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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기쁨
카리스아카데미 / 쇠얀 키르케고르 (지은이), 이창우 (옮긴이) / 2022.12.12
14,000

카리스아카데미소설,일반쇠얀 키르케고르 (지은이), 이창우 (옮긴이)
왜 우리는 고난을 회피하는가? 예수 믿으면 고난이 사라지는가, 오히려 고난을 당하는가? 고난 자체가 길인 경우, 고난을 제거하면 길이 사라진다. 사랑 없는 믿음과 소망이 울리는 꽹과리이듯, 고난 없는 기쁨도 울리는 꽹과리이다.개정판 서문 _9 이 책을 밀어주신 분들 _10 추천의 글 _12 역자 해제 _16 Chapter 1: 한 번 고난당하지만 영원히 승리하는 기쁨 _41 Chapter 2: 환난이 소망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소망을 구해오는 기쁨 _75 Chapter 3: 가난할수록 다른 사람을 더 부하게 할 수 있는 기쁨 _99 Chapter 4: 약할수록 당신 안에 하나님은 더 강하다는 기쁨 _129 Chapter 5: 시간에서 상실한 것을 영원히 얻는 기쁨 _157 Chapter 6: ‘모든 것을 얻을 때’, 나는 아무것도 잃지 않는 기쁨 _187 Chapter 7: 역경이 형통인 기쁨 _205 해제: 영원의 리트로넬로 _233 ⚫ 왜 우리는 고난을 회피하는가? 예수 믿으면 고난이 사라지는가, 오히려 고난을 당하는가? 우리는 환난과 고난을 제거해달라고 얼마나 기도했던가! ⚫ 하지만 고난 자체가 길인 경우, 고난을 제거하면 길이 사라진다! ⚫ 사랑 없는 믿음과 소망이 울리는 꽹과리이듯, 고난 없는 기쁨도 울리는 꽹과리이다!개정판 역자 서문2021년 3월 처음으로 키르케고르의 『이방인의 염려』를 출간한 이후로, 국내 최초로 《기독교 강화》 4부 전체 번역 및 출판을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고난의 기쁨』 1쇄가 전부 판매되어 개정판으로 책을 내놓습니다. 개정판은 일부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본문을 전부 경어체로 바꾸었으며, 키르케고르의 강화 전체를 《기독교 고전》 시리즈로 만들어 출판하게 되었습니다.점점 더 어려워지는 기독교 출판 환경에서 키르케고르의 작품을 출판할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책을 찾고 읽어주신 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키르케고르의 전체 작품 번역과 출판을 완료하는 그 날까지 이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역자 해제고난 중에 어떻게 기뻐할 수 있는가?1. 소개이 글은 키르케고르가 1848년에 저술한 『기독교 강화』 제 2부 ‘고난의 싸움 중에 있는 마음의 상태Stemninger i Lidelsers Strid’를 번역한 것입니다. 전체 4부로 구성된 『기독교 강화』 중에서 이 강화는 무엇보다 고난당하는 자의 ‘기쁨’을 다루고 있습니다. 역자는 키르케고르의 고난을 주제로 한 강화가 기독교 문학의 백미(白眉)라고 생각합니다. 이 강화는 고난에 대한 엄청난 통찰이 있습니다. 독자들은 이 글을 읽으면서 키르케고르가 제시하려는 기쁨이 어떤 것인지, 고난당하는 자의 기쁨이 다른 기쁨과 어떤 점에서 다른 것인지 생각해보십시오.키르케고르의 작품 중에 고난에 대한 강화가 하나 더 있습니다. 1847년에 저술한 『다양한 정신의 건덕적 강화』 제 3부에 실린 ‘고난의 복음’입니다. 이 두 작품은 고난이 주제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고, 또한 고난당하는 자의 ‘기쁨’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도 같습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고난의 복음』은 고난을 대부분 ‘제자의 길’이라는 관점에서 다루고 있는 반면, 이 강화는 ’시간과 영원’의 관점에서 고난을 다룹니다.키르케고르는 ‘기쁨의 철학자’입니다. 키르케고르만큼 기쁨을 강조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기쁨을 이야기하는 곳마다 ‘고난’, ‘환난’, ‘역경’, ‘짐’과 같은 단어들이 함께 등장합니다. 그가 우울, 불안, 절망을 말했다는 것은 심각한 오해입니다. 이런 결론은 그의 사상서만 읽었지 강화를 읽지 않은 까닭입니다.처음 읽는 독자를 위해 ‘강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강화는 영어로는 ‘Discourse’로 번역되었고, 덴마크어로는 ‘taler’입니다. 한 마디로 그냥 ‘이야기’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요점은 키르케고르는 자신의 어떤 작품도 ‘설교’가 아니라고 말했다는 데 있습니다. 설교의 가치를 지니지 않는 글, 설교라 말할 수 없는 글, 그 정도의 ‘권위’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의 겸손의 표현입니다. 그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어떤 설교보다 기독교의 본질적인 개념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2. 제거 불가능한 고난사람들은 고난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신앙의 힘으로 고난을 극복하고자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고난, 역경, 환난을 제거해달라는 기도를 무엇보다 간절하게 합니다. 이런 기도의 이면에 숨겨진 생각을 보면, 고난이 혼합된 기쁨은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맛보기 바랍니다. 이 기쁨은 모든 불순물이 제거된 순전한 기쁨이라는 것입니다. 이 기쁨에는 세상의 어떤 고난도 없는, 그야말로 기쁨 밖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그의 작품에서 박살나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 책입니다.독자들 중에 고난을 제거하는 방법을 얻기 위해, 남은 생애 가운데 고난 없이 하나님께서 주신 기쁨을 찾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다면 아마도 큰 실망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고난을 제거할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 책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입니다.결론적으로 말해, 키르케고르는 고난을 제거할 마음이 없습니다. 더 정확히 말해, 고난을 기독교의 기쁨 속에 제거 불가능한 요소로 남겨두기를 바랍니다.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입니다. 사랑 없는 믿음과 소망은 울리는 꽹과리이듯이, 고난 없는 기쁨도 울리는 꽹과리입니다.이 작품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고난의 복음』에 나오는 이야기를 인용하자면, 환난의 길, 고난의 길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이것은 기독교를 착각하도록 부추긴 대표적 표현입니다. 아니, 이 표현은 무한히 바뀌어야 합니다. 고난의 길이라고 말할 때는 마치 고난과 길을 분리할 수 있을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기도실에 가서 기도했던 것입니다. 나의 삶에, 나의 인생길에 고난을 제거해달라고 기도실에서 매달렸던 것입니다.하지만 명심하십시오. 기독교는 고난 자체가 길입니다. 바로 이것이 기독교가 말하는 진리이신 그분이 가신 길의 본질입니다. 고난 자체가 길인 경우, 고난을 제거하면 길이 사라집니다. 따라서 고난은 이 길을 가는 자에게 필연적입니다. 결코 제거할 수 없을 뿐더러 제거하기 바라는 것은 말 그대로 지옥행 열차를 타겠다고 결심한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고난을 제거해달라고 기도했습니까? 인간적으로 말해, 고난을 원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이것이 맨 정신으로 가능할까요? 물론, 키르케고르는 고난을 원하는 것은 맨 정신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3. 불가능한 소원세상에서 고난당하기를 원했던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제 강점기에 독립을 위해 투쟁하기를 선택했던 독립 운동가들도 고난당하기를 소원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키르케고르는 이런 사람들도 고난당하기를 원한 것 같지만 실상은 싸우기를 원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쾌락을 즐기며 인생을 잠에 빠져 살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노력 없이 이익을 얻기 위해 재치가 넘치는 삶을 원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싸우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싸움을 위해 싸우기를 원하는 것은 결코 고난당하기를 원치 않는 것입니다. 주의하십시오! 이것은 최고의 것을 닮은 정반대의 것입니다.키르케고르는 이 부분에 대하여는 더 통렬합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강한 자인지, 싸움으로써 획득한 명예를, 암묵적으로 그 증거를 갖기를 원했다는 것입니다. 싸우면서 강자가 됨으로써, 싸우기 위한 지속적 몸부림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자신의 자존심Selvfølelse을 새롭게 하기를 원했다는 것입니다.그들은 평안과 고요 속에 정착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싸움에 대한 열망이 너무 컸습니다. 싸움이 이제 끝났다는 어떤 소식도 듣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활시위bowstring의 자존심은 오직 한 가지, 전투에서 당겨지기를 열망하듯이, 아무리 많은 승리를 얻어도 느슨해져 창고에 처박히는 것, 이 한 가지에 의해 괴롭힘을 당하듯이, 그들도 역시 싸우는 중에, 전투의 날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분투의 긴장 속에, 전투의 소용돌이 속에 살고 죽기를 원했습니다.따라서 지혜로운 말인 ‘고난당하는 것’, ‘고난당하기를 소원하는 것’이라는 말을 사용했을 때, 이것은 오해, 기만, 착각이었습니다. 누군가 그에게 그의 말을 반복하고 “그래, 너는 올바른 선택을 한 거야.”라고 말한다면, 그리고 이제 그에게 그 말들이 함의하고 있는 것을 설명했다면, 세상을 향해 싸우기 위해 소원하고 도전했던 저 공격적인 사람들도 아마도 용기를 잃게 되었을 것입니다. 싸움에 빠지는 대신에, 그는 아마도 고난당하는 데에 빠졌을 것입니다.고난당하기 원하는 것과 고난을 선택하는 것, 이것은 인간의 마음에 결코 일깨우지 못했던 소원입니다. 이것을 생각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을 뿐입니다. 고난에 대한 생각과 고난의 기쁜 복음을 파악하기 위해서, 고난을 견디고 실제적으로 고난으로부터 유익을 얻기 위해서, 고난을 선택하고 이것이 실제로 영원한 행복으로 이끄는 지혜가 되기 위해, 사람은 이 길을 걸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하고, 그분께 배워야 합니다.4. 기쁨역자로서 이 작품을 평가하자면, 바로 이 불가능한 소원, 고난당하기 원하는 소원, 이 소원에 불을 붙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고난당하는 중에 기뻐할 수 있을까요? 키르케고르는 명확히 이 기쁨을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는 일곱 번째 강화인 “역경이 형통인 기쁨”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이것이 기쁘다는 것을 발전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역경이 형통이라는 것을 믿는 자, 그는 이 강화가 필요 없습니다. 이것이 기쁘다는 것을 그에게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것을 믿지 못하는 자는 한 순간도 낭비하지 말고 믿음을 붙잡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키르케고르는 이 기쁨에 대해 말하지 않으려 하는 것은 명확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을 제대로 읽고 있는 독자라면, 고난당하는 중에 어떤 기쁨이 있는지 충분히 유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기쁨은 형용할 수 없는 기쁨, 서술이 불가능한 기쁨입니다. 따라서 말할 수 없습니다. 키르케고르는 그의 일기에서 일찍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1838년 5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사도가 어떤 분명한 이유도 없이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고 외쳤던 것만큼 설명 불가능하게 우리 사이로 빛을 밝히는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이 존재한다. 이 기쁨은 이런 저런 기쁨이 아닌, ‘마음 심연에서 나오는, 입과 혀를 가진’ 영혼의 충만한 외침outcry이다: “나는 기쁨으로 즐거워한다. 나의 기쁨으로, 기쁨을 통해, 기쁨 가운데, 기쁨에 의해.” 말하자면, 갑자기 우리의 다른 노래를 방해하는 어떤 천상의 후렴refrain이다. 산들바람처럼 시원하게 하고, 상쾌하게 하는 기쁨, 맘므레 평원을 가로질러 영원한 처소로 불어오는 무역풍에서의 미풍이다.(JP, 5:5324)이 기쁨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영원의 개념이 필요합니다. 먼저 키르케고르에게 영원과 시간은 이질적입니다. 어거스틴에게 시간과 영원의 문제가 이질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어거스틴에 의하면 시간은 영원에 흡수됩니다. 시간은 창조와 함께 생성된 것이고, 영원은 무시간성으로 표현됩니다. 하지만 키르케고르에게, 시간은 영원과 섞일 수 없고 언제나 물과 기름처럼 이질적인 속성이 있습니다.우리는 시간에서 살아갑니다. 시간에 의해 길들여진 존재입니다. 문제는 시간적인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시간 안에 있는 모든 존재는 언젠가는 다 사라집니다. 여기에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시간 안에서는 어떤 존재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많은 사상가들이 있었지만, 시간과 자유의 문제를 생각한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키르케고르는 시간 속에 살아가는 인간이 자유로울 수 있는가를 생각합니다.시간 안에서 인간이 왜 자유로울 수 없는지를 간단히 설명해보겠습니다. 인간은 시간 속에서 개인이면서 사회 속에 살아갑니다. 문제는 개인인 인간이 사회 밖을 벗어나서 살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인간은 한 마디로 ‘사회적 존재’입니다. 이것은 나뭇잎과 나무와의 관계와 같아서, 나뭇잎이 나무 밖에서 살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문제는 나뭇잎(개인)이 떨어져 죽어도 나무는 살고 있다는 것이고 나무는 영속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개인은 시간에서 죽고 사라져도 지금까지 사회는 존속하고 있습니다. 이 사회 속에서, 인간은 사회의 규칙과 규범을 지키고 살아가야 하기에, 참다운 자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연이 자연법칙 속에 있어 자유롭지 않듯, 인간은 사회법칙 속에 있어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따라서 키르케고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원을 끌어들입니다. 영원에서, 정신의 영역에서, 키르케고르가 좋아하는 용어, ‘하나님 앞에서’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일까요? 시간에서 영속성을 가지고 존재했던 사회, 이 사회가 영원에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영원에서는 오직 개인만 존재합니다. 영원에서는 각 개인은 유일무이한 존재입니다. 영원에서는 그는 혼자입니다. 영원에서는 자식도 없습니다. 영원에서는 아내도 없고, 부모도 없고, 친구도 없습니다.키르케고르는 이 영원을, 이 사회의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치유책으로 끌어들입니다. 또한 이 영원에서만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코람데오이고, ‘하나님 앞에서’입니다.그런데 이 영원이 어떻게 기쁨이 되는가를 생각해봅시다. 사회는 영속성이 있습니다. 마치 사회는 절대 사라질 수 없는 영원성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개인은 어떠한가요? 나뭇잎처럼 죽고 사라지고 맙니다. 바로 이것이 시간 안에서의 고통의 원인입니다. 한 개인은 너무나 무력한 존재입니다. 아무리 세상에서 낙을 즐긴다 해도, 언젠가는 죽고 사라져야만 하는 존재입니다. 아무리 세상에서 많은 업적을 남긴다 해도, 그도 인간이고 허무하게 죽고 사라지고 맙니다. 이것을 조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다시 말해, 시간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인식한다면, 이것이 우리를 불행하게 합니다. 동물은 시간에 대한 개념이 없어 고통당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반면, 시간에 대한 개념이 정립된 인간은 유일하게 시간으로 인해 고통당합니다. 그래서 이 강화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시간적인 것만 시간에서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시간은 당신에게 시간적인 것 말고는 어떤 것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다른 측면에서는 이렇습니다: 영원한 것은 영원히 획득될 수 있습니다.”상실의 고통이 아무리 가혹하더라도, 그것은 시간적인 것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키르케고르는 고난을 제거하려는 것이 아니고, 영원에 의지하여 고난을 견딜 수 있는 용기를 주고자 합니다. 그는 또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지금 우리가 기쁨을 포획하기 위해, 기쁨으로 고난당하는 자를 사로잡기 위해 이 생각을 한데 모아봅시다. 시간적인 것이 시간에서만 상실되고 영원한 것은 영원히 상실된다면, 유익은 분명합니다. 내가 시간을 상실하면 영원을 얻습니다.”5. 시간의 성화하지만 시간을 상실하는 일, 이 세상에서 유한한 것을 포기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는 포기가 아니라, 의도적인 포기를 말합니다. 여기에는 언제나 고통이 따릅니다. 키르케고르에게, 영원은 시간의 반대입니다. 영원은 시간 전체에 저항합니다. 시간을 양적으로 축적한다고 해서 영원이 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자신을 수치로 계산하여 영원을 닮으려 합니다.예를 들어, 고난당하는 자를 생각해보십시오. 그의 고난은 결코 한 번이 아닙니다. 시간의 계산법에 따르면, 그는 하루, 이틀, 사흘, … 등 많은 날들을 고난당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허구한 날 고난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간은 이렇게 고난이 영속될 것처럼 고난당하는 자를 괴롭힙니다.하지만 기생식물이 아무리 길게 자라난다 해도, 아무리 땅에서 넓게 퍼진다 해도, 그 키가 숙주식물 이상 더 자랄 수 없는 것처럼, 시간 역시 그러합니다. 영원이 다스릴 때, 시간이 아무리 오래 지속된다 해도, 시간은 한 순간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거꾸로 생각해야 합니다. 시간이 기생식물처럼 고난당하는 자를 의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난당하는 자의 종이었던 시간이 고난당하는 자의 주인이 되려 합니다. 하지만 시간을 저지하는 힘은 영원뿐입니다.여기에는 목적과 수단의 문제가 존재합니다. 사도행전 8:18-20절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시몬이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이르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먼저 시간과 영원을 생각하자면, 시간(돈)이 영원(성령)에 봉사해야 할까요, 영원이 시간에 봉사해야 할까요?다음으로 목적과 수단을 생각하자면, 성령을 수단 삼아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인가요, 돈을 수단 삼아 성령을 얻는 것이 목적인가요? 혹은 시간적인 것(돈)으로 영원한 것(성령)을 살 수 있을까요?목표나 목적은 수단보다 언제나 높습니다. 그때, 이 땅의 유익을 얻기 위해 영원한 것으로 얻으려 한다면, 이 땅의 유익이란 그에게 영원한 것보다 더 높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 그는 영원한 것을 상실합니다. 이것이 키르케고르가 말한 멸망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십시오.이 땅의 유익을 위해, 자신의 사익을 위해, 자신의 영적 우월을 뽐내기 위해, 자신의 영적 자만에 봉사하기 위해, 성령을 이용하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시간에서 영원을 얻기 위해 살지 않고, 시간을 포획하기 위해 영원을 이용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를.우리는 무엇보다 ‘시간을 성화’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원의 도움으로 말입니다. 아브라함 허셸은 『안식』에서 시간의 성화를 말한 바 있습니다.“시간의 문제는 시간을 성화함으로써만 풀 수 있다. 시간처럼 붙잡기 어려운 것도 없다. 하지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에게 시간은 변장한 영원이다. 창조는 하나님의 언어이고, 시간은 그분의 노래이며, 공간의 사물은 그 노래에 담긴 자음이다. 시간을 성화하는 것은 하나님과 한 목소리로 모음들을 노래하는 것과 같다. 공간을 정복하고 시간을 성화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에게 주어진 과제다.”하지만 아브라함 허셸은 이 이상 발전시키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시간을 성화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역자는, 키르케고르에게 있어, 시간의 성화란 순종이라 확신합니다. 순종은 시간을 구원하는 힘입니다. 주님은 고난을 통해 순종함을 배우셨습니다.(히5:8) 그분은 삶과 죽음에서 순종함으로 시간적인 모든 것을 내려놓으셨습니다.그리스도를 본받아 고난당함으로 순종하는 자는 주님의 영광을 선포합니다. 따라서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주님의 영광을 위한 찬양의 노래입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뜻이 이 땅 위에 울려 퍼지게 하는 천상의 노래입니다. 공간의 정복은 역설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시간적인 모든 것을 포기할 때만 가능합니다.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이 과정을 통해 어떻게 성화될까요? 그리스도인은 고난을 통해 성화되고 깨끗해집니다.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통해 순종함을 배운 것처럼, 그리스도인 역시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울 때 성화됩니다. 영원의 사고로 생각하면, 한 번의 고난은 이동, 통과일 뿐입니다.당신은 고난을 통과해야 합니다. 이 고난이 당신의 인생만큼 길다할지라도, 마음을 찌르는 칼이 된다 할지라도(눅2:35), 그것은 겨우 통과에 불과합니다. 당신을 통과하고 있는 것이 고난이 아닙니다. 당신이 고난을 통과합니다. 영원의 의미에서, 당신은 절대로 다치지 않습니다.시간에서, 시간의 이해에서, 고난은 끔찍한 것처럼 보입니다. 시각적인 착각에 의해, 고난이 마치 당신을 뚫고 지나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고난 속에서 죽어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고난을 통과하고 있는 것은 바로 당신입니다. 바로 이것이 시각적 착각입니다.이것은 마치 한 배우가 다른 배우를 죽이는 연기와 같습니다. 이 연기에서 한 배우가 다른 배우를 정확히 찌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이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습니다.(눅21:18) 살해당한 배우가 해를 당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듯이, 다니엘이 해를 당하지 않고 사자 굴에서 나오듯이(단6:10-23), 그의 세 친구들이 용광로 속에 걸어 들어가지만 해를 당하지 않듯이(단3:8-27), 믿는 자의 영혼도 모든 일시적인 고난에 의해 해를 당하지 않고 영원으로 걸어갑니다. 죽음에 의해 다치지 않습니다.모든 일시적인 고난은 신기루입니다. 영원의 의미에서 죽음 자체는 어릿광대입니다! 좀과 동록이 영원의 보물을 소멸할 수 없듯이(이보다 더 불가능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도둑이 그것을 훔칠 수 없듯이(마6:19-20), 일시적인 고난은 그것이 아무리 오래 지속된다 해도, 눈곱만큼도 영혼에 해를 가할 수 없습니다. 어떤 병도, 어떤 기근이나 궁핍도, 어떤 추위나 더위도 아무리 많은 것을 소멸한다 해도, 영혼을 소멸할 수 없습니다. 어떤 중상모략도, 어떤 모욕도 어떤 인격적 공격이나 핍박도 아무리 훔치고 강탈한다 해도, 영혼을 소멸할 수 없습니다. 죽음도 영혼을 소멸할 수 없습니다!한 번의 고난은 영혼에 어떤 흔적도 남길 수 없는 통과입니다. 아니, 훨씬 더 영광스럽게도, 이 고난은 영혼을 완전히 깨끗하게 하는 통과입니다. 결과적으로 청결은 통과가 뒤에 남겨 놓은 흔적입니다. 금이 불 속에서 깨끗해지듯이, 영혼은 고난 속에서 깨끗해집니다.(말3:3) 그러나 불은 금에서 무엇을 제거합니까? 이것을 제거한다고 부르는 것은 이상한 말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불은 금 속에 있는 불결한 요소들만 제거하니까요. 그렇다면, 금은 불 속에서 무엇을 상실합니까? 이것을 상실한다고 말하는 것은 이상한 말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금은 불 속에서 모든 비천한 것들을 상실하고 있으니까요. 다시 말해, 금은 불을 통해 이득을 얻고 있습니다.모든 일시적인 고난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고난이 아무리 힘들고, 아무리 오래 지속되더라도, 고난은 본질적으로 무기력합니다. 고난은 불결한 것만 제거할 뿐입니다. 다시 말해, 고난은 청결함을 줍니다.6. 결론오늘날 한국 교회는 고난을 제거하는 일에 몰두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진리로 고난당하기보다 고난을 회피하기 위한 도구로 진리를 활용하려 했습니다. 이것은 가장 깊은 타락으로 사회에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만을 양산할 뿐입니다. 세상은 진리 가운데 있지 않습니다. 곧, 비진리의 세상 속에 진리를 선포하는 것은 고난당하는 길입니다. 이것은 마치 공산주의 국가인 북한에 들어가 민주주의를 선포하는 것 이상으로 목숨을 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 일이 세상 속에 살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일입니다. 이 일은 언제나 위험 가운데 있습니다.요즘 코로나 사태로 세상이 전복되었습니다. 오죽하면 ‘뉴노멀’이라는 말이 나올까요? 정상과 비정상이 전복되었습니다.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기 어렵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마음 한 편에는 이 위기가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루 속히 정상으로 복귀하기 원하고, 여행도 다니고 싶고, 마스크도 벗고 싶어 합니다. ‘집단 면역’만이 살 길이고, 집단면역이 가능할 때만 정상으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 세계는 백신 주사를 맞느라 한창입니다.이 사태를 영적으로 이해해 봅시다. 도대체 영적으로는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비정상인가요? 저는 시간에 길들여진 삶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적으로는 영원에 길들여진 삶을 살 때만 정상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살기로 결단하는 한, 시간적인 것에 길들여진 일반 대중들이 이 삶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영적인 삶에서 ‘뉴노멀’이란 영원에 길들여진 삶을 사는 것입니다.영적으로 이해한다면, 코로나 사태는 끝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이 위기가 지나가길 바라지만, 영적인 위기는 지나가는 법이 없습니다. 또한 코로나는 집단 면역으로 돌파할 수 있는 반면, 이런 영적인 위기에는 백신 같은 것은 존재할 수도 없고, 집단 면역은 아예 불가능합니다. 그리스도인 각 개인이 영원의 도움으로 주어진 매 순간을 견딜 때만, 삶을 살아낼 때에만, 시간을 성화하고 영원을 얻습니다.
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
달(문학동네) / 변종모 글 /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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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문학동네)소설,일반변종모 글
행복해지기 위해 어느 날 문득 일곱 번째 사표를 쓰고 먼 길을 떠난 한 남자가 있다. 대부분의 나쁜 기억은 길 위에 내려놓고 행복의 기준도 길 위에서 알았다는 여행 작가, 변종모. 그가 다시 여행자가 되었다. 그리고 독일, 미국, 터키,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이집트, 그루지야, 아르메니아, 이란, 미얀마, 태국, 라오스…… 수없이 많은 국경을 넘나들며 그가 마주한 낯선 길 위의 풍경과 사람들을『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에 담았다. 그는 415일간 여행의 기록을 ‘반성문’이라 고백한다. 그 근원은 자주 비슷한 간격으로 여행하며 살았으나 일상으로 돌아와서는 여행에서의 행복과 여유를 끌어들이지 못한, 여행과 현실의 간격을 메우지 못한 데 대한 미욱함에 있다. 또한 그가 참으로 가치 있게 여기는 말, ‘같이’를 가치 있게 지켜내지 못한 데 대한 안타까움에 있다.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가치’ 있어야 진정 ‘같이’ 있는 것이라는 걸 너무 늦게 깨달은 미련함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조차 데려가지 않은 여행을 나섰지만 그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때로는 연인, 때로는 어머니와 누이…… 무시로 대상을 바꾸어 떠오르는 얼굴과 기억들. 낯선 길 위에서 그는 허다한 그리움과 마주하고야 만다. 가을밤, 낯선 땅의 뜨거운 대지가 작은 연인 곁에서 어디가 아픈지도 모르고 그냥 앓기만 해도 좋았던 시절을 불러오기도 하고, 추적추적 비 내리는 여름 바다에서 출렁이는 임종조차 지키지 못한 어머니의 모습을 마주하기도 한다. prologue 천개의 섬을 기억하는 한 가지 방법 part1 아직은 이른, 봄- 독일 일주일 뒤, 우리 베를린에서 만나요 그리운 것은 허물어져야 한다 잠시 여행자 그랬으면 좋았을걸 part2 여름의 서쪽 - 미국 큰 소리로 부르면 눈물이 난다 오월이다 껌 국경에 서서 잠시 출렁이다 사라질 인생 뜨거운 독백 어떤 대답. 마치 어제처럼 부탁해 그녀에게 part3 다시, 유럽 그리고 엉망진창 우리 십 년 뒤에 봐요! 못 본 척하는 수밖에 같이 생각 속의 사람들 배낭을 꾸리다 part 4 뜨거운 가을 - 터키,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이집트 의도적인 통증 아름답던 시절의 추억은 움직이지 않는다 그대, 내 마음의 근거 바람 속에서 안녕 침묵의 계단 그리움의 간격, 혼잣말 집으로 내게, 진심을 말해줘 붉은 사막 와디럼에서 여행의 발견 그대에게 뜨거운 겨울을 제 이름은 라무입니다 모든 것이 새롭게 태어나는 당신의 반대편 part5 겨울 속의 겨울 - 그루지야, 아르메니아, 이란 보고 싶은 사람 무뚝뚝한 남자들의 허무한 의리 당신의 마음을 걸어둘 단 한 곳 크리스마스의 기적 처음 본 그대가 내게 하는 말 물들지 않을 마음으로 바라건대 새벽 없이 아침 당신이 믿어야 할 것, 그리고 뛰면서 생각하기 결핍 여기는 마슐레, 주상복합 내게 알약 같은 당신 사랑하는 마음 말고 잘 지내는지요, 별일 없이 나는 좋더라 part6 꽃의 미소 - 미얀마, 태국, 라오스 바람의 약속 꿈 왜 오지 않았을까? 사라지거나 부활하거나 사랑하는 것들, 사랑할 수 있는 것들 손 흔들지 않는 아이들 갑자기 또 비가 온다면 여행의 반대말 여행자들의 대합실 착각 그대가 바라보는 끝이 아닌 앞 꽃이 진다독일, 미국, 터키, 시리아, 레바논, 태국, 미얀마…… 우리는 어쩌다 이렇게 불편한 그리움을 갖고 살게 되었을까? 결국 당신에겐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나에게 전부인 일, 사랑. 그래도 괜찮다. 십 년 뒤에도 당신일 것 같으니, 그 사랑일 것 같으니. 『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변종모 작가의 신작 여행 산문집 『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 우리가 함께 바라보던 저 먼 곳에서 이곳에 남겨둔 당신에게 보내는 415일간의 안부. 그러니까 몸살의 기록. 행복해지기 위해 어느 날 문득 일곱 번째 사표를 쓰고 먼 길을 떠난 한 남자가 있다. 대부분의 나쁜 기억은 길 위에 내려놓고 행복의 기준도 길 위에서 알았다는 여행 작가, 변종모. 그가 다시 여행자가 되었다. 그리고 독일, 미국, 터키,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이집트, 그루지야, 아르메니아, 이란, 미얀마, 태국, 라오스…… 수없이 많은 국경을 넘나들며 그가 마주한 낯선 길 위의 풍경과 사람들을『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에 담았다. * 다시 여행자가 되기로 했다. 모습만 여행자로 살기 싫었던 이유다. 그리고 다시 홀로 여행자가 되었다. 지금의 나를 이곳에 두고 홀로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를 데려가지 않은 나만의 여행. 저 먼 곳에서 이곳에 남겨둔 나를 바라보는 일. 그래서 마침내 여행을 떠나지 않고서도 여행처럼 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끊임없이 반성하고 버릇처럼 반성해도 모자람 없는 것이 삶이라 여기며 나는 낯선 길 위에서 만나게 될 새로운 풍경 앞에서 그것을 다짐했다. 415일, 이 모든 이야기는 길 위에서의 반성문이다. _ 본문 13p, 「프롤로그」 중에서 그는 415일간 여행의 기록을 ‘반성문’이라 고백한다. 그 근원은 자주 비슷한 간격으로 여행하며 살았으나 일상으로 돌아와서는 여행에서의 행복과 여유를 끌어들이지 못한, 여행과 현실의 간격을 메우지 못한 데 대한 미욱함에 있다. 또한 그가 참으로 가치 있게 여기는 말, ‘같이’를 가치 있게 지켜내지 못한 데 대한 안타까움에 있다.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가치’ 있어야 진정 ‘같이’ 있는 것이라는 걸 너무 늦게 깨달은 미련함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조차 데려가지 않은 여행을 나섰지만 그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때로는 연인, 때로는 어머니와 누이…… 무시로 대상을 바꾸어 떠오르는 얼굴과 기억들. 낯선 길 위에서 그는 허다한 그리움과 마주하고야 만다. 가을밤, 낯선 땅의 뜨거운 대지가 작은 연인 곁에서 어디가 아픈지도 모르고 그냥 앓기만 해도 좋았던 시절을 불러오기도 하고, 추적추적 비 내리는 여름 바다에서 출렁이는 임종조차 지키지 못한 어머니의 모습을 마주하기도 한다. * 방금 헤어지고도 다시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 다시 만나자고 이야기한 적 없는데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멀리 있지만 항상 마음에 두고 싶은 사람이 있다. 아득히 멀어졌지만 생생히 살아 있는 사람이 있다. 자주 못 볼 사람이지만 꼭 다시 만나게 될 것 같은 사람. 당신은 아무 말하지 않았는데 나의 마음만 자꾸 부풀던 일. 그래서 가끔 반대편을 바라보며 위로하던 일. 결국 당신에겐 아무것도 아니지만 나에게 전부인 일. 그것은 모두 내가 사랑한 일. 그랬으니 괜찮다. 십 년 뒤에도 당신일 것 같으니, 그 하나의 사랑일 것 같으니. _ 본문 199p, 「보고 싶은 사람」 중에서 * 평생을 제자리 지키며 사느라 여행다운 여행 한번 가보지 못한 여자가 나이 든 막냇동생 여행길에 건강 잃지 말라고 챙겨준 약이다. 누나나 먹으라고 나는 건강하니 필요 없다며 괜찮다는 소리에 엄마 대신이라던, 그러니까 하루에 한 번씩 꼭 챙겨 먹으라던 알약들. 더 이상 피할 길이 없어 받아든 것이 아니라 미안한 마음에 그냥 슬쩍 챙겨 넣었다. 오늘도 당신의 마음을 닮은 알약 하나, 뜨겁게 삼킵니다. 지구의 반대편에서 나를 기억하고 있을 내게 알약 같은 당신. 나는 당신의 처방으로 오늘도 열심히 당신을 외면하며 위태롭게 걷습니다. 무심히 살아가는 나를 향한 당신의 아름다운 간섭. 당신이 말한 것처럼, 나 또한 당신을 사랑합니다. _ 본문 259p, 「내게 알약 같은 당신」 중에서 자주 길 위에 자신을 세우는 여행자로 살며 그가 깨달은 건, 장기간 여행에서는 이력은 필요 없고 체력이 필요하다는 것. 신분보다 본분이 중요한 것, 발이 무거워지는 만큼 머리는 가벼워지며 피부가 거칠어지는 동안 마음은 부드러워진다는 것, 소통하지 못하더라도 소외될 일은 없다는 것 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그 무엇보다 ‘사람’을 기억하게 된다는 것. 처음에는 풍경이 반갑다가도 나중에는 사람이 반갑고 풍경은 기억하지 못해도 사람은 꼭 기억하게 된다는 사실 말이다. 그렇게 그의 여행은 자신을 비롯해 ‘사람’을 떠나왔지만 결국 사람을 향한 시간이 되고 만다. 길 위에서 만나게 될 모든 사실에 대해 모든 이에 대해 진심을 다하는 일, 그리하여 그것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마음으로 걷는 일, 그것이 그에겐 여행이므로. 그리고 “여행의 반대말은 삶의 끝. 그러니 당신은 사는 동안 여행자”라는 고백처럼 그는 사는 동안 여행자로, 사람을 향한 여행자로 그렇게 또 길을 나설 것이다. * 당신이 희망하는 그곳이 멀다면 먼 대로, 가깝다면 가까운 대로 당신은 끝내 여행을 하고 말 것이다. 언젠가는, 이라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니. 여행을 하지 않고서 여행할 수 있는 것이 여행이고, 여행을 하면서도 여행하듯 살지 않는 것 또한 여행이다. 여행의 반대말은 삶의 끝. 그러니 당신은 사는 동안 여행자. _ 본문 308p, 「여행의 반대말」 중에서
인간 실격
새움 / 다자이 오사무 (지은이), 장현주 (옮긴이) /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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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움소설,일반다자이 오사무 (지은이), 장현주 (옮긴이)
2018년, 다자이 오사무가 세상을 떠난 지 70주기가 되는 해를 맞아 그의 자서전이자 유서와도 같은 작품 <인간실격>이 출간되었다. 고전소설 번역의 직역을 주장하며 섬세한 번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새움 세계문학 시리즈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역자는 쉼표와 행갈이 등을 원문에 충실하게 옮겼을 뿐만 아니라 다자이 오사무 관련 방송 프로그램, 책, 영화 등을 참고하면서 깊이 있는 번역을 선보이고 있다. <인간실격>은 세 장의 사진에서 출발한다. 화자인 '나'가 지금까지 이런 이상한 얼굴의 남자를 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사진 속 남자는 주인공 '요조'이다. 요조가 쓴 세 편의 수기에 그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겉으로는 웃고 또 다른 사람을 웃기지만, 속으로는 어둡고 참혹한 마음인 요조. 지옥은 믿어도 천국의 존재는 아무리 해도 믿어지지 않는 그는 행복조차 두려워하는 겁쟁이다. 그에겐 서로 속이면서 맑고 밝고 명랑하게 살아가는 인간이 난해하기만 하다. 술, 담배, 여자, 마약, 자살 시도…… '부끄러움이 많은 생애를 보내 왔습니다'라며 스스로가 인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요조의 삶은 작가 다자이 오사무와 참으로 닮아 있다. 아쿠다가와상 수상 작가이기도 한 개그맨 마타요시 나오키는 <인간실격>을 백 번은 읽었다며 이 작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고백한다.서문 제1의 수기 제2의 수기 제3의 수기 후기 역자의 말 다자이 오사무 연보고전소설 번역의 직역을 주장하는 새움출판사가 다자이 오사무 서거 70주기에 맞추어 『인간실격』과 『사양』의 새로운 번역서를 출간했다. 2018년, 다자이 오사무가 세상을 떠난 지 70주기가 되는 해를 맞아 그의 자서전이자 유서와도 같은 두 작품 『인간실격』과 『사양』이 함께 출간되었다. 고전소설 번역의 직역을 주장하며 섬세한 번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새움 세계문학 시리즈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역자는 쉼표와 행갈이 등을 원문에 충실하게 옮겼을 뿐만 아니라 다자이 오사무 관련 방송 프로그램, 책, 영화 등을 참고하면서 깊이 있는 번역을 선보이고 있다. 20세기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삶은 한 편의 영화보다 더 흥미롭다.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지만 바쁜 아버지와 병약한 어머니 대신 이모와 유모의 손에 길러진 어린 시절, 명문 대학교에 입학하지만 졸업하지 못하고 중퇴, 술과 마약과 연애로 보낸 청춘, 소설가로 성공해 ‘천재 작가’이자 ‘일본 젊은이들의 우상’이 되었던 사람……. 그의 죽음은 더욱 드라마틱하다. 20세 때 처음으로 자살을 시도한 그는 일생 동안 네 번의 자살 미수를 거쳐 마지막 다섯 번째 자살 시도의 성공으로 세상을 떠났다. 1948년 6월 13일, 불륜 관계였던 여자와 함께 강물에 몸을 던진 것이었다. 며칠 뒤 서로의 몸이 묶인 두 사람이 발견되었다. 6월 19일, 이날은 다자이 오사무의 마흔 번째 생일이었다. 다자이는 생전 기성 문학 전반에 비판적이었던 ‘무뢰파(無?派)’의 선두주자로 활동하였다. 반권위ㆍ반도덕을 내세우며 세상의 일반적 생각이나 생활 방식에 반대하는 무뢰파의 모습은 전후 허무주의가 팽배하던 분위기 속에 많은 이들의 지지를 얻었다. 그 중심에 있던 다자이 오사무에 대해 문학평론가 오쿠노 다케오가 “그는 특별한 존재였다. 우리의 존재 근거를, 살아갈 이유를, 다자이의 문학에 걸었다.”고 말했을 정도로 다자이에 대한 사람들의 열광은 대단했다. “지금 저에게는 행복도 불행도 없습니다. 그저,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일본 사회와 문학계에 거센 ‘다자이’ 열풍을 일으켰던 문제작 『인간실격』을 읽지 않고 청춘을 통과할 수 없다. 『인간실격』은 세 장의 사진에서 출발한다. 화자인 ‘나’가 지금까지 이런 이상한 얼굴의 남자를 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사진 속 남자는 주인공 ‘요조’이다. 요조가 쓴 세 편의 수기에 그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겉으로는 웃고 또 다른 사람을 웃기지만, 속으로는 어둡고 참혹한 마음인 요조. 지옥은 믿어도 천국의 존재는 아무리 해도 믿어지지 않는 그는 행복조차 두려워하는 겁쟁이다. 그에겐 서로 속이면서 맑고 밝고 명랑하게 살아가는 인간이 난해하기만 하다. 술, 담배, 여자, 마약, 자살 시도…… ‘부끄러움이 많은 생애를 보내 왔습니다’라며 스스로가 인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요조의 삶은 작가 다자이 오사무와 참으로 닮아 있다. 아쿠다가와상 수상 작가이기도 한 개그맨 마타요시 나오키는 『인간실격』을 백 번은 읽었다며 이 작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고백한다. “인간이 각자 가지고 있는 아픔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고민 이야기를 하면 세상에 너보다 더 힘든 사람이 훨씬 많다며 고민하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는다. 사실 그렇다. 그런데 나보다 힘든 사람이 더 많다고 해서 나의 고민이나 아픔을 없었던 일로 해야만 하는가? 『인간실격』은 이것에 대해 쓴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주인공 요조는 요즘 말로 하면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 부족한 것 없고 고민할 것도 없어 보이는 그를 사람들은 행운아라고 말한다. 그러나 요조의 속내는 다르다. 그는 언제나 지옥 같았고, 오히려 자신을 행운아라고 부르는 사람들이야말로 자신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평안하고 즐거워 보인다고 생각한다. 자신에게 있는 재앙 덩어리 열 개 중 하나라도 이웃 사람이 짊어진다면, 그 하나로도 충분히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말이다. 맨얼굴을 드러내면서 거리낌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실패하지 않는 청춘도 드문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에 ‘익살’이라는 가면 속에 스스로의 진짜 얼굴을 숨기고 살아가는 요조의 모습은 지금을 살아가는 많은 청춘들의 공감을 얻는다. 과연 마타요시의 평대로 ‘인간이 각자 가지고 있는 아픔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다.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이 나를 죽여 줬으면 하고 바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다른 사람을 죽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것은 두려운 상대에게 오히려 행복을 줄 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 자신도 섬뜩할 정도로 어둡고 참혹한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야말로 가슴속에 기를 쓰고 숨기고 있던 내 정체야, 겉으로는 쾌활하게 웃고, 또 다른 사람을 웃기지만, 실은 이렇게 어둡고 참혹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거야, 어쩔 수가 없어, 라고 남몰래 긍정했습니다. 아아, 인간은 서로 전혀 상대를 알지 못하고, 완전히 잘못 보고 있으면서, 둘도 없는 친구라고 여기며, 평생 그것을 깨닫지 못하다가, 상대가 죽으면 울면서 조사를 읽는 것이 아닐까요?
시나리오 : 미장센을 활용한 영화적 글쓰기
아모르문디 / 이종승 (지은이) /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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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문디소설,일반이종승 (지은이)
대학에서 영화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의해온 저자가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팁과 조언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창조적인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서는 ‘미장센을 활용한 영화적 글쓰기’, 즉 구체적인 이미지와 사운드를 고려한 글쓰기가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단순히 작가(Writer)로서가 아닌 작가 겸 감독(Writer-Director)으로서 직접 연출한다는 생각으로 시나리오를 썼을 때 읽는 순간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해당 장면이 떠오르게 할 수 있고 실제 영화 제작 과정에서도 훨씬 뛰어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들어가는 글 1부 영화 내러티브란 무엇인가? 1. 문학적 글쓰기와 영화적 글쓰기 1) 내러티브≠서사, 서술≒서사, 내러티브=서술=이야기 2) 이야기: 인류의 가장 오래된 엔터테인먼트 2. 영화와 소설의 이야기 서술방식 비교 1) 화자(話者)와 중개자(仲介者) 2) 독자의 능동성과 관객의 수동성 3) 내면심리 묘사: 상징적 기호와 도상적 기호 4) 현실세계의 표현: 상상력의 편차 5) 소설과 영화의 이상적인 서술방식 2부 영화 내러티브의 창작과 분석 1. 실전에 응용 가능한 영화 서사학 1) 아이디어 창고로서의 서사학 2) 영화 내러티브의 3요소 (1) 스토리: 가정과 추측을 통한 사건의 재구성 (2) 플롯: 시청각적 요소들로 구성한 인과관계 (3) 담화-미장센: 다양한 미장센 코드의 창의적 결합 2. 영화 내러티브와 시공간의 마술 1) 시간과 공간의 예술, 영화 2) 영화에서의 시간과 공간 (1) 시간: 세 가지 지속 시간과 시제 (2) 공간: 드러냄과 감춤의 미학 3. 영화 내러티브와 사운드 1) 이미지와 사운드의 조합 2) 영화 사운드 디자인 나오는 글 참고문헌창조적인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것들 대학에서 영화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의해온 저자가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팁과 조언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창조적인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서는 ‘미장센을 활용한 영화적 글쓰기’, 즉 구체적인 이미지와 사운드를 고려한 글쓰기가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단순히 작가(Writer)로서가 아닌 작가 겸 감독(Writer-Director)으로서 직접 연출한다는 생각으로 시나리오를 썼을 때 읽는 순간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해당 장면이 떠오르게 할 수 있고 실제 영화 제작 과정에서도 훨씬 뛰어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적 글쓰기와 문학적 글쓰기의 차이 저자는 먼저 이야기의 전달방식, 수용방식, 내면심리 묘사, 현실세계의 표현, 서술방식 5가지 측면에서 영화와 문학의 차이점에 대해 비교함으로써 영화적 글쓰기의 특성을 살펴본다. 소설은 완성된 후 독자와 만나기까지 별다른 매체 변환과정이 필요하지 않지만, 시나리오는 최종 결과물인 영화로 만들어져 극장에 상영되기까지 여러 가지 변환과정을 거친다. 먼저 시나리오는 이야기를 시각화하는 스토리보드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시각화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이 수정된다. 스토리보드 작업 후에는 다시 움직이는 이미지, 즉 영상으로 찍는 촬영 과정을 거치는데, 이번에는 영상매체로 표현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이 수정된다. 크랭크업이 된 후 여러 조각의 영상들이 편집을 통해 하나로 연결되면서 비로소 스토리를 갖춘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마지막으로 최종 이야기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이 수정된다. 영화제작 과정에서 시나리오가 겪는 이러한 변환과정은 영화예술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미장센을 활용한 영화적 글쓰기란? 영화의 매체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저자는 다음과 같은 팁을 제안한다. “영화는 구체적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영화는 카메라라는 ‘중개자’를 통해서만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따라서 드러냄의 미학을 활용하여 프레임에 무엇을 담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미장센의 구성요소를 활용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미장센 요소를 잘 활용한 플롯을 갖춘 시나리오는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연출자의 의도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스토리 중 일부를 감추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특정 장면을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스토리와 플롯에 팽팽한 긴장감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춤과 드러냄의 줄다리기를 시의 적절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마인드맵을 활용하여 이야기를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마인드맵 기법을 활용하면 두뇌의 연상작용과 잠재의식을 자극시켜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영화적 글쓰기라고 하면 흔히 시나리오에 영화 기술과 관련된 기호를 다는 것으로만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아주 틀린 생각은 아닙니다. 주지하다시피 시나리오의 기본요소는 장면, 대사, 지문이고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편집기호나 촬영기호를 삽입하죠.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는 미장센을 활용한 영화적 글쓰기란 시나리오를 쓸 때 구체적인 이미지와 사운드를 떠올리며 창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단순히 작가(Writer)로서가 아닌 작가 겸 감독(Writer-Director)으로서 직접 연출한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는 것이죠. 이렇게 쓴 시나리오는 읽는 순간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해당 장면이 영화처럼 떠오르게 만듭니다. 소설 『헝거게임』과 영화 <헝거게임>의 이야기를 구성하는 방식이 다른 것은 1인칭 시점과 3인칭 시점을 택한 매체 차이로 인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설의 전략은 주인공의 심리를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에 치중한 것이고 영화의 전략은 속도감 있는 전개와 스펙터클을 보여주는 데 집중한 것이죠. 영화는 기본적으로 세 가지 차원의 지속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내러티브 내부 사건들의 연대기적 재배열을 통해 얻어지는 스토리 시간(story duration). 둘째, 개별 사건들을 텍스트 내에서 다루고 있는 플롯 시간(plot duration). 셋째, 정확하게 측정 가능한 관객의 수용 시간인 스크린 시간(screen duration).
세상을 바꿀 미래기술 12가지
위키북스 / 한국현 (지은이) / 2023.01.03
20,000

위키북스소설,일반한국현 (지은이)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디지털 세상', '나만의 맞춤 스마트 생산 시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다음 세대가 사용할 양자 컴퓨터'를 주제로 앞으로 세상을 크게 바꿀 12가지 미래기술인 ①인공지능, ②서비스로봇, ③웨어러블, ④메타버스, ⑤스마트제조, ⑥3D프린팅, ⑦디지털트윈, ⑧신재생에너지, ⑨CCUS, ⑩전기차, ⑪UAM, ⑫양자컴퓨터에 대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한다.[1부]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디지털 세상 1.1 우리의 일상은 얼마나 빠르게 변하고 있을까? __IT 기업과 인터넷 서비스 __디지털 방송과 VOD 서비스 __기업 브랜드 가치의 변화 __COVID-19 팬데믹의 영향 1.2 아날로그 세상과 디지털 세상의 차이 __스마트폰의 등장 __아날로그 vs. 디지털 __비트(Bit)와 아톰(Atom)의 차이 __디지털화와 디지털 전환 __'스마트' 트렌드 __디지털 세상과 인공지능 1.3 인공지능 기술 이해하기 __인공지능 vs. 사람 __인공지능의 정의 __인공지능의 역사 __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 1.4 우리의 일상에 등장한 서비스 로봇 __로봇의 유래 __최초의 인공 생명체 __모바일 로봇 __무인 자동차 __다리로 걷는 로봇 __인간형 로봇 __소셜 로봇 __반려 로봇으로서의 소셜 로봇 __퍼스널 로봇 __배달 서비스 로봇 1.5 스마트폰의 뒤를 잇는 웨어러블 __웨어러블 로드맵 __액세서리형 __직물 또는 의류형 __신체 부착형 __생체 이식형 __웨어러블 기술의 의미 1.6 내가 사는 또 다른 세상 메타버스 __메타버스란? __메타버스의 현재 __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확장현실의 차이 __메타버스에 대한 전망 Part 1 요약 더 깊이 이해하기 - 인공지능 기술 [2부] 나만의 맞춤 스마트 생산 시대 2.1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공장은 어떤 관계일까? __4차 산업혁명 __산업혁명의 역사 __스마트 공장의 해결 과제 1 __스마트 공장의 해결 과제 2 __국가별 스마트 공장 전략 __스마트 공장 4단계 __스마트 공장 고도화 전략 __제조업의 뉴노멀과 스마트 공장 __스마트 공장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 2.2 현장의 디지털 전환은 자동화 그 이상이다 __우리나라 제조 현장의 인력난 __지속가능한 스마트 공장 __스마트 공장 vs. 자동화 공장 __전체 제조공정 최적화의 효과 __제조공정의 지능화 __제조공정의 예지보전 2.3 스마트 제조를 위한 활성화 기술 __산업의 변화와 혁신 __스마트 제조의 활성화 기술 __디자인 원칙으로서의 증강 인자 __스마트 제조의 실현 기대 효과 2.4 3D 프린팅이 중요한 이유 __기존 제조 방식과 3D 프린팅의 차이 __3D 프린팅 기술에 주목하는 이유 __3D 프린팅 시장의 규모 __국내 3D 프린팅 산업의 현실 __적층 제조 특화 설계 __직접 3D 프린팅과 간접 3D 프린팅 __3D 프린팅 기술의 응용 분야 __3D 프린팅을 통한 단계별 혁신 __3D 프린팅이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 2.5 현실의 쌍둥이 디지털 트윈 __디지털 트윈이 필요한 이유 __디지털 트윈의 수준 및 요소기술 __사물인터넷과 디지털 트윈 __디지털 트윈 적용 사례 __스마트 제조 로드맵과 디지털 트윈 Part 2 요약 더 깊이 이해하기 - 3D 프린팅 기술 [3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3.1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__기후변화 __교토의정서 __파리협정 __IPCC 지구온난화 1.5°C 특별보고서 __IPCC 6차 평가보고서 __탄소중립 2050 __탄소배출 현황 __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방법 __탄소배출 전망 __RE100 __배출권거래제와 탄소국경세 3.2 지구 살리기에 꼭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__재생에너지 __신에너지 3.3 탄소를 직접 포집·저장·활용하는 CCUS 기술 __탄소 포집 후 저장(CCS) __탄소 포집 후 활용(CCU) __넷 제로 시나리오 관점의 CCUS 3.4 이제는 친환경 전기차 시대 __전기차(EV) __하이브리드 전기차(HEV) __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__수소전기차(FCEV) __차량 유형별 비교 3.5 도심 하늘을 나는 수직 이착륙 비행체 __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__경량화 Part 3 요약 더 깊이 이해하기 - CCUS 기술 [4부] 다음 세대가 사용할 양자 컴퓨터 4.1 디지털 컴퓨터와 양자 컴퓨터는 어떻게 다를까? __최초의 디지털 컴퓨터 __디지털 컴퓨터의 한계 __양자 컴퓨터 __양자 컴퓨터와 양자역학의 원리 __양자 상태의 관측 4.2 양자 컴퓨터가 주목받는 이유 __암호 체계의 붕괴 __양자 기술과 국가적 차원의 투자 __양자 컴퓨터의 활약이 예상되는 분야 4.3 이렇게 어려운 양자 컴퓨터는 도대체 어떻게 시작됐나? __튜링 머신의 양자 역학 모델 제시 __양자 컴퓨터의 개념 확립 __양자 알고리즘을 통한 양자 컴퓨터의 가치 증명 __양자 컴퓨터 하드웨어의 구현 __양자 컴퓨터 상용화 4.4 양자 컴퓨터의 기본 원리 이해하기 __입자와 파동의 이중성 __중첩(superposition) __얽힘(entanglement) __범용성과 고속성 __신뢰성 이슈 __양자 알고리즘 4.5 양자 컴퓨터의 미래는? __하드웨어 __소프트웨어 __양자 컴퓨팅 생태계 __양자 컴퓨터가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 Part 4 요약 디지털 전환이 모든 분야로 확산 적용되면서 세상의 발전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우리의 일상과 문화도 급격히 바뀌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대부분 혁신 기술이 주도하고 있기에 이제는 세상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기술을 알아야 하는 시대가 됐다. 과거에는 특정 전문가만의 관심사였던 기술 용어가 매일 뉴스에서 접하는 일상 용어가 됐고, 주식 투자가 보편화되면서 일반인도 산업을 이해하기 위해 기술 공부가 필요한 시대가 됐다. 이 책은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디지털 세상', '나만의 맞춤 스마트 생산 시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다음 세대가 사용할 양자 컴퓨터'를 주제로 앞으로 세상을 크게 바꿀 12가지 미래기술인 ①인공지능, ②서비스로봇, ③웨어러블, ④메타버스, ⑤스마트제조, ⑥3D프린팅, ⑦디지털트윈, ⑧신재생에너지, ⑨CCUS, ⑩전기차, ⑪UAM, ⑫양자컴퓨터에 대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한다.
7일, 168시간
스노우폭스북스 / 젠 예거 (지은이), 김고명 (옮긴이) / 2019.07.09
15,800원 ⟶ 14,220원(10% off)

스노우폭스북스소설,일반젠 예거 (지은이), 김고명 (옮긴이)
미국 최고의 비즈니스 컨설턴트이자 사회학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젠 예거 박사의 대표 저서로, 30여 년의 시간관리 연구 성과가 집약된 책이다. 저자는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을 위해, 시간을 다스리며 시간의 주인이 되는 시간관리 법칙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아울러 시간의 효율적 사용과 함께 업무 생산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실천적 기술들을 파헤친다. 업무 생산성을 주제로 한 최신 양적 연구 결과를 반영한 이 책은 다양한 워크시트들로 독자의 역동적인 참여를 독려하는데, 독자가 직접 펜을 들고 저자의 물음에 답할 때 이 책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한정된 시간을 산다. 시간 낭비는 인생 최대의 실수라고, 빌 게이츠는 말했다. 시간 관리는 삶의 질을 결정하고, 특히 직장 생활의 성패를 좌우한다. 젠 예거 박사는 한정된 시간을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는 보편적 시간 관리 법칙을 설파한다. 저자가 말하는 시간 관리 법칙의 목적은 직장인의 직무 향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 시간의 주인으로 유일한 삶의 행복을 찾게 하는 데 있다. 크고 작은 성공의 관건 중 하나가 타이밍이다. 일주일, 곧 168시간을 주체적으로 정비하고 재구성하는 것은 나만의 성공 타이밍을 세팅하는 것과 다름없다. 10여 개국의 다종다양한 언어로 번역 출간된 『7일, 168시간』은 나만의 속도로 오늘을 재구성하고, 일의 주체가 되는 실전 전략을 정비한 단 하나뿐인 시간 관리 안내서다.[책을 내며] 처음 배우는 시간 관리 기술 1일 목표를 설정하고 시작하라_ 성공적 시간 관리의 토대 2일 시간 관리의 걸림돌을 파악하고 처리하라_ 5대 악재와 8대 위험 요인 3일 현장에서 살아남는 독보적 업무 기술_ 우선순위, 다중작업, 위임 4일 정리의 힘_ 업무 공간 정돈과 서류 관리 5일 업무 수단을 능률적으로 활용하라_커뮤니케이션 툴 활용법 6일 집중하는 시간의 기적_ 변화, 주의산만증, 마감일에 대처하기 7일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서_ 관계맺기와 일 중독 [요약] 적게 일하고 크게 성취하는 전략※ <오프라 윈프리 쇼> <투데이 쇼>에 소개된 시간관리법 ※ 30여 개국의 나라에서 번역 출간 50여 개 상 수여 ※ 10여 개 나라에서 번역 출간 ※ 미국 최고의 비즈니스 컨설턴트 존 예거 박사의 최신 시간 관리법 ※ 아마존 시간관리 최장기 베스트셀러 ※ 30여 년의 시간 관리 연구 총망라 『7일, 168시간』은 미국 최고의 비즈니스 컨설턴트이자 사회학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젠 예거 박사의 대표 저서로, 30여 년의 시간관리 연구 성과가 집약된 책이다. 저자는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을 위해, 시간을 다스리며 시간의 주인이 되는 시간관리 법칙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아울러 시간의 효율적 사용과 함께 업무 생산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실천적 기술들을 파헤친다. 업무 생산성을 주제로 한 최신 양적 연구 결과를 반영한 이 책은 다양한 워크시트들로 독자의 역동적인 참여를 독려하는데, 독자가 직접 펜을 들고 저자의 물음에 답할 때 이 책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한정된 시간을 산다. 시간 낭비는 인생 최대의 실수라고, 빌 게이츠는 말했다. 시간 관리는 삶의 질을 결정하고, 특히 직장 생활의 성패를 좌우한다. 젠 예거 박사는 한정된 시간을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는 보편적 시간 관리 법칙을 설파한다. 저자가 말하는 시간 관리 법칙의 목적은 직장인의 직무 향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 시간의 주인으로 유일한 삶의 행복을 찾게 하는 데 있다. 크고 작은 성공의 관건 중 하나가 타이밍이다. 일주일, 곧 168시간을 주체적으로 정비하고 재구성하는 것은 나만의 성공 타이밍을 세팅하는 것과 다름없다. 10여 개국의 다종다양한 언어로 번역 출간된 『7일, 168시간』은 나만의 속도로 오늘을 재구성하고, 일의 주체가 되는 실전 전략을 정비한 단 하나뿐인 시간 관리 안내서다. 삶의 질을 결정하는 ‘시간’, 당신의 일주일을 재설정하라! 내가 만든 삶의 속도로 오늘을 재구성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실전 매뉴얼 현대인 대다수는 밤낮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일하며 사실상 주 7일 24시간 업무 돌입 대기 상태에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심신에 피로가 응축되어 과로, 우울,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실질적 근로시간이 OECD 가입국 중 최상위권에 있는 한국의 근로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쩌면 시간이다. 시간 관리 기술은 직무 능력을 성장시키는 큰 자산이다. 시간 관리 분야의 베테랑이자 독보적 연구자인 젠 예거 박사는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7일간의 실전 전략을 이야기한다. 일곱 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장에 하루 치 시간관리 기술을 담고 있다. 더 적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7일간의 시간 계획을 제안하는 이 책은 효율적인 시간 활용이 절실한 현대인, 24시간이 모자란 풀타임 워커, 타임푸어를 위해 최적의 처방전을 내려놓는다. 만성적 시간 부족의 시대 시간에 끌려다닐 것인가, 시간의 주인이 될 것인가? 성공적인 시간 관리의 시작은 현재 자신의 시간 관리 능력을 파악하는 데 있다. 저자의 7일간의 시간 관리 기술 향상 프로젝트 역시 냉철한 현실 파악과 자기 이해에서 출발한다. 1일 차에서는 성공적 시간 관리의 토대가 되는 목표 설정의 진정한 가치에 관해 이야기한다. 개인적인, 업무적인 장단기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시간의 효율적 활용에 의미를 부여한다. 2일 차에서는 시간 관리를 저해하는 요소를 자세히 살펴본다. 저자는 이를 시간 관리의 5대 악재와 8대 위험 요소라 부르는데 미루기, 완벽주의, 부실한 계획, 완급조절 실패, 마음의 고통 등 시간을 빼앗아가는 방해 요인에 대해 상술한다. 3일 차에서는 업무 시간을 단축하는 독보적인 업무 스킬을 알아본다. 우선순위 설정, 과다작업이 아닌 다중작업의 묘, 적절한 상대에게 일을 위임하는 팁을 전달한다. 4일 차에서는 업무 공간 정돈과 서류 정리 기술을, 5일 차에서는 업무 현장에서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효과적인 사용법을, 6일 차에서는 집중하는 기술과 그 기술의 놀라운 성과를 설명한다. 3~6일 차의 내용은 업무 현장에 있는 실무자들에게 각별히 도움을 줄 것이다. 7일 차에서는 일과 삶의 조화를 강조하며, 어떻게 ‘워라밸’과 ‘저녁이 있는 삶’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지 살펴본다. 시간관리의 베테랑에게 배우는 기적의 성과를 얻는 일주일 업무 습관 만들기! 이 책의 미덕은 저자 젠 예거 박사가 독자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며 일종의 산파술을 수행하는 데 있다. 저자는 지금 일하는 시간 어떻게 되는지, 하루에 몇 시간을 업무상 중요한 일에 쓰고, 업무와 관련은 있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에는 몇 시간을 쓰는지, 독자의 시간 관리 행태를 면밀히 체크한다. 저자의 집요한 질문과 그 질문에서 파생된 워크시트들에 참여하다 보면, 독자가 주체적으로 현 상태를 점검하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깨닫고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업무 현장에는 다양한 직급의 사람들이 있다. 직급과 직무별로 일을 하며 맞닥트릴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보여 주고, 상황별 코멘트를 부연하는 것도 이 책이 가진 섬세한 저력 중 하나다. 워커홀릭 상사에 대처하는 팁, 태만한 부하직원을 훈련하는 팁, 피할 수 없는 회의시간을 활용하는 팁 등 업무 현장에서 빛을 발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시간 관리의 실전 기술을 접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역동으로 전통적인 업무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회사 밖에서 일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프리랜서, 자영업자, 나아가 학생을 위한 시간관리 기술을 상술한 것도 주목할 만한 이 책의 가치다. 시간을 잘 관리한다고 업무량이 줄어든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효과적인 전략과 기법을 통해 더 적은 시간으로 더 많은 일을 완수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자신뿐 아니라 부서와 회사 전체가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조직이나 업계에서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 기회의 문은 어느 순간 열렸다가 닫힌다. 때로는 순식간에 열렸다가 닫힌다. 시간을 잘 활용하려면 자기 일과 관련해서, 그 일에 필요한 인간관계나 활동에 기회의 문이 열리는 때를 알고 그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고난의 선물
말씀보존학회 / F. B. 마이어 (지은이), 김진석 (옮긴이) / 2020.07.10
8,000

말씀보존학회소설,일반F. B. 마이어 (지은이), 김진석 (옮긴이)
"왜 그리스도인이 고난을 당하는가"라는 주제에 있어 지금까지 쓰여진 책 중에 가장 탁월한 책이다. 그리스도인이 고난을 겪게 되는 이유뿐만 아니라 한 그리스도인이 인생에서 겪는 극심한 고난의 긍정적인 측면들 또한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들이 본서를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우리의 위대하신 하나님과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점점 더 가까이 가게 될 것이며,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새로운 방법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 마이어는 하나님께서 갖고 계신 우리 인생의 영원한 목적을 잘 제시해 주고 있다. 우리의 인생이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가 주님만을 온전히 신뢰할 때 가능하다.1. 고난의 선물 / 9 2. 슬픔을 견뎌내는 방법 / 16 3. 그러나 너무나 지루한 삶 / 36 4. 사도 바울의 비결은 무엇인가? / 55 5. 완전한 화평을 누리는 방법 / 70 6. 흙 가운데 거하고 있습니까? / 88 7. 내 삶이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지? / 112 8. 잃어버린 음악을 되찾는 법 / 130 9. 최상의 삶은 죽음을 통해서 온다 / 146 10. 순교자의 모습 / 170 11.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비결 / 185 12. 당신을 위한 왕국 / 203 13. 그리스도의 생각 / 223 14. 하나님의 임재의 은밀한 곳 / 241 15. 하나님의 사랑을 인식하며 사는 삶 / 259이 책은 "왜 그리스도인이 고난을 당하는가"라는 주제에 있어 지금까지 쓰여진 책 중에 가장 탁월한 책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이 고난을 겪게 되는 이유뿐만 아니라 한 그리스도인이 인생에서 겪는 극심한 고난의 긍정적인 측면들 또한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들이 본서를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우리의 위대하신 하나님과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점점 더 가까이 가게 될 것이며,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새로운 방법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 마이어는 하나님께서 갖고 계신 우리 인생의 영원한 목적을 잘 제시해 주고 있다. 우리의 인생이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가 주님만을 온전히 신뢰할 때 가능하다.서문장거리 여행을 하며 음악회를 가지면서, 우리와 대화를 나눈 수천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많이 질문한 것은 바로, “왜 그리스도인이 고난을 당하는 것입니까?”였다. 그러고 보면 우리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과 친구들, 이웃들, 혹은 우리 자신을 생각할 때 동일한 질문을 하게 된다. 그래서 나는 이라는 이 책을 추천한다. 나는 이 책이 “왜 그리스도인이 고난을 당하는가”라는 주제에 있어 지금까지 쓰여진 책 중에 가장 탁월한 책이라고 믿는다.이 책에서 얻는 진리로 고난을 막 통과한 이들과 지금 시험받고 있는 이들과 또한 앞으로 어려운 시험을 받을 이들이 많은 유익을 얻으리라 생각한다.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믿는데, 이는 이 책은 고난을 겪게 되는 이유뿐만 아니라 한 그리스도인이 인생에서 겪는 극심한 고난의 긍정적인 측면들 또한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들이 본서를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우리의 위대하신 하나님과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점점 더 가까이 가게 될 것이며,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새로운 방법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하나님께서 주신 감동을 받은 저자는 성경을 인용하며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뿐만 아니라 그분이 가지고 계신 우리의 인생을 향한 영원한 목적 또한 잘 보여 주고 있다. 마이어는 인생이 그 의미를 지니고, 우리가 온전한 화평을 경험하고, 깨어서 노래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가 주님만을 온전히 신뢰할 때 가능하다고 지적한다.저자의 행복한 삶에 대한 표어는 본인이 지금까지 읽어왔던 것 가운데 가장 훌륭한 것이었으며, 하나님의 말씀이 직접 제시하시는 것이기도 하다. 그는 온전한 삶이란 우리 자신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킬 때 가능하고,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생각을 가지며, 끊임없이 주님의 영원한 임재와 그분의 끝이 없는 사랑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그리스도의 본을 따를 때 가능하다고 말한다.『그리고 우리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자기 앞에 놓인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견디시고 수치를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의 보좌 오른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고난으로의 부르심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보편적인 교리와 개인적인 믿음으로 부르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고난으로도 부르심을 받았다. 초기 교회 시대의 그 찬란한 시절에는 교회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불멸에 대한 믿음과 더불어 세상에게 하나의 아름다운 꿈을 제시했으며, 사람들은 고난이 그분의 계획의 일부라고 믿었고, 그들의 증거를 피로써 간직하는 영광을 소유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그래서 그때는 그리스도인들이 더 이상 순교하지 못하게 막기 위해 포고령을 내려야만 했었다. 나는 종종 초기의 그리스도인들이 카타콤에서 자세를 낮추고 비밀리에 순교자들의 무자비하게 찢긴 시신들을 매장하려고 옮기고 있는 장면들을 그린 그림들을 보아왔다. 나는 그들이 그것을 고통이라 여겼다고 생각지 않는다. 오히려 순교자들은 승리자로 목숨을 내려놓았고,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입술로 승리의 찬송을 부르면서, 그의 이름을 위하여 고난받을 가치가 있다고 여겨진 이들의 시신을 마지막 안식처로 옮겼다고 믿는다.아직도 고난은 남아 있다. 우리는 고난받을 것을 준비하지 않고서 우리를 앞서간 이들이 지나간 길을 가서는 안 될 것이며, 교회가 오늘날 눈물과 피를 쏟지 않는다면 진정한 사도들의 표적들 중 하나를 잃게 될 것이다. 순교하는 교회만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다스릴 수 있다.그래서 고난이 우리를 찾아오는 것이다. 성도라면 누구나 매일 내적인 생활에 있어 자기 자신을 심판하고 날마다 자신 안에 있는 적대자를 무자비하게 처단해야 한다는 고난을 겪고 있다. 우리 모두는 고난으로 옷입어야 한다. 이는 매일 십자가에서 계속되는 고통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가 예수님처럼 고난받는 일들로 인해 순종을 배워서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교훈을 받기에 온전하게 되기 위해 받는 고난도 있다. 그리고 죄인들의 혼들에 대한 열정으로 말미암는 고난도 있다.고난받으신 왕브레이너드가 한겨울 매서운 바람이 부는 가운데 땀을 흘리며 인디언들의 혼들을 위해 기도했다는 일화가 있다. 또한 그 오랜 스코틀랜드 장로교회 시절에 스코틀랜드의 산간지방을 오르내리며 가는 곳마다 다른 이들을 위해 극심한 고통 가운데 자신의 혼들을 쏟아부은 이들도 다시 한번 기억하게 된다. 육신의 출생에 있어서도 산고의 대가 없이 아무도 태어날 수 없는 것처럼, 나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고난들을 경험하지 않고 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산고를 겪지 않는다면, 어떤 죄인도 거듭나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이 모든 고난에 더하여 세상의 이기심과 반드시 충돌해야 하는 고난도 있다. 왜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에게서 고난을 당하셨는가? 그것은 주께서 하나님의 사랑을 가져와서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려 하셨기 때문이었다. 제사장들과 통치자들은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우리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게 될 거야. 그가 우리의 권력을 파먹고 있어. 그는 우리의 권위와 유익을 빼앗아 갈 거야.” 결국 예수님은 사람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박히셨고, 이는 주님께서 하나님의 사랑이야말로 모든 사람에게 다 해당되는 유일한 법이라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약 당신과 내가 이 가르침을 실행에 옮기려 한다면 우리 중에 고난을 겪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사역자가 이 가르침을 자신의 회중들의 가정과 사회와 직업 생활에 적용하려고 한다면, 그는 고난을 당해야 할 것이다.오늘날의 교회들은 흔히 성경적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이론상으로는 좋은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을 자신의 개인적인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해야 할 때가 되면 몸서리를 친다. 고난은 반드시 찾아오기 마련이며, 이때 교회는 다시 구주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히고, 그분의 고난들 뒤에 남겨진 것들을 채우게 될 것이다.나는 우리의 왕에 대한 환상을 본다. 그는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전에 죽임을 당하셨다. 그분은 오늘도 몸에 갈보리에서의 상흔들을 지니고 계시며, 그분은 하나님의 사랑과 자신의 사랑을 절대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드리셨다. 주님은 그 보좌에서 고난당하는 우리를 내려다보고 계시는가? 아니다, 그분은 지금도 고난당하는 우리와 함께 계신다. 우리는 고난 가운데 주를 따를 것이며 우리를 통해 그분의 목적을 실현하시도록 우리 자신을 내어드려야 한다. 고난을 영접하라! 고난의 잔에 우리의 입술을 대자! 그리고 끝까지 고난을 견뎌내자! 왜냐하면 주께서 그것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이다.
사례 중심으로 알아보는 개인정보 보호 실무
정보문화사 / 전주현 지음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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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문화사소설,일반전주현 지음
이 책은 일반법인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주로 쓰였다. 「개인정보 보호법」 법 자체 연구보다는 실용서로서 실제 업무 현장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쓰였기 때문에 가장 중요시되는 법 ‘제3장 개인정보처리’, ‘제4장 안전한 관리’, ‘제5장 정보주체의 권리’를 중심으로 설명하였다.1부 개인정보처리자 I. 개인정보 보호의 이해 공공기관과 350만 민간 사업자가 알아야 할 개인정보 보호법 「개인정보 보호법」도 법률인 만큼 자주 공부하다 보면 법률적 지식도 같이 상승함을 알게 된다. 필자는 실제 그런 경험이 다른 영역에서 많이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일반법인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주로 쓰였다. 「개인정보 보호법」은 개인정보에 대한 일반법이고 공공과 민간분야에 널리 적용되는 법이기도 하지만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같이 기술하기엔 독자들이 더 혼란스러워 할 것 같아 주로 「개인정보 보호법」 기반으로 서술하게 되었다. 또한 실무자 인터뷰를 통하여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엔터테인먼트, 정보보안 컨설턴트 등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생각을 지면에 그대로 실어 보았다. 이 책은 「개인정보 보호법」 법 자체 연구보다는 실용서로서 실제 업무 현장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쓰였기 때문에 가장 중요시되는 법 ‘제3장 개인정보처리’, ‘제4장 안전한 관리’, ‘제5장 정보주체의 권리’를 중심으로 설명하였다. 우리는 왜 이렇게 반복적으로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가? 개인정보 유·노출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정보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대한민국은 이제 해킹의 테스트 베드가 된다는 이야기까지 들린다. 글로벌 환경이 더욱 복잡해지고 인터넷이라는 도구는 생활에 더 가깝고 깊게 자리 잡고 있다. 우리는 왜 이렇게 반복적으로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가? 해킹의 주범인 공격자가 있지만, 피해자인 개인정보 처리자나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가 오히려 가해자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반복적인 개인정보 유·노출과 맞물려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이라는 정보주체의 권리도 강화되고 있다. 필자는 지난 20년간 필드에서 정보보안 기술과 실무를 익히고 관리하였으며, 개인정보보호법이 제정되던 2011년부터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련 법령과 인증제도를 연구하며 공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행정자치부 개인정보 보호 전문 강사로 활동하면서 기업과 기관에서 300여 회가 넘은 개인정보 보호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렇게 수많은 현장을 누비면서 실무 담당자로부터 많은 질문과 이메일 그리고 개인정보 보호 자문을 하면서 실무 현장에 맞는 지식을 차곡차곡 쌓은 덕에, 이제 막 시작하는 개인정보 담당자에게 전달해 주고 싶은 마음으로 그 눈높이를 맞추려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쓰려고 하였다.
코코지니의 친절한 원피스 교실
이덴슬리벨 / 유진희(코코지니) (지은이) / 2021.05.26
19,000원 ⟶ 17,100원(10% off)

이덴슬리벨취미,실용유진희(코코지니) (지은이)
원피스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 누구보다 쉽게, 조목조목 알려 주는 핸드메이드 옷 만들기 기본서이다. 옷 만들기 과정을 몸판, 소매, 목둘레, 밑단 등으로 세분하여 각 부분의 다양한 디자인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봉제법을 사진과 영상으로 상세히 설명했다. 각 부분의 봉제법이 모듈화되어 있으므로 옷을 몇 가지 만들어 보며 기본기에 익숙해지면, 여러 모듈을 조합하여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만들 수 있게 된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작 [코코지니의 친절한 재봉틀 교실]이 실용적이고 예쁜 패브릭 소품 만들기 책이었다면, 이번 책에서는 심플하고 편한 원피스 만드는 방법을 쉽게 알려 준다. 혹시 어렵더라도 책에 수록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상세하게 설명된 영상으로 바로 연결된다. 게다가 Part 3에서 소개한 원피스 및 일상복 총 19가지의 실물 패턴도 수록되어 있어 현장 강의가 부럽지 않은 책이 될 것이다.Prologue 이 책 100% 활용법 PART 1_옷 만들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Lesson 1 옷 만들기 과정 한눈에 보기 Lesson 2 준비물 재봉틀 부자재 원단 패턴 Lesson 3 용어 및 기호 용어 패턴 기호 Lesson 4 이 책의 구성 및 활용법 PART 2_옷 만들 때 필요한 부분 봉제법 Lesson 1 봉제 전 사전 작업 원단 준비 패턴 옮겨 뜨기 재단하기 실표뜨기 심지 붙이기 Lesson 2 부분 봉제법(몸판) 다트 요크 핀턱 프릴 주름 주머니 Lesson 3 부분 봉제법(소매) 소매 이세 퍼프 소매 비숍 소매 소맷부리 시접 마감 커프스 견보루 롤업 소매 Lesson 4 부분 봉제법(목둘레 트임 및 칼라) 트임 없음 뒤트임 앞트임 반트임 전면 다 트임 헨리넥 셔츠칼라 Lesson 5 밑단 마감 한 번 접어 상침 두 번 접어 상침 말아박기 Lesson 6 기타 봉제법 솔기 처리법 허리끈 만들기 바이어스 만들기 천루프(단추 고리) 만들기 단춧구멍 만들기 단추 달기 PART 3_옷 만들기 01 머메이드 원피스 02 뷔스티에 원피스 03 민소매 요크 원피스 04 헨리넥 민소매 원피스 05 기본 원피스 06 셔링넥 원피스 7부 소매 07 핀턱 원피스 08 허리 주름 원피스 09 앞트임 칼라 원피스 10 V넥 일자 포켓 원피스 11 V넥 프릴 원피스 12 슬림핏 기본 원피스 13 슬림핏 플레어 원피스 14 루즈핏 소매 주름 원피스 15 루즈핏 롱셔츠 원피스 16 루즈핏 프릴 셔츠 원피스 17 밴딩 스커트 18 민소매 핀턱 튜닉 19 프릴 블라우스 ● 부록 실물 패턴이보다 더 친절한 원피스 만들기는 없습니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세상 친절한 코코지니 선생님의 모든 노하우를 담은 책 100% 실물 패턴 19종 제공 + QR 코드 동영상 강의 & 단계별 과정 사진 설명 & 알짜 팁 수록 《코코지니의 원피스 교실》은 원피스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 누구보다 쉽게, 조목조목 알려 주는 핸드메이드 옷 만들기 기본서이다. 옷 만들기 과정을 몸판, 소매, 목둘레, 밑단 등으로 세분하여 각 부분의 다양한 디자인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봉제법을 사진과 영상으로 상세히 설명했다. 각 부분의 봉제법이 모듈화되어 있으므로 옷을 몇 가지 만들어 보며 기본기에 익숙해지면, 여러 모듈을 조합하여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만들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에서 다양한 소품과 의류 만들기, 재봉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던 저자는 유튜브로 채널을 확장하여 유용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작 [코코지니의 친절한 재봉틀 교실]이 실용적이고 예쁜 패브릭 소품 만들기 책이었다면, 이번 책에서는 심플하고 편한 원피스 만드는 방법을 쉽게 알려 준다. 혹시 어렵더라도 책에 수록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상세하게 설명된 영상으로 바로 연결된다. 게다가 Part 3에서 소개한 원피스 및 일상복 총 19가지의 실물 패턴도 수록되어 있어 현장 강의가 부럽지 않은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 옷 만들기의 모듈화 옷 만드는 과정은 대개 비슷하기에 이를 몸판, 소매, 목둘레, 밑단 등의 부분으로 나누어 모듈화했다. 각 부분의 다양한 디자인을 소개하고, 봉제하는 방법을 사진과 영상으로 상세하게 설명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책에 나오는 옷을 몇 가지 만들다 보면 자연스레 기본기가 다져지고, 웬만한 옷은 다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향상된다. 게다가 각 모듈을 취향대로 선택하여 조합하면 나만의 원피스를 디자인할 수 있다. ▶ 이해를 돕는 친절한 영상 이제 막 재봉을 시작한 초보 봉틀러라면 옷 만들기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아무리 사진을 곁들여 자세히 설명했다고 해도 기본 지식이 없는 초보자에게는 생소한 용어를 해독하는 것 자체가 고역일 수 있다. 이때 QR 코드로 수록된 동영상이 빛을 발한다. ‘친절한 재봉틀샘’으로 통하는 저자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상세하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책에 쓰인 설명이 쉽게 이해될 뿐 아니라, 책이 영상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 놓은 비법 노트로 느껴질 것이다. ▶ 19가지 실물 패턴 수록 실물 패턴은 재봉서의 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이 책에는 Part 3에 소개된 원피스 16종과 스커트, 튜닉, 블라우스 등 총 19가지 실물 패턴이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 원피스 패턴에 표시된 블라우스 라인까지 포함하면 만들 수 있는 옷은 더 많아진다. 사이즈는 44부터 88까지 그레이딩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디자인이 다양하여 ‘원피스의 모든 것’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이다. 실물 패턴에서 마음에 드는 소매, 목둘레, 치마 스타일을 조합하여 자신의 취향이 듬뿍 반영된 나만의 패턴을 완성할 수도 있다. ▶ 옷 만들기 사전 작업도 한 번에 마스터 옷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봉 말고도 거쳐야 하는 과정이 많다. 패턴을 원단에 옮겨 그려야 하고, 늘어남을 방지하기 위해 심지를 붙여야 할 때도 있다. 세탁 후 원단이 수축하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한 선세탁 과정도 빠뜨릴 수 없다. 이 책에는 본격적인 옷 만들기에 앞서 알아야 할 사전 작업에 대해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21세기북스 / 박찬국 (지은이) / 2021.06.02
17,000원 ⟶ 15,30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박찬국 (지은이)
서가명강 시리즈 18권. 세상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가 되어줄 쇼펜하우어의 소중한 통찰을 담고 있다. 국내 최고의 실존철학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찬국 교수는, “사는 게 고통이다”라는 인생의 본질을 관통하는 쇼펜하우어의 메시지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와 비유로 풀어낸다. 단 한 번이라도 사는 게 고통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면, 인생의 의미를 잃고 헤매고 있다면 쇼펜하우어의 말에 귀 기울여볼 것을 권한다. 촌철살인 염세주의 철학자로도 잘 알려진 쇼펜하우어는 우리 인생과 세계의 어두운 면을 철저하게 폭로하는 동시에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고통의 본질을 마주하게 한다. 이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내 인생과 화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나게 될 것이다.이 책을 읽기 전에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인생과 세계에 대한 가장 철저한 폭로 1부 사는 게 고통이다 17세에 염세주의자가 된 철학자, 쇼펜하우어 인생은 고통과 권태를 오락가락하는 시계추다 이 세계는 생각할 수 있는 세계 중에서 가장 악한 세계다 극렬한 인간 혐오, 인간보다 개가 낫다 Q/A 묻고 답하기 2부 고통의 늪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인간은 욕망의 존재이기에 고통스럽다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행복을 위한 세 가지 조건 고통을 삼키고 삶과 화해하는 법 아름다움은 우리를 욕망에서 벗어나게 한다 동정심,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직관적 인식 욕망으로부터의 영원한 해방 생이 ‘악몽’이면 죽음은 ‘축복’이다 Q/A 묻고 답하기 나가는 글 내 안의 유령들 떨쳐내기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욕망과 권태 사이에서 당신을 구할 철학 수업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열여덟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는 세상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가 되어줄 쇼펜하우어의 소중한 통찰을 담고 있다. 국내 최고의 실존철학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찬국 교수는, “사는 게 고통이다”라는 인생의 본질을 관통하는 쇼펜하우어의 메시지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와 비유로 풀어낸다. 단 한 번이라도 사는 게 고통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면, 인생의 의미를 잃고 헤매고 있다면 쇼펜하우어의 말에 귀 기울여볼 것을 권한다. 촌철살인 염세주의 철학자로도 잘 알려진 쇼펜하우어는 우리 인생과 세계의 어두운 면을 철저하게 폭로하는 동시에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고통의 본질을 마주하게 한다. 이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내 인생과 화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나게 될 것이다. “사는 게 고통이다” 욕망의 시대를 건너는 현대인을 위한 쇼펜하우어 대학입시에 떨어졌을 때, 취업이 안 될 때, 사업에 실패했을 때, 좋아하는 사람이 마음을 받아주지 않을 때…. 어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우리는 고통을 느낀다. 때로는 비슷한 일이 반복되어 쉽게 비관에 빠지기도 한다. 이처럼 누구나 한 번쯤은 세상일이 내 마음과 같지 않다는 사실에 불만을 토로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19세기 가장 유명한 철학자 중 한 명인 쇼펜하우어 또한 “사는 게 고통이다”라고 말했다. 쇼펜하우어는 불과 17세의 나이에 인생과 세계의 본질이 고통임을 깨달은 후, 삶의 고통이 어디에서 비롯되고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를 사유하는 데 한평생을 바쳤다. 그의 철학은 당시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일으켰을 뿐 아니라 이후 니체 같은 철학자와 프로이트 같은 심리학자 등 당대 최고의 인물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쇼펜하우어의 어떤 점이 사람들을 매료시킨 것일까? 어느 시대를 살아가는 누구라도 사는 게 쉽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쇼펜하우어의 시대와 별반 다르지 않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 또한 결코 녹록지 않다. 특히 복잡한 이해관계와 이기심, 탐욕으로 점철된 지금의 시대는 우리로 하여금 무엇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지 잊은 채 쫓기듯 일상을 살아가게 만든다. 바로 이것이 지금 우리에게 쇼펜하우어가 필요한 절대적인 이유일 것이다.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등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이미 젊은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감동을 준 바 있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찬국 교수는, 쇼펜하우어의 메시지로 우리에게 또 한 번의 큰 울림을 선사한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철학을 알기 쉬운 언어로 풀어내는 박찬국 교수 특유의 친절한 해설로 쇼펜하우어가 전하는 인생에 대한 탁월한 통찰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에 대한 쇼펜하우어의 가장 철저한 폭로! 가장 지적인 방법으로 내 인생과 화해하는 시간 우리는 “사는 게 고통이다”라고 생각하면서도 왜 우리가 힘든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는 못한다. 심지어 고통의 원인을 우리 자신이 아닌 외부에서 찾고 남 탓만 하기 일쑤다. 사회가 불평등해서, 사람들이 나를 몰라줘서, 내가 흙수저로 태어나서 불행하다는 식이다. 그러나 쇼펜하우어는 대부분의 많은 고통이 우리 자신에게서 비롯된다고 주장한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을 ‘욕망의 존재’라고 규명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은 밑 빠진 독처럼 끝없는 욕망에 시달리는 존재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욕망이 충족되면 곧 권태를 느끼고 또 다른 욕망에 시달리는 굴레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이를 두고 쇼펜하우어는 “인생은 고통과 권태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시계추와 같다”라는 짧고 간명한 한 문장으로 예리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이처럼 인생과 세계의 본질이 고통이라고 말하는 쇼펜하우어의 폭로는 시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우리에게 호소력 있게 다가온다. 쇼펜하우어가 사는 게 고통이라고 넋두리만 늘어놓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는 비록 우리가 욕망의 존재일지라도 욕망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있다고 말한다. 그는 우리에게 고통이 삶의 본질이라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외친다. 인생과 세계의 진상을 제대로 인식할 때 비로소 우리는 어지간한 고통도 담담히 받아들이면서 우리의 삶과 화해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다. 이 책은 우리가 삶이 고통이라는 쇼펜하우어의 외침에 공감하고 이러한 고통에서 벗어나 삶의 방향을 전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왜 삶은 고통인가! 어떻게 고통에서 벗어날 것인가!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크게 둘로 나누어볼 수 있다. 하나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염세적인 묘사와 탐색이고, 나머지 하나는 우리가 욕망에 시달리는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출구에 대한 모색이다. 전자는 어두운 측면이 있고, 후자는 밝고 희망찬 측면이 있다. 이처럼 두 가지 면을 모두 가지고 있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이 책 역시 크게 2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사는 게 고통이다’에서 쇼펜하우어는 인생과 세계의 허망함과 추악함, 그리고 비극성을 드러내 우리에게 보여준다. 특히 주목할 점은 바로 인간을 ‘이성적’ 동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던 서양의 전통 철학에 반기를 든 쇼펜하우어의 위대함이다. 전통적 사고방식을 전복시키고 인간관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이후 많은 철학자와 예술가에게 지대한 영향을 줬다. 니체도 침식을 잊을 만큼 푹 빠져들었다는 쇼펜하우어의 세계가 펼쳐진다. 2부 ‘고통의 늪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에서 쇼펜하우어는 욕망을 극복하고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인 행복, 죽음, 예술 등과 같은 묵직한 주제에 대한 쇼펜하우어의 통찰도 함께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쇼펜하우어는 고통스러운 삶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그는 욕망을 비우면 환희와 같은 깊은 기쁨이 우리를 찾아온다고 말하며, 이기심과 탐욕을 자제하는 것을 넘어 궁극적으로는 욕망을 버리려는 욕망조차도 비울 것을 촉구한다. 쇼펜하우어가 강조하고 있는 삶의 태도는 행복이라는 환영을 뒤쫓는 것보다 훨씬 위엄 있고 아름다운 세계를 볼 줄 아는 것이다.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는 쇼펜하우어의 통찰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고통을 극복하고 우리 삶을 조금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데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내 삶에 교양과 품격을 더해줄 지식 아카이브, ‘서가명강’ 서울대 학생들이 듣는 인기 강의를 일반인들도 듣고 배울 수 있다면? ★★★ 서울대생들이 듣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 직장 생활에 지친 나에게 주는 선물 같다! ★★★ 살아가는 데 진짜 필요한 공부였다!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대학인 서울대학교 강의를 엮은 시리즈로, 현직 서울대 교수들의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를 재구성하여 도서에 담았다. 2017년 여름부터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은 ‘서가명강’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다른 주제의 강의를 펼쳤으며, 매회 약 100여 명의 청중들은 명강의의 향연에 감동하고 열광했다. 서가명강의 다채로운 인문학 콘텐츠는 도서뿐만 아니라 현장 강연과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서울대생들이 직접 뽑은 인기 강의, 전공을 넘나드는 융합 강의, 트렌드를 접목한 실용 지식까지, 젊고 혁신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출퇴근길을 이용해 교양 지식을 쌓고자 하는 직장인, 진로를 탐색하려는 청소년, 나아가 늘 가슴에 공부에 대한 열망을 품고 사는 대한민국의 모든 교양인들에게 우리나라 최고의 명강의를 손쉽게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 서가명강 유튜브 youtube.com/유니브스타 * 서가명강 강연 book21.com/lecture ☞ '유니브스타'를 유튜브 · 강연 · 팟캐스트로 만나보세요! ▶ 강연 book21.com/lecture ▶ 유튜브 youtube.com/유니브스타 ▶ 오디오클립 audioclip.naver.com/channels/345 ▶ 팟빵 www.podbbang.com/ch/14808 ▶ 포스트 post.naver.com/21c_sgmk 쇼펜하우어는 염세주의로 유명한 철학자다. 염세주의 철학자답게 악의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우리 인생과 세계의 어두운 면을 집요하게 드러낸다. 쇼펜하우어는 우리 인간을 구제 불능일 정도로 이기적인 탐욕에 사로잡힌 존재로 보며, 세계 역시 뭇 생명이 생존을 위해서 치열하게 투쟁하는 장소로 그리고 있다. 동서양 철학을 막론하고 쇼펜하우어만큼 우리 인생과 세계의 어두운 면을 철저하게 폭로한 철학자는 없었다.【들어가는 글 | 인생과 세계에 대한 가장 철저한 폭로】 쇼펜하우어는 “이 세계는 존재할 수 있는 세계 중 최악의 세계”라고 말한다. 쇼펜하우어의 이 말은 “이 세계는 완전하고 자애로운 신이 만든 세계이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는 세계 중 최선의 세계”라는 라이프니츠(G. W. Leibniz)의 말을 패러디한 것이다. 라이프니츠는, 이 세계는 신의 눈으로 보면 생각할 수 있는 세계 중 가장 좋은 세계라고 말했다. 쇼펜하우어와 라이프니츠 중 누가 옳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둘 다 틀렸다고 생각하는가?【1부 | 사는 게 고통이다】
집 없이도 쉐어하우스로 제2의 월급 받는 사람들
예문 / 함께하는 삶(김진영) (지은이) /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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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소설,일반함께하는 삶(김진영) (지은이)
성공적인 쉐어하우스 임대사업의 핵심 노하우를 알려준다. 내 집이 없거나 적은 자본금으로도 부동산 임대사업이 가능한 쉐어하우스의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사업자 등록·세금 문제·입지·법규·최소 투자금과 수익률 등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들을 원포인트 레슨 타입으로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현재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9곳의 이야기를 통해 쉐어하우스 사업의 실제를 간접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투잡으로 쉐어하우스를 선택한 직장인들, 본인이 직접 거주하며 운영하는 20대, 대형 평수 아파트 임대로 어려움을 겪던 50대 주부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운영자들이 경험한 시행착오와 성공담을 흥미롭게 담아냈다. 입지 선정과 좋은 집을 구하는 법, 집주인과 이웃 주민의 동의를 얻는 방법, 인테리어, 입주자 모집, 관리 및 운영방식 등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깨알 같은 실전 노하우’가 가득하다. 또한, 요즘 뜨는 공유 오피스의 개념과 현황, 파티룸·스터디룸·회의실 등 개인이 운영 가능한 상업용 공유 공간 운영의 실제 사례와 노하우들도 소개했다.프롤로그 _투잡보다 쉽고 연금보다 확실한 쉐어하우스 운영의 비결 PART 1 쉐어하우스 사업, 어떻게 하는 건가요? 1 왜 쉐어하우스가 대세인가요? 2 국내 쉐어하우스 시장, 어디까지 왔나요? 3 쉐어하우스의 사업 모델은 무엇인가요? 4 집을 빌려서 쉐어하우스를 운영할 경우 알아야 할 법규는? 5 쉐어하우스의 사업자 등록과 세금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쉐어하우스에 입주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7 쉐어하우스의 입지는 어떻게 선정해야 하나요? 8 최소 투자금과 수익률은 얼마나 되나요? 9 쉐어하우스는 소프트웨어 사업이다? 10 쉐어하우스의 최근 동향은? PART 2 구상부터 운영까지! 실전 쉐어하우스 성공기 1 지방에선 힘들다?! 고객만족 200%면 반드시 성공한다 2 쉐어하우스로 투잡한다! 직장인을 위한 운영 노하우 3 쉐어하우스는 협력과 상생의 공간, 소통이 성공의 키다 4 쉐어하우스도 부동산 투자의 일종, 최고의 수익률을 내는 방법 5 20대 여성 직장인의 리얼 쉐어하우스 운영기 6 쉐어하우스, 삶의 가치를 향유하는 공간이 되다 7 강력한 추진력으로 블루오션을 선점하다 8 대형아파트를 쉐어하우스로, 뜻밖의 난관을 해결한 노하우 9 프로 공인중개사, 쉐어하우스 개발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다 10 쉐어하우스의 미래 : 일본의 기업형 쉐어하우스들 11 쉐어하우스 운영자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사이트 PART 3 상업용 공유 부동산에 도전하기 1 상업용 부동산의 대표주자 공유 오피스 2 개인도 접근 가능한 상업용 부동산 집합소, 스페이스 클라우드 3 가장 수요가 높은 공유 공간, 파티룸 4 복합 공간으로 진화하는 스터디룸과 회의실 에필로그 부록 _자주하는 질문들 Q&A 내 집이 없어도, 적은 자본으로도 가능한 알짜배기 월세사업 ‘쉐어하우스’, 어디에 오픈하고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까? 오픈 구상에서부터 입지 선정, 홍보와 관리까지! 당신이 궁금해하던 ‘진짜 쉐어하우스 운영’의 모든 것 1인 청년 가구 100만 시대, 쉐어하우스의 숫자는 급증하고 있지만 쉐어하우스의 월세 시장 점유율은 아직 0.5%(5천 명 추산, 출처 <집 없이도 쉐어하우스로 제 2의 월급 받는 사람들>)에 불과하다. 고시원이나 원룸과 비교해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을 뿐더러, 정부의 쉐어하우스 5만 가구 공급 계획에 따르면 2022년까지 10배가량의 성장이 예상된다. 이처럼 본격적으로 팽창하기 시작한 쉐어하우스 시장에 진입하려면, 지금이 적기다! 아직은 블루오션 상태인 쉐어하우스 시장에 적절한 시기에 뛰어들어 경쟁력을 갖춘다면, 연봉만큼 벌고 연금보다 든든한 제2의 수입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신간 《집 없이도 쉐어하우스로 제2의 월급 받는 사람들》은 성공적인 쉐어하우스 임대사업의 핵심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다. 내 집이 없거나 적은 자본금으로도 부동산 임대사업이 가능한 쉐어하우스의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사업자 등록·세금 문제·입지·법규·최소 투자금과 수익률 등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들을 원포인트 레슨 타입으로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현재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9곳의 이야기를 통해 쉐어하우스 사업의 실제를 간접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투잡으로 쉐어하우스를 선택한 직장인들, 본인이 직접 거주하며 운영하는 20대, 대형 평수 아파트 임대로 어려움을 겪던 50대 주부, 쉐어하우스를 자신의 고유 브랜드로 가꿔나가는 디자이너, 새로운 사업 가능성을 찾는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운영자들이 경험한 시행착오와 성공담을 흥미롭게 담아냈다. 입지 선정과 좋은 집을 구하는 법, 집주인과 이웃 주민의 동의를 얻는 방법, 인테리어, 입주자 모집, 관리 및 운영방식 등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깨알 같은 실전 노하우’가 가득하다. 또한, 요즘 뜨는 공유 오피스의 개념과 현황, 파티룸·스터디룸·회의실 등 개인이 운영 가능한 상업용 공유 공간 운영의 실제 사례와 노하우들도 소개했다. 부동산 투자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새로운 형식의 임대 사업, 쉐어하우스와 그밖의 공유 공간 사업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일독을 권한다. 쉐어하우스를 운영 중이거나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책이다! 이 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높은 수익을 얻을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가’와 ‘얼마나 커질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음으로써 해당 사업의 잠재성(potential)이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략) 앞서 조사한 월세 사는 청년층이 100만 명이므로, 청년층 주거의 약 12%가 고시원에 살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거주 인원으로만 따져봐도 쉐어하우스보다 24배가량 큰 시장입니다.원룸이나 오피스텔을 쉐어하우스와 비교한다면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입니다. 그러나 고시원보다는 쉐어하우스가 훨씬 나은 주거 서비스임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쉐어하우스 시장은 향후 고시원 정도의 규모로만 커진다 가정해도 앞으로 24배가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인 것입니다. ― '국내 쉐어하우스 시장, 어디까지 왔나요?' 하지만 쉐어하우스는 내 집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도 사업이 가능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쉐어하우스는 단순한 공간 외에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고, 사용자가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이기 때문입니다. 대체 어떻게 내 집을 갖지 않고서도 쉐어하우스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일까요? ‘전대차’라는 제도를 활용하여 합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전대차는 쉽게 말해 집을 빌려서 다시 최종 사용자에게 집을 빌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실제 시중에 공급되는 대부분의 쉐어하우스들이 전대차를 통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만약 집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직접 쉐어하우스를 운영함으로써 기존 임대료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쉐어하우스의 사업 모델은 무엇인가요?'
NieR:Automata 니어 오토타마 소년 요르하
서울문화사 / 에이시마 준 (지은이), 요코오 타로 (감수) / 2019.08.26
11,000

서울문화사소설,일반에이시마 준 (지은이), 요코오 타로 (감수)
전일담이 되는 무대 『소년 요르하』를 에이시마 준의 집필과 요코오 타로의 감수로 완전 노벨라이즈. ‘저주’와 ‘벌’의 시작을 엮어낸 낭독극 작품 「요르하 계획」부터 무대에서는 전하지 못했던 요르하 M부대 결성에 이르는 이야기를 포함한 자동 보병 인형 요르하의 운명을 그린다.안드로이드가 인류의 영광을 꿈꾸는 것은 자신 앞에 놓인 파멸의 운명에 영혼이 계속해서 저항하기 때문이다. 『NieR:Automata(니어 오토마타)』 전일담이 되는 무대 『소년 요르하』를 에이시마 준의 집필과 요코오 타로의 감수로 완전 노벨라이즈. ‘저주’와 ‘벌’의 시작을 엮어낸 낭독극 작품 「요르하 계획」부터 무대에서는 전하지 못했던 요르하 M부대 결성에 이르는 이야기를 포함한 자동 보병 인형 요르하의 운명을 그린다--. - 전체 줄거리 - 보고: 본 서적에는 요르하 실험 M부대에 관한 작전 행동 기록이 수록되어 있음. 설명: 요르하 실험 M 부대란 요르하형 남성 모델로 편성된 소대를 이르며, 각종 임무에 종사한 동 요르하형 남성 모델의 데이터를 극비리에 수집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되었음. 본 서적에는 그들이 [살아왔던] 시간이 담겨 있음. 그들이 [살아간] 이후의 지구 상황에 대해서는 소설 『니어 오토마타』에 기술되어 있음. 권장: [ref&NieR:Automata 긴 이야기], [ref&NieR:Automata 짧은 이야기]
제2차 세계대전 군장 도감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우에다 신 (지은이), 오광웅 (옮긴이) / 2022.04.10
28,800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소설,일반우에다 신 (지은이), 오광웅 (옮긴이)
우에다 신이 치밀한 일러스트로 자세하게 소개하는 제2차 세계대전 국가별 군장.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국가들의 장비, 군복, 계급장 등 다양한 군장들을 풍부한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소개한다. 각 병종에 따른 군장들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군장 도감이다. 세계의 밀리터리 이벤트에서 볼 수 있는 각국 장병들의 군장 제2차 세계대전의 경위 연합국으로 참전한 국가들 미군 육군 보병 / 전차병 공수부대원 / 해병대원 육군 항공대의 항공기 승무원 해군 항공대의 항공기 승무원 해군 영국군 유럽 전선의 육군 병사 북아프리카 전선의 육군 병사 전차병 / 공수부대원 코만도 부대 / 영국 극동 방면군 해군 / 공군 소련군 제2차 세계대전 초기 1939~1941년의 보병 1943년 이후의 보병 / 전차병 저격병 / 보병 이외 병과의 병사 프랑스군 1939~1940년의 육군 보병 / 육군 알펜 산악부대 장갑 차량 승무원 / 외인부대와 식민지군 자유 프랑스군 1944년 그 외 기타 연합군 캐나다군 / 오스트레일리아군 뉴질랜드군 / 남아프리카군 인도군 / 폴란드군 벨기에군 / 룩셈부르크군 덴마크군 / 네덜란드군 노르웨이군 / 그리스군 유고슬라비아군 / 파르티잔 부대 중화민국 국민혁명군 / 중국 공산당군 추축국으로 참전한 국가들 독일군 보병 / 육군의 야전복 작업복 / 동계 방한복 아프리카 군단 / 전차병 오토바이병 / 위장복 산악 보병 / 저격병 전투 공병 / 공수부대원 무장 친위대(야전복) / 무장 친위대의 외인부대 공군 / 해군 일본군 태평양 전쟁의 육군 병사 / 육군의 방한장비 남방 전선의 육군 병사 / 낙하산 부대 육군 전차병 / 해군 육전대 육해군 특공대 / 육군 항공병 해군 항공병 / 항모 승무원 이탈리아군 유럽 전선의 육군 병사 북아프리카 전선의 육군 병사 국가 안보 의용 민병대(MVSN)와 식민지군 공수부대 RSI 해군 데치마 플로틸리아 마스 해병사단 남왕국군과 RSI군 / 차량 탑승원 그 외 기타 추축군 핀란드군 / 루마니아군 헝가리군 / 슬로바키아군 불가리아군 / 독일군의 의용부대 만주국군 / 인도 국민군(INA) 중화민국 임시정부군 / 난징 국민정부군 각국의 기타 부대 및 장비 헌병대 / 의무병 각국의 여군 병사 / 군용 자전거 각국의 야전용 부츠 / 각국의 인식표 권총용 홀스터 / 슬링 낙하산 제2차 세계대전 국가별 군장의 모든 것! 1939년부터 1945년까지 벌어진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전쟁 제2차 세계대전. 그 살벌한 전장에서 병사부터 지휘관까지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바로 군장이다. 이 책은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을 중심으로 하는 연합국들과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추축국들의 갖가지 군장들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주요 국가들 외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기타 연합국, 추축국들의 군장도 함께 다루며, 군장들이 국가별로 어떻게 다르고 어떤 장비를 공유했었는지 흥미롭게 설명한다. 각 부대 각 병종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어떠한 활약을 했는지 핵심을 소개하며, 부대 전용의 군장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전투 부대 외에, 헌병대, 의무병, 각국의 여군 및 군용 자전거, 인식표, 낙하산 등의 흥미로운 장비들까지도 소개하여, 당시의 상황이 어떠했는지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다. 밀리터리 일러스트의 1인자 우에다 신의 군장 일러스트를 풍부하게 수록! 일본 밀리터리 일러스트의 대가 우에다 신이 상세하게 그려낸,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국가들의 장비, 군복, 계급장 등 다양한 군장들을 풍부하게 수록하였다. 우에다 신의 군장 일러스트는 감상하는 즐거움은 물론, 전쟁의 현지 상황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듯한 현실감이 돋보인다. 병사와 장교의 군장은 어떻게 차이가 났는지, 국가별 군장의 차이점과 함께 각 부대 성격과 현지 사정에 따른 군장의 베리에이션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의 다양한 군장 자료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역사를 더욱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
간산 사주명리학 일주론
좋은땅 / 남창환, 박재열, 최지현, 허욱, 황원일 (지은이) /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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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남창환, 박재열, 최지현, 허욱, 황원일 (지은이)
남창환의 <간산 사주명리 일주론>. 기본적인 사주명리학에 대한 지식과 함께 저자만의 독창적 해설을 선보인다.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에게는 공부 방법과 순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시하고 있으며, 고급을 넘어선 프로에게는 저자만의 이론을 제시하며 공부거리를 제공한다.艮山 解題(于 漢江邊 蠶室) [참고/인용] 도서와 저작물 I부. ‘일주론’을 이해하기 위한 전제 1절 개인 운세의 큰 흐름을 쉽고 선명하게 파악하는 법(간산 說) 2절 [生/剋/合/?/刑(생/극/합/충/형)] 時 핵심사항 3절 사주감정 핵심 테크닉(실제 감정 時 최소한의 개념정리) 4절 실제 사주를 감정하고 통변하는 [순서/절차/방법] Ⅱ부. 고급과정 맛보기 사주명리학 수준별 자격검정 시험(실제 예시) 艮山 24節氣 일람표(기상/세시풍속 중심) Ⅲ부. 간산 사주명리 일주론 실제 개인별 일주(생일) 검색과 분석 甲목 편: 1-1. 甲木(갑목) 일간 1-2. 甲목 일간의 生月(월지=계절)別 用神, 貴賤, 運勢, 吉凶 정리 甲子 일주 | 甲寅 일주 | 甲辰 일주 甲午 일주 | 甲申 일주 | 甲戌 일주 乙목 편: 2-1. 乙木(을목) 일간 2-2. 乙목 일간의 生月(월지=계절)別 用神, 貴賤, 運勢, 吉凶 정리 乙丑 일주 | 乙卯 일주 | 乙巳 일주 乙未 일주 | 乙酉 일주 | 乙亥 일주 丙화 편: 3-1. 丙火(병화) 일간 3-2. 丙화 일간의 生月(월지=계절)別 用神, 貴賤, 運勢, 吉凶 정리 丙子 일주 | 丙寅 일주 | 丙辰 일주 丙午 일주 | 丙申 일주 | 丙戌 일주 丁화 편: 4-1. 丁火(정화) 일간 4-2. 丁화 일간의 生月(월지=계절)別 用神, 貴賤, 運勢, 吉凶 정리 丁丑 일주 | 丁卯 일주 | 丁巳 일주 丁未 일주 | 丁酉 일주 | 丁亥 일주 戊토 편: 5-1. 戊土(무토) 일간 5-2. 戊토 일간의 生月(월지=계절)別 用神, 貴賤, 運勢, 吉凶 정리 戊子 일주 | 戊寅 일주 | 戊辰 일주 戊午 일주 | 戊申 일주 | 戊戌 일주 己토 편: 6-1. 己土(기토) 일간 6-2. 己토 일간의 生月(월지=계절)別 用神, 貴賤, 運勢, 吉凶 정리 己丑 일주 | 己卯 일주 | 己巳 일주 己未 일주 | 己酉 일주 | 己亥 일주 庚금 편: 7-1. 庚金(경금) 일간 7-2. 庚금 일간의 生月(월지=계절)別 用神, 貴賤, 運勢, 吉凶 정리 庚子 일주 p.178 | 庚寅 일주 p.180 | 庚辰 일주 p.182 庚午 일주 p.184 | 庚申 일주 p.186 | 庚戌 일주 p.188 辛금 편: p.190~205 8-1. 辛金(신금) 일간p.190 8-2. 辛금 일간의 生月(월지=계절)別 用神, 貴賤, 運勢, 吉凶 정리 辛丑 일주 | 辛卯 일주 | 辛巳 일주 辛未 일주 | 辛酉 일주 | 辛亥 일주 壬수 편: 9-1. 壬水(임수) 일간 9-2. 壬수 일간의 生月(월지=계절)別 用神, 貴賤, 運勢, 吉凶 정리 壬子 일주 | 壬寅 일주 | 壬辰 일주 壬午 일주 | 壬申 일주 | 壬戌 일주 癸수 편: 10-1. 癸水(계수) 일간 10-2. 癸수 일간의 生月(월지=계절)別 用神, 貴賤, 運勢, 吉凶 정리 癸丑 일주 | 癸卯 일주 | 癸巳 일주 癸未 일주 | 癸酉 일주 | 癸亥 일주 그 사람을 알고 싶다면 日柱(생일)를 스캔해 보라! 한국 대표 일주론을 담은 간산 남창환 저자의 『간산 사주명리 일주론』. 기본적인 사주명리학에 대한 지식과 함께 저자만의 독창적 해설을 선보인다.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에게는 공부 방법과 순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시하고 있으며, 고급을 넘어선 프로에게는 저자만의 이론을 제시하며 공부거리를 제공하고 있기에 모두에게 사주명리학 공부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 출생일이 알려주는 나의 운명 「일주론」 - 입문자에서부터 프로 모두를 위한 책, 저자만의 독창적 해석을 담다 “한국 대표 ‘일주론’으로 평가받는 艮山 남창환 선생이 공저자(박재열/최지현/허욱/황원일)들과 함께, 수많은 임상자료의 [확인/검정] 끝에 내놓은 ‘일주론’의 결정판!” “四柱 중에서 일주(생일) 하나로 이 많은 사실들을 [예측/지적/조언] 해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못해 경이롭기까지 하다”는 독자들도 꽤 많았다. 직접 집필한 艮山 남창환 선생이, 자신의 책 서문 속에서 강조한 바대로, ‘看山 사주명리 일주론’의 특장점이 아마도 정확한 書評을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I부 ** 1절 개인 운세의 큰 흐름을 쉽고 선명하게 파악하는 법(간산 說) ** 3절 사주감정 핵심 테크닉(실제 감정 時 최소한의 개념정리) Ⅱ부 ** 사주명리학 수준별 자격검정 시험(실제 예시) Ⅲ부 ** 실제 개인별 일주(생일) 검색과 분석 - 생일(일주) 別 검색-개인 운세, 성격, 심리, 진로, 적성, 직업 가이드- 위 4개 분야(** 표시)만큼은, 다른 책에서는 보기 힘든, 저자만의 자부심이 배어 있는 내용들이다. 독자 여러분의 진정성 어린 열공을 기대한다. ※ 특히, 다음과 같은 독자들의 긍정적 평가가 다수 있었다. 1. 의외로, p.15~16 ‘[참고/인용] 도서와 저작물’ 제시가 다른 사주명리학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신선함이 있어 좋았다는 독자들. 2. p.31 ‘30. 간지(일진)의 필연적인 순환 반복성(세월호 문제/박근혜 대통령 탄핵 문제/천안함 침몰 문제/19대 대통령 선거결과 문제)’ 부분에서, 흥미와 호기심이 최고조로 발동했다는 독자들. 3. 기존 학자들(강헌/김동완/맹기옥/박주현/박청화 선생 등)의 학설과 이론을 [소개/인용/비판/비교/분석] 해줌으로써 초급입문자들이 헤매지 않고, 쉽게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는 독자들. 4. 빌 게이츠(임술 일주)와 스티브 잡스(병진 일주)의 사주통변과 4 지지의 흐름을 분석한 새로운 관점이 놀랍고, 12地支 공부에 전환을 가져왔다는 독자들. ※ 단, 저자의 주관적인 비판과 너무 획기적인 학설에 얽매이게 될까 염려된다는 독자들의 반응도 다수 있었음을 밝힌다.
전쟁과 자유주의 양심
글항아리 / 마이클 하워드 (지은이), 안두환 (옮긴이) / 2018.10.29
25,000

글항아리소설,일반마이클 하워드 (지은이), 안두환 (옮긴이)
현대의 고전 12권. 전쟁사와 국제정치사상 분야 최고의 지성 마이클 하워드의 책이다. <평화의 발명>과 <유럽사 속의 전쟁>에 이은 마이클 하워드의 전쟁과 국제정치 삼부작 중 하나다. 앞서 두권의 번역을 맡은 안두환 서울대 교수가 번역을 맡아 십여 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지었다. 이 책은 '자유주의 딜레마liberal dilemma'라 정의될 수 있는 난제를 그려내고자 한 시도다. 16세기부터 이어져온 서구 자유주의 전통은 전쟁을 정상적인 국제 관계로부터의 불필요한 탈선으로 간주해왔다. 그리고 합리적이고 질서정연한 세계에는 전쟁이란 없을 것이라는 기본적인 믿음이 있었다. 노예제가 폐지되었듯이 전쟁도 인류의 양심에 따른 집단적인 노력으로 완전히 종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다른 한편으로, 서구 자유주의 전통은 외세의 억압으로 고통 받는 이들의 해방이나 자유주의 윤리가 확고히 자리 잡은 사회의 생존을 위해 전쟁을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인정해왔다. 각종 내전에 개입해온 역사나 유엔군이 그 직접적인 증거다. 더 나아가 서구 자유주의 전통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자유주의 양심상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불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용을 베풀 수도 있어야 하며, 심지어는 자유주의 윤리가 기초하고 있는 '부르주아' 구조 전체의 붕괴를 초래할 수도 있는 전체주의 사회의 점진적인 팽창을 용인할 수도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은 이 딜레마와 '자유주의 전통'이라는 한 유기적 인격체 안의 다양한 자아와 무의식까지 읽어내고자 했다.2008년판 서문 / 문고판 서문 / 감사의 글 서론 조지 매콜리 트리벨리언George Macaulay Trevelyan 1장 자유주의 양심의 성장 1500~1792 2장 전쟁, 평화, 민족주의 1789~1870 3장 제1차 세계대전의 도래 1870~1914 4장 군사력과 국제 연맹 1914~1935 5장 파시즘의 도전 1936~1945 6장 공산주의의 도전 1945~1975 결론 주 / 인명 색인 / 옮긴이의 말과 풀이 / 참고문헌 왜 ‘국제 관계’ 속에서 ‘전쟁’은 발생하는가? 전쟁의 원인에 대한 최고의 사회지성사적 탐색 마이클 하워드의 ‘전쟁과 국제정치 삼부작’ 완간 자유주의의 딜레마 전쟁사와 국제정치사상 분야 최고의 지성 마이클 하워드의 책이 출간되었다. 『전쟁과 자유주의 양심War and the Liberal Conscience』이다. 이 책은 『평화의 발명』과 『유럽사 속의 전쟁』에 이은 마이클 하워드의 전쟁과 국제정치 삼부작 중 하나다. 앞서 두권의 번역을 맡은 안두환 서울대 교수가 번역을 맡아 십여 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지었다. 이 책은 ‘자유주의 딜레마liberal dilemma’라 정의될 수 있는 난제를 그려내고자 한 시도다. 16세기부터 이어져온 서구 자유주의 전통은 전쟁을 정상적인 국제 관계로부터의 불필요한 탈선으로 간주해왔다. 그리고 합리적이고 질서정연한 세계에는 전쟁이란 없을 것이라는 기본적인 믿음이 있었다. 노예제가 폐지되었듯이 전쟁도 인류의 양심에 따른 집단적인 노력으로 완전히 종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다른 한편으로, 서구 자유주의 전통은 외세의 억압으로 고통 받는 이들의 해방이나 자유주의 윤리가 확고히 자리 잡은 사회의 생존을 위해 전쟁을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인정해왔다. 각종 내전에 개입해온 역사나 유엔군이 그 직접적인 증거다. 더 나아가 서구 자유주의 전통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자유주의 양심상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불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용을 베풀 수도 있어야 하며, 심지어는 자유주의 윤리가 기초하고 있는 ‘부르주아’ 구조 전체의 붕괴를 초래할 수도 있는 전체주의 사회의 점진적인 팽창을 용인할 수도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은 이 딜레마와 ‘자유주의 전통’이라는 한 유기적 인격체 안의 다양한 자아와 무의식까지 읽어내고자 했다. 총 6장으로 나뉜 이 책은 1장에서 1500~1792년을 자유주의 양심의 성장기로, 2장에서 1789~1870년을 전쟁, 평화, 민족주의에 대한 사유가 복잡다기하게 전개된 시기로 그린 다음 3~6장에서 제1차 세계대전 발발, 국가별 군사력 확대 동향과 국제 연맹의 설립의 움직임, 제2차 대전과 함께 파시즘의 등장, 공산주의의 도전 등 시기별로 그 흐름을 짚고 있다. 자유주의 전통에 대한 세 가지 반성 16세기 이후 전쟁에 맞서온 자유주의의 지적 전통, 즉 ‘자유주의 양심’의 노력은 어떤 결과를 빚어냈던가. 하워드는 결론에서 “전쟁을 완전히 없애려는 선한 이들의 노력이 종국에는 더 끔찍한 상황을 가져왔다는 이와 같은 암울한 이야기로부터 우리는 어떠한 교훈을 도출해낼 수 있을까?”라고 묻고 이에 대해 세 가지로 답하고 있다. 첫째, 17세기 초에 주류로 떠오른 신념이 있다. 전쟁은 군사화된 지배 귀족 계급의 삶의 양식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따라서 귀족들을 몰아내고 생시몽이 산업가들이라 칭한 이들이 주도권을 잡으면 즉시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관점의 문제점은 일련의 사건에 의해 낱낱이 밝혀졌다. 귀족 계급의 해체는 전쟁의 감소가 아니라 오히려 격화를 초래했다.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이어지는 유럽의 사회 구조는 당시 전쟁의 형태를 설명할 따름이다. 즉, 이 시기 전쟁이 매우 빈번했지만 그 범위는 지극히 제한되었던 까닭은 귀족적인 전사 엘리트들의 지배 덕분이었다. 민주주의로의 이행은 결코 전쟁을 없애지 못했다. 클라우제비츠가 처음으로 이를 간파했듯이 오히려 민주주의는 애석하게도 발전된 기술이 완벽하게 구현될 수 있는 폭력적인 열정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요소를 전쟁에 가미했다. ‘민주주의’가 무관심했던 몇 가지 사항들 민주주의 사회는 대체로 국제 문제에 대해 무관심했을 뿐만 아니라 동맹 체제에 대해 대단히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민주주의 사회는 게다가 세력 균형과 같은 추상적인 개념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민주주의 사회는 국제 정치에 대한 무지로 인해 국제 문제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품기도 했다. 민주주의 사회는 종종 외국인들을 의심했으며 과대망상증에 빠지기도 했다. 또한 민주주의 사회는 자신의 평화로운 이상이 흔들린 경우 온 힘을 다해 앙갚음을 하기도 했다. 더 나아가 자유주의 이론은 전체주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즉, 모든 언론 매체를 조작하는 극단적인 이념주의자들이 얼마나 쉽게 사회 전체를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조종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유주의 이론은 전혀 고민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가만히 내버려두면 본성상 평화적일 것이라는 생각은 사람들은 본성상 호전적이라는 정반대의 주장과 마찬가지로 답변을 제공하기보다는 더 많은 의문거리를 자아낼 뿐이다. 계급 기득권과 자본가의 이해관계가 전쟁의 원인인가? 둘째, 위와 연관된 신념으로 19세기 들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던 신념이 있다. 전쟁은 귀족들의 관습이 아니라 통치 계급의 기득권과 왜곡된 인식에 더해 이들이 대표하는 자본가들(특히 무기 제조업자들)의 이해관계에 의해 초래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군비 경쟁이 분명 국제 긴장을 악화시킬 수는 있지만 엄밀히 말해 군비 경쟁은 국제 긴장의 원인인 만큼 결과이기도 하다. 기껏해야 이 둘은 공생 관계에 있다. 자본가 간 이익 충돌을 두 번의 세계대전의 원인들 중 가장 주된 원인으로 꼽는 역사가는 이제 거의 없다. 두 번의 세계대전에서 제국주의적인 경쟁이 한 역할은 극미했다. 사실, 양차 세계대전 동안 영국인들은 적보다 오히려 우방으로부터 영국 제국이 누렸던 이익에 대한 적의를 느꼈다. 전쟁을 정치인과 외교관의 책임으로 돌릴 수 있는가? 셋째로 자유주의자들은 전쟁 발발의 책임을 외교관과 이들에 의한 세력균형의 조작으로 돌렸다. 물론 잘못된 운전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하듯이 서투른 외교와 무자비한 강권 정치로 인해 전쟁이 터지기도 한다. 허나 노먼 에인절이 깨달았던 것처럼 강권 정치는 상대국에 압도당하지 않으려는 정치다. 에라스뮈스와 조너선 다이먼드를 제외한 우리가 살펴본 모든 자유주의 사상가는 자신의 조국을 지키기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 같은 전쟁조차 불필요하도록 만드는 일은, 또 전쟁이 일어난 경우 막강한 상대국 앞에서 아무런 도움도 청하지 못하고 완전히 희망을 잃어버린 채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일은 결국 정치인과 외교관의 몫이다. 이번 세기 내내 자유주의 정치인들의 목표는 바로 이 같은 일마저 필요치 않게 할, 진정한 전 세계적인 집단 안보 체제를 건설하는 것이었다. 전 세계적인 집단 안보 체제는 하지만 전간기 유럽이라는 한정된 사회에서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상당한 정도의 상호 신뢰와 동일한 가치 그리고 각국이 인식하는 자국의 이익의 우연적인 일치를 전제로 한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문화적으로 다양한 세계에서 이를 성취하기란 실로 요원하다. 전쟁을 단일한 추상체로 인식하는 습관 자유주의 사상가들의 이와 같은 딜레마의 밑바탕에는 에라스뮈스보다 훨씬 더 선대로부터 내려오는 전쟁을 일반화할 수 있는 단일한 추상체로 인식하는 습관이 놓여 있다. 바로 이와 같은 사고의 습관이 자신들은 ‘전쟁’을 진심으로 반대한다고 장담하면서도 집단 안보를 강제하기 위한 ‘군사 제재’를 옹호하고 심지어는 ‘파시즘에 맞선 저항’을 열렬히 주창한 양차 세계대전 사이의 어리석은 혼동을 가져왔던 것이다. 오늘날 전쟁은 극렬히 반대하면서도 민족 해방을 위한 투쟁은 열정적으로 지지하는 이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전쟁’이란 국가나 자신들의 정치적인 목적을 성취하고자 국가를 세우고자 열망하는 이들에 의한 군사력 사용을 총칭하는 용어에 지나지 않는다.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무력의 사용은 지지하지만 이외에 다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무력의 사용은 반대할 수도 있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무력의 사용조차 결사적으로 반대했던 간디와 같은 극단적인 평화주의자만이 진정으로 전쟁을 반대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이들이 무력의 사용을 격렬하게 반대할지라도 다른 이들은 아니라면 이들 자신의 생존만이 아니라 이들의 가치 체계 또한 극도로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다. 평화는 매일매일 구축하는 것 물론 이 같은 지적이 전쟁과 평화에 대한 자유주의 전통이 모두 자기기만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틀렸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하워드는 말한다. 분명 자유주의 전통은 종종 순진함으로 인해 아니면 지적 교만으로 인해 혹은 무지로 인해 또는 사고의 혼동으로 인해 그리고 정말 안타깝게도 위선으로 인해 손상되어왔다. 하지만 어느 누가 자유주의 전통을 계승했던 이들의 열망에 공감하지 않을 수 있으며 또 이들의 성과를 완전히 부정할 수 있단 말인가? 전 지구적인 국제 공동체의 탄생의 과정에서 이루어진 진보는 상당 부분 자유주의 양심에서 영감을 받은 이들이 두 세기 이상에 걸쳐 끈질기게 노력해서 일구어낸 성과다. 이들이 애쓴 덕분에 비록 말뿐일지라도 사실상 모든 국가가 찬성하고 지지하는 가치가 오늘날 보편적인 가치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또한 이들이 고생한 덕택에 원칙상에서라도 모든 국가는 각자가 자발적으로 승인한 국제 사회의 틀 내에서 공동의 책임과 의무를 지닌다고 믿게 된 것이다. 반면 위험은 다음과 같은 지점에 도사리고 있다. 즉, 국가들로 이루어진 이 사회의 각 행위자 ― 아직 국가의 지위를 획득하지 못한 이들도 포함한 ― 가 고유한 문화적 가치와 인식을 담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이들 행위자가 필연적으로 또 당연히 자신의 생존에 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이에 더해 앞선 두 사실에 반대되는 어떠한 선언이 발표된다 할지라도 이들 행위자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국제 공동체의 힘과 의지에 전적으로 의존하고자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아직 우리는 강권 정치와 국가 이성raison d’?tat의 세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행위자로서 국가의 증가 자체가 더 평화롭고 더 질서정연한 세계를 보장하는 것도 아니다. 평화 상태는 “구축”되어져야만 한다고 주장했을 때 칸트는 분명 옳았다. 하지만 이 일이 우리가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매번 새롭게 착수해야만 하는 일이라는 것을 칸트조차 알지 못했을 수 있다. 어떠한 처방도 어떠한 조직도 어떠한 정치 혁명이나 사회 혁명도 평화 상태를 구축해야만 한다는 영구불변의 책무로부터 인류를 자유롭게 해주지는 못할 것이다. 배경 지식 위한 방대한 인명 색인 제공 『전쟁과 자유주의 양심』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 대다수는 국제관계사에서 나름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당연히 개별 사건에 대한 이들의 입장을 대략이라도 알기 위해서는 이전과 이후 사건에 대한 이들의 입장을 알아야만 하며, 국제 문제 전반에 대한 이들의 입장을 대충이라도 알기 위해서는 국내 문제 전반에 대한 이들의 입장을 알아야만 한다. 이는 특히 국내 문제와 국제 문제에 대해 매우 상반된 인식과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상당히 빈번할 뿐만 아니라 이 간극을 좁히고자 하는 시도가 오히려 커다란 갈등의 불씨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이 마이클 하워드를 비롯한 영국학파의 역사 이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 『전쟁과 자유주의 양심』의 묘미는 합리주의 전통을 따랐던 수많은 인물이 현실과 이상 사이의 거리에 더해 국가 안과 밖의 거리에 대해서 어렵게 깨우쳐 나가는 과정을 독파해내는 데 있다. 이러한 국제 정치와 국내 정치의 단절에 대한 감각, 유럽 외교사와 유럽 지성사, 특히 19세기 초반부터 20세기 초반 사이 영국과 미국에 대한 교양 수준 이상의 배경 지식은 이 책을 읽기 위한 전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역자인 안두환 서울대 교수는 직접 작성한 자세한 인명 색인을 부록으로 제시했다. 본문의 번역만큼 힘든 고된 노동이었지만 독자에게 각 인물들의 발언 맥락을 조금이라도 제공하는 것이 역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일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전쟁을 순수한 의례 행사로 바꾸거나 완벽한 승리로 끝낼 수 있었던 몇몇 사회를 제회한다면 아마도 사회를 이루고 살게 된 태초부터 사람들은 ― 적어도 소수의 남자와 대부분의 여성은 ― 전쟁의 존재 자체에 대해 매번 통탄해 마지 않을 것이다.
어떤 조직에서도 결과를 만드는 영업 비밀 노트
미다스북스 / 대니 리 (지은이) /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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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소설,일반대니 리 (지은이)
저자는 마흔 중반이 훌쩍 넘은 나이에 뉴질랜드와 호주를 거쳐 미국에 정착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어려운 영업일을 생전 처음으로 미국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일을 시작했을 때는 그에게 제대로 일을 가르쳐줄 멘토도 없었다. 그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수, 실패를 경험하면서 18년을 버텨내었다. 그가 그동안 알게 된 것은 단순한 ‘영업 노하우’이 아니라 ‘살아남는 법’이었다. 이 책은 늦은 나이에 한국 사람도 별로 없는 머나먼 타지에서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는지를 그대로 담고 있다. 저자가 힘들 때마다, 뭔가를 깨달을 때마다, 꿈꿀 때마다, 이루었을 때마다 늘 함께했던 ‘영업 비밀 노트’가 이 책의 토대가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 실전에서 쓸 수 있는 영업의 기술, 영업자로서 반드시 몸에 익혀야 할 습관을 비롯하여 18년 동안 영업 일을 하면서 배운 인생의 깨달음까지 담았다.1장: 지금 나는 잘 살고 있는가? 01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라 02 두드릴 수 있는 문은 다 두드려라 03 빠른 실패가 가장 저렴하다 04 내가 살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05 미루지 말고 지금 시작하라 06 지금 하는 생각이 미래를 결정한다 07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2장: 나는 인생의 모든 것을 영업에서 배웠다 01 운은 버스와 같다-결코 돌아오지 않는다 02 성공보다 중요한 것은 오래 살아남는 것이다 03 좌절하지 말고 새로운 방식으로 재설정하라 04 실패하는 이유는 단 하나, 포기하기 때문이다 05 내 인생 학교는 바로 영업 현장이었다 06 신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07 다른 사람들과의 차이를 만드는 법 08 왜 사람들은 나에게서 사지 않을까? 3장: 고객이 사게 만드는 8가지 영업 기술 01 노력보다 센스가 필요하다 02 고객의 고민을 먼저 경청한다 03 고객의 기분이나 외모로 예단하지 말라 04 성공적인 영업의 키는 진심에 있다 05 상대를 감동하게 하라 06 고객을 비즈니스 파트너로 만들어라 07 멘트만 바꿔도 실적이 오른다 08 평범한 제품을 특별하게 만들어라 4장: 당신의 성과와 연봉을 바꾸는 최고의 영업 습관 01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02 의사소통 능력을 높여라 03 나만의 필살기를 가져라 04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라 05 중요한 것을 먼저 하라 06 팀워크의 마스터가 되라 07 자신을 마케팅하라 08 문제는 정면으로 돌파하라 5장: 인생의 변화는 나를 믿는 순간 시작된다 01 나를 믿는 순간 상상은 현실이 된다 02 나의 한계는 오직 나 스스로만 결정할 수 있다 03 인생의 변화는 나를 믿는 순간 시작된다 04 감사할수록 감사할 일이 많아진다 05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라 06 나다움의 가치를 인정할 때 기회가 찾아온다 07 나는 매일 조금씩 더 좋아지고 있다“나는 인생의 모든 것을 영업에서 배웠다!” 25년의 이민 생활, 18년의 영업 인생을 통해 깨달은 성과, 연봉, 브랜딩, 인생을 바꾸는 영업의 비밀! 저자는 마흔 중반이 훌쩍 넘은 나이에 뉴질랜드와 호주를 거쳐 미국에 정착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어려운 영업일을 생전 처음으로 미국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일을 시작했을 때는 그에게 제대로 일을 가르쳐줄 멘토도 없었다. 그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수, 실패를 경험하면서 18년을 버텨내었다. 그가 그동안 알게 된 것은 단순한 ‘영업 노하우’이 아니라 ‘살아남는 법’이었다. 이 책은 늦은 나이에 한국 사람도 별로 없는 머나먼 타지에서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는지를 그대로 담고 있다. 저자가 힘들 때마다, 뭔가를 깨달을 때마다, 꿈꿀 때마다, 이루었을 때마다 늘 함께했던 ‘영업 비밀 노트’가 이 책의 토대가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 실전에서 쓸 수 있는 영업의 기술, 영업자로서 반드시 몸에 익혀야 할 습관을 비롯하여 18년 동안 영업 일을 하면서 배운 인생의 깨달음까지 담았다. 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하게, 오래 지속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잘나가는 영업자, 오래 일하는 영업자는 무엇이 다를까?” 저자는 ‘한국에서 출판된 많은 영업비법 책에서 다루어진 것들을 자신의 방법으로 이 책에서 나누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멘토 하나 없이 타지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건을 경험했고 그때마다 최선이라고 여기는 선택을 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여러 사람들을 다양한 회사의 시스템을 경험했다. 그러면서 결국 그가 깨달은 것은 행복하게 오래도록 지속가능한 시스템만이 성공을 보장한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뜻밖의 기회를 만나 기뻐하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실수 때문에 당황하기도 한다. 남의 탓을 하면서 핑계를 대고 또 자책하면서 절망하기도 했다. 그가 수년간의 경험으로 깨달은 하나의 사실은 ‘세상은 내가 마음먹은 대로 열린다’는 것이었고, 이제 그 깨달음을 이 책을 통해 전하려고 한다. 아무리 실수하고 실패하고 넘어져도 그것 역시 인생의 한 부분일 뿐이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독자들이 희망을 가지기를 바란다. 이 책을 통해서 덜 절망하고, 그 속에서 금방 빠져나올 수 있기를 소원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더 오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삶을 살도록 돕고자 한다. 당신의 성과와 연봉을 바꿔줄 최고의 영업 습관 8 01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02 의사소통 능력을 높여라 03 나만의 필살기를 가져라 04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라 05 중요한 것을 먼저 하라 06 팀워크의 마스터가 되라 07 자신을 마케팅하라 08 문제는 정면으로 돌파하라
옆방의 부처
글항아리 / 김영민 (지은이) /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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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항아리소설,일반김영민 (지은이)
철학자 김영민의 첫 시집. 그는 오래전부터 시를 써왔고, 얼마 전 한 매체로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다. 이번 시집에는 공부하는 과정에서 만난 사유의 편린들이 시의 언어로 정제되어 실려 있으며, 매 편의 시마다 ‘시작 노트’라 할 수 있는 짧은 글이 덧붙여져 그의 시세계를 이해하는 데 가이드 역할을 한다. 시 다음에 덧붙이는 말을 병치한 이유는, 필자의 정신사적 내력에서 시와 산문이 그다지 구분되지 않기 때문이며, 워낙 인간이라는 언어적 의식 속에는 오직 좋은 말의 기억만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말이 만들어가는 집에서 시와 철학은 다른 문을 쓰고 있을 따름이다.자서自序 1부 차마, 깨칠 뻔하였다 세 번 더 낮게 흐를 수 없는 물도 차마, 깨칠 뻔하였다 차마 깨칠 뻔하였다(2) 불이(不移) 사람아 옆방의 부처 흰 나비 날아간 길엔 멧돼지도 걷는다 잉어가없다고했다 바다를 처음 본 것은 멍게들이 아니지 욕(慾)의 계보 개들의 슬픔을 유성처럼 빠른 네 죄가 새벽의 흰 눈을 밟았어 2부 말로써 말 밖을 볼까 詩가 되게 해줘 말로써 말 밖을 볼까 도울 수 있어요 나는 그는 말을 잘 하지요 이해되지 않을 리가 있나요 사전(辭典)을 펼치는 시간 말을 그치고 말을 기다려요 말이 들리지 않아, 아귀 같은 주둥이 오해로 살이 붙어요 3부 좋아해요사랑해요지랄(知剌)이에요 동무여 아이러니를 부려봐 좋아해요사랑해요지랄(知剌)이에요 그 연놈들이 부처가 될 때까지 네가 누구인지 알아채면 괴물이다 네 창밖을 염불해봐 네 사생활의 깊이를 말해줄까 밀양 눈 밝은 노예처럼 인간만이 절망이다 지친 하루의 무게를 털고 일꾼들의 자리 좋아하면 망한다 당신이 살아가는 지금은 언제일까요 낮은 곳이 말한다 사람이었다 금수강산 4부 대숲이 반달을 쓸 듯 대숲이 반달을 쓸 듯 봄의 비밀 가을 소리 예림서원(藝林書院) 제비 이름이 좋아, 진달래 남의 땅을 지나거든 5부 사창에 동살이 돋기 전이면 정오의 건널목 첫사랑이라 이제사 조용할까 사창(紗窓)에 동살이 돋기 전이면 연인을 잃고 스승을 찾다 젊은 네가 죽었다 첫사랑(2), 남의 여자 고양이를 묻는다 나는 자객(刺客)이었지 우체부가 죽었다 그녀에 대하여 “시를 배우지 않으면 말조차 할 수 없다不學詩無以言” 철학자 김영민이 첫 시집 『옆방의 부처』를 출간했다. 인문서를 꾸준히 출간해온 저자가 갑자기 낸 시집에 대해 다소 의아한 느낌이 들 법도 하나, 그는 오래전부터 시를 써왔고, 얼마 전 한 매체로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다. 이번 시집에는 공부하는 과정에서 만난 사유의 편린들이 시의 언어로 정제되어 실려 있으며, 매 편의 시마다 ‘시작 노트’라 할 수 있는 짧은 글이 덧붙여져 그의 시세계를 이해하는 데 가이드 역할을 한다. 저자는 “말없이 어늑해지는 자리에서 새 말이 돋는 작고 귀한 체험들을 모아 공부의 경위로 삼곤” 했기에, 말-길을 낸다는 의미에서 시와 철학은 그에게 한 켤레를 이룬다. “이제사 시를 낳도록/ 네 소란한 이론들이 사위는 자리에서 맨발로 따라와줘 제발.”(「詩가 되게 해줘」) 시 다음에 덧붙이는 말을 병치한 이유는, 필자의 정신사적 내력에서 시와 산문이 그다지 구분되지 않기 때문이며, 워낙 인간이라는 언어적 의식 속에는 오직 좋은 말의 기억만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말이 만들어가는 집에서 시와 철학은 다른 문門을 쓰고 있을 따름이다. 잡담과 타락과 늙음 “바보들의 혀는 주저함이 없는 기하학 (…) 역사의 연금술을 증명할 때까지/ 산죽처럼 붙박은 그 자리/ 바뀌지 않는다.”(「불이」) 이 시에 대해 저자가 덧붙이는 말 중 “하우下愚는 변함없이 불이不移한다. 불이는 어리석음의 표상이다”라는 문장이 있다. 바보들은 한자리에 붙박여 혀를 놀리며 말을 많이 내뱉지만 그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말은 언제나 안타까운 틈사위라는 진인사盡人事의 역운을 선결 과제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주둥이가 한없이 길어진 사람에게도 말은 얹히지 않는다. 그들의 말은 기절한 값싼 소리일 뿐이다. 그러니 시를 찾아가는 길은 ‘기다림’에 다름 아니다. 말을 그치고, 말을 기다려야 한다. 나아가 말본새는 ‘늙는’ 것과 어느 정도 관련지을 수 있다. 늙는 것은 대개 타락이라 할 수 있는데, 그것은 듣는 귀 없음과 더불어 어리석은 말들의 쏟아짐이기 때문이다. 죄에서 벗어나는 공부 죄 없는 순간이 자신에게 오길 기다린다면 당신은 사전을 펼쳐야 할 것이다. 사전을 찾는다는 것은 ‘모른다’는 것을 드러내는 행위이기에 그 틈에 무죄의 빛살이 깃들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죄 없는 삶을 묻는다면/ 사전을 찾는 시늉으로/ 책 속의 빈 곳을/ 오체투지五體投地로 끌어안는 항복의 몸짓으로”(「사전을 펼치는 시간」) 나아가야 한다. ‘죄’는 시인의 평생 화두이기도 하다. 죄 없는 순간은 유토피아나 마찬가지인데, 그것은 되려 손쉽게 우리 일상에, 내 손발 곁에 다가와 있다. 사전을 찾아 손을 내미는 순간은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깨달아 타자를 찾아가는 순간이다(바로 그때 에고는 자신의 기동을 알아채지도 못한다). 시인에 따르면, 죄에서 벗어나는 길은 공부다(그리고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자기 골몰에서 빠져나오는 길은 타자들의 운신을 깨치는 것이다(혹은 이웃이 나를 흠씬 지배하도록 내버려두도록 하는 것이다. 자유는 어떤 형식의 복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런 식으로 ‘도움’은 우리 삶의 화두가 된다. 돕지 못하면 자기 존재를 증명하지 못하는 것이며, 이는 동물의 ‘생존’과 다를 바 없다. 다시 말해 지금 자신의 손발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살펴야 하며, 인간관계는 오직 ‘도울 수 있는가’라는 화두로 재구성되어야 한다. 사람이라는 행行: 개입(비평)과 오해의 윤리학 “오해로 새 살이 돋고/ 비방으로 피가 돌아요/ 괜찮아요 (…) 닭보다 낮게 날고/ 시체보다 조용하세요.”(「오해로 살이 붙어요」) 시인에게 ‘오해’는 오랜 화두여서 어느새 삶의 반려가 돼버렸다. 여기서 그의 공부길이 열리기도 해 그는 ‘오해의 윤리학’을 견인한다. 사회 속에서 ‘어긋남’을 피할 수 없듯 사람 사이에서 오해는 피할 수 없다. 그런데 흔히 말하듯 이 오해는 미스커뮤니커이션이나 인식론의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행함行과 관련된, 전적으로 수행성의 문제다. 시인은 오해가 ‘죄’라고 말한다. 즉 우리는 흔히 지행知行이라는 말을 쓰지만 시인은 행지가 맞는 말이라며 이를 바로잡는데, 지知가 행行이라는 총체적 수행성의 여건 속에서 잠시 이루어지는 것처럼, 오해 역시 사람이라는 행行의 총체성과 함께 생긴다고 본다. 오해에 살이 붙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시체보다 조용하게’ 있어볼 것을 권한다. 시인은 그의 책 『집중과 영혼』에서 “변명을 내뱉는 것의 아주 저 편에 있는 것이 오해를 삼키는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오해를 피한답시고 변명에 나선다면 죽도 밥도 안 된다. “무릇 영혼을 돌보려는 자, 변명에 무능해야 한다.” 옆방의 부처 “내 정신을 베낀 놈은 수백 명이지/ 내 돈을 꿍친 년도 열은 넘지 (…) 아뿔싸/ 그만 그 말을 늦게 삼키고 말았지/ 왼손이하는일을왼손조차모르게하랬는데.”(「그 연놈들이 부처가 될 때까지」) 시인이 이해하는 부처란 자기개입의 한없이 무거운 극한에 이미, 언제나 가닿은 존재를 일컫는다. 하지만 “부처의 음성이라도/ 옆방이라면 이미 아득하”(「옆방의 부처」)다. 그리하여 인간은 언제나 어긋나고 어리석은 존재다. 비평(개입)이 있어야 바쁜 에고를 죽이고 변명에도 무능해질 것이다. 내가 어느 날 어느 이국의 아득한 곳을 혼자 걷고 있었는데문득 담 하나를 격하고千年고양이 여섯이 종루 안에서 졸고 있었으니그 마당을 여섯 번 돌면차마, 깨칠 뻔하였다 시는 언제나 번개처럼 찾아온다. 그러나 그것은 마치 준비된 생활 속에 찾아오는 행운처럼, 긴 기다림의 과정이 선재한다. 아니, ‘기다림’은 아무래도 너무 비실비실한 말이다. 그래도 이 기묘한 ‘애씀’을 이 밖에 어떤 식으로 글로 옮기겠는가.
마음을 얻는 기술
비즈니스북스 / 레일 라운즈 글, 이민주 옮김 /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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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소설,일반레일 라운즈 글, 이민주 옮김
마음을 얻어야 사람이 따른다. 행복한 인생에 꼭 필요한 내 사람을 만드는 유쾌한 지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능력은 성공의 필수 요건 중 하나이며, 그런 관계의 핵심은 타인과의 교감을 끌어내고 마음을 얻는 것이다. 관계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로 무장한 이 책은 인생, 사랑,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려는 사람들에게 상대의 감정을 예측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74가지의 새롭고도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지혜를 소개한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다양한 사람들에게 관계의 지혜를 전하고 있는 레일 라운즈는 이 책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결정적인 비법을 공개하고, 쉽고 간단한 행동으로 타인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가 제시하는 관계의 기술은 자신과 상대의 제대로 파악하는 데서 시작되는 것으로, 상대의 감정을 예측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이라면 이를 통해 상황을 각자에게 맞게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는 글 사람들이 당신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Chapter 1 당당한 만남과 아쉬운 헤어짐을 위한 13가지 기술 01 처음 만난 사람들과 재미있게 대화를 이끌어가는 방법 02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악수를 하는 방법 03 우아하고 품위있게 명함을 교환하는 방법 04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열어주는 첫 대화법 05 들이대지 않으면서도 상대방을 좋아한다는 걸 알리는 방법 06 업무 또는 연인 관계를 쿨하거나 뜨겁게 이끌어가는 방법 07 고위층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는 방법 08 원하는 사람들을 골라 만나는 방법 09 멋진 첫인상이 오래 가게 하는 방법 10 자연스럽게 시선을 맞추기 위한 쉽고 간단한 10단계 연습 11 사람들이 당신을 만나고 싶어 미치게 만드는 방법 12 당신의 의견을 듣고 싶어 안달 나게 만드는 방법 13 사람들이 당신과 안면을 트고 싶게 만드는 방법 Chapter 2 말 한마디로 마음을 얻는 9가지 기술 14 전혀 모르는 사람과 친구가 되는 방법 15 망설임 없이 대화를 시작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대화에 끼는 방법 16 다른 사람들이 말을 가로막는 와중에도 의견을 명확하게 주장하는 방법 17 외국인이나 수준이 다른 사람과 친구가 되는 방법 18 저소득층과 대화하는 방법 19 창피해서 죽을 지경인 사람을 구해주는 방법 20 자연스럽게 화제를 돌리는 방법 21 절대로 화제를 바꾸면 안 되는 상황을 파악하는 방법 22 똑같은 대답을 반복하지 않는 방법 Chapter 3 파티와 모임을 200% 활용하는 12가지 기술 23 큰 행사나 모임에서 친구를 사귀는 방법 24 모임에서 외톨이처럼 보이지 않는 방법 25 재미있는 대화를 유도하는 질문들 26 상대방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 체면을 구기지 않는 방법 27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는 방법 28 끝없이 지껄여대며 놓아주지 않는 사람에게서 벗어나는 방법 29 친목 모임에서 VIP들을 상대하는 방법 30 초대받은 사람이 “예스”라고 대답하게 만드는 방법 31 거절은 하되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방법 32 피할 수 없는 불쾌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방법 33 당신을 초대한 걸 후회하지 않게 만드는 방법 34 손님을 감동시키는 방법 Chapter 4 쿨하게 말하고도 사랑받는 10가지 기술 35 회의나 모임에 늦었을 때 쿨하게 행동하는 방법 36 엄청난 잘못을 저지르고도 장미처럼 우아하게 고백하는 방법 37 능력 있고 믿을 만한 사람으로 보이는 방법 38 뒷담화 하는 당신을 사람들이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39 사람들이 당신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하는 방법 40 사람들이 당신을 올려다보게 만드는 방법 41 권위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방법 42 존경 받는 웃음의 비법 43 사람들의 기분을 망치지 않으면서 지루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방법 44 사람들의 속 마음을 읽는 방법 Chapter 5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멍청한 짓을 하지 않는 11가지 기술 45 회사에서 당신을 중요한 사람이라고 여기게 하는 방법 46 다른 사람이 자신의 삶을 좌지우지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말하는 방법 47 “바보 같은 소리 좀 하지 마!”라는 말을 듣지 않는 방법 48 자신감이라는 옷을 걸치고 사람들을 대하는 방법 49 친한 척하면 안 되는 때를 아는 방법 50 믿음이 가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는 방법 51 미숙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하는 방법 52 빅캣에게 진부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방법 53 사람들이 자주 실수하는 표현을 하지 않는 방법 54 여행 중에 친구를 따돌리지 않는 방법 55 꼴불견으로 보이는 흔한 연말 인사를 피하는 방법 Chapter 6 이메일로 감동을 주고 전문가임을 알리는 8가지 기술 56 사무실에 없을 때 특별한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는 방법 57 당신의 이메일을 보고 사람들이 미소 짓게 만드는 방법 58 자신감이 넘쳐나는 이메일 작성법 59 독단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게 이메일을 작성하는 방법 60 당신이 훤히 다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방법 61 회사에서 농땡이 치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방법 62 이메일로 민망하게 되는 일을 사전에 방지하는 방법 63 새천년에 맞는 이메일 서명법 Chapter 7 전화로 상대방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7가지 기술 64 이메일을 보내야 할 때와 전화해야 할 때를 구분하는 방법 65 핸드폰을 이용해 상대방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방법 66 전화를 건 사람이 누구인지 전혀 알 수 없을 때 대처법 67 전화통을 붙잡고 끊임없이 지껄이는 사람들을 다스리는 방법 68 전화를 끊음으로써 상대방을 기쁘게 하는 방법 69 멋지게 전화번호를 건네주는 방법 70 음성 메시지로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방법 Chapter 8 이미 알고 있는 사람과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4가지 기술 71 일 년 후에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방법 72 상대방이 당신의 “고맙습니다”를 잊지 않게 하는 방법 73 상대방이 절대 잊을 수 없도록 칭찬을 하는 방법 74 파트너와의 관계를 향상시키는 방법 마치는 글 교감을 나누는 데 투자하라성공의 핵심요소는 교감을 나누는 능력이다. 상대의 감정을 예측하고 세심하게 행동하라. 인간관계를 위해 교감보다 중요한 건 없다! 커뮤니케이션 귀재 레일 라운즈의 인간관계 결정판! 상대의 마음을 얻는 강력하고 재치 있는 74가지 기술 ‘포춘’ 선정 500대 기업에서 활발한 강연을 펼치며 세계적 명성을 쌓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귀재이자 베스트셀러 《사람을 얻는 기술》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레일 라운즈의 신간 《마음을 얻는 기술》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작가의 전작들에 비해 상황과 심리묘사가 한층 강화되고 다양한 경험으로 업그레이드 된 인간관계의 결정판이라 할 만하다. 국내의 출판 불황 속에서도 30만 부 이상의 놀라운 판매부수가 증명하듯, 레일 라운즈는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일상생활에서 인간관계를 현명하게 맺고 발전시키며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다. 수많은 블로거들이 한결 같이 그의 전작에 기발한 발상, 섬세한 심리묘사,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한 설득력을 갖고 있다고 찬사를 보내고 있는 사실은 자기계발서의 홍수 속에서도 그의 저작이 갖는 탁월함을 증명한다. 이는 이번 신간 《마음을 얻는 기술》에서 더욱 강화되었고, 이 책을 미리 접했던 미국의 독자들은 아마존닷컴 독자 평점 평균 별5개라는 호평으로 화답했다. 신간 《마음을 얻는 기술》에서 저자는 인생, 사랑,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려는 사람들에게 상대의 감정을 예측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74가지의 새롭고도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지혜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전작을 뛰어넘는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인간관계는 거창한 무엇이 아니라 아주 작은 거슬림에서 그 성패가 갈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평소에 거슬리거나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는 행동이나 말뿐 아니라 사소해 보이지만 매우 중요한 상황 74가지를 추려 친구, 가족, 비즈니스 파트너, 고객, 연인 등 어떤 상대도 내 사람으로 만드는 지혜로운 대처법을 제시한다. 교감 이끌어내는 데 반드시 필요한 기술, 감정예측 교과서적 지침에서 벗어나 ‘결정적 순간’을 주목하라! 이 책의 두드러진 특징은 지금까지 흔히 볼 수 있었던 인간관계를 위한 ‘교과서적인 지침’을 완전히 탈피했다는 점이다.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저자는 “성공의 핵심요소는 교감을 나누는 능력이다. 상대의 감정을 예측하고 세심하게 행동하는 것이야말로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맺는 기본이다.”라고 하면서 성공적인 인간관계의 핵심을 상대의 감정을 예측해서 교감을 나누는 능력으로 꼽고 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사람마다의 개성과 상황에 따라 세심하게 행동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지적한다. 즉,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마주치는 순간들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인생과 성공도 달라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이 책은 매뉴얼처럼 틀에 박힌 방법론이 아니라 매일 마주치는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라도 일어날 만한 순간들을 포착해 상대방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교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감정예측’Emotional Prediction 능력을 관계를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꼽고 있다. 타인에게 호감을 사고 대인관계가 원만한 사람들은 누구나 감정예측 능력이 뛰어나며, 감정예측 능력이야말로 인간관계를 좌우하는 결정적 방법이라는 뜻이다. 이는 동양 문화의 ‘역지사지’(易地思之)와 일맥상통하는 주장이다. 저자는 감정예측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극명한 차이를 CEO와 청소부의 예를 들어 보여준다. 한 어려운 실험에 참가한 두 사람에게 실험이 끝난 후 소감을 물었다. 첫번째 참가자는 “당신도 실험이 끝나서 한숨 돌렸죠? 수고 많았어요. 이 실험을 진행하신 여러분들도 그렇게 편하지만은 않았을 텐데요. 다음 실험은 좀더 유쾌한 것이었으면 좋겠군요. 모르긴 해도 이 연구가 대단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는 “제가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라고 말했다. 첫 번째 참가자는 상대의 불편함을 헤아려 수고했다고 말했고 두 번째 참가자는 ‘당신은 나에게 빚진 게 있어’라는 느낌을 줌으로써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전자의 답은 성공한 CEO의 대답이고 후자는 청소부의 대답이다. 저자는 이렇게 상대의 마음을 미리 헤아리는 능력인 ‘감정예측’을 통한 교감 능력이야말로 인생의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요소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이처럼 상대의 감정을 미리 예측함으로써 누구에게나 호감을 얻고 평생 갈 내 사람을 얻는 기술을 일상의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차례만 살펴봐도 번뜩이는 재치, 무릎을 치게 하는 실용적인 지혜 돋보여 《마음을 얻는 기술》은 차례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이 책의 유용성과 가치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기발한 방법부터, 번뜩이는 재치, 똑같은 말이라도 단어 하나, 표정을 바꿈으로써 완전히 다른 결과를 가져오는 세부적인 기술까지 매우 강력하고 흥미로운 방법들로 가득하다. 또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실용적인 사례는 읽는 이 누구에게나 200%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예컨대 평소 아무 생각 없이 썼던 부재중 알림 메시지 하나가 당신의 이미지를 어떻게 바꾸는지, 누군가에게 우습게 보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업무 중 큰 실수를 하고도 의연하게 대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낯가림이 심한 사람이 어떻게 타인들과 즐겁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등 평범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는 물론 자주 하는 실수, 관계를 좌우할 만한 중요한 상황 속에서 인간심리에 기초한 경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몇가지만 예를 들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악수를 하는 방법(36쪽, 손을 맞잡는 상대방의 맥 부분에 손가락을 살짝 들이대면 뜻밖의 교감이 통한다), -절대로 화제를 돌리면 안되는 상황을 파악하는 방법(111쪽, 누군가 칭찬을 받고 있거나 특별한 화제로 대화하고 있을 때는 화제를 돌리면 안된다), -상대방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 체면을 구기지 않는 방법(133쪽, 주저함 없이 “두 분 서로 인사하시죠!”라고 말하라), -거절은 하되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방법(151쪽, 무조건 받아들여라. 그리고 나중에 유감스런 변명을 하라), -회의나 모임에 늦었을 때 쿨하게 행동하는 방법(171쪽, 절대로 서둘러 늦게 온 이유를 설명하면 안 된다. 적당한 때를 기다려라), -엄청난 잘못을 저지르고도 장미처럼 우아하게 고백하는 방법(174쪽, 당신을 비난하는 사람이 한 말에서 주요 단어를 반복해 되묻고 답하라), -사람들이 당신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하는 방법(185쪽, 문을 바라보는 자리에 남자를 앉혀라), -회사에서 당신을 중요한 사람이라고 여기게 하는 방법(213쪽, ‘점심시간’이라는 표현을 삼가라), -다른 사람이 자신의 삶을 좌지우지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말하는 방법(216쪽, 다른 사람의 지시를 받는 사람의 무리로부터 자신을 분리시켜라), -새천년에 맞는 이메일 서명법(279쪽, 상대방의 이름을 서명으로 사용하라), -상대방이 절대 잊을 수 없게 칭찬하는 방법(318쪽, 칭찬을 길~게~하라) 등 재미있고 유용한 팁들이 가득하다. 언제 어디서든 자신감 있게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인간관계 바이블 저자는 이 책을 읽고 나면 누구나 ‘자신감’을 갖고 사람을 만날 수 있으며, 상대의 ‘자존감’을 살려주는 행복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또한 낯선 사람 누구와도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고, 난처한 상황일수록 더 빛을 발하게 되며,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는 더욱 공고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 74가지 기술 중 몇 가지 메모팁만 제대로 익히고 활용해도 상사에게 이유 없이 찍히거나, 책상이 치워질까 전전긍긍 하거나, 비즈니스 관계에서 불필요한 적을 만들거나, 불필요한 행동을 해놓고 후회하거나, 연인 사이에서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를 지속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직장인들이 이직하는 가장 중요한 사유가 인간관계 때문이라는 보도는 언론의 단골 메뉴이다. 그만큼 인간관계는 비즈니스에서의 성공은 물론 행복한 인생을 위한 필요조건이다. 어떠한 상대를 만나더라도 그들의 감정을 예측하고 세심하게 행동하라는 이 책의 조언을 따른다면 친구, 연인, 가족 등 모든 인간관계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사무실과 비즈니스 현장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에게 쉽게 익힐 수 있고 실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레일 라운즈의 메모팁은 매력적인 인간관계를 통해 성공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