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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여행 바이블
동아일보사 / 김승범, 김민경 글 / 201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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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소설,일반김승범, 김민경 글
길치도 용감하게 만드는 쉬운 여행, 돈 때문에 부담 주지 않는 경제 여행, 그때그때 기분 따라 자유롭게 떠나는 아날로그 여행,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여행을 담았다. 전국 56개 국도 중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좋은 31개의 국도, 그 길이 품고 있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가장 떠나기 쉽게, 부담 없이, 운치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담아낸 책. 여행이 복잡한 현실에서의 일탈이 아니라 일상이라는 여행 마니아 \'군달\'과 평소 음식과 맛집 정보를 모으고 나누기 좋아하는 맛의 달인 \'밥쌤\' 남매가 의기투합하여 1년을 여행하고, 또 1년을 글을 쓰고 손수 약도와 일러스트를 그리고 해서 햇수로 3년 만에 만들었다. 그렇게 해서 출간한 책은 여행서의 바이블이 될 만큼 압도적이다. 전국 국도가 품고 있는 820곳의 경치, 휴식&휴양, 교육&체험 학습, 역사&유적, 문화&예술, 맛집, 숙박 정보를 보면서, 또 맛의 달인 군달이 쓴 술술 넘어가는 꿀맛 같은 국도 내 음식 이야기를 읽으면서 누구라도 생활 속 여행자가 될 것이다. 1번 국도 | 38선에서 목포까지, 서쪽 대도시들을 북에서 남으로 가로지르는 실용 도로 임진각국민관광지 031 임진강역 031 도라산역 032 임진각 032 평화누리공원 032 금강산랜드 033 공순영릉 033 하니랜드 034 각원사 035 우정박물관 036 베어트리파크 037 금강수목원 039 계룡산국립공원 040 계룡산 도예마을 042 계룡산자연사박물관 042 동학사 042 백제군사박물관 043 관촉사 043 왕궁보석테마관광지 045 익산보석박물관 045 왕궁온천 045 한국도로공사수목원 046 완주물고기마을 047 국립전주박물관 047 내장산국립공원 050 방장산자연휴양림 051 장성호관광지 051 백양사 053 나주배박물관 053 초의선사 유적지 054 1번 국도의 맛집) 김네집(부대찌개, 폭찹) 035 미스진버거(햄버거, 핫도그) 035 아우내먹거리순대(순댓국밥, 순대) 036 학화호도과자(호두과자) 036 백양사 단풍두부(두부요리, 삼합) 052 나주곰탕 하얀집(곰탕, 수육) 052 무안읍 갯벌낙지거리(낙지요리) 054 군달의 맛기술 ) 펄펄 끓는 가마솥 안에 녹아든 정성, ‘쿵탕 곰탕’ 055 2번 국도 | 목포에서 부산까지, 남해안 해안선을 따라가는 한반도 최남단 동서 횡단 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061 어린이해양문화체험관 061 목포자연사박물관 061 생활도자박물관 062 남농기념관 062 목포문학관 062 전라남도농업박물관 063 영산호관광지 064 월출산국립공원 064 무위사 065 도갑사 065 정남진천문과학관 066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066 제암산자연휴양림 067 방원공룡박물관 070 순천만 070 순천만자연생태관 070 매화마을 072 옥종불소유황천 73 남강댐•진양호공원 073 남강물문화관 074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074 진주성•촉석루 074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075 양촌온천 지대 077 진해 벚꽃길 077 에너지환경과학공원 077 진해해양공원(군함전시관) 078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을숙도 078 2번 국도의 맛집) 벌교꼬막식당(꼬막요리) 067 삼대광양불고기(불고기) 072 진주냉면(냉면) 075 군달의 맛기술 ) 이름만 같은 ‘불고기’, 구워 먹는 맛은 가지각색 079 3번 국도 | 한반도를 관통해 남해까지 내륙 중심을 잇는 생활 국도 삼천포대교•초양대교•늑도대교•창선대교•단항교 084 냉천갯벌체험장 084 운대암 084 독일마을 085 원예예술촌 086 해오름예술촌 086 기적의 휴게소 087 바람흔적미술관 087 나비생태공원 088 남해편백자연휴양림 088 5번 국도 | 산•호수•강•대지, 내륙의 다양한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남북 종단 도로 승리전망대 095 철원 안보 관광 095 낭천산림욕장 096 붕어섬유원지 096 춘천호 097 춘천인형극장 097 육림랜드 098 애니메이션박물관 098 중도관광지 098 자연환경연구공원 099 치악산국립공원 100 치악민속박물관 101 치악산자연휴양림 101 배론성지 104 도담삼봉 105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106 단양역 테마공원 106 소백산국립공원 107 죽령•죽령폭포 108 소백산풍기온천 108 옥녀봉자연휴양림 108 봉정사 111 단촌휴게소 111 탑산약수온천 111 군위삼존석굴 112 팔공산도립공원 112 동화사 113 안상규벌꿀박물관&휴게소 114 송림사 114 대구수목원 116 약산온천 116 우포늪 116 우포늪생태관 118 창녕 석빙고 118 춘천댐 5번 국도의 맛집) 매운탕골(매운탕) 096 두꺼비식당(양푼등갈비찜, 곤드레나물밥) 104 장다리식당(솥밥정식) 106 정도너츠(도넛) 109 풍기인삼갈비(한우갈비) 109 군달의 맛기술 ) 구수하고 소박한 일등 간식 ‘떡’ 맛있게 먹기 119 6번 국도 | 가는 길마다 유명 관광지, 볼거리, 먹을거리 가득한 동서 횡단길 길까페 124 다산유적지 124 두물머리 125 애벌레생태학교 125 세미원 125 용담1리 버스 정류장 126 들꽃수목원 128 용문사 128 풍수원성당 130 주천강강변자연휴양림 131 현대성우리조트 132 둔내자연휴양림 132 청태산자연휴양림 133 태기산 133 보광휘닉스파크 137 무이예술관 137 허브나라농원 138 이효석문학관•이효석문화마을 138 정강원 139 굴암사 139 한국자생식물원 139 월정사 140 진고개 140 오대산국립공원 140 송천약수 141 산에언덕에 142 소금강 142 코지하우스 143 신왕리 마암터 체험마을 143 6번 국도의 맛집) 국수리국수집(된장칼국수, 녹두빈대떡) 127 옥천 냉면마을(냉면, 수육, 완자) 127 한우셀프점 동가개농장(한우고기) 131 둔내막국수(막국수) 132 연곡꾹저구탕(꾹저구탕, 은어튀김) 143 군달의 맛기술 ) 횡성에선 꽃밭을 구워먹는 재미가! ‘황성 한우’ 144 바다에서 맛보는 민물고기의 참맛 ‘강릉 꾹저구탕 & 은어튀김’ 145 7번 국도 |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관광 국도, 동해와 함께 달리는 길 통일전망대 149 명파해수욕장 149 화진포해양박물관 149 송지호 철새관망타워 150 삼포해수욕장 150 대포항 153 설악산국립공원 153 낙산사 155 하조대해수욕장 156 하조대 156 주문진항 159 사천진해수욕장 160 오죽헌•시립박물관 160 선교장 161 해운정 161 경포대 162 참소리축음기• 에디슨과학박물관 163 경포산장콘도 163 경포해수욕장 163 송정해수욕장 164 안목항 165 정동진&정동진역 165 하슬라 아트월드 165 망상해수욕장 168 동해고래화석박물관 168 동해약천온천 실버타운 168 묵호등대 169 천곡동굴 169 죽서루 172 용화해수욕장 172 아름다운 마을 카페 갈남1리 휴게소 172 덕구온천 176 민물고기생태체험관 177 성류굴 177 망양정해수욕장 177 망양휴게소 178 월송정 178 백암온천 178 괴시전통마을 181 풍력발전단지&영덕해맞이공원 181 강구항 181 삼사해상공원 182 영덕어촌민속전시관 182 경보화석박물관 182 보경사 184 기청산식물원 184 영일민속박물관 184 양동민속마을 187 첨성대 189 안압지 190 국립경주박물관 190 불국사 190 석굴암 190 천불사 192 아가피아농원 192 7번 국도의 맛집) 야!삼정식당(도치•장치 요리) 153 대포항 153 송월메밀국수(메밀국수, 수육) 155 오산횟집(섭 요리) 155 연곡꾹저구탕(꾹저구탕, 은어튀김) 160 포남동 연탄구이 골목(돼지고기 연탄구이) 164 주문진횟집(곰치국, 회덮밥) 169 솔밭식당(백숙, 순두부) 176 죽변항 방파제 회타운(대게 요리) 176 상도동 도축장 골목 이모집(쇠고기구이) 185 삼손짜장(다슬기자장•짬뽕) 188 팔우정 해장국 거리(묵채해장국) 188 황남빵(찐빵) 189 단석가 찰보리빵(찐빵) 189 돼지국밥(따로국밥) 192 군달의 맛기술) 못 생겨도 맛은 좋아, 동해안 별미 삼총사 도치•곰치•장치 193 13번 국도 | 땅끝 해남을 거쳐 아름다운 섬 완도까지 월출산국립공원 201 무위사 202 고산유적지 202 두륜산도립공원 203 두륜산 케이블카 203 대흥사 204 미황사 204 땅끝마을 205 땅끝 모노레일 205 땅끝전망대 205 하얀집 206 해양자연사박물관 206 땅끝조각공원 207 드라마 신라방 세트장 210 장보고기념관 210 장도 청해진유적지 216 청해진수석공원 211 완도타워 212 정도리 구계등 자갈밭 213 어촌민속전시관 214 드라마 청해포구 촬영장 214 완도수목원 214 다도해(연포탕, 해물탕) 206 전사마(전복요리) 211 군달의 맛기술) 전복, 삶이 고될수록 더 맛있다 216 14번 국도 | 동해, 남해의 통영과 거제를 품다 오어사•오어지 222 기림사 222 골굴사 223 토함산자연휴양림 223 석굴암 223 불국사 224 울산들꽃학습원 224 울산발리온천 225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226 주남저수지 227 생태학습관 227 당항포관광지 230 청마문학관 231 통영시민문화회관 231 동피랑 233 충무해저터널 234 미륵도 234 전혁림미술관 234 미륵산•한려수도 케이블카 235 통영전통공예관 235 달아공원 235 통영타워 238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238 거제해수온천 238 옥포대첩기념공원 239 상상속의 집 239 거제어촌민속전시관 239 지심도 240 외도보타니아 240 프로방스 241 초콜릿펜션 241 몽돌밭 241 해금강 242 해금강테마박물관 242 해금강 블루마우리조트 242 거제자연휴양림 243 거제자연예술랜드 243 14번 국도의 맛집) 외가집 짚불곰장어(곰장어요리) 225 한일뒷고기(구이) 225 서호시장 원조 시락국(따로국밥) 232 오미사꿀빵(꿀빵) 232 충무김밥(김밥) 232 멸치마을식당(멸치요리) 233 군달의 맛기술) 통영을 야금야금 먹어치우고도 부족한 사흘 맛 코스 244 17번 국도 | 서부 내륙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평화로운 길 와우정사 251 한택식물원 251 상수허브랜드 252 청남대 252 옛터민속박물관 253 남이자연휴양림 253 진산자연휴양림 254 대둔산도립공원 254 태고사 254 수락계곡 255 고산자연휴양림 259 섬진강기차마을 261 섬진강천적곤충관 261 심청이야기마을 263 가정역 263 곡성섬진강천문대 264 송치재휴게소 267 오동도 267 돌산대교 268 돌산도 268 방죽포해수욕장 269 향일암 270 언덕에 바람 271 해양수산과학관 271 17번 국도의 맛집) 전주식당(산채정식) 255 막걸리통(막걸리와 안주) 259 효자문갈비탕(갈비탕) 259 우정식당(국밥, 모주) 260 화심순두부(두부 요리) 260 새수궁가든(은어 요리) 264 황소식당(게장백반) 268 아와비(전복죽) 270 군달의 맛기술) 집집마다 비결도 맛도 다른 돌산 갓김치 272 18번 국도 | 남도 끝 진도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꿈의 여로 진도 278 진도대교 280 녹진전망대 281 운림산방 281 남진미술관 281 접도대교•접도 282 신비의 바닷길 282 울돌목우수영관광지 286 우항리공룡박물관 286 고천암호 철새 도래지 287 은적사 287 고산유적지 287 두륜산도립공원 287 주작산자연휴양림 288 다산초당 288 백련사 동백림 289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289 율포해수녹차탕 293 대한다원 294 몽중산다원 294 주암호 295 고인돌공원 295 송광사 295 운조루 296 지리산국립공원 296 화엄사 296 18번 국도의 맛집) 궁전식당(듬북국) 279 청담골(바지락회, 간재미회, 홍주) 279 토담(오삼불고기) 293 군달의 맛기술)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은 ‘듬북, 뜸북, 듬부기’ 298 술잔도 하늘도 얼굴도 마음도 발갛게 물들었군요, 진도 홍주 299 19번 국도 | 강원도부터 남해까지, 한반도 중앙을 가로지르다 소구니계곡 305 횡성온천 실크로드 305 횡성호•횡성댐 305 물문화관 306 망향의 동산 306 백운산자연휴양림 306 백운계곡 307 미동산수목원 307 충북산림과학박물관 308 옥화자연휴양림 308 송호관광지 311 적상산 전망대 311 안국사 311 장안문화예술촌 312 논개생가 312 방화동자연휴양림 312 의암사 313 남원자연휴양림 317 지리산국립공원 317 지리산온천관광단지 317 천은사 318 운조루 319 화개장터 320 쌍계사 320 차문화센터 321 차나무 시배지 321 천년차나무 322 평사리 최 참판 댁 322 평사리공원 323 하동 송림 백련리 도요지 324 화방사 328 보물섬마늘나라 30 용문사 330 가천 다랭이마을 331 보리암 332 미조리 상록수림 332 19번 국도의 맛집) 떼보네(삼겹살•목살) 318 심원마을 첫집(산채정식, 흙돼지) 318 하동 원조할매재첩식당 (참게탕, 재첩정식) 325 원조재첩나루터식당(재첩 요리) 325 초심(흙돼지 삼겹살•수육) 329 만복초밥(초밥) 329 군달의 맛기술) 하동의 진정한 맛, 차(茶) 333 21번 국도 | 얌전히 서해를 품다 남포방조제 339 죽도관광지 339 무창포해수욕장 339 펜션노을언덕 340 보령호•보령댐 340 부사방조제 341 춘장대해수욕장 341 서천해양박물관 342 해돋이마을 343 마량리 동백숲 343 희리산자연휴양림 343 장항항 344 조개구이 골목(조개구이) 340 홍원항(전어, 주꾸미) 342 군달의 맛기술) 가을이자 습관이 되어버린 ‘전어’ 345 23번 국도 | 국도, 여러 색의 옷으로 갈아입다 공주민속극박물관 351 임립미술관 351 계룡산국립공원 351 갑사 352 나바위성당 353 팔봉도자기학습장 353 수리민속유물전시관 353 조정래아리랑문학관 353 동진대교 353 원숭이학교 354 개암사 354 줄포자연생태공원 354 고인돌들꽃학습원 359 고창고인돌유적 359 고창고인돌박물관 359 고창판소리박물관 360 고창읍성 360 영광읍 루미나리에 361 불갑저수지수변공원 361 불갑사 361 김철기념관 362 용천사•꽃무릇공원 362 황토와 들꽃세상 363 함평에코파크 363 함평해수찜 364 돌머리해수욕장 364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 364 함평엑스포공원 365 장흥댐 신풍갈대습지 368 심천공원 368 천관산도립공원 369 천관산자연휴양림 369 천관산문학공원 369 정남진 삼산방조제 370 신리 개매기체험장 370 강진청자자료박물관 370 23번 국도의 맛집) 대흥식당(육회비빔밥) 365 군달의 맛기술) 그 매력의 깊이를 알 수 없는, 도시 곳곳의 비빔밥 371 24번 국도 | 전라도와 경상도, 평탄한 남도를 관통하는 2차선 국도 죽녹원 379 관방제림 379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380 대나무골테마공원 380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380 순창장류박물관 381 순창장류체험관 381 광한루원 382 춘향테마파크 382 실상사 382 함양상림공원 383 거창박물관 383 신식당(떡갈비) 378 승일식당(돼지갈비) 379 새집추어탕(추어요리) 381 군달의 맛기술) 고추장 맛내기의 비결은 말리기와 닦기 384 가을을 삼킨 물고기, 추어 385 27번 국도 | 남도를 가로질러 거금도 바다까지 감싸는 길 주암호 392 고인돌공원 392 송광사 392 낙안온천 393 낙안민속자연휴양림 393 낙안읍성민속마을 394 고흥유자공원 395 녹동항 395 소록도 396 국립소록도병원 중앙공원 397 소록도해수욕장 397 27번 국도의 맛집) 길상식당(산채정식) 393 내고향기사님식당(가정식백반) 395 군달의 맛기술) 마음을 살찌우는 나물 반찬 398 29번 국도 | 산과 바다를 쉴 새 없이 돌고 돌아, 서해에서 남도까지 해미읍성 405 개심사 405 간월도 간월암 406 홍성온천파크 407 구드래국민관광지 407 낙화암 408 고란사 408 궁남지 409 국립부여박물관 410 백제왕릉원 410 부소산성 411 신성리 갈대밭 414 한산모시타운 415 한산 소곡주 415 군산 철새조망대 416 수리민속유물전시관 416 조정래아리랑문학관 418 내장산국립공원 418 내장사 418 가마골 용소 422 추월산터널 끝•전망 좋은 곳 422 죽녹원 423 관방제림 423 한국대나무박물관 425 송강정 425 식영정 425 가사문학관 426 소쇄원 426 무등산도립공원 427 화순 고인돌군 427 29번 국도의 맛집) 큰마을 영양굴밥(굴밥, 어리굴젓) 406 광시한우마을(한우고기) 407 백제의 집(연 요리) 411 복성루(해물짬뽕) 416 진우네 국수(국수) 424 커피마운틴(커피) 424 군달의 맛기술) 담양 가서 대나무 음식 빼놓지 마라 428 30번 국도 | 변산에서 무주까지 전북의 비경을 안고 달린다 변산반도국립공원 434 곰소항•곰소염전 434 내소사 435 휘목아트타운미술관 435 변산바람꽃펜션 436 썬리치랜드 436 채석강 437 적벽강 437 금구원조각공원 438 부안곤충해양생태원 438 변산온천 439 부안댐 439 새만금방조제 440 임실치즈마을 443 성수산자연휴양림 443 마이산도립공원 444 용담댐•용담호 445 30번 국도의 맛집) 계화회관(백합 요리) 439 동몽원(청국장, 산채정식) 445 군달의 맛기술) 사람에게는 ‘좋은 소금’이 필요하다 447 31번 국도 | 동부 내륙 험준한 산을 지나 동해의 자연과 함께하는 길 양구선사박물관 453 파로호•인공 습지 453 박수근미술관 453 광치자연휴양림 454 하추리계곡 455 궁동유원지 455 내린천•래프팅 455 맑은물리조트 456 운두령쉼터 456 한국앵무새학교 456 방아다리약수 457 금당계곡•하일계곡•원당계곡 458 아양정 458 스트로마톨라이트 462 영월곤충박물관 462 장릉 463 단종역사관 463 이야기가 있어 걷고 싶은 거리 463 동강사진박물관 463 별마로천문대•천문과학교육관 464 동강•어라연 465 태백산도립공원 465 석탄박물관 466 구문소 466 청옥산자연휴양림 467 일월산자생화공원 470 산촌생활박물관 470 고추홍보전시관 471 두들마을 471 청송솔기온천 471 청송민속박물관 471 주산지 472 청송자연휴양림 473 삼자현휴게소 473 오류해수욕장 477 감포항 478 문무대왕릉 478 강동회암주상절리 479 울산테마식물원 480 간절곶 481 31번 국도의 맛집) 노루목산장(청국장, 비빔밥) 454 에코플래닛(유기농 카페) 458 호돌이야식(닭볶음탕) 465 까꾸네 모리국수(국수) 477 철규분식(찐빵, 팥죽, 국수) 477 정자항 해변포장마차촌(조개구이) 480 군달의 맛기술) 바다에 말리고 바람에 재워 먹는 으뜸 별미, 말린 생선 482 32번 국도 | 서해 여행의 핵심! 만리포와 안면도를 가다 만리포해수욕장 469 천리포수목원 490 신두리해수욕장 491 하늘과 바다사이 해양리조트 491 베이테라스 491 오키드타운식물원 492 청산수목원 493 팜 카밀레 494 경주식물원•초록동화 494 벗과 뱃나루 펜션 494 꽃지해안공원 496 오션캐슬리조트 496 안면도 자연휴양림•안면도수목원 497 고남패총박물관 498 수평선펜션 498 바람아래해수욕장 32번 국도의 맛집) 499 대영수산식당(우럭젓국) 492 안면식당(바지락칼국수) 494 솔밭가든(백반, 우럭젓국) 494 군달의 맛기술) 바람 맞을수록 감칠맛이 더하다, 서산 말린 우럭의 매력 500 34번 국도 | 경북 절경 회룡포와 안동 임하호를 지나 대게의 고장 영덕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505 자연생태공원 505 옛길박물관 506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 506 문경기능성온천 507 문경석탄박물관 507 고모산성•진남교반 508 문경 철로자전거 508 불정자연휴양림 508 산택연꽃공원 509 회룡포 509 안동하회민속마을 513 하회동 탈박물관 513 월영교 515 안동호•안동댐 516 안동민속박물관 516 드라마촬영장 516 임하호•임하댐 516 청송야송미술관 518 삼의계곡 518 34번 국도의 맛집) 새재할매집(돼지구이정식) 506 구시장 찜닭 골목(안동찜닭) 514 까치구멍집(헛제삿밥) 514 군달의 맛기술) 안동에 가면 꼭 먹어야 할 헛제삿밥과 안동 식혜 519 35번 국도 | 강릉에서 부산까지 동부 내륙을 샅샅이 보여준다 대관령자연휴양림 524 대관령박물관 524 검룡소 524 황지연못 525 구문소 526 청옥산자연휴양림 526 청량산도립공원 526 청량사 527 도산온천 531 퇴계종택 531 퇴계기념공원 531 도산서원 532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 532 계명산자연휴양림 533 노귀재휴게소 533 보현산천문대 533 보현산천문과학관 534 오각놀이공원 534 만불산 만불사 535 무열왕릉 538 가지산도립공원 539 통도사 539 35번 국도의 맛집) 승소닭갈비(물닭갈비) 525 태성실비식당식육점(한우고기) 526 봉계불고기단지(한우고기) 538 군달의 맛기술) 군달식 쇠고기 시식법 540 36번 국도 | 중부 내륙을 가로지르며 바다와 산과 호수를 품다 대천해수욕장 548 성주산자연휴양림 548 보령석탄박물관 548 여술버스정류장 549 오서산자연휴양림 549 고운식물원 550 청양고추랜드 550 칠갑산도립공원 550 고목정 551 칠갑산자연휴양림 551 장승공원 552 장곡사 553 방아다리길 553 천장호 553 웅진교육박물관 558 국립청주박물관 558 초정약수 558 봉학골삼림욕장 559 미타사 559 월악산국립공원 560 충주호 566 청풍문화재단지 566 청풍랜드 567 죽령•죽령폭포 567 소백산풍기온천 567 옥녀봉자연휴양림 567 통고산자연휴양림 569 불영사 571 불영계곡 571 36번 국도의 맛집) 별장가든(구기자갈비전골) 554 사과순대(순대) 560 봉화한약우 본점•식육식당(한우요리) 568 닭실종가 전통 유과(한과) 568 군달의 맛기술) 숨 쉬는 과자, 봉화 산자 탄생의 비밀 572 37번 국도 | 수도권과 중부 내륙의 산과 강을 잇는 관광 국도 전곡리선사유적지 578 가평수목원 578 꽃무지풀무지 578 취옹예술관 579 아침고요원예수목원 580 청평자연휴양림 580 쁘띠프랑스 580 유명산자연휴양림 581 중미산천문대 584 중미산자연휴양림 584 설매재자연휴양림 584 사나사 585 한얼테마박물관 585 잠사민속박물관 586 신륵사 586 큰바위얼굴조각공원 589 공림사 589 속리산국립공원 589 문장대 590 정이품송 590 법주사 591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592 장계관광지 592 대청비치랜드 592 향수30리-멋진 신세계 593 트리스쿨 596 반디랜드 596 곤충박물관 596 반디별천문과학관 597 나제통문 597 덕유산국립공원 597 무주구천동 598 덕유산자연휴양림 598 수승대국민관광지 599 37번 국도의 맛집) 초가집(국수호박, 잣국수) 579 명가식당(버섯 요리) 591 맛대맛저곡식당(인삼어죽, 도리뱅뱅이) 593 샤또무주(머루와인) 599 군달의 맛기술) 땅이 기른 삼, 물이 낳은 고기, 사람이 만든 별미, 금산어죽 600 다정다감한 이름만큼 친해지고 싶은 맛, 머루 와인 601 38번 국도 | 수도권 서해에서 강원도 자연까지, 다양한 국토의 모습을 보다 왜목마을 607 석문방조제 607 안성맞춤박물관 607 너리굴문화마을 608 서일농원 608 봉황자연휴양림 610 삼탄유원지 610 박달재자연휴양림 615 의림지 615 한반도지형마을 616 선암 뗏목마을 616 청령포 617 이야기가 있어 걷고 싶은 거리 618 동강사진박물관 620 별마로천문대 620 정선소금강 620 몰운대•광대곡•화암약수•용마소 620 화암동굴 621 강원랜드•하이원리조트 621 용연동굴 623 도계유리마을 624 하고사리역 624 환선굴 624 강원종합박물관 38번 국도의 맛집) 625 다하누촌(한우 요리) 615 다슬기향촌 성호식당(다슬기 요리) 616 일미식당(닭만둣국, 소머리국밥) 617 호돌이야식(닭볶음탕) 617 허생원먹거리(감자수제비•칼국수) 623 군달의 맛기술) 구수함의 절정, 다슬기 626 42번 국도 | 경기도의 역사, 문화와 강원도의 경치를 보다 한국민속촌 632 설봉공원 632 해강도자기미술관 632 이천시립박물관 633 이천시립월전미술관 633 세종대왕릉 633 효종대왕릉 634 잠사민속박물관 634 신륵사 634 목아박물관 635 여주온천 635 간현유원지 635 치악산국립공원 636 치악산드림랜드 636 한지공예관 636 옻칠기공예관 637 구룡사 637 PX 640 뇌운계곡 640 감자꽃스튜디오 641 촬영지 641 아라리촌 642 아우라지 643 구절리역 644 레일바이크 644 구미정 645 무릉계곡 645 42번 국도의 맛집) 심순녀안흥찐빵(찐빵) 640 동트는 농가(청국장, 된장찌개) 641 정선시장 먹을거리 골목(전병, 올챙이국수, 콧등치기 국수) 623 동광식당(황기 족발) 642 군달의 맛기술) 척박함과 허기가 낳은 별식의 판타지, 정선 재래시장 646 44번 국도 | 한계령 넘어 강원도 고갯길의 진수를 맛보다 설악산국립공원 653 한계령 653 오색약수 653 오색온천 655 오색그린야드온천 655 44번 국도의 맛집) 한계령휴게소(산채비빔밥) 654 45번 국도 | 서산에서 팔당호까지 수도권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는 여행길 새터유원지 660 서호갤러리&레스토랑 660 피아노폭포 660 남양주종합촬영소 661 팔당호 662 바탕골예술관 664 현충사 668 온양민속박물관 668 도고온천 특구 668 파라다이스스파도고 669 세계꽃식물원 669 예당관광지 670 덕산온천 670 용봉산자연휴양림 671 덕산도립공원 672 수덕사 672 45번 국도의 맛집) 카페 테라스(음료) 661 왈츠앤닥터만(커피) 663 기와집순두부(순두부 요리) 663 고당(차, 커피) 664 군달의 맛기술) 에스프레소 한 잔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커피 메뉴 673 46번 국도 | 경춘가도의 낭만을 안고 설악산 찍고 동해까지 달린다 대성리국민관광지 678 남이섬 678 강촌유원지 679 김유정역 679 김유정문학촌 679 인제산촌민속박물관 680 만해마을 680 백담사 681 황태덕장 682 용대자연휴양림 682 46번 국도의 맛집) 통나무집 닭갈비(닭갈비, 막국수) 680 용바위식당(황태 요리) 681 군달의 맛기술) 명태, 우리가 그 이름을 불러주기 전 그것은 다만 무명어(無名魚)에 지나지 않았다 683 47번 국도 | 자연, 온천, 맛집, 드라이브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길 밤섬유원지 689 우석헌자연사박물관 689 봉선사 690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 691 서운동산 692 베어스타운리조트 693 명덕온천 693 운악산자연휴양림 693 배상면주가 술 갤러리 산사원 694 포천뷰식물원 694 포천일동 유황온천지구 695 제일온천 695 용암천 695 일동사이판 695 백운계곡 697 복주산자연휴양림 697 47번 국도의 맛집) 느티나무갈비(갈비, 동치미국수) 696 군달의 맛기술) 포천의 경쟁력! 이동갈비와 이동막걸리 698 56번 국도 | 강원도의 힘이 느껴지는 동서 횡단 청정 드라이브 코스 복계산 매월대 705 감성마을 705 느랏재전망대쉼터 705 안개자니펜션 706 공작산자연휴양림 707 아로마허브동산 707 모둘자리관광농원 708 마리소리골악기박물관 708 구룡령 709 갈천약수 709 미천골자연휴양림 710 송천민속떡마을 710 56번 국도의 맛집) 풍천꿩막국수(촌두부, 꿩막국수) 706 담소원(한정식) 707 군달의 맛기술) 막국수 반죽은 기본이요, 마구잡이로 맛내는 비결은 제각각 711 59번 국도 | 우리나라 내륙 중심부의 산과 들을 골고루 보여주는 자연 국도 고수동굴 716 천동동굴 716 월악산국립공원 716 소선암자연휴양림 717 방곡도예촌 717 가야산국립공원 719 가야산야생화식물원 720 해인사 720 오도산자연휴양림 721 합천호 721 합천호영상테마파크 722 황매산군립공원 723 산청온천랜드 723 59번 국도의 맛집) 송씨고가식당(전통주, 한식) 722
장준하 평전 (반양장)
시대의창 / 김삼웅 (지은이) /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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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창소설,일반김삼웅 (지은이)
장준하 선생을 “흙탕물과 같은 한국현대사에 핀 한떨기 연꽃과도 같은 존재”라고 평한 저자 김삼웅이 한국현대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장준하 선생의 삶을 재조명하는 책을 냈다.《장준하 평전》은 장준하 선생의 삶 그리고 이승만, 박정희 정권 시절 고통 받던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던 잡지《사상계》를 한데 묶어 그 역사적 의의를 되살렸다. 초반부에서는 장준하 선생의 성장 과정을 다룸으로써 그의 사상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장준하 선생이 광복군으로 일제와 맞서면서 그리고 해방 뒤 김구 선생과 함께 통일정부 수립을 위해 헌신하면서 사상의 폭을 넓혔고, 이러한 사상의 성장은 이승만 정권과 박정희 정권 시절 민주주의 투쟁과 민권 투쟁으로 이어졌다고 말한다.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사상계》라는 잡지가 우리사회에 어떤 모습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주로 다루었다. 저자는 1957년 3월호에 실린 함석헌 선생의 <할 말은 있다>라는 글이 이승만 독재 시절 할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국민들의 입을 대변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는《사상계》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했던 장준하 선생의 삶을 재조명함으로써 지난 시절의 암울했던 유산을 추종하는 정치인들, 언론인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를 제시하고 있다.책머리에 제1장 풀리지 않는 의문사, 반생의 위업 광복군으로 귀국 30년 뒤 의문사 외상 없는 시신 ‘실족사’로 볼 수 없는 10가지 의문점 ‘거사’ 앞두고 신변정리 ‘금지된 동작’을 맨 먼저 시작한 혁명가 장준하 장남이 털어놓은 의문점 사생결단 ‘거사’ 앞두고 모살당했을 수도 신구합동의 명동성당 장례식 약사봉 계곡의 진혼곡 부재의 혼 제2장 의주에서 태어나 삭주에서 자라 역사의 길, 현실의 길 정도를 택한 의인의 길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첩첩산중의 청계동 마을로 이사 신성중학교에서 사회의식에 눈떠 평생의 동반 ‘함 도깨비 선생’ 제3장 가정이 어려워 진학 포기하고 교직생활 신성학교 교사로 3년 재직 동맹시위 벌여 일경과 맞서 창공을 바라보는 소년 일본 유학생활 춘원·육당의 학병지원 강연 제자 김희숙과 결혼 제4장 일본군 탈출, 대장정에 나서 중국 망명 위해 일본군에 지원 ‘잔반불식동맹’ 결성 사활을 건 탈출 모험에 나선 4명의 동지들 쫓고 쫓기는 질주 김준엽과의 만남 일본군의 포로교환 요구 불로하에서 부른 애국가 제5장 임천군관학교 활동 3개월 팔로군의 기습 한치룡 사령관의 전사 중국군 사령관의 타락상 임천분교에서 만난 김학규 주임 대원들의 교양지 《등불》 제작 열악한 생활 환경 임시정부 찾아 6000리 장정에 나서다 제6장 파촉령 넘어 중경임시정부 도착 부패한 중국군 노하구에 도착 파촉령을 넘어서다 꿈에 그리던 임시정부 임정요인들의 파벌싸움 “임정청사에 폭탄 던지고 싶다” 《등불》 속간 광복군 제2지대에 편입되다 제7장 OSS 대원에서 환국하기까지 서안에서 OSS 훈련받아 새 잡지 《제단》 창간 국내진공정진대에 선발 거듭되는 반전 또 반전 광복군으로 여의도공항 착륙 일본군과 대치하다 중국으로 돌아가 김구 주석과 선발대로 환국 환영객 없는 귀국 김구 주석 연설문 작성 제8장 해방정국에서 백범의 비서로 활동 해방공간에서 김구 주석의 행보 4당 거두의 연쇄회담 준비 임시정부 환국봉영회 지도자들의 처신에 환멸 김구 곁을 떠나 이범석의 족청으로 제9장 시대의 양식 《사상계》 창간 모든 혁명은 이론서에서 시작된다 《사상》 발행하다 《사상계》 창간 다시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해” 부인이 옷가지 팔아 제작비 부담 혼자서 만든 《사상계》 초창기 《사상계》를 향한 집념 한청빌딩 시대 제10장 《사상계》, 정론지로 자리잡아 편집위원 체제 갖추다 《사상계》의 편집방향과 지침 《사상계》 헌장 들사람 함석헌 ‘발굴’ 낙양의 지가 올린 <할 말이 있다> ‘신인문학상’ ‘동인문학상’ 제정 친일지식인 ‘최남선’ 기념호 발행 제11장 반이승만 투쟁과 4월 혁명 함석헌의 첫 필화사건 이승만 정권의 탄압 백지 권두언 어용교수의 글, 불순광고 게재 거부 4.19혁명기의 《사상계》 깃발 ‘민권승리’의 기념호 전국순회문화강연회와 《사상문고》 발행 제12장 제2공화국 참여와 반군정 투쟁 혁명과업에 대한 인식 국토건설본부의 책임 맡아 박정희 주도의 5.16쿠데타 정론정신 회복, 반군정 투쟁 벌여 함석헌 선생과 함께 체포 ‘부패언론인’이란 오명 《사상계》 고사작전에 맞서 김종필과 민족주의 논쟁 박정희 사상문제에 초점 맞춰 제13장 《사상계》의 수난과 반독재 투쟁 굴욕회담 반대투쟁 정치보복 세무사찰 당해 “박정희는 밀수왕초다” ‘정치참여’ 의지인가 숙명인가 정계진출, 국회의원 옥중당선 《사상계》 발행권 부완혁에게 넘겨 《사상계》 몰락의 배경 국회의원 장준하의 활동 제14장 사활을 건 박정희와의 싸움 영구집권을 향한 친위쿠데타 <7.4남북공동성명> 지지선언 “통일 이상의 지상명령은 없다” 반유신 저항운동진영 결집 나서 100만인 서명운동 긴급조치 제1·2호 발동, 세 번째 구속 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재야 대통령’의 재야 지도자로 제15장 “선생의 발자국 있으매” - 추모·회상 친일파 세상에 설 땅 잃은 광복군 “민족의 동량을 너무 일찍 잃었다” 동양의 선비, 서양의 인텔리겐치아 청렴·선공후사의 표상 부록 1. 장준하 선생 연보 2. 수기처럼 돌베개를 베고 3. 민주당 사인규명조사위원회 보고서 4.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진상규명 불능’ 판정 찾아보기‘금지된 동작’을 제일 먼저 시작한 위대한 혁명가 장준하 선생을 “흙탕물과 같은 한국현대사에 핀 한떨기 연꽃과도 같은 존재”라고 평한 저자 김삼웅이 한국현대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장준하 선생의 삶을 재조명하는 책을 냈다.《장준하 평전》은 장준하 선생의 삶 그리고 이승만, 박정희 정권 시절 고통 받던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던 잡지《사상계》를 한데 묶어 그 역사적 의의를 되살렸다. 이 책 초반부에서는 장준하 선생의 성장 과정을 다룸으로써 그의 사상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장준하 선생이 광복군으로 일제와 맞서면서 그리고 해방 뒤 김구 선생과 함께 통일정부 수립을 위해 헌신하면서 사상의 폭을 넓혔고, 이러한 사상의 성장은 이승만 정권과 박정희 정권 시절 민주주의 투쟁과 민권 투쟁으로 이어졌다고 말한다.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사상계》라는 잡지가 우리사회에 어떤 모습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주로 다루었다. 저자는 1957년 3월호에 실린 함석헌 선생의 <할 말은 있다>라는 글이 이승만 독재 시절 할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국민들의 입을 대변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는《사상계》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이후《사상계》는 시사문제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고 4.19혁명기에는 ‘이론지 역할을 수행했다’라고 불릴 만큼 그 영향력이 지대했다. 그러나 저자는 오점도 있다고 지적한다. 친일 지식인 ‘최남선’ 추모 및 5.16쿠데타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인 것 등이 그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상계》는 당시 시대정신이었다. 이후 《사상계》는 박정희 정권의 고사작전으로 점차 경영이 어려워져 1970년 5월 1일 통권 205호를 끝으로 폐간되었다. 아울러 이 책은 장준하 선생의 의문사 문제도 언급하고 있다. 장준하 선생은 1945년 광복군 자격으로 일본군의 항복을 받기 위해 여의도공항에 도착한 지 만 30주년이 되는 1975년 8월 17일에 경기도 포천군 약사봉 계곡에서 의문사했다. 여기서 ‘의문사했다’라고 말한 이유는 장준하 선생이 실족사한 과정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2002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정보기관의 자료 미확보’란 이유로 ‘진상규명 불능’이란 판정을 내렸다. 저자는 장준하 선생의 의문사를 역사의 미제사건으로 남겨두어서는 안 된다며 책 부록에 민주당이 직접 조사한 ‘사인규명조사위원회 보고서’를 게재했다. 또 장준하 선생 사후 이청준, 고은, 김수환, 법정, 문익환 등 각계 인사들의 추모글도 함께 게재했다. 30여 년 전에 의문사한 장준하 선생의 삶을 지금 이 시점에 돌아봐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장준하 선생의 장남 호권 씨는 최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에서 제기한 장준하, 백기완 선생을 비롯한 긴급조치 피해자들에 대한 재심 청구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부가 박정희 정권과 점점 닮아가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즉 장준하 선생이 청산하고자 했던 것들이 다시 현재화되고 있다는 뜻이다. 일본의 군사대국화, 권위주의로 회귀하는 현 정부, 갈수록 대결 양상을 띠고 있는 남북관계, 어용지식인, 어용언론인들의 반시대적인 칼춤 등이 그것이다. 이 책은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했던 장준하 선생의 삶을 재조명함으로써 지난 시절의 암울했던 유산을 추종하는 정치인들, 언론인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를 제시하고 있다.1975년 8월 17일 오후, 여느 해처럼 폭염이 내리쬐고 있었다.
화두론 話頭論
불교서적 한올사 / 방석남 지음 / 2017.06.22
65,000

불교서적 한올사소설,일반방석남 지음
불교가 창시된 이래 화두와 함께 수많은 관련 서적과 가르침이 존재하였고 지금도 전국 선방에서 화두를 들고 용맹정진하고 있는 무수한 대중이 있다. 이제 그들에게는 물론 일상의 대중들에게도 과감히 숨겨진 화두의 비밀을 던지며 직관을 통한 돈오의 길을 보인다. 자의도 아니고 전해져 내려오는 것도 아닌 화두 본질에 입각하여 화두를 파헤쳤고 돈오 본질에 준하여 깨달음의 길을 던진다. 보인다고 볼 수 있는 길이 아니건만 그래도 보여야 하겠기에 이율배반의 모순도 과감히 털어버리고 이제 뭇 대중들에게 홀연히 드러낸다. 화두를 통해 작게는 1700 공안을 타파하여 보다 윤택하고 여유 있는 삶을 영위하고 크게는 깨달음에 이르러 삶과 죽음을 벗어나 진정한 자유와 행복이 넘치는 마지막 생을 얻기 위해 화두를 통한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실전 개념과 현실적 통찰력으로 뚜렷이 제시하였다.서序25 선禪과 참선參禪29 선과 직관直觀29 직관의 발견과 터득32 직관과 화두34 참선36 나我61 나我란 무엇인가63 형이상학 아트만의 아我 70 나我의 태어남73 나我의 종류78 나我의 깨달음에 장애가 되는 요인90 나我와 불교 가르침의 미세한 어긋남94 나我를 찾는 길95 화두話頭란 무엇인가105 화두話頭란 무엇인가105 화두참구의 열 가지 병病117 십종병十種病117 십종병十種病의 허와 실126 화두정신話頭精神142 화두話頭 너머의 세계―부처153 부처154 금강경의 부처160 화두話頭 너머의 세계―깨달음166 깨달음의 종류225 깨달음에의 도전과 현실229 화두입문話頭入門232 화두입문의 당위성232 종교반추236 화두입문의 마음가짐246 화두타파話頭打破253 화두타파 요체253 화두타파에 장애가 되는 요인255 무명無明269 무명이란269 무명 형태278 본원적의문本源的疑問285 본원적의문本源的疑問이란285 본의本疑에로의 접근292 본의本疑를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 295 본의本擬와 종교297 화두話頭와 본의本疑301 본의타파本疑打破306 태어남 ①306 태어남 ②311 태어남 타파生打破320 죽음死 또는 멸滅325 죽음 타파死打破331 변화變化336 본의타파 정리342 일체만물타파一切萬物打破344 서론序論344 만물타파萬物打破347 자아타파自我打破360 자아自我와 자의식自意識361 자아自我361 자의식自意識369 식識371 8식八識376 육근六根과 전오식前五識377 제6식380 제7식390 제8식396 가) 제8식의 다양한 명칭과 분석398 나) 아뢰야식의 특성407 다) 아뢰야식의 작용409 라) 아뢰야식과 미세유주413 마) 아뢰야식과 여래장416 일상과 자의식 그리고 화두423 사지송四智頌426 자아타파自我打破431 자의식타파自意識打破434 무명타파無明打破 436 산물타파産物打破439 행동타파行動打破440 습관과 습관 타파 448 습관이란451 훈습460 훈습이란460 훈습의 오묘함463 훈습 종자에 의한 유형466 가) 훈습 종자466 나) 훈습 유형 468 훈습 관련 가르침471 훈습과 습관479 훈습과 화두487 삶과 훈습489 습관이 화두타파에 장애가 되는 이유491 화두훈련話頭訓練495 화두훈련과 그 당위성495 화두훈련의 목적498 화두훈련의 종류505 화두언어론話頭言語論580 고인古人의 가르침과 화두언어론587 편의적 언어와 작위적 언어621 말과 글의 일상에서의 오류와 벗어남626 말과 글을 떨쳐야 하는 이유636 화두언어론에 입각한 진리眞理639 대부정개론對否定槪論641 대부정 근원642 사구백비四句百非655 대부정련659 부정否定이란662 대부정對否定을 해야 하는 이유665 대부정對否定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것 671 대부정對否定의 대상對象673 대부정실천對否定實踐676 대부정 실천 개요676 돈오頓悟679 대부정 묘미 음미684 실전화두훈련實戰話頭訓練690 돈오頓悟와 점수漸修704 돈오頓悟708 점수漸修730 돈오와 점수 비교736 돈오점수 비판749 돈오의 과정과 수심결의 돈오점수756 효시화두음미嚆矢話頭吟味763 효시화두嚆矢話頭763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765 영산회상거점화靈山會上擧拈花 771 다자탑전분반좌多子塔前分半座777 사라쌍수곽시쌍부沙羅雙樹槨示雙趺781 유신무신有神無神785 외도문불外道門佛 789 세존승좌世尊陞座792 화두선문답話頭禪問答796 마하가섭摩訶迦葉798 아난존자阿難尊者 802 상나화수商那和修804 우바국다優婆多 806 제다가提多迦808 미차가彌遮迦810 바수밀婆須密 812 불타난제佛陀難提 814 복타밀다伏馱密多816 협 존자脇 尊者818 부나야사富那耶奢820 마명馬鳴822 비라毘羅824 용수龍樹826 가나제바迦那提婆828 라후라羅불교가 창시된 이래 화두와 함께 수많은 관련 서적과 가르침이 존재하였고 지금도 전국 선방에서 화두를 들고 용맹정진하고 있는 무수한 대중이 있다. 이제 그들에게는 물론 일상의 대중들에게도 과감히 숨겨진 화두의 비밀을 던지며 직관을 통한 돈오의 길을 보인다. 자의도 아니고 전해져 내려오는 것도 아닌 화두 본질에 입각하여 화두를 파헤쳤고 돈오 본질에 준하여 깨달음의 길을 던진다. 보인다고 볼 수 있는 길이 아니건만 그래도 보여야 하겠기에 이율배반의 모순도 과감히 털어버리고 이제 뭇 대중들에게 홀연히 드러낸다. 화두를 통해 작게는 1700 공안을 타파하여 보다 윤택하고 여유 있는 삶을 영위하고 크게는 깨달음에 이르러 삶과 죽음을 벗어나 진정한 자유와 행복이 넘치는 마지막 생을 얻기 위해 화두를 통한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실전 개념과 현실적 통찰력으로 뚜렷이 제시하였음. 산을 넘으며 산을 넘는다 생각하면 산을 넘는 것이 아니라 산을 넘는 것이며 물을 건너며 물은 건넌다 여기면 물은 건너는 것이 아니라 물을 건너는 것이다. 출판사 서평 산을 넘으며 산을 넘는다 생각하면 산을 넘는 것이 아니라 산을 넘는 것이고, 강을 건너며 강 건넘이라 여기면 강을 건너는 것이 아니라 강을 건너는 것이다. 말 간 듣지 못하면 들은 것 아니고 글 간 보지 못하면 본 것 또한 아니다. 그런데도 보고 싶고 듣고 싶다면 파도 속 마른 재로 불 속 고드름 만들라 돌아감은 돌아감 아니고 멈춤이자 붙들림이고 현묘함 또한 현묘함 아니고 멈춤이자 붙들림이다. 그렇다고 돌아감을 현묘함이라 여기거나 현묘함을 돌아감이라 여긴다면 그림자에 단청질이자 새벽안개로 빨래질이니 허깨비 장단에 봉산탈춤이요 도깨비 풍물에 남사당놀이다. 거품을 거품이라 하는 너와 나를 거품은 거품이라 하고 허깨비를 허깨비라 하는 너와 나를 허깨비는 허깨비라 하니 거품이 거품이지만 거품을 거품이라 하지 않고 허깨비가 허깨비지만 허깨비를 허깨비라 하지 않는다면 거품이 얻음이고 허깨비가 깨달음임을 만나는 것이니 법 아닌 법에 이름이다.물 없는 서강에 밑 빠진 배 띄우고 근골 없는 한 물건 유유히도 흘러간다. 앞바람 순풍 타고 강변을 뒤로 미니 짝없는 만법 짝지며 반기누나.
향모를 땋으며 (보급판)
에이도스 / 로빈 월 키머러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 2021.01.11
25,000원 ⟶ 22,500원(10% off)

에이도스소설,일반로빈 월 키머러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한겨레〉〈문화일보〉〈매일경제〉《시사IN》 등에서 2020년 ‘올해의 책’ 선정되고 수많은 독자의 ‘내 인생의 책’으로 자리매김한 『향모를 땋으며』의 보급판이다. 북아메리카 원주민 출신 식물생태학자가 과학의 길을 걸으면서 또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면서 겪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쓴 책이다. 식물학적 지식, 원주민의 신화와 문화, 삶의 지혜와 철학, 자연을 대하는 겸손한 과학자의 언어와 태도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 책에서 지은이는 옛이야기와 새로운 이야기, 원주민들의 토박이 지혜와 과학의 섞어짓기를 모색한다. 조각난 인간과 자연의 관계, 자연을 착취하는 자본주의적 상품경제와 문화는 인간과 자연의 호혜성의 비밀을 밝히는 과학, 감사의 문화와 선물경제의 의미를 되살리는 원주민의 전통과 지혜 속에서 진지하게 성찰되면서 인간과 자연의 부서진 관계를 회복할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씌어진다. 엄마이자 과학자로서 또 미국의 역사에서 소외받은 인디언 부족 출신으로서 삶 속에서 느끼고 깨달았던 것들이 아름다운 문장과 이야기에 담겨 있다.머리말 010 향모 심기 하늘여인 떨어지다 015 피칸 회의 026 딸기의 선물 043 바침 058 참취와 미역취 066 유정성의 문법 079 향모 돌보기 단풍당의 달 099 위치헤이즐 111 엄마의 일 126 수련의 위로 150 감사에 대한 맹세 160 향모 뽑기 콩을 보며 깨닫다 181 세 자매 190 위스가크 고크 페나겐: 검은물푸레나무 바구니 209 미슈코스 케노마그웬: 풀의 가르침 231 단풍나무 네이션: 국적 취득 안내서 247 받드는 거둠 259 향모 땋기 나나보조의 발자국을 따라: 토박이가 되는 법 301 은종 소리 317 둘러앉기 328 캐스케이드 헤드의 불 355 뿌리를 내려놓다 373 움빌리카리아: 세계의 배꼽 393 묵은 아이 406 비의 목격자 429 향모 태우기 윈디고 발자국 443 성스러운 것과 슈퍼펀드 453 옥수수 사람, 빛 사람 497 부수적 피해 507 슈키타겐: 일곱 번째 불의 사람들 525 윈디고에게 이기다 547 후기: 선물에 보답하다 557 참고자료 564 감사의 글 566 찾아보기 5692020년 〈한겨레〉 〈문화일보〉 《시사IN》 ‘올해의 책’ 2020년 알라딘 ‘올해의 책’ 후보 도서 〈국민일보〉 ‘2020년 놓치기 아까운 책 20선’ 제61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 최종후보작 리터러리 허브Literary Hub 선정 ‘2010년대 최고의 에세이 Top 10’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워싱턴포스트〉 베스트셀러 수많은 독자가 선택한 ‘내 인생의 책!’ 이 책은 기억과 전통, 지혜, 복원과 치유 그리고 새로운 지식에 관한 이야기이다. 태어나고 자란 시골 들판에서 본 참취와 미역취가 ‘왜 그리 아름답고 서로 조화로운지’가 너무나 궁금하고 그 비밀을 알고 싶었던 한 소녀. 그리하여 대학 식물학과에 들어갔지만, 지도교수에게 ‘그건 과학이 아니’며, ‘생각을 바로잡아주겠다’라는 말을 들었던 인디언 여학생. 그렇게 과학의 길에 들어서서 과학이라는 강력한 연장을 손에 넣었으나 우연한 계기에 과학이 품지 못하고 과학이 듣지 못하는 생물의 언어와 소리와 지혜에 이끌려 과학을 성찰하고 또 새로운 지식을 모색하는 식물학자. 핍박과 억압의 역사 속에서 말살되고 잊힌 선조들의 전통과 삶과 언어와 지혜와 이야기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는 한 부족의 성원. 이 책은 두 딸의 엄마, 식물학자, 토박이 지식과 과학을 넘나드는 여행자의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하늘여인과 이브의 이야기. 본디 ‘이민자’들인 우리 인간 종이 이 땅의 ‘토박이’가 되는 법 책은 ‘하늘여인의 설화’에서부터 시작한다. 과학자인 지은이는 왜 하늘여인 설화를 꺼낸 것일까? 거북섬이라 불리는 북아메리카 대륙의 탄생 설화인 하늘여인 이야기에서 하늘여인은 ‘농부의 조상이요 선한 초록 세상의 공동 창조자’이다. 그리고 1492년 이후 아메리카 대륙에 들어온 이주민들에게는 에덴에서 쫓겨난 이브가 있다. 에덴에서 ‘추방당한 자’로 땀을 흘려야 배를 채울 수 있고 배를 채우려면 황무지를 정복해야 하는 이브. 어떻게 보면 이브는 자연을 착취하는 현대인의 신화를 상징하고, 하늘여인은 부서진 대지를 치유하는 이야기의 상징이다. 책은 토착민의 설화 속 하늘여인과 이주민들의 설화 속 이브가 만나는 곳이 지금의 북아메리카 대륙이며, 우리가 받 딛고 있는 대지라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하늘여인과 이브 모두 ‘이민자’라는 것이다. 하늘에서 떨어져 거북섬으로 온 하늘여인과 에덴에서 쫓겨난 이브. 하지만 하나는 토박이가 되었고, 하나는 여전히 이주민처럼 행동한다. 지은이는 에덴에서 쫓겨난 이브의 유산을 보라고 말한다. “땅은 착취적 관계로 멍들어 있다.”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일까? 부족 연장자의 말에 실마리가 있다. “콜럼버스 이후로 여러 시대가 지났건만 원주민 연장자 중에서 가장 지혜로운 이들은 우리의 해안을 찾아온 사람들이 누구인지 아직도 궁금해한다. 그들은 땅이 겪은 피해를 쳐다보면서 말한다. ‘이 새로운 사람들의 문제는 두 발을 해안에 디디지 않는다는 것이야. 한발은 여전히 보트에 있어. 그들은 자기네가 머물러 있는지 아닌지 모르는 것 같아.’”(304~305쪽) 인간과 대지와의 부서진 관계를 복원할 수 있는 출발점은 바로 이주민들이 식민주의자의 방식을 버리고 ‘토박이가 되는 것’이다. 본래 이민자이던 하늘여인이 토박이가 된 것은 호혜의 행위, 주고받음의 행위를 땅과 나눴기 때문이다. “어떤 장소에 토박이가 된다는 것은 자녀들의 미래가 여기 달린 것처럼 살아가는 것, 우리의 물질적·정신적 삶이 여기 달린 것처럼 땅을 돌보는 것을 의미”한다. 지은이의 여정은 바로 이 설화 속 이야기에서 시작하고 끝을 맺는다. 우리는 어떤 ‘앎’과 ‘지혜’와 ‘문화’를 이야기할 것인가? 토박이 지혜와 과학의 섞어짓기 책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교차한다. 시골에서 자연과 더불어 놀던 한 소녀가 대학 식물학과에 들어가고 또 세계적인 생태프로그램에 들어가 과학자로서의 길을 가는 이야기가 있다. 다른 하나는 핍박받았던 소수 원주민 부족의 문화와 역사를 되살려내고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과학의 길을 걸으면서 과학적 사유의 힘을, 분리하는 법과 지각을 물질적 현실과 구별하는 법을, 복잡한 대상을 가장 작은 성분으로 원자화하는 법을, 증거와 논리의 사슬을 우러러보는 법을 배우는 과학자는 또 한편으로 강제 이주에 전통 말살에 갖은 고난을 겪었던 선조들의 역사를 더듬고, 실험 대상이 아니라 가슴으로 식물의 목소리를 듣는 원주민들을 만나며, 전통 바구니 장인을 만나며,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아홉 명밖에 남지 않은 자기 부족의 언어를 배우며, 자연과 인간의 호혜적 관계를 몸으로 마음으로 알고 있는 담비 사냥꾼을, ‘서 있는 사람들(식물)에게 배우라’고 조언하는 부족 연장자를, 감사 연설을 전통을 잇고 있는 원주민들을 찾아다닌다. 이야기의 교차는 두 가지 앎의 형태, 두 가지 지식의 융합으로 이어진다. 어쩌면 지은이가 과학의 길을 걷지 않았더라면 전통 지식과 과학의 융합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과학은, 즉 ‘측정하고 기록하고 분석하는 방법은 생명이 없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우리에게 이 방법은 인간 아닌 종의 수수께끼 같은 삶을 이해하는 통로’이며, ‘종 경계를 건너는 방법, 인간의 피부를 벗고 지느러미나 깃털이나 잎을 입고서 다른 존재들을 최대한 온전히 아는 방법’이다. 하지만 과학이 세상을 이해하는 완전한 언어는 아니다. “과학자들은 다른 종의 삶을 배우는 일에는 유난히 뛰어나다. 그들이 말하는 이야기는 다른 존재의 삶, 모든 면에서 호모 사피엔스의 삶만큼, 어쩌면 더 흥미로운 삶에 내재한 가치를 전한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다른 존재들에게 지성이 있음을 알면서도 자신이 접할 수 있는 지성은 오로지 자신의 지성뿐이라고 믿는 듯하다. 과학자들에게는 기본 성분이 빠져 있다. 그것은 겸손이다.” 자연에 대한 경외와 겸손의 태도로 과학을 하는 것은 ‘인간을 넘어선 세상과 호혜적 관계를 맺는 강력한 행위’가 될 수 있다. 지은이가 과학과 토박이 지식의 섞어짓기를 모색하는 것은 잃어버린 인간과 자연의 호혜적 관계를 되살리는 것과 관련이 있다. 두 가지 앎을 홑짓기가 아니라 섞어짓기를 할 때 우리는 착취적 관계로 얼룩진 대지와 땅을 회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잃어버린 호혜성, 감사의 문화, 다른 생물 종에 대한 존중 그리고 과학의 겸손… 부서지고 조각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치유하고 복원하는 새로운 이야기! “이야기는 땅을, 우리와 땅의 관계를 복원하는 가장 효과적인 연장 중 하나다. 우리는 어떤 장소에 살아 있는 옛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새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그저 이야기꾼이 아니라 이야기를 짓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모든 이야기는 연결되어 있으며 옛 이야기의 실에서 새 이야기가 직조된다.”(497쪽) 책에는 하늘여인 이야기에서부터 세 자매(옥수수, 콩, 호박)에 관한 설화, 나나보조의 설화, 윈디고 이야기, 마야의 창조 설화, 일곱 번째 불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등 많은 인디언 설화와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이야기’는 인간이 생명 세계와 나누는 호혜적 행위이며, 언어는 우리의 선물이자 책임이다. “우리는 ‘다시 이야기하기re-story-ation’ 없이는 회복restoration을, 의미 있는 치유를 해나갈 수 없다.”(25쪽) 새로운 이야기는 오랜 세월 이 땅에 뿌리내리고 살아온 생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또 전통의 지혜를 되살려내는 것과 또 ‘기억하기를 기억하는 방법’인 ‘제의(祭儀)’와 연결된다. ‘다시 이야기하기’와 ‘기억하기를 기억하는 방법’은 복원과 치유를 위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파괴와 착취와 오염과 같은 부정적인 말밖에 나오지 않는 우리 시대를 치유할 가장 근본적인 출발은 바로 이 지점이다. 우리가 우리보다 훨씬 먼저 이 땅에 발을 딛고 살아온 종들에게 귀 기울이고 옛 이야기를 다시 이야기하는 것, 또 ‘감사의 문화’와 ‘호혜적 선물경제’를 새롭게 이야기하는 것은 부서지고 산산조각이 난 땅과 우리 인간의 관계를 다시 복원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지은이 말마따나 ‘땅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서는 땅과의 관계를 치유할 수 없으며’ 우리 인간이 현재 처한 ‘종 고독’을 해소할 수 없다.“어린 시절의 숲에서 나와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나도 모르게 세계관이 달라졌다. 식물을 나와 상호적 책임으로 연결된 스승이자 동반자로 여기는 경험의 자연사를 벗어나 과학의 영역에 들어선 것이다. 과학자들이 묻는 질문은 “당신은 누구인가요?”가 아니라 “저건 뭐지?”다. 아무도 식물에게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해줄 수 있나요?”라고 묻지 않았다. 주로 묻는 질문은 “저건 원리가 뭘까?”였다. 내가 배운 식물학은 환원주의적이고 기계론적이고 엄격히 객관적인 학문이었다. 식물은 주체가 아닌 대상으로 환원되었다. 식물학을 상상하고 가르치는 방식은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에게 많은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내가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있던 유일한 방법은 식물에 대해 늘 믿어온 것들이 사실일 리 없다고 결론 내리는 것이었다.” “돌고 돌아 내가 도착한 곳은 처음 출발한 곳, 아름다움에 대한 물음이었다. 그것은 과학이 묻지 않는 물음이었다.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앎의 방식으로서의 과학은 너무 편협해서 그런 식의 물음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도교수가 더 훌륭한 학자였다면 내 질문을 묵살하지 않고 칭찬했을 것이다. 그는 아름다움이란 보는 사람의 눈에 있을 뿐이며 과학은 관찰자와 관찰 대상을 분리하므로 정의에 따라 아름다움은 유효한 과학적 질문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내가 들었어야 할 대답은 내 질문이 과학의 범위보다 크다는 말이었다.” “두려움과 절망의 길을 걸을 수도 있다. 우리는 생태 파괴의 무시무시한 현장을 일일이 기록할 수 있다. … 펠리컨이 석유를 뒤집어쓴 광경도 볼 수 있다. 체인톱으로 산비탈을 개벌하여 토사가 강으로 흘러드는 살인 현장은 또 어떤가? 멸종한 아마존 영장류의 사체. 프레리를 포장하여 만든 주차장. 녹고 있는 부빙浮氷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북극곰.이런 광경이 비탄과 눈물 말고 무엇을 자아낼 수 있을까? 조애너 메이시는 우리가 지구를 위해 슬퍼하기 전에는 지구를 사랑할 수 없다고 썼다. 슬퍼하는 것은 영적 건강의 징표다. 하지만 잃어버린 풍경을 생각하며 슬퍼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대지에 손을 얹고 우리 자신을 다시 한번 온전하게 만들어야 한다. 상처 입은 세상조차도 우리를 먹여 살리고 있다. 상처 입은 세상조차도 우리를 떠받치고 우리에게 놀라움과 기쁨의 순간을 선사한다. 나는 절망이 아니라 기쁨을 선택한다. 그것은 내가 현실을 외면해서가 아니라 기쁨이야말로 대지가 매일같이 내게 주는 것이며 나는 그 선물을 돌려줘야 하기 때문이다.우리는 세상이 파괴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정보의 홍수에 둘러싸여 있으나, 세상에 어떻게 양분을 공급할지에 대해서는 아무 얘기도 듣지 못한다. 환경주의가 암울한 예언과 무력감의 동의어가 된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옳은 일을 하려는 우리의 타고난 성정이 억눌리면, 행동을 촉발하기는커녕 절망을 낳게 된다.”
자녀 교육의 비법은 없다
문이당 / 이성호 지음 / 200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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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당육아법이성호 지음
# 부모들은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녀에 대한 기대와 꿈을 키운다. 어떤 부모들은 아이가 배 속에 있을 때부터 벌써 큰 기대와 꿈을 갖는다. 그러고는 아이가 태어나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부모의 기대와 꿈은 점차 고착되어 매우 강하게 아이에게 전해진다. \"자, 우리 영민이는 이 다음에 꼭 의사가 될 거예요... 그렇지..의사가 될 우리 영민이 잠에서 깨어났네요. 그래, 일어났어...옳지 ..쭈쭈 한번 할까? 그래, 다리 쭉 뻗고..의사는 키도 커야 돼요..\" # 아직도 많은 부모들은 자신들의 자녀들이 스스로 일의 순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빼앗을 때가 많다. 예컨데 식탁에서 아이가 밥을 먹을 때도, 무엇을 먼저 먹어야 하고 무엇을 나중에 먹어야 하는지 일일이 그 순서를 알려 준다. 학교에서 돌아온 엄마가 이른다. \" 얘, 우선 손 씻고 나와서 엄마가 사다 놓은 팥빵 먹고 숙제부터 해. 그리고 학습지 있지, 그거 왜 자꾸 밀려. 우선 수학 학습지부터 해. 그리고 나서 5시에 학원 가고, 학원 갔다 와서 밥 먹어. 밥 먹고 난 다음엔....\" 엄마가 모든 순서를 정해 주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엄마의 논리적 사고력은 날로 향상되지만 그런 것을 익힐 기회를 빼앗긴 아이는 오늘도 노예처럼 시키는 대로 따라만 하는 바보가 되어 가고 있다. # 특기라는 것은 다른 모든 것들을 웬만큼 할 줄 알면서, 특별히 그것 하나만은 남보다 뛰어나게 잘할 때 하는 말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선 아주 어렸을 때부터 특기를 길러준다면서 다른 것들에 대한 보편적 수준의 교육마저 거부한 채 오로지 한 가지에만 집중하여 가르치려는 어리석은 짓을 하는 부모들을 자주 볼 수 있다. 하긴 어째서 그런 것이 부모들만의 잘못이겠는가. 나라의 정책이 한때 그러하지 않았던가? 어떻든 그때부터, 그리고 지금까지도, 열기는 다소 식었지만 한 가지 특기를 자녀가 익히도록 하는 부모가 꽤 많다. 특기를 계발하는 일은 바람직한 일이다. 어떤 악기를 다룰 줄 알고, 또 어떤 외국어를 특별히 잘 하고, 어느 한 분야에서 남달리 특별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지극히 바람직하다. 그러나 여기에 전제되어야 할 한 가지는 어느 하나를 더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심각한 문제는, 한 가지 특기만을 배우게 하기 위해 다른 모든 것을 희생시킨다는 데 있다. \"너는 영어만 잘하면 되니까, 딴 것은 못해도 괜찮아. 그냥 아침이고 저녁이고 영어만 죽어라 열심히 하렴. 방학 중엔 어학 연수도 보내 줄 테니까!\" 하는 식의 교육이 종국에 가서는 자녀를 망친다는 사실을 왜 깨닫지 못하는지 모르겠다. # 요즘 어린아이들이 처한 환경의 공통된 특성 중 하나로, 예전 우리가 어렸을 때에 비해 많은 것을 손쉽게 얻고 소유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렇게 큰 시련이나 아픔을 겪지 않고서도 많은 것을 소유하게 되었다. 부모로부터 많은 것을 물려받고 또 부모들이 자신들의 것을 그냥 내줌으로써, 무언가를 얻는 과정의 기쁨도 경험하지 못하고 그저 쉽게 움켜쥐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그들이 밖에서 작은 시련이 닥쳐도 금방 좌절하고, 이내 그 속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녀들이 시련과 고통을 겪지 않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기보다는, 그들이 그런 고통이나 시련을 겪게 되더라도 스스로 이겨 낼 수 있는 힘과 의지, 지혜를 키울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될 것이다. 바로 그것이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authentic love) 길 아니겠는가? 1994년 『지금 당신의 자녀가 흔들리고 있다』를 통해 전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해 전국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이성호 교수가, 30여 년 동안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경험과 교육 행정의 실무 부서인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을 지낸 실무 책임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10년 만에 새로운 자녀 교육에 관한 지침서인 『자녀 교육의 비법은 없다』를 내놓았다. 최신판 \'선생님, 우리 엄마 좀 만나주실래요\'라고 부제를 붙이면 어떨까? 저자는 10년 전 자녀교육에 관한 책을 집필했을 때나 지금이나 한국의 교육 상황은 달라진 게 없고, 여전히 학부모들은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만 하는가를 고민하며 흔들리고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이 혼돈을 극복하고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희망찬 삶을 그리는 교육학자 이성호 교수의 자전적 자녀 교육 에세이이다. 1장 자존(自尊) 놀고먹는 것도 모두 하나님의 뜻이다 그 아이들도 공부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바라보는 부모님의 마음은 즐거우시겠지요 2장 사고(思考) 세상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도대체 그 그릇을 어디에다 두었더라? 너, 간자장 처음 먹어 보냐? 선생님, 우리 엄마 좀 만나 주실래요? 저 자동차를 어떻게 들여놓았어요? 언니는 밥 먹고 올게,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 3장 시련(試鍊) 나는 맞벌이 부모 밑에서 성장했다 너, 지금 밥 먹을래, 이따가 먹을래? 하여튼, 너는 어째 옷 하나도 제대로 못 입냐?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어디 해보자! 4장 관계(關係) 얘! 너 뭐 먹고 싶니? 엄마! 호수는 오리하고 줄 긋는 것 맞지? 아저씨도 수술했어요? 5장 경험(經驗) 공부만 잘해 봐라, 깐 마늘 사다 바친다 그저 한 가지만 잘하면 바보다 쓸데없이 한눈팔지 말고 앞만 보고 똑바로 걸어 6장 기초(基礎) 자빠지고 넘어지고, 그게 뭐 그렇게 재미있우? 너, 안 걸을래! 다리 뻗어! 각 시도별 GNP 순서로 말한 것입니다 7장 감동(感動) 우아! 아빠, 이거 나 주려고 산 거야? 얘들아, 엄마 왔다! 잘 놀았어? 내 자식 가르치듯 학생을 가르치자 내 부모 존경하듯 선생님을 존경하자 8장 후기(後記) 너희 아버지 군인이시지? 아빠, 또 언제 놀러 오실 건데요?
영화 드라마 속 살아있는 중국어 표현 15000
송산출판사 / 백형술.우치갑 지음 / 2015.05.15
23,000원 ⟶ 20,700원(10% off)

송산출판사소설,일반백형술.우치갑 지음
일상생화의 기본회화는 물론 10대, 20대, 성인의 대화에 이르기까지 실생활에서 이뤄지고 있는 표현을 우리말 가나다순에 맞춰 중국어 표현 15,000개를 담았다. 이는 중국과 우리 영화나 연속극의 살아있는 대사뿐 아니라 국내외 출판된 중국어 교재와 중국에서 출판된 중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재에서 다뤄진 생생한 표현을 총망라했다.【가】-【끼】 < 14> - <134> 【나】-【늦】 <135> - <162> 【다】-【띠】 <163> - <220> 【라】-【링】 <221> - <223> 【마】-【밑】 <224> - <304> 【바】-【삐】 <305> - <354> 【사】-【씽】 <355> - <434> 【아】-【잊】 <435> - <566> 【자】-【찢】 <567> - <681> 【차】-【칭】 <682> - <707> 【카】-【킬】 <708> - <715> 【타】-【팅】 <716> - <726> 【파】-【핑】 <727> - <740> 【하】-【힘】 <741> - <788> 【부록】 <789> - 우리말로 생각하고 바로 찾아 중국어로 말한다. 일상생화의 기본회화는 물론 10대, 20대, 성인의 대화에 이르기까지 실생활에서 이뤄지고 있는 표현을 우리말 가나다순에 맞춰 중국어 표현 15,000개를 담았습니다. 이는 중국과 우리 영화나 연속극의 살아있는 대사뿐 아니라 국내외 출판된 중국어 교재와 중국에서 출판된 중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재에서 다뤄진 생생한 표현을 총망라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표현하고 싶은 말이 있거나 중국인과 짧은 만남의 대화를 진행하고자 할 때 바로 우리말로 열어서 중국어를 확인할 수 있는 즉석통역본이면서 회화와 작문을 겸한 다용도의 ‘한국어-중국어표현 보물 상자’다. ▶ 이 책의 특징 회화와 작문이 동시에 해결! 중국 영화와 드라마 속 표현들을 수록! 원하는 표현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글자모들을 순서대로 나열! 다양하고 유사한 표현과 속담·격언·관용어·비어·속어 등을 총망라! 우리말과 중국어 동시에 녹음! ▶ 출판사 리뷰 [영화 드라마 속 살아있는 중국어 표현] 은 이렇게 공부하세요. 1. 전체내용을 읽으면서 살아있는 언어 표현을 느껴보세요. 이 책은 우리말로 생각하고 바로 찾아 중국어로 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참으로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학습자는 먼저 소설 읽듯이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쭉 읽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전식 배열을 활용하여 마음에 드는 표현을 익히면서 중국인의 어감을 느껴보세요. 2. 한국어 표현을 보고 중국어로 말해보면서 노트에 정리해보세요. 50여 편의 한국, 중국 영화 드라마 대본을 집중분석하여 우리말 가나다순서로 배열하여 다양한 중국어 표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찾기 쉽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속에서 보았던 살아있는 표현들처럼 달달 외워서 말해보거나, 그때그때 말하고 싶었던 중국어 표현만 따로 모아서 노트에 정리해 활용해보세요. 3.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한국어-중국어 동시 녹음 MP3를 꾸준히 들으세요. 15,000여개 예문을 우리말과 중국어를 동시 녹음한 음성녹음이 제공됩니다. 중국인의 음성을 들어보면 보석 같이 빛나는 표현이 쏟아지며, 한번만 들어봐도 중국어에 빠지는 마력(魔力)이 있습니다. 라디오로 드라마를 듣는 것처럼 부담감 없이 꾸준히 반복해서 들으세요. 4. 스스로가 중국인이 된 것처럼 별책으로 제공된 新개념의 한-중 중국어 표현 실용어휘사전을 활용하세요.
클레이 플라워
시대인 / 신지유 (지은이) / 2019.05.15
17,000

시대인취미,실용신지유 (지은이)
클레이 플라워 만들기 방법과 클레이 쿠키, 클레이 케이크 등 여러 가지 소품 만드는 방법 3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클레이 플라워를 본격적으로 만들기 전 재료 준비부터, 클레이 색상표, 기본 테크닉을 차근차근 익힐 수 있도록 자세하게 수록했다. 또한 꽃술과 꽃잎 한 장 한 장, 꽃받침까지 꽃 한 송이를 완성하는 과정을 평균 20~30컷의 과정 사진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하여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프롤로그 Guide. 시작하기 전에 재료 및 도구 색상표 기본 테크닉 Part1. Self-Wedding 장미&베리 라넌큘러스 수국 작약 백합 모란 은방울꽃 개장미 스위트피 Part2. Interior 프리지아 튤립 아네모네 소국&이끼 데이지 포인세티아 달리아 라일락 목화 목련 카네이션 Part3. Party 옥시페탈룸 부바르디아 천일홍 칼라 거베라 스카비오사 오하라 장미 클레이 머핀 클레이 케이크 클레이 쿠키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클레이로 만드는 꽃과 소품 30가지 꽃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설렘과 기쁨을 선물한다. 하지만 아름다움도 잠시뿐, 어느새 시들어버리는 꽃을 볼 때면 아쉬운 마음이 들곤 한다. 그런 아쉬움을 충족시켜줄 꽃이 바로 여기 있다.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 클레이 플라워로 평범한 일상에 아름다움을 더해보자. 클레이는 손과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원하는 모양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어서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공예 재료이다. 여기에 몇 가지 간단한 기본 테크닉만 익히면 생화 같은 클레이 플라워를 만들 수 있고, 무게도 가벼워서 장소의 제약 없이 어디에든 장식할 수 있다. 장미 부케와 스위트피 화관으로 셀프 웨딩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프리지아 장식과 포인세티아 리스로 집에 생기를 더하고, 거베라 가랜드와 클레이 케이크로 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화사하게 바꿔보자. 감성 가득한 클레이 플라워가 당신의 소중한 날을 더욱 특별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이다.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고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클레이 클레이는 인체에 무해하고, 손과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원하는 모양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어서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재료입니다. 여기에 몇 가지 간단한 기본 테크닉만 익히면 생화 느낌이 가득한 클레이 플라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흰색, 검정색,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의 클레이를 사용했는데, 이렇게 다섯 가지 색의 클레이만으로도 조합에 따라 수십 가지의 색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든지 자신이 원하는 색의 꽃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클레이 플라워는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장소의 제약 없이 어디에든 자유롭게 장식할 수 있어서 활용도 또한 높습니다. 소중한 날에는 특별한 꽃과 함께 화사한 분위기 연출 가능 셀프 웨딩부터 인테리어와 파티까지, 클레이 플라워만 있으면 다양한 상황에서 분위기를 한층 고급스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클레이 플라워 만들기 방법과 클레이 쿠키, 클레이 케이크 등 여러 가지 소품 만드는 방법 30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Part1에서는 장미 부토니에와 부케, 스위트피 화관, 은방울꽃 링쿠션 등 직접 만들어 더욱 정성 가득한 웨딩 소품으로 당신의 소중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보세요. Part2의 꽃잎 가득 생기를 머금은 샛노란 프리지아 장식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포인세티아 리스는 밋밋했던 집안 분위기를 활기차게 바꿔줄 거예요. Part3에서는 파티 선물을 위해 부바르디아와 천일홍으로 선물상자를 장식하고, 거베라로 가랜드를 만들어 파티를 화사하게 꾸며보세요. 상세한 과정사진과 설명으로 초보자도 쉽게 완성 클레이 플라워를 본격적으로 만들기 전 재료 준비부터, 클레이 색상표, 기본 테크닉을 차근차근 익힐 수 있도록 자세하게 수록했습니다. 또한 꽃술과 꽃잎 한 장 한 장, 꽃받침까지 꽃 한 송이를 완성하는 과정을 평균 20~30컷의 과정 사진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하여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과정마다 클레이의 두께나 크기를 mm와 cm단위로 표기하였고, 중간 중간 저자의 팁과 참고 도안이 들어있어 혼자서도 완성도 높은 클레이 플라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거짓을 이기는 믿음
기독교포털뉴스 / 김경천 목사 (지은이) /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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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포털뉴스소설,일반김경천 목사 (지은이)
한국교회 최초의 정명석 교리비판서다. JMS의 교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밝히고 그것에 대한 성경적 답변을 정리한 책이다.서문 1. 서론 2. JMS(정명석)의 성경관 3. 사람에 대한 JMS(정명석)의 만물비유 4. 메시아에 관한 JMS(정명석) 비유론 5. 재림에 관한 JMS(정명석) 비유론 6. 오병이어에 관한 JMS(정명석) 비유론 7. 타락에 관한 JMS(정명석) 비유론 8. 결론 참고문헌 기독교포털뉴스가 펴낸, 한국교회 최초의 정명석 교리비판서다. 지금까지 많은 이단 문제전문지가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설립자이자 성범죄자인 정명석에 대한 비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하지만 책 한 권으로 밀도 있게 신학적, 성경적 비판서를 펴낸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저자 김경천 목사는 이 책을 통해 JMS의 교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밝히고 그것에 대한 성경적 답변을 정리했다. 특히 이 책은 JMS의 주요 교리 중 비유론 비판에 집중했다. 비유론은 한 인간을 신으로 믿게 만드는 첫단추가 되는 교리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시도다. "정명석을 통해 비유로 성경을 배우니, 그동안 궁금했던 문제들이 실타래 풀리듯이 술술 풀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필자는 평소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성경을 다 풀어주실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명석이 다 풀어주자 꿩 잡는 것이 매라고, 그를 재림예수라고 믿게 된 것입니다. 필자는 예수님께 계시 받았다는 정명석의 말에, 처음에는 약간 경계하면서 의심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너무 쉽게 마음의 문을 열었던 것입니다. 필자는 정명석으로부터 30개론 강의를, 집에도 안가고 잠도 거의 자지 않고, 듣고 또 들었습니다."(저자 서문 중에서) "이단들의 흡인력은 무엇인가? 성경공부이다. JMS도 성경공부하면서 사람들을 끌어당긴다. 한번 이단의 성경공부 통해서 미혹되면 스스로 벗어나기 힘들다. 그 한 예로서 정명석이 성범죄로 10년형 단죄 받았어도 대다수의 회원들은 이탈하지 않았다. 그것은 30개론이라는 그들의 교리와 신비주의 성향 때문이다. 이단으로 규정되는 것은 윤리 도덕적인 것도 참고사항이 되겠지만, 그것 보다는 성경을 자의적(恣意的)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사탄이 예수님을 시험할 때도 성경구절을 인용하였던 것을 주목해야 한다(마4:6). 그때 예수님은 구약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으로 물리치셨다. 그와 같이 우리들도 이단들의 성경공부에 대해 바른 성경해석을 통해 물리쳐야 하나, 그렇게 할 실력이 없거나 부족하다. 성경을 그릇되게 가르치면서 연약한 영혼들을 미혹하는 것이 이단이다. 그러므로 올바른 성경공부가 이단대처의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이다. 본 책은 정통교인들로 하여금 이단에 빠지지 않게 하는 예방효과를 갖게 하고, 이단에 빠진 사람일지라도 읽고 돌이키게 하고자 썼다." "정명석의 비유론은 정명석을 재림예수라고 믿게 하는 교리이다. ‘때’가 되면 다 풀어준다고 했는데, 재림 때가 되어 자기가 다 풀었으니 자기야 말로 재림예수라는 논리이다. 그러나 창세 이후 감추인 비밀은 이미 예수님 때 다 풀어 주셨고, 성경은 비유로 인봉된 책도 아니다. 정명석이 풀었다고 하는 것들도 엉터리로 풀었을 뿐이다. 정명석의 비유론은 정명석을 전(傳)하는 것이지, 결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 아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는 다른 것으로 소위 “다른 복음, 다른 영, 다른 예수”(고후11:4)이다. 고로 정명석은 예수님께서 경고하신대로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와서 자기를 그리스도라 하며 심지어 택한 백성이라도 미혹하리라’ 하셨던 많은 적그리스도 중의 한명이다. 그리스도는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고양이 탐구생활
알에이치코리아(RHK) / 가토 요시코 (지은이), 정영희 (옮긴이) /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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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취미,실용가토 요시코 (지은이), 정영희 (옮긴이)
강아지와 달리 도도하고 새침한 고양이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양이가 살랑살랑 흔드는 꼬리와 찹살떡 같은 발바닥 패드에 열광하는 애묘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나만 고양이 없어"를 외치며 집사를 자처하는 사람도 다수. 소설 속 주인공이기도 하고, 한 집의 주인으로 떠받들어지기까지 하는 고양이의 치명적인 매력은 도대체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는 이런 고양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고양이 탐구생활>은 고양이를 좋아하고 그들을 더 많이 알고 싶은 집사들을 위한 A to Z이다. 고양이가 왜 그렇게 열심히 몸단장을 하는지, 용변을 보기 전 후로 우당탕 집안을 뛰어다니는지 등 고양이의 다양한 행동과 심리를 해설하고 그들이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했다.Prologue part 1 몸에 대한 질문 01 고양이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02 고양이의 운동신경이 뛰어난 이유는? 03 고양이는 왜 가르릉 소리를 낼까? 04 왜 삼색털 고양이 중에는 수컷이 드물까? 05 고양이는 색깔을 구별할 수 있을까? 06 발바닥 패드를 만지면 싫어하는 이유는? 07 수염은 어떤 역할을 할까? 08 고양이는 맛을 알까? 09 음식을 잘 씹지 않고 그냥 넘기는 이유는? 10 여러 마리 수컷의 정자를 한꺼번에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일까? part 2 행동에 대한 질문 11 새끼 고양이는 언제부터 쥐를 잡을 수 있을까? 12 왜 그렇게 잠을 많이 잘까? 13 고양이는 왜 얼굴을 핥아 깨끗하게 할까? 14 밤에 고양이가 한 곳에 모여드는 이유는? 15 냄새를 맡고 난 후 고양이가 입을 반쯤 벌리는 이유는? 16 왜 좁은 상자 안에 들어가고 싶어 할까? 17 자신의 몸을 사람에게 비벼대는 이유는? 18 욕조나 화장실에 함께 들어가고 싶어 하는 이유는? 19 죽을 때 몸을 숨긴다는 사실이 정말일까? 20 밤중에 시끄럽게 구는 것은 왜일까? part 3 심리에 대한 질문 21 고양이는 사람을 어게 생각할까? 22 왜 고양이는 개처럼 교육시킬 수 없을까? 23 고양이에게도 언어가 있을까? 24 고양이는 왜 집에 집착할까? 25 쥐나 새를 잡아서 물고 오는 이유는? 26 고양이는 부모나 형제를 인식할 수 있을까? 27 고양이에게도 라이벌 의식이 있을까? 28 개처럼 고양이도 집안의 가장을 인식할 수 있을까? 29 사료에 모래를 뿌리는 것 같은 행동을 하는 이유는? 30 고양이가 물건을 발로 건드려보는 이유는? part 4 키우는 것에 대한 질문 31 사람은 언제부터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을까? 32 털 빠짐에 좋은 대책은 없을까? 33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는 행복할까? 34 무는 버럿을 없앨 수는 없을까? 35 고양이는 어떤 놀이를 좋아할까? 36 내 고양이가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37 동물에게 중성화 수술은 부자연스러운 것이 아닐까? 38 발톱 갈기를 멈추게 할 수는 없을까? 39 먹을 것을 달라고 조르는 것을 그만두게 하려면? 40 습식 사료와 건식 사료, 어떤 것이 더 좋을까? 41 왜 고양이는 귀엽게 느껴질까? 42 여러 마리를 함께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은? 43 꼭 목욕을 시켜줘야 할까? 44 고양이 교육 비결은? 45 사람이 껴안는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의 습관을 고치려면? 46 고양이를 집에 혼자 두는 것은 며칠까지 가능할까? 47 고양이가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질병은? part 5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의 질문 48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개나 고양이가 필요한 것은 왜일까? 49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풀어 키울 필요가 있을까? 50 페트병으로 고양이를 물리칠 수 있을까? Index 참고 문헌 비오는 날 고양이는 너무 졸려~ 고양이의 매력은 몸짓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고양이 키우면서 가장 궁금한 50가지 질문과 명쾌한 해답 강아지와 달리 도도하고 새침한 고양이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양이가 살랑살랑 흔드는 꼬리와 찹살떡 같은 발바닥 패드에 열광하는 애묘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나만 고양이 없어”를 외치며 집사를 자처하는 사람도 다수. 소설 속 주인공이기도 하고, 한 집의 주인으로 떠받들어지기까지 하는 고양이의 치명적인 매력은 도대체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는 이런 고양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신간 《고양이 탐구생활》은 고양이를 좋아하고 그들을 더 많이 알고 싶은 집사들을 위한 A to Z이다. 고양이가 왜 그렇게 열심히 몸단장을 하는지, 용변을 보기 전 후로 우당탕 집안을 뛰어다니는지 등 고양이의 다양한 행동과 심리를 해설하고 그들이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했다. 찹쌀떡 같은 고양이 발바닥 패드의 비밀 고양이 몸에 대한 궁금증에 대하여 고양이는 아무리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안정적인 착지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게 정말 사실일까? 고양이를 만져주면 왜 가르릉 소리를 낼까? 수염은 어떤 역할을 할까? 발바닥 패드를 만지면 왜 싫어할까? 등 고양이의 몸과 관련된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과거 고양이가 사냥을 통해 생활하던 시절의 이야기와 생물학적인 내용까지 쉽고 재미있게 담아냈다. 과거의 고양이가 지금의 고양이가 되기까지 몸이 어떻게 완성되었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고양이 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좁아터진 상자에 자꾸만 들어가려는 고양이의 비밀 행동과 심리에 대하여 “우리 집 고양이는 박스에 집착해요” “잠을 너무 많이 자요” “냄새를 맡으면 웃긴 표정을 지어요” 등 집사들은 항상 “우리 냥님은 왜 그럴까?” 하는 고민에 빠지곤 한다. 이 책에는 그러한 궁금증을 재미있고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풀어냈다. 식사를 마친 후 고양이의 세수 순서와 이런 행동에 고양이에게 주는 영향, 좁은 상자 안에 자꾸 들어가려는 이유, 자신의 몸을 집사에게 비벼대는 이유 등 그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고양이의 행동에 관한 집사로서의 의문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냥님과 좀 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법 모시는 것에 대하여 이제 어느 정도 고양이의 행동과 심리에 대해 파악했다면 고양이를 키우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답을 찾아볼 수 있다. 고양이는 사계절 내내 털이 빠지기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털 빠짐에 고민이 많다. 이 책에서는 그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으며, 고양이와 조금 더 재미있게 놀아주는 방법, 중성화 수술에 대한 고민, 사료에 선택에 대한 고민, 고양이가 너무도 싫어하는 목욕 등에 대한 해결책이 담겨 있어 고양이와 집사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돌봄과 작업
돌고래 / 정서경, 서유미, 홍한별, 임소연, 장하원, 전유진, 박재연, 엄지혜, 이설아, 김희진, 서수연 (지은이) /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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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소설,일반정서경, 서유미, 홍한별, 임소연, 장하원, 전유진, 박재연, 엄지혜, 이설아, 김희진, 서수연 (지은이)
아이를 돌보는 일과 내 것을 만드는 일 사이에서 시도하고 실패하고 성장하는 여자들의 이야기. 여성의 돌봄과 여성의 일은 어떤 관계일까? 둘은 정말 서로를 방해하기만 하나? 이 관계에 대해 우리는 조금 더 깊이, 조금 더 복잡하게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이 책에 실린 열한 편의 글과 그림은 각각의 필자들이 자신의 작업에 집중하는 것과 주변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는 것 사이에서 고유한 방식으로 적응해온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시나리오 작가 정서경, 소설가 서유미, 아티스트 전유진, 번역가 홍한별, 입양 지원 실천가 이설아, 과학기술학 연구자 임소연과 장하원, 미술사 연구자 박재연, 인터뷰어 엄지혜, 편집자 김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이자 엄마라는 정체성을 또렷하게 의식하며 작업해온 이들이 참여했다. 여성이 일과 돌봄을 양립시키는 방법, 어려움, 보람, 그리고 거기에서 파생되는 감정과 생각뿐 아니라 일과 창조적인 작업, 돌봄이 서로 복잡하게 침범하고 상호작용하는 측면을 섬세하고 정교하게 기록했다. 구체적인 기록들이 돌봄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사람들의 상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만들어주리라 믿는다. • 서수연 | illustration • editor’s note | 돌보며 읽고 쓰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보내는 존중과 응원의 말 • 정서경 | 진짜가 아닌 이야기는 쓰고 싶지 않다 • 서유미 | 손을 잡고 걸어가는 일 • 홍한별 | 아이를 버리고 도망쳤던 기억 • 임소연 |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존재들과 살아가기 • 장하원 | 지식에 대한 생각을 바꾼 양육 • 전유진 | 사라지는 마법으로 사라지지 않기 • 박재연 | 여러 세계를 연결하며 살아가기 • 엄지혜 | 돌봄 노동을 대하는 태도가 말해주는 것 • 이설아 |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서로를 끌어안을 때 • 김희진 | 양육 간증: 나를 잃었다 찾은 이야기열한 명의 필자들이 열한 가지 색깔로 드러내는, 다양하고 복잡한 돌봄과 작업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서로 다른 분야에 종사하고 다양한 조건에서 양육을 하는 여성들이 참여했다는 점이다. 이들은 모두 ‘엄마됨’, ‘양육’, ‘모성’ 같은 오해받기 쉬운 주제에 대해 용기 있게 발언하거나 표현해온 매력적인 필자들이다. 물론 독특한 방식으로 자기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는 필자들이기도 하다. 외동을 키우거나 아이 셋을 키우거나, 직접 낳았거나 입양을 했거나, 아이가 어리거나 크거나, 아이의 기질이 예민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베이비시터의 도움을 받거나 조부모의 도움을 받거나 아무 도움도 못 받거나, 파트너와의 관계가 협조적이거나 그렇지 않거나, 풀타임 직장에 다니거나 프리랜서로 일을 하거나,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결혼과 출산에 익숙한 문화에서 자랐거나 그렇지 않거나, 아이 먹거리나 교육에 힘을 쓰거나 그렇지 않거나, 양육서를 읽거나 읽지 않거나. 열한 명의 필자들은 이 다양한 변수들을 통과해 나름의 선택을 하고 또 그 선택에 대해 나름의 책임을 지는 과정을 공유한다. 이 책은 돌보면서 작업을 할 때 어떤 방식이 효과적인지 혹은 올바른지 따지지 않는다. 열한 명의 필자들이 돌보면서 작업하는 방식은 서로 충돌하기도 하고, 많은 필자들이 고백하듯 한 사람의 선택 안에서도 일관성보다는 모순이 두드러질 때가 많다. 가령 우리는 엄마들에게 너무 쉽게 모순적이거나 과도한 요구를 하는 양육 지침 때문에 상처받고 자책하고 분노하지만, 또 누구보다 열심히 그런 지침들을 수집하고 시도해보기도 한다. 또 아이의 교육 문제라는 예민한 주제에서는 어디까지가 아이의 개성을 함양시킬 지원이며, 어디부터가 과도한 개입인지에 대해서도 저마다 다른 선택을 하고 다른 방식으로 책임진다. 또 아이와 물리적으로 오랜 시간 붙어 있는 것과 아이와 잘 분리해 떨어져 지내는 것 사이에서도 양육과 작업을 지속시키기 위한 각자의 방침은 다양하고 복잡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실에서 양육하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언어들은 지나치게 명료하고 단호하고 해맑고 건전하고 평가적이다. 이런 언어들을 훨씬 더 복잡하고 구체적으로 만드는 것, 가치판단의 언어가 아니라 관찰과 숙고의 언어로 만드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여성에 대한, 여성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와 전통과 과학과 자연의 요구가 얼마나 모순으로 점철되어 있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모든 사소하고 하찮은 모성적, 양육적 선택에도 엄마들이 고민할 수밖에 없는 수많은 마디들이 존재한다. 심지어 유사한 상황이 반복된다고 해서 항상 같은 선택을 할 수도 없다. 이렇게 정답이 너무 많고 늘 바뀌는 상태에서 현대의 양육자들은 오히려 끝없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의 소리를 듣고 가장 어두운 욕망까지도 직시할 수밖에 없다. 쉽게 많은 것들을 판단하고 가르치려고 드는 ‘엄마됨’에 관한 언어들 사이에서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 데에는 큰 부담이 따른다. 하지만 열한 명의 필자들은 모두 정직하고 용감하게 가장 내밀한 이야기들을 공유해준다. 읽고 쓰고 만드는 여자들이 서로에게 보내는 존중과 응원의 말들 돌봄과 작업이 서로 경쟁하거나 협력하기만 하는 잘 구획된 삶의 측면일 리는 없다. 돌봄과 작업은 서로 뒤섞인 채로 닥쳐온다. 이 책에서는 ‘돌봄’이라는 말을 사용함으로써 양육과 여성에 대한 단순화된 언어들을 피하고자 한 것처럼, ‘작업’이라는 말을 사용함으로써 직업, 일에 대한 통념을 피하고자 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을 읽다 보면 각각의 필자들이 지금 왜 그 일을 하고 있고 어떤 마음으로 하고 있는지가 은연중에 드러난다. 이런 이야기들이 쌓여서 직업, 몰입과 창조성과 성취에 대한 새로운 모델들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작업’이라고 함으로써 일의 창조적인 측면이 조금 더 강조되기를 바랐지만, 창조적인 일을 순수한 예술의 영역에 가두지는 않았다. 연구든 예술이든, 다른 종류의 글쓰기든, 번역이든 인터뷰든 상담이든, 혹은 아직 이름이 없는 어떤 일이든 모두 창조적인 과업의 범주에 속한다고 믿는다. 작업이란 외부의 잣대나 규정과 무관하게 스스로의 필요에 따라 하는 일이다. (조금 겹칠 수도 있지만) 취미와도 다르고 직업과도 다르다. 이런 주제로 단순히 유명인들의 직업적 성취를 자랑하는 홍보물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읽힐 만한 출간물을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은 이 책을 기다리는 독자들이 있으리라는 확신 덕분이었다. 아이를 키우는 여성들은 대체로 자신의 일을 양육만큼이나 소중한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욕구를 지니게 된다. 양육을 기점으로 하던 일을 그만두거나 다른 업으로 바꾸는 경우도 많다.(물론 양육이 시간과 체력 등의 자원을 엄청나게 잡아먹는 활동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것만으로 모두 설명할 수 없다는 뜻이다.) 양육에는 그런 힘이 있다. 하염없이 아이가 집중하는 모습을 관찰하며 기다리는 일이기도 하지만, 그러는 사이 나에게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포기하게 만들고 또 나에게 더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숙고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렇게 온전히 나의 욕망(욕심), 나의 자원, 나의 곤란에 집중하다 보면 이전보다는 더 명료하게 내가 하고 싶은 작업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 책은 그런 과정에 있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책이다. 이렇게나 다르지만 이렇게나 공감이 가는, 웃기다가 슬프다가 아름답다가 서늘한 이야기들 이 책에 실린 다양한 이야기들은 앞서 말한 대로 모두 다르고 때로 모순되는 것처럼 읽히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기할 정도로 모두 내 이야기처럼 읽힌다. “그 어떤 경우에도 아이들이 있어서 행복”했지만 “사람은 너무 비싼 걸 사면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후기를 남긴다던데 어쩌면 난 아이들을 키우는 데 너무 많은 걸 투자했는지도 모른다.”고 쓴 정서경의 사실과 한 치도 어긋나지 않는 자조적 고백도, “열 살 된 아이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마트료시카 인형처럼 그 속에 좀 더 어린 아이, 그보다 더 어린 아이가 들어 있을 것 같다.”는 서유미의 정확한 비유도 양육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다. “동네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놀이터에 데리고 나온 아기들이나 책가방 메고 초등학교에 가는 아이들을 마주치면 예전처럼 '귀엽다'는 감정이 아니라 '가엾다'는 감정이 먼저 든다.”며 아이에게서 도망친 기억을 들려준 홍한별의 이야기는 돌봄의 마음이 어떻게 더 넓은 연대로 확장될 수 있는지 의외의 방향에서 드러낸다. “한 인간을 잉태해서 키워내는 수많은 여자들의 말씀이 포함되지 않은 철학은 아무리 고상해도, 아니 고상할수록 더더욱 ‘다 무효다!’라고 외치고 싶다.”는 임소연의 씩씩한 선언은 이 책의 출판 가치를 웅변해주는 듯하다. “인류의 수많은 여자들이 이 일을 해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양육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끊임없이 이야기되어야 한다.” 한편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여 성공에 이르는 영웅담은 육아에 어울리지 않는다. 육아의 서사는 그리 단순하지 않으며 단순해서도 안 된다. 그런 맥락에서 일과 육아에 모두 성공했다는 알파 우먼에 대한 기사를 그만 보고 싶다. 아무리 사연을 미화해도 그 삶에 있었을 온갖 고통이 다 읽혀 괴롭다.”는 전유진의 속 시원한 일갈도 이 책이 예민하게 살피려고 했던 대목을 콕 짚어준다. 여기에 실린 이야기들은 슈퍼맘, 알파우먼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힘들다는 응석도 아니고 그렇다고 우리가 이렇게 잘 해냈다는 자랑도 아니다. 돌봄과 작업을 각자의 방식으로 배치하는 와중에 어떤 다양한 어려움과 곤란들이 있고 어떤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지, 또 그 와중에 어떤 다양한 느낌과 생각들이 오가는지 구체적으로 기록한 책이다. 대표성을 띈다기보다는 영감을 주는 쪽이다. “완벽한 부모야말로 최고의 재앙”이라는 말에 안도로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엄지혜처럼 우리는 완벽과는 거리가 한참 멀지만("걸핏하면 불쑥 고개를 들어 나를 좀먹는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든 것이 완벽할 수 없다는 사실에 동의하는 법도 조금씩 배워간다."라는 박재연의 말이나 “타협만이 살 길이다!”라는 주문에 가까운 임소연의 말도 같은 맥락이다.) “누구도 대답해주지 않는 상실,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상실을 받아들이느라 아파하는 아이 곁을 지키려니 20년 가까이 잠재워두었던, 충분한 애도를 끝내지 못한 상실이 꿈틀대기 시작”했고 “아이들과 몇 년에 걸쳐 함께 울고, 조금 가벼워진 마음을 나누고, 삶을 긍정하게 되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이전보다 더 강건한 어른이 되었다.”는 이설아의 말처럼 돌봄의 과정에서 우리가 부쩍 성장해 어른이 되어왔다는 것은 확고한 사실이다. 그 이후로 나는 중요하지 않은 시나리오는 쓰고 싶지 않았다. 진짜 사랑이 아닌 것은 쓰고 싶지 않았다. 사람들을 바라보면 그 속에 들어있는 어린아이가 보였다. 사랑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게 없으면 사람은 죽으니까. 그리고 이상하게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쓰고 싶어졌다. 관객과 시청자들이 원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이전의 나는 나를 위해서 썼다. 그렇게 와 다른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고... 그렇게 해서 나는 '엄마'라는 사람이 되었다. 정서경 | 진짜가 아닌 이야기는 쓰고 싶지 않다- 정말로 아이에게 모든 것을 내주었다. 자고, 먹고, 씻고, 친구를 만나고, 영화를 보고, 거울을 보는 나 자신. 아이를 재우고 기진맥진해진 밤이면 아무것도 없이 텅 빈 가슴이 느껴졌다.돌아보면 그 자리를 채운 것은 사랑이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이름을 붙일 수 없는 어떤 것이었다. 그 이후로 나는 중요하지 않은 쓰고 싶지 않았다. 진짜 사랑이 아닌 것은 쓰고 싶지 않았다.
감염의 전장에서
동아시아 / 토머스 헤이거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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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소설,일반토머스 헤이거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멈춰 세웠다. 2020년 들어 인류는 문명과 사회 시스템의 한계를 절감하고 있다. 너무 작아서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에 첨단 기술로 무장한 인류가 너무도 무기력하게 당하고 있다. 그런데 100년 전만 해도 상황은 훨씬 심각했다. 그 당시 인류의 적은 세균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게르하르트 도마크’는 의대에 다니다가 독일군으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부상병을 치료하는 임무를 맡는다. 1차 세계대전이 지속되던 동안 수많은 부상병과 수술 장면을 목격한 도마크는 “이런 상황에서 대수술을 성공적으로, 그리고 감염 없이 해내 환자가 상처 감염으로 죽지 않으면 그것이 오히려 내게는 놀라운 일이었다”라고 회상한다. 그리고 자신의 관심사를 “기회를 주지 않은 채 심술궂고 비겁하게 사람을 살해하는 이 지독한 적”인 세균에 맞추며 다짐한다. “나는 이 파멸적인 광기에 맞서겠노라고 신과 나 자신에게 맹세했다.” 그리고 훗날 최초의 항생제인 설파제를 발명한다. 도마크는 최초의 항생제인 설파제를 발명하고 노벨상까지 받는 이 이야기의 주역이지만, 이 책은 도마크의 행적만을 따라가지는 않는다. 세균 감염이 당시 과학자와 의학자들에게 어떤 위협이었는지, 독일, 영국, 미국, 프랑스 같은 국가와 거대 제약회사는 이 도전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입체적으로 묘사한다.감사의 글 서문 들어가며 1부 사냥 2부 오른쪽 3부 왼쪽 나가며 출처 참고문헌바이러스 이전에 세균과의 전쟁이 있었다 최초의 항생제인 설파제를 둘러싼 국가, 의약 회사, 의학자들의 분투를 유려하게 엮어내다 바이러스 이전에 세균이 있었다, 총탄보다 큰 위협이었던 세균 감염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멈춰 세웠다. 2020년 들어 인류는 문명과 사회 시스템의 한계를 절감하고 있다. 너무 작아서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에 첨단 기술로 무장한 인류가 너무도 무기력하게 당하고 있다. 그런데 100년 전만 해도 상황은 훨씬 심각했다. 그 당시 인류의 적은 세균이었다. 『감염의 전장에서』 저자인 토머스 헤이거는 이렇게 서술한다. 우리 부모는 어릴 적에 귓병에 걸리면 침대에 누워 진통제와 동정심으로 치료받았지만, 나는 어릴 적 귓병에 걸렸을 때 항생제를 먹었다. 감기가 기관지염으로 번지면 우리 부모는 침대에 더 오래 누워 있고 더 극진히 간호를 받았지만, 나는 항생제를 더 먹었다. 우리 부모 세대는 어릴 적에 연쇄구균 인두염, 베인 상처의 감염, 성홍열, 수막염, 폐렴을 비롯한 수많은 감염병으로 목숨을 잃을 수 있었으며, 실제로 죽는 일도 많았다. 나와 학교 친구들이 살아남은 것은 항생제 덕분이다. 100년 전만 해도 지금은 별로 위협적이지 않은 감염병 때문에 많은 사람이 별다른 치료도 받지 못하고 죽었다. 이런 상황은 전쟁터에서 가장 심각했다. 1차 세계대전에서는 상처 감염으로 병사 수십만 명이 죽었는데, 이는 적의 총탄에 맞아 사망한 병사의 숫자보다 많은 것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게르하르트 도마크’는 의대에 다니다가 독일군으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부상병을 치료하는 임무를 맡는다. 1차 세계대전이 지속되던 동안 수많은 부상병과 수술 장면을 목격한 도마크는 “이런 상황에서 대수술을 성공적으로, 그리고 감염 없이 해내 환자가 상처 감염으로 죽지 않으면 그것이 오히려 내게는 놀라운 일이었다”라고 회상한다. 그리고 자신의 관심사를 “기회를 주지 않은 채 심술궂고 비겁하게 사람을 살해하는 이 지독한 적”인 세균에 맞추며 다짐한다. “나는 이 파멸적인 광기에 맞서겠노라고 신과 나 자신에게 맹세했다.” 그리고 훗날 최초의 항생제인 설파제를 발명한다. 세균과의 전투에서 최초의 승리를 이끌어낸 설파제, 설파제 발명을 둘러싼 또 다른 전장을 조명하다 도마크는 최초의 항생제인 설파제를 발명하고 노벨상까지 받는 이 이야기의 주역이지만, 이 책은 도마크의 행적만을 따라가지는 않는다. 세균 감염이 당시 과학자와 의학자들에게 어떤 위협이었는지, 독일, 영국, 미국, 프랑스 같은 국가와 거대 제약회사는 이 도전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입체적으로 묘사한다. 일단 파스퇴르의 연구 덕분에, 세균이 감염병의 원인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전까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병균이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는 발상을 하기 어려웠다. 코흐의 연구를 통해 각각 다른 세균이 디프테리아, 결핵, 탄저병, 폐렴, 파상풍, 콜레라 등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입증된다. 하지만 질병이 세균에 의해 일어나는 것을 알아내는 것과 세균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것은 다른 일이었다. 영국의 의학자 암로스 경은 세균 자체를 박멸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감염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상하거나 괴사한 조직에서 병균이 번성하니 문제가 될 부위를 과감하게 절단하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이때만 해도 특정한 병원균을 공략해서 없앤다는 아이디어에 동의하지 않는 의사들이 많았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의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환자가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감염되었다면 인체가 그 감염과 싸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었다. 한편 독일의 제약회사 바이엘에서는 발명만 한다면 대박을 낼 수 있는 ‘마법 탄환(Zauberkugel)’을 찾아내기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 질병을 일으키는 유기체와 세균에만 작용해 환자의 몸속에서 안전하게 감염을 막아낼 수 있는 약물 개발에 나선 것이다. 당시에는 그런 약물은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기 때문에 ‘마법 탄환’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몽상가들의 꿈이 결실을 보게 된 셈이다. 설파제가 발명된 후에는 설파제 사용과 유통, 특허권 등을 둘러싸고 독일, 프랑스, 미국 등에서 다양한 논란이 일었다.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이 만든 설파제를, 영국의 권위 있는 의학자가 대규모 시험을 해서 효능을 인정하고,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에서는 작용 기전을 밝힌다. 미국에서는 각종 카피약이 판매되다가 부작용으로 커다란 물의를 일으킨다. 하나의 약이 발명되고 상용화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건과 맥락이 교차된다. 그리고 그 약은 세상을 바꾼다. 세균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후 인간의 삶과 의학에서 일어난 변화 연쇄구균이 일으키는 다양한 세균 감염에서 설파제는 놀라운 효능을 보여준다. 설파제가 보급되면서 거의 사라지다시피 한 대표적인 것이 산욕열로 인한 산모 사망이다. 산욕열은 병원에서 출산하는 많은 산모를 희생시켰다. 산욕열이 유행한 운 나쁜 해에는 감염된 산모 네 명 중 한 명이 목숨을 잃을 정도였다. 산욕열의 원인이 연쇄구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는, 산욕열 감염의 3분의 2가 ‘무증상 보균자’인 의료인에 의해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다. 병원에 수많은 무증상 보균자가 있었던 것이다. 이후 무증상 보균자를 차단하는 다양한 노력을 한 끝에 산욕열 발병률을 낮게 유지할 수는 있었지만, 간헐적 유행을 막을 수는 없었다. 독일에서 설파제가 개발되고 나서 얼마 후 영국에 소개되는데, 때마침 이 약은 영국의 산욕열 연구를 이끈 레너드 콜브룩의 손에 들어간다. 그는 조심스럽게 환자들에게 설파제를 투약하다가 어느 정도 효과가 드러나자 산욕열에 걸린 환자들에게 대규모로 설파제를 처방하기 시작했다. 그전에는 당시 세계 최고 시설을 갖춘 그의 병원에서 산욕열로 치료를 받던 산모 네 명 중 한 명은 목숨을 잃었다. 그런데 설파제를 투입한 이후 산욕열 환자 64명 가운데 61명이 생존하는 결과를 얻는다. 사망률을 20~30퍼센트에서 4.7퍼센트로 낮춘 것이다. 부작용도 거의 없었다. 산욕열 외에도 성홍열, 신우염, 수막염, 가스괴저, 중이염, 편도염 치료에서 설파제는 효과가 있었다. 그야말로 ‘기적의 약품’이 등장한 것이다. 설파제는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의사와 병원의 역할을 뒤바꿨다. 항생제 덕에 병원은 환자에게 더 안전한 곳이 되었으며, 주류 의과대학과 병원 사이에는 가장 강력한 약물을 가장 숙련된 의사와 결합해 가장 발전하고 위생적인 돌봄 환경에서 시술하는 동맹이 결성되었다. 1930년대에는 대다수 의료 행위가 환자의 집에서 행해졌다. 병원에서 전업으로 일하는 의사는 16명 중 한 명에 불과했다. 분만의 절반은 가정 분만이었다. 1930년의 평균적 개업의는 일주일에 약 50명의 환자를 보았다. 하지만 1950년이 되자 평균적 의사들은 더 빠르고 강력한 도구로 무장한 채 일주일에 두 배나 되는 환자를 보았으며 그 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왕진 제도는 멸종하다시피 했다. 분만의 90퍼센트 이상이 병원에서 시술되며, 대다수 의사가 일을 하는 곳은 병원과 병원 관련 사무실이다. 일반적으로 1930년대 이전의 의료인과 비교할 때, 오늘날의 의사들은 더 훌륭한 훈련을 받고 더 나은 장비를 갖추고 환자에게 투약할 의약품을 더 철저히 통제하고 목숨을 구하는 일에 훨씬 효과적이고 훨씬 서두르고, 그리고 훨씬 부유해졌다. 이러한 변화는 설파제 또는 항생제의 발명과 함께 시작되었다. 왠지 낯설지 않은 100년 전 상황, 공중보건과 의학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다 1년 전이었다면, 이 책에서 소개되는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상황이 낯설게 느껴졌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이 책에서 묘사하는 풍경이 왠지 익숙하게 보인다. 이 책에서는 설파제가 바꾼, 국가가 질병을 통제하는 양상을 이렇게 묘사한다. 마지막으로, 설파제와 그 이후의 항생제가 등장하면서 국가가 질병 통제에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졌다. 1890년과 1930년 사이의 시기는 공중보건의 ‘황금기’라고 불린다. 이때의 의료인들은 병균이 질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환자가 감염되면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다. 유일한 해법은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었다. 물, 음식, 하수도의 질을 개량하고, 기본적 위생을 증진하고, 예방 접종을 하기 위해 매우 효과적인 사업들이 개발되고 추진되었다. 이 사업들은 설파제 이전에 질병 발병률을 낮추는 데 놀라운 성과를 냈다. 그런데 1930년 이후로는 제한된 의료 자금이 점차 공중보건 조치에서 빠져나가 신약과 의료 신기술에 흘러들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1930년대 이후 설파제 및 항생제가 보급되면서 국가의 역할은 감염 예방에서 의료 신기술 개발로 옮겨갔다. 이건 기본적인 공중보건 요건이 어느 정도 갖춰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치료제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결정이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의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상태에서, 국가의 역할은 다시금 예방과 공중보건 강화, 방역에 맞춰졌다. 감염병의 치료제를 찾지 못하면 예방에 힘을 기울이다가, 치료제를 찾고 나면 훗날 다른 감염병이 나타나는 술래잡기가 시작된 것이다. 설파제는 감염과의 전투에서 인간을 ‘치료’한 최초의 약물이지만, 감염과의 전쟁은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어떤 치료제를 만들더라도 새로운 병이 나타날 테고, 우리는 이전의 경험에 비추어 대비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토머스 헤이거는 방대한 자료를 조사해 역사 속에 감춰져 있던 설파제 발명의 뒷이야기들을 캐냈다. 그리고 흥미롭고도 유려하고도 이야기들을 엮어낸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그 당시 병원이나 의약품 개발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함이 느껴질 것이다. 손을 뗄 수 없는 스토리텔링은 과학 연구의 현장을 밀도 있게 묘사하면서도 시대적인 맥락을 함께 제시하는 웰메이드 과학책의 전형을 보여준다. 수준 높은 과학?역사 읽을거리를 원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만족할 것이다. 노승영 번역가의 섬세하면서 깔끔한 번역도 언제나처럼 믿을 만하다.아이러니하게도 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을 도운 의약품은 히틀러가 권력을 잡은 해에 독일의 한 실험실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훗날 그 기업의 임원들은 뉘른베르크에서 전쟁 범죄로 재판을 받게 된다. 설파제는 신약이 개발되고 승인되고 판매되는 방식을 바꿨다.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방식도 달라졌다. 설파제는 항생제 시대를 열었으며, 우리가 아는 현대 의학의 토대를 놓았다.이 모든 일은 기업의 전략, 개인의 이상주의, 면밀한 계획, 행운, 냉소주의, 영웅주의, 탐욕, 엄청난 노고, 그리고 하나의 중심적이고 포괄적이고 헛다리 짚은 발상이 어우러진 결과였다.설파제가 기적의 신약으로 세상을 주름잡은 기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1930년대 중엽에 세계무대에 등장해 엄청난 흥분을 자아내고는 고작 10년 뒤에 사라지다시피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 짧은 기간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_ ‘들어가며’ 중에서 어느 날 저녁 모닥불 가에서, 도마크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나이 든 장교가 젊은 조수들에게 15년 전 콜레라가 함부르크를 휩쓸어 수천 명의 목숨을 앗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끔찍한 질병이었다고 말하며, 콜레라가 그토록 빠르게 널리 전파된 것에 여전히 당혹스러워했다. 그러더니 젊은 조수들에게 민간요법을 하나 알려주었다. 알코올을 잔뜩 마시면 콜레라를 퇴치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상처 소독에 쓰는 순수한 알코올을 제외하면 막사에 있는 것은 적포도주뿐이었다. 젊은이들은 다들 포도주를 양껏 마시기 시작했다. 그런데 며칠 뒤에 그 장교가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몇 시간 만에 죽었다. 콜레라였다. 도마크는 민간요법이 질병을 예방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_ ‘1부 사냥’ 중에서 암로스 경은 상처 감염의 열쇠(라고 생각되는 것)를 발견했으나 이 과정을 직접 중단시킬 방법을 찾지 못하자 주변을 공략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외과의사들에게 수술법을 바꾸라고 설득했다. 수술 의사들은 조직을 최대한 그대로 두고 꽁꽁 봉하는 쪽을 선호했으나 암로스 경의 연구진은 상하거나 괴사한 조직에서 병균이 번성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따라서 더 과감하게 문제가 될 만한 것을 모조리 절제하고 숨은 흙이나 은신처가 하나도 없을 때까지?심지어 건강해 보이는 조직까지, 필요하다면 뼈까지?상처를 도려내고 그런 다음 상처를 한동안 열어두었다가 며칠 후 감염이 전혀 없는 것이 확인되면 그제야 추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상처를 봉합해야 했다. 암로스 경은 이렇게 썼다. “봉합하기 위해 살균하는 것이 아니라 살균하기 위해 봉합하라.”_ ‘1부 사냥’ 중에서
코끼리가 연인이 될 때까지 : 자녀교육 지침서
청어 / 이소윤 지음 / 2006.05.08
12,000원 ⟶ 10,800원(10% off)

청어육아법이소윤 지음
다섯 자녀를 세계적인 음악가, 건축가, 기업가로 키운 이소윤 여사의 자녀 교육 노하우를 적었다. 특별하고 지독하고, 극성스럽고 그렇지만 애틋한 자녀교육 고백서이다. - 머리말 - 책속의 책 [1] 백지 위에 그림 그리기 1. 배지 위에 그림 그리기 2. 지구촌이 너희들의 무대다 3. 목표를 향한 달음질 4. 넘어질때 와 일어설 ? 5. 어둠속의 연주 6. 시간으로 짜는 옷감 7. 뜻이 있는 곳에 [2] 세계 무대로 1. 립스틱을 바르는 아이 2. 새로운 도전을 향하여 3. 태평양을 건너 4. 최초의 국제 콩쿠르 5. 줄리어드 시절 6. 스승찾기 7. 세계 무대로 8. 부조니 콩쿠르 [3] 청춘은 곧잘 표적을 잃는다 1. 시련은 또다시 2. 다섯 손가락의 의미 3. 담금질에 익숙하기 4. 청춘은 곧잘 표적을 잃는다 5. 생의 굴레 [4] 어머니는 쉬지 않는다 1. 다시 일어서기 2. 너무 빨리 비어버린 집 3. 어머니는 쉬지 않는다 4. 피아노로 오케스트라의 소리를 5. 듀오 콘서트 6. 사랑은 비바체로 7. 삶은 안단테로 연주하는 것 8. 비우면 채워진다 9. 둥지를 떠난 새들 10. 시작을 위한 마무리 - 부록 / 서해경 편 : 카르멘처럼 살고 싶었다“좋은 엄마가 된다는 것은 좋은 연인이나 아내가 되는 것보다 몇 배나 힘든 일이다.” 성원제강그룹 서원석 회장과의 사이에서 5남매를 둔 이소윤 씨는 자녀를 키우면서 교육문제에 남 다른 관심을 가졌던 대한민국의 평범한 엄마 중의 한 사람이면서 특별난 엄마 중의 한 사람이기도 하다. 그녀는 자녀들을 교육시키는데 있어, 어릴 때부터 보통의 부모들이 행하는 교육 방법과는 다른 자신만의 노하우와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다섯 자녀를 ‘세계적인 인물’로 키우기 위한 그녀의 교육 방법이 어땠는가는, 그녀가 건네준 라는 원고를 읽은 청어출판사 이영철 대표(소설가)의 한 마디가 단적으로 표현해 주고 있다. “이소윤 여사가 다섯 자녀를 세계적인 인물로 키우기 위해, 어려서부터 아이들을 교육시킴에 있어 특별하고, 지독하고, 극성스럽고, 애틋하고…… 아이들 때문에 힘들어 때론 포기하고 싶고, 남편 몰래 돌아누워 숨 죽여 베갯잇을 적셔야 했던 눈물 하나하나까지도 솔직하게 고백한 이 원고의 출판 여부를 판단하려 꼼꼼히 읽어가다, 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공감되는 부분에선 안타까움에 가슴이 저려오고, 때론 이소윤 여사처럼 최선을 다하지 못한 부모로서의 자책감에 눈시울이 뜨거워져 몇 번이나 보던 원고를 덮었는지 모른다.” 이소윤 씨의 다섯 자녀는 엄마의 ‘특별하고, 지독하고, 극성스럽고, 애틋한’ 교육으로 인해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나름대로 성공한 길을 걷고 있다. 맏이인 서혜경은 줄리어드대를 나와 이태리 부조니 콩쿠르 우승, 줄리어드가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학생에게 주는 페첵 상 등을 받았으며 세계 3대 피아니스트 중의 한 사람으로, 막내인 혜주는 줄리어드대를 졸업 후에 마이애미대학원에서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지금도 두 사람 모두 지구촌을 바쁘게 오가며 세계적인 음악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둘째인 혜림은 하버드대학원을 졸업 후에 건축 작품이 하버드대 건축과 교과서에 실리고 동양 여성 최초로 하버드대 건축과 교수로 재직하며 역량 있는 주목 받는 젊은 건축가로, 셋째인 해성은 서울대와 뉴욕대를 나와 성원제강 부회장으로, 넷째 해봉은 보스턴대학 및 콜로라도대학원 MBA를 거쳐 성원교역 사장으로 기업가의 길을 걷고 있다. 이소윤 씨는 말한다. “지난 세대의 엄마들이 대개 그렇듯이 내 인생 또한 자식을 위해 바쳐진 것이었다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그런 것을 일러 내 욕심을 자식에게 투영시켜 대리 만족을 구하는 심리라고 해도 좋고, 지나친 교육열이라고 해도 좋고, 자식에 대한 과잉보호라고 해도 좋다. 무엇이라 불러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나는 다만 자식의 인생이 곧 내 인생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고, 그렇게 열심히 투자한 덕분에 건진 것도 적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도 있다. 지나칠 정도로 열심인 엄마 덕분에 자식도 건진 것이 없지 않을 것이지만, 자식보다도 엄마인 나 자신이 자식에게 바쳐진 인생길을 걷는 동안 스스로 건진 수확 또한 적지 않았다.” “자녀들을 기르면서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수많은 장애를 만나 걸려 넘어지는 것을 보아 왔고, 또 걸려 넘어질 일이 남아 있다고 본다. 그러나 장애물 경주도 자주 해보면 이력이 나서 어찌어찌 그 장애물을 넘어야 할지 요령이라는 것을 터득하듯이 매사에 지극정성이야말로 인생이란 장애물 경주에 승리하는 길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누구에게나 남의 눈에 잘 띄지 않는 뒤안길이라는 게 있다. 아무리 화려한 명성을 얻었다 할지라도 거기에는 다 나름대로 시련과 고난이 있었다고 보아야 한다. 명성을 얻지 못한 무명의 보통 사람이라도 크게 다를 게 없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그리고 보잘 것 없는 인생처럼 보여도, 세상에 허투루 이루어지는 일이란 없다. 내가 자식들을 바라보는 마음은 아직도 언제나 조바심으로 가득 차 있다. 음악가로, 건축가로, 기업가로 제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는 아이들이지만 내 눈에는 아직도 어리게만 보이는 것을 어떡하랴. 배고플 때 고기를 주기 보다는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려고 애썼지만,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조바심치는 마음은 모두 같으리라 믿는다.” “내 인생은 끝나지 않았다. 자식들의 인생 또한 끝나지 않았다. 아이들은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들이 더 창창하다. 그런 아이들에게 엄마가 이런 기록을 선물해도 좋을지 어쩔지 망설여지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년 이상을 준비해 온 이 책을, 자녀들을 교육시키면서 아이들로 인해서 울고, 웃으며 지내온 세월 동안의 낯 뜨겁고 부끄러운 고백에 가까운 것조차도 조금치의 가감도 없이 있는 그대로 내놓았다. 그것은 자녀 교육에 관한 한 부모로서 누구나 당연히 겪는 시련과 고통 속에서 오로지 자식 하나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의 길을 찾아 헤매는 분들에게 먼저 그것들을 경험한 엄마로서 행여 그 길을 가리키는 손가락 하나가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과 바람에서이다.” 라는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소윤 씨는 ‘코끼리’는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면서 발굴하고, 가꾸고, 키워야 할 우리 자신의 재능이라 말한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나만의 코끼리를 찾아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코끼리와 친해질까? 극복의 대상인 코끼리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뛰놀면서 코끼리를 내 뜻대로 부릴 수 있다면! 이소윤 씨는 코끼리가 마침내 연인이 되기까지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있고 건너야 할 강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자녀의 성공을 위한 2% 노하우 그동안 다섯 자녀들을 기르면서 나름대로 터득한 ‘넘어야 할 산과 건너야 할 강’인 ‘코끼리를 연인으로 만드는 7단계’의 노하우를 밝혔다. 1단계: 유아기의 다양한 학습과 체험이 인생의 주춧돌이다 어린 시절, 특히 초등학교 입학 전에 아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세계를 접하도록 하라. 이것저것 편식 없이 먹어야 건강한 것처럼 인생의 여러 측면을 다양하게 맛보고 즐기는 가운데 자기 ‘코끼리’를 찾게 된다. 코끼리를 찾으면 코끼리와 노는 시간을 질적, 양적으로 늘려줘라. 2단계: 각자의 개성과 뜻을 찾을 수 있도록 열린 마음을 가져라 코끼리를 찾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아이 자신의 체질과 기질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혜경이는 남성적인 악기라 할 수 있는 피아노가 어울렸지만, 몸이 가냘픈 혜주에게는 피아노를 가르치다 섬세한 음악성을 나타내는 바이올린이 맞을 것 같아 악기를 바꾼 것이 하나의 예이다. 공부는 잘하지만 운동을 게을리 하는 해봉이를 위해 이른 새벽마다 학교 운동장을 함께 뛰어주었지만, 이와 반대로 몸이 약했던 해성이에게는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감당할 만큼의 운동을 요구했다. 3단계: 자신의 코끼리를 찾는 데에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혜경이가 일찍 자신의 코끼리를 찾은 반면 혜주는 초등학교 3학년 때에야 피아노에서 바이올린으로 전공을 바꿨다. 풍부한 음악적 감성을 가진 혜주는 악기를 바꾸고 나자 물을 만난 물고기마냥 제 기량을 발휘했다. 혜림이는 이것저것 재능은 보였지만 대학 1학년 때까지 코끼리를 찾지 못하더니, 어느 날 건축가의 길을 가겠노라고 선언했고, 지금은 하버드대학 건축과 교과서에 건축 작품이 실리고, 동양 최초의 하버드대학 여교수이자 힘마 건축소 소장으로 한국과 미국을 바쁘게 오가며 살고 있다. 엄마로서 대학 1학년 때까지도 코끼리를 찾지 못하는 혜림이에게 조바심이 났지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 준 것이 조금 늦기는 했지만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코끼리를 찾게 한 계기가 됐다. 4단계: 가까이에서 자녀와 호흡하라 나는 늘 자녀들 가까이에 있었다. 혜경이를 줄넘기를 시킬 때는 두 배는 더 뛰었고, 몸이 약한 해성이를 달리기 운동시킬 때도 아이보다 훨씬 더 뛰었다. 한번은 혜경이가 피아노 치는 것을 들으면서 뜨개질을 하다가 “엄마는 구경만 하고……”라는 핀잔을 듣고는 같이 의자에 앉아 연습을 지켜보는 것은 물론 나도 피아노를 더 열심히 배웠다. 볼링, 당구, 스키, 승마 등을 즐길 수 있게 된 것도 사실은 아이들 덕분이었다. 이런 것들이 아이들 뒤치다꺼리 하느라 생긴 부산물이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것들이 곧 내 인생이 되고 보람이 되었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따라서 부모는 아이들이 제 스스로 걸을 수 있을 때까지는 함께 걸음마 연습을 해주는 것이 좋다. 5단계: 시련과 위기는 도약의 기회다 아이들은 분명 자신이 선택한 코끼리와 함께하다가도 어느 순간 의심과 회의, 방황의 시기를 거치게 된다. ‘지긋지긋한 코끼리.’ ‘코끼리만 없다면 내 맘대로, 내 멋대로 살 수 있을 텐데.’ 질풍노도와도 같이 닥쳐오는 이런 방황과 혼란을 지켜보는 부모는 마음이 쓰리고 아프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스스로 시련의 강을 건너가도록 멀리서 지켜보는 것이 최상인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 큰 시련과 고난을 거치고 나면 인생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깊어지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아이가 아파하는 것을 보면 부모로서 따라서 마음이 아프지만, 아이가 적게 아프고 크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은 공짜를 바라는 마음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고통과 시련은 인간에게 주어진 형벌이 결코 아니다. 인생의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건져 올리기 위한 용광로인 것이다. 그걸 회의하고 의심하고 방황하는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스스로 이겨내기를 지켜보아야 한다. 6단계: 사소한 기회에도 최선을 다하라. 그것이 결정적인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아이들이 시련과 고난을 통과하는 것을 묵묵히 지켜보아야 할 때가 있는가 하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할 때도 있다. 자녀의 진로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에 자녀가 상황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쉬운 길만 택하고자 할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나서 도움을 주어야 한다. 해봉이는 한 때 미국에서 미국의 시민권자로 안주하고 싶어 했다. MBA 과정에 들어가기 전에 필요한 경력을 쌓기 위해 직장에 들어갔는데 좋은 환경, 좋은 직장에서 인정과 사랑을 받다보니 그 길이 최선으로 보였던 것이다. 나는 그 정도에서 안주하기 보다는 공부를 더해야 하는 해봉이를 위해서 강제로 반 지하 작은 방 한 칸을 얻어 자취를 시켰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한 순간에 천당에서 지옥으로 떨어지는 기분이었으리라. 아이는 그 지옥 같은 환경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공부했고 원하는 유니버시티 오브 콜로라도 MBA 과정에 순조롭게 합격했다. 근시안적인 사랑에 얽매어 편한 길로만 아이를 인도하는 것이 부모로서 할 일은 아니다. 뭔가 결정적 선택의 기회에 직면했을 때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것이야 말로 세상 부모들에게 주어진 큰 역할 중 하나인 것이다. 7단계: 사랑만이 최선의 방법이다. 그러나 사랑에는 방법이 필요하다. 어떤 것이 과연 사랑의 길인지, 올바르게 사랑하는 길인지, 고민하고 번민하는 것이 인간이다. 특히 자녀의 장래 문제와 관련될 때에는, 엄격하게 굴 수도 있어야 한다. 언제까지나 사랑의 부드러운 면만을 보여줄 수는 없는 일이다. 아이들이 한창 자랄 때에는 어버이 중 어느 한 쪽은 엄격한 조련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내 지론이다. 아이가 싫다는 데도 매정하게 잡아끌고 집을 바꾸고, 레슨 선생을 바꾸고, “엄마, 엄마”하고 안기는 데도 시간이 아깝다는 이유로 뿌리치고 돌아서는 일이 어디 쉬운 일인가. 속으로 피눈물을 흘리며 돌아오는 그 길이 어찌 나라고 싫지 않겠는가. 아이가 그리워서, 내 품에 안고 싶어서, 잠자리에서 소리 죽여 베갯잇을 적시면서도 마음 놓고 울 수조차 없을 때의 심정은 어떻겠는가. 우는 걸 알면 남편은 당장 아이를 데려오라고 할 것이 뻔했기 때문에. 아이가 좀 더 커서 자기의 갈 길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방황할 때는 “네 인생의 목적이 뭐냐? 무엇 때문에 사느냐?”고 인정사정없이 혹독하게 다그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엄마”라는 소리를 예사로 듣기도 했다. 그렇게 다그치고는 안쓰러워 돌아서서 또 다시 홀로 눈물짓는 엄마의 마음을 꽤 긴 시간이 흐른 다음에야 아이들은 알았다고 했다. 그게 내가 아이들에게 할 수 있는 사랑 법이었고, 그 당시로써는 최상의 사랑이었던 것이다. 이소윤 씨는 말한다. “지금도 그때와 같은 생각이지만, 좋은 엄마가 된다는 것은 좋은 연인이나 아내가 되는 것보다 몇 배나 힘든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란 분명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주어진 가장 값진 선물임에 틀림없다는 믿음엔 변함이 없다.”
가스펠 프로젝트 구약 1 : 위대한 시작 (영유아부)
두란노 / Lifeway Kids (지은이), 권혜신 (옮긴이), 김병훈 (감수) / 2023.10.30
8,000

두란노소설,일반Lifeway Kids (지은이), 권혜신 (옮긴이), 김병훈 (감수)
《가스펠 프로젝트》 시리즈는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조명하는 성경 공부 교재이다. 구약 6권과 신약 6권으로 구성된 3년 과정 전 연령 커리큘럼으로 성경 전체의 흐름과 메시지를 배울 수 있다. 총 12권의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인 구약1 “위대한 시작”에서는 창조와 언약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을 소개하고 있다.1단원 창조의 하나님 1.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어요 2.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셨어요 3. 죄가 세상에 들어왔어요 4. 가인과 아벨이 제물을 드렸어요 5. 하나님이 노아와 가족을 구해 주셨어요 6. 바벨탑을 쌓던 사람들이 흩어졌어요 2단원 언약을 맺으시는 하나님 7.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셨어요 8.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셨어요 9. 하나님이 다시 약속하셨어요 3단원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 10. 야곱이 복을 가로챘어요 11. 하나님이 야곱에게 새 이름을 주셨어요 12. 요셉이 이집트로 팔려갔어요 13. 요셉의 꿈이 이루어졌어요복음을 먹으며 말씀 안에서 자라요! 하나님이 모든 것을 만드셨어요. 하나님이 약속하셨어요. 하나님의 계획은 완벽해요. 《가스펠 프로젝트》 시리즈는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조명하는 성경 공부 교재이다. 구약 6권과 신약 6권으로 구성된 3년 과정 전 연령 커리큘럼으로 성경 전체의 흐름과 메시지를 배울 수 있다. 총 12권의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인 구약1 “위대한 시작”에서는 창조와 언약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을 소개하고 있다. 《가스펠 프로젝트》 시리즈는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고려하여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예수 그리스도에 초점을 맞추어 성경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경의 단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서 나아가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구속사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설교 시간에 배운 성경 이야기를 소그룹에서 심화, 확장할 수 있는 흥미로운 활동을 제공하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gospelproject.co.kr)에서 제공하는 부모를 위한 자료와 메시지 카드 등을 통해 교회와 가정의 연계 교육이 용이하다. 교재의 특징 ▪ 연대기기 성경공부 ▪ 그리스도 중심 ▪ 교리 기반 교육 ▪ 시청각 자료 활용 ▪ 연령별 발달을 고려한 구성 ▪ 단원별•각과별반복학습 ▪ 믿음과 삶의 적용 ▪ 가정과 연계
청춘콘서트 2.0 청춘,액션이다
월드김영사 / 법륜.김제동.김여진 글 /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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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김영사소설,일반법륜.김제동.김여진 글
‘청춘콘서트2.0’ 그 감동을 책으로 만난다! 깨어있는 수행자 법륜스님이 이끌고 방송인 김제동, 배우 김여진을 멘토로 하여 진행된 ‘청춘콘서트2.0’은 무대 아래에 있던 청년들을 무대 위로 올렸다. 그리고 기성세대와 함께 열띤 토론마당이 펼쳐졌다. 『청춘콘서트 2.0』은 ‘청춘콘서트2.0’ 의 생생한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하였다. 청년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청년’들의 문제를 스스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자는데 가장 큰 의미를 두었다. 이 책은 법륜 스님의 ‘행복청춘’, 김제동의 ‘공감청춘’, 김여진의 ‘행동청춘’으로 크게 세 이야기로 나누었다. 법륜 스님은 청년들의 고민을 다스리고 행복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김제동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초대된 패널과 함께 청년들의 문제에 대한 진지한 생각 나눔을, 김여진은 청년들의 등록금, 취업 등 현실문제들을 주제별로 나누어 전문가 패널과의 구체적 토론과 함께 액션플랜을 정해 청년들의 행동의지를 북돋았다.[프롤로그] 청년이여! 이제, 생각하고 소통한 것을 행동으로 옮겨라 [법륜 스님의 행복청춘] 제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습니다 저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 중입니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가는 법을 알려 주세요 하고 싶은 것들을 포기했더니 삶이 무기력합니다 무엇인가를 결정할 때 원칙을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진심이 전달될까요 사회문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할까요 통일을 위해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생각이 많아서 마음이 불안해요 부모님의 사이가 좋지 않아 괴롭습니다 어릴 적 나쁜 기억 때문에 지금도 고통스럽습니다 그 남자를 좋아하면서도 마음은 왜 괴로울까요 헤어진 여자 친구를 향한 분노를 지우고 싶습니다 [김제동의 공감청춘] 같이 아파하면 길이 보여요(노희경) 유명인으로 사는 것보다 당신 자신으로 살아요(오연호) 세 상에 있는 많은 기준들을 뒤집어서 보아요 좀 독특하게 살아도 괜찮아요(문재인) 청춘은 진짜 좋은 것, 내 멋으로 살아도 괜찮아요(주진우) 어떤 식으로든 어른이 된 날을 가졌으면 좋겠어요(우석훈) [김여진의 행동청춘] 비정규직, 열정의 힘을 모아 변화의 출발점을 만들어요 (정동영, 우석훈, 조성주, 송화선) 국가의 책임을 다하면 반값 등록금은 가능합니다 (안민석, 박정원, 김현철, 정수현) 청년 실업자 50만 명, 청년 실업률 16% 시대의 청년들에게 (박원순, 조금득, 고산)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청년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김진애, 이주원, 김은진, 조영훈) 왜 한국 경제는 계속 나빠지는가 (곽수종, 선대인) 젊은 사람들이 찾아야 젊은 사람의 정책이 나와요 (원희룡, 김용민, 황순식, 김성환) [에필로그] 청춘콘서트 2.0 청춘, 외치다안철수 원장의 멘토 법륜스님이 이끄는 「청춘콘서트」가 청춘들의 꿈꿀 권리, 청년 권리를 응원합니다. 대한민국을 청춘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었던 청춘콘서트의 열기를, 내일을 향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청춘들의 도전과 열정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청춘콘서트2.0’ 그 감동을 책으로 만난다! 깨어있는 수행자 법륜스님이 이끌고 방송인 김제동, 배우 김여진을 멘토로 하여 진행된 ‘청춘콘서트2.0’은 무대 아래에 있던 청년들을 무대 위로 올렸습니다. 그리고 기성세대와 함께 열띤 토론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청춘콘서트 2.0』은 ‘청춘콘서트2.0’ 의 생생한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청년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청년’들의 문제를 스스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자는데 가장 큰 의미를 두었습니다. 이 책은 법륜 스님의 ‘행복청춘’, 김제동의 ‘공감청춘’, 김여진의 ‘행동청춘’으로 크게 세 이야기로 나누었습니다. 법륜 스님은 청년들의 고민을 다스리고 행복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김제동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초대된 패널과 함께 청년들의 문제에 대한 진지한 생각 나눔을, 김여진은 청년들의 등록금, 취업 등 현실문제들을 주제별로 나누어 전문가 패널과의 구체적 토론과 함께 액션플랜을 정해 청년들의 행동의지를 북돋았습니다. 청춘, 이제는 액션이다! 『청춘콘서트 2.0』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을 위한 책입니다. 가장 뜨거운 세대이며 당당해야할 그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세상의 중심으로부터 소외되어 고통을 호소했고, 기성세대는 위로의 말을 하였습니다. 이 책에서는 달콤한 위로의 말보다는 현실을 마주하고, 행동하라! 그것이 청춘이다!‘라고 말합니다. 주어진 현실과 사회적인 문제가 힘에 부쳐 포기하고, 휩쓸려 버리기 쉬운 청년들에게 『청춘콘서트 2.0』은 ‘아하! 그래’, ‘그렇게 살면 되는 거야’하고 스스로에게 깨달음을 줄 것입니다. 함께 나누는 희망과 공감의 이야기 『청춘콘서트 2.0』은 한국사회의 핫이슈이자 20∼30대가 직접 선정한 ‘청년’의 취업, 주거, 정치 참여, 등록금 등의 문제를 깊이 있게 그리고 시대의 지성과 행동하는 양심, 청년들이 함께 나누는 희망과 공감의 이야기입니다. 청년들과 함께 문제는 무엇인지, 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를 진단하고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대답을 담고 있습니다. 참여패널 박원순(서울시장), 문재인(노무현재단 이사장), 주진우(시사IN 기자), 김용민(나는꼼수다), 오연호(오마이뉴스 대표), 우석훈(대한성공회대학교 교수), 노희경(드라마작가), 곽수종(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선대인(경제전략연구소 소장), 박정원(상지대학교 교수), 정동영(정치인), 원희룡(정치인), 안민석(정치인), 김진애(정치인), 고산(타이드 인스티튜트 대표), 조금득(청년유니온), 조영훈(청년유니온), 조성주(청년유니온), 이주원(나눔과미래), 김은진(연세대학교 학생), 황순식(과천시의원 부의장), 김성환(20대파티), 송화선(비정규직 경험자), 김현철(인하대학교 학생), 정수현(사교육걱정없는세상) * 이 책의 모든 인세는 평화재단 기금으로 사용되어 사회공헌에 사용됩니다! * 김영사는 이 책의 수익금 중 1%는 평화재단에 기부됩니다!
돌봄 선언
니케북스 / 더 케어 컬렉티브 (지은이), 정소영 (옮긴이) / 2021.05.25
13,800원 ⟶ 12,420원(10% off)

니케북스소설,일반더 케어 컬렉티브 (지은이), 정소영 (옮긴이)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은 그동안 간과되었던 ‘돌봄’이라는 이슈를 비극적인 방식으로 조명했다. 간호사를 비롯해 수많은 의료계 종사자들이 코로나 방역 현장에서 적절한 보상 없이 사투를 벌이고 있으며, 요양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교정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학교가 문을 닫는 동안 빈곤층 아동들은 결식 상태로 방치되었으며, 택배 노동자가 업무량을 견디지 못해 길에서 쓰러지고, 복지 제도의 사각지대 속에서 빈곤 인구가 방치되거나 고독사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재난의 위험은 불균등하게 분포되며, 소수자와 취약 계층에게 이 위험은 가장 먼저 생존의 위협으로 다가온다. 돌봄 사각지대에 관심이 높아진 코로나 위기의 한가운데서 출판된 《돌봄 선언》은 보다 거시적인 차원에서 보편적인 돌봄의 필요성을 선언한다.서문 | 무관심이 지배하다 1장 | 돌보는 정치 2장 | 돌보는 친족 3장 | 돌보는 공동체 4장 | 돌보는 국가 5장 | 돌보는 경제 6장 | 세상에 대한 돌봄 감사의 글 더 읽을 자료 옮긴이의 글 “우리는 오랫동안 서로를, 특히 가난하고 취약한 이들을 돌보는 것에 실패했다!” ★★★★주디스 버틀러, 나오미 클라인 강력 추천★★★★★ 놀랍도록 긴박하고 시의적절한 선언, ‘무관심한 신자유주의’에 대한 완벽한 해독제!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은 그동안 간과되었던 ‘돌봄’이라는 이슈를 비극적인 방식으로 조명했다. 간호사를 비롯해 수많은 의료계 종사자들이 코로나 방역 현장에서 적절한 보상 없이 사투를 벌이고 있으며, 요양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교정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학교가 문을 닫는 동안 빈곤층 아동들은 결식 상태로 방치되었으며, 택배 노동자가 업무량을 견디지 못해 길에서 쓰러지고, 복지 제도의 사각지대 속에서 빈곤 인구가 방치되거나 고독사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재난의 위험은 불균등하게 분포되며, 소수자와 취약 계층에게 이 위험은 가장 먼저 생존의 위협으로 다가온다. 돌봄 사각지대에 관심이 높아진 코로나 위기의 한가운데서 출판된 《돌봄 선언》은 보다 거시적인 차원에서 보편적인 돌봄의 필요성을 선언한다. 2017년부터 ‘더 케어 컬렉티브The Care Collective’라는 이름으로 의기투합해 돌봄 문제를 연구하던 각기 다른 분야의 학자 다섯 명이 공동 집필한 이 책은 최근 수십 년간 심각해진 돌봄의 부재, 즉 무관심Carelessness이 세상을 지배하는 원인을 일차적으로 신자유주의에서 찾는다. 신자유주의 체제하에서 많은 나라가 수익 창출을 앞세워 복지제도와 민주적 절차를 파괴했고, 기업들은 ‘셀프케어’를 내세워 ‘돌봄’을 개인이 돈을 주고 사야 하는 상품으로 ‘돌봄’을 만들었다. 역사적으로 여성의 몫으로 전가되어 평가절하되었던 돌봄 노동은 상품화되지 않으면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지만, 시장화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열등한 노동으로서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지위에 묶여 있다. 자신과 같은 사람들, 가까운 이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 것 돌보기’는 집단화되어 극우 포퓰리즘이나 인종차별주의로 치닫기도 하고, 지구적 차원에서는 무분별하게 생태계를 파괴해 기후위기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 책은 현재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무관심의 기저에 있는 ‘상호연결성’에 주목한다. 다양한 삶의 영역들이 모두 서로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서문에서 무관심한 세상과 시장, 국가, 공동체, 친족 순으로 범위를 좁혀가며 무관심의 일상화가 궁극적으로 인간관계의 친밀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다시 개인 간의 관계로부터 시작해 지구적 차원으로 규모를 넓혀가며 페미니즘, 퀴어, 반인종차별주의, 생태사회주의를 아우르는 대안을 모색하며 ‘보편적 돌봄’을 제안한다. “돌봄을 우리 삶의 중심에 놓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우리의 상호의존과 연결, 그리고 돌봄의 양면성에 대하여 우리 사회에 만연한, 돌봄이 개인 차원의 문제라는 생각은 우리의 취약성과 의존성, 상호연결성을 인지하기를 거부하는 데서 비롯되며, 돌봄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냉담하고 무관심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돌봄 선언》은 인간은 어떤 형태든 돌봄에 의존하여 생존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상호의존interdependency은 인간의 존재 조건임을 주지시킨다. 이 책에서 ‘돌봄’은 가족 간의 돌봄, 돌봄 시설이나 병원에서 종사자들이 수행하는 직접적인 돌봄, 교사들이 학교에서 수행하는 돌봄, 그리고 다른 필수 노동자들이 제공하는 일상적인 서비스를 모두 포괄하는 확장된 개념이다. 그뿐 아니라 사물도서관, 협동조합 형태의 대안경제나 연대경제, 주거 비용을 낮추는 정책들, 화석 연료의 감축과 녹지 공간 확대를 위해 일하는 활동가들이 제공하는 돌봄도 포함한다. 즉 직접 누군가를 보살피는 ‘대인 돌봄’뿐 아니라 누군가의 안위를 염려하며 마음을 쓰는 ‘정신적 돌봄’과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이념과 활동에 참여하는 ‘정치적 돌봄’을 포괄한다. 돌봄은 모든 규모의 생명체에 활성화되어 있고 필요한 것으로서, 사회적 역량이자 복지와 번영하는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보살피는 사회적 활동이다. 물론 돌봄을 삶의 모든 규모에서 우선시하며 중심에 놓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사실 ‘돌봄’이라는 개념은 그 자체가 역설과 양면성으로 넘쳐난다. 가령, 어머니가 아이를 기른다거나 간호사가 환자를 돌본다거나 하는 경우를 떠올려보면, 살아 있는 생명체의 요구와 취약함을 전적으로 돌본다는 것은 어렵고 지칠 뿐 아니라 혐오스럽고 더러운 일이 될 수 있다.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과 염려는 다른 모든 감정과 마찬가지로 변하기 쉽고, 종종 개인적 만족감이나 인정 욕구 등의 정서적 상태와 부딪치거나 죄책감이나 수치심 같은 감정과 얽히기도 한다. 이러한 보편적 양면성을 전제로, 돌봄은 평등하게 배분되어야 한다. 목표는 사회 전체가 돌봄의 보람과 짐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돌보는 공동체는 민주적 공동체다!” 친족 개념의 무한한 확대와 민주적 지역 공동체의 강화 현 체제는 돌봄을 가능한 한 ‘가족’ 단위의 문제로 제한하려 한다. 전통적으로 가정에서 여성, 어머니가 수행해온 돌봄은 비생산적인 일로 여겨졌고, 시장화되어 임금노동 영역에 들어온 후에도 여전히 여성의 몫으로, 특히 가난하거나 유색인종이거나 이민자인 여성의 몫으로 남아 있다. 그동안 공동체의 다른 여성들이나 페미니스트 연대를 통해 집단에서 돌봄을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음에도 여성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최근에는 성소수자나 선택 가족, 대안 가족 형태를 소외시킨다는 문제점도 노출되고 있다(전통적 가족주의에 기반한 사회안전망이 다양한 가족 구성을 포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저자들은 의미의 범주가 훨씬 넓은 돌봄 개념이 필요하다며, 퀴어 문화에서 성적 분방함을 뜻하는 ‘난잡함promicuity’의 긍정적 의미를 차용해 ‘난잡한 돌봄’을 제안한다. 이는 실험적이고 확장적인 방법으로, 차별 없이 돌봄을 배가하는 것을 뜻한다. 한편 줄어든 공공 자원, 사람보다 이익을 우선시하는 문화, 개인에 집중하도록 하는 사회·정치적 분위기는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공동체적 결속을 와해했다. 우리가 살고 활동하는 지역 공동체, 이웃, 도서관, 학교, 공원, 사회 네트워크, 우리가 속한 다양한 집단 등의 환경에 따라 돌봄 문제는 다르게 형성된다. 이 책은 돌보는 공동체를 만드는 네 가지 핵심 특성으로 상호지원, 공공 공간, 공유 자원, 지역민주주의를 꼽으며 각각의 특성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를 살핀다. 그리고 이를 위해 시간과 재정 자원과 구조적 지원이 모두 필요하다는 사실을 부각한다. ‘우리와 같은’ 사람들에 대한 돌봄이 아닌, ‘다름’을 넘나드는 돌봄 돌보는 국가, 돌보는 경제를 넘어 초국가적·지구적 차원의 돌봄 연대를 상상하며! 이 책의 목표인 보편적 돌봄을 성취하려면 국가 또한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국가는 기업의 이익 추구, 심화되는 불평등과 종족민족주의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 저자들은 전후 케인스주의가 상정한 복지국가를 계승하되 성차별적이고 인종차별적인 위계를 제거하고 반이민, 외국인혐오와 맞서며 공공서비스와 민주적 참여를 증진하는 돌보는 국가를 그린다. 그리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 시장의 힘과 영향 범위를 규제하고 돌봄 활동에 작용하는 문화적·법적 규칙들을 다시 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협동조합과 인소싱부터 핵심 서비스의 국유화에 이르기까지 탈물신화, 재규제, 시장의 지역화 그리고 더욱 민주적이고 사회화되고 평등한 소유의 형식을 도모한다. 동시에 경제의 핵심 영역을 탈시장화하고 통제를 벗어난 돌봄 인프라의 사유화와 금융화에 맞서야 한다고 말한다. 일련의 돌봄 구상은 진보적인 지방자치와 국가를 구축하는 데서 더 나아가 초국가적 기관들과 글로벌 네트워크와 동맹을 추구하며 지구적 차원의 생태사회주의 대안으로 도약한다. 이를 통해 도달하게 되는 ‘보편적 돌봄’이란 돌봄이 가정뿐 아니라 친족에서 공동체, 국가, 지구 전체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우선시되고 중심에 놓이는 사회의 이상이다. 이렇듯 돌봄 역량을 증진하도록 사회적·제도적·정치적 장치들을 발전시켜 보편적 돌봄이 상식으로 여겨지며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사회에서 우리는 돌보는 정치와 만족스러운 삶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관습적으로 돌봄으로 여겨지는 실천들, 예를 들면 양육과 간호 같은 행위에 대해 돌봄을 제공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양쪽에?즉 우리 모두에게?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적절한 돌봄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돌봄이 역량과 실천으로서, 평등을 기반으로 교육되고 공유되고 사용될 때 가능하다. 돌봄은 ‘여성의 일’이 아니다. 착취되거나 평가절하되어서는 안 된다. -서문 | 무관심이 지배하다 우리는 이 선언문에서 너무 오랫동안 무시되고 거부되었던 돌봄이라는 개념을 구성 원칙으로 삼는 세상에 대한 진보적인 비전을 제안한다. 이러한 비전은 ‘보편적 돌봄universal care’ 모델을 발전시키는데, 이는 돌봄이 삶의 모든 수준에서 우선시되고 중심에 놓이는 사회의 이상이다. 보편적 돌봄이란 어떤 형태로 나타나든 모든 돌봄이 우리의 가정에서뿐 아니라 친족에서부터 공동체, 국가, 지구 전체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우선시되는 것을 의미한다. 보편적 돌봄을 우선시하고 실천하기 위해 애쓰는 것, 그리고 이것이 상식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돌보는 정치, 만족스러운 삶,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데 필요하다. -서문 | 무관심이 지배하다 돌봄에 관련된 가장 커다란 아이러니 중 하나는 돌봄 종사자들에게 가장 의존하는 사람들이 바로 부유층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수많은 개인적인 일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을 고용한다. 유모부터 가정부, 요리사, 집사, 정원사, 또 집 밖에서 그들의 온갖 필요와 욕구를 보살피는 수많은 사람까지. 사실 얼마나 많은 사람의 지속적인 도움과 관심에 의존하는지가 부분적으로 사회적 지위와 부를 나타내는 표식이다. 하지만 이러한 뿌리 깊은 의존은 부유한 사람들이 가지는 자율성, 다시 말하면, 그들을 돌봐주는 사람들을 지배하고 해고하고 다른 사람으로 대체할 수 있는 능력에 가려지고 부정된다. 부유층은 그들의 의존성을 그들이 고용한 돌봄 종사자들에게 투영한다. 의존의 의미를 저임금 돌봄 노동에 내몰린 사람들의 경제적 종속으로 한정하고, 자신에게 끊임없이 돌봄이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는다. -1장 | 돌보는 정치
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 뻔하지만 이 말밖엔 (기프트 에디션)
위즈덤하우스 / 그림에다 (지은이) /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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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그림에다 (지은이)
출간부터 지금까지 부모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오고 있는 <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뻔하지만 이 말밖엔>. 이 책을 읽고 힘을 내게 되었다, 나만 겪는 일이 아니라는 것에 위로 받았다, 이 시간을 더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는 등 수많은 찬사를 받았다. 힘들고 지쳐 있는 주변 부모들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분들이 많아 이번에 선물용 특별판을 출시하게 되었다. SNS에서 아내와 남편에게 선물하는 책으로 불리는 이 책은 이미 선물 받아 읽게 되었다, 남편에게 선물했다는 분들이 무척이나 많다. 더 많은 부모들이 지친 마음을 토닥토닥 위로 받고, 행복한 육아를 하길 바란다. "이 책은 무엇이 정답인지 알 수 없는 부모의 성장기이자, 가족으로 다듬어져 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의 이야기이다. 엄마라 불리고 아빠라 불리는 삶을 살고 있는 보통의 부모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프롤로그 1 그렇게, 부모가 되었다 그렇게, 처음 내게 와 줘서 고마워(뻔하지만 이 말밖엔) 엄마라는 여행 달콤한 뭉클함 하루하루가 쌓이다 너는 그리움 보고 있어도 그립다 엄마 마음, 알다가도 모를 그렇게 아빠가 된다 아빠만 아는 처음 굳은살 관심사 토요일의 양심 관전 포인트 어여쁜 사람의 향기 거울 아내의 쉼표 나의 엄마처럼 비로소 내 아이를 보며 당신이 있어 엄마의 온도 계속 사랑하는 수밖에 발냄새 외출 시간이 안타깝게 흐르기 시작했어 어쩌지? 2 지금, 이 순간이 애틋하다 문득, 그리움 주말의 의무 지킬박사와 하이드 네가 없었다면 평범했을 순간 달라지고 있다 지금, 행복하자 천천히 크렴 이따 뭐 먹지? 그렇게, 추억은 밴다 나의 샤넬 No.5 돌아갈 수 없는 시간 매일 아침 여덟 시 아빠 오늘 회사 가요? 아빠에게 아이와의 추억이 필요한 이유 층간 소음 기-승-전…입 지각의 명분 100번을 해도 처음 같은 일 어떻게 못 듣지? 어떻게 잘 들리지? 우리 대화를 나눠 볼까? 그럼에도 풀리는 피로 훈육 후 꼭 안아 주기 엄마가 더 시원해~ 정말??? 거실 풍경 언제 이렇게 컸지? 안구 정화의 순간 지키고 싶은 약속 금세 그리워질 순간 멈추지 않을 것들 3 행복, 주는 사랑이 더 행복하다 생선 가시를 바르는 마음 위로의 재료들 어머니, 어머니 너의 숨결이 지친 나를 꼭 안아 준다 아빠의 대일밴드 사랑해요, 이 한마디에 녹는다 주는 사랑이 더 행복하다 내 머릿속의 지우개 모든 게 작다 스폰서[Feat. 아빠] 아빠라는 우산 그런 게 행복 4 가족, 내 마음이 닿는 곳 어느새, 나 이렇게 셜록 Home’s의 밤 도둑고양이 아내 아~ 네~ 배반의 장미 닮는다는 것 태풍이 지나가고 인사 우리 아빠 내가 할게, 이 한마디면 다 괜찮아 반기지 않는 손님 아내의 식사 아내의 입학 준비 유치원 전화 소유욕 긴 연휴, 가족이 깊어진다 에필로그 “먹먹해졌다, 울컥 했다, 눈물이 흘러내려 멈출 수가 없었다” 수많은 독자의 마음을 다독여 준 공감 가족 에세이! “마치 내 이야기인 줄 알았다.” “육아로 힘들 때마다 들춰 보고, 조금 더 힘을 내자, 조금 더 사랑하자, 마음을 다잡는다.” “단순한 글과 그림에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과 애정이 묻어난다. 그래서 더 큰 감동이 밀려오는지도 모르겠다.” “단숨에 읽어 내려갔지만 격하게 고개 끄덕이다가 훅 날아드는 감동에 눈물이 고였다.” “주변 맘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많이 공감되는 따뜻한 책이다. 육아에 지친 분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을 읽고 정말 많은 분들이 “먹먹해졌다, 울컥 했다, 눈물이 흘러내려 멈출 수가 없었다”라고 리뷰를 남겨 주었다.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눈물이 멈추지 않아 민망해 혼났다, 집에서 읽다가 눈물이 나 아이가 고사리손으로 닦아 주었다, 출퇴근길 버스 안에서, 기차 안에서 눈물이 왈칵 쏟아져 당황했다는 사연들이 계속 이어졌다. 그 가운데 인상적인 리뷰가 있어 소개한다. “처음에는 내 아이를 생각하며 울고 웃었고, 두번째에는 엄마를 생각하며 울고 웃었다. 지금 내 아이를 이렇게 소중하게 대하듯, 나도 우리 엄마에게 이렇게 귀하고 소중한 아이였겠지. 내 아이가 내 마음을 모르고 자라듯, 나도 우리 엄마 마음을 모르고 자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균 수면 시간이 하루 4시간. 워킹맘으로 하루하루 산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고, 아무도 강요한 사람이 없지만 가끔 마음이 아프고 힘이 들어 샤워기를 틀어놓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참 많이 울었다. 엉엉 소리내 울기도 하고 말없이 훌쩍이기도 하고. 그랬더니 싹 괜찮아졌다. 누군가 내 마음을 알고 있구나, 어딘가 누구도 나처럼 살고 있구나 싶어서.” - (책읽는엄마곰 님 리뷰 중에서) 비단 이 독자뿐이겠는가, 육아에 지친 분이. 어딘가에 있을 더 많은 독자가 으로 공감 받고 위로 받길 바란다. 위로하고 다독여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선물해 보자. 아빠 육아가 필요한 이유 아이를 넘어 가족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가지게 된다는 것! 한 남자가 결혼을 하고 남편이 되었다. 남편이 되었을 때만 해도 이전 삶과 달라지지 않았다. 아이가 태어나고나서 퇴근 후 저녁 시간, 아이와 목욕하고, 아이와 놀아주고, 아이를 재우는 일을 맡았다. 야근이 많은 직장이라, 늦게 들어오는 날도 많지만, 아이의 머리맡에서 책을 읽어 주며 재우는 일을 했으니, 이 정도면 아빠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 정도면 육아에 참여하는 괜찮은 남편이라고 자부했다. 그러나 육아 휴직을 하고 깨달았다. 얼마나 부족한 아빠였는지. 그리고 아내도 엄마의 역할이 처음이라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아이와 단둘이 보내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면서, 이 정도면 아빠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생각했던 것들이 몇 차례의 좌절감을 맛보면서 얼마나 부족했는지 깨닫게 되었다. 아이와의 애착 관계는 결국 시간에 비례하는지 모르겠다. 함께 보내는 시간이 쌓일수록 아이가 좋아하는 것도 더 알게 되었고, 싫어하는 것 들이 꽤나 나를 닮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아내를 바라보는 관점도 달라졌다. 잠 자리에서 아내가 휴대폰을 보고 있으면 SNS를 하는구나 했던 것도 아이에게 필요한 용품들을 사는, 잠들기 전 마지막 육아를 하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에서 이 책에는 아빠가 육아를 할 때 겪는 고단함은 없다. 아빠가 알려주는 육아팁도 없다. 육아의 정신 없음이나 고단함 대신에 가족을 이해하고, 서로 다독여 주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과정이 들어 있다. 지금 이 순간의 행복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 이 깨달음을 얻기까지 지구를 한 바퀴 돌아온 느낌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보통의 가족이 주는 소중한 마음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그렇다고 낯간지러운 표현이나 과장된 포장은 없다. 오히려 특별한 것 없지만, 섬세한 관찰로 일상을 그리고, 담담한 어투로 생각을 적어 내려가 독자들에게 그 마음이 닿는다. 그림에다 작가는 아이의 성장 과정뿐만 아니라 부부의 성장 과정을 그림과 짧은 글로 담담하고 기록했다. 은 작가와 아내, 아이가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 가장 필요한 위로 남편의 다정한 마음 작가는 집 안 청소를 하다가 아내가 쓰다 만 노트를 발견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무언가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바쁜 육아에 멈춰 있는 노트. 아내에게 선물할 생각으로 아내의 일상을 짧은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것이 그림에다 콘텐츠의 시작이다. 그래서인지 유독 엄마가 된 아내를 바라보는 남편의 시선이 많이 담겨 있다. 아내도 엄마가 처음임을, 그래서 잘하고 있을까 늘 불안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늦은 밤 잠자리에서까지 끝나지 않는 육아로 쉬이 잠을 들 수 없음을, 육아에 지친 아내에게 재충전할 시간이 필요함을……. 아이의 엄마인 아내를 이해하고, 여자이고 싶은 아내의 마음을 알아주고, 지친 아내를 위로한다. “일어나자마자 등원 전쟁이 시작되고, 겨우 시간 맞춰 보내고 나면 밀린 집안일에 쉴 틈 없고. 끝이 보이지 않는 집안일에 금세 하원 시간은 다가오고, 돌아오면 함께 노는 것도 일. 어느새 저녁 준비를 알리는 해가 저물어도 육아는 끝이 없다. 그래서 지금 아내에게 필요한 건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 - 에서 많은 엄마들이 육아에 지치고 힘들 때, 가장 기대고 싶은 사람은 남편! 남편에게 위로 받고 싶고, 남편이 공감해 주길 바라는 마음일 텐데, 정작 남편들은 그 마음을 몰라 줘 서운하고 다툼이 시작되고 육아가 행복하지 않은 것은 아닐까? 아내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작가의 노력, 아내만의 시간을 마련해 주려는 작가의 배려가 많은 엄마들을 위로하고 있다. 에 ‘남편 소환’ ‘아내 선물’ ‘남편 선물’이라는 태그가 달리는 이유이다.오며 가며 물을 적게 먹였나? 오늘따라 계란을 많이 먹어서일까? 간식으로 빵만 너무 먹었나? 오늘 채소를 너무 안 먹긴 했지. 참 많은 생각과 반성을 하게 만드는아이의 된 똥한 알…휴~아이가 커 가는 만큼엄마인 나도 잘 크고 있는 걸까?- 네가목을 가눴을 때첫발을 디뎠을 때아빠는회사에 있었다.그렇게 너의 처음을함께하지는 못했지만처음 치아를 닦아 주고처음 목욕을 시켜 보는그렇게 아빠에게는아빠만 아는 처음이 있긴 해.비록 우리의처음은 엇갈렸지만함께 산책하듯 걷다 보면언젠가 발이 맞을 날이 오겠지.- 어릴 적 기억에 아버지가고등어 뼈도 몸에 좋다며드시던 기억이 난다.그럼에도 내가뼈를 먹은 기억은 없다.나는 생선 가시를 잘 바른다.살점을 남김없이 깔끔하게 바르는 모습은늘 아내를 놀라게 한다.가시가 없는 걸 확인하고큰 살점 하나를 집어 아내에게 준다.그럼 다시 아내는 그걸 잘게 쪼개아들의 밥에 올려 준다.그렇게 네가 사랑을 먹고 자라는 동안우리는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나의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기도와 응답 중간사
두란노 / 윤치연 (지은이) /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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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윤치연 (지은이)
나의 상황에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이 있다. 내 어려움을 주님이 모른다고 생각하는가? 하나님의 계획 안에 내 기도제목이 있다.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면 하나님 말씀을 붙들어야 기도와 응답의 중간기를 믿음으로 지날 수 있다. 막힌 문제 앞에서 말씀을 붙들라. 말씀이 앞서가며 문제를 부술 것이다. 문 뒤에 묶이고 갇혀 있던 것들이 풀려나올 것이다. 마침내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사람으로 만들어질 것이고,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될 것이다. 기도가 응답될 것이다.프롤로그 Part 1. 기도와 응답 사이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1장 왜 기도와 응답 사이에 중간사를 두시는가 2장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방해하는 것들 3장 기도했는데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오늘 4장 고난 중에 진짜 기도를 배운다 5장 오늘 내가 이렇게 사는 이유는 거룩 때문이다 Part 2 내 인생에 예수 오실 길이 닦이고 있다 6장 말씀이 막힌 문제를 뚫고 앞서가는 것을 보라 7장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위해 싸우신다 8장 하나님이 이루실 때까지 믿고 견디는 믿음 9장 예수님이 내게 오심이 진짜 응답이다 Part 3 작정된 때에 반드시 응하신다 10장 말씀으로 하나님의 계획에 순복하게 하신다 11장 나에게 가장 선한 것을 하나님 마음에 두신다 12장 하나님과 연합하는 마음을 주신다 Part 4 기도와 응답 사이에 공동체와 함께하라 13장 서로를 붙들어 주는 기도 공동체가 중요하다 14장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는 소그룹 기도와 중보기도 에필로그지금 내 삶에서 가장 이해되지 않는 일이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계획 안에 그 일도 있다는 것을 믿습니까? 기도와 응답 사이, 내 삶에 예수님이 오십니다! 주여, 어느 때까지입니까? 모든 사람에게는 기도제목이 있다. 가족 구원을 위해, 가족의 건강과 자녀의 취업과 결혼을 위해 오래 기도하는 데도 응답이 없다고 느낄 때가 많다. 이생의 자랑과 정욕으로 구하는 기도도 아니고, 하나님 마음에 쏙 들 만한 기도제목임에도 응답이 더디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 그러면 마음 깊은 곳에서는 곡소리가 나온다. 우리는 ‘이렇게 저렇게’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한다. 상황이 확 바뀌기를 고대한다. 구약과 신약 사이, 400년의 중간사 동안 하나님은 침묵하신 게 아니라 예수님이 오실 길을 닦고 계셨다. 기도와 응답 중간사도 마찬가지다. 기다리는 고통의 시간 동안 하나님은 내 인생에 예수 오실 길을 닦으신다. 그 문제를 통해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기 원하신다. 하나님이 내 상황을 아신다 나의 상황에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이 있다. 내 어려움을 주님이 모른다고 생각하는가? 하나님의 계획 안에 내 기도제목이 있다.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면 하나님 말씀을 붙들어야 기도와 응답의 중간기를 믿음으로 지날 수 있다. 막힌 문제 앞에서 말씀을 붙들라. 말씀이 앞서가며 문제를 부술 것이다. 문 뒤에 묶이고 갇혀 있던 것들이 풀려나올 것이다. 마침내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사람으로 만들어질 것이고,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될 것이다. 기도가 응답될 것이다.기도와 응답 중간 시기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것이 있습니다. 성도는 일생 기도하고 응답받기까지, 그 사이의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신구약 중간사 동안 하나님은 침묵하신 것이 아니라 계획이 있으셨던 것처럼, 저의 기도와 응답 중간사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그리고 응답이 없는 그 기간에 하나님은 말씀으로 나를 변화시키십니다. 아브라함의 질문 속에 그의 불만의 실체가 들어 있습니다. 자식을 주겠다는 하나님의 약속만 있고 실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심하게 되는 때에 하나님께 묻는 것이 기도입니다. 받은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는 시간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기도함으로 하나님과 소통합니다. 아브라함의 항변에 하나님은 그를 밖으로 이끄셨습니다.아브라함이 스스로 일어나 나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를 이끌어 밖으로 나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체가 되어 믿음의 사람을 행동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부족하고 약한 우리의 주체가 되어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이끄십니다. 지금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노래하라”고 한다면 그가 이 말을 받기 쉬울까요? 노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약속이 있어야 합니다. 붙들 말씀이 있으면 노래할 수 있습니다. 먼저 말씀을 구하십시오! 그리고 말씀하신 분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사역형으로, 때로는 권면형으로 우리가 믿음의 길을 갈 수 있게 하십니다. 약속을 붙잡고 이루실 하나님을 신뢰할 때 노래할 수 있습니다!
2022 최신판 에듀윌 취업 SSAFY SW적성진단 + 에세이 4일끝장
에듀윌 / 에듀윌 취업연구소 (지은이) / 2022.04.13
24,000원 ⟶ 21,600원(10% off)

에듀윌소설,일반에듀윌 취업연구소 (지은이)
2022 최신판 에듀윌 취업 SSAFY SW적성진단+에세이 4일끝장 SW적성진단 출제경향 완벽 분석 & 실전모의고사 2회분 객/주관식 온라인 모의고사 응시 서비스 제공 & SSAFY 특화 에세이 작성법 수록! 2022 최신판 에듀윌 취업 SSAFY SW적성진단+에세이 4일끝장은 2022년 SSAFY 채용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SSAFY는 SW 역량 향상 교육을 통해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삼성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SSAFY 합격을 위해서는 SW적성진단과 에세이, 면접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에 SW적성진단에서 출제되는 수리/추리 논리 진단과 CT(Computational Thinking) 진단의 핵심개념을 정리하였고, 각 유형별로 대표예제와 상세한 해설, 문제해결 TIP을 수록하여 다양한 풀이 접근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연습문제와 실전문제를 통해 출제 유형에 대한 문제풀이 학습을 충분히 한 후, 실제 시험과 동일한 구성의 실전모의고사 2회분과 전 회차 전 문항을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는 온라인 응시 서비스를 제공하여 실전 시험 대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실제 면접관 출신인 저자가 집필한 SSAFY 맞춤형 에세이 작성 전략과 저자 직강의 SSAFY 특화 에세이 작성법 무료특강을 통해 에세이까지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에듀윌 취업 노른자] SSAFY 개요 SSAFY 모집 프로세스 SW적성진단 분석 SSAFY 지원서 제출 SSAFY 에세이&인터뷰 SSAFY 소개 PART 01 수리/추리 논리 CHAPTER 01 수리논리 CHAPTER 02 추리논리 CHAPTER 03 실전문제 PART 02 CT(Computational Thinking) CHAPTER 01 이산수학 CHAPTER 02 수열&자료 CHAPTER 03 동적계획법 CHAPTER 04 그리디 CHAPTER 05 실전문제 PART 03 실전모의고사 실전모의고사 1회 실전모의고사 2회 PART 04 에세이 CHAPTER 01 에세이 작성 전략 CHAPTER 02 기출 에세이 작성해보기 [별책] 정답과 해설■ 이 책의 구성 (0) 에듀윌 취업 노른자 SSAFY 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해 할 내용만 담았습니다. SSAFY 채용 및 채용 단계별 핵심 정보, 합격 전략에 대한 내용을 영양만점 노른자 페이지에서 제공합니다. (1) 핵심개념 & 대표유형 수리/추리 논리 진단과 CT 진단에서 출제되는 유형들의 핵심개념만을 엄선하여 유형별로 정리하였습니다. 핵심개념을 학습한 후, 각 유형별 대표문항을 통해 상세한 해설과 문제해결 TIP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리/추리 논리와 CT 진단의 출제경향을 완벽히 파악하고, 유형별로 다양한 풀이 접근법과 전략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2) 연습문제 & 실전문제 수리/추리 논리와 CT 진단의 출제경향을 완벽 반영하여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항들만 엄선 수록하였습니다. 연습문제를 통해 출제 유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난이도와 유사한 실전문제를 풀이하여 각 진단별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실전모의고사 2회분 각 회차별로 수리/추리 논리 진단 15문항과 CT 진단 25문항으로 구성하여 실제 시험과 동일한 구성을 반영하였습니다. 또한 실전모의고사 2회분 객/주관식 전 문항을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응시 서비스를 제공하여 온라인 CBT(Computer Based Test)기반의 SW적성진단을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여기에 성적분석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에세이 SSAFY 모집 과정에서 중요도가 높은 에세이 작성 전략을 수록하였습니다. 특히, 실제 면접관 출신인 저자가 집필한 SSAFY 맞춤형 에세이 작성법과 기수별 기출 에세이 문항 작성 가이드라인을 통해 에세이까지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정답과 해설 더욱 자세한 부분까지 확실하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문항별 상세해설과 오답풀이를 제공합니다. 또한 문제풀이 TIP을 통해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전략적으로 풀이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SSAFY 합격 서비스] 1. 실전모의고사 전 회차 전 문항 온라인 응시 & 성적분석 서비스 수록된 실전모의고사 2회분을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게 하여 실제 시험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SSAFY 특화 에세이 작성법 무료특강 1강& 수리/추리 논리 대표유형 무료특강 6강 저자 직강의 SSAFY 맞춤형 에세이 작성법 특강과 수리/추리 논리 대표유형에 대한 심화학습이 가능한 특강 6강을 제공하여 SW적성진단과 에세이를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대기업 자소서 & 면접 PDF 대기업 자소서와 면접을 대비할 수 있는 에듀윌만의 대기업 자소서 & 면접 PDF를 제공합니다. 4. 취업인강 7일 무료 & 무제한 수강권 제공 총 203강 취업 강좌를 7일 무료 &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수강권을 제공합니다.
치유미술관
일리 / 김소울 (지은이) / 2019.10.02
17,000

일리소설,일반김소울 (지은이)
아픔이 낳은 명화이야기이다. 화가들이 한 인간으로서 감내해야 했던 아픔과 내면적 갈등, 또 마음의 병을 어떻게 명화로 승화시켰는지 보여준다. 그들이 고통을 이기고 명화를 그리는 과정을 다뤘다. 실제로 빈센트 반 고흐는 조현병, 알코올중독, 신경쇠약에 시달렸다. 에드바르트 뭉크는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 신경쇠약에 고통스러워했다. 프리다 칼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증에 맞서며 그림을 그렸다. 카미유 클로델은 조현병, 망상장애를 이기지 못하고 병사했다. 그 이외에도 많은 예술가들이 마음의 병과 싸워야 했다. 그 고통의 결실이 걸작들이다. 은 모두 15명의 대가들의 삶과 그들이 남긴 명화를 다루고 있다. 은 미국 미술치료학 박사인 저자 김소울이 자신을 대리하는 인물 ‘닥터 소울’을 내세워 그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았다. ‘닥터 소울’은 시공을 초월해 가상의 공간에서 그들을 만나 고통을 함께하고 아픔을 보듬어준다. 또 화가들의 간절함이 어떻게 명화로 이어졌는지 보여준다. 본문이 속도감 있는 일문일답, 대화체 형식으로 이뤄져 있어 흡인력이 높은 것도 의 큰 특징이다.그림은 힘이 세다. 사람들을 감동에 몸을 떨게 할 수도 있고, 눈물을 흘리게 할 수도 있다. 또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아픔을 치유해주기도 한다. 그림을 바라보기만 해도 우리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다. 1893년 가을. 콧수염을 기른 서른 살의 남성이 소울마음연구소를 찾아왔다. 뭉크 씨였다. 몹시 마르고 야위었다. 눈은 초점을 잃은 채 허공을 헤매고 있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울해 보였다. 사람들은 처음에 제 작품을 로댕의 아류작이라고 손가락질을 해댔어요. 그런데 로댕을 떠나니 “로댕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작가”라며 비난해대고 있어요. 뭘 해도 저를 좋지 않게 보는 것 같아요. 들어가며 01. 뭉크-죽음에 절규하다 태양을 만나다 02. 클로델-사랑의 파도를 넘지 못한 사쿤탈라 03. 로트렉-캉캉 춤에 장애 설움을 날리다 04. 드가-여자 예뻐요 … 그런데 싫어요 05. 마네-아버지와 ‘사랑’을 다투다 06. 모리조-여자는 왜 그림 그리면 안 되죠? 07. 르누아르-행복과 기쁨만 그릴 거야! 08. 모네-인상이 없다고 비판받은 인상주의 창시자 09. 세잔-아버지의 ‘무시’를 이겨내다 10. 젠틸레스키-카이사르의 용기를 품은 여심 11. 고갱-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12. 고흐-‘별밤’에 편히 쉬기를… 13. 칼로-그 가혹한 운명을 어떻게 이겨냈을까 14. 실레-의심과 불안으로 뒤틀리다 15. 고야-난청이 꿈꾸게 한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