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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을 알아야 건강이 보인다
이콘 / 이시이 히카루 지음, 고바야시 미유키 옮김 / 2014.12.31
11,500원 ⟶ 10,350원(10% off)

이콘취미,실용이시이 히카루 지음, 고바야시 미유키 옮김
혈관 자체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혈관 노화와 질병의 관계, 그리고 혈관을 젊게 만드는 방법과 그 건강 효과를 구체적인 데이터와 함께 담은 책이다. 8년여에 걸친 임상 연구 결과와 함께 효과적인 콜라겐 섭취로 혈관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콜라겐은 혈관뿐만 아니라 피부, 뼈, 내장, 뇌 등 인체 내 장기를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인데, 20대 후반부터 콜라겐 합성이 저하되면서 노화 현상이 나타난다. 저자는 고품질 콜라겐을 통해 동맥경화를 개선·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등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습관을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뼈·관절 통증 및 안(眼) 질환, 만성 소화기 장애 개선과 피부 보습력 향상, 발모 효과 등 콜라겐으로 얻을 수 있는 건강 효과 사례를 실제 환자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전하고 있다. 혈관 관리 습관은 크고 작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회복시킬 것이고, 좋지 않은 환경과 과도한 스트레스에 둘러싸인 현대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노년기의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병에 걸리고 나서 치료한다는 기존 상식에서 벗어나 ‘병에 걸리지 않는’ 수준 높은 의료 시대에 대한 가능성을 보게 될 것이다.머리말 제1장 혈관 건강이 당신의 수명을 좌우한다 01 인간은 혈관부터 늙는다 017 02 혈관 노화가 수명을 단축시킨다 020 03 혈관 나이란? 023 04 혈관과 혈액, 혈압의 관계 028 05 생활습관병과 혈관 031 06 스트레스와 혈관 035 07 혈관 마사지의 건강 효과 038 제2장 반드시 알아야 할 혈관의 역할 08 혈관이란 무엇인가 045 09 노화 콜라겐이 동맥경화의 진정한 주범 050 10 혈관은 젊어진다 055 제3장 건강을 유지하는 튼튼한 혈관 만들기 11 혈관과 콜라겐의 밀접한 관계 067 12 고품질 콜라겐 판별의 중요성 076 13 의약품을 능가하는 효과를 내는 고품질 콜라겐 083 14 혈관의 건강을 돕는 라이프스타일 089 제4장 혈관 이외의 곳에 작용하는 콜라겐의 의료 효과 사례 15 혈관의 주성분 콜라겐의 의료 효과 099 Case 1 뼈·관절에 대한 사례 103 Case 2 시력·안질환의 사례 117 Case 3 뇌척수액 감소증의 사례 121 Case 4 위암의 원인이 되는 위축성 위염의 사례 127 Case 5 콜라겐의 다양한 효과 130 16 면역력 향상과 치매 예방 효과 137 제5장 건강한 혈관은 질병을 예방한다 17 육체 나이에 걸맞은 삶 143 18 건강 열풍의 함정 147 19 혈관 노화를 방지하는 새로운 의료 기술 152노화는 혈관을 타고 온다! 10만km에 이르는 생명선, 혈관에 주목하라 국내 유명 스포츠 트레이너는 혈관 나이가 ‘7세’로 실제 나이보다 무려 28세나 어리다고 한다. 혈관은 나이가 들면서 노화되지만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젊어질 수 있다. 반대로 실제 나이보다 더 빨리 늙을 수도 있다. 그래서 ‘혈관 나이’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중요한 지표다. 깨끗한 혈액도 혈관이 건강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없다. 혈관은 우리 몸 전체, 인체 내 60조 개에 달하는 모든 세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이다. 혈관이 노화되면 몸 전체의 대사와 회복 기능이 저하되고 이것은 곧 모든 세포의 노화를 의미한다. 이 책은 혈관 자체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혈관 노화와 질병의 관계, 그리고 혈관을 젊게 만드는 방법과 그 건강 효과를 구체적인 데이터와 함께 담고 있다. 혈관 나이가 진짜 나이다!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혈관 속 콜라겐의 비밀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인의 3대 사망 원인 중 2위가 심장 질환이고, 3위가 뇌혈관질환이다. 게다가 이 두 가지 사망 원인은 노년기로 갈수록 그 비율이 높아진다고 한다. 심장 질환과 뇌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은 동맥경화인데, 나이가 들수록 혈관은 점점 퇴화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는 당연한 것이다. 또한 일본인의 평균수명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지만, 중요한 것은 실제 건강한 상태로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이다. 이른바 ‘건강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것, 즉 ‘혈관 나이’를 젊게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노화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8년여에 걸친 임상 연구 결과와 함께 효과적인 콜라겐 섭취로 혈관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콜라겐은 혈관뿐만 아니라 피부, 뼈, 내장, 뇌 등 인체 내 장기를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인데, 20대 후반부터 콜라겐 합성이 저하되면서 노화 현상이 나타난다. 저자는 고품질 콜라겐을 통해 동맥경화를 개선·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등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습관을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뼈·관절 통증 및 안(眼) 질환, 만성 소화기 장애 개선과 피부 보습력 향상, 발모 효과 등 콜라겐으로 얻을 수 있는 건강 효과 사례를 실제 환자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전하고 있다. 혈관 관리 습관은 크고 작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회복시킬 것이고, 좋지 않은 환경과 과도한 스트레스에 둘러싸인 현대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노년기의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것은 미용 분야에서만 사용되던 ‘안티에이징’이라는 개념을 혈관에까지 확장시켜 모든 질병의 주요 원인인 혈관 노화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병에 걸리고 나서 치료한다는 기존 상식에서 벗어나 ‘병에 걸리지 않는’ 수준 높은 의료 시대에 대한 가능성을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사람들 1. 고혈압 · 고지혈증 ·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을 앓고 있는 사람 2. 뼈 · 관절 및 소화기 관련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 3. 노안(老眼) · 피부 건조 ·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 4.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또는 평소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 5. 나이 들어서도 건강하고 활력 있게 살고 싶은 사람
대한민국 인구 트렌드 2022-2027
블랙피쉬 / 전영수 (지은이) / 2022.02.15
17,000원 ⟶ 15,300원(10% off)

블랙피쉬소설,일반전영수 (지은이)
OECD 국가 중 출산율 꼴찌인 대한민국!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빠른 속도로 지금 우리나라의 인구구조는 아이보다 노인이 많아지는, 인구 역전이라는 극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아직은 고령인구 비율이 15%대로 중년사회에 놓여 있지만, 1,700만 명에 달하는 베이비붐 세대(1955~1975년생)가 노년으로 옮겨 가는 순간 한국 사회는 돌이킬 수 없는 노화 사회에 진입한다. 특히 2025년이면 베이비부머 맏형(55년생)부터 만 70세가 되고, 이때부터 20년간 생산가능인구의 절반가량이 부양 인구에서 실질적인 ‘피부양 인구’로 전환된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인구 쇼크까지 5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 하루빨리 새 미래를 기획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 트렌드 키워드인 ‘각자도생’을 가장 먼저 책으로 낸 경제학자이자 권위 있는 인구 전문가 전영수 교수는 이번에 출간된 《대한민국 인구 트렌드 2022-2027》에서 한국 사회의 거시적인 변화를 인구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 나간다. 경제와 일자리부터 도시 정책과 사회실험, 주거 생활, 교육, 복지, 기술에 이르기까지 책에는 인구 절벽 위기를 기회로 맞바꿀 핵심 인사이트가 가득 담겨 있다. 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왜 술을 팔게 되었는지, 먼저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거대해진 시니어 마켓을 어떻게 공략하고 있는지, 코로나19가 서울과 수도권 생활권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등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어떤 인구 트렌드를 중심으로 흘러가는지 안다면 남들보다 성공적인 미래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책은 새롭게 업데이트된 인구통계 자료와 다채로운 사례를 바탕으로, 낙관을 섞기 힘든 대한민국의 미래를 차분히 전망한다. 국가의 정책을 세워야 하는 정치인과 공무원은 물론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CEO, 소비 시장을 빠르게 예측해야 하는 기획자와 마케터까지, 시대를 앞서가기 위한 새로운 영감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미래 공부를 시작해보자.추천의 글 시작하는 글_ 미래 활로는 인구 혁신으로, ‘타이밍은 5년뿐’ PART 01. 인구 절벽이 코앞까지 왔다 시작된 인구 절벽, 미래를 읽는 눈이 필요하다 로마 멸망에서 배우는 인구 교훈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 ‘인구 충격을 인구 혁명으로’ 한국 청년은 왜 아이를 낳지 않을까? 출산을 결정하는 다양한 변수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인구 변혁 지방대학의 존폐 위기! 국방과 집값 하락에도 영향을 미친다? PART 02. 인구로 읽는 트렌드 01 경제와 일자리 트렌드 차별화, 무한 경쟁, 테크노믹스, 간병, 시니어 마켓, 젊은 베이비부머, ESG ‘악재 vs 호재’ 갈림길에 선 인구 변수와 4대 대응 전략 인구 변화가 예고한 미래 일자리 ‘축소 중 차별화’ 인구 감소가 유발하는 무한 경쟁, ‘왜 테슬라는 술까지 팔까?’ 초고령사회, 간병 급증은 위기인가 기회인가? 집단을 세분화하라! 시니어 마켓 1,700만 ‘젊은’ 베이비부머가 대한민국을 좌우한다? 달라진 투자 실험 ‘인구 변화를 이겨낼 주식 찾기’ 02 도시 정책과 사회실험 트렌드 빗장 도시 서울, 지자체 파산, 지방 소멸, 로컬리즘, 경기공화국 빗장 도시 서울의 미래는? 유토피아 vs 디스토피아 지자체 파산 위험, 인류가 경고한 불편한 미래 지방 소멸 경고장, 되살릴 화두는 ‘로컬리즘’ 신 블랙홀의 출현! ‘경기공화국’의 미래는? 신도시의 미래, ‘인구=수요=선호’ 사회적 욕구 실현에 맞춘 이동‧주거 트렌드 03 주거 생활 트렌드 빈집 실험, 1인화 콘셉트, 직주 분리, 다거점 생활 트렌드, 느슨한 연대, 근거(近居), 새로운 대가족 늘어나는 빈집 활용을 위한 몇몇 실험 인구 변화에 따른 집의 재구성, ‘1인화 콘셉트’ 코로나19가 불러온 집의 재검토, ‘값은 싸고, 직장과 멀어도, 넓을 것!’ ‘직주 일체 → 직주 분리’형 다거점 생활 트렌드 ‘함께는 No, 근처는 Yes’ 느슨한 연대를 원하는 주거 스타일 집의 미래 모델, ‘대가족을 품는 공간의 힘’ 대간병 사회 개막, ‘마지막에 누울 집은 어디에?’ PART 03. 인구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까? 코로나19가 던진 교훈 ‘인구 균형을 위한 뉴노멀 제안’ 적정인구론을 둘러싼 몇몇 반론 현실적 인구 목표는 ‘감소를 저지하는 것’ 교육 복원과 지역 재생의 상관관계 ‘노동 수입 vs 영구 정주’의 엇박자 통일되면 인구 문제 해결? 전강 후약의 인구학적 딜레마 기업, 인구 문제 해결사로 떠오르다 거세지는 혁신 기술 ‘로봇이 인구 문제를 해결할까’ 마치는 글_ 4차 산업혁명과 인재 혁명으로 인구 오너스를 돌파하라 색인전 세계 출산율 꼴찌, 가장 빠르게 늙어가는 한국 사회… 미래의 해답은? 인구학 최고 권위자 전영수 교수의 미래 트렌드 보고서 최신판 2025년, 예정된 ‘인구 절벽’에 맞서라! 옥스퍼드대 인구 문제 연구소의 데이비드 콜먼 교수는 “한국이 지구에서 사라지는 최초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부동산 붕괴, 지방 소멸 등에 영향을 미칠 충격적인 전망이지만 아직 정부의 준비는 미흡하다. ‘2025년까지 저출산 대응 예산에 196조를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뒤(2020년, 경제부총리) 인구 정책 태스크포스(TF)를 실시하고는 있지만, 예산 투입 대비 성과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정책을 당장 집행한다고 해도 경제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거두기까지는 2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정부는 시급히 인구 대응책을 정비해야 할 것이다. 2025년 예정된 인구 절벽에 맞서, 우리는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크게는 국가의 정책 방향부터 작게는 개인의 노후 대비까지. 기업 또한 소비 트렌드의 흐름을 파악해 발 빠르게 시장에 적용해야 한다. 이때 인구통계보다 시대 변화를 가늠하게 해주는 강력하고 설득력 있는 변수는 없다. 특히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는 나라인 만큼 인구의 중요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책 《대한민국 인구 트렌드 2022-2027》의 저자이자 인구학 분야 최고의 권위자인 전영수 교수는 말한다. “출산 포기와 청년 증발의 미래는 정해졌고, 남은 건 이제 바꿀지 말지의 선택뿐”이라고. 초고령사회(2025년)까지 이제 남은 시간은 고작 3년. 한국이 직면한 인구 문제를 경제·사회·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거시적으로 분석하는 이 책과 함께 지속 가능한 인구 대전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인구 변화를 알면 미래 전략이 보인다!” 테크노믹스, 축소 중 차별화, 베이비부머, 시니어 마켓, ESG…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경제와 일자리 트렌드 인구 감소발 무한 경쟁이 예정된 사회, 기업은 살아남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이제 ‘인구가 줄었으니 고객도 줄어들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인구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나가는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 한 예로 테슬라는 2020년부터 테킬라, 즉 술까지 팔기 시작했다. 이미 의류, 텀블러, 우산 등 생활 잡화부터 금융 영역인 보험까지 라인업에 편입한 테슬라는 사명에서 ‘모터스’마저 빼며 ‘테크노믹스’를 실현시켰다. 아마존은 고객 변화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사업 전략에 반영한다. 이제는 온라인 유통을 넘어 오프라인 물류, 제조 산업에까지 진출했다. ‘아마존 되다(To be Amazoned)’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그 행보가 거침없다. 인구 위기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인 만큼, 저자는 고객 변화에 주목하라고 강조한다. 연령별‧성별 등으로 구분했던 과거의 고객 모델은 경쟁력을 잃었으니 다양화된 취향과 소비 패턴을 들여다보자는 것이다. 저자 말대로 당장 길거리만 봐도 달라진 사회상을 그려볼 수 있다. 학원 광고는 묘지 선전으로, 산부인과는 정형외과로, 독서실은 요양 시설로, 인스턴트는 건강식으로 무게중심을 갈아타고 있다. 유아 기저귀는 불황이나 어른 기저귀는 호황이다. 저자는 이 밖에도 1,700만 명 규모의 베이비붐 세대와 그들이 중심이 될 ‘시니어 마켓’, 기업의 역할이 강조되는 ESG 등에 주목하며 경제 일자리 분야의 핵심 인사인트를 전한다. 그에 따르면 사양(斜陽) 산업은 없고, 새로운 고객과 시장으로 대체될 뿐이다. 변화하는 인구 트렌드를 알면 불황 대신 호황이 펼쳐질 다양한 미래 시나리오를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빗장 도시 서울, 경기공화국, 지방 소멸, 로컬리즘, 파산 도시, 콤팩트 시티… 인구로 읽는 도시 정책과 사회실험 트렌드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인구도, 의료와 간병 서비스를 원하는 고령인구도 지방을 떠나 서울로 오고 있다. 치솟는 집값과 저출산 현상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가 줄고 있다고는 하지만 교육, 취업, 의료 재화 등으로 인한 한국 사회 특유의 인구 이동이 지역 문제를 야기한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다. 지역 경제도, 도농 간 격차도, 부동산 문제도 모두 인구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할 때 비로소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다. 전영수 교수는 이 책에서 한국 사회의 도시‧지역 특징을 몇 가지 키워드로 살펴본다. ‘빗장 도시 서울’, ‘경기공화국’, ‘지방 소멸’, ‘로컬리즘’ 등이 그것이다. 한편 해외의 여러 사례를 생생히 소개함으로써 먼 일처럼 느껴지는 인구 문제를 우리의 일상 문제로 끌어왔다. 거주민이 한 명도 없는 유령 마을만 20곳이 넘는 도시, 2006년 파산 지자체 1호라는 불명예를 떠안은 일본의 유바리(夕張)시 이야기는 현재의 인구 변화를 방관하고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설득력에 힘을 싣는다. 우리나라도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일본 정부가 발표해 화제를 모은 지방 소멸 산식을 우리나라 229개 기초지자체에 적용한 결과 2021년 5월 기준, 소멸 위험 지역은 105곳에 달했다. 물론 책은 위기를 말하는 데만 그치지 않는다. 세대별로 달라진 사회적 욕구가 차량의 구매 및 구독 경제(카 셰어링)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교외에 거주하는 고령인구를 위한 ‘콤팩트 시티’가 무엇인지 등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다. 1인화 콘셉트, 직주 분리, 다거점 생활 트렌드, 근거(近居)… 인구로 읽는 주거 생활 트렌드 인구 문제가 개인의 일상이 아닌 거대한 사회 시스템에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인구는 당연하게도 삶의 곳곳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온다. 가장 대표적인 영역이 바로 필수 소비재인 집을 중심으로 한 주거 생활이다. 통계에 따르면 고령화 추세와 함께 매년 빈집이 증가하고 있다. 대응하지 않으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겠지만 빠른 수요 예측으로 이미 빈집 실험 등의 힌트가 주어졌다. 그렇다면 고령 부모+중년 자녀 구성과 같은 현대판 대가족화 현상은 어떨까. 이 역시 세대 욕구를 개별 반영한 2.5세대 주택의 출현(건설업체 아사히카세이)이나 15분 거리에 살며 봉양‧간병이라는 문제를 해소하는 ‘근거(近居)’ 트렌드 등으로 새 돌파구를 찾는다. 이 밖에도 책에는 저출산 중년 싱글화에 따른 1인 가구의 증가,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만연해지며 나타난 직주 분리 트렌드, 생활 거점을 복수로 두는 라이프스타일인 다거점 생활 트렌드 등 다채로운 주거 생활의 변화상을 담았다. 또한 비컨힐, 서클, CCRC 등 노후에 간병을 염두에 둔 획기적인 고령 마을을 여러 해외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어, 당장에 구체적인 노인 인구 정책이 필요한 우리나라가 참고할 만한 정보가 가득하다. 인구학은 모든 설계의 기초, 준비된 자만이 새로운 미래를 선점할 수 있다 전영수 교수는 《대한민국 인구 트렌드 2022-2027》에서 청년·중년·노년의 연령 구분법을 새롭게 정의함으로써 20년간 초고령사회에 놓이게 될 정해진 미래를 기발하게 뒤엎는다. 저출산을 단순히 시장의 축소라 보지 않고 새로운 시장 개척과 연결 짓는 저자의 통찰은, 희망이 없어 보이는 대한민국에 혁신적인 미래상을 제시한다. 코로나19가 국제 인구의 유입을 막으며 과거 예측했던 것보다 8년이나 빠르게(2028년 → 2020년) 총인구 감소 시점을 앞당겼다는 점도, 급격한 인구 감소가 우리나라 국방에 위기를 가져왔다는 지적도, 교육 부재로 인해 농촌에서 도시로의 사회이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과 이에 각 지자체가 내놓은 개별 정책도 흥미롭다. 지금까지의 분석에서 나아가 저자는 인구 문제를 돌파할 하나의 해결책으로서 ‘인재 혁명’을 제안한다. 인구를 숫자가 아닌 질적 개념의 인재로 업그레이드하는 전략으로, 이는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한국 사회에 유의미한 기회를 가져올 것이다. 일본의 소사이어티 5.0,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처럼 각국이 생산성을 국가 의제로 삼은 것과 같은 배경에서다. 결국 인구의 역동적인 변화를 먼저 알아챈 사람만이 격동의 시대를 돌파해나갈 수 있다. 아마존, 마켓컬리, 쿠팡, 배달의민족,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은 인구 트렌드 분석을 통해 탄생한 미래 산업이고, 부동산, 주식 등 부의 이동도 인구 트렌드를 알아야 빠른 포착이 가능하다. 새로운 미래를 선점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보다 더 기본이 되는 트렌드 분석서는 없을 것이다. 한국에서 저출산에 따른 인구 변화는 심각할 정도다. 외신은 일찌감치 대단히 예외적이고 충격적인 한국의 인구 경로를 주목했다. 다양한 관점과 분석으로 ‘한국은 왜 출산을 하지 않을까’에 집중한다. 도대체 한국에선 그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원래 선진국일수록 저출산이 자연스럽다. 가치 변화와 성장 감퇴 등이 어우러져 출산 동기가 낮기 때문이다. 한국은 여기에 몇몇 요인이 추가된다. 워낙 단기간에 압축적 고성장이라는 사회 변화를 겪은 탓인지 갈등형 자원 쟁탈이 덧붙는다. 부동산 가격 상승과 일자리 부족은 물론 계층 이동과 도농 격차 등이 그러한 쟁탈전의 결과다. 경쟁에서 뒤처진 청년층이 선배 세대와 완벽하게 결별하는 경로를 택한 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른다.문제는 앞으로다. 한국의 변화를 담아낸 인구통계를 보건대 더는 버티기 힘든 상황에까지 내몰렸다. 한국 사회에 허락된 시간이 별로 없다. 단기간에 인구구조가 변화한 것을 볼 때 한국 사회의 앞길은 보다 드라마틱할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이제 근본 수술 없는 단기 처방으로 병을 키우는 행위는 두고두고 원망과 질타를 받을 자충수임을 깨달을 때다.한국은 마지막 타이밍에 접어들었다. 2022년 이후 새로운 정치 리더십에 주어진 5년의 시간이 최후 보루이며, 이때가 인구 혁신을 위한 골든타임이다._<시작하는 글_ 미래 활로는 인구 혁신으로, ‘타이밍은 5년뿐’> 중에서 원래 로마제국은 인구 대국이었다. 황금기로 불리는 클라우디우스 황제 때는 인구수가 1억 2,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워드 기번이 “제국의 위력은 인구에 있다”고 할 만큼 큰 파워였다. 심지어 아이를 10명 이상 둔 집이 흔할 정도였다고 한다. 당시 서민 아파트(집합 주택) 인근엔 업무 시간인 오전 11시만 되면 쏟아지는 시민들로 거리를 걷기조차 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유는 간단하다. 출산 장려 정책의 힘이다. 이렇듯 인구가 늘어나는 시절에도 출산을 적극적으로 장려했다. ‘출산 저하=국력 감소’를 우려한 조치다. 반대로 출산을 주저하면 페널티를 부과했다. 로마제국 최초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미혼 여성에게 독신세를 매긴 것으로 유명하다. 공직에 등용할 때 능력이 동일하면 다자녀 가구에 우선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덕분에 제국의 역사는 영원히 계속될 듯했다.여기까지는 전형적인 인구 보너스의 힘을 보여준다. 즉 로마는 ‘인구=국부’를 제국 확장의 토대로 활용하며 인구 대국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다만 늘 그렇듯 지키기가 어려운 법이다. 일정 궤도에 안착해도 이를 유지한다는 건 여러모로 힘들다. 로마제국도 그 한계에 부딪혔다. 우리는 로마제국의 힘이 약화된 시점과 인구 감소 시기가 정확히 일치한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멸망을 앞두었을 때 로마 인구는 전성기와 비교해 절반 이하인 5,000만 명까지 축소됐다. 고도성장을 반복하던 공격적인 제국 확장이 멈추고 파이가 확대되지 않는 평화 시절이 도래하자 출산은 급격히 감소했다.로마제국이 멸망한 원인으로 납 중독설을 내세운 역사학자 콜럼 길필런(Colum Gilfillan)의 자료는 더 구체적이다. 그에 따르면 로마제국이었던 트로이(그리스)의 19세 이상 청년 101명 중 기혼자는 35명에 불과했다. 그중 자녀를 둔 것은 17명뿐이었다. 설상가상 17명 중 10명은 자녀가 1명이었다. 비록 로마 본토가 아닌 점령 지역 인구통계지만, 이를 통해 중앙 거점의 사정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특히 귀족 집단 등 중산 계층에서 출산 기피 트렌드가 두드러졌던 걸로 알려졌다. 그런 와중에 전염병이 돌고 외부 침입까지 발생하면서 로마제국은 서서히 몰락했다._<로마 멸망에서 배우는 인구 교훈> 중에서
STAR to STAR
마인드큐브 / 개러스 무어 지음, 김서연 옮김 / 2017.10.20
15,000원 ⟶ 13,500원(10% off)

마인드큐브취미,실용개러스 무어 지음, 김서연 옮김
점과 점으로 이어가며 그 별자리들을 완성해가는 퍼즐북. 별자리에 관한 신화 속 이야기, 과학적 관찰, 민간에서 전해진 전설 등을 알려주며, 별자리 퍼즐들을 완성해가며 그 별자리에 얽힌 신화와 전설 속 인물들을 알아갈 수 있다. 책 뒤쪽에 각 별자리 퍼즐의 풀이가 있기 있어 퍼즐을 풀다가 도움이 필요하면 풀이를 참조할 수 있다.1. 물고기자리 2. 염소자리 3. 황소자리 4. 물병자리 5. 양자리 6. 쌍둥이자리 7. 큰개자리 8. 북쪽왕관자리 9. 게자리 10. 사자자리 11. 처녀자리 12. 천칭자리 13. 전갈자리 14. 사수자리 15. 백조자리 16. 오리온자리 17. 큰곰자리 18. 페가수스자리 19. 카시오페이아자리 20. 남십자자리 21. 헤라클레스자리 22. 토끼자리 23. 이리자리 24. 거문고자리 25. 안드로메다자리 26. 용자리 27. 컵자리 28. 돌고래자리 29. 바다뱀자리국내 처음 선보이는 별자리 점잇기 퍼즐북! 수 천년 전부터 사람들은 밤하늘을 관찰하며 온갖 다양한 이야기들을 엮어 냈다. 별자리는 기발한 상상력의 원천이기도 했고, 고통과 좌절을 이겨내게 하는 희망의 상징이기도 했으며, 삶에 따스함을 주는 위안자이기도 했다. 개인이나 집단의 운명을 알려주는 존재이기도 했고, 또 여행자나 뱃사람들에게는 길을 안내하는 네이게이터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리스로마 신화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신화에서도 별자리는 빠지지 않는 소재였다. 사냥꾼 오리온, 안드로메다 공주, 그리고 사자자리나 전갈자리 같은 황도12궁까지 수많이 별자리들이 이야기꾼과 점성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주었다. 이 책은 점과 점으로 이어가며 그 별자리들을 완성해가는 퍼즐북이다. 재미있게 점과 점을 잇다보면 어느덧 별자리가 완성된다. 이 책에는 별자리 그림만 들어 있지 않다. 별자리에 관한 신화 속 이야기, 과학적 관찰, 민간에서 전해진 전설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별자리 퍼즐들을 완성해가며 그 별자리에 얽힌 신화와 전설 속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별자리 신화에 얽힌 마법 같은 이야기들, 별자리를 이루고 있는 천체들에 관한 환상적인 이야기들이 페이지마다 펼쳐진다. 책 뒤쪽에 각 별자리 퍼즐의 풀이(해답)가 있기 있다. 퍼즐을 풀다가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풀이를 참조할 수 있다. * 별의 번호는 항상 별의 바로 위나 옆 혹은 4개의 대각선 위치 중 하나에 달려 있으므로 찾기 어렵지 않다. * 점잇기를 반드시 1번 별부터 시작할 필요는 없다. 좋아하는 번호 아무데서나 시작해도 좋다. 빠진 부분이 있다면 나중에 연결하면 된다. * 끝이 뾰족한 펜이나 연필을 사용하는 게 좋다. 그래야 아직 남은 별의 번호를 가리지 않는다. 별자리의 라틴어 이름과 기본설명은 물론, 그 별자리에 얽힌 신화 이야기를 함께 설명하고 있으므로, 별자리를 그리면서 그 별자리에 관한 재미있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1. 점잇기(드로잉)의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다. 2. 드로잉을 통해 스스로 마음을 가꿀(치유할) 수 있다. 3. 별자리 이야기에 밝아질 수 있다. 4. 퍼즐을 풀면서 별자리에 관한 크고작은 지식들을 얻을 수 있다. 5. 게임을 통해 천문학에 관한 다양한 상식을 기를 수 있다. 6. 별자리 이야기를 통해 신화적 상상력을 넓힐 수 있다.
Inside Out 인사이드 아웃 (영어원서 + 워크북 + 오디오북 MP3 CD + 한글번역 PDF파일)
롱테일북스 / Damon O.정소이 감수, Suzanne Francis 각색 / 2015.07.06
13,500원 ⟶ 12,150원(10% off)

롱테일북스소설,일반Damon O.정소이 감수, Suzanne Francis 각색
영화로 읽는 영어원서 37권. 이 책은 픽사의 3D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을 영어로 읽는 책이다. 미국에서 정식 출간된 원작 소설에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덧붙여, 영어 초보자도 쉽게 원서를 읽고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국 현지 스튜디오에서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오디오북을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어, 독자들은 리스닝 실력까지 함께 쌓을 수 있다. 또한 부록 CD에 제공하는 한국어 번역을 통해 원서로 읽은 내용을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다. 이 책은 미국인 기준 9~12세가 반드시 알아야 할 쉽고 중요한 표현들로 쓰여 있다. 여기에 어려운 어휘가 완벽히 정리된 ‘워크북’은 영어 사전의 도움 없이도 원서를 쉽게 읽도록, 또 동시에 탄탄한 영어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Vol 1. 영어원서 * Chapter 1 ~ 23 Vol 2. 워크북 * ABOUT Inside Out * 이 책의 구성 * 이 책의 활용법 * Chapter 1 ~ 23 Comprehension Quiz & Words list * 영어원서 읽기 TIPS * ANSWER KEY 픽사의 놀라운 상상력! 역대 픽사 오프닝 스코어 2위 <인사이드 아웃>! <인사이드 아웃>을 이제 ‘영어원서’로 읽어보세요! 영어 원서는 물론, 워크북과 오디오북, 그리고 한국어 번역이 함께 포함된 완벽한 구성으로 출간된 롱테일북스의 『영화로 읽는 영어원서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을 통해 영어 원서 읽기의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이 책은 픽사의 3D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을 영어로 읽는 책입니다. 미국에서 정식 출간된 원작 소설에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덧붙여, 영어 초보자도 쉽게 원서를 읽고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미국 현지 스튜디오에서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오디오북을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어, 독자들은 리스닝 실력까지 함께 쌓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부록 CD에 제공하는 한국어 번역을 통해 원서로 읽은 내용을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습니다. ‘영어 원서’라니, 선뜻 도전하기가 걱정되신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 책은 미국인 기준 9~12세가 반드시 알아야 할 쉽고 중요한 표현들로 쓰여 있습니다. 여기에 어려운 어휘가 완벽히 정리된 ‘워크북’은 영어 사전의 도움 없이도 원서를 쉽게 읽도록, 또 동시에 탄탄한 영어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더불어 제공되는 ‘번역본’은 정확한 내용 이해를 도와줍니다. 특히 영화를 보고 책을 읽으면, 영화의 내용이 자연스럽게 머리에 그려지면서 더욱 수월하게 읽을 수 있답니다! 지금 『영화로 읽는 영어원서 -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을 읽어보세요! ☞ 사이드 아웃 오디오북 샘플 듣기 이 책은 미국 현지 스튜디어에서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오디오북이 MP3 CD에 담겨 함께 제공되고 있습니다. 양질의 오디오북을 통해 독자들은 ‘리스닝’까지 향상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영어 원서!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는 영화 기반의 영어 소설을 쉽고 재미있게 읽도록 도와주는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영어원서’입니다. 미국에서 정식 출간된 원서를 기반으로, 퀴즈와 단어장이 담긴 워크북을 통해 영어 사전의 도움 없이 원서를 쉽게 읽고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정식 오디오북을 포함해 원서의 활용도를 극대화 시켰습니다. 또한, 부록 CD에 한글 번역을 첨부하여 원서 내용을 다시 한 번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런 탄탄한 구성 덕분에 「영화로 읽는 영어원서」시리즈는, EBS 운영 어학사이트(ebslang.co.kr)에서 동영상 강의 교재로 사용되고 있으며(하이스쿨뮤지컬), 강남·서초·대전 등지 명문 중·고교 및 학원 교재로 채택되고, 출간하는 책마다 어학 분야에 베스트셀러 진입하는 등 ‘검증받은 영어원서’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이 필요한 독자들 - 영어원서 읽기를 처음 시작하는 독자 - 쉽고 재미있는 원서를 찾고 있는 영어 학습자 - 영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을 재미있게 보신 분 -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초?중학생 - 토익 650~750점, 고등학교 상위권 수준의 영어 학습자 - 엄마표 영어를 위한 교재를 찾고 있는 부모님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를 시리즈로 읽어보세요! 『겨울왕국』,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윈더 솔져』,『아이언맨 3』,『하이스쿨 뮤지컬』,『쿵푸팬더 1, 2』, 『니모를 찾아서』, 『몬스터 주식회사』등 다양한 책들이 출간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원서 파트와 워크북이 독립된 책으로 분리되어 있어 독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원서 파트’는 영화 내용이 담긴 본문에 어려운 어휘가 볼드로 표시되어 있고, 내용 이해를 돕는 각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워크북 파트’에는 원서를 읽는 과정에서 영어 실력을 자연스럽게 향상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습니다. 「Comprehension Quiz」에는 본문 텍스트의 이해 정도를 점검해볼 수 있는 퀴즈가 담겨 있으며, 「Build Your Vocabulary」에는 각 챕터별로 본문의 어려운 어휘들이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2025 시대에듀 상공회의소 한자 1급 2주 격파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한자문제연구소, 노상학 (지은이) / 2025.01.20
23,000원 ⟶ 20,700원(10% off)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한자문제연구소, 노상학 (지은이)
1. 스피드 합격! 2주 필승 전략 상공회의소 한자 1급 초단기 합격을 위한 2주 학습 플랜을 제시합니다. 2. 1~9급 배정한자 수록 1급 배정한자 학습 전 하위 급수 배정한자를 완벽히 복습할 수 있도록 DAY 01부터 DAY 04까지 9~2급 배정한자를 수록하였고, 1급 배정한자는 훈·음뿐만 아니라, 육서와 획수, 활용 어휘까지 담아 더욱 꼼꼼하게 학습 가능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출제 유형별 한자 수록 시험에 출제되는 문제들을 유의자, 동음이의어, 사자성어 등 유형별로 나누어 수록하여 전략적 학습이 가능합니다. 4. ALL DAY 쪽지시험 각 DAY가 끝나면 PDF로 제공되는 쪽지시험으로 복습&실력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각 DAY 첫 장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쪽지시험 PDF로 바로 연결됩니다.) 5. 최신 기출 동형 모의고사 2회분 제공 최신 기출 동형 모의고사&해설을 통해 실력을 점검하고, 출제 경향을 완벽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6. 시험 당일처럼 생생하게! CBT 모의고사 1회분 제공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온라인 모의고사로 출제 유형을 복습하고, 상공회의소 한자 시험 방식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도록 CBT 모의고사 1회분을 제공합니다. 7. 시험 직전 막판 뒤집기! (특별 부록 - 빅데이터 빈출 한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선별한 빈출 한자 445자, 한자어 100개, 사자성어 100개를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도록 특별 부록으로 구성하였습니다.DAY 01~02 - 9~3급 배정한자 DAY 03~04 - 2급 배정한자 DAY 05~12 - 1급 배정한자 DAY 13~14 - 출제 유형별 한자 최신 기출 동형 모의고사 - 제1회 모의고사 - 제2회 모의고사 - 정답 및 해설본서는 상공회의소 한자 1급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기본서로, 상공회의소 한자 시험의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였습니다. 상공회의소 한자 1급에 빠르게 합격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2주 학습 플랜을 제시하며, 1~9급 배정한자를 모두 수록해 하위 급수 한자 복습과 동시에 1급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유의어, 반의어, 사자성어 등 출제 유형별 한자를 파트별로 나누어 세세하게 담아 출제 유형별로 정확하고 확실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2주 플랜을 마친 후에는 최신 기출 동형 모의고사 2회분과 CBT 온라인 모의고사 1회를 제공하여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문제 유형을 복습하고 상공회의소 한자 시험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함께 수록된 특별 부록 ‘빅데이터 빈출 한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신 기출 문제 중 빈출만 모아 정리한 한자 445자, 합격 한자어 100개, 합격 사자성어 100개가 수록되어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르면 다를수록
arte(아르테) / 최재천 지음 /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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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소설,일반최재천 지음
"달라서 아름답고, 다르니까 특별하고, 다르므로 재미있다!"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읽는 최재천 교수의 생태 에세이. 최재천 교수는 이 책에 실린 45편의 에세이에서 동.식물이 지니고 있는 재미있는 습성을 생태학자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하되 그들을 비교하거나 우열을 가리지 않는다. 최재천 교수에게 다양성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각 생명체는 너 나 할 것 없이 '특별한' 존재이며, 이렇게 다른 모습들을 알아가고 포용하려는 과정은 '재미있기' 때문이다. 취향조차 획일화된, 남과 다른 것을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에 다시 한 번 다양함의 가치를 일깨우는 감성 생태 에세이이다.프롤로그 자연은 순수를 혐오한다 1 아름답다 서두르는 꽃들 아열대 삶에 걸맞게 자연을 이해하려면 알이 닭을 낳는다 공생의 지혜 숨겨 주고 싶은 자연 사라져 가는 것들 다름의 아름다움 자연선택론의 의미 어우르는 자연 슬픈 동물원 바이러스가 사는 법 자연스러운 건축 아는 것이 사랑이다 자연 속에 겸허한 자세로 2 특별하다 파괴당하지 않을 권리 침팬지와 인간의 엇갈림 놈팡이 개미의 역설 저마다 다른 성 암컷의 특권 남성도 미를 추구한다 성을 넘나드는 동물들 화려한 은밀함, 꽃 이제, 중심이 바뀔 때 거품 없는 참새 침팬지 동의보감 월경은 왜 하는 걸까? 신뢰와 모방 지극히 예외인 동물 음악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3 재미있다 부품의 삶 느림과 절제의 미학 베풂의 지혜 왜 늙어야 할까? 세포에 관한 우화 비만의 비밀 도덕의 진화 함께 문제 풀기 최소한의 참여 멋진 신세계 정당한 몫 바깥사람 안사람 더 나은 사회로 가는 단계 가장 어려운 자유 언어의 죽음달라서 아름답고, 다르니까 특별하고, 다르므로 재미있다! 최재천 교수가 들려주는 신비로운 자연 이야기 과학, 감성을 만나다!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읽는 최재천 교수의 생태 에세이 최재천 교수는 이 책에 실린 45편의 에세이에서 동ㆍ식물이 지니고 있는 재미있는 습성을 생태학자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하되 그들을 비교하거나 우열을 가리지 않는다. 최재천 교수에게 다양성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각 생명체는 너 나 할 것 없이 ‘특별한’ 존재이며, 이렇게 다른 모습들을 알아가고 포용하려는 과정은 ‘재미있기’ 때문이다. 취향조차 획일화된, 남과 다른 것을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에 다시 한 번 다양함의 가치를 일깨우는 감성 생태 에세이! 자연, 동물, 인간을 바라보는 독창적인 시선! 학계와 대중을 아우르는 최재천 교수의 솔직 담백한 글맛 개미부터 까치, 긴팔원숭이 등을 연구한 독보적인 진화생물학자. 일 년에 6000건 이상 강연 요청을 받고, 유력 일간지에서 400회 이상 칼럼을 연재해 왔으며, 국내 저서 50권 이상 집필하며 과학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꾸준히 힘써 온 1세대 과학커뮤니케이터. 이화여대에 국내 최초로 에코과학부와 에코과학연구소를 설립해 생태학 연구자를 양성하고 있는 진취적인 교육자. 일찍이 ‘부계혈통주의’의 생물학적 모순을 증명하며 호주제 폐지에 힘을 보태고, 남방큰돌고래 방사 프로젝트(제돌이 방사 프로젝트)의 시민 위원장, 제1기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위촉위원을 지낸 실천적인 지식인. 최재천 교수가 걸어온 길을 보면 활동 영역이 굉장히 다양하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알면 사랑한다”, “생명이 있는 것은 모두 아름답다” “호모 심비우스” 등 그가 시대에 던진 화두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남녀노소를 불문해 자연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했다. 최재천 교수를 흠모해 온 독자라면 그가 자연과학계와 대중 사이를 종횡무진 누비며 설파해 온 하나의 키워드가 ‘다양성’이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이다. 최재천 교수는 『다르면 다를수록』에서 동?식물이 지니고 있는 재미있는 습성을 생태학자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하되 그들을 비교하거나 우열을 가리지 않는다. 그 대신 ‘인간’이란 독특한 동물이 가진 미욱한 점은 분명하게 지적한다. 특히 그가 안타까워하는 것은 어우러짐을 추구하는 자연의 관점에서 볼 때 인간들이 사는 방식이 너무 이기적이란 점이다. 그러나 최재천 교수는 지치지 않고 자연과학의 중요성과 다름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의 핵심에는 다양성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각 생명체는 너 나 할 것 없이 ‘특별한’ 존재이며, 이렇게 다른 모습들을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다’는 메시지가 놓여 있다. 다르면 다를수록 세상은 더욱 아름답고 특별하고 재미있다! 각자도생의 시대, 자연에서 발견하는 다양성의 가치 최재천 교수는 “인간이 살아남을 무기는 다른 생물과 공생뿐”(『대담』, 2005)이라고 주장해 왔다. 공생의 중요성은 곧 다양성의 가치와도 일맥상통한다. 그는 2003년 서천 국립생태원의 비전을 ‘생명사랑, 다양성, 창발, 멋’으로 지으며 그 이유를 “균일 집단의 일사불란보다 다양성이 만들어 내는 ‘창발’ 효과”가 사회에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진화생물학자로서 “다양성은 사물의 원형이자 변화의 원동력”이라고 주장하며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러한 그의 생각은 책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 “자연은 순수를 혐오한다. 그걸 모르고 우리는 농사를 짓는답시고 한곳에 한 종류의 농작물만 기른다. 해충들에겐 더할 수 없이 신나는 일”(‘다름의 아름다움’, 52쪽)이라며 조류 독감이 때를 불문하고 창궐하는 현실을 꼬집으며 유전적 다양성의 고갈이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한다. 또한 “지구의 생물들은 그 오랜 진화의 역사를 통해 서로 간의 유사성을 줄여 공존할 수 있도록 변화해 왔다. 그 결과가 오늘날 우리 앞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는 이 엄청난 생물다양성이다”(‘어우르는 자연’, 63쪽)라며 진화의 결과로서 생명다양성을 찬양한다. 이러한 견해는 “생물다양성이 특별히 높은 열대지방에 다양한 언어들이 발달했고 생물다양성이 급격하게 줄고 있는 지역들에서 언어다양성도 가장 급격하게 감소”한다는 이야기에서 다시 사회의 다양성으로 이어진다.(‘언어의 죽음’, 248쪽) 따듯한 에세이에 위트 있는 일러스트를 더하다!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선물 같은 책 “나는 ‘구의 삼사칠9-347’ 할구다. 어머니의 난자가 아버지의 정자를 받아들여 수정란이 된 후 벌써 아홉 번째 분할을 맞으며 내가 태어났다.”(204쪽)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세포에 관한 우화’는 처음에는 같은 처지였던 세포가 우연하게 다른 기관으로 배정(?)되면서 완전히 다른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푼 우화이다. 학창 시절 “자타가 공인하는 ‘문과 영순위’”(135쪽)였던 저자이기에 쓸 수 있는 글이다. 이 밖에도 그가 열대림에 머물렀던 이야기, 세계적인 동물학자 제인 구달과의 일화, 진화생물학자로서 느끼는 생명의 의미 등, 일상을 과학자의 관점에서 독창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담백한 글로 풀어내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이룩한 지식의 깊이를 보여주면서도 편안하게 다가오는 저자의 글 때문일까? “저의 중학교 생물 선생님이 최재천 교수님 팬이었어요.” “자녀들과 함께 강연에 갔다가 제가 더 교수님을 좋아하게 됐어요.” 라며 어린이, 대학생, 전문가, 기업가 등 나이와 직업을 불문하고 최재천 교수의 팬임을 자처하는 독자들이 많다. 최재천 교수 역시 자연과 생명에 관한 이야기를 청하는 곳이라면 그 규모가 크건 작건 신경 쓰지 않는다. 최재천 교수의 이 같은 열린 마음은 기존의 생태 일러스트와는 다른 감성을 흔쾌히 수용하는 것으로서, 『다르면 다를수록』을 한층 경쾌한 감각의 책으로 되살아나게 했다. 『다르면 다를수록』은 자연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은 1장 「아름답다」, 저마다 다른 동물들이 지닌 차이와 그 다름의 가치를 보여 주는 2장 「특별하다」, 다른 동물 사회와는 다르게 인간 사회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집단 문화와 개인의 습성을 포착한 3장 「재미있다」로 구성되었다. 이 책에 실린 45편의 에세이는 언뜻 가볍게 보이지만 자연과학자로서의 엄정한 관찰력과 시인의 감수성이 융합된 최재천 교수만의 독특한 시각을 잘 드러낸다. 또한 최재천 교수의 글에 조응하는 젊은 일러스트레이터 최진영 작가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온기가 느껴지는 일러스트 18점은 많은 독자들에게 휴식과 같은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2001년 초판 발간된 『알이 닭을 낳는다』의 개정판입니다산다는 것은 정말 무엇인가? 시인 김상용은 그저 “왜 사냐건 웃지요”라 했다. 어린이용 사전에서 ‘생명’이란 단어를 찾아보면 대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기간”이라 정의되어 있다. 어른들을 위한 사전에는 상당히 많은 정의와 설명들이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시간적인 정의를 주었다. 삶에는 무엇보다도 시작과 끝이 있다는 이른바 한계성이 생명의 특성 중 아마 가장 뚜렷한 것인가 보다.-알이 닭을 낳는다, 중 『종의 기원』이 출간되자마자 사람들은 다윈이 동물원 철책 안에 앉아 있는 원숭이가 우리 인류의 조상이라고 주장하는 줄로 오해했다. 다윈의 진화론은 그때나 지금이나 절대로, 이를테면 침팬지가 진화하여 우리 인류가 되었다고 말하지 않는다. 침팬지와 인간이 그 옛날 공통 조상으로부터 분화되어 서로 다른 진화의 길을 걸어 오늘에 이른 것이라고 설명할 뿐이다.-자연선택론의 의미, 중 진화학적으로 보면 자기 번식을 포기하는 것보다 더 큰 희생은 없다. 생물이 무생물과 다른 근본적인 차이점이 자기 증식일진대, 자기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지 못한다는 것은 진화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 사실상 죽음과 다를 바가 없다. 동물행동학자들은 이러한 사회적 곤충들의 사회를 진사회성(eusocial) 사회라 부른다. 사회구조의 발달 면에서 보면 인간 사회보다도 더 진화한 사회라 할 수 있다.-자연 속에 겸허한 자세로, 중
초등 공부는 문해력이 전부다
미디어숲 / 김기용 (지은이) /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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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독서교육김기용 (지은이)
유튜브 ‘초등교사 샘TV’와 블로그 ‘샘의 교육블로그’, 팟캐스트 ‘초등주책쇼’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에 노력해 온 12년 차 초등학교 선생님이 현장에서 쌓아온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모아 『초등 공부는 문해력이 전부다』를 출간했다. 저자는 단지 공부만을 위해서 문해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자녀가 커서 사회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데도 반드시 요구되는 것이 바로 글을 읽고 올바르게 이해하는 능력이다. 삶 속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것부터 계획 세우기, 해결책 제시하기, 논문 쓰기, 업무계획서 작성하기 등 문해력이 필요한 곳은 무궁무진하다. 또한 앞으로 본격적으로 닥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수 동력이기도 하다. 저자는 문해력 완성 3단계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우선 생활 속에서 어휘력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어휘 공부를 위한 ‘과녁독서’, 한자어 공부, 어휘력을 기르는 5가지 습관, 아이와 놀면서 어휘를 배우는 법 등 자신의 오랜 교육 경험 속에서 쌓은 노하우를 공개한다. 다음으로 글쓰기의 기초를 닦는 3가지 방법과 테마 일기 쓰기, 생각을 확장하는 거미줄 글쓰기 등 아이가 힘들지 않게 글쓰기를 익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자존감을 통한 문해력 기르기, 문해력을 기르는 공부 습관, 읽고 이해하고 적용하기 등 문해력을 완성할 수 있는 비결을 부모에게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한다.프롤로그 초등 시기는 문해력을 키우는 시간 1장 평생 성적을 좌우하는 초등 문해력 자라나는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것 모든 학습의 기초, 문해력 아이의 성적은 문해력에 달려 있다 공부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문해력 내 아이의 문해력은 어느 정도일까? 학년별 특성에 따라 접근법이 다르다 풍부한 어휘는 문해력의 기초 2장 문해력을 키우는 1단계 풍성한 어휘를 익혀라 문해력의 바탕은 어휘다 '과녁독서'로 어휘 공부하기 중요한 어휘와 관용 표현 한자어 공부하기 올바른 어휘 공부는 ‘디지털 디톡스’에서 시작된다 어휘력을 기르는 5가지 습관 말을 많이 할수록 어휘력도 자란다 아이와 놀면서 어휘를 익혀라 3장 문해력을 키우는 2단계 매일 글쓰기의 힘 문해력이 자라는 초등 글쓰기 글쓰기의 기초를 다지는 2가지 방법 테마 일기 쓰기 오감을 활용한 글쓰기 생각을 확장하는 거미줄 글쓰기 4장 문해력을 키우는 3단계 자존감과 공부 습관으로 문해력 완성 자존감을 높여 문해력 기르기 문해력을 높이는 공부 습관 읽고 이해하고 적용하기 5장 아이 스스로 문해력을 키운다 스스로 하는 ‘자기문해학습’ 자기문해학습 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의 특징 자기문해학습을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에필로그 조금씩 천천히 문해력을 높이는 습관 들이기 부록 초등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도서 리스트★★★★★ “자녀가 살아갈 삶의 높이와 크기는 초등 문해력이 결정한다” 초등학교 6년, 문해력의 기초를 쌓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라! ★★★★★ “평생 성적, 초등 문해력이 결정한다!” 학습능력의 근본적인 차이를 만드는 단 하나의 키워드 초등 문해력,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마라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글자는 아는데 글은 전혀 이해하지 못해요. 질문의 뜻을 몰라서 학습지를 못 풀어요.” 최근 신문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요즘 부모들의 고민 중 하나가 ‘문해력(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자극적인 영상이나 화려한 게임에만 몰두하는 청소년 세대가 글을 읽고 쓰고 이해하는 기본적인 문해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 한글은 알지만 낱말 뜻은 잘 모르고, 긴 문장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도 떨어진다. 유튜브 ‘초등교사 샘TV’와 블로그 ‘샘의 교육블로그’, 팟캐스트 ‘초등주책쇼’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에 노력해 온 12년 차 초등학교 선생님이 현장에서 쌓아온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모아 『초등 공부는 문해력이 전부다』를 출간했다. 저자는 단지 공부만을 위해서 문해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자녀가 커서 사회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데도 반드시 요구되는 것이 바로 글을 읽고 올바르게 이해하는 능력이다. 삶 속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것부터 계획 세우기, 해결책 제시하기, 논문 쓰기, 업무계획서 작성하기 등 문해력이 필요한 곳은 무궁무진하다. 또한 앞으로 본격적으로 닥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수 동력이기도 하다. 저자는 문해력 완성 3단계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우선 생활 속에서 어휘력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어휘 공부를 위한 ‘과녁독서’, 한자어 공부, 어휘력을 기르는 5가지 습관, 아이와 놀면서 어휘를 배우는 법 등 자신의 오랜 교육 경험 속에서 쌓은 노하우를 공개한다. 다음으로 글쓰기의 기초를 닦는 3가지 방법과 테마 일기 쓰기, 생각을 확장하는 거미줄 글쓰기 등 아이가 힘들지 않게 글쓰기를 익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자존감을 통한 문해력 기르기, 문해력을 기르는 공부 습관, 읽고 이해하고 적용하기 등 문해력을 완성할 수 있는 비결을 부모에게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읽고도 이해 못 하는 ‘실질적 문맹’ 6년 새 2배 최근 EBS에서 방송된 〈당신의 문해력〉이라는 프로그램이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안겼다. 고2 학생들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기생충의 가제는 데칼코마니였다”라는 선생님의 설명을 이해하지 못했다. 바로 ‘가제’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한 학생은 가제의 의미를 묻는 선생님의 질문에 랍스터라고 대답해 시청자들에게 쓴웃음을 머금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코로나 양성, 음성’이라는 말의 의미를 몰라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사흘’이 왜 4일이 아니고 3일이라고 되묻기도 한다. SNS나 유튜브의 짧고 자극적인 글만 읽는 디지털 세대의 슬픈 자화상이다. 2018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학생평가프로그램(PISA)에 따르면, 한국 중학교 3학년 학생의 15.1%가 교과서를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읽기 소양이 떨어졌다. 2012년에는 이런 학생이 7.6%에 불과해 ‘실질적 문맹’ 비율이 6년 만에 2배가 된 셈이다. 과연 이런 학생들이 고등 과정의 과목들을 이해하고 어려운 시험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까? 또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입시를 통과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까? 내 자녀는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해 교과과정을 무난히 이해하고 학습 진도를 따라갈 수 있는 문해력을 문제없이 갖출 수 있을까? 자녀가 그런 상황을 맞닥뜨리지 않도록 부모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남들 다니는 학원도 보내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데, 우리 아이 성적은 왜 오르지 않는 걸까요?” 문해력 완성 3단계 프로젝트 수학 선행학습을 어려워하지 않고 원어민과 기본적인 대화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영어도 잘하지만 시험만 보면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이 많다. 똑똑한 줄만 알았던 자녀가 정작 제 학년 시험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답을 골랐다면 문해력을 점검해 봐야 한다. 공부의 밑천이자 기본기에 해당하는 어휘력이 부족하다면 글의 의미를 이해하는 문해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는 자신의 실력만큼 시험성적이 나오지 않는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자극적인 스마트폰 화면과 화려한 게임에 길들어진 자녀에게 무작정 책을 들이밀며 독서를 강조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 리 없다. 그래서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비법이 필요하다. 저자는 교육 현장에서 초등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10여 년 이상을 노력해 왔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며 효율적으로 문해력을 키워줄 수 있는 노하우를 쌓았다. 그리고 이 책에 아낌없이 모든 비법을 공개했다. 과녁독서, 테마 일기, 오감 글쓰기, 거미줄 글쓰기, 자존감을 통한 문해력 기르기, 자기문해학습 등 저자가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 보자. 문해력을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인 자녀의 초등 기간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문해력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단순히 글을 읽고 상상하여 표현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글을 읽을 때 우리는 문해력을 언급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글쓴이의 목적, 생각, 중심 생각, 내용을 파악하며 궁극적으로 ‘나’와 연결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나’와 연결된 내용은 더 깊고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내용으로 표현되어 자아존중감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아이들은 특히 자기중심적 사고가 강하죠. 게임하고 노는 건 ‘내가’ 재미있으니 좋고, 공부는 ‘내가’ 재미없으니 싫은 겁니다. ‘내가’ 하고 싶으면 하고, ‘내가’ 하기 싫으면 안 하고 싶은 거죠. 아이들에게 책을 ‘나’와 연결시켜 보게 하세요. 책은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와 관련되어 있다는 인식을 심어 주는 것입니다.
글쓰기 사다리의 세 칸
밤의책 / 엘렌 식수 (지은이), 신해경 (옮긴이) /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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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책소설,일반엘렌 식수 (지은이), 신해경 (옮긴이)
엘렌 식수가 1990년에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캠퍼스의 비판이론연구소가 주최하는 웰렉 도서관 비판이론 강연에서 한 강의를 옮긴 책. 엘렌 식수는 2차 세계대전 중에 프랑스 비시 정권이 알제리 유대인들의 시민권을 박탈하자마자 프랑스 공립학교 입학을 거부당하는 충격을 경험했고, 알제리 독립을 지지했지만, 독립한 알제리에서 가족들이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맨몸으로 추방당하는 불행을 겪었다. 《글쓰기 사다리의 세 칸》에서 엘렌 식수는 자신이 특별히 사랑하는 작가들을 불러와 위대한 글에 공통되는 특징들을 보여주는 방식을 취한다. 그 글들의 공통되는 특징들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하는데, 죽음, 꿈, 뿌리로 대표되는 각 부분은 심리적이고 예술적인 심화의 단계를 나타내며, 그 과정에서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는 존재들을 살리는 위대한 글쓰기의 성질을 풍부한 예시로써 드러낸다.편집자의 말망자의 학교꿈의 학교뿌리의 학교옮긴이의 말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이 책은 그냥 글쓰기에 관한 책이 아니라 ‘위대한’ 글쓰기에 관한 책이다.”《글쓰기 사다리의 세 칸(Three Steps on the Ladder of Writing)》은 엘렌 식수가 1990년에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캠퍼스의 비판이론연구소가 주최하는 웰렉 도서관 비판이론 강연에서 한 강의를 옮긴 책이다. 엘렌 식수는 프랑스령 알제리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2차 세계대전 중에 프랑스 비시 정권이 알제리 유대인들의 시민권을 박탈하자마자 프랑스 공립학교 입학을 거부당하는 충격을 경험했고, 알제리 독립을 지지했지만, 독립한 알제리에서 가족들이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맨몸으로 추방당하는 불행을 겪었다. 엘렌 식수는 나치를 피해 독일을 탈출한 어머니와 스페인과 모로코를 거쳐 알제리에 정착한 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 출신 아버지 집안의 영향으로 프랑스어와 독일어, 영어, 스페인어를 쓰며 자랐다. 프랑스에서 최연소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파리 제8대학과 유럽에서의 첫 여성학연구소 설립을 주도하는 등 왕성한 지적·사회적 활동을 벌이면서도 어느 집단에서나 유대인으로서, 여성으로서 이중·삼중의 차별을 감수해야 했다. 엘렌 식수는 배제와 금지의 역학에 전방위적으로 저항했다. 공고한 서구의 형이상학적 전통과 언어체계를 고발하고 비판하며 대안적 담론으로써 ‘여성적 글쓰기’를 제안했고, 조어(造語)와 언어유희를 통해 정치적·문학적 가능성을 끊임없이 실험하고 탐구하며 시와 소설, 희곡 등 분야를 망라한 90권에 가까운 저서를 출간했다.《글쓰기 사다리의 세 칸》에서 엘렌 식수는 자신이 특별히 사랑하는 작가들을 불러와 위대한 글에 공통되는 특징들을 보여주는 방식을 취한다. 브라질 소설가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러시아 시인 마리나 츠베타예바, 체코 소설가 카프카, 오스트리아 소설가 잉에보르크 바흐만과 토마스 베른하르트, 프랑스 소설가 장 주네. 식수는 그 글들의 공통되는 특징들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하는데, 죽음, 꿈, 뿌리로 대표되는 각 부분은 심리적이고 예술적인 심화의 단계를 나타내며, 그 과정에서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는 존재들을 살리는 위대한 글쓰기의 성질을 풍부한 예시로써 드러낸다.글을 쓰겠다는 당신에게 H의 가호가 있기를! 이 책에서 엘렌 식수는 H를 가지고 글문을 연다. H는 I와 I 사이에 놓인 다리이다. 두 세계를, 두 언어를 진동시키거나 가르는 선이다. 엘렌 식수는 “글쓰기는 두 해안을 잇는 통로를 만드는” 일이라고 말한다.엘렌 식수는 자신이 수수께끼 같은 애착을 가질 정도로 좋아하는 작가들은 모두 이런 사다리를 빈번하게 오르내렸다고 말한다. 그런데, 내려오기란 곧 올라가기이다. 아니, 올라가기보다 더 고통스러운 극단의 행위이다.엘렌 식수가 H에서 프랑스어 단어 ‘Hache’(도끼)를 떠올리고, 이어 카프카의 도끼를 연상하는 것은 더없이 자연스럽고도 의미심장하다. 여기서 도끼는 은유어가 아니라 상징어이다. “더 깊이 내려가라고 다그치지만 말아줘” 하고 호소하던 카프카가 이번에는 “해치고 찌르는 책”을, 자살 같은 책을, 재앙 같은 책을, 그러니까 그 유명한 문장처럼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부수는 도끼” 같은 책을 써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고 있으니 말이다. 승리하고 싶으면서도, 늘 패배를 원하는 자처럼 자신의 한계선 이내에서 한없이 유영하고 배회하는 신중한 사내가 결국 위반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궁극의 글쓰기가 터진다. 금기가 있기에 반드시 위반이 있을 것이고, 건널 수 없는 제한선이 있기에 반드시 건너가게 되어 있다. 한없이 지연되는 내공술의 침잠이 H의 내려가기였다면, 도끼는 올라가기가 비로소 가능할 것이라는, 축약된 기쁨과 공포의 예고이다. 사다리 H의 부적이 내 온몸에 숙지되었다면, 이제 실질적인 수행이 수반되어야 한다. 엘렌 식수는 이것을 세 칸의 방으로, 그러니까 세 칸의 학교로 명명한다. 망자의 학교, 꿈의 학교, 뿌리의 학교가 그것이다. 망자의 학교(글쓰기를, 삶을) 시작하려면 죽음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망자들을 좋아하는데, 망자들은 한쪽을 닫고 다른 쪽 길을 ‘열어주는’ 문지기입니다. -19쪽망자의 학교는 우선 읽기의 영역이다. 읽기란 우리의 첫 스승들을 만나는 일이고, 그 스승들은 대부분 망자들이다. 엘렌 식수는 어떤 망자를 읽는가? 어떤 스승을 두었는가? 아니, 어떤 “몰래 먹기”를 하는가? 식수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작가인 브라질 소설가 클라리시 리스펙토르와 러시아 시인 마리나 츠베타예바, 오스트리아 소설가 잉에보르크 바흐만, 토마스 베른하르트, 도스토옙스키, 그리고 그 누구보다 카프카를 읽는다. 엘렌 식수는 이 망자들과 우리의 관계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미움이나 파괴가 아닌 사랑의 관계일 수 있고, 글을 쓰고 싶다면, 특별히 애착하는 이 망자들의 도움을 얻어볼 수 있다고 말한다. 이들이 꿈에 나타나 놀라운 선물을 준다는 것이다.꿈의 학교 여러분은 그 책의 문을 열자마자 다른 세계로 들어가서는 이 세계로 통하는 문을 닫아버립니다. 읽기는 백주의 도피이고, 타인에 대한 거부입니다. -41쪽망자의 학교가 벽 너머에 있었다면, 꿈의 학교는 침대 밑에 있다고 엘렌 식수는 말하는데, 그렇다면 글쓰기 학교에서도 수련의 방법은 달라진다. 꿈의 학교는 우선 시작은 하지만, 도착하기를 꿈꾸어서는 안 된다는 훈련 지침이 따른다. 우리는 스스로, 내 몸으로, 걸어가고 걸어가며, 자아라는 올가미를 하나둘 털어내 버리면 그만일 뿐, 목표라는 도착점에 이르면 다시 자아의 올가미에 붙잡히고 말기 때문이다. 랭보처럼 바람구두를 신고 한없이, 신발을 닳게 하며, 즐겁게 걸어야 한다. 우리는 각자 꿈 일기를 써볼 수도 있다. 엘렌 식수는 꿈의 학교에서 클라리시 리스펙토르의 꿈을, 장 주네의 꿈을 특히 환기하고 서술하며, 어쩌면 모든 문학의 배양지를 이렇게 구성해 볼 것을 제안하는지도 모른다.현실에서 힘을 잃을 때, 허무주의와 무기력에 빠져 글을 쓸 수 있는 동력을 상실했을 때, 꿈속의 그 섬뜩하고 생경한 밀도와 힘에 의존해 본다면, 서서히 글쓰기의 기운을 회복할 수 있을지 모른다. 뿌리의 학교어떤 추방자는 분노로 죽고, 어떤 추방자는 추방을 하나의 나라로 바꿉니다. -210쪽그리고 마지막, 뿌리의 학교. 뿌리는 최고의 심층이므로 숭고한 근간이자 근원일 것 같지만, 엘렌 식수에게 그것은 우선 어떤 불결함이다. 새, 여성, 그리고 글쓰기. 이른바 ‘세계 바깥에 있는 것들’은 더럽고 불결하며 불순하다. 성서에서는 새가 그러하며,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는 여성이 그러하다. 그리고 글쓰기가 그러하다. 글쓰기는 장 주네가 말한 것처럼 “낮은 곳”에 가서 사는 일이기 때문이다. 글쓰는 자들은 제일 힘들고, 제일 살기 어렵고, 제일 위험한 나라에 사는 자들이다. 새와 여성, 글쓰기. 이것은 하나의 등가어이자, 삼중의 층위어로 이런 운명은 현실 세계에서 너무나 걱정스러운 삶을 살게 되겠지만, 문학으로서는 어쩌면 너무나 치명적인 광휘일 것이다. 저의 첫 책은 아버지의 무덤에서 솟아났습니다. 저도 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가난하고 경험 없던 그때 제가 써야 했던 유일한 것, 유일한 자산이 아버지의 죽음이었기 때문이겠지요. 저를 살게 했고, 제가 살았고, 저를 시험에 들게 했고, 저를 완전히 무너뜨렸기 때문에 제가 느낄 수 있었던 유일한 것. 그것은 이상하고 기괴한 저의 보물이었습니다. 그때는 이런 것들을 다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생각했다면 글을 쓰지 않았겠지요. 저는 오랫동안 반전된 동화 속에 있는 듯이 더없는 상실감과 어린애 같은 슬픔에 젖어 아버지의 죽음을 견디며 살았습니다. 아, 아버지가 살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저는 다른 멋진 이야기들을 지어내고만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세상의 색깔이 달라지고 크게 애를 쓰지 않아도 다른 장면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_망자의 학교 도스토옙스키가 사형 선고를 받고 맞닥뜨린 곳, 가장 소중한 곳, 가장 살아 있는 곳, 여러분이 도끼의 일격을 받으리라고 혼잣말을 하는 곳, 그리고 그 도끼의 빛으로 카프카가 모세의 입을 빌려 말한, “그 추악함 속에서도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발견할 곳, 우리를 그곳으로 보내주는 것이 공포입니다. 블랑쇼가 말하듯이, ‘우리가 빛을 보는’ 때가 바로 이런 때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우리가 태어나는 때, 아직 어린 친척을 잃는 것과 같은 위험하고 장엄하고 잔인한 경험을 하는 동안에 일어날 수 있는 이상한 일들을 즐기는 때가 바로 이런 순간입니다. 말도 못 할 정도로 무서운 일이지만, 우리는 극도로 기묘한 뭔가를 느낍니다. 한편에는 우리가 어른이 되어서 느끼는 것에 비할 수 없을 만큼 큰 상실감이 있고, 다른 편에는 고백할 수 없는 기쁨, 지각하기는 어렵지만, 그저 살아 있음에서 오는 기쁨이 있습니다._꿈의 학교
송민령의 뇌과학 이야기
동아시아 / 송민령 (지은이) /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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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소설,일반송민령 (지은이)
뇌과학이 답해주리라 기대하는 질문들을 분류해보면 크게 감정과 이성에 대한 질문이거나, ‘남자의 뇌와 여자의 뇌’, ‘천재의 뇌’, ‘효과적인 공부 방법’처럼 사회적인 맥락에서 생겨난 질문이다. 그런데 뇌과학은 신경계의 원리를 탐구하는 분야로, 저러한 질문들에 직접적인 답을 주지는 않는다. 이에 대해서는 심리학, 인지과학, 행동 경제학같이 뇌를 직접 보지 않고 마음과 행동의 여러 측면을 다루는 학문이 더 잘 대답해줄 수 있다. 그런데 이런 학문의 성과들이 뇌과학으로 포장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마음이나 사회적 특성을 뇌의 생물학적으로 환원하려는 시도가 만연하면 자칫 뇌과학이 악용될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뇌과학에 관해 궁금해하는 것을 바탕으로, 뇌과학이 어떤 학문이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우리가 뇌과학을 어떤 태도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진솔하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뇌과학이 우리 삶과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갈 수 있을지 고민한다. 개정판 서문 머리말 뇌과학이란? 1. 뇌과학과 뇌과학자에 대해 자주 받는 질문들 2. 세상을 보는 시각을 여는 ‘질문’ 3. 뇌과학자는 뇌과학에 대해 얼마나 알까 4. 정합성과 체계를 갖춘 지식 5. 성인의 해마에서는 신경세포가 새로 생길까, 생기지 않을까 6. 상상 너머 실제를 본다는 것 7. 뇌 속 신경세포 860억 개, 그걸 어떻게 다 셌지? 8. 과학 연구와 사회의 협업 단절에서 연결로: 우리 뇌를 다시 보다 1. 뇌가 컴퓨터보다 효율이 높은 이유는? 2. 몸과 마음, 생명이라는 하나의 불꽃이 만들어낸 두 개의 그림자 3. 내가 목마를 때 나의 뇌가 하는 일 4. 감정은 ‘하등’하지 않다 5. 하루 24시간: 빛의 리듬, 삶의 리듬 6. 협력하는 두 뇌의 동기화 7. 나를 위해 너를 공감한다 8. 생쥐와 숨바꼭질하기 9. 장내 미생물과 사회성 나 사용법 1. 목표를 이루는 ‘도파민 활용법’ 2. 우울에 빠진 뇌 3. 건강한 나이 듦 4. 도파민의 두 얼굴, 보상과 중독 5. 동기 부여의 기술 6. 세상을 경험하는 오늘만의 방식 7. 판단에는 얼마나 많은 정보가 필요할까 뇌과학자의 시선으로 본 세상 1. 나의 뇌가 보는 세상과 너의 뇌가 보는 세상 2. 불완전한 뇌가 꿈꾸는 완벽한 도덕 3. 내 생각은 얼마나 ‘내’ 생각일까 4. 잘사는 집 아이들이 더 똘똘할까 5. 타고나는가, 만들어지는가 6. 생쥐에게도 표정이 있다 7. 거짓말 탐지기는 거짓말을 안 할까 8. 과학이 세상을 바꾸는 방법 인공지능에 비춰본 인간 1. 뇌과학을 통해 발전하는 인공지능 2. 인간만의 영역 3. 인공지능과 인간의 경계 4. 한 사람의 태도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 5. 신경 번역기 뇌과학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1. 여자의 뇌, 남자의 뇌 따윈 없어 2. 인간의 뇌와 다른 동물의 뇌는 어떻게 다를까 3. 일반인은 정말 뇌를 10퍼센트만 사용할까 4. 가짜과학에 끌리는 이유 5. 가짜과학 판별법 맺음말 부록: 과학 논문 찾는 법 참고 자료EBS <마스터> “송민령의 오늘의 뇌과학” 출연 젊은 뇌과학자 송민령 박사 앎과 삶을 연결하는 우리 시대의 뇌과학을 말하다 “여자와 남자의 뇌는 어떻게 다른가요?” “일반인은 뇌는 10퍼센트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게 사실인가요?” 뇌과학에 관해 궁금했던 것, 무엇이든 알려드립니다. 사람들은 뇌과학에 관해 궁금한 것이 많다. 뇌를 알면 사람을, 나를 더 잘 알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 이 책의 저자 송민령은 지난 책 『송민령의 뇌과학 연구소』를 내고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최근에는 EBS의 대표 강연 프로그램 <마스터>에 출연해, 최신 뇌과학의 성과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그때마다 독자들이 던진 여러 질문을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대중이 뇌와 뇌과학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뇌과학자로서 뇌과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고마웠지만, 한편으로는 잘못 알려진 속설이나 왜곡되어 전달되는 연구가 많아서 아쉬움도 컸다고 한다. 뇌과학이 답해주리라 기대하는 질문들을 분류해보면 크게 감정과 이성에 대한 질문이거나, ‘남자의 뇌와 여자의 뇌’, ‘천재의 뇌’, ‘효과적인 공부 방법’처럼 사회적인 맥락에서 생겨난 질문이다. 그런데 뇌과학은 신경계의 원리를 탐구하는 분야로, 저러한 질문들에 직접적인 답을 주지는 않는다. 이에 대해서는 심리학, 인지과학, 행동 경제학같이 뇌를 직접 보지 않고 마음과 행동의 여러 측면을 다루는 학문이 더 잘 대답해줄 수 있다. 그런데 이런 학문의 성과들이 뇌과학으로 포장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마음이나 사회적 특성을 뇌의 생물학적으로 환원하려는 시도가 만연하면 자칫 뇌과학이 악용될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뇌과학에 관해 궁금해하는 것을 바탕으로, 뇌과학이 어떤 학문이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우리가 뇌과학을 어떤 태도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진솔하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뇌과학이 우리 삶과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갈 수 있을지 고민한다. 뇌과학은 ‘뇌’만 연구하는 학문이 아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뇌과학인가? 일단 ‘뇌과학’이 어떤 학문인지 다시 생각해보자. ‘뇌과학’ 하면 당연히 ‘뇌’만 탐구할 것 같지만, 해외에서는 ‘뇌과학(Brain Science)’보다는 ‘신경과학(Neuroscience)’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쓴다. 신경계는 온몸에 퍼져 있고 뇌와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므로, 세계적으로 쓰이는 ‘신경과학’이 더 정확한 표현일 수 있다. 한국에서 ‘신경과학’ 대신 ‘뇌과학’이라는 표현이 정착된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뇌과학’이라는 이름 때문에 뇌과학이 마음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줄 것이라고 오해받는 부작용도 생겨난다. 어쨌든 뇌과학이 ‘뇌’만 연구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은 기억해둘 만하다. 뇌과학에 접근하는 방식, 뇌과학을 수행하는 방식도 엄청나게 다양하다. 심리학의 배경으로 한 뇌과학자는 뇌영상 기술로 사람을 연구하는 경우가 많고, 컴퓨터과학을 배경으로 한 학자는 심리 현상의 모델을 단순화시켜서 작업하며, 생물학을 기반으로 한 학자는 동물 실험을 수행한다. 같은 학문이지만 바라보는 관점과 배경에 따라 뇌와 신경 활동을 다르게 해석하고 탐구하는 것이다. 저자가 겪은 변화를 통해 뇌과학이 발전한 흐름을 대략적으로 가늠해볼 수도 있다. 저자는 아직 30대 중반의 젊은 과학자이지만, 약 10년 전 학부 과정을 다닐 때만 해도 대학에 뇌과학과가 없었다고 고백한다. 알고 싶은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 다른 과 수업을 찾아 들어야만 했고, 그러다 보니 수학과 생물학을 복수전공하고 전자공학과 수업도 듣게 되었다. 이제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대학에 뇌과학과가 생겨 한 학과 내에 여러 학문이 교차하는 다학제적 특성을 띄게 되었다. 현재에는 미국에서 주도하며 ‘휴먼 게놈 프로젝트’에 비견할 만한 기획인 ‘브레인 이니셔티브(BRAIN initiative)’, 유럽에서 추진하는 ‘휴먼 브레인 프로젝트’ 등이 진행되어 이 분야에 기대와 역량이 집중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단순히 뇌과학의 연구 결과만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뇌과학이라는 학문의 범위와 연구 방식, 미래의 전망 등 더 넓은 관점에서 뇌과학을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경험과 감성으로 풀어낸 ‘과학 이야기’, 따뜻하고 사려 깊은 과학책의 등장 송민령은 2017년 첫 책 『송민령의 뇌과학 연구소』를 내고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송민령의 뇌과학 연구소』는 뇌과학의 최신 연구 방법과 성과를 소개했지만, 연구의 원리와 의의를 세세하게 설명하다 보니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조금 어려운 감도 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뇌과학의 성과를 설명하는 데 주력하기보다는 그것에 담긴 메시지를 짧은 호흡으로 풀어내 에세이의 성격이 더 커졌다. “몸과 마음, 생명이라는 하나의 불꽃이 만들어낸 두 개의 그림자”나 “감정은 ‘하등’하지 않다” 같은 글은 제목만 보더라도 저자가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는지 짐작할 수 있다. 과학적인 연구 결과에 기반을 두고, 그것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고 어떤 의미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머리말에서 밝힌 것처럼 지식과 삶, 나와 너를 연결하는 글쓰기를 시도한다. 또한 저자는 과학적 사실을 건조하게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연구를 하거나 논문을 읽으면서 느꼈던 경의와 흥분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세포가 분열하는 동영상을 보면서 느꼈던 짜릿함, 플라시보 현상과 관련된 수업을 들으면서 품었던 의아함은 과학자가 과학을 대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잘 묘사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과학자가 왜 과학에 빠져드는지, 과학자들이 연구 성과를 얼마나 낭만적으로 대하는지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뇌과학이, 과학이라는 활동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과학적 지식은 객관적인 사실이라 우리에게 명확한 방향을 가리켜줄 것 같지만, 그건 우리의 바람일 뿐이다. 과학도 변화하고 논쟁하면서 발전하며, 사회적 분위기나 흐름에 영향을 받는다. 송민령은 그러한 과정 전체를 과학으로 보고 이해해줄 것을 당부한다. 중요한 것은 과학에서 말하는 내용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태도임을, 따뜻하게 보여준다. 가짜과학에 대응하는 방법은? 오늘날 과학의 의미는 무엇인가 최근 가짜 뉴스에 대한 말들이 많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와 관련한 이야기가 들려오니 어디나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모양이다. 한편 과학자들은 ‘가짜과학’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재미있는 건, 가짜 뉴스가 형식면에서 ‘진짜 뉴스’를 모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가짜과학’도 진짜 과학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다. 아니면 진짜 과학의 근거를 교묘하게 이용해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하기도 한다. 이건 우리가 ‘진짜 뉴스’, ‘진짜 과학’에 권위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가짜과학’에 관해 논하고 그것을 분석하는 데 적지 않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중세 유럽에서 종교가 옳고 그름을 결정했는데 현대에는 과학이 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주장을 과학으로 합리화하는 가짜과학이 많이 등장한다고 평가한다. 뇌과학은 특히 “일반인은 뇌의 10%퍼센트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같은 가짜과학적 속설이 많이 퍼진 분야다. 저자는 다양한 대중과 소통하면서 이러한 질문을 자주 접했고, 그래서 가짜과학이 왜 생겨나는지 고민하게 되었다. 저자는 사람들이 어떤 소망과 가치 판단을 미리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가짜과학이 등장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뇌과학적 연구 결과를 접할 때, 그것이 사람들 사이에 이미 퍼져 있는 편견과 소망에 과학적 근거를 보태주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경고한다. 가짜과학이 파고들기에 좋은 조건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가짜과학이 등장하는 감정적인 배경에 주목한다. 사회적으로 많은 사람이 고민하는 문제가 있고, 가짜과학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과학이라는 권위의 탈을 쓴다. 이때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이 있다는 점에 공감해야 한다. 가짜과학에 선동되는 멍청한 사람들이라고 이들을 탓해서는 가짜과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 그리고 과학은 과학적 방법론에 따라 차근차근 검증해가는 집단적인 과정이며, 확인된 만큼만 말하는 것,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것임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대중과 적절하게 소통해서 과학이 어떤 활동인지 이해하게 만들 수 있어야, 과학의 이름으로 정당화되는 편견과 오해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의의는 단순히 뇌과학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데 있지 않다. 젊은 과학자가 대중들의 궁금증에 공감하면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과학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지 고민하고 소통하려 한다는 점이 진정한 매력이다.한국에서는 신경과학보다 뇌과학이라는 표현이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마음에 대한 관심이 마음과 가장 긴밀하게 연관된 기관인 뇌로 확장되다 보니 뇌과학이라는 표현이 널리 퍼진 듯하다. 하지 만 신경계는 뇌뿐만 아니라 온몸에 두루 퍼져 있고, 뇌는 온몸에 퍼진 신경계와 긴밀하게 상호작용한다. 뇌과학의 탐구 대상은 뇌 를 포함한 신경계 전체이므로 신경과학이 더 정확한 표현이고, 해 외에서도 이 표현을 더 많이 쓴다. 나는 한국 독자에게 맞추어 ‘뇌과학’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최근에는 그래도 ‘신경과학’이라고 했었어야 했나 조금 후회도 된다. 뇌과학이 마음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거나 뇌과학으로 마음을 뜻하는 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식으로 포장되는 경우를 더러 보았기 때문이다. _ “뇌과학과 뇌과학자에 대해 자주 받는 질문들” 중에서 생물학과 교수님은 “외우지 않은 지식은 지식이 아니다”라고 하셨다. 인터넷에 자료가 많아도 ‘무엇을, 왜 검색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없으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자료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면서 교수님이 옳았음을 알게 되었다. 생리학처럼 조금 다른 과목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생물학 과목은 유전자가 복제되어 단백질로 발현되고, 단백질들이 상호작용하는 구체적인 과정과 그 변주에 대한 내용이었다. 한편 수학과 교수님은 학생들이 지난 학기 에 배운 것을 잘 대답하지 못할 때 “이 녀석들, 이해를 안 하고 외우니까 잊어버리지”라고 하셨다. 수학에서 자주 사용되는 변수 ‘x’는 무한히 다채로운 무언가가 될 수 있었고, 똑같은 명제도 과목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증명되고 서술될 수 있었다. 나는 수학 시험 전날에는 반드시 일정 시간 이상을 잤고, 생물학 시험 전날에는 밤을 새워서라도 외웠다. _ “세상을 보는 시각을 여는, 질문” 중에서 신경계가 만들어지고 운영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온갖 수단이 동원되었다. 신경 네트워크의 구조를 살펴보자. 멀리 떨어진 신경세포들이 소통하지 못하면 정보를 통합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렇다고 뇌 속에 있는 모든 신경세포가 연결되면 연결에 필요한 부피가 늘어난다. 그러면 커다란 뇌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도 증가한다. 그래서인지 뇌 속 신경 네트워크에서는 한 신경세포가 다른 모든 신경세포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 대부분의 신경세포가 일부 신경세포들과 연결되고, 몇몇 신경세포가 마당발처럼 유난히 많은 연결을 가지고 있다. 이런 구조를 작은 세상 네트워크라고 한다. 이런 구조를 취하면 멀리 떨어진 신경세포들 간의 신호 전달을 허락하면서도, 신경세포들을 연결하는 데 필요한 부피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_ “뇌가 컴퓨터보다 효율이 높은 이유는?” 중에서
생각이 직관에 묻다
추수밭(청림출판) / 게르트 기거렌처 글, 안의정 옮김 / 2008.10.20
13,000

추수밭(청림출판)소설,일반게르트 기거렌처 글, 안의정 옮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이 불확실성의 시대에, 누구나 가장 현명한 결정에 이르게 하는 법칙! 인간의 무의식적 결정 과정과 직관의 관계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세계적인 심리학자 게르트 기거렌처의 최신작으로, 더 이상 깊게 생각하지 말고 첫 느낌을 따르라면서, 다분히 도발적인 주장을 펼친다. 현대사회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사회이고, 대중은 수많은 학자들과 컨설턴트들이 최상의 결정을 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제시하는 정교한 조언들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하물며 그런 전문가들조차 대부분은 그러한 조언이 아니라 직관을 따라 결정하고 행동한다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 직관을 따른 결정이 더 합리적이라는 사실을 수많은 경험과 연구 사례를 들어 증명해 보인다. 먼저 1부에서는 일반 대중 사이에서, 특히 전문가 사이에서 무시되는 직관에 대한 시각을 교정한다. 이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논리가 아닌 직관이 얼마나 다양하게 지배하는지 풍부한 사례와 연구를 통해 보여주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직관의 법칙을 이루는 다양한 방법론들을 소개하고, 경제, 법, 의료, 복지, 정치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이 직관의 법칙들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일례로 의사들은 온갖 데이터를 분석하고 복잡한 수식을 거칠 때보다 한두 가지 중요한 증상에 대한 판단만을 할 때 더욱 빠르고 정확한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처럼 본능에 가까운 직관의 법칙은 개인생활을 넘어 공동체 사회로까지 확장된다. 진화의 역사는 개인의 직관을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도덕적 직감과 사회적 본능으로 정의되는 집단적 직관을 형성했기 때문임을 저자는 보여주고 있다. 들어가는 말 - 직관이라는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 1부 직관, 논리의 허를 찌르다 1장 느낌에도 이유가 있다 - ‘배짱’의 심리학 연애는 계산이 아니라 느낌 | 너무 많이 아는 게 문제다 | 야구선수가 공을 낚아채는 기법 | 경찰관의 육감 | 과연 직관을 믿어도 될까? 2장 때로는 적은 것이 유리하다 - ‘절제’의 심리학 모든 걸 기억하는 남자의 비애 | 작은 시작의 중요성 | 세상에서 가장 간단한 펀드 투자 전략 | 집단적 무지가 펀드 전문가보다 낫다 | 선택의 폭이 좁을수록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 덜 신중할수록 최상의 결과를 얻는다 | 직관은 정보를 무색하게 한다 3장 직관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무의식적 지능 헨리 8세의 ‘사형 상상’ 놀이 | 인간의 두뇌는 정보의 한계를 초월한다 | 시선을 읽으면 마음이 보인다 | 무의식적 직관을 의식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 배우자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 4장 직관은 어떻게 진화해왔는가? - 진화된 두뇌 환경에 의해 다듬어진 능력들 | 적응적인 도구상자 열기 | 진화된 능력의 목적 | 인간과 기계의 직관 | 인간과 침팬지의 직관 | 남성과 여성의 직관 5장 직관은 환경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 적응하는 정신 해변 위의 개미 | 미로 속의 쥐 | 기업 문화 바꾸기 | 환경의 구조를 주목하는 이유 | 어느 누가 미래를 예측하는가 | 예측 불가능한 경우에는 단순한 법칙이 미덕 | 최적의 전략이 아니라 만족할 만한 전략이 있을 뿐 6장 직관이 논리적일 수 없는 까닭 - ‘초월’의 심리학 연쇄점의 모순 | 직관은 논리를 초월한다 2부 직관, 세상을 바꾸다 7장 이름이 운명을 결정한다 - 재인 어림법 재인 기억, 가장 원초적이고 심리적인 메커니즘 | 재인 어림법, 추론과 선택을 위한 도구 | FA컵 승자 예측하기 | 윔블던선수권대회 승자 예측하기 | 적을수록 효율성이 높다 | 지식의 양에 좌우되는 망각 효과 | 어설프게 똑똑한 사람보다 무지한 사람이 이긴다 | 기업이 이미지 광고에 치중하는 이유 | 인지도를 무시한 결정이 가능한가? 8장 한 가지 이유로 충분하다 - 순차적 의사 결정 단 한 가지 이유로 배우자를 선택한다 | 대중의 1차원적인 정당 선택 방식 | 순차적 의사 결정의 놀라운 효과 | 세상을 단순하게 디자인하기 9장 의사들은 똑똑한 바보다 - ‘빠르고 간단한 나무’ 의사는 환자를 믿을 수 있는가? | 환자는 의사를 믿을 수 있는가? | 의사들의 딜레마 | 직관이 치료 결정을 향상시킬 수 있는가? | 의사의 판단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10장 아무튼 잘못이라는 건 안다 - 도덕적 직감 대학살에 가담한 보통 사람들 | 장기기증, 도덕적 의무인가 사회적 규범인가? | 도덕적 행위의 본질에 대한 이해 | 도덕적 직관의 3원칙 | 도덕적 기구들의 딜레마 | 납치된 여객기를 격추해야 하는가? | 거래는 비도덕적인가? 11장 공동체 사회를 향한 출발점 - 사회적 본능 원초적 본능 | 신뢰, 공동체 본능의 생명 | 투명성이 신뢰를 창출한다 | 모방의 유효기간 | 사회를 변화시키는 심리적 요인들 나오는 말 - 직관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다 감사의 말 / 주석 /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 직관을 ‘배짱’ 있게 실천해야 하는 이유 세상을 보는 당신의 눈을 확 바꿔버릴 책! 『생각이 직관에 묻다』(원제: Gut Feelings)의 저자 게르트 기거렌처는 직관에 관한 한 가장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수십 년 동안 직관의 심리학을 연구해왔고, 이 주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블링크』의 저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고 허버트 사이먼 교수는 게르트 기거렌처의 연구를 두고 “인간의 이성을 연구하는, 정신이 제대로 박힌 학자들에게 강펀치를 날리는, 인지과학계의 일대 혁명”이라며 놀라워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수십 년 연구 결과를 종합한 이 책 『생각이 직관에 묻다』는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학계와 언론의 비상한 주목을 끌었고, 출간 직후에는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대중의 관심도 뜨거웠다. 이 책은 우리의 일상을 전복할, 세상을 보는 우리의 눈을 확 바꿔버릴 도발적인 질문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논리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인구가 더 많은 도시는 디트로이트인가, 밀워키인가? 지리 지식에 약하고, 밀워키보다는 디트로이트라는 이름이 친숙한 당신은 무작정 디트로이트라고 답할 확률이 더 높을 것이고, ‘다행스럽게도’ 그게 정답이다. 우연의 행운일까? 저자는 실제로 미국 학생과 독일 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에 나섰다. 결과는? 미국 학생 중 60%가 디트로이트라고 답하고 40%가 밀워키라고 답했다. 반면, 놀랍게도 독일 학생은 거의 대부분이 디트로이트라고 답했다. 두 도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미국 학생의 정답률이 60%인데 반해 미국 지리에 무지한 독일 학생의 정답률은 거의 100%에 가까웠던 것이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 상식대로라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 그만큼 더 정확한 결론에 도달해야 하는 게 아닌가? 이 상식의 전복 이면에는 경악할 정도로 단순한, 하지만 합리적인 이유가 숨어 있다. 바로 ‘재인 어림법’이라는 직관의 법칙이 작동했기 때문이다. 재인 어림법은 인지도에 따라 추론하는 방법이다. 두 도시 중 한 도시만 알고 있다면 그 도시의 인구가 많다고 결정을 내리는 식이다. 인류의 진화와 함께한 직관의 법칙 이 책 『생각이 직관에 묻다』는 이처럼 단순할 뿐만 아니라, 빠르고, 더구나 정확하기까지 한 결정을 내리는 데 직관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준다. 먼저 1부에서는 일반 대중 사이에서, 특히 전문가 사이에서 무시되는 직관에 대한 시각을 교정한다. 이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논리가 아닌 직관이 얼마나 다양하게 지배하는지 풍부한 사례와 연구를 통해 보여주고, 인간의 직관이 오랜 진화를 거치는 동안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개발된 합리적 수단임을 증명한다. 이로써 그동안 흔히 비이성적이라며 무시되었던 ‘감’은 최적의 결정을 위한 최적의 합리적 방법임이 밝혀진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직관의 법칙을 이루는 다양한 방법론들을 소개하고, 경제, 법, 의료, 복지, 정치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이 직관의 법칙들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일례로 의사들은 온갖 데이터를 분석하고 복잡한 수식을 거칠 때보다 한두 가지 중요한 증상에 대한 판단만을 할 때 더욱 빠르고 정확한 치삔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를 ‘순차적 의사 결정’이라 하는데, 이는 복잡한 교통시스템을 설계할 때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다. 이처럼 본능에 가까운 직관의 법칙은 개인생활을 넘어 공동체 사회로까지 확장된다. 진화의 역사는 개인의 직관을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도덕적 직감과 사회적 본능으로 정의되는 집단적 직관을 형성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직관의 법칙이 아니고는, 모든 전문가들의 뒤통수를 친, 느닷없는 베를린 장벽 붕괴 사건을 이해할 수 없는 이유이다.
다 괜찮다
경향BP / 흔글.해나 지음 /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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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BP소설,일반흔글.해나 지음
흔글과 해나가 페이지를 나눠 쓴 이 책에는 유독 '괜찮다'는 말이 여러 번 등장한다. 그들은 연인의 모든 것을 품고 감당할 듯한 절절한 사랑으로, 텅 빈 마음 한편을 채워줄 따뜻한 말로, 때론 여리고 약한 나를 다잡아줄 수 있는 강한 팔로 수없이 '다 괜찮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 괜찮다'는 말에는 정말로 모든 일을 다 괜찮게 만들 수 있는 힘이 있어서 자꾸만 다 괜찮다고 말하고 듣다 보면 신기하게도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고 뭐든 잘해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무턱대고 하는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무관심하게 버릇처럼 내뱉는 위로가 아니라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행복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나를, '나쁜 일은 왜 꼭 한 번에 몰려오느냐'고 원망하는 나를, 다독여줄 누군가를 찾지만 그것마저 마땅치 않은 나를, 전부를 걸었던 사랑까지 결국 상처로 끝나버린 나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진심으로 써내려간 글이다. 나 말고는 모두 행복한 것 같아 보이는 거짓 세상에서 흔글과 해나 두 작가는 나도 그렇다고, 당신만 서툴고 부족한 게 아니라 나도 쉽게 상처입고 가끔 마음이 덜컥 내려앉는 사람이라고 고백한다. 비슷한 사람들끼리는 서로 끌리는 법이라 두 작가의 글이 우리 마음에 더욱 깊이 파고든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견뎌야 할 게 많아 늘 걱정 속에 사는 당신. 세상은 우리에게 여전히 잔인하지만 그래도 다 괜찮아요. 당신은 생각보다 더 큰 사람이니까. 온 거리에 꽃이 피어나면 행복해집시다. 그리고 눈발이 휘날리는 계절에도 행복합시다. 주어진 날들은 우리의 것입니다. 오래 사랑합시다. 흔글과 해나가 페이지를 나눠 쓴 이 책에는 유독 ‘괜찮다’는 말이 여러 번 등장한다. 그들은 연인의 모든 것을 품고 감당할 듯한 절절한 사랑으로, 텅 빈 마음 한편을 채워줄 따뜻한 말로, 때론 여리고 약한 나를 다잡아줄 수 있는 강한 팔로 수없이 ‘다 괜찮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 괜찮다’는 말에는 정말로 모든 일을 다 괜찮게 만들 수 있는 힘이 있어서 자꾸만 다 괜찮다고 말하고 듣다 보면 신기하게도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고 뭐든 잘해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무턱대고 하는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무관심하게 버릇처럼 내뱉는 위로가 아니라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행복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나를, ‘나쁜 일은 왜 꼭 한 번에 몰려오느냐’고 원망하는 나를, 다독여줄 누군가를 찾지만 그것마저 마땅치 않은 나를, 전부를 걸었던 사랑까지 결국 상처로 끝나버린 나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진심으로 써내려간 글이다. 나 말고는 모두 행복한 것 같아 보이는 거짓 세상에서 흔글과 해나 두 작가는 나도 그렇다고, 당신만 서툴고 부족한 게 아니라 나도 쉽게 상처입고 가끔 마음이 덜컥 내려앉는 사람이라고 고백한다. 비슷한 사람들끼리는 서로 끌리는 법이라 두 작가의 글이 우리 마음에 더욱 깊이 파고드는 것이리라. 이번 책에서는 흔글과 해나 두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인생을 대하는 자세를 조금 더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다. 처음 시도한 흔글과 해나의 콜라보레이션 역시 매우 신선하고 의미 깊어 두 작가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는 더욱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흔글이 말했듯 행복처럼 불행 또한 늘 우리 곁에 살아 있을 테지만 우리는 꿈을 꾸어야 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 또 시간은 일시정지가 되지 않으니 머뭇거리지 말자는 해나의 말처럼 무엇이든 먼저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설령 그것이 실패라고 해도 말이다. 꿈이 무참히 좌절되고 또 한 번 사랑을 보내고, 과정은 사라지고 처절한 결과만 남게 되더라도 우리 또 꿈을 꾸고 사랑을 하고 뭐든 부딪쳐보자. 다 괜찮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사람이니까.
랜드 오브 스토리 3 - 상
꿈결 / 크리스 콜퍼 (지은이), 김아림 (옮긴이) / 2018.11.19
9,800

꿈결소설,일반크리스 콜퍼 (지은이), 김아림 (옮긴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미국에서만 200만 부 판매된 판타지 소설 '랜드 오브 스토리 The Land of Stories' 시리즈. 전 세계 19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국내 '미드 열풍'을 이끈 드라마 [글리Glee]의 인기 배우이자 작가 크리스 콜퍼의 상상력이 돋보인다. 신데렐라, 백설 공주, 빨간 망토, 잠자는 숲속의 공주, '잭과 콩나무'의 잭,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의 소녀 골디락스, 트롤과 고블린, 사악한 여왕과 마법사까지 <안데르센 동화>, <마더구스>, <나니아 연대기>, <오즈의 마법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비롯한 동화 속 등장인물이 총출동하여 신기한 모험이 펼쳐진다.동화 속 세상에서 할머니와 마법 수련을 하는 알렉스, 또 다른 세상에서 부모님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코너는 이제 열네 살이 되었다. 어느 날 코너는 학교 선생님의 추천으로 독일에서 열리는 '그림 형제 축제'에 참석한다. 축제에서 그림 형제의 미발표 동화 낭독을 들은 코너는 그만 두려움에 얼어붙고 마는데……. 동화에는 그림 형제가 남긴 무시무시한 경고가 담겨 있었다. 바로 프랑스 제국의 군대가 동화 속 세상을 정복하기 위해 200년 전 길을 떠났으며 이제 곧 당도하리라는 것. 코너는 요정 환영식 무도회를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바쁜 알렉스에게 얼른 이 소식을 알리고 또 다른 세상과 마법 속 세상을 연결하는 마법의 문을 찾아내야 한다. 코너와 알렉스는 과연 프랑스 군대와 악당들을 물리치고 동화 속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프롤로그/ 프랑스 군대의 손님들1장/ 배움의 기회 2장/ 꿈의 홀 3장/ 책을 껴안는 자들 4장/ 숲속의 결혼식 5장/ 무덤에서 얻은 깨달음 6장/ 빨간 망토 여왕의 발전회 7장/ 리틀 보핍 8장/ 요정 환영식 무도회 9장/ 여행에서 도망치다10장/ 사우스뱅크의 사자11장/ 뤼미에르 데 에투알 카지노 12장/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비밀〈글리〉의 배우 크리스 콜퍼의 놀라운 데뷔작!2012년 미국에서 첫 출간된 이래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판타지 소설 〈랜드 오브 스토리〉 시리즈가 국내에 드디어 소개된다. 이 시리즈의 작가 크리스 콜퍼는 대중에게는 배우로 먼저 알려졌다. 뮤지컬 드라마 〈글리〉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고,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역대 최연소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글을 써 온 콜퍼는 소설 데뷔작 《랜드 오브 스토리 1 -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며 작가로서도 재능을 인정받았다. 해외 언론들도 “콜퍼의 마법 왕국은 디즈니 만화영화가 꿈꾸었던 것, 그 이상이다”(USA 투데이)라고 극찬을 보냈다. 〈랜드 오브 스토리〉는 출간되는 시리즈마다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독자들은 해시태그 “#TLOS", “#TLOS1", “#TLOS2" 등을 달아서 책 사진과 독후감과 팬아트를 SNS에 올리며 열렬한 호응을 보내는 중이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따뜻한 판타지〈랜드 오브 스토리〉는 동화 속 세상으로 가게 된 쌍둥이 남매 알렉스와 코너의 모험 이야기이다.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이후 상실감에 시달리던 쌍둥이는 우연히 동화책 《이야기의 땅》을 통해 동화 속 세상을 여행하면서 신나는 모험을 겪으며 성장해 나간다. 저자는 어떤 세계에도 속하지 못한다고 느끼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불안감과 외로움, 다른 세계로 떠나 버리고 싶은 열망과 혼란, 급변하는 신체와 내면의 성장, 가족의 사랑을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게 그려 냈다. 주인공의 성장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담고 있어 어린 독자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읽기에도 흥미롭고 감동적이다. 쌍둥이 여자 형제 알렉스, 골디락스 그리고 왕국을 지키려 애쓰는 동화 속 여왕들 같은 독립적인 여성 캐릭터도 인상적이다. 아마존의 한 독자는 “여성 등장인물들이 독립적이고 지혜로우며 강인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전통적 이야기에서 보기 힘든 부분이다”라며 추천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생생히 살아 숨쉬는 동화 속 캐릭터를 만나다〈랜드 오브 스토리〉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도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동화 속 캐릭터들을 만나는 재미이다. 한 번쯤 동화책을 읽으며 동화 속 주인공들에게 마음속으로 말을 걸어 본 사람, 동화책에 푹 빠져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개구리 왕자’ 프로기, ‘잭과 콩나무’의 잭,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의 골디락스, 신데렐라, 백설 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라푼첼처럼 익숙한 캐릭터가 ’백설 공주‘의 사악한 여왕, 트롤과 고블린,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마법사, 눈의 여왕 등과 맞서는 내용은 그야말로 흥미진진하다. 《안데르센 동화》 《그림 형제 동화》 《마더구스》 같은 고전 동화부터 《나니아 연대기》 《오즈의 마법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터 팬》 같은 판타지 소설의 걸작까지 넘나들며 그야말로 동화와 판타지 속 주인공들이 총출동한다. 저자는 유명한 동화 캐릭터들의 후일담을 그리며 정형화된 동화 속 인물에 생생한 입체감을 불어넣었다. 허영심이 심하지만 마음이 여린 빨간 망토, ‘곰 세 마리’의 집에서 달아난 후 수배자가 된 골디락스, 골디락스와 사랑에 빠진 멋진 젊은이 잭처럼 저자가 변주한 동화 속 인물의 이야기가 ‘디즈니’나 ‘드림웍스’의 만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랜드 오브 스토리 시리즈《랜드 오브 스토리 1 -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 상 - 하》《랜드 오브 스토리 2 - 돌아온 마법사 상 - 하》《랜드 오브 스토리 3 - 그림 형제의 경고 상 - 하》《랜드 오브 스토리 4 - 왕국 너머로 상 - 하》《랜드 오브 스토리 5 - 작가의 여정 상 - 하》 “맞아.” 장군은 책을 들여다보지도 않았다. “나는 자네들이 쓴 동화를 참 좋아하네. 자네들의 이야기는 상상력이 넘쳐 나. 그야말로 굉장하지. 대체 어디서 이런 이야기들을 가져온 건가?”그림 형제는 서로의 얼굴을 조심스레 마주 보았다. 장군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그건 그냥 동화일 뿐입니다.” 야코프가 대답했다. “몇 가지는 우리가 지어낸 이야기지만, 대부분은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옛날이야기예요.”마르키스 장군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누구에 의해 전해졌다는 거지?” 장군이 탁 소리가 나게 책을 덮으면서 말했다. 장군은 어느새 사람 좋은 미소를 지운 채 회색 눈으로 두 형제를 번갈아가며 노려보고 있었다.하지만 빌헬름도 야코프도 장군이 원하는 답을 내놓지 못했다. “여러 가문의 기록, 아이들, 그 부모들, 그리고…….”“요정이 알려 준 게 아니고?” 마르키스 장군은 아주 진지한 말투로 말했다. 얼굴 근육 하나 움직이지 않은 채였다. _상권 코너는 머리가 몽롱해지면서 토할 것 같았다. 머릿속에 너무 많은 물음표가 떠다녀서 집중할 수가 없었다. 소피아가 프랑스어를 하는지, 독일어를 하는지도 알 수 없었다. 모든 것이 의미 없는 소음으로만 느껴졌다.코너는 방금 들은 이야기를 머릿속에서 반복해서 돌려 보았다. 그림 형제가 세 번째 이야기에서 말하려고 하는 바는 너무 확실했다. 그것은 조심스레 계획된 이야기였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형제’는 그림 형제 자신들이고, ‘요정’은 코너의 할머니며, ‘마법의 새’는 마더구스거나 다른 요정일 테고, ‘비밀의 성’은 이야기의 땅이 분명했다. 그리고 다른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이 이야기는 꾸며진 이야기가 아니었다. 이 이야기는 경고였다. _상권
떠나야 비로소 깨닫는 것들
비로소(도서출판) / 강주원 (지은이) / 2023.03.10
15,000

비로소(도서출판)소설,일반강주원 (지은이)
생각만으로는 삶이 바뀌지 않는다. 생각이 경험을 만나 비로소 깨닫게 될 때, 삶에 균열이 생기고 그 틈에서 변화가 피어난다. 저자는 편견과 선입견이 쌓일 대로 쌓인 늦은 나이에 여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여행할 때마다 그간 쌓아온 어쭙잖은 선입견이 와르르 무너진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었다는 걸 깨닫는다. 그에게 있어 여행은, 공백을 채워 나가던 삶에서 다시 공백을 만드는 과정이다. 새롭게 보고, 새롭게 생각하고, 새롭게 경험하며 비로소 깨닫는 과정이다. <떠나야 비로소 깨닫는 것들>은 한 달간의 프랑스 여행을 담은 이야기다. 차가운 줄로만 알았던 프랑스에서 그 어느 때보다 따스한 온정을 느꼈다는 그. 뻔할 줄로만 알았던 프랑스에서 그 어느 곳보다 큰 놀라움을 느꼈다는 그. 그의 시선을 따라 프랑스로 함께 떠나 보자.PROLOGUE 14 PARIS 운 좋은 결항 22 아무것도 모른다 28 편견 43 ANNECY 가장 살고 싶은 마을 50 좋겠다가 아니라 좋다 58 아무것도 아닌 삶보다 나으니까 64 달리기와 수영 76 와인숍 사장님의 선물 85 SOUTHERN FRANCE 작지만 완벽했던 숙소 93 지중해에 빠지다 99 라 보네트 고개 109 남부 프랑스의 마지막 119 PARIS 꿈은 허무는 것 130 BORDEAUX 뜻밖의 목장 투어 140 프랑스는 자연이었다 149 여행하면 남는 것 160 PARIS 안녕, 프랑스 173 EPILOGUE 178『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당신에게』, 『시소 인생』 등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강주원 작가의 세 번째 여행 에세이다. 저자는 이번 프랑스 여행을 ‘편견이 깨진 여행’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말하는 것과 직접 경험하는 건 매우 달랐다고 말한다.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만 해도 자신이 프랑스를 이렇게 사랑하게 될 줄 몰랐다는 그는 프랑스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깨달은 걸까. 『떠나야 비로소 깨닫는 것들』은 저자가 프랑스에 남긴 발자국과 시선이 생생히 담긴 책이다. 안시 호수를 바라보며 한참을 앉아있었다. 보고 있으면서도 믿기지 않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었다. 그곳에 앉아 다짐했다. 앞으로도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경험하는 삶을 살아야지. ‘좋겠다’에서 끝나는 삶이 아니라 ‘좋았다’로 끝날 수 있는 삶을 살아야지. 나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걸을 것이다. 출발하는 걸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길의 끝에 무엇을 만나게 될지는 몰라도, 걷다 보면 분명 어딘가에 닿게 될 테니까. 아무것도 아닌 삶보다는 ‘무언가’를 만나고 ‘어딘가’에 닿는 게 훨씬 값진 삶이니까.
세대 공존의 기술
넥서스BIZ / 허두영 (지은이) / 2019.10.28
14,500

넥서스BIZ소설,일반허두영 (지은이)
직장에서 세대 갈등을 없애는 소통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세대 편향적이지 않고 베이비붐 세대, X세대, 밀레니얼 세대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 보고서로, 진정한 세대 공존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허두영 저자는 전작으로 《요즘 것들》, 《첫 출근하는 딸에게》를 펴낸 세대소통 컨설턴트로서, 현재 여러 기업과 기관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구성했다. 1장 ‘누구나 꼰대가 될 수 있다’에서는 꼰대의 유형과 꼰대 탈출 방법에 대해 다뤘다. 2장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은 무엇이 다를까?’에서는 세대 갈등의 원인과 유형들을 정리했다. 3장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은 어떻게 일할까?’에서는 세대별 업무 관련 인식 차이와 상황을 알아본다. 4장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은 어떻게 소통할까?’에서는 세대별 소통 관련 인식 차이와 상황을 살펴본다. 5장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은 어떻게 공존하면 될까?’에서는 세대별 바람직한 역할과 세대 간 공존을 위한 방안에 대해 정리했다.프롤로그: 세대 갈등을 넘어 세대 공존으로 1장 누구나 꼰대가 될 수 있다 · 누구나 꼰대가 될 수 있다 직장에서 요즘 것들 괴롭히는 꼰대의 유형들 옛날 것들 빡치게 하는 요즘 것들 혹시 나도 꼰대? 꼰대 지수 어쩌다 꼰대? 나는 ‘젊꼰’이 아닐까? 꼰대는 나이의 문제가 아니다 누구나 꼰대가 될 수 있다 권력이 자신을 무너뜨리도록 내버려 두지 마라 · 구닥다리 리더십은 이제 안녕! 왜 리더십이 통하지 않을까? 요즘 것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리더 육성형 리더로 거듭나기 엄마 리더십, 요즘 것들을 위한 특별한 리더십 세대 공존을 위한 리더의 12가지 덕목 고객보다 직원이 먼저다 2장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은 무엇이 다를까? · 세대 갈등, 알면 약 모르면 독 세대 갈등은 도대체 왜 생길까? 꼭 알아야 할 옛날 것들과 요즘 것들의 차이 10가지 의무감 vs. 특권의식: “왜 청소를 제가 해야 하죠?” | 서열주의 vs. 평등주의: “식사 순서를 꼭 지켜야 하나요?” | 주인의식 vs. 협력의식: “어차피 또 바꿀 건데요” | 행동 vs. 설명: “비합리적인 지시도 따라야 하나요?” | 질책 vs. 칭찬: “제가 왜 그런 부정적인 피드백을 들어야 하죠?” | 집단주의 vs. 개인주의: “내 휴가 내가 쓰는 건데 왜 문제가 되죠?” | 관계 vs. 업무: “관계도 중요하지만, 업무가 우선 아닌가요?” | 소유 vs. 경험: “미래를 위해 현재 행복을 포기할 수는 없죠” | 현재 vs. 미래: “여행 가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거예요” | 변화 vs. 안정: “이 정도는 해봐야죠” 3장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은 어떻게 일할까? · 직장에서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의 동상이몽 옛날 것들과 요즘 것들의 업무 차이 6가지 일하는 이유: “일은 의무다” vs. “일은 수단이다” | 업무 관련 장점: “이 부장은 참 성실해” vs. “김 사원은 정말 스마트해” | 회사 옷차림: “기본 예의는 갖춰 입어야지” vs. “일하기 편한 옷이면 되는 거 아니에요?” | 이직 및 퇴사에 관한 생각: “지금 퇴사하면 밖은 지옥이야” vs. “하루에도 몇 번씩 퇴사 생각을 하죠” | 이상적인 업무 공간: “생산성이 최고다” vs. “창의성이 최고다” |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인식: “일을 위해 삶을 희생할 수 있다” vs. “일과 삶의 균형이 필수다” 워라밸에 대해 뭔가 오해하고 있는 건 아닐까? · 업무, 오해에서 이해로 업무에서 세대 공존의 기술 5가지 회식: “회식 때 왜 자꾸 빠지려고 할까?” | 야근: “눈치 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퇴근하지?” | 회의: “회의 때 왜 집중 안 하고 딴짓하지?” | 지시 및 보고: “말 안 해도 알지? 일일이 설명을 해줘야 알겠니?” | 근태: “왜 9시에 딱 맞춰 출근할까?” 4장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은 어떻게 소통할까? · 대화에서 요즘 것들과 요즘 것들의 동상이몽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의 소통 차이 6가지 세대별 선호하는 소통: “(카톡 메신저) 부장님, 저 퇴사하겠습니다.” | 통신 수단: 아버지도 얼리어답터셨다 | 소통 방식: 동문 모임이 왜 줄어들까? | 멘토링: 멘토링보다 마더링이다. | 피드백: 예의 있게, 예측할 수 있게, 예사롭지 않게 | 소비 의사 결정 시 선호: 정보는 아래에서 위로 흐른다 · 소통, 오해에서 이해로 소통에서 세대 공존의 기술 5가지 시간: 세대 간 시간의 상대성 원리 | 공간: 공간 경험의 차이는 소통 방식의 차이를 만든다 | 사람(생각): 그들은 우리와 생각의 속도가 다르다 | 도구: “메일을 보냈으면 전화나 메시지 한 통 하면 얼마나 좋아” | 방법: “난 칭찬이 참 어색해” 디지로그 소통 문화로 거듭나기 5장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은 어떻게 공존하면 될까? · 요즘 것들이 옛날 것들과 공존하려면? 세대별 역할 찾기 세대 간 화합은 70∼80년생이 매개하라 옛날 것들과 소통하려면 ‘RESPECT’하라 《노인과 바다》 소년 마놀린에게 배우는 후배 세대의 소통 노하우 개저씨를 대하는 슬기로운 자세 나이 많은 부하 직원과 소통하는 기술 과연 수평적 조직문화가 최선일까? 옛날 것들과 일하는 6가지 방법 프리랜서처럼 일하기 · 옛날 것들이 요즘 것들과 공존하려면? 요즘 것들과 소통하는 기술 《노인과 바다》 노인 산티아고에게 배우는 선배 세대의 소통 노하우 세대 간 충돌은 꼰대어와 신조어의 충돌? 신조어는 어떻게 생기는가? 21세기형 리더의 7가지 무지개 언어 후배는 인정받는 말을, 선배는 존경받는 말을 듣고 싶어 한다 100세 이하는 모두 존댓말을 쓰기 세대 간 세련된 대화를 위한 6단계 모델 요즘 것들에게 일의 의미를 부여하는 기술 · 세대 공존을 위한 길은? 세대 간 장벽 허물기 세대 공존을 위한 소통의 ‘퐁뒤’ 원칙 세대 공존 모델 만들기 세대 공존을 위한 7가지 요소 꼰대 문화를 벗고 애자일 문화로 거듭나기 에필로그: 그들은 무엇을 남겼고 우리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주석 참고도서누구나 꼰대가 될 수 있다! 세대 공존을 위한 길을 찾아라 이 책의 포인트는? 1. 세대 편향적이지 않게 베이비붐 세대, X세대, 밀레니얼 세대 등 젊은 것들과 옛날 것들의 핵심적인 차이점과 특성 분석 2. 세대 갈등을 세대 화합으로, 오해를 이해로 바꾸는 실질적이고 명쾌한 솔루션 제시 3. 현장에서 세대 문제를 연구하고 강의하는 세대 소통 컨설턴트의 진단과 처방 이 책의 독자는? 1. 옛날 것들 때문에 한번쯤 퇴사를 고민한 젊은 것들 2. 젊은 것들 때문에 울화가 치밀어본 옛날 것들 3. 젊은 것들과 옛날 것들의 행복한 동행을 고민하는 바로 당신 진정한 세대 공존을 위한 솔루션 제시 직장에서 세대 갈등을 없애는 소통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세대 편향적이지 않고 베이비붐 세대, X세대, 밀레니얼 세대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 보고서로, 진정한 세대 공존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허두영 저자는 전작으로 《요즘 것들》, 《첫 출근하는 딸에게》를 펴낸 세대소통 컨설턴트로서, 현재 여러 기업과 기관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왜 세대 공존인가? 2018년 주 52시간제 시행 이후 조직은 물론 개인도 적잖은 변화를 겪고 있다. 그 중심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선후배 세대 간 몰이해와 불협화음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컨대 조직에는 아직도 선배 세대가 만들어놓은 제도, 시스템, 일하는 방식, 문화가 여전하다. 후배 세대가 적응하기에는 불편하기 그지없다. 세대 관점에서 실마리를 찾아볼 수도 있다. 어려서부터 컴퓨터와 인터넷, 스마트 기기로 대변되는 최신 기술을 접하며 자란 디지털 세대와 아날로그 감수성이 풍부한 선배 세대 간에 가치관과 의식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선후배 세대의 줄탁동시 이 책이 선후배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소통의 도구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아직 개발도상국에 갇혀 있는 우리의 의식을 깨기 위해서는 병아리와 어미 닭이 동시에 알을 쪼듯 줄탁동시(?啄同時)를 하며 선후배 세대가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 이제 세대 간 불통의 견고한 벽을 깨부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자신을 이해하라고만 요구할 것이 아니라 다른 세대를 이해하려는 성숙한 태도가 필요하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구성했다. 1장 ‘누구나 꼰대가 될 수 있다’에서는 꼰대의 유형과 꼰대 탈출 방법에 대해 다뤘다. 2장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은 무엇이 다를까?’에서는 세대 갈등의 원인과 유형들을 정리했다. 3장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은 어떻게 일할까?’에서는 세대별 업무 관련 인식 차이와 상황을 알아본다. 4장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은 어떻게 소통할까?’에서는 세대별 소통 관련 인식 차이와 상황을 살펴본다. 5장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은 어떻게 공존하면 될까?’에서는 세대별 바람직한 역할과 세대 간 공존을 위한 방안에 대해 정리했다.우리가 체감하는 세대 간 갈등은 줄어들기는커녕 점차 커지고 있다. 한국행정연구원의 <2018년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인들의 64%는 ‘세대 갈등’이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 국가미래연구원과 타파크로스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주요 갈등 담론 중에서 세대 갈등의 언급 횟수가 갈수록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1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속도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볼 때 세대 갈등은 향후 더 중요한 갈등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무관심하거나 당연한 현상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해 안타깝다.- <프롤로그> 중에서 이제 꼰대는 익숙한 단어다. 그만큼 시대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과거의 나에 사로잡힌 사람이 늘고 있다는 방증일 것이다. 한 취업포털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입사 후 후회한 적 있다”라고 답했다. 후회 이유 중 1위는 “꼰대가 많고 수직적 조직문화를 가진 회사”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었다. 실제 꼰대는 젊은 후배 세대의 퇴사를 부르는 주범이다. 구글 트렌드에서 ‘꼰대’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최근 몇 년 사이 꾸준히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포털 사이트에 ‘꼰대’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꼰대 뜻’, ‘꼰대 테스트’, ‘꼰대 어원’, ‘직장 스트레스’, ‘꼰대가르송’, ‘꼰대질’, ‘세대 차이와 갈등’, ‘싫은 사람’, ‘X세대 꼰대’, ‘90년대생’ 등 다양한 연관 검색어가 뜬다. - <누구나 꼰대가 될 수 있다> 중에서 정말 세대 간 차이가 존재하는 것일까? 만약 그렇다면 세대를 나누고, 명명하고, 세대 간의 다름을 찾아내는 주체는 누구인가? 주로 언론(대중매체), 기업 및 광고기획사, 정치인(정치권)이다. 언론은 시대 풍속과 사람들을 이해하는 방편으로, 기업과 광고기획사는 마케팅 대상의 차별화를 통한 판매 확대와 이윤 증식을 위해, 정치인은 유권자의 분할 포섭이라는 선거 공학적 계산에 의해 세대에 관심을 가진다. 이들이 각자의 이익을 위해 삼박자를 이루며 세대 담론을 만들어낸다. 이는 다양한 논의를 끌어내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세대 갈등을 유발하고 강화하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_ <세대 갈등, 알면 약 모르면 독> 중에서
아이 러브 실용 반주 중급 3
음악세계 / 안혁 (지은이)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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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계소설,일반안혁 (지은이)
'아이 러브' 시리즈 중 실용 반주 파트로, 초급 3권부터 중급 3권까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가지 반주 패턴을 쉽게 익혀 오른손 악보나 코드 이름을 보고 다양한 반주 패턴을 응용하여 연주할 수 있게끔 도와주며 반주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중급 과정은 초급 과정의 심화과정으로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난이도별 배열과 꼼꼼한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다.제1장 옥타브형 반주 패턴의 응용 6 옥타브형 아르페지오 7 1 러브 미 텐더 8 2 폴링 슬로울리 10 3 어 러버스 콘체르토 12 4 앤드 아이 러브 유 쏘 14 제2장 양손 아르페지오 필-인 16 5 8분음표 아르페지오(양손 넘기기) 17 멜로디 리듬 나누기 18 6 이 몸이 새라면 19 7 시인과 나 20 8 장3화음 양손 연습 22 9 단3화음 양손 연습 23 10 인사 24 11 버드나무 정원을 지나 26 12 마법의 성 28 제3장 개리위치의 아르페지오 30 개리위치 연습 31 13 아름다운 것들 32 14 러빙 유 34 15 마이 하트 윌 고 온 36 7화음(세븐스 코드)의 이해 38 7화음(세븐스 코드)의 연습 39 16 로스트 스타스 40 17 봄날 벚꽃 그리고 너 42 제4장 베이스 라인과 배킹코드 필-인 44 베이스 라인(경과음) 만들기 45 배킹코드(무선율 반주)와 경과음 46 배킹코드와 필-인 47 18 닮은꼴 가족 48 19 기차를 타고 50 20 연날리기 52 제5장 텐션이 포함된 아르페지오 54 텐션음 55 텐션 아르페지오 연습(9th-나인스 코드) 56 9(나인)음 찾기 57 21 사랑 그대로의 사랑 58 22 아이 윌 웨이트 포 유 60 23 꿈 62 제6장 10도에 의한 왼손 아르페지오 패턴 64 1-5-8패턴과 1-5-10패턴 65 C, F, G장조의 1-5-10패턴 66 24 그린 슬리브스 68 25 투데이 70 26 아이 드림트 아이 드웰트 인 마블 홀 72 제7장 화성적 아르페지오 필-인 하프 사운드 74 아르페지오 필-인 연습 75 아르페지오 필-인 왼손 연습 76 멜로디 연결 아르페지오 필-인 연습 77 27 인사 78 디미니쉬 코드(Diminished Chords) 80 28 문 리버 81 29 오버 더 레인보우 84 30 플라이 미 투 더 문 86<아이 러브 실용 반주>는 '아이 러브' 시리즈 중 실용 반주 파트로, 초급 3권부터 중급 3권까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반주 패턴을 쉽게 익혀 오른손 악보나 코드 이름을 보고 다양한 반주 패턴을 응용하여 연주할 수 있게끔 도와주며 반주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중급 과정은 초급 과정의 심화과정으로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난이도별 배열과 꼼꼼한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더욱 꼼꼼하게 - 초급 3권과 중급 3권, 총 6권으로 분권하여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실용반주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중급에서는 초급과정에서 배웠던 반주와 연습곡을 바탕으로 조금 더 심화된 반주를 접하고 코드의 이해와 쓰임을 정확하게 짚어줍니다. 2. 저자 선생님만의 노하우를 모아모아 - 선생님만의 디지털 피아노의 활용법을 연습곡 마다 추천하여 다양한 소리를 들으며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음악성을 키울 수 있고 조금 더 풍성한 소리와 함께 연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도 선생님을 위한 TIP과 연습 방법을 수록하여 아이들이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3. 반주는 어렵다?! 어렵지 않다! - 코드 반주 시 기본으로 사용되는 3화음을 기초로 하여 각 화음의 변화와 쓰임을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직접 소리를 비교해보고 코드를 만들어 보면서 확실하게 익힐 수 있으며 연주곡에 바로 실전 대입하면서 보다 풍성한 화음을 들으며 연주할 수 있습니다. 4.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쁜 일러스트 - 표지와 더불어 내지에 수록된 일러스트는 각 연습곡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상상력을 자극하였습니다. 따뜻한 색감과 그림체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감성계발에 도움을 줍니다.
자기돌봄의 시
북로그컴퍼니 / 나태주 (지은이), 배정애 (캘리그래피), 박지영 (삽화)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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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그컴퍼니소설,일반나태주 (지은이), 배정애 (캘리그래피), 박지영 (삽화)
‘나’를 돌보는 데 너무나도 서툰 우리를 위해 풀꽃 시인 나태주가 자기돌봄에 좋은 시 93편을 세상에 내놓았다. 신작시를 포함한 나태주 시인의 시 11편과 그가 엄선해 뽑은 국내외 시 82편까지 총 93편의 시가 실렸다. 시를 직접 따라 써보며 자기돌봄에 한 발 더 다가가길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책 오른쪽 페이지 곳곳에 필사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책에는 나태주 시인이 자기돌봄을 생각하며 쓴 신작시는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시부터 많은 이가 애송하는 시까지 다양하게 담겼다. 잘 알려지지 않은 시부터 대중적인 시까지. 가장 오래된 불교 경전에서 뽑은 시부터 2022년 오늘날에 쓰인 시까지.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며 다양한 삶을 어루만져주었던 93편의 시가 한 권에 묶여 이제 우리에게로 온다.시인의 말 일러두기 Part 1 거기 봄은 어떠니 행복 나태주 인생은 아름다워 쥘 르나르 마음먹기 김초혜 고맙다 고맙다 다 고맙다 김종원 조용한 일 김사인 하루 나태주 고마운 켈리 클라손 3월로 건너가는 길목에서 박목월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양성우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 스티브 터너 지금의 나를 사랑해주세요 가나모리 우라코 진정한 성공 랄프 왈도 에머슨 산속에서 나희덕 시간을 위하여 김초혜 고독의 맛 이해인 다만 기도 나태주 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 김준엽 새봄의 전갈 나태주 꿈을 잊지 마세요 올바시 쿠마리 싱 인생 샬롯 브론테 쉬운 일 나태주 꿈틀거리다 김승희 그리고 미소를 폴 엘뤼아르 Part 2 있는 그대로의 당신 모습으로 참나무 알프레드 테니슨 나의 기도 마더 테레사 여행은 혼자 떠나라 박노해 사랑을 지켜가는 아름다운 간격 칼릴 지브란 몸 나태주 저물어 그리워지는 것들 이기철 좀 쉰다 김남조 세수 이선영 놓아라 나태주 F에게 에드거 앨런 포 산 너머 저쪽 카를 부세 시간에게 김남조 말하지 않은 슬픔이…… 정현종 나이 김재진 그때 왜 김남기 정작 감사한 것들 차진배 숨 쉬기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자연이 들려주는 말 척 로퍼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트 행간의 스승 김남조 지금 하십시오 찰스 스펄전 봄길 정호승 인생의 해답 거트루드 스타인 Part 3 이 별에서만 초록빛과 사랑이 있음을 내 안에 내가 찾던 것 있었네 수전 폴리스 슈츠 인생이란 간이역 나태주 만약 내가…… 에밀리 디킨슨 우화의 강 마종기 발작 황지우 여인숙 잘랄루딘 루미 맑고 향기롭게 ≪숫타니파타≫ 중에서 빈 그릇에 물을 받을수록 거울이 넓어지고 있어요 이원하 용서하는 마음 로버트 뮬러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돈 헤럴드 화 도종환 오늘 그대가 한 일을 떠올려보라 조지 엘리엇 뒤에야 진계유 짐승 월트 휘트먼 오늘의 결심 김경미 밤 강물이여 나희덕 도봉 박두진 살아남기 위하여 나태주 하루만의 위안 조병화 자화상 윤동주 민들레꽃 조지훈 저녁 해 나태주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정현종 Part 4 오늘 또 다른 새날이 밝아왔다 짧은 인생 데일 카네기 시간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다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시간은 헨리 반 다이크 오래된 기도 이문재 사실은 그게 나예요 나태주 인생의 비극은 무명 시인 마음껏 울어라 메리 캐서린 디바인 기도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오늘 토머스 칼라일 가라앉지 말고 떠 있으세요 마사 메리 마고 인생의 시간 로버트 브라우닝 체념의 순간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끝까지 해보라 에드거 앨버트 게스트 약해지지 마 시바타 도요 나무에 기대어 도종환 웃어 헨리 루더포트 엘리어트 쌀 찧는 소리를 들으며 호치민 구름과 바람의 길 이성선 작은 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에밀리 디킨슨 슬픔에게 무릎을 꿇다 이재무 후회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살아 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 순례 11 오규원 축복 도종환 인생 라이너 마리아 릴케 시인 이름으로 찾아보기(가나다순) 이 책에 실린 시의 출처내가 나를 사랑하며 돌볼 때 비로소 나의 인생이 시작된다 풀꽃 시인 나태주가 권하는 자기돌봄의 시 지금 ‘나’의 기분이 어떤지 아는가? ‘내 마음’이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준 적 있는가? 남을 배려하는 만큼 ‘나 자신’을 배려하는가?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하는가? 삶에서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진리가 있다면, 인생의 주인공은 ‘나’ 하나뿐이라는 사실이다. 일주일도 못 살고 떠나는 하루살이도, 구석에 핀 풀꽃도 저마다 인생의 주인공은 ‘나’다. 세상의 아주 작은 존재조차 자신을 위해 오늘을 살아간다. 그런데 왜 오직 사람만이 그렇게 살지 못할까? 나 한 사람 세상에서 사라지고 나면 이 세상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 맙니다. 어디까지나 내가 있고 나서야 세상이 있는 것이요, 다른 사람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나는 귀하고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_ 나태주, ‘시인의 말’ 중에서 우리는 ‘나’를 방치한 채 나를 둘러싼 사람과 환경에 더 관심을 둔다. 그러니 뭘 하더라도 맹탕이다. 마음이, 인생이 충만하게 찰 리가 없다. 무엇보다 나를 돌보는 일이 먼저다. 나를 돌봄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나답게 사는 삶,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때를 알고 한 템포 쉬어가는 삶, 이를 통해 타인을, 세상을 진정으로 품을 수 있는 삶. ‘나’를 위한 삶이자, 우리가 살아야 할 인생이다. ‘나’를 돌보는 데 너무나도 서툰 우리를 위해 풀꽃 시인 나태주가 자기돌봄에 좋은 시 93편을 세상에 내놓았다. 신작시를 포함한 나태주 시인의 시 11편과 그가 엄선해 뽑은 국내외 시 82편까지 총 93편의 시가 이 책 ≪자기돌봄의 시≫에 실렸다. 초판에 한해 나태주 시인이 친필로 쓴 메시지가 인쇄된 한정판 시집을 만날 수 있다. 마음이 촉촉해지는 캘리그라피, 보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삽화! 소중한 나에게 선물하는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시집 시 한 편을 온전히 읽지 않아도 괜찮다. 마음의 여유가 없는 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 그런 날에는 스치듯 봐도 좋다. 그만큼 이 책은 시의 감성을 높여주는 요소들로 가득하다. 나태주 시인이 심사숙고해 뽑아 단 한 줄만 읽어도 좋은 시, 손글씨에 감정을 담아 보는 것만으로도 기승전결이 느껴지는 배정애 작가의 캘리그라피, 가슴 확 트이는 자연 풍경으로 마음 편안해지는 박지영 작가의 삽화까지. ≪자기돌봄의 시≫와 함께라면 나의 이 시간과 마음을 누구보다도 내가 소중히 여겨주는 귀한 기분이 들 것이다. 자기돌봄을 시작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아닐 수 없다. 시를 직접 따라 써보며 자기돌봄에 한 발 더 다가가길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책 오른쪽 페이지 곳곳에 필사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아름답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필체에 자신 없는 사람도 예쁘게 쓸 수 있기에, 하루 중 고요한 시간에 책을 펼쳐놓고 필사해보기를 권한다. 한 권으로 만나는 국내외 시인 74명의 시 잘 알려지지 않은 김준엽 시인부터 많은 이가 사랑하는 마더 테레사까지 이 책에는 나태주 시인이 자기돌봄을 생각하며 쓴 신작시는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시부터 많은 이가 애송하는 시까지 다양하게 담겼다. 막대기를 입에 물고 자판을 치며 시를 쓰는 뇌성마비 김준엽 시인의 , 대한민국 부모들이 가장 믿고 지지하는 인문 교육 전문가 김종원 작가가 18년 전에 쓴 등은 대중들에게 많이 소개된 적이 없는 시로, 시를 읽는 재미와 새로움을 선사한다. 도종환 시인의 , 에밀리 디킨슨의 등은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봤을 시로, 다시 읽어도 여전히 마음을 울리는 뭉클함을 선물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시부터 대중적인 시까지. 가장 오래된 불교 경전에서 뽑은 시부터 2022년 오늘날에 쓰인 시까지.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며 다양한 삶을 어루만져주었던 93편의 시가 한 권에 묶여 이제 우리에게로 온다. ≪자기돌봄의 시≫로 마음의 근력을 단단하게 키워보자. 우리의 오늘이 편안해지고 우리의 내일이 행복해질 것이다.
STORY OF 진주
사람과나무 / 황경규 (지은이) / 2020.07.24
15,000

사람과나무소설,일반황경규 (지은이)
진주문화유산원 강주각문고 1권. 지금은 사라진 진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근·현대 진주의 역사적 기록만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는,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과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 등의 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진주 관련 사진 자료를 확보·게재해 진주시민들이 진주역사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공을 들였다는 점이다. 진주 남강을 가로지르는 최초의 다리인 배다리와 근대 진주역사의 수난의 한 페이지고 기록되고 있는 진주신사, 친일인사를 배격하고 순수 민족계 상인들로 구성된 상무사, 진주지역 최후의 의병활동 중심지인 낙육재, 진주목의 상징인 진주객사, 권력층의 수탈과 착취에 맞선 진주 농민들의 애환과 아픔이 녹아 있는 이걸이 저걸이 갓걸이 등 22가지의 진주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진주의 대홍수로 기록된 1933년 발생한 계유년 홍수의 경우, 당시 진주지역의 피해 상황을 알 수 있는 기록사진이 최초로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진주읍 사무소에서 구호품을 지급받는 진주시민과 초가의 모습은 물론, 식산은행, 망월여관, 경남여객회사, 조일견직, 진산금융조합, 원전자동차회사 등 일제강점기 당시에 진주에 있던 각종 기관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조선 후기 철종 연간에 제작된 분첩절첩식 지도인 동여도에 기록된 진주 남강의 대표적인 4대 나루터인 청천진, 남강진, 황류진, 운당진을 비롯한 칠암동 모디기나루터 등 진주의 나루터에 대한 역사도 한눈에 알 수 있다. 황경규 작가는 "차츰 잊혀져 가고 있는 진주의 역사를 기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들어가며 01. 대사지大寺池 02. 경남도청 이전과 진주 03. 진주성晋州城 정화사업淨化事業 04. 비거飛車 05. 진주교방문화晋州敎坊文化 06. 진주신사晋州神社 07. 진주상무사晋州商務社 08. 낙육재樂育齋 09. 선화당宣化堂 10. 문산찰방文山察訪 11. 진주종묘장晋州種苗場 12. 진주좌晋州座 13. 의기義妓 논개論介 14. 진주객사晋州客舍 15. 남강댐과 진양호 16. 개천예술제의 태동과 파성 설창수 17. 진주의 나루터 18. 의암별제義巖別祭 19. 배다리船橋 20. 이걸이 저걸이 갓걸이 21. 문산줄다루기 22. 진주의 대홍수‘지금은 사라진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하다’ 『STORY OF 진주』 “진주가 천년의 역사를 지닌 역사 도시임을 자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성을 온전히 간직한 문화유산의 존재를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은 참으로 아이러니 한 일이다. 진주성을 제외하고는 천년 역사를 증명하기 어려운 것은 진주에 소재했던 수많은 역사원형이 흔적 없이 사라진 과거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 『STORY OF 진주』는 지금은 사라진 진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근·현대 진주의 역사적 기록만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는,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과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 등의 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진주 관련 사진 자료를 확보·게재해 진주시민들이 진주역사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공을 들였다는 점이다. 『Story of 진주』에는 진주 남강을 가로지르는 최초의 다리인 배다리(船橋)와 근대 진주역사의 수난의 한 페이지고 기록되고 있는 진주신사(晋州神社), 친일인사를 배격하고 순수 민족계 상인들로 구성된 상무사(商務社), 진주지역 최후의 의병활동 중심지인 낙육재(樂育齋), 진주목의 상징인 진주객사(晋州客舍), 권력층의 수탈과 착취에 맞선 진주 농민들의 애환과 아픔이 녹아 있는 이걸이 저걸이 갓걸이 등 22가지의 진주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진주의 대홍수로 기록된 1933년 발생한 계유년 홍수의 경우, 당시 진주지역의 피해 상황을 알 수 있는 기록사진이 최초로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진주읍 사무소에서 구호품을 지급받는 진주시민과 초가의 모습은 물론, 식산은행(殖産銀行), 망월여관(望月旅館), 경남여객회사, 조일견직(朝日絹織), 진산금융조합(晋山金融組合), 원전자동차회사(原田自動車會社) 등 일제강점기 당시에 진주에 있던 각종 기관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조선 후기 철종 연간에 제작된 분첩절첩식 지도인 동여도(東輿圖)에 기록된 진주 남강의 대표적인 4대 나루터인 청천진(菁川津), 남강진(南江津), 황류진(黃柳津), 운당진(雲堂津)을 비롯한 칠암동 모디기나루터 등 진주의 나루터에 대한 역사도 한눈에 알 수 있다. 『Story of 진주』를 지은 황경규 작가는 “차츰 잊혀져 가고 있는 진주의 역사를 기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대사지는 『삼국유사』에 신라 혜공왕 2년(766) 강주(康州) 고나서(진주성)의 대사(大寺)라는 절의 동쪽 땅이 점점 꺼져 연못이 생겼는데 그 연못의 크기가 세로 13척, 가로 17척이었다는 기록이 보인다.
상식
통나무 / 김용옥 (지은이) / 2025.01.23
15,000

통나무소설,일반김용옥 (지은이)
현재 우리 주변에 순간순간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세계현대사의 모든 의미를 압축시킨 역사적 사건이다. 이 사건은 찬반의 감정을 떠나 차분하게 우리민족 역사의 통시적 관점에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왜 이런 사건이 이 땅에서 일어날 수 있었는가? 윤석열의 행위는 그 개인의 이해관계를 떠나 그를 탄생시킨 역사와 관련시켜 그 배경 전체를 조망할 필요가 있다. 도올 김용옥은 이러한 작업을 감행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을 갖춘 사상가이다. 이 책에는 사상가 도올의 의식 속에서 살펴보는 한 달여의 긴박한 윤석열 쿠데타의 진행과 이를 저지시키는 상식으로 무장된 국민의 정의로운 행동들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그리고 우리의 이 상식은 어디에서 왔는지, 과거 우리는 어떠했는지, 우리역사를 일관하는 상식의 심층구조를 자세하게 깨우쳐 주는 이야기가 새로운 정보와 관점으로 웅혼하게 설명된다.서막 11 춤과 노래의 민족 13 살풀이춤과 발레 16 계엄령: 군과 경찰의 의미 18 비상계엄의 의미 20 계엄선포의 불법성 20 계엄은 예방적 조치로서 선포될 수 없다 22 헌법상 계엄이 없는 나라도 많다 23 과연 누가 내란의 주체인가? 25 취임초기부터 하야권유, 뽑아놓고 보니 친일매국정권이다! 27 12·3비상계엄 포고령 30 역易이 말하는 천명天命 32 12·3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인仁 33 청춘이 깨어난다 37 5·18광주민주항쟁 38 보스톤에서 경험한 5·18 41 12·3비상계엄과 히틀러의 국가사회주의 45 청춘은 영원히 보수화될 수 없다 47 경상도는 보수의 콘크리트가 아니다 49 불법계엄선포에 대한 일말의 반성이 없는 인간 윤석열 52 과즉물탄개 57 탄핵까지, 그리고 그 후 66 불인인지심 67 홍익인간과 유자입정 73 인仁과 씨앗 75 입만 뻥긋하면 거짓말 80 단군의 해석 84 조선사편수회의 한국사 사관 85 우리 역사의 실상 87 토함산 불국사와 석굴암 88 석굴암 본존불과 관음보살 95 고인돌과 고조선 99 쌀의 기원은 동남아가 아닌 한강상류 104 공자는 고조선 문명을 의식하고 살았다 104 고려의 국경, 조선의 국경은 서간도·북간도를 넘어선다 110 고려는 황제의 나라였다 112 고려사의 문제점 117 팔만대장경의 비밀 122 대장경 목판에 관한 과학적 사실들 134 경판 가공 과정 137 경판 새김작업은 엄청난 지성인들의 참여를 요구한다 139 임진왜란 승리의 비결 140 8만대장경 조조의 문화사적 의미 142 고려의 미술 147 카라쯔의 고려탱화 149 관세음보살과 『화엄경』 151 우학문화재단의 수월관음도 155 고려청자의 아름다움 159 한글의 탄생, 훈민정음 해례본의 발견경로 161 세종대왕의 서문 166 정인지 서문의 내용 168 세계의 알파벳언어는 과연 단일기원일까? 170 세종의 역사반성과 혁명적 발상 172 《삼강행실도》의 탄생 173 김화시부 사건 174 한국민족의 주체성의 뿌리 177 한글창제 반대세력의 소리: 태극기부대 패러다임 177 문명의 전환 181 훈민정음과 역易의 세계관 186 현대사의 인식구조 199 카이로스 201 세도정치의 폐해 204 동학의 개벽운동이 좌절된 역사 208 미군정의 비극, 4·19혁명까지 210 박정훈 대령 무죄판결, 윤석열 더티 플레이 212 나는 걷는다, 우리의 상식 213 유교의 이상 226 탈주술과 입주술 228 반민특위, 약산 김원봉 232무도한 시대가 공동체의 상식을 요구한다!! 상식의 기반에 서있는 한국인의 저력을 이야기하는 책!! 현재 우리 주변에 순간순간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세계현대사의 모든 의미를 압축시킨 역사적 사건이다. 이 사건은 찬반의 감정을 떠나 차분하게 우리민족 역사의 통시적 관점에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왜 이런 사건이 이 땅에서 일어날 수 있었는가? 윤석열의 행위는 그 개인의 이해관계를 떠나 그를 탄생시킨 역사와 관련시켜 그 배경 전체를 조망할 필요가 있다. 도올 김용옥은 이러한 작업을 감행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을 갖춘 사상가이다. 이 책에는 사상가 도올의 의식 속에서 살펴보는 한 달여의 긴박한 윤석열 쿠데타의 진행과 이를 저지시키는 상식으로 무장된 국민의 정의로운 행동들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그리고 우리의 이 상식은 어디에서 왔는지, 과거 우리는 어떠했는지, 우리역사를 일관하는 상식의 심층구조를 자세하게 깨우쳐 주는 이야기가 새로운 정보와 관점으로 웅혼하게 설명된다. 문화강국 코리아의 재발견!! 세계적인 K컬쳐는 이미 고려시대에 있었다!! 고조선의 문화적 특성으로부터 시작하여 삼국시대의 탁월한 예술적 성취, 고려라는 황제제국문화의 실상을 알려주는 예술품들에 대한 이해, 그리고 해인사 8만대장경에 관한 물리적 사실로써 구성되는 그 제작과정의 실제 정황들, 그리고 세계최초의 금속활자의 발명, 그리고 세종의 한글창제, 세계 어느 문자도 따라올 수 없는 한글의 창의성과 보편성, 그 모든 문화적 성취가 오늘날의 K문화의 저력을 이미 함장한 세계역사의 아방가르드였음을 간결하고도 명료하게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젊은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한자를 적게 썼고, 쓰더라도 모두 한글독음을 달았다. 현재의 비상식적 정치현상을 탈피하자!! 이 책, 우리민족 고유의 상식을 일깨운다!! 이토록 위대한 상식의 나라가 어떻게 오늘날의 이러한 비상식적 정치현상을 보이고 있는가? 이 문제에 답하는 것이 이 책의 후반부를 차지한다. 조선왕조 순조시대 세도정치 이래의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면서 상식의 회복을 타진한다. 이 책은 우리민족에게 상식의 고귀함을 일깨운다. 그리고 밝은 전망을 제시한다.계엄을 발표하고 있다구요. 이거 도무지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진짜에요, 진짜! 빨리 화면을 보세요, 선생님! 피신하셔야 되지 않을까요? 제가 차 몰고 갈까요? 대통령을 하기에는 너무도 체험과 인품과 인덕과 인격과 상식이 부족한 사람이 억지로 대통령노릇을 하자니 얼마나 버거울까? 허물을 고치기를 거리끼는 인간, 그것이 바로 소인小人인 것이다. 그것이 현재 우리를 다스린다고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