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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무엇이 다를까?
해나무 / 사사키 후미히코 글, 박소연 옮김 /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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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무
취미,실용
사사키 후미히코 글, 박소연 옮김
인간의 몸을 개의 몸에 비교한 기발한 해부학 책이 출간되었다. 『개는 무엇이 다를까?』는 사람과 비교함으로써 극명하게 드러나는 개의 해부학적 특성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개에 대해 알고 있는 상식 이외의 것들에 주목해보면, 과연 우리가 개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개의 몸은 기상천외하다. 겉으로 보면 사람과 개는 눈에 띄게 다르다. 이 책도 사람과 개의 신체적 차이에 초점이 맞추고 있다. 그러나 너무나 다르면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듯이, 독자들은 사람과 개가 눈, 코, 입, 귀, 뼈, 근육, 피부, 생식기, 소화기, 치아 등에서 놀랄 만큼 유사하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워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개의 몸은 해부학적으로 어떤 구조를 갖고 있기에 사람과는 다른 특징을 지니게 되었을까? 이 책은 개의 코와 귀, 눈, 피부, 다리 등의 순서로 개의 해부학적 특징 중 흥미로운 사실들을 설명한다. 또한 저자는 기존의 해부학 책이 지닌 딱딱함을 탈피하기 위해, ‘같은 곳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들은 왜 동시에 발정할까?’, ‘대형견일수록 나이를 빨리 먹을까?’, ‘개는 왜 앞다리를 돌리지 못할까?’, ‘개도 갱년기가 있을까?’, ‘개도 충수염(맹장염)에 걸릴까?’ 등 호기심을 자아내는 물음들을 던지고 그에 대한 친절한 답변을 제시하고 있다.감수자 추천사 머리말 Step 01 몸 : 개와 사람의 걷는 방법은 어떻게 다를까? 사람과 개의 체지(팔다리)는 어떻게 다를까? Step 02 머리 : 개의 최대 무기인 코의 비밀 사람과 개는 왜 머리의 생김새가 다를까 사람의 코 개의 코(코평면) 개의 코평면은 냄새 수집 장치이다 코평면에는 분비물을 분비하는 샘이 없는데 어떻게 젖어 있을까? 보습코기관의 구조 같은 곳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들은 왜 동시에 발정할까? (멍멍 포인트) 대형견일수록 나이를 빨리 먹을까? (멍멍 포인트) 개의 노화를 눈으로 볼 수 있다 Step 03 뼈 : 뼈의 이름, 관절의 이름 뼈의 역할은 무엇일까? 뼈와 연골의 차이는 무엇일까? 뼈의 구조 뼈몸통과 뼈끝의 단면 유아(강아지)에서 어른(개)이 될 때까지 팔과 다리의 뼈는 어떻게 굵어질까? 유아(강아지)에서 어른(개)이 될 때까지 팔과 다리의 뼈는 어떻게 길어질까? 관절의 기본형 체지의 관절 앞다리와 팔뼈 앞다리와 팔의 구분 어깨관절은 개보다 사람이 더 잘 움직일까? 개의 빗장뼈는 만질 수 없을까? 사람은 나무에 매달릴 수 있는데 개는 왜 매달리지 못할까? 개는 왜 앞다리를 돌리지 못할까? 개는 어깨가 없을까? 개의 어깨뼈는 어떤 역할을 할까? 손뼈/앞발뼈 손가락뼈/발가락뼈 개의 발가락 사이에는 물갈퀴가 있다 사람의 손톱과 개의 발톱의 차이 곁갈고리발톱이란 뭘까? 개는 발끝으로 서서 걷는다 볼록살이란? 뒷다리와 다리의 뼈 뒷다리와 다리의 구분 앞다리(팔)와 뒷다리(다리)의 차이 수캐가 한쪽 발을 높이 들고 소변을 보는 이유 우리 집 개가 엉덩이를 흔들며 요염하게 걷는다면? 다리뼈 사람의 발은 탄력이 있다 사람과 개의 발뼈의 차이 개는 걸을 때 다리(사지)를 어떻게 움직일까? 걸을 때 개의 앞다리뼈는 어떻게 될까? 복잡한 뼈가 어떻게 움직일 수 있을까? Step 04 척주 : 몸을 둥글게 말고 잘 수 있는 멍멍이의 비밀 척주는 왜 휘어져 있을까? 아기는 어떻게 목을 가눌 수 있을까? 일어설 수 있을까? 개의 척주는 무거운 머리와 목을 지탱해야 한다 머리를 어떻게 좌우로 돌릴 수 있을까? 사람은 아침보다 밤에 키가 더 작을까? 왜 노인, 노견이 되면 허리가 휘거나 키가 줄어들까? 개가 몸 여기저기를 핥을 수 있는 이유 가슴안[흉강]을 만드는 뼈 사람과 개는 왜 가슴안이 다르게 생겼을까? 개는 어떻게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잠을 잘까? 꼬리의 역할 골반은 사춘기에 완성된다 (멍멍 포인트) 두 발? 네 발? Step 05 귀 : 귀의 구조와 역할 고막에서 전달받은 소리는 배로 증폭된다? 귀관이란 무엇일까?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터널에 들어갔을 때 개도 귀가 멍멍해질까? 사람의 귓바퀴 개의 귓바퀴 개의 ‘삼각형 귓바퀴’와 ‘늘어진 귓바퀴’에 관해서 개는 어떻게 귓바퀴를 움직일 수 있을까? 귓바퀴결절과 다윈의 진화론 사람과 개는 바깥귀길의 생김새가 다르다 귀지의 성분과 역할 사람과 개의 청각의 차이,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개의 청각 Step 06 눈 : 눈물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안구를 어떻게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을까 피로하면 왜 눈이 쑥 들어갈까 눈물샘과 코눈물관이란 무엇일까? 눈물의 역할 사람의 눈물과 개의 눈물이 다를까? 동공, 검은 동자, 흰 동자 개의 눈은 왜 검은 동자만 보일까 개는 셋째눈꺼풀이 있다 백내장이란? 녹내장이란? 사람과 개의 눈의 차이 개는 가까이 있는 것을 선명하게 볼 수 없을까? 개가 식별할 수 있는 색 개의 눈은 왜 밤이 되면 빛날까? Step 07 근육 : 두갈래근은 아름답다 개가 피부를 움직일 수 있는 이유 개는 웃지 못할까? 개는 왜 무다리가 없을까? 개는 정말 발끝으로만 걸을까? 개는 어떻게 무거운 머리를 지탱할 수 있을까? (멍멍 포인트) 개의 보행법 따라하기 Step 08 피부: 냄새로 멋진 커뮤니케이션!? 사람보다 개의 피부가 물렁한 이유 추운 날에 개는 어떻게 추위를 막을까? 비 오는 날 개의 냄새가 심한 이유 개가 왜 혀를 내밀고 헉헉거리며 숨을 쉴까? 개는 왜 서로 엉덩이 냄새를 맡을까? 항문곁굴샘에 관해서 젖샘이란 무엇일까? 사람과 개는 유방의 위치가 왜 다를까? 비유기가 되면 유방이 왜 커질까? Step 09 수컷의 생식기 : 중요한 부분이다 음낭이 왜 필요할까? 개는 음경에 뼈가 있다 음경이 발기하는 이유 개는 어떻게 오랫동안 교미할 수 있을까? 덧생식샘이란 무엇일까? 사람과 개의 전립샘비대의 차이 고환내림이란 무엇일까? 사람과 개는 고환내림의 시기가 다르다? 잠복고환은 유전한다 Step 10 암컷의 생식기 : 임신하는 과정도 이렇게 다르다! 사람과 개의 자궁의 차이 월경주기와 발정주기 개의 발정주기 변화 난자의 발육 개도 갱년기가 있을까? 사람의 월경주기에 따른 자궁의 변화 사람과 개의 생리 차이 사람과 개의 임신기간 차이 (멍멍 포인트) 멋진 렌즈‘수정체’ Step 11 소화기 : 개는 충수염이 없다? 소화관의 부속샘 침샘 간 이자[췌장] 개도 충수염에 걸릴까? 창자간막의 차이 Step 12 치아 : 사람도 개도 충치가 무섭다 사람과 개의 치아 개수의 차이 개의 어금니는 왜 치석이 끼기 쉬울까? 사람과 개의 치아의 형태는 왜 다를까? 개의 치아에 따른 연령 감별법 사람과 개의 치아 맞닿음새의 차이 개는 목젖이 없다 맺음말 옮긴이의 말 참고 도서 찾아보기우리가 미처 몰랐던 개의 기상천외한 몸! 개의 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해부학 책 “이 책을 감수하면서 ‘해부학도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수 있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해보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지식과 흥미로움으로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하면서 적극 추천합니다.” - 남상윤 충북대 수의과대학 교수 개의 몸에는 진화의 비밀이 숨어 있다! 개코가 늘 젖어 있는 것은 눈물 때문이라고? 개는 듣고 싶은 소리만 골라 들을 수 있다고? 오사카 부립대학 명예교수이자 수의사인 사사키 후미히코의 『개는 무엇이 다를까?』(원제 : 『樂しい解剖學-ぼくとチョビの體のちがい』)는 사람과 개의 몸이 머리, 뼈, 눈, 귀, 척주, 근육, 피부, 생식기, 치아 등에서 어떻게 같고 다른지를 살펴보는 쉽고 재미있는 해부학 책이다. 이 책이 다른 책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은 사람과 개의 몸을 비교했다는 점일 것이다. 사람의 몸을 다룬 책이나 개의 몸을 다룬 책은 있어도, 사람과 개의 몸을 해부학적으로 비교한 책은 찾기 힘들다. 이 책이 신선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을 것이다. 더욱이 개의 몸을 속속들이 알면, 인간과 개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그러면 사람과 비교함으로써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 개의 몸이 지닌 해부학적 차이점들은 무엇일까? 많은 이들이 알 법한 것들이 아니라 미처 알지 못하는 것들에 주목해보면, 과연 우리가 개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개의 몸은 기상천외할 만큼 특이하다. 가령, 사람의 어깨는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반면 개의 어깨는 앞뒤로만 ‘시계추’처럼 움직인다. 또 사람은 손가락과 발가락에 물갈퀴가 없지만 개는 엄지발가락 외의 발가락들에 ‘오리발’처럼 물갈퀴가 있다. 그리고 사람과 달리, 개는 뼈의 구조상 언제나 발끝으로 서서 걷고, 몸을 둥글게 말고 잠잘 수 있으며,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청각을 지니고 있고, 눈에 셋째눈꺼풀이 있으며, 눈물 때문에 항상 코가 젖어 있다. 이처럼 저자는 머리, 뼈, 척주, 귀, 눈, 근육, 피부, 생식기, 소화기, 치아에서 나타난 개의 독특한 특징들을 부각시키면서, 이와 함께 개가 왜 이런 신체적 특징을 지니게 되었는지, 사람과 개는 왜 다르게 진화했는지 등을 효과적으로 짚어낸다. 진화의 차원에서 보면, 개의 어깨관절과 위앞다리뼈가 몸속에 들어간 이유는 앞다리가 시계추처럼 앞뒤로 움직이는 것이 빨리 달리기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고, 사람이 개처럼 몸을 둥글게 말고 잠잘 수 없는 이유는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가슴안이 좌우로 길어졌기 때문이다(사족보행하는 개는 가슴안이 위아래로 길다). 또 사람에게만 무다리가 있는 이유는 직립보행하면서 발달하게 된 종아리 근육인 ‘가자미근’이 사람에게 있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면 사람과 개는 눈에 띄게 다르다. 이 책도 사람과 개의 신체적 차이에 초점이 맞추고 있다. 그러나 너무나 다르면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듯이, 독자들은 사람과 개가 눈, 코, 입, 귀, 뼈, 근육, 피부, 생식기, 소화기, 치아 등에서 놀랄 만큼 유사하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워하게 될 것이다. 또한 신체의 핵심적인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그려놓은 해부학 삽화들은 사람과 개의 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즉각적으로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개가 지닌 몸의 특징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개의 몸은 해부학적으로 어떤 구조를 갖고 있기에 사람과는 다른 특징을 지니게 되었을까? 개의 코와 귀, 눈, 피부, 다리 등에 나타난 특징들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것들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개의 코평면은 분비물을 분비하는 샘이 없는데도 항상 젖어 있다. 왜 그럴까? 이유는 코눈물관에서 나오는 ‘눈물’과 콧구멍 입구에 열려 있는 코샘에서 나오는 분비물 때문이다. 사람의 코눈물관은 콧구멍보다 2~3센티미터 안쪽에 있어 눈물이 평소에 코로 나오지 않지만(슬퍼서 많이 울면 코눈물관을 통해 코안에 눈물이 차서 코로 나온다), 개의 코눈물관은 코안을 향해 열려 있어 개의 눈물은 항상 코 밖으로 나와 코평편을 적신다. 즉 깨어 있을 때 개코가 촉촉한 것은 ‘눈물’ 때문이다. 참고로 개의 코평면은 냄새 수집 장치라 할 수 있는데, 냄새를 분별하는 능력은 사람의 5,000배~1억 배라고 한다. 사람과 개의 눈에서 보이는 가장 큰 차이는 개에게 셋째눈꺼풀이 있다는 사실이다. 사람의 경우는 셋째눈꺼풀이 퇴화해서 안쪽눈구석에 보이는 붉은 색 반달 모양의 결막주름이 되었지만 말이다. 개의 셋째눈꺼풀은 개가 자고 있거나 몸 상태가 나쁠 때 안구를 덮는다. 또한 개의 눈은 가까쳀 있는 것을 선명하게 보지 못하기 때문에 개는 가까이에 있는 것을 냄새로 확인한다. 개의 눈은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섬모체근이 잘 움직이지 않아서 원근을 조절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색을 식별하는 능력도 인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데, 개의 망막에 색을 감지하는 세포가 사람보다 훨씬 적기 때문이다. 그래도 붉은 색, 파란 색, 노란 색 등의 색은 식별할 수 있다. 다음으로, 귀에서 나타난 가장 큰 차이는 청각 능력이라 할 수 있다. 개의 귀는 고막에서 전달받은 소리를 22배로 증폭시키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사람의 청력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소리에 민감하다. 또 사람은 16~2만 헤르츠의 소리를 듣지만, 개는 65~5만 헤르츠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듣고 싶은 소리만 골라 들을 수 있는 청각을 지니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보기 싫으면 눈을 감듯이 개는 듣기 싫으면 귀를 닫는다”고 한다. 어쩌면 개에게 소리를 선택해서 듣는 능력이 없었다면 개들은 세상의 엄청난 소음에 괴로워했을지 모른다. 개가 혀를 내밀고 헉헉거리며 숨을 쉬는 것은 ‘피부’의 구조가 사람과 다르기 때문이다. 즉 사람과 달리 피부에 에클린땀샘이 없어 땀으로 체온을 내릴 수가 없다. 그래서 개들은 산책을 하거나 한참 달리고 난 후에 혀를 내밀어 침을 증발시켜 체온을 내린다. 개의 피부가 지닌 또 다른 특징을 꼽자면, 비가 오는 날 개는 털과 피부가 젖지 않도록 기름샘에서 기름을 많이 내뿜기 때문에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것, 추운 날에는 털과 털 사이에 공기층이 많아지도록 털을 바짝 세움으로써 그 공기층의 온기로 몸을 따뜻하게 한다는 것 등이 있다. 그러면, 수캐가 한쪽 발을 들고 오줌을 누는 이유는 과연 무엇 때문일까? 그 이유는 오줌을 되도록 높은 곳에 표시해서 다른 개에게 자신을 가능한 한 크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면 어떻게 그렇게 한쪽 뒷다리를 높이 들 수 있는 것일까? 그것은 개의 뒷다리가 구부러져 있는 데다, 개에게 관절 겉에 넙다리뼈와 볼기뼈을 연결하는 관절바깥인대(사람에게는 관절바깥인대가 있다)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는 엉덩관절을 사람보다 훨씬 자유롭게 잘 움직일 수 있다. 개가 뒷다리로 머리를 긁을 수 있는 것도 바로 관절바깥인대가 없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개의 뒷다리는 사람의 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저자는 기존의 해부학 책이 지닌 딱딱함을 탈피하기 위해, ‘같은 곳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들은 왜 동시에 발정할까?’, ‘대형견일수록 나이를 빨리 먹을까?’, ‘개는 왜 앞다리를 돌리지 못할까?’, ‘사람은 아침보다 밤에 키가 더 작을까?’,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터널에 들어갔을 때 개도 귀가 멍멍해질까?’, ‘개는 왜 서로 엉덩이 냄새를 맡을까?’, ‘사람과 개는 유방의 위치가 왜 다를까?’, ‘개는 어떻게 오랫동안 교미할 수 있을까?’, ‘개도 갱년기가 있을까?’, ‘개도 충수염(맹장염)에 걸릴까?’ 등 호기심을 자아내는 물음들을 던지고 그에 대한 친절한 답변을 제시하고 있다.
한경무크 : 50문 50답으로 풀어 쓴 궁금한 AI와 법
한국경제신문 / 법무법인 원 인공지능대응팀 (지은이) /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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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소설,일반
법무법인 원 인공지능대응팀 (지은이)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AI 기술을 소개하고, 그러한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에 활용하는 과정에서 어떤 법률이 적용되는지, 또는 어떤 법적 문제가 예상되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AI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이나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관련 기업 등이 이해하기 쉽도록 AI 기술 현황과 이를 규율하기 위한 법률제도 전반에 대해 50개의 질문과 50개의 답변 형태로 쉽게 풀어냈다.04 PROLOGUE 인공지능 시대, 법률의 역할은 어디까지일까요? OPENING 08 INFOGRAPHIC AI 혁신 돕는 머신러닝 010 TREND AI가 구축하는 산업 대전환 016 FOCUS 1 ‘진흥’과 ‘규제’의 AI 전략 동향 020 FOCUS 2 기술이 발전할수록 부각되는 개인정보보호 문제 SECTION 1 AI - DEVICE 헬스케어 026 의료진 의사결정 정확도 높이는 AI 헬스케어 028 QUESTION 1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필요 절차는? 030 QUESTION 2 AI 활용 애플리케이션, 의료법상 문제는? 032 QUESTION 3 병원을 통해 환자의 기록을 제공받을 수 있을까? 034 QUESTION 4 원격진료 애플리케이션, 의료법상 문제는 없을까? 036 QUESTION 5 우울증 진단 애플리케이션, 의료기기법상 허가 필요할까? 사물인터넷 038 AI와의 결합으로 폭발적 시너지 내는 사물인터넷 040 QUESTION 6 사물인터넷의 실제 사례는? 042 QUESTION 7 AI 스피커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은? 044 QUESTION 8 로봇청소기 해킹으로 인한 사고, 누구의 책임일까? 046 QUESTION 9 개인정보 유출 막기 위한 노력은? 자율주행차 048 운전대, 브레이크, 가속페달 필요 없는 자율주행차 나온다 050 QUESTIO 10 자율주행차 사고, 누구의 책임일까? 052 QUESTION 11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 운전면허증이 필요할까? 054 QUESTION 12 완전 자율주행차 교통사고 발생 시 제조회사의 책임은? 056 QUESTION 13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 교통사고 문제 판단 기준은? 058 QUESTION 14 자율주행차의 개인정보 수집, 문제 없을까? 060 QUESTION 15 완전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가능할까? 드론 062 도시락 배달부터 재난·재해 감시까지 전방위 활용 가능한 드론 064 QUESTION 16 드론의 주변 촬영, 법적 문제는? 066 QUESTION 17 드론으로 남의 집 내부를 촬영하는 행위, 처벌 가능할까? 068 QUESTION 18 AI 드론의 사고, 누구의 책임일까? 070 QUESTION 19 사람을 태우고 나는 드론, 교통수단이 될 수 있을까? SECTION 2 AI - LIVING 에너지 074 전력 운용 최적화에 기여하는 스마트그리드 076 QUESTION 20 AI를 활용해 전력 소비량을 줄인 사례는? 078 QUESTION 21 스마트에너지저장 시스템으로 개인 간 전력 거래 가능해질까? 080 QUESTION 22 스마트그리드 산업에서 사이버보안이 중요한 이유는? 082 QUESTION 23 스마트그리드 활용 시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은? 교육 084 학생의 진로 설정까지 돕는 AI 튜터 086 QUESTION 24 AI 튜터의 수준별 교육, 가능할까? 088 QUESTION 25 화상강의 중 표정 수집하는 AI, 법적 문제는? 090 QUESTION 26 웹상 정보를 AI 학습에 활용해도 될까? 무인화 상점 092 이미 우리 생활에 녹아든 무인화 상점 094 QUESTION 27 무인화 상점 관련 정부 정책은? 096 QUESTION 28 무인화 상점 운영 시 알아야 할 법률은? 098 QUESTION 29 무인화 상점을 잘 운영하려면? 100 QUESTION 30 무인화 상점의 개인정보 수집, 법적 문제 없을까? 로보어드바이저 102 투자 목적 분석부터 리밸런싱까지, 로보어드바이저 104 QUESTION 31 AI의 조언을 믿고 투자해도 될까? 106 QUESTION 32 로보어드바이저의 검증 방법은? 108 QUESTION 33 AI의 조언을 믿고 투자했다가 입은 손실의 책임 소재는? SECTION 3 AI - CITY 치안 112 범죄 예방과 인권침해, 양날의 검 쥔 치안용 AI 114 QUESTION 34 AI 기술로 범죄자 판별이 가능할까? 116 QUESTION 35 AI CCTV 설치 조건은? 118 QUESTION 36 몽타주 판별 AI의 오류, 누구의 책임일까? 120 QUESTION 37 AI 기술을 수사에 활용할 때 점검해야 할 법률은? 자원재활용 122 사물 인식 센서와 GPS 기술로 지구를 지키는 폐기물처리 AI 124 QUESTION 38 AI 활용 재활용품 분리수거 사업 시 점검해야 할 법률은? 126 QUESTION 39 AI CCTV 개발 시 법률 문제는? 스마트시티 128 국가의 미래, 도시의 미래 스마트시티 130 QUESTION 40 국내 스마트시티 단계는? 132 QUESTION 41 스마트시티 관련 별도의 법률은? 134 QUESTION 42 국내 스마트시티 관련 법률은? 136 QUESTION 43 AI 사이니지 서비스에 필요한 절차는? 138 QUESTION 44 AI 기술을 활용해 면접자 차별한 기업을 처벌할 수 있을까? 140 QUESTION 45 음성 합성 기술 속 음성이 범죄에 이용되면 누구의 책임일까? 142 QUESTION 46 공개된 자료의 AI 학습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은? 144 QUESTION 47 AI 로봇으로 인한 상해의 책임 소재는? 146 QUESTION 48 자동완성기능으로 인한 모욕적 상황, 누구의 책임일까? 148 QUESTION 49 AI 판사가 재판하는 날이 올까? 150 QUESTION 50 AI가 창작한 예술 작품은 누구의 것일까? ISSUE 152 GLOBAL AI 국제적 기준 제시로 미·중 견제하는 EU 156 CASE 자율주행로봇부터 금융까지 AI 산업 발전 돕는 규제샌드박스 160 FUTURE AI와의 공존을 위해 심도 깊은 고민이 필요한 때 162 INSIGHT AI가 가져올 미래, 낙원인가, 파멸인가 164 INTRODUCTION 법무법인 원 인공지능대응팀 Q&A로 정리한 ‘AI 시대 필수 법률 가이드북’ 이미 일상으로 들어온 AI SF(공상과학소설)나 관련 영화를 보면 인간처럼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 종종 등장한다. 영화 <그녀Her>에 등장하는 ‘사만다’는 말하고 적응하며 스스로 진화해가는 AI 운영체계다. 주인공은 사만다와 대화를 나누며 친밀해지고, 마침내 성적 교감을 느낄 정도로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영화 <에이 아이A.I.>의 주인공인 AI ‘데이빗’은 엄마의 사랑을 받으며 지내던 중 그 집의 진짜 아들이 집으로 돌아오면서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 로봇이기 때문에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인간이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기도 한다. 이렇게 영화에 등장하는 AI를 떠올리기 때문에 사람들은 AI라는 말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AI는 인간처럼 독자적으로 생각하거나 판단할 수 있는, 지능을 갖춘 존재가 아니다. AI는 외부의 자극이나 정보를 처리해 어떠한 결과를 도출하는 시스템이다. 정보처리 과정에서 학습을 하기 때문에 인간의 뇌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인간처럼 스스로를 인식할 수 없고 감정을 느낄 수도 없으며, 독립된 의지를 가지고 자유롭게 판단할 수도 없다. 어쩌면 먼 미래에는 이런 AI가 등장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 우리 곁에 있는 AI의 모습은 인간보다 ‘기계’나 ‘기술’에 훨씬 더 가깝다. 주위를 둘러보면 사람처럼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는 AI는 아니지만, 우리는 이미 수많은 AI 기술에 둘러싸여 있다. AI 시대, 법률의 역할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 법률이 이러한 기술을 따라잡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의 발전과 사회의 변화 그리고 이를 규율하는 법률 사이에는 큰 공백이 놓여 있다. AI 기술은 법률의 규제를 우회하기도 하고 회피하기도 하며, 법률과 관련해 아예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과 우리의 삶을 바꾸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법률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우리의 법률에서 AI라는 단어는 아직 낯설기만 하다. 대법원 종합법률정보에서 ‘AI’라는 단어가 들어간 법률이나 판례를 검색해보면 몇 안 되는 판례와 법률만이 나올 뿐이다. 이런 결과만 놓고 보면 지금 우리가 접하고 있는 수많은 AI 기술은 법률과 무관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 각종 기술에 적용되는 법령과 규정은 매우 다양하다. 이 책에서는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AI 기술을 소개하고, 그러한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에 활용하는 과정에서 어떤 법률이 적용되는지, 또는 어떤 법적 문제가 예상되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AI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이나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관련 기업 등이 이해하기 쉽도록 AI 기술 현황과 이를 규율하기 위한 법률제도 전반에 대해 50개의 질문과 50개의 답변 형태로 쉽게 풀어냈다. OPENING 언어 처리, 금융, 로보틱스, 헬스, 모빌리티 등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별 AI 산업 현황과 미래 AI 트렌드 전망을 짚었다. 미국, 유럽, 프랑스, 영국, 일본 등 각국의 AI 전략 동향은 물론, 기술이 발전할수록 부각되는 개인정보보호 문제에 대한 칼럼도 함께 담았다. Section 01 일상으로 들어온 AI - DEVICE “로봇청소기가 해킹 당해 사고가 나면 누구의 책임일까?”, “완전자율주행차 시대에 운전면허증이 필요할까?”, “드론의 주변 촬영이 법적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 등 헬스케어,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드론 분야의 AI 활용 기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의문이 들 수 있는 법률 문제에 대한 자문 내용을 Q&A로 풀어 썼다. Section 02 일상으로 들어온 AI - LIVING “AI의 조언을 믿고 투자해도 될까?”, “무인화 상점을 운영할 때 꼭 알아야 할 법률은?”, “스마트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개인 간 전력 거래가 가능할까?” 등 에너지, 교육, 무인화 상점, 로보어드바이저와 같이 이미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녹아 있는 AI 기술을 사용하면서 알아두면 좋을 법률 자문 내용을 Q&A 형식으로 안내한다. Section 03 일상으로 들어온 AI - CITY “AI 기술을 활용해 범죄 의심자를 판별할 수 있을까?”, “채용 과정에서 AI를 통해 면접자를 차별한 기업을 처벌할 수 있을까?”, “AI가 창작한 예술 작품에 대한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등 치안, 자원 재활용, 스마트시티도시에서 많은 이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AI 기술 관련 분쟁 상황 혹은 AI 기술을 연계해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 숙지하면 좋을 자문 내용을 Q&A로 풀어 썼다. ISSUE AI 산업 발전을 돕는 국내 규제샌드박스 사례를 비롯, AI를 활용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인 스타트업이 알아두면 좋을 규제샌드박스 지정 절차 등 AI 산업 동향과 이슈를 소개한다. EU(유럽연합)가 제시한 AI 윤리 가이드라인과 AI와 공존하며 살아가게 될 시대에 나타나는 윤리·규범적 문제 등 미래 전망도 함께 담았다. 한국 정부가 글로벌 동향을 참고해 향후 AI 기술개발의 숙제로 분류한 과제도 AI 미래 트렌드 관점에서 주목해볼 만하다. 현재 AI의 한계, 즉 높은 데이터 의존성과 실시간 및 지속 학습의 어려움, 의사결정 과정의 낮은 설명 가능성, 인과관계 표현의 한계, 멀티 모달을 활용한 다중 감각 인지능력 부족 등을 어떻게 돌파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AI가 구축하는 산업 대전환 AI 기술은 신경계 전기신호를 감지하고 분석하는 IT 기술 및 로봇 기술과 결합해 신체 장애인의 보행 활동이나 근육의 움직임을 돕는 재활 로봇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신체 정보를 분석, 위험을 감지하고 의사가 원격으로 진료하는 기술개발에 사용될 수도 있다. - 의료진 의사결정 정확도 높이는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커뮤니티 웨이
제이커넥트 / 브래드 펠드, 이언 해서웨이 (지은이), 이정원 (옮긴이), 전정환 (해제) /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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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커넥트
소설,일반
브래드 펠드, 이언 해서웨이 (지은이), 이정원 (옮긴이), 전정환 (해제)
어느 지역이든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통해 창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리콘밸리, 뉴욕, 시애틀, 테헤란로, 판교가 아닌 지방의 인구 10만 명 정도의 지역도 얼마든지 스타트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전세계 다양한 지역 사례 등을 통해 어디든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통해 스타트업들을 끌어모으고 창업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거하고 그 원칙들을 알려준다. 스타트업 커뮤니티란 한마디로 말해 창업자의 성공을 돕기 위해 만드는 것이다. 스타트업 커뮤니티 웨이란 바로 그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창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일련의 원칙과 실행 방법이다. 물론 “세상에 똑같은 스타트업 커뮤니티는 없다.”라는 말처럼 실행 방법을 일괄 적용하기는 어렵다. 스타트업 커뮤니티는 각자 주어진 시간과 장소가 다르고 복잡적응계여서 완전하게 이해하기도 어렵고 과거에서 추론해올 수도 없고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철학과 프로세스를 갖는다면 가능하다. 어느 곳의 어느 지역이든 활성화된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통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노력하고 헌신하면 창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한국의 지역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과 진화에 많은 인사이트를 줄 것이다. 궁극적으로 한국의 모든 지역은 자신의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가져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추천사 이 책을 읽기 전에 스타트업 커뮤니티 웨이는 모든 지역에 적용 가능하다 (이정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전략팀장) 들어가며 추천 서문 들어가며 서문 (에릭 리스, 『린 스타트업』 저자) 1장 서론 다음 세대 / 우리의 접근법 / 더 깊은 동기 / 볼더 명제 / 스타트업 커뮤니티는 복잡적응계다 / 2012년의 우리 / 2020년의 우리 / 복잡계 이론으로 설명하는 스타트업 커뮤니티 / 볼더 명제가 스타트업 커뮤니티 웨이로 진화하다 1부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소개하다 2장 왜 스타트업 커뮤니티가 존재하는가 창업자의 일 / 외적 환경 / 계층제가 아니고 네트워크다 / 신뢰 네트워크 / 밀도와 집적 / 장소의 질 3장 행위자 리더, 피더, 선동가 / 행위자 4장 요인 일곱 가지 자본 / 요인 5장 스타트업 커뮤니티 대 창업 생태계 창업 생태계 / 행위자들의 정렬 / 다르지만 서로 강화하는 목적 / 시스템 속의 시스템 / 창업자의 성공 / 커뮤니티·생태계 적합성 2부 스타트업 커뮤니티는 복잡계다 6장 시스템을 생태계로 되돌려 놓기 시스템 소개 / 전체 시스템 / 단순한, 복합적인, 복잡한 활동 / 활동에서 시스템으로 7장 예측 불가능한 창조성 창발 / 시너지와 비선형성 / 자기 조직화 / 역동성 / 상호작용 8장 수량의 편견 무조건 더 많이 / 평균치가 아니라 특이치 / 기업가정신의 재순환 / 슈퍼노드로서 리더 9장 통제의 착각 제어할 수 없음 / 전부 다 알지 못함 / 피드백과 전염 / 막혀 있지 않음 / 내려놓기 10장 청사진의 부재 초기 조건과 균형 수렴 영역 / 서사 오류 / 강점을 토대로 쌓고 실패에서 배워라 / 장소애 11장 측정의 덫 측정의 근본적인 문제 / 행위자와 요인 모델: 범주적 접근법 / 표준 지표 모델: 비교 접근법 / 네트워크 모델: 관계적 접근법 / 동적 모델: 진화론적 접근법 / 문화–사회적 모델: 행동주의적 접근법 / 로직 모델: 인과적 접근법 / 행위자 기반 모델: 시뮬레이션 접근법 / 여러 모델의 적용 3부 스타트업 커뮤니티 웨이로 진화하자 12장 복잡성의 단순화 볼더 명제 / 정글의 법칙 / 시스템적 사고의 적용 / 깊이 바라보기 / 레버리지 포인트 13장 리더십이 열쇠다 멘토 되기 / 역할 모델로서의 창업자 / 주요 리더십 특징 14장 세대가 기준이다 진전은 고르지 않고 종종 느리게 느껴진다 / 끝나지 않는 장기적 게임 15장 다양성이 중요하다 다양성 키우기 / 다양성 받아들이기 / 기업가정신을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기 16장 적극적으로 자기 유사성과 복제 / 기다리거나 허락을 구하지 마라 / 포지티브 섬 게임을 하라 /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4부 결론 17장 결론 돌아보기 / 전체 내용 요약 / 마무리하며 저자 소개 감사의 말 나가며 한국의 창업 생태계와 지역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위하여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참고문헌 색인어느 지역이든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통해 창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 실리콘밸리, 뉴욕, 시애틀, 테헤란로, 판교가 아닌 지방의 인구 10만 명 정도의 작은 지역에서도 스타트업은 가능하다 이 책은 어느 지역이든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통해 창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리콘밸리, 뉴욕, 시애틀, 테헤란로, 판교가 아닌 지방의 인구 10만 명 정도의 지역도 얼마든지 스타트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전세계 다양한 지역 사례 등을 통해 어디든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통해 스타트업들을 끌어모으고 창업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거하고 그 원칙들을 알려준다. 스타트업 커뮤니티란 한마디로 말해 창업자의 성공을 돕기 위해 만드는 것이다. 스타트업 커뮤니티 웨이란 바로 그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창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일련의 원칙과 실행 방법이다. 물론 “세상에 똑같은 스타트업 커뮤니티는 없다.”라는 말처럼 실행 방법을 일괄 적용하기는 어렵다. 스타트업 커뮤니티는 각자 주어진 시간과 장소가 다르고 복잡적응계여서 완전하게 이해하기도 어렵고 과거에서 추론해올 수도 없고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철학과 프로세스를 갖는다면 가능하다. 어느 곳의 어느 지역이든 활성화된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통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노력하고 헌신하면 창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한국의 지역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과 진화에 많은 인사이트를 줄 것이다. 궁극적으로 한국의 모든 지역은 자신의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가져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미국 콜로라도의 작은 해발 도시 볼더는 스타트업하기 좋은 곳이 되었을까? 이 책의 힘은 저자인 브래드 펠드가 실제로 스타트업 불모지였던 콜로라도 볼더를 20여 년에 걸친 노력으로 최고의 스타트업 시티로 만들었다는 데 있다. 그리고 그러한 그의 이야기는 볼더 명제로 전 세계에 알려져 수많은 스타트업 커뮤니티가 만들어지는 데 공헌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 그럼 오늘날 최고의 스타트업 시티가 된 볼더는 어떤 곳인지부터 살펴보자. 볼더는 해발 고도 1,600미터 로키산맥 산기슭에 있는 인구 10만 명의 작은 대학 타운이었다. 그러던 곳이 지금은 테크 분야 창업 도시가 돼 미국 국내총생산 상위 18위, 1인당 국내총생산 7만 달러로 상위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블룸버그』의 조사에 따르면 콜로라도 볼더 지역은 2016년 이래로 미국 내에서 인구수 대비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분야 인재와 일자리 비율을 종합한 지수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도대체 브래드 펠드는 어떻게 볼더를 스타트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었을까? 그리고 왜 많은 창업가가 볼더에서 창업하거나 머무르려 할까? 우선 볼더가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곳이라는 점을 들 수 있고 또 동시에 먼저 베푼다는 ‘#먼저주기’로 상징되는 스타트업 커뮤니티 문화를 갖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먼저주기란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반대급부를 전혀 기대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을 뜻한다. 경험이 많은 창업자들이 먼저 경험한 것에서 오는 통찰을 기반으로 다른 초기 창업자들이 여러 도전을 헤쳐나갈 수 있게 돕는다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또한 볼더가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통해 최고의 스타트업 시티로 발전하도록 한 데는 커다란 4가지 원칙이 있다. 일명 볼더 명제라고 불린다. 첫째, 창업자 출신이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이끌어야 한다. 둘째, 커뮤니티 리더의 장기적인 헌신이 필요하다. 셋째,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포용해야 한다. 넷째, 전체 창업가들을 참여시키는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해야 한다. 전작 『스타트업 커뮤니티: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에서 제시된 볼더 명제 4원칙은 이번 책 『스타트업 커뮤니티 웨이: 창업 생태계의 진화』에서 14개 원칙으로 확대됐다. 이 책의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스타트업 커뮤니티의 구성 요소를 이야기한다. 스타트업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창업자들의 역할과 기본적인 기능, 기업가정신에 있어 외부환경의 중요성, 계층제가 아니라 신뢰 네트워크를 통한 스타트업 커뉴미니의 조직화, 창업자들의 밀도에 의해서 창출되는 가치, 그리고 현대 경제에서 장소의 질이 중요한 이유 등을 설명하고 있다. 그다음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창업 생태계의 개별적인 구성 요소를 열거한다. 둘 간에는 유사점도 많지만 차이점도 있다. 창업 생태계 안에 스타트업 커뮤니티가 포함된다. 스타트업 커뮤니티는 참여자들이 정체성, 가치, 동료의식, 창업자들의 성공을 돕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헌신을 중심으로 강하게 결속돼 있을수록 긴밀하고 깊어진다. 창업자의 성공은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위한 끌개로 작용해서 생태계로부터 더 많은 사람, 조직, 자원, 지원을 끌어당겨 활성화한다. 2부에서는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창업 생태계가 복잡적응계임을 설명한다. 복잡계에는 서로 상호작용을 하고 서로 적응하는 많은 상호의존적인 행위자들이 있다. 이것은 일련의 피드백 고리를 만들어내고 그러면서 개인과 시스템은 끊임없이 공진화한다. 평균치나 수량화가 불가능하다. 하향식으로 통제될 수 없고 오직 가이드를 받거나 영향을 받는 것만 가능하다. 실리콘밸리가 되기 위한 청사진 같은 것은 없다는 것이다. 앞으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은 시행착오를 통한 과정, 실패로부터 배우기, 지역의 고유한 강점 위에서 만들어가는 것뿐이다. 3부에서는 스타트업 커뮤니티 웨이를 만드는 방법으로 복잡성을 단순화해서 실행가능하게 만드는 법을 다루고 있다. 시스템적 사고는 복잡계와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일련의 도구와 방법론이다. 4부에서는 마무리로 책 전체 내용을 요약하고 있다. *이 책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클라우드나인이 컬래버레이션해서 출간한 책이다오늘날 혁신 주도형 스타트업 활동의 성장과 지리적 확산은 깊이 있고 실증적으로 증명할 수 있으며 그 범위가 세계적이다. 오늘날 스타트업을 지원을 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의 존재가 다른 투입요소 및 자원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협업과 장기적 관점의 중요성도 창업자들과 스타트업 커뮤니티 구축자들에게 널리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원칙들은 전 세계의 많은 스타트업 커뮤니티 리더십의 중심에 있다. 이 책의 목적은 창업자부터 정부, 서비스 제공자, 커뮤니티 구축자, 기업 그리고 그 외 참여자들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정렬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이 전작인 『스타트업 커뮤니티』가 만들어낸 토대와 세계 곳곳에서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헌신한 사람들이 이루어낸 성과 위에 쌓여 변화를 끌어내기를 바란다. 창업자로 성공을 거두기 위해 꼭 실리콘밸리 혹은 런던, 상하이, 볼더, 두바이, 뉴욕 등으로 갈 필요는 없다. 우리는 사람들이 어디에서 살기로 선택하든 기업가정신을 추구할 권리를 얻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상충관계가 생길 수도 있지만 자신이 살고 싶은 곳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더 크다. 나는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이렇게 적었다. 나는 당신이 전 세계 어느 도시에서든 장기적이고 활기차고 지속가능한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하지만 올바른 철학, 접근법, 리더십과 오랜 기간에 걸친 헌신이 필요하다.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그 방법을 알 수 있게 돕고 당신이 사는 도시에 멋진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만드는 도구를 제공하고자 한다.우리는 『스타트업 커뮤니티』의 출간 후 8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창업 활동을 보면서 더욱더 결심을 굳혔다. 재능 있고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는 개인은 선택한 곳 어디에서나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를 창업하고 성장시킬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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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허예지 (지은이)
앨리스케이커리의 시그니처 케이크인 ‘빅토리아 과일 쌀케이크’부터 진한 풍미가 매력적인 쌀 치즈케이크, 적당한 당도로 물리지 않는 쌀 시폰케이크, 바삭하고 달콤한 쌀 타르트까지 다양한 레시피 32가지가 수록되어 있다. 큼지막한 과일과 크림, 러프한 아이싱이 돋보이는 앨리스의 쌀케이크는 화려한 비주얼 덕에 맛 또한 달고 무거울 것 같지만, 자극적인 단맛과 색소의 사용을 최소화해 많이 먹어도 달지 않고 오히려 담백하다. 레시피마다 앨리스케이커리만의 팁을 표기해 생소할 수 있는 용어와 공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홈베이킹을 취미로 하는 베이커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Prologue 프롤로그 Basic Ingredients 주요 재료 Basic Tools 주요 도구 Basic Terms 주요 용어 Basic Recipe 공통 레시피 Part 1 쌀 제누아즈 케이크 빅토리아 과일 쌀케이크 딸기 쌀케이크 레몬커드 쌀케이크 라즈베리 쇼콜라 쌀케이크 캐러멜 바나나 쌀케이크 호구마 쌀케이크 말차 나메라카 푸딩케이크 블랙티 자몽 쌀케이크 멜론 쌀케이크 패션망고 쌀케이크 체리포레누아 쌀케이크 부쉬 드 노엘 바나나 쌀푸딩 당근 쌀케이크 Part 2 쌀 치즈케이크 바닐라 바스크 치즈케이크 그릭요거트 치즈케이크 애플크럼블 치즈케이크 프레지에 레어치즈케이크 라임 레어치즈케이크 단호박 치즈케이크 말차 치즈케이크 Part 3 쌀 시폰케이크 얼그레이 시폰케이크 초콜릿 가나슈 시폰케이크 바닐라 시폰케이크 말차 시폰케이크 티라미수 마블 시폰케이크 바나나피칸 시폰케이크 캐러멜레몬 시폰케이크 Part 4 쌀 타르트 딸기 커스터드 타르트 피스타치오 산딸기 타르트 단호박 몽블랑 타르트 초콜릿 바나나 타르트 밀가루보다 더 가볍고, 많이 먹어도 속 편한 예쁘고 맛있는 쌀케이크 레시피북 쌀케이크를 떠올리면 흔히 ‘텁텁하다’, ‘무겁다’ 등과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떡과 같은 식감이라고 생각하기 쉽죠. 최근 SNS에서 ‘쌀케이크 맛집’이라 불리는 앨리스케이커리의 쌀케이크는 밀가루로 만든 케이크보다 더 가볍고,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아 속이 편합니다. <앨리스케이커리 쌀케이크 레시피북>에는 앨리스케이커리의 시그니처 케이크인 ‘빅토리아 과일 쌀케이크’부터 진한 풍미가 매력적인 쌀 치즈케이크, 적당한 당도로 물리지 않는 쌀 시폰케이크, 바삭하고 달콤한 쌀 타르트까지 다양한 레시피 32가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큼지막한 과일과 크림, 러프한 아이싱이 돋보이는 앨리스의 쌀케이크는 화려한 비주얼 덕에 맛 또한 달고 무거울 것 같지만, 자극적인 단맛과 색소의 사용을 최소화해 많이 먹어도 달지 않고 오히려 담백합니다. 레시피마다 앨리스케이커리만의 팁을 표기해 생소할 수 있는 용어와 공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홈베이킹을 취미로 하는 베이커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 순삭하는 쌀케이크 맛집 앨리스케이커리의 홈메이드 레시피 ‘80살 저희 아버지도 늘 순삭에 드십니다.’ ‘앨리스케이커리의 쌀케이크는 무조건 1인 2케이크예요.’ ‘쌀가루로 만든 케이크인지 모를 정도로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맛있고 다양한 디저트는 넘쳐납니다. 그런데도 손님들이 다시 찾는 디저트는 무엇일까요? 앨리스케이커리의 매장과 SNS 계정은 늘 활기가 가득합니다. 새로 업로드되는 화려한 케이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 폭발이며, 매장 앞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늘 케이크를 찾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앨리스케이커리의 쌀케이크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고, 밀가루를 먹지 못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칼로리가 높은 설탕이나 유지의 함량을 높이는 대신 재료 본연의 맛과 계절감을 살린 싱싱한 메뉴들을 선보이는 덕에 이곳에 머문 이들이 돌아갈 때는 한 손에 큼지막한 케이크가 늘 함께인데요. 이젠 <앨리스케이커리 쌀케이크 레시피북>을 통해 줄 서서 먹는 앨리스케이커리의 쌀케이크를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클래스 요청이 많았던 시그니처 케이크부터 치즈케이크, 시폰케이크, 타르트까지 한 번에 굽는 레시피북 이 책은 크게 4개의 파트로 구성됩니다. <Part 1>에서는 글루텐 성분이 없는 쌀가루의 장점을 살린, 가볍고 포슬포슬한 식감의 쌀 제누아즈로 다양한 맛과 디자인의 쌀 제누아즈 케이크를 만들어 봅니다. <Part 2>에서는 맛과 식감이 다양한 쌀 치즈케이크 레시피를 담았는데요. 꾸덕꾸덕하고 묵직한 치즈케이크부터 가볍고 산뜻한 레어치즈케이크까지 앨리스케이커리만의 비법이 담긴 레시피로 다양하게 응용해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Part 3>에서는 ‘프렌치 머랭’과 ‘노른자 반죽’의 공통 공정을 따라 한입 베어 물면 금세 녹아 사라지는, 솜사탕 같은 식감의 쌀 시폰케이크를 만들어 봅니다. 콩포트, 샹티크림 등 케이크 위에 올라가는 부재료들을 직접 만들어 보다 신선하고 건강한 케이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4가지의 쌀 타르트 레시피가 소개된 <Part 4>에서는 바삭하고 고소한 쌀 파트 쉬크레 만드는 법을 배워보고, 과일과 크림 등으로 예쁘게 장식하여 계절감을 살린 쌀 타르트를 만들어 봅니다.
캠핑지락 캠핑요리
그리고책 / 김정은 글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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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책
건강,요리
김정은 글
자연을 요리하다!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텐트 한 채를 세워놓고 자연을 벗 삼아 그야말로 캠핑을 즐긴다! 그 중에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는 역시 캠핑지에서 만들어 먹는 요리! 캠핑의 꽃이라 불리는 바비큐와 뜨끈한 국물, 초간단 한 그릇 메뉴, 캠핑장 특별식, 건강 곁들이 메뉴 등 그녀의 수많은 요리 중 캠퍼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던 92가지 인기&이색 메뉴 총집합! 출발 전 준비과정부터 캠핑장에서의 실전요리까지 쉽고, 맛있고, 특별한 김정은의 레시피로 캠핑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자.PART1 김정은의 캠핑 요리 이야기 캠핑장에서도 밥숟가락으로 쉽게 계량하기 캠핑지 최고의 인기 식재료 기본양념 및 식재료 준비하기 만들어 가면 편리한 소스 만들어 가면 편리한 드레싱 캠핑지에 가져가면 좋은 시판 제품 캠핑지 실속 만점 조리도구 캠핑지 하이라이트 바비큐 제대로 즐기기 캠핑지 요리 best 10 PART2 캠핑의 꽃, 바비큐 & 더치오븐 캠퍼들의 로망 더치오븐 이야기 갓 지은 밥 위에 얹어 먹는 - 꽁치소금구이 럭셔리 캠핑의 시작 - 비프스테이크 석쇠에 구워 담백한 단골 바비큐 메뉴 - 임연수구이 부드러운 맛이 최고 - 가지미소구이 숯불 향이 가득 - 야키도리 새콤한 매실소스 - 삼겹살구이 더치오븐 요리의 정석 - 훈제포크바비큐 바비큐 요리에 빼놓을 수 없는 - 로스트허브치킨 인도의 맛 - 탄두리치킨 더치오븐 요리의 지존 - 로스트비프 국물이 끝내줘요 - 바지락토마토찜 캠핑장에서 즐기는 재미있는 - 더치오므라이스 눈이 떠지는 새로운 맛 - 더치비빔밥 물 한 방울 없이 익히는 - 숙주돼지고기스팀샤브샤브 더치오븐으로 빠르고 쉽게 - 초간단맛탕 짭짤하고 고소한 - 포테이토팬케이크 달콤한 - 고구마베이크 사과가 통째로 - 베이크드애플 달콤함이 다르다 - 베이크드바나나 PART3 캠핑장 특별식 푹 삶아 부드러움이 남다르다 - 통삼겹살조림 아삭아삭 씹히는 우엉의 맛이 일품 - 돼지고기함박스테이크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기는 - 등갈비찜 감칠맛 나는 - 치킨데리야키 사 먹는 치킨보다 맛있다 - 프라이드치킨 매콤한 고추가 듬뿍 - 매운닭튀김 캠핑장에서도 영양 만점 - 닭고기채소조림 야외에서 즐기는 일본 가정식 - 쇠고기감자조림 묵은지와 고등어의 환상적인 만남 - 고등어묵은지찜 두 가지 일품요리를 한 번에 - 모둠조개찜+조개국물파스타 고급스러운 생선 요리 - 메로미소조림 달콤한 소스 맛이 예술 - 삼치데리야키 신선한 향 가득 - 토마토소스해물찜 술안주로 인기 있는 매콤한 - 골뱅이무침 PART4 한 그릇 캠핑 요리 루꼴라의 알싸하고 고소한 맛 - 토르티야피자 가쓰오부시가 춤추는 - 오코노미야키 캠핑장의 파티 요리 - 야키소바오믈렛 가슴속까지 시원한 - 냉메밀국수 카레 향이 일품인 - 카레우동 짭조름하게 톡톡 씹히는 - 명란파스타 시원하고 깔끔한 - 해물수제비 캠핑장의 별미 야식 - 비빔국수 숙취 해소에 딱 - 콩나물국밥 사골국물만 있으면 준비 끝 - 사골떡국 다른 반찬 필요 없는 - 새우튀김덮밥 촉촉함에 반해요 - 쇠고기덮밥 섞기만 하면 완성 - 회덮밥 해물이 듬뿍 - 빠에야 일식집 인기 메뉴 - 쇠고기초밥 신선하고 향긋한 - 성게알지라시초밥 노릇노릇 구워 고소한 - 누룽지주먹밥 시금치수프에 빠지다 - 시금치베이컨스파게티 고소한 체다치즈의 맛이 일품 - 그라탕 따끈따끈 감자수프가 쏘옥~ - 포켓샌드위치 컵수프와 쌀로 만드는 - 버섯크림리조토 남은 재료들의 화끈한 변신 - 마늘콩소스볶음밥 칼칼하고 개운한 이색 라면 - 두반장라면 PART5 보글보글 캠핑장 국물 요리 얼큰하게 끓인 - 김치찌개 고기와 잘 어울리는 - 된장찌개 캠핑장에서 만난 고향의 맛 - 청국장 한여름 캠핑장의 보양식 - 닭백숙 산지의 싱싱한 해산물로 즐기는 - 해물샤브샤브 시원하고 개운한 - 아귀지리 술자리 인기 메뉴 - 대구매운탕 해물 듬뿍 넣어 푸짐하게 - 해물탕 선술집의 맛과 멋을 그대로 - 일본식어묵탕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 스키야키 진하고 부드러운 맛 - 비프스튜 PART6 아이들을 위한 캠핑 요리 불고기도 먹고 떡볶이도 먹고 - 궁중떡볶이 피크닉 분위기 물씬 - 아메리칸핫도그 6가지 골라 먹는 재미 - 옥수수구이 캠핑장의 여유 - 브런치팬케이크 배탈 걱정 없는 - 매실빙수 작아서 더욱 먹고 싶어지는 - 미니핫도그 달콤하고 고소한 간식 - 애플치즈샌드위치 돌돌 말아 한입에 쏙 - 롤샌드위치 달콤한 초콜릿에 취하는 - 초콜릿퐁듀 어른에게 칭찬 받는 색다른 간식 - 곶감튀김 자연에서 따온 영양간식 - 뽕잎튀김 더운 여름의 수분 보충 - 수박화채 추억의 맛 달고나 PART7 건강까지 챙기는 캠핑장 곁들이 메뉴 파스타에 잘 어울리는 - 시저샐러드 밖에서도 칼슘은 필수 - 잔멸치샐러드 바다 향이 물씬 - 해초샐러드 아삭아삭 달큼한 맛 - 배추샐러드 시소 향이 가득한 - 무샐러드 캠핑장에서 맛보는 한정식 - 연근샐러드 웰빙 요리 - 단호박컵샐러드 채소와 고기를 함께 즐긴다 - 냉샤브샤브샐러드 캠핑장에서 참치회를 - 참치타다키샐러드 입에서 살살 녹는 - 연어타다키샐러드 캠핑장 분위기 살리는 - 생과일칵테일[캠핑之樂 캠핑요리] 자연으로 함께 하는 캠피의 즐거움 캠핑장에서 먹어 더 특별하다! 캠핑지의 특별한 날, 요리도 특별하게! 캠핑의 꽃으로 불리는 바비큐는 물론 샐러드, 매실빙수, 치킨, 피자 등 캠핑지에서는 만들기 어려울 것 같은 이색 메뉴 선보인다! 이제는 바비큐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를 캠핑지에서 마음껏 즐겨보자. 요리 출발 전 날, 캠핑장에서 요리하기로 나누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여행을 가서도 요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보자! 모든 요리를 출발 전 집에서 준비할 내용과 실제 캠핑지에서 할 작업으로 나누어 소개하여 초보 캠퍼라도 허둘대지 않고 캠핑지에서 만찬을 즐길 수 있게 구성하였다. 캠핑장에서 먹는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당신에게 딱일 것이다! 누가 만들어도 “맛있다!”를 외칠만한 레시피와 밥숟가락 계량으로 쉽고 간단하게 요리하자! 한 번 만들어 보면 캠핑장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만들게 되는 마법의 레시피! 캠핑장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되는 그리고책의 트레이드마크 밥숟가락 계량! 캠핑 한 번 떠나려고 챙길 짐만 해도 어마어마한데 계량컵에 계량수저까지? 번거롭기만 하다. 밥숟가락, 종이컵은 어차피 캠핑장 필수 품목이니 일석이조! 게다가 여러 번 캠핑을 떠나며 맛 또한 수차례 증명 받았던 김정은표 레시피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밥숟가락 계량만 제대로 따라하면 소문이 자자한 김정은표 캠핑요리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다!
MVP Vol.2
아이비김영(김앤북) / 김영편입 컨텐츠평가연구소 (지은이) /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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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김영(김앤북)
소설,일반
김영편입 컨텐츠평가연구소 (지은이)
DAY별 50단어 씩 총 60일 동안 3,000개의 단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표제어의 동의어, 파생어, 관련 어휘 등을 수록하여 표제어와 관련된 중요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엄선된 예문을 통해 어휘의 뜻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REVIEW TEST롤 통해 실력을 점검할 수 있고, APPENDIX(고급 출제예상어휘)를 수록하였다.DAY01 DAY02 DAY03 DAY04 DAY05 DAY06 DAY07 DAY08 DAY09 DAY10 DAY11 DAY12 DAY13 DAY14 DAY15 DAY16 DAY17 DAY18 DAY19 DAY20 DAY21 DAY22 DAY23 DAY24 DAY25 DAY26 DAY27 DAY28 DAY29 DAY30 DAY31 DAY32 DAY33 DAY34 DAY35 DAY36 DAY37 DAY38 DAY39 DAY40 DAY41 DAY42 DAY43 DAY44 DAY45 DAY46 DAY47 DAY48 DAY49 DAY50 DAY51 DAY52 DAY53 DAY54 DAY55 DAY56 DAY57 DAY58 DAY59 DAY60구성과 특징 ● DAY별 50단어 씩 총 60일 동안 3,000개의 단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 ● 표제어의 동의어, 파생어, 관련 어휘 등을 수록하여 표제어와 관련된 중요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 ● 엄선된 예문을 통해 어휘의 뜻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 ● REVIEW TEST롤 통한 실력 점검 ● APPENDIX(고급 출제예상어휘) 수록
음악이 죽은 날
안나푸르나 / 황세헌 (지은이) /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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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소설,일반
황세헌 (지은이)
한때 이태원에서 골목바이닐앤펍이라는 뮤직바를 운영했던 저자는 2010년대 들어 점점 잦아지는 뮤지션들의 부고를 접하곤 그들을 애도하며 그들의 음반을 턴테이블에 올리면서 이 책을 구상했다. 뮤지션 452명. 1938년에 사망한 로버트 존슨부터 2022년 8월에 사망한 올리비아 뉴튼존까지 팝과 록, 포크와 소울, 재즈와 힙합을 망라하고, 한국과 라틴아메리카, 저 멀리 아프리카를 오가며 음악이 죽은 날들을 되뇐다. 뮤지션의 생몰월일과 사인을 얼핏 스친 후 뮤지션의 간략한 삶의 흔적을 지나치며 그들로 인해 행복했던 기억, 그들이 주었던 위안, 안타까운 현실의 한계를 되짚는다. 그렇게 그들을 그리워하고 애도하며 삶을 추스른다. 뮤지션이 죽은 날을 ‘음악이 죽은 날’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그날들은 우리가 그들을 다시 기억하며 우리의 남은 생에 다시 한 번 불을 밝히는 날이기에 반어적인 뜻이며, ‘음악과 우리가 살아 있음을 알려주는 날’이 될 것이다.한국 Korea 028 유달산에 머문 영혼 - 이난영 목숨과 맞바꾼 음악 - 김정호 한 사람을 향한 노래들 - 유재하 여고미담 - 김인순 뭐든지 담아내는 삼태기 - 강병철 유리 천장을 녹여 버린 소녀 - 장덕 캐럴이 되어 버린 유작 - 김현식 부활을 부활시킨 자 - 김재기 여름 안에서 놀았던 추억 - 김성재 내려놓는 법을 배우다 김광석 록 드럼 너머 궁극의 소리 - 김대환 흥겨운 도시 남자 - 김창남 혼성 듀오 시대의 서막 - 한민 떠나간 동생을 기억하는 법 - 김창익 언제나, 플레이 볼 - 달빛요정 울고 싶었던 록의 전설 - 이남이 나비처럼 날아오른 목소리 - 최헌 북 치는 서정시인 - 주찬권 담배를 안 끊는 이유 - 김기웅 노래하는 댄스 머신 - 유채영 가창력이 주는 쾌감 - 박성신 일상이 그립던 시절에 생각난 곡 - 신해철 저스트 블루스! - 채수영 세상 제일 멋진 쌍둥이 - 고정숙 다시 모이지 못한 1985년의 전설 - 조덕환 일상에 깃든 허무와 고독 - 조동진 나그넷길에서 얻은 통찰 - 최희준 봄여름가을, 슬픈 겨울 - 전태관 로큰롤과 트로트 사이 어디쯤 - 함중아 암흑기에 피어난 그루브 - 김명길 고단하고 힘겨운 재즈 외길 - 박성연 화사한 옷을 차려입은 포크 - 나동민 풍류 가락에 실린 반도의 삶 - 심성락 뿔테 안경 너머로 본 현실 - 양병집 스크린 밖에서의 추억 - 방준석 라틴 아메리카 Latin America / 아프리카 Africa 066 기타는 총, 노래는 총알 - 빅토르 하라 모자를 쓴 거리의 시인 - 카르톨라 체 게바라의 추억 - 카를로스 푸에블라 잉카 제국의 메아리 - 아타우알파 유팡키 탱고, 세계로 스며들다 - 아스토르 피아졸라 이파네마에서 온 남자 - 안토니우 카를루스 조빙 세계가 열광한 아프로비트 - 펠라 쿠티 우주를 유영하는 브라질 소울 - 칭 마이아 재즈 정글의 숨은 보석 - 만프레두 페스트 브라질을 품은 클래식 기타 - 바뎅 파웨우 기타를 잡은 브라질 홍보대사 - 루이스 봉파 해외에서 꽃피운 고향의 살사 - 셀리아 크루스 잃어버린 시간을 버텨낸 자들 - 이브라힘 페레르 삶에, 살아 있음에 감사를 - 메르세데스 소사 평온한 슬픔, 소다드 - 세자리아 에보라 남반구에서 보는 관점 - 주제 베르트라미 댄스, 하몬드 오르가니즘 - 에드 링코웅 나이지리아의 ‘슈가 맨’ - 윌리엄 오니예보 언어로 치환되지 않는 감정 - 주앙 지우베르투 카메룬, 소울로 먼저 일으킨 돌풍 - 마누 디방고 이종교배 연대기 - 토니 앨런 뜨거운 삼바, 서늘한 현실 - 엘자 소아레스 레게 Reggae 090 영화로 박제된 호시절 - 제이콥 밀러 예수, 석가 그리고 말리 - 밥 말리 평화에 대한 다른 생각 - 피터 토시 소울을 담아낸 레게 오르간 - 재키 미투 자메이카의 ‘색소폰 콜로서스’ - 토미 맥쿡 장난감으로 빚어낸 혁명 - 아우구스투스 파블로 왕세자에 머물렀던 이유 - 데니스 브라운 대서양을 건너간 스카 - 데스먼드 데커 왁자지껄 댄스홀 - 슈가 미노트 고독마저 감미롭게 - 그레고리 아이작스 상부상조의 미덕 - 존 홀트 트롬본으로 쏘아 올린 스카 펑크 - 리코 로드리게스 갱스터 랩의 조상 - 프린스 버스터 레게가 소울을 만났을 때 - 투츠 히버트 레게로 보는 밝은 세상 - 조니 내시 세계를 뒤덮은 덥 - 리 페리 이인삼각 - 로비 셰익스피어 힙합 Hip-Hop 110 경찰을 엿 먹인 직종 변경 - 이지 이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 투팍 왕관을 쓴 거리의 시인 - 노토리어스 B.I.G. 추리닝을 입은 혁신 잼 - 마스터 제이 해체와 조립의 천재 - 제이 딜라 헌책방에서 건져낸 유물 - 누자베스 주연보다 기억되는 조연 - 네이트 독 동료가 너무 앞서 나갈 때 - 파이프 독 지도에 새겨진 푸른 꿈 - 맥 밀러 빌런이 되어 돌아온 남자 - 엠에프 둠 새 천 년에 터뜨린 파티 송 - 디엠엑스 얼터너티브 힙합의 ‘선물’ - 기프트 오브 갭 올드 스쿨의 추억 - 비즈 마키 소울 Soul / 펑크 Funk 126 소울의 탄생 - 샘 쿡 마지막 휘파람 소리 - 오티스 레딩 굿 바이, 뉴스 보이 캡 - 도니 해서웨이 디스코 댄스 워크샵 - 밴 매코이 대체 무슨 일이야? - 마빈 게이 디스코의 왕, 또는 여왕 - 실베스터 세상에서 가장 큰 슬픔 - 에디 헤이즐 펑키 월드로 간 블루스 맨 - 조니 기타 왓슨 시카고 소울, 흑인의 자부심 - 커티스 메이필드 끝내 인정받은 어릴 적 꿈 - 니나 시몬 나그네의 속옷을 벗기는 법 - 배리 화이트 노래로 이뤄낸 흑백 통합 - 레이 찰스 불멸의 ‘상또라이’ - 릭 제임스 소울의 품격 - 루 롤스 비틀 프렌들리 소울 - 빌리 프레스턴 인류를 각성시킨 외침 - 제임스 브라운 멤피스의 자존심 - 아이작 헤이즈 필리 소울의 마지막 생존자 - 테디 펜더그래스 TV로 중계되지 않는 혁명 - 길 스콧헤론 재능 과다, 과다 출현 - 지미 캐스터 초록빛으로 물들인 블루스 - 에타 제임스 오하이오의 플레이 보이 - 르로이 보너 재즈로 돌아온 펑키 맨 - 조지 듀크 기타의 귀재, 작곡은 덤 - 바비 워맥 발라드 소울의 개척자 - 퍼시 슬레지 명곡의 탄생 설화 - 벤 이 킹 그 시절 뉴올리언스의 밤 - 앨런 투세인트 여흥의 제사장 - 모리스 화이트 무거운 것을 가볍게 - 빌리 폴 모두의 어머니 - 아레사 프랭클린 시대가 원했던 목소리 - 제임스 잉그램 위로받고 싶을 때 - 빌 위더스 흥겨움의 릴레이 - 로널드 벨 동고동락하며 익힌 생존술 - 제임스 음투메 햇볕 아래 드러난 시카고 전설 - 실 존슨 시대를 앞선 펑크 전사 - 베티 데이비스 재즈 Jazz 164 시절의 향기 - 글렌 밀러 집시 청년이 남긴 유산 - 장고 라인하르트 고전의 역설 - 찰리 파커 뜨겁고도 차가운 - 클리포드 브라운 남들과 다른, 힙의 원조 - 레스터 영 슬픔을 감추는 슬픔 - 빌리 홀리데이 탈주하는 음악 - 에릭 돌피 기억의 왜곡이 빚어낸 초현실 - 냇 킹 콜 노포에서 느끼는 흥취 - 버드 파월 신에게 바치는 소리 - 존 콜트레인 독학의 기술 - 웨스 몽고메리 모두가 찾는 사람 - 폴 체임버스 호쾌 상쾌 통쾌 - 콜먼 호킨스 절규하는 영혼 - 앨버트 아일러 사이다 같은 피아노 - 윈튼 켈리 예술가와 연예인 - 루이 암스트롱 사이드 와인드업! - 리 모건 탁월한 해석가들 - 케니 도럼 축축히 젖은 색소폰 소리 - 벤 웹스터 소울 재즈, 재즈 소울 - 바비 티몬스 유적지에서 익히는 관광 노하우 - 듀크 엘링턴 애시드의 기원 - 진 아몬스 흥행의 법칙 - 캐논볼 애덜리 로큰롤 랜드가 추앙한 롤랜드 - 라산 롤랜드 커크 또 하나의 봉우리 - 찰스 밍거스 블루스 자기장 안에서 - 그랜트 그린 에반스라는 브랜드 - 빌 에반스 기인, 혹은 거인 - 셀로니어스 몽크 분홍빛 쿨의 추억 - 아트 페퍼 모방자라는 굴레 - 소니 스팃 글러브를 벗은 섬섬옥수 - 레드 갈란드 캔자스시티 사운드 - 카운트 베이시 달콤한 클라리넷의 추억 - 베니 굿맨 모두가 추앙한 드럼 히어로 - 버디 리치 일렉트로닉 베이스의 풍운아 - 자코 파스토리우스 길고 깊었던 생의 그림자 - 쳇 베이커 녹슬지 않는 스캣 대마왕 - 사라 본 재즈 이민자의 멜랑콜리 - 덱스터 고든 콩코드의 기타 영웅 - 에밀리 렘러 신에게 전하는 메시지 - 아트 블레이키 다양성에 대하여 - 스탄 게츠 스스로 역사가 된 자 - 마일스 데이비스 원조 할배 비밥의 역습 - 디지 길레스피 구원의 음악 - 선 라 파스텔 톤으로 부활한 로망 - 케니 드루 원더풀, 컬러풀 - 조 패스 퓨전 기타의 마당발 - 에릭 게일 사색에 잠긴 기타 - 지미 레이니 통제된 혼돈 - 돈 체리 쿨의 재탄생 - 제리 멀리건 스탠더드의 힘 - 엘라 피츠제럴드 나비넥타이를 맨 집시 - 스테판 그라펠리 피아노를 삼킨 보아뱀 - 미셸 페트루치아니 명예 브라질리안 - 찰리 버드 논란의 막후 실력자 - 그로버 워싱턴 주니어 베짱이들의 노동요 - 냇 애덜리 이유 있는 부활 - 조 헨더슨 고독한 주변인, 혹은 세계인 - 맬 왈드론 방방곡곡 피리 부는 사나이 - 허비 만 뜨거운 기계, 재즈 머신 - 엘빈 존스 어메이징 & 인크레더블 - 지미 스미스 코펜하겐에서 만난 후손 - 닐스 페데르센 궤도 바깥으로 향한 시선 - 재키 매클린 설원에서 키운 재기의 꿈 - 듀크 조던 길 위에서 두드리다 - 맥스 로치 ‘일기 예보’의 기적 - 조 자비눌 서정성에 대한 선입견 - 오스카 피터슨 크고 빠르게, 거칠게 - 조니 그리핀 잃어버린 기타를 찾아서 - 하이럼 불록 블루노트의 존재 이유 - 프레디 허바드 수선화처럼 청초하게 - 블라섬 디어리 위대한 조력자, 위대한 트리오 - 행크 존스 영광의 이름, 아미나타 모세카 - 애비 링컨 5월 4일, 재즈의 지평을 넓히다 - 데이브 브루벡 재즈의 미래를 담은 청사진 - 도널드 버드 세월을 보상받은 쿠바 전설 - 베보 발데스 웨스트코스트의 또 다른 얼굴 - 치코 해밀턴 성장을 멈추지 않는 고목 - 짐 홀 시간의 강 사이로 흐르는 인연 - 클락 테리 금요일 밤의 승자 - 파코 데 루치아 아버지로부터 얻은 영감 - 호레이스 실버 음악으로 꿈꾸던 세상 - 찰리 헤이든 장르를 넘나든 백비트 - 이드리스 무하마드 장르 사이를 잇는 사잇돌 - 조 샘플 전위에 대한 전위 - 오넷 콜먼 미워도 다시 한 곡 - 폴 블레이 삿포로 리바이벌 - 후쿠이 료 색채주의로 거듭난 비브라폰 - 바비 허처슨 모던 재즈의 작은 주인공 - 투츠 틸레망 장르 파괴자 - 모스 앨리슨 재즈 보컬의 휴머노이드 - 알 자로 재즈 록, 그러거나 말거나 - 래리 코리엘 우주적, 혹은 몽환적 - 앨런 홀스워스 내 마음속 ECM - 존 애버크롬비 화음을 깨고 나온 소음 - 세실 테일러 슬픈 중년의 발라드 - 밥 도로우 갈 길이 멀었던 젊은 사자 - 로이 하그로브 선을 긋는 자 vs. 벽을 깨는 자 - 낸시 윌슨 결코 내려놓지 않은 것 - 미셸 르그랑 포스트 바흐 - 자크 루시에 서정 미학의 탄생 - 라일 메이즈 재즈를 딛고 올라선 현대음악 - 매코이 타이너 전기 기타를 멘 물리학도 - 가와사키 료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자 - 리 코니츠 동쪽으로 날아간 공작새 - 게리 피콕 영원한 변화로의 귀환 - 칙 코리아 모던 트롬본의 증인 - 커티스 풀러 제4의 길 존 하셀 닥터 오르간 닥터 로니 스미스 기억을 되찾은 남자 팻 마티노 록 Rock 276 거래의 기술 - 로버트 존슨 음악이 죽은 날 - 버디 홀리 ‘여름날’의 로큰롤 - 에디 코크란 비켜 간 스포트라이트 - 브라이언 존스 혁명의 입지 조건 - 지미 헨드릭스 더 탈 수 없을 때까지 재니스 조플린 시대의 얼굴 - 짐 모리슨 슬라이드 마스터 - 듀언 올맨 캘리포니아의 꿈꾸는 디바 - 캐스 엘리엇 비운의 히트 곡 - 피트 햄 런던으로 간 늑대인간 - 하울링 울프 기타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폴 코소프 기타 신동의 짧았던 여정 - 토미 볼린 히트 곡 훔치던 시절 - 엘비스 프레슬리 글램의 주문을 외운 마법사 - 마크 볼란 불새보다 뜨거운 새 - 로니 밴 잔트 두드리다 부숴 버려라 - 키스 문 개썅마이웨이 - 시드 비셔스 어둠 속의 유희 - 이언 커티스 기분을 이기는 기본 - 존 보넘 캘리포니아를 감염시키다 - 다비 크래시 12월이면 꼭 듣는 노래 - 존 레논 슈퍼세션, 고유명사가 되다 - 마이크 블룸필드 서로를 완성시키는 관계 - 랜디 로즈 태초에 블루스가 있었느니라 - 머디 워터스 찬란했던 시대의 그림자 - 클라우스 노미 괴짜들이 만들어낸 진짜 - 리키 윌슨 처연함에 대하여 필 리노트 그 자체로 완벽했다 - 클리프 버튼 펑키 메탈의 기원 - 힐렐 슬로박 고요한 밤, 음습한 밤 - 니코 기타리스트의 기타리스트 - 로이 부캐넌 영화가 끄집어낸 전설 - 로이 오비슨 투사가 된 소련 남자 - 빅토르 초이 슬픈 이니셜, SRV - 스티비 레이 본 오픈에서 마감까지 무한 루프 - 프레디 머큐리 정확한 아름다움 - 제프 포카로 플라잉 브이 기타로 날아오르다 - 앨버트 킹 별을 비추는 별 - 믹 론슨 연관 검색어, 로큰롤계의 기인 - 프랭크 자파 대세가 되어 버린 대안 - 커트 코베인 펑크 록의 기원 프레드 - 소닉 스미스 흔적 없이 사라지는 법 - 리치 제임스 컬트적 추종을 낳은 마지막 히피 - 제리 가르시아 그레이트브리튼 섬에 갇힌 영혼 - 앨런 헐 시대정신으로 상봉한 부자 - 제프 버클리 청춘의 콘트라스트 - 마이클 허친스 드럼에 장착된 추동 엔진 - 코지 파월 세기말의 아이콘 - 히데 이탈리아의 자부심 - 루치오 바티스티 텍사스+멕시코=컨트리 맛집 - 더그 샘 히트 곡의 ‘무게’ - 릭 당코 인간계를 넘어선 사피엔스 스크리밍 - 제이 호킨스 뉴욕 펑크의 스피커 - 조이 라몬 소주 한잔, 막걸리 한잔 - 존 리 후커 내게는, 비틀스의 백 퍼센트 - 조지 해리슨 어두운 나라의 앨리스 - 레인 스테일리 펑크와 레게의 충돌 - 조 스트러머 죽음과 늘 악수하던 자 - 워렌 제본 순응하는 자 vs. 견인하는 자 - 로버트 파머 죽음에 이르는 병 - 엘리엇 스미스 각성한 밀레니엄 카우보이 - 다임백 대럴 존재를 증명하는 부재 - 시드 배릿 댄스 플로어로 올라간 로큰롤 - 버디 마일스 암흑의 핵심 - 릭 라이트 핼러윈 송의 고전 - 데니스 요스트 팝을 집어삼키다 - 에릭 울프슨 불멸의 목소리 - 로니 제임스 디오 우상의 조상 - 캡틴 비프하트 역시 1978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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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마리 프레데릭손 턱수염, 리트머스 시험지 케니 로저스 파리의 하늘 아래 쥘리에트 그레코 영원한 시네마 천국으로 엔니오 모리코네 불멸의 레인 송 비 제이 토머스 음악에 깃든 혁명의 기운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성공 신화에 드리운 그림자 로니 스펙터 드라마가 깨운 팝의 고전 수잔 잭스 재나두, 팝의 이상향 올리비아 뉴튼존 플레이리스트@Golmokvinyl 510 Calendar 537 Index세상을 떠난 452명의 뮤지션을 기억한다. 음악과 죽음은 내게 당면한 현실이다. 우리에게는 「Vincent」를 부른 가수로 널리 알려진 돈 매클린은 자신의 대표작 「American Pie」에서 어릴 적 신문 배달을 하다가 버디 홀리와 리치 밸런스, 빅 파퍼의 부고를 읽고 그날을 ‘음악이 죽은 날(The day the music died)이라며 비통해하는 모습을 반복해 부른다. 버디 홀리를 비롯한 당대 로큰롤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며 자신도 기뻐했고 다른 사람들 또한 행복해했는데, 그(들)의 죽음으로 더는 그럴 수 없다는 아쉬움 내지는 절망감에서 나온 한탄이었다. 그런 점에서 ‘음악이 죽은 날’은 자신을 구성하는, 또는 자신이 속한 한 세계의 붕괴를 뜻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네들의 부고를 접할 때마다 때로는 한숨을 내쉬며, 때로는 술 한 잔 기울이며 애도하고 통곡하기 마련. 그러면서 아스라이 그들과 그들의 음악을 다시 머릿속에서 플레이어한다. 이태원 골목바이닐앤펍 한때 이태원에서 골목바이닐앤펍이라는 뮤직바를 운영했던 저자는 2010년대 들어 점점 잦아지는 뮤지션들의 부고를 접하곤 그들을 애도하며 그들의 음반을 턴테이블에 올리면서 이 책을 구상했다. ‘골목바이닐엔앤펍’은 지친 삶을 위로하는 작은 가게였다. 누군가는 어느 날 좋아하는 뮤지션이 세상을 떠나 영원히 이별하면, 그냥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비통에 잠긴 사람들은 자신만의 영웅을 위해 ‘골목바이닐앤펍’에 들려 술 한잔과 함께 추모를 위한 곡을 신청한다. 저자는 그렇게 7년이라는 세월을 보냈다. 술에 취했다고 하더라도 시간은 흐르고, 내일이면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일상으로 돌아간다. 또 아무리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고 노래하고 연주한다고 해도 생명은 영원할 수 없다. 그렇게 시간 속에서 탄생하고 사라진다. 저자는 음악가의 죽음을 ‘골목’의 방식으로 추모하는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슬픔은 오고, 우리도 또 살아간다 이 책에는 뮤지션 452명. 1938년에 사망한 로버트 존슨부터 2022년 8월에 사망한 올리비아 뉴튼존까지 팝과 록, 포크와 소울, 재즈와 힙합을 망라하고, 한국과 라틴아메리카, 저 멀리 아프리카를 오가며 음악이 죽은 날들을 되뇐다. 뮤지션의 생몰월일과 사인을 얼핏 스친 후 뮤지션의 간략한 삶의 흔적을 지나치며 그들로 인해 행복했던 기억, 그들이 주었던 위안, 안타까운 현실의 한계를 되짚는다. 그렇게 그들을 그리워하고 애도하며 삶을 추스른다. 뮤지션이 죽은 날을 ‘음악이 죽은 날’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그날들은 우리가 그들을 다시 기억하며 우리의 남은 생에 다시 한 번 불을 밝히는 날이기에 반어적인 뜻이며, ‘음악과 우리가 살아 있음을 알려주는 날’이 될 것이다. 음악과 죽음, 그리고 내가 있는 책 나이가 들면 뇌세포가 사라져서 기억력이 전 같지 않으면 음악과 관련한 뉴스를 소개하는 매체나 방송이 부족하기에 이 책을 읽다가 “알리야가 죽었어”라고 중얼거릴지 모른다. 어느 철학가의 말처럼 죽음 반복될 수 없기에 ‘사건이 아니’며, 어느 시인의 말처럼 ‘단련될’ 수 없다. 우리 모두 천천히 자살하는 것이라는 말도 있다. 이 책에 펼쳐진 죽음은 그래서 결국 나 자신을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음악과 죽음, 그리고 내가 담긴 책이다.팬데믹 기간에 이 책을 썼다. 그 어느 때보다 죽음이 우리를 가까이에서 위협하던 시절이었다. 더욱이 누군가에겐 그것이 현실이 되었다. 실로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났다. 음악가도 예외일 수는 없다. 실제 감염으로 인해 운명을 달리한 이가 적지 않았다. 나이 든 베테랑에게 더욱 가혹했다. 설령 그렇지 않았더라도 이미 고령의 나이로 사망에 이른 경우도 있었다. 그들도 한때는 찬란한 생의 한가운데에 놓였던 시절이 있었으리라. 나는 그들이 들려 준 음악에 열광했고, 때로 큰 위안을 얻었다. 한때 그들이 죽는다는 것은 상상조차 못했지만, 떠나는 자의 행렬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그래서 기억하고 싶었다. 그들이 이룬 성취를 되돌아보고 내 나름의 방식으로 정리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 물론 그것은 사적인 기록일 수밖에 없다. 여기에 한 가지가 추가된다면 뮤직 바를 운영하던 시절의 감회가 뒤따를 것이다. 그것들은 모두 떠난 이들에 대한 그리움이다. - 머리말 중에서 그때나 지금이나 ‘고흐의 불꽃 같은 삶’도, ‘니체의 상처 입은 분노도’ 현실의 삶에서는 힘을 잃은 지 오래다. 우리는 어린 왕자의 통찰력보다 사우디 왕자의 재력이 힘을 발휘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모두가 철학자가 될 필요는 없지만 누구에게나 ‘철학적 순간’은 찾아온다. 그 순간은 도덕적 판단이 요구될 수도 있고, 삶의 의미가 뒤바뀌는 변곡점이 되기도 한다. 젊은 날의 신해철은 그 순간을 어떻게 맞이했을까? - 신해철 편 소사는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인 가수다. 아르헨티나에서 소사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였다. 비록 싱어송라이터는 아니지만, 그녀는 대지를 감싸는 듯한 웅대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탁월한 곡 해석력을 보였다. 라틴 아메리카의 민요가 그녀를 거치면 그것은 단순한 옛 노래가 아닌 ‘지금, 여기’를 향한 언어가 되었다. 군사 정권의 압제에 신음하던 민중은 그녀의 목소리에 큰 위안을 얻었다. ‘민중의 어머니’라는 칭호는 소사이기에 가능했던 수식어다. 1970년대 후반 소사는 군부의 탄압 때문에 유럽으로 망명한다. 그리고 몇 년 후 위험을 무릅쓰고 돌아와 고국의 무대에 섰다. 앞서 이야기한 음반은 그날의 공연을 담은 것이다. 무대가 갖는 의미를 의식했던 탓일까? 소사의 음성은 더욱 깊었고 감정은 한결 짙게 드리워졌다. 감격에 찬 관객들은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 소리로 화답했다. 모두가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 메르세데스 소사 편 중에서
2015 에듀나인 공인중개사 36일 단기속성 1차
에듀나인 / 편집부 펴냄 /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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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나인은 지난 6년간 EBS교육방송의 모든 종류의 공인중개사 교재 제작과 방송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전국 유명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에서 지난 9년간 공인중개사 수험서 누적판매량 1위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에듀나인 교재와 동영상은 서울시, 인천시, 부산시 등 전국 주요지자체 공무원들이 선택할 정도로 신뢰도가 가장 높습니다. 공인중개사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논점과 문제만을 선별한 교재가 절실히 필요하게 되어 이를 반영하여 만든 책이 바로 36일 시리즈입니다. 36일 단기속성 1, 2차 핵심이론서가 처음 출간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36일 문제집(기출지문집)을 연이어 출간했으며, 드디어 2014년 36일 민법판례?사례를 국내 최초로 출간함으로써 36일 시리즈가 완간되었습니다. 36일 시리즈는 지금까지 판매도와 수험생 선호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수험생이면 누구나 가급적 효율적으로 공부하여 단기간 내에 합격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36일 단기속성 교재야말로 수험생의 이런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교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야심찬 기획과 내용을 가진 교재라면 수험생 여러분을 빨리 합격의 길로 인도하지 않을까요? 본 교재는 1차 과목인 부동산학개론과 민법?민사특별법에서 가장 중요하고 출제비중이 높은 내용과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을 해당 문제들과 일목요연하게 연결하였으므로, 공인중개사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들의 합격의 길라잡이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제1과목 부동산학개론 제1편 부동산학 총론 제2편 부동산경제론 제3편 부동산정책론 제4편 부동산투자 및 금융론 제5편 부동산 개발?관리 및 입지선정 제6편 감정평가론 제2과목 민법?민사특별법 제1편 민법총칙 제1장 권리의 변동 제2장 법률행위 제3장 의사표시 제4장 법률행위의 대리 제5장 법률행위의 무효와 취소 제6장 조건과 기한 제2편 물권법 제1장 물권법 일반 제2장 물권의 변동 제3장 점유권 제4장 소유권 제5장 용익물권 제6장 담보물권 제3편 계약법 제1장 총 론 제2장 매 매 제3장 교 환 제4장 임대차 제4편 민사특별법 제1장 ?주택임대차보호법? 제2장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제3장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장 ?가등기담보 등에 관한 법률? 제5장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이너차일드는 원하고 있다!
햇무리 / 유이 토라코 (지은이), 박혜정 (옮긴이) /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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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 편집부 지음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르는 새신자가 30일 동안 스스로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책. '새신자만을 위한' 기도문을 담았고, 새신자의 수준에 맞춰 구성하였다. 표준새번역, 쉬운 기도문체, 신앙초기단계에 꼭 필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포켓용으로 제작하여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1부 / 구원 감사 1일 저를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2일 죄를 용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일 새 생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4일 부활의 소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5일 받은 모든 은혜에 감사합니다 ●도우시는 하나님 ●하나님께 기도하고 싶은 말을 직접 적어보세요 2부 / 회개와 변화 6일 마음으로 지은 죄를 용서해 주소서 7일 말로 지은 죄를 용서해 주소서 8일 잘못된 태도와 행동을 용서해 주소서 9일 너그럽게 용서하는 마음을 주소서 10일 다시는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인도하소서 ●감사하는 마음 ●하나님께 기도하고 싶은 말을 직접 적어보세요 3부 / 신앙 성장 11일 참된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12일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게 하소서 13일 기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14일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소서 15일 강한 믿음을 갖게 하소서 ●소망을 끝까지 붙잡는 사람 ●하나님께 기도하고 싶은 말을 직접 적어보세요 4부 / 인도함 받는 삶 16일 성도들과 아름다운 교제를 하게 하소서 17일 긍정적으로 모든 일을 바라보게 하소서 18일 하나님 안에서 미래를 꿈꾸게 하소서 19일 나누는 삶을 살게 하소서 20일 좋은 만남을 예비해 주소서 ●좋은 습관, 나쁜 습관 ●하나님께 기도하고 싶은 말을 직접 적어보세요 5부 / 하나님 은혜로 사는 삶 21일 형통한 삶을 살게 하소 22일 항상 건강하게 하소서 23일 두려움 없는 평안함을 주소서 24일 어려운 일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소서 25일 매사에 복을 내리소서 ●가장 좋은 친구 ●하나님께 기도하고 싶은 말을 직접 적어보세요 6부 / 축
교장의 일
교육공동체벗 / (사)징검다리교육공동체 (지은이) /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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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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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징검다리교육공동체 (지은이)
교장은 학교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고, 해야 할까. 이 책은 (사)징검다리교육공동체에서 연구와 토론을 거쳐 만든 교장직무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학교를 혁신하고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 ‘좋은 교장’의 역할과 모습을 제시한다. 학교의 교육과정을 만들고 운영하고, 업무 방식과 학교 공간을 혁신하며, 학교 구성원과 소통하고 관계 맺는 교장의 일에 관해 원칙과 과제, 실제 교장들의 고민과 성찰,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이 책의 이야기들은 교장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지만, 모두가 주인이 되는 학교, 민주적이고 교육적인 학교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더해 준다.책을 펴내며 지금 왜 교장직무가이드라인인가? 6 1부 징검다리 교장직무가이드라인 | 징검다리 교장직무가이드라인 TF 학교장의 지위와 역할? 18 학교장의 직무 원칙 및 실천 과제 1. 교육과정 운영 업무? 22 2. 행정적 업무? 27 3. 학교 구성원 관련 업무? 39 4. 대외 업무? 54 2부 교장의 일, 경험과 성찰을 나누다 1. 교육과정 운영 업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 | 이희숙? 65 학교의 모든 것은 교육과정이다 | 홍제남? 84 상실의 시대, 학교장의 교육과정 리더십 | 윤상혁? 105 2. 행정적 업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업무 효율화 | 홍제남? 128 교육활동이 중심이 되는 학교 업무 재구조화 | 이희숙? 154 예산, 임자 없는 돈 굴리기 | 김지용? 178 자율적이고, 교육적이며, 모두를 위한 예산 운용 | 임수경? 187 열려 있는 공간, 생태적 환경으로 바꾸는 학교 | 김두림? 201 학교에는 주인이 없다 | 김지용? 209 3. 학교 구성원 관련 업무 학교라는 정원을 가꾸는 교장 | 박지희? 226 따듯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힘 | 문지연? 244 환대의 마음으로 학생을 만나다 | 이상대? 262 ‘좋은 세계’를 꿈꾸며 학생들과 함께한 4년 | 이시우? 275 학생을 둘러싼 관계를 맺고 푸는 전지적 참견자로서의 교장 | 박지희? 289 학부모, 교육의 실질적 주체로 세우기 | 홍제남? 301 학교와 학부모, 진정한 교육의 동반자가 되다 | 위유정? 320 교육활동 보호와 보호자 소통, 둘 다 이루기 위한 노력 | 전인숙? 337 어떤 그릇에도 담기는 물을 배우다 | 유경수? 352 4. 대외 업무 마을과 만나는 학교, 학교장의 역할은 | 류현진? 364 마을 안의 학교와 교사 | 임수경? 377 ‘학생의 학습’을 위해 정책과 교육을 조율하기 | 이준범? 391 학교와 교육지원청, 어떻게 협력할까 | 최화섭? 414 이 책의 집필에 참여한 사람들? 426민주적이고 협력적인 교육을 위해, 교장은 무엇을 해야 할까? ‘교장의 일’에 대한 원칙과 지침, 그리고 교장들의 경험과 지혜를 담다 “선생님, 학교에 어떤 교장이 있으면 좋겠어요?” “완전 이상하지만 않으면 돼요.” 이 책의 저자 중 한 명이 공모 교장으로 부임을 앞두고 있을 때 다른 교사들에게 물었다가 들은 답변이다. 어쩌면 우리 교육에서 교장은 그런 존재 아닐까. 너무 이상하거나 권위주의적·관료적이지 않기만 바라고, 무난하고 평범하기만 해도 괜찮은 존재. 교장은 학교에서 가장 권한도 많고 중요한 직책일 텐데, 이렇게 생각되고 있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학교교육이 처한 난맥상을 드러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이상한 교장’만 아니면 된다는 걸 넘어 ‘좋은 교장’이 되기 위해 무엇을 고려하고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를 모색한 결과물이다. 교장부터 달라져야 학교교육이 변화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다. 지난 수년간 교장으로서 직접 학교와 교육을 혁신하고, 민주적이면서 교육을 중심에 둔 학교 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교장들의 경험과 지혜가 녹아 있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징검다리 교장직무가이드라인’을 소개한다. 교장의 직무를 ‘교육과정 운영 업무’, ‘행정적 업무’, ‘학교 구성원 관련 업무’, ‘대외 업무’로 분류하여, 각 직무에서 염두에 두어야 할 원칙과 실천 과제, 정책 제안, 해설 및 사례를 제시했다. 2부는 교장들의 경험을 담은 에세이들로, 가이드라인의 예시들을 좀 더 구체화한다. 교장의 일은 학교의 교육 계획을 수립하는 일, 행정 업무를 합리적으로 개편하는 일에서부터 교사들과 학생들의 어려움을 지원하는 일, 학부모들과 소통의 방법을 고민하고 민원 대응에 나서는 일, 마을의 여러 기관을 만나는 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교장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교장의 역할과 업무를 더 깊게 이해하게 되고, 나아가 ‘좋은 교장’, ‘좋은 학교’란 어떤 것인가를 느끼게 된다. 이 책은 교장의 일의 보편적 원칙을 제시하면서도 여러 교장들의 개성과 교육관이 다채롭게 드러나 있다. 그 속에는 어떻게 민원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지, 공문 결재 절차를 어떻게 간소화할 수 있는지 등 즉각적으로 참고할 만한 부분도 있는 한편, 학교 시설 관리 과정에서 어떻게 구성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게 할지 등 당장 풀기 어려운 숙제도 있다. 학교교육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오늘날, 이 책이 문제를 해결할 정답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교육활동이 중심이 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고민을 보여 줌으로써, 변화의 가능성과 실마리를 전해 줄 것이다.민주 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교육과정 전문성과 민주적 리더십을 갖춘 학교장부터 만들어 내야 한다. 무려 535만의 학생을 바꾸려면 45만 교사를 바꿔야 하고, 그러려면 1만 2천 교장부터 바뀌어야 한다. 교실은 선생님이 하기 나름이고 학교는 교장 선생님이 하기 나름이기 때문이다. 교장이 바뀌면 조만간 평교사와 행정직, 공무직의 일하는 자세가 바뀌고 시나브로 학교의 교육과 문화가 바뀐다.- 책을 펴내며, 〈지금 왜 교장직무가이드라인인가?〉 내가 보기에, 혁신학교를 내걸고 학교 혁신을 추동해 온 ‘1차 진보 교육감 시대’가 2022년 지방 선거를 계기로 수명이 다한 가장 큰 이유는 학교장의 위치와 역할을 민주적 리더십으로 바꾸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 진보 교육감이 다수였던 시대에도 내건 정책 및 구호와 무관하게 대다수 교장은 과거의 관행에 안주하며 구태의연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학교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 지수는 낮았다. 진보 교육감 시대가 더 나아가지 못하고 좌초한 이유다.- 책을 펴내며, 〈지금 왜 교장직무가이드라인인가?〉, 오랫동안 학교교육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에 집중하기보다는 보여 주기 식 전시성 행사, 분절적이고 파편적인 각종 프로그램 운영, 상부 기관의 지시와 통제에 의한 행정 처리가 우선시되어 왔다학교장은 행정 업무 중심의 학교 시스템을 교육과정 운영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과감히 바꾸고, 학교를 학습 조직화해서 모든 교사들이 학습공동체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면서 교육과정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여건 마련과 지원에 힘을 쏟아야 한다.학교장 스스로도 행정가의 정체성에 갇히지 않기 위해서는 학교 내외의 교원학습공동체에 적극 참여하여 교육과정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 〈학교장의 직무 원칙 및 실천 과제 - 1. 교육과정 운영 업무〉
당신이 오려면 여름이 필요해
아침달 / 민구 (지은이) /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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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달
소설,일반
민구 (지은이)
아침달 시집 19권. 민구 시집.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2014년 <배가 산으로 간다>(문학동네)를 펴낸 민구의 두 번째 시집이다. 민구는 45편의 시를 통해 일상에서 발견되는 여백의 한적한 외로움을 그려낸다. 김언 시인은 민구의 시를 두고 "무미하되 건조하지 않고, 담담하되 답답하지 않고, 순순하되 심심하지 않"다고 평한다. 민구가 평범한 일상의 장면으로부터 길어오는 언어에는 미소 짓게 만드는 유머와 존재의 빈자리가 주는 쓸쓸함이 공존한다. 그렇기에 박연준 시인은 "킥킥 웃다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슬퍼질 수 있다"라며, 이 시집이 '한적한 외로움'을 입고 있다고 말한다. 이 외로움이란 존재가 머물러 있던 자리를 오래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일 것이다. 그러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는 이 시집을 통해, 독자는 사라짐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기억하고 남겨두고자 하는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된다.1부 신작 여름 우나기 일 분이 되기 전 영원한 오십구 초 그는 거기에 있겠다고 했다 루브시엔의 사과 도둑 메모리얼 스톤 과수원에 간다 백조의 호수 영구 없다 핸드 프린팅 거울 속의 신 유일 나의 시인 점 2부 이어달리기 증발하는 세계 비밀이 있어 정물 주변의 모든 것 머랭 카나리아 보이지 않는 정원 사이드웨이 거울 우리 손톱을 먹어요 가을 다음 여름 모래의 여자 기념일 3부 그것이 울었다 평범 누군가 8월의 크리스마스 이번 역은 사랑시, 비둘기들의 섬 도서관은 나른해 계절 아무도 우리를 찾지 않을 거야 슬레이트 지붕이 보이는 해변 당신의 옥수수 악몽 스모크 버섯이 들려주던 우산의 시 수도국산 나는 환생을 믿지 않아 발문 하나의 이름에게 -소유정 문학평론가사라진 것들을 오래 기억하려는 마음 민구 시인의 『당신이 오려면 여름이 필요해』가 출간됐다.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2014년 『배가 산으로 간다』(문학동네)를 펴낸 민구의 두 번째 시집이다. 민구는 45편의 시를 통해 일상에서 발견되는 여백의 한적한 외로움을 그려낸다. 김언 시인은 민구의 시를 두고 “무미하되 건조하지 않고, 담담하되 답답하지 않고, 순순하되 심심하지 않”다고 평한다. 민구가 평범한 일상의 장면으로부터 길어오는 언어에는 미소 짓게 만드는 유머와 존재의 빈자리가 주는 쓸쓸함이 공존한다. 그렇기에 박연준 시인은 “킥킥 웃다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슬퍼질 수 있다”라며, 이 시집이 ‘한적한 외로움’을 입고 있다고 말한다. 이 외로움이란 존재가 머물러 있던 자리를 오래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일 것이다. 그러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는 이 시집을 통해, 독자는 사라짐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기억하고 남겨두고자 하는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된다. 웃기고도 쓸쓸한 시, 진솔한 농담의 시 빈자리는 거기에 있던 것이 떠남으로써, 혹은 있어야 할 것이 없음으로써 생기는 흔적이다. 이 흔적은 부재를 통해 발생한다는 점에서 시간의 간격을 생각하게 만든다. 민구의 시는 일상 풍경을 소소하고 담백한 언어로 담아내는 와중에 곳곳에 있는 사라짐의 흔적에 눈길을 주고, 시차의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그것은 일 분 뒤면 사라질 것같이 굴다가 오랫동안 귓가에 맴돌았다 땅에서 올라온 새싹 한 줄기 네 이름이 뭐였더라? 나는 순간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영영 잊어버렸다 그런데 어느 날 기다란 나무가 마당에 서 있는 걸 보곤 놀라서 웃고 말았다 -「일 분이 되기 전 영원한 오십구 초」 부분 민구의 시에서 이러한 사라짐의 흔적들이 발견되는 까닭을 “대상이 사라진 뒤에도 그것이 남기고 간 것을 감각하며 오래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소유정 문학평론가는 발문을 통해 말한다. 이러한 마음의 순간들은 시집의 도처에서 발견된다. 가령 「카나리아」라는 시에서는 이제는 “빈 새장”임에도 그 안에서 날아다니는, 새처럼 보이는 무엇에 관해 말한다. 「누군가」라는 시에서 화자는 누군가의 손바닥에 살아 있는 물고기를 주지만, 그것은 첨벙대다가 손바닥에서 사라져버린다. 머리를 깎다가 알았다 주인이 이발비를 깎아주고 있었다는 걸 거울에 비쳤던 것이다 돈을 덜 받았던 것이다 나는 아주머니에게 가격이 올랐냐고 묻지만 원래 그렇다 하시고 그럼 왜 만 원만 받았냐고 물으니 숱이 없어서 금방 한다고 -「거울 속의 신」 부분 사라짐에 관해 말한다는 건 보통은 쓸쓸하고 외로운 일이지만, 민구는 이를 쓸쓸하게만 말하지 않는다. 삶에서 발견되는 미소와 수줍은 감정 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민구의 시가 가지고 있는 개성이며 미덕이다. 「거울 속의 신」과 같은 시에서처럼,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사라짐 중에는 머리카락의 사라짐도 있다. 미용실에서 겪은 일을 풀어내다가 등장하는 “당신이 나를 만들다가 졸았을까”라는 농담은 해학 중에 잔잔한 울림을 준다. 또 ‘민구’라는 이름 때문에 놀림당하거나 부끄러운 일을 겪은 뒤, 개명을 고민했으나 결국 이름자에 새겨진 자기 존재를 그대로 지켜나가려는 그의 이야기(「그는 거기 있겠다고 했다」)에서는 사라진, 또는 다가올 무언가를 기다리는 심지 굳은 사람의 얼굴이 엿보인다. 이 시집은 필연적으로 무언가가 하나씩 사라져가는 일상 속에서, 우리가 어떠한 방식으로 기억하고 추억하고 기다리며 살아갈 수 있는지, 삶에 관한 하나의 솔직하고 담담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여름을 그리려면 종이가 필요해종이는 물에 녹지 않아야 하고상상하는 것보다 크거나훨씬 작을 수도 있다너무 큰 해변은 완성되지 않는다너무 아름다운 해변은액자에 걸면 가져가버린다당신이 조금 느리고천천히 말하는 사람이라면하나 남은 검은색 파스텔로아무도 오지 않는 바다를 그리자당신의 여름이 기분이거나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여행지라면시원한 문장을 골라서 글로 쓸 수 있는데여름이 오려면 당신이 필요하다모두가 숙소로 돌아간 뒤에당신이 나를 기다린다면 좋겠다―「여름」 부분 순간이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았다‘아주 짧은 동안’소리 내서 발음하자두 번은 없다고 누군가 말해주었다소리 내서 발음하자한 번뿐이라고 누군가 대답해주었다그것은 일 분 뒤면 사라질 것같이 굴다가오랫동안 귓가에 맴돌았다땅에서 올라온 새싹 한 줄기네 이름이 뭐였더라?나는 순간이라고 이름을 붙이고영영 잊어버렸다그런데 어느 날 기다란 나무가 마당에 서 있는 걸 보곤놀라서 웃고 말았다―「일 분이 되기 전 영원한 오십구 초」 부분 우리 집에 살던 녀석은똑똑했다고 하던데내가 보기엔 지능이 모자랐다자기가 죽은 줄도 모르고 있으니개가 죽으면동물의 출입을 금지한마트와 식당에 함께 갈 수 있다네가 죽었을 때우리는 돌로 만들지 않았지만언제든 목욕탕에 같이 갈 수 있었다대관람차도 타고저가 항공이었지만비행기에서 아주 멋진 풍경도 보았지―「메모리얼 스톤」 부분
선생님! 부모상담 이렇게 하세요!
북코리아 / 이호선 (지은이)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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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지은이)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 어디 쉽겠는가마는, 생명 사업이고 돌봄이 좋아 시작했던 이 일에 예상치 못한 난관들이 많고, 본연의 업무 이외의 일들을 처리하느라 지치기 일쑤다. 무엇보다 자녀가 귀하고 부모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상담 문의가 많아지는 요즘, 부모상담 기술이야말로 보육교사들에게 절실한 주제일 것이다. 이 책은 35명의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해가며 이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듣고 나서 필요하고 절실한 내용이 무엇일지 살펴본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은 교사의 시선으로 본 부모에 대해 기술하고, 영유아 부모의 속성과 특징을 다루었다. 나아가 영유아 부모의 욕망과 정서 체험도 함께 다루었다. 2장은 영유아 학부모의 심리와 욕구를 알아보고, 영유아 교사의 상담 상황을 살폈다. 이 과정에 사용되는 영유아 부모상담 기초자료들과 교사의 주요 대처방식, 영유아 학부모 상담 서비스의 주요 흐름도 제시했다. 3장은 교사와 학부모의 역할과 협력적 관계를 위한 파트너십을 설명하고, 영유아 교사-부모의 파트너십 척도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4장은 영유아 상담 과정을 위한 상담방식과 상담에 필요한 교사의 상담역량을 살피고, 영유아 학부모 상담과정과 기술을 제시했다.서문: 알파 세대의 교사로 산다는 것! 1장. 교사, 부모를 만나다 1. 영유아 부모와 교사의 시선 교사인 나의 부모 이미지는? 원가족, 그 복합적인 정서 압축물! 내가 부모일 때 갖는 교사의 시선 교사의 눈으로 부모를 볼 때: 가장 부담스러운 이름, 부모 부모라면서 이럴 수 있습니까? 부모 됨(parenthood)의 동기를 의심한다 좋은 부모를 위한 부모문(門) 2. 영유아 부모의 속성과 특징 발달 단계별 부모의 역할 | 영아기 | 유아기 | 아동기 | 청소년기 부모의 연령이 다양해졌다: 미혼맘에서 올드맘, 4혼 가정까지 영유아 부모와 교사, 닮은 모습 다른 역할 영유아 부모-교사 간 갈등 원인 영유아 부모가 원하는 검사 vs. 부모가 받아야 할 검사 | 전반적 발달검사 | 유아기질검사 | 언어발달검사 | 유아·아동용 지능검사 | 자폐척도검사 및 ADHD 척도검사 | 부모-자녀 관계 검사 | 부모 양육효능감 검사 3. 영유아 부모의 욕망 읽기 영유아기 부모의 심리와 수요 영유아 부모들의 부정적 정서 경험 vs. 긍정적 요청 주제 2장. 영유아 학부모 욕구와 상담 기초자료 1. 아이가 어려도 학부모, 서툴러도 부모 영유아 학부모, 도대체 누구인가? 교사가 경험하는 학부모 감정노동 2. 영유아 학부모의 주요 욕구 영유아 학부모가 느끼는 문제점 영유아 학부모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상담 형태와 이유 영유아 학부모의 주요 욕구에 따른 영유아 교사의 경험과 현실 3. 영유아 학부모 상담 시 교사의 주요 상담기초자료 | 관찰기록지 | 행동발달 체크리스트 | 상담을 위한 부모 설문지 | 영유아의 작품 | 동영상 자료 및 사진 자료 | 영유아 생활기록부 | 각종 검사자료 영유아 학부모 상담 시 교사가 경험하는 어려움: 주요 대처방식 영유아 학부모 상담 서비스의 주요 흐름 3장. 영유아 교사-학부모 관계 1. 영유아 교사-학부모 역할 영유아 학부모의 역할과 자세 영유아 교사의 역할과 자질 영유아 부모-교사 의사소통 2. 영유아 교사-부모 협력적 관계 영유아 교사-부모 파트너십의 유형 영유아 교사-부모 파트너십 척도 4장. 영유아 학부모 상담과 문제 다루기 1. 학부모 상담 영유아 학부모 상담 영유아 학부모 상담 방식 | 전화상담 | 인터넷과 SNS 상담 | 대면상담 2. 영유아 교사의 상담역량 영유아 교사에게 필요한 부모상담 역량 요소 효과적인 영유아 학부모 상담을 위한 전략 | 정보 탐색과 사전 연습 전략 | 긍정적 상담 분위기 구축 전략 | 아동에 대한 전문적 이해와 교사의 긍정적 시각 전략 | 신중한 언어 선택과 대화 기술 전략 3. 영유아 학부모 상담 과정 4. 영유아 학부모 상담 기술 영유아 학부모 상담 핵심기술 | 적극적 경청 | 질문과 바꾸어 말하기 | 불편하거나 고통스런 감정 관리하기 | 격려하기 | 피드백 | 침묵 | 해석하기 | 지지와 제언하기 5. 위기 상황에 활용할만한 지침 미주 참고문헌영유아 전담 교사들을 위한 부모상담 기술 보육교사들이 특히 힘들어하는 영역은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나 문제행동보다 부모들과의 상담이었다. 시도 때도 없이 오는 카톡과 넘치도록 울리는 전화, 예고 없는 방문 등 부모들을 만나기 전부터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또한 인터넷이 발달하고 대부분의 보육시설에 홈페이지가 구축되면서 민원이 많아진 것도 힘겹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학부모 상담도 절대 쉽지 않다. 예민한 다수의 부모를 온종일 만나고 설명하며, 집에서 볼 수 없는 아이들의 특성을 일일이 설명하고, 때로는 설득도 해야 한다. 오해받는 일도 잦다. 정해진 시간과 공간에서 부모들과의 압축적인 긴장을 견디며 지내는 시간은 상담이 아니라 평가를 받는 듯한 기분이다. 만나야 할 대상도 영유아 부모들만이 아니다. 조부모를 넘어 증조부모가 찾아오는 일도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부모들과 만날 때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추가된다. 특히 고령의 조부모나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부모들과 상담해야 할 경우, 때로는 혼쭐이 나거나 잘못 이해된 내용을 수정하느라 곤란을 겪기도 한다. 그런 날은 원장과의 관계도 만만하지 않다.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 어디 쉽겠는가마는, 생명 사업이고 돌봄이 좋아 시작했던 이 일에 예상치 못한 난관들이 많고, 본연의 업무 이외의 일들을 처리하느라 지치기 일쑤다. 무엇보다 자녀가 귀하고 부모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상담 문의가 많아지는 요즘, 부모상담 기술이야말로 보육교사들에게 절실한 주제일 것이다. 이 책은 35명의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해가며 이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듣고 나서 필요하고 절실한 내용이 무엇일지 살펴본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은 교사의 시선으로 본 부모에 대해 기술하고, 영유아 부모의 속성과 특징을 다루었다. 나아가 영유아 부모의 욕망과 정서 체험도 함께 다루었다. 2장은 영유아 학부모의 심리와 욕구를 알아보고, 영유아 교사의 상담 상황을 살폈다. 이 과정에 사용되는 영유아 부모상담 기초자료들과 교사의 주요 대처방식, 영유아 학부모 상담 서비스의 주요 흐름도 제시했다. 3장은 교사와 학부모의 역할과 협력적 관계를 위한 파트너십을 설명하고, 영유아 교사-부모의 파트너십 척도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4장은 영유아 상담 과정을 위한 상담방식과 상담에 필요한 교사의 상담역량을 살피고, 영유아 학부모 상담과정과 기술을 제시했다. 이 책을 통해 영유아 전담 보육교사들은 부모상담 기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학부모 또한 이 책을 읽고 보육교사들을 이해하여 아이들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
예쁘게 울긴 글렀다
와이즈맵 / 김가혜 (지은이)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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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가혜 (지은이)
눈물 수집가가 들려주는 달콤 쌉싸름한 35가지 눈물 이야기. 저자는 잡지 기자로 활동하며 인터뷰 등을 통해, 라디오와 팟캐스트에서 연애상담을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울었다. 그들의 눈물을 들어주고 함께 울다 보니 누군가의 눈물이 전하려는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렇게 수집해온 이야기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신사역 한복판에서 울고 있던 여자의 사연, 그 남자가 다시는 울지 않기로 다짐했던 이유, 화장실 변기에 앉아 고양이와 함께 울었던 이야기, 이별을 앞두고 눈물이 말라버린 여자, 딸의 수술실 앞에서 쏟아낸 아버지의 눈물 등등. 일상에서 마주친 눈물의 순간들을 때론 뭉클하게, 때론 담담하게 풀어냈다.프롤로그 _ 눈 아래 점 때문이라고 했다 1장. 천 마디 말이 모여 한 방울 눈물이 된다 여기서 우시면 안 돼요 눈물 따위 엿이나 먹어라 아무리 슬퍼도 배는 꺼진다 대낮에 한 이별 슬픔은 나의 힘 식겁의 쓴맛 빌어먹을, 피클 통 뚜껑 어느 날, 공황이 찾아왔다 내 남자 친구를 소개합니다 2장. 우는 것도 연습이 필요해 그렇게 아빠가 된다 실연한 여자와 발정 난 고양이 내가 좀 울어봐서 아는데 이 눈물은 모른 척 해주세요 우리, 정신과나 갈까?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눈물도 가끔은 달았으면 좋겠어 나만 상처받은 줄 알았다 그 남자가 처음 울던 날 3장. 예쁘게 울긴 글렀다 난 네가 혼자 우는 게 싫어 근데, 너 괜찮아? 그날의 마로니에 공원 _ 해녀의 숨 신부가 넘어야 할 ‘눈물 언덕’ 아파요 선생님 그렇게 아버지도 운다 집 밥이 그리워질 때 위대한 껌딱지들 4장. 눈물엔 눈물만 한 위로가 없다 너에겐 다른 남자가 필요해 달 보러 가자 수고했어, 오늘도 도대체 왜 우는 거야 울음 반, 웃음 반의 장례식장 디어 마이 시스터, 디어 마이 브라더 상처엔 상처로 웃지 말고 들어봐 “우는 것도 연습이 필요해!” 눈물 수집가가 들려주는 달콤 쌉싸름한 35가지 눈물 이야기 "어쩌면 눈물점을 갖고 울보로 태어난 자의 숙명일지도 모르겠다. 종종, 그리 뜸하지 않게 주변 사람들의 ‘눈물받이’가 되는 걸 보면." - <프롤로그> 중에서 울지 못하는 어른이 되어버린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 고대 로마와 이집트 등지에서는 눈물을 담아두는 ‘눈물병’이 있었다. 그 병에 눈물을 모아 두었다가 병의 주인이 죽으면 함께 묻었다. 그만큼 인간에게 눈물이란 소중히 여겨지는 존재였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눈물을 보이는 걸 부끄럽게 생각한다. 우는 건 약한 거고, 울면 지는 거라고, 그래서 자꾸 눈물을 참게 된다. 그렇게 참다 보니 우는 법을 잊어버린 어른이 돼버렸다. 어릴 적 우리는 우는 것만으로도 의사소통을 했고, 눈물은 우리의 또 다른 언어였는데 말이다. 때론 눈물이 말보다 더 많은 걸 얘기한다.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얘기를 눈물이 대신 전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는 연습을 해야 하는 건지도, 눈물이 하는 얘기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건지도 모른다. 쉽게 꺼낼 수 없는 내 마음 속 솔직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이제는 눈물에 귀 기울일 시간! 이 책 《예쁘게 울긴 글렀다》의 저자는 잡지 기자로 활동하며 인터뷰 등을 통해, 라디오와 팟캐스트에서 연애상담을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울었다. 그들의 눈물을 들어주고 함께 울다 보니 누군가의 눈물이 전하려는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렇게 수집해온 이야기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신사역 한복판에서 울고 있던 여자의 사연, 그 남자가 다시는 울지 않기로 다짐했던 이유, 화장실 변기에 앉아 고양이와 함께 울었던 이야기, 이별을 앞두고 눈물이 말라버린 여자, 딸의 수술실 앞에서 쏟아낸 아버지의 눈물 등등. 일상에서 마주친 눈물의 순간들을 때론 뭉클하게, 때론 담담하게 풀어냈다. 이 이야기들이 내게 와 위로가 되는 건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우리’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남 얘기 같지 않은 순간들에 이끌려 책을 읽다보면 말보다 많은 걸 전해주는 눈물에 위로 받고, 또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어쩌면 눈물점을 갖고 울보로 태어난 자의 숙명일지도 모르겠다. 종종, 그리 뜸하지 않게 주변 사람들의 ‘눈물받이’가 되는 걸 보면. 먼지가 뽀얗게 쌓인 내 방바닥에서 양다리를 마름모꼴로 한 채 한참을 울었던 한 친구는 이런 말을 했다.“너랑 있으면 꼭 화장실에 있는 것 같아. 밑바닥을 드러내.”화장실 같은 친구라…… 어감이 좋진 않다. 하지만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 것 같을 때 몸을 숨기는 곳이 화장실인 걸 생각하면 싫지만은 않다. 누군가에게 숨어서 울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건 엄청 큰 사람이 된 것처럼 뿌듯한 일이다.- 프롤로그 <눈 아래 점 때문이라고 했다> 중에서 잘 버티다가, 잘 버텨놓고. 나도, 남들도, 괜찮으니까 괜찮은가 보다 하고 지내다 별것도 아닌 것에 주저앉는 순간이 온다. 구두굽이 보도블록 사이에 끼어 자빠질 때, 가방끈이 떨어져 숨기고 싶은 물건들이 길바닥에 널브러질 때, 휴대전화가 바닥에 떨어져 액정이 쩍 하고 깨질 때 등등. 나이 들며 얻은 기술인 양 눈물도 조절할 수 있다 여기다가도 그럴 땐 눈물샘의 옆구리라도 터진 것처럼 눈물이 콸콸 쏟아져 멈추지 않는다.- <빌어먹을, 피클 통 뚜껑> 중에서
흐린 저녁의 말들
반걸음 / 임성용 (지은이) /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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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걸음
소설,일반
임성용 (지은이)
반걸음 시인선 6권. 임성용의 세 번째 시집. 이번 시집에서도 임성용 시인의 시적 감각은 '노동 현장'에 대해 예민한데 그것은 '노동 현장'의 '여전한' 비극 때문이다. 하지만 시인은 그 비극에 대해서 다른 눈을 추가한 것처럼 보인다. (임금)노동 그 자체에 더해 자본주의 노동이 나무를 베고, 땅을 파헤치고, 목숨을 해치는 무기를 만드는 등 지구와 지구에 깃들어 사는 목숨들을 앗아가고 있다는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이런 인식은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시집에서 노동자뿐만 아니라 다른 목숨들, 존재들을 부단히 호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영원히 돌아갈 수 없다"고 했던 고향에 대한 기억들이 여전히 시인에게 강력하기도 하다. 4부에 실린 작품들은 거개가 고향의 산천과 사건에 대한 기억으로 채워져 있다. 따라서 "고향으로 영원히 돌아갈 수 없다"는 진술은 그 이면에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꿈이 웅크리고 있다고 읽어도 무방하다. 그런데 그것이 "나의 노동"이 가로막고 있다.시인의 말_5 1부 두루미·12 푸른 구름 붉은 구름·14 사강의 새·16 붉나무·18 살다 보니·20 흰빛·22 해바라기·24 물방울 속에서·26 소나무가 있는 풍경·28 꽃이 흔들리는 시간·30 고래의 섬·32 토끼·34 사각형 하늘·36 한낮·38 컵·40 밤 11시 10분의 피자·42 2부 저곳·46 적암·48 굿당집·50 나는 광렬이가 좋다·52 달을 따라온 여자·54 달밥·56 우리 동네·58 늙은 남자·60 목·62 지느러미·64 천 개의 머리·66 유수지를 지나며·68 죄송한 슬픔·70 또 다른 방·72 사과나무·74 평야를 떠돌던 독수리가 사라진 후·76 3부 저녁이 있는 삶·80 청년 김용균·82 잘 가라, 세상·84 비극을 위하여·86 오리 모양의 변기·88 할리데이비슨·90 벤자민·92 나의 노동으로·94 봄밤·96 경비실 앞·98 풀밭 위의 식사·100 30년·102 돼지 등뼈·104 추억의 내부·106 아름다운 독재·108 백종원 김밥·110 피의 스크린 도어·112 비누 경찰·114 흐린 저녁의 말들·116 4부 동지팥죽·120 메주네떡·122 귀산리 옛집·126 서창득 씨·128 꽃순이 할매·130 장사·132 예당선생유허비·134 오막살이 집 한 채·136 쑥골·138 유동나무를 기억함·140 어머니의 도살·142 신라의 달밤·144 열애·146 호랭이를 만나면·148 해설 허공이자 바닥인 불모의 시간과 마주하기 | 박일환·150나의 노동으로 임성용의 세 번째 시집인 『흐린 저녁의 말들』에서 가장 인상 깊은 구절은 다음이 아닐까 싶다. 나의 노동은 고향으로 영원히 돌아갈 수 없다. 노동과 생산은 너무 위험해졌다는 말이다. 노동의 권리는 발전의 가치와 다르다는 말이다. 나는 노동력을 판매하면서 노동을 소진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윤에 지배당한 생산은 파괴적 종말에 이르렀다는 말이다. _「나의 노동으로」 부분 이번 시집에서도 임성용 시인의 시적 감각은 ‘노동 현장’에 대해 예민한데 그것은 ‘노동 현장’의 ‘여전한’ 비극 때문이다. 하지만 시인은 그 비극에 대해서 다른 눈을 추가한 것처럼 보인다. (임금)노동 그 자체에 더해 자본주의 노동이 나무를 베고, 땅을 파헤치고, 목숨을 해치는 무기를 만드는 등 지구와 지구에 깃들어 사는 목숨들을 앗아가고 있다는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이런 인식은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시집에서 노동자뿐만 아니라 다른 목숨들, 존재들을 부단히 호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영원히 돌아갈 수 없다”고 했던 고향에 대한 기억들이 여전히 시인에게 강력하기도 하다. 4부에 실린 작품들은 거개가 고향의 산천과 사건에 대한 기억으로 채워져 있다. 따라서 “고향으로 영원히 돌아갈 수 없다”는 진술은 그 이면에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꿈이 웅크리고 있다고 읽어도 무방하다. 그런데 그것이 “나의 노동”이 가로막고 있다. 이 말은 “나의 노동”에 밴 어쩔 수 없는 비극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서 ‘비극’은 두 가지 모습을 지닌 것 같다. 하나는 「나의 노동」에서 나타나듯 화자가 행하고 있는 자본주의 노동이 고향을 파괴, 삭제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자본주의 노동이 구체적인 삶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자본주의 노동은 살아가기 위한 실존적, 역사적 조건이다. 그런데 그 조건이 지금도 ‘여전히’ 말할 수 없이 비극이다. 우리는 쉬지 않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죽고 싶어도 사는 사람들 우리는 하루 벌어 하루를 사는 사람들이다 살고 싶어도 죽는 사람들 _「잘 가라, 세상」 부분 피 묻은 손이 피 묻은 기계를 붙잡는다 목숨은 멈출 수 있어도 공장은 멈출 수 없다 매일 반복되는 비극은 증거를 지우지 않는다 살아 있는 눈에 마지막 노동의 흔적이 그어진다 나도 언젠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할 날이 있으리라 _「비극을 위하여」 부분 인용한 구절만으로도 임성용 시인이 인식하고 있는 ‘지금 여기’의 노동이 어떤 상황인지 여실하다. 무엇보다도 임성용 시인의 시는 시인 자신의 노동으로 지어진 것이기에 실감이 작품마다 꿈틀댄다. 그것이 이 시집을 읽으면서 가슴에 물리적인 흔적을 남긴다. 존재의 겹침 그렇다고 해서 임성용 시인이 ‘비창’만 부를 줄 아는 것은 아니다. 4부에 실린 고향에 대한 서정적 시선과 해학 외에도 1부에 실린 다른 존재에 대한 섬세함을 놓쳐서는 안 된다. 고요히 잠든다는 것, 꿈같이 평화로운 내 얼굴은 한없이 투명하고 맑아졌어 내 눈에는 또 다른 눈들이 빛나고 있어 감지 못한 수많은 눈들이 깨어지고 있어 물방울을 머금은 물방울들이 한꺼번에 쏟아졌어 한 방울 눈물, 한 방울 가슴, 한 방울 목마름 _「물방울 속에서」 부분 정적 이후 꽃의 맥박이 나를 깨운다 꽃의 숨결이 가슴을 누른다 꽃이 흔들리는 몸부림을 느끼고 나는 겨우 꽃과 함께 안심한다 _「꽃이 흔들리는 시간」 부분 물방울이나 꽃들에게 존재 이전을 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은 고금을 통한 시인의 역량이기도 하지만, 임성용 시인에게 특이한 것은 물방울이나 꽃 같은 다른 존재를 통해 신생의 순간을 경험한다는 점일 것이다. 「물방울 속에서」에서 “물방울을 머금은 물방울들이 한꺼번에 쏟아졌”다거나, 「꽃이 흔들리는 시간」에서 “꽃이 꽃 속에서 태어난다”는 진술이 바로 그 증거이다. 물론, 꽃의 경우, “아직 피어나지 못한/ 꽃이 운다”고는 하지만 ‘울다’라는 사건 자체가 신생의 전조이다. 임성용 시인의 이런 서정적 자아는 그의 노동시마저 존재로 향하게 한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비참하게 사망한 김용균을 위한 「청년 김용균」에서도 임성용 시인은 존재의 겹침을 통해 김용균의 비극을 자신의 비극으로 전화시킨다. 사실 시는 이런 존재의 이전, 겹침을 통해 다른 존재로 거듭나는 수련 행위인지도 모른다. 그것을 역사적으로 또는 정치적으로 어떻게 부르든 상관없이 말이다. 시는 이렇게 시의 일을 하면서 역사적 사건에 참여하는 것이지 그 반대는 아마 아닐 것이다. 그런 면에서 임성용 시인의 『흐린 저녁의 말들』은 한동안 회자될 것이고, 또 널리/깊이 읽힐 가능성이 크다.우아하게 하늘을 날아가는 두루미는모든 힘을 저 가파른 허공에 쏟아붓는다한 철 집을 떠나며허겁지겁 밥을 먹는다두루미 울음이 목에 걸린다―「두루미」 전문 붉나무는봄에도 붉나무다푸른 잎 무성한여름에도 붉나무다찬 바람 쓸고 가니붉나무 붉어진다얼어붙은 붉나무 잎서릿발도 붉다붉나무 가지가지고요히 잠든 벌레들이죽은지도 모르게 죽고태어난지도 모르게 태어나고붉나무 붉은 그늘멧새가 죽어 있다홀로 사는 새는가슴이 붉어져 운다―「붉나무」 전문 내 영정을 들고내가 걸어가네석탄가루를 뒤집어쓰고부르르, 주먹을 쥐었다 펴면핏빛 햇살 한 줌저기 떨어진 내 머리저기 끊어진 내 몸통을내가 끌고 가네맑게 빛나는 내 눈이차갑게 감긴 내 눈을 보네내 영정에 양복을 입히고파란 넥타이 꿈을 동여매고울먹울먹 절하네스물다섯이 되지 못한내가 먼저 가네차마 돌아서지 못한 나를 안고내가 울며 붙잡고 있네―「청년 김용균」 전문
상상하는 수업 구글클래스룸
기역(ㄱ) / 윤지영 (지은이) /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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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역(ㄱ)
소설,일반
윤지영 (지은이)
구글클래스룸을 개설하는 것부터 구글클래스룸에서 할 수 있는 수업, 자료 공유, 과제 제시, 교과세특 기록, 평가, 질의 응답, 학급운영 등 구글클래스룸에서 가능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현직 영어교사인 저자는 구글클래스룸을 활용하면 수업을 생각하는 대로 진행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교과서를 벗어나 훨씬 더 넓고 다양한 세상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들의 생각과 소리를 더 많이 귀 담아 들을 수 있다고 말한다. 생각대로 수업이 이루어지니 아이들도, 교사도 더없이 행복해졌다고 한다. 구글클래스룸을 통해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의 관심을 더 많이 유도할 수 있고, 바로바로 피드백하며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학생중심 수업을 만들 수 있다.펴내는 글 004 프롤로그_교실수업의 소확행, 구글클래스룸 011 Ⅰ. 구글클래스룸 수업 준비 021 구글클래스룸이란? 022 구글클래스룸 시작하기 024 1. 수업 개설하기 024 2. 수업 코드 확인하기 025 3. 학생 초대 026 4. 학생 확인 → 027 구글클래스룸 메인 화면 이해하기 028 1. 간단한 공지 또는 자료 공유는 여기!, 스트림(Stream) 028 2. 과제 제시는 여기!, 수업(Classwork) 030 3. 개설된 반에 속해 있는 학생들 확인은 여기!, 인물(PEOPLE) 040 4. 과제별 일괄 점수 확인도 점수 부여도 가능한, 성적(Grade) 041 5. 제출된 모든 과제를 일괄적으로 확인할 때는 여기!, 모두보기(View All) 042 수업에 사용할 구글 앱 알고 가기 043 1. 개별 혹은 모둠과제 협업 활동의 최고봉, 구글문서(Google Doc) 044 2. 심플하면서도 섬세한 구글 슬라이드 for 프레젠테이션 046 3. 평가와 통계의 신, 구글 설문지(Google Form) 047 4. 구글 폼이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결과 활용을 위한, 구글 시트(Google Sheet) 051 Ⅱ. 구글클래스룸과 교수평기 일체화 053 에드테크로 교수평기일체화 → 054 학생중심수업 059 1. 수업 초반 5분 사로잡는 Bell Ringer 060 2. 학습자의 학습 선택권을 지켜주는 “자료(Materials)” 070 3. 퀴즈(Quiz)로 학습 집중도 올리기 078 4. 맞춤형 개별 과제 부여(Make a copy for each student) 087 5. 협동과 배려 그리고 소통역량 키우는 모둠별 협업 과제(구글문서) 093 6. 협동과 배려 그리고 소통역량 키우는 모둠별 협업 과제(구글 슬라이드) 101 7. 동영상을 활용한 거꾸로 수업 108 8. 종이 학습지 검사는 이제 그만! e-포트폴리오 115 9. 구글 앱을 종합한 NGO 콘테스트 프로젝트 수업 120 10. 디지털 교수학습자료로 실시한 플라스틱 환경오염 프로젝트 수업 126 배움을 지원하는 과정 평가와 기록 137 11. 구글 폼으로 쪽지시험 보고 점수 바로 확인하기 138 12. 구글 폼으로 시험 문항 반응도 분석하고 피드백하기 142 13. 구글문서로 자기평가하기 148 14. 제출받은 과제 점수 부여하고 학생 확인 “About 성적(Grade)” 150 15. 제출받은 구글문서 과제에 피드백하기 153 16. 구글클래스룸 루브릭으로 채점기준 만들고 채점하기 158 17. 구글폼을 활용한 동료평가 그리고 수업 활동평가 162 18. 배움과 성장을 돕는 Digital 평가 164 19. 구글 시트로 점수 불러와서 수행평가 반영하기 172 20. 구글클래스룸 수업활동과 평가 내용 생기부에 기록해주기 177 Ⅲ. 디지털 앱 “Best 6” 수업에 적용하기 179 1. 학생들의 이해도 확인이 즉각적으로 가능하다! 수업의 강약 조절을 위한 “Socrative” 185 2. 활동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온라인 포스트 잇 “Padlet” 193 3. 믿고 사용하는 동기유발자! 필요한건 스피드! “Kahoot” 198 4. 채점의 수고를 덜어준다! 온라인 형성평가와 결과 확인을 위해 최적화된 “Quizizz” 203 5. 퀴즈가 포함된 동영상 활용 수업을 위한 “Edpuzzle” 208 6. 빌 게이츠가 후원하는 살만 칸의 “Khan Academy” 213 Ⅳ. 교실 밖 구글 앱 사용 219 구글 폼 활용 각종 설문조사 220 구글클래스룸으로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227 구글 앱을 활용한 학급 운영 230 에필로그_수업도 디자인이다 235 추천글 241교과서 넘어 훨씬 더 넓고 다양한 세상 상상하는 모든 것, 구글클래스룸 구글클래스룸 참 쉽죠잉? 수업과정 재구성, 교수평기 일체화, 구글클래스룸으로 즐겁고 간편하게! 은 구글클래스룸을 개설하는 것부터 구글클래스룸에서 할 수 있는 수업, 자료 공유, 과제 제시, 교과세특 기록, 평가, 질의 응답, 학급운영 등 구글클래스룸에서 가능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현직 영어교사인 저자는 구글클래스룸을 활용하면 수업을 생각하는 대로 진행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교과서를 벗어나 훨씬 더 넓고 다양한 세상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들의 생각과 소리를 더 많이 귀 담아 들을 수 있다고 말한다. 생각대로 수업이 이루어지니 아이들도, 교사도 더없이 행복해졌다고 한다. 구글클래스룸을 통해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의 관심을 더 많이 유도할 수 있고, 바로바로 피드백하며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학생중심 수업을 만들 수 있다. 수업도 디자인이다. 방대한 정보 중에서 유의미한 학습 주제에 맞게 엄선한 내용을 학습 재료로 선정하고, 학습 내용을 전달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그 방법을 통해 내용이 학생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4Cs(소통, 협업,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토의, 토론, 거꾸로 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 활동방법을 고려해서 디자인해야 한다. 디자인은 창의적인 일이며 그렇기에 인공지능 시대에도 교사는 여전히 건재할 것이라고 저자는 믿는다.[서문]누구나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있다. 교사로서 나의 터닝 포인트는 2년 전 미국 파견연수의 경험으로부터 비롯되었다. 교사이지만 동시에 초등학생 자녀 두 명을 둔 엄마였던 나는 가정에서 자리를 비운 적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6개월 동안의 파견에 대해서는 고심 끝에 결단을 내리고 말았다. 생각한 대로 떠나지 못한다면 가지 못한 길에 대한 후회로 누군가를 볼모로 삼고 탓을 하며 남은 인생을 불행하게 살 것만 같았다. 가족 모두에게 힘든 6개월이 될 수 있지만, 오히려 그 이후에는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행복하고 감사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결국 많은 우려를 뒤로 하고 연수를 떠났다. 돌이켜보면 인생의 결정적인 한 국면이었던 것 같다.나 자신을 위해 귀하게 얻은 6개월을 하루도 헛되게 보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이수해야 하는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면서도 틈나는 대로 많이 보고, 듣고, 해 보려고 기를 쓰고 노력했다. 복귀 후 학교로 돌아가면 더 좋은 교사가 되는 것이 이 시간을 허락해 준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여겼다. 서로 다른 과목이었음에도 우리 팀은 매주 수업 참관이 끝나면 다시 모여 얻게 된 것들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가진 것을 두 배, 세 배로 키워갔다. 그래도 여전히 배움에 대한 배고픔은 해소되지 않았고,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를 그 시간들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여기저기 눈을 돌렸다. 미네소타 테솔 2박 3일 학회, 인디애나폴리스의 테솔 학회와 구글 세미나 그리고 시카고 에드테크 Bootcamp! 민주, 소연, 영민 샘이 함께 했기에 더 많이 보고 더 멀리 뛸 수 있었다. 2018년, 학교로 복귀한 후 배우고, 다짐하고, 생각했던 것들을 하나씩 수업으로 펼치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구글클래스룸을 바탕에 두고 수업과 평가 그리고 기록의 일체화를 이루려고 노력했다. 잘 되지 않을 때는 잠시 멈춰 다시 배우고 적용하기를 반복했다. 그래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다. 그 부자연스러움은 시행착오로 여겨주시고 널리 양해를 바란다. 지난해보다 올해 더 나아진 것을 보니 아마 내년에는 더 많은 행복한 수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 본다. 2019년 12월
프랑스 자수 레슨 북
유나 / 오노에 메구미 지음, 권효정 옮김 /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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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취미,실용
오노에 메구미 지음, 권효정 옮김
일본 유명 자수 디자이너 오노에 메구미의 자수 레슨 북. 초보자도 자수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자수를 배우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할 정보와 노하우를 담았다. 1장은 표현방법, 2장은 스티치, 3장은 컬러, 4장은 형태, 5장은 구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수실의 활용에 따른 표현 방법, 색이나 형태를 이용한 표현 스타일의 변화, 그림 작품과 같은 자수 구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귀여운 도안들도 담겨있다.Ⅰ. 표현방법 선택하기 Lesson 1 색칠하기 Lesson 2 선 그리기 Lesson 3 점 찍기 Lesson 4 표현방법 조합하기 Ⅱ. 스티치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기 Lesson 1 스티치의 목적 Lesson 2 스티치의 역할분담 Lesson 3 스티치의 네이밍 Lesson 4 스티치의 변형 Ⅲ. 색 정하기 Lesson 1 한 가지 색으로 수놓기 Lesson 2 두 가지 색으로 수놓기 Lesson 3 여러 가지 색으로 수놓기 Lesson 4 그러데이션으로 수놓기 Ⅳ. 형태 즐기기 Lesson 1 원 Lesson 2 체크 & 스트라이프 Lesson 3 하트 Lesson 4 여러 가지 형태 Ⅴ. 구성 생각하기 Lesson 1 규칙적으로 배열하기 Lesson 2 파트 조합하기 Lesson 3 반복하기 Lesson 4 자유롭게 그리기 일본 유명 자수 디자이너 오노에 메구미의 자수 레슨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자수 노하우 이 책에는 일본 유명 자수 디자이너 오노에 메구미가 자수를 배우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할 정보와 자신의 노하우를 가득 담았다. 총 다섯 개의 챕터로 되어 있으며, 1장은 표현방법, 2장은 스티치, 3장은 컬러, 4장은 형태, 5장은 구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 마치 오노에 메구미에게 직접 자수 수업을 듣는 것 같다. 자수실의 활용에 따른 표현 방법, 색이나 형태를 이용한 표현 스타일의 변화, 그림 작품과 같은 자수 구성 등 보면 볼수록 자수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귀여운 도안들도 가득 담겨있다. 그녀의 수업을 들으며 자수 실력을 높이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자.
악마라고 불러다오 3~4권 세트 (전2권)
디앤씨미디어 / 안테 글 / 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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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
소설,일반
안테 글
화제의 네이버 웹소설! 놀라운 기록! 조회 수 2천3백만, 리뷰 수 9천 건 이상! 꽃보다 악마? 21세기 잘나가는 성형외과엔 꽃미남 악마들이 있다! 가슴 전문 스타 성형의사이자, 절대영도의 미남 현신. 그러나 그 정체는 인간의 ‘오만’을 흡수하는 대악마! 눈빛만으로 모두를 홀리는 마력의 이 남자, 의외로 ‘피’를 두려워한다는 약점이 있다. 인간계에서 의사로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치명적인 체질. 그런데 어느 날 나타난 당돌한 여자, 이나에게는 현신의 유혹이 전혀 통하지 않을뿐더러, 그녀와 함께 있으면 피를 봐도 아무렇지도 않다. 이 여자, 곁에 두고 싶다. 계약을 맺어서라도! “인간답게 너에게 한번 다가가 볼까. 네가 날 좋아하게 된다면야, 이 모든 건 쉬워질 테니까.” 절대매력의 그와 절대철벽의 그녀, 악마처럼 치명적인 로맨스가 시작된다!3권 8. 인간을 사랑한 악마 9. 의문의 상대 10. 숨겨진 진실 11. 널 위해 남겨 둔 메시지 12. 능력의 제어 13. 다가선 그림자 4권 14. 내 소원을 품은 여자 15. 악마로 변하다 16. 고요히 시작된 싸움 17. 달이 보이지 않는 밤 외전 2. 그날의 너와 우리 세계관네이버 웹소설 조회 23,391,700 이상, 관심 55,910 이상, 리뷰 9,456건 이상. 『악마라고 불러다오』가 네이버에 연재되며 기록한 숫자들이다. 이 놀라운 숫자는 지금도 갱신 중에 있다. 언급한 숫자들이 나타내는 만큼 본 작품은 네이버 연재 시 매편이 올라올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현대 과학의 첨병과도 같은 성형외과의 의사가 악마라는 독특한 소재와 마치 눈으로 보는 듯 톡톡 튀는 개성을 녹여낸 캐릭터들로 큰 인기를 얻은 『악마라고 불러다오』가 드디어 출간된다. 연재 내내 책 출간을 기원하는 팬들의 염원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출간이 결정되었을 때의 관심도 남달랐다. 독특한 소재와 돋보이는 캐릭터성, 거기에 진한 로맨스를 담아 낸 『악마라고 불러다오』는 기존의 팬뿐만 아니라 이 소설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분명 매혹적인 ‘세계’를 선물할 것이다.
세상 속의 막 쪄낸 찐빵
두란노 / 이만재 지음 / 20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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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소설,일반
이만재 지음
두란노서원 30주년을 맞아 과 을 새롭게 합본하여 나온 개정판이다. 오로지 자신의 학식과 스스로 쌓아온 능력을 믿고 살아왔던 카피라이터 이만재가 예수님을 영접한 뒤 180도 변해가는 모습을 재미있고 진솔하게 담았다. 소박하다. 이제 막 예수님을 믿고 이전의 삶을 버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갓 태어난 한 카피라이터의 영혼의 일기를 읽다보면 ‘막 쪄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찐빵’처럼 마음이 따뜻해질 것이다. 초신자뿐 아니라 오랫동안 기도해 온 전도 대상자, 신앙의 열정이 식어가는 크리스천에게 선물하면 좋다.1부 막 쪄낸 찐빵 추천의 말 1장 “마음의 가운데” 2장 “예수님 사랑해요” 3장 “흰 깃발로 하나님께 항복” 2부 세상 속의 찐빵 저자의 말 1장 “주님, 감사합니다” 2장 “말로 다 할 수 없는 사랑” 3장 “매일 마음의 거울을 닦으며” 따끈따끈한 초신자의 좌충우돌 신앙 체험기! 오로지 자신의 학식과 스스로 쌓아온 능력을 믿고 살아왔던 카피라이터 이만재, 예수님을 영접한 뒤 180도 변하다! 이 책에는 그가 신자로 변화되어 가는 모습이 재미있고 진솔하게 담겨 있다. 매일매일 하나님 앞에서 ‘막 쪄낸 찐빵’처럼 따끈따끈하게 살아가기를 원하는 모든 독자에게 추천한다! 이 책은 한국 최고의 카피라이터로 평가받으며 ‘확고한’ 비기독교인으로 살아온 이만재가 40대 후반, 늦깎이로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 100일 간의 삶을 담고 있다. 솔직한 신앙고백, 신앙이 자라가는 모습을 재미있게 풀어간 본서는 출판 당시부터 2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짤막한 일기 형식의 글이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카피라이터라는 작가의 직업 특성상 곳곳에서 어휘의 신선함이 느껴져 더욱 흥미롭다. 꾸밈없고 솔직한 고백 안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저자의 일기는, 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 그대로 따뜻하고 소박하다. 이제 막 예수님을 믿고 이전의 삶을 버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갓 태어난 한 카피라이터의 영혼의 일기를 읽으면, ‘막 쪄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찐빵’처럼 마음이 따뜻해질 것이다. 초신자뿐 아니라 오랫동안 기도해 온 전도 대상자, 신앙의 열정이 식어가는 크리스천에게 선물하면 좋다. * 이 책은 두란노서원 30주년을 맞아 「막 쪄낸 찐빵」과 「세상 속의 찐빵」을 새롭게 합본하여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좌충우돌 신앙일기의 솔직 버전’으로 완성한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믿지 않겠지만, 그날로부터 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주일 아침이 설렘으로 기다려지기 시작했고, 동시에 그날 밤부터 오랜 고질이던 불면증이 거짓말처럼 씻은 듯이 사라졌던 것이다. 나를 아는 누가 나의 이런 사실을 믿을 것인가. 그러나 얼마 후 나의 이 얘기를 들은 신앙 선배 한 분이 말했다. “하하하… 막 쪄낸 찐빵이구료. 바로 그때가 제일 따끈따끈 맛있는 법이죠.” 선배의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 나는 마침내 막 쪄낸 찐빵으로 새로 태어난 것이다. … 비로소 내게 믿거라 하는 구석이 생긴 것이다. 주님의 사랑보다 더 큰 빽이 세상천지 어디에 있을 것인가. 그 많고 많던 세상 걱정은 다 어디로 가 버렸는가. 차마 수줍은 흰 깃발 들어 하나님 앞에 그렇게 항복해 버리기를 참 잘했다. - 본문 중에서
사과는 떨어지지 않는다
마시멜로 / 리안 모리아티 (지은이), 김소정 (옮긴이) / 2022.03.08
16,800
마시멜로
소설,일반
리안 모리아티 (지은이), 김소정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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