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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꿈풀이 사전
백만문화사 / 송순 (엮은이), 엄원섭 (감수) / 2021.12.20
25,000원 ⟶ 22,500원(10% off)

백만문화사소설,일반송순 (엮은이), 엄원섭 (감수)
당신은 어젯밤 어떤 꿈을 꾸었나? 꿈에는 즐거운 꿈, 슬픈 꿈, 무서운 꿈, 행복한 꿈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동안 여러분은 꿈은 단순한 심리 현상에 불과하다고 무심히 흘려버리지 않았나? 이러한 꿈에도 당신이 모르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꿈이란 무엇인가 1. 사람에 관한 꿈 ❖ 인체 알몸/얼굴/수염/구레나룻/목·목구멍/가슴/손가락/혀/유방/발/허리/손/손톱/팔·어깨/명치/배/등/피/눈/물/땀/침/대변/소변 ❖ 신분 일반사람/윗사람(어른·선배·상사)/도둑/거지/환자 ❖ 죽음·장례식·조상·묘지 죽음·죽은 사람/장례식/돌아가신 조상이나 가족/묘지(무덤) ❖ 직장인 경찰/법관·검사·변호사/군인·군대/의사/간호사/조산사·산파/집배원/연예인(탤런트)/디자이너/정치가/만담가·코미디언/조각가/죄인(죄수) ❖ 신(神)·신당·사당 신령·신선/천사/하느님·옥황상제/여신/도사·예언가·점술가/선녀/부처님·불상/스님·비구니/귀신·유령·도깨비·악마·마귀 ❖ 왕·부모·형제자매 왕(임금)·왕비(왕족)·왕자/부모/형제자매/부부/자식(아들·딸)이나 아이/친척/친구/애인 2. 생활터전에 관한 꿈 건물/문(대문·현관문·방문)/창문/지붕/계단/옥상/천장/다락/지하실/벽/방바닥·장판/복도/화장실(변소)/창고(곳간)/부엌(주방)/방/욕실/침실 3. 의생활에 관한 꿈 천(베)/옷(의복)/실/바늘/호주머니(포켓)/침구(이불·요 등) 4. 가구에 관한 꿈 가구/침대/가리개(칸막이·병풍)/의자·걸상/책상/식탁 5. 생활용품에 관한 꿈 냄비·솥/물통·양동이·물동이/칼/냉장고/청소 도구(진공청소기·비(빗자루)) 6. 장신구(액세서리)에 관한 꿈 장신구/목걸이/귀고리(이어링)/반지/넥타이/허리띠(벨트)/모자/장갑/안경/가방(백)/지갑/양말(스타킹·버선)/신발(신)/시계/상자·함(보석함·패물함·투표함·문서함·금고)/우산/거울/빗 7. 동물에 관한 꿈 ❖ 가축 동물/개/강아지/소/젖소/말/얼룩말/경마/당나귀/노새/돼지/닭/병아리/고양이/토끼/양/염소 ❖ 맹수·큰 동물 사자/호랑이/표범/코끼리/낙타/곰/노루·사슴/기린·원숭이/여우·늑대·이리·승냥이 ❖ 상상의 동물 용/봉황새 ❖ 작은 동물 뱀/도마뱀/쥐/고슴도치/다람쥐/족제비 ❖ 새 새/참새/비둘기/제비/앵무새/원앙새/칠면조/꿩/메추라기/올빼미·부엉이/공작새/학(두루미)/까마귀/매/솔개·독수리/타조/백조(고니)/박쥐 ❖ 바다·강에서 사는 동물 물고기/잉어/문어/가재/메기/전복/넙치/송어/연어/뱀장어(장어)/조개/굴조개/모시조개/가막조개(바지락)/소라/대합/도미/새우/게·가재/상어/고래/우렁/개구리/바다삵(비버)/오리/무소(코뿔소)/거북이/금붕어/꽁치·정어리/오징어·낙지/붕어 ❖ 벌레·곤충 벌레/애벌레/구더기/송충이/곰팡이·세균/달팽이/바퀴벌레/반딧불/투구벌레(갑충류)/지네/쇠똥구리/빈대/벼룩/전갈/불나방/나비/벌/나나니벌·말벌/잠자리/귀뚜라미/모기/파리/거미/개미/흰개미/기생충 8. 식물에 관한 꿈 ❖ 나무 배나무/사과나무/감나무/석류나무/대추나무/계수나무/소나무/은행나무/동백나무/버드나무/느티나무/옻나무/단풍나무/벚나무/매화나무/도토리나무·상수리나무/대나무/차나무/괴목나무(희화나무)/뽕나무/복숭아나무/밤나무 ❖ 채소·야채 채소/고추/마늘/양배추/배추/무/당근/양파/가지/딸기/수박/참외/귤나무/토마토/유자·레몬/연뿌리/도라지/덩굴풀/삼 ❖ 곡물 곡물/콩/완두콩/오곡/쌀·보리·벼 ❖ 숲·나무·나뭇잎·묘목 수목·나무/숲/나뭇잎/묘목 ❖ 꽃 화초(꽃)/벚꽃/복사꽃/연꽃/난초/양귀비꽃/장미꽃/모란꽃/작약(함박꽃)/엉겅퀴/국화/백합꽃/수선화/해바라기꽃/유채꽃/매화/동백꽃/모란꽃/파초/도라지꽃/나팔꽃 ❖ 과일 과일/사과/배/감/밤/대추/복숭아/포도/귤/호두 9. 하늘에 관한 꿈 하늘·구름/태양(해)/달(月)/별/구름/비/눈(雪)/안개·아지랑이·서리·이슬/얼음/우박/싸라기/천둥/번개/벼락/바람/무지개/지진 10. 바다·강·내·못·물에 관한 꿈 바다 /내(川)·강(江)/호수/우물·샘/못(연못·소·저수지)/늪·수렁·늪지대/물(水)/홍수(큰물) 11. 산·골짜기·땅·광물·불에 관한 꿈 불(화재)/길(도로)·거리/산·골짜기/땅(대지)/광물·돌/바윗돌(암석)/금(황금)·은(銀)/보석/비취/루비/에메랄드(녹옥)/사파이어(청옥) 12. 행동에 관한 꿈 13. 태몽에 관한 꿈 용·뱀·구렁이/새·나비/소·호랑이·말·돼지/금붕어·잉어·붕어/과일·음식/우물·물/태양·달·별·번갯불·무지개/꽃/반지·가구·기타 14. 복권 당첨과 관련된 꿈 사례 ·돼지꿈을 꾸면 복권을 사라 ·98년도 주택복권 1억 이상 당첨자와 관련된 꿈 사례 ·99년도 주택복권 고액 당첨과 관련된 꿈 사례 ·2001년도 고액 당첨자 꿈 사례 ·복권 당첨자 이야기당신은 어젯밤 어떤 꿈을 꾸었습니까? 꿈에는 즐거운 꿈, 슬픈 꿈, 무서운 꿈, 행복한 꿈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분은 꿈은 단순한 심리 현상에 불과하다고 무심히 흘려버리지 않았습니까? 이러한 꿈에도 당신이 모르는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꿈에는 당신만이 간직한 비밀의 바람이 나타나기 때문에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예지몽이라든지 경고몽 같은 영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꿈들도 있습니다. 이른바 꿈이란 과거, 현재, 미래의 시공을 초월한 당신 자신의 ‘영혼의 여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꿈속에는 4차원의 세계와 영계에서 보낸 메시지가 숨겨져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궁금증도 풀고 여러분의 꿈도 성취하기를 바랍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1
휴머니스트 / 박시백 지음 / 2015.06.22
9,500원 ⟶ 8,550원(10% off)

휴머니스트소설,일반박시백 지음
<조선왕조실록>은 당대를 담아낸 유일한 정본 기록이기에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첫걸음이자 풍부한 원형 자료로서 우리 문화의 원천이 되는 유산이다. 하지만, 300페이지 책 400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탓에 연구자들을 제외한 독자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방대한 국보기록을 박시백 화백이 20권의 만화로 재탄생시키면서 <조선왕조실록>은 누구나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국민 교양으로 자리 잡았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15년 개정판으로, 몇 가지 변화를 통해 더 멋진 모습으로, 더 정확한 역사교양서로 다시 태어났다. 표지 디자인과 본문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다. 10년 만에 세련되고 가독성 높은 디자인으로 개정하였다. 여러 번의 교정과 수정 작업에도 여전히 남아 있던 오자들을 바로잡았으며, 고증 작업을 강화하여 오류가 발견된 그림을 새로 그렸다. 독자들의 제보를 통해 오류를 확인하여 바로잡기도 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해전의 묘사와 관련한 그림과 내용, 행주산성의 형태 등 세밀한 지적들을 검토해서 상당 부분 반영했다. 유용한 부록들을 추가로 장착하였다. 각 권의 말미에 수록된 연표 '조선과 세계'를 통해 조선의 주요 사건과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영문 소개와 각 권의 영문 요약문을 실었으며, 기존판보다 밝고 인쇄품질이 좋은 용지로 교체하였다.개정판에 부쳐 4 머리말 6 등장인물 소개 10 제1장 왕과 세자 세자의 활약 14 세자를 질투한 왕 21 왜란기의 당쟁 31 전쟁이 끝나고 40 불안과 울분의 세월 46 제2장 초기의 광해군 긴박했던 시간 56 불안과 기대 64 임해군의 옥사 69 오현 종사 78 회퇴변척소 84 4년간의 안정 93 제3장 꼬리를 무는 옥사 광해군식 옥사의 시작-봉산옥사 106 계축옥사 118 폐모론을 둘러싸고 130 허균의 옥사 137 제4장 고독한 중립 외교 파병논쟁 154 심하전투와 강홍립의 투항 160 외로운 섬 광해군 165 제5장 모래 위의 성 음양술에 빠진 왕 174 강력해 보였던 왕권 180 인조반정 186 그 후 196 명재상들, 그리고 곽재우 203 작가 후기 212 《광해군일기》 연표 214 조선과 세계 219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220 Summary: The Diaries of King Gwanghaegun 221 세계의 문화유산, 《조선왕조실록》 222 도움을 받은 책들 223 1. 300만 독자와 만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새로운 출발 조선사가 지식인 문화에 머물고 대중들에게는 아직 생소했던 시절, 조선사로 가는 길목을 시원하게 열어준 책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있었다. 2001년을 시작으로 10여 년을 조선사에만 바쳤던 박시백 화백은 방대한 분량과 편년체 서술로 아무나 접근할 수 없었던 《조선왕조실록》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화로 재탄생시켰다. 성실한 고증과 탄탄한 구성, 명쾌한 자기만의 시각을 통해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생생하게 되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독자층을 넓혀가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완간과 함께 독자의 환호를 받았다. 조선사 입문의 대표 도서로 자리 잡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더 많은 독자와 만나 《조선왕조실록》이 명실상부 우리 사회의 필수교양으로 거듭나게 하고자 새롭게 출발한다. 2. 2015년 개정판: 새로워진 디자인, 정교해진 내용 스무 권 완간 이후 박시백 화백은 13년간 홀로 공부하고 홀로 써내려갔던 자신의 작품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균 6개월에 한 권씩을 출간했던 10년 세월, 숨 가쁘게 달려오는 과정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길 끝에 다다라야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그간 300만 명의 독자들이 함께한 만큼 독자의 지적과 제보도 꾸준히 있어왔다. 10년 전에는 알 수 없었던 정보들이 드러나기도 했다. 2015년 개정판은 이처럼 지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작가와 독자, 역사 연구자들 사이의 소통을 반영하고자 했다. 1) 디자인과 제책: 표지와 본문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다. 10년 동안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상징하던 고풍스럽고 소박한 느낌의 표지는 과감하고 강렬한 느낌의 표지로 바뀌었다. 300만 독자의 지지에 힘입은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고,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하지만 실제로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것은 본문이었다. 독자들이 최적화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고, 용지 또한 발색이 좋은 용지로 교체하였다. 2) 그림에 대한 재고증과 오류의 수정: 텍스트 도서가 아니고 만화로 이루어진 만큼 그림에 대한 고증은 늘 까다로운 작업이었다. 개정판을 출간하기 위해 작가와 편집부는 실록의 기록 시기와 맞지 않는 계절감, 나이에 걸맞지 않게 묘사된 캐릭터 등을 다시 검토하고 그림을 바로잡았다. 또한, 뒤늦게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다시 확인한 내용들을 수정했다. " 가령 이전의 판본에서는 조선 초기 세자들을 왕과 마찬가지로 익선관에 홍색 곤룡포를 입은 것으로 묘사했었다. 그런데 세종 말년에 있었던 세자의 복식과 관련한 논의 기사를 보니, 이때까지도 세자가 익선관을 쓰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번에 그 사실을 반영했다. 세자의 복색과 관련한 논의도 여러 차례 보이는데, 청색이나 검은색도 더러 거론되지만 대체로 아청색(鴉靑色)으로 결론 나곤 했고, 실제 조선 전 시대를 통해 기본적인 세자 복색으로 자리 잡았기에 이번에 검은청색으로 통일했다." -<개정판에 부쳐> 중에서 중종과 경종처럼 캐릭터가 달라진 경우도 있다. "중종의 경우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의해 능이 파헤쳐지고 재궁이 불태워졌다. 그런데 시신이 발견되면서 과연 중종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생전에 중종을 본 적 있는 신하들의 진술을 들었고, 이것이 《선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얼굴은 갸름하고 수염은 자색으로 숱이 없었으며 네모나고 약간 굽은 턱에 양 눈 사이에는 검은 사마귀가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필자가 그린 캐릭터와 크게 다른 느낌이 아니어서 수염색은 그대로 두고 양미간에 검은 점만 새로 첨가했다. 경종의 경우는 《경종실록》에 ‘체부(體膚)의 외형은 왕성’하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살피지 못하고 지나치게 야위고 허약한 모습으로, 말하자면 기록과 거의 정반대의 모습으로 그렸었다. 이번에 손을 보긴 했으나 왕성한 모습보다는 허약하지 않은 인상으로 다듬는 정도로만 수정했다." -<개정판에 부쳐> 중에서 3) 독자들의 지적과 제보에 따른 수정: 독자에게서 받은 정보들이 있었으나 쫓기는 신간 출간 일정 탓에 모든 문제 제기를 그때마다 깊이 검토하고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개정판에서는 지금까지 지체했던 과제들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해전의 묘사, 행주산성의 형태의 문제점들을 수정하였다. 4) 한시와 시조 감수: 본문에 게재된 한시와 시조의 국역을 전체적으로 다시 손보았다. 성균관대학교 안대회 교수가 감수하여 학계의 정본을 위주로 일부 오역을 바로잡고 어색한 문장을 수정하였다. 5) 추가된 부록: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부록을 추가 장착하였다. 각 권의 말미에 연표 <조선과 세계>를 추가하여 조선사와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한 눈에 가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서강대학교 김동택 교수가 감수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각 권의 영문 초록을 게재하기도 했다. 6) 교정: 여러 번의 교정과 수정 작업에도 여전히 남아 있던 오자들을 바로잡았다. 7) 각주: 익숙지 않은 역사 용어에 각주를 추가했다. 3.《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연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인물 사전》 개정판과 더불어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과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두 권이 출간되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연표》는 박시백 화백이 10년 동안 '실록 공부'를 하며 빼곡히 필사했던 수천 쪽의 노트를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박시백 화백은 머리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노트들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조선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각 권의 얼개를 짰으며, 세부적인 내용을 선택하고 배치하는 것은 물론 필자만의 해석도 할 수 있었다." 그 노트의 내용들을 다시 추려 정리한 것이 지금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연표》다. 이 책은 말 그대로 박시백 화백, 개인의 견해로 압축한 《조선왕조실록》이다. 따라서 교과서적인 의미의 《조선왕조실록》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10년 '실록 공부'의 정수이기에, 조선사를 공부하고자 하는 역사책 독자나 조선사 관련 창작물을 준비하는 작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열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책이 될 것이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인물 사전》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인물 700여 명을 모아 정리한 캐릭터 인명 사전이다. 여러 역사서 중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갖는 큰 장점 중 하나는 이 책이 만화라는 점이고, 만화가 가진 가장 큰 힘은 캐릭터의 힘이었다. 역사 드라마를 보거나 역사 소설을 읽거나 언제라도, 어린이와 어른 모두 궁금한 인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책이다. 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이 걸어온 길 1998년~2001년 <왕과 비>, <연산군>, <조광조> 등의 역사 드라마를 즐겨 보다 우리 역사에 대한 스스로의 무지함을 깨닫고 역사책을 읽기 시작했다. 2000년 《조선왕조실록》을 만화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본격적인 조선 역사 공부를 시작했다. 2001년 《국역 조선왕조실록》 CD-ROM을 구입하여 본격적인 《실록》 공부를 시작했다. 2001년 4월 《만화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열망으로 스스로 영예롭게 생각했던 직장인 한겨레신문을 떠났다. 2001년 5월 《실록》을 공부하고, 구성하고, 습작하는 하루 12시간의 중노동이 시작되었다. 2003년 7월 《만화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이름으로 첫 권, 개국이 출간되었다. 2005년 4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5권 단종·세조실록이 출간되었다. 5권부터는 책의 모양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학생 독자에 최적화되어 있던 판형에서 어른 독자들의 요구를 수용한 판형으로, 발랄한 디자인에서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하였다. 시리즈 제목 또한 《만화 조선왕조실록》에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으로 변경하였다. 2007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0권 선조실록이 출간되었다. 전체 20권 출간 계획 중에서 열 권이 출간된 이때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반환점을 돌고 있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 많은 언론이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2009년 8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4권 숙종실록이 출간되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읽은 책으로 알려지면서 독자층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책상에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4권 62쪽이 펼쳐져 있었으며, 대통령의 일기에는 “박시백 화백이 만화로 그린 조선왕조실록을 읽고 있는데 재미있고 참고가 된다.”고 적혀 있었다. 2013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권 망국이 출간되었다. 시리즈의 완간이다. 완간과 함께 폭발적인 독자 반응이 이어졌다. 2013년 8월 부천만화대상 수상 2013년 12월 조선일보 올해의 책, 중앙일보 올해의 좋은 책, 한겨레신문 올해의 책, 교보문고 올해의 책 선정 2014년 2월 100만부 돌파 2014년 12월 200만부 돌파 2015년 6월 22일 2015 개정판 출간 Q1. 무엇이 개정되었나요? A.새로운 내용이 추가되거나, 박시백 화백의 역사관이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개정판이라고 이름을 붙여야 할 만큼의 변화들이 있습니다. 첫째, 표지 디자인을 전면 개정하고 본문 디자인을 일부 개정했습니다. 1권이 출간된 2003년 이후로 12년간 지속해온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박시백 화백의 그림체와 서체는 물론 동일합니다.) 둘째, 본문 용지를 바꿨습니다. 기존판보다 밝고 인쇄품질이 좋은 용지를 사용했습니다. 셋째, 여러 번의 교정과 수정 작업에도 여전히 남아 있던 오자들을 바로잡았습니다. 넷째, 고증 작업을 강화하여 오류가 발견된 그림을 새로 그렸습니다. 실록의 기록과 차이가 나는 계절 풍경, 나이에 걸맞지 않게 묘사된 캐릭터의 외양 등을 바로잡았습니다. 임금과 세자의 복식에 대한 혼선도 다시 한 번 정리하였고, 추가로 확인된 중종, 경종 등의 기록에 따라 캐릭터를 살짝 변화시키기도 했습니다. 다섯째, 독자들의 제보를 통해 오류를 확인하여 바로잡기도 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해전의 묘사와 관련한 그림과 내용, 행주산성의 형태 등 세밀한 지적들을 검토해서 상당 부분 반영했습니다. 여섯째, 익숙지 않은 역사 용어에 각주를 추가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일곱째, 유용한 부록들을 추가로 장착하였습니다. 각 권의 말미에 수록된 연표 '조선과 세계'를 통해 조선의 주요 사건과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영문 소개와 각 권의 영문 요약문을 실었습니다. Q2. 기존판 세트를 이미 소장하고 있는 독자입니다. 수정되거나 개정된 부분을 상세하게 알 수 있을까요? A. 기존판 독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정 사항을 정리한 정오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정판이 출간되는 즈음에 휴머니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습니다.
아시아의 책.문자.디자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스기우라 고헤이 엮음, 박지현.변은숙 옮김 / 2006.01.20
25,000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소설,일반스기우라 고헤이 엮음, 박지현.변은숙 옮김
재난의 세계사
눌와 / 루시 존스 (지은이), 권예리 (옮긴이), 홍태경 (감수) /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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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와소설,일반루시 존스 (지은이), 권예리 (옮긴이), 홍태경 (감수)
현대사회는 고도로 도시화되고 복잡한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탓에 갈수록 재난에 취약해져 가고 있다.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자연재해,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재난의 세계사>는 베수비오산 분화로 멸망한 폼페이부터 2011년 일본 도호쿠 지진까지, 오늘날 우리가 돌이켜보아야 할 역사 속 대표적인 재난 11개를 소개한다. 자연재해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과 정보는 물론, 극한상황을 맞닥뜨린 사람들과 사회가 어떻게 반응하고 또 맞섰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미래의 재난에 대비해야 할지를 담은 <재난의 세계사>는 모두가 읽어봐야 할 흥미로운 역사책이자 위기 대응 매뉴얼이다.들어가며 1 하늘에서 유황과 불이 쏟아지다 기원후 79년, 로마제국 / 베수비오산 분화 2 죽은 자는 묻고 산 자는 먹여라 1755년, 포르투갈 / 리스본 지진 3 전 지구적인 재난 1783년, 아이슬란드 / 라키산 분화 4 왜 우리는 재난을 망각하는가 1861~1862년, 미국 / 캘리포니아주 홍수 5 단층 찾기, 희생양 찾기 1923년, 일본 / 간토 지진 6 홍수가 드러낸 사회의 어둠 1927년, 미국 / 미시시피강 홍수 7 정치와 재난의 상관관계 1976년, 중국 / 탕산 지진 8 재난에는 국경이 없다 2004년, 인도양 / 남아시아 지진 9 실패에서 배워야 하는 것들 2005년, 미국 / 허리케인 카트리나 10 과학은 재난에 책임을 져야 할까 2009년, 이탈리아 / 라퀼라 지진 11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법 2011년, 일본 / 도호쿠 지진 12 미래의 재난에 대비하기 머지않은 미래, 미국 / 샌앤드리어스단층 지진 감사의 말 주 참고문헌 자연재해의 역사는 곧 인류의 역사 2천 년 전, 베수비오산이 분화해 폼페이가 괴멸했다. 수천 명의 사람이 화산쇄설류와 독성 기체 때문에 죽음을 맞았고, 한때 번영했던 도시는 불과 며칠 사이에 두꺼운 화산재 아래 묻히고 말았다. 오늘날 폼페이의 유적을 보면서 우리는 고대인들이 왜 활화산 바로 아래처럼 위험한 곳에 도시를 짓는 어리석은 선택을 했는지 의문을 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화산 인근은 비옥하면서도 배수가 잘 되는 화산토의 성질 덕분에 농사를 짓기 좋은 곳이다. 사람들이 그곳에 모여 사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그런가 하면 홍수를 일으키는 강은 인류 문명의 요람이기도 하다. 나일강의 이집트문명이 그러했고, 황하에서 탄생한 중국문명이 그러했듯 고대 문명의 발전은 모두 홍수와 치수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 지금도 사람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대도시들은 강 옆에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인간은 언제나 자연재해와 함께 살아왔으며, 자연재해로부터 전적으로 안전한 곳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좋다.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미국의 정부기관인 미국지질조사국에서 33년 동안 일한 재해학자 루시 존스가 쓴 《재난의 세계사》는 11개의 대표적인 사건으로 지진, 홍수, 태풍, 화산 등 자연재해 앞의 인간과 사회의 모습을 돌이켜보고, 미래의 재난에 대비하는 법을 고민하는 책이다. 언젠가 닥쳐올 재난, 피할 순 없지만 대비할 순 있다 홍수, 지진, 화산과 같은 자연재해는 파괴와 비극을 낳는 끔찍한 재난으로만 여겨지곤 한다. 하지만 《재난의 세계사》에 따르면 이런 자연재해는 지구의 자연스러운 변동의 일부이기도 하다. 홍수와 태풍은 대기의 순환 과정에서 일어나고, 지진과 화산은 지각과 맨틀의 움직임으로 발생한다. 태풍을 비롯한 기상 현상은 바다의 물을 지구 곳곳으로 옮기고, 지진을 일으키기도 하는 단층은 산을 이루고 샘을 만들어 수많은 생명이 살아가는 터전을 마련한다. 화산 역시 땅속 깊은 곳의 다양한 물질을 지표면으로 내보내 생태계에 일조한다. 자연재해로 대표되는 지구의 복잡다단한 자연현상이 없었다면 지구는 지금처럼 온갖 생명으로 가득한 풍요로운 곳이 아닌, 훨씬 삭막한 곳이었을지도 모른다. 《재난의 세계사》의 저자 루시 존스는 미국지질조사국에서 다양한 자연재해에 대비한 시나리오를 만들고 대비책을 세운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재해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를 인간이 전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오만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현대사회는 고도로 도시화되고 복잡한 기술 체계에 의존하고 있기에 도리어 재난에 취약해져 있음을 지적하고, 자연재해에 대한 정확한 과학 정보를 습득하고 널리 알려야만 미래의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피해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20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2004년 남아시아 지진 당시, 큰 지진 이후엔 쓰나미(지진해일)가 몰려온다는 사실을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알았더라면 얼마나 많은 이들이 목숨을 건질 수 있었을까. 2009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태 당시 미국 연방긴급재난관리청은 허리케인이 뉴올리언스를 휩쓸 수 있음을 알고 시나리오까지 만들어 둔 상태였지만, 준비가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닥쳐온 카트리나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이미 재난이 벌어지고 난 뒤에 후회하면 늦다. 미리 대비해야 한다. 재난 앞에서 희생자를 탓하는 심리, 우리는 극복할 수 있을까? 1923년 간토 지진(관동대지진) 당시, 수천 명의 무고한 한국인이 학살당했다. 대지진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수습할 방법을 찾던 일본 정부의 의도와, 자연재해의 무작위성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책임을 돌릴 대상을 찾던 일본인들의 심리가 맞물려 일어난 참사였다. 1755년 리스본 지진 당시, 포르투갈의 원조 요청을 받은 네덜란드는 리스본 지진은 신이 내린 벌이라며 구호 자금을 보내길 거부하기도 했다. 20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2004년 남아시아 지진 당시, 우리나라 한 교회의 목사가 지진을 두고 기독교를 안 믿어 하나님이 내린 벌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던 일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인간은 이전까지 겪어본 적이 없는 지진, 갑자기 불을 뿜는 화산과 같은 거대한 자연재해 앞에서 무력감을 느낀다. 이런 자연재해가 자연스러운 자연의 메커니즘이란 사실이 밝혀진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알더라도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럴 때 사람들은 책임을 물을 희생양을 찾거나 희생자들의 잘못을 탓하기도 한다. 희생자들이 그들의 잘못으로 위험을 자초했다고 비난하면 스스로는 잠재적인 희생자라는 사실을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재난의 세계사》에서 저자는 이런 경향이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심리이기는 하지만,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또 다른 비극을 낳거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수습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책에 나온 사례들이 지금 우리가 보기에는 모두 비합리적인 광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 거대한 재난을 마주했을 때, 우리는 과연 그들과 다르게 행동할 수 있을까? 사회의 가장 약한 부분부터 무너뜨리는 재난 자연재해는 물리적인 피해만 입히지 않는다. 지진이 나면 허술한 건물들이 먼저 무너지고, 홍수가 나면 제방의 약한 곳부터 붕괴하듯, 《재난의 세계사》는 재난이 닥치면 사회 역시 약한 부분에서부터 문제가 생김을 지적한다. 1927년 미시시피강 홍수 당시 미시시피강 곳곳의 제방이 붕괴해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그런 와중에도 당시 미국 대통령 캘빈 쿨리지는 구호 활동에 연방정부의 자금을 지원하길 거부했다. “국민은 정부를 지원하지만 정부는 국민을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그로버 클리블랜드 대통령의 말처럼, 그 역시 정부 개입이 최소한으로 머물러야 한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정치적 이념이 적극적인 재난 구호의 걸림돌이 된 것이다. 또한 당시 미국 남부에 만연한 인종차별은 그 끔찍한 모습을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흑인들은 무리한 제방 보수 공사에 강제로 동원되었다가 떼죽음을 당하기도 했고, 이후 피해 수습 과정에서도 흑인 이재민들은 차별을 당해 제대로 된 구호품을 받지도 못한 채 방치되기도 했다. 비슷한 일이 2009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태 당시 반복되어, 흑인들은 뉴올리언스의 무정부 상태의 원흉으로 지목되곤 했다. 자연재해는 아니지만,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을 맞아 세계 각국에서도 사회의 가장 취약한 이들이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재난을 극복할 힘은 결국 우리에게 있다 자연재해가 인간 그리고 사회의 약점만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다. 《재난의 세계사》에는 재난 앞에서 다른 이들을 일으켜 세우고, 피해를 수습할 수 있도록 힘쓴 이들의 이야기도 나온다. 1755년 리스본 지진 당시 포르투갈의 재상 드카르발류(훗날 폼발 후작)는 수도 리스본이 괴멸되고 모두가 혼란에 빠져 있던 시점에서 국왕 주제 1세에게 한 “죽은 자는 묻고, 산 자는 먹이면 됩니다”라는 침착한 조언을 시작으로 빠르게 피해 복구를 이끌었고, 덕분에 리스본은 훨씬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다시 태어났다. 1783년 라키산이 분화해 아이슬란드 전체 면적의 6분의 1을 용암으로 뒤덮고 유독 가스를 내뿜어 섬 전체가 위기에 빠졌을 때 욘 스타인그림손 목사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직접 익힌 의술로 다른 이들을 돕고, 덴마크로 가 구호 자금을 받아오는 등 지역사회가 재기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지금도 아이슬란드의 국민적 영웅으로 이름을 전하고 있다. 1927년 미시시피강 홍수 당시에는 밀주업자(당시 미국에선 금주법이 있어 술의 제조와 판매가 불법이었다)들이 자기들이 검거될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배를 몰아 홍수 피해자들을 구조하러 나서기도 했다. 2004년 남아시아 지진의 참혹한 현장은 통신기술의 발달 덕분에 전 세계로 전달되어 수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연민을 불러일으켰고, 또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2011년 일본 도호쿠 지진 이후로는 후쿠시마 지역의 여성들이 성차별의 굴레를 떨치고 지역사회 재건에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인간의 우애와 용기는 위기 앞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법이다. 역사의 흐름을 바꾼 재난 때로 재난은 한때의 사건에 그치지 않고 역사를 바꾸기도 한다. 《재난의 세계사》는 재난의 영향으로 인류 문명의 흐름이 바뀐 사례들에 대해서도 다룬다. 1755년 리스본 지진은 리스본에서만 수만 명의 사망자를 낸 참사였다. 하지만 한편으론 재난은 신이 내리는 벌이라는 서구의 뿌리 깊은 생각을 뿌리부터 뒤흔든 사건이었다. 독실한 가톨릭 국가였던 포르투갈의 수도가, 그것도 가톨릭의 가장 큰 축일 중 하나인 모든 성인의 날 대축일 미사 시간에 지진이 일어나 붕괴된 사건은 유럽의 지식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볼테르는 〈리스본 참사에 대한 시〉를 써서 충격과 분노를 표했는데, 루소는 이 비극은 신이 아니라 건물을 높이 지은 인간의 자유의지 때문에 벌어진 것이라며 서신을 보내기도 했다. 1755년 리스본 지진은 유럽의 세속화, 그리고 근대 과학과 철학의 발전에도 영향을 끼쳤다. 한편 1783년 아이슬란드 라키산의 분화는 북대서양의 섬인 아이슬란드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 피해를 입힌 사례로 주목할 만하다. 물론 당시 인구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1만여 명이 사망한 아이슬란드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지만, 라키산에서 뿜어져 나온 황은 성층권까지 올라가 유럽은 물론 전 세계의 기온을 낮추었다. 그 결과 세계 각지에 기근이 일어나 수많은 사람이 죽었고(일본, 인도 등지에서 일어난 대기근에는 라키산 분화가 동시에 찾아온 엘니뇨의 영향도 있었다), 특히 유럽에선 결국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어 몇 년 뒤인 1789년의 프랑스대혁명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도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나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계속되는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기상재해의 피해는 점점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2016년 경주 지진, 2017년 포항 지진은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인 백두산과 한라산은 한때 사화산 혹은 휴화산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모두 활화산으로 분류되고 있다. 현대문명의 발전한 과학과 기술은 옛날이라면 대처하지 못했을 방식으로 자연재해를 예측하고 예방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연의 모든 것을 알아내기에는 아직 인류의 지식이 부족하고, 때로는 알고도 대비가 부족해 큰 재난을 겪기도 한다. 이 책의 원제 ‘The Big Ones(대재난들)’는 캘리포니아에 언젠가 일어날 샌앤드리어스단층 지진을 가리키는 말인 ‘The Big One(대재난)’의 복수형이다. 이 책의 저자 루시 존스는 과학자지만 한편으론 캘리포니아주가 맞이할 대지진에 대비한 시나리오인 ‘셰이크아웃 시나리오’를 만들어 지진에 대비한 훈련을 기획하고, 로스앤젤레스시 시장 에릭 가세티를 설득해 지진에 대비해 로스앤젤레스 전역의 사회기반시설을 보강하고 시의 내진 규정을 개선하고 취약한 건물의 보강 공사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경험으로 책의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독자들이 직접 취할 수 있는 행동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스스로 자연재해의 무서움을 깨닫고 준비할 때 세상은 좀 더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다.자연재해는 인류가 탄생한 이래로 우리와 함께해 왔다. 인간은 물을 쉽게 구하기 위해 단층을 따라 형성된 강과 샘 근처에 작물을 심고, 기름진 토양을 이용하기 위해 화산의 산자락에 농장을 짓고, 물고기를 잡고 무역을 하기 위해 해안가에 정착했다. 이런 위치는 자연의 맹렬한 힘에 노출되어 있다. 휴대전화와 인터넷이 삶의 전반을 좌지우지하는 가운데 도시 사람들은 식품, 식수, 하수도, 전력을 가져다주는 복잡한 공급망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 피해를 입게 될 인원이 급격히 늘고 있다. 20세기 초에는 세계 인구의 14퍼센트만 도시에 살았는데, 지금은 절반 이상인 40억 명 가까이가 도시에 산다. 사람들이 서로를 알고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공동체가 끝까지 견디는 법이다. 분열된 공동체, 자연재해에 대비해 총을 구하고 개인 벙커를 만드는 사람들의 공동체는 위험에 처해 있다. 생각하는 대로 현실이 되는 법이다. 당신이 이웃을 잠재적 적으로 대하면, 당신은 그를 적으로 만들어 사회 붕괴에 일조하는 것이다.
그림으로 보는 세계의 뮤지컬
시그마북스 / 존 앤드루스.린다 보조 외 10인 지음, 임소연 옮김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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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북스소설,일반존 앤드루스.린다 보조 외 10인 지음, 임소연 옮김
지난 100년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공연들을 총망라하여 현대 뮤지컬의 역사를 관통하는 특별한 여정을 선사한다. 현대 뮤지컬의 시초가 된 댄스홀과 보드빌 공연에서부터 [레 미제라블]과 [캣츠] 등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의 메가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100여 편이 넘는 뮤지컬 사상 최고의 작품들을 시대 순으로 흥미진진하게 엮었다. 이 책은 스토리 라인을 통해 히트 뮤지컬 20여 편의 줄거리와 노래, 등장인물을 깊이 있게 소개할 뿐만 아니라, 현장의 열기가 담긴 공연 사진과 무대 및 의상 디자인, 록 오페라와 얼터너티브 뮤지컬 등 뮤지컬에 일어난 획기적인 혁신과 중요한 면면을 탐색하고 있다.머리말 1. 현대 뮤지컬의 탄생기(~1939년) 음악극|현대 뮤지컬|쇼보트|런던 웨스트엔드|서푼짜리 오페라|나 그대를 사랑하리|*조지 거슈윈과 아이라 거슈윈|1933년의 황금 캐는 사람들|*해리 워렌과 앨 더빈|무엇이든 괜찮아|톱 햇|포기와 베스|점보|스윙 타임|할리우드 뮤지컬|팔로우 더 플리트|미 앤 마이 걸|쉘 위 댄스|*프레드 아스테어|헬자포핀|더 크레들 윌 락|오즈의 마법사 2. 황금기(1940년~1969년) 황금기|팔조이|레이디 인 더 다크|카르멘 존스|오클라호마|안무의 중요성이 대두되다|온 더 타운|세인트루이스에서 만나요|회전목마|*리처드 로저스|애니여 총을 잡아라|*어빙 벌린|밤과 낮|피니언의 무지개|키스 미, 케이트|*콜 포터|브리가둔|부활절 퍼레이드|아가씨와 건달들|*프랭크 로서|화려한 브로드웨이|남태평양|페인트 유어 웨건|왕과 나|사랑은 비를 타고|밴드 웨건|원더풀 타운|파자마 게임|*제롬 로빈스|키스멧|7인의 신부|스타 탄생|실크 스타킹|댐 양키스|음악감독|마이 페어 레이디|웨스트사이드 스토리|*레너드 번스타인|뮤직맨|지지|릴 애브너|사운드 오브 뮤직|집시|*에델 머먼|올리버|바이 바이 버디|카멜롯|판타스틱스|음향 디자인|성공시대|법정으로 가는 길에 생긴 재미있는 일들|지붕 위의 바이올린|메리 포핀스|애니메이션 삽입 노래|헬로 돌리|맨 오브 라만차|화니걸|쉘부르의 우산|카바레|스위트 채러티|안무가, 그들이 움직이는 법|메임|모던 밀리|헤어|치티 치티 뱅뱅|*로버트 셔먼과 리처드 셔먼|약속 또 약속|오, 캘커타 3. 새로운 혁명기(1970년~1999년) 새로운 혁명기|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피핀|요셉과 놀라운 색동옷|록 오페라|리틀 나이트 뮤직|로키호러쇼|관객의 참여|시카고|*밥 포시|마법사|스타마니아|코러스 라인|에비타|*해럴드 프린스|그리스|에인트 미스비헤이빙|올 댓 재즈|스위니 토드|*스티븐 손드하임|브로드웨이 42번가|바넘|드림걸댄스홀, 보드빌 쇼부터 브로드웨이 흥행작까지, 공연과 영화로 사랑 받았던 최고의 뮤지컬들을 책으로 만나보자! 이 책은 지난 100년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공연들을 총망라하여 현대 뮤지컬의 역사를 관통하는 특별한 여정을 선사한다. 현대 뮤지컬의 시초가 된 댄스홀과 보드빌 공연에서부터 <레 미제라블>과 <캣츠> 등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의 메가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100여 편이 넘는 뮤지컬 사상 최고의 작품들을 시대 순으로 흥미진진하게 엮었다. 흥미진진한 뮤지컬 무대 뒤 이야기와 시대별로 정리된 작품 속 노래와 스토리, 등장인물 그리고 전설로 전해 내려오는 스타들과 다시 한 번 사랑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스토리 라인을 통해 히트 뮤지컬 20여 편의 줄거리와 노래, 등장인물을 깊이 있게 소개할 뿐만 아니라, 현장의 열기가 담긴 공연 사진과 무대 및 의상 디자인, 록 오페라와 얼터너티브 뮤지컬 등 뮤지컬에 일어난 획기적인 혁신과 중요한 면면을 탐색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총 4개의 장으로 구분하여 뮤지컬을 시대순으로 정리하고 있는데 그중 1장은 현대 뮤지컬의 탄생기(~1939년)로, <쇼보트>에서부터 <오즈의 마법사>까지 제1차 세계대전과 광란의 20년대, 대공황 등 격동의 시대를 거치며 진정한 의미에서 현대적인 뮤지컬이 탄생하고 빠른 속도로 진화.발전해 나간 시기다. 이 시기에는 브로드웨이, 할리우드가 만든 새로운 뮤지컬들이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치 넘치는 가사, 눈을 뗄 수 없는 줄거리로 관객을 사로잡았으며, 대표적인 뮤지컬과 그에 대한 설명을 통해 그 시대상을 확인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2장은 뮤지컬의 황금기(1940~1969년)를 다룬 부분으로 <팔 조이>부터 <오, 캘커타>까지 대공황 후 미국과 런던의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 극장이 급속히 늘어나고 영화 제작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창의력이 번뜩이는 작품들이 쏟아져 나온 시기다. 어빙 벌린, 콜 포터, 로저스와 해머스타인, 레더 번스타인 등 음악계 거장들을 소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가씨와 건달들>, <사랑은 비를 타고>, <마이 페어 레이디>, <쉘부르의 우산> 등 우리가 익히 들어 알 만한 뮤지컬들을 소개하고 있다. 3장은 뮤지컬의 새로운 혁명기(1970~1999년)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부터 <맘마미아>까지 뮤지컬이 록 음악과 화려한 쇼로 새롭게 단장한 시기를 다루고 있다. 공전의 히트작들이 주축이 되어 전 세계적으로 뮤지컬 팬이 크게 늘었으며, 창의적인 세트와 특수효과로 강렬한 록 오페라와 대형 뮤지컬의 배경이 화려해지면서 뮤지컬도 변화했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뮤지컬로는 <캣츠>, <레 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리바이벌 뮤지컬 전성기(2000년~현재)를 다루고 있는데, 이 시기는 초대형 뮤지컬과 주크박스 뮤지컬, 인기 뮤지컬의 리바이벌 프로덕션, 저예산 뮤지컬 등 다양한 뮤지컬이 탄생하면서 뮤지컬 관객들의 선택의 폭도 넓었졌다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뮤지컬로는 <물랑 루즈>, <헤어스프레이>, <원스> 등을 들 수 있다. 그 외에 이 책에의 뒷부분에는 ‘기타 뮤지컬’ 섹션을 구성하여 고전 뮤지컬 공연부터 1930년대 뮤지컬 영화, 현대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의 성공적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은 주요 뮤지컬을 연대순으로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세계의 모든 뮤지컬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미국의 고전 <쇼보트>(1927)부터 1970~80년대 영국 뮤지컬의 르네상스 시기 작품들 그리고 최근 상영 중인 작품들까지 총 200편 이상의 뮤지컬이 망라되어 있는 이 책에는 작품의 오리지널 포스터, 무대장치, 공연 스틸사진, 관련 인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연대별로 엮고 생생한 사진 및 시각 자료를 수록해 뮤지컬을 사랑하는 사람이 궁금해 하는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조계종 표준 금강경 바로 읽기
조계종출판사 / 지안 지음 / 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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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출판사소설,일반지안 지음
표준 금강경의 내용을 깊이 음미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종립 승가대학원장 지안 스님이 표준 금강경을 한 단락씩 읽어가며 설명한 금강경 해설서이다.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은 소의경전인 금강경을 새로 번역하여 현대적 감각에 맞는 문장으로 금강경을 재번역하여 이해하기 쉽고, 독송하기 쉬운 한글 금강경 번역본의 표준을 제시한 것이다.서문 4 1장 법회의 인연 11 ∥ 2장 수보리가 법을 물음 25 ∥ 3장 대승의 근본 뜻 35 ∥ 4장 집착 없는 보시 45 ∥ 5장 여래의 참모습 55 ∥ 6장 깊은 믿음 65 ∥ 7장 깨침과 설법이 없음 77 ∥ 8장 부처와 깨달음의 어머니, 금강경 87∥ 9장 관념과 그 관념의 부정 97∥10장 불국토의 장엄 109 ∥ 11장 무위법의 뛰어난 복덕 119 ∥ 12장 올바른 가르침의 존중 127 ∥ 13장 이 경을 수지하는 방법 135 ∥ 14장 관념을 떠난 열반 145 ∥15장 경을 수지하는 공덕 161 ∥ 16장 업장을 맑히는 공덕 171 ∥ 17장 궁극의 가르침, 무아 181 ∥ 18장 분별없이 관찰함 197 ∥ 19장 복덕 아닌 복덕 207 ∥ 20장 모습과 특성의 초월 215 ∥ 21장 설법 아닌 설법 225 ∥ 22장 얻을 것이 없는 법 235∥ 23장 관념을 떠난 선행 243 ∥ 24장 경전 수지가 최고의 복덕 253 ∥ 25장 분별없는 교화 261 ∥26장 신체적 특징을 떠난 여래 269 ∥ 27장 단절과 소멸의 초월 277 ∥ 28장 탐착 없는 복덕 285 ∥29장 오고 감이 없는 여래 293 ∥ 30장 부분과 전체의 참모습 301 ∥ 31장 내지 않아야 할 관념 309∥ 32장 관념을 떠난 교화 317 해제 327 ∥ 부록 · 천친의 27단의 340 · 무착의 18주 345 ∥ 색인 351인생의 참 가치를 알게 하는 금강경 ◎ 조계종 표준 금강경 해설서 2009년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은 소의경전인 금강경을 새로 번역하여 《조계종 표준 금강반야바라밀경(금강경)》을 출간했다. 현대적 감각에 맞는 문장으로 금강경을 재번역하여 이해하기 쉽고, 독송하기 쉬운 한글 금강경 번역본의 표준을 제시한 것이다. 《조계종 표준 금강경 바로 읽기》는 좀더 나아가 표준 금강경의 내용을 깊이 음미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종립 승가대학원장 지안 스님이 표준 금강경을 한 단락씩 읽어가며 설명한 금강경 해설서이다. ◎ 사람 사는 일상생활 속에 진리가 있다 금강경의 원래 이름은 금강반야바라밀경으로 “금강과 같이 견고하여 번뇌를 끊고 무명의 어리석음을 부수는 지혜”라는 뜻이다. 제자 수보리의 물음에 부처님이 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 짤막한 경전의 서막은 다음과 같이 시작된다. “~~~ 그때 세존께서는 ~~~ 공양을 드신 뒤 가사와 발우를 거두고 발을 씻으신 다음 자리를 펴고 앉으셨습니다.” 불교의 핵심을 이루는 법문이 막 설해지려는데 부처님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평범한 일상생활을 유지한다. 바로 이 부분에 금강경 법문의 동기가 있다. 마치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것처럼 이 평범한 일상사의 배후에 반야바라밀법이 숨어 있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사람 사는 일상생활 속에 도가 있음을, 다시 말해 진리란 보편적이고 가장 가까운 우리 일상 속에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제자 수보리는 묻는다. “세존이시여!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선남자 선여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며 어떻게 그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까?”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이 질문은 금강경 법문의 실마리를 푸는 말로 ‘어떤 자세로 수행에 임하느냐?’ 하는 물음과 ‘어떻게 그 마음을 다스리느냐?’는 물음으로 이어진다.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바로 알아 바르게 실천하면 부처의 경지에 이르게 되며 대승의 완성자가 된다는 것이 금강경의 주 내용이다. 수보리의 질문에 부처님의 답은 무엇일까? ◎ 머무름 없이 살라 결론적으로 부처님은 일체 상을 떠나 비어진 상태가 되어 시비와 분별을 초월하여 삶의 본질에 있는 순수 그 자체로 돌아가라고 한다. 편견이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사물의 진상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자아에 대한 고집, 인간에 대한 고집, 중생에 대한 고집, 수명에 대한 고집, 이 네 가지 고집이 없다면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는 어디에도 붙들림이 없는 무애자재한 대행이 될 것이며, 이것이 바로 깨달음으로 통하는 묘행이다.
요가 해부학
판미동 / 이동환 (지은이) / 2023.10.27
30,000원 ⟶ 27,000원(10% off)

판미동취미,실용이동환 (지은이)
요가 입문자부터 지도자까지 꼭 알아야 할 해부학적 원리를 체계화하여 정리한 책이다. 하타요가의 거장 아엥가와 불교 명상의 대가 고엥까의 제자로 30년간 함께 수련해 온 도반이자 부부인 이정수·이동환 저자가 요가 수련의 모든 것을 나누어 담은 <요가 인문학+요가 해부학> 시리즈 중 하나다. 『요가 해부학』은 요가의 자세, 동작, 호흡법의 신체 해부생리학적 원리를 밝히고 실제로 적용해 보는 책으로, 요가를 수련하고 지도하며 체득한 신체적 원리를 300장이 넘는 도판을 통해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추천사 4 머리말 11 1부 해부학적 원리 16 1장 골격계 19 2장 근육계 69 -척주와 골반 72 -엉덩이와 다리 103 -목과 머리 164 -팔과 어깨 183 -복근 264 3장 호흡기계 295 2부 생리학적 원리 340 4장 신경계 343 5장 내분비계 381 6장 순환기계 407 7장 소화기계 435 8장 비뇨기계 461 맺음말 469 참고 문헌 472 박찬욱 감독·노희경 작가 강력 추천 “요가에 대한 치열한 열정, 몸에 대한 끝없는 탐구, 인간에 대한 한없는 존중이 고스란히 정리된 역작!” 요가 입문자부터 지도자까지 꼭 알아야 할 해부학적 원리를 체계화하여 정리한 『요가 해부학』이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하타요가의 거장 아엥가와 불교 명상의 대가 고엥까의 제자로 30년간 함께 수련해 온 도반이자 부부인 이정수·이동환 저자가 요가 수련의 모든 것을 나누어 담은 <요가 인문학+요가 해부학> 시리즈 중 하나다. 『요가 해부학』은 요가의 자세, 동작, 호흡법의 신체 해부생리학적 원리를 밝히고 실제로 적용해 보는 책으로, 요가를 수련하고 지도하며 체득한 신체적 원리를 300장이 넘는 도판을 통해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저명한 드라마 작가이자 요가 수련자이기도 한 노희경 작가는 이 책들을 두고 “요가에 대한 치열한 열정, 요가를 이어 온 숱한 선지식들에 대한 경외심, 인간의 몸에 대한 끝없는 탐구와 검증과 이해, 인간 자체에 대한 한없는 존중이 고스란히 정리된 역작”이라며 추천하였고, 영화감독 박찬욱도 “요가 지도자도, 수행자도, 나 같은 입문자도 각자의, 그리고 그때그때의 수준과 관심사에 맞춰 읽을 수 있으니 가히 가정 상비할 만하다.”고 추천하였다. 이 책은 함께 출간되는『요가 인문학』과 더불어 학문적으로 정통하면서도, 실제로 요가를 가르치고 실천 수행하는 관점에서 복잡한 현대 요가의 체계를 정리해 보려는 담대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요가 해부학 - 자세, 동작, 호흡법의 신체 생리학적 원리 『요가 해부학』은 이동환 저자가 우리 몸의 골격 구조, 근육 운동, 신경과 장기의 작동 원리 등 동서고금의 해부생리학 지식을 총망라하여 정리한 책이다. 300장이 넘는 도판과 해부생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요가 아써너를 직관적이면서도 구체적·실제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부 ‘해부학적 원리’에서는 자세와 움직임을 만드는 골격계와 근육계를 살펴보고, 호흡기계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요가의 호흡법을 알아본다. 2부 ‘생리학적 원리’에서는 요가 전통에서 내려오는 신비 생리학을 소개하고, 현대 의학에서 설명하는 신경계, 내분비계, 순환기계, 소화기계, 비뇨기계를 다룬다. 요가 아써너의 기본 원리를 태권도, 헬스, 수영, 복싱 등 보편적인 운동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왜곡된 체형과 자세의 교정, 부위별 통증과 해소법 등 일상의 움직임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바른 몸 사용의 지침까지 제시한다. 1부 해부학적 원리 [1장 골격계] 뼈, 인대, 관절 등으로 이루어진 골격은 자세와 체형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요가 수련을 할 때에도 골격을 바로 잡지 않고 동작을 취한다면 몸을 다치기 쉽다. 몸이 비틀어진 상태인지 점검하고, 바르게 서는 법(따더 아써너)과 바르게 앉는 법(명상 자세)을 알아본다. [2장 근육계]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관절의 가동은 뼈에 붙어 있는 근육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근육의 밸런스가 잘 잡혀 있으면 자세와 움직임도 좋아진다. ‘척주와 골반, 엉덩이와 다리, 목과 머리, 팔과 어깨, 복근’으로 나누어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근육들을 살펴보고, 다양한 요가 자세와 함께 바르게 눕는 법(셔붜 아써너)과 걷는 법(중심 이동)까지 알아본다. [3장 호흡기계] 요가 수련의 의의를 ‘수의근인 골격근을 다스려 불수의근인 내장근에도 긍정적 영향이 미치도록 하는 것’이라고 할 때, 호흡 작용은 그 둘 사이를 이어 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호흡기계의 구조와 호흡 작용을 도와주는 근육들을 알아보고, 웃자이 호흡법을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요가 호흡법도 살펴본다. 2부 생리학적 원리 [4장 신경계] 신경계는 환경으로부터 받아들인 자극을 뇌에 전달하고 적절한 반응을 조절·수행하게 만드는 신경 작용 체계다.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 뇌의 부위별 특징, 자율신경계에 속하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 방법 등도 함께 다룬다. [5장 내분비계] 내분비계는 분비샘에서 호르몬을 분비하고 이를 온몸으로 퍼뜨려 체내 생리적 기능을 조절한다. 호르몬과 내분비샘을 중심으로 내분비계를 살펴보면서, 요가에서 말하는 7가지 에너지 센터인 짜끄러와 대응하여 하나씩 짚어 본다. [6장 순환기계] 순환기계는 혈액과 림프액을 온몸에 순환시켜 호르몬과 항체, 영양분, 물, 노폐물 등을 수송한다. 심혈관계의 구조, 심혈관계 질환, 림프계와 면역시스템을 점검하고, 혈압에 따른 요가 수련시 주의사항 및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등을 알아본다. [7장 소화기계] 소화기계는 음식물을 소화하고, 영양소를 흡수하며, 나머지 노폐물을 배설하는 기능을 한다. 흡수, 배설, 대사의 항목으로 구분하여 소화기계를 살펴보고, 소화불량, 탈장, 변비, 만성피로에 관한 요가적 대처법도 확인해 본다. [8장 비뇨기계] 비뇨기계는 신장, 요관, 방광 및 요도로 구성된다. 신장은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류량 및 혈중 전해질 농도와 산성도, 적혈구 생산을 조절하는 데 관여한다. 더불어 한의학적 관점에서 간장과 신장을 바라보고, 이를 활성화하는 요가적 방법도 살펴본다. 요가를 지도하다 보면 운동하다가 다친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골프나 테니스처럼 편향 운동은 말할 것도 없고, 몸의 균형을 잡아 준다는 운동을 하다가 다치거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재활요가를 하기 위해 저자에게 찾아온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평상시 자세 때문에 이미 골격이 비틀어진 상태인데, 이것을 바루어 놓지 않고 운동을 시작해서 발생한 것이다. 이럴 때는 우선적으로 골격을 바르게 하는 동작과 자세를 수련해야 한다. 따더 아써너(T???sana)는 바르게 선 자세를 대표한다. (…) 어깨를 뒤로 말아 견갑골이 뒤로 튀어나오지 않도록 하여 가슴을 들고 등줄기를 뻗어 올린다. 복압을 유지하기 위해 배꼽을 잡아당겨 웃디야너 번더(U???y?na bandha)를 유지한다. 복부를 수축시켜 흉곽 쪽으로 끌어당길 때, 횡격막이 흉부 쪽으로 들리면서 복부 기관이 위로, 그리고 척추 쪽으로 끌어당겨진다. 이때 요추 기립근의 적절한 긴장이 유지되어야 한다. 엉덩이 근육을 조이면서 흉요근막을 통해 엉덩이에 연결된 광배근과 그 안의 하부승모근이 함께 조이고, 중부승모근을 수축시켜서 견갑골을 조이면 상부승모근이 뒤로 당겨지면서 머리를 중심선에 맞추게 된다.
존중력 연습
더난출판사 / 르네 보르보누스 글, 김세나 옮김 /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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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난출판사소설,일반르네 보르보누스 글, 김세나 옮김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두 후보의 공방을 비롯한 정치권의 각종 갈등과 논쟁, 성별의 차이, 이념과 사회적 지위의 차이, 직장생활을 비롯한 각종 관계 속에서의 ‘비존중’과 소통의 부재가 결국 이 ‘디스’라는 형태로 우리 시대상을 대변하고 있는 지금, 이 같은 갈등과 논쟁의 시대에 이 책의 저자, 르네 보르보누스는 무엇보다도 잊혀진 미덕, 존중의 재발견을 통한 삶의 변화를 제안한다.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정중한 말 한마디, 상대방을 위해 문을 열어주는 일, 음식점에서 상대방에게 메뉴판을 먼저 건네는 일 등 이러한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통해 우리의 삶과 인간관계를 존중심으로 가득하게 만들라는 것이다. 저자는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은 결코 저절로 생기지 않으며, 그러한 마음을 가지도록 늘 생각을 가다듬고, 우리의 삶 속에 존중심이 스며들도록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63가지의 존중력 연습을 통해 일상 속의 작은 것부터 존중을 연습하라고 충고한다. 자기 과시와 자기 연출, 이기주의, 그리고 배려심 없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저지하려면 사람들의 사회적 관계를 다시 사안의 본질로 삼는 상호 존중, 즉 존중의 가치를 다시 되새겨야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자신의 작은 세상을 조금씩 개선해 나갈 때, 비로소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는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프롤로그 존중받고 싶다면 먼저 존중하라 chapter 1 누구를 혹은 무엇을 존중해야 할까 먼저 자신의 인간관계를 정확히 직시하라 자신을 존중하는 법을 먼저 배워라 예의는 보호막인 동시에 기회다 타인의 카리스마를 인정하라 권위에 대한 존중과 복종을 경계하라 의심 대신 먼저 신뢰하라 신뢰는 소통을 통해 확대된다 존중이 우리의 자율성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 특별한 가치가 존중의 대상을 만든다 선입견을 깨고 현재를 의식하라 세상과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을 전환하라 존중심은 우리 사회 최소한의 공통분모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존중을 자문하라 존중과 차별의 경계를 끊임없이 의식하라 chapter 2 존중심을 가지는 것이 왜 그토록 어려울까 나와 상대방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라 분노의 원인에 대해 고민하라 갈등의 대화를 치유 가능한 상태로 이끌어라 존중과 경청의 7단계 대화법 존중이 가득한 커뮤니케이션의 6가지 요소 성별에 따른 ‘싸움의 방식’을 인정하라 합의점은 우리 가까이에 있다 잘못은 대화 방식의 차이에 있다 chapter 3 존중심이 결여된 행동을 경계하라 공감이 되는 커뮤니케이션의 규칙을 숙지하라 존중심의 결여는 사소한 것에서 드러난다 뭉뚱그리기와 깍아내리기 우리의 인생은 이중성으로 점철되어 있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상대의 감정에 대해 배려하고 존중하라 부조리에 대한 지적을 멈춰라 제3자의 험담이나 조롱을 경계하라 회복 탄성력으로 평정심을 유지하라 감정은 존중의 표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감정이 주는 메시지를 차분히 평가하라 존중하는 기업이 직원들의 잠재력을 향상시킨다 chapter 4 존중심 없는 행동과 그 대처법 상대방의 무례를 앙갚음하지 말라 계획된 악의를 파악하고 도발을 경계하라 상대방에 대한 진정한 존중심을 말로 표현하라 싸움이 시작되기 전에 그 불씨를 꺼라 적절하고 재치 있는 비유를 시도하라 침묵이라는 비상 브레이크를 활용하라 과시적인 예의의 연출이 유연성을 증명한다 충격을 소화하고 이를 통해 성장하라 주변 사람들의 능력을 자신의 삶에 통합하라 긍정 심리학을 자기 존중의 원동력으로 삼아라 모든 상황을 하나의 연극으로 바라보라 비난 뒤에 숨겨진 장점을 파악하라 글쓰기를 통해 부정적인 경험을 처리하라 좋은 기분과 좋은 시간을 만들어라 chapter 5 성공의 수단으로 존중심을 이용하는 방법 상대방을 존중하는 커뮤니케이션이란 이해받지 못하면 존중받을 수도 없다 설득과 존중을 한번에 잡는 성공 대화법 존중의 커뮤니케이션은 보디랭귀지를 통해서도 전달된다 상대에 대한 관심과 열린 마음을 알리는 제스처 적극적인 듣기를 통해 감정을 이입하라 친절하고 단호하게 상대방을 존중하며 ‘거절’하기 불편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이나 방식을 관찰하라 상황의 심각성을 올바르고 공정하게 전달하라 원래의 진정한 욕구에 대해 소통하라 인생의 과제이자 전략인 존중력 칭찬은 서로를 높이 평가하고 존중한다는 신호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자세가 신뢰를 부른다 우리 모두는 조건 없는 진정성과 모범을 필요로 한다 에필로그 일상 속의 작은 것부터 존중을 연습하라논쟁과 부조리의 시대, 존중은 마지막 품격이다 - 다양성을 인정하는 존중의 법칙 최근 우리 일상을 급격히 파고든 신조어 중 ‘디스’라는 말이 있다. 한 국회의원과 개그맨의 고소 공방을 통해 이슈가 되기도 한 이 단어는, ‘존경\'을 의미하는 ‘respect\'의 반대인 ‘disrespect\'의 줄임말로, 주로 다른 그룹이나 사람을 폄하하거나 공격하기 위한 행동 혹은 노래를 일컫는다. 이런 현상은 논쟁과 부조리로 점철된 오늘날의 시대상과 무관하지 않다.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두 후보의 공방을 비롯한 정치권의 각종 갈등과 논쟁, 성별의 차이, 이념과 사회적 지위의 차이, 직장생활을 비롯한 각종 관계 속에서의 ‘비존중’과 소통의 부재가 결국 이 ‘디스’라는 형태로 우리 시대상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갈등과 논쟁의 시대에 이 책의 저자, 르네 보르보누스는 무엇보다도 잊혀진 미덕, 존중의 재발견을 통한 삶의 변화를 제안한다.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정중한 말 한마디, 상대방을 위해 문을 열어주는 일, 음식점에서 상대방에게 메뉴판을 먼저 건네는 일 등 이러한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통해 우리의 삶과 인간관계를 존중심으로 가득하게 만들라는 것이다. 저자는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은 결코 저절로 생기지 않으며, 그러한 마음을 가지도록 늘 생각을 가다듬고, 우리의 삶 속에 존중심이 스며들도록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63가지의 존중력 연습을 통해 일상 속의 작은 것부터 존중을 연습하라고 충고한다. 따뜻한 카리스마, 존중의 미덕을 재발견하라 - 마음을 움직이는 작은 에너지, 존중의 힘 모든 인간은 존중받길 원한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직원은 상사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그런데 어떻게 해야 존중받을 수 있을까? 그 대답은 간단하다. 존중받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존중심을 보이면 된다. 그러나 그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어려운 상황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이의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려면 여러 가지에 유의해야 하기 때문이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는 존중심은 무엇보다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그는 냉정하다거나 이기적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고도 어떻게 하면 직장이나 가정에서 벌어지는 갈등의 상황들에 잘 대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존중심이 결여된 전형적인 태도들에 대한 우리의 ‘촉觸\'을 예민하게 해준다. 또한 어떻게 하면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적절하게 비판하고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존중력 연습을 통해 우리는 걸핏하면 성질을 부리는 직장상사나 부당한 고객들, 혹은 반항적인 자녀들 등 우리가 누구를 상대하든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대화의 방법을 습득하게 될 것이다. 존중은 행복과 소통을 위한 최소한의 공통분모다 - 삶을 변화시키는 존중의 가치 누군가에게 존중심을 표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그 사람에게 주목하고, 그 사람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것이다. 존중은 아첨과는 다르다. 존중은 위선적인 경탄과 저울질, 공허한 말치레가 아니다. 그것보다는 오히려 의사소통의 임무를 띠고 있는 것으로서, 상대방을 받아들이고 그 사람의 인격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그 사람의 관심사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일종의 의무까지 추가되어 있는 개념이다. 저자는 모든 사람이 동등하다는 인간적인 근원적 확신을 가지고 이를 매일같이 상기시키는 사람만이 실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존중은 우리가 임의로 썼다가 벗을 수 있는 가면이 아니다. 존중은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이기도 한 일종의 자세인 것이다. 당신은 오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함과 존중하는 태도로 누군가를 대했는가? 당신은 오늘 존중이라는 점에 있어 모범을 보였는가? 행동력 있는 자세가 수반될 때, 우리는 타인을 수용하고 서로 소통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이로써 우리의 행동은 더욱 신뢰가 깊어지며,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자기 과시와 자기 연출, 이기주의, 그리고 배려심 없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저지하려면 사람들의 사회적 관계를 다시 사안의 본질로 삼는 상호 존중, 즉 존중의 가치를 다시 되새겨야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자신의 작은 세상을 조금씩 개선해 나갈 때, 비로소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는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어떤 진심
현대문학 / 안보윤, 문진영, 박지영, 이서수, 위수정, 윤보인, 이승은, 이장욱 (지은이) / 20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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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소설,일반안보윤, 문진영, 박지영, 이서수, 위수정, 윤보인, 이승은, 이장욱 (지은이)
68회를 맞은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 문학상인 '현대문학상'의 올해의 수상자와 수상작으로 안보윤의 「어떤 진심」이 선정되었다. 심사는 2021년 12월호~2022년 11월호(계간지 2021년 겨울호~2022년 가을호) 사이, 각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수상후보작으로는 문진영, 「내 할머니의 모든 것」 박지영, 「쿠쿠, 나의 반려밥솥에게」 이서수, 「엉킨 소매」 위수정, 「몸과 빛」 윤보인, 「압구정 현대를 사지 못해서」 이승은, 「우린 정말 몰랐어요」 이장욱, 「요루」가 선정되었다.수상작 안보윤 어떤 진심 9 수상작가 자선작 안보윤 바늘 끝에서 몇 명의 천사가 35 수상후보작 문진영 내 할머니의 모든 것 65 박지영 쿠쿠, 나의 반려밥솥에게 89 이서수 엉킨 소매 129 위수정 몸과 빛 159 윤보인 압구정 현대를 사지 못해서 185 이승은 우린 정말 몰랐어요 219 이장욱 요루 245 심사평 예심 서희원│퍼즐의 인상 272 정소현│소설은 VR처럼 277 조대한│대부분의 문학 280 본심 편혜영│진심의 쓸모 283 황종연│연기와 진심 286 수상소감 안보윤 내가 아는 모든 것 289 한국문학의 가장 빛나는 소설과 소설가에게 주어지는, 68회를 맞은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 문학상인 의 올해의 수상자와 수상작으로 안보윤의 「어떤 진심」이 선정되었다. 심사는 2021년 12월호~2022년 11월호(계간지 2021년 겨울호~2022년 가을호) 사이, 각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상후보작으로는 문진영, 「내 할머니의 모든 것」 박지영, 「쿠쿠, 나의 반려밥솥에게」 이서수, 「엉킨 소매」 위수정, 「몸과 빛」 윤보인, 「압구정 현대를 사지 못해서」 이승은, 「우린 정말 몰랐어요」 이장욱, 「요루」가 선정되었다. 심사평 뉴스에서 들려오는 말들이 워낙 소란하여 도대체 곡진하고 거짓 없는 마음을 어디에 쓸까 싶은 나날이지만, 이번 심사는 이런 시대에도 진심이 어디론가 가닿고 있다는 걸 소설을 통해 확인하는 자리였다. (……) 안보윤의 「어떤 진심」에 나오는 인물에게는 누구나 진심이 있다. 하지만 어떤 진심은 꿈을 짓밟고 어떤 진심은 모멸감을 준다. 어떤 진심은 효용을 감지한 후에야 위로의 말을 건넨다. 잘못을 저지르고 사과하는 마음도 진심이고 속이는 마음도 진심이라면, 그때의 진심이란 얼마나 섬뜩하고 무서운가. 무엇보다 누군가를 외면할 때의 진심과 이후 그 순간이 야기한 죄책감을 되새기는 마음은 얼마나 가까운가. 안보윤은 이처럼 여러 겹의 진심으로 다양한 마음의 결과 행방을 되새기며 진심의 쓸모를 캐묻는다. 좋은 소설은 인간의 얼굴을 사면상처럼 묘사하기 마련이다. 각도에 따라 한 사람의 안색이 달라 보이게 마련인데, 안보윤이 「어떤 진심」에서 그려낸 인물의 얼굴이 그러했다. ― 편혜영(소설가 명지대 교수) 안보윤의 「어떤 진심」은 악의 구조에 갇힌 개인의 이야기처럼 읽힌다. 주인공 오유란은 아홉 살 때 엄마를 따라 들어간 교회를 자신의 집이라고 여기도록 배웠고, 그 교회 공동체 내에서 자라, 그 지도자인 황 목사가 영혼의 구원자라는 신념을 한때 가졌다. 그러나 교회 생활은 황 목사와 내연관계였던 엄마를 그녀에게서 앗아 갔음은 물론, 학교의 또래들로부터 그녀 자신을 고립시키고 말았다. 그녀는 황 목사의 선교 사업이 아동 착취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외로움에서 벗어나려는 목적에서 시작한 아이들 상대의 전도사 노릇을 스물네 살인 현재도 그만두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진심」은 종교 집단들의 비리에 관한 폭로 저널리즘을 답습하고 있지 않다. 사실, 이 작품의 핵심은 어떤 수상쩍은 교회의 악에 관한 것이라기보다 살고 있다는 확신 혹은 살고자 하는 용기를 주는 열렬한 믿음, 제목의 어휘를 빌리면, “진심”의 행로에 관한 것이다. 그래서 읽고 나면 믿음을 이용해서 서로 사욕을 채우는 사람들이 떠오르는 한편으로, 어떤 경우 믿음의 동기를 이루는 무지 혹은 광기를 생각하게 된다. ― 황종연(문학평론가 동국대 교수) 수상후보작 문진영, 「내 할머니의 모든 것」 박지영, 「쿠쿠, 나의 반려밥솥에게」 이서수, 「엉킨 소매」 위수정, 「몸과 빛」 윤보인, 「압구정 현대를 사지 못해서」 이승은, 「우린 정말 몰랐어요」 이장욱, 「요루」
꾸숑의 쿠킹툰
리더북스 / 최유선 글 /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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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북스건강,요리최유선 글
일본엔 [심야식당], 한국엔 [꾸숑의 쿠킹툰]이 있다! ‘오늘 뭐 해먹지?’를 고민하는 싱글들을 위한 최고의 레시피! 웹툰의 재미는 물론이고, 싼 재료로 맛있고 푸짐한 요리를 선보여 자취생이나 싱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꾸숑의 쿠킹툰]은 요리와 결합한 웹툰의 진화형태다. 따라서 이 책을 소장하는 것은 재미난 웹툰과 실용적인 요리책을 동시에 얻는 것과 같다. 싱글라이프를 시작한 자취녀의 서바이벌 생존 리얼 버라이어티를 담은 이 책은 먹고살기 위해서 감자 서너 개를 사면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요리를 개발하고, 애호박 한 개로 진수성찬을 만들고, 케첩과 마요네즈, 머스터드소스만 있으면 패밀리 레스토랑 레시피도 뚝딱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그야말로 생존 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그것은 통장 잔고를 남기고 카드 값을 줄이는 백수생활의 생존전략과 맞닿아 있다. 특히 싱글들의 문제, “냉장고에서 쓰레기통으로 직행할 위기에 처한 음식 재료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주기 위해 냉장고에 있는 한 가지 재료를 가지고 조리법을 달리한 여러 가지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만만한 요리책이기에 요리에 대한 두려움도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냉장고에서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음식들을 위한 위로의 글 1장 감자로 만드는 꾸숑 요리 포슬포슬 찐 감자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감자칩 쫀득쫀득 감자전 맥주랑 찰떡궁합 웨지감자 완전 부드러운 매쉬드 포테이토 2장 고구마로 만드는 꾸숑 요리 변비 해결 고구마밥 후다닥 만드는 설탕고구마 맛탕 달달 부드러운 고구마무스 케이크 속 든든한 고구마 샌드위치 달콤새콤 고구마식빵피자 3장 고기로 만드는 꾸숑 요리 목살로 만드는 꾸숑표 돼지수육 꾸숑식대로 일본식 파돼지고기꼬치 향신료 없이 얼추 비슷하게 인도커리 매콤하게 한끼 해결 제육볶음 케첩으로 만드는 폭찹 스테이크 4장 냉동만두로 만드는 꾸숑 요리 초간단 전자레인지 만두 별거 아닌 깐풍만두 평범하지 않아 특별한 비빔만두 파스타 없어도 OK! 냉동만두라자냐 5장 닭가슴살로 만드는 꾸숑 요리 칼로리 완전 착해! 닭가슴살 월남쌈 속이 꽉 찬 닭가슴살 치킨랩 오븐에 구운 크래커 닭가슴살 샐러드 알찬 도시락 닭가슴살 카레볶음밥 6장 미드 따라하기 파삭파삭 감자칩 치즈토스트 추수감사절 메뉴용 마카로니 앤 치즈 줄리 따라하기 토마토 바게트피자 감각적 오프닝의 미드 덱스터 등심스테이크 7장 부추로 만드는 꾸숑 요리 간단 조물조물 부추비빔밥 환상의 궁합 돼지바비큐+부추겉절이 입맛 당기는 오이부추무침 부추가 꽉 찬 축구자 부추전 8장 비엔나소시지로 만드는 꾸숑 요리 내 어릴 적 소망 간단 문어정식 짱 귀요미 비엔나소시지 미니 밥도그 노랭이 안에 쏘옥! 비엔나소시지 계란말이 도시락용 간단 쏘야볶음 9장 애호박으로 만드는 꾸숑 요리 꾸숑 훼이보릿 호박전 초간단 밥반찬 애호박볶음 꾸숑 따라서 후다닥 애호박 야채전 멸치육수 내서 후루룩 애호박국수 10장 찬밥으로 만드는 꾸숑 요리 한입에 쏘옥! 미니 주먹밥 딱 꾸숑 스타일! 날치알 볶음밥 중독성 쩌는 꾸숑표 스팸 마요네즈볶음밥 심야식당표 센스만점 가쓰오부시 고양이밥 와르르 볶아먹는 뒷다리살 쌈장볶음밥 11장 참치캔으로 만드는 꾸숑 요리 자취생의 은인 참치김치볶음 모닝화장 대신 참치김치 볶음밥 뜨신밥 위에 바로 얹어서 참치김치덮밥 후다닥 믹서기로 갈아만드는 참치전 꾸덕꾸덕 맛나는 고추장 참치볶음밥 꾸숑식대로 시금치참치 오꼬노미야끼 냉장고에 있는 걸로 뚝딱! 참치김치 또띠아피자 깔끔 고소한 부쉬맨브레드 오픈샌드위치 12장 닭으로 만드는 꾸숑 요리 집에서 오븐으로 굽네치틴 따라잡기 -달달이 버전 닭구이 -매콤이 버전 닭구이 -고추장 닭봉구이 꾸숑 셰프 따라서 순살 닭튀김 13장 카페 메뉴 따라하기 한 스픈 뜨면 뜨끈한 초코가 가득, 쇼콜라폰당 악마의 잼 누텔라로 만드는 달콤 크레페 노오븐 새콤한 블루베리 레어크림치즈 케이크 블루베리로 만드는 즐거운 달콤 브런치 14장 크래미로 만드는 꾸숑 요리 상큼 돋는 미니크래미 김밥 화사한 꾸숑표 크래피 유부초밥 느끼 고소 크래미 깻잎밥 15장 꾸숑의 훼이보릿 파스타 레시피 느끼함이 싹 가셔! 굴소스 김치파스타 펨레 부럽지 않은 닭가슴살 토마토 스파게티 특이한 게 당길 때 일본식 명란젓 파스타 참치캔만 있으면 되는 고추참치 크림파스타 꼬들꼬들 매콤이 고추장 새우오일파스타 칼로리 폭탄 짜계치 내 멋대로 만드는 일본식 쏘이파스타 16장 팽이버섯으로 만드는 꾸숑 요리 완전 맛있는 김치팽이버섯말이 초간단 밥반찬 팽이버섯볶음 끝없이 먹고 싶은 부들부들 팽이버섯전 풍성하게 함박스테이크 팽이버섯덮밥 배터지게 먹어요! 팽이버섯 베이컨말이 17장 꾸숑의 폭식니즘 꾸숑표 간단 토스트 크림치즈 바나나토스트 눈물나는 양파토스트 어렵지 않아요 오징어순대 얼굴만한 찐빵을 파는 찐빵집 옴팡지게 말아버려요! 치즈계란말이 슬프지 않아요, 핫케이크로 만드는 생일케이크 18장 꾸숑의 동유럽 여행기웹툰과 요리는 지금 연애중!! 웹툰의 진화를 알리는 첫 신호탄 [꾸숑의 쿠킹툰] 많은 독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꾸숑의 쿠킹툰]이 나왔다. 이 ‘쿠킹툰’(Cooking+Toon)이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그것은 단순히 재미만 있는 여느 웹툰과는 다르기 때문인데, 쿠킹툰은 ‘웹툰이 이렇게도 진화될 수 있구나’를 알리는 첫 신호탄이고, 이 책을 소장하는 것은 재미나는 웹툰과 요리책을 동시에 얻는 것과 같다. 물론 [꾸숑의 쿠킹툰]이 요리 웹툰의 절대 갑(甲)으로 불리고 있는 이유는 톡톡 튀는 웹툰의 재미와, 꿈에 그리던 싱글라이프를 시작한 자취녀의 서바이벌 생존 리얼 버라이어티에 폭풍 공감하기 때문이다. 백수인 그녀가 먹고살기 위해서 감자를 서너 개 사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요리를 개발하거나, 애호박 한 개로 진수성찬을 만들거나, 케첩과 마요네즈, 머스터드소스만 가지고 패밀리 레스토랑 레시피도 뚝딱 만들어내는 과정은 그야말로 생존 요리의 결정판이다. 그것은 요즘처럼 먹고살기 힘든 시기에 통장 잔고를 남기고 카드 값을 줄이는 백수생활의 생존전략과 맞닿아 있다. 냉장고에 있는 한 가지 착한 재료를 가지고 조리법을 달리한 여러 가지 레시피를 소개!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요즘, 싱글들에게 늘 신경 쓰이는 것은 바로 끼니 때우기! 하지만 요리를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실제 요리하는 시간보다 재료를 준비하는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된다는 것을. 이 책은 한 가지 재료를 가지고 조리법을 달리한 여러 가지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냉동만두가 주재료라고 하면 냉동만두로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전자레인지 만두, 깐풍만두, 특별한 비빔만두, 냉동만두 라자냐 레시피를 함께 알려준다. 게다가 주재료뿐 아니라 보조적으로 필요한 재료나 양념들도 대부분 냉장고에 갖추고 있는 것들이라 싱글들이 가장 걱정하는 재료 낭비도 없다. 펼쳐 보기만 해도 요리가 되는 마법 같은 쿠킹툰 비싼 재료와 어려운 요리법은 알려주지 않는 만만한 요리책 요리를 하는 것은 주부이건 싱글이건 모든 사람의 가장 큰 관심사. 그러나 베테랑 주부나 전문적으로 요리를 배운 사람이 아니라면 요리는 결코 만만한 게 아니다. 특히 가진 돈이 없는 싱글이라면 싼 재료로 음식을 만들 수밖에 없다. “싸고 맛있게 그리고 양 많게!!” 그게 자취생이나 싱글들에게는 최고 아닌가. 그런데 시중에 나온 어떤 요리책은 실리보다는 미를 추구해서 요리과정이 복잡하고 재료도 화려해서 “아, 이 요리는 힘들어서 못해먹겠다”라고 한 번 외쳐주고 책장 속에 잠들어가는 책들도 많다. 허나 이 책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 꾸숑이 소개하는 요리들은 매우 간단하다. 간단하다 못해서 얼토당토않은 레시피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게 매력이다. 자취생이 쉽게 할 수 있는 요리, 누구나 할 수 있는 별것 아닌 요리가 싱글들이 정말로 사랑하는 레시피들 아닌가. 그래서 이 책은 재료도 순박하다.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냉장고를 열면 들어 있는 착한 재료로 만든 레시피들이다. 물론 사용하는 조리기구도 낡은 냄비나 프라이팬, 밥숟가락이면 충분하다. 그러니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더불어 요리에 대한 두려움도 저 멀리 훨훨 날려보낼 수 있다. ‘오늘 뭐 해먹지?’를 고민하는 싱글들을 위한 최고의 레시피! [꾸숑의 쿠킹툰]에는 싱글들이 좋아하는 웬만한 요리 레시피는 다 담았다. 한 가지 재료로 짧은 시간에 뚝딱 만들어 먹는 초간단 요리부터 간식으로 만만하게, 한 끼 식사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 손질하고 담고 넣기만 하면 완성되는 오븐요리, 만사가 귀찮은 날 후다닥 해먹는 요리, 출근 전 간단하게 준비하는 건강한 도시락, 미드나 일드를 보다가 군침 흘렸던 드라마 속의 따뜻한 요리, 청담동 브런치 카페 못지않은 맛과 멋으로 식탁이 특별해지는 요리, 언제나 군침 돌게 하는 추억의 맛을 재현한 베스트셀러 메뉴 등을 책에 꼼꼼하게 담았다. 처음에는 귀찮고 맛도 나지 않아 재미없을지도 모르지만 스스로를 위해 요리를 하다보면 쉽게 응용할 수도 있고 실력도 느는 게 요리다. 요리 초보자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여러 가지 요리에 도전해 볼 수 있으니까 싱글이라고 대충 먹고 살지는 말자! [꾸숑의 쿠킹툰]을 보면서 간단하고 맛나는 요리 해먹으면서 혼자서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지내보자~
외인구단 리부팅
후주 / 턱괴는여자들 (지은이) /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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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주소설,일반턱괴는여자들 (지은이)
국민 스포츠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일컫지만, 한국의 국민 스포츠 야구에는 몇 가지 의문점이 있다. 하는 야구보다는 보는 야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전폭적이라는 점과 4대 구기 종목 유일하게 여성 리그가 없는 ‘반쪽짜리’ 국민 스포츠라는 점이다. 하지만 2019년 750만 명을 기록한 프로야구 관중의 48%, 한국야구위원회(KBO) MD 상품(텀블러) 구매자의 78.8%는 여성이다. 프로야구 존립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한국 여성들은 응원석과 관중석이 아닌 마운드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 문제는 비단 한국 야구만의 문제는 아니다. 종주국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야구의 (백인) 남성화’가 어떻게 현재의 야구를 만들어 왔는지, 여성들은 어떻게 야구를 즐기고 누릴 수 있을지, 『외인구단 리부팅: 야구장 속 여성의 자리는 어디인가』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추적하는 국내 최초의 여자 야구 연구집이다.I. 프롤로그 : 리부팅을 위한 준비물 ‘턱 괴기’ II. 여성은 왜/어떻게 마운드에서 제외되었나 : 미국과 한국의 야구사 비교, 그 사이 잊혀진 여성들 1장 계급의 재구성 : 야구 = 미국 문화의 거울 1. 야구의 기원은 어디에? 2. 계급의 분화 : 신사들의 스포츠, 야구? 3. 야구 산업의 DNA : 프로 야구 속 내재된 폐쇄성과 배타성 2장 인종과 민족 : 종주국 밈국의 (치우친) 내셔널리즘 1. 새로운 미국의 남성성을 위한 도구, 야구 2. 사회진화론과 내셔널리즘의 야구 침투 3. 마운드에서 쫓겨난 2등 시민 흑인 (+ 경계에 서 있던 이민자) 3장 젠더 : 여자 야구, 최초’들’과 이미지의 공백 1. 학교 운동장, 야구를 장려하는 공간 2. 대중매체에 비쳐지는 야구하는 여자의 상과 사회에서 야구하는 여자의 이미지 3. 야구와 소프트볼 : 여자는 선택해야 하는가? 4장 야구와 소프트볼, 그 미묘한 관계 1. 내셔널리즘, 여성을 소프트볼로 회유하다 2. 1985년의 첫 번째 합병이 남긴 것 3. 성별 분담 전략은 과연 지름길일까? 4. 제도는 인식을 만든다 5장 한국 프로야구 출범 1. 70년대 고교야구 부흥의 단초 2. 전두환 이전에 박정희가 있었다 3. 야구가 필요한 정권을 만나다 6장 불모지에서 피어난 한국 여자 야구사 1. 안향미의 등장과 함국 여자 야구의 태동 2. 원 앤 온리에서 원 팀으로 3. 여자 야구, 제도권의 수면 위로 4. 논란의 2016 : 창단 10주년에 일어난 권력다툼? 5. 여자 야구 리부팅 (2017-) III. 마운드에 올라선 여자들 : 최초’들’의 굴레 1장 야구하는 여자는 없다? 야구장 위의 여성들 1. 안향미 2. 강효람/강효선 3. 김보미/이빛나 4. 김라경 5. 박민서 2장 여자 야구, 의식과 제도의 힘겨루기 1. 황정희 2. 허구연 3. 조명기/유경희/최민희 3장 여자 야구를 소재로 한 창작, 그 미세한 진동 1. 이성배 2. Cabeza Patata 3. 썩코치의 야구쑈 IV. 에필로그 : 학교 운동장에서 시작되는 운동하는 여성왜 여자 야구는 비주류여야 하는가? 국내최초 여자 야구 연구집 『외인구단 리부팅 : 야구장 속 여성의 자리는 어디인가?』 국내 4대 구기 종목 중 유일하게 여성 리그가 없는 종목, 야구 1996년까지 ‘여성은 프로 선수가 될 수 없다’고 명시한 KBO의 ‘선수 부적격 조항’ 19세기부터 미국에서 진행된 ‘야구의 (백인) 남성화’의 결과로 마운드에서 배제된 인종과 젠더 추적 한국 여자 야구사를 응집시킨 최초의 시도 ‘양성을 위한 야구’, 야구 산업 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최초의 여자 야구 연구집 한국 최초 여자 야구 선수 ‘안향미’, MBC 스포츠 해설위원 ‘허구연’ 그리고 대학 야구 최초 여자 야구 선수 ‘김라경’, 유럽의 디자이너 듀오 CABEZA PATATA의 여성 스포츠 캐릭터에 대한 견해 등 여자 야구를 바라보는 18명의 인터뷰 수록 마운드가 남성의 공간이라는 공고한 인식 속에서 ‘여자 야구’에게 적절한 자리를 찾아주려는 시도. 『외인구단 리부팅 : 야구장 속 여성들의 자리는 어디인가』 한국, 미국, 일본, 대만 등의 ‘국민 스포츠’인 야구. 국민 스포츠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일컫지만, 한국의 국민 스포츠 야구에는 몇 가지 의문점이 있다. 하는 야구보다는 보는 야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전폭적이라는 점과 4대 구기 종목 유일하게 여성 리그가 없는 ‘반쪽짜리’ 국민 스포츠라는 점이다. 하지만 2019년 750만 명을 기록한 프로야구 관중의 48%, 한국야구위원회(KBO) MD 상품(텀블러) 구매자의 78.8%는 여성이다. 프로야구 존립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한국 여성들은 응원석과 관중석이 아닌 마운드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 문제는 비단 한국 야구만의 문제는 아니다. 종주국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야구의 (백인) 남성화’가 어떻게 현재의 야구를 만들어 왔는지, 여성들은 어떻게 야구를 즐기고 누릴 수 있을지, 『외인구단 리부팅: 야구장 속 여성의 자리는 어디인가』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추적하는 국내 최초의 여자 야구 연구집이다.프롤로그 : 리부팅을 위한 준비물 ‘턱 괴기’ 21세기의 우리는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사실 우리의 삶은 보와 기둥 사이에 놓인 공간에 가깝다. 윤리와 도덕, 관습과 문화, 통념 그리고 제도가 보와 기둥이 되는데, 집의 뼈대에 따라 방의 크기와 모양이 형성된다. 설계자가 정해 놓은 골조에 따라 우리의 사고의 크기와 방향이 결정되는 것이다. […] 이미지의 유무를 탐구하는 것은 이런 권력의 역학 관계를 읽어 내는 일이다. 어떤 이미지가 존재하지조차 않는다는 것은 여기가 턱을 괴고 살펴보아야 할 지점이란 뜻이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집과 사회의 골조를 짰는지 말이다. 그러나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기록하는 일이다. 역사학자 샤턱은 미국의 여자 야구사를 “최초들의 굴레”라고 지칭한다. 맨 처음이라는 뜻의 단수 ‘최초’에 역설적으로 복수의 ‘-s’가 붙는 이 표현은 미국의 마운드에 약 10-20년 주기로 뛰어난 여성 선수들이 등장했지만, 기록되지 못하고 잊힌 미국 여자 야구선수들을 의미한다. 이는 신대륙으로 향하는 여정을 ‘지도’로 남겨놓지 않아 매번 최초의 콜럼버스가 생겨나는 것과 같다. 미국보다 역사가 짧은 한국 여자 야구도 '최초들의 굴레’를 겪는다. 최초의 제도권 야구선수 얀향미의 고군분투와 20년 뒤 00년생 김라경 선수의 일화는 크게 다르지 않으니 말이다. II. 여성은 왜/어떻게 마운드에서 제외되었나 : 미국과 한국의 야구사 비교, 그 사이 잊힌 여성들1장 계급의 재구성 : 야구 = 미국문화의 거울미국의 국민 스포츠, 야구의 기원을 찾는 논쟁은 19세기 말 시작됐다. 영국의 소년들을 위한 게임이었던 ‘라운더스(Rounders)’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미국 자체의 발명이라는 설이 맞붙었다. 결국 위에서 언급한 저 결과(미국 자체 발명)가 선택되었다. 상당히 정치적인 과정이었다. 그 시절의 미국은 야구가 오롯이 ‘미국의 것’이길 바랬다.한 세기 가깝게 바이블처럼 여겨진 이 미신은 내셔널리즘(Nationalism)이 팽배하던 시대에 허용될 수 있었던 모순이었다. 19세기 말, 강인한 미국이라는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야구가 사용되었다.
지도로 읽는다 일본 전국시대 130년 지정학
이다미디어 / 코스믹출판 (지은이), 전경아 (옮긴이), 야베 켄타로 (감수) /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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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미디어소설,일반코스믹출판 (지은이), 전경아 (옮긴이), 야베 켄타로 (감수)
복잡한 일본 전국시대를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는 70개의 주제와 지도를 가지고 쉽게 설명한다. 전국시대의 주요 인물을 중심축으로 삼아 방대하고 복잡한 스토리 구조를 단순화시키고, 천하의 패권을 둘러싼 인물과 사건의 지정학적 배경을 지도와 도해로 시각화시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지정학은 원래 국제관계의 정치와 역사를 지리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석하는 학문인 만큼 이 책에서도 16세기의 대항해 시대가 일본의 전국시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천하 패권을 놓고 다투는 전국시대 3대 명장과 주요 다이묘들이 처한 지리적 환경과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지정학적 전략과 전쟁의 승리를 위한 전술을 다양한 입체지도와 도해를 동원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권두 컬러지도 수확고로 평가한 전국시대 다이묘 세력도 ‘지정학’으로 푸는 전국시대의 수수께끼 해적들로 조직된 전국시대의 수군 일본 전국시대 행정지명 지도 일본 현대 행정지명 지도 들어가는 글지정학으로 읽는 3대 명장 노부나가·히데요시·이에야스 1장 오닌의 난과 전국시대의 개막 대기근과 오닌의 난으로 무로마치 막부 몰락 교토에서 가까운 구쓰기는 왜 은신처로 인기였을까? 대항해 시대에 전해진 포르투갈의 화승총 전래 2년 만에 대량생산, 화승총이 전쟁에 등장 서구의 기독교 포교는 일본 침략의 도구였는가? 교토를 불바다로 만든 아시가루는 게릴라집단 오닌의 난 덕분에 번영한 ‘북쪽 교토’ 이치죠다니 COLUMN ① 신분사회인 전국시대에는 하극상이 난무했다! 1장·주요 인명 주석 2장· 군웅이 할거하던 다이묘들의 지정학 이즈와 간토를 지배한 호조 가문의 지정학 농성전 펼친 우지마사는 히데요시 포위전에 항복 전국시대 다이묘들이 해적과 손잡고 수군 양성 전국시대 다이묘들은 왜 산성을 지었을까? 잇코잇키의 광풍이 전국시대를 덮쳤다! 전국시대 유명 무장들이 무운을 빌었던 신사들 시마즈 가문의 침략으로 류큐 왕국은 막부에 편입 다이묘들이 자기 영지에 ‘작은 교토’를 만든 이유는? 천하인이 될 수 없었던 다케다 신겐의 지정학 화폐와 도량형을 통일한 다케다 신겐의 경제정책 강병과 부국을 지향한 다케다 신겐의 치수사업 어떻게 다케다 기마대는 전국시대 최강이 되었나? ‘고소’ 삼국동맹을 맺은 3대 다이묘의 지정학 ‘적에게 소금을 보냈다’는 신겐과 겐신 사이의 미담 ‘강의 지정학’을 이용해 노부나가를 물리친 겐신 도사국 조소카베 가문이 통일한 시코쿠의 지정학 사쓰마의 시마즈 가문이 통일한 규슈의 지정학 모리 모토나리가 대승한 이쓰쿠시마 전투의 지정학 모토나리가 자식에게 남긴 ‘세 자루 화살’의 교훈 오슈의 다테 마사무네는 왜 천하인이 되지 못했나? COLUMN ② 전국 다이묘에게 고용돼 전투에서 활약한 용병들 2장·주요 인명 주석 3장 전국시대 대스타 노부나가의 지정학 정경유착의 정략결혼으로 오와리의 강자로 부상 교통 요지에 축성한 노부나가의 경제 전략 노부나가 직할령이 된 자치시 사카이의 지정학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노부나가가 극적으로 승리 매제 아자이의 배신으로 가네가사키에서 후퇴 시장의 독점권을 없애는 ‘라쿠이치라쿠자’를 시행 이가와 고카에 형성된 ‘닌자 마을’의 지정학 불교를 탄압한 노부나가의 천태종 엔랴쿠사 방화 ‘철포 삼단사격’으로 다케다 기마대를 몰살 아즈치성 중심으로 만든 비와호의 호상 네트워크 노부나가의 자결로 끝난 혼노사 정변의 수수께끼 전쟁의 신 오다 노부나가, 1547~1572년의 전쟁사 전국시대 대스타 노부나가, 혼노사에서 눈을 감다 히데요시의 토지조사로 파악한 다이묘의 수확고 COLUMN ③ 전국시대에 강 유역에서 전투를 많이 한 이유는? 3장 주요 인명 주석 4장불세출의 전략가 히데요시의 지정학 히데요시의 공성작전 ① ‘돗토리성 아사작전’ 히데요시의 공성작전 ② ‘다카마쓰성 수공작전’ 주고쿠~야마자키까지 200km를 일주일에 주파 노부나가의 후계자 전쟁, 히데요시와 이에야스 격돌 히데요시의 시코쿠 평정, 천하통일에 다가서다 시마즈 가문을 정벌하고 규슈마저 손에 넣다 ‘일야성 전술’의 속임수로 호조의 오다와라성 공략 히데요시가 교토에 지은 후시미성의 지정학 관저 주라쿠다이를 완성, 교토를 성새도시로 개조 ‘천하의 부엌’ 오사카 입구 사카이는 대명무역의 거점 히데요시의 도수령은 병농분리 정책으로 정착 히데요시의 토지조사는 봉건제 정착시킨 대개혁 “크리스천을 추방하라!”, 왜 신부 추방령을 내렸나? 히데요시의 조선 침략은 막대한 은 생산량 때문? COLUMN ④ 왜 전국시대에는 산에서 전투를 하지 않았을까? 4장 주요 인명 주석 5장권모술수의 대가 이에야스의 지정학 전국시대에 종지부를 찍은 세키가하라 전투의 개막 이에야스가 천하인에 오른 세키가하라 전투의 종막 오우의 3대 다이묘 격돌, 북쪽의 세키가하라 전투 영지 몰수와 재배치로 도쿠가와 막부 시대 개막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왜 에도에 막부를 열었나? 오사카 겨울 전투에서 이에야스와 히데요리 격돌 오사카 여름 전투에서 결국 도요토미 가문 멸망 핏빛 물든 전국시대에 꽃잎처럼 스러진 무장들 COLUMN ⑤ 100만 인구의 생명수였던 에도의 상수도와 저수지 5장 주요 인명 주석70여 개의 테마와 지도로 일본 전국시대를 지정학으로 풀어본다 “오다 노부나가가 쌀을 찧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반죽하고,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떡을 먹었다.” 일본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시기와 사건으로는, 노부나가·히데요시·이에야스의 3대 명장이 활약한 전국시대를 꼽을 수 있다. 무로마치 막부 말기인 15세기 후반부터 도쿠가와 막부가 출범한 17세기 초까지 약 130년간 이어진 전국시대는 중세 일본이 통일국가를 완성하는 한 편의 장대한 드라마였다. 수많은 영웅의 탄생과 몰락, 그리고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명승부는 지금도 드라마, 소설, 영화, 게임, 만화 등 대중매체에서 최고의 인기 콘텐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 만화, 게임이 다양하게 소개될 정도로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지만, 정통 역사를 다룬 책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아마도 국내 독자들에게는 전국시대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과 복잡한 사건의 흐름에 더해 낯선 인명과 옛 지명이 한 마디로 높은 장벽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복잡한 일본 전국시대를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는 70개의 주제와 지도를 가지고 쉽게 설명한다. 그리고 전국시대를 주도한 주인공이라 할 만한 3대 명장을 비롯해 다케다 신겐, 우에스기 겐신 등 주요 다이묘들이 처한 지정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합종연횡의 전략과 승자와 패자가 나뉘는 대표적인 전투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전국시대의 주요 인물을 중심축으로 삼아 방대하고 복잡한 스토리 구조를 단순화시키고, 천하의 패권을 둘러싼 인물과 사건의 지정학적 배경을 지도와 도해로 시각화시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16세기 대항해 시대는 일본 전국시대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 지정학은 원래 국제관계의 정치와 역사를 지리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석하는 학문인 만큼 이 책에서도 16세기의 대항해 시대가 일본의 전국시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우선 16세기 중반 포르투갈이 규슈 남단을 통해 전해준 화승총은 전국시대의 주도권이 오다 노부나가에게 넘어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노부나가가 대량으로 생산한 화승총을 이용해 1575년 나가시노 전투에서 무적의 다케다 기마대를 섬멸한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다. 그리고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화승총을 앞세워 파죽지세로 조선을 초토화한 임진왜란도 우리에게는 뼈아픈 역사다. 전국시대 전란의 와중에도 각국의 다이묘들이 앞다투어 기독교에 귀의하거나 선진문물 수입하는 등 부국강병을 위해 앞장섰다. 당시 포르투갈과 에스파냐의 선교사들이 전파한 서양의 기독교와 문명은 중세 일본의 중앙집권적 봉건 체제를 구축하는 데 영향을 미쳤고, 나중에 메이지유신을 통해 근대화로 나아가는데 주춧돌 역할을 한 셈이다. 전국시대의 행정지명과 현대 일본의 행정지명을 컬러지도로 수록 이 책의 내용은 단순히 전국시대를 주도한 다이묘들의 영웅담이나 전쟁 이야기에 그치지 않는다. 천하 패권을 놓고 다투는 전국시대 3대 명장과 주요 다이묘들이 처한 지리적 환경과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지정학적 전략과 전쟁의 승리를 위한 전술을 다양한 입체지도와 도해를 동원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책머리에 수록한 컬러지도 중 수확량을 통해 평가한 주요 다이묘들의 세력도와 당시 주요 도로에 있는 다이묘의 영지와 거성은 권력의 움직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전국시대의 전투가 육지에서만 일어난 게 아니라 주변 해로를 장악한 해적과 다이묘들이 연합해 일으킨 해전도 전쟁의 주도권 다툼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우리가 일본 전국시대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수많은 등장인물의 인명과 어딘지를 알기 힘든 옛 지명이라는 사실에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 책머리에 전국시대의 행정지명과 현대 일본의 행정지명을 컬러지도로 함께 실어 역사적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그리고 전국시대의 주요 인물과 영지의 지정학적 배경이 현대 일본에도 역사적 유산으로 그대로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각 장 끝에 정리한 주요 인물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전국시대에 활약한 인물의 상관관계와 주요 사건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노부나가·히데요시·이에야스의 3대 명장으로 읽는 일본 전국시대 1장 오닌의 난과 전국시대의 개막 15세기 중반 세계적 한랭화로 인한 대기근에다 무로마치 막부의 후계자 자리를 둘러싸고 다이묘들이 충돌한 오닌의 난이 겹치면서 전국시대의 막이 올랐다. 16세기 중반 대항해 시대를 주도한 포르투갈과 에스파냐가 전해준 화승총과 기독교 등 서양 문물이 전국시대 후반에 지정학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300년 후 일본에서는 메이지유신이 일어나고 근대화를 거치면서 해양 세력의 주역으로 등장한다. 2장 군웅이 할거하던 다이묘들의 지정학 16세기 100년 동안 5대에 걸쳐 이즈반도와 간토 지역을 지배한 호조 가문의 시조 호조 소운은 전국시대의 혼란기에 다이묘 가문을 탄생시킨 선구자다. 난공불락의 오다와라성을 거점으로 삼아 영지를 확장하고, 또 이즈수군을 키워 해상로를 장악할 수 있었던 지정학적 배경을 살펴본다. ‘가이의 호랑이’라 불렸던 맹장 다케다 신겐이 왜 천하인이 될 수 없었는지에 대해 지정학적으로 분석한다. 1577년 테도리강 전투에서 오다 노부나가군을 섬멸한 우에스기 겐신과 오슈의 맹장 다테 마사무네도 지정학적 악조건을 극복하지 못하고 좌절한다. 3장 전국시대 대스타 노부나가의 지정학 ‘오와리의 바보’라고 불렸으나 나중에 천하통일을 눈앞에 두고 혼노사의 정변으로 자결한 오다 노부나가는 군사·경제·정치의 모든 면에서 출중한 인물이었다. 히데요시와 이에야스를 수하로 두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전국시대 최고의 명장으로 불리는 데 손색이 없다. 오와리를 통일하고 오사카와 교토를 장악한 다음 주변국을 침략해 연전연승하며 천하인의 꿈을 이루기 직전에 생을 마감한 그의 파란만장한 반생을 지정학으로 풀어본다. 4장 불세출의 전략가 히데요시의 지정학 오와리에서 하층민으로 태어나 노부나가의 눈에 들어 측근으로 맹활약하며 마침내 천하인의 자리에 오른 천재 전략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우리에게는 조선을 침략한 임진왜란의 원흉으로 각인되어 있지만, 하극상과 배신과 패륜이 난무하던 전국시대에 혈혈단신으로 천하의 패권을 차지한 불굴의 주인공이다. 노부나가 사후에는 정국 주도권을 장악해 주고쿠, 시코쿠, 규슈를 차례로 정복하면서 천하를 통일했다. 토지조사로 국가체제를 정비하고, 오사카성을 축성해 통치 기반을 마련하려는 등 출중한 경세가의 면모를 과시했다. 5장 권모술수의 대가 이에야스의 지정학 전국시대 내내 노부나가와 동맹관계이자 히데요시와는 정적관계를 유지했던 이에야스가 자신의 손으로 130년 이어진 전란에 종지부를 찍고 도쿠가와 막부를 출범시킬 수 있었던 지정학적 요인은 무엇일까? 1,000년 넘게 일본의 중심지였던 교토에서 에도도 수도를 옮겨 260년 동안 평화 시대를 유지할 수 있었던 지정학적 이유는 무엇일까? 전국시대의 마지막 천하인이자 도쿠가와 막부의 초대 쇼군이었던 이에야스의 천재적 전략과 천하통일의 야망을 지정학적으로 풀어본다.
독립은 여행
북노마드 / 정혜윤 (지은이)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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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노마드소설,일반정혜윤 (지은이)
모든 것이 흔들리는 팬데믹 시대. 『퇴사는 여행』으로 ‘무슨 일을 하며 살 것인가’를 고민하며 자발적인 백수 상태로 세계를 유랑했던 정혜윤 작가가 일상, 공간, 일에 집중하며 ‘내가 원하는 나’를 찾은 『독립은 여행』으로 돌아왔다. 책을 읽고, 공부하고, 글을 쓰고, 운동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나의 공간을 나답게 꾸미는 리추얼. 어디에도, 누구에게도 묶이지 않은 채로 혼자서 자유롭게 행복한 시간, 스스로 용기를 심어주고 믿어주고 사랑한 형형색색의 이야기. 작가의 신박한 ‘독립’ 선언이 홀로서기를 앞둔 당신에게 작은 힘이 되어줄 것이다. 관계-집-회사로부터의 독립 3종 세트! 지나간 나날이여 안녕~ 설레는 마음으로 다가올 당신의 ‘독립’을 힘껏 응원해줄 것이다.프롤로그 / 독립 생활자 ◇ 4 겨울, 관계로부터 독립 둘에서 이분의 일 ◇ 14 머리는 멍하니, 몸은 바쁘게 ◇ 20 변화의 파도 앞에서 ◇ 28 봄, 집으로부터 독립 나만의 방 - 공간에도 인연이 있을까 ◇ 38 독립적 취향 찾기 ◇ 52 요가를 하며 생각한 것들 ◇ 72 융지트의 아침 ◇ 78 포토 에세이 / 웰컴 투 융지트 ◇ 88 여름, 회사로부터 독립 약하기 때문에 강한 사람 ◇ 108 주 5일 출근하는 삶에서 독립 ◇ 120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어 ◇ 128 사이드 프로젝트의 시작 ◇ 136 직장인에서 프리에이전트로 ◇ 146 매일이 다른 일상 ◇ 154 가을, 홀로서는 자립 나와의 시간을 즐깁니다 ◇ 164 천천히 달리는 연습 ◇ 176 버리고 또 버렸다 ◇ 184 독립의 비용 ◇ 190 작고 사적인 우리만의 라디오 ◇ 198 너의 색깔은 ◇ 206 다시 겨울, 1년 후 롤 모델보다 레퍼런스 ◇ 216 독립의 힘을 길러주는 기록과 공유 ◇ 220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니야 ◇ 228 엄마의 독립 ◇ 234 계절이 무르익듯이, 나의 홀로서기도 무르익었다 ◇ 242 에필로그 / 스스로 온전히 ◇ 252 독립은 여행 플레이리스트 ◇ 258모든 것이 흔들리는 팬데믹 시대. 『퇴사는 여행』으로 ‘무슨 일을 하며 살 것인가’를 고민하며 자발적인 백수 상태로 세계를 유랑했던 정혜윤 작가가 일상, 공간, 일에 집중하며 ‘내가 원하는 나’를 찾은 『독립은 여행』으로 돌아왔다. 책을 읽고, 공부하고, 글을 쓰고, 운동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나의 공간을 나답게 꾸미는 리추얼. 어디에도, 누구에게도 묶이지 않은 채로 혼자서 자유롭게 행복한 시간, 스스로 용기를 심어주고 믿어주고 사랑한 형형색색의 이야기. 작가의 신박한 ‘독립’ 선언이 홀로서기를 앞둔 당신에게 작은 힘이 되어줄 것이다. 관계-집-회사로부터의 독립 3종 세트! 지나간 나날이여 안녕~ 설레는 마음으로 다가올 당신의 ‘독립’을 힘껏 응원해줄 것이다. 『퇴사는 여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 정혜윤에게 2020년은 변화의 시간이었다. 모두의 일상을 뒤흔든 바이러스가 아니더라도 그동안 겪지 않았던 변화의 폭풍 속으로 내던져진 시간이었다. 우선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다. 오랫동안 아끼고 사랑했던 기억을 버리기란 쉽지 않았다. 가까운 사람들이 걱정할 정도로 공허한 시간을 흘려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음의 회복은 이겨내려고 애쓸 때보다 새로운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때 찾아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만드는 변화, 작가는 새로운 키워드를 ‘독립’으로 정했다. 아끼던 관계로부터 독립한 작가는 ‘혼자 살기’를 결심하며 가족의 품으로부터 독립했다. 코로나 시대로 일의 ‘뉴 노멀’을 고민하며 회사로부터도 독립했다. 관계, 집, 회사로부터의 독립 3종 세트! 그 시작은 ‘융지트’라고 이름 붙인 작가만의 공간이었다. 팬데믹 시대다. 일상의 의미가 달라졌고, 일의 의미와 방식이 달라졌다. 그래서일까. 이제 사람들은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를 고민하게 되었다. 그건 작가에게도 마찬가지여서 나만의 ‘리추얼(ritual)’을 하루의 기본이자 최우선순위로 삼게 되었다. ‘리추얼’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항상 규칙적으로 행하는 의식과 같은 일’이라고 나온다. 독서, 식물, 반려, 청소, 정리, 운동, 명상…… 리추얼은 일상의 작은 규칙이다. 하지만 평범한 리추얼이 반복되면 그 결과는 엄청나서 불투명했던 삶에 목표가 생기고, 어느 방향으로 걸어야 할지 윤곽이 잡히며, 하루하루 평안하게 살아갈 힘을 가져다준다. 하루하루 작은 행위를 꾸준히 반복하는 일,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내가 스스로 조직하고 실천하는 힘. 리추얼은 곧 인생이다. 나만의 공간 융지트에서 작가는 하루하루 리추얼을 실천하며 조금씩 단단해졌다. 상황이 흔들려도 나만의 중심을 잡아야겠다고,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고 더 단단해져야겠다고 다짐했다. 일상, 공간, 일에 집중하며 ‘내가 원하는 나’를 찾아가기 물론 혼자서 견디고 헤쳐 나가는 시간은 쉽지 않았다. 아픔만큼 성숙해지고, 라는 상투적인 말은 겪어보니 사실이었다. 그러나 힘든 일과 슬픈 순간을 독립과 리추얼로 견뎌내며 작가는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체득했다. 모든 것의 시작과 끝에 내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살아갈 힘이 생겼다. 작가는 말한다. 독립은 나로서 존재하기 위해 걸어가는 길이자 나에게 집중하고 시간을 쓰는 일이라고. 독립은 나에게 힘을 부여해주는 일이자 내면을 들여다보며 자기 세계를 확고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그 과정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게 되는 일이라고. 독립은 ‘혼자’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는 최고의 인생 처방전이다. 이제 정혜윤의 목표는 ‘더 나은 사람’이다. 책을 읽고, 공부하고, 글을 쓰고, 운동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나의 공간을 나답게 꾸미는 하루의 리추얼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과정이다. 2019년 첫 책 『퇴사는 여행』으로 ‘무슨 일을 하며 살 것인가’를 고민했던 작가는 두 번째 책 『독립은 여행』으로 일상, 공간, 일에 집중하며 내가 원하는 나를 다시 찾은 경험을 담았다. 어디에도, 누구에게도 묶이지 않은 채로 혼자서 자유롭게 행복한 시간. 모든 것이 급변하는 시대에 의미 있는 일과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어쩔 수 없이 감행하게 된 작가의 ‘독립’ 이야기. 스스로 용기를 심어주고 믿어주고 사랑한 이야기.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잊고 싶지 않은 마음. 미래의 내가 흔들릴 때, 중요한 것을 상기시키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한 권의 책. 작가의 독립 이야기가 홀로서기를 앞둔 당신에게 작은 힘이 되어줄 것이다. 지나간 나날에 안녕을 고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다가올 당신의 ‘독립’을 응원해줄 것이다.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한순간에 모르는 사람이 되었다. 내 삶에 한 사람이 빠졌을 뿐인데 전혀 다른 미래를 그려야 했다. 인생은 한 번뿐이라지만 두 번 사는 느낌이 들었다. 모든 것이 그대로인데 모든 게 바뀐 상황. 아빠를 잃었을 때 평화로운 일상이 너무도 미웠는데, 지금도 그랬다. 이제 나는 뒤를 돌아보느라 옆에 있는 것들을 놓치고 싶지 않다. 될 대로 되라고 인생을 방치하고 싶지도 않다. 내 인생이니까. 나에게 일어난 내 이야기니까. 집은 ‘매일’이 펼쳐지는 곳이다. 대충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영감을 주는 곳, 어디를 보아도 ‘나’라는 사람을 대변하는 곳으로 만들고 싶었다. 창조적 사유가 자유롭게 떠다니고,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공간. 카페를 찾아가지 않아도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최적화된 작업실’이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나 를 위한 집’으로 가꾸고 싶었다. 일상의 배경이 되는 집이라는 공간을 주체적으로 만드는 것,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진짜 독립이었다.
반지성주의 시대
오월의봄 / 수전 제이코비 (지은이), 박광호 (옮긴이) /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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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봄소설,일반수전 제이코비 (지은이), 박광호 (옮긴이)
건국 이래 200여 년간 합리적 계몽주의 대 종교적 근본주의라는 양대 축이 충돌하며 만들어낸 거대한 지각변동을 선명하게 돋을새김해낸 문명 비평서이자, 그 결과로 봉착하게 된 현대 미국의 근본적 위기에 대한 통렬한 사회 비판서다. 또 왜 이토록 평범한 미국 보통 사람들이 트럼프를 지지하는지를 밝히는 문화연구서이기도 하다. 미국 지성사의 위대한 전통에서 이탈하여 탈진실과 가짜 뉴스, 정크과학이 판을 치는 현 상황에서 깨어 있는 지식인들이 해야 할 긴급한 과업을 일깨운다.서문 강력한 반지성주의의 부활 1장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바로 우리 서민들 이야기 2장 그때는 어떻게 살았나: 신생 국가의 지성과 무지 3장 미국의 문화 전쟁 초기에 발생한 사회적 사이비과학 4장 빨갱이, 좌경분자, 동조자 5장 미들브라우 문화, 전성기에서 쇠퇴기까지 6장 그 60년대를 탓하다 7장 유산들: 청년문화와 유명인 문화 8장 새롭게 나타난 오래된 종교 9장 정크사상과 정크과학 10장 주의 산만 문화 11장 공공생활: 우둔함의 기준을 점점 더 낮게 규정하다 결론 기억상실과 탈진실의 시대에 무엇을 할 것인가 감사의 말 주 선별한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트럼프 시대를 예견한 문제적 저작 미국의 반지성주의 문화가 결국 트럼프를 탄생시켰다 서양 지성사의 고전 《미국의 반지성주의》의 21세기 버전 미국의 오늘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책 종교적 근본주의와 인포테인먼트 문화는 어떻게 미국을 망쳐왔는가? 탈진실과 가짜 뉴스의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트럼프의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전례 없이 무식하고 상스러운 언행과 기행으로 심지어 보수 우파로부터도 외면당하며 다음 대선에서는 패배하리라는 전망이 유력하지만 누가 알겠는가? 2016년처럼 또 한 번 이변이 펼쳐질지. 그런데 더 큰 문제는 트럼프가 마지막이 아니리라는 것이다. 12년 전 조지 W. 부시가 그랬듯이 말이다. 21세기의 미국은 언제든 제2의 부시, 제2의 트럼프를 호출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일반론으로는 충분치 않다. 유권자들의 주기적인 정권 교체 열망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무언가가 그 기저에 도사리고 있으며, 그것은 건국 이래 미국을 움직여온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경향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논지다. 《반지성주의 시대》는 건국 이래 200여 년간 합리적 계몽주의 대 종교적 근본주의라는 양대 축이 충돌하며 만들어낸 거대한 지각변동을 선명하게 돋을새김해낸 문명 비평서이자, 그 결과로 봉착하게 된 현대 미국의 근본적 위기에 대한 통렬한 사회 비판서다. 또 왜 이토록 평범한 미국 보통 사람들이 트럼프를 지지하는지를 밝히는 문화연구서이기도 하다. 미국 지성사의 위대한 전통에서 이탈하여 탈진실과 가짜 뉴스, 정크과학이 판을 치는 현 상황에서 깨어 있는 지식인들이 해야 할 긴급한 과업을 일깨운다. 트럼프주의와 탈진실의 시대를 예견한 문제적 저작 애초에 이 책의 초판을 집필할 때 저자가 염두에 둔 것은 조지 W. 부시였다. 저자는 부시가 대통령으로 재직하던 8년을 현대 미국 정치사에서 반지성주의와 반합리주의가 절정에 이른 시기로 보았다. 부시 행정부를 반지성주의의 경향으로 간주한 것은 부시의 개인적 결함들 때문이라기보다는 1970년대 이래 미국 문화에서 우둔함의 기준을 점점 더 낮게 규정해온 일반적인 과정의 한 징후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의 초판이 출간되었을 때(2008년)는 진보 성향의 오바마가 공화당의 장기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한창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었다. 당시 트럼프는 아직 민주당 소속이었으며, 트위터 사용자는 100만 명 정도밖에 되지 않던 때였다. 그런데 그로부터 8년 후 그가 진단한 미국 민주주의의 위기가 다시 한 번, 아니 한술 더 떠 최악의 형태로 재연되고 말았을 때, 저자에겐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었다. 오히려 트럼프가 당선될 수도 있겠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개정판을 집필하는 것 역시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트럼프와 더욱 막강해진 소셜미디어의 영향력(2016년에는 트위터 사용자가 3억 1,700만 명이 넘었다) 부분만 추가하면 되었기 때문이다. 오바마와 너무나도 대비되는, 미국사에서 가장 반지성적인 대통령의 등장으로 충격에 빠진 미국 지식인들에게 이 책은 이 믿기지 않는 현실을 이해하는 실마리를 제공하며 화제로 떠올랐고, 서양 지성사의 고전으로 불리는 《미국의 반지성주의》(리처드 호프스태터)의 21세기 버전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그해의 가장 중요한 베스트셀러 중 하나가 되었다. 트럼프를 당선시킨 미국의 반지성주의적 문화를 통렬하게 드러냈기 때문이었다.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정치, 경제, 역사, 종교, 문화 등 사실상 거의 모든 측면에서 세례를 받아온 나라라는 점을 고려할 때, 미국 사회에 만연한 비합리성과 반과학성을 추적하는 이 책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보수 유튜버들이 양산해내는 가짜 뉴스, 근본주의적 개신교 세력의 정치세력화 및 사회 소수자들에 대한 혐오 조장은 절묘하게도 우리의 현실과 닮아 있다. 한 신학자(김진호)의 추산에 따르면 한국 사회의 파워엘리트 중 40%가량이 개신교 신자라고 하는데, 그들은 이미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과 ‘사미자’(사랑의교회·미래를경영하는연구모임)라는 이름으로 두 번의 연속적인 극우 정권 창출 및 유지에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반합리주의와 반지성주의를 부추기는 종교적 근본주의가 국가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한 이 책의 내용을 바다 건너 남의 나라 일로만 넘길 수 없는 이유다. 신정정치를 꿈꾸는 강력한 종교적 근본주의의 부활 “문명국가의 국민이 무지하면서도 자유롭기를 바란다는 것은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을 바라는 셈이다.” 건국 초기인 1816년에 토머스 제퍼슨이 이렇게 말했을 때, 그는 200여 년 후에도 미국이 여전히 이러한 딜레마에 허우적거리리라는 것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건국자들이 품었던 원대한 계몽주의적 이상은 유럽 문명의 식민지였던 미국을 세계 최강대국의 길로 이끌었지만, 그와 함께 신대륙에 기독교국가를 건설하고자 하는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의 열망은 많은 미국인들을 강력히 추동하며 미국을 세계 선진국들 가운데 가장 종교적인 나라로 만들었다. 저자는 지난 40년간 미국에서 반지성주의와 반합리주의를 증폭시킨 가장 큰 원동력으로 종교적 근본주의의 부활을 지목한다. 계몽주의의 시작 이래 서구 문명을 바꿔온 위대한 합리주의적 통찰 대부분에 반대하는 종교적 근본주의는 자발적 무지에 기초하고 있는데, 이는 진화론 대 창조론의 싸움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선진국 가운데 진화론을 확립된 주류 과학이 아니라 여전히 ‘논쟁적인’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은 나라는 미국뿐이다. 성경과 충돌하는 세속적 지식과 학습을 거부하는 근본주의의 길이 합리주의와 기독교 신앙을 조화시키려는 합리적 기독교의 길을 가로막으면서 미국의 반지성주의는 더욱 심화되었다. 2006년 퓨포럼의 연구 조사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었다. “어느 것이 미국의 법에 가장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합니까? 성경입니까, 국민의 뜻입니까? 국민의 뜻이 성경과 충돌할 때 어느 것이 되어야 합니까?” 경악스럽게도 백인 복음주의 기독교인의 60퍼센트가 국민의 뜻이 아니라 성경이라고 답했다. 그런 관점을 견지하는 이들 가운데 백인 주류 개신교인은 16퍼센트, 가톨릭교인은 23퍼센트, 그리고 스스로를 세속주의자로 여기는 이는 7퍼센트였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의 뜻이 아니라 성경을 받들어야 한다니! 문제는 이것이다. 근본주의의 부활과 관련해 과거와 오늘날의 중대한 차이 중 하나는 현대의 우파 근본주의자들이 한 정당의 편에 서서 정치에 개입하고 또 자신들의 도덕적 가치를 제도화하는 것이 종교적 의무라고 믿는다는 것이다. 저널리스트 빌 모이어스는 그 위험성에 대해 이렇게 경고한 바 있다. “평생을 살아오면서 정치에서 벌어진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그런 망상이 더는 주변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비주류에서 주류가 되었고, 대통령 집무실과 의회의 권좌를 차지했습니다.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이데올로기와 신학이 워싱턴의 권력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단지 우파 정당의 표밭에 머물지 않고, 극단적 보수 기독교 대학들을 통해 우파 전사들을 양성하는 한편(일례로 패트릭헨리대학에서는 2004년 대선을 앞두고 며칠 동안 강의들이 취소되었는데, 너무 많은 학생들이 부시의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 캠프에서 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교황 무오류설과 낙태, 동성애, 혼전 성관계, 피임 금지에 대한 헌신을 내세우는 우파 가톨릭교인들과도 긴밀한 동맹을 맺으며 세속 정치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반합리주의와 반지성주의는 인포테인먼트 중독, 정크사상과 정크과학, 그리고 빈곤한 교육 체제가 뒤섞여 있을 때 번창한다 정치적 입장과는 관계없이, 미국 반지성주의와 반합리주의의 두 가지 중대한 구성 요소는 1890년대 이래 대체로 변하지 않았다. 하나는 지성주의와 세속의 고등교육이 신앙의 완강한 적이라는 믿음이다. 건국 초기의 독학자에 관한 낭만적 신화는 ‘단호한 개인주의’를 상징하는 관념과 연결되어 교육이 정부의 마땅한 의무라는 생각을 공박하는 데 흔히 사용되어왔다. 또한 매카시 시대와 반항의 60년대를 거치면서 우파가 자유주의와 공산주의를 결부시켜 만들어낸 부정적인 이미지는 엘리트(속칭 ‘계란머리’)에 대한 경멸과 배척을 낳았다. 그리고 1960년대 이후 부활한 종교적 근본주의가 많은 지역의 공교육에 악영향을 끼쳤는데, 이는 미국 고등학생들이 유럽과 아시아의 동년배보다 과학 지식이 부족한 이유 중 하나다. 다른 하나는 사이비과학이라는 독소로, 진화론을 둘러싼 문화 전쟁의 초기 단계에서 다윈의 진화론을 사회 영역에 적용하여 도금시대의 과도한 부와 빈곤 체제를 합리화하려 했던 사회다윈주의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까지는 우생학의 보루로, 또 진력나는 20세기 중반에는 에인 랜드의 ‘객관주의’ 철학으로, 그리고 최근에는 시장경제 숭배와 온갖 정크과학으로 이어지고 있다. 저자는 지난 40년간 미국에서 반지성주의를 증폭시킨 또 다른 원동력으로 활자문화에서 영상문화(인포테인먼트 문화)로의 급격한 이행을 지목한다. 미국 지성사에서 1960년대가 중요한 이유는 영상문화에 의한 활자문화의 쇠퇴가 시작됨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활자가 요구하는 자발적인 집중은 인포테인먼트 매체가 (그것이 아이팟의 음악, 홈페이지의 번쩍이는 그림, 문자메시지, 비디오게임, ‘리얼리티’ TV의 최신 작품 중 어느 것이건) 조장하는 반사적인 주의 산만과 정반대의 것이다. 넘쳐나는 정보를 주체적으로 받아들이고 판단하는 능력의 쇠퇴는 과학과 종교에 관한 대중의 무지를 강화한다. 미국인의 3분의 2 이상이 DNA가 유전을 밝히는 열쇠임을 알지 못한다. 열에 아홉은 방사선과 그것이 인체에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지 못한다. 성인 다섯에 하나는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고 확신한다. 2001년 미국 성인 가운데 소설이나 시집을 한 권이라도 읽은 이는 절반이 안 되었다. 논픽션을 한 권이라도 읽은 미국인은 57퍼센트뿐이었다. 이런 응답들은 초·중등학교의 공교육이 놀랄 만큼 실패했음을 가리키고, 대중이 왜 진화론이나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자의 경고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해하려 하지 않는가를 보여준다. 이는 지구온난화를 거짓말이라고 일축해버린 트럼프를 유권자들이 심판하지 않은 이유도 설명해준다. 전문가를 조롱할수록 트럼프는 지지자들의 사랑을 더 받을 뿐이었다. 이것이 현재 거짓 문화로 백악관을 점령하고 있는 사람을 미국인이 선출한 가장 큰 이유다. 반지성주의는 대중의 무지를 먹고 자란다. 저자는 대중지식인들이 협력하여 진실을 흐리고 은폐하는 인포테인먼트 문화에 중독된 대중의 지적 게으름을 일깨우고 탈-탈진실의 시대를 만들어나갈 책무가 있다고 강력히 호소한다. 처음 이 책은 2008년 겨울 판테온 출판사에서 양장본으로 출간되었는데, 그때 버락 후세인 오바마라는 특이한 이름의 젊은 상원의원과 힐러리 로댐 클린턴이라는 고령의 상원의원이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따내기 위해 뉴햄프셔주 눈밭을 헤쳐 나가고 있었다. 나는 합리성과 지식에 대한 존중이 대통령의 중요한 자격 요건이라고 보기에 오바마든, 클린턴이든 부시보다는 나으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초판 서문에 담은 대체로 비관적인 논지를 바꿔야 할 아무런 이유를 찾지 못했다. 거기서 나는 “미국사의 저울이, 민주주의가 제대로 기능하는 데 필수적인 활기차고 다채로운 삶에 반하는 쪽으로 크게 기울어왔다는 두려움을 억누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부시 행정부를 반지성주의의 경향으로 간주한 것은 부시의 개인적 결함들 때문이라기보다는 1970년대 이래 미국 문화에서 우둔함의 기준을 점점 더 낮게 규정해온 일반적인 과정의 한 징후로 보였기 때문이다. 내가 항상 트럼프를 심각하게 받아들인 것은 호프스태터의 책을 다시 읽고 이 책을 위한 연구 조사를 하는 동안 트럼프가 단순한 일탈 행동이라기보다는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패턴을 드러내는 반지성적 후보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가 자신의 개인 브랜드의 경영을 미국이라는 브랜드의 경영과 맞바꾸려는 야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냈을 때, 다음과 같은 호프스태터의 경고가 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다양한 선택의 길이 차단될 가능성은 있다. 미래의 문화를 지배하는 것은 오로지 특정 신조를 위해 매진하는 사람들일지도 모른다.” 트럼프의 대선 출마를 두고 흔히 쓰인 형용사 ‘전례 없는’은 절반만 진실이다. 트럼프는 정부나 군에 재직한 경력이 없는 첫 대통령이라는 의미에서만 전례 없는 인물이다. 그 밖의 점에서 그는 초창기 혹은 현대 미국사에서 전례가 없는 게 결코 아닌, 경제 상황에 대한 분개와 반지성주의가 결합된 광범위한 현상의 일부다. 트럼프가 갖고 있던(지금도 갖고 있는) 것은 파급력과 영향력이 전례 없이 강한 소셜미디어들에 대한 접근권이다. 이 세기의 초반 몇 해만 해도 유아기에 머물러 있던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2015년에는 트럼프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접근법으로 공적 담론을 공략하기 위한 폭넓고 효과적인 도구로 성장했다. 2008년 소셜미디어가 얼마나 빨리 확대되고 사실적 근거가 없는 의견을 대중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퍼뜨리는지를 예측했더라면 나는 머지않은 미래에 모습을 드러낼 트럼프, 혹은 그와 흡사한 인물을 알아보았을지도 모른다.
대한민국 건국 이야기 1948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강규형, 김용삼, 남정욱, 정경희 (지은이) /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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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파랑(기파랑에크리)소설,일반강규형, 김용삼, 남정욱, 정경희 (지은이)
1948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의 건국일이다. 대한민국이 그냥 아무 나라가 아닌 자유민주주의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탄생한 날이기도 하다. 오천 년 한반도 역사상 최초의 자유민주혁명이었다. 공산 전체주의 야욕을 가진 세력과 치열하게 싸워 아주 간절하게 이루어낸 건국이었다. 이날 대한민국 건국과 함께 한국인은 백성이나 신민이 아닌, 비로소 ‘자유가 보장되는 개인이자 국민’으로 거듭났다. 이 사실을 사실대로 배우지 못한 학생·청소년 세대를 위해,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연구와 역사 연구에 저명한 네 명의 저자들이 핵심만 짚어 읽기 쉽게 썼다. 기존 교과서나 언론보도에서는 잘 보여주지 않는 사진 자료들을 각 꼭지마다 곁들여 5쪽 안팎으로 간결하게 서술했다. 좌편향 역사교과서에 노출된 자녀들에게 읽히면 좋을 올바른 역사책이다. 물론 어른 세대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자녀들과 함께 읽으며 공감대를 형성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책머리에| 01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갈망했던 진정한 ‘건국’ (강규형) 02 추악한 일·소중립조약과 딱 엿새 싸우고 승전국 된 소련 (강규형) 03 일본 대표가 지팡이를 짚은 까닭은? (정경희) 04 김일성이 소련군 훈장을 가슴에 단 까닭은? (김용삼) 05 해방정국을 주도한 것은 우익이 아니라 좌익이었다 (김용삼) 06 찬탁이냐 반탁이냐? (김용삼) 07 단독정부를 먼저 수립한 것은 북한인가 남한인가? (강규형) 08 정읍연설의 목적이 단정수립? (정경희) 09 좌우합작을 추진한 미 군정 對 반공주의자 이승만 (남정욱) 10 극한으로 치달은 좌익의 투쟁 (남정욱) 11 이승만이 미국으로 간 까닭은? (김용삼) 12 유엔한국위원단이 북한에 들어가지 못한 까닭은? (김용삼) 13 김구가 변심한 까닭은? (김용삼) 14 좌익의 5·10 총선거 방해공작 (김용삼) 15 5·10 총선거와 제주 4·3사건의 관계는? (남정욱) 16 5·10 총선거에서는 친일파가 배제되었다 (김용삼) 17 5·10 총선거는 작대기 선거였다? (정경희) 18 초대 대통령 선거 결과는? (정경희) 19 앞장서 친일파를 등용한 김일성 (남정욱) 20 대한민국 초대 내각은 친일 내각? (남정욱) 21 1948년 8월 15일, 마침내 대한민국을 세우다! (정경희) 22 건국을 기념하지 않는 나라, 대한민국 (정경희) 23 대한민국 외교관 여권 제1호는? (김용삼) 24 유엔의 대한민국 승인, 그 의미와 논란 (강규형) 25 사라진 북한 땅 (강규형) 저자소개1948년생 대한민국 1948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의 건국일이다. 대한민국이 그냥 아무 나라가 아닌 자유민주주의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탄생한 날이기도 하다. 오천 년 한반도 역사상 최초의 자유민주혁명이었다. 공산 전체주의 야욕을 가진 세력과 치열하게 싸워 아주 간절하게 이루어낸 건국이었다. 이날 대한민국 건국과 함께 한국인은 백성이나 신민이 아닌, 비로소 ‘자유가 보장되는 개인이자 국민’으로 거듭났다. 이 사실을 사실대로 배우지 못한 학생·청소년 세대를 위해, 고등학교 교과서 연구와 역사 연구에 저명한 네 명의 저자들이 핵심만 짚어 읽기 쉽게 썼다. 기존 교과서나 언론보도에서는 잘 보여주지 않는 사진 자료들을 각 꼭지마다 곁들여 5쪽 안팎으로 간결하게 서술했다. 좌편향 역사교과서에 노출된 자녀들에게 읽히면 좋을 올바른 역사책이다. 물론 어른 세대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자녀들과 함께 읽으며 공감대를 형성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영화 의 주인공처럼 대한민국이 죽어야 하나? 1948년 8월 15일에 건국된 대한민국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열심히 달리고 성장했다. “공산 괴뢰국이 된 북한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의 자유와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대한민국 정통성을 좌익이 부정하고 나선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대한민국과 대결하는 구도로는 도저히 승산이 없자 대한민국은 나라가 아니며 ‘북쪽에 세워진 것만이 나라’라고 우기기 시작한 것이다.” (9쪽 |책머리에| 中) 좌익 세력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기 위한 ‘투쟁’의 일환으로 철두철미하게 진행한 것은 ‘건국일 지우기’였다. 좌익들이 신봉하는 체제로 통일·건국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한민국을 마치 영화의 또 다른 결말처럼 ‘태어나지도 말았어야 할 존재’로 규정한 것이다. 이와 함께 ‘자유민주주의’라는 국가 정체성도 삭제하기 시작했다. 이제 나라의 근간이 될 인재 교육에 대한민국의 위대한 건국사는 사라졌으며 한국인은 생일 없는 나라를 살게 되었다. 아니 대한민국이 ‘나라’임을 부정하니 한국인은 국적 없는 난민이나 공산 치하의 인민 신세로 전락하게 될 위기다. 이것이 이 책을 쓴 이유다. 대한민국 자체를 부정한 채로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갈 수는 없는 것이다. 저자들은 “이미 실패로 끝난 사회주의 실험을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에서 되풀이하려는 저들의 무모한 시도를 두고 볼 수만은 없다”며 바로 알리는 건국사를 책자에 담아 펴냈다. (11쪽 |책머리에| 中) 1919년 임시정부는 말 그대로 ‘임시’정부 대한민국 1948년 건국을 부정하기 위해 좌경 세력들이 가장 크게 주장하는 이른바 ‘건국설’은 1919년 임시정부이다. 그러나 만약 1919년이 건국이라면 이후 우리의 위대한 독립운동가들의 독립운동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임시정부 수립이 새로운 국가의 건설은 아니며 건국은 앞으로 쟁취해야 할 목표임을 가장 잘 인식한 사람들은 바로 임정 요인 자신들이었다. 1919년 이후 펼쳐진 독립운동(혹은 광복운동, 민족해방운동 등)은 바로 진정한 대한민국 수립을 위한 노력이었다. 더욱이 임시정부가 1941년 11월 28일 새 민주국가의 건설, 즉 진정한 독립과 건국을 준비하기 위한 “대한민국 건국강령(大韓民國建國綱領)”을 발표한 것은 온전한 국가를 세우기 위한 몸부림의 결정체였다. (16쪽) 독립과 광복이 1945년이 아닌 1948년 8월 15일이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광복절을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1945년 8월 15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광복절은 원래 1948년 8월 15일에 건국된 대한민국의 ‘독립’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1948년 대한민국의 건국은 유엔의 결의를 따른 것이었다. 그 과정은 자유총선거, 국회 구성, 헌법 제정, 그리고 정부 수립의 4단계로 진행되었다. 그러므로 1948년 8월 15일에 정부 수립이 선포되었다는 것은 4단계의 건국 과정 가운데 마지막 작업이 이루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건국이 완료되었음을 뜻한다. 따라서 ‘정부 수립’은 곧 ‘건국’이었다. 당시의 한국인들에게 ‘정부 수립’은 ‘독립’, ‘건국’과 동일한 뜻이었다. (159-160쪽) ··· 1950년 8월 15일에는 제2회 광복절 기념식을 거행했고, 1951년 8월 15일에는 제3회 광복절 기념식이 거행됐다. 지금과는 달리 당시 대한민국 정부와 제헌의회는 1948년 8월 15일을 독립 또는 광복으로 본 것이다. (181쪽) 그런데 어떤 경위로 사람들은 8월 15일 광복절을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날로만 인식하게 된 것일까? 어째서 건국일을 기념하지 않게 된 것일까? 책에 그 답이 명쾌하게 나와있다. 이래도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 2014년 1월 30일 밤 NASA에서 촬영한 한반도 위성 사진 한 장이 몇 년이 흐른 지금도 화제다. 불빛이 환한 남쪽과 만주 사이의 북한 지역은 검게 나타나 있었고 이 때문에 남한은 마치 섬처럼 보였다. 1948년에 어느 선택이 옳았는지, 그리고 대한민국이 그날 건국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위성에서 바라본 한반도의 이 사진이 백 마디 웅변보다 더 명확히 결론을 얘기해 준다. 빛의 번영을 누리는 한국. 이래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부끄러운 나라인가? 대한민국이 어떻게 1948년 8월 15일 자유민주주의체제로 건국될 수 있었는지 이제는 문명사적 의의를 되새기며 제대로 알아야 할 때이다. 조금 더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싶다면 이 책의 시리즈 , 일독을 권한다.
창업가의 브랜딩
북스톤 / 우승우.차상우 지음 /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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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톤소설,일반우승우.차상우 지음
저자들은 폭넓은 영역에서 ‘사업전략과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온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스타트업 창업가를 위한 10개의 법칙’을 제시한다. 창업이나 프로젝트를 준비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업에 대해, 제품에 대해, 고객에 대해 고민한 시간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창업가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실마리가 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시작을 위한 가이드가 된다. 작은 기업이나 개인뿐 아니라, 자기만의 브랜드와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스타트업과 종사자에게 도움이 된다.머리말. 스타트업? 스타트 브랜드! / 브랜드라는 산을 오르는 것 법칙 1. 브랜드 전략이 곧 사업전략이다_ 사업이 먼저인가요? 사업을 브랜딩으로 연결하려면 내가 왜 이 사업을 하는지 꾸준히 말하라 인터뷰 : 우리 사업의 핵심은 유통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마켓컬리 김슬아 대표) 법칙 2. 사업도 브랜드도 시작은 WHY ME_ 브랜드 아이덴티티, 자기다움이 핵심이다 사업 시작 전에 정체성을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 왜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여야 하는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한 가지가 있는가? 인터뷰 : 이 사업이 무엇인지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브랜드(셰어하우스 우주 김정현 대표) 법칙 3. 비주얼과 디자인으로 이야기하라_ 보기 좋은 떡이 당연히 먹기도 좋다 ‘우리는 디자이너가 없는데?’ 첫째, 회사 브랜드의 대표 컬러를 정하라 둘째, 대표 폰트를 선정하여 일관되게 사용하라 셋째, 비주얼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만들자 인터뷰 : 모든 건 디자인… 디자인에는 확장성이 있다(프츠커피컴퍼니 김병기 대표) 법칙 4.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_스토리와 콘텐츠로 공감을 얻어라 매력적인 스토리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빠르고 효과적으로 우리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은? 스타트업의 스토리를 만드는 법 인터뷰 : 이름보다 중요한 건 회사를 설명해줄 한 문단의 스토리(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대표) 법칙 5. 브랜드 전략, 안에서부터 시작하라_결국 브랜드는 우리가 만드는 것 명확한 의사결정의 기준, 자기다움 정해진 답은 없다, 하지만 내게 맞는 방법은 찾을 수 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우리와 잘 맞는 사람을 찾자 내부 브랜딩이 궁극의 경쟁력이다 인터뷰 : 모두가 경청하지 않는 게 당연… 그럼에도 주저하면 안 된다(스마트스터디 박현우 대표) 법칙 6. 사람이 먼저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_그분 때문에 투자하는 겁니다 사람의 중요성, 퍼스널 브랜드의 중요성 구성원이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보여주기 식으로 보여주지 말라 인터뷰 : 우리 팀 한 명 한 명이 인플루언서가 되어야 한다(퍼블리 박소령 대표) 법칙 7. 타깃을 명확히 하고, 팬을 만들어라_많이도 필요 없다, 단 한 명의 팬이 중요하다 팬덤이 모이는 커뮤니티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강력한 팬은 브랜드를 만들고 사업을 만든다 인터뷰 :우리가 특별한 이유는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공간이기 때문(스타일쉐어 윤자영 대표) 법칙 8. 디지털이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다_디지털 세상,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 스타트업에게 디지털은 기회일까 디지털 시대의 광고, 콘텐츠, 브랜드의 변화 과연 디지털 문법에 적응할 수 있는가 인터뷰 고객만족을 소프트웨어에 맡기지 말라(프라이머 권도균 대표) 법칙 9. 오프라인에서 고객 경험을 완성하라_해보셨나요? 직접 경험해보셨나요? 간접경험을 ‘진짜’로 O2O의 출발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이어야 한다 인터뷰 : 콘텐츠 비즈니스를 넘어 커머스 비즈니스, 오프라인 비즈니스까지 가능하다(그리드잇 이문주 대표) 법칙 10. 브랜딩은 결국 한 끗 차이_작게 시작하고 디테일을 챙겨라 린 브랜딩Lean Branding, 브랜딩도 작게 시작하자 브랜딩은 결국 디테일이다 인터뷰 : 핵심에만, 집요하게(로우로우 이의현 대표) 맺음말. 이제 나만의 브랜드를 시작하자 에필로그“왜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여야 하는가?” 창업가가 놓치지 말아야 할 스타트업 브랜드 전략 10 “당신의 일이 세상에 어떻게 기억되기 바라는가?” ‘자기다움’으로 승부하고자 하는 창업가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 최근 몇 년 동안 새로운 시도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자기만의 컨텐츠나 제품을 통해 창업한 개인들, 좀 더 세분화된 대중의 취향을 겨냥한 작은 가게들, 디지털과 테크라는 기회를 십분 활용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 스타트업들 … 어떤 형태이든 ‘직장인’이라는 이름을 벗어나 자기만의 사업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리해진 것만은 분명하다. 그러나 기회가 늘어난 만큼 경쟁도 치열한 법. 더구나 대중에게 어필할 기회가 많아졌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남들보다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갖추었음에도 시장에서 제대로 승부해보지 못한 채 사라져버리는 개인과 회사들이 적지 않다. 이때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신만의 색깔을 내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 속내를 들여다보면 처음부터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도 아닌데, 대중의 눈에 비친 그들의 브랜드는 힘이 세다. 길지 않은 시간에, 그들은 어떻게 그처럼 강력한 브랜드를 만들 수 있었을까? 과연 브랜드는 그들의 사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을까? 이 책 《창업가의 브랜딩》은 출발점에 선 창업가들을 위한 브랜드 전략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면? 지속 가능한 성공을 원한다면? 결국, 모든 것은 ‘브랜딩’에 달려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브랜드 컨설턴트와 브랜드 매니저로 다양한 ‘브랜드’들을 다뤄왔고, 현재는 스타트업계에서 일하며 브랜드 컨설팅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좋은 브랜드란 무엇인가요?’, ‘브랜드를 어떻게 만드는 거죠?’라는 질문을 자주 받게 되었다고 한다. 사업을 시작하는 창업가나 스타트업이 하나같이 아쉬워하는 부분은 바로 ‘브랜드’였다. 뛰어난 제품이나 기술을 다 만든 후에야 이를 어떻게 알릴지를 고민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고, 브랜드 전략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출발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제품이나 서비스는 비슷비슷하니 이를 알리는 브랜딩 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는 주장은 아니다. 저자들이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브랜드 전략과 사업전략이 결코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즉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한 후에 브랜딩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 및 서비스를 제시하는 과정 자체가 고객의 공감을 얻는 브랜딩 활동이 되어야 한다는 것. 처음부터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사람들의 마음에 어떻게 비춰지고 기억될지를 고민한다면, 자연스럽게 브랜드도 완성할 수 있고 사업도 성공할 수 있다. 브랜드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를 하나 더 들자면, 그것이 바로 지속 가능한 성공에 접근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너무 많아진 스타트업만 보더라도 반짝거리는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회사들이 얼마나 많은가. 눈에 띄는 기술이나 디자인으로는 잠깐의 성공을 얻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영속하기 어렵다. 사람들의 마음에 우리 브랜드가, 우리 회사가, 우리의 일이 어떤 모습으로 각인될지를 고민하고 실현해야만 살아남는 창업가가 될 수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현실은 만만치 않다. 창업가나 작은 기업, 스타트업들은 사업을 꾸려 나가기도 바쁜데 브랜드까지 챙길 여력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금전적인 여건은 물론이요, 하루하루를 버틸 일손조차 딸리는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보면 물량공세 마케팅에서 불리한 창업가나 스타트업일수록 ‘나만의 브랜드’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이 책에 실린 스타트업 창업가 10명의 생생한 인터뷰가 이를 뒷받침한다. F&B, 생활잡화, 온라인 커머스, 패션 등의 분야에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10명의 창업가들은 하나같이 강력한 브랜드를 갖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브랜딩을 목표로 삼은 적은 없다고 말한다. 대신 자신의 브랜드가, 자신이 하는 일이 세상에 어떻게 비춰질지를 늘 염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해왔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브랜드를 거창하게 여기거나 특별한 사람들만의 영역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그러나 이 책 《창업가의 브랜딩》에서 말하는 브랜드란 누군가와의 경쟁이 아니라, ‘나다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꾸준하게 지치지 않고 키워가는 과정이다. 즉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결국 브랜드를 시작하는 것이고, 사업을 키우는 것이 결국 브랜드를 키우는 것이다. 저자들은 폭넓은 영역에서 ‘사업전략과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온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스타트업 창업가를 위한 10개의 법칙’을 제시한다. 창업이나 프로젝트를 준비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업에 대해, 제품에 대해, 고객에 대해 고민한 시간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창업가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실마리가 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시작을 위한 가이드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 작은 기업이나 개인뿐 아니라, 자기만의 브랜드와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스타트업과 종사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브랜드가 중요한 세상이다. 일반 기업이나 스타트업뿐 아니라 예비 창업자나 개인들도 브랜드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그만큼 브랜드에 대한 고민도 적지 않다. 브랜드에 대한 우선순위나 생각이 명확하지 않아서일까, 대부분의 창업가들이 헷갈려한다.“제품과 서비스를 먼저 만들어야 하나요, 아니면 브랜드를 먼저 만들어야 하나요?”“좋은 브랜드를 만들려면 무얼 먼저 해야 하나요?”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이다. 이런 질문을 받으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본다. “소비자들이 당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써본 후 어떤 느낌으로 기억하길 바라나요?” “여러분의 제품이나 회사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갖길 원하나요?”이를테면 사업의 목적이나 방향성을 묻는 질문인데, 의외로 선뜻 답하는 이들이 많지 않다‘Why me?’라는 말이 있다. 실제 외부에서 투자유치를 하거나 비즈니스 모델을 평가하는 기준에서 빠지지 않는 질문이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좋은 점은 알겠는데, 그것을 왜 당신이나 당신의 회사가 해야 하는지 설명하라는 요구다. 이는 제품의 기능적인 혜택을 넘어 감성적인 혜택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브랜드적 관점과도 연결된다. 스타트업이라면 ‘우리가 이 사업을 시작한 목적은 이것이며, 따라서 우리가 만든 제품이나 서비스는 이런 점에서 다르고, 고객들에게 이러저러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 ‘브랜드 전략이 곧 사업전략이다’ 중에서 사실 그로서리grocery 브랜드라는 걸 만드는 데는 오래 걸려요. 고객이 먹는 것을 바꾸는 건 큰 결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하거나 승부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닐 거라 생각했어요. 가격으로 승부하지도 않을 거고 부가기능을 주지도 않는데 대체 이걸로 뭘 할 거냐. 결국에는 직원들도 고객들도 다 아실 텐데, 오래가는 좋은 브랜드, 고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저희에게는 가장 의미 있는 일 아니겠느냐 생각했고, 그랬을 때 회사는 영속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는 무언가를 하는 것 이상으로 무언가를 하지 않을 때 하나씩 쌓아간다고 생각해요. ‘long term greedy(장기적 욕심)’란 말을 좋아하는데, 지금 이걸 하지 않는 것이 단기적으로는 수익을 못 올리는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는 그게 가장 큰 자산이 될 거다, 그런 생각으로 일부러 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사업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고 먼 미래에 좋은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에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잘 버텨야 합니다. -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 인터뷰 중에서 퍼블리Publy는 디지털 콘텐츠 출판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디지털’, ‘콘텐츠’, ‘출판’, 이 세 단어의 조합만으로도 퍼블리가 기존의 종이출판 또는 미디어와 어떻게 차별화되는지 조금은 짐작하게 해준다. 하지만 이미 전자책 시장도 존재하고, 미디어도 온라인에 적응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지 않은가. 이것만으로는 퍼블리만의 ‘Why me?’가 충분히 설명되기 어렵다. 더욱이 퍼블리가 제공하는 콘텐츠는 ‘배울 것’이 있는 내용들이다. 콘텐츠 시장에서 이런 진지한 주제는 ‘지는 해’에 속한다. 시장 흐름에 올라타려면 웹툰이나 웹소설 등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더 유리했을 것이다. 실제로 투자유치를 할 때에도 번번이 시장 사이즈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퍼블리는 ‘되는 시장’에 뛰어드는 대신 자기만의 독특한 컬러를 내세우는 전략을 취했다. 공동창업자 박소령 대표는 ‘명품 같은 지적 콘텐츠’를 퍼블리다움으로 꼽는다. “제가 좋아하는 이상향으로 바라는 언론사 브랜드가 있어요. 〈뉴욕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뉴요커〉, 〈모노클〉, 〈이코노미스트〉, 이런 것들이에요. 국내에는 그런 느낌을 주는 미디어 브랜드가 왜 없을까 생각했어요. 읽고 다니거나 들고 다니면 내 몸값이 올라가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브랜드요.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저희 콘텐츠도 그런 느낌을 주고 싶은 거죠. 소비하는 독자에게 내가 뭔가 학습했다, 내가 좀 더 똑똑해진 것 같다, 나은 사람이 된 것 같다는 느낌을 주고 싶은 거죠.”- ‘브랜드 아이덴티티, 자기다움이 핵심이다’ 중에서
기업, 계약 그리고 금융구조
한국경제신문 / 올리버 하트 지음, 오철 옮김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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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소설,일반올리버 하트 지음, 오철 옮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올리버 하트 교수의 계약이론에 대한 정수를 담은 책으로, 기업과 같은 경제조직체를 이해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역량인 스타트업 기업의 의결권 구조에 대해 이론적 기반을 설계하고 있다. 기본 개념은 불완전 계약 후 지배력과 통제권 배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조직체들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경제 이론에서 지배력과 통제권은 기존 경제학의 표준적인 개념은 아니다. 저자는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설명할 수 없었던 ‘기업이 왜 중요한가’라는 의문과 ‘거대 기업들이 왜 한 번에 모든 거래를 처리하지 않는가’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불완전한 계약이론과 재산권적 접근 방법으로 논의를 전개해나간다. 후반부에서는 기업의 재무 결정, 특히 부채와 자기자본의 본질, 상장기업의 자본구조에 대한 결정, 파산 절차, 기업 주식에 대한 의결권 배분 등을 이해하는 데 있어 불완전 계약이 어떻게 적용되고 통제권이 어떤 역할을 하는가를 보여준다.한국의 독자들에게 서론 제1부 기업에 대한 이해 제1장 기업에 대한 기존의 이론들 제2장 재산권 관점에서의 접근 제3장 재산권 관점 접근에서 제기되는 쟁점 제4장 불완전 계약 모형의 근거에 대한 논쟁 제2부 금융구조의 이해 제5장 금융계약과 부채에 대한 이론들 제6장 상장기업의 자본구조에 대한 결정 제7장 파산 절차 제8장 상장기업의 의결권 구조 참고 문헌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계약상의 불완전성과 통제권의 영향을 다룬 계약이론의 정수 2016년 노벨경제학상 수상 모든 계약은 불완전 계약이다. 그렇다면 누가 통제권을 가질 것인가? 2016년, 올리버 하트 교수와 벵트 홀름스트룀 교수가 인간의 모든 경제활동이 계약관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서로가 완전히 투명하고 공정하게 계약을 체결할 때 사회 전체의 효용이 증가한다는 계약이론을 확립한 업적으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계약이론이란 정보 비대칭 또는 불완전 계약(incomplete contract)이라는 조건하에서 계약을 맺는 경제 주체들 사이의 의사결정 과정을 분석하는 이론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모든 경제행위의 근본을 이루는 계약의 과정이 투명하고 쌍방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서 합의될수록 사회 전체의 효용이 증대한다. 따라서 이 이론은 사적 소유 자산의 최적 배분을 목표로 한다. 《기업, 계약 그리고 금융구조》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올리버 하트 교수의 계약이론에 대한 정수를 담은 책으로, 그는 지금껏 수많은 논문을 쓰고 발표했지만 그의 일생에 집필한 저서는 이 책 단 한 권이다. 하트 교수는 이 책에서 기업과 같은 경제조직체를 이해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역량인 스타트업 기업의 의결권 구조에 대해 이론적 기반을 설계하고 있다. 이 책의 기본 개념은 불완전 계약 후 지배력과 통제권 배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조직체들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경제 이론에서 지배력과 통제권은 기존 경제학의 표준적인 개념은 아니다. 하트 교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설명할 수 없었던 ‘기업이 왜 중요한가’라는 의문과 ‘거대 기업들이 왜 한 번에 모든 거래를 처리하지 않는가’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불완전한 계약이론과 재산권적 접근 방법으로 논의를 전개해나간다. 이러한 접근이 기업 소유권의 경계와 자산 소유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책에서 확신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기업의 재무 결정, 특히 부채와 자기자본의 본질(자기자본이 지분에 대한 의결권을 갖는 이유와 채권자가 압류에 관한 권리를 갖는 이유), 상장기업의 자본구조에 대한 결정, 파산 절차, 기업 주식에 대한 의결권 배분 등을 이해하는 데 있어 불완전 계약이 어떻게 적용되고 통제권이 어떤 역할을 하는가를 보여준다. 특히 제8장 상장기업의 의결권 구조에서는 차등의결권제도(dual class voting system)에 대해 통제권과 효율성의 관점에서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차등의결권제도는 최근 글로벌 차원의 미국 자본주의의 진화라고 평가받기도 하는 제도다. 1995년에 하트 교수가 이런 제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이론화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한국에서는 차등의결권제도가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2004년 상장한 구글이 이를 도입했고, 이후 페이스북, 징가, 그루폰, 스냅 등 미국에서 상장한 많은 벤처기업이 이를 도입하고 있다. 미국 경제가 역동성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것은 단기적 금융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 신생 스타트업 기업들이 차등의결권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는 견해가 미국 내에서는 지배적이고, 미국의 이러한 경제 발전의 근간에는 하트 교수와 같은 이론 제공자가 존재한다. 한국의 경우에도 4차 산업혁명이 기회의 창이 되고, 대기업 주도의 경제를 탈피할 수 있으려면 중소 벤처와 스타트업 기업에 차등의결권을 허용하주는 것이 현재 대기업과 같은 순환적 소유 구조를 이루지 않게 하는 길이라는 경제학자들의 견해가 있다. 올리버 하트 교수의 불완전 계약이론과 통제권의 개념은 기존 기업 이론을 업그레이드하고, 금융 이론과 자본 구조의 결정에 대한 이해를 한 차원 끌어올렸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기의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소유 구조의 프레임워크 이론을 제공한다. ▶▶ 계약이론의 핵심은 무엇인가? 1. 계약은 본질적으로 불완전하고, 통제권의 사후 배분이 중요하다. 2. 불완전 계약이론은 기업 간 합병의 경우에서도 누가 어떤 자산에 통제권을 갖느냐의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3. 기업의 부채는 어느 정도가 적정 수준이며 어떤 방식으로 자본을 조달해야 하는지, 기업이 인수 위협에 처한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한 파산 상황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등 기업의 의결권 문제에 대한 이론적 기반과 현실적 대안을 제시한다. 4.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역량인 스타트업 기업의 지배 구조에 대해 설명한다. ▶▶ 누가 읽어야 하는가? 이 책은 경제학과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은 물론이고, 금융권 종사자, 파산법에 대한 경제적 관점을 이해하고자 하는 법조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 또한 경제?경영학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을 비롯해 기업이론 또는 4차 산업혁명 제도에 관한 깊이 있는 이론적 토대를 다지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우리가 불완전한 계약을 할 것을 상정한다면, 계약 이후에 개정과 재협상이 일어날 것은 매우 분명한 사실이다. 실제로 계약은 최종 결과를 명시하기보다는 재협상을 위한 적절한 환경이나 시작점을 제공하는 것이 최상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계약에 대해 생각할 때, 나와 내 아내, 그리고 건설업자까지, 우리 모두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대비하는 것이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리 모두는 어떤 일이 일어나든 간에 상대편의 기회주의적 행동과 불운에 대비해 서로에게 어떤 보호 장치가 있음을 보장할 수 있는 계약을 하는 방법을 찾는다._ ‘서론’ 중에서 인센티브를 고려한 모형을 신고전학파 모형에 통합시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생산요소 중 하나, 가령 이를 i라 하면, 이 생산요소가 외생 변수가 아닌 내생 변수로서 품질`quality`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특히 생산요소 i(예를 들면 부품)가 오너 경영 방식의 다른 기업에 의해 공급이 되고, 이 생산요소 i의 품질 q는 이를 공급하는 경영자의 노력 e와 경영자의 통제 범위 밖에 있는 무작위성에 의해 결정된다고 가정해보는 것이다._ ‘제1장 기업에 대한 기존의 이론들’ 중에서 비인적 자산이 존재할 때, 고용주-피고용인 상황과 독립 계약자 상황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고용주-피고용인의 경우, 관계가 무너지면 고용주는 모든 비인적 자산을 가지고 가버리고, 독립 계약자의 경우에는 각각의 독립 계약자가 자신이 가진 일부의 비인적 자산을 가지고 가버리면 된다. 이 차이는 고용주의 영향력을 나타낸다. i라고 하는 사람이 스스로 어떤 자산을 소유할 수 없는 경우에, j라고 하는 사람이 생산성을 높일 필요가 있는 자산으로부터 i라고 하는 사람을 제외시킬 수 있는 조건하에서, i는 j가 원하는 것을 해줄 가능성이 더 높다. 만일 제3자인 k라는 사람이 있다고 하고, 그 k라고 하는 사람이 위에 언급된 자산들을 소유하는 경우라면, i는 k가 원하는 것을 해줄 가능성이 더 높다. 다시 말해, 비인적 자산에 대한 통제는 인적 자산에 대한 통제로 이어진다._ ‘제3장 재산권 관점 접근에서 제기되는 쟁점’ 중에서
서영자 집밥 205
용감한까치 / 서영자 (지은이)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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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까치건강,요리서영자 (지은이)
밑반찬부터 녹두삼계탕, 일품요리까지 단 1시간 만에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는 마법의 요리 동선을 소개한 <1사간에 만드는 일주일 반찬> 도서와 ‘좋아요’와 조회 수 모두 화제가 되었던 채널 인기 레시피를 수록한 <영자씨의 부엌 최고의 레시피100> 도서의 레시피를 모두 담은 합본 한정판이다. 나이 불문하고 누구나 볼 수 있는 큰글씨 요리책으로 일반 요리책보다 글씨 크기를 두 배 크게 구성하여 나이가 지긋한 어머님들까지 보기 편한 요리책으로 제작되었다. 눈이 피로하지 않고, 멀리서 봐도 내용이 한눈에 들어와 요리를 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펼쳐서 보기 편한 스프링북으로 주방에서 요리할 때 페이지가 넘어가 당황할 수 있는 순간을 줄였다. 요리 페이지를 고정하기 위해 펼치고 펼치다 책이 찢어질 염려가 없고, 요리 중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페이지를 찾다가 양념이 타는 걱정 없이 접어서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초보 주부부터 베테랑 주부까지 다른 것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요리에 집중하여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도록 큰글씨 요리책으로 제작되었다.002 일러두기 014 프롤로그 018 영자 씨만의 기초 가이드 492 에필로그 PART 01. 한 그릇 요리 040 전복죽 042 달래장콩나물밥 044 떡국 046 오곡밥 048 찰밥 050 콩국수 052 손칼국수 PART 02. 맛반찬 058 전기밥솥계란찜 060 간장감자조림 062 묵은지멸치볶음 064 우엉연근조림 066 고추장멸치볶음 068 단무지무침 070 콩자반 072 쥐포채무침 074 콩나물볶음 076 호박조림 078 시래기나물볶음 080 어묵간장볶음 082 멸치무조림 084 숙주나물무침 086 표고버섯무침 088 감자채볶음 090 부추오이무침 092 장조림 094 콩나물장조림 096 새우젓호박볶음 098 오징어실채볶음 100 가지나물 102 콩나물무침 104 꽈리고추멸치조림 106 간장두부조림 108 부추계란말이 110 땅콩조림 112 바지락젓갈무침 114 느타리버섯무침 116 시금치나물 118 잔멸치볶음 120 오이고추장무침 122 양파볶음 124 무나물 126 고추장소시지볶음 128 새송이버섯구이 130 두부장아찌 132 김무침 134 고추장감자조림 136 진미채볶음 138 오이볶음 140 쑥갓무침 142 고추다대기 144 오징어조림 146 황태채무침 148 고구마줄기조림 150 도라지무침 152 깻잎볶음 154 소고기가지볶음 156 표고버섯조림 158 더덕구이 160 소고기꽈리고추볶음 162 묵은지찜 164 팽이버섯무침 166 부추무침 168 깻잎장아찌 170 양파장아찌 172 고추장아찌 174 쪽파장아찌 176 김장아찌 178 무장아찌 180 부추장아찌 182 마늘장아찌 184 콜라비장아찌 186 오이장아찌 188 갈치조림 190 조기구이 192 코다리무조림 194 제육볶음 196 상추겉절이 198 파채 200 소시지야채볶음 202 두부버섯볶음 204 고구마맛탕 206 막김치 208 양배추나물 210 얼갈이열무물김치 214 꽈리고추조림 216 마늘종무침 218 열무김치 220 쪽파김무침 222 우엉조림 224 부추김치 226 봄깍두기 228 깻잎찜 230 마늘종새우볶음 232 머위나물무침 234 주꾸미볶음 238 톳두부무침 240 여름배추김치 242 가지무침 244 오이소박이 248 오이지 250 양배추물김치 252 된장깻잎장아찌 256 표고버섯볶음 258 쪽파김치 260 아삭이고추된장무침 262 섞박지 264 치킨무(무절임) 266 코다리조림 268 오징어볶음 272 청경채나물 274 무생채 276 감자조림 278 고등어무조림 280 배추김치 282 고추장어묵볶음 286 무정과 288 무말랭이 290 파래무침 292 미역줄기볶음 294 명태껍질볶음 296 양배추절임 PART 03. 국 · 찌개 외 300 오징어찌개 302 호박국 304 소고기미역국 306 얼큰콩나물국 308 배추된장국 310 북엇국 312 어묵탕 314 콩나물냉국 316 쑥국 318 오이미역냉국 320 가지냉국 322 닭개장 324 청국장 326 동치미 328 달걀국 330 소고깃국 332 배추된장국 334 굴국 336 콩비지찌개 338 소고기뭇국 340 갈비탕 PART 04. 맛 김밥 344 김치김밥 346 양배추김밥 350 두부김밥 352 들기름메밀김밥 354 꼬마김밥 356 묵은지네모김밥 358 어묵김밥 362 달걀폭탄꼬마김밥 364 깻잎멸치김밥 PART 05. 맛 전 368 파전 370 녹두전 372 장떡 374 쑥전 376 미나리전 378 부추전 380 감자전 382 애호박전 384 깻잎전 386 배추전 388 삼색연근전 390 녹두빈대떡 392 표고전 396 두부전 398 명태전 400 늙은호박부침개 402 고구마전 PART 06. 맛 스페셜 406 떡볶이 408 잡채 412 해파리냉채 416 숙주나물월남쌈 418 LA갈비 420 대파수육 422 녹두삼계탕 424 돈가스 426 돼지고기미트볼 428 골뱅이무침 430 인절미 432 백설기 434 프라이드치킨 436 궁중떡볶이 438 양념게장 440 콩나물어묵잡채 442 삼계탕 444 팽이버섯냉채 446 훈제오리부추볶음 448 돼지갈비찜 452 낙지볶음 456 김치손만두 460 굴림만두 462 도토리묵 464 도토리묵무침 466 김치수육 468 찐 감자 470 카스텔라 472 약밥 474 계란참치만두 476 저탄수유부초밥 478 달걀말이밥 480 스팸밥전 482 보리고추장 484 된장 488 만능보리막장 490 생강청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맛집! 누구나 맛있는 우리 집을 위한 친절한 요리책 〈1시간에 만드는 일주일 반찬〉과 〈영자씨의 부엌 최고의 레시피100〉 도서 합본 한정판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엄마의 손맛 205개 ■ 나이 상관 없이 누구나 보기 편한 큰글씨 요리책 ■ 원하는 페이지로 넘기기 편한 스프링북 <영자씨의 부엌> 집밥 레시피를 단 한 권으로 소장하고 싶은 분을 위한 합본 한정판 1~2탄 인기 레시피를 이 한 권으로 모두 만나세요! 누구나 ‘어떻게 하면 하나라도 더 간단하고 쉽게 레시피를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반찬 하나 만드는데 부엌이 난리가 나고, 두손이 모자르고 하루를 꼬박 다 잡아야 한다. 어렸을 때 엄마는 분명 삼십 분도 안 돼서 반찬 하나를 뚝딱 만들어, 밑반찬 정도는 쉬운 건 줄 알았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게 되는 요리들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된 지금, 요리 고수였던 엄마만의 부엌살림 지혜와 요리 노하우가 절실히 필요하다. 그래서 국민 엄마 ‘영자씨’의 요리 노하우를 소개한 <1시간에 만드는 일주일 반찬>과 <영자씨의 부엌 최고의 레시피100>도서의 모든 레시피를 총망라한 합본 애장판을 준비했다. 이번 합본판에는 요리 초보들도 누구나 맛보장 레시피를 만들 수 있는 국민 레시피 205가지와 함께 요리 기초를 제대로 배우는 다양한 꿀팁을 가득 담아 나에게, 가족에게, 친구에게 맛있는 집밥을 선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영자씨의 부엌 애장판>에는 이런 특징이 있어요 두 권의 도서를 한 권으로 합친 합본 애장판 밑반찬부터 녹두삼계탕, 일품요리까지 단 1시간 만에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는 마법의 요리 동선을 소개한 <1사간에 만드는 일주일 반찬> 도서와 ‘좋아요’와 조회 수 모두 화제가 되었던 채널 인기 레시피를 수록한 <영자씨의 부엌 최고의 레시피100> 도서의 레시피를 모두 담은 합본 한정판으로 365일 집밥 걱정 없는 행복한 매일을 선물합니다. 눈이 불편하지 않는 큰글씨 요리책 나이 불문하고 누구나 볼 수 있는 큰글씨 요리책으로 일반 요리책보다 글씨 크기를 두 배 크게 구성하여 나이가 지긋한 어머님들까지 보기 편한 요리책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눈이 피로하지 않고, 멀리서 봐도 내용이 한눈에 들어와 요리를 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넘김이 편한 스프링북 펼쳐서 보기 편한 스프링북으로 주방에서 요리할 때 페이지가 넘어가 당황할 수 있는 순간을 줄였습니다. 요리 페이지를 고정하기 위해 펼치고 펼치다 책이 찢어질 염려가 없고, 요리 중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페이지를 찾다가 양념이 타는 걱정 없이 접어서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초보 주부부터 베테랑 주부까지 다른 것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요리에 집중하여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도록 큰글씨 요리책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특급 요리 비법 수록 30년 차 베테랑 주부도 배워 가는 영자씨만의 요리, 살림 비법을 함께 담았습니다. 요리 고수만이 터득한 실전 요리 꿀팁들로 조금 더 싱겁게 하려면 양념 분량을 어떻게 줄여야 하는지, 제사 때 사용하려면 어떤 양념을 빼야 하는지, 양념이 제대로 배려면 어떤 과정을 꼭 놓치면 안되는지 등 인터넷에는서는 찾아볼 수 있는 생활의 실전 꿀팁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엄마의 요리 비법을 이번 합본 양장북으로 모두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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