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저자는 방송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해본 경험과 학자로서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예능의 세계를 관찰하고 있다. 한국의 시트콤 장르를 세우고 지금은 중국에 진출한 김병욱 PD, 코미디 프로그램의 패러다임을 바꾼 KBS의 전 예능국장 박중민 PD, 예능 영토를 넓히고 있는 여운혁·이명한 PD, 가장 SBS적인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온 최영인 PD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능의 변화하는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한국의 예능 역사에서 랜드마크가 될 만한 장르를 개척한 5인 피디들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 예능을 둘러싸고 있는 현실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들의 성장과정과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정으로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이야말로 성공의 힘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친숙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온 피디들의 이야기를 통해 방송 제작 환경이나 현재 예능의 환경을 둘러싸고 있는 숨겨진 이야기들을 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며, 방송계 종사자들에게는 예능 프로그램의 심층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홍경수가 만난 5인의 예능 PD
웃음과 서사를 가로지르는 예능 PD들의 치열한 탐구
2014년 《확장하는 PD와의 대화》에 이어 방송문화진흥원의 지원으로 두 번째 책 《예능 PD와의 대화》가 출간되었다. KBS 예능국 PD로 입사한 저자는 15년간의 PD 생활을 접고 이제 방송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학자가 되었다.
저자는 방송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해본 경험과 학자로서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예능의 세계를 관찰 하고 있다. 한국의 시트콤 장르를 세우고 지금은 중국에 진출한 김병욱 PD, 코미디 프로그램의 패러다임을 바꾼 KBS의 전 예능국장 박중민 PD, 예능 영토를 넓히고 있는 여운혁·이명한 PD, 가장 SBS적인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온 최영인 PD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능의 변화하는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예능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어
브랜드로 만들다!
예능은 진화하고 있다. 한바탕 웃음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참여하라!’고 등 떠밀고 있다. 이제 예능은 코미디나 토크 쇼, 가요 프로그램이라는 정형화된 형식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또 다른 세계로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렇게 급변하고 급속도로 확장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끌고 당기고 밀어가는 다섯 명의 피디가 있다. 예능 전멸기를 견뎌내며 끊임없이 새로움을 모색함으로써 지금, 예능 황금기를 맞고 있다.
한국 시트콤의 알파와 오메가, 김병욱 피디
“자기 생각을 세우고, 사람들을 꾸려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는 사람이다”
시트콤의 귀재, 천재, 거장, 미다스의 손 김병욱 피디는 한국 시트콤의 알파와 오메가라고 불린다. 생각하는 습관, 생각하는 힘으로 독특한 김병욱 식 시트콤을 완성할 수 있었다. 자신의 일에 빈틈을 허락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에 가까운 그의 일처리는 한국 시트콤=김병욱이라는 공식을 완성해냈다.
코미디의 패러다임을 바꾼 박중민 피디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콘텐츠를 만드는 기획자”
한국 코디미의 대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면 바로 <개그콘서트>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방송국 3사에서 코미디와 예능 프로그램이 전멸할 즈음, 그는 고품격 공연물이라는 콘셉트를 그대로 방송에 적용하여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장 사랑받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 프로그램이 바로 <개그콘서트>이다. 그리고 박중민 피디는 긍정의 힘으로 예능을 통해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토크 예능과 시사 예능을 가로지르는 여운혁 피디
“인간에 대한 애정, 인간에 대한 예의는 지켜야 한다”
JTBC 예능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여운혁 피디는 MBC 예능의 간판 프로그램인 <무릎팍 도사>뿐만 아니라 <무한도전>을 기획했다. 토크 프로그램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그는 변화하는 예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신선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낯설게 하기’를 통해 친근한 것들을 낯설게 보이게 함으로써 재미를 추구한다.
한국 예능사의 두 번의 정점, 이명한 피디
“나영석, 신원호 피디를 품은 큰 그릇”
이제 예능 하면 tvN이 떠오를 정도로 활약이 눈부시다.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등 남녀노서가 즐겨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대를 풍미하고 있다. 그 중심에 전 국민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1박2일>을 만들었던 이명한 피디가 있다. ‘촌놈 정서’로 국민 예능을 만들어온 그는 피디는 물론,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 역시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능으로 힐링의 밥을 지은 최영인 피디
“사람을 이야기하는 사람”
<야심만만>, <힐링캠프>, <진실게임> 등 SBS 예능 간판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온 최영인 피디는 쉴새없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살리고 기
작가 소개
저자 : 홍경수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언론정보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KBS 예능 피디로 입사하여, <열린 음악회>, <가요무대>, <이소라의 프로포즈>, <연예가중계>, <도올의 논어이야기>, <다큐멘터리 3일>, <TV 책을 말하다>, <문화의 질주:웰컴투판타지> 등을 연출했다. 2003년 <낭독의 발견>, 2007년 <단박인터뷰>, 2009년 <일요일 밤으로>를 처음 기획했다. 한국방송대상 우수작품상, 민언련 이 달의 추천방송상, K2 프로젝트 우수기획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언론정보학회 이사와 미국 국제 에미상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10년부터 순천향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로 있으며, 현재 한국피디교육원 전담교수와 독일 뮌헨대 커뮤니케이션학연구소(IFKW) 교환교수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PD, WHO&HOW》, 《PD 인턴십 특강》, 《창의적인 콘텐츠기획의 8가지 비밀》, 《확장하는 PD와의 대화》, 《영상카피라이팅, 이론과 실제》, 《공영방송의 이해》, 《방송학의 이해》,《세 PD의 미식기행 여수》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공영방송사 제작체계 변화가 피디 전문직주의에 미치는 영향>, <힐링캠프, 사운드적 서사의 등장과 그 함의>, <뉴스의 탈현실의 수사학 연구>, <육화된 텔레비전과 이를 조망하는 방식 : 이영돈 PD 작가론>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시트콤의 현자, 혹은 한국 시트콤의 역사_김병욱 피디
피디의 무한책임감이 만들어낸 살인적 제작 일정
한국 시트콤의 알파와 오메가
혼자 컴퓨터 앞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은둔지향성
혼자 생각하는 것을 즐기고, 혼자 생각하는 힘을 믿는다
가족들과 게임하며 성장, 삶의 우연성에 눈뜨며 거식증 앓다
시청률은 계속 일을 하게 하는 동력, 예술적 가치도 놓치지 않는다
시청률 올리는 공식을 연구하다
심의제도와 스타 출연자의 태도가 제작 자율성에 영향
드라마가 말하는 판타지는 삶의 본질이 아닐 수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기는 김병욱식 프로덕션 시스템
남들이 생각하는 것부터 생각하고, 그것을 피하라!
연출자는 자기 생각을 세우고 사람들을 꾸려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는 사람
<개그콘서트>로 코미디의 패러다임을 바꾸다_박중민 피디
1980년대 말 예능국은 쇼, 코미디, 게임 프로그램 제작
백재현, 김미화, 전유성 삼박자로 탄생한 <개그콘서트>
코미디가 아니라 고급 공연물로 포지셔닝
초창기 신속한 진행 위해 우주복 입히다
코너 분업에서 모든 스태프가 전체 프로그램을 짜는 집단창작 방식으로
확인에 확인을 거듭하는 연출 스타일, <개그콘서트> 시스템에 반영
10개의 아이디어 중 채택되는 것은 1~2개, 치열한 경쟁이 <개그콘서트>의 생존 비결
권위적인 사람은 코미디 연출을 못한다
버라이어티는 괴물처럼 모든 것을 삼키는 장르 확장의 원천
다매체 시대에 TV 현실비판 코미디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KBS는 콘텐츠 중심 조직으로 시급히 전환이 필요하다
원상회복능력 가진 KBS 예능국의 제작 시스템
예능 피디는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콘텐츠를 만드는 기획자
토크 예능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