는다 언제 먹을까? 동양인에게는 과일보다 채소가 좋다 점심식사로는 3종 이상의 생채소를 먹어라 장을 고치면 비만도 극복할 수 있다 세상에 쓸모없는 건 없다 장내 세균에 의해 새롭게 태어나는 식이섬유 단백질을 합성하는 장내 세균 적게 먹으면 암을 막을 수 있다 소식이 장수유전자를 활성화시킨다 완전단식은 성공률이 낮다 소식, 생채식, 단식으로 난치병도 고친다 못 고치는 사람은 있어도 못 고치는 병은 없다 생채식을 하면 어떤 병도 고칠 수 있다 생채소 식단이 비만을 해결해준다 ―생채식할 때 주의사항 섞어 먹으면 독성물질이 생긴다 고기와 생선을 같이 먹으면 안 된다 식사 때는 생채소를 꼭 먹어라 채소는 생으로, 고기는 삶아서 먹어라 우리 몸은 단백질도 만들어낸다 인체 내 요소가 재이용된다 공기 중의 질소까지 이용할 수 있다면 탈락된 장점막이 단백질 공급원이다 잘 자야 건강하게 산다 제시간에 자야 하는 이유 숙면을 취해야 에너지 나눔에 성공한다 Chapter 5 유전자는 변한다 체질은 몸의 성질이다 사상체질은 유전자 이론과 통한다 지구의 체질, 사람의 체질 체질에 따라 질병의 종류와 증상도 다르다 체질에 맞는 음식을 찾아라 ―동북아인에게 과일은 비만을 유발한다 체질을 알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음성체질은 학자형이다 양성체질은 상업에 적당하다 체질의학의 초점은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나트륨과 칼륨의 비율로 구별하는 음식의 성질 나는 차가운 체질일까? 뜨거운 체질일까? 인간의 체질은 사계절에 비유할 수 있다 동물도 사계절로 체질을 나눌 수 있다 식물이라고 전부 음성체질은 아니다 어류도 사계절로 체질을 나눌 수 있다 체질에 따라 몸에 좋은 음식이 다르다 봄체질은 가을성질 식품으로 기운을 보충하자 겨울체질은 여름성질 식품으로 기운을 보충하자 음성체질은 숙변부터 해결하자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체질 ―성격유형 조사 / 행동유형 조사 동양 체질에는 니시 요법, 서양 체질에는 거슨 요법 자연치유의 거장, 음식에 주목하다 음성체질에 적합한 니시 요법 양성체질에 적합한 거슨 요법 약이 되는 체질 밥상 밥은 보약이 아니라 치료약이다 생채소가 보약이다 물은 정화해독의 필수 영양소 비타민 C는 체내 독소를 해독하는 항산화물질이다 단백질은 콩 발효 반찬으로 섭취하자 기타 반찬은 보너스다 양념은 나트륨과 지방의 공급원이다 과일은 소스 정도로만 생각해라 소식하려면 아침밥을 먹지 마라 ―체질밥상 후 나타나는 변화 Chapter 6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식이요법 마음이 무거우면 몸도 무겁다 뚱뚱해서 마음이 아픈 게 아니라 마음이 아파서 뚱뚱해진다 잘못된 식이요법은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한다 대를 이어 나타나는 거식증과 폭식증 식이요법의 실패, 폭식증과 마구먹기 장애 스트레스가 비만 호르몬을 만든다 ―거식증과 폭식증, 마구먹기 장애 치유 스트레스는 날려보내라 설정체중을 망가뜨리는 스트레스 뇌에도 푸른 신호등을 켜라 행복한 삶이 건강한 몸을 만든다 열정적 삶과 관련이 깊은 도파민 세상을 관조하게 만드는 세로토닌 행복 호르몬이 부족해도 살이 찐다 도인은 왜 산으로 들어갔나? 산에는 좋은 식품이 가득하다 도인의 명상법을 배우자 죽는 암과 사는 암 마음을 치유하는 이완, 명상, 심상 요법 이완 : 아우토겐 이완 요법 명상 : 지금여기 호흡 명상 심상 : 사이먼튼 이미지 요법 육체 스트레스를 푸는 니시 운동 평상에서 자기 경침 사용하기 붕어운동 모관운동 합장·합척운동 등배운동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풍욕, 냉온욕 체질에 따른 스트레스 관리법 결단력 있는 남편, 알고 보니 고집 센 봄체질 말 잘하는 아내, 알고 보니 사교적인 여름체질 일관성 있는 딸, 알고 보니 변화를 싫어하는 가을체질 분석적인 아들, 알고 보니 사회성 부족한 겨울체질 균형 잡힌 꿈을 꾸자 인생 목표 세우기 삶의 의미 찾기 몸과 마음, 영혼의 균형 있는 삶 에필로그 참고문헌몸 안에 쌓인 음식독을 빼야 살이 빠진다! 6개월 안에 비만에서 탈출하기 “비만은 몸에 독이 되는 음식을 많이 먹어서 걸린 병이다!” 비만 없는 세상 음식 치료로 만든다 성인 3명 중 1명이 정상체중보다 많이 나가는 비만 시대다. 우리 몸에 나타나는 대부분의 이상 증세는 음식과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패스트푸드, 기름진 식단, 아무 생각 없이 먹는 음식이 우리 몸을 병들게 하고 있다. 비만도 단순히 많이 먹어서 걸린 병이 아니라 몸에 독이 되는 음식을 많이 먹으며 살아온 결과이다.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사용해서 살을 빼도 금세 요요현상으로 다시 살찐 몸으로 돌아가는 사람이 많다. 똑같이 다이어트를 했는데 왜 어떤 사람은 살이 빠지고 건강해지고, 어떤 사람은 다시 살이 찌고 건강도 악화될까? 요요현상이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려면 몸에 음식독이 쌓이지 않게 해야 한다. 대사를 정상화시키면 몸속에 쌓인 독소가 서서히 빠져나가게 된다. 피를 탁하게 만든 콜레스테롤이 빠져나가고, 가공식품이나 샴푸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화학 성분이 빠져나가고, 림프에 고였던 불필요한 수분이 사라지고, 복부에 쌓였던 좋지 않은 지방이 빠져나가게 된다. 이에 따라 자연히 체중도 줄게 된다. 이 책에서는 평소 병원에 의지하지 않고 약이 아닌 음식으로 건강하게 사는 법을 알리고 있는 저자가 몸에 쌓인 음식독을 배출함으로써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비만으로 고생하는 독자들이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내 몸에 맞는 음식이 약이다 사람은 타고난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음식을 먹어도 그에 따른 반응이 다르게 나타난다. 당연히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질병의 종류와 증상도 다르다. 따라서 체질을 바꾸면 고질적으로 따라 다니던 질병도 치유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2배, 3배 효과가 있다. 비만은 일시적으로 잠깐 살을 빼는 방법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비만 치료는 무엇을 먹느냐 못지않게 자신의 체질에 맞게 언제,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 살을 빼야 건강해지는 게 아니라 건강해야 살이 빠진다. 몸에 쌓인 독소를 빼고 그 자리를 좋은 것으로 채우면 체중이 줄 뿐만 아니라 머리도 맑아지고, 피부도 좋아지고, 잠도 잘 자게 된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음으로써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식이요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근본적으로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꾸는 방법을 알려준다.
커밍아웃 스토리
한티재 / 성소수자부모모임 (지은이) /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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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재소설,일반성소수자부모모임 (지은이)
성소수자 자녀를 둔 부모들과 성소수자 당사자들의 솔직한 이야기. ‘성소수자부모모임’은 2014년부터 성소수자와 그 가족들을 돕고, 우리 사회에 성소수자의 존재와 인권에 대해 알리기 위해 활동해 왔다. 매월 정기모임에는 자녀의 정체성을 알게 되어 혼란과 갈등을 겪고 있는 성소수자 부모들과, 가족에 대한 커밍아웃을 고민하는 성소수자들이 찾아온다. 정기모임이 50회를 넘었지만 성소수자의 부모들과 당사자들의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다. 자녀의 커밍아웃을 받은 부모들과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소수자와 그 가족들에게는 도움이 되고, 성소수자에 대해 잘못된 정보와 편견을 가진 우리 사회에는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책을 펴냈다. 물론 모든 이야기가 해피엔딩인 것도, ‘커밍아웃의 모범답안’인 것도 아니다. 하지만 자녀의 커밍아웃을 받아들이거나 부모에게 커밍아웃을 하는 과정에서 참고할 만한 최소한의 사례를 제공한다면,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모두 각자의 가장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좀더 많은 이들이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회의 편견과 혐오와 차별 안에 놓여 있는 성소수자 당사자들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 글 ―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 책을 펴내며 ― 성소수자부모모임 대표 하늘 1장 네 모습 그대로 사랑해 ― 성소수자 부모들의 이야기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 하늘 저는 게이 아들의 아빠입니다 ― 지미 너도 행복하기를 ― 국화향기 삶은 신비로운 것 ― 변홍철 엄마를 성장시켜준 아들 ― 지인 내 딸은 레즈비언이고, 나는 ‘딸 바보’다 ― 문재욱 사랑하는 우리 ‘딸’ ― 라라 말해 줘서 고마워 ― 유은주 세상이 달라 보이던 날 ― 국사봉 엄마가 함께할게 ― 이은재 부모가 커밍아웃하는 이유 ― 이성용 엄마를 지렛대 삼아 ― 정은애 그러기엔, 너무 찬란하다 ― 김승섭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 2장 당신 곁에도 있는 사람 ― 성소수자들의 이야기 게이 아들, 엄마 아빠의 삶을 바꾸다 ― 정예준 벽장으로 들어간 날, 그리고 그날 이후 ― 백승우 슬픔으로부터 투쟁 ― 지오 용기라는 말 ― 제제 다시 찾은 가족 ― 모리 엄마처럼 살지 않는다는 것 ― 일월 행복하기 위한 결심 ― 오소리 트랜스젠더 생존기 ― 마틴 희망을 위한 이별 ― 신재원 가족의 의미 ― 강동희 나의 커밍아웃 ― 조나단 내 다른 이름을 외워 준 어머니 ― 이한결 나를 찾아가는 길, 그리고 시작 ― 이창현 대가 없는 포옹 ― 문이채린 모두가 평범하게 살 수 있는 세상 ― 이지하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좌담 성소수자 부모와 당사자들이 나눈 이야기 글쓴이 소개 성소수자 관련 용어 성소수자 인권단체·상담소·자료“지구가 뒤집어져도 엄마는 네 편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 벽장 문을 열고 마침내 서로에게 전하는 진심, 성소수자와 그 가족들의 ‘커밍아웃 스토리’ 성소수자 자녀를 둔 부모들과 성소수자 당사자들의 솔직한 이야기 ‘성소수자부모모임’은 2014년부터 성소수자와 그 가족들을 돕고, 우리 사회에 성소수자의 존재와 인권에 대해 알리기 위해 활동해 왔다. 매월 정기모임에는 자녀의 정체성을 알게 되어 혼란과 갈등을 겪고 있는 성소수자 부모들과, 가족에 대한 커밍아웃을 고민하는 성소수자들이 찾아온다. 정기모임이 50회를 넘었지만 성소수자의 부모들과 당사자들의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다. 자녀의 커밍아웃을 받은 부모들과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소수자와 그 가족들에게는 도움이 되고, 성소수자에 대해 잘못된 정보와 편견을 가진 우리 사회에는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책을 펴냈다. 물론 모든 이야기가 해피엔딩인 것도, ‘커밍아웃의 모범답안’인 것도 아니다. 하지만 자녀의 커밍아웃을 받아들이거나 부모에게 커밍아웃을 하는 과정에서 참고할 만한 최소한의 사례를 제공한다면,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모두 각자의 가장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좀더 많은 이들이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회의 편견과 혐오와 차별 안에 놓여 있는 성소수자 당사자들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네 모습 그대로 사랑해” 성소수자들은 어디에나 있고, 이 이야기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야기이다 1장은 성소수자인 자녀에게 커밍아웃을 받은 부모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자녀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래서 서로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고받았는지, 성소수자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찾는 것이 관계를 회복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면서 자신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이야기하는 12편의 에세이를 담았다. 성소수자부모모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부모들조차, 한때는 게이인 아들을 이성애자로 ‘바꾸기’ 위해 병원을 찾아다니던 엄마였다. 그런 부모가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가 되기까지, 자녀와, 스스로의 편견과, 그리고 편협한 사회와 어떤 갈등을 겪었는지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2장에서는 성소수자 당사자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장 가깝고 어쩌면 그래서 더 힘든 존재인 ‘가족’. 부모와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남들보다 조금 더 어려운 성소수자들도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부모에게 커밍아웃하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 혹은 여전히 부모에게만은 커밍아웃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커밍아웃을 하고 나서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이들은 아직 우리 사회에서 커밍아웃이 갖는 위험성을 알고 있지만, 가족을 사랑하기 때문에 더더욱 자신을 숨기고 싶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이해받고 싶다고 말한다. ‘커밍아웃’이 정확히 무슨 의미를 갖는지 모르는 이들이라도, 가족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숨겨야 하는 괴로움에 대해서는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2장에는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젠더퀴어 등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성소수자들의 이야기 14편이 담겨 있다. “내 주변에서 성소수자를 본 적이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알고 보면 이들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성소수자들이 주변에 한 사람쯤은 있을 것이다. 성소수자는 당신의 가족이나 친지, 친구와 동료일 수 있다. 성소수자들은 어디에나 있고, 이 이야기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야기이다. “혐오는 사람을 아프게 합니다” 편견과 차별을 넘어서는 ‘커밍아웃’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이 책을 완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레인보우 커넥션 프로젝트’(Rainbow Connection Project)로 성소수자들이 겪는 사회적 환경과 건강에 대해 연구해온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김승섭 교수는 성소수자들의 건강이 사회적 혐오와 갖고 있는 깊은 상관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성소수자를 당연한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세계적인 추세와 반대로 가고 있는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환기시키고 있다. 성소수자 당사자와 그 가족들을 심층적으로 연구하면서, 2017년에는 성소수자부모모임과 ‘포토 보이스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던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이지하 교수는 성소수자부모모임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짚어주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혐오표현의 문제를 진단하고 혐오사회를 넘어서는 길을 모색하는 책 『말이 칼이 될 때』의 저자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인권 증진에 힘쓰고 있는 숙명여대 법학부 홍성수 교수는 추천의 글로 지지와 응원의 마음을 보탰다. 책 마지막 부분에는 성소수자 부모와 당사자들의 좌담을 실었다. 성소수자 당사자들과 성소수자 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그 생생한 목소리를 책에 담았다. 좌담을 통해 자신의 자녀에게, 또는 자신의 부모에게 직접 묻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었다. 이 책에서는 글쓴이들이 직접 쓴 자기소개글 또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글쓴이들의 소개글은 독자들에게 성소수자와 그 가족들이 평범한 내 친구, 친지, 이웃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부록에는 성소수자 관련 용어, 성소수자 인권단체·상담소·자료에 대한 정보를 담아,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했다. 성소수자 인권에 대한 관심과 지지의 출발점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이 성소수자에 전혀 관심이 없던 이들이나 “내 주위에 그런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온 이들에게는 성소수자의 존재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홀로 고민하며 벽장 속에 숨어 있는 성소수자나 그 가족들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자신의 성별정체성과 성적지향을 알게 되면서 두려움과 자책감에 빠진 청소년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 ‘성소수자’라는 단어가 낯선 이들, 성소수자 인권에 대해 큰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거나 막연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이들이라도, 글쓴이들이 가족으로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거친 갈등과 끝내 서로를 포용한 이후 얻은 행복에는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이 벽장 문을 열고 마침내 건네는 진심이, 공감뿐 아니라 성소수자 인권에 대한 관심과 지지로까지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저는 제 아들과 같은 성소수자들의 존재는 하느님이 창조한 이 세상의 놀라운 다양함의 귀한 일부라고 믿습니다. 풍성한 피조물들의 꽃밭의 한 부분에는 제 아들과 같은 성소수자들도 당당하게 자신의 색깔과 향기를 발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의 삶은 하나하나가 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것입니다. 누구도, 어떤 제도나 힘도, 그 삶의 신비로운 빛을 함부로 가리거나 꺼뜨려서는 안 됩니다. 성소수자 엄마인 저는 지금 예전과 달리 많은 것을 알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적 취향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다는 것을요. 그건 부모나 다른 누구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세상에 왼손잡이나 얼굴색이 다른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그냥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걸요. 또 당사자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지도요.성소수자로 사는 것이 선택 가능한 일이라면 이렇게 사회적으로 비난 받는 환경에서 누가 그 길을 선택하겠습니까? 우리 아이들은 이렇게 타고났습니다. 타고난 대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성소수자로 사는 거지요. 한국은 아직 너무나 갈 길이 멀어 보이지만, 주변에 힘이 되는 친구들과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금방 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세상을 바꿀 동력은 혐오가 아닌 사랑일 테니 말이다.
차박 캠퍼의 캠핑 요리
하다출판사 / 김원정 (지은이) / 2021.02.16
11,200

하다출판사건강,요리김원정 (지은이)
언제 어디로든 미니멀하게 떠날 수 있는 차박 캠핑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줄 캠핑 식단 레시피를 담았다. 저자는 ‘요리는 항상 즐겁고 쉬워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음식을 만들 때 음식을 만드는 당사자의 에너지가 음식 맛을 좌우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 그래서 이 책의 있는 모든 메뉴는 만들기 쉽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으며 복잡하지 않다. 거기에 모든 이의 부엌에 있을 만한 소스들을 사용하여 기본 소스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너무 쉬워 의아해 할 수도 있지만 맛까지 보장된다.02 PROLOGUE 04 CONTENTS 06 캠핑 요리 계량법 07 자주 사용한 캠핑 조리도구 08 알아두면 살이 되는, 사진 잘 찍는 팁 09 알아두면 살이 되는, 스타일링 팁 차박 캠핑의 맛보기를 위한 1박 2일 식단 12 장어구이 14 토마토 홍합찜 16 소고기 주먹밥 18 양갈비구이 20 뱅쇼&브리치즈구이 22 콩나물 해장국 24 얇은 돼지고기 청경채볶음 26 닭다리살 대파 꼬치 28 햄&소시지 듬뿍 찌개 30 한치불고기 32 어묵탕 34 프렌치토스트 36 키조개삼합구이 38 사천식 매콤 닭날개 40 에그인헬 42 곱도리탕 44 관자구이 46 오픈샌드위치 차박 캠핑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2박 3일 식단 50 스키야끼 52 차돌떡볶이 54 제철과일 샐러드 56 마파두부 덮밥 58 통삼겹 김치찜 60 해물라면 62 불고기 덮밥 64 버터치킨커리&난 66 감바스 알 아히요 68 요거볼 70 참치마요 펜네 파스타 72 단호박 꽃게탕 74 고추잡채 76 새우 볶음밥 78 곱창&막창구이 80 바지락탕 82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84 어향가지 덮밥 86 소고기 양념갈비구이 88 참치타다키 90 부추달걀 볶음밥 92 닭고기 레몬 조림 94 골뱅이와 소면 96 샐러드빵 98 된장삼겹볶음 100 파인애플 새우 타코 102 치즈퐁듀 104 새우된장국 106 전복 볶음밥 108 브로콜리 쇠고기 볶음 110 애호박 새우 찌개 112 엔초비 오일 파스타 114 된장 항정살 구이 116 하몽 샐러드 118 명란녹차밥 120 index언제 어디로든 미니멀하게 떠날 수 있는 차박 캠핑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줄 캠핑 식단 레시피 언택트 시대에 캠핑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열광하고 있다. 캠핑 텐트에 캠핑용품까지 다 챙기다 보면 어느새 한 짐이 되어버리는 맥시멀 캠핑도 많이 다니지만, 좀 더 간편하고 가볍게, 또 어느 장소든 구애받지 않는 차박 또한 대세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그 속에서 느끼는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것도 좋지만, 매끼 때마다 찾아오는 공복과 메뉴 고민으로 시간을 낭비한다면 자칫 캠핑을 망칠 수도 있는 일. 그래서 저자는 어렸을 적 가족과 함께, 지금의 가족과 함께 떠난 캠핑에서 즐겨 먹던 레시피를 정리하여 1박 2일, 2박 3일 식단을 제공한다. 매끼 어떤 메뉴를 먹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해방되고, 빠른 시간안에 풍요로운 식탁을 만들어 삼시세끼 미식의 축제를 즐겨보길 바란다. 저자는 ‘요리는 항상 즐겁고 쉬워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음식을 만들 때 음식을 만드는 당사자의 에너지가 음식 맛을 좌우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 그래서 이 책의 있는 모든 메뉴는 만들기 쉽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으며 복잡하지 않다. 거기에 모든 이의 부엌에 있을 만한 소스들을 사용하여 기본 소스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너무 쉬워 의아해 할 수도 있지만 맛까지 보장된다. 여유를 찾으러 간 캠핑장에서 이 책의 식단들로 맛있는 미식 여행까지 겸하여 자연으로부터 심적 위로와 휴식을 충분히 만끽하길 바란다. 또한 이 책의 모든 이미지는 직접 캠핑장에서 요리하며 촬영한 이미지들로 캠핑장의 자연이 그대로 사진에도 묻어나 있다. 거기에 요즘 SNS 활동의 대세에 따라 사진을 잘 찍고, 스타일링을 잘하는 포토와 저자의 팁까지 담겨 있다.
비워야 산다
휴(한겨레출판) / 지율.박기호.이남곡.임락경.칫다다.서영남 글 /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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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한겨레출판)소설,일반지율.박기호.이남곡.임락경.칫다다.서영남 글
‘어디까지 채우면 행복해질까?’ 소유에 목마른 현대인을 위한 냉수 한 잔 2010년 연말, 서울 프란체스코회관에서 여섯 명의 현자들이 독자들과 만났다. 환경운동가 지율스님, 공동체 운동가 박기호 신부, 진보운동가 이남곡, 시골교회의 임락경 목사, 요가수행단체 ‘아난다마르가’의 칫다다, 민들레 국수집의 주인장 서영남.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에게 ‘우리 시대, 무소유의 길을 묻는’ 자리였다. 『비워야 산다』는 이 대담을 책으로 엮었다. 저자들은 나를 비울 때 비로소 내가 사는 세상을 사랑으로 채울 수 있고, 그것이 결국 영원한 행복, 지복으로 가는 길임을 실제 삶을 통해 보여준 증인들이기도 하다. 이들의 이야기는 로또복권을 긁는 서민들부터 개발에 목숨 거는 정치권까지, 채움병에 걸려 점점 더 불행의 늪으로 빠져드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며, ‘무소유’가 개인적 안빈낙도의 가치를 넘어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미래임을 일깨운다. 사회를 맡았던 황대권 선생이 서문에서 밝힌 대로 “보통사람의 처지에서 보면 듣기는 좋은데 현실에서 실천하기에는 너무도 힘든 삶을 천연덕스럽게 살아내고 있는” 여섯 현자의 환환 웃음소리를 통해 독자들은 ‘무소유’의 진화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서문 비움으로써 사랑의 곳간을 채우는 우리 시대 현자들 / 황대권 나는 소유하고 있다, 햇살과 바람과 구름을 / 지율스님 알렉산더 대왕의 두 손을 보라 24시간 켜진 등이 우리를 기쁘게 하는가| 우리 삶에 진정 필요한 것은 놓여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뿐 강과 카지노,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자연은 스스로 제자리를 찾아간다 천성산이 나를 약초처럼 쓰는구나 내 이름 석 자가 흔적 없이 사라지기를 황대권이 만난 지율_집요한 원칙주의를 구도행으로 이어가는 수행자 이제 호화 여객선에서 뛰어내려야 할 때 / 박기호 신부 인간은 가장 불완전한 틈새 생활자 무소유의 삶은 비주류의 삶 \"돈도 신발도 지팡이도 가져가지 말라\" 강은 거꾸로 흐르지 않는다 기계로 인해 퇴화하는 인간들 세 걸음 앞선 삶|내 삶의 주인 되는 첫 번째 조건 시대의 피난처이자 쉼터 공동체에서의 행복은 스스로 발견하는 것|공동체 운동의 키워드는 무소유와 육체노동 황대권이 만난 박기호_말씀대로 사는 신앙인 21세기 말, 무소유 사회가 도래할 것이다 / 이남곡 무소유의 연습이 필요하다 진보를 연찬하라 개별 주체성이 살아 있는 \'좋은마을\' 개인주의를 넘어선 공인주의 세상 야만과 진보, 기로에 선 인류 능력만큼 일하고 필요한 만큼 쓸 수 있는 사회 자본주의 시장의 인간화 2060년 서울에서 태어난 A군의 성인화(聖人化) 과정 \'노숙인이 되어도 좋다\' 는 기개가 필요하다 황대권이 만난 이남곡_진보의 브레인, 혹은 된장의 달인 사람은 섞여 살아야 한다 / 임락경 목사 맞선 보고 퇴짜 맞을 바엔 내가 먼저 싫다고 하자 아침 진지는 진시에, 잠은 자시에, 술은 술시에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이치를 돌파하는 돌파리(突破理) 백성의 노래[民謠]와 농담(農談) 사람은 섞여 살아야 한다 황대권이 만난 임락경_기인 가운데 기인, 보물 가운데 보물 인간에겐 소유권이 없다, 다만 관리권이 있을 뿐 / 칫다다 무한한 행복으로 가는 길 자본휴머니즘에서 네오휴머니즘으로 다시 돌아가는 법을 가르친다 모든 존재는 하나의 뿌리에서 나와 \"당신 뜻대로 하소서\" 프라우트 혁명은 이미 시작되었다 황대권이 만난 칫다다_자본주의 이후의 \'이상국가\'건설자 무소유는 사랑의 다른 이름이다 / 서영남 줄탁동시의 마음으로 도로시 데이의 \'환대의 집\'처럼 내게 콩깍지를 씌운 사람들 이웃이 희망이다 함께 꿈꾸고 이뤄낸 1만 원의 기적 가장 약하고 보잘것없는 이가 보물이 되는 곳 황대권이 만난 서영남_내가 만나본 가장 경이로운 사람진정한 ‘채움’의 비결은 비움에 있었다 불제자의 세상 귀의, 지율 스님 인간의 소유욕이 빚어낸 비극의 4대강 현장을 지키는 지율 스님. 천성산 싸움 이후 두메산골에서 하루에 5천 원짜리 손수건을 한 장씩 수놓아 팔며 생계를 꾸리다 생명의 신음소리를 듣고 다시 4대강 현장에 나왔다. 스님이 생각하는 무소유는 어떤 질문을 가지고 살아가느냐의 문제다. 24시간 켜진 불 밑에서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인가? 우리 삶에 무엇이 더 들어와야 하는가? 뭇생명의 터전인 강을 밀어내고 카지노를 세우면 우리는 더 행복해질까? 외등도 없이 두메산골 오두막에서 지내며 바람의 결을 느끼고 햇살을 받으며 있는 그대로의 자연 속에서 행복을 누렸던 스님은 30년째 입고 있는 ‘누더기’ 승복을 걸치고 오늘도 강가를 지킨다. 말씀대로 사는 신앙인, 박기호 신부 자기 무덤조차 갖지 못했던 예수님의 삶을 본받고자 소백산 자락에 ‘산위의마을’ 공동체를 꾸렸다.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라면 대량생산에서 대량소비로 이어지는 자본주의 시스템이 인류를 고통 속으로 몰아넣는 현상에 편승해선 안 된다는 것이 박 신부의 지론이다. 지금 당장 ‘호화 여객선’에서 뛰어내려 구명정으로 갈아타야 하는 것이다. 박 신부에게 ‘공동체 운동’은 노아의 방주이며, 구명정으로 갈아타는 일이다. “하느님이 노아를 통해 방주를 준비하게 하셨듯이, 그것을 신앙인의 입장에서는 이 시대의 부르심으로 해석하고 공동체생활로 응답하는 것”이다. 박 신부는 기술문명의 만취 상태에 취해 더욱 불행해진 현대인들에게 공동체가 ‘여기에 피난처가 있다, 여기에 암초가 있다’라고 알려주는 등대의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그렇다면 공동체생활을 하지 않는 도시생활자들은 어떻게 방주를 찾아가야 할까? 박 신부는 자기혁명을 위한 테스트를 주문한다. “맨발로 거리를 걸어본다든지, 음식점에 가서 일정 시간 일을 해주고 남은 밥을 얻어먹는다든지, 노숙인들과 밤을 새워본다든지.” 진보주의자의 진리 실험, 이남곡 60평생을 진보 운동에 헌신한 이남곡 선생은 인류 최고의 로망이 ‘무소유 사회’이며 그것은 인류가 존속하고 진화하는 한 반드시 도래할 시나리오라고 주장한다. 그 주장의 근거로 무엇보다 인류는 이미 1970년대에 그에 필요한 물적 토대를 갖추었다는 점을 역설한다. 인류 전체가 쓰고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총수요를 초과하는 총공급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이제 혼자만 잘 살려는 ‘야만’과 더불어 잘 사는 ‘진보’의 기로에서 인류는 고도의 지적능력을 가지고 현명한 길을 선택할 것이라고 믿는다. 물론 무소유 사회는 거저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공자가 70세에 도달했다는 ‘군자’의 모습, 즉 욕심대로 마음을 따라도 법도에 어그러짐이 없는 상태에 보통사람들이 도달해야 한다는 것이 무소유 사회의 전제다. 과연 그게 가능할까? 이남곡 선생의 진리실험을 통해 확인한 바, 21세기말에는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하다. ‘맨발의 성자’의 제자, 임락경 목사 맨발의 성자 이현필 선생의 제자답게 초등학교 4학년 때 평생 헌옷만 입고 살기로 결심했고, 지금껏 어겨본 적이 없다. 또한 그때 “공무원은 없어도 괜찮고, 목사가 없으면 사람들이 더 잘 사 것 같고, 농부가 없으면 다 죽을 것 같기에 ‘촌놈’이 되기로 작정”했고, 지금껏 손에서 흙을 놓지 않는다. 임 목사의 무소유 철학은 단순하면서도 심오하다. 수천 년 동안 조상들이 해온 대로 친환경 농사를 짓고, 친환경 유기농 음식을 먹는 것. 좋은 음식을 먹으면 병에 걸릴 일이 없고, 병에 걸렸을 때도 음식으로 다스릴 수 있다. 그렇게 살다 “죽을 때 유기농 포도 한 송이 먹으면” 될 텐데, 그렇지 않고 포도당을 꽂은 채 죽으려면 병원비도 벌어야 하고, 높은 학교에 보내서 의사도 만들어야 하니 돈이 무척 많이 필요하다. 그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해치며 일하는 것이 우리 삶의 아이러니다. 영성과 경제의 조화, 칫다다 경제학 박사로 미국식 자본주의를 공부하고 정점의 자리에 올랐지만, 자본주의의 폐해를 목도한 후 전부 버리고 내려와 스승 사카르를 만났다. 사카르는 자본주의 이후의 경제모델 ‘프라우트’를 제창한 인도의 성자다. 하워드 진, 노엄 촘스키 등 인류의 지성들이 주목하는 ‘프라우트’는 영성에 바탕을 둔 경제모델로 인간을 넘어 식물과 동물, 무생명체까지 포함한 우주의 모든 존재를 사랑하고 헌신하는 네오휴머니즘을 추구한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가장 많이 가진 자가 가장 적게 가진 자의 5배 이상을 갖게 되면 그 사회는 불안해진다.’ 그런데 경쟁을 최우선가치로 여기는 지금의 자본주의사회에선 수만 배의 차이도 용인한다. 88만원세대의 출현, 자영업자의 몰락, 미국발 금융위기, 부의 극?적 편중에 따른 실물시장의 축소…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불안은 이첹 임계점에 도달한 듯하다. 세계 도처에서 ‘프라우트’ 실험에 나선 칫다다의 ‘아난다마르가’에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비움으로 채운 사랑의 곳간 주인장, 서영남 2003년에 자본금 300만 원을 가지고 차린 무료식당 민들레 국수집은 오늘도 500명의 손님들에게 밥을 대접하는 기적의 행렬을 이어간다. 예수님처럼 내가 가진 것을 모두 내놓은 주인장의 모습이 보통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주인장에게 무소유는 사랑의 다른 이름이다. 나를 위해 쓰고자 하면 수백억 원으로도 모자라고, ‘나는 없다’는 마음으로 남을 위해 쓰고자 하면 300만 원으로도 어마어마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삶을 통해 보여주었다. 주인장은 \"가장 보잘것없는 이에게 해준 것이 나에게 해준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오늘도 세상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노숙인들을 위해 밥상을 차린다.
아메리칸 스타일 비스코티
윌스타일(WILLSTYLE) / 하라 아키코 (지은이), 이소영 (옮긴이) /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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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타일(WILLSTYLE)건강,요리하라 아키코 (지은이), 이소영 (옮긴이)
디저트용으로 즐길 수 있는 달콤하고 고소한 비스코티와 술안주용으로 어울리는 짭짤하고 향긋한 비스코티를 소개한다. 비스코티는 ‘두 번(Bis) 굽다(Cotti)’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 쿠키이다. 고향인 이탈리아에서는 이제 쿠키 전체를 지칭하는 이름이 되었지만, 미국에서는 어원 그대로 구운 반죽을 잘라 다시 구운, 결이 거칠고 단단한 과자를 의미한다. 볼 하나에 재료를 섞어가며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심플 레시피이며, 오일이나 계란, 밀가루에 민감한 분들을 위해서 이러한 재료를 넣지 않고도 맛있는 비스코티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도 다양하게 소개한다.Sweet Biscotti - 간식 비스코티 1. 오일을 넣지 않은 비스코티 (칸투치) -코코아 캐슈너트 비스코티 -레몬 아니스 비스코티 -건포도 호두 비스코티 -전립분과 초콜릿 비스코티 -커피 비스코티 -차이 무화과 비스코티 -너트 듬뿍 비스코티 -오렌지 잣 비스코티 2. 오일을 넣은 비스코티 (얼그레이) -땅콩버터 비스코티 -시나몬롤 비스코티 -당근 케이크 비스코티 -코코넛 비스코티 -오레오 비스코티 -레몬 코코아 마블 비스코티 -크랜베리 피스타치오 비스코티 3. 계란을 넣지 않은 비스코티 (레몬) -호박 비스코티 -바나나 양귀비 씨 비스코티 -애플 소스 비스코티 -스위트포테이토 비스코티 4. 밀가루를 넣지 않은 비스코티 (쌀가루와 콩가루) 5. 한 번 구운 안스코티 (마멀레이드) -아몬드 파우더와 코코넛 비스코티 -오트밀 초코 비스코티 -쌀가루와 말차 비스코티 -스파이스와 크림치즈 안스코티 Savory Biscotti - 안주 비스코티 1. 오일을 넣지 않은 비스코티 (치즈와 아몬드) -쪽파 치즈 비스코티 -전립분과 로즈메리 비스코티 -전립분과 양파 비스코티 -옥수수 비스코티 -베이컨 비스코티 2. 오일을 넣은 비스코티 (소시지와 말린 바질) -올리브 비스코티 -버섯 비스코티 -베이컨 체더치즈 비스코티 -참깨 비스코티 -블루치즈 무화과 비스코티 -카레 마요네즈 비스코티 -쪽파와 흰깨 비스코티 3. 계란을 넣지 않은 비스코티 (말린 파슬리와 호두) -치즈 캐러웨이 씨 비스코티 -양파 비스코티 ○ 도구에 대하여 ○ 재료에 대하여 ○ 비스코티 즐기는 법 1 ( 초콜릿과 크림 ) 초콜릿 & 너트 / 화이트초콜릿 & 냉동건조 과일 / 화이트초콜릿 드리즐 파인애플 크림 / 레몬치즈 크림 / 커피 크림 ○ 비스코티 즐기는 법 2 ( 토핑과 딥 소스 ) 시나몬 슈거 / 아니스 슈거 / 아몬드&치즈 치즈 갈릭 딥 / 아보카도 딥 / 후무스 ○ 비스코티로 만드는 간식 아이스크림 샌드 / 크럼 아이스크림 / 브루스케타두 번 구워 더욱 바삭한 쿠키, 비스코티 시애틀 스타일 커피숍의 비스코티를 집에서 즐겨보세요! 비스코티는 ‘두 번(Bis) 굽다(Cotti)’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 쿠키입니다. 이름대로 두 번 구워 더욱 바삭한 감칠맛을 자랑합니다. 고향인 이탈리아에서는 이제 쿠키 전체를 지칭하는 이름이 되었지만, 미국에서는 어원 그대로 구운 반죽을 잘라 다시 구운, 결이 거칠고 단단한 과자를 의미합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칸투치(Cantucci), 비스코티 디 프라토(biscotti di prato)라고 불립니다. 고향인 이탈리아의 비스코티는 아메리칸 스타일 비스코티보다 더 단단하고 단맛이 강합니다. 디저트 와인 등과 함께 즐기기 때문이죠. 하지만 미국에서는 비스코티를 무언가에 적시지 않고 먹는 것이 일반적이라 먹기에 편안한 정도로 단단한 것이 인기가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북미로 이주해 온 사람들을 통해 전해졌다는 비스코티는 20세기 후반, 스타벅스를 비롯한 시애틀 스타일 커피숍의 붐과 함께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메리칸 스타일 비스코티는 단호박이나 당근이 들어간 것, 초콜릿으로 코팅한 것, 소금 간을 한 것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해왔습니다. 《아메리칸 스타일 비스코티》에서는 디저트용으로 즐길 수 있는 달콤하고 고소한 비스코티와 술안주용으로 어울리는 짭짤하고 향긋한 비스코티를 소개합니다. 볼 하나에 재료를 섞어가며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심플 레시피이며, 오일이나 계란, 밀가루에 민감한 분들을 위해서 이러한 재료를 넣지 않고도 맛있는 비스코티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도 다양하게 소개합니다. 집에서 갓 구운 비스코티와 향긋한 커피를 함께하면 나만의 스타벅스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