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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비벼먹고 쌈 싸먹고 말아먹는가
동아일보사 / 동아일보사 한식문화연구팀 글 /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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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
건강,요리
동아일보사 한식문화연구팀 글
세계인이 먼저 보고 경탄한 그 한식책. 기다렸던 우리말 정본으로 만난다. 이 책은, 한식이 세계화되기 위해선 세계인이 보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0년 제작돼 호평을 받았던 영문판 한식책 『Korean Food, The Originality & The Impression』의 근간이 되었던 우리말 정본이다. 맛 이전에 우리 음식에 담긴 철학을 먼저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랜 시간과 비용, 그 이상의 소명감을 가지고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모으고 뽑고 풀고 다듬어서 우리의 독자 앞에 내놓게 되었다.1부 우리 음식의 뿌리를 찾아서 우리 음식에 담긴 정신과 철학 하늘에 바치는 제사, 음식은 생명이요 복이다 가장 이상적인 밥상, 세상 만물을 다 담아내다 비빔밥, 다시 하나 되는 우주 한 차원 높은 음적인 회통, 말아먹기 속 재료보다 싸먹는 잎이 더 중요한 한국의 쌈 역설의 음식, 부족해서 더 풍부해지다 우리 음식의 키워드-나물, 곡물, 소금, 콩, 발효 음식 나물, 산에서 나는 약초 밥상에 오르다 곡물,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가 나온 땅 소금, 푸대접받아온 세계 최고의 천일염 콩, 한국의 입맛을 결정한 장과 뛰어난 두부 발효 음식과 죽염, 악조건을 극복하는 지혜의 비법 약식동원藥食同原, 치유력을 지닌 음식 자연에 순응하는 이치, 음양과 오행 오행을 고루 갖춘 음식이 약이다 과학적으로 따져보아도 건강식 신토불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최선의 방법 2부 우리 음식의 특징 곡물의 무한한 변용 신성한 떡으로 재탄생 죽, 어머니 같은 포용력과 겸손함으로 국수, 국물과 함께 어우러지는 맛 달콤한 후식, 과자와 엿 그리고 고물까지 술, 발효하여 액체가 된 곡물 편과 묵, 만들기는 까다롭지만 먹기는 가벼워 오방색 코드, 다섯 가지 색깔의 비밀 \'오색\'이 아니라 \'오방색\'인 이유 흰색과 붉은색에 담긴 특별한 의미 오랜 전통의 이상적인 \'컬러 푸드\' 고명과 웃기로 표현하는 오방색 오방색은 다시 합쳐 근원으로 돌아간다 양념, 비법의 맛내기 감칠맛의 비밀은 발효간장 간장떡볶이와 고추장떡볶이의 맛 차이 국물 맛은 쇠고기 육수가 기본 조리법 탐구, 장국부터 장아찌까지 국물의 나라, 물맛을 따졌다 국과 탕, 갱, 찌개, 전골은 어떻게 다른가 \'우거지볶음\'이 아니라 \'우거지지짐이\'다 차원이 다른 튀김 요리, 튀각과 부각 부침개의 계보-전과 지짐, 누르미, 누름적 부드러운 갈비찜과 우아한 호박선 최고의 반찬, 장아찌의 우수성 순대와 족편, 편육의 차이 한국에만 있는 묵 다양한 회요리, 채소에도 회가 있다 밥과 죽, 종류도 맛도 수백 가지 섬세한 조리과정, 소금과 숯불까지 가려 썼다 자연의 지혜로 가공하고 저장하는 비법 과일, 개성에 따라 특별하게 말리는 법 단오의 쑥부터 일년 내내 말리는 나물 건어물과 놀라운 육포 가공법 볶은 소금과 끓여 식힌 기름으로 저장하는 어육장 뿌리채소와 과일은 설탕으로 저장 3부 발효의 비밀을 찾아서 오래된 미래 음식, 발효 식품 왜 한국인은 발효 맛에 집착할까? 위대한 창작품, 김치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영양과 풍미 김치의 오묘함, 발효되어 더욱 상큼한 맛 모든 음식과 잘 어울리는 김치, 시어도 맛있다 김치의 유래와 발전 고려시대 이미 김장을 했다 고추가 들어오기 전 붉은 김치는 없었을까? 무에서 배추로 김치의 주역이 바뀌다 고춧가루를 쓰게 된 것은 비싼 소금과 후추 때문? 젓갈과 절임법의 변화 소금과 젓갈로 복합 발효해 더욱 맛있어지다 우리 젓갈이 다른 발효 소스와 다른 점 *김치 세계화의 일등 공신은 사스? 담그는 법과 김치의 다양한 맛 다섯 가지 색깔, 다섯 가지 맛 북쪽은 시원한 맛, 남쪽은 강한 맛 김장과 저장법 김장 품앗이, 정情과 요리법을 나누는 자리 \'숨 쉬는 항아리\' 옹기와 김치 냉장고 발효로 다시 살아나는 채소 다섯 번 죽어 김치로 재탄생 장醬, 콩으로 빚은 한국의 맛 말장에서 며조, 미소가 되기까지 오랠수록 진하고 달큼해지는 장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 두루 어울리는 된장의 덕德 독특한 매력의 고추장과 별미장 단순한 재료, 풍부한 영양 좋은 물과 콩, 소금의 조화 고추장이 달콤한 맛이 나는 까닭은 장독은 한번 정하면 바꾸지 않는다 장 담그기, 지극정성으로 빚어낸 깊고 그윽한 맛 메주 쑤기와 띄우기 소금물에 담그기 간장 내리기와 된장 갈무리 고추장 담그기 순창 고추장이 특별히 만난 이유 청국장 담그기 장을 이용한 요리법 장에 따라 달라지는 국물 맛 장맛과 손맛으로 완성하는 육포와 어란 장과 구이 요리-산적, 섭산적, 장산적의 차이 해산물 감정에는 고추장이 제격 장아찌, 장으로 만드는 최고의 \'슬로푸드\' 장의 진수를 다 빨아들인 귀한 반찬 4부 우리 술의 영광을 찾아서 집집마다 술 빚는 가양주의 전통 술을 사랑한 만큼 술 빚기에 탁월한 민족 청주와 탁주, 소주가 기본 일제강점기 가양주의 전통이 무너지다 정치가 문란하면 술맛이 망가진다 술 빚기, 누룩부터 혼양주까지 누룩과 술밥 만들기, 자유롭고 실험적인 우리 술 제조법 발효와 술 거르기, 청주와 탁주를 한 번에 얻는다 덧술하기와 소주 내리기, 돌배꽃 향기 그윽한 문배주 혼양주, 빚을 때부터 칵테일 약이 되는 술, 약용주의 발달 열매와 약초가 들어간 미묘한 술맛의 향연 솔향을 담아낸 송절주와 송로주, 송순주 과일로 만든 약용주, 한여름 초승달 같은 술 술에는 짭짤한 안주가 필요하다 *막걸리 세계화 - 품질 연구는 일본, 상품화 전략은 프랑스에서 배워야 5부 상차림, \'따로 또 같이\' 독상과 두레상, 개인주의와 대동정신 국수와 떡국상에도 밥은 종종 올라온다 한 사람이 한상씩 또는 다 같이 둘러앉아서 독특한 숟가락 문화 밥 먹을 때는 우리 \'입사시\' 숟가락이 최고 아름다운 상, 과학적인 그릇 아름답고 실용적인 옷칠상 여름에는 자기, 겨울에는 놋그릇 신비한 놋그릇과 옹기의 비밀 간장은 종지에, 김치는 보시기에 상차림의 종류 밥상차림, 3첩에서 12첩 수라상까지 죽상차림, 부드러운 보푸라기 반찬 면상과 국상차림, 장김치와 약밥을 곁들이다 주안상차림, 진안주 마른안주 골고루 교자상차림, 화려한 육식의 향연 다과상차림, 정성을 다한 음청류와 다식 말아먹고 싸먹고 비벼먹고 같이 먹는다 말아먹기, 일품요리로 상품화된 국밥 싸먹기, 선비도 손 든 야생적인 식습관 비벼먹기, 맛의 오케스트라에 지휘자는 비빔장 6부 아름다운 시절, 예절 속 우리 음식 풍류 가득한 특별 시식 우리가 기념했던 특별한 날들 설날, 흰색으로 표현한 경건한 마음 대보름, 가장 풍성하게 먹었던 보름간의 축제 입춘과 우수, 눈 속에 움튼 푸성귀로 시작하는 봄 양기 넘치는 사오월, 미나리강회와 단오날의 제호탕 유두와 칠석, 닭고기와 밀국수, 여름 만두와 음료 풍성한 가을 명절, 음식에도 풍류가 넘친다 시월 상달, 김장 담고 붉은 팥 음식으로 액막이 동지, 섣달, 한겨울에 먹는 냉면과 비빔골동면 *수상한 변씨만두, 차게 먹어야 하나 따뜻하게 먹어야 하나? 출생부터 죽음까지 예를 갖춘 상차림 음식으로 확장되는 삶, 삼신상 미역국부터 제사상 음복까지 출생, 소중한 생명을 맞아들이는 삼가는 마음 관례, 어른이 되어 모자를 쓰고 새 이름을 받다 혼례, 백년의 아름다운 약속 환갑과 회혼례, 큰상 음식은 높이 더 높이 상장례, 넉넉한 애도 기간 산 자가 위로받다 제례, 조상에게 올리는 따뜻한 식사 참고문헌 조리법 모음 우리가 사랑하고 세계인이 인정한 우리 음식 50 떡국 / 오곡밥 / 구색나물: 무나물, 콩나물, 버섯나물, 애호박고지, 고사리나물 / 도라지나물, 시래기나물, 취나물, 냉이나물 / 토란탕 / 송편 / 팥죽 / 잣죽 / 삼계탕 / 약식 / 화전 / 오미자책면 / 오색다식 / 무지개떡 / 비빔밥: 골동반 / 전주비빔밥 / 진주비빔밥 / 안동헛제삿밥 / 통영비빔밥 / 구절판 / 호박선 / 화양적 / 어란 / 탕평채 / 신선로 / 낙지볶음 / 잡채 / 갈비찜 / 해물파전 / 삼색전 / 규아상 / 변씨만두 / 간장게장 / 장조림 / 떡갈비 / 보쌈 / 떡볶이 / 육개장 / 된장찌개 / 청국장찌개 / 김치찌개 / 나박김치 / 총각김치 / 배추김치 음식을 통해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이어가다 세상 모든 음식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밥 한 그릇에 봄날의 햇살과 여름날의 비, 가을의 바람, 농부의 땀방울, 그리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을 지은 누군가의 수고와 정성이 담겨 있다. 우리가 먹는 한 그릇의 밥에, 한 사발의 죽에, 한 접시의 떡에는 자연과 함께 그 음식을 만들고 먹었던 옛사람의 삶과 그 음식을 여전히 먹고 있는 오늘날 우리네 삶이 담겨 있으니, 우리는 음식을 통해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이어가는 셈이다. 음식에 담긴 기억은 시대에 따라 사라지기도 하고 새로운 경험이 더해지기도 한다. 지금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어떤 기억이 담겨 있을까. 그리고 우리가 잃어버린 기억은 무엇이고, 우리가 후세에 전해줄 기억은 또 무엇이 될까. 우리는 왜 비비고 섞고 쌈으로 싸고 국물에 말아먹기를 좋아할까? 외국인들이 우리 비빔밥에 대해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비빔밥이 맛은 좋은데, 마구 비벼먹는 것은 고상하지 못한 것 같다.” “재미있긴 한데 점잖은 자리에선 어울리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한국 음식은 건강한 음식’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채소 위주의 식단과 발효식품이 유난히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 음식은 ‘건강한 음식’ 이상이다. 음식의 영적인 부분, 즉 음식으로 신과 소통하고 다른 사람과 결속을 다지며 우주와 하나가 되고자 하는 철학이 강하게 담긴 음식이 우리의 음식이다. 이런 음식의 철학을 모르면, 한국 사람들이 왜 모든 재료를 다 비비고 섞고 쌈으로 싸고 국물에 말기를 좋아하는지, 그 속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음식을 그저 맛으로만 느끼고 즐길 수도 있지만, 그 음식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알고 먹는다면 한 차원 높은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왜 회통의 정신인가 회통會通이란, 주류가 비주류를 종속시켜서 통합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세력이든 큰 세력이든 서로 소통해 하나로 어우러지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회통은 둥글게 걸림 없이 통하는 것이다. 비빔밥이 여러 재료를 단순히 섞어놓은 맛이 아니라, 고초장이나 간장을 대개로 해 새로운 맛으로 재탄생하는 원리와 같다. 그러므로 비빔밥의 철학은 각 재료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도 각각의 맛을 뛰어넘는, 섞여 하나가 되는 데서 오는 새로운 맛의 창조에 있다. 한국 음식은 역설의 음식이다? ...... ! 우리 음식은 풍부한 생산물과 자원으로 꽃핀 것이 아니라, 나쁜 환경과 열악한 조건에서 더욱 발전했다. 쌀이 부족했기 때문에 더 영양 많은 잡곡을 섞어 먹고, 쌀 대신 몸에 좋은 약재를 술에 넣기 시작했다. 한국 음식이 건강한 음식, 더 깊은 맛을 가진 자연친화적인 음식이 된 것은 이런 역설적인 배경 때문이었다. 한 그릇의 음식에도 그런 역설이 존재한다. 모든 재료를 하나하나 골고루 예쁘게 준비했다가 마지막에는 다 비벼 버리거나 물에 말아 섞어버리는 식습관, 아무 맛도 없는 설렁탕의 맛을 최고의 맛으로 생각하는 이유, 채소를 싱싱한 날 것 상태로 먹기보다 오래도록 발효시켜 더 싱싱하게 만드는 비법도 한국 음식의 역설을 보여준다. 그런 역설이 어떤 역사 배경과 철학에서 나왔는지, 그리고 그 역설이 어찌 해서 자연의 순환과 일치하는 정설이 되는지를 이 책은 설명하고자 한다. 우리가 사랑하는 우리 음식 50가지 조리법까지 총망라! 책 속에 나오는 옛 음식 가운데 현대에 이어 내려오면서 더욱 사랑받으며 발전해온 우리 음식,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손꼽으며 인정하는 우리 음식 베스트 50가지를 뽑아 그 요리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요리는 궁중음식연구가 한복려, 반가요리연구가 김숙년, 장선용, 김정옥, 최행숙, 한국의 맛 연구회, 한국김치협회 등 각 분야 최고의 한국음식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우표로 보는 북한 현대사
좋은땅 / 안재영 (지은이)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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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소설,일반
안재영 (지은이)
우표는 국제연합 산하 만국우편연합 회원국들이 자국의 문화, 역사, 국가적 행사 등을 전 세계인들에게 홍보할 수 있으면서도 자국민들에게 자국의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유사 이래 가장 혹독한 국제적 제재하에 처해 있는 북한 입장에서는 우표를 통한 자국의 홍보 및 선전 통로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런 이유로 북한에서는 우표를 ‘종이보석’, ‘꼬마 외교관’이란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북한에서 발행되는 우표를 통해 북한의 주요 사건들을 살펴보다 보면서 북한의 현대사를 살펴본다는 것은 흥미진진하며 북맹을 넘어 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들어가는 글_우표로 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현대사 제1장 우표에 대한 일반적 고찰 1. 우표의 탄생과정 및 특성 2. 북한우표의 개념 3. 북한우표의 종류와 특징 1) 북한우표의 종류 2) 북한우표의 특징 제2장 김일성 시기에 발행된 우표의 특징 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시기 2. 자주노선과 주체사상 시기 3. 후계체제 확립과 우리식 사회주의 시기 제3장 김정일 시기 우표의 특징 제4장 김일성-김정일주의와 김정은 시기에 발행된 우표의 특징 제5장 북한우표가 주는 시사점 나가는 글 북한의 주요 사건 참고문헌우표는 국제연합(United Nations) 산하 만국우편연합(UPU) 회원국들이 자국의 문화, 역사, 국가적 행사 등을 전 세계인들에게 홍보할 수 있으면서도 자국민들에게 자국의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유사 이래 가장 혹독한 국제적 제재하에 처해 있는 북한 입장에서는 우표를 통한 자국의 홍보 및 선전 통로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런 이유로 북한에서는 우표를 ‘종이보석’, ‘꼬마 외교관’이란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북한에서 발행되는 우표를 통해 북한의 주요 사건들을 살펴보다 보면서 북한의 현대사를 살펴본다는 것은 흥미진진하며 북맹(北盲)을 넘어 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에베레스트 솔로
리리 / 라인홀드 메스너 (지은이), 김희상 (옮긴이), 김동수 (감수) /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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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
소설,일반
라인홀드 메스너 (지은이), 김희상 (옮긴이), 김동수 (감수)
라인홀트 메스너의 에베레스트 무산소 단독 등반이라는 극한의 여정을 담은 책이다.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는 순간 만나는 절대 고독의 절묘한 묘사, 그리고 그 앞에 한없이 겸허한 내면고백의 정수”라는 평을 받는 산악문학계의 거장답게 메스너는 한 편의 아름다운 문학 작품처럼 독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준다.한국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최초라는 것 1장 고향으로 2장 다시 돌아온 유럽 3장 설국으로 출발하다 4장 몬순 폭설 5장 문화혁명의 흔적 6장 오른다는 것은 내려오기 위함이다 7장 시시포스와 에베레스트 8장 크나큰 대가를 치르다 부록 티베트를 거쳐 에베레스트로 에베레스트 지도 에베레스트 등반 시도와 연대기 에베레스트 북쪽과 남쪽의 주요 루트 찾아보기 인류 최초의 에베레스트 무산소 단독 등반! “이번 도전처럼 내 존재를 뒤흔든 경험은 없다!” ‘슈퍼 알피니스트’ 라인홀트 메스너, 내면을 파고드는 절대적인 고독과 두려움, 비로소 마주한 눈부신 자유까지…. 최초의 에베레스트 무산소 단독 등반, 그 두렵고 매혹적인 시간의 기록! “세기의 철인(鐵人)”, “역사상 최고의 알피니스트”, “살아 있는 전설” … 모두 《에베레스트 솔로》(리리 刊)의 저자 라인홀트 메스너를 수식하는 말이다. 이탈리아 남티롤 출신의 산악인인 그는 1970년 낭가파르바트를 시작으로 16년간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면서 1986년 로체 등반까지 성공, 히말라야 14좌를 모두 완등한 인류 최초의 산악인이 되었다. 그중 1978년 5월, 페터 하벨러와 함께 이루어낸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은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기록이었다. 당시 인간은 산소 공급 장치 없이는 7,500m 이상 고산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부정적 시각과 경고가 많았으나 이를 이겨내는 도전에 성공하며 또 한 번 세계 등반 기록을 갈아치웠다. 늘 새로운 도전과 극한의 여정을 갈구하는 메스너는 그로부터 2년 뒤 또 한 번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험을 감행한다. 바로 이 책에 담긴 1980년, ‘에베레스트 무산소 단독 등반’이 바로 그것이다. 메스너는 이 도전에 대해 이렇게 회고한다. “인간의 땅이 아닌 에베레스트 정상은 이처럼 자신의 한계를 이겨낸 사람에게만 그 진정한 속내를 열어 보인다. ‘죽음의 지대’에서 돌아오는 일은 개인에게 일체의 이득이나 쓸모를 넘어선 피안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나는 이 의미를 1980년의 체험을 통해 깨달았으며, 이 체험은 나를 재탄생시켰다.“ 라인홀트 메스너의 에베레스트 무산소 단독 등반이라는 극한의 여정을 담은 《에베레스트 솔로》(리리 刊)는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다.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는 순간 만나는 절대 고독의 절묘한 묘사, 그리고 그 앞에 한없이 겸허한 내면고백의 정수”라는 평을 받는 산악문학계의 거장답게 메스너는 한 편의 아름다운 문학 작품처럼 독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준다. “산은 모든 사람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다. 그곳에는 매일 새로운 답이 있다!” 이것이 내가 산을 오르는 이유,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유다! 라인홀트 메스너, 그는 왜 자신을 매번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는 것일까? 그에게 과연 산은, 등반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 걸까? 1980년 에베레스트 무산소 단독 등반 도전에 앞서 그는 수차례 “왜 이렇게 위험한 모험을 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 질문에 대해 메스너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나는 혼자서 낭가파르바트에 세 번 올라갔고, 두려움 탓에 세 번 발길을 돌렸다. 마침내 이 두려움을 이겨낼 힘이 내 안에 채워졌을 때 비로소 나는 정상에 올랐다. 나는 두려움보다 나 자신이 훨씬 더 강하다는 것을 느끼고 싶다. 이런 느낌을 누리고자 나는 두려움을 극복할 상황을 계속해서 찾아다닌다. 홀로 고립된 상황에서 극한을 넘나드는 경험을 통해 두려움을 다스리려 할 때 비로소 나는 살아 있음을 느낀다. 이런 생동감을 나는 산이 아닌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산에서 내려오는 것이 일상으로의 귀환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생생하게 살아낸 인생과의 작별, 일종의 작은 죽음처럼 여겨진다. (83p) 1978년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무산소로 등정한 이후 또 하나의 신기록인 낭가파르바트 단독 등반이라는 과업을 이뤄낸 뒤 에베레스트도 무산소로 단독 등반하리라 마음먹고 있던 메스너는 일본의 산악인 우에무라 나오미가 1980년과 1981년 겨울에 에베레스트 단독 등반 허가를 받아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이 도전을 최초로 시도하고 싶었던 그는 나오미보다 앞서 도전하기 위해 몬순 시기인 5월 말에서 9월 중순으로 등반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1980년 여름, 티베트의 북쪽 새로운 루트를 통한 에베레스트 단독 등반 허가를 따냈다. 해냈다! 이제 나는 1980년 두 번째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를 받아냈다! 다시금 산소마스크 없이, 그러나 이번에는 동반자도 없이, 추락을 막아줄 안전장치도 없이, 티베트 쪽의 새로운 루트로 나는 올라가야 한다! (61p) “고독 속에서 나는 새로운 나를 얻는다!” 1980년 8월, 인류 최초의 도전이 시작된다. 날씨가 청명했던 첫날 나는 눈 상태를 살피려고 북벽의 발치까지 올라갔다. 저 멀리 동쪽의 칸첸중가 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전망이 탁 트여 있었다. 멀리 반짝이는 산맥줄기는 마치 구름들이 연결된 띠처럼 보인다. 지평선이 사라졌다. 돌연 나는 더 올라가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그러나 아직은 너무 경직되어 있고, 불안하다는 사실을 나는 잘 안다.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것은 주먹을 불끈 쥐는 것과 같다. 주먹을 쥐지 않고 펼친 손만이 에너지를 허비하지 않는다. 단독 등반에서 맞닥뜨릴 모든 위험에 맞서기 위해 나는 힘을 조금이라도 허비해서는 안 된다. 물밀 듯 몰려오는 두려움의 흐름을 틀어막았을 때에만 나는 출발할 수 있다! 두려움에 위축당하지 않고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는 것처럼 꾸며 보이는 일은 쉽다. 정작 어려운 일은 일체의 잡념을 놓아버리고 평온한 마음을 갖는 동시에 고양이처럼 날렵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이것이 예술이다. (149p) 에베레스트 북동벽 아래 전진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1980년 8월 18일 드디어 최초의 에베레스트 무산소 단독 등반의 첫 발을 내딛은 메스너. 산소도 없지만, 동료도 없다. 18킬로그램 배낭 하나만이 그와 함께한다. 출발 직후 크레바스 속으로 추락하는 위기를 이겨내고, 정상을 쉽게 내어주지 않는 자연 앞에서 몇 차례 위기를 더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사투를 벌이며 한 걸음씩 나아갈 때마다 새로운 에너지가 샘솟는” 메스너는 뼛속까지 파고드는 고독감, 두려움과 싸우며 정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호흡을 고르며 내딛었다. “한 걸음 더, 그 정도는 갈 수 있다.” 나는 자신만 들으라는 듯 작은 소리로 이렇게 다짐했다. “오늘 네가 걷는 걸음은 내일은 더 오르지 않아도 돼.” 나는 홀로 있음을 더는 고립으로 느끼지 않았다. 다만 앞으로 치러야 할 끝없는 노력을 떠올릴 때마다 일종의 무력감이 나를 엄습하곤 했다. 파트너 또는 친구가 함께 걸어준다면, 우리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서로 격려할 수 있을 텐데. 그러나 내 뒤에는 아무도 없지 않은가? 그런데도 누가 나와 함께해준다는 이 느낌은 뭘까? 혹시 분열된 나의 또 다른 자아? 아니면 인간이 가진 어떤 다른 에너지일까? 어쨌거나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은 고맙기만 했다. 이처럼 나는 기묘한 혼백이 동행해주는 가운데 해발고도 7,800미터 지점까지 올랐다. (228p) 8월 20일, 메스너는 수직의 암벽을 기고 걷기를 반복한 끝에 마침내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다. 이번 도전에 성공함으로써 그는 또 한 번 살아 있는 역사가 되었다. 벌써 밤이 되는 걸까? 아니다, 이제 오후 4시다. 이제는 내려가야만 한다. 해냈다는 승리의 도취감은 없다. 그냥 너무 피곤하기만 하다. 이 순간, 특별하다거나 행복하다는 느낌을 느끼지 않으리라는 것은 미리 예견했던 바다. 정상 등정은 내가 설정한 목표가 이루어졌다는 일종의 마침표일 뿐이다. 이렇게 생각하니 오히려 나는 차분해진다. 아마도 나는 바위, 곧 나 자신인 바위와 평생 씨름해야만 하는 운명을 타고난 모양이다. 나 자신은 이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애써도 나는 정상에 도달할 수 없다. 그렇다, 나는 시시포스다. (283p) “극한을 넘나드는 경험 속에서 두려움을 다스리려 할 때 비로소 살아 있음을 느낀다”는 그의 말을 입증하듯,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서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해 홀로 걸어가는 그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철저한 외로움과 대자연에 느끼는 궁극의 두려움이 고스란히 전해지게 된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삶의 생동감과 함께 벅차오르는 에너지를 느끼게 될 것이다. 나는 다시금 길을 간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료함은 나에게 견디기 힘든 짐이다. 나를 가능성의 한계까지 밀어붙이도록 모든 힘을 쏟게 만드는 욕구는 이런 부담감에서 나온다. 삶의 기쁨을 누리며 이런 도전을 감행할 때 행복감이 샘솟는다. 이제 다른 산이, 내가 알지 못하는 풍경이 내 안에서 생동하기 시작했다. (308p) 벽의 발치는 해발고도 6,600미터다. 나는 비록 느리기는 했지만 멈추지 않고 꾸준히 올라갔다. 북벽 테두리의 갈라진 곳에 올라서자 나는 무릎까지 눈에 빠지고 말았다. 이런 실수를 저지르다니! 그러나 지금 돌아가지는 않으련다. 나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몸을 빼냈다. 1미터, 1미터, 차근차근 올라가며 눈이 미끄러져 무너지지 않게 나는 신경을 곤두세웠다. 축축한 눈이 스패츠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다. 합성수지로 만든 등산화 속까지 밀려들어온 눈 탓에 젖어서 쓸리는 소리가 난다. 신중을 기했음에도 눈이 조금씩 계속 무너져 내린다. 노스 콜 아래 대략 200미터 지점에서 나는 꼼짝없이 눈에 갇히고 말았다. 그야말로 진땀을 흘리며 이 사악한 눈과 씨름한 끝에 나는 겨우 빠져나왔다. 이런 조건 아래서 정상에 올라갈 가능성은 제로다. 왜 나는 이런 상황에서,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노스 콜에 오르려 하는 걸까? 간단하다. 올라가야만 한다! 매번 사투를 벌이며 한 걸음씩 나아갈 때마다 나는 새로운 에너지가 샘솟는 기분을 느꼈다. 인생을 살며 나에게 감동을 주고 깨달음을 얻게 한 것 가운데 풍경, 광활한 풍경만 한 것은 따로 없다. 자연의 풍경은 곧 나의 스승이다. 풍경은 그만큼 나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이번 등반만큼 나로 하여금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깨달을 기회를 베푼 것도 없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이런 깨달음은 편협했던 나 자신을 벗어나 이 풍경과 혼연일체가 될 수 있게 해준다.
온라인 판매 사업을 한다는 것
디자인하우스 / 최인순 (지은이) /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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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인순 (지은이)
저자가 처음으로 창업한 온라인 가구 판매 회사는 온라인 벤더사 최초로 코스닥에 주권 상장되었으며, 그 기업가치는 1,000억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아마존 판매 및 컨설팅 회사를 창업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온라인 판매 사업은 큰 리스크를 지지 않고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한다. 많은 직장인들이 창업을 꿈꾸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회사를 그만두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큰데, 온라인 판매 사업은 회사를 다니면서도 얼마든지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저자가 그랬듯 ▲100만 원 이하 소자본으로 (또는 자본금 없이) 시작해 억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 ▲직원 없이 혼자서도 얼마든지 사업 규모를 키울 수 있고 ▲매출 채권을 회수하지 못해 폐업할 위험이 거의 없으며 ▲시장 성장률은 높고 침투율이 낮은 사업이라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이커머스 시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바야흐로 무엇이든 팔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G마켓·옥션·11번가·인터파크 같은 오픈마켓,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티몬·위메프를 비롯한 소셜커머스, GS SHOP·CJmall·SSG닷컴 등의 종합쇼핑몰… 판매 채널은 무궁무진하다. 자사 쇼핑몰을 직접 운영해 볼 수도 있다. 물론 많은 기회가 열려 있는 만큼 경쟁 또한 치열하지만 앞서 말한 장점들은 이런 리스크를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는다. 직장 생활만이 답이 아니라고 느껴 인생의 새로운 방향을 개척해 보고자 하는가? 월급에만 의존할 수 없어 사이드잡을 찾고 있는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경제적 자유를 얻게 해 줄 파이프라인이 필요한가? 그렇다면 이커머스 시장으로 눈을 돌려 보자. 그리고 이 책이 당신의 꿈을 이룰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줄 것이다.들어가기 전에 서문 ^^1장. 온라인 쇼핑 창업,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물어야 할 질문 끝까지 해내겠다는 의지가 있는가? | ‘벽’을 뛰어넘을 각오가 되었는가? | 업계 현황 파악은 끝났는가? | 목적과 방향을 명확하게 세웠는가? - 자본금 100만 원, 컴퓨터 한 대면 충분하다 온라인 벤더란 무엇인가? | 레드오션도 감수할 만한 온라인 쇼핑몰 사업의 장점 - 어떤 서류가 필요할까? 사업자등록증 발급받기 | 통신판매업 신고증 발급받기 | 일반과세자 vs. 간이과세자 | 개인사업자 vs. 법인사업자 - 직원은 어떻게 채용할까?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인력이 다르다 | 직원들의 업무량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 업무량은 스케줄표로 관리한다 | 인력 충원이 필요한 최적의 시점을 찾는다 - 사업 운영을 편리하게 해 주는 외부 서비스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이미지 저장 공간을 임대해 주는 이미지호스팅 | 한 곳에서 여러 판매처를 관리할 수 있는 쇼핑몰 통합 관리 시스템 -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리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남들보다 빠르게, 다양한 신상품을 확보하는 법 ^^2장. 무엇을, 어떻게 팔아야 할까?^^ - 판매 상품을 찾아내는 안목이 성공의 결정적 요소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 상품 선정법 | 상품 선정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가져오는 법 온라인 도매업체 소싱, 쉬운 만큼 전략이 필요하다 | 제조사 소싱의 벽을 뛰어넘는 요령 - 가격이 상품의 운명을 가른다 판매가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 | 어떻게 가격을 낮추면서도 마진을 남길 수 있을까? - 포장과 배송이 고객 만족도를 좌우한다 포장은 상품의 첫인상이다 | 고객 불만의 대부분은 배송에서 나온다 - 좋은 상품을 좋은 조건으로 판매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제조사부터 만족시켜라 ^^3장. 내게 딱 맞는 채널은 무엇일까?^^ - 상품 전문가가 되기 전에 채널 전문가가 돼라 판매 채널을 낱낱이 파악해야 하는 이유 | 오픈마켓의 특징 | 소셜커머스의 특징 | 스마트스토어의 특징 | 종합쇼핑몰의 특징 - 자사 쇼핑몰, 꼭 필요할까? 자사 쇼핑몰이 없어도 되는 이유 | 자사 쇼핑몰을 만들어야 하는 경우 v4장. 실전! 입점 과정 따라 하기^^ - 창업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오픈마켓 입점하기 - 특가 이벤트의 강자 소셜커머스 입점하기 - 무료로 나만의 쇼핑몰을 만들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 입점하기 -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종합쇼핑몰 입점하기 ^^5장. 매출을 10배로 높이는 실전 마케팅 노하우^^ - 오픈마켓, 온라인 광고가 답이다 키워드 광고 | 바이럴 마케팅 | SNS 마케팅 - 쿠팡의 운영 전략을 숙지해라 아이템위너 시스템을 공략한다 | 할인쿠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 마이샵 기획전을 활용한다 - 스마트스토어의 단골을 확보해라 ‘스토어찜’으로 처음 오는 고객을 단골로 만들어라 | 고객 관리는 ‘네이버 톡톡’으로 | 기획전에 참여하면 노출 빈도가 높아진다 | 가장 자신 있는 상품은 ‘럭키투데이’로 홍보한다 - 종합쇼핑몰의 MD를 내 편으로 만들어라 매출을 한 곳으로 집중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 한번에 억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TV홈쇼핑 - 배송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신규 주문 확인하는 법 | 상품 발송 현황 확인하는 법 - 판매 데이터를 보면 마케팅 전략이 나온다 - 구매 후기보다 좋은 광고는 없다 상세페이지 제작 시 구매 후기를 반영해라 | 구매 후기에 답글 다는 법 ^^6장. 돈이 저절로 벌리는 회사는 이것이 다르다^^ - 똑같은 상품을 다르게 판다 최저가 전략을 포기하지 마라 | 타사 상품에 없는 기능을 추가한다 | 색상만 달라도 상품이 달라 보인다 | 사람들은 브랜드를 선호한다 | 사진 한 장으로 유입 수가 달라진다 - 신상품 기획만큼 기존 상품 관리도 중요하다 온라인 벤더의 성장이 멈추는 결정적 이유 | 기존 상품 매출 감소를 최소화하고 신상품 매출을 극대화하는 법 - ‘눈에 띄는 것’이 경쟁력이다 상위 리스팅되지 않으면 팔리지 않는다 - 잘 만든 섬네일 하나가 클릭을 부른다 무조건 시선을 끌어라 | 권장 사항을 반드시 고려한다 | 타사에서 사용하지 않은 이미지를 사용한다 - 상품명을 포지셔닝 전략으로 활용한다 상품 특징에 맞는 ‘나만의 키워드’를 만들어라 | 상품명을 정할 때 참고해야 할 데이터 - 상세페이지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모든 상세페이지를 잘 만들 필요는 없다 | 상세페이지 잘 만드는 방법 | 상세페이지에 꼭 들어가야 하는 내용 - 모르면 손해 보는 정산 시스템 판매 대금, 어떻게 회수할까? | 판매 대금 회수 기간이 중요한 이유 | 자금의 압박에서 벗어나는 법 - 1개 히트 상품 vs. 100개 일반 상품, 무엇이 좋을까? 온라인 벤더마다 매출 구조는 천차만별 | 리스크를 줄이는 열쇠는 채널별 매출 분산 - 상품에 브랜드를 입혀 고객에게 ‘안도감’을 준다 브랜드를 확보하는 법 | 라이선스 계약, 어렵지만 필요한 이유 | 라이선스 계약은 왜 독점으로 해야 할까? | 라이선스 계약은 왜 장기로 해야 할까? | 라이선스 계약할 브랜드 찾는 법 | 라이선스 계약 관계에서 주의할 점 - 법인사업자가 되어 한 단계 도약을 꿈꾼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차이 |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전환하는 법 ^^부록. 기업가치 1,000억 신화를 이룬 창업자의 경영 인사이트^^ - 성장 전략: 사업 확대의 발판으로 투자를 유치해라 투자란 무엇인가? | 투자 유치는 이렇게 진행되었다 | 온라인 벤더가 어떻게 투자 유치를 할 수 있었나? - 리더십: 전문경영자로서의 한계에 대해 냉정하게 생각해라 - 운영 프로세스: 조금만 더 디테일해져라 노출 로직의 변수를 찾아내기 위한 노력 | 단 1명의 고객이라도 더 붙잡겠다는 것을 목표로 | 일정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는 프로모션 노하우 | 온라인 벤더 사업에서 집요함이 중요한 이유 - 재무: 처음부터 전문 회계사나 세무사에게 맡겨라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어떻게 납부할까? | 세무와 회계 처리, 원리원칙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 업계 경험이 많은 회계사나 세무사를 선택해라 - 제반 인프라: 아주 적은 비용으로도 사무 공간을 구축할 수 있다 지인의 사무실에서 시작해 10평 사무실을 임대하기까지 | 임대 계약 1년 vs. 2년 | 사무실 위치 선정은 신중하게 | 공유 오피스의 장단점온라인 쇼핑의 시대, 무엇을 어떻게 팔아야 할까? 상품 선정, 제조사 소싱부터 채널별 마케팅까지 노트북 한 대로 창업해 기업가치 1,000억 회사를 키워 낸 이커머스 전문가의 쇼핑몰 필승 전략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세가 놀라울 정도다.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160조 원을 훌쩍 넘어섰고, 2030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쇼핑 문화의 확산, 구직난과 고용불안으로 인한 젊은 층의 온라인 창업 진출이라는 시대적 상황이 맞물려 ‘온라인 쇼핑의 시대’가 예상보다 빠르게 도래한 것이다. 저자는 30대 중반에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오로지 노트북 한 대만 가지고 온라인 판매 사업에 뛰어들었다. 직장에서 상품 및 서비스 기획자로 일한 경력 덕분에 단기간에 업계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던 그는 판매 상품 선정하는 법, 제조사로부터 좋은 가격과 조건에 상품을 소싱하는 법, 판매가를 낮추면서도 마진을 남기는 법, 최소 비용으로 최대한 안전하게 배송하는 법 등 차별화된 노하우를 쌓아 가며 온라인 가구 판매 회사를 창업한 지 5년 만에 100억 원이 넘는 현금을 벌었으며, 창업 10년째 되는 해에는 현금과 주식을 포함해 3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확보했다. 그 기간 동안 단 한 달도 영업이익을 마이너스로 만든 적이 없으며, 매년 2배 가까이 회사를 성장시켰다는 점도 놀랍다. 그는 ≪온라인 판매 사업을 한다는 것≫에서 “판매할 상품을 찾아내는 안목이 온라인 판매 사업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라고 말한다. 상품을 선정하기에 앞서 본인의 관심사인가, 배송이 쉬운가, 성장률이 높은 카테고리에 속해 있는가, 온라인 침투율이 낮은가, 차별화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가, 시즌의 영향을 받지 않는가 하는 여섯 가지 사항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상품을 정했다면 제조업체 소싱을 해야 하는데, ‘신용거래’를 통해 차별성을 확보하라고 강조한다. 아직 사업 초기 단계라 제조사의 신뢰를 얻는 것이 어렵다면 “내가 3개월 안에 매출 1,000만 원을 넘기면 그 이후부터는 신용거래를 해 달라”는 식으로 조건부 협상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 밖에도 ▲빅히트 상품 하나보다 준히트 상품 여러 개를 팔아라 ▲매입가에 판매가를 맞추지 말고 판매가에 매입가를 맞춰라 ▲제조사와 협의해 초기 물량 100개만 공급가를 낮춰라 ▲타사 상품에 없는 소소한 기능을 하나만 더 추가해 팔아라 ▲시선을 끌려면 오픈마켓 할인쿠폰을 발행해라 ▲단골을 확보하려면 스마트스토어 기획전에 참여해라 ▲매출을 빠르게 성장시키려면 종합쇼핑몰 매출을 한 곳으로 집중시켜라 같은, 자신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 판매 사업 필승 전략을 이 책을 통해 아낌없이 전한다. 온라인 쇼핑 창업의 골든타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하루라도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고자 한다면 지금, 온라인 판매 사업에 주목해라! 저자가 처음으로 창업한 온라인 가구 판매 회사는 온라인 벤더사 최초로 코스닥에 주권 상장되었으며, 그 기업가치는 1,000억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아마존 판매 및 컨설팅 회사를 창업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온라인 판매 사업은 큰 리스크를 지지 않고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한다. 많은 직장인들이 창업을 꿈꾸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회사를 그만두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큰데, 온라인 판매 사업은 회사를 다니면서도 얼마든지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저자가 그랬듯 ▲100만 원 이하 소자본으로 (또는 자본금 없이) 시작해 억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 ▲직원 없이 혼자서도 얼마든지 사업 규모를 키울 수 있고 ▲매출 채권을 회수하지 못해 폐업할 위험이 거의 없으며 ▲시장 성장률은 높고 침투율이 낮은 사업이라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이커머스 시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바야흐로 무엇이든 팔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G마켓·옥션·11번가·인터파크 같은 오픈마켓,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티몬·위메프를 비롯한 소셜커머스, GS SHOP·CJmall·SSG닷컴 등의 종합쇼핑몰… 판매 채널은 무궁무진하다. 자사 쇼핑몰을 직접 운영해 볼 수도 있다. 물론 많은 기회가 열려 있는 만큼 경쟁 또한 치열하지만 앞서 말한 장점들은 이런 리스크를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는다. 직장 생활만이 답이 아니라고 느껴 인생의 새로운 방향을 개척해 보고자 하는가? 월급에만 의존할 수 없어 사이드잡을 찾고 있는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경제적 자유를 얻게 해 줄 파이프라인이 필요한가? 그렇다면 이커머스 시장으로 눈을 돌려 보자. 그리고 이 책이 당신의 꿈을 이룰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줄 것이다.단순히 매뉴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창업 선배들에게 들었던 조언과 같은,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더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름대로 업계 선도자가 되면서 내가 경험하고 스스로 터득한 노하우도 최대한 싣고자 했다. 실제 온라인 판매 사업을 하다 보면 누구나 비슷한 고민에 부딪히게 된다. 가령 직원들은 어떤 기준으로 채용해야 하는지, 쇼핑몰 매출 구조는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그리고 쇼핑몰 판매가와 납품가, 마진율은 어떻게 운영할지 등과 같은 것이다. 이런 내용을 함께 제공한다면 독자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 것이다.― 서문 자동 소싱 구조란 온라인 벤더가 협력사의 상품을 일일이 직접 소싱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자의 요청이 없어도 제조사에서 알아서 상품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협력사와의 거래를 자동 소싱 구조로 운영하면 협력사가 신상품을 출시할 때마다 직접 확인해 가며 소싱할 필요 없이 협력사에서 먼저 신상품을 제안하고 공급해 주니 업무가 훨씬 수월해진다. 또한 이미 판매하고 있는 상품들 중에서 판매율이 저조한 상품은 협력사에서 직접 체크하며 공급 물량을 조절하는 등 상품 관리까지 맡아서 해 주기도 한다.상품 소싱은 보통 대표가 맡아서 할 만큼 중요하고 어려운 일인데, 이런 구조로 운영하면 다른 업체보다 더 빠르게 신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으므로 유리하다. 즉 자동적으로 돈을 버는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나는 이렇게 사업 초기부터 협력사와 자동 소싱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으로 매출을 유지할 수 있었다. ― 1장. 온라인 쇼핑 창업,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제조사 소싱은 회사로 직접 찾아가서 대표나 담당자를 만나 어려운 협의를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다. 벤더 사업 초기에는 많은 물량을 매입하는 것이 아니므로 제조사에서 썩 반기지 않기 때문이다. 나 또한 사업 초반에 제조사로부터 대여섯 번까지 거절당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심지어 나는 처음부터 신용거래를 요청했기 때문에 성사시키기가 더 어려웠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신용으로 상품을 납품해 달라고 설득하는 일은 당연히 쉽지 않다. 하지만 집요한 노력을 기울이니 불가능한 것도 아니었다.업체와의 협의 시 한 가지 팁을 이야기하자면, 나는 사업 초반에 제조사를 설득할 때 “내가 6개월 안에 매출 2,000만 원을 넘기면 나에게 온라인 독점 판매권을 달라” 또는 “내가 3개월 안에 매출 1,000만 원을 넘기면 그 이후에는 신용거래를 해 달라”는 식의 제안을 많이 했다. 제조사는 나에 대한 정보도 없고, 내가 판매할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내가 원하는 거래 조건을 이끌어 내기가 쉽지 않아서 사용한 방법이다.― 2장. 무엇을, 어떻게 팔아야 할까?
모두가 늙었지만 아무도 죽지 않는다
알에이치코리아(RHK) / 오쿠 신야 (지은이), 이소담 (옮긴이)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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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오쿠 신야 (지은이), 이소담 (옮긴이)
의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도래한 초고령화 사회, 인간에게 주어진 기나긴 시간은 과연 축복일까 저주일까? 일본의 의학자인 저자는 『모두가 늙었지만 아무도 죽지 않는다』에서 ‘미래의료학’의 관점으로 현대 사회의 고령화 문제를 진단한다. 완성형에 가까워진 의학의 힘을 빌려 인간이 평균 120세까지 살 수 있는, 죽음이 사어(死語)가 될 날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부분의 이들이 유병장수라는 라이프 스타일을 살아가게 될 시대를 앞두고, 삶과 죽음의 양상을 스스로 선택하고 싶은 이들이 곰곰이 생각해볼 만한 유의미한 질문들을 담았다.머리말_초고령화 시대, 죽음은 삶의 일부가 된다 1장. 아파도 죽지 않는다: 인생 120년이 현실이 된 시대 뒤바뀐 삶과 죽음의 양상 인류가 전염병으로부터 해방될 날 끝까지 맞서 싸워야 할 질병들 2035년, 암도 극복할 수 있다 인공 장기는 더 이상 SF 소설이 아니다 현대인은 점점 더 건강해지고 있다 미래의 병까지 치료하는 예방의학 AI는 결코 오진하지 않는다 120년까지 연장된 인간의 수명 미래 스토리: 100살까지 사는 인생, 2050년에는 일상 2장. 돈이 수명의 질을 결정한다: 장수와 경제력의 관계 다병장수 시대, 급증하는 의료비 노화 없는 세계도 돈은 필요하다 경제력이 장수의 질을 결정한다 장애는 더 이상 핸디캡이 아니다 죽음이 ‘행복한 한 단락’이 되기까지 미래 스토리: 돈의 유무로 바뀌는 환자의 삶 3장. 흔들리는 삶과 죽음의 가치관: 각자의 ‘마지막 얼굴’을 향해서 이제 시나리오대로 살 수 있다 ‘전형적인 죽음’도 달라진다 초장수 시대, 의료계의 한계 안락사 그리고 존엄사 의사는 의사로서 살아간다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기 위해서 새로운 죽음 앞에서 뒤처진 현실 ‘사생관’을 가진 자는 누구인가 나만의 끝, 수긍할 수 있는 마지막 순간 미래 스토리: 대체 나의 ‘죽을 때’는 언제 올까? 4장. 인생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인가: 죽음을 둘러싼 거의 모든 문제들 삶에는 없지만 죽음에는 있는 것 법은 죽음을 정의하지 않는다 인공호흡기를 떼는 순간이 오면 의사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치료의 여정을 스스로 선택하라 죽지 않는 시대의 적극적 죽음 안락사를 법제화한 나라들 안락사는 ‘빵 한 조각’일까 ‘죽음의 여행’일까 장기 기증, 사체는 누구의 것일까 “민폐 끼치기 싫다”는 말은 그만 미래 스토리: 안락사는 더 이상 불법이 아니다 5장. 당신의 죽음을 디자인할 스무 가지 질문 질문 1. 강하고 오래가는 ‘슈퍼 육체’를 살 수 있다면 질문 2. 영원한 삶을 주겠다고 악마가 거래를 한다면 질문 3. 가족이 의사를 불러주지 않는다면 질문 4. 평생 독신이라면 혼자 죽게 될까? 질문 5. 인생 파트너와 노후 계획이 다르다면 질문 6. 당신이 내리는 죽음의 정의란 질문 7. 장기 기증을 둘러싼 부부의 대화 질문 8. 자녀에게 거액의 치료비가 필요하다면 질문 9. 죽기 직전까지 최첨단 기술을 누릴 수 있다면 질문 10. 어떤 의료 보험을 선택해야 할까? 질문 11. 아이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면 질문 12. 자식이 정년 45세 기업에 취직한다면 질문 13. 나의 죽음에 의사의 역할은 무엇일까? 질문 14. 통증이 사라지지만 죽음을 앞당기는 약이 있다면 질문 15. 치료 방법을 두고 의사 소통이 불가능하다면 질문 16. 우리 곁에 남은 사람이 모두 사라진다면 질문 17. 연인이 안락사 기계를 갖고 있다면 질문 18. 안락사 서비스를 주문할 수 있다면 질문 19. 의미 있는 인생에게 생명을 나눠줄 수 있다면 질문 20. 당신은 몇 살까지 살고 싶은가? 맺음말_자신의 죽음을 디자인하라 결론을 대신하여_친구 고시모를 생각하며 참고문헌평균 수명 120살, 초장수 시대를 바라보는 일본 의학자의 스무 가지 시선 ‘만약 당신이 앞으로 백 년이라는 시간을 더 살 수 있다면…….’ 삶에는 없지만 죽음에는 있는 무언가를 찾아가는 웰다잉 강의 의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도래한 초고령화 사회, 인간에게 주어진 기나긴 시간은 과연 축복일까 저주일까? 일본의 의학자인 저자는 『모두가 늙었지만 아무도 죽지 않는다』에서 ‘미래의료학’의 관점으로 현대 사회의 고령화 문제를 진단한다. 완성형에 가까워진 의학의 힘을 빌려 인간이 평균 120세까지 살 수 있는, 죽음이 사어(死語)가 될 날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부분의 이들이 유병장수라는 라이프 스타일을 살아가게 될 시대를 앞두고, 삶과 죽음의 양상을 스스로 선택하고 싶은 이들이 곰곰이 생각해볼 만한 유의미한 질문들을 담았다. 초장수 시대의 죽음은 더 이상 예측 불가능한 존재가 아니다. 이제 우리는 노년 생활의 양이 아닌 질을 고민해야 하며, 마침내 인생의 마지막 장면이 다가올 때까지 ‘병들었지만 죽음에 이르진 않는’ 시간들을 각자의 방식대로 충실히 꾸려나가야 한다. 저자는 연장된 노후로 인한 경제적 문제를 비롯해 뇌사, 고독사, 안락사 등 스무 가지 현실적인 키워드를 던지며 격변하는 생과 사의 관계를 고찰한다. 동시에 모든 개개인의 죽음 또한 소중한 삶의 한 단락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죽음을 디자인하라’는 묵직한 메시지와 함께 웰다잉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안한다. “의학의 발달로 죽음과 삶의 관계성이 크게 바뀌면서 급속도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습니다. 죽음은 이제 ‘삶의 정반대’가 아니라 ‘삶의 일부’로서 우리를 비롯한 살아 있는 모든 것에게 그 존재 의의를 질문합니다. 이 책이 삶을 최대한 누리고픈 여러분에게, 또 삶을 누리는 것을 망설이는 여러분에게 이정표를 제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_머리말 중에서 인간에게 있어 삶과 죽음의 관계는 오늘날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 AI, 로봇 수술, 인공 장기, 예방 의학……. 의학이 급속도로 진보하면서 필연적으로 수명 또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인간의 몸이 무려 120세까지 살아갈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제 죽음이란 예측 불가능한 가능성(과연 언제까지 살 수 있을까?)을 넘어서서 디테일한 면면(어떻게 죽을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을 각자가 자문하고 고심해봐야 할 존재가 되었다. 이 책은 제1장에서 20세기 후반부터 가파르게 발달한 의학계의 현재 상황을 짚어보고 제2장에서는 고도로 체계화된 의료 체계로 인한 개인의 장수와, 이 길어진 삶의 질을 판가름할 경제적인 문제를 파고든다. 이어지는 제3장에서 이 같은 죽음의 변화가 필연적으로 가져오게 될 삶의 변화를 살펴보고 제4장에서는 ‘죽음의 진짜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근원적인 의문을 던진다. 마지막 제5장에서는 이러한 예비지식을 갖춘 상태로 미래 사회의 죽음 그리고 자신의 죽음은 어떤 풍경이 될지 독자들이 최대한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총 스무 가지의 질문들을 제시한다. 이제 인간은 쉽사리 죽지 못하고, 삶과 죽음의 가치관은 뒤바뀐다 마지막 순간까지 삶의 주인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 던지는 질문들 “당신은 진정 몇 살까지 살고 싶습니까?” 저자는 초장수 시대에는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이 길어진 한편, 치명적이지는 않은 다양한 질병을 안고서 살아가는 이들의 비중이 대폭 늘어나게 된다고 진단한다. 고령화 사회가 품고 있는 여러 가지 사회·제도적 문제들, 급변하는 개인의 생활 양식, 흔들리는 생사관(삶과 죽음의 가치관)……. 평생 최첨단 의학 연구에 매진해온 저자는 다방면의 사례를 들어 미래 사회를 전망하고 임박한 초고령 사회에서 ‘죽음’의 진정한 의미를 밝혀내기 위해 분투한다. 서두의 질문을 조금만 바꿔보겠습니다. 여러분은 몇 살에 죽고 싶습니까? 앞서 한 질문인 ‘여러분은 몇 살까지 살게 될까요?’와 차이점은 주체성의 유무입니다. 두 번째로 던진 질문은 주체적으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번에 여러분이 떠올린 나이가 조금 전과는 달라졌을까요, 아니면 그렇게 다르지 않을까요? 만약 여러분 마음속에 떠오른 두 가지의 나이가 다르다면, 적극적으로 죽음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시인하는 셈입니다. 지금까지 인류 대부분이 120세까지 살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의료 테크놀로지가 경이로운 진화를 이루어냈다. 과거와 비교해 인간이 병으로 죽는 일이 압도적으로 줄었다. 의학과 의료 기술은 앞으로 더욱 빠른 속도로 진화한다. 그와 발맞춰 병으로 돌연히 목숨을 잃는 일은 지금보다 훨씬 더 감소한다. 100세 시대를 넘어서 인생 120년이 점점 더 현실성을 띠는 것이 현재의 시대다.
그리스도인의 완전
브니엘출판사 / 프랑소아 페넬롱 (지은이), 김창대 (옮긴이)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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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니엘출판사
소설,일반
프랑소아 페넬롱 (지은이), 김창대 (옮긴이)
매일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찾아오는 유혹을 이겨내고, 에녹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지혜를 들려주는 책이다. 그러면서 이 땅에서 천국을 향해 나그네의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이루어나가야 할 성화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책을 읽다 보면 온전함을 위한 페넬롱의 심오한 묵상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그로 인해 다시 한 번 스스로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된다. 특히 이 책에는 페넬롱이 오랜 묵상의 결과들을 몸소 실천하는 과정이 담겼기에 그의 인품과 인격이 고스란히 묻어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오스왈드 챔버스는 그의 저서에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인격적인 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그 관계에서 자신에 대한 집착은 교만이라는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주었다. 같은 맥락에서 페넬롱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조하면서 전적인 헌신과 온전함을 위해서는 자아에 얽매여서는 안 되며, 오직 스스로를 자아에게서 떼어내라고 권면한다. 그것이 또한 하나님 사역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들어가면서 Part 1. 하나님을 알고 순종하는 삶 1. 하나님을 아는 것 :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만이 살길이다 2. 하나님을 아는 지식 : 하나님께 자아를 전적으로 의탁할 때 누릴 수 있다 3. 하나님의 임재 : 우리의 진실한 목적이며 최고의 선이신 하나님만을 바라보라 4. 하나님을 향한 신뢰 : 오직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신뢰만을 마음의 양식으로 삼으라 5. 하나님께 맡길 때의 즐거움 : 곧 사라질 세상을 떠나 하늘 양식을 받아 누리라 6.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기 : 주저함이나 두려움 없이 자신의 의지까지 하나님께 맡기라 7. 순수한 사랑 : 나의 유익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라 8. 순수한 사랑의 실체 : 하나님의 눈으로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라 Part 2. 십자가의 능력과 말씀을 체험하는 삶 1. 인간의 타락 : 순수한 믿음과 온전한 경건을 더욱 사모하라 2. 복음의 법 : 좁은 길로 들어가는 복음의 멍에를 지라 3. 십자가 : 자신만의 십자가를 발견하고 그 쓴잔을 기쁘게 마시라 4. 십자가의 가치와 사용 : 세상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는 십자가의 고통 앞에 서라 5. 온전하지 못한 회심 : 하나님의 사랑에 합한 수준의 회심을 이루라 6. 진정한 자유 : 단순해져라. 끊임없이 단순해져라 7.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기 : 십자가의 고통과 수치심을 짊어져라 8. 우리 안에 있는 말씀 :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으라 9. 바리새인과 세리 : 바리새인적인 의를 버리고 세리처럼 고백하라 10. 작은 일에 충성하기 : 작은 일에 충성할 때 진정한 은혜가 우리를 지탱해준다 Part 3.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삶 1. 자기 망각 : 하나님 안에서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라 2. 고난 : 모든 관계에서 하나님의 수술대에 오르라 3. 부족함 : 하나님 앞에서 부족하고 작은 자가 되라 4. 단순함 : 자아에게로 돌아가려는 모든 쓸모없는 것을 잘라버리라 5. 겸손 : 하나님께 순복하고 스스로 아무것도 아님을 인정하라 6. 의존 : 하나님 외에 다른 버팀목을 의존하지 말라 7. 고난당하는 사랑 : 고통 속에 숨어 있는 사랑을 발견하라 8. 내적 평화 : 자신과 타인을 내려놓을 때 누릴 수 있다 9. 슬픔에서 우리를 돕는 것 : 하나님의 온전하신 눈길과 손길에 사로잡혀라 Part 4. 자신을 내려놓는 성화의 삶 1. 자기 부정 : 자기 부정은 자신을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여기는 것이다 2. 자기 추구 : 우리 안에 여전히 존재하는 자기애를 보라 3. 포기 : 당신의 자유를 하나님께 내려놓으라 4. 내드림을 위한 기도 : 맡김으로 받는 은혜의 기적을 누리라 5. 실수와 유혹 : 죄로부터 벗어나 하나님의 뜻을 좇아가라 6. 메마름과 산만함 : 순수한 사랑과 의지로 하나님 안에 거하라 7. 금욕과 묵상 : 세상에서 피하지도 세상으로 다가가지도 말라 8. 자신을 향한 맹렬함 : 맹렬함으로 연약한 육신과 영혼을 강하게 만들라 9. 시간 활용 :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시간을 활용하라 10. 여가 : 진실한 분별력으로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라 11. 죽음 : 죽음의 진정한 의미를 묵상하라 옮긴이 후기긴 호흡으로 천천히 기도하는 자세로 읽는 책! “정말 놀라운 책이다. 내용이 아주 깊고 치밀하며 실제적이다. 읽는 내내 행복하게 해준다”라고 신학자들이 극찬한 페넬롱의 대표작! 완전한 삶을 갈망하는 그리스도인에게 들려주는 성화의 길 그리스도인의 완전한 삶을 위한 깊이 있고 지혜로운 잠언서 우리 신앙의 목적이자 최고의 선이신 하나님만을 바라보라! 주저함이나 두려움 없이 당신의 의지까지 하나님께 맡기라!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일상에서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을 만난다. 그 결과 그들은 삶 속에서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며, 끊임없이 내적 싸움을 겪는다. 자아와 하나님이 충돌을 일으키고, 자신이 저지른 죄악들을 한탄하며, 고난과 핍박의 십자가를 만나고, 스스로를 더럽히는 자기애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기에 더더욱 하나님의 정결하게 하는 능력을 힘입어야 한다. 유혹에 대항한 승리자가 되는 권고를 들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이와 같은 실제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매일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찾아오는 유혹을 이겨내고, 에녹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지혜를 들려준다. 그러면서 이 땅에서 천국을 향해 나그네의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이루어나가야 할 성화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온전함을 위한 페넬롱의 심오한 묵상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그로 인해 다시 한 번 스스로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된다. 특히 이 책에는 페넬롱이 오랜 묵상의 결과들을 몸소 실천하는 과정이 담겼기에 그의 인품과 인격이 고스란히 묻어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오스왈드 챔버스는 그의 저서에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인격적인 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그 관계에서 자신에 대한 집착은 교만이라는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주었다. 같은 맥락에서 페넬롱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조하면서 전적인 헌신과 온전함을 위해서는 자아에 얽매여서는 안 되며, 오직 스스로를 자아에게서 떼어내라고 권면한다. 그것이 또한 하나님 사역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자아에게서 스스로를 떼어낸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여기서 자아란 자신에 대한 집착, 이기적인 생각, 더 나아가 세상을 향한 욕망 등을 포함한다. 페넬롱은 우리의 자아보다도 우리에게 더 가까운 자아는 바로 하나님이기에 우리 자신을 세속적인 자아에서 떨어뜨리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따라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고 그것을 무아지경에서 하나님과 같은 신성을 갖는다고 이해하는 것은 오해이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피조물의 한계를 지니고 있다. 페넬롱의 또 다른 통찰은 하나님의 목적에 올바로 서 있는 사람은 결코 교만해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겸손해지려고 노력한다는 것은 이미 높아졌음을 전제하기 때문에 온전한 겸손이 아니라는 역설적인 진리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가 말하는 진정한 겸손은 자신이 아무런 존재도 아님을 직시하고 그 자리에서 높아지려거나 낮아지려고 하지 않는 상태이다. 그러한 겸손의 상태에서는 무엇을 자기 것으로 삼으려는 생각이 자리 잡을 수 없다. 겸손한 사람이라면 세상 안에 자신이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사물이 아무것도 없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님의 은혜나 은사나 상급을 받을 때 그것을 마치 공로의 대가로 소유하려는 생각은 비성경적이다. 페넬롱은 우리가 하늘에 있는 면류관을 사모해야 하는 것은 그 면류관 자체를 소유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것을 사모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우리의 관심은 어디까지나 하나님 자신이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깊이 있고 지혜로운 영성으로 가득하기에 기도하는 자세로 읽어야 한다. 기도하는 자세로 읽을 때 비로소 우리는 페넬롱의 말과 그 의미에 민감해질 수 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이 성자가 하나님이 당신에게 보내주신, 당신의 가장 깊이 있는 영적인 친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 것이다. 아울러 이 책은 천천히 읽어야 하는 책이다. 오늘날 빠르고 분주한 삶으로 인해 ‘긴 호흡으로 천천히’ 헌신을 위한 자세로 책 읽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서둘러 읽게 된다면 이 책에 간직된 진리들을 온전히 수용하고 음미할 수 없을 것이다. 페넬롱이 이 책을 통해 들려주는 그리스도인의 완전한 삶에 이르는 깊이 있는 영적인 지혜들을 들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기에 이 책은 긴 호흡으로 천천히 음미하며 읽기를 권한다.“우리가 이것을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에서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이 매 순간 우리를 재창조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어제 우리가 존재했다고 자동적으로 오늘도 존재할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이다. 무에서 우리를 이끌어주셨던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를 다시 무로 돌아가지 않도록 붙잡아주지 않으신다면 우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무의 상태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우리 스스로는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이 존재하도록 하셨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다. 그것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동안만 존재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붙잡은 손을 놓기만 하시면, 마치 공중에서 돌을 떨어뜨리면 돌이 자신의 무게로 인해 곧바로 하강하는 것처럼 우리는 우리의 무게로 인해 무(無)의 심연의 상태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가진 생명과 존재는 하나님의 선물이다.”_ 하나님을 아는 지식 중에서 “그리스도인의 완전함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엄격하고 지루하며, 우리를 속박하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하나님의 소유가 되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가 될 때 그분을 위해 모든 것을 기쁘게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소유가 된 사람은 항상 기쁘다. 그 마음은 갈등하지 않는다. 그의 바람은 오직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하나님을 위해 즐겁게 행한다. 그는 자신에게 있는 모든 것을 포기한다. 그는 포기를 통해 오히려 하나님으로부터 수백 배의 축복을 받는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자기 십자가를 신실하게 지고 갈 때 양심의 평화, 마음의 자유, 하나님의 손에 자신을 맡길 때의 달콤함, 마음속에 빛이 점점 환하게 비쳐지는 경험, 세속의 탐욕스러운 욕망과 두려움에서의 해방을 누리게 된다. 그들은 자신을 희생한다. 하지만 그 희생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분을 위한 것이다.”_ 하나님께 맡길 때의 즐거움 중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아들과 똑같이 대하신다. 그분은 결코 우리에게 해를 입히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결코 우리를 황폐하게 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 마음의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칼을 대신다. 그리고 우리 안에서 우리가 지나치게 사랑하는 것, 분별없이 잘못된 방법으로 사랑하는 것, 또한 그분이 시샘할 정도로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제거하신다. 그렇게 하실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마치 칼을 갖고 노는 자녀가 다칠까봐 부모가 칼을 빼앗을 때 아이가 우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떼쓰며 울게 된다. 우리는 실의에 빠진 채 큰소리로 운다. 그리고 부모에게 화난 아이처럼 불평할 준비를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울게 내버려두는 대신 우리를 구원하신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고통을 주시는 것은 오직 우리를 바로잡기 위함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윽박지르시는 것처럼 보일 때도 사실은 모두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가 당할 수 있는 해로움에서 우리를 건져내시는 것이다.”_ 십자가의 가치와 사용 중에서
산다는 건 그런 게 아니겠니
Storehouse / 이주형 (지은이) /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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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주형 (지은이)
아무리 완벽해 보이는 사람도 늘 아픔이 있게 마련이다. 그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어도 큰 위로가 되지만, ‘그렇구나. 사실 나도 그랬어’라는 사람을 만나면 자꾸 앞서가는 슬픈 감정이 조금은 속도를 늦추게 된다. 산다는 건 무엇일까? 똑부러지게 무엇이라 정의하긴 어렵지만 “다들 그렇게 살아”라고 말할 수 있는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이 아닐까? 『산다는 건 그런 게 아니겠니』는 평범한 사람의 일상에서 어른으로 여물어가는 삶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주형 작가와 함께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 인생의 모습을 보면서 공감과 위로 그리고 응원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프롤로그 다들 그렇게 살아·5 산다는 건 그런 게 아니겠니?·12 눈이 부시게 ·14 개망초 ·16 기찻길 ·20 장례식장에서 ·22 사람들은 왜 자꾸 넘어져? ·24 늘 어려운 문제 ·25 뒷모습 ·27 그래도 괜찮아요 ·29 라일락이 좋다 ·32 36.5도 ·35 편히 잠드는 날이 많아지시길 ·37 심장이 미쳐서 ·39 아베 마리아 ·41 바람에게 길을 물었습니다 ·42 내가 걸어온 길 ·43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44 토요일 오전 8시 ·48 미국이란 나라는 ·50 거울 속의 나 ·52 오늘 하루도 잘 건너왔다 ·54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56 중년의 서재 ·58 그 페이지는 왜 접혀 있을까 ·62 커피의 기능 ·64 콜라 그까짓 거 ·66 공중전화 ·70 더 나빠질 게 없으니 ·72 가장 평범한 것이 가장 특별한 것 ·74 나이 들면서 좋은 점 ·77 세상은 왜 답해주지 않을까 ·79 속마음을 들킨 날 ·82 어린 왕자 ·84 행복을 느끼는 순간 ·86 여백의 미 ·88 미련 ·90 사랑을 한다는 것 ·92 얼리버드 ·94 코로나 블루 ·96 나도 가끔 잊어버리지만 ·98 그리운 그대 ·99 힘내라 친구야 ·100 아버지 ·102 이름 모를 잡초야 ·106 숟가락과 젓가락 ·108 약간의 거리를 두고 ·110 도토리 키 재기 ·112 책갈피 ·114 바다 보러 가고 싶다 ·116 왜 묻느냐고요? ·118 당연한 대답 ·120 살아보니 그렇더라 ·121 첫 겨울이니까 ·122 칭찬 돌려막기 ·124 기분 좋은 선물 ·127 그 식당엔 다시 가기 싫고 ·130 택시 드라이버 ·134 아무것도 아닌 하루는 없다 ·136 청년의 날 ·138 로또는 언제 사야 할까 ·144 창문 너머엔 ·147 갈지자 걸음 ·149 아무나 죄송하면 됐지 뭐 ·150 들꽃 ·152 토닥토닥 ·153 지혜인가 꼼수인가 ·154 우리 집이 마지막 집이기를 ·156 초보 예찬 ·158 안나푸르나 ·160 나이듦의 또 다른 이름 ·164 오솔길 ·166 좋은 사람 ·168 취미가 뭐예요? ·170 저도 환자예요 ·172 어떤 계절을 좋아하세요? ·174 왜 글을 쓰세요? ·178 이기자 부대 ·179 커피 마시는 E.T. ·181 TV를 켜 놓았습니다 ·183 라떼는 ·185 서른 즈음에 ·187 공허함 ·190 웃는 것인지 우는 것인지 ·192 흐르는 강물처럼 ·194 당신의 마음이 평안하기를 ·197 나름 패피 ·200 여성복 코너 ·202 사람냄새 나는 사람 ·206 아프지 않은지 ·208 빈 의자 ·210 뭐가 그리 급해서 ·212 팔자 좋은 강아지 ·215 행복전염병 ·218 내 노을은 어떤 색일까 ·220 여보, 나 사실 길치야 ·221 뭣이 중헌디 ·223 Love is ·224 함부로 휘두르면 ·225 커피에서 낙엽 태우는 냄새가 난다 ·227 샛별처럼 빛나는 하루 ·229 거저 주어지는 것은 없다 ·232 멋진 복수 ·233 행운을 주는 사람 ·235 괜찮아, 난 지금도 자라니까 ·237 지금 잘하고 있어 ·240 빵 한 조각, 물 한 모금 ·243 지금 해도 돼요 ·245 왜들 자꾸 싸우고 난리야 ·247 어느 봄날에 ·250 떠나 보낸다는 것 ·252 남 탓이 가장 쉬운 것 ·254 내가 어때서 ·256 오십 년을 살아보니 ·258 조급함 ·260 첫눈 ·264 동호회 ·267 울어도 괜찮아 ·268 눈물 ·270 악플 ·272 나 이런 사람이야 ·274 기약 있는 기다림 ·275 인생 비빔밥 ·277 우리는 그렇게 매일매일 여물어갑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어른이 되어갑니다. 산다는 건 그런 게 아닐까요? 그래도 여전히 치열한 하루를 견뎌낸 나를 바라보며 나만 알아볼 수 있는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지요. 오늘 하루도 잘 건너왔다. 하루하루 자신에게 주어진 일상을 저마다의 온기를 품고 살아갑니다. 그렇게 하루가 한 달이 되고 한 달이 한 해가 되고 인생이 됩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우리는 얼마나 많이 아파했고, 얼마나 많은 것을 희생하고 포기하며 살아왔는지 모릅니다. 그런 시간들을 지나서 이렇게 평범한 하루를 지내고 있는 것이겠지요. 우리는 그렇게 매일매일 여물어 갑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어른이 되어갑니다. 『산다는 건 그런 게 아니겠니』를 통해 이주형 작가가 당신이 걸어가는 삶의 길을 응원도 멋지게 여물어 가기를 응원합니다. 외로워야 보이는 세상이 있습니다. 쓸쓸해야 잡히는 느낌이 있어요. 숨이 가빠 올라야 알게 되는 현실이 있지요. 우리는 그렇게 매일매일 여물어갑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어른이 되어갑니다. 산다는 건 그런 게 아닐까요? < 산다는 건 그런 게 아니겠니? > 중에서 하루하루 앞만 보고 살고 열심히 살고 있지만 한 번씩 허리를 펴고 돌아보면 이리저리 흔들리며 살아 왔음을 느끼게 되지요.내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려고 조심스레 걸어온 길이 사실은 휘청휘청 갈지자였음이 보이기 시작하니 오늘 내딛는 한 발자국이 새삼 조심스러워집니다. 그래도 길을 잃지는 않았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 기찻길 > 중에서 세상을 바꾸고 싶은 열정이 어느덧 사그라들고 내 몸뚱이 하나 제대로 건사하기도 힘든 세상임을 깨닫게 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더 가까워지고 겸손해지는 것 같아요. 세상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내가 쓴 안경을 바꿔 끼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 안경이지요. 세상을 행복하게 바라보는 안경이지요. < 늘 어려운 문제 > 중에서
셰어링네이처
셰어링네이처 / 조셉 바라트 코넬 (지은이), 장상욱 (옮긴이) / 00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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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링네이처
소설,일반
조셉 바라트 코넬 (지은이), 장상욱 (옮긴이)
1부: 플로러닝 2부: 자연 활동들1971년 대학에서 자연인식학 Nature Awareness을 막 전공하기 시작했을 때 일이다.
탈무드
매월당 / 마빈 토케이어 (지은이), 원혜정 (옮긴이) /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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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당
소설,일반
마빈 토케이어 (지은이), 원혜정 (옮긴이)
집에서 태국 요리
테이스트북스 / 백오연 (지은이)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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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트북스
건강,요리
백오연 (지은이)
현지 맛 그대로 집에서 만드는 레시피. 외식하던 메뉴를 가정에서 그대로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집에서’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식당에서 사 먹던 태국 요리를 집에서 쉽게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태국에서 현지인들에게 요리 수업을 하던 저자가 낯선 재료나 복잡한 도구 없이도 여행지에서 먹었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태국 요리가 낯설거나 어렵게 느껴지나요? 집에서 누구나 식당 맛을 낼 수 있게 도와주는 국내 최초의 태국 요리책, 와 함께라면 다채로운 태국 음식을 집에서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다.PROLOGUE 012 PART 1 APPETIZER 스프링롤 018 솜땀 024 얌운센 028 스프링롤튀김 034 달걀튀김 037 태국식 채소쌈 040 가리비찜 044 파인애플키위샐러드 048 버섯샐러드 052 소고기샐러드 055 돼지고기샐러드 058 고수마늘소스새우 061 청자몽샐러드 064 수박샐러드 067 연어아보카도타르타르 070 고수샐러드 073 새우크로켓 076 옥수수솜땀 080 PART 2 NOODLE & RICE 팟타이 086 소고기쌀국수 092 팟시유 098 수코타이누들 101 누들양상추쌈 104 옐로커리에그누들 108 해산물볶음국수 112 매운 파스타 115 새우볶음밥 118 참치드라이커리덮밥 124 닭고기그린커리덮밥 128 돼지고기바질덮밥 134 파인애플볶음밥 137 태국식 비빔밥 140 얌볶음밥 143 PART 3 MAIN 가지돼지고기볶음 148 돼지고기꼬치구이와 찰밥 152 얌꿍 156 매운 조개볶음 160 뿌팟퐁커리 164 두부팟타이 170 항정살구이 174 닭튀김 178 통생선튀김 182 오징어후추볶음 185 새우고수구이 188 샙 191 레드커리돼지등갈비구이 194 닭고기캐슈너트볶음 198 양고기마사만커리 201 라임생선찜 204 소고기스테이크와 양배추구이 210 돼지고기탕수육 213 PART 4 SIDE & DESSERT 옥수수튀김 218 남프릭눔카나페 222 남프릭옹과 채소스틱 226 공심채볶음 230 바나나잎달걀구이 233 주먹밥구이와 밀크티 236 오이렐리시 240 모둠채소볶음 243 망고스티키라이스 246 바나나로띠 249 치앙마이 고구마튀김 252 찹쌀떡코코넛수프 256 매운 캐슈너트볶음 262 코코넛푸딩 265 BONUS 태국 식문화 특징 270 밥짓기 278 자스민라이스 280 브라운라이스 282 스티키라이스 284 페이스트 286 타마린드페이스트 286 칠리페이스트 288 스위트칠리소스 290 얌페이스트 292 라이스파우더 294 채소 손질 296 고수 | 레몬그라스 | 카피르라임 잎 말린 것 | 갈랑갈 | 샬롯 | 쥐똥고추 재료 300 허브 | 향신채 | 채소 | 과일 | 견과 | 쌀과 국수 | 고기와 해산물, 달걀 | 양념 메뉴판 읽기 318여행지 식당에서 먹었던 태국 요리를 집에서 즐기다 태국 현지인들에게 태국 요리를 가르치던 저자는 그들에게 알려주던 정통 요리를 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이 책에는 집에서 태국 요리를 만들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쉬우면서 맛있는 레시피가 가득합니다. 절구를 사용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여행지에서 먹었던 그 맛을 재현하고, 구하기 힘든 재료는 배제하는 대신 쉽게 살 수 있는 재료로 대체했으며, 소스와 페이스트 등 기본 양념 만드는 법도 상세히 공개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자스민라이스로 어떻게 밥을 지어야 하는지, 고수는 어떻게 손질해야 하는지 등 실패하기 쉬운 포인트를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현지 느낌을 살리려면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태국어로 가득한 메뉴판은 어떻게 읽는지… 저자의 모든 노하우를 찬찬히 가르쳐줍니다. 초보도 무난하게 만들 수 있는 쉬운 요리부터 제대로 정통 느낌을 낼 수 있는 복잡한 메뉴까지,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에는 다채로운 레시피가 담겨 있습니다. 태국 요리를 총망라한 73가지의 메뉴 중에서 원하는 음식을 골라 코스로 상차림을 즐겨도 좋습니다. 태국 음식에는 마늘, 양파, 생강 같이 우리가 즐겨 먹는 향신채 뿐만 아니라 고수, 레몬그라스, 카피르라임 잎, 바질 등 향이 강한 허브가 많이 들어갑니다. 고수의 맛 때문에 태국 요리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면 국물이나 고기 요리에 고수뿌리를 넣는 식으로 향을 없애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이렇게 하나씩 시도하다 보면 어느 순간 태국 요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진저맨
작가정신 / J.P 돈리비 글, 김석희 옮김 / 20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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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신
소설,일반
J.P 돈리비 글, 김석희 옮김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어떻게도 분류할 수 없는 문학 작품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 5천만 부 이상 판매 최고의 번역가 김석희가 탄생시킨 돈리비의 데뷔작이자 대표작 세계문학사상 최고의 문제작이자 J.P. 돈리비 최고의 걸작 『진저맨』은 상스럽고 우스꽝스러운 안티히어로 시배스천 데인저필드를 등장시킨 활기 넘치는 소설이다. 번역가 김석희에 의해서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된다. 이 작품은 출간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논란의 중심에 놓였다. 신성 모독적이고 음란한 내용, 비속한 표현, 초도덕성 때문이었다. 그러나 수백 가지 판본으로 5천만 부 이상이 팔리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최고의 악한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 소설은 독특한 서술 기법과, 도저히 규정지을 수 없는 문제적 인물 시배시천 때문에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많은 이견을 낳았다. 제임스 조이스를 연상시키는 내적 독백과 독특한 서술기법, 헨리 밀러의 시적인 문체, 사뮈엘 베케트의 부조리한 유머, 라블레적인 즉흥성과 쾌활함을 모두 담고 있으면서도, 어떤 기성 작가의 작품도 닮지 않은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 소설의 주인공 시배스천은 세계문학사에서 유일무이한 인물이다. 그의 사전엔 눈치나 배려, 신뢰, 책임감 따위는 없다. 그의 삶은 오로지 섹스의 기쁨, 술의 기쁨, 우정의 기쁨 등 몇 가지 쾌락을 중심으로 돌아갈 뿐이다. 어떤 것에도 구애받고 싶지 않다지만 자유를 갈망하는 것도 아닌, 기존 질서와 관념을 교란시키지만 사회적 저항도 아닌, 불결하고 불량하지만 품위를 강조하는, 거칠고 방종한 행동 이면에 당당하고 아름다운 비애가 흐르는 시배스천. 그에 대한 정의는 어떤 말로도 도저히 설명 불가능하다는 자가당착적인 설명으로만 가능하다. 돈리비는 시배스천을 통해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불안과 허무 의식이 팽배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유주의와 자본주의가 보편적 이상으로 부상한 과도기적 시대에 직면한 한 개인의 초상을 탁월하게 그려냈다. 뛰어난 유머와 위트, 부조리한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 밀도 높은 문학적 감수성으로 출간된 지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상의 독자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제까지 본 적 없는, 어떻게도 분류할 수 없는 문학 작품이다!”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 5천만 부 이상 판매! 국내 초역! 최고의 번역가 김석희가 탄생시킨 돈리비의 데뷔작이자 대표작! 20세기 영문학을 대표하는 현대의 고전 《모던 라이브러리》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학 위대한 개츠비』의 ‘개츠비’와 『달려라 토끼』의 ‘래빗’ 사이 전후의 불안과 허무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문제적 인물, 진저맨 세계문학사상 최고의 문제작이자 J.P. 돈리비(J.P. Donleavy) 최고의 걸작 『진저맨The Ginger Man』이 국내 최고의 번역가 김석희와 만나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된다. 이 작품은 상스럽고 우스꽝스러운 반영웅적 인물 시배스천 데인저필드(진저맨, ‘생강색 머리의 남자’라는 뜻)를 등장시킨 활기 넘치는 소설로, 출간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논란의 중심에 놓였다. 그 이유는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는 서술이 때로는 당혹스럽고 난삽해서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신성 모독적이고 음란한 내용, 비속한 표현, 초도덕성 때문이었다. 그러나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수백 가지 판본으로 5천만 부 이상이 팔리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처음에는 선정적인 내용으로 저평가되었지만, 이후 이 작품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새로운 의미들이 밝혀졌고, 《모던 라이브러리》 20세기 100대 영문학으로 선정되면서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최고의 악한 소설”, “코믹하고 불결하고 감동적인, 당대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 소설은 독특한 서술 기법과 기존 문학계의 잣대로는 도저히 규정지을 수 없는 전대미문의 문제적 인물 시배시천 때문에 평론가들 사이에 일관된 합의를 이끌어내기 어려운 작품이기도 하다. 제임스 조이스를 연상시키는 내적 독백과 독특한 서술기법, 헨리 밀러의 시적인 문체, 사뮈엘 베케트의 부조리한 유머, 라블레적인 즉흥성과 쾌활함을 모두 담고 있으면서도, 어떤 기성 작가의 작품도 닮지 않은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 옮긴이는 작품 해설에서 “돈리비는 돈리비 외에 누구도 아니다”라고 했지만, 이 소설의 주인공 시배스천 또한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세계문학사에서 유일무이한 인물이다. 그의 사전엔 눈치나 배려, 신뢰, 책임감 따위는 없다. 그의 삶은 오로지 여인의 육체를 탐하는 기쁨, 섹스의 기쁨, 술의 기쁨, 그를 아끼는 소수의 사람들과 나누는 우정의 기쁨 등 몇 가지 쾌락을 중심으로 돌아갈 뿐이다. 이 작품은 모두 31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배스천과 그의 아내, 친구들, 연인들이 등장한다. 시배스천은 아일랜드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법학을 전공하는 스물일곱 살의 청년으로 아내 메리언과 딸 펠리시티와 함께 살아간다. 집안의 가장이지만 가정을 돌보는 데 무책임하고, 변호사가 되는 것이 꿈이지만 공부는 뒷전인 데다, 술 마시고 여자를 유혹하는 데만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 어떤 것에도 구애받고 싶지 않다지만 자유를 갈망하는 것도 아닌, 기존 질서와 관념을 교란시키지만 사회적 저항도 아닌, 불결하고 불량하지만 품위를 강조하는, 거칠고 방종한 행동 이면에 당당하고 아름다운 비애가 흐르는 시배스천. 그에 대한 정의는 어떤 말로도 도저히 설명 불가능하다는 자가당착적인 설명으로만 가능하다. 이러한 모순과 혼돈 자체가 바로 시배스천이고, 그와 그 친구들이 속해 있는 청춘이고, 나아가 모든 사람이 한 번쯤 겪었을, 혹은 지금도 진행 중인 청년기적 열병이라는 부연 설명 정도가 가능할까. 돈리비는 시배스천을 통해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불안과 허무 의식이 팽배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유주의와 자본주의가 보편적 이상으로 부상한 과도기적 시대에 직면한 한 개인의 초상을 탁월하게 그려냈다. 20세기 영문학 가운데 가장 독창적인 소설 『진저맨』은 뛰어난 유머와 위트, 부조리한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 밀도 높은 문학적 감수성으로 출간된 지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상의 열혈 독자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하나의 신화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문학사상 전무후무한 인물을 창조한 소설! 국내 첫 번역! 20세기 영문학의 지형을 새롭게 창조한 J.P. 돈리비 최고의 걸작! 세계문학사상 최고의 문제작이자 J.P. 돈리비 최고의 걸작 『진저맨』은 상스럽고 우스꽝스러운 안티히어로 시배스천 데인저필드를 등장시킨 활기 넘치는 소설이다. 1955년에 발표된 이 소설은 “이례적일 만큼 훌륭하고 풍성하며 잘 단련된 통찰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주의 깊고 유연한 산문체로 이루어져 있고, W.B. 예이츠와 앤드루 마벨, 존 던, 제프리 초서 같은 위대한 작가들과 같은 반열에 놓아도 될 만큼 유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무명의 아일랜드계 미국 청년이었던 돈리비는 이 소설을 통해 하룻밤 사이에 “같은 세대의 어떤 작가보다 뛰어난” 존재로 급부상했다. 이 작품은 커다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수백 가지 판본으로 간행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5천만 부가 넘게 팔리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한때 외설적이라는 이유로 아일랜드와 미국에서 판매 금지를 당하기도 했지만,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오늘날 20세기 영문학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도로시 파커는 이 작품을 “최고의 악한 소설”이라 칭했고, V.S. 나이폴은 “코믹하고 불결하며 감동적이다. 당대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평론가들은 제임스 조이스를 연상시키는 내적 독백과 독특한 서술기법, 헨리 밀러의 시적인 문체, 사뮈엘 베케트의 부조리한 유머, 라블레적인 즉흥성과 쾌활함 등으로 이 작품을 규정했다. 그러나 『진저맨』은 이 모든 것을 담고 있으면서도 그 어떤 기성 작가의 작품과도 닮지 않았다. 그것이 바로 이 작품이 가진 문학적 독창성이자 의미의 다성성이다. 따라서 이 작품은 “어떻게도 분류할 수 없는 문학작품”이라고 힘겹게 분류해볼 수 있을 것이다. 20세기 영문학 가운데 가장 독창적인 소설 『진저맨』은 뛰어난 유머와 위트, 부조리한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 밀도 높은 문학적 감수성으로 출간된 지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상의 열혈 독자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하나의 신화로 자리 잡고 있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아무 책임도 지지 않고,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은 채, 오로지 쾌락만을 향해 돌진하는 전대미문의 문제적 인물 탄생! 사회 부적응자, 루저, 인간 말종, 고삐 풀린 망아지……. 모두 ‘진저맨’이라는 이름 앞에 붙일 수 있는 수식어다. 또한, 진저맨은 『위대한 개츠비』의 개츠비가 가진 유쾌함과 방종,『호밀밭의 파수꾼』의 홀든 코울필드가 가진 염세적인 냉소와 『달려라 래빗』의 토끼 같은 현실 도주와 일탈, 트릭스터의 간계와 속임수, 안티히어로의 무능함을 닮았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는 이 모두를 닮았으나 그 누구도 닮지 않은 인물이다. 그래서 실재감을 가지는 동시에 독보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옮긴이는 작품 해설에서 “돈리비는 돈리비 외에 누구도 아니다”라고 했지만, 이 소설의 주인공 진저맨 또한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세계문학사에서 유일무이한 인물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스물일곱 살의 청년 시배스천 데인저필드는 트리니티 칼리지의 법대생으로 아내 매리언과 딸 펠리시티와 함께 더블린에서 살고 있다. 그는 가정을 돌보는 데 무신경하고, 오직 술과 여자에만 빠져 있다. 생활고를 푸념하는 아내에게는 성서 구절을 변용해 “빛이 있으라 하니까 빛이 탁 생기고. 전기가 있으라 하면 전기가 있”다고 응수한다. 가난하고 만만한 친구에게서 술값을 털어내고, 돈을 갚으라는 닦달에는 “유쾌한 이야기만 해”라고 대답하며 딴청을 피운다. 계약 기간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집세가 밀렸는데도 현재 살고 있지 않는다는 이유로 당당하게 내지 않는다. 법대생 진저맨은 아니러니하게도 어떻게 하면 법의 사각지대로 제대로 달아날 수 있을까를 궁리한다. 그의 사전엔 눈치나 배려, 신뢰, 책임감 따위는 없다. 그의 삶은 오로지 여인의 육체를 탐하는 기쁨, 섹스의 기쁨, 술의 기쁨, 우정의 기쁨 등 몇 가지 쾌락을 중심으로 돌아갈 뿐이다. 시배스천의 행동들을 열거해보면 아무래도 불쾌하기 짝이 없다. 수많은 상점 주인과 술집 주인들을 속이고, 세간은 전부 전당포에 맡겨 세든 집을 망가뜨리고,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고, 자전거를 훔치고, 아무 거리낌 없이 여러 여자들과 잠자리를 하고, (아마도) 사랑하는 여자를 두들겨 패기도 한다. 하지만 오만방자하고 시건방진 그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봤자 우리의 시배스천은 그 사이 지나가는 여자의 각선미나 훑을 게 뻔하다. 영 들어먹질 않으니 애써 그를 교화하기 위해 소중한 정신적 에너지를 소모할 필요는 없다. 그런데 어쩐지 신나게 취하고, 뜨겁게 연애하고, 가끔 그럴듯하게 형이상학적인 시구를 중얼거리는 그가 때로는 부럽기도 하다. 그는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사람이 꼭 뭔가 하고 싶은 게 있어야 하나? 그건 누가 정한 건가?’ 신의 특명도 아니라면, 인간이 정한 사회적 관습과 법적 제도 따윈 신경 쓰고 싶지도 않은 거다. 시배스천에 따르면, 잘못을 한 뒤엔 신의 자비를 구하면 될 일이다. 용서란 죄를 지은 다음에 써먹으라고 있는 게 아닌가? 자잘한 죄를 모아 한꺼번에 연말 정산하듯이 참회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그는 분명 지금껏 본 적 없는, 세계문학사상 전무후무한 인물이지만 우리로 하여금 어쩔 수 없는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스스로 “난 나쁜 놈이야”라고 거침없이 내뱉곤 매력적인 미소를 짓는 마성의 남자. 진저맨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아무 책임도 지지 않고,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으려 한다. 그 무엇에도 구애받고 싶지 않지만, 그렇다고 진정한 자유를 갈망하는 것도 아니다. 이도 저도 아닌, 실로 무기력하고 흐리터분한 사내다. 고삐 풀린 망아지같이 거칠고 방종한 행동 이면에는 존재에 대한 고뇌와 비애감이 흐른다. 전후 시대의 허무와 불안의 그림자와 작가 자신의 독창적인 이력으로 빚어낸 전대미문의 안티히어로가 탄생한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혹은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인 ‘청년기적 열병’이 우리 심장 한구석에는 분명히 자리하고 있을 것이며, 이는 곧 보편적인 공감의 원천이 된다. 전후의 불안과 허무, 그리고 부조리한 세계에서 개인이 느끼는 절망과 소외감, 무기력함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작품! 돈리비는 진저맨과 마찬가지로 아일랜드계 미국인이었고, 미국 해군에 들어갔으며 제대군인 장학금을 받아 트리니티 칼리지를 다녔다. 1994년 『진저맨』의 탄생 비화를 다룬『진저맨의 역사』라는 책까지 낸 것을 보면 진저맨과 그는 영원히 결부될 운명임을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렇다면 작가는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이 인물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한 것일까. 인류를 한순간에 파멸시킨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인간은 충격과 공포와 함께 걷잡을 수 없는 무력함과 허무 속으로 빠져들어 갔다. 이제 과거는 현재와 단절되었고 미래는 점점 더 예측할 수 없어졌다. 이 작품에서 시배스천이 자주 무기력해지고 뚜렷한 인생의 목표나 가치도 기준도 없이 흐리터분한 삶을 살아가는 것도, 제아무리 거칠고 방종한 삶을 살아가는 그라고 해도 전후의 불안과 허무를 오롯이 겪어낼 수밖에 없는 시대 속의 한 개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에게 의미 있는 것은 찬란했던 어제도, 장밋빛 미래도 아닌 다만 바로 지금 이 순간뿐이다. 시배스천의 삶이 쾌락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이유도 어쩌면 이와 같을 것이다. 찰나의 쾌락만이 그나마 자신이 가장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나아가 소설 전반에 깔린 기존 사회 체제에 대한 적대감이나 그에 따른 자조적인 허무감은 적극적인 의미에서의 사회적 저항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문학의 경향 가운데 하나인 ‘비트운동’이나 ‘성난 젊은이’로 분류할 수도 없다. 술과 여자에 빠져 사는 그가 진정한 자아와 자유를 발견하려는 진지함과 낭만을 갖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1950년대에 미국식 자유주의와 시장 경제 체제는 보편적 이상으로서 헤게모니를 형성했고, 이에 따라 대량생산과 대량소비, 대량폐기 체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그는 일견 기성세대와 자본주의적 가치에 대해 조롱하는 듯하면서도, 유산 상속에 의지하고 자살한 줄 알았던 친구가 벼락부자가 된 것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자본주의에 잠식당한 인물이기도 하다. 시배스천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게 된 미국에 대한 반감을 끊임없이 드러내고 있다. 그는 “미국인은 훌륭하고 살찐 국민이다”라는 경외감 섞인 조롱을 내뱉다가도 “큰 나라 미국. 세상 어디에도 그렇게 어마어마한 부를 가진 나라는 없어”라고 감탄한다. 작가는 때로 시배스천의 친구 오키프의 입을 빌려 “여기는 미국이고, 우리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생산력을 갖고, 세계에서 제일 많은 물건을 팔고, 세계에서 제일 많은 물건을 제조하고, 나머지 세계 전체와 싸워도 이기고, 나머지 세계를 쥐어짜고 착취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또 굶주림과 빈곤의 치욕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고는, 사회 전체가 자신을 가난 속에 가두기 위해 존재한다며 자신을 둘러싼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유토피아적 세상에 대한 좌절과 분노는 술집에서 부리는 행패로 표출되는데, 자신이 부린 난동에 관한 신문 기사를 본 그는 “중상모략”이라고 일축한다. 문제를 해결할 합리적 방안은 고사하고 곤란한 상황을 회피하는 데만 급급한 것이다. 약육강식과 승자독식의 사회 구조는 권력의 중심에서 벗어난 이들에게는 다시 일어서거나, 아예 시작할 기회조차 박탈한다. 시배스천을 비롯한 그의 친구들의 청춘은 황금만능주의에 가려져 그늘지고 음울할 수밖에 없다. 그들이 무기력하고 나태하면서도, 구제할 길 없고 흐리터분한 이유일 것이다. 마음껏 방황하고 마음껏 아파하고 마음껏 사랑하라, 젊은이들에게 바치는 발칙하고 유쾌한 청춘 광시곡! 방황은 청춘의 특권이라는 말도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 오늘의 젊은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방황하기를, 무너지기를, 아파하기를 두려한다. 그들은 그저 남들 정도의 스펙과 훌륭하지 않더라도 안정적인 궤도의 삶을 살길 바랄 뿐이다. 진저맨 역시 가진 것 없고, 이룬 것 없는 청춘 군단의 일원이다. 그 좋아하는 술조차 맘껏 먹지 못하고 냉수밖에 안 나오는 집에서 살 정도로 궁핍한 데다 기댈 구석이라고는 언제가 될지, 또 얼마가 될지도 모를 아버지의 유산뿐이니 말이다. 거창한 신념이나 뚜렷한 자기 주관도 없지만, 그렇다고 쉽게 현실에 타협하거나 기존 체제에 복종하지도 않는다. 그는 “싸워야 해. 싸우지 않고 그냥 죽는 동물은 멸종동물이야”라고 말하며, 외부적인 조건과 제약에서 벗어나 오로지 자기 자신 그 자체로 살기 위해 애쓴다. 이런 의미에서 그는 어쩌면 의식하지 않았더라도,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비록 시배스천이 사회 부적응자에 소위 말하는 ‘루저’의 모습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착실하게 스펙을 쌓으면서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청춘보다는 활력 있는 인물로 그려지는 이유일 것이다. 시배스천에게도 미약하게나마 (비록 여자를 꼬일 때에만 발휘될지라도) 열정과 (술값을 뜯어낼 때에만 피력되는) 의지가 있다. 어쩌면 거창한 인생의 목표나 비전은 무한경쟁 체제에 기초한 자본주의 사회가 획책하는 음모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에 무관심한, 혹은 반하려는 개인의 의지 또한 한 사회에서 존중될 필요가 있다. 시배스천에게 인생의 유일한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사랑’일 것이다. 그는 “나에게 있는 것은 오직 사랑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랑을 외치는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모욕과 조롱”뿐이다. 사회 관습적·기독교적 관점에서 간통은 금기시되고 죄악시된다. 하지만 그에게 사랑은 이 모든 관습과 금기와 죄악을 넘어서는 절대적인 무엇이다. 나아가 삶의 목적이고 이유이자 절대적인 신이고 자기 자신 그 자체로 보인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데카르트식 존재 증명을 그는 사랑을 통해 이룬다. 그는 특히 교제한 여자들 중 미스 프로스트에게 감동하는데, 그녀가 아무 조건 없이 사랑을 베풀어주는 ‘성녀’와 같은 이미지를 가졌기 때문이다. 설령 그것이 종교적 희생과 봉사에서 비롯된 것일지라도, 혹은 금세 사라져버릴 신기루 같은 사랑일지라도 세바스찬은 그녀와의 정사를 통해 안도하고 휴식을 취하며 유일하게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시배스천에게 있어 사랑이란 “불쾌한 욕망”이고, 인간에 대한 자비심이며, 자신만의 안식처다. 하지만 그가 말한 대로 “모든 것은 변하게 마련”이기 때문에 그 사랑 또한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는다. 그는 또 다른 연인 메리와 아이를 가질 계획까지 세우지만, 금세 가장 그다운 방식으로 아이가 생기는 건 신의 노여움을 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더욱 그다운 방식이라면 얼마 안 있어 메리와 헤어지고 다른 여자를 찾아나서는 것일 테다. 어쩌면 그가 원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 그 자체가 아니라, 사랑을 찾는 행위 자체이므로. 이러한 이율배반적인 모습과 불가사의한 탄력성을 지닌 인물이 바로 시베스천이다. 청춘을 모순과 혼돈 그 자체라고 파악할 때 시베스천은 이 명제에 가장 부합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사소한 말다툼 끝에 메리를 흠씻 두들겨팬 뒤 다시 만나 “진정한 내 사랑”이라고 속삭이는 시배스천. 그러고는 어김없이 “15파운드를 가져와”라고 덧붙인다. 이쯤 되니 역시 ‘진저맨은 진저맨 이외의 그 누구도 아니다’는 생각과 함께 떠오르는 책 속 한 구절. “진저맨에게 신의 자비가 있기를.”
의사에게 ‘운동하세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제일 처음 읽는 책
북라이프 / 나카노 제임스 슈이치 (지은이), 김현정 (옮긴이), 다바타 쇼고 (감수) /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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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노 제임스 슈이치 (지은이), 김현정 (옮긴이), 다바타 쇼고 (감수)
한 번뿐인 삶, 매일의 삶 속에서 점점 나빠져만 가는 컨디션을 감수하며 사는 것은 그만 두자. 이제 조금씩, 계속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우리의 몸을 오래오래 쓸 수 있도록 방향을 고쳐야 할 때다. 업계 최고의 전문 피지컬 트레이너인 저자가 우리가 살아가며 실제로 할 수 있는 쉽지만 유익한 생활 운동과 생활 습관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잘 알려진 운동법의 허와 실, 집 안의 작은 도구를 사용하여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손쉽게 영양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식사법까지 담았다. 어깨에 얹힌 묵직한 뭉침, 건강검진 때마다 신경 쓰이는 혈당치, 오늘 저녁 회식의 삼겹살과 소주, 나아가 매일의 삶에 대한 의심과 불만족 등을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하나하나 확실하게 풀어본다.들어가는 말. 의사에게 ‘운동하세요’라는 말을 들었는데도 왜 이렇게 운동하기가 싫을까? 제1장. 의사에게 ‘운동하세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제일 처음 하는 일 01 당뇨병 : 바쁘더라도 효율적으로 운동해서 혈당치를 낮추자! 칼럼 - 식후 혈당치가 높은 것이 동양인의 특징 02 대사증후군 : 만병의 근원인 ‘내장지방’, 유산소운동으로 태워 버리자! 03 고혈압 : 혈압이 ‘약간만 높아도’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커진다! 칼럼 - 혈압은 집에서도 측정하자 04 이상지질혈증 : 중성지방, 콜레스테롤도 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다! 제2장. 어깨·허리·무릎 통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05 어깨결림 : 심한 통증을 해소하려면 동적 스트레칭이 좋다! 06 요통 : 정적스트레칭으로 만성 허리통증을 없애자 07 변형성무릎관절증 : 무릎 나이가 젊어지는 운동으로 통증을 줄이자! 제3장. 나이 들어 몸져눕지 않으려면? 08 로코모티브 신드롬 : 지금 당장 시작하자! 몸져눕지 않기 위한 홈 트레이닝 칼럼 - 로코모티브 신드롬 예방은 우리 사회에 주어진 과제 09 골다공증 : 운동으로 골밀도 저하를 예방하자! 제4장. 아무리 자도 계속 피곤하다면? 10 만성피로 : 피로가 해소되지 않을 때는 운동으로 풀어 주자! 11 우울감 : 기분이 처지고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운동을 하자! 제5장. 오랜만에 운동하는 사람이 빠지는 함정 12 운동부족으로 몸이 둔한 것은 기초체력 저하 때문이다 13 상체를 급히 숙이거나 아킬레스건을 늘이는 운동은 금물! 14 턱을 괴거나 팔짱을 끼는 것은 근력이 떨어졌다는 증거 15 운동 부족 주의! 마사지로는 근본적인 원인 해결 불가 제6장. ‘볼록 나온 배’는 운동으로 해결될까? 16 복근운동을 해도 ‘볼록 나온 배’는 안 들어간다! 17 극단적인 식단 조절보다는 근육량을 늘리자! 18 땀을 흘려도 지방은 연소되지 않는다 19 한 달 만에 체중이 3킬로그램 이상 줄었다면 그 다이어트는 ‘실패’ 20 한 달 만에 쏙 들어가는 배와 그렇지 않은 배가 있다 제7장. 걷는 습관을 들여 건강한 몸을 만들자 21 산책한다는 느낌으로 걷는 것은 효과가 없다? 22 목표로 삼아야 할 걷기 강도는? 23 걷기 피로를 해소하는 효과적인 정적스트레칭“아프지 않게, 오래오래, 내 몸을 잘 사용하는 일상 트레이닝 법”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프로 선수를 관리해 온 최고의 전문가가 당신의 매일 건강을 혁신한다! ★아마존 1위 베스트셀러!★ ★운동법 실전 동영상 수록!★ ★올림픽 선수의 관리 비결!★ 아직도 운동이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일상 속 기적을 만드는 핵심 피지컬 트레이닝 오후만 되면 어깨가 결리고 계단을 오르면 무릎이 저리고 건강검진 결과가 예전 같지 않다? 요즘 들어 메뉴가 불균형한데 운동은 하지 않고 회식이며 모임이 잦은데 조금씩 건강이 나빠지는 기분이다? 한 번뿐인 삶, 매일의 삶 속에서 점점 나빠져만 가는 컨디션을 감수하며 사는 것은 그만 두자. 이제 조금씩, 계속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우리의 몸을 오래오래 쓸 수 있도록 방향을 고쳐야 할 때다. 이 책의 저자는 25년간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포함한 많은 프로 선수들의 신체와 섭생, 정신력 강화까지 지도해 온 업계 최고의 전문 피지컬 트레이너로 우리가 살아가며 실제로 할 수 있는 쉽지만 유익한 생활 운동과 생활 습관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생활 건강의 명저. 잘 알려진 운동법의 허와 실, 집 안의 작은 도구를 사용하여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손쉽게 영양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식사법까지. 어깨에 얹힌 묵직한 뭉침, 건강검진 때마다 신경 쓰이는 혈당치, 오늘 저녁 회식의 삼겹살과 소주, 나아가 매일의 삶에 대한 의심과 불만족.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하나하나 확실하게 풀어 가 보자. 내일의 당신은 정말로 소중하니까. “지금부터 꼭 해야 하는 것을 가르쳐 드립니다.” 필수적인 것만 해도 압도적인 차이가 찾아온다, 건강을 향한 한 걸음 지금까지 목표가 우선인 삶을 살았다면 우선, 그 삶을 돌아보자. 현대인의 삶은 직장에 출근해서 퇴근하고 잠시 쉬거나, 학교에 등교해서 하교하고 잠시 쉬거나, 어딘가에 가서 한동안 그 일에 매진하고 돌아오면 기진맥진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우리의 몸은 정직하게 일정 이상의 활동과 올바른 자세와 제대로 된 섭식을 부여하지 않으면 시간을 들여 조금씩 망가지게 되기 마련이다. 만성 두통도 뻐근한 등도 굽은 허리도 모두 습관의 문제다. 이러한 삶의 태도에 대하여 평생에 걸쳐 타인의 ‘상태’를 돌봐 온 저자는 간단한 해결을 제시한다. “지금, 바로 이 운동을 시작하세요.” 책에 수록된 운동들은 보통 한두 세트에 5~10분을 넘기지 않는 난이도가 낮은 운동들이다. 과격할 만큼 힘들지도 새로 기구를 사들일 필요도 없다, 집에 있는 쿠션과 식탁 의자를 사용하여 기적적으로 혈당치를 떨어뜨리고 아픈 목과 허리가 개운해지는 매직. 25년 동안 프로 선수들을 관리하면서 쌓아 온 저자의, 검증받은 노하우가 책에 포함된 동영상 강좌로 펼쳐진다. 그 어느 날 의사에게 처음으로 ‘운동하세요.’라는 말을 들은 당신. 이렇게, 매일 조금씩 건강해져 가기 위하여 이 책을 손에 잡았다면 곧바로 강좌와 함께하시기를. 이 한 걸음을 이제 이 책과 같이 떼어 보자. 이렇게, 매일, 조금씩. 건강해지기 위하여.“당뇨병 전 단계인 예비군에 해당하시네요, 운동하셔야 합니다.”건강검진 때 이런 말을 들어도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기에 ‘뭐, 금세 나빠지거나 그러진 않겠지.’ 하며 그래도 방치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당뇨병은 병증이 상당히 심한 경우가 아니면 자각 증상이 없다. 하지만 진행성 질병이기 때문에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으면 점점 병증이 악화되고 만다.- 제1장. 의사에게 ‘운동하세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제일 처음 하는 일 정형외과적 질환인 이런 통증은 만성화되기 쉽다는 특징이 있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거나 마사지를 받으면 잠시나마 해소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통증을 느낀다.“어깨가 결리고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한 번 만에 싹 낫고 재발하지도 않았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왜냐하면 약이나 마사지로는 어깨결림과 요통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제2장. 어깨, 허리, 무릎 통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로코모티브 신드롬 예방 운동은 언제부터 시작하면 될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데 그럴 때면 항상 ‘지금 당장!’이라고 답한다.하체가 약해졌음을 체감하기 시작하는 60~70대는 물론이고 30~40대도 앞으로 생활환경이 더욱 편리해짐에 따라 몸을 움직일 기회가 점점 더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했다. 그러니 얼른 시작하자.- 제3장. 나이 들어 몸져눕지 않으려면?
내 가게를 살리는 30분의 기적
라온북 / 이혁 (지은이) /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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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북
소설,일반
이혁 (지은이)
자영업 인구 560만 시대, 대한민국 경제활동 인구의 21%가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어제까지 멀쩡했던 가게가 오늘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고 새로운 가게가 오픈 행사를 여는 일은 이제 일상에서 흔히 보는 풍경이 되었다. 이 치열한 경쟁률의 자영업 시장에서 살아남는 비결은 무엇일까?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대기표가 동이 나고 1년 내내 ‘오픈발’을 유지하며 단골 고객을 늘려가는 대박 가게의 영업 기밀은 무엇일까? 비밀은 SNS에 있다. 이 책은 하루 단 30분 투자로 매출을 10배 올리는 비결, 대박 가게의 사장이 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최신 검색어 트렌드를 이용해 전략적으로 SNS에 홍보하는 법부터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올라가게 유도하는 법, SNS를 활용해 의도적인 입소문을 내는 방법까지 고루 담아 소개했다. 카카오톡채널로 고객과 소통하는 법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홍보하는 성공 비법도 실었다.프롤로그 지금 당장 SNS 마케팅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1장 하루 30분이면 충분하다 : 당신의 가게에 투자하라 불황에서 살아남는 SNS 마케팅의 기적 되는 사장과 안 되는 사장의 마케팅은 무엇이 다를까? 마케팅도 부익부 빈익빈 시대 입소문과 단골 고객은 전략의 결과다 ‘친구 추천’은 매우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다 하루 30분 투자로 10만 명에게 알릴 수 있다면? 하루 30분도 쓸 시간이 없다는 당신에게 잘되는 가게들에만 있는 30분 마케팅 2장 기적을 이룬 대박 가게의 성공 마케팅 비결 두 달 만에 매출이 10배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전국 매장 매출 1위를 달성하다 2주일 만에 매출을 4,000만 원으로 올린 고깃집 4개월 만에 매출이 2배로 증가한 비결 하루 30분 투자로 대박 난 반찬 가게 3장 이것만 해도 매출이 껑충 뛰어오른다 : 마케팅의 Start에서 Up까지 관건은 ‘노출’이다 재미가 있어야 가게가 알려진다 가슴을 두드려야 서비스가 알려진다 고객의 눈, 코, 귀를 자극하라 고객에게 혜택을 쏟아부어라 상권 말고 검색어! 중요한 것은 방법이 아니라 실행력이다 상위 노출보다 최신 검색 트렌드가 중요하다 미끼 상품으로 미친 듯이 매출 올리기 고객을 불러오는 카피라이팅 기법 광고가 없으면 장사도 없다 4장 한번 떠난 고객은 오지 않는다 : 고객 관리 노하우 고객은 ‘떠먹여주어야’ 먹는다 삼겹살 맛있게 굽는 법을 알려주자 감동은 고객을 움직이게 만든다 당신의 가게를 기억하게 하라 100미터 대기 손님을 만드는 입소문의 위력 장사가 안 될 때가 고객들과 소통할 때다 달라야 살아남는다 5장 실전 :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마케팅하기 제발 블로그 하지 마라 자기만의 페이스북 공간을 마련하자 스마트폰에서 페이스북 게시물 광고 만들기 페이스북 ‘정밀 타겟’ 광고 만들기 지금 대세인 인스타그램을 활용해라 고객을 끌어들이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전략 인스타그램 ‘맞춤 타겟’ 광고 에필로그 선순환을 부르는 마케팅이 최고의 마케팅이다 부록 : ‘자영업 매출 10억 가게 만들기’ 특강 “잘되는 가게와 안 되는 가게의 차이는 무엇일까?” 하루 30분 투자에 승부를 걸어라! 자영업 인구 560만 시대, 대한민국 경제활동 인구의 21%가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어제까지 멀쩡했던 가게가 오늘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고 새로운 가게가 오픈 행사를 여는 일은 이제 일상에서 흔히 보는 풍경이 되었다. 이 치열한 경쟁률의 자영업 시장에서 살아남는 비결은 무엇일까?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대기표가 동이 나고 1년 내내 ‘오픈발’을 유지하며 단골 고객을 늘려가는 대박 가게의 영업 기밀은 무엇일까? 비밀은 SNS에 있다. 이 책은 하루 단 30분 투자로 매출을 10배 올리는 비결, 대박 가게의 사장이 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최신 검색어 트렌드를 이용해 전략적으로 SNS에 홍보하는 법부터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올라가게 유도하는 법, SNS를 활용해 의도적인 입소문을 내는 방법까지 고루 담아 소개했다. 카카오톡채널로 고객과 소통하는 법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홍보하는 성공 비법도 실었다. 매일 3천만 명 이상이 스마트폰에 연결된 SNS 세상! 당신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에서 하루 30분만 떼어내 홍보 활동에 쓰자. 어제와는 다른 오늘, 오늘과는 다른 내일의 매출 실적을 만나게 될 것이다. “불나는 호떡집엔 다 이유가 있다” 가게와 상품, 서비스를 알리는 압축판 SNS 마케팅 전략서!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업자는 없다. 페이스북, 카카오톡채널, 블로그, 인스타그램이 강력한 홍보 수단이 된 사실을 모르는 사업자도 없다. 그러나 넘치는 SNS 정보 속에서 자신의 가게, 자신의 상품, 자신의 서비스를 차별화할 방법을 새롭게 모색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사업자는 많지 않다. 그간 수많은 자영업 사장님들에게 컨설팅을 해온 저자는 큰돈 들이지 않고도 하루 30분 투자로 단골 고객을 만들고 10만 명에게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고객에게 요청하는 시간 5초, 하루 100명에게만 인스타그램 사진 올리기를 요청해도 30분이 채 안 걸린다. 고객의 SNS에 찾아가 먼저 ‘좋아요’를 누르고 카카오톡채널 친구 추가를 하며 공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 단골 고객은 저절로 는다. 생각을 바꾸면 가게를 살릴 방법이 보인다. 남들보다 한 발 더 나가고, 한 번 더 소통하여 SNS를 광고 플랫폼으로 활용하자. 고객을 사로잡는 전략과 실전이 모두 차별화된 30분 마케팅이 잠자고 있는 매출을 끌어올려줄 것이다. 이 책은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등 SNS를 통해 마케팅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한 차원 다른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 1장은 하루 30분 투자로 가게를 마케팅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2장은 SNS를 활용한 홍보 활동으로 단기간에 불황에서 탈출해 성공한 가게의 실제 사례를 담았고, 3장은 SNS를 활용한 마케팅에서 중점을 두어야 할 주요 핵심 체크 사항을 소개했다. 4장은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방면의 노하우를 담았고, 5장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는 실전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지금 당신 가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홍보인가? 옆집 가게와 다른 특별한 메뉴, 특별한 서비스인가? 아니면 잘 짜여진 시스템인가? 그것들은 결국 모두 매출을 위한 것이다. 지금 당신 가게에 매출보다 중요한 게 있는가? 지금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우선 고객이 어디에 있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고객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가게를 알리든지 상품을 알리든지 할 것 아닌가? 그럼 고객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 바로 동네 사람들, 당신의 주변 사람들과 익명의 다수가 다 고객이다. 그리고 그 고객들은 SNS에 몰려 있다. 지금 시작해야 한다. 경쟁 가게 사진이 온라인에 도배되기 전에 자신의 가게 사진을 먼저 도배시켜야 한다. 자기 가게 사진을 먼저 도배시켜버리고 나면, 경쟁업체는 나머지 수많은 가게 사진들 틈에서 그들의 가게를 알려야 한다. 가게 사진이 많이 노출될수록 자연히 고객도 더 몰리게 된다. 그리고 고객이 몰리는 만큼 가게 사진이 더 많이 SNS에 노출되고, 이것은 또다시 고객을 모이게 하는 힘이 된다. 홍보 효과가 선순환하면서 저절로 고객이 모이게 되는 것이다. 이 또한 마케팅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히틀러라니 2
길찾기 / 슈타인호프 지음 /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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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슈타인호프 지음
2차 세계대전 “독일군”을 좋아하는 ‘나’여동생에 깨워 달라고 부탁하고, 낮잠을 자던 어느 날,나를 깨우는 건 여동생이 아니라, 훤칠한 백인 장교였다.“총통, 안 좋은 꿈이라도 꾸셨습니까?”1941년 8월 2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베를린 시청에 소련 국기가 내걸리는 것 싫다! 또한, 핵폭탄으로 폐허가 된 베를린도 싫다! 역사를 바꾸기 위해서는 ‘나’ 달라져야 할 필요가 있는데……- 2권차 -13장 약, 약을 가져와! 00314장 엿 먹어라, 처칠! 020외전 1 다우닝 가 10번지의 우울 04915장 킬 잽, 킬 잽, 킬 모어 잽! 06216장 충칭에서 온 손님 08817장 제2차 영국 본토 공방전 119외전 2 작전 암호는 유인원 작전 14618장 레닌그라드 포위망 무너지다 178외전 3 소풍 대소동 20919장 쿠르스크 결전! 23720장 처칠! 말 좀 들어, 이 영감탱이야! 269외전 4 프랑스 VS 프랑스 30021장 태평양의 모래성들 316외전 5 베른 통신 34622장 봉황, 궁지를 벗어나다 360외전 6 광복군 4지대 398「나는 히틀러라니!」는 유명 역사 블로거인 슈타인호프가 개인 블로그에 연재하면서 역사, 밀리터리 마니아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누린 소설이다. 역사적으로 알려진 끔찍한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로 빙의된 한 청년의 이야기로 자칫 나치즘과 히틀러를 옹호하는 것으로 비추어질 수 있으나, 작가 슈타인호프는 원래 히틀러가 선택했던 전장범죄에 대해서 비판적인 설명과 관련 사항을 서술하면서 히틀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역사적 최악의 독재자를 미화하는 것도 없이 역사상에 보였던 최악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 그대로 보여준다. 특히 주인공 “나”는 현대 민주주의 국가의 대학생이 가지는 역사적 인식 차이를 보여주고, 그렇게 현대인으로 알맹이가 바뀐 히틀러가 원래 히틀러가 하려고 했던 여러 전쟁범죄에 대해 확인하고 이를 어찌하면 바꾸어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는가, 그 발버둥을 보여주는 대체역사소설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국과 찌개
그리고책 / 다소마미, 요리헤라 글 /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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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책
건강,요리
다소마미, 요리헤라 글
‘한국인이 좋아하는’ 요리책 시리즈 제 6탄. 한국인 밥상에 빠지면 왠지 섭섭한 국과 찌개의 모든 것. 갓 지은 밥과 다양한 종류의 반찬이 있음에도 무언가 허전함을 느낀다면 그건 바로 꽉 막힌 속을 시원하게 풀어줄 국물요리가 없기 때문! 식사하기 전 가벼운 한 입으로 입맛을 살려줄 시원하고 새콤한 냉국부터, 한국인들의 No.1 지지를 받는 된장찌개, 김치찌개와 같은 익숙한 찌개요리, 넉넉한 국물로 한입 가득 따뜻함을 선사하는 국 요리. 바쁜 한 주를 보내고 온 가족 빙 둘러 앉아 넉넉하게 떠먹는 탕&전골 요리까지. 보글보글 한 뚝배기만 잘 끓여두면 열 반찬 부럽지 않은 국물요리의 모든 것을 쉽고 간편한 레시피로 담아냈다. 대한민국 밥상을 뒤흔든 ‘한국인 시리즈’가 돌아왔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손님상], [한국인이 좋아하는 밑반찬], [한국인이 좋아하는 돼지고기], [한국인이 좋아하는 밥상], [한국인이 좋아하는 아이밥상] 그리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국과 찌개]까지. 대한민국의 밥상을 뒤흔든 ‘한국인 시리즈’가 돌아왔다! 손 맛 없는 주부에게는 요리에 대한 즐거움과 자신감을, 베테랑 주부에게는 ‘뭐 먹을까?’라는 고민을 한방에 없애줄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리즈. 여기에 어느 집 부엌에나 있는 친근한 밥숟가락과 종이컵 계량으로 언제 어디서든 한결같은 맛을 선사한다. 열 반찬 부럽지 않은 150여 품의 국물요리! 갓 지은 밥과 다양한 종류의 반찬이 있음에도 무언가 허전함을 느낀다면 그건 바로 꽉 막힌 속을 시원하게 풀어줄 국물요리가 없기 때문! 식사하기 전 가벼운 한 입으로 입맛을 살려줄 시원하고 새콤한 냉국부터, 한국인들의 No.1 지지를 받는 된장찌개, 김치찌개와 같은 익숙한 찌개요리, 넉넉한 국물로 한입 가득 따뜻함을 선사하는 국 요리. 바쁜 한 주를 보내고 온 가족 빙 둘러 앉아 넉넉하게 떠먹는 탕&전골 요리까지. 보글보글 한 뚝배기만 잘 끓여두면 열 반찬 부럽지 않은 국물요리의 모든 것을 쉽고 간편한 레시피로 담아냈다. 친절하고 자세한 레시피로 따라만해도 요리가 된다. 재료 손질법부터 꼭 필요한 양념사용, 요리와 잘 어울리는 궁합100% 육수선택까지. 직접 국물요리를 만들어 보기 전에는 덜컥 귀찮고 번거롭게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리즈가 소개하는 실생활 밀착형 숟가락과 종이컵 계량이면 외식으로만 즐겼던 국물요리가 집에서도 뚝딱 완성된다. 한 컷 한 컷 포인트가 되는 핵심 설명을 사진과 함께 담아 초보 독자의 이해를 높이고, 각 과정 컷 마다 놓칠 수 있는 팁을 담아 독자들에게 개인 요리 과외를 받는 듯 세세한 정보를 함께 전달한다.
왕가위의 시간
㈜모인그룹 열아홉 / 스티븐 테오 (지은이), 김중섭 (감수) /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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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인그룹 열아홉
소설,일반
스티븐 테오 (지은이), 김중섭 (감수)
왕가위 감독의 작품세계 30주년 기념 특별판. 10년 이상 전 세계 영화팬들과 비평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어 온, 홍콩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왕가위의 작품 세계 30주년을 기념하는 책이다. 왕가위의 독특한 미장센과 스토리텔링을 1990년대 홍콩이라는 시대적 맥락에 비추어 해석한다. 책에는 JTBC 방구석1열에 출연했던 '해피투게더'와 '화양연화'의 공동 프로듀서인 ㈜모인그룹의 정태진 회장이 최초로 공개하는 올컬러 현장 스틸사진들이 수록되었다. 장국영의 유작인 '이도공간'의 2021년 재개봉을 성사시키기도 했던 그는 '왕가위의 시간'이 ‘왕가위 감독과 그의 30년 우정에 바치는 헌사와도 같은 책’이라고 이 책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이번 한국어판에는 왕가위의 영화사 ‘젯톤’이 그의 작품세계 3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단편영화에 대한 소개와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수록되어 있다. 그밖에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신철 집행위원장, DMZ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 정상진 집행위원장, 전양준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 등이 기획위원으로 참여해 의기투합했다.1 소개 2 열혈남아 As Tears Go By 旺角卡門 3 아비정전 Days of Being Wild 阿飛正傳 4 중경삼림 Chungking Express 重慶森林 5 동사서독 Ashes of Time 東邪西毒 6 타락천사 Fallen Angels 墮落天使 7 해피투게더 Happy Together 春光乍洩 8 화양연화 In the Mood for Love 花樣年華 9 2046 10 에로스-더 핸드 The Hand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My Blueberry Nights 일대종사 The Grandmaster 一代宗師 11 단편 작업들과 결론★★★ 왕가위 감독의 작품세계 30주년 기념 특별판!! ★★★ 영국 영화협회와 영국 블룸스버리 출판사, 중국 북경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되었던 왕가위 작품을 이해하는 최고의 비평서 <Auteur of Time>, 17년 만에 국내 최초 출간!! 왕가위 영화의 국내 배급사 (주)모인그룹이 최초로 공개하는 올 컬러 현장 스틸 사진과 한국 독자들에게 전하는 왕가위 감독의 인사말 수록! "저에게 한국의 모든 것은 강렬하고 선명합니다. 오랫동안 제게 보내준 지지와 선의 그리고 깊은 우정에 감사드립니다. 제 영화로 여러분과 깊은 인연을 맺었고, 특히 이번 30주년을 기념해서 나온 <왕가위의 시간>이라는 책을 통해서 더 가까워지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한국어판 출간을 축하하며, 왕가위 90년대와 함께 공명해 온 왕가위의 홍콩을 재조명하다! 세기말 홍콩의 잃어버린 추억에 대한 영화적인 회복 10년 이상 전 세계 영화팬들과 비평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어 온, 홍콩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왕가위의 작품 세계 30주년을 기념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책은 그의 독특한 미장센과 스토리텔링을 1990년대 홍콩이라는 시대적 맥락에 비추어 해석한다. 이는 그의 영화가 1997년 중국에 반환되기 이전의 문화적, 정치적 불안을 겪었던 홍콩과 중국홍콩특구로 이행하는 1997년 이후의 홍콩을 연결하는 다리를 놓기 때문이다. <아비정전>과 <해피투게더>가 1997년 이전의 시대적 정신을 드러낸다면, <화양연화>와 <2046>은 1997년 이후 불확실한 홍콩의 모습을 묘사한다. 왕가위의 영화 세계에서 홍콩과 영화는 그 자체로 하나로 해석되는 역동적이고 상호보완적인 힘을 갖고 있다. 왕가위는 홍콩이라는 유산으로부터 결코 떨어질 수 없으며 그의 영화들은 당대의 홍콩으로부터 상당한 정신적, 문화적 수혈을 받았다. 홍콩 영화라는 프리즘을 통해 걸러진 왕가위 영화들의 향수는 과거를 향해있다. <아비정전>과 <화양연화>에서 왕가위는 어린 시절의 홍콩을 재창조하며 이러한 노력은 어린 시절로 회귀하고 싶은 그의 소망을 드러낸다. 하지만 1960년대 홍콩에 대한 왕가위의 묘사는 기본적으로 비극적이다. 홍콩에서 우리는 사랑, 영구성, 충실함, 그리고 안정감을 발견하게 될 수 없으리라는 사실을 예감한다. 그리고 왕가위는 1997년 이후에도 이러한 불안이 변함없이 홍콩을 에워쌀 것이라는 메시지를 <2046>에 숨겨놓았다. 그는 가장 노골적으로 1997년을 그린 <해피 투게더>와 함께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고 남아있는 것들’와 관한 영화를 의도하고자 <2046>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역설적이게도 우리에게 홍콩을 더욱 상기시켜줄수록 왕가위의 홍콩은 세상으로부터 이탈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바로 홍콩이 겪고 있는 아픔이기도 하다. 왕가위는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던 1997년 7월 1일을 그의 영화세계를 관통하는 시간으로 각인시켜 놓았다. 그는 영화에서라도 잃어버린 홍콩의 시간을 보존하기로 하였고, 세기말 홍콩인들에게 드리워진 그늘에 주목했다. 장르적 한계로부터 벗어나 유일무이한 영화세계를 구축하다 왕가위의 영화들은 홍콩 영화의 계보를 잇는 장르 영화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그의 관습타파주의적인 스타일에 의해 장르적 한계로부터 점차 벗어나기 시작했다. 왕가위의 세심하고 아방가르드한 제작 방식이 소수만 즐기는 영화를 만들어낸다는 비판도 있지만, 그는 전형적인 제작 시스템을 따르는 홍콩 영화감독이다. 그는 <아비정전> 이래 매 작품마다 제작 시간을 지연시켜 투자자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제작자들과 힘 있는 스타들에게 타협하며 1주일 이내에 촬영을 마치던 지난날 홍콩 영화업계의 관습과도 정면으로 맞섰다. 흥행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아비정전>은 평단의 인정을 받으며 왕가위의 커리어에 힘을 실어주었고, 홍콩 영화산업의 격동기였던 1990년대에 왕가위는 그 중심에 서게 되었다. 그는 유진위의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으로 <열혈남아>의 감독 데뷔를 이끌어준 영지걸유한공사(In-Gear)를 떠나 자신만의 제작사인 ‘젯톤(Jet Tone)’을 설립하였다. 그리고 크리스토퍼 도일, 장숙평, 강약성, 팽기화 등과 함께 그만의 스타일을 정립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미장센, 미술, 촬영, 편집, 그리고 음악을 공들여 제작하며 장인정신의 기준을 정립하였다. 왕가위가 스타일의 미학을 독보적으로 이룩한 데에는 그와 함께 일하는 숙련된 스텝들의 기여가 크다. 그는 종종 갑작스럽게 영화를 시작해서 5년 이상 전 세계를 떠돌며 작업하고, 흩어진 장면들을 재촬영하거나 플롯을 바꾸는 등의 방식으로 작업한다. 작가로서의 왕가위는 높은 수준의 일관된 스타일과 품격을 유지하였고, 뒤이어 영화 제작자로서 그 기량을 확장해나갔다. 그가 살아남은 이유는 비단 그의 국제적 명성만이 아닌, 예술가로서의 탁월함과 날카로운 상업적 안목으로 실질적으로 자금을 조달해오는 능력 때문이었다. 왕가위의 문학적 재능에 주목한 최초의 책! 인물의 개성과 고독을 폭넓은 문학적 시선으로 그려내다 왕가위 작품세계의 인식에 대한 부족함은 왜 지금까지 그의 영화를 포괄적으로 조명하는 책 한 권 분량의 연구가 없었는지를 설명하는지도 모른다. 그가 대체로 비주얼 스타일리스트로 간주되고 홍콩 영화들이 종종 육체적인 액션들로 상징된다는 점 때문에 그가 문학적 소양을 갖춘 감독이라는 점은 자주 간과된다. 하지만 왕가위 영화들의 계보는 현지와 외국의 문학작품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영화와 문학의 결합이라는 이질적인 만남은 그의 영화를 더욱 풍요롭게 했다. 그의 문학성은 매우 시적인 대사들을 통해 드러나는데, 이는 그가 애독했던 라틴 아메리카의 마누엘 푸익이나 훌리오 코르타사르,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 홍콩의 김용이나 류이창과 같은 작가들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는 나레이션을 통해 각 인물을 내러티브의 당사자로 만드는 독특한 시점을 부여했고, 이를 통해 스토리가 아닌 캐릭터가 끌고 가는 영화세계를 구축했다. 그만의 생략적이고 간략한 서사 스타일은 단편소설의 패턴에 따라 이야기를 구상하고 쓰는 그만의 방식에서 비롯되었는데, 이는 그의 영화세계를 더욱 독특하게 만드는 점이다. 그와 같은 방식으로 독백과 대사를 사용하는 홍콩 감독은 없으며, 아무도 그처럼 각본을 쓰거나 연출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대사들이 장 뤽 고다르만큼 시적이지 않다고 겸손하게 말한다. 왕가위 감독과의 30년 우정에 바치는 헌사와도 같은 책! 책에는 JTBC 방구석1열에 출연했던 <해피투게더>와 <화양연화>의 공동 프로듀서인 ㈜모인그룹의 정태진 회장이 최초로 공개하는 올컬러 현장 스틸사진들이 수록되었다. 장국영의 유작인 <이도공간>의 2021년 재개봉을 성사시키기도 했던 그는 <왕가위의 시간>이 ‘왕가위 감독과 그의 30년 우정에 바치는 헌사와도 같은 책’이라고 이 책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이번 한국어판에는 왕가위의 영화사 ‘젯톤’이 그의 작품세계 3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단편영화에 대한 소개와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수록되어 있다. 그밖에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신철 집행위원장, DMZ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 정상진 집행위원장, 전양준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 등이 기획위원으로 참여해 의기투합했다.왕가위는 홍콩 영화계가 낳은 스타이자 전 세계가 인정하는 거장입니다. 제작비를 낭비한다거나 제작 기간을 지연시킨다는 평판들이 그를 괴롭히지는 못합니다. 그는 분명 영화계를 제압할 수 있는 현 시대의 유일한 홍콩 영화감독일 것입니다. <화양연화>를 제작할 때도 그랬듯이, 아마도 그는 한 프로젝트에 2년 이상을 투자하면서 스스로 마감일을 늦출 수 있는 유일한 영화감독일 것입니다. 장만옥의 꽉 끼는 청삼은 상하이 여성들의 패션과 멋진 조화를 이룹니다. 왕가위는 ‘어머니가 이런 식으로 입으셨기에 장만옥이 입는 청삼에 대해 특별히 연구할 필요가 없었다’고 회고했습니다. 감독으로 데뷔하기 전에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그가 영화를 만드는 데 꽤 유용한 역할을 해왔는지도 모릅니다. 소화와 소화의 아파트에 잠깐 머무르기 위해 란타우섬에서 온 아화(장만옥) 간의 줄거리는 짐 자무쉬의 영화 <천국보다 낯선>(1984)의 줄거리를 전제로 합니다.
알기 쉬운 종합 속독법
성안당 / 이금남 (지은이) /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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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
소설,일반
이금남 (지은이)
누구나 단시간에 책을 빠르게 읽고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속독의 이론과 훈련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속독법 기본 훈련서이다. 초, 중, 고등학생 및 대학생, 일반인, 속독법 지도사 등 책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야 하는 모두를 위해 분야별 다양한 예문을 통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속독 훈련법을 제시한다.PartⅠ 종합 속독법 이론 제1장 속독법 교육 기본사항 1. 속독법의 의의 2. 속독법 훈련에 따른 효과 3. 속독법은 누구에게 필요한가? 4. 속독법의 역사 5. 속독 이론의 개괄 6. 성공 독서 전략의 핵심, 집중력 7. 빨리 읽어야 빠르게 이해된다 8. 효과적인 속독 훈련 방법 9. 속독법·독서지도 교사의 자세 참고 자료 1. 훈련 전과 기본 과정 훈련 후 독서력 비교 참고 자료 2. 일반인과 속독법 전문가의 예상 독서량 비교 제2장 독서 교육 기본사항 1. 독서와 지능 2. 모티머 J. 애들러 외 저 『독서의 기술』 3. 독서법 소개 1 - 모티머 J. 애들러의 독서법 4. 독서법 소개 2 - 다치바나 다카시의 14가지 실전 독서법 5. 독서법 소개 3 - 세계대백과사전 전권 읽기 제3장 독서국민운동 1825 프로젝트 1. 독서국민운동 1825 프로젝트 탄생 배경 2. 독서국민운동 1825 프로젝트 추천 도서 읽기 운동본부 현황 3. 독서국민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독서운동 방향 4. 독서국민운동선언문 5. 독서회·독서 클럽·독서 명가 만들기 PartⅡ 종합 속독법 훈련 제1장 속독법 훈련 전 검사편 1. 속독법 훈련 전 검사 기록 카드 2. 속독법 훈련 전 검사 기록 카드 작성 요령 3. 속독법 훈련 전 독서 능력 검사 - 지도교사 주의사항 4. 속독법 훈련 전 시각 능력 검사 - 지도교사 주의사항 5. 속독의 등급 1 - 단(초급 유단자~고단자) 6. 속독의 등급 2 - 급(20급~1급) 7. 독서 방해 요인 및 제거 방법 제2장 속독법 기본 훈련편 - 예비 단계 기본 단계 훈련 - 정신력 집중 훈련 1. 훈련 제1단계 - 안구 행동력 개발 예비 훈련 2. 훈련 제2단계 - 안구 행동력 개발 예비 훈련 3. 훈련 제3단계 - 안구 행동력 개발 예비 훈련 4. 훈련 제4단계 - 안구 행동력 개발 예비 훈련 5. 훈련 제5단계 - 안구 행동력 개발 예비 훈련 6. 훈련 제6단계 - 안구 행동력 개발 예비 훈련 제3-1장 시각 능력 확대 훈련편 - 도입 단계 [예비 훈련] 기본 단계 훈련 - 정신력 집중 훈련 1. 훈련 제1단계 - 등속도 응시 훈련 2. 훈련 제2단계 - 시점 이동 훈련 3. 훈련 제3단계 - 독서 시야 확대 훈련 4. 훈련 제4단계 - 페이지 이행(건너보기) 훈련 5. 훈련 제5단계 - 시·지각 개발 훈련 6. 훈련 제6단계 - 페이지 이월(넘겨보기) 훈련 속독법 도입 단계 독서일지 작성법 제3-2장 시각 능력 확대 훈련편 - 도입 단계 [기호 훈련] 제3-3장 시각 능력 확대 훈련편 - 도입 단계 [예문 훈련] 훈련 예문 01 독서예찬 훈련 예문 02 (가) 올바른 비판 문화 / (나) 언론인 어니스트 베델 훈련 예문 03 (가) 양반 형제 / (나) 총명한 동이 훈련 예문 04 (가) 날마다 뽀끄땡스 / (나) 금 따는 콩밭 속독법 훈련 중 독서 능력 검사 도입 단계 제3-4장 속독법 훈련 소감편 (A) 제4-1장 시·지각 능력 확대 훈련편 - 발전 단계 [예비 훈련] 기본 단계 훈련 - 정신력 집중 훈련 1. 훈련 제1단계 - 독서 시야 강화 기호·문자 훈련 2. 훈련 제2단계 - 독서 시야 강화 기호·문자 훈련 3. 훈련 제3단계 - 독서 시야 강화 기호·문자 훈련 4. 훈련 제4단계 - 독서 시야 강화 기호·문자 훈련 5. 훈련 제5단계 - 독서 시야 확대 기호·문자 훈련 6. 훈련 제6단계 - 독서 시야 강화 기호·문자 훈련 7. 훈련 제7단계 - 집중력·주의력 개발 문자 쓰기 훈련 속독법 발전 단계 독서일지 작성법 제4-2장 시·지각 능력 확대 훈련편 - 발전 단계 [기호 훈련] 제4-3장 시·지각 능력 확대 훈련편 - 발전 단계 [예문 훈련] 훈련 예문 05 (가) 잊힐 권리 / (나) 잔향 시간 / (다) 준거점과 손실회피성 / (라) 힙합과 샘플링 훈련 예문 06 조지 워싱턴 대통령 제1차 취임사 훈련 예문 07 토머스 제퍼슨 첫 취임사 훈련 예문 08 (가) 에이브러햄 링컨 제1차 취임사 / (나) 링컨 게티즈버그 연설 속독법 훈련 중 독서 능력 검사 발전 단계 제4-4장 속독법 훈련 소감편 (B) 제5-1장 인지 능력 확대 훈련편 - 심화 단계 [예비 훈련] 기본 단계 훈련 - 정신력 집중 훈련 1. 훈련 제1단계 - 독서 시야 강화 기호·문자 훈련 2. 훈련 제2단계 - 독서 시야 강화 기호·문자 훈련 3. 훈련 제3단계 - 독서 시야 확대 기호·문자 훈련 4. 훈련 제4단계 - 독서 시야 확대 기호·문자 훈련 5. 훈련 제5단계 - 독서 시야 확대 문자 훈련 6. 훈련 제6단계 - 집중력·주의력 개발 문자 쓰기 훈련 속독법 심화 단계 독서일지 작성법 제5-2장 인지 능력 확대 훈련편 - 심화 단계 [기호 훈련] 제5-3장 인지 능력 확대 훈련편 - 심화 단계 [예문 훈련] 훈련 예문 09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남부침례교회 지도자들에게 한 연설(1960년) 훈련 예문 10 (가) 논리실증주의와 총체주의 / (나) 고대 목적론에 대한 고찰 훈련 예문 11 (가) 환율 경제로 보는 정책 수단의 선택 사례 / (나) 계약 과정에 따른 법률 행위의 이해 훈련 예문 12 (가) 서양과 동양의 천문학적 패러다임의 변화 / (나) 가능 세계의 개념과 성질 / (다) 디지털 통신의 구성 / (라) 현대 국어의 국어사적 이해 속독법 훈련 후 독서 능력 검사 심화 단계 제5-4장 속독법 훈련 소감편 (C) 제6장 300권 독파 도서 목록표 PartⅢ 영어 속독법 훈련 제1장 영어 속독법 예비 지식 및 훈련 방법 1. 영어 속독법 기본 지식 2. 영어 속독법 훈련 방법 제2장 영어 속독법 기본 훈련 1. Some KⅢ영어 속독법 훈련now-hows - Fast Reading 2. 영어 속독법 기본 문제 훈련 훈련 예문 01 독서 속도의 중요성 / 훈련 예문 02 외국어를 읽는 두 가지 방법 / 훈련 예문 03 면접 시험 / 훈련 예문 04 대학 교육의 중요성 / 훈련 예문 05 문학예술 작품의 검열 제도 / 훈련 예문 06 오늘날 단편 소설을 많이 읽는 이유 제3장 영어 속독법 실전 훈련 1. COMPREHENSION AND RATE PRETEST 2. VOCABULARY PRETEST 제4장 속독법 지도사 과정 훈련 소감편 부록 1. 찾아보기 2. 독서 관련 추천 도서 - 독서국민운동 1825 프로젝트 3. 대학 및 주요 기관별 추천 도서 종합 목록 4. 독서국민운동 1825 프로젝트 매일독서 검색 안내 5. 별첨 부록 - 집중력 응시 훈련표속독법의 원리를 터득하고 훈련하여 단단한 독서력을 키우는 국민 속독법 교과서! 이 책은 누구나 단시간에 책을 빠르게 읽고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속독의 이론과 훈련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속독법 기본 훈련서이다. 초, 중, 고등학생 및 대학생, 일반인, 속독법 지도사 등 책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야 하는 모두를 위해 분야별 다양한 예문을 통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속독 훈련법을 제시한다. 지금 이 시대에 맞는 독서법을 익혀라! 더 빠르게! 더 확실하게! Part 1은 집중력을 향상시켜 독서와 공부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속독의 필요성과 효과 등 속독법의 전반적인 이론에 관해 설명하고, Part 2는 저자의 내공을 집대성해 만든 속독법의 모든 훈련 과정을 공개한다. Part 3에는 유학 및 취업 준비, 토익, 토플 등 각종 영어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영어 속독법 훈련편을 수록하였다. 또한 저자가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독서국민운동 1825 프로젝트’의 추천 도서 소개와 대학 및 주요 기관별 추천 도서 목록을 정리하여 수록했으며, 모든 독서의 기본이 되는 집중력 향상을 위한 ‘집중력 응시 훈련표’를 첨부하였다. 속독은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가지고 있는 능력을 독서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훈련을 함께 진행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이 책을 통해 자기 나름의 효율적인 속독의 노하우를 터득해 더 다양한 책으로 사고의 힘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엄마의 주례사
시루 / 김재용 글 / 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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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재용 글
사랑에 서툰, 결혼이 낯선 딸을 위한 엄마의 생활밀착형 결혼 카운슬링. 결혼한 지 어느덧 33년, 저자는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는 혼기가 찬 딸이 결혼에 대한 현실 감각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라는 엄마의 간절한 마음으로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결혼한 순간 소파와 한 몸이 된 남편을 대하는 법, 진절머리가 나는 살림에 마음 붙이는 법, '남'의 편인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고부 갈등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는 방법, 아이도 부모도 행복한 태평농법 등 결혼을 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일화들을 예시로 들고, 그런 상황을 어떻게 현명하게 헤쳐 나가는지 조곤조곤 설명해준다.prologue 언제 어디서든 네 편이 되어줄게 theme 1 커피보다 더 깊고 향기로워지는 사랑법 너의 인생을 남편에게 맡기지 마 둘이 있으면 외로움도 두 배가 된다 인생의 짐은 내려놓는 게 아니야 결혼은 서로 익숙해지는 것 해피 버스데이 투 미 혼자 놀 줄 아는 여자가 행복하다 머리와 마음이 따로 논다고? 보통의 아줌마가 특별해지는 순간 theme 2 내 마음과 달라도 너무 다른 ‘남’편 사용법 퍽퍽한 관계도 치즈케이크처럼 촉촉하게 결혼할 남자, 이것만은 포기하지 마 때론 과감히 떠나보내라 남편 길들이기에도 노하우가 있다 시월드에 대한 흔한 착각 남자는 밥에 약하다 몹시 위험한 호칭, ‘오빠’ 남편도 아내도 아프기는 매한가지 엄마도 여자다 theme 3 아이도 부모도 행복한 태평농법 자식은 믿고 지켜보는 존재야 육아는 희망이지 고문이 아니야 엄마를 춤추게 하는 한마디 좋았던 순간을 오래오래 기억하려면 운동을 꼭 해야 하는 이유 아이는 물고 핥고 빨며 키워라 점집도 아이의 미래는 맞추지 못한다 집착과 사랑은 한 걸음 차이 theme 4 복잡한 생각을 잠재우는 휴심법 가끔은 영화처럼 즐겨봐 결혼의 환상과 현실 사이 일상을 여행처럼 사는 법 죽을 때까지 애인이 필요해 마법의 주문, 아브라카다브라 화날 땐 화내고 힘들 땐 쉬어가 부러워해도 지지 않아 하늘, 바다, 숲, 길. 너 다 가져 theme 5 어설퍼도 신나는 삶의 요령들 혼자만의 작은 세상을 만들어봐 설레지 않으면 사랑에 서툰, 결혼이 낯선 딸을 위한 엄마의 ‘생활밀착형’ 결혼 카운슬링 ‘결혼’ 하면 누구나 화려함을 먼저 떠올린다. 하얀 드레스, 화려한 부케, 휘황찬란한 조명, 색색의 한복. 결혼만 하면 행복한 날들이 이어질 것 같고, 모든 게 다 잘 될 거라 여긴다. 하지만 포프는 결혼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사랑할 때는 꿈을 꾸지만 결혼하면 잠을 깬다.” 결혼은 환상이 아닌 현실이다. 당장 술 먹고 늦게 들어오는 남편이 밉상이고, 사사건건 잔소리를 늘어놓는 시어머니가 불편하고,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살림이 원망스럽고, 애라도 하나 낳으면 ‘나’라는 존재는 사라져버리는 것 같아 서럽다. ‘결혼이 이런 거였어?’ 현실 앞에 결혼을 후회하며 남은 날을 이 남자와 살아야 하나 회한의 눈물을 흘린다. 결혼한 지 어느덧 33년, 저자는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는 혼기가 찬 딸이 결혼에 대한 현실 감각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라는 엄마의 간절한 마음으로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저자는 결혼한 순간 소파와 한 몸이 된 남편을 대하는 법, 진절머리가 나는 살림에 마음 붙이는 법, ‘남’의 편인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고부 갈등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는 방법, 아이도 부모도 행복한 태평농법 등 결혼을 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일화들을 예시로 들고, 그런 상황을 어떻게 현명하게 헤쳐 나가는지 조곤조곤 설명해준다. 결혼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공감할 엄마의 ‘생활밀착형’ 결혼 카운슬링은 여자들의 행복한 결혼을 만든다. 여자로서 먼저 살아본 엄마만이 해줄 수 있는 순도 100% 조언 “딸아, 네 인생을 남편에게 맡기지 마라.” 결혼 전날, 엄마와 함께 도란도란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모녀는 얼마나 될까? 예전에는 먼저 살아본 엄마가 딸을 한 남자에게 떠나보내는 안타까운 마음과 축하의 마음을 함께 담아 딸에게 필요한 인생의 지침들을 이야기해주곤 했다. 하지만 요즘은 그저 ‘결혼식’ 준비에만 열을 올리며 딸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저자는 그런 엄마들을 대신해 외로움, 고단함 같은 일상의 고민은 물론 우울증, 갈등 등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를 이야기한다. 그로써 이 책은 결혼의 환상과 현실 사이 딸들이 겪게 될 충격의 완충 역할을 한다. ‘결혼하면 외롭지 않겠지?’ 단지 혼자인 게 외로워서 결혼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외로워서 곁에 있어 줄 누군가를 필요로 한다면 그 외로움은 둘이어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저자는 부부 사이에도 적당한 거리 두기와 홀로서기가 필요하다며, 외로움은 혼자 버텨나갈 때 사라진다고 말한다. “둘이 있을 때의 외로움은 혼자 있을 때보다 배가 되는 법이야. 외로움을 극복할 준비가 안 되었다면 결혼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해. 외로움은 결국 남이 채워주는 게 아니라 내가 채워야 견뎌낼 수 있거든.” 결혼이라는 건 남편에게 기댈 게 아니라 주도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게 혼자서 잘 노는 법을 처음부터 잘 익혀두는 것이다. 저자 역시 그동안 아내로, 며느리로, 엄마로 살아오면서 ‘나’ 역시 잃지 않았기에 더 행복해졌다고 말한다. 이뿐만 아니라 잘못된 결혼 이데올로기도 집어준다. ‘돈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해.’ 결혼 적령기의 대한민국 여성들에게는 결혼해서 어떻게 살아갈 지보다는 어떤 사람과 결혼할 것인가가 공동의 관심사다. TV나 영화 속 백마 탄 왕자를 만난 공주의 이야기는 결혼에 환상을 심고, 기대치를 높이지만 현실은 드라마나 영화 속의 장면과는 많이 다르다. 하지만 엄마는 서른 해 넘게 살아보니 결혼생활은 누구를 만나서 사느냐보다 내가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부부로서 ‘동병상련’의 마음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 상대에게 바라는 마음이 앞서기보다는 서로 기대어 함께 나아가는 배려의 마음이 클 때 결혼생활은 지혜로워진다. 언젠가 결혼하게 될 딸을 둔 엄마, 한동익 씨
ALONE
혜다 / 줌파 라히리, 에이미 션, 제스민 워드, 마야 샨바그 랭, 레나 던햄, 매기 쉽스테드, 헬레나 피츠제럴드, 마일 멜로이, 클레어 데더러, 에이자 게이블, 멜리사 페보스, 디나 나예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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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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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파 라히리, 에이미 션, 제스민 워드, 마야 샨바그 랭, 레나 던햄, 매기 쉽스테드, 헬레나 피츠제럴드, 마일 멜로이, 클레어 데더러, 에이자 게이블, 멜리사 페보스, 디나 나예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외로운 존재가 되는 순간들을 맞닥뜨린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22명의 작가에게 그런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청했다. 작가들이 ‘세상에 오롯이 나 혼자라고 느꼈던 순간’을 떠올리며 글을 쓰는 사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세상을 덮쳤다. 개인들은 더욱더 고립되었고, 그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전혀 다른 빛깔의 고독이 눈앞에 나타났다. 각자의 자리에서 현존하는 고립의 무게를 견디는 동시에 과거의 기억 속으로 돌아가 ‘혼자였던 순간’을 끄집어내야 했던 작업. 이 책은 그렇게 지극히도 사적인 고백들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작가들은 때로는 고독 속에 깊이 몸을 담그기도 하고, 때로는 소외감에 빠지지 않으려 애쓰면서, 그 과정을 통해 각자 자아를 발견해 갔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외로움에 익숙해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그 누구도 자신의 외로움에 대해 거리낌 없이 이야기하지 못한다. 외로움으로 인해 상처받았던 기억 때문이다. 하지만 우린 고독의 순간을 통해 내면이 다시 차오르는 경험도 한다. 이 책에 실린 22편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읽으며 혼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부디 기억해 내길 바란다. 혼자라는 것과 외로움, 고독, 쓸쓸함은 비슷한 말들이나 그 결은 사뭇 다르다는 사실을 부디 분별해 내길 바란다. 외롭다고 생각하는 사람, 투명 인간이 된 것 같은 사람, 고독 앞에 담대해지고 싶은 사람 혹은 은밀하게 고독을 갈구하는 사람, 모두 환영한다.6 서문 _나탈리 이브 개럿Natalie Eve Garrett 16 홀로 걷는 여자The Woman who walked alone _에이미 션Amy Shearn 38 트레이딩 스토리Trading Stories _줌파 라히리Jhumpa Lahiri 59 새로운 희망On Witness and Respair _제스민 워드Jesmyn Ward 74 놓아 보내기Letting Go _마야 샨바그 랭Maya Shanbhag Lang 87 혼자만의 시간Alone Time _레나 던햄Lena Dunham 100 수평선에서At the Horizon _매기 쉽스테드Maggie Shipstead 119 기묘하고도 힘겨운 기쁨A Strange and Difficult Joy _헬레나 피츠제럴드Helena Fitzgerald 132 75x2 _마일 멜로이Maile Meloy 139 자벨리나Javelinas _클레어 데더러Claire Dederer 159 보디 시크릿The Body Secret _에이자 게이블Aja Gabel 174 금욕 서약Notes from the Midpoint of a Celibate Year _멜리사 페보스Melissa Febos 189 어글리 코너The Ugly Corner _디나 나예리Dina Nayeri 207 어머니의 지혜Mother-wit _제프리 레너드 앨런Jeffery Renard Allen 233 아직 나는 이곳에 속해 있는가?Am I Still Here? _앤서니 도어Anthony Doerr 244 2020년, 대탈출Exodus, 2020 _에밀리 라보트Emily Raboteau 259 영원한 이방인The Perpetual Foreigner _진 곽Jean Kwok 273 일부이면서 따로 떨어진 채로Part and Apart _피터 호 데이비스Peter Ho Davies 286 두 개의 언어To speak is to Blunder but I venture _이윤 리Yiyun Li 308 지구상에 오롯이 나 혼자였던, 짧지만 소중한 순간들Brief Important moments where I was the only person on Earth _메건 기딩스Megan Giddings 323 차가운 병실에서Ward _이마니 페리Imani Perry 336 유물함의 4중창Reliquary : A Quartet _리디아 유크나비치Lidia Yuknavitch 351 메인주의 남자Maine Man _레브 그로스먼Lev Grossman《포춘》 선정 ‘이달의 베스트 도서’ 《밀리언스》 선정 ‘이달의 가장 기대되는 책’ “감동적이다!” 《뉴욕 타임스》 줌파 라히리, 이윤 리, 리디아 유크나비치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22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세상에 오롯이 나 ‘혼자’이던 순간에 대한 기록 “외롭다고 생각하는 사람, 투명 인간이 된 것 같은 사람, 고독 앞에 담대해지고 싶은 사람 혹은 은밀하게 고독을 갈구하는 사람, 모두 환영한다.”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외로운 존재가 되는 순간들을 맞닥뜨린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22명의 작가에게 그런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청했다. 작가들이 ‘세상에 오롯이 나 혼자라고 느꼈던 순간’을 떠올리며 글을 쓰는 사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세상을 덮쳤다. 개인들은 더욱더 고립되었고, 그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전혀 다른 빛깔의 고독이 눈앞에 나타났다. 각자의 자리에서 현존하는 고립의 무게를 견디는 동시에 과거의 기억 속으로 돌아가 ‘혼자였던 순간’을 끄집어내야 했던 작업. 이 책은 그렇게 지극히도 사적인 고백들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작가들은 때로는 고독 속에 깊이 몸을 담그기도 하고, 때로는 소외감에 빠지지 않으려 애쓰면서, 그 과정을 통해 각자 자아를 발견해 갔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외로움에 익숙해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그 누구도 자신의 외로움에 대해 거리낌 없이 이야기하지 못한다. 외로움으로 인해 상처받았던 기억 때문이다. 하지만 우린 고독의 순간을 통해 내면이 다시 차오르는 경험도 한다. 이 책에 실린 22편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읽으며 혼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부디 기억해 내길 바란다. 혼자라는 것과 외로움, 고독, 쓸쓸함은 비슷한 말들이나 그 결은 사뭇 다르다는 사실을 부디 분별해 내길 바란다. 외롭다고 생각하는 사람, 투명 인간이 된 것 같은 사람, 고독 앞에 담대해지고 싶은 사람 혹은 은밀하게 고독을 갈구하는 사람, 모두 환영한다. “혼자라는 것과 외로움, 고독, 쓸쓸함은 비슷한 말들이나 그 결은 사뭇 다르다는 사실을, 부디 분별해 내길 바란다.” “나는 세상에 홀로 맞서기로 했다. 오롯이 나 혼자서, 스스로를 이겨 낼 힘을 가진 하나의 존재로서 말이다.” _당신이 ‘외로움’을 좀 더 다정하게 대할 수 있기를 이 책은 ‘외로운 존재’가 되었던 경험에 대해 22명의 작가가 털어놓은 지극히 사적인 고백이다. 고독과 외로움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들은 쉽게 들을 수 없다. 외로운 삶은 무언가 문제가 있는 삶으로 치부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인생을 살며 오롯이 혼자가 되는 경험을 한다. 새롭고 낯선 공간에 들어섰을 때,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 가운데 놓였을 때, 늘 보고 지내는 사이이지만 거리감이 좁혀지지 않는 무수한 인간관계들 속에서도, 심지어 늘 살을 맞대고 사는 가족들 사이에서도 우린 종종 ‘혼자’라는 경험을 한다. 그럼에도 외로웠던 경험을, 외로운 감정을 털어놓기는 어렵다. ‘혼자’라는 게 얼마나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그려 내는지, 나의 외로움이 다른 이의 외로움과 얼마나 다른지 설명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이 책은 그런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22편의 이야기엔 실존적인 존재로서, 결코 남과 동일할 수 없는 고유한 존재로서, 한 사람 한 사람이 겪어 낸 외로움의 무늬가 박혀 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이야기들을 ‘혼자’ 읽을 테지만, 읽는 내내 분명 누군가와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혼자라는 경험을 하며 외로움에 상처받는 사람이 자신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에 위안을 받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 책이 당신의 쓸쓸함을 좀 덜어 주고 ‘외로움’을 좀 더 다정하게 대할 수 있도록 도와줄지도…. _당신의 ‘외로움’이 이 이야기들 속에 닻을 내릴 수 있기를 혼자가 되는 경험이 온통 상처뿐인 것은 아니다. 우리는 고독한 순간을 통해 내면이 다시 무언가로 채워지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혼자’라는 것은 너무도 다양한 색깔을 지니기 때문이다. 미리 살짝 귀띔을 하자면, 이마니 페리는 만성질환을 겪으며 병원에서 홀로 지냈던 시간들에 대해 들려주고, 에이자 게이블은 배 속의 아이를 잃어버렸던 상실감에 대해 깊은 사색을 보여 주며, 진 곽은 두 번에 걸친 이민자 생활과 당시 느꼈던 특별한 외로움에 대해 고백한다. 제프리 레너드 앨런은 홀로 자신을 키우던 어머니를 잃어버릴까 봐 공포에 떨었던 유년 시절에 대해 회고하고, 줌파 라히리는 외로운 시절에 위로가 되었던 글쓰기에 관해 이야기한다. 앤서니 도어는 인터넷 중독과 맞서 싸웠던 경험담을 유머러스하게 들려주며, 리디아 유크나비치는 벌새가 떠난 텅 빈 둥지에 자신의 외로움을 투영한다. 우리의 인생을 바다에 비유한다면 외로움은 그 위를 쉬지 않고 오가는 파도와 같다. 바다의 날씨는 변화무쌍하기에, 어떤 날은 부드러운 파도가 발끝을 간지럽히는가 하면 어떤 날은 사나운 폭풍에 존재가 뿌리째 뽑혀 나가기도 한다. 자신이 간직한 가장 여리고도 약한 부분을 숨기지 않고 내보여준 22명의 작가들. 부디 이 이야기들이 안전한 항구가 되어 당신의 외로움이 잠시나마 닻을 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 아주 오래 전, 뉴욕New York시에 살던 30세의 동유럽계 이민자 릴리언 올링Lillian Alling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많은 이들이 그랬던 것처럼, ‘모든 것과 작별하겠다.’고 결심했다. (…) 그녀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뉴욕을 떠나 시베리아Siberia로 가기로 마음먹었다. 그것도 걸어서. (…) 이 대장정은 무려 3년이 걸렸지만, 누구에게 물어보느냐에 따라 해냈다, 거의 해냈다, 안타깝게도 실패했다 등처럼 그녀의 시도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대답은 모두 다르다. (…) 릴리언 올링은 언제나 혼자 걸었다. (…)내가 이토록 릴리언에게 매혹을 느끼는 건 그녀의 이야기가 ‘자신의 삶에서 도망친 여성들’로 요약될 수 있는 하나의 장르에 속하기 때문일 것이다. (…) 내가 생각할 때 사람들이 릴리언 올링의 이야기에 거부감을 느끼는 건 그 힘든 여정이 대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정확히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인 것 같다. 그 여정의 동기는 그녀 자신조차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모호했으나 그럼에도 그녀는 한 번도 이에 대해 설명하려 들지 않았다. _<홀로 걷는 여자> 중에서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1월에 세상을 떠났다. 나보다 키가 30cm 정도 더 컸고, 크고 아름다운 검은 눈동자를 지녔으며, 다정하고 손재주가 좋은 사람이었다. (…) 나는 의사들이 심폐 소생술을 하는 모습을, 그렇게 남편을 다시 살려 내는 광경을 4차례나 목격했다. 병원 응급실에 자신의 발로 걸어 들어간 지 15시간 만에, 남편은 죽었다. 공식적 사인은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이었다. 당시 남편의 나이는 33살이었다. (…) 언제나 나의 어깨를 감싸 안아 주던, 늘 나를 지탱해 주던 존재가 사라졌다. 나는 타는 듯한 슬픔 속으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 속으로 빠져들었다. _<새로운 희망> 중에서
알기 쉬운 크리에이티브 일러스트 (리커버)
EJONG(이종문화사) / 앤드류 루미스 (지은이), 홍승원 (옮긴이) /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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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ONG(이종문화사)
소설,일반
앤드류 루미스 (지은이), 홍승원 (옮긴이)
잘 그린 그림, 그 이상을 바라는 노력형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 필독서. 앤드류 루미스는 지금껏 십만 권이 넘게 팔린 두 권의 베스트셀러 『알기 쉬운 인물 일러스트』과 『알기 쉬운 인물화』를 통해 전 세계에 수많은 독자층을 형성해 왔다. 루미스가 새로이 쓴 이 책은 그 가르침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미술작업을 하는 방법과 단순히 인물의 대략적인 윤곽을 그리는 것에서 스토리텔링을 하거나 작품을 판매하는 것까지의 과정에 대한 그만의 방식을 매우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전에 제대로 정리되거나 다뤄진 적 없었던 일러스트의 기본원리가 점진적인 단계별로 명시되어 있어서 단순히 인물과 구성의 다른 단위의 특정한 기술보다는 전체적인 회화효과의 측면에서 생각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시작하며 11 기본 접근법, 형태 원리 15 chapter1. 선 권두 삽화 18 선의 일곱 가지 주요 기능 19 선은 단순한 '윤곽'이 아니다 20 선은 머릿속 비율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21 선은 형식 디자인을 만들어낸다 22 선은 비형식 디자인을 만들어낸다 23 구성의 첫 번째 원칙: 겹치는 선과 구역 24 '선 그 자체'의 첫 번째 기능을 사용한 구도 25 글자나 기호를 바탕으로 하는 구도 26 기하학적 형태를 바탕으로 하는 구도 27 구도에 적용되는 지렛대 원칙 28 좌우대칭 구성에 적용되는 형식적인 분할 29 비형식적인 분할의 소개 30 비형식적인 분할의 예 31 비형식적인 분할을 토대로 한 인체 구성 32 비형식적인 분할은 기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나눠야 한다 33 구성을 돕는 원근법 안내선 34 그림과 눈높이의 관계 35 눈높이, 카메라 높이, 수평선은 모두 같다 36 자료에서 눈높이 찾고 인물 조화시키기 37 다양한 방법으로 소재에 접근하기 38 원근법만으로 다양성 주기 39 선으로 소재에 초점 만들기 40 구도 속 '시선의 이동' 41 이목을 집중시키는 장치 42 선이나 형태의 대비로 주의 집중시키기 43 선과 정서반응의 관계 44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 나쁜 구도 45 다양한 삽화 46 삽화는 순수하고 단순한 디자인이다 47 검은 배경과 효과적으로 합쳐진 단순한 선 48 검은 부분을 이용한 펜 선 처리 49 원칙을 따라 그린 펜화 50 그림자가 중요한 펜화 51 펜화 그리는 순서 52 펜 획으로 형태 따라 그리기 53 선으로 장식 표현하기 54 펜처럼 붓 사용하기 55 마른 붓 기법 56 선으로 그린 그림에 '튀기기 기법' 더하기 58 거친 표면의 종이에 마른 붓과 검은색 연필 사용하기 59 코키유 보드에 검은 잉크, 검은 연필, 하얀 포스터 사용하기 60 이런 조합으로 새로운 표현이 가능하다 61 거친 종이에 '상긴' 쓰기 62 거친 종이에 검은색 연필 쓰기 63 드로잉 과정 64 다른 무엇보다 나를 설명해주는 그림 65 회색 종이에 흰색, 검은색 연필로 그리기 66 회색 종이에 흰색과 검은색 잉크로 포스터 그리기 67 회색 종이에 목탄으로 그리기 68 회색 종이에 마른 붓과 흰색 사용해 그리기 69 스크래치 보드 70 크래프틴트 72 chapter 2. 색조 권두 삽화 74 색조의 네 가지 기본 특징 75 빛과 그림자의 기본 명도 76 색조의 4가지 특성 77 조화로운 빛과 그림자 관계 만들기 78 키와 명도 조작의 의미 79 색조의 네 가지 속성 80 명암 관계의 간단한 연습 81 색조나 패턴의 구성 82 네 가지 기본적인 색조 계획 세우기 83 소재에서 '알맹이' 골라내기 84 그릴 가치가 있는 그림은 계획할 가치가 있다 85 '섬네일'로 색조 패턴이나 배치 구상하기 86 가끔은 소재 자체가 색조 구상을 제시한다 87 4개의 섬네일로 유화 그리기 88 완성된 스케치 89 소재를 정해서 작업한다고 가정해보자 90 올드 마더 허버드 91 색조 표현 기법 92 접근방식 공식화하기 92 기술적인 접근방식 93 디테일 95 테두리 다루기 96 부드러운 테두리 찾기 97 너무 많은 것을 보는 렌즈 98 선택하는 눈 99 평면과 악센트 강조하기 100 너무 부드러워 보이는 색조 분산시키기 102 색조와 패턴 조절하기 104 '큰 색조' 접근방식 106 직접적인 접근방식 108 부드러운 접근방식 110 날카로운 접근방식 112 '블록'으로 처리하기와 그 밖의 표현 114 '블록'으로 처리법으로 그린 그림 115 형태를 아래로, 또는 가로질러 칠하기 116 바림질 117 색조 표현 재료 118 목탄으로 색조 표현하기 119 회색 종이에 목탄과 초크로 그리기 120 회색 종이에 다른 재료들로 그리기 121 부드러운 브리스틀에 흑연 연필로 색조 표현하기 122 레귤러 사이즈 브리스틀에 흑연 연필로 그리기 123 일러스트 보드에 흑연 연필로 그리기 124 마른 붓 워시 125 워시로 색조 표현하기 126 워시는 인쇄하기에 가장 좋은 재료이다 127 불투명 수채화물감으로 색조 표현하기 128 검은색과 흰색 유화물감을 얇게 칠해 부드럽게 색조 표현하기 129 하워드 파일 130 하워드 파일의 접근이론에 대한 논평 132 파일의 그림을 보고 그린 색조 스케치 135 색조와 색의 관계 136 형태 원리의 적용 137 색조 샘플 준비하기 138 샘플 제출하기 139 chapter 3. 색 권두 삽화 140 앤드류 루미스의 새로운 접근 141 빛과 그림자에 관한 스펙트럼 142 색 143 모든 색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144 색은 빛을 받을 때 가장 강하다 145 색은 단순히 자연색이 아니다 146 빛의 테두리에 색 찾기 147 안료의 색 제한 148 색조의 영향으로 색 관련짓기 149 스펙트럼이나 팔레트 색조 조절하기 150 네 가지 색조로 표현한 소재들 151 어두침침한 색을 두려워하지 말자 152 청록색, 노란색, 차가운 빨간색으로 채색한 그림 153 노란색을 조색해 채색한 그림 154 색조 관계에서 색조로 여겨지는 색 155 색의 기능과 매력 156 색 157 원색 그룹 159 원색 그룹 - 색조 160 색 선택과 배경 161 그림 속 색이 칙칙할 때 162 색의 감정 163 야외와 실내 색 164 색으로 실험하는 방법 165 실험적인 색 초안 작업 166 흑백 사진을 보고 채색한 작품 167 색의 매력은 무엇이며 어떻게 알 수 있을까? 168 검은색을 사용하지 않아야 할까? 169 chapter4. 스토리텔링 권두 삽화 170 다섯 가지 필수 요소 171 일러스트란 무엇인가? 172 스토리텔링의 본질 173 소재 연출하기 174 '섬네일' 설정 175 수집한 자료에서 힌트 얻기 176 투사지에 인물 나타내기 177 극적인 움직임과 자세 잡기 178 모델 고용하기 전에 그릴 움직임 정하기 179 필수적인 배치 180 미리 그린 밑그림 중 하나를 바탕으로 배치하기 181 꾸미기 182 카메라로 그릴 소재 찍기 183 일러스트레이터의 크기 측정 스크린 184 크기 측정 스크린과 카메라 왜곡 186 카메라 왜곡 187 사진 왜곡 피해서 그리기 188 카메라 연출 189 조명은 하나만 쓰는 것이 가장 좋다 190 카메라로 감정과 표정 포착하기 191 캐릭터 습작 192 무수히 많은 얼굴 표정과 캐릭터 193 납득할 만한 감정 만들어내기 194 스토리를 말해주는 표정 195 배경의 득과 실 196 배경 득과 실의 예 197 꾸며냄과 상상 198 모르는 것을 함부로 추측하지 않기 199 '꾸며낼' 필요가 없는 상상의 소재 200 개성은 구상에 있다 201 chapter5. 아이디어 떠올리기 권두 삽화 202 이론적인 방법 203 설문조사 작업계획 204 아이디어를 위한 기본적인 공감대 탐구하기 205 설문 샘플 206 설문조사에서 발전시킨 대략적인 아이디어 207 같은 설문조사에서 발전시킨 다양한 접근방식 208 기본적인 본능에서 아이디어 창조해내기 209 생각하면서 낙서하기: 낙서하면서 생각하기 210 사진보다 낙서가 더 독창성이 있다 211 실물을 보고 스케치하는 것에 익숙해지기 212 카메라로는 얻을 수 없는 것 213 일러스트에서 중점적으로 살펴야할 감정 214 표지와 달력에 적용되는 심리학 215 우스운 아이디어에도 존재하는 심리학 216 일반적인 아이디어 217 chapter6. 일러스트 분야 권두 삽화 218 잡지광고 220 좋은 광고 일러스트에 접근하는 방법 221 자유의 활용 222 일반적인 잡지광고 종류 223 잡지 광고의 종류 224 전체 광고에 일러스트 연계시키기 230 '일치감' 만들기 231 전형적인 잡지광고 임무 232 전형적인 에이전시 레이아웃 233 대략적인 구성 234 사진에 기초한 최종 배치 235 완성된 광고 일러스트 236 잡지광고의 미래 237 더 나은 스타일의 잡지광고 238 옥외 포스터 239 포스터 구획 나누기 240 전형적인 포스터 배치 241 전형적인 포스터를 의뢰받았을 경우 243 아이디어 러프 스케치 244 채색 러프에서 중간 색조 245 완성된 포스터 246 디스플레이 광고 247 디스플레이 광고는 '매장' 상품이다 248 디스플레이를 위한 아이디어 작업하기 249 인쇄 디스플레이의 종류 250 인쇄 디스플레이의 종류 251 디스플레이 인쇄업자들과 작업하기 252 달력 광고 253 달력에 적용되는 기본적인 공감대 254 달력은 어떤 형태로든 만들 수 있다 255 좋은 달력 일러스트의 필수요소 256 달력 제작을 위한 페인팅 257 잡지 표지와 책 표지 258 잡지 표지와 책 표지 259 책 표지 배치의 예 260 이야기 삽화 262 잡지가 원하는 것 263 근본원칙 적용하기 264 자극적이고 독특한 배치 265 이야기 삽화의 스타일과 기법 266 스토리를 파는 일러스트 267 일러스트를 그리기 전 체크사항 268 전형적인 이야기 삽화 작업 269 일러스트를 위한 작은 러프 스케치 270 실제 크기로 러프 스케치 그리기 271 모델 사진 272 사진 보고 습작 그리기 273 최종 해석 274 두상 일러스트 습작 275 이야기 삽화 시작하기 276 chapter7. 실험과 연습 권두 삽화 278 실험과 연습 280 실험과 연습을 위한 소재 찾기 281 부지런히 그려보자 282 여러 두상을 그려보자 283 노인 습작 284 일러스트 샘플 285 스케치 286 누드 페인팅 287 야외 풍경을 주제로 채색화 그리기 288 컬러 초상화 그리기 289 끝맺으며 290 Q&A 293그림을 그릴 , 지식이 많다면 더 나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앤드류 루미스 잘 그린 그림, 그 이상을 바라는 노력형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 필독서 앤드류 루미스는 지금껏 십만 권이 넘게 팔린 두 권의 베스트셀러 『알기 쉬운 인물 일러스트』과 『알기 쉬운 인물화』를 통해 전 세계에 수많은 독자층을 형성해 왔습니다. 루미스가 새로이 쓴 이 책은 그 가르침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미술작업을 하는 방법과 단순히 인물의 대략적인 윤곽을 그리는 것에서 스토리텔링을 하거나 작품을 판매하는 것까지의 과정에 대한 그만의 방식을 매우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전에 제대로 정리되거나 다뤄진 적 없었던 일러스트의 기본원리가 점진적인 단계별로 명시되어 있어서 단순히 인물과 구성의 다른 단위의 특정한 기술보다는 전체적인 회화효과의 측면에서 생각하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앤드류 루미스의 책은 내 삶과 예술세계에 큰 영향을 주고 발전시켜 주었다. 내 작품 속 슈퍼히어로들은 루미스 덕분에 탄생하게 된 것이다." -알렉스 로스(Alex Ross), 미국 만화출판사 DC코믹스와 마블코믹스의 일러스트레이터 "일러스트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가장 건설적인 작품이다.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아서 윌리엄 브라운 (Arthur William Brown, 1881 - 1966)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 "이 주제를 다루고 있는 책 중 최고이다." -노만 록웰(Norman Rockwell, 1894~1978), 미국의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미술작업을 하는 방법과 그림에 스토리텔링을 부여하거나 작품을 판매하는 것까지의 과정 소개 -환경과의 실제 관계와 함께 형태의 질감, 구조, 조명에 관련한 표면을 표현하는 '형태 원리'소개 -모든 미술의 기본 원리인 선, 색조, 색에 대한 이론과 배치와 표현방식 설명 -감정과 삶을 아우르는 스토리텔링, 아이디어를 창조하기 위한 심리학 탐구 -다양한 분야의 특수한 목적에 맞춘 다양한 접근법 소개
1867
1868
1869
1870
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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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
1876
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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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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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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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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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초록귤(우리학교)
16,200원
2
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3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4
다시 하면 되지 뭐
5
피니토
6
공기놀이할 사람, 여기 여기 모여라!
7
옛날옛날 늑대가 돌아다니던 시절에
8
마음 그릇
9
꽃에 미친 김 군
10
다 모여 편의점
1
처음 읽는 삼국지 4
미래엔아이세움
15,120원
2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3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4
에그박사 18
5
긴긴밤
6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10 :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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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운 자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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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주인은 언제나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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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 행운의 갈림길 4
10
Go Go 카카오프렌즈 자연탐사 15 : 유라시아 대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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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처음이라
클랩북스
17,100원
2
시간을 건너는 집
3
기억 전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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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청소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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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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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너에게 들려주는 철학자의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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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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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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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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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모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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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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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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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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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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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19 (더블특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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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선재국어 최우선 봉투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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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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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9
완벽한 원시인
10
안녕이라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