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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독파하는 전쟁과 평화
신원문화사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버라이어티 아트워크스 그림, 유민선 옮김, 백진희 해설 / 2009.05.22
6,900원 ⟶ 6,210원(10% off)

신원문화사소설,일반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버라이어티 아트워크스 그림, 유민선 옮김, 백진희 해설
세계문학의 정수를 30분 만에 독파하는 즐거움 각종 시험 및 논술 구술에 자주 출제되는 작품을 만화로 쉽게 재미있게!!‘독서논술 만화 필독선 시리즈’는 , , , , 등 누구나 제목은 알고 있지만 시간이 없어서, 분량이 너무 많아서, 어려워서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좀처럼 완독하기 힘든 세계문학의 정수를 만화책 1권으로 충실히 정리하고 있다. 따라서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쉽게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독서논술 만화 필독선 시리즈’는 각종 시험 및 논술 구술에 자주 출제되는 동서양의 세계명작 전체를 충실하게 만화로 그려내고 있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특히 각 권의 말미 부분에는 현직 중학교 국어, 영어, 일본어 담당 교사들의 자세한 작가 및 작품에 대한 해설이 붙어 있어 성인 독자는 물론 초중고교생 독자들의 각종 시험 및 논술에 많은 도움을 준다. ‘독서논술 만화 필독선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며 현재 25권까지의 기획이 완료되어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만화대국 일본에서 검증받은 수준 높은 작품 내용‘독서논술 만화 필독선 시리즈’는 이번에 한국에서 5권이 발간되기 전 이미 일본에서 검증을 받은 도서다. 일본 아마존을 비롯하여 각종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 있으며 출간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누계 30만 부라는 세계문학 관련 도서로는 보기 드문 판매고도 세우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각종 인터넷 서점 서평을 살펴보면 성인 독자들을 중심으로 하여 ‘독서논술 만화 필독선’에 대한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독서논술 만화 필독선’을 처음 읽는 독자는 물론이고 각 권의 완역본을 이미 읽은 독자들 역시 작품의 높은 수준에 감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이번 한국에서 출간되는 책에는 각 권 말미에 현직 중학교 교사들이 작품에 대한 자세한 시대적 배경 및 역사적 배경을 설명해주고 있고, 작가의 생애에 대한 소개 및 분석을 덧붙이고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작품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러한 작품해설은 비단 ‘독서논술 만화 필독선’으로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문학 작품 전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 앞으로도 계속 문학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
처음 읽는 한문 : 천자문
안나푸르나 / 이재황 지음 / 2017.04.07
19,000

안나푸르나소설,일반이재황 지음
한자를 하나하나 외우면서 한문을 공부하는 천편일률적인 방식을 탈피할 수는 없을까? <처음 읽는 한문: 천자문>은 그런 고민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방식으로 한자와 한문을 공부하는 책이다. 한자를 조금 아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통해 도전해볼 수 있다. 기존 천자문 풀이의 무리한 해석이나 과도한 의미부여를 배제하고 조선시대 홍성원이 쓴 <주해 천자문>을 통해 문장을 공부하며, 그 이해를 필요한 보충 설명을 중심으로 글자와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읽어나가는 것에 집중했다. 천자문이 모든 문장은 압축이 심해 그 본 뜻을 헤아리기 쉽지 않다. 문장의 구조와 글자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그 문장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알아야만 본뜻을 헤아리고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면서 문리를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4 들어가기 전에 알고, 막히면 다시 새겨야 할 것들 7 第一章. 하늘과 땅 15 第二章. 고대의 제왕들 47 第三章. 윤리의 기초 81 第四章. 선비의 수양 105 第五章. 사회생활의 자세 151 第六章. 제왕의 도읍 187 第七章. 역사와 지리 235 第八章. 귀거래 이야기 299 第九章. 한가로운 삶 333 第十章. 선인들의 일상 351 第十一章. 재주와 노력 393읽으면 저절로 문리를 틔워주는 색다른 천자문, 한문 교양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사회자가 출연자에게 질문을 한다. “그 상을 선정한 대상(對象)이 누구죠?”출연자는 그 질문에 대해서 “아 그 대상(大賞)은 아무개에게 준 것입니다.” 아무개에 상을 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상을 준 사람들이 누구냐고 사회자가 물었던 것인데, 게스트는 상을 누구에게 주었다고 동문서답을 한 것이다. 한문에 대한 몰이해는 지식인을 자처하는 사람들의 대화에서도 이렇게 드러난다. 우리 언어를 적확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한문 공부는 꼭 필요하다. 천자문의 한계와 새로운 공부 천자문은 양나라 무제가 주흥사에게 명하여 지은 책으로 한자 교육의 기본 교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한석봉이 선조 때 쓴 천자문이 유명하여 이 책을 필사하는 붓글씨의 교본으로 삼기도 했다. 1구 4자 250구로 모두 천자(千字)여선 ‘천자문’이라 한다. 250구의 문장을 서로 다른 문자로 배치하다보니 꼭 필요한 글자가 빠지거나 일관된 논리와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지 못하고, 형식에 맞추어 말을 꾸미는 데 주안점을 두었던 한계가 있는 책이다. 다만 천자문 자체가 중국 역사·문화 상식의 보고이고, 이를 살펴보면 한문 문장의 기본이라 할 단어나 용어들을 만날 수 있어 한자를 외우는 그 이상의 역할을 해왔다. 주해천자문으로 진일보하는 천자문 《처음 읽는 한문 : 천자문》은 기존 천자문 풀이의 무리한 해석이나 과도한 의미부여를 배제하고 조선시대 홍성원이 쓴 《주해 천자문》을 통해 문장을 공부하며, 그 이해를 필요한 보충 설명을 중심으로 글자와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읽어나가는 것에 집중했다. 천자문이 모든 문장은 압축이 심해 그 본 뜻을 헤아리기 쉽지 않다. 문장의 구조와 글자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그 문장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알아야만 본뜻을 헤아리고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면서 문리를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천자문의 속, 광활한 사유의 거처 천자문은 비록 4자로 이루어진 짧은 텍스트지만,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으면 《시경》《예기》《도덕경》《논어》《장자》《맹자》《사기》 등에 이르는 중국 고전의 무한한 세계로 뻗어 나간다. 비록 한 권의 텍스트가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못하지만 이를 통해 동양 고전의 식견을 키워나가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 천자문의 마지막 문장은 ‘위어조자, 언재호야謂語助者, 焉哉乎也’로 끝나는데 어조사인 ‘인재호야’를 몰아서 배치한 것은 한문에서 허사의 중요성을 강조함을 알 수가 있다. 마지막 글자를 자투리로 배치한 것이 아니라 한문 공부할 때 빠트리지 말라는 호소라고 할 수 있다. 천자문은 문리를 틔워주는 동시 글자에서 문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작점이자, 전열 정비인 것이다. 《처음 읽는 한문-천자문》은 한문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한자 외기’가 아닌 문장을 읽으며 공부하기를 권하는 책이다. 먼저 발간했던 《처음 읽는 한문 - 계몽편, 동몽선습》과 함께 읽으면 보다 수월하게 문장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함께 일독을 권한다. 많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한문을 읽기가 수월하도록 《처음 읽는 한문-천자문》은 이전의 책보다 판형과 글자를 키웠다. 黃은 廣광이나 皇황 같은, ‘크다’는 의미의 글자들과 발음이 통해 그런 의미로 쓰인 것이 아니었을까? 여기서는 통설에 따라 ‘검고 누르다’로 번역했지만 실제로는 ‘하늘은 까마득하고 땅은 드넓다’ 정도의 의미가 아니었을까 싶다. 荒 역시 ‘거칠다’로 많이 번역하는데 오역에 가깝다. 《주해》에 荒遠황원으로 정확히 부연했듯 ‘아득히 멀다’는 뜻이다. ‘거칠다’는 우리말로는 그런 의미를 담아내지 못한다. 荒의 의미 범위가 ‘거칠다’의 의미 범위보다 넓은 것이다. 《천자문》의 學優를 ‘학문이 뛰어나면’으로 번역하기도 하지만, 이 인용 부분의 문맥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앞뒤 구절이 명백히 대비되는데 앞 구절을 ‘벼슬해서 뛰어나면 배우고’로 번역할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천자문》 역시 이 부분에서 따온 것이 분명한 만큼 이 문맥에 맞춰 해석하는 것이 온당하다. 물론 ‘뛰어남’이 전제가 되는 것이 이상할 것은 없지만 ‘뛰어남’은 자신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는 난점도 있다. 《주해》는 윗줄에서는 여력餘力을 이야기해 ‘여가’로 인식한 듯하면서도 아랫줄에서는 공자 제자들의 뛰어난 점들을 나열해 ‘뛰어남’으로 이해했다는 흔적도 남겨 일관성이 없다 여기에도 비슷한 개념인 意와 志가 나오는데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당초에는 두 글자 사이에 구분이 없었다고 할 수 있다. 《설문해자》에 意는 志로, 志는 意로 설명돼 있다. 志는 ‘기록하다’인 誌지의 뜻으로 쓰인 것을 생각하면 ‘기억하다’가 본뜻인 듯 보이며, 意 역시 ‘기억하다’인 憶억의 발음 요소이므로 같은 뜻에서 출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요컨대 意와 志는 모두 ‘기억하다’라는 같은 뜻이었다는 것이다.
힘들 땐 그냥 울어
중앙북스(books) / 스즈키 히데코 글, 금동원 그림, 이정환 옮김 / 2009.12.24
12,800원 ⟶ 11,520원(10% off)

중앙북스(books)소설,일반스즈키 히데코 글, 금동원 그림, 이정환 옮김
\'힘들 때는 그냥 울게 내버려 둬라\' 슬픔을 이겨내는 \'눈물의 의미\'를 알려주는 25가지 메시지 너무나 힘들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사람에게 다른 위로의 말이 필요할까? 울 만큼 울도록 내버려 두는 것은 그 사람이 바닥을 치고 일어설 것에 대한 믿음이며, 슬픔과 고통의 터널에서만 얻게 되는 경험과 교훈은 맘껏 누리도록 배려하는 것이 아닐까? 암 투병 생활로 육체적인 고통 가운데 있는 이해인 수녀가 추천하는 이 책은 삶과 죽음, 사랑과 고통 등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내면세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수녀, 스즈키 히데코의 에세이집이다. 삶과 죽음에 대해 담담하지만 또 따뜻하게 조언하는 저자는 수많은 사람 속에서 자신의 존재가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하늘 아래 홀로 있는 것처럼 외로울 때, 그리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숨어 버리고 싶은 그 수많은 순간. 그 무수한 순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슬픔을 이겨내는 눈물\'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의 경험과 사람들의 심리 치료를 도운 일을 바탕으로 \'우는 것은 바보나 하는 짓이다\'는 세상의 질타와 충고와는 상관없이 힘들 땐 잠시 멈추어 눈물을 흘리는 것이 근본적인 마음의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25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눈물을 통해 배우는 참교훈은 삶을 삶답게 살아가게 하는 소중한 에너지가 될 것이다.프롤로그_슬픔을 이기는 눈물의 힘 #1 내 존재가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Message 1 2% 부족하기에 너는 더 아름답다 Message 2 네 이름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Message 3 “장점부터 발견할 줄 알아야 해” Message 4 소박하게 감사하는 것 Message 5 절망 속에서도 꿈꾸다 Message 6 책망하지 마, 더 이상 Message 7 숨 쉴 수 있다는 것 Message 8 은혜는 돌고 도는 것 #2 하늘 아래 홀로 있는 것처럼 외로울 때 Message 9 ‘완벽하다’는 말은 본래 없다 Message 10 선물은 인생의 또 다른 즐거움이지 Message 11 말은 영혼도 움직인단다 Message 12 잠들기 전 그 순간의 상상 Message 13 천사는 늘 네 옆에 있어 Message 14 슬픔도 나눌 줄 알아야 해 Message 15 내 삶의 세 가지 가치 Message 16 소원을 이루는 파동 Message 17 누구에게나 하나의 보석이 있다 #3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숨고 있을 때 Message 18 마음 편한 것이 제일이야 Message 19 뜻대로 이루어지는 인생은 재미없지 Message 20 단 1밀리미터만이라도 괜찮아 Message 21 고인 물에서 혼자 즐거워하지 말자 Message 22 마음의 배수구는 필요하다 Message 23 누구에게나 타고난 인생의 임무가 있어 Message 24 결단을 내리는 순간 Message 25 눈, 귀, 그리고 몸을 활짝 열기 에필로그 바로 ‘우리’가 당신의 힘이 되어 줄게요암 투병에도 소녀처럼 맑은 미소가 \'한국의 마더 테레사\'로 불리며 맑고 영롱한 시(詩)로 수많은 이의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해 온 이해인 수녀. 지난해부터 암 투병 중인 이해인 수녀를 최근 부산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원의, 그의 이름을 딴 \'해인글방\'에서 만났다. 병마와 싸우느라 힘겨워하고 있을 거라 예상했던 이해인 수녀의 얼굴은 병색은커녕 소녀처럼 밝았다. 어찌된 일일까. 알 수 없다. 이해인 수녀는 그저 미소만 지을 뿐이다. 어쩌면 자신이 추천한 책 『힘들 땐 그냥 울어』(중앙북스 펴냄)에 그 비결이 담겨 있는지도 모른다. 이해인 수녀가 말했다. \"어느 의사는 암환자들을 치료할 때 우는 것부터 가르친다고 하더군요. 이 책도 그런 원초적인 치유의 가르침을 말하고 있죠.\" \"아픈 사람은 우는 것부터 배워야\" 이해인 수녀가 이 책 『힘들 땐 그냥 울어』의 원고를 받아들고 투병 중에도 추천사를 쓰게 된 데는 이 책의 저자인 스즈키 히데코 수녀와의 인연 때문이다. 수 년 전 한국에 강연 차 방문한 스즈키 히데코 수녀와 만나기도 했던 이해인 수녀는 오래 전부터 스즈키 히데코 수녀의 책을 읽으며 삶과 죽음에 대해 담담하지만 또 따뜻하게 조언하는 저자에게서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이해인 수녀의 추천사는 이렇게 시작한다. \"힘들 때는 그냥 울라고,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는 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우리도 마음만 먹으면 천사가 될 수 있다고 조용조용 부드럽게 속삭이는 스즈키 히데코 수녀님의 글들은 갈피마다 위로와 희망과 치유의 선물로 가득합니다.\" 일본에서 \'이 시대의 스승\'이라고까지 평가 받는 스즈키 히데코 수녀는 \'일본의 이해인\'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이해인 수녀와 닮은 점이 많다. 수도자이자 문학 박사로 삶과 죽음, 사랑과 고통 등 인간의 본질적인 내면세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말기 중환자들의 내적 치유를 돕기 위해 세계 곳곳을 누비며 활발한 저술과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해인 수녀의 추천사는 이렇게 마무리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삶을 사랑하는 기쁨, 자신을 받아들이는 용기, 이웃을 향한 사랑의 배려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한참을 잊고 살았던 삶의 진리에 새롭게 마음이 열리고 눈이 뜨이는 행복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슬픔을 이겨내는 \'눈물의 의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의 경험과 사람들의 심리 치료를 도운 일을 바탕으로 \'우는 것은 바보나 하는 짓이다\'는 세상의 질타와 충고와는 상관없이 힘들 땐 잠시 멈추어 눈물을 흘리는 것이 근본적인 마음의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25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저자는 요즘 사람들은 눈물에 인색하며 남들의 이목 때문에 슬퍼도 마음껏 울지 못한다고 안타까워한다. 하지만 괴롭고 힘들 때는 실컷 울어야 감정이 차분해지고 상황을 침착하게 바라보듯 슬픔을 억지로 억누르기보다는 마음껏 눈물을 흘리고 감정을 추스르는 것이 슬픔을 극복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 전한다. 슬픔을 애써 삼키기 위해 흘리는 눈물과 이겨내기 위한 눈물은 엄연히 다르며, 슬픔을 해소시키고 이겨내기 위해 흘리는 눈물은 인생을 좀 더 살 만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 속에서 자신의 존재가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하늘 아래 홀로 있는 것처럼 외로울 때, 그리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숨어 버리고 싶은 그 수많은 순간. 그 무수한 순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슬픔을 이겨내는 눈물\'이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의 저자 이시형 박사는 이 책의 추천사를 통해 \"슬픔을 어떤 방식으로 극복하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이 달라진다\"며 \"이 책을 통해 삶이 힘겨워 곧 주저앉고 싶은 사람들이 슬픔을 이겨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국내의 유명 화백인 금동원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도 함께 수록되어 있는 책으로 연말연시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기대작이다. 추천평 힘들 때는 그냥 울라고,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는 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우리도 마음만 먹으면 천사가 될 수 있다고 조용조용 부드럽게 속삭이는 스즈키 히데코 수녀님의 글들은 갈피마다 위로와 희망과 치유의 선물로 가득합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삶을 사랑하는 기쁨, 자신을 받아들이는 용기, 이웃을 향한 사랑의 배려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는 지혜서입니다. 우리가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한참을 잊고 살았던 삶의 진리에 새롭게 마음이 열리고 눈이 뜨이는 행복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 이해인(수녀, 시인) 사람들은 늘 불안해한다. 삶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고, 매번 힘든 순간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그럴 때마다 쉽게 좌절도 한다. 하지만 그런 불안한 삶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삶을 잘 꾸려 가는 사람도 있다. 이는 슬픔을 어떤 방식으로 극복하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힘들 땐 그냥 울어』의 저자 스즈키 히데코 수녀는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눈물의 의미를 스물다섯 가지의 조언을 통해 알려 준다. 이 조언을 통해 삶이 힘겨워 곧 주저앉고 싶은 사람들이 슬픔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 - 이시형(정신과 전문의, 힐리언스선마을 촌장)
어린 왕자에게 들려주는 커피 이야기 1
좋은땅 / 이태완 (지은이) / 2020.11.15
18,000원 ⟶ 16,200원(10% off)

좋은땅소설,일반이태완 (지은이)
총 다섯 권의 이야기 중 첫 번째 이야기로, 자신의 별로 돌아간 어린 왕자가 지구별에서 만난 칠흑빛 머리칼 아저씨가 그려 준 마법 책을 통해 커피에 얽힌 지구별 사람들의 삶과 예술 그리고 사랑과 아픔을 배우며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과정의 이야기이다.지은이의 말프롤로그인물 소개제1장 지구별 여행에서의 귀환01. 어린 왕자의 회상02. 꿈속 여행03. 칠흑빛 머리칼 아저씨의 회상04. 꿈속 이별05. 고백06. 길들여진다는 건07. 비밀의 문제2장 어린 왕자에게 들려주는 블랜딩 커피 이야기08. 밀레의 이브닝 벨/저녁노을에 피어나는 아련함09. 렛잇고/티끌 같은 세상 그보다 무거운 영혼10.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영원한 삶은 축복일까요11. 흑기사/제가 당신을 지켜줄게요12. 헬레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13. G minor 바하/삶은 음악처럼 흐르고14. The One/단 한사람을 위하여15. 안녕! 나의 작은 별제3장 비하인드 스토리/카이의 이야기16. 아주 오래전 잃어버린 기억들에필로그향긋한 커피와 함께 지친 우리들의 영혼에 찾아온, 어린 왕자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갈수록 발전하고 있지만 그에 반해 우리의 내면과 영혼은 점차 삭막해지고 있다.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과 쉴 틈 없는 자기 계발, 감성보단 이성이 현실을 살아가는 데에 더욱 필요한 이 땅에 오래전 자신의 별로 돌아간 ‘어린 왕자’가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우리에게 성큼 다가온다.6세기경 에티오피아의 카파 고원에서 처음으로 커피를 발견한 목동 카이는 이 커피를 세상에 알리고자 원대한 꿈을 꾸지만 첫 항해에서 짧은 생을 거두고 만다. 그 후 카이는 칠흑빛 머리칼을 가진 아저씨로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 가장 행복한 유년시절 읽었던《어린 왕자》를 만나게 된다. 그가 자신의 전부라 할 수 있는 커피의 비밀이 담긴 낡은 마법 책을 어린 왕자에게 선물하며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삶에 지친 우리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꿈 그리고 동심을 선사한다.
돈 걱정 없는 크리스천 신혼부부
돈걱정없는우리집 / 김의수 (지은이) / 2019.01.15
15,000

돈걱정없는우리집소설,일반김의수 (지은이)
재무시스템 만들기는 신혼부부 때가 가장 좋은 때이다. 이제 막 결혼을 해서 모든 것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부부 대화가 잘 되고 뭔가 새로운 삶을 잘살아 보고 싶은 의욕이 가장 클 때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로에 대한 사랑이 풍성하고 상처가 없다. 40~50대 부부는 이런 재무시스템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렵다. 오랜 세월 동안 함께 살면서 서로에 대한 상처가 많이 쌓였기 때문이다. 간혹 40대 부부 중에 이런 재무시스템을 10년만 빨리 만났더라면, 그래서 신혼부부 때부터 했다면 자신들의 인생이 달라졌을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프롤로그 신혼 5년간 필요한 자금, 재무시스템이 만들어준다 Part I. 재무시스템 만들기 6단계 1부 신혼부부 재무시스템 만들기 1단계 신혼여행 다녀와서 제일 먼저 할 일 2단계 신용 카드 결제 금액 갚기 3단계 한 달 치 생활비 가지고 시작하기 4단계 예비비 만들기 5단계 비정기 지출 준비하기 6단계 갈등 조절하기 Part II 신혼 5년간 필요한 비용 마련하기 2부 신혼 5년, 꼭 준비해야 할 비용은? -미리 가보는 신혼 5년 신혼 5년 부부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 출산 비용이 필요하다 전세보증금 올려줄 돈이 필요하다 육아휴직 기간, 외벌이를 대비한 돈이 필요하다 육아비용이 필요하다 숨통 틔워 주는 비용이 필요하다 6필요한 돈을 준비하다 보면 3년 안에 6천만 원도 모은다 3부 첫 아이 낳기 전, 목돈 마련의 최고의 시기 -신혼부부의 저축과 투자 전략 돈을 모으는 비결은? 신혼부부의 저축은 무조건 1년 정기적금으로 이자가 높은 은행이 좋은 은행 은행에서 든 비과세 적금, 적금 아닌 보험 단기는 저축, 장기는 투자로 해야 하는 이유 투자방법은 “언제 필요한 돈이냐?”따라 달라져야 추천하는 장기 투자 상품은? 4부 내 집 마련의 로드맵, 신혼 7년 안에 완성한다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전략 집 구할 때 돈보다 먼저 준비해야 할 것들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활용한다 신혼부부 내 집 마련, 공공분양 청약으로 5부 보험으로 저축하지 말자 -신혼부부 보험 전략 세액공제의 덫, 연금저축보험 “보험을 줄여!”, “십일조를 줄여!” 싸우는 부부 보험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보험가입의 원칙,세 가지 우리 집에 딱 맞는 보험 설계하기 암과 2대 성인병 보장을 잘 받으려면 실비보험은 어디서든 똑같다 Part 3 신혼 5년간 유지되는 재무시스템 만들기 6부 돈걱정 없는 신혼부부가 되려면? -총정리 준비된 생활비로 사는 재무시스템 정착시키기 재무구조를 무너지게 하는 것들 파악하기 에필로그 재무시스템을 유지하는 삶이 크리스천의 삶과 무슨 관계가 있나요? 돈 걱정 없는 신혼부부가 되려면? ‘어떻게 하면 신혼부부들이 재정의 악순환 속에서 벗어나게 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오랜 고민 끝에 저자가 찾아낸 방법이 바로 ‘재무시스템’이다. 재무시스템에는 악순환 고리에 빠져 출구 없던 내담자들이 재무시스템을 적용해 삶이 바뀌는 것을 보며 울고 웃었던 저자와 내담자의 경험이 녹아있다. 부부 합산 월 순소득이 500만 원인데도 24만 원의 적자가 나던 부부는 재무시스템을 적용한 지 1년 만에 150만 원을 저축하게 되었다. 재무시스템은 그달 생활비를 손에 쥐고 한 달을 살게 해 주는 시스템이다. 월급을 받자마자 신용카드 결제액으로 다 나가버려 텅 빈 통장으로 한 달을 사는 것과는 반대되는 생활양식이다. 예산을 세우고 한 달을 월급 안에서 살아가는, 재무시스템 만들기는 다이어트와 비슷하다. 예산 안에서 자신의 모든 지출을 인식하고 절제하는 것은 마치 음식을 앞에 두고 먹지 못하는 심리적 압박감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중간에 몇 번이나 포기하고 신용카드를 긁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경험자들이 이 위기를 넘긴 것은 저축 금액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을 보게 되면서다. 텅 빈 통장으로 살다가 조금씩 쌓이는 저축을 보는 감회는 너무나 특별하고 이렇게 저축한 돈은 다시 쉽게 쓰기 힘들다고 말한다. 그다음부터는 돈 앞에서 마음 다스리기가 된다. 재무시스템 만들기는 신혼부부 때가 가장 좋은 때이다. 이제 막 결혼을 해서 모든 것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부부 대화가 잘 되고 뭔가 새로운 삶을 잘살아 보고 싶은 의욕이 가장 클 때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로에 대한 사랑이 풍성하고 상처가 없다. 40~50대 부부는 이런 재무시스템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렵다. 오랜 세월 동안 함께 살면서 서로에 대한 상처가 많이 쌓였기 때문이다. 간혹 40대 부부 중에 이런 재무시스템을 10년만 빨리 만났더라면, 그래서 신혼부부 때부터 했다면 자신들의 인생이 달라졌을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책에서는 타임머신을 타고 신혼 5년을 미리 가보려고 한다. 신혼 5년 동안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무엇이고 이것이 어떻게 가정경제에 영향을 미치는지, 재무시스템은 신혼 5년 동안 필요한 비용을 어떻게 마련해줄 것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책의 1부에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재무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을 다루고 2부에서는 신혼 5년간 필요한 비용을 살펴보며 3부에서는 필요 비용을 만들 수 있는 저축과 투자를, 4부에서는 내 집 마련 전략을 5부에서는 우리 집에 꼭 맞는 보험을 짜보고 6부에서 총정리를 하고 있다. 1부 준비된 생활비로 사는 재무시스템 정착시키기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재무시스템을 정착시키는 것’이다. 이 작업은 결혼 후 한 달 안에 시작해야 한다. 먼저 돈 관리를 누가 할지 결정하자. 모든 권력은 통장에서부터 시작되니 결혼 후 통장부터 가져오는 사람이 권력을 갖게 될 것이라는 결혼 선배들의 조언이 있지만, 재무시스템 안에서 돈 관리자는 권력자가 아니라 봉사자의 개념이 강하다.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지 결정하는 “예산 책정”을 부부가 함께 결정하고 “모든 집행”은 재무시스템이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돈 관리는 즐겁게 잘할 수 있는 사람이 하면 된다. 하고 싶은 사람보다 누가 더 잘할 수 있을지 성격과 취향이 맞는 사람이 하는 것이 좋다. 1단계 통장 합치기 통장 합치기의 기초는 자신의 급여를 배우자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것이다. 2단계 단기부채 갚기 학자금 대출이나 전세자금 대출은 중·장기 부채로 대출 상환 계획을 잘 세우면 된다. 하지만 6개월 전부터 써서 생긴 카드빚은 결혼 출발 때부터 모두 갚고 시작해야 한다. “카드 결제일이 매달 돌아오는데 무슨 돈으로 빚을 갚는단 말인가?”라고 하는 부부가 많다. 이때는 이미 가입한 적금이나 예금을 해약해서라도 신용카드 빚부터 갚는다. 예금, 적금을 중간에 해약하게 되어 손해 보는 이자를 아까워하지 말았으면 한다. 손해 보는 이자보다 최대한 빨리 단기부채를 갚고 빚 없는 신혼부부로서 첫 출발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3단계 한 달 치 생활비 갖고 시작하기 매월 1일 한 달 치 생활비를 넣은 통장을 가지고 출발하게 되면 그달의 생활을 신용카드 빚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처음 한 달만 생활비를 가지고 시작하게 되면 매달 저절로 선순환 구조로 돌아간다. 4단계 예비비 만들기 예비비는 부부 합산 월 소득의 100%가 적당하다. 여기저기 예산이 초과한 곳에 투입되어 빚지는 삶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도와준다. 예비비가 없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재무시스템이 무너져서 카드빚으로 살았던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5단계 비정기 지출 예산 준비하기 많은 신혼부부가 돈 쓰는 데가 빤해서 낭비하는 것도 없는데 돈이 잘 안 모인다는 이야기를 한다. 의류비, 경조사비, 명절이나 가족 대소사 때 지출했던 비용, 여름휴가나 여행 경비 등 비정기지출 예산이 없어서다. 비정기 지출 예산도 부부 월 소득의 100%가 적당하다. 2부 신혼 5년간 벌어지는 일들과 꼭 준비해야 할 비용은? 신혼 5년간 부부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무엇이고 이것이 가정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자녀 출산 아이가 생기면 부인은 육아휴직을 하거나, 계속 맞벌이를 할 경우 부모님이나 아이 돌보미에게 맡기게 되는데, 이때 가정 경제에 커다란 변화가 온다. 1년간 육아휴직을 하게 되면 회사와 정부의 지원금이 나오긴 하지만 몇 달간의 비용이라 외벌이가 되는 셈이고,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면 아이를 돌보는 비용이 지출된다. 2년 뒤 돌아오는 전세 만기 이미 집을 장만한 경우가 아니라면 전세 만기에 대략 전세보증금의 10% 정도를 상승분으로 준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전세보증금이 2억 원이라면 2,000만 원을 올려주어야 한다. 아기 출산과 전세 만기가 동시에 돌아오는 경우, 준비가 안 된 신혼부부들은 공황상태에 빠지고, 계속 돈은 버는데 왜 이렇게 돈이 없는지 모르겠다며 쩔쩔맨다. 이때부터 일명 ‘돈 고생’이 시작된다. 신혼 4년 차, 두 번째 전세 만기와 출산 여부 둘째를 가지기로 한 경우에는 휴직이냐 퇴직이냐의 선택의 갈림길에 서면서 소득이 크게 줄어드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신혼 5년 차에는 세 번째 전세 만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계속 전세로 있을 것인지 청약을 넣을 것인지도 생각하게 된다. 하나같이 결정이 쉽지 않은, 신혼 5년 안에 일어나는 일들이다. 그동안 결혼예비자들과 신혼부부를 상담하며 이런 일들에 준비되어 있지 않은 채로 그때그때 상황에 대처하다가 재정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힘이 들어 핑크빛 신혼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삶이 팍팍해진 부부들을 많이 보았다. 이들을 보며 미리 준비하면 그만큼 덜 힘들고 부부관계도 좋을 수 있을 텐데 싶은 마음에 아주 안타까웠다. 1부에서 말한 재무시스템은 신혼 5년간 필요한 돈을 준비시켜준다. 3부 신혼부부 저축과 투자, 첫아이 낳기 전이 목돈 마련 최고의 시기 주위를 돌아보면 온통 돈 쓸데뿐인 사회에서 매달 큰돈을 저축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보통 결단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자신을 소비로부터 보호할 장치인 재무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주변의 유혹에 넘어가 과소비를 하거나 빨리 돈을 모으고 싶은 욕심에 무리하게 경매나 주식 투자에 손을 대기 십상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저축이나 투자를 할 때 높은 수익률에 우선 관심을 둔다. 그런데 월급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자산으로는 엄청난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 적은 돈이나 단기투자일 때는 수익률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단기저축을 할 때는 이자율을 따지기보다 1만 원이라도 아껴서 순저축률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이것이 손해 보지 않는 저축과 투자의 원칙이다. 4부 내 집 마련 로드맵은 신혼 7년 차까지 완성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공공분양을 공략한다 신혼 때는 집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 아기가 태어나면서 모든 것이 흐트러지기 때문이다. 신혼집은 작게 시작하고 전세 만기와 출산 준비를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시작을 작게 하면 그만큼 비용이 절감되고 그 절감되는 비용만큼 저축해서 앞으로 일어날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혼부부가 내 집 마련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부의 정책을 이용하는 것이다. 정부 주택정책의 주안점이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장려 정책이어서 자녀 수가 많을수록 혜택이 커진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는 혼인신고를 한 지 7년 이내의 신혼부부로서 자녀가 있는 자이다정부에서 신혼부부에게 공공임대나 분양 때 특별히 주는 혜택들이 있는데 바로 신혼부부특별공급이다. 최근에 신혼부부를 위한 국민임대 특별공급이 15%에서 30%로 늘어났다. 즉 아파트 1,000세대를 짓는다고 하면 300세대는 신혼부부 몫인 것이다. 굉장히 큰 혜택이다. 문제는 보통 300세대를 모집하면 600세대 이상이 몰려서 2대1이나 3대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략이 필요하다. 이때 당락을 결정짓는 것이 바로 가점(加點)이다. 신혼부부의 평균 가산점은 7~8점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보통 자녀수 1명으로 1점을 따고 해당 지역 거주기간 2년 이상으로 2점, 청약 납입횟수 2년 이상 3점, 혼인 기간 3~5년 이내 2점으로 8점이 가장 많다. 당첨되는 신혼부부의 점수를 보면 혼인기간 3년 이내 3점, 자녀 두 명 2점, 해당 지역 거주기간 3년 이상 3점, 청약 납입횟수 3점으로 11점을 확보한다. 결혼 5년 이내에 자녀 두 명을 출산하면 10점이 되는데, 10점만 넘어가도 안정권이라고 볼 수 있다. 공공분양으로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선 가점관리를 하며 관심 지역 공고문이 뜨면 무조건 신청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다둥이 외벌이가 집 마련에 유리하다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분양과 임대주택 혜택은 청약자의 소득과 관계가 있다. 맞벌이로 소득이 700만 원이 넘어가면 자격요건에 걸려서 정부 정책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다. 그렇게 되면 온전히 자신의 저축이나 대출에만 의지해서 집을 사야 하는데 치솟는 집값 때문에 현실적으로 보면 그 방법이 더 어렵게 보인다. 그러므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신혼부부라면 외벌이에 대한 관점을 바꿀 필요가 있다. 남편 혼자 벌어서는 도저히 생활이 유지가 되지 않을 거라는 압박감 때문에 아내가 직장을 그만두지 못하는데 외벌이가 되면 소득도 줄고 둘째를 낳을 마음을 먹기가 쉬워져 정부 주택정책의 혜택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두 명의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가 해당 거주지에서 3년 이상 살게 되면 신혼부부특별공급에 거의 당첨되기 때문이다. 맞벌이를 하면 외벌이보다 대략 연 3천만 원 정도 수입이 증가하는데, 외벌이로 자녀 둘을 낳아서 공공분양으로 집을 장만할 수 있다면 내 돈으로 집을 장만할 경우보다 2~3억 원은 더 버는 셈이 된다. 따지고 보면 이것이 훨씬 더 이익이다. 5부 보험으로 저축하지 말자 보험은 저축 수단이 아니라 위험에 대비하게 해주는 보장 비용이다. 보험으로 장기 저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의 사망이나 갑작스러운 질병과 병원비를 위해 보험을 들고 저축은 저축상품이나 편드상품으로 하자. 원칙 1: 구성비를 지켜라 구성비를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집마다 수입이 다른 만큼 보험료도 달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보험료 때문에 재정적 압박을 받게 된다. 보험료 구성비는 소득의 8%가 적당하다. 원칙 2: 보험은 만기환급형보다 순수보장형으로 들어야 한다 보험의 종류는 두 가지가 있는데, 만기에 내가 낸 금액을 돌려받는 만기 환급형과 사고를 당하지 않았을 때 납부금이 모두 사라지는 순수보장형 보험이 있다. 이 두 가지 보험 앞에서 사람들이 순간적으로 착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데 보험은 위험에 대해 보장을 하는 것으로 그 기능을 다 하도록 한다. 원칙 3: 보험은 길게 내는 게 좋다 보험에는 만기와 납부 기간이라는 두 가지 개념이 있다. 보장되는 기간이 만기이고, 보험료를 내는 기간이 납부 기간이다. 그런데 보험은 길게 내는 것이 유리하다. 왜냐면 시간이 지날수록 물가상승으로 인해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신혼부부의 경우 보험 가입 시기가 35세라고 하면 납부 기간은 25년이 적정기간이다. 6부 재무구조를 무너지게 하는 것들 재무시스템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재무시스템을 무너뜨리는 방해요소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재무구조를 무너지게 하는 것도 돈 자체보다 심리적인 원인이 크다. 또한 “나는 이 정도는 하고 살아야 해”라는 참조틀과 총액을 생각하지 않고 할부금만 따져 지출하는 습관적인 행동들이 재무구조를 무너지게 한다. 재무시스템은 이런 방해꾼들-습관적인 소비-를 잘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호시스템이다. 부부싸움-부부 사이가 나쁘면 모든 것이 부족하다 부부 사이가 좋으면 동네만 돌아도 여행을 갔다 온 것 같을 수 있다. 그러나 부부 사이가 나쁘면 큰돈을 들여 해외여행을 다녀와도 다 부족해 보이고 불만스러울 수 있다. 휴대폰-2년마다 안 바꾸면 자녀 등록금 된다 10만~15만 원 정도 되는 휴대폰 값을 펀드에 장기저축하면 자녀 등록금의 70%가 준비된다. 수시로 휴대폰 기기 값을 기억하며 잘 참아 내어 4~5년 후에 바꾸자. 자동차-3년마다 안 바꾸면 내 집 마련 앞당긴다 자동차는 금액이 큰 만큼 바꾸는 시기가 짧으면 짧을수록 손해다. 자동차를 오래 타는 만큼 내 집 마련이 앞당겨진다고 생각하면 힘이 날 것이다. 해외여행-5년마다 가면 평생 갈 수 있다 1, 3, 5년 단위로 이벤트 통장을 만들어서 준비된 여행을 떠나도록 한다. 해외여행은 절대 가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가되 예산 안에서 충분한 준비를 통해서 하자.
인문 여행자, 도시를 걷다
쌤앤파커스 / 김경한 (지은이)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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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소설,일반김경한 (지은이)
일상생활에 지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여행을 바라고, 결국 어디론가 떠난다. 그 여행에서 우리는 해답을 찾지 못하더라도,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다시 힘을 얻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여행은 사유에 양념을 풍성하게 뿌려주는 기막힌 발명품”과 같다. 내가 가보지 않았던 장소, 낯선 곳과 마주하면 그곳의 이야기들이 또 다른 세계로 나를 데려가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전문 분야인 경제는 물론 역사와 인문학에도 관심이 많다. 방송국 및 언론사 경력 30년이 넘는 미디어 전문가로서, 오피니언 리더의 눈으로 본 각 나라 여러 도시에 관한 인문학적, 역사적 스토리를 풍성하게 풀어냈다.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시기지만, 사람들은 그만큼 더 여행을 바라고 있다. 세상에 지친 사람들은 어디에선가 한 번쯤 멈추기 마련이다. 걱정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처 없이 헤매는 시간도 필요하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멈춤’과 ‘휴식’을 선사한다. 세계 곳곳 도시의 예술과 문화, 경제 및 역사를 폭넓게 다루면서도 작가만의 사색과 여행지에 대한 묘사가 어우러진다. 풍부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다.1부 유럽‧미국 인문 기행 비틀스의 영혼이 머무는 리버풀 잉글랜드 코츠월드, 인간을 초대한 신의 영지 더블린에서 고도를 기다리며 더블린을 세계에 알린 제임스 조이스 폐허의 미학, 리즈 커크스톨 수도원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 리스본 베르트랑 바다로 간 엔히크 왕자, 포르투갈 제국을 일구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미친 남자, 돈키호테 곡선이 흐르는 집, 훈데르트바서 대지의 노래, 구스타프 말러 장미의 이름, 멜크 수도원 가는 길 당신은 ‘조르바’인가 ‘나’인가 보헤미아의 하늘 율 브린너와 조선의 인연 놀라운 뮤지컬 ‘해밀턴’의 세계 공공미술의 천국, 시카고 18세기를 고집하는 사람들, 아미시 포용정치의 성인 링컨 2부 일본 인문 기행 금각사, 너무 소란스러운 고독 칼의 기억, 히젠토 철학자의 길 위에서 윤동주, 얼음 속의 잉어 지식의 제국, 다케오 도서관 츠타야 서점의 유쾌한 반란 만들어진 영웅, 사카모토 료마 공익자본주의의 모델, 나오시마 교토 료안지의 침묵 도쿠가와의 세 마리 원숭이 가와바다 야스나리의 설국 가나자와를 맴도는 윤봉길의 혼 영혼을 품은 후지산 백경 오키나와로 튀어 3부 중국 인문 기행 계림산수, 또 다른 행성의 조각품 시안 실크로드 출발지 상하이 루쉰공원의 구혼전쟁 베이징798에서 만난 쩡판즈 내 안의 빛을 영접하라, 제임스 터렐 열하일기 기착지, 베이징 하늘의 선물, 시후 롱징차 보물 병마용의 낮은 자세 루쉰의 길 쑤저우 은이 세운 제국 4부 아시아 인문 기행 히말라야에서 만나는 다르마타 자바의 신화, 보로부두르 키나발루의 시간 중동의 걸작, 아부다비 루브르 늑대토템, 탱그리 정신 카트만두의 동전 한닢 호치민과 이승만 맥아더 장군과 두 개의 동상 아라비아 사막에 뜨는 별 5부 한국 인문 기행 남한산성의 겨울 월정사 선재길, 또 하나의 시간 서도역에서 타오르는 혼불 동학사의 봄, 길 없는 길 고창에서 만난 인촌과 미당 이중섭과 소와 서귀포 단종유배 700리길 하멜 14년 애덤스 20년 울진 보부상 옛길은 살아있다 불로초로 맺은 서귀포 우정 2천 년 해남 미황사 천 년의 기원 추천사“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잔잔한 사유가 등대의 불빛처럼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유럽, 미국, 아시아 곳곳의 대표 도시와 몰랐던 지역까지 낯선 길을 걷다 만난 세계 속 인문 이야기 세계 곳곳의 인문학, 역사적 스토리를 만나면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진다! 일상생활에 지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여행을 바라고, 결국 어디론가 떠난다. 그 여행에서 우리는 해답을 찾지 못하더라도,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다시 힘을 얻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여행은 사유에 양념을 풍성하게 뿌려주는 기막힌 발명품”과 같다. 내가 가보지 않았던 장소, 낯선 곳과 마주하면 그곳의 이야기들이 또 다른 세계로 나를 데려가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전문 분야인 경제는 물론 역사와 인문학에도 관심이 많다. 방송국 및 언론사 경력 30년이 넘는 미디어 전문가로서, 오피니언 리더의 눈으로 본 각 나라 여러 도시에 관한 인문학적, 역사적 스토리를 풍성하게 풀어냈다.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시기지만, 사람들은 그만큼 더 여행을 바라고 있다. 세상에 지친 사람들은 어디에선가 한 번쯤 멈추기 마련이다. 걱정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처 없이 헤매는 시간도 필요하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멈춤’과 ‘휴식’을 선사한다. 세계 곳곳 도시의 예술과 문화, 경제 및 역사를 폭넓게 다루면서도 작가만의 사색과 여행지에 대한 묘사가 어우러진다. 풍부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다. 1장에서는 코로나 시국 이전에 여러 번 방문했던 유럽과 미국 각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저 유명한 곳을 방문한 것이 아니라, 건축가 훈데르트바서, 소설 돈키호테, 그리스인 조르바 등 저자가 듣고 읽었던 음악, 미술 작품, 문학의 근거지가 되는 곳을 찾았다. 2장의 일본은 저자가 언론 생활 당시 가장 많이 접했던 곳으로, 좀 더 깊숙이 파헤치고 이해할 수 있던 곳이다. 언어와 역사, 관계에 대한 글로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전해준다. 3장에서는 중국의 풍취와 기상을 보다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역사적 도시들에 대해 풀어냈고, 4장 아시아 편에서는 우리가 미처 주목하지 못했던 숨은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한국 여행지를 다룬 5장에서는 남한산성, 동학사를 비롯해 서귀포, 해남 미황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을 통해 각국 여행지의 독특한 문화와 생활 방식, 역사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나만의 사유’를 길어 올리는 새로운 여행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머리가 아플 때 힐링 대상을 찾아 떠나기도 하고 존재의 이유를 찾아 정처 없이 헤매기도 해보는 거다. 주체적으로 자신을 다스리면서 나의 길을 찾아가는 카이로스의 삶이다. 생각이 떠미는 대로 가다 보면 그곳에 등대 불빛처럼 잔잔한 사유가 기다리고 있다. 코츠월드에서 영감을 얻은 그는 영국의 모든 건축물을 보존하자는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을 전개했고 오늘날 역사적 유산을 온전하게 남기는 데 빛나는 공헌을 했다. 근대 공예운동과 아름다운 책 만들기로 영국 사회 뒤집기를 시도하기도 했다. 세계를 휩쓴 유토피아 디자인과 생활예술은 코츠월드가 가져다준 선물이었다.
위대한 변방 울산
지식과감성# / 김상육 (지은이) / 2022.08.25
18,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김상육 (지은이)
울산의 특별한 스토리텔링을 담았다! 『위대한 변방 울산』은 옛날 반구대암각화 시대부터 지금의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까지, 전문가들이 접근하기 불편하거나 놓치기 쉬운 울산의 특별한 스토리텔링을 담은 역사 애호가의 에세이이다. 아울러 지난 역사를 토대로 앞으로 울산이 나아가야 할 시정에 대한 단상들을 소개했다. 울산과 새롭게 인연을 맺으며 울산을 배우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길잡이를 제공할 것이다.[서문] 위대한 변방 울산 추천사 1. 울산 스토리텔링 울산 스토리텔러 명예의 전당 <참고> 울산 스토리텔러와 그들의 저술들 <참고> 울산박물관 및 울산학연구센터 연구자료 울산 고전명구 알아 두면 쓸데없는 신기한 ‘울산’ 지명 신라의 태화, 울산의 태화 현곡 이유수 선생과 울산향토사 울산 시청마당 50년사 2. 역사도시 울산의 문화 이야기 거북뜸 바위그림의 크게 어울리는 노래 울산 오리모양토기를 찾아서 신라 고승들과 울산의 사찰들 태화강 100리 길 청렴문화유산 보물찾기 그들이 본 도산성전투 <참고> 이유수 울산향토사연구논총(도산성전투) 임진왜란 울산 3장사와 3대 의병장 학의 하늘, 고래의 바다 한옥 카페 작천정의 로맨스 울산의 경승들(8경·9경·12경) 3. 산업수도 울산의 사회 이야기 울산공업센터는 한 번 만남에서 정해지지 않았다 울산공업센터와 공업탑 <참고> 1963 울산특정공업지구 배치도 <참고>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치사문(한·영·중·일) 산업수도 울산의 운명 <참고> 자동차 도시: 울산(2012년 중국교과서) 울산형 경제건설: 창조경제적 어프로치 울산 전통시장 노래 푸른 울산의 숲과 나무 반구대암각화와 운문댐 물값 낙동강 유역 울산 태화강 물 이야기 코로나19에서 울산이 살아남는 법 특별하고 일반적인 도시가 따로 있나? 단계적 일상회복과 공공의료 숟가락과 젓가락 사이 울산 4. 장생포 고래 이야기 낭만과 야만의 고래 이야기 <참고> 포경의 역사 <참고> 국제포경위원회(IWC) 75주년 의장 기념연설문 <참고> 일본 IWC 탈퇴 내각관방장관담화 고래, 발가락이 닮았다 장생포 고래연구자들 울산 장생포를 꽃피운 ‘태평양 포경 3걸’ 1(헨리 카이절링) 울산 장생포를 꽃피운 ‘태평양 포경 3걸’ 2(오카 주로) 울산 장생포를 꽃피운 ‘태평양 포경 3걸’ 3(로이 앤드류스) 백경을 쫓은 피쿼드호는 이양선이었다 울산 동해 바이킹 시즌 2 5. 방어진 바다 이야기 하나에서 열둘까지 동구 해시태그(#) 달기 항(港)과 항(巷), 두 도시 이야기 세계 조선산업도시 열전 방어진 철도 100년의 염원 접항(鰈港) 방어진의 용(龍)가자미 부상효채 동대삼객(扶桑曉彩 東臺三客) 풍류관광지승처 어풍대(風流觀光之勝處 御風臺) 1(시문학) 풍류관광지승처 어풍대(風流觀光之勝處 御風臺) 2(지리지) 풍류관광지승처 어풍대(風流觀光之勝處 御風臺) 3(경승지) [후기] 울산 이야기, 울산을 넘어울산은 그야말로 위대한 변방이자 변경이다. 고래로 중앙 권력이 한 번도 무시하거나 무관심하게 두지 않은 곳이다. 우리부터 이런 역사를 제대로 알고 알려 나가야 중앙정부의 판단에 실수가 없게 되고, 한국은 옳은 방향으로 빠르게 나아갈 수 있다. 중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보융(马伯庸)이 왜란을 연구한 작품인 『제국 최후의 영요(帝国最后的荣耀)』를 공개했다. 그는 도산성전투를 울산혈전으로 표현하며 자세히 묘사하였다. 결론은 승리자가 없는 전투라고 평가했다. 울산공업센터 지정 이면에는 울산의 자연적인 입지적 이점 이외에도 위에서 살펴본 울산의 오랜 상공업적 전통과 육상·해상 물류 인프라, 기업가의 인맥과 경험 있는 노동인력, 개방적인 지역 분위기 등 종합적인 고려가 있었을 것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고래를 사랑한다는데 굳이 그 마음을 다치게 할 필요는 없다. 포경은 이제 야만적인 행위이다. 포경이 낭만인 시대는 끝났다. 비살상방법에 의한 연구조사라고 할지라도 생명에게 고통을 준다면 환영받지 못하는 시대이다. 울산향토사를 세계사와도 연계시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물론 그 의미가 미미할 수 있지만, 우리의 향토사와 그들의 향토사를 연결해 보는 것 자체가 각 지역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고, 나아가 지역 간의 국제교류를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소그룹 성경공부 교재 : 양육 (학생용)
필로 / 배창돈 (지은이) / 2022.09.05
8,000

필로소설,일반배창돈 (지은이)
소그룹 모임(순모임, 구역예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집필한 교재이다. 성경 본문 중심으로 만들어졌기에 성경을 이해하고 묵상하는데 도움이 된다. '양육'편에서는 신앙의 뿌리가 되는 중요한 부분을 다루었다.소그룹 성경공부 교재 <양육>과 <성장>을 출간하며... 1. 하나님 말씀 1 (말씀의 중요성) 2. 하나님 말씀 2 (신실한 약속) 3. 하나님 말씀 3 (천국과 하나님의 말씀) 4. 기도 1 (예수님의 기도) 5. 기도 2 (기도의 때) 6. 기도 3 (기도의 능력) 7. 기도 4 (고난과 기도) 8. 기도 5 (아버지의 마음) 9. 생명의 하나님 10. 하나님을 시인하기 11. 하나님과의 교제 12. 하나님을 향해 가져야할 자세 13. 하나님의 사랑받기 14. 예수님이 오신 목적 1 (영생) 15. 예수님이 오신 목적 2 (대속물) 16. 예수님의 고난 17. 예수님의 부활 18. 예수님의 마음 19. 회개 20. 복음전파 1 (하나님의 열심) 21. 복음전파 2 (바울의 복음전파) 22. 복음전파 3 (예수님의 부활) 23. 복음전파 4 (천국) 24. 복음전파 5 (전도자의 자세) 25. 복음전파 6 (전도의 열매) 26. 복음전파 7 (도무지 피할 수 없는 명령) 27. 순종 1 (복) 28. 순종 2 (기적) 29. 믿음 1 (가족 구원과 믿음) 30. 믿음 2 (지도자의 믿음) 31. 믿음 3 (십자가의 믿음) 32. 믿음 4 (두려움의 극복)한 사람이 전도되어 잘 양육되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고 영적으로 돌봄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잘 양육 받고 성장의 과정을 거치면 하나님으로부터 귀하게 쓰임 받는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되는 소그룹 성경교재 <양육>과 <성장>은 소그룹 모임(순모임, 구역예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집필했습니다. 성경 본문 중심으로 만들어졌기에 성경을 이해하고 묵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양육>편에서는 신앙의 뿌리가 되는 중요한 부분을 다루었고, <성장>편에서는 영적 성장에 필요한 말씀을 삶 속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도록 집필하였습니다. 이 교재를 통해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도움을 얻기를 바라며, 사용에 앞서 몇 가지 사항을 숙지하기를 권합니다. 1. 이 교재는 주제 중심의 교재가 아니라 성경 본문을 중심으로 한 교재입니다. 2. 귀납적 방법으로 말씀이 주시는 교훈을 통해 함께 은혜를 나누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소그룹 지도자는 귀납적인 소그룹 인도에 익숙해야 하므로 귀납적 소그룹 인도법을 배우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소그룹 인도자는 매주 교역자의 인도로 미리 예습하고 공부를 하므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소그룹 구성원들이 미리 예습을 해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5. 하나님 말씀 앞에서 자신의 문제를 깨닫고 적용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경험하고 성장하여 하나님 나라에 좋은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
예능 PD와의 대화
사람in / 홍경수 지음 / 2016.06.30
14,000원 ⟶ 12,600원(10% off)

사람in소설,일반홍경수 지음
저자는 방송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해본 경험과 학자로서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예능의 세계를 관찰하고 있다. 한국의 시트콤 장르를 세우고 지금은 중국에 진출한 김병욱 PD, 코미디 프로그램의 패러다임을 바꾼 KBS의 전 예능국장 박중민 PD, 예능 영토를 넓히고 있는 여운혁·이명한 PD, 가장 SBS적인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온 최영인 PD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능의 변화하는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한국의 예능 역사에서 랜드마크가 될 만한 장르를 개척한 5인 피디들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 예능을 둘러싸고 있는 현실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들의 성장과정과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정으로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이야말로 성공의 힘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친숙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온 피디들의 이야기를 통해 방송 제작 환경이나 현재 예능의 환경을 둘러싸고 있는 숨겨진 이야기들을 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며, 방송계 종사자들에게는 예능 프로그램의 심층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머리말 시트콤의 현자, 혹은 한국 시트콤의 역사_김병욱 피디 피디의 무한책임감이 만들어낸 살인적 제작 일정 한국 시트콤의 알파와 오메가 혼자 컴퓨터 앞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은둔지향성 혼자 생각하는 것을 즐기고, 혼자 생각하는 힘을 믿는다 가족들과 게임하며 성장, 삶의 우연성에 눈뜨며 거식증 앓다 시청률은 계속 일을 하게 하는 동력, 예술적 가치도 놓치지 않는다 시청률 올리는 공식을 연구하다 심의제도와 스타 출연자의 태도가 제작 자율성에 영향 드라마가 말하는 판타지는 삶의 본질이 아닐 수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기는 김병욱식 프로덕션 시스템 남들이 생각하는 것부터 생각하고, 그것을 피하라! 연출자는 자기 생각을 세우고 사람들을 꾸려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는 사람 <개그콘서트>로 코미디의 패러다임을 바꾸다_박중민 피디 1980년대 말 예능국은 쇼, 코미디, 게임 프로그램 제작 백재현, 김미화, 전유성 삼박자로 탄생한 <개그콘서트> 코미디가 아니라 고급 공연물로 포지셔닝 초창기 신속한 진행 위해 우주복 입히다 코너 분업에서 모든 스태프가 전체 프로그램을 짜는 집단창작 방식으로 확인에 확인을 거듭하는 연출 스타일, <개그콘서트> 시스템에 반영 10개의 아이디어 중 채택되는 것은 1~2개, 치열한 경쟁이 <개그콘서트>의 생존 비결 권위적인 사람은 코미디 연출을 못한다 버라이어티는 괴물처럼 모든 것을 삼키는 장르 확장의 원천 다매체 시대에 TV 현실비판 코미디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KBS는 콘텐츠 중심 조직으로 시급히 전환이 필요하다 원상회복능력 가진 KBS 예능국의 제작 시스템 예능 피디는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콘텐츠를 만드는 기획자 토크 예능과 시홍경수가 만난 5인의 예능 PD 웃음과 서사를 가로지르는 예능 PD들의 치열한 탐구 2014년 《확장하는 PD와의 대화》에 이어 방송문화진흥원의 지원으로 두 번째 책 《예능 PD와의 대화》가 출간되었다. KBS 예능국 PD로 입사한 저자는 15년간의 PD 생활을 접고 이제 방송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학자가 되었다. 저자는 방송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해본 경험과 학자로서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예능의 세계를 관찰 하고 있다. 한국의 시트콤 장르를 세우고 지금은 중국에 진출한 김병욱 PD, 코미디 프로그램의 패러다임을 바꾼 KBS의 전 예능국장 박중민 PD, 예능 영토를 넓히고 있는 여운혁·이명한 PD, 가장 SBS적인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온 최영인 PD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능의 변화하는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예능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어 브랜드로 만들다! 예능은 진화하고 있다. 한바탕 웃음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참여하라!’고 등 떠밀고 있다. 이제 예능은 코미디나 토크 쇼, 가요 프로그램이라는 정형화된 형식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또 다른 세계로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렇게 급변하고 급속도로 확장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끌고 당기고 밀어가는 다섯 명의 피디가 있다. 예능 전멸기를 견뎌내며 끊임없이 새로움을 모색함으로써 지금, 예능 황금기를 맞고 있다. 한국 시트콤의 알파와 오메가, 김병욱 피디 “자기 생각을 세우고, 사람들을 꾸려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는 사람이다” 시트콤의 귀재, 천재, 거장, 미다스의 손 김병욱 피디는 한국 시트콤의 알파와 오메가라고 불린다. 생각하는 습관, 생각하는 힘으로 독특한 김병욱 식 시트콤을 완성할 수 있었다. 자신의 일에 빈틈을 허락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에 가까운 그의 일처리는 한국 시트콤=김병욱이라는 공식을 완성해냈다. 코미디의 패러다임을 바꾼 박중민 피디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콘텐츠를 만드는 기획자” 한국 코디미의 대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면 바로 <개그콘서트>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방송국 3사에서 코미디와 예능 프로그램이 전멸할 즈음, 그는 고품격 공연물이라는 콘셉트를 그대로 방송에 적용하여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장 사랑받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 프로그램이 바로 <개그콘서트>이다. 그리고 박중민 피디는 긍정의 힘으로 예능을 통해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토크 예능과 시사 예능을 가로지르는 여운혁 피디 “인간에 대한 애정, 인간에 대한 예의는 지켜야 한다” JTBC 예능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여운혁 피디는 MBC 예능의 간판 프로그램인 <무릎팍 도사>뿐만 아니라 <무한도전>을 기획했다. 토크 프로그램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그는 변화하는 예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신선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낯설게 하기’를 통해 친근한 것들을 낯설게 보이게 함으로써 재미를 추구한다. 한국 예능사의 두 번의 정점, 이명한 피디 “나영석, 신원호 피디를 품은 큰 그릇” 이제 예능 하면 tvN이 떠오를 정도로 활약이 눈부시다.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등 남녀노서가 즐겨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대를 풍미하고 있다. 그 중심에 전 국민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1박2일>을 만들었던 이명한 피디가 있다. ‘촌놈 정서’로 국민 예능을 만들어온 그는 피디는 물론,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 역시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능으로 힐링의 밥을 지은 최영인 피디 “사람을 이야기하는 사람” <야심만만>, <힐링캠프>, <진실게임> 등 SBS 예능 간판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온 최영인 피디는 쉴새없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살리고 기
정신치료와 꿈의 힘
나들목 / 앤 패러데이 지음, 정성철 옮김 / 2017.07.05
18,000원 ⟶ 16,200원(10% off)

나들목소설,일반앤 패러데이 지음, 정성철 옮김
앤 패러데이 박사가 꿈에 관한 실험적인 연구를 시작으로 프로이트학파 정신분석, 융학파 분석, 게슈탈트 치료, 인간 잠재력 운동 등을 두루 경험한 내용이 본문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그녀는 꿈에 관한 과학적인 연구 성과와 심층심리학적인 이해를 포괄적으로 담고자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듯 써 놓았다. 역자가 접한 책 중에 꿈을 가장 실용적이고 도움이 되게 쓴 책이어서 번역을 결심하였다.머리말 제1부_꿈의 실체 1. 제3의 상태 D-상태 / 꿈에 관한 일반적인 미신들 / REM 수면의 기능 / 결론 2. 꿈이란 무엇인가? 박사의 꿈 / 불모의 땅 NREM 수면 / 꿈을 꾸는 데 있어서 나타나는 개인 간의 차이 / ‘조각 꿈’ 3. 꿈을 왜 잊어버리게 될까? 꿈을 잊어버리는 것과 성격 / 꿈 억압 / 꿈을 잊어버리는 보편적인 경향 / 스스로 꿈을 기억하려면: 요약 4. 무의식으로 가는 왕도 프로이트가 발견한 ‘꿈의 비밀’ / 꿈은 잠의 유지를 돕는다 / 꿈이 안전밸브로 작용한다 5. 어떤 목적을 가지고 꿈을 꾸는 것 ‘전형적인’ 꿈 / 중얼거리는 내 마음 / 그 위에서 잠잔다 제2부_꿈을 탐구한 사람들 6. 진료실에서 프로이트의 이론: 꿈은 위장僞裝한다 / 꿈에 나타나는 상징에 대한 프로이트의 견해 / 꿈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환원적인 접근은 폭력이다 / 꿈 해석에 관한 융의 접근 7. 시장市場터에서 홀의 ‘내용 분석’ 그리고 꿈 해석 / 펠즈의 게슈탈트 접근 / 꿈 해석의 포괄적인 방법을 찾아서 / 제3부_꿈의 세 가지 얼굴 8. 바깥쪽을 보기 ‘기억을 되살리는’ 꿈 / ‘주의를 주는’ 꿈 / ‘천리안’ 꿈 / 사람을 ‘꿰뚫어 본다’ / ‘예지豫知적인’ 꿈 / 치료를 ‘예견하는’ 꿈 / 결론 9. 거울을 통해 거울을 통해 보는 사람들 / 거울을 통해 보는 동물들, 곤충들, 그 밖의 생물들 / 거울을 통해 보는 집들 / 거울을 통해 보는 교통수단들 / 거울을 통해 보는 자기自己 10. 안쪽을 보기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하면 승리한다’ / ‘에너지는 영원한 즐거움이다’ / 그 부인은 불태워질 운명에 처해 있다 / 프로이트를 여행에 데려가다 / 뭔가 싫(꺼려지는) 게 지하실에 있다 / 우주에서 온 외계인 제4부_전망과 기대 11. 사회에서 꿈이 갖는 힘 가정에서 꿈이 갖는 힘 / 교회에서 꿈이 갖는 힘 / 교육체계 안에서 꿈이 갖는 힘 / 사업과 행정에서 꿈이 갖는 힘 / 정신치료에서 꿈이 갖는 힘 12. 제3의 상태를 넘어서 창조적 영감이 들어 있는 꿈 / 꿈을 내 마음대로 꾸려면 /‘명료한’ 꿈 / ‘황홀한’ 꿈 부록 가. 꿈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조언 부록 나. 백일몽白日夢: 꿈을 기억하기 힘든 사람을 위하여 참고 서적 역자 발문跋文 색인자기 마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꿈에 관해 호기심을 가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 분들을 위하여 이 책을 번역하게 되었다. 본디 이 책은 영국의 여류 심리학자인 앤 패러데이 박사가 『Dr. Ann Faraday’s Dream Power』라는 제목으로 1972년에 출간하였다. 최신판 원서를 보면 오십만 부 이상 인쇄되었다고 적혀 있어 이미 영어권에서 많은 이들이 읽었음을 알 수 있다. 앤 패러데이 박사가 꿈에 관한 실험적인 연구를 시작으로 프로이트학파 정신분석, 융학파 분석, 게슈탈트 치료, 인간 잠재력 운동 등을 두루 경험한 내용이 본문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그녀는 꿈에 관한 과학적인 연구 성과와 심층심리학적인 이해를 포괄적으로 담고자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듯 써 놓았다. 역자가 접한 책 중에 꿈을 가장 실용적이고 도움이 되게 쓴 책이어서 번역을 결심하였다. 다만 영국이라는 곳이 지구의 반대편에 있어 우리하고는 문화와 관습이 서로 다르고, 그곳에서 1900년대 중반에 통용되던 시사상식 중에 우리에게는 생소한 것도 있어서 독자들께 어떻게 전달될지 조심스럽다. 독자께서 감안해서 읽으시길 바란다.
협상천재가 된 홍대리
다산라이프 / 김성형 글 /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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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라이프소설,일반김성형 글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유형의 것이든 무형의 것이든 누군가의 협조와 동의가 필요하게 마련이다. 물건 하나를 팔 때도, 이윤을 높이기 위해 가격을 조정할 때도, 사업적 공조를 요청할 때도 나의 제안이 상대방으로부터 수용되어야만 한다. 『협상 천재가 된 홍 대리』의 저자, 한국협상아카데미 김성형 원장은 이런 상대방의 수용이 쉽지 않은 이유는 우리가 \'설득\'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설득이 아니라 ‘협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오랜 실전 경험과 연구 끝에 정리해낸 협상형 성향 유형 파악법을 바탕으로 원하는 것을 얻어내면서도 상대방 또한 만족을 느끼게 만들고, 이후에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장기적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최고의 실전 협상 비법이 담겨 있다. “협상력이 없으면 일도 삶도 고달프다”고 말하는 저자의 협상 방식을 읽어나가다보면 독자들은 늘 당당하게 원하는 것을 얻는 풍요로운 삶을 누리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협상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 아니다! 1장 협상의 기본은 기브 앤드 테이크 설득이 아니라 협상을 하라 받으려고만 하면 결코 얻지 못한다 그가 원하는 것은 따로 있다! 2장 성패의 8할은 테이블에 앉기 전에 결정 난다 일상의 모든 것이 협상이다 일 층을 건너뛰고 이 층을 지을 순 없다 때가 무르익길 기다려라 3장 사람을 읽으면 협상의 답이 보인다 협상형 유형 파악 프레임을 익혀라 디테일에 강해야 진짜 협상가 협상에 진정성만 한 무기는 없다 상대의 눈과 머리로 보고 생각하라 4장 위기를 뛰어넘는 5단계 대처법 계속할 가치가 있는지 따져라 뜨거운 감자는 식혀라 상대의 첫 제안을 허물어라 매력적인 대안을 준비하라 실패해도 웃으며 돌아서라 에필로그 협상력이 인생을 바꾼다김종훈 FTA협상단 대표가 극찬하고 삼성, 포스코가 인정한 국내 최고의 협상 솔루션! “협상력이 있으면 누구 앞에서도 두렵지 않다!” 획기적으로 실적과 성과가 올라가는 실전형 협상력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누구나! 당장! ‘협상’하라! ‘아, 납품 받아내려면 진작 통화했어야 하는데…….’ ‘그 사람이면 내 제안을 들어줄 법한데 한번 찾아가서 이야기해볼까?’ 그러면서도 또 통화를 미루고 결국 방문을 포기한다. 절절대면서 아쉬운 소리를 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이젠 정말 지치고 고달프기 때문이다. 이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어 봤을 법한 문제다.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유형의 것이든 무형의 것이든 누군가의 협조와 동의가 필요하게 마련이다. 물건 하나를 팔 때도, 이윤을 높이기 위해 가격을 조정할 때도, 사업적 공조를 요청할 때도 나의 제안이 상대방으로부터 수용되어야만 한다. 그와 같은 업무적 사안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부모가 아이에게 좋은 성적을 요구할 때도, 아이가 부모에게 용돈을 타낼 때도, 이성 간의 구애에서도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진 당사자가 내 뜻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허사로 끝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내 일방적인 바람을 상대방에게 관철시키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다산라이프 신간 『협상 천재가 된 홍 대리』의 저자, 한국협상아카데미 김성형 원장은 이와 같은 문제의 원인이 무작정 상대방을 ‘설득’하려는 데 있다고 단언한다. 요컨대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설득이 아니라 ‘협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설득은 일방적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달라고 떼를 쓰는 것에 가깝다. 그렇기 때문에 설득을 할 때는 늘 절절맬 수밖에 없고, 그런 경험들이 쌓이다 보면 제안 시도조차 거리껴지게 된다. 이에 반해 협상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나 또한 상대방에게 그에 상응하는 무언가를 주는 이른바 ‘기브 앤드 테이크’의 방식이다. 따라서 협상을 하는 사람은 당당하게 내가 원하는 것을 요구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받은 만큼 손해를 봐야 하는 제로섬 게임 식의 기브 앤드 테이크는 진정한 협상이라 할 수 없다. 협상의 목적은 결국 이득을 취하는 것이다. 기브 앤드 테이크를 하면서도 서로 윈-윈하는 협상이 가능한 이유는 나와 상대방이 가진 가치판단의 기준과 욕구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내줄 수 있는 것이 상대방에게는 자기가 주어야 할 것 이상의 가치를 지닐 수 있다. 이에 상대방의 성향만 잘 파악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아주 작은 인풋으로도 쉽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오랜 실전 경험과 연구 끝에 정리해낸 협상형 성향 유형 파악법을 바탕으로 원하는 것을 얻어내면서도 상대방 또한 만족을 느끼게 만들고, 이후에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장기적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최고의 실전 협상 비법이 담겨 있다. 박사 학위 찢고 현장 전문가로 우뚝 선, 국내 최고 협상가의 100퍼센트 실전형 협상! 저자인 김성형 원장은 영국 셰필드대학교에서 왕립 장학생으로 학위를 받은 국내 1호 협상학 박사다.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그는 고려대학교에서 협상학을 강의하던 중 현장 경험 없는 이론의 무용함을 스스로 절감하고 눈물을 머금고 박사 학위증을 과감히 찢어 버렸다. 그리고 한국협상아카데미를 직접 설립해 750여 개 기업의 주요 협상을 승리로 이끌며 당당히 현장 전문가로 탈바꿈했고, 그 오랜 기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을 위한 이론이 아닌 실전에서 당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100퍼센트 실전형 협상을 정립했다. 그가 전하는 협상 솔루션은 상대방을 이기기 위한 전략 ? 전술측면에서 협상을 다루는 기존의 협상 관련 책이나 강의와는 차원이 전혀 다르다.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하기에 앞서 상대방의 성향을 파악하여 내 제안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우호적 인간관계를 조성하는 법에서부터 실전 협상에서 필연적으로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위기 상황들에 대처하는 요령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현장감 있게 설명한다. 요컨대 직업적 전문 협상가를 위한 협상이 아니라 누구나 현실에서 겪는 일반적 협상 사안들에 대한 답을 주는 것이다. 그 효과와 신뢰성은 삼성 각 계열사 및 포스코, 우리투자증권, KT, 화이자 등을 비롯한 대기업 대상 강연을 통해 이미 입증되었고, 온라인 강의 사이트 크레듀에서 5년 연속 분야 1위를 하며 3만 일반 직장인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저자는 “협상력이 없으면 일도 삶도 고달프다”고 말한다. 우리는 직장에서나 일상생활에서나 매일같이 협상의 상황에 직면하지만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무작정 설득하거나 생떼를 부린다. 그러고는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하거나 혹여 얻는다 해도 상대방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곤 한다. 이 책을 통해 실전 협상에 대해 명확한 개념을 체득하고 이를 활용한다면 늘 당당하게 원하는 것을 얻는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 트렌드 2021
다이어리R / 이윤화, 김성화 (지은이) / 2021.01.25
22,000

다이어리R소설,일반이윤화, 김성화 (지은이)
2000년부터 국내 외식 현황의 변화를 분석하며 의미 있는 외식 정보지 레스토랑가이드를 펴내고 있는 ‘다이어리알’이 최근의 소비 트렌드에 따라 달라진 외식 환경과 트렌드를 일목요연하게 분석한 다섯 번째 외식 트렌드 지침서 를 발간하였다. 본서는 단순히 외식 상품의 소개가 아니라 시대의 조류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무한한 변화와 반복,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외식 환경 속 주목할 만한 키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한 현 시점 외식 트렌드의 압축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시대를 맞는 현 외식시장의 트렌드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 또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고급 맛집 정보를 담은 ‘다이어리알’의 대표적 도서인 도 함께 수록해 외식 정보지뿐만 아니라 미식바이블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제 1 장 넥스트 노멀 시대의 외식 트렌드 1. 배달(Delivery) 공유 주방의 성장 속도 전쟁, 풀필먼트 배달에서의 언택트 배달 음식도 하나의 콘텐츠로 조선시대에도 우리는 배달(配達)의 민족이었다? 2. 홈코노미 열풍간편식의 진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간편식 시장의 성장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공간의 한계 허문 외식업계 간편식이 일상식으로식단형 간편식 위기의 상시화저장용 간편식 수요 증가 빙하기 끝낸 냉동식품의 전성기 초고령화 사회 진입고령 친화 음식 3.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언택트 4. 푸드테크의 역할 앞당겨진 무인(無人) 시대 MZ세대의 선택대체육 시장의 성장 농업과 첨단 기술의 결합애그테크 5. 로컬 지향의 시대 6. 랜 소사이어티(Lan Sociaty)_랜선 사회의 식당 제 2장 2021 대한민국 다이닝 & 바 트렌드 1. 공간(Space) 확고한 콘셉트 & 문화적 인프라 감각적 경험의 제공 라이프스타일과의 연계 자연 친화 2. 요소(Item) 아티잔 다이닝 불 맛 쌀 그리고 솥밥 엔트리(Entry)급 오마카세 콘셉추얼(Conceptual) 갈빗집 3. 바(Bar) & 주류 트렌드 홈술 전성시대 홈술의 영원한 동반자 맥주 위스키와 와인의 소비처, 온 트레이드에서 오프 트레이드로 나를 위한 선물‘내돈내산’ 구독 서비스 활발 유통가의 안주 전쟁 ‘작고 소중한’ 요리와 전통주의 풍류 ‘인싸’라면 내추럴 와인 바 코로나로 날개 단 RTD 주류 시장 초가성비의 작은 주점 제 3 장 카페 & 디저트 트렌드 1. 카페 & 디저트 핫 키워드 추억의 그 맛, 달고나 불 맛과 치즈의 만남, 바스크 치즈케이크 이 조합 인정, 모디슈머의 빵 크로플(Croffle) 홈 카페 & 홈 베이킹 당신도 혹시 할매 입맛?흑임자 디저트 단짠’의 매력브라운 치즈 진하고 건강한 그 맛그릭 요거트 2. 뉴 코리안 디저트 3. 자연(Natural)+교외(Suburb)+빵(Bakery) 갖춘 카페가 대세 4. 굿즈의 경제학 제 4 장 골목에서 놀다, 골목 상권 1. 힙스터의 성지 ‘힙지로’…을지로 3가 골목 2. 하루로는 부족한 성수-뚝섬 로드…성수동 골목 3. 한옥에서 먹으리랏다…익선동 한옥마을 골목 4.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외식의 삼박자…한남동 독서당로 골목 5. 되찾은 과거의 영광…도산공원 골목 6. 작고 소중한 취향 저격 가게들의 매력…연남동 골목 7. 호수 산책 후 만나는 맛길…송리단길 골목 8. 혼밥러들의 천국…샤로수길 골목 9. ‘클라쓰’가 느껴지는…이태원-한강진 골목 10. 고고한 전통 문화의 품위…안국역 골목 11. 하이엔드 다이닝 문화가 피어난 곳…청담동 골목 12. 시간을 달리는 골목 속 요즘 것들의 만남…남영동 골목 13. 떠오르는 와인로드…자양동 골목 14. 동네 상권의 힘…금남시장 골목 15. ‘방송국 놈들’의 맛 골목…상암동 골목 RESTAURANT GUIDE 2021 SEOUL/LOCAL 다이어리알 레스토랑 가이드 2021 서울편 / 전국편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 트렌드, 그 다섯 번째 이야기 <2021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 트렌드> 외식 분야 전문가가 외식 환경을 분석하고 알기 쉽게 풀어 쓴 외식 전문서!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 그 다섯 번째 이야기 초유의 팬데믹 사태, 넥스트 노멀 시대의 외식트렌드는 과연 무엇일까? 2000년부터 국내 외식 현황의 변화를 분석하며 의미 있는 외식 정보지 레스토랑가이드를 펴내고 있는 ‘다이어리알’이 최근의 소비 트렌드에 따라 달라진 외식 환경과 트렌드를 일목요연하게 분석한 다섯 번째 외식 트렌드 지침서 <2021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 트렌드> 를 발간하였습니다. 본서는 단순히 외식 상품의 소개가 아니라 시대의 조류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무한한 변화와 반복,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외식 환경 속 주목할 만한 키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한 현 시점 외식 트렌드의 압축본 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시대를 맞는 현 외식시장의 트렌드를 깊이 있게 다루었습니다. 또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고급 맛집 정보를 담은 ‘다이어리알’의 대표적 도서인 <다이어리알 레스토랑 가이드 2021 서울/전국>도 함께 수록해 외식 정보지뿐만 아니라 미식바이블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미식 생활의 길잡이, 다이어리알 레스토랑 가이드 2021 서울편 & 전국편 동시 수록!> ‘다이어리알’의 대표 도서인 <다이어리알 레스토랑 가이드 2021 서울편>, <다이어리알 레스토랑 가이드 2021 전국편>을 함께 수록했습니다. ‘모셔두고 감상하기 위한’ 책이 아닌, ‘생활 속에서 이용하기 위한 레스토랑 가이드북’인 본서는 2005년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왔습니다. 서울 지역의 레스토랑 신규 취재 및 재 취재를 통해 최신 레스토랑 정보들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그리고 전체 레스토랑 정보를 바탕으로, 레스토랑의 외형뿐만 아니라 실제 나름의 존재 이유와 장점을 분명히 지니고 있는 곳들을 우선적으로 선별하여 신규 레스토랑 1백 곳을 포함한 500곳의 레스토랑을 최종 선정해 수록했습니다. 또한 전국 각지의 지역별 맛집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다양한 요구와 목적에 맞는 실용서로서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에 어울리는 맛집은 물론이거니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에 적합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등 그에 걸맞은 곳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내공 있는 저렴한 밥집부터 카페, 디저트 전문점, 와인 바, 호텔 레스토랑까지 식별을 총망라하였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어디서 무얼 먹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2021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를 펴내며 2020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 트렌드가 발행되고 1년 남짓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1년 동안 정말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또한 코로나19가 온 세상을 뒤덮으며 외식 업계는 물론 많은 산업 분야가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팬데믹, 마스크, 비대면 등 기존에는 사용하지 않던 단어들이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한 일상 속 언어이자 규율이 되었고 외식 업소에서는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손님들의 방문 기록과 체온을 체크하고, 고려해 본 적 없던 배달 서비스도 시작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큰 틀에서 지금의 변화를 들여다본다면 우리가 외식을 통해 즐기고자 했던 본질적인 방향성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처음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 트렌드’를 펴내던 2017년부터 꾸준히 거론되었던 외식 트렌드의 다양한 키워드들은 여전히 그 힘을 잃지 않고 지속되어 현재 더욱 진화한 형태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이동한 소비의 거대한 트렌드에 의해 달라지는 외식의 현실과 지속 가능함에 대한 가치, 외식과 첨단 기술의 접목 등 우리의 외식은 혼란의 시대를 지나면서도 그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다양한 방식들을 시장에 제시하며 세계의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2021년의 외식 트렌드는 넥스트 노멀의 일상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의 가까이에 있는 외식의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코로나가 끝나면...”이라는 말로 코로나 이전의 시대로 회귀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닌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속에서 이를 외면하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그런 외식의 이야기들 말입니다. 이에 <2021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 트렌드>에서는 배달, 간편식, 푸드테크 등 다양한 산업으로 분화하는 외식 트렌드의 흐름과 외식 공간이 가지는 의미의 변화, 그리고 랜선 사회의 식당 속 더욱 중요해지는 콘텐츠의 힘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우리의 골목 이야기, 그리고 레스토랑 가이드를 여러분께 공유해 드립니다. 부디 외식의 즐거움이 우울한 현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몸과 마음의 백신이 되어줄 수 있기를, 다시금 찬란하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2020. 1. 저자 일동
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
푸른숲 / 정진호 지음 /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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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소설,일반정진호 지음
약이 없어 고통 받던 시절부터 평균수명이 80세를 바라보는 현재까지, 죽음과 질병에 맞서 싸워온 인류의 열망이 ‘약’으로 꽃피운 이야기를 과학자의 시각으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을 쓴 정진호 교수는 세계가 인정한 독성학자다. 지난 30여 년간 약, 식품, 대기, 물에 포함된 화학물질의 인체 독성과 유해화학물질의 안전성을 연구해온 정진호 교수는 중금속 비소가 심혈관 질환과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학자로는 유일하게 독성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 〈케미컬 리서치 인 톡시콜로지〉가 꼽은 ‘지난 20년간 독성학 연구에 주요 공헌을 한 300인’에 선정, 특집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 책은 마취제, 백신, 항생제, 소독제, 항말라리아제 등 〈영국의학저널BMJ〉가 뽑은 인류를 구한 위대한 약뿐 아니라 아편, 탈리도마이드, 가습기 살균제와 같이 생명을 위협한 약까지 건강과 죽음, 고통과 행복을 가른 ‘약’들이 어떻게 약이 되고 어떻게 독이 되었는지 촘촘히 살핀다. 또한 플라시보, 비타민, 우울증 치료제, 술 깨는 약, 디톡스와 같이 건강에 관해 우리가 가장 오해하고 있는 주제와 논란의 중심에 선 아스피린, 삶의 질을 향상시킨 ‘해피 드러그’ 비아그라,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의 헬스케어 이슈까지 최신 생명과학과 의학 지식을 총망라했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한다, 어떤 약이 효과가 있다 등 편의성과 단편적 효능을 강조한 건강서와 달리 이 책은 인류에게 약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현대인이 약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최신 과학으로 분석, 통찰한다. 책을 읽고 나면 건강과 행복을 위해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내 몸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에 관한 과학적 혜안을 얻을 수 있다.서문: 삶에 대한 열망과 호기심이 빚어낸 과학 1부 약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건강과 행복을 위해 무엇을 믿고, 무엇을 믿지 말아야 할까? 세계적 독성학자 정진호 교수가 들려주는 약의 모든 것 진시황은 영원한 젊음을 꿈꿨다. 불로장생약에 병적으로 집착했던 그는 불로초를 구하러 간 서복이 돌아오지 않자 대신 수은이 들어간 탕약을 먹었다. 독성이 강한 중금속 수은 때문에 피부가 팽팽해지자 그는 이 탕약이 불로장생약이라 믿었고, 결국 수은 중독으로 49세에 사망했다. 2016년 12월 미국 솔트연구소 후안 카를로스 벨몬테 교수가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해 “늙은 생쥐를 젊어지게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자 한국을 포함한 세계가 열광했다. 노화를 늦추거나 예방하는 항노화를 넘어 젊음을 되찾고 싶다는 인간의 오랜 바람에 한 발짝 가까이 갔다고 믿었던 것이다. 약의 역사가 곧 인류의 역사다 질병과 맞서 싸워온 인류의 열망과 과학 고대부터 현재까지 건강하게 오래 살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변함이 없다. 마크 트웨인도 “사람이 여든 살에 태어나서 점차 열여덟 살로 젊어진다면 인생은 대단히 행복해질 것이다”고 늙음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했다.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인류가 보편적으로, 가장 오래 공유한 행복의 기준인 셈이다. 하지만 행복을 찾기 위한 인류의 여정은 쉽지 않았다. 과학적 검증에 대한 인식과 방법이 발달한 만큼만 무엇이 몸에 좋고, 무엇이 몸에 나쁜지를 알 수 있었다. 고대 사람들은 자신의 몸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 자연에서 채취한 식물의 효험을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네로의 군의관인 디오스코리데스는 《약물지》에 600종의 약초를 감별하는 법과 치료 효과를 남겼고, 서양에서는 약 1500년 동안 이 책을 바탕으로 약을 써왔다. 18세기 이후 과학이 발달하면서 질병의 원인을 찾고자 하는 과학자들의 노력은 약의 발견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약의 발견 뒤에 항상 핑크빛 미래가 따랐던 것은 아니다. 과학자들은 기득권의 비난과 음모론에 시달려야 했고, 그 사이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었다. 18세기 중반 유럽 도시에서는 의사들이 시체를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분만실에 들어가는 바람에 수많은 산모가 산욕열로 사망했다. 하지만 간단한 소독만으로도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이론이 받아들여지기 전까지는 100년이 더 걸렸다. 신간 《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푸른숲 刊)는 약이 없어 고통 받던 시절부터 평균수명이 80세를 바라보는 현재까지, 죽음과 질병에 맞서 싸워온 인류의 열망이 ‘약’으로 꽃피운 이야기를 과학자의 시각으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을 쓴 정진호 교수는 세계가 인정한 독성학자다. 지난 30여 년간 약, 식품, 대기, 물에 포함된 화학물질의 인체 독성과 유해화학물질의 안전성을 연구해온 정진호 교수는 중금속 비소가 심혈관 질환과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학자로는 유일하게 독성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 〈케미컬 리서치 인 톡시콜로지The Chemical Research in Toxicology〉가 꼽은 ‘지난 20년간 독성학 연구에 주요 공헌을 한 300인’에 선정, 특집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 책은 마취제, 백신, 항생제, 소독제, 항말라리아제 등 〈영국의학저널BMJ〉가 뽑은 인류를 구한 위대한 약뿐 아니라 아편, 탈리도마이드, 가습기 살균제와 같이 생명을 위협한 약까지 건강과 죽음, 고통과 행복을 가른 ‘약’들이 어떻게 약이 되고 어떻게 독이 되었는지 촘촘히 살핀다. 또한 플라시보, 비타민, 우울증 치료제, 술 깨는 약, 디톡스와 같이 건강에 관해 우리가 가장 오해하고 있는 주제와 논란의 중심에 선 아스피린, 삶의 질을 향상시킨 ‘해피 드러그’ 비아그라,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의 헬스케어 이슈까지 최신 생명과학과 의학 지식을 총망라했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한다, 어떤 약이 효과가 있다 등 편의성과 단편적 효능을 강조한 건강서와 달리 이 책은 인류에게 약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현대인이 약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최신 과학으로 분석, 통찰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건강과 행복을 위해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내 몸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에 관한 과학적 혜안을 얻을 수 있다. 약과 독의 두 얼굴, 약은 우리 몸에서 어떻게 독이 되나 독성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약과 독’을 정확하게 정의하고 약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독이 될 수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약과 독이 가진 양면성을 극단으로 보여주는 아편은 기원전부터 강력한 통증 치료제로 쓰였다. 아편 추출물로 만든 헤로인 역시 진통 효과가 뛰어났지만, 많은 사람의 정신과 육체를 망가드릴 정도로 중독성이 강했다. 인간이 마약을 끊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저자는 이렇게 답한다. “원래부터 뇌 속에 마약 수용체 엔도르핀을 갖고 태어난 인간은 쾌감의 유혹에 너무 약한 존재다. 디톡스 제품이 몸 안에 독소를 빼준다고 하지만 우리 몸에 디톡스 제품으로 제거할 수 있는 독은 없다. 게다가 디톡스 제품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과학이 정의하는 해독이란 농약, 화학무기, 중금속과 같이 강한 독성을 가진 물질이 몸속에 들어왔을 때 특정 독에 맞는 치료법을 뜻한다. 시간이 지나자 헤로인을 투여받은 환자들에게서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중독 현상이 나타났다. … 의사들은 증상이 악화되자 더 많은 헤로인 주사를 놓았고, 그 결과 더욱 심하게 중독되는 환자들이 생겨났다. -107쪽 우리 몸은 강한 회복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극한 독에 노출되는 경우 해독제를 써야 하지만, 정상인에게 디톡스 제품은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디톡스 제품을 먹으면 인체에 불필요한 부담이 많아진다. -115쪽 많은 사람들이 매일 챙겨 먹는 비타민제는 어떤가? 우리 몸에 비타민이 꼭 필요한 것은 맞지만 여러 종류의 음식을 골고루 잘 먹는 사람은 비타민이 결핍될 확률이 매우 적다. 이 책은 최근 종합비타민제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지에 의문을 제기한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은 2011년 비타민 E제를 너무 많이 먹으면 전립샘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2012년에는 항산화 종합비타민제가 만성질환을 예방한다는 증거가 없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E는 오히려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비타민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며, 과다 복용했을 때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종합비타민제를 먹고 몸이 좋아졌다고 느낀 것은 플라시보 효과와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종합비타민제는 균형 잡힌 건강한 식사를 대체할 수 없다. 식품에는 비타민뿐 아니라 건강 유지를 위한 다양한 천연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타민 결핍 위험 계층에 속해 있거나 정상적인 식생활이 어려운 경우,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비타민들이 권장 섭취량 수준으로 들어 있는 종합비타민제를 먹을 수 있다. -37쪽 전문가들의 무책임한 태도 때문에 건강과 위생을 지켜준다고 믿었던 약이 독으로 돌아와 수많은 사람의 삶을 망가뜨린 사례도 있다. 50년 시간차를 두고 일어난 탈리도마이드 사건과 가습기 살균제 사건. 1960년 입덧약 탈리도마이드 부작용으로 전 세계 1만 명 넘는 기형아가 태어났고, 탈리도마이드는 세상에 나온 지 5년 만에 판매가 금지되었다. 하지만 탈리도마이드는 한센병과 혈액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기능이 밝혀져 여전히 약으로 쓰이고 있다. 21세기에 일어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피해자가 처음 나온 1994년부터 특별법이 제정된 2016년까지 약 20년이 걸렸다. 피해자들을 20년간 방치한 셈이다. 가습기 살균제 국정조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던 저자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왜 신속하게 해결되지 못했는지,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3단계로 나누어 분석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기업, 정부, 전문가 집단,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지만, 저자는 특히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의약품과 화학물질 안전 관리를 위한 제도 개혁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이렇게 끝내면 안 되는 이유다. 그러나 탈리도마이드는 사라지지 않았다. 1964년 이스라엘의 한 의사는 피부 통증이 심한 나병, 즉 한센병 환자에게 탈리도마이드를 주사하자 통증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뒤 임상 시험을 거쳐 탈리도마이드로 한센병을 치료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87쪽 결국 5년이 지나도록 질병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고, 피해자는 계속 늘어만 갔다. 폐질환은 바이러스 같은 세균, 유해화학물질, 생리적·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하지만 국내 질병관리본부에는 유해화학물질에 의한 질환을 다루는 전담 부서가 없다. -101쪽 우리가 약이라고 믿어온 것은 정말 약일까? 질병을 막으려는 간절한 바람이 미신에서 과학으로 진화한 이야기 인류의 역사에서는 늘 과학과 비과학이 공존해왔다. 고대의 민간요법이 현대에 와서 과학으로 밝혀지기도 하고, 과학이라고 믿었던 것이 터무니없는 거짓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19세기 말까지 서양을 지배한 대표적인 치료법은 몸 안에 피를 빼내 병을 치료한다는 ‘방혈 요법’이었다. 영국 찰스 2세,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모두 방혈 요법으로 치료를 받다가 피가 부족해서 사망했다. 윌리엄 하비가 혈액순환 이론을 제시하고, 그 뒤를 이어 마르첼로 말피기가 현미경으로 모세혈관 그물망을 발견하기까지 약 2000년 동안 서양 의사들이 방혈 요법을 아무 의심 없이 신뢰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말피기가 혈액순환 이론을 검증하고 나서도 200년이 넘도록 많은 의사들이 방혈 요법에 집착했다. 체액의 균형이 맞지 않아 병에 걸린다는 생각이 여전히 지배적이었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다른 특별한 대안도 없었기 때문이다. -219쪽 우리가 흔히 심리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플라시보’는 최근 신경생리학적으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환자가 플라시보, 즉 위약을 먹을 때 증상이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면, 실제로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통증이 줄어듦을 느낀다는 것이다. 정신―뇌―신체의 삼각관계에서 플라시보 효과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검증한 연구, 플라시보를 먹으면 인체 면역력에 변화가 생긴다는 연구 등이 플라시보의 과학을 뒷받침한다. 선진국에서는 적절한 치료 방법이 없을 때 의사가 적극적으로 플라시보를 처방하는데, 특히 통증 치료와 류머티즘 치료, 우울증, 불안감, 수면 장애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플라시보라는 개념이 처음 생긴 이래로 의사들은 약 200년 동안 플라시보 효과의 신경생리학적 및 정신심리학적 메커니즘을 규명해왔다. 최근에는 정신-뇌-신체의 삼각관계에서 플라시보 효과가 어떻게 일어나는지가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22쪽 과학자들은 술 깨는 약을 개발하기 위해 숙취의 원인을 밝히고자 했다. 하지만 숙취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곧 숙취 해소제는 숙취의 원인을 모르고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한편 민간요법이 현대에 와서 과학으로 밝혀진 사례로 설사약이 있다. 동서양 구분 없이 예로부터 설사하는 아이에게 죽이나 수프를 끓여 먹였다. 서양에서는 ‘할머니 처방’이라고도 부르는 이 방법은 설사로 몸에서 물과 전해질이 빠져나가 생명이 위태로운 아이에게 매우 과학적인 치료법이었다. 과학자들은 ‘할머니 처방’에서 착안해 식품을 소재로 한 경구수액제를 만들어 설사로 위협 받는 많은 어린 생명들을 살렸다. 숙취 원인을 모르면서 숙취 해소제를 개발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동서양에서 숙취 특효약이라고 주장하는 많은 생약과 식품, 민간요법 등이 사람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그러나 숙취 해소제는 숙취와 관련된 증상 가운데 한두 가지를 완화시킬지 몰라도 숙취의 전반적인 증상을 해소할 수는 없다. -68쪽 1980년대부터 식품을 소재로 한 경구수액제가 개발되기 시작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곡류 및 콩류, 쌀 또는 옥수수 분말 가루를 이용해 경구수액제를 만들어 설사 환자에게 먹였다. 그 결과 표준 경구수액제와 비교해 식품 소재 경구수액제는 설사량을 50% 감소시키고 설사가 지속되는 시간을 줄여서 유아 설사에 매우 유용함이 확인되었다. -59~60쪽 생명을 구하고 질병을 물리치는 여러 방법들의 탄생을 살펴보면, 주변의 회유와 비난에도 굴하지 않은 용기를 발견하게 된다. 최초로 인두 접종법을 실험한 메리 몬태규 부인(143쪽), 우두 접종법을 개발해 백신을 널리 전파한 에드워드 제너(146쪽), 소독의 중요성을 알린 이그나츠 제멜바이스(153쪽), 상수도에 처음으로 염소 소독을 시도한 존 스노우(163쪽), 질병의 원인이 세균임을 밝힌 과학자들(166쪽), 특허약 산업의 사기 행태를 고발해 식품의약품법 제정을 이끌어낸 새뮤얼 애덤스(223쪽), 탈리도마이드의 미국 시판을 불허한 프란시스 켈시(86쪽) 등은 보편적 믿음과 집단 이기주의를 거스르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사회적인 위협과 경제적인 피해를 무릅써야 했다. 때론 자신이나 가족의 목숨을 걸기도 했다. 질병을 이겨내려는 간절한 바람과 생명에 대한 인간의 끝없는 호기심이 만나는 지점에 ‘약’이 있었다.“이 책은 약을 소재로 썼지만 죽음과 질병을 막으려는 간절한 바람이 미신에서 과학으로 진화해온 이야기이기도 하다. 수천 년 전에 미신으로 여겼던 것이 현대에 와서 과학으로 입증되기도 하고, 21세기에 등장해 과학이라고 여겼던 것이 거짓으로 밝혀지기도 한다. 우리가 믿는 사실이 언제든 틀릴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질병의 고통을 없애고 더욱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인류의 열망과 과학을 향한 끝없는 호기심만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서문〉 중에서
My Pretty Girl 마이 프리티 걸
넥서스books / 이혜원 글 / 20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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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books취미,실용이혜원 글
스타일맘 이혜원이 들려 주는 아이 옷 입히기 노하우 & 센스 두 아이의 엄마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스타일리시한 이혜원은 엄마들의 워너비 대상으로 손꼽힐 정도로 패션 감각이 뛰어나다. 그런 그녀가 이 책을 통해 딸 리원을 키우며 쌓은 패션 내공을 토대로 어떻게 해야 후회 없는 아이템 쇼핑을 할 수 있는지, 신체적인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커버할 수 있는 성공적인 실루엣 & 컬러 매칭법, 아이들이 어질러 놓은 옷장을 쉽고 빠르게 정리할 수 있는 노하우 등 엄마들이 가장 솔깃할 만한 육아, 패션 이야기를 고스란히 전해 준다.우리 아이의 스타일 지수를 \'UP\'시켜 주는 똑똑한 패션 지침서 옷 잘 입히는 비법이 고스란히 담긴 \'키즈 패션 북\' 할리우드 스타 2세들의 패션이 파파라치 컷을 통해 노출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감각적인 유럽피언 스타일! 국내 엄마들 사이에서도 이 사랑스러운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마이 프리티 걸]의 제안을 따른다면 아침마다 옷장 앞에서 망설이던 고민을 한방에 타파할 수 있다. 오늘은 어디를 갈지 일정을 체크한 다음, 그에 어울리는 룩을 아이템 기준으로 세세히 짚어 주어 완벽한 토탈 코디네이션을 연출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예를 들면, 가족 나들이에 활동적인 성향의 아이는 데님 재킷을 체크 패턴의 점프슈트와 함께 입는 룩을, 소녀적인 성향의 아이는 심플한 톱에 플레어 스커트와 페도라를 매치해 사랑스러움을 표현하는 것이다. 또 크고 작은 파티나 엄마와의 커플 룩을 입을 때 등 자칫하면 놓칠 수 있는 주의사항 또는 200% 활용할 수 있는 정보까지 친절하게 알려 준다. 옷장 속 아이템만으로 우리 아이 \'패션 리더\' 만들기 이제 아이 패션도 경쟁력의 시대이다. 패셔너블한 아이는 어느 곳에서나 근사해 보일 뿐 아니라 자신감 향상과 몸가짐까지 바뀌기 때문에 절대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이 책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여자 아이를 위한 패션 가이드로, 사랑스럽고 걸리시한 옷차림을 위한 패션 비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반드시 갖춰야 할 옷장 속 37개 아이템 코디법 외에도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소재와 패턴 관리와 구매법, 보기에도 예쁜 홈웨어 룩부터 감각적인 프렌치 시크 룩, 세련된 격식 룩과 휴양지 룩 등 11개의 상황에 맞는 옷차림, 못다한 육아 궁금증까지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 읽기만 하는 키즈 패션 북은 실전에 응용하기 어려운데, 이 책은 여타 패션 북들과 달리 아이템별로 어떻게 레이어링할 수 있는지를 귀여운 착장 이미지 컷으로 연출하고 있어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스타일 지수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이시형 박사의 둔하게 삽시다
한국경제신문사 / 이시형 글, 이영미 그림 /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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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사소설,일반이시형 글, 이영미 그림
무엇이든지 풍족한 과잉의 시대, 우리는 행복한가? 출판사상 최초의 논픽션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우리 사회에 '배짱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시형 박사가 과민한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을 알려준다. 물질적, 경제적으로 넘치는 삶이지만 우리의 마음은 불행하기만 하다. 자꾸 화가 나고,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벌어진다. 이상하게 변하는 세상은 내가 어찌하지 못하더라도 내 마음의 행복과 평안은 내가 만들어낼 수 있다. 탁월한 통찰력과 독창적인 인생론으로 지난 30여 년간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이시형 박사가 과민한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으로 '둔하게 살자'고 권한다.프롤로그_ 둔하게 살자니? part1 우리가 과민해진 이유 chapter1 어쩌다 과민해진 걸까 넉넉하진 않지만 행복했던 시절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밖에 없다 왜 화가 날까? chapter2 과민증후군이란 무엇인가 만나자 마자 기분이 나쁘다 감정보다 앞선 사고: 감정기억 이유 없이 미운 사람: 전이 어이없는 꾸중: 가시 수집가 도대체 뇌에서 무슨 일이? 화가 나는 것과 화를 내는 것은 다르다 돌아서서 심호흡을 세 번 화를 내서 득 보는 일은 없다 과민증후군 진행과정_ 똑같은 상황, 다른 반응 chapter3 나는 어떤 사람인가 이성이 마비되는 사람: 전두 연합야의 문제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 편도체의 과열 상처에 민감한 사람: 마음까지 편해지는 둔감력 part2 무엇이 과민하게 만드나 chapter4 끊임없는 무한경쟁 왜 나만 갖고 그래!: 열등감 여기서 밀리면 끝장이다: 경쟁 강박증 강한 척하는 약한 마음: 자존심 과잉 세상에 믿을 사람 어디 있어: 불신과 의심증 chapter5 불확실의 시대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불안증 온종일 건강 생각뿐: 건강 염려증 분노는 나의 힘: 만성 분노 증후군 chapter6 과민한 집착, 재기불능 나도 피곤, 남도 피곤: 완벽주의 하지 않으면 안 돼: Must병 모두가 나만 쳐다봐: 외형 과민증 chapter7 넘치는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빨리빨리 하다가 빨리 간다: 조급증 part3 감동의 시대를 살아라 chapter8 평상심을 유지해주는 세로토닌 세로토닌적 삶 웃기도, 울“욱하는 세상, 둔하게 삽시다!” 이시형 박사가 알려주는 과민한 시대에 행복하게 사는 법 무엇이든지 풍족한 과잉의 시대,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출판사상 최초의 논픽션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우리 사회에‘배짱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시형 박사가 과민한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을 알려준다. 물질적, 경제적으로 넘치는 삶이지만 우리의 마음은 불행하기만 하다. 자꾸 화가 나고,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벌어진다. 이상하게 변하는 세상은 내가 어찌하지 못하더라도 내 마음의 행복과 평안은 내가 만들어낼 수 있다. 탁월한 통찰력과 독창적인 인생론으로 지난 30여 년간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이시형 박사가 과민한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으로‘둔하게 살자’고 권한다. - 우리 시대의 멘토 이시형 박사가 전하는‘과민 증후군 시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사는 법’ - 정신의학계의 권위자가 지나치게 과민한 이 시대에 던지는 새로운 메시지,‘과민 증후군’ - 물질적 풍요 속에서 참 행복의 의미를 잃고 점점 외로워지고 과민해지는 현대인들을 위한 행복법 도대체 우리는 어쩌다 이렇게 과민해졌을까? 만족을 모르는 우리가 놓친 행복에 대한 이야기 내일 당장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삶을 사노라면 당연히 예민하고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나는 자꾸만 화가 나고, 주변은 어이없는 일들로 싸움이 벌어지고, 심지어 ‘묻지 마 살인’까지 일어난다. 우리는 어쩌다 이렇게 과민하게 된 걸까? 이시형 박사는《둔하게 삽시다》에서 우리 사회가 현대인들을 과민하게 만들었고, 우리의 마음이 ‘과민증후군’에 빠져 있다고 한다. 그렇게까지 화낼 일은 아니었는데 심하게 욱하고 난 후 후회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진다. 학교에서는 친구에게, 직장에서는 후배에게, 집에서는 엄마에게, 사회에서는 모르는 사람에게 까칠한 말투와 태도로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다. 내 마음속이 비비 꼬였나보다 생각도 해보고 반성도 해보지만 그때뿐!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경쟁을 경험한다. 어느 지역에 사느냐 어느 대학을 졸업했느냐로 나 자산이 평가되기도 하고, 이렇게 시작된 경쟁은 끝이 없다. 실패에 대해서는 얼마나 경직된 생각을 가지고 있나, 한번 쓰러지면 재기는 불가능하다. 넘치는 스트레스는 또 어떤가. 사방이 온통 스트레스 요인이다. 내 마음이, 내 머리가 제대로일 수가 없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뇌과학자인 이시형 박사는 우리 머리와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설명하며 욱하는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잘 산다는 의미를 재정의해야 할 때 덜 상처받고 덜 불행해지는 방법, 둔해야 행복해진다! 예민한 우리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첫째, 왜 자꾸 화가 나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한다. 화가 날 때 내 마음속,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살펴보고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둘째, 내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해야 한다. 예전에 싫은 선배에게 가졌던 감정이 현재의 직장 상사에서 옮겨와 관계를 망쳐버리는‘전이轉移, transference’의 양상을 띠고 있는지, 실수를 모아두었다가 한 번에 폭발하는 가시 수집가thorn collector 스타일인지 등 내 감정이 과민해지는 특별한 지점은 없는지 알아두어야 한다. 셋째, 내가 어떤 환경에 특히 민감한지 알아야 한다. 우리 사회는 앞으로 어떤 환경, 어떤 상황이 올지 예측할 수 없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무한경쟁, 불확실, 재기불능, 스트레스 등 과민증후군을 만드는 대표적인 시대상황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대응법을 배워야 한다. 넷째, 둔하게 살면 과민증후군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지금은 병이 난 뒤 치료하는‘치병의 시대’를 지나 병이 나지 않게 하는‘예방의 시대’로 가고 있다. 둔하게 살면 작은 일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둔하게 살면 건강해질 수 있다. 둔하게 살면 성공할 수 있다. 이제 둔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가 명백해졌다.
동조자 1
민음사 / 비엣 타인 응우옌 (지은이), 김희용 (옮긴이) /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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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비엣 타인 응우옌 (지은이), 김희용 (옮긴이)
첫 소설로 2016년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인 퓰리처상을 수상하여 미국 언론과 문단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의 수상작이자 놀라운 완성도와 작품성을 지닌 장편소설. 퓰리처상 외에도 앤드루 카네기 메달, 펜 포크너 상 등 미국 주요 문학상 9개 부문을 수상하고, 등 8개 주요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히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과연 어떤 작품이기에 이 같은 화제를 낳았을까. 베트남전 직후 베트남과 미국 사회의 이면을 이중간첩인 주인공의 눈을 통해 들여다보며 날카롭고 유머러스하며 풍자적인 문장과 고도의 실험적인 문학 장치를 능숙하게 구사한 작품으로, 다인종 다문화 작가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2천 년대 이후 미국 문학의 흐름을 대변하고 있는 통찰력 넘치는 장편소설이다. 이야기는 베트콩 재교육 수용소에 갇힌 '나'의 자백으로 시작된다. 1975년 4월, 남베트남 특수부 소속 육군 대위인 나는 수도 사이공이 함락 당하기 직전 상관인 '장군' 가족과 함께 CIA가 제공한 수송기를 타고 괌으로 탈출할 준비를 한다. 원래 북베트남 출신인 나는 어린 시절 전쟁을 피해 남쪽으로 피난을 가다가 CIA 공작원 '클로드'에게 발탁되어 정보 요원 일을 시작했다. 이후 클로드 덕분에 미국에서 대학원까지 졸업한 나는 고국으로 돌아와 엘리트 정보 장교가 되고, 장군과 함께 경찰에 파견되어 방첩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나는 사실 북베트남이 남쪽에 심은 고정 간첩이었다. 고등학교에 들어간 나는 역시 혼혈이라는 이유로 동급생들에게 폭행을 당하다가 '만'과 '본'이라는 두 친구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 일로 가까워진 세 사람은 피를 섞는 의식을 통해 의형제가 되고, 나는 공산주의에 심취한 만에게 이끌려 함께 북베트남의 정보원이 된다.1장 72장 383장 664장 915장 1226장 1517장 1848장 2069장 22910장 25411장 2792016년 퓰리처상 수상작! 앤드루 카네기 메달, 펜 포크너 상, 데이턴 문학 평화상, 에드거 어워드 첫 소설상, 아시아/태평양 미국 문학상, 캘리포니아 첫 소설상, 메디치 북클럽상, 국제 더블린 문학상 등 9개 문학상 수상! ‘올해의 책’ ▶ 주목해야 할 첫 소설. 작가는 전쟁과 그 참상을 남다른 관점으로 제시한다. 그의 소설은 문학에 빠져 있던 부분을 채우고, 목소리를 가지지 못했던 것들에게 목소리를 부여한다. _뉴욕 타임스 북 리뷰 ▶ 특별하다. 전쟁 소설의 새로운 고전. 작가는 우리 시대의 실존적 고뇌를 담은 이야기를 지적인 스릴러로 포장했다. 조지 오웰의 『1984』 이후로 이런 책은 처음이다._워싱턴 포스트 ====================================================================== 첫 소설로 2016년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인 퓰리처상을 수상하여 미국 언론과 문단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의 수상작이자 놀라운 완성도와 작품성을 지닌 장편소설 『동조자』(1,2)가 한국에 출간되었다. 『동조자』는 퓰리처상 외에도 앤드루 카네기 메달, 펜 포크너 상 등 미국 주요 문학상 9개 부문을 수상하고, 등 8개 주요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히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과연 어떤 작품이기에 이 같은 화제를 낳았을까. 『동조자』는 베트남전 직후 베트남과 미국 사회의 이면을 이중간첩인 주인공의 눈을 통해 들여다보며 날카롭고 유머러스하며 풍자적인 문장과 고도의 실험적인 문학 장치를 능숙하게 구사한 작품으로, 다인종 다문화 작가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2천 년대 이후 미국 문학의 흐름을 대변하고 있는 통찰력 넘치는 장편소설이다. ■ “나는 스파이, 고정간첩, CIA 비밀 요원, 두 얼굴의 남자입니다.” 이야기는 베트콩 재교육 수용소에 갇힌 ‘나’의 자백으로 시작된다. 1975년 4월, 남베트남 특수부 소속 육군 대위인 나는 수도 사이공이 함락 당하기 직전 상관인 ‘장군’ 가족과 함께 CIA가 제공한 수송기를 타고 괌으로 탈출할 준비를 한다. 원래 북베트남 출신인 나는 어린 시절 전쟁을 피해 남쪽으로 피난을 가다가 CIA 공작원 ‘클로드’에게 발탁되어 정보 요원 일을 시작했다. 이후 클로드 덕분에 미국에서 대학원까지 졸업한 나는 고국으로 돌아와 엘리트 정보 장교가 되고, 장군과 함께 경찰에 파견되어 방첩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나는 사실 북베트남이 남쪽에 심은 고정 간첩이었다. 프랑스인 가톨릭 신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나는 혼혈이라는 이유로 어릴 적부터 주변인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 고등학교에 들어간 나는 역시 혼혈이라는 이유로 동급생들에게 폭행을 당하다가 ‘만’과 ‘본’이라는 두 친구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 일로 가까워진 세 사람은 피를 섞는 의식을 통해 의형제가 되고, 나는 공산주의에 심취한 만에게 이끌려 함께 북베트남의 정보원이 된다. 이후 세 사람은 모두 군인이 되어 만과 나는 정체를 숨긴 채 북측 정보 장교로 활동하고, 본은 두 친구가 스파이인 것을 모른 채 남측 공수부대의 정예 하사관이 된다. 사이공 함락 직전, 나는 만에게서 장군과 함께 탈출하여 미국으로 건너가라는 지령을 받는다. 남베트남 군대의 잔당이 미국에서 미 정부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 탈환을 시도할 것이므로 현지에서 그들의 동태를 파악하고 보고하라는 것이었다. 지령에 따라 장군 가족과 함께 미군 수송기를 타고 사이공을 떠나려던 나는 이륙 직후 북베트남군의 로켓 공격에 죽을 고비를 넘기며 간신히 미국령 괌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이 과정에서 친구 본은 아내와 아들을 모두 잃고 만다. 이제, 태어나면서부터 ‘이중성’을 지닌 ‘나’는 미국으로 건너가 이민자이자 이중간첩으로 살아가게 된다. 겉으로 보기엔 베트남 대위이지만, 알고 보면 CIA 비밀요원이고, 마지막 꺼풀을 벗기면 베트콩 고정간첩인 ‘나’는 같은 이민자 출신인 베트남인들을 감시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나라를 잃었으면서도 여전히 탐욕스럽고 고국으로 돌아갈 날을 꿈꾸는 베트남 군인들, 시혜적이며 오리엔탈리즘적인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구출자’ 미국인들, 미국 문화와 물질문명에 흠뻑 빠져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사람들… 그사이에서 영원히 두 얼굴의 남자로 살아가 ‘나’, 그리고 남베트남과 북베트남을 상징하는 두 친구에 관한 우정과 첨예한 이데올로기, 고도의 정치· 사회 풍자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 이제, 당신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미국 문단을 뒤흔든 가장 놀라운 첫 소설! 베트남전. 이는 2차 대전 이후로 고도의 경제 성장 속에서 정치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전 세계에서 승승장구하던 미국에게 뼈아픈 교훈을 남겨준 역사적 사건이자, 1960년대의 ‘플라워 컬처’와 맞물려 미국과 전 세계 대학가에 가장 치열한 반전 운동을 불러일으킨 이데올로기적 모멘텀이며, 그리고 베트남인 입장에서는 국가가 남북으로 나뉘어 15년간 싸우는 동안 헤아릴 수 없는 사상자과 보트 피플이라 불리는 난민을 낳았던 가슴 아픈 역사적 상처이다. 베트남전 이야기는 이미 수많은 소설과 영화로 다루어졌고, 종전 후 40년 이상이 흐른 이제는 누구도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는 소재가 되었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영화 「지옥의 묵시록」 정도가 우리의 기억에 남은 베트남전 관련 서사일 것이다. 이제 미국에서는 전쟁을 피부로 겪은 1세대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났고, 그 일을 기록으로부터 접한 2세대들이 등장했다. 작가이자 민족학 교수인 베트남계 이민 2세대 비엣 타인 응우옌은 그 전형과도 같은 인물이다. 그는 베트남에서 태어났으나 가족 전체가 미국으로 이주하여 네 살부터 거기서 자랐고, 영문학과 민족학을 전공하며 미국과 베트남이라는 두 세계 사이의 낙차를 끊임없이 인식하며 살아왔다. 미국 내 소수 민족으로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연구와 집필로 이어졌고, 그 첫 성과물인 『동조자』는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문학에 빠져 있던 부분을 채우고, 목소리를 가지지 못했던 것들에게 목소리를 부여한다’는 평을 얻었다. 응우옌은 베트남계 미국인으로서 자신이 겪었던 이중성을 소설의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이자 전달 장치로 구성한다. 주인공인 ‘나’는 미국 이전에 베트남을 오랜 기간 식민화한 프랑스인들 중 한 사람인 프랑스인 신부와 가난한 베트남 소녀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거기서 하나의 이중성이 시작되고, 그가 성장하여 두 친구로 대변되는 두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이중간첩이 되는 데서 또 하나의 이중성이 부여된다. 그는 CIA 비밀요원이자 베트콩 간첩인 두 얼굴의 남자다. 숨길 수 없는 그의 이중적 외모는 오히려 그를 두 세계 사이에 흔적 없이 스며드는 강점이 된다. 두 세계 사이를 오가는 이 두 얼굴의 남자는 그 어느 곳에도 완전히 뿌리 내리지 못하는 영원한 국외자의 시선으로 안과 밖을 끊임없이 들여다보며 우리에게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낯설게 바라보는 통찰을 제공한다. ■ “우리의 베트남 전쟁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 2천 년대 이후 영국과 미국의 문학을 대변하는 목소리는 이민자 작가들, 다인종 작가들에게 넘어갔다. 1세계 백인 남성으로 대변되는 대문자 문학의 시대는 이제 저물어가고, 부커상, 퓰리처상을 휩쓸거나 주요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작가들, 뚜렷한 새로운 문학적 성취를 이뤄낸 대부분의 젊은 작가들이 이민 2세대의 소수 민족 작가들이다. 비엣 타인 응우옌은 그 흐름을 대변하는 작가로 가장 최근 합류하여 미국이, 자신과 베트남을 이야기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었다. 이제 미국은 더 이상 베트남전을 영웅주의로 치장된 비극적 서사로 말할 수 없고, 사실상 그 누구도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 있다고 주장할 수 없음을 그는 역설한다. 두 얼굴의 남자인 ‘나’는 자기 고백적인 서술과 회상을 통해 자기 반성적인 동시에 모든 것을 비판하는 목소리로 발화함으로써, 베트남전을 말할 때 흔히 동원되어 온 ‘저항과 동화同化’라는 이분법적 관념과 수사를 넘어선다. 특히 두 냉전 이데올로기가 의미를 완전히 상실하고, 그 안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 그 자체를 무無의 영역으로 환원시키는 소설의 마지막 대목은 진정 압권이다. 응우옌은 실험적 문체를 통해 혼령처럼 떠도는 다자들의 목소리와 예리한 이념의 대립과 갈등의 울부짖음을 백열의 공간 속에서 하얗게 불태워 버린다. 대립하고 갈등하는 두 세계를 무로 환원한 뒤, ‘나’는 새로 살아갈 힘을 얻는다. 설사 혁명이 그에게 실망을 안겨준다 해도, 그는 수많은 실패한 투쟁가들이 그러하듯이 전향을 선택하여 반대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게 아니라 한 사람의 개인으로 살아가는 편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거대한 전쟁, 거대한 혁명의 실패보다, ‘아무것도 아닌’ 개인의 중요함, 개인으로서 여전히 혁명적으로 행동하고 연대의식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함을 작가는 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냉전의 이분법적 시대가 지난 후, 많고도 세세하며 동시에 전 지구적으로 전개되는 사회문화적 이슈 앞에서 갈등하는 개인으로서 우리에게 이 작품이 의미를 지니는 지점이 바로 이것이며, 이는 아직도, 혹은 이제부터 유효하다.이런 일은 다낭과 나트랑에서 이미 벌어져, 미국인들은 필사적으로 달아났고 방치된 주민들은 멋대로 서로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이런 사례가 있었음에도 사이공은 이상할 만큼 고요했고, 대다수 시민들은 아무도 간통의 진상을 밝히지 않는 한 서로 끈덕지게 매달린 채로 물에 빠져 죽기조자 마다하지 않으면서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사람들처럼 행동했습니다. 그들은 내 적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전우였습니다. 그들이 사랑하는 도시는 막 함락되려는 참이었지만, 내가 사랑하는 도시는 곧 해방될 터였습니다. 그들에게는 세상의 종말이었지만 내게는 단지 세상의 변화일 따름이었습니다. 그래서 2분 동안 우리는 진심을 가득 담아 노래하면서 지난날을 안타까워하고 애써 시선을 돌려 미래를 외면했습니다. 배영을 하면서 폭포 쪽으로 다가가는 사람들처럼 말입니다. 우리 대학을 포함한 많은 대학 캠퍼스에서, ‘호호호’는 산타클로스의 전형적인 웃음소리가 아니라, ‘호호호찌민, 민족해방전선은 승리하리라!’라는 인기 구호의 도입부였습니다. 그 당시 나는 학생들의 꾸밈없는 정치적 열정을 질투했습니다. 나는 베트남공화국에서 온 선량한 시민 역할을 하기 위해 자신의 열정을 깊숙이 감춰야만 했으니까요.
미소년 탐정단
영상출판미디어(주) / 니시오 이신 지음, 키나코 그림, 현정수 옮김 /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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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주)소설,일반니시오 이신 지음, 키나코 그림, 현정수 옮김
<이야기 시리즈>, <헛소리 시리즈>, <칼 이야기>의 대히트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천재 작가 니시오 이신. 매력적인 등장인물과 개성 강한 문장을 무기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본작 『미소년 탐정단』은 일본 추리 소설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와 함께한 '소년 탐정단'의 오마쥬이며, 니시오 이신이 자신의 기점에 바치는 헌사이기도 하다.본문 5p후기 244p미소년 탐정단 단칙.1, 아름다울 것.2, 소년일 것.3, 탐정일 것.10년 전에 단 한 번 본 별을 찾는 소녀――. 학원 내의 트러블을 비공식·비공개·비영리로 해결한다는 소문 속 비밀 집단 ‘미소년 탐정단’이 그녀의 청부를 받아 탐색에 나선다. 개성이 너무 풍부한 다섯 ‘미소년’에 둘러싸인 소란스럽고 위험한 일상이 시작된다.호쾌한 청춘 미스터리, 지금 개막! 출판사 제공 작품 소개 <이야기 시리즈>, <헛소리 시리즈>, <칼 이야기>의 대히트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천재 작가 니시오 이신. 매력적인 등장인물과 개성 강한 문장을 무기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기점을 찾는다면 데뷔작인 <헛소리 시리즈>, 그리고 그 이전 추리 소설 잡지 『메피스트』에 장기간 투고하던 추리소설 작가 지망생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이다. 본작 『미소년 탐정단』은 일본 추리 소설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와 함께한 '소년 탐정단'의 오마쥬이며, 니시오 이신이 자신의 기점에 바치는 헌사이기도 하다.학원 내의 온갖 트러블을 해결한다는 미소년 탐정단. 개성 강한 다섯 명으로 이루어진 그들이 맞이한 의뢰주는, 10년 전에 단 한 번 본 별을 찾는 소녀. 10년 동안 찾아도 발견할 수 없었던 별을, 그리고 소녀의 꿈을 위해 의뢰를 수주하는 미소년 탐정단. 별빛을 쫓는 낭만적 조사는 예상하지 못했던 활극으로, 그리고 조금은 아릿한 성장통으로 이어지는데……?미성(美聲), 미술(美術), 미식(美食), 미각(美脚), 그리고 미학(美學)이란 무기를 가진 다섯 미소년 탐정들의 호쾌한 청춘 미스터리. 당신은 어떤 아름다움을 찬미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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