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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박문각 공인중개사 김백중 필수서 1차 부동산학개론
박문각 / 김백중 (지은이) / 2023.12.10
25,000원 ⟶
2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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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
소설,일반
김백중 (지은이)
[해당 교재의 문제 중 일부 문제에는 해설 없이 정답만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4 박문각 공인중개사 김백중 필수서 1차 부동산학개론]은 THEMA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험에 꼭 필요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요약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2024 박문각 공인중개사 김백중 필수서 1차 부동산학개론]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론정리- 예상문제 테마 최근 출제된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출제 가능한 테마를 예상문제 40으로 선별하였고, 테마 주제를 통해서 부동산학개론의 중요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그림, 그래프, 맵핑, 도표 등 이미지 활용 부동산학개론의 경제적 용어, 계산문제 등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은 그림, 그래프, 맵핑, 도표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빠른 이해를 돕도록 하였습니다. 3. 기출문제 풀이 내용과 관련된 기출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하였고, 최근 기출문제를 통해 학습한 내용이 실제로 어떻게 시험에 적용되었는지 숙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저자만의 암기비법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은 저자만의 암기비법으로 더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본서가 수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수험생 여러분 모두가 합격에 이르기를 바랍니다.테마 01 부동산학 개요 테마 02 부동산의 분류 테마 03 토지의 특성 테마 04 수요·공급요인 테마 05 균형점 이동 테마 06 탄력성 이론 테마 07 탄력성 계산 테마 08 효율적 시장 테마 09 경기+거미집 테마 10 입지론 테마 11 리카르도+막스 테마 12 버제스+호이트 테마 13 직접·간접개입 테마 14 시장실패 테마 15 부동산정책명 테마 16 주택정책 테마 17 세금 테마 18 지렛대효과 테마 19 화폐 시간가치 테마 20 가유순전후 테마 21 수익과 위험 테마 22 할인법(DCF) 테마 23 비할인법 테마 24 포트폴리오 테마 25 최대융자금액 테마 26 원리금상환방법 테마 27 MBS 1,2,3,4번 테마 28 프로젝트금융 테마 29 부동산투자회사 테마 30 개발위험 테마 31 지시성 ~ 타투 테마 32 신개발+재개발 테마 33 부동산관리 테마 34 마케팅 테마 35 감정평가 용어 테마 36 물건별 주방식 테마 37 가격제원칙 테마 38 원가·수익환원법 테마 39 거래사례비교법 테마 40 표준과 개별[2024 박문각 공인중개사 김백중 필수서 1차 부동산학개론]은 2024년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대비한 필수서로, 테마별 예상문제 40으로 압축하였고, 시험에 꼭 필요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본서가 수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수험생 여러분 모두가 합격에 이르기를 바랍니다.
너 거기에, 나 여기에
청어 / 이일사삼 (지은이) /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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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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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
소설,일반
이일사삼 (지은이)
배우고 익히는 논어 2
한국인문고전연구소 / 성백효 지음 / 20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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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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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문고전연구소
소설,일반
성백효 지음
한국인문고전연구소의 '반듯반듯 고전 따라쓰기' 시리즈의 첫 책. 평소 <논어>를 제대로 학습하고 싶었으나 한자가 주는 부담감에 주저했던 일반인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차근차근 한 구절씩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총 3권으로 구성되었다. 몇 가지 유명한 구절들만 간추린 것이 아니라 <논어> 원문을 통째로 수록하고 있어, 한자를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 한문을 배우고 <논어>를 제대로 읽고자 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활용도 높은 실용서가 되어 줄 것이다. 먼저 <논어>의 원문을 소리 내어 따라 읽는 것으로 시작한다. 각 한자 원문 아래에 한자음을 달아, 원문을 읽는데 막힘이 없도록 하였다. 그리고 읽은 한자 원문을 두 번에 걸쳐 직접 손으로 써볼 수 있도록 하였다. 한 자 한 자 써내려가는 것은 최근 스스로 훌륭한 작품을 따라 써보고 베껴쓰는 필사의 유행과 일맥상통한다. 글씨를 써내려간 후 한문학의 대가 성백효 선생의 간결한 번역을 읽으며 그 뜻을 음미한다. 마지막으로 원문에 나온 다소 어려운 한자들을 확인하는 것으로 <논어>의 한 구절 익히기를 마무리한다.이 책의 활용법 서문 『배우고 익히는 논어』를 펴내며 第八. 泰伯 태백 第九. 子罕 자한 第十. 鄕黨 향당 第十一. 先進 선진 第十二. 顔淵 안연 第十三. 子路 자로<논어>를 좀 더 쉽게 배우고 익히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책 세계 문명이 아시아로 옮겨오는 21세기에 국가체제를 뒷받침할 사상, 글로벌 지도이념으로 각광받고 있는 공자, 그리고 그가 남긴 말씀을 엮은 책 <논어>. 중국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고전 중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고, 이제는 동양의 정신이라고 칭송되는 <논어>를 우리는 몇 번이나 제대로 읽어보았을까. 이제 더 이상 어려운 번역서를 붙들고 의무감에 괴로워 할 필요가 없다. 쉽게 <논어>를 만나고 그 말씀들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교재가 출간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인문고전연구소의 ‘반듯반듯 고전 따라쓰기’ 시리즈의 첫 책 「배우고 익히는 논어」(전3권)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평소 <논어>를 제대로 학습하고 싶었으나 ‘한자’가 주는 부담감에 주저했던 일반인들을 위해 만든 책이다. 동양고전의 최고봉 <논어>를 읽고 쓰고 군더더기 없는 번역과 어려운 한자 공부까지 한번에! 이 책은 <논어>의 원문을 먼저 소리 내어 따라 읽는 것으로 시작한다. 한자음을 몰라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각 한자 원문 아래에 친절히 한자음을 달아, 원문을 읽는데 막힘이 없도록 하였다. 그리고 읽은 한자 원문을 두 번에 걸쳐 직접 손으로 써볼 수 있도록 하였다. 한 자 한 자 써내려가는 것은 최근 스스로 훌륭한 작품을 따라 써보고 베껴쓰는 소위 ‘필사(筆寫)’의 유행과 일맥상통한다. 글씨를 써내려간 후 한문학의 대가 성백효 선생의 가장 <논어>의 본뜻에 가까운 간결한 번역을 읽으며 그 뜻을 음미한다. 마지막으로 원문에 나온 다소 어려운 한자들을 확인하는 것으로 <논어>의 한 구절 익히기를 마무리한다. 차근차근 한 구절씩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책은 총 3권으로 구성되었다. ‘배우고 익힌다’는 개념은 <논어>의 대표구절 ‘학이시습(學以時習)’에서 따온 것이다. 몇 가지 유명한 구절들만 간추린 것이 아닌 <논어> 원문을 통째로 수록하고 있는 이 책은 한자를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 한문을 배우고 <논어>를 제대로 읽고자 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활용도 높은 실용서가 되어 줄 것이다. 필사의 기쁨은 곧 깨달음의 기쁨이다! 옛말에 “마음이 바르면 필획(筆劃)도 바르게 된다” 하였다. 요즘은 컴퓨터를 사용하여 글을 쓰다 보니, 글씨가 엉망이다. 그만큼 사고도 정리되지 못하고 행동도 바르지 못한 경우가 많다. 최근 책의 좋은 구절을 옮겨쓰는 ‘필사’가 주목받는 것은 마음이 차분해지는 매력이 있고, 작품의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설적으로 ‘시간을 느리게 쓰자’는 운동의 일환이라고 볼 수도 있다. 느리지만 천천히 자신만의 책을 직접 완성해간다는 점도 이런 손글씨 쓰기와 필사가 주는 매력이라고 하겠다. 한자가 다시 중요해지고 있다 논어는 2,500년 전 공자의 말씀과 제자들의 문답, 제자들의 좋은 말씀을 기록한 책으로, 유가경전의 대표이며, 동양고전의 최고봉이다. 내용이 그리 많지 않으면서도 유가의 사상을 깊이 있게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는 물론이오, 서구에서도 수많은 학자들이 연구하고 수십 종의 번역서가 나와 있다. 또한 자본주의의 폐해로 지적되는 황금만능주의를 치유 할 수 있는 대안으로도 <논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요즘 중국과의 교역과 교류 확대로 인하여 한자를 공부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단순한 한자 공부는 열심히 노력해도 잠시만 손을 놓게 되면 곧바로 잊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나이 들어 한자를 공부한다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이들에게 이 책은 단순한 한자 공부에서 벗어나 <논어>의 명문장과 함께 유기적인 한문 공부를 가능케 한다. 이 책에
남극은 왜?
지성사 / 장순근 글 /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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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
청소년 과학,수학
장순근 글
\'남극 박사\' 장순근 선생님이 풀어주는 남극에 대한 오해와 진실 119가지!! 남극에서는 냉장고가 필요 없을까? 남극에는 물이 있을까? 남극의 얼음이 다 녹으면 어떻게 될까? 세종기지에서는 무얼 연구할까?...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세종기지나 빙하의 이미지로 그려지는 남극. 이 얼음의 땅에 대해 장순근 연구원이 궁금증을 풀어준다. 미지의 대륙으로 세상에 그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상륙도 쉽게 허락하지 않는 곳이 남극이다. 과학이 발달하고 다양한 운송 수단이 등장했지만 여전히 남극은 접근하기 쉽지 않은 곳으로 남아있다. 『남극은 왜?』는 이러한 비밀의 대륙에서 직접 연구 활동을 해온 저자가 세상과 동떨어져 아직도 원초적 자연을 유지하고 있는 남극에 어떤 사람들이 발을 디뎠으며, 어떤 탐험이 있었는지, 그리고 지금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밝힌다. 그가 보여주는 남극은 비행장을 건설할 수 없는 환경을 역으로 이용하여 블루 아이스를 활주로로 활용하는 등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의 순리를 따르며 극지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풍경이다. 또 다른 나라들에 비해 다소 늦게 시작했지만 현재 적극적으로 기지를 세우고 연구원을 상주시키며 남극 연구에 몰두하는 우리나라의 남극 연구사도 확인하 수 있다. 이 책은 극지라는 극한의 자연 환경 속에서도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고 적응해 살아가는 생물들과, 세상과 단절된 채 연구에 열심인 사람들이 있는 남극에 대해 정확히 알려준다. 독자들은 아직도 탐험해야 할 것이 남아있는 곳에 대한 도전 정신과 더불어 자연의 위대함과 이를 지켜야 할 책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여는 글 1부 남극의 자연은 1 남극의 추위와 눈보라는 남극은 대단히 춥다?! 남극 대륙은 왜 실제 크기보다 작아 보일까? 남극에서는 냉장고가 필요 없다?! 남극의 바람은 얼마큼 셀까? 눈보라 속에서 어떻게 견딜 수 있었을까? 캐터배틱 바람은 남극에서만 분다?! 바람이 불면 더 춥게 느껴진다?! 둘이 함께하면 동상을 예방할 수 있다? 저체온증은 남극에서만 걸리는 것이 아니다?! 남극은 무서운 곳이다? 2 남극의 하늘은 세종기지는 여섯 달이 밤이고 여섯 달은 낮이다?! 화이트아웃은 사람을 제자리에서 맴돌게 한다?! 남극의 해는 서쪽에서 뜬다?! 남극의 동지는 희망이다! 남극에는 물이 없다?! 남극에서는 비가 오지 않는다?! 남극에서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 태양은 남극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남극에서는 북쪽 비탈에 쌓인 눈이 빨리 녹는다?! 남극점은 어둡다?! 오로라는 남극 어디서나 볼 수 있다?! 3 남극의 얼음은 남극의 얼음이 다 녹으면 어떻게 될까? 얼음 때문에 건물이 움직인다?! 크레바스를 피해갈 수는 없을까? 빙상, 빙모, 빙원이란? 빙하, 빙폭, 빙벽이란? 남극의 얼음은 역사다?! 수십만 년 된 얼음도 있다?! 얼음 밑에 호수가 있다?! 보스토크 호수에서는 무엇이 살고 있을까? 4 남극의 땅과 바다와 운석은 남극에는 땅이 없다?! 남극에도 온천이 있다?! 남극에서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 남극은 겨울이 더 아름답다?! 남극의 새로운 땅, 빙붕?! 남극 바다를 떠다니는 책상이 있다?! 빙산과 유빙은 다를까? 해빙은 강철 배도 종잇장처럼 꾸긴다?! 남극에는 운석이 많다?! 5 남극의 생물은 남극물개와 해표는 어떻게 다를까? 남극물개는 새끼 펭귄만 잡는다?! 귓바퀴 없는 해표는 소리를 못 듣는다?! 표범해표는 사람을 해친다?! 크랩이터해표는 게를 먹는다?! 크릴은 새우다?! 펭귄은 남극에만 있다?! 황제펭귄이 사라졌다고?! 펭귄을 북극으로 옮기면? 남극에도 곤충이 있다?! 남극에는 벌레도 있다?! 비다 호수에서는 원시와 우주 생물을 연구할 수 있다?! 남극에서는 먹을 것을 구할 수 없다?! 남극과 북극은 어떤 점이 같고 어떤 점이 다를까? 남극과 북극은 아주 깨끗하다?! 북극해가 아니라 북극양! 남극에도 북극곰이 있다?! 북극의 고래는? 매머드는 피 덕분에 북극에서도 살았다?! 이누이트는 비타민 때문에 날고기를 먹는다? 2부 사람은 남극에서 1 남극을 탐험해 남극은 영국의 제임스 쿡 함장이 발견하였다?! 남극 대륙에 첫발을 내딛은 사람은 명이다?! 남극 바다에서 처음 겨울을 난 사람은 누구일까? 가장 오래된 남극 기지는 가장 북쪽에 있다?! 위대한 남극 탐험가들_ 아문센, 스콧, 섀클턴! 기적 같은 단독 생존! 남극 대륙에 첫발을 디딘 여자는 남아메리카 원주민이다?! 남극에서 처음 겨울을 난 여자는 두 사람이었다?! 년 국제 남극 종단 탐험은? 2 남극을 연구해 국제지구물리의 해란? 기지는 얼음 위에 짓는다?! 남극의 건물은 모두 땅에서 띄워 짓는다?! 남극에는 공항이 없다?! 칠레 기지에는 학교와 은행이 있다? 남극에 있는 월동 기지는? 남극에서는 주황색 옷만 입고 주황색 건물만 짓는다?! 남극은 과학자만이 갈 수 있다?! 3 남극의 주인은 우리 국민이 태어났으니 우리 땅?! 남극은 주인이 없다?! 세종기지의 터는 우리 땅이다?! 4 남극 환경 보호는 남극에서는 담뱃재도 털어서는 안 된다?! 남극에서 원자력을 쓸 수 있다?! 오존 구멍을 본 적이 있다?! 남극에는 개와 온실이 없다?! 지구가 더워지면 남극도 더워진다?! 남극은 그대로 두어야 한다?! 3부 우리나라는 남극에서 1 남극 연구 년을 넘어 가장 먼저 남극에 간 우리나라 사람은? 남극 연구의 시작은 크릴 조업이었다! 2 세종기지에서는 세종기지는 어디에 있는가? 세종기지는 굉장히 춥다?! 눈보라가 일면 세종기지 안에서도 길을 잃는다?! 세종기지는 바람이 세지 않다?! 세종기지 부근의 바닷물은 봄에 덜 짜다?! 3 사람들은 세종기지에서 세종기지는 컨테이너로 지었다?! 남극에서는 물 걱정이 없다?! 세종기지에는 채소가 없다?! 세종기지에서도 YTN과 아리랑TV를 본다?! 세종기지 대원들은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세종기지에서는 삶은 김치를 먹는다?! 세종기지에서는 무얼 연구할까? 고무보트는 무섭다?! 킹조지 섬은 작은 지구촌이다?! 4 북극 다산기지는 북극 다산기지와 남극 세종기지의 분위기는 다르다?! 롱여빈에서 니알레순으로 가는 길은… 5 남극에서 월동은 세종기지에서 겨울을 난다는 것은? 나도 남극 월동대원이 될 수 있다?! 필요한 물품은 모두 우리나라에서 보낸다?! 월동대만 볼 수 있는 신비한 모습이 있다?! 세종기지에서 월동은 남자만 한다?! 남극은 환상 속의 아름다운 세계이다?! 세종기지와 남극으로 가는 방법은 많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겨울을 날 수 있다?! 6 우리나라 남극 연구의 미래는 쇄빙선은 ‘부르르’ 진동하기도 한다?! 쇄빙선은 빙산도 깰 수 있다?! 극지 연구에서 쇄빙선이란? 쇄빙선은 남극 연구의 미래이다?! 남극 대륙은 가까이 가기도, 올라가기도 힘들어! 남극 대륙 연구의 새 터전, 장보고기지 미래의 세종기지는? 남극 연구, 대륙 자체를 연구해야 한다?! 사진을 제공해 주신 분들 찾아보기잘못 알려져 있거나 미처 알지 못한 남극에 관한 오해와 진실 119가지 ‘지구온난화로 북극의 얼음이 녹아내리고 전 세계 바다의 수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구환경 파괴 또는 변화에 대한 경고의 소리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 남극도 이러한 지구환경 변화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지구환경 변화에 대한 원인을 찾는 연구 거점으로서, 그리고 아직은 자연의 속살을 간직하고 있어 인류가 기댈 수 있는 마지막 보루로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남극의 위상과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를 출발해서 평균 열흘은 걸려야 도착할 수 있는 멀고도 먼 곳이 남극이기도 하다. 《남극은 왜?》는 사람들의 관심만큼 세상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남극에 대한 이야기와 잘못 알려져 있는 내용들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꾸민 남극에 관한 해설서이다. 세종기지 월동대 대장으로 남극에서 네 번이나 겨울을 보냈으며, 오랫동안 극지 연구를 해 온 ‘남극박사’ 장순근 선생님이 남극의 자연과 생물 그리고 그곳에 사는 사람과 환경 등 남극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남극의 자연은... 우리가 알고 있는 남극은 기온이 영하 수십 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곳이다. 혹시 이보다 기온이 높은 곳은 없을까? 공기가 너무 깨끗해 남극에서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데 사실일까? 남극과 북극의 자연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다를까? 6월, 무더운 한여름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나라와는 정반대로, 남반구에 있는 남극은 지금 일 년 중 가장 혹독한 계절인 겨울을 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빙산, 심한 눈보라(블리자드), 영하 수십 도를 오르내리는 극심한 추위만 있는 곳인 줄 알았던 남극에도 여름이 있고 겨울이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온천도 있다고 한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자연환경을 가졌는가 하면, 극지답게 대륙 대부분은 두껍고 단단한 얼음으로 덮여 있다. 세상과 동떨어져 극지 특유의 자연 환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그러한 혹독한 자연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독특한 극지 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사람은 남극에서... 남극은 언제 사람 눈에 처음 띄었을까? 남극의 매서운 추위에 사람들은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 남극의 주인이 있을까? 남극의 건물은 모두 공중부양을 한다는데 사실일까? 남극에서는 정말 담뱃재도 모을까? 모험심 강한 사람들의 깊은 관심과 탐험의 대상이지만, 여전히 미지의 대륙으로 남아서 세상에 그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상륙도 쉽게 허락하지 않는 곳이 남극이다. 과학이 발달하고 다양한 운송 수단이 등장하였음에도 여전히 남극은 접근하기 쉽지 않은 곳으로 남아 있다. 세상과 동떨어져 아직도 원초적 자연을 유지하고 있는 남극에 어떤 사람들이 발을 디뎠으며, 어떤 탐험이 있었는지, 그리고 지금 그곳에서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다. 비행장을 건설할 수 없는 환경을 역으로 이용하여 블루 아이스를 활주로로 활용하는 등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의 순리를 따르며 극지에서 사는 사람들과 그들의 생활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남극에서... 우리나라 사람 중에 누가 가장 먼저 남극에 갔을까? 남극 세종기지는 어떻게 지었을까? 세종기지까지 우리 쇄빙선을 타고 갈 수 있다는 데 정말일까? 2014년 남극 대륙에 장보고 기지를 짓는다는데, 그곳에서는 어떤 연구를 진행하게 될까? 다른 나라들에 비해 다소 늦게 남극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적극적으로 기지를 세우고 연구원을 상주시키며 남극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남극 연구사를 중심으로 제2 기지를 계획하고, 쇄빙선을 건조해 연구원들의 극지 연구를 돕는 등 남극에서 거두고 있는 과학적 성과를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사람들이 관심 갖고 있는 만큼 실제 탐험의 기회가 많지 않은 현실 속에서 남극에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독자들, 특히 청소년 독자들로 하여 아직은 미지의 세계인 남극에 대한 꿈을 갖게 하고 그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고 있다. 극지라는 극한의 자연 환경 속에서도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고 따르며 적응해 살아가는 생물들과, 그곳에서 세상과 단절된 채 연구에 열심인 사람 등 남극에 관한 모든 것을 간결하면서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이 책은, 네 번이나 남극에서 겨울을 나며 극지 연구를 해 온 저자의 경험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많은 이들의 동경의 대상인 남극을 정확히 알게 해주고 아직은 탐험해야 할 것이 남아 있는 곳에 대한 도전 정신을 일깨우는 한편 사람을 포함한 자연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보배경 강설
불방일 / 비구 일창 담마간다 (지은이), 우 소다나Sodhana 사야도 (감수) / 2020.07.04
18,000
불방일
소설,일반
비구 일창 담마간다 (지은이), 우 소다나Sodhana 사야도 (감수)
세 번 결혼하는 여자 1
솔출판사 / 김수현 (지은이) /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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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출판사
소설,일반
김수현 (지은이)
살아 있는 한국 드라마의 역사 김수현 작가의 장편 드라마 극본. ‘김수현 드라마 전집’에서는 특히 작가의 극본에 담긴 입말을 살려 생활 언어를 본래대로 담아내려고 했다. ‘김수현 대본’의 독창성이라 할 만한 섬세하고 긴장감 있는 대사들은 문장부호나 호흡의 뉘앙스만으로도 의미가 달라지기에 이를 그대로 살리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변화한 시대를 배경으로 ‘자신’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이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통해 김수현 작가의 섬세한 언어 세계와 치밀한 심리 묘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결혼, 가족, 이혼의 딜레마 속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갈등을 통해 복잡한 삶의 국면과 인간 심리를 드러낸다. 현실과 밀착해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탐구해 시대를 관통하는 문제들을 제기해온 김수현 작가의 힘이 더욱 돋보이는 작품이다.편집자 일러두기등장인물제1회제2회제3회제4회제5회제6회제7회제8회제9회제10회제11회제12회제13회한국인의 일상성을 리얼리즘의 감각, 언어의 감수성으로 묘파한 한국 드라마의 거장 김수현 작가 결혼이라는 제도의 현실과 갈등을 보여주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 1, 2, 3』 출간! 초기 단막극부터 『세 번 결혼하는 여자』까지 드라마 전집 총 7작품, 전 16권 대장정의 끝을 맺다! 살아 있는 한국 드라마의 역사 김수현 작가의 장편 드라마 극본 『세 번 결혼하는 여자 1, 2, 3』가 출간되었다. 초기 작품부터 2010년대의 후기작에 이르기까지 김수현 작가의 대표작들로 구성된 ‘김수현 드라마 전집’은 이 일곱 번째 극본집 출간으로 대장정의 끝을 맺는다. ‘김수현 드라마 전집’에서는 특히 작가의 극본에 담긴 입말을 살려 생활 언어를 본래대로 담아내려고 했다. ‘김수현 대본’의 독창성이라 할 만한 섬세하고 긴장감 있는 대사들은 문장부호나 호흡의 뉘앙스만으로도 의미가 달라지기에 이를 그대로 살리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변화한 시대를 배경으로 ‘자신’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이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1, 2, 3』를 통해 김수현 작가의 섬세한 언어 세계와 치밀한 심리 묘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결혼, 가족, 이혼의 딜레마 속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갈등을 통해 복잡한 삶의 국면과 인간 심리를 드러낸다. 현실과 밀착해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탐구해 시대를 관통하는 문제들을 제기해온 김수현 작가의 힘이 더욱 돋보이는 작품이다. 리얼리즘의 감각, 언어의 감수성으로 일상성을 묘파하다 드라마 장르는 당대 대중들의 욕망과 불안, 결핍을 드러내고 포착하는 대표적인 대중예술이다. 김수현 작가는 장르의 틀 속에서 인물의 갈등과 욕망을 일상적 현실에 녹여내 한국 리얼리즘 드라마의 장을 열었으며, 작품들은 한국사회의 격동기를 관통하며 대중들의 일상과 내면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회학적 텍스트로도 읽힌다. 김수현 작가는 1972년부터 본격적인 드라마 극본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40여 년에 이르는 시기 동안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초기의 홈드라마 시기, 1980년대의 (1984~1985), (1987) 등으로 대표되는 멜로드라마 시기, 이후 1990년대에는 (1991~1992), (1993), (1995~1996), (1997~1998), (1999) 등으로 대표되는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복합적인 인물 군상을 보여주었다. 김수현 작가는 2000년대에 들어서도 가족드라마와 멜로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2004), (2008), (2010), (2013~2014) 등의 작품을 통해 부부 갈등, 가족의 의미, 동성애 문제, 결혼의 의미 등을 다루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김수현 세계의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다. 그간 ‘정통 멜로’나 ‘가족 드라마’를 통해 사랑과 가족에 대해 다루었던 김수현 작가는 또다시 사랑과 가족, 결혼을 이야기의 중심에 등장시킨다. 하지만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이야기를 보다 현실적인 지점으로 전환시켜 결혼, 가족, 이혼으로 발생하는 복잡한 삶의 국면과 인간 심리를 드러낸다. 오랜 작품 활동 속에서도 일관되게 현실과 밀착해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탐구하며, 시대와 함께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문제들을 새롭게 제기해온 김수현 작가의 힘이 더욱 돋보이는 작품이다. 판타지를 깨고 현실적인 디스토피아를 제시하다 주인공 오은수는 첫 결혼 생활의 고된 시집살이를 견디지 못하고 첫 남편인 태원과 이혼해 중견기업 후계자 김준구와 두 번째 결혼을 시작했다. 은수와 태원 사이에는 딸이 있고 4대 독자 준구는 늘 자식에 대한 압박에 시달린다. 이들 사이에서 은수는 분수를 모르고 자리를 차지한 며느리에서 내조를 위해 평생을 집안의 천사로 살아가야 하는 며느리로 변하지만, 점점 더 자신의 위치에 대한 회의가 생겨나게 된다. 고된 시집살이를 견디는 이유였던 사랑하는 딸을 떼어놓고 재혼을 선택했지만 점차 자신에게서 멀어지는 아이를 보며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던 중 준구가 결혼 전 만나던 다미와 아직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또 다른 주인공인 은수의 언니 오현수는 오랜 시간 동안 짝사랑하던 광모가 자신의 친구 주하와의 결혼식장에서 뛰쳐나오는 것을 보게 된다. 두 자매의 사랑은 상반되게 나타난다. 어릴 때부터 꼭 제 뜻대로 해왔던 은수는 “삶을 어떻게 해보”고 싶다. 그녀는 인내하지만 끝까지 참지는 않는다. 은수에게 지며 양보하며 살아왔던 현수는 15년째 티 나지 않는 짝사랑을 한다. 더불어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그동안 김수현 드라마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왔던 다양한 ‘가족’상을 등장시킨다. 서로를 사랑하고 자식에게 헌신하는 은수의 부모와 사회적 체면과 합리성에 중점을 둔 준구의 부모, 재산 축적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자식의 행복을 정해놓은 태원의 부모 등은 그들의 자식인 은수와 준구, 태원의 캐릭터성에 깊은 설득력을 주는 동시에 시청자들로 하여금 가족에 대해 고찰하게 한다. 준구: 이게 무슨 멍청한 꼬락서니야. 은수: ……. 준구: 당신이랑 멋지게 폼 나게 살구 싶었는데. 그림같이 살고 싶었는데…. 은수: ……. 준구: 그렇게까지 매몰찰 거 없었잖아. 결국 이게 뭐야. 한 이불 덮구 일 년을 넘게 살았는데 나한테 어떻게 이래. 내가 날마다 딴짓했어? 은수: (오버랩) 나 지금 아무 말도 안 들려. 그만해. 준구: 잘했다는 거 아냐. 암튼 서류 정리하기 전에 마음 달라지면 분가해. 당신 딸 데려다 다시 시작하고 아니면 내 자식은 내가 키워. 당연히 그래야 해. 은수: 나는 자식 낳아 바치러 들어왔구나. 준구: 그렇게 안 돼두 돼. 아직도 기회는 있어. 은수: (보며) 당신 믿었어. 행복하구 싶었어. 손톱 끝만큼도 의심 안 했어. 왜 그랬어. 그까짓 게 뭐라구.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 거라구. 준구: 중요한 거 아닌데 당신 왜 이래. 은수: 남자한테 중요한 거 아닌 그게 와이프 영혼을 찢어…. 그 얘기야. 준구: 성격이 운명이란 말 몰라? 당신은 그 지랄같은 성격 때문에 망한 여자야. 똑똑히 기억해둬. 은수: 지랄 같은 성격으로 지랄같이 살다 죽을 테니까 걱정 마……. (3권, 34회, 349쪽)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결혼, 가족, 이혼의 딜레마 속에서 고투하는 인물들을 그려냈다. 드라마 속 판타지적 결혼은 모두 깨졌다. 정답도 탈출구도 없어 보이는 결혼 속에서 당사자와 그의 가족들 모두 각자의 더 나은 방법을 제시하지만, 서로가 다른 입장에 서 있다는 사실만 알게 될 뿐이다. 김수현 드라마는 늘 한 발짝 나아가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관심을 견인해왔고, 시대를 앞서가는 김수현 작가의 선택은 늘 논쟁의 대상이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결국 마지막은 자신과 결혼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한 은수와 15년간 짝사랑해온 남자와의 연인 관계를 시작했지만 결혼을 원치는 않는 현수의 선택은 기존의 가족관계가 붕괴하고 있는 사회를 명징하게 드러낸 것이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두 자매의 서로 다른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가 가진 결혼관과는 달라진 사랑과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더 나아가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마음과 현실을 정확히 겨냥하는 대사로 현실을 창조하다 명징하고 유려하게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은, 문장과 대사에 주목해서 읽을 때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대사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을 이끄는 강력한 엔진으로, 이러한 말의 리듬과 대화가 축적되며 서사가 진행될수록 독자들은 작품에 더 강력하게 몰입하게 된다. 이것이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를 통속극이나 장르 컨벤션 안에 복속된 이야기로 읽을 수 없는 이유이다. 김수현 작품의 주인공은 언어 자체이기도 하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1, 2, 3』에서는 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배신, 다툼을 통해 인간의 속 깊이 숨겨진 욕망과 자의식을 생생하게 펼쳐놓는다. 인물들의 대사는 곧장 자신이나 상대방의 마음의 핵심을 드러내고, 이 대화가 주는 날것의 감각과 긴장감에 독자들은 심리적인 반향과 충격을 느끼게 된다. 이 점이 김수현 작가의 작품이 지속적으로 변모하며 40여 년간 대중과 소통하고 대중을 흥분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다. 대사는 적확하고 명료하게, 간결하고 때론 중첩되어 발화된다. 긴 대사들은 말줄임표와 쉼표, 호흡의 마디 속에서 다양한 뉘앙스를 품고서 각 인물들의 서사를 단단하게 쌓아가는데, 이 작품을 통해 이러한 작가의 면모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어떻게 ‘말의 마술’이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펼쳐내며 서사를 만들어가는지 이 작품에서 생생하게 펼쳐지고 있다. “가장 먼저, 김수현 극본의 대사에는 마치 악보처럼 리듬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면 이해가 한층 쉬워진다. 대사의 리듬과 더불어 대사의 타이밍, 대사의 전환점, 호흡의 완급, 감정선의 절제 또는 연장 등이 대본 자체에서 표현되고 있다.”(4쪽) 리듬을 타며 서로를 자극하고 촉발하는 김수현 작가만의 독보적인 대사는 문장부호 하나, 말줄임표 개수 하나하나에 배우의 연기에 대한 지시가 담겨 있을 정도로 세심하며 섬세하며, 대사의 문장들은 표준 맞춤법을 우선하지 않고 김수현 작가의 서술 그대로를 살리는 데에 주력했다. 쉽고 짧으며, 정확하게 중첩되는 리드미컬한 문장으로 생활 언어 그대로를 담은 작품 속 대사들은 인간 심연을 꿰뚫고 터져 나온다. 언어는 화끈하면서도 숨김이 없고, 부드럽고 섬세한 감각으로 인간의 심리와 일상의 구체적인 현장을 속속 드러낸다. 김수현 작가의 언어, 대사는 현실에 발 딛고 정확히 그 현실을 겨냥하는데, 이 부딪힘 속에서 자연스럽게 말과 인물이 태어나는 것이다. 작가가 그려낸 현실은 인간의 삶과 심리의 핵심을 관통해서 창조된 것이고, 이것이 김수현 언어의 마력이다. 김수현 작가의 극본은 시대를 넘어 더욱 생생하게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과 삶의 철학을 전해주고 있다. 동시대 우리 삶의 현실에 단단히 뿌리내린 살아 있는 말들의 축제가 펼쳐지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더욱 깊은 상상력과 감동을 얻을 수 있다.광모 그냥 진짜를 찾아 헤매구 다니는 것뿐야. 이거 진짠 거 같다. 아니네. 아 이거 진짜진짜다. 또 아니네.현수 니가 생각하는 진짜는 도대체 뭔데.광모 너.현수 ? ? ? 헛소리할래?광모 으흐흐흐흐. 너 충격 먹었지.현수 (일어나 설거지하려는) 그만 가라.광모 (같이 일어나 설거지 도우려)현수 무슨 말상대가 된다구 콩이야 팥이야…. 내가 한심하다.광모 이놈 저놈 욕먹으면서 마주 앉아 놀아주는 나두 한심하다.현수 너 유기견 보호소에서 첨 봤을 때 순수하게 이뻤었어.광모 그땐 그랬지. 그때까진 타락한 천사 아니었으니까. (1권, 12회) 은수 엄마가 너 사랑 안 해서가 아니야. 너 아직 어려서 모르는데 여자가 결혼해서 시아버지 시어머니/어른들하구 같이 사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냐.은수 E (침대에 둘 다 올라앉아/아이는 말가니 보고 있는) 나두 날마다 전화하고 싶구 날마다 보구싶지만 그렇지만 참는 거야.은수 어르신들 신경쓰시게 안할려구 엄마 빨리 어른들께 인정 (애가 알아들을까) 어른들 마음에 들려구 노력하는 거야. 그래서 아저씨랑 살림날 때 너 데려가도 좋다는 허락 편하게 받으려구.슬기 ……(보며)은수 (바꿔서) 그까짓 애들이 뭐라든지 상관 안 하면 되잖아. 늬들이 뭐래두 나는 고아 아니다. 아빠두 있구 엄마두 있다 웃기지 마라 그럼 되는 거잖아……(보다가) 엄마 이해해주구 조금만 참으면 조금만 기다리면 되는데 근데……(아이에게 손) 왜 심술부려.슬기 (손 피하는)데려간대놓구 엄마 혼자 갔잖아.은수 ……(말문 막혀 입 꾹 다물고 얼굴 잠깐 돌렸다가 되돌리며 안 보는 채) 그건…… 그건 정말 미안해. 엄마 어쩔 수 없었어… 잘못했어… 그렇지만슬기 (오버랩) 엄마는 약속 안 지키는 사람이야. 아빠는 안 그래. (1권, 4회)
3초 표현
아이템하우스 / 아소 사이카 (지은이), 이은혜 (옮긴이)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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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아소 사이카 (지은이), 이은혜 (옮긴이)
독일의 시인 괴테는 “인간이 저지르는 최악의 죄는 불행하게 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추구한다. 그러나 현실은 매일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고 상대에게 무시당해도 말을 하지 못하고 뒤에 가서 후회한다. 그런 답답한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꽉 막힌 일상에 이별을 고하고 진정으로 행복해지고 싶은 당신을 위해 말 한마디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휘해 삶을 빛내는 방법을 담았다. 서양 사람들의 의식에는 기본적으로 ‘나와 너는 다른 사람’이라는 생각이 깔려있다. 자칫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상대의 생각을 충분히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동시에 자기 생각도 존중하며 신중하게 말하는 습관이 있다. 상대의 생각을 존중하는 동시에 자기 생각도 소중히 여긴다. 이러한 마음가짐이야말로 나답게 살며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이다.들어가며 / 8 행복해지는 데 필요한 시간은 ‘3초’ Prologue 일, 인간관계, 인생을 바꾸는 ‘3초 표현’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라. / 28 말 한마디로 모든 것이 바뀐다. / 32 3초 표현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소통 / 34 모든 일이 편안해지는 마음가짐 / 39 Part 1 솔직해질 타이밍을 잡아라 진심은 원래 말하기 어려운 법이다. / 44 1. 계산된 행동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직한 사람은 바보일까? / 46 부정당할 용기가 필요하다. / 48 삶의 두 가지 방식 / 50 지금 이대로 괜찮을까? / 52 상대에게 → “제가 거짓말을 잘 못합니다.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씀드려도 될까요?” 나에게 →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 건 자기보호본능일 뿐이야.” 2. 처음부터 잘할 필요 없다. PDCA를 활용하라. 모든 소통에는 목적이 있다. / 56 정확도보다는 속도가 중요하다. / 58 이상과 목적은 능동적으로 정하라. / 60 상대에게 → “제가 잘 말씀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에게 → “틀려도 손해 보는 사람은 없어. 일단 말해.” 3. 시작이 있으면 당연히 끝이 있고, 핵심은 그 뒤에 있다. 모든 아이디어는 활용할 수 있다. / 65 모든 현상은 미래의 가능성이다. / 67 ‘대답’보다 ‘질문’이 중요하다. / 69 상대에게 → “앞으로 도움이 될 말들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에게 → “예상과 달라. 그렇다면 이건 기회야!” 4. ‘칭찬’보다 중요한 건 ‘믿음’이다. 실망만 부르는 ‘나쁜 칭찬’ / 72 눈치 없는 사람은 없다. / 75 상대에게 → “저는 마음에 없는 말은 못 하는데, 솔직히 정말 대단하시네요.” 나에게 → “거짓말은 하지 말자.” 진정한 믿음을 위한 다짐 / 78 상대에게 → “당신만이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거예요.” 나에게 → “내 생각은 나에게만 정답이야. 다른 사람과는 관계없어.” 5. 정신 건강을 지키는 방법 스트레스 대신 행복 에너지를 채워라. / 83 상대에게 → “사실은 그게 아니라, 솔직하게 말씀드려도 될까요?” 나에게 → “정말 이대로 괜찮겠어?” 상대에게 → “사실 이런 생각은 하면 안 되는데…….” 나에게 → “사람이니까 그런 생각할 수도 있어.” 상대에게 → “저는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만큼 저 자신도 참 좋아합니다.” 나에게 → “상대의 진심을 들을 각오는 됐지?” Part 2 자신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좋은 친구’ 되기 좋은 사람이 아닌데도 선택받는 사람이 있다. / 92 1. 좋은 사람이라는 탈을 벗어라. 좋은 사람의 두 가지 유형 / 94 비겁하지만 최고의 전략 / 96 좋은 사람보다 더 좋은 건 ‘좋은 친구’ / 99 처음부터 좋은 친구가 되는 요령 / 102 나에게 → “지금은 좋은 사람 그만두기 캠페인 중이라고 생각해!” 상대에게 → “사실은 정말 좋은 사람이시잖아요.” 2. 자기긍정감을 떨어뜨리는 공감 지상주의 자신감을 잃게 하는 ‘공감’과 힘이 되는 ‘공감’의 차이 / 105 상대에게 → “저는 공감을 잘 못하는 편이라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나에게 → “상대에게 맞추지 않아도 넌 사랑받을 수 있어.” 3. 상대가 나를 인정하게 만드는 전략 우리는 모두 절대적인 존재다. / 110 재미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 / 113 상대에게 → “처음에는 그렇게 안 보이셨는데 의외네요.” 나에게 → “다른 사람이 보는 내가 진짜 나야.” 4. 나만의 매력을 활용하는 올바른 방법 내가 가진 매력을 어떻게 요리할까? / 118 스트레스를 보면 특성이 보인다. / 122 취미와 특기, 재능의 차이 / 124 상대에게 → “제가 어떤 성격처럼 보이시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나에게 →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남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나는 이렇게 살 거야.” 5. 표현보다 중요한 말의 세 가지 요소 남들이 상냥하고 현명해 보이는 이유 / 128 상대에게 → “오늘은 처음 오신 분들도 많으니 조금 다르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나에게 → “자연스럽게 행동해.” 6. 외모가 말의 힘을 끌어올린다. 외모가 첫인상의 10%를 차지한다. / 132 상대에게 → “저는 알기 쉬운 사람이라는 말을 자주 들어요.” 나에게 → “남에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보이는 건 나를 사랑하는 일이야.” 7. 인생은 서로를 위한 역할극이다. 나와 상대는 둘 다 명배우 / 136 상대를 위한 갑질은 해도 된다. / 138 상대에게 → “갑질처럼 보였나요? 절대 아닙니다.” 나에게 → “호감을 얻는 일보다 내 입장과 역할을 명확하게 밝히는 일이 더 중요해.” 8. ‘메타인지’를 활용하라. 신의 눈으로 보는 나 / 142 100% 본받아 300배의 효과를 내라. / 145 상대에게 → “연예인 닮았다는 말 듣지 않으세요?” 나에게 → “롤모델은 동경만 하지 말고 닮아가자.” Part 3 상대의 마음을 울리는 말하기 비법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 150 1. 다정한 청자에서 매력적인 화자로 성장하기 듣기보다 말하기가 중요한 이유 / 152 모든 순간이 프레젠테이션 / 154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게 하는 말하기 / 156 상대에게 → “그런 방법도 있겠네요.” 나에게 → “하고 싶다면 말해. 말하지 않을 거라면 불만도 품지 마.” 진심으로 상대를 위한다면 전달력을 키워라. / 162 상대에게 → “진정한 의미에서 상부상조하는 방법을 찾아봅시다.” 나에게 → “상대가 이해하지 못하는 건 내 잘못이야.” 2. 나와 상대의 본성을 이해하라. 말하기의 달인은 상대의 대답을 끌어낸다. / 165 나를 먼저 드러내 신뢰를 얻어라. / 169 상대에게 → “관심 없으실 수도 있지만 당신에게도 의미 있는 일일 겁니다. 조금 더 이야기해도 괜찮을까요?” 나에게 → “나를 이해시키는 일은 결국 상대를 위한 일이야.” 3. 상대의 말과 태도를 내 기준으로 해석하지 말라. 사람은 주관적이다. / 172 상대에게 →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나에게 → “상대가 나와 같은 표현을 썼다고 마음 놓으면 안 돼.” 4. 상대의 예상을 뛰어넘어라.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점쟁이가 돼라. / 176 상대에게 → “지금 ○○라고 생각하셨겠지만.” 나에게 → “눈앞에 집중하면서 5초 앞을 예상해.” 상대의 예상을 뛰어넘어라. / 180 상대에게 → “보통 ○○라고 생각하잖아요? 맞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 “똑같은 말을 두 번 반복하는 건 시간 낭비야.” 5. 상대의 자기긍정감을 파악하라. 자기긍정감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 / 183 상대에게 → “사실은 다른 사람을 유심히 지켜보고 배려하는 분이시잖아요.” 6. 상대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간단 요령 원하는 바를 먼저 제시하라. / 186 상대에게 → “알기 쉽게 말하면”, “예를 들면” 나에게 → “결국 상대가 어떻게 생각했으면 좋겠어?” 무의식 속 동기를 자극하라. / 189 상대에게 →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요.” 나에게 → “사람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일에만 흥미를 보인다는 사실을 잊지 마.” 7.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마음가짐 여유는 어른이 갖춰야 할 필수 덕목 / 192 상대에게 →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나에게 → “만만하게 보이지 마.” Part 4 분위기와 관계를 편안하게 만드는 듣기의 비법 재미없는 이야기도 유익한 이야기로 듣는 비법 / 200 1. 리액션으로 최고의 액션을 끌어내라. 리액션으로 듣고 싶은 말을 끌어내라. / 202 겉모습은 들을 때도 중요하다. / 204 표정만으로 대화의 흐름을 바꾼다. / 206 상대에게 → “저, 그런 이야기 정말 좋아합니다.” 나에게 → “정말 궁금한 질문을 생각해 봐.” 목소리로 감정을 움직인다. / 210 상대에게 → “대단하네요! (목소리의 긴장도를 확 끌어올려서) 그래서요?” 나에게 → “일단은 상대가 알아야 한다는 걸 잊지 마.” 2.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만들어라. 상대가 먼저 마음을 열게 하는 방법 / 214 상대에게 →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 씨라면 이해하실 테니까 말씀드릴게요.” 나에게 →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건 내가 재미없는 사람이기 때문이야.” 반짝반짝 빛나는 눈은 최강의 무기 / 221 상대에게 → “…….” (침묵으로 진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나에게 → “마음이 설렐 심쿵 포인트를 찾아!” 3. 인생 전체에 공감하는 듣기의 비법 상대의 본질과 인생에 집중하라. / 224 상대에게 → “왜 ○○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나에게 → “이 순간은 어떤 변화의 계기로 삼을까?” 세 가지 시점에서 질문하라. / 227 상대에게 → “계기가 뭐였나요?”(과거), “왜 그 일을 하시나요?”(현재), “목표가 있으신가요?”(미래) 나에게 → “나처럼 살면 나처럼 되고, 저 사람처럼 살면 저 사람처럼 되는 것뿐이야!” 4. 나와 상대가 모두 즐거워지는 듣기의 조건 상대의 눈으로 함께 세상을 바라보라. / 231 상대에게 →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만, 비슷한가요?” 나에게 → “내 생각은 다르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도 이해하자.” 당신은 기쁘게, 상대는 빛나게 하는 한마디 / 234 상대에게 → “좋은 분 같아서 더 알고 싶었어요.” 나에게 → “지금 이 순간은 내 힘으로 바꿀 수 있어.” Part 5 업무 성과와 단계를 끌어올리는 말하기 비법 가까운 사이일수록 정중하게 / 238 1. 실수를 부르는 소통의 오류 일은 인생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 준다. / 240 잘못하지 않아도 예상은 어긋난다. / 243 상대에게 → “지금까지 이해하셨나요? 조금이라도 궁금한 점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저도 궁금하거든요.” 나에게 → “기본적으로 상대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건 나나 상대나 마찬가지야.” 2. 호흡이 잘 맞아서 실패한다. 상대는 아무것도 모른다. / 249 상대에게 →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전제부터 다시 말해주실 수 있을까요?” 나에게 → 지나치다 싶을 때는 일단 화를 누르고 “지금 그 말씀은 무슨 뜻인가요?” 헤아릴 필요 없는 소통 능력 / 253 상대에게 → “이 부분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저한테도 좋은 일이고요. 어떠세요?” 나에게 → “알아주기를 바란다면 내가 먼저 말해.” 적당히 타협하고 싶을수록 확실하게! / 257 상대에게 → “제가 눈치가 좀 없는 편이라서요. 그래서 어떻게 하기로 한 거죠?” 나에게 →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은 다른 사람도 이해하지 못할 거야.” 3. 제안하기 전에 고민하라. 상대의 입장 되어보기 / 261 상대에게 →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신 건가요?” 나에게 →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돼.” 언제든지 당당하게 의견을 밝혀라. / 265 강요가 아니라 적극적인 추천 / 268 상대에게 → “어느 쪽이든 상관없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나에게 → “결국 선택은 상대가 하는 거야. 내가 아니라 상대를 위해 제안하자.” 4. 일 잘하는 사람이 되자. 나는 일을 잘한다! / 상대에게 → “서로에게 가장 좋은 방법을 함께 찾아봅시다.” 나에게 → “나는 정말 뛰어난 사람이야! 잘할 수 있어!” Epilogue 나와 네가 있기에 인생이 즐겁다. 1. 모르는 채로 내버려 둘 수 있는 용기 상대를 다 알 수는 없다. / 278 상대에게 →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입니다. 제가 잘 설명했는지 모르겠네요.” 나에게 → “이해하지 못하는 게 당연해.” 소통은 전인격적 행위 / 282 상대에게 → “부족해 보이시겠지만, 여기까지가 지금 저의 최선입니다.” 나에게 → “나 자신을 마음껏 드러내자.” 2. 내 생각대로 돌아가는 세상 나를 사랑해야 남에게 사랑받는다. / 285 나에게 → “행복한 일도, 괴로운 일도 모두 내가 만드는 거야.” 남을 사랑해야 나를 사랑할 수 있다. / 288 상대에게 → “나머지는 당신에게 달렸습니다.” 3. 남을 알면 내가 보이고, 나를 알면 남이 보인다. 서로의 매력을 끌어내 멋진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 친구 / 291 상대에게 → “당신은 더 멋진 사람이 될 거예요.” 나에게 → “나는 더 멋진 사람이 될 거야.” 마치며 / 294 웃어야 행복해진다. 사람이 행복해 지는 데 필요한 시간은 ‘3초’ 솔직한 말로 인생을 바꾸는 89가지 심리 대화술! 독일의 시인 괴테는 “인간이 저지르는 최악의 죄는 불행하게 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추구한다. 그러나 현실은 매일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고 상대에게 무시당해도 말을 하지 못하고 뒤에 가서 후회한다. 그런 답답한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꽉 막힌 일상에 이별을 고하고 진정으로 행복해지고 싶은 당신을 위해 말 한마디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휘해 삶을 빛내는 방법을 담았다. 서양 사람들의 의식에는 기본적으로 ‘나와 너는 다른 사람’이라는 생각이 깔려있다. 자칫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상대의 생각을 충분히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동시에 자기 생각도 존중하며 신중하게 말하는 습관이 있다. 상대의 생각을 존중하는 동시에 자기 생각도 소중히 여긴다. 이러한 마음가짐이야말로 나답게 살며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이다. 그러한 궁금증으로 인해 성공한 사람들이 쓰는 말을 꼼꼼히 분석해 본 결과, 그들의 공통점은 모두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분위기와 인간관계, 인상, 자기 생각을 순식간에 바꾸는 ‘3초 표현’을 사용한다는 사실이다. 고작 3초 정도의 짧은 표현이지만 이 표현들을 완벽하게 활용하는 사람은, 일은 물론 개인 생활에서도 자신만의 빛을 내고 반짝였다. ‘3초 표현’은 일은 물론 인생까지 바꾸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편안한 마음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는 단 3초면 만들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상대에게 건네는 표현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건네는 표현도 담겨있다. 나와 상대에게 건네는 간단한 말 한마디로 편안하고 행복한 인생을 만드는 비법을 정리했다. 먼저 ‘상대에게 건네는 말’을 통해 분위기와 인간관계, 인상, 무의식, 마음의 변화를 바탕으로 한 간단한 기술을 살펴보고, 그 다음 ‘나에게 건네는 질문과 격려의 말’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속마음과 진심을 보이며 나와 상대, 모두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을 찾는다. 이렇듯 나에게 건네는 말과 상대에게 건네는 말로 나누어 89가지의 실제 표현과 일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3초 표현은 지금까지 나를 비롯해 많은 사람이 직접 사용하고 효과를 확인한 표현이다. 상대의 말에 적당히 공감하며 자기 생각을 밀어붙이려는 자세가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 ‘개인’을 존중하고 서로를 위해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표현들이니 믿어도 좋다.이 책에서 소개할 89가지의 3초 표현에 관해 이야기해 보자.3초 표현이란 서로의 진심을 파악해서 ‘분위기, 인상, 인간관계를 바꾸는 3초 길이의 짧은 표현’을 말한다. 3초라는 짧은 시간으로 머릿속에 단단히 자리 잡고 있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만큼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3초 표현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분위기를 바꿔서 흐름을 끊고 다시 처음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자신의 인상을 바꿔서 상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에 다가갈 수 있다.○ 상대가 알아주었으면 하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다.○ 자신의 관심사를 전할 수 있다.○ 상대와의 관계를 원하는 형태로 바꿀 수 있다.○ 자기긍정감을 높여 우울한 기분을 단숨에 떨쳐낼 수 있다.○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간단히 말해 3초 표현은 상대와 나의 관계,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한순간에 바꿔주는 표현이다.소통법의 핵심은 ‘원하는 상대와 이상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두 가지 타깃을 향한 3초 표현이 필요하다.1) 상대에게 건네는 3초 표현 –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고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한 접근2) 나에게 건네는 3초 표현 – 자신의 생각을 바꾸기 위한 자가 소통상대만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도 소통한다는 점이 3초 표현의 가장 큰 특징이다. *PDCA 기법을 활용하라상대와 대화를 할 때마다 생각을 확실하게 전달해야겠다고 굳게 마음먹지만 실제로는 잘되지 않을 때가 많다.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기법인 ‘Plan(계획)-Do(실행)-Check(확인)-Action(개선)’, 즉 PDCA 사이클이다. 주로 의사결정 과정에서 사용하는 PDCA 사이클은 소통에도 꽤 효과적이다. P(계획): 상대에게 어떤 인상을 주고 싶은지 목적을 정하고 목적에 맞는 적절한 말과 행동을 찾는다. D(실행): 실제로 행동에 옮긴다. C(평가): 상대의 반응과 행동, 그것을 통해 내가 느낀 점을 확인한다. A(개선): 스스로 돌이켜 생각해 보고 다른 사람의 의견도 참고해 접근법을 목적에 맞게 조정한다.
0~4세 뇌과학자 아빠의 두뇌 발달 육아법
스몰빅에듀 / 이케가야 유지 (지은이), 김현정 (옮긴이)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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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일반
이케가야 유지 (지은이), 김현정 (옮긴이)
영유아의 육아법과 관련된 책들의 상당수는 육아 경험이 없는 사람들의 이론적인 책이거나, 육아 경험은 있지만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나열한 책인 경우가 많다. 이 책의 장점은 일본 최고의 뇌과학자로 인정받는 저자가 직접 자신의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자신이 쌓아온 과학적 지식과 접목하여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뇌과학과 관련된 많은 책을 출간했고 20년 넘게 뇌의 발달과 건강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지속해 온 일본 최고의 뇌과학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런 그가 결혼 11년 만에 얻은 아이를 직접 키우면서 체득한 과학적 육아법을 생생한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영유아기 두뇌 발달 육아법의 핵심은, 부모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잘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부모는, 0세부터 4세까지의 두뇌 발달 과정을 파악해 두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의 조력자이자 지지자로서의 역할에 힘써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프롤로그 육아와 뇌과학의 콜라보레이션 1장. 1개월 ~ 1세 : 부모보다 똑똑한 아이의 뇌 1개월부터 1세까지 두뇌 발달 과정 1개월 엄마와 나누는 최초의 대화 : 수유 2개월 아이들의 성장은 달라야 정상 3개월 한 옥타브 높아진 목소리 4개월 뭐든지 입에 넣어 확인하다 내 아이를 위한 두뇌 발달 이야기 : 육아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된다 5개월 여든까지 가는 세 살 버릇 6개월 아이의 시간이 움직이기 시작하다 7개월 아이에게 음악의 리듬감이 생기다 8개월 기어 다니면서 세상과 만나다 내 아이를 위한 두뇌 발달이야기 : 기억은 언제부터 시작될까 9개월 드디어 인간이 되다 10개월 아픈 만큼 성숙해지다 11개월 걷기에 대한 타고난 욕구 1세. 아이는 항상 부모를 관찰한다 내 아이를 위한 두뇌 발달 이야기 : IQ의 진실 2장. 1세 1개월 ~ 2세 : ‘나’를 인지하고 ‘너’를 알아가다 1세 1개월부터 2세까지 두뇌 발달 과정 1세 1개월 허술하기에 위대하다 1세 2개월 반복하며 법칙을 찾아내다 1세 3개월 흉내 내고 예측하다 1세 4개월 부모의 행동을 더 많이 닮아가다 내 아이를 위한 두뇌 발달 이야기 : 기억의 두 가지 요소 ‘허술함’과 ‘보류’ 1세 5개월 ‘나’를 인지하게 되다 1세 6개월 표현이 풍부해지다 1세 7개월 기억의 시간이 길어지다 1세 8개월 단어를 통해 사물의 차이를 인식하다 내 아이를 위한 두뇌 발달 이야기 : 지혜의 기초를 다지는 ‘심적 회전’ 1세 9개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다 1세 10개월 생애 첫 거짓말 1세 12개월 손가락을 능숙하게 움직이게 되다 2세 문자에 흥미를 갖게 되다 내 아이를 위한 두뇌 발달 이야기 : 떼를 쓰는 이유를 끝까지 들어주자 3장 2세 1개월 ~ 3세 : 몸과 말로 소통하기 2세 1개월부터 3세까지 두뇌 발달 과정 2세 1개월 ‘나’라는 표현의 신기한 힘 2세 2개월 섬세하고 정교해지다 2세 3개월 말하고, 보여주고, 소통하기 2세 4개월 ‘예측’과 ‘대처’ 내 아이를 위한 두뇌 발달 이야기 : 뇌는 ‘입력’보다 ‘출력’할 때 성장한다 2세 5개월 시점을 자유자재로 바꾸기 시작하다 2세 6개월 자기주장과 개성이 강해지다 2세 7개월 자제력이 생기면서 기저귀를 떼다 2년 8개월 상상력이 자라면서 장난감도 늘어나다 내 아이를 위한 두뇌 발달 이야기 : 재능은 선천적일까 후천적일까 2세 9개월 언어유희에 눈을 뜨다 2세 10개월 배려가 가능해지다 2세 11개월 세 살은 하나의 고비 3세 보이지 않은 것을 느끼다 내 아이를 위한 두뇌 발달 이야기 : ‘조기교육’은 정말 필요할까 4장 3세 1개월 ~ 4세 : 홀로 서고 싶은 나이 3세 1개월부터 4세까지 두뇌 발달 과정 3세 1개월 마음이 복잡해지다 3세 2개월 ‘나’ 이외의 세계를 이해하다 3세 3개월 상상력으로 거짓을 만들다 3세 4개월 내일과 모레를 구별할 수 있다 내 아이를 위한 두뇌 발달 이야기 : ‘칭찬’과 ‘꾸짖음’ 3세 5개월 꿈과 현실을 구별하기 시작하다 3세 6개월 머릿속에서 이미지를 돌리다 3세 7개월 부모를 관찰하는 명탐정이 되다 3세 8개월 ‘질문 공격’이 많아지다 내 아이를 위한 두뇌 발달 이야기 : 뇌의 눈부신 학습 능력 3세 9개월 자신이 정한 답대로 행동하다 3세 10개월 허세를 부리기 시작하다 3세 11개월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내면화시키다 4세 세상에 익숙해지다 내 아이를 위한 두뇌 발달 이야기 : 어릴 적 취향이 평생을 좌우한다 에필로그 ‘마시멜로 테스트’와 네 살이 된 딸내 아이의 두뇌, 0~4세까지가 핵심이다! 똑똑하고 창의적인 아이는 뇌교육부터 다르다! 영유아의 육아법과 관련된 책들의 상당수는 육아 경험이 없는 사람들의 이론적인 책이거나, 육아 경험은 있지만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나열한 책인 경우가 많다. 이 책의 장점은 일본 최고의 뇌과학자로 인정받는 저자가 직접 자신의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자신이 쌓아온 과학적 지식과 접목하여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인 이케가야 유지 도쿄대 교수는 뇌과학과 관련된 많은 책을 출간했고, 출간된 책들은 대부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는 20년 넘게 뇌의 발달과 건강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지속해 온 일본 최고의 뇌과학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런 그가 결혼 11년 만에 얻은 아이를 직접 키우면서 체득한 과학적 육아법을 생생한 사례를 통해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영유아기 두뇌 발달 육아법의 핵심은, 부모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잘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부모는, 0세부터 4세까지의 두뇌 발달 과정을 파악해 두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의 조력자이자 지지자로서의 역할에 힘써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독자들은 과학자인 저자의 생생한 리얼 육아 스토리를 통해 IQ와 EQ를 동시에 발달시키면서, 독립적이고 자립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게 하는 육아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아마존 재팬 육아분야 1위 ★★★ ★★★ IQ·EQ를 동시에 높이는 최강의 육아법 ★★★ ★★★ 육아와 뇌과학의 콜라보레이션 ★★★ 일본 최고의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두뇌 발달 육아법! 아이는 태어난 순간부터 놀라운 속도로 성장한다. 특히 영유아기에는 몸은 물론이고 뇌의 성장도 부모들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진행된다. 영유아의 뇌는 물을 빨아들이는 스펀지와 같아서 외부 환경과 자극을 여과 없이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에, 영유아기는 두뇌 발달에 있어 가장 큰 기회의 시간인 동시에 조심해야 할 시간이기도 하다. 그런데 막상 영유아의 두뇌 발달에 관한 육아법을 찾다 보면 대부분 과학적으로 검증이 안 된 사실을 나열하거나, 실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육아법과는 전혀 다르다. 이 책의 저자 이케가야 유지는 25년간 도쿄대학에서 뇌의 발달과 건강에 관한 연구를 해온 일본 최고의 뇌과학자이다. 그런 그가 결혼 11년 만에 얻은 딸의 성장 과정을 뇌과학자의 관점에서 생생하게 기록해 놓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내 아이에게 맞는 육아법을 찾게 만드는 책! 이케가야 유지 교수는 이 책에서 영유아의 두뇌 발달을 위한 구체적인 놀이법이나 두뇌 발달에 필요한 좋은 음식과 같은 획일화된 솔루션을 제시하지 않는다. 모든 아이들은 나름의 색깔을 가지고 있고 성장 속도도 다르기 때문이다. 대신 그는 아이의 신체 성장과 뇌의 발달과의 관계를 실제 자신의 육아 경험에 비추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이 책을 읽는 부모들에게 아이의 뇌가 어떻게 성장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세워주려 노력한다. 이 책은 저자의 딸이 태어난 순간부터 네 살이 될 때까지의 성장을 월령별로 기록하고 있다. 각 월령에서 나타나는 특별한 행동과 뇌의 발달 관계를 설명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아이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부모들이 아이의 뇌에 관한 메커니즘을 이해함으로써 내 아이에게 적합한 두뇌 발달 육아법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발견하게 만든다. 스스로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두뇌 발달 육아법!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영유아기 두뇌 발달 육아의 핵심은 이것이다. 사물의 본질과 규칙을 꿰뚫어 보는 ‘이해력’, 앞을 내다보고 준비하는 ‘대처 능력’, 미래의 나에게 투자하는 ‘인내력’ 등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능력을 아이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부모는 아이의 조력자이자 지지자에 머무는 것이 육아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며, 부모가 아이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도 없다. 그러므로 부모의 도움 없이도 아이 스스로 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육아의 정석인 것이다. 독자들은 뇌과학자인 저자의 생생한 리얼 육아 스토리를 통해 내 아이를 ‘똑똑하고 창의적이며, 스스로 잘 해내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제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육아는 ‘부모가 원하는 대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도움 없이도 잘 해낼 수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게끔 이끌어주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의존하는 아이가 아니라, 부모를 필요로 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지요. 부모는 어디까지나 아이들의 조력자이자 지지자에 머무는 것이 육아의 핵심입니다._(프롤로그 중에서) 아이는 엄마 뱃속에서 완전히 나오기 전까지는 앞으로 자신이 어떠한 환경에서 살아가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아이는 이 세상에 나올 때 과도하게 많은 신경세포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리고 세 살이 될 때까지 자신이 살아야 하는 환경에 적합한 신경회로의 기초를 만들고, 필요 없는 것을 버립니다. 세계 어느 곳에서 태어나든 뇌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은 그러한 성장 메커니즘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뇌는 스스로 결단을 내리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면서 성장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수동적인 행동보다 능동적인 행동을 할 때 훨씬 뇌가 활성화되고 강한 쾌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밥을 먹을 때 음식을 사방에 흘려도 ‘이것은 능동적 행위의 일환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웬만하면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 둡니다. 나중에 정리하면 되니까요.
히토미의 수채화로 만나는 히라가나.가타카나
숨쉬는책공장 / 사카베 히토미 지음 /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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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책공장
소설,일반
사카베 히토미 지음
여러 개의 수채화가 하나의 문자를 완성한 작품들을 모았는데, 일본 문자 ‘가나’의 각 문자들을 여러 개의 수채화로 표현했다. 각 문자를 구성하는 그림의 사물이나 동식물들은 각 문자로 시작되는 이름을 지녔다. 여러 언어들의 특징과 매력을 익히고 느껴온 저자는 이 책에 그 경험을 녹여냈다.목차없는 상품입니다.그림과 문자가 만나 펼치는 아름다운 수채 레터링 아트를 만나 보세요! 사전은 ‘레터링’을 두고 문자를 쓰거나 그리거나 디자인하는 일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형태의 레터링 아트가 꾸며지는데요. 하나의 그림이 하나의 문자를 표현하기도 하고 하나 또는 여러 개의 그림이 하나의 문자를 장식하듯이 표현하기도 합니다. 여러 개의 그림으로 하나의 문자를 완성한 형태는 어떨까요? 《히토미의 수채화로 만나는 히라가나 · 가타카나》는 여러 개의 수채화가 하나의 문자를 완성한 작품들을 모았습니다. 일본 문자 ‘가나’의 각 문자들을 여러 개의 수채화로 표현했습니다. 각 문자를 구성하는 그림의 사물이나 동식물들은 각 문자로 시작되는 이름을 지녔습니다. 예를 들어 ‘아’는 ‘あかかぶ(akakabu, 붉은 순무)’, ‘あゆ(ayu, 은어)’와 같은 사물이나 동식물로 구성됐습니다. 책의 오른편에는 히라가나가 왼편에는 가타카나가 담겨 있습니다. 여러 그림 작업을 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는 작가 사카베 히토미는 일본과 미국, 한국에서 지내며 여러 언어를 접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언어들의 특징과 매력을 익히고 느껴왔는데요. 《히토미의 수채화로 만나는 히라가나 · 가타카나》에는 그 경험이 잘 녹아들어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히토미의 수채화로 만나는 히라가나 · 가타카나》에 이어 아이들도 함께 볼 수 있는 한글편과 영어편도 곧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문자는 추상적인 기호이지만 동시에 형태도 있고 그림처럼 자연을 재현하는 속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나는 상형 문자인 한자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에 그림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히토미의 수채화로 만나는 히라가나 가타카나》는 수채화를 이용해 일본 문자 ‘가나’를 그림이면서 문자이고 문자이면서 그림인 형태로 표현한 문자 그림책입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파리 세베이유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가네코 요시아키 (지은이), 조수연 (옮긴이) /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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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건강,요리
가네코 요시아키 (지은이), 조수연 (옮긴이)
현재 도쿄와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과자점을 운영하고 있는 거장 가네코 파티셰의 레시피와 노하우를 집대성했다. 파리 세베이유의 유명힌 인기 메뉴부터 최신 작품까지 여러 케이크를 만드는 방법과 레시피를 상세히 소개하였고, 여기에 가네코 파티셰가 특히 아끼는 프랑스 과자와 디저트 레시피를 엄선하여 총 53종의 시크릿 레시피를 수록하였다.프롤로그 용어 해설 만들기 전에 [프티 가토와 앙트르메] 1. 르노트르와의 만남 바가텔 쉭세 누가 아브리코 파라디 사바랭 뱅 루주 2. 파리에 대한 동경 슈프렘 무슈 아르노 포레누아르 테아트르 지베르니 퐁파두르 타르트 쇼콜라 프랄리네 누아제트 앙 디망슈 아 파리 3. ‘벨 에포크’의 파리에서 타르트 프랭타니에르 아를르캥 바슈랭 에그조티크 부아 루주 큐바 타르트 페슈 카시스 타르트 오 피그 마롱 파시옹 4. 절제된 디자인의 아름다움 가토 바니유 마카롱 프로방살 쇼콜라 카페 통카 에클레르 브르통 바쿠스 카푸치노 5. 일상 속의 고급스러움 보닛 뷔슈 바로크 갈레트 데 루아 사과와 살구를 넣은 갈레트 데 루아 6. 보편성을 추구하며 생토노레 데테 에클레르 포레누아르 에클레르 몽블랑 타르트 폼 유즈 에클레르 프랭타니에 탕타시옹 프레즈 미루아르 페슈 베르벤 [디저트] 7. 레스토랑의 즐거움 콜리플라워 / 코코넛 / 오렌지 직접 만든 건포도 당근 / 오렌지 / 생강 토마토 / 딸기 / 적 파프리카 쑥 / 레몬 무화과 / 히비스커스 사과 / 밤 / 헤이즐넛 쌀 / 레몬 / 백합 구근 감자 / 바나나 / 럼주 맥주 / 헤이즐넛 오일 / 가보트 벚나무 칩 향 / 맥주 팽 페르뒤 살구 / 라벤더 / 레몬 복숭아 / 물 아보카도 / 살구 피자 오 폼 [기본 구성품과 동작] 크림, 머랭, 시럽 초콜릿 견과류 나파주 글라사주, 플로카주 과일, 장식용 구성품 기본 동작 세세한 작업을 거듭한다 파리 세베이유의 일상 팀 파리 세베이유 제게 창작의 즐거움을 알려준 분들께도쿄와 파리, 최고의 프랑스 과자점 ‘파리 세베이유’의 비밀 레시피를 만나다! 제과 명장이 안내하는 프랑스 과자 마스터 클래스 도쿄 최고의 프랑스 과자점 중 하나로 꼽히는 파리 세베이유. 지유가오카에 위치한 이곳은 제과 전공자 뿐 아니라 케이크를 좋아하는 각지의 여행자들이 모여드는 인기 명소이다. 파리 세베이유의 대표 가네코 요시아키 파티셰는 일본의 유명 과자점에서 경력을 쌓다가 파리로 유학, 이후 ‘라뒤레’, ‘알랭 뒤카스’ 등 세계적인 명성의 가게에서 실력을 쌓은 후 귀국했다. 이후 지유가오카에 ‘파리 세베이유’를 열고 아름다운 프랑스 과자와 케이크를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은 파리 세베이유의 유명힌 인기 메뉴부터 최신 작품까지 여러 케이크를 만드는 방법과 레시피를 상세히 소개하였고, 여기에 가네코 파티셰가 특히 아끼는 프랑스 과자와 디저트 레시피를 엄선하여 총 53종의 시크릿 레시피를 수록하였다. 거장의 노하우와 세련된 스타일링 기법, 최신 트렌드의 레시피까지 들어 있는, 소장본으로 손색이 없는 베이킹북이다. 도쿄와 파리를 대표하는 프랑스 제과 명장 가네코 파티셰가 알려주는 ‘파리 세베이유’의 모든 것 이 책은 현재 도쿄와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과자점을 운영하고 있는 거장 가네코 파티셰의 레시피와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입니다. 가네코 파티셰는 현재 도쿄 지유가오카에서 ‘파리 세베이유’를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오 샹 듀 코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실제로 현재 파리 세베이유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기 메뉴인 ‘무슈 아르노’, ‘앙 디망슈 아 파리’ 등의 갸토를 비롯해 다양한 타르트와 무스케이크 등 가네코 파티셰만의 프랑스 과자 레시피와 만드는 공정, 설명이 자세하게 실려 있습니다. 또한 가네코 파티셰가 어떤 영감과 과정을 통해 메뉴를 완성하게 되었는지, 작업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그만의 노하우와 요령도 상세하게 해설했습니다. 제과를 시작하던 무렵 프랑스 과자점 ‘르노트르’에서 일하며 영감을 받았던 클래식한 프랑스 케이크들은 물론, 이후 파리에서 본격적으로 경력을 쌓으면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지금은 파리 세베이유의 대표 메뉴가 된 갸토들, 그리고 현재 새로운 흐름과 트렌드를 반영하여 선보이는 다양한 디저트와 케이크 등 파리 세베이유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스스로 높은 수준의 디저트와 프랑스 제과를 추구하는 가네코 파티셰이지만, 이 책에는 파리 세베이유가 특별하고 화려한 가게가 아닌 ‘일상의 고급스러움’을 전하는 가게가 되기를 원하는 마음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며 먹는 케이크, 신년의 프랑스에서 즐겨 찾는 갈레트 데 루아, 일상의 기념일을 축하하는 생토노레와 다양한 에클레르 등 사람들의 생활에 기쁨을 주면서 파리 세베이유만의 멋이 살아 있는 다양한 메뉴도 소개했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파리 세베이유에서 직접 만들어 쓰고 있는 크림, 머랭, 시럽을 비롯해 초콜릿과 글라사주, 기본 동작 등의 베이직 테크닉을 꼼꼼하게 수록했습니다. 케이크부터 레스토랑의 디저트 메뉴까지 거장이 알려주는 맛에 대한 영감의 원천 파리 세베이유의 대표 가네코 파티셰는 제과 일을 시작한 후 중간에 6년 간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한 독특한 이력이 있습니다. 본인이 만드는 과자의 디자인을 좀 더 깊이 연구하기 위해 디자인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력을 통해 절제된 디자인 안에서도 복합적인 맛을 추구하는 파리 세베이유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재료의 맛을 충분히 살리면서도, 디자인은 심플하고 아름답게. 그렇게 탄생한 가네코 파티셰만의 다양한 제과 레시피와 이야기를 수록했습니다. 또한 이 책에는 맛에 대한 탐구를 멈추지 않는 가네코 파티셰만의 영감을 담은 16가지 디저트 메뉴가 실려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 음식과 요리에 매료되어 맛과 풍미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거듭해온 가네코 파티셰는 이 책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풍미가 가득한 대표 디저트 메뉴들을 소개합니다. 콜리플라워와 코코넛과 오렌지, 직접 만든 건포도와 치즈, 무화과와 히비스커스, 살구와 라벤더와 레몬 등 맛과 식감에서 신선하고 새로운 자극을 주는 디저트 메뉴를 아낌없이 수록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가네코 파티셰의 제과 세계는 물론 디저트를 통해 맛과 풍미를 다루는 거장의 영감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거절 잘해도 좋은 사람입니다
갈매나무 / 양지아링 (지은이), 하진이 (옮긴이) /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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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
소설,일반
양지아링 (지은이), 하진이 (옮긴이)
거절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해야 할 일이 있는데도 직장 동료의 일을 대신 해주는 사람,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않으면서도 돈을 빌려주는 이들의 난감한 얼굴을 우리는 어렵지 않게 보곤 한다. 이들은 부탁을 들어주기 힘든 상황에도 애써 상대방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정말로 해야 할 일은 뒷전으로 밀려나지만 좀처럼 거절의 말을 꺼내지 못한다. 상대방의 비난과 실망, 이로 인해 생기는 죄책감 때문에 자신의 마음이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이 마음 약하고 선량한 사람들은 대부분의 의사결정을 할 때 상대방의 생각과 가치관, 기분을 우선시한다. 그리고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나’와 ‘상대방’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경계가 허물어지고, 결국 ‘나’라는 존재는 지워진 채 상대방의 의지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상대방에게는 어떤 부탁이든 척척 들어주는 ‘좋은 사람’이지만 정작 나 자신에게는 좋은 사람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대만의 유명 심리상담사이자 이 책의 저자인 양지아링은 타인에게 쉽게 휘둘리는 것, 타인이 계속해서 무리한 부탁을 해도 거절하지 못하는 것은 ‘심리적 경계선’이 모호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심리적 경계선이란 심리적으로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뜻한다. 이 경계선이 명확한 사람은 타인이 무리한 부탁을 하면 자신의 경계선을 드러내며 자연스럽게 거절하지만, 경계선이 모호한 사람은 난처한 요구도 끝내 거절하지 못한 채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으로 괴로워한다. 이 책은 이렇듯 심리적 경계선이 모호하여 마음이 힘든 ‘착한 사람’들에게 경계선을 명확히 그려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금 거절이 어려워 모든 일을 떠안고 있다면 저자가 제안하는 ‘마음 단련법’을 따라 해보자. 타인의 기분과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무리한 부탁을 단호히 거절할 수 있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타인을 배려하는데 왜 우리의 마음은 힘들까? Part 1 인식 우리에겐 ‘심리적 경계선’이 필요하다 “너를 위해서 하는 건데, 왜 몰라주는 거니?” 우리가 자꾸 휘말리는 분노와 가책이라는 정서 쉽게 상처 받는 사람이 되게 하는 나쁜 습관 ‘심리적 경계선’이란 무엇인가? 당신의 선량함에는 원칙이 있어야 한다 좋은 사람이고 싶다면 때로는 단호해져야 한다 Part 2 원인과 분석 거절할 때마다 나도 모르게 걸려 넘어지곤 하는 감정에 관하여 1. ‘예스걸’ 유형 딜레마: 모두에게 맞춰줬는데 모든 게 다 내 탓이라고? 오류: 수더분하지만 무시당하기 쉬운 감정 분석: 외톨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2. ‘부모의 정서적 배우자’ 유형 딜레마: “넌 절대 엄마를 실망시키지 마라.” 오류: 부모님도 나와 같은 불완전한 인간일 뿐 감정 분석: 가짜 친밀감과 이별하는 연습 3. ‘피곤한 스파이더맨’ 유형 딜레마: 왜 내가 해주기만 바라고 있는 걸까? 오류: 나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착각 감정 분석: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나를 검열한다 4. ‘구원자 소녀’ 유형 딜레마: 얼마나 더 희생해야 만족시킬 수 있을까? 오류: 언제 어디서나 ‘착하게’ 감정 분석: 진짜 문제는 외면하고 싶은 마음 5. ‘인간 ATM기’ 유형 딜레마: 가족인데 도와주지 않으면 손가락질하겠지? 오류: ‘거절’을 ‘배척’과 동일시한다 감정 분석: 개인으로서의 가치는 쓸모없다는 생각 Part 3 치유 거절 잘해도 좋은 사람입니다 너무 냉정하고 정 없는 사람처럼 보이진 않을까? 남에게만 좋은 사람, 나 자신에게도 좋은 사람 요구하는 법을 배우면 상대방은 더 쉽게 다가올 것이다 과도한 공감 능력이 독이 되는 순간 당신의 선의는 도와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에게 베풀어야 한다 심리적 경계선이 나의 자존감을 지켜준다 Part 4 연습 타인과 친밀해지면서 나도 편안해지는 마음 독립 연습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을까? ‘거절할 것인가, 말 것인가’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라 내재적 변화 연습 ① 내 인생이 팽이처럼 쉬지 않고 돈다고 느껴질 때 해야 할 말 내재적 변화 연습 ② 부드럽게 결정권을 되찾아오는 과정 내재적 변화 연습 ③ 죄책감의 재구성 내재적 변화 연습 ④ ‘반드시’ 같은 말을 선택형으로 바꿔 말하라 내재적 변화 연습 ⑤ 나쁘게 상상하고 지나치게 걱정하는 습관의 고리를 끊는 연습 의지력만으로는 변화를 꾀할 수 없다 외재적 변화 연습 ① 더는 남에게 시간을 야금야금 빼앗기지 않겠다! 외재적 변화 연습 ② 눈치 보지 않고 돈 문제에 선을 긋는 법 에필로그 당신은 똑같은 일이 다음번에도 반복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좋은 사람이고 싶다면 때로는 단호해져야 한다 거절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해야 할 일이 있는데도 직장 동료의 일을 대신 해주는 사람,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않으면서도 돈을 빌려주는 이들의 난감한 얼굴을 우리는 어렵지 않게 보곤 한다. 이들은 부탁을 들어주기 힘든 상황에도 애써 상대방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정말로 해야 할 일은 뒷전으로 밀려나지만 좀처럼 거절의 말을 꺼내지 못한다. 상대방의 비난과 실망, 이로 인해 생기는 죄책감 때문에 자신의 마음이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이 마음 약하고 선량한 사람들은 대부분의 의사결정을 할 때 상대방의 생각과 가치관, 기분을 우선시한다. 그리고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나’와 ‘상대방’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경계가 허물어지고, 결국 ‘나’라는 존재는 지워진 채 상대방의 의지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상대방에게는 어떤 부탁이든 척척 들어주는 ‘좋은 사람’이지만 정작 나 자신에게는 좋은 사람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대만의 유명 심리상담사이자 이 책의 저자인 양지아링은 타인에게 쉽게 휘둘리는 것, 타인이 계속해서 무리한 부탁을 해도 거절하지 못하는 것은 ‘심리적 경계선’이 모호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심리적 경계선이란 심리적으로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뜻한다. 이 경계선이 명확한 사람은 타인이 무리한 부탁을 하면 자신의 경계선을 드러내며 자연스럽게 거절하지만, 경계선이 모호한 사람은 난처한 요구도 끝내 거절하지 못한 채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으로 괴로워한다. 이 책 《거절 잘해도 좋은 사람입니다》는 이렇듯 심리적 경계선이 모호하여 마음이 힘든 ‘착한 사람’들에게 경계선을 명확히 그려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금 거절이 어려워 모든 일을 떠안고 있다면 저자가 제안하는 ‘마음 단련법’을 따라 해보자. 타인의 기분과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무리한 부탁을 단호히 거절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자꾸만 선을 넘는 이들로부터 나의 ‘자존감’을 지키는 거절 연습 사실 타인에게 깊이 공감하며 그 사람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것은 매우 훌륭한 일이다. 그런 당신은 이미 충분히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좋은 사람이 되기로 한 선택 속에 ‘나’라는 존재가 없다면 기꺼이 베풀었던 선의는 상대에 대한 원망과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으로 돌아오고 말 것이다. 우선 당신은 당신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어야 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해야 무리한 부탁을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을까? 거절하려고만 하면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을 해소할 방법은 없을까? 남에게만 좋은 사람이 아닌, 나 자신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책은 1장부터 4장까지, 명확한 심리적 경계선을 그려 잘못된 인간관계를 바로잡고 나의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Part 1 인식 - 우리에겐 ‘심리적 경계선’이 필요하다’에서는 심리적 경계선이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또 심리적 경계선이 모호하면 겪게 되는 어려움을 설명하여 명확한 심리적 경계선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준다. ‘Part 2 원인과 분석 - 거절할 때마다 나도 모르게 걸려 넘어지곤 하는 감정에 관하여’에서는 저자가 직접 상담했던 이들의 사례를 통해 상대방에게 선을 긋지 못해 손해를 보는 사람들의 내면을 분석한다. 사회적 통념과 잘못된 신념 등으로 형성된 생각의 오류를 살펴보며 심리적 경계선이 모호해진 원인을 찾아낸다. ‘Part 3 치유 - 거절 잘해도 좋은 사람입니다’에서는 명확한 심리적 경계선에 대한 편견을 지적한다. 저자는 무조건적 희생만이 ‘좋은 사람’이 되는 길은 아니라고 말하며, 나 자신을 보호하는 사람이 더 좋은 사람인 이유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Part 4 연습 - 타인과 친밀해지면서 나도 편안해지는 마음 독립 연습’에서는 자신을 의식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일러준다.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고안한 저자의 ‘변화 연습’을 따라 하다 보면 잘못된 방어기제를 바로잡아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법을 깨달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비로소 타인의 생각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서는, ‘마음 독립’이 가능해질 것이다. “남에게만 좋은 사람은 그만하겠습니다.” 당신에게도 심리적 경계선이 필요한 이유 먼저 이런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자. ‘거절 잘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일까?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닌 걸까?’ 이 책은 이 질문에 명쾌하게 답한다. 심리적 경계선이 불명확한 사람은 비교적 자상하고, 어디에서나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효심이 지극하고, 선량하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많고, 책임감도 강하다고. 사실 심리적 경계선이 모호하다는 것은 타인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처럼 느끼고 공감해준다는 뜻이기도 하다. 심리적 경계선이 모호하다고 해서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심리적 경계선이 모호하더라도 당신은 충분히 ‘좋은 사람’이다. 그렇다면 왜 굳이 심리적 경계선을 명확히 그려야 할까? 지금의 모습으로도 괜찮은 것이 아닐까? 명확한 심리적 경계선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경계선이 삶의 원칙을 정한다는 데 있다. 원칙이 없는 사람은 어느 곳에 있든 우왕좌왕하며 타인의 생각에 휘둘린다. 그리고 이렇게 자신의 의견을 감추고 타인의 말 한마디에 생활, 업무, 교제의 방식이 휘둘리는 사람은 보통 누구에게도 존중받지 못한다. 모두에게 친절해지고 싶었을 뿐인데 오히려 무시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이유로 심리적 경계선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당신의 선량함에 원칙이 있고, 감성에 한계가 있어야만 사람들은 진심으로 당신을 존중해주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심리적 경계선은 ‘나’라는 존재를 드러내는 윤곽선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심리적 경계선은 우리를 외부의 정서적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보호막 역할을 한다. 당신을 갈등 상황이나 일방적으로 비난을 받는 상황에서 분리하고 타인의 정서에 함몰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다. 만약 심리적 경계선이 모호하다면 이때 자신의 감정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감정까지 한데 뒤섞이고 만다. 이렇게 되면 감정의 주체가 누구인지, 정말로 신경 써야 할 일이 무엇인지조차 인지하지 못하게 되어 혼란에 빠지게 된다. 심리적 경계선의 필요성을 인식한다 해도 그것을 현실 생활에 적용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를 야기하는 것은 심리적 경계선에 대한 고질적인 편견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동양 문화권은 개인을 희생하여 공동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보편적인 선이라 교육받은 사람들의 사회다. 그래서 사회 속의 개인은 종종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알 수 없는 죄의식을 갖게 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가책’이라는 감정이 거절을 가로막고 양보를 강요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현실에 맞지 않는 관습과 이제는 낡아버린 심리 전략을 벗어던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제까지 가정을 지키고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무리하게 강요되었던 ‘양보’들이 지금은 당신을 위협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또한 타인의 무례한 행동을 계속 용인하는 것이 타인을 더 나쁜 길로 내모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거절의 순간마다 ‘내가 너무 매정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을까?’ 혹은 ‘나 하나 희생하면 모두가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며 혼란스럽다면 저자의 조언을 따라 심리적 경계선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자유를 목도해보자. 압박감과 불안감에서 해방되어 남에게만 좋은 사람이 아닌 나 자신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는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추천사를 처음 제안받았을 때는 바쁜 일상에 부담스러워, 책의 제목을 따라 정중히 거절하려 했다. 일상이 저물어갈 때 문득 책을 열었다. 친절하고 자세한 문장과 깊은 통찰에 매료되어 앉은 그 자리에서 전부 읽었고, 어느새 마음속에 추천사가 완성되어 있었다. 착한 사람이 되고 싶고 인정을 받고 싶어 거절이 어려운가? 사랑받고 싶고 미움은 받고 싶지 않아 다른 사람들의 뜻에 이끌려서만 살아가고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더 이상 타인이 내 삶을 마음대로 어지럽히길 원치 않는다면, 온전히 내가 원하는 나만의 길을 걸어가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이두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거절할 때마다 나도 모르게 걸려 넘어지는 감정에 관하여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의 심리 분석 이건 정말 부탁을 들어줄 수 없는 상황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해줄게.”라고 말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의 긍정적인 대답은 마음에서 나온다. 합리적이지 못한 어떤 심리가 거절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마음이 먼저 행동하는 상황에서는 수십 번 되새겼던 거절의 말도, 책에서 배웠던 거절의 기술도 무의미해진다. 그러므로 ‘거절 잘하는 좋은 사람’으로 변화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거절할 용기를 내지 못하는 원인을 찾고 분석하는 일이다. 오랫동안 심리적 경계선이 모호한 사람들을 상담하며 치유해온 저자는 이들을 크게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소개한다. 다양한 사례 속에서 이들은 자기 자신에게는 지나치게 엄격하면서 타인에게는 항상 ‘Yes’라고 말하고(‘예스걸’ 유형), 부모의 ‘정서적 배우자’ 노릇을 하며 불행한 결혼 생활을 보상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압박감을 느낀다(‘부모의 정서적 배우자’ 유형). 직장에서 만능 해결사로 불리며 직장 동료의 일까지 전부 떠맡는가 하면(‘피곤한 스파이더맨’ 유형), 이기적인 연인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버티는 연애를 한다(‘구원자 소녀’ 유형). 심지어 가족이라는 이유 하나로 자산을 전부 내어주기까지 하지만 한편으론 대접도 받지 못하고 끊임없이 사람들의 눈치를 보기도 한다(‘인간 ATM기’ 유형). 인간관계 속에서 심리적 경계선을 지키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접하면서 독자들은 자신의 모습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사례 속에 등장하는 이들의 성장 과정과 사회문화적 배경, 개개인의 성격적 특성을 분석하여 내면 깊은 곳의 상처와 그들이 겪고 있는 딜레마를 찾아내고 보듬어준다. 이를 통해 거절해야 하는 상황과 마주할 때 이들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또 어떤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지를 담담하게 보여준다. 저자의 공평하면서도 따뜻한 심리 분석은 독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고 진단해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타인과 나 사이에 선을 긋는 순간 외톨이가 되어버릴 것 같은 불안감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타인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을 수도, 인정받고 싶은 욕망 때문에 감당하지 못할 일을 떠안는 것일 수도 있다. 거절하면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손가락질을 받게 될까 봐 두려운 것도 부인할 수 없다. 그 이유가 무엇이든 당신 안에 거절하지 못하게 하는 심리를 제대로 들여다볼 줄 알게 되었다면 일단 첫걸음은 뗀 것이다. 나아가 이러한 심리를 인지하고 외면하지 않는다면 이 책이 제안하는 변화 연습도 어렵지 않게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다음번에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타인과 친밀해지면서 나도 편안해지는 마음 독립 연습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본 결과, 심리적 경계선이 모호해진 원인을 발견하고 심리적 경계선의 필요성을 느꼈다면 변화를 위한 연습에 돌입할 차례이다. 저자는 오랜 상담 경험을 통해 체계화한 변화 연습 방식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저자의 변화 연습은 관념과 마음가짐을 조정하는 ‘내재적 변화 연습’과 시간과 금전 같은 삶의 자산을 계획적으로 검토하고 사용하는 ‘외재적 변화 연습’의 두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이 두 단계는 상호보완적이며, 어느 한쪽의 단계에만 치중하면 장기적인 변화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먼저 내재적 변화 연습은 외부의 압력을 막아내 심리적 균형을 유지하고, 심리적 경계선을 명확하게 정립하여 마땅히 책임져야 할 것과 책임질 필요가 없는 것을 구분하게 해준다. 이 책은 오래된 고정관념과 생각의 오류에서 벗어나게 하는 다섯 가지 내재적 변화 연습을 소개한다. 내재적 변화 연습을 통해 우리는 무리한 부탁을 받았을 때, 압박이나 강요가 있을 때 자기 자신에게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생각을 정리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삶의 결정권을 타인이 아닌 내가 쥐는 법, 의식의 초점을 전환하여 모든 문제를 자신의 잘못으로 귀결시키는 자기비판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는 법을 익혀 일상에 적용할 수도 있다. 저자는 이렇게 내재적 변화 연습을 지속하면서 동시에 외재적인 변화 연습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내재적 변화 연습처럼 개인의 의지력에 호소하는 훈련은 효과가 매우 불안정해서 도중에 좌절에 빠지거나 포기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질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경계선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저자가 구체적으로 일러주는 것은 우리 삶의 자산인 시간과 금전을 관리하는 방법이다. 타인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을 빼앗기고 있는지, 타인을 위해 얼마만큼의 추가적인 지출을 하고 있는지 기록하고 검토해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리는 보다 즉각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경계선을 확립하는 것이 앞으로 두 번 다시 상처 받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라고. 앞으로도 우리는 타인의 반응과 행동 때문에 불쾌해질 것이고, 때로는 상처를 받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정서적 충격에 대처하는 법을 알게 된다면, 우리의 삶을 의식적으로 변화시켜 명확한 심리적 경계선을 그리게 된다면 최소한 똑같은 일이 다음번에도 반복되는 것은 막을 수 있다. 타인의 감정에 의존하지 않고 나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진정한 ‘마음 독립’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제 반복적인 상처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그 반가운 변화의 시작을 도와줄 것이다.‘심리적 경계선’이란 무엇인가?‘심리적 경계선’이란, 말 그대로 사람들 저마다 심리적으로 견딜 수 있는 궁극의 한계를 뜻한다. 심리적 경계선이라는 특정한 범위를 넘어서면 강요당하는 듯한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중략)경계선은 고정불변의 것이 아니다. 대체적으로 적정한 구간이 있지만 각기 다른 사물에 따라 조금씩 조정이 된다. 경계선이 지나치게 경직되면 서로의 관계를 소홀하게 만들어 친밀감이나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결속력이 사라진다. 반면에 경계선이 헝클어지고 얽혀져 있으면 상호관계가 혼란에 빠지고 가족 구성원 간에 독립성이 결여되어 과도하게 의존하게 된다. (중략)일반적인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심리적 경계선이 없다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의 한도를 가늠할 수가 없다. 모든 요구에 무조건 부응한다면 당신은 주변 사람들의 기대와 바람을 충족시켜주느라 많은 시간과 기력을 소모하게 된다. 그로 인해 오랫동안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 속에 억눌리다 보면 결국엔 한계에 부딪혀 폭발하게 되고, 급기야 잔혹한 일을 벌일 수 있다. 1. ‘예스걸’ 유형 ― 딜레마모두에게 맞춰줬는데 모든 게 다 내 탓이라고?직장에서 만난 상사는 예정에 없던 업무를 떠넘기기 일쑤였다. 그 때문에 후이룽은 제시간에 퇴근하지 못하고 야근을 밥 먹듯이 해야 했다. 때로는 몇 날 며칠 고생해서 작성한 보고서를 올리면 상사는 제대로 읽지도 않고 트집부터 잡았다.“이런 엉터리 마케팅 방안으로 제품을 팔 수나 있겠어? 시장조사를 하긴 한 거야?”후이룽은 자료 분석을 충분히 했고 확신도 있었다. 그러나 상사의 질책이 떨어지면 그저 ‘죄송하다’라는 말부터 하며 쩔쩔맸다. 매사 무조건 순종하는 ‘예스걸’이 된 후이룽에게서 존엄이나 자존감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중략)이러한 불합리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후이룽은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생각 때문에 문제 삼기는커녕 화를 낼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후이룽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언제나 나쁜 일에는 Yes, 좋은 일에는 No라고 말하는 사람’이었다. 1. ‘예스걸’ 유형 감정 분석 ― 감정 분석외톨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예스걸 유형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신념의 뒤편에는 커다란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다. 후이룽이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면서 개선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도 두려움 때문이다. 그중 가장 큰 두려움은 바로 ‘외톨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다. (중략)심리 전략을 외투라고 가정해보자. 어떤 외투는 열다섯 살에 입었을 때는 세련되고 예뻤다. 하지만 스물다섯, 혹은 서른다섯이 되어 그 외투를 다시 입어보면 몸에 맞지도 않을뿐더러 시대에 뒤떨어져 촌스러워 보이기 마련이다. 그 외투에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당신이 달라졌다는 데 있다. 처지와 신체 조건이 바뀌었으며 시대도 달라졌기 때문에 그 시절의 옷은 그대로 입을 수 없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종종 과거의 좋았던 것에만 연연하며 새로운 것을 시도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그렇게 미래를 외면하고 과거에만 매달린 탓에 과거의 추억이 발목을 붙잡는 걸림돌이 되고 만다.
현대미술, 이렇게 이해하면 되나요?
BOOKERS(북커스) / 샘 필립스 (지은이), 박재용 (옮긴이)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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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샘 필립스 (지은이), 박재용 (옮긴이)
현대미술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 필요한 59개의 미술사조를 담았다. 클로드 모네, 파블로 피카 소, 앤디 워홀 같은 현대미술가부터 데미안 허스트, 제프 쿤스, 뱅크시와 같은 동시대 미술 아티스트까지. 19세기 후반 이후 미술사의 주요한 흐름에 따라 예술가와 작품을 이해할 수 있다.^^현대미술의 탄생^^ 인상주의 12 신인상주의 16 상징주의 18 종합주의 20 포스트인상주의 22 분리주의 24 ^^20세기 초반^^ 모더니즘 28 야수주의 32 표현주의 34 원시주의 36 큐비즘(입체파) 38 미래주의 40 오르피즘 42 광선주의 44 와동주의(소용돌이파) 46 절대주의 48 구축주의 50 다다이즘 52 신조형주의 54 바우하우스 56 정밀주의 58 파리화파 60 신즉물주의 62 초현실주의 64 사회적 리얼리즘 68 구체미술 70 ^^20세기 중반^^ 실존주의 74 타시즘(얼룩주의) 76 추상표현주의 78 키친싱크 리얼리즘 80 키네티시즘 82 네오다다이즘 84 신사실주의 88 팝아트 90 옵아트 92 탈회화적 추상 94 미니멀리즘 96 개념주의 98 퍼포먼스 아트 100 플럭서스 102 과정미술 104 아르테 포베라 106 대지미술 108 비디오 아트 110 ^^20세기 후반^^ 포스트모더니즘 114 포토리얼리즘 116 런던화파 118 신표현주의 120 네오팝 124 신영국조각운동 126 선정주의 128 설치주의 130 ^^21세기^^ 개입주의 134 스트리트 아트 136 국제주의 138 아카이브 아트 140 신형식주의 142 포스트 인터넷 아트 144 가상현실 146 ^^참고 항목^^ 들어가며 6 이 책의 사용법 8 ^^작가 목록 유용한 용어 목록 158 미술사조 연표 162 가 볼 만한 미술관, 박물관 164예술을 새로 정의하고 확장하는 과정 속에서 탄생된, 59개의 미술사조 이 책은 ‘현대미술의 탄생’이라 할 수 있는 19세기 후반 ‘인상주의’부터 20세기 초반·중반·후반의 ‘모더니즘’, ‘옵아트’, ‘대지미술’, ‘네오팝’ 등을 지나 21세기 ‘포스트 인터넷 아트’, ‘가상현실’까지, 시대별 사조(-ism)를 나열한다. 현대미술의 사조는 갖가지 운동(movement)와 경향, 스타일, 화파가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분류하는 범주로서 존재하는데 미술가(작가)들은 남들과 다른 자신의 작업을 구별되는 지점을 명확하게 하고자 ‘선언문(manifesto)’을 작성한다. 그리고 당대의 평론가들을 통해 확산되며 기존 예술에 대한 인식, 가치를 부정하고 새로운 예술의 개념을 추구하는 아방가르드 집단을 설명하는 하나의 사조가 된다. ‘인상주의’부터 ‘포스트 인터넷 아트’까지 사조별 주요 작가와 작품 해설로 이해하는 현대미술 이 책에서 다루는 미술사조는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시각 예술 분야에서 나타나는 경향’(원시주의, 개입주의 등), ‘건축 및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관련성을 지닌 사조’(실존주의, 포스트모더니즘, 바우하우스 등), ‘미술가들 스스로 규정한 운동’(광선주의, 추상표현주의 등), ‘시간이 지나 적용된 명칭’(포스트인상주의, 정밀주의 등)이다. 해당 사조의 주요 작가들과 그들이 만든 작품을 소개하는데, 특정 미술사조를 포괄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특정한 미술사조의 예가 되는지를 작품을 보면서 알 수 있다. 또한 미술사조별로 정리된 용어(키워드)로 막연하고 광범위하게 느껴졌던 현대미술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쿨렐레 기초부터 합주까지
그래서음악(somusic) / 최미나 (지은이)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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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음악(somusic)
소설,일반
최미나 (지은이)
우쿨렐레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을 위해 기본적인 코드와 반주만으로 합주까지의 과정에 이를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이다. 연주에 앞서 우쿨렐레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초이론을 포함하여 다장조 음계만 익혀도 충분히 연주할 수 있는 ①TAB를 활용한 연주 연습곡, 3개의 기본 코드를 활용하여 다양한 곡을 연주할 수 있는 ②코드 반주와 함께 노래 부르기, 쉬운 코드 진행으로 함께 연주하는 앙상블을 느낄 수 있는 ③합주곡 총 3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오선+타브악보, 코드를 함께 실어 연주에 도움을 더했고 전곡 모범연주 영상을 QR코드로 수록하여 독학자들은 물론 방과 후 수업 등 모든 우쿨렐레 교육 현장의 단체수업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우쿨렐레 기초이론 우쿨렐레의 유래 6 우쿨렐레의 구조와 명칭 6 우쿨렐레의 기본 튜닝 7 우쿨렐레 연주에 사용되는 손가락 기호 7 탄현법 7 스트로크 8 다운, 업 스 트로크 연습 8 타브(TAB) 악보 9 개방현 9 탄현법 연습 9 기본 음계 연습 10 ‘도, 레’ 음 익히기 10 ‘미’ 음 익히기 10 ♪연습곡 ‘비행기’ 11 ‘파' 음 익히기 11 ‘솔' 음 익히기 11 ♪연습곡 ‘나비야’ 12 ♪연습곡 ‘징글벨’ 13 ‘라' 음 익히기 14 ♪연습곡 ‘학교 종’ 14 ♪연습곡 ‘작은 별’ 15 ‘시, 높 은 도’ 음 익히기 15 다장조 기본 코 드 진행 연습 16 스트로크와 아르페지오 17 ✿TAB를 활용한 연주 연습곡 그 옛날에 20 사계 중 '봄' 21 오! 수재너 22 성자들의 행진 23 즐거운 나의 집 24 에델바이스 25 마법의 용 퍼프 26 학교 가는 길 27 도레미 송(Thema) 28 도레미 송 29 Love Me Tender 30 You Are My Sunshine 31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32 윌리엄 텔 서곡 33 오블라디 오블라다 34 사랑의 인사 35 언덕 위의 집 36 송어 37 Yellow Bird 38 바람의 시(Wind Song) 39 언제나 몇 번이라도 40 헝가리 무곡 5번 41 ✿코드 반주와 함께 노래 부르기 조개껍질 묶어 44 산 할아버지 45 연가 46 You Are My Sunshine 47 A Lover's Concerto 48 바람이 불어오는 곳 49 꼬부랑 할머니 50 달려라 하니 51 풍선 52 피노키오 53 I Have A Dream 54 루돌프 사슴코 56 창 밖을 보라 58 징글벨(Kani Na Pele) 60 텔레비전 62 작은 세상 63 진주 조개잡이(Pupu A'o 'Ewa) 64 뭉게구름 65 모두가 천사라면 66 여행을 떠나요 67 북극곰아 68 신호등 70 문어의 꿈 72 우리가 지켜요(2016년 SBS 교통안전 창작동요제 수상작) 74 ✿합주곡 작은 별 78 그 옛날에 79 사계 중 '봄' 80 에델바이스 82 마법의 용 퍼프 84 학교 가는 길 86 도레미 송 88 Love Me Tender 90 You Are My Sunshine 92 윌리엄 텔 서곡 94 오블라디 오블라다 96 사랑의 인사 98 언덕 위의 집 100 송어 102 Yellow Bird 104 바람의 시(Wind Song) 106 언제나 몇 번이라도 108 헝가리 무곡 5번 110 우쿨렐레 코드표 112우쿨렐레 솔로 연주부터 앙상블 연주까지 한 권으로 완벽 마스터! 독학러도, 단체수업도 OK! <우쿨렐레 기초부터 합주까지>는 우쿨렐레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을 위해 기본적인 코드와 반주만으로 합주까지의 과정에 이를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입니다. 연주에 앞서 우쿨렐레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초이론을 포함하여 다장조 음계만 익혀도 충분히 연주할 수 있는 ①TAB를 활용한 연주 연습곡, 3개의 기본 코드를 활용하여 다양한 곡을 연주할 수 있는 ②코드 반주와 함께 노래 부르기, 쉬운 코드 진행으로 함께 연주하는 앙상블을 느낄 수 있는 ③합주곡 총 3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오선+타브악보, 코드를 함께 실어 연주에 도움을 더했고 전곡 모범연주 영상을 QR코드로 수록하여 독학자들은 물론 방과 후 수업 등 모든 우쿨렐레 교육 현장의 단체수업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레저렉션 2
청어람 / 10000LAB (지은이) /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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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소설,일반
10000LAB (지은이)
10000LAB 장편소설. "난민 수백 명을 치료했답니다. 혼자서요." 내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아프리카의 한 나라. 그곳에서 폭격으로 부모님을 잃게 된 청년, 이도수. 홀로 살아남은 그가 얻게 된 특별한 능력. "저는 생과 사의 경계에서 사람을 구하는 일이 좋습니다. 그게 제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유예요." 레저렉션(Resurrection: 부활, 소생), 사람을 살리다. 현대 의학계를 뒤집어놓을 통제 불가 외과의가 온다.제1장 천재Ⅱ제2장 역사적인 국시제3장 미완의 논문제4장 도수의 묘수제5장 제안제6장 태풍이 들이닥치다제7장 실력을 드러내다제8장 상황은 끝나지 않는다제9장 폭풍이 지나간 자리제10장 상황전환제11장 맞불제12장 초읽기제13장 전조(前兆)내전으로 하루에도 수백 명의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아프리카의 한 나라. 그곳에 메스 하나만 들고 아비규환 속을 종횡무진 누비는 한 청년이 등장한다. 내전의 시작을 알리는 폭격으로 해외 의료 봉사를 나와 있던 부모님을 잃고, 머리에 파편이 박혔던 그날. 그 사건을 기점으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그가 보여주는 기행. “의사도 아닌 자가 어떻게…….” “그딴 게 중요해요? 지금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고요.” 환자의 숨이 완전히 멎기 전까진, 끝난 게 아니다. 생과 사의 경계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전투를 치르는 열혈 청년의 활약이 지금 펼쳐진다! 편집자 코멘트 단순히 환자를 바로 치료하는 마법이나 이능력이 아닌, 환자의 내부를 정확하게 꿰뚫어 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보조적인 능력과 그가 가진 천재성이 만났을 때, 그의 수술은 예술이 된다. 의학물에 판타지 요소를 과하지 않고 멋스럽게 가미하여 의학물 특유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조성함은 물론, 주인공의 뛰어난 활약으로 시원시원한 전개를 보여주는 작품! 남에게 휘둘리는 건 참을 수 없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담하고 당돌하게 주변을 휘어잡는 주인공의 모습 역시 작품의 매력 포인트.“안타깝지만 이 환자는 가망이 없다. 다른 환자부터…….”“살릴 겁니다.”도수가 말을 잘랐다.엄마, 아빠를 잃었던 그날처럼 손 놓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그땐 지켜볼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아니다.그러한 속내를 모르는 김광석의 표정이 돌처럼 굳었다.“네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다. 하지만 육안으로 보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많은 파편이 박힌 환자가 생존한 케이스는 없다.”단정 지은 그가 모르핀 주사를 꺼냈다. 고통을 덜어주려는 것이다.그 순간.턱.도수가 손목을 잡았다.김광석이 미간을 찌푸렸다.“할리 무어 장군처럼 생존율이 희박한 게 아니라, 인력으론 불가능한 영역이란 말이다. 고통을 덜어주고 다른 환자를 보는 게 맞다.”지금 환자는 쇼크 상태.하지만 곧 깨어날 터였다.도수 또한 알고 있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김광석의 말이 틀리지 않았음을.하지만 그는 포기할 수 없었다.“건물 안으로 옮겨서 수술하겠습니다.”도수는 아직도 손목을 잡고 있었다.김광석은 차가운 표정으로 말했다.“이거 놔.”“쓸데없는 짓 마세요.”“뭐? 쓸데없는 짓?”참다못한 김광석이 쌍심지를 켰다.“그렇게 아무 때나 응급수술을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자네 욕심만 생각하나? 가망이 없는 환자한테 피 주머니 몇 개씩 들이부을 바엔 다른 가망 있는 환자부터 치료하는 게……!”“책임은 제가 집니다.”도수는 투시력을 끌어올렸다.샤아아아아아.동시에 여기저기 널브러진 환자들을 보았다. 그러자 피부 위로 반투명하게 빛나는 혈관들과, 그 안을 돌고 있는 혈류가 눈에 들어왔다. 동시에 응급처치 시 수혈해야 할 양이 대략적으로 파악되었다.“피 주머니는 넉넉해요. 이송이 가능한 환자들은 지혈한 후 이송하면 되고, 출혈이 심한 환자들도 수액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그걸 어떻게 판단하나? 충분하게 챙겨 왔다곤 해도, 아직 환자들 상태도 자세히 보지 못했는데!”도수의 능력을 모르는 김광석으로선 당연한 의문이었다. 더 정확하려면 일일이 환자 상태를 체크하고 수혈할 수 있는 피 주머니 개수를 따져서 생존 확률이 높은 환자부터 수혈해야겠지만.그 시간이면 눈앞의 이 환자는 백 퍼센트 사망이다.도수는 김광석의 손을 놓고 지혈을 시작했다.“이렇게 시간 낭비할 여유 없습니다. 이 환자도, 다른 환자들도 빨리 손써야 돼요.”김광석은 그를 빤히 쳐다봤다.물러날 것 같지 않았다.언제 끝날지 모르는 실랑이를 하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그래, 한 번쯤은…….’어차피 경험해야 하는 일이었다.환자의 죽음.만약 그 죽음에 익숙해지지 못한 의사라면 아직 환자 목숨이 붙어 있는 이상, 쉽게 포기하기 힘들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인턴이나 레지던트들도 겪는 과정.어쩌면 아무리 비범하다 해도 아직 열아홉 살에 불과한 소년에게 너무 노련한 의사의 기준을 뒤집어씌우려 했는지 모른다.그렇게 판단한 김광석은 더 이상 말리지 않았다.“최선을 다해. 그게 환자에 대한 예의니까.”하지만 곁에서 지켜보고 있던 매디 보웬 기자의 입장은 달랐다.“잠깐만요! 지금 모험을 하겠다는 거예요? 닥터 킴은 이걸 그냥 내버려 두겠다는 거고요? 만약 환자가 사망하기라도 하면… 그럼 우리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요! 도수, 넌 아예 추방되거나 다시 투옥될 거야.”“그딴 게 중요해요?”도수가 눈을 부라렸다.“지금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고요.”그는 군인들을 향해 벼락같이 외쳤다.“실내로 옮겨요! 당장!”군인들이 눈치를 보며 주춤거리자, 도수가 차가운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저 말고도 환자가 사망할 경우 책임질 분이 또 계십니까?”“……!”그제야 군인들이 움직였다.환자를 이송하는 그들을 보며 매디 보웬이 입술을 파르르 떨었다.“네가 아무리 뛰어난 의사라고 해도 모두를 살릴 순 없어.”“닥쳐요, 매디.”냉정하게 말한 도수는 혈액을 챙긴 뒤 군인들의 뒤를 쫓아갔다.뒤에 남겨진 매디 보웬은 김광석을 쏘아보며 말했다.“방금 들었어요? 지금 나보고 닥치라고…….”“닥치고 쫓아가요, 미스 보웬. 당신의 도움이 필요할 거요.”그 말을 남긴 김광석은 혈액 가방을 메고 다른 환자를 보러 떠났다.입술을 잘근잘근 씹던 매디 보웬이 중얼거렸다.“미치겠네……!”- 본문 발췌
2구역 아이
바른북스 / 구희수 (지은이)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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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수 (지은이)
한국의 단군 사묘
덕주 / 윤한주 (지은이) /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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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윤한주 (지은이)
서울부터 해남까지 25개월을 발로 누비며 한국에 남아 있는 전국 방방곡곡의 '단군 사묘'를 직접 방문하여 기록한 답사기가 책으로 나왔다. 저자 윤한주 박사는 1980년대 이강오 교수의 답사에는 30여 곳이었지만, 30여 년 만에 한 이번 답사와 연구 결과 46곳을 확인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말한다. '단군 사묘'는 단군 영정이나 위패를 모신 전각으로 개천절과 어천절에 맞추어 제사를 올리는 곳이다. 책은 단군 사묘의 성립 배경과 관련 인물들, 유물들에 대한 소상한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 삶에 내재해 있는 단군에 대한 존숭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하고 있다.단군학 총서를 엮으며 프롤로그 단군을 찾아서 1부 단군 사묘의 역사 고조선부터 고려까지 조선 왕조와 일본 옥산궁 대일항쟁기와 광복 이후 2부 전국 단군 사묘 1장 전라도 곡성 단군성전 | 백당 신태윤 선생의 3·1운동 활동 근거지 해남 단군전 | 구월산 단군 영정이 땅끝 해남으로 건너온 사연 진도 단군전 | 명량해전의 전승지에서 만난 단군과 왕후 화순 국조전 | 향토사학자가 건립한 단군 할아버지 사당 영암 수성사 | 단군성전기의 고장에서 찾은 단군 광주 5·18기념공원 단성전 | 광주 유일의 단군 사묘, 공원에서 만나다 익산 천진전 | 독립운동가의 영정을 봉안하다 김제 증산법종교 태평전 | 모악산 오리알 터에 세운 국조 단군 순창 단성전 | 유림의 외침, 국조를 모르면 사대사상이 싹튼다 진안 양명마을 단군전 | 지극한 정성이 군민의 마음을 움직여 군산 옥구향교 | 단군성묘배달민족의 주체성을 확립하자 고창 단군성전 | 성인의 산에 유림과 군민의 뜻이 자리잡다 무주 신불사 대천궁 | 민주지산에서 단군의 부모를 만나다 진안 은수사 태극전 | 마이산에 단군왕검이 내려오셨네 남원 단군성전 | 유림, 홍익인간 이념을 가르쳐야 정읍 단군성전 | 3대 향교가 주관하는 개천제례의 전당 에피소드 단군은 언제 승천했는가? 2장 충청도 서산 와우리 단군전 | 일제가 중단한 단군 제향을 복원하다 논산 개태사 창운각 | 후천의 운을 열려면 단군을 모셔라 부여 장정마을 천조궁 | 독립운동가, 강우 선생의 나라 사랑 서산 옥녀봉 단군전 | 서산팔경에 자리한 단군전, 개방하다 논산 대종교 청동시교당 | 천진전3대 지킴이가 잇는 홍익정신 공주 단군성전 | 유지들이 민족정신을 선양하다 공주 태상전 | 단군왕검부터 대통령까지 한 자리에 금산 참나도원 | 대웅전독립운동가 후손, 북한 단군 영정을 모시다 대전 서구 단묘 | 꿈속에서 만난 환인, 환웅, 환검 충주 묵동마을 | 숭령전어래산에서 시작한 단군의 뜻 증평 단군전 | 향토유적 1호 단군전, 역사 공원이 되다 청원 은적산 단군성전 | 역사 왜곡에 맞선 김재형 선생의 단군정신 괴산 흥천사 단군전 | 불자들이 단군전을 짓다 영동 선교 국조전 | 전국에 국조전을 세우자 에피소드 사찰에서 단군을 모신 이유는? 3장 경상도강원도 밀양 천진궁국조 | 숭배로 민족 주체성을 높이자 함양 위성경로당 단군전 | 선비의 고장, 단군전 복원에 힘쓰다 하동 삼성궁 건국전 | 소도처럼 민족교육의 산실로 키우자 울산천부경연구원 천부보전 | 스승의 평화탑을 고향에 짓다 대구 수성구 단군성전 | 외곽으로 단군이 밀려난 사연 칠곡 국조전 | 독립운동가 조용승 선생의 유산을 단민회가 잇다 청도 대종교 청도시교당 | 태천궁국가를 초월하여 천상에 오르다 태백 단군성전 | 태백산 정기가 서린 홍익정신의 전당 동해 단군성전 | 해오름의 고장에서 만난 국조 에피소드 단군 생일은 5월인가? 10월인가? 4장 서울경기도 대종교총본사 천궁 | 나철과 대종교의 역사를 찾아서 시흥 단군전 터 | 표석만 남은 단군전의 역사를 아십니까? 천진사(천진궁) | 도봉산에 앉아 등산객을 맞다 현정회 단군성전 | 종교와 사상을 초월하여 국조를 숭모하자 부천 향림사 단군성전 | 사찰 창건과 함께 단군상을 모시다 가평 단군성전 | 국조를 모시고 순국선열추모비도 세워 여주 목아박물관 한얼울늘집 | 박물관장이 조각한 천지인 정신 에피소드 임시정부 지도자와 대통령의 개천절 인식 에필로그 시기별 단군 사묘 설립 연도와 주소 주석 참고문헌 색인“서울부터 해남까지…단군 사묘 숫자는?” - 곡성 단군전을 비롯하여 전국 46곳에 단군 사묘를 세워 - 윤한주 국학박사가 25개월 발로 뛰며 조사한『한국의 단군 사묘』발간 국내 단군 사묘가 46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윤한주 국학박사는 2017년 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단군 사묘를 연구한 『한국의 단군 사묘』(도서출판 덕주)에서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사묘(祀廟)란 영정이나 위패 등을 모신 전각을 말한다. 현재 지역 단군 사묘에서 개천절 행사를 열고 있지만, 전체 개수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윤 박사는 “학계에서 이강오 전북대 교수가 1980년까지 30여 사묘를 조사한 연구가 유일하다. 현장에 가보니 10개 정도는 사라진 상태였다. 안내판이 없거나 내용이 잘못된 경우도 많았다. 관련자를 인터뷰하고 새로운 자료를 통해 내용을 바로잡았다. 1980년 이후에 설립한 단군 사묘도 모두 조사했다”라고 말했다. 윤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국내 단군 사묘는 총 46곳이다. 1909년부터 광복 이전까지 6곳이고 광복 이후부터 1999년까지 31곳이다. 2000년 이후에도 9곳이 더 건립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으로 살펴보면 광주·전라도 16곳, 대전·충청도 14곳, 대구·경상도 7곳, 강원도 2곳, 서울 4곳, 경기도 3곳이다. 단군 사묘가 전국적으로 세워진 배경은 1905년 일제가 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강제로 체결한 을사늑약 이후다. 일제의 침략에 맞서 국조 단군인식이 언론을 중심으로 국민들에게 확산하였기 때문이다. 단군기원이 사용됐고 단군 영정을 모집했다. 단군에 관한 책들이 연이어 출간됐다. 이러한 단군운동의 확산을 학계에서는 ‘단군민족주의’라고 부른다. 단군 사묘의 건립 또한 단군운동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진탁(李鎭澤)은 1913년 충청남도 논산군 두마면(옛 계룡산 신도안) 작산마을에 단군전을 세웠다. 신태윤(申泰允)은 1914년 전남 곡성에 초가로 단군전을 짓고 민족운동의 산실로 삼았다. 이종철(李鍾轍)은 1923년 구월산 삼성사의 단군영정과 제기를 가져와서 고향인 해남에 단군전을 세웠다. 하지만 일제는 민족의식을 유포한 혐의로 관련자를 투옥하며 탄압을 가했다. 단군전 사람들은 밤에 몰래 제사를 지내며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다. 윤 박사는 “일제는 단군을 구심으로 한민족이 결속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조선사편수회를 만들어 단군은 황당한 전설이라고 왜곡해서 가르쳤다. 단군 유적지를 파괴하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이것이 민족말살정책이 아니고 무엇인가? 때문에 독립운동가들은 빼앗긴 조국을 되찾고자 단군을 정신적 가치로 삼았다. 그러한 정신으로 단군 사묘를 건립하였고 광복 이후로도 확산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단군 사묘를 설립한 단체는 유교, 불교, 민족종교, 민간단체 등 다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종교를 초월해서 국조를 모시는 것이 민족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홍익인간 정신을 후세에 전승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자체의 지원과 국민 성금으로 사묘를 건립한 배경이다. 윤 박사는 “올해는 삼일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해이다. 삼일독립선언서에는 ‘조선을 세운 지 4252년’이라고 날짜를 단군기원으로 적었다. 임시정부는 단군이 나라를 처음 세운 10월 3일을 ‘건국기원절’로 제정했다. 선조들의 독립정신은 단군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러한 정신을 잇고 있는 단군 사묘가 전국에 있지만 정부의 지원과 국민들의 관심 모두 부족하다.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재로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단군학총서》안내 신생 출판사인 도서출판 덕주(德周)는 출판사의 첫 책으로 《단군학총서》시리즈 4권을 출간합니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상징이며, 혼란 시대에 민족의 희망으로 한국인의 주체성과 자부심을 지키게 했던 단군. 단군 관련한 근현대기 유적과 유물을 답사하고 문헌과 자료를 고증하여 분류하고 종합한 연구 저작들입니다. 01 『한국의 단군 영정』 / 02 『한국의 단군 사묘』/ 03 『한국의 단군 자료』/ 04 『한국의 단군 문헌』
어느 미래에 당신이 없을 것이라고
아침달 / 목정원 (지은이) /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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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달
소설,일반
목정원 (지은이)
릿터 Littor 2019.10.11
민음사 / 릿터 편집부 (지은이) /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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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릿터 편집부 (지은이)
「릿터」 20호 커버스토리는 '노키즈?'이다. 혹자는 현 세대가 아이를 낳지 않아 생길 우리 사회의 위기를 진단하고는 한다. 또 누구는 아이를 둘 이상 낳는 것을 두고 애국이라고도 말한다. 그러나 정작 태어나 자라는 아이에 대해서는 말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아이를 낳아 키우는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이번 호는 그 이야기이다. 지금, 여기에 함께해야 할 가장 약한 존재들. 김혜지, 서장원, 조예은, 김세희 작가가 플래시픽션을 집필해 주었다. 개인방송에 노출되는 아이, 사이보그로 대체된 아이,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이…… 짧고 상징적인 이야기들이 '아동 혐오'에 대한 논의를 소설적인 방식으로 촉발시킨다. 이 논의를 현장성 강한 글이 이어받는다. 대중문화 평론가 최지은은 최근 여러 미디어에서 논란이 된 아동 성상품화의 사례를 조목조목 파헤친다. '세이브더칠드런'의 고우현 활동가의 글 뒤에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캠페인의 그림을 싣는다. 상처를 주는 말에 맞추어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여느 이미지보다 감각적이며 직관적이다. 답이 안 보이는 논의의 굴레에, 그림책이 힌트가 될 수 있을까? 어린이책 편집자 신수진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멀리 런던의 어린이책 서점 소식도 싣는다. 유색인과 다문화 아동을 위한 서점 '라운드 테이블 북스'가 한국의 어느 도시에도 절실하게 필요해 보인다. 자신의 경험을 찬찬히 서술한 문학평론가 김나영의 글도 수록되어 있다.2 Editor’s Note 9 Cover Story: 노키즈? Flash Fiction 11 - 13 김혜지, 지아튜브 14 - 16 서장원, 귀엽고 무해한 16 - 18 조예은, 할로우 키즈 19 - 21 김세희, 집으로 Issue 24 - 26 최지은, 예쁜, 여자, 아이라는 굴레 27 - 31 고우현, 스페인어 회화 시간에 배운 아동 권리 36 - 41 신수진, 그림책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42 - 47 김혜경, 너무 늦게 왔지만 그래도 늦지 않았어 48 - 51 김나영, 이건 나의 이야기 55 Review 56 - 59 김상혁, 반과거 60 - 63 서효인, 아네모네 64 - 67 조대한, 오직 한 사람의 차지 68 - 71 정기현,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72 - 74 한소범, 레스 75 - 77 김화진, 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 78 - 81 소영현, 아디치에?‘아프리카적인’, 일그러뜨리는 82 - 85 허주미, 아디치에?전사들의 땅의 딸들, 한자리에 모이다 86 - 89 김준섭, 내가 나일 확률 괜찮고 괜찮을 나의 K리그 90 - 93 박혜진, 믿을 수 없는 강간 이야기 97 Interview 98 - 105 이윤지×허윤선, 읽는 당신: 자기만의 책장 106 - 116 윤이형×인아영, 쓰는 존재 1: 우리는 고통으로만 연결될 수 있는 걸까? 118 - 129 아디치에×정세랑, 쓰는 존재 2: 어떤 말들은 바람의 방향을 바꾼다 131 Fiction 132 - 143 강성은, 여름휴가 144 - 158 편혜영, 리코더 160 - 170 앨리 스미스, 단편 사실 175 Poem 176 - 178 김소형, 버터 밀크바 / 땅콩 179 - 188 김연덕, 사랑의 미래 / 재와 사랑의 미래 189 - 193 박시하, 은하유령계 / 날씨 부적응자 194 - 196 임경섭, 듣고 싶은 말 / 자애로운 자애의 꿈 197 - 198 정끝별, 그루밍 블루 / 동물을 위한 나라는 없다 201 Essay 202 - 207 정우성·이크종, 우리가 결혼 대신 하고 있는 일들 6회 208 - 214 김현우, 타인에 대하여 6회 215 - 223 김혼비·박태하, 전국 축제 자랑 3회 224 - 228 김신회, 오늘도 에세이 1회 229 - 239 서경식, 서경식의 인문기행 19회 243 Contributors* 커버스토리: 노키즈? -아이를 낳으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붙여 보는 물음표 -아이를 키우는 건지 소비하는 건지, 던져 보는 물음표 -지금 여기 가장 약한 존재를 향한, 우리들의 느낌표 * 특집 인터뷰 :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X 정세랑 * 앨리 스미스 단편 소설 국내 최초 공개 * 편혜영, 강성은의 신작 소설 * 정끝별, 임경섭, 박시하, 김연덕, 김소형의 신작 시 의아한 마음에 물음표를 달아 보았다. 노키즈? 도무지 성립 가능할 것 같지 않은 말인데, 종종 쓰인다. 그에 대한 우리의 복잡한 마음은 김세희 작가의 플래시픽션 「집으로」에서 잘 드러나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하여 이번 호 《릿터》가 이른바 ‘노키즈존’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오히려 지엽적인 문제다. 혹자는 현 세대가 아이를 낳지 않아 생길 우리 사회의 위기를 진단하고는 한다. 또 누구는 아이를 둘 이상 낳는 것을 두고 애국이라고도 말한다. 그러나 정작 태어나 자라는 아이에 대해서는 말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아이를 낳아 키우는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이번 호는 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지금, 여기에 함께해야 할 가장 약한 존재들. 김혜지, 서장원, 조예은, 김세희 작가가 플래시픽션을 집필해 주었다. 개인방송에 노출되는 아이, 사이보그로 대체된 아이,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이…… 짧고 상징적인 이야기들이 ‘아동 혐오’에 대한 논의를 소설적인 방식으로 촉발시킨다. 이 논의를 현장성 강한 글이 이어받는다. 대중문화 평론가 최지은은 최근 여러 미디어에서 논란이 된 아동 성상품화의 사례를 조목조목 파헤친다. ‘세이브더칠드런’의 고우현 활동가의 글 뒤에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캠페인의 그림을 싣는다. 상처를 주는 말에 맞추어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여느 이미지보다 감각적이며 직관적이다. 답이 안 보이는 논의의 굴레에, 그림책이 힌트가 될 수 있을까? 어린이책 편집자 신수진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멀리 런던의 어린이책 서점 소식도 싣는다. 유색인과 다문화 아동을 위한 서점 ‘라운드 테이블 북스’가 한국의 어느 도시에도 절실하게 필요해 보인다. 자신의 경험을 찬찬히 서술한 문학평론가 김나영의 글도 일독을 권한다. 20호 릿터는 유독 인터뷰 코너가 착실하다. 지난여름 생애 첫 방한으로 한국의 독자를 만난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를 정세랑 작가가 인터뷰했다. 나이지리아와 한국의 여성 작가 사이에 움튼 우정을 직접 목격할 기회다.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이윤지 배우와의 대화도 흥미롭다. 자신의 엄마에게서 자신에게로, 또한 자신에게서 딸로 뻗어나가는 읽기의 이어짐이 따스하고 아름답다. 마찬가지로 작가이자 엄마인 윤이형 소설가의 인터뷰도 빼놓을 수 없다.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우도록 고민하고 갈등하다 결국 앞으로 나아가는 그의 답변을 보며 윤이형 작가에 대한 신뢰를 더욱 키울 수 있었다. 강성은, 편혜영, 앨리 스미스의 단편소설을 싣는다. 문학은 시와 소설의 경계를 오가고, 장르와 문법의 관습을 뛰어넘고, 이 언어와 저 언어를 이을 것이다. 시 코너는 김소형, 김연덕, 박시하, 임경섭, 정끝별 시인이 빛내 주었다. 김신회 작가의 에세이 연재를 시작한다. 쓰는 존재로서의 일상과 고민을 담아 독자와 나눌 예정이다. 서경식 작가는 이제 유럽을 떠나 미국에 닿았다. 그곳에서의 인문 기행 역시 기대가 크다. 정우성·이크종, 김현우, 김혼비·박태하의 에세이도 각자의 방식으로 빛을 발한다. 20호를 맞이해 코너에 부분적인 개편이 있었다. ‘리뷰’를 대폭 강화하고 순서도 앞으로 당겼으며 《릿터》 편집부가 대거 필자로 참여한다. 책과 문학을 알리고 싶다. 그것을 함께 읽고 싶다. 욕심을 채우기 위해 더 열심히 뛰었다. 쉽게 지치지 않아야 할 텐데 하는 걱정도 있다. 가을날 가까운 공원에서는 좋은 날씨에 신이 나 뛰노는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아이들은 쉬이 지치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예외 없이 아이였다. 그 사실을 잊지 않기로 한다. 그 사실에 괜한 위안을 얻는다.
마흔 넘은 여자는 무슨 재미로 살까?
치읓 / 김영미 (지은이) /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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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읓
소설,일반
김영미 (지은이)
여자 그 이전에 딸, 아내, 엄마의 이름으로 살아온 우리네 인생을 말한다. 아무도 포기하라고 한 적 없는데 책임감 하나로 꾸미는 인생과 꿈 있는 인생을 모두 포기한 우리 이야기가 담겼다. 과거의 아픔, 현재의 고민을 딛고 오늘 당장 잘 살고 잘 노는 여자가 되어보자. 저자를 따라 시선과 습관을 조금 바꾸는 것뿐인데 어느새 주변 사람들은 당신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하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아줌마’ 1장, 수다 - 우리는 아침부터 수다를 떤다 - 아무도 너의 슬픔엔 관심 없대도 - 푸념에서 열정으로 - 연극이 끝나고 난 후 - 당신 지금 행복하세요? - 아무도 나에게 희생하라고 한 적 없다 - 혹시 꿈 있으세요? - 지금 행복하다면 변화하라 2장, 사랑 - 얼마 전, 나는 결혼생활의 최대 위기를 맞았다 - 사랑을 드라마로만 배웠어 - 이혼을 결심했다 - 입간판 “사랑합니다” - 나의 감추고 싶은 치부를 이곳에 밝히는 이유 - 그냥 이혼하지 않기로 했다 - 쌍년의 미학 - 딸, 아내, 엄마, 여자의 이름으로 - 따님은 문제아가 아닙니다 - 나도 모르게 꼰대가 되어가고 있었다 - 링컨은 수염을 기른 덕분에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3장, 먹고 놀기 - 공부 잘하는 방법 - 인문학은 닭발집에서 - 이제는 아픈 이야기도 할 수 있어 - 놀다 보니 어느 순간 유명해졌다 - 나 마라톤 완주한 여자야 - 사는 여자 vs 잘 사는 여자 - 내가 할 일은 잘 노는 거잖아 4장, 공부 - 진실은 실로 불편하다 - 요즘 손목 긋는 게 유행인가? - 성장은 고통스럽다 - 지금 알게 된 걸 그때 알았더라면 - 누구나 다 아는 백만장자 되는 법 - 성공의 길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다 - 뭐 하고 놀지를 고민하라 - 인생 최대의 고민은 뭘까? - 말이면 단 줄 알아? - 스스로 기회를 만드는 방법 5장, 그리고 -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 가계부로 살림살이, 글쓰기로 인생살이 - 아줌마들은 자기계발서를 읽지 않는다 - 지혜의 숲에는 밤새도록 꺼지지 않는 등불로 가득해 - 오늘은 내 남은 생의 첫날이다 - 꾸미는 인생, 꿈 있는 인생 에필로그: 여행“미친 거 아니야! 내가 어딜 봐서 아줌마야!” 아줌마가 되고 나니 '아줌마'라는 단어가 들어간 말이라면 아주 귀에 쏙쏙 들어온다. 우리는 모두 가족을 위해 나열하자면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를 일들을 혼자 해내는 슈퍼우먼인데 ‘아줌마’라고 불리는 걸 달가워할 사람이 있을까? 이 책은 여자 그 이전에 딸, 아내, 엄마의 이름으로 살아온 우리네 인생을 말한다. 아무도 포기하라고 한 적 없는데 책임감 하나로 꾸미는 인생과 꿈 있는 인생을 모두 포기한 우리 이야기가 담겼다. 한 번뿐인 인생, 한 번이라도 가슴 떨리게 살아본 적 있는가? 내일 죽어도 후회 없는 하루를 보내본 적 있는가? 과거의 아픔, 현재의 고민을 딛고 오늘 당장 잘 살고 잘 노는 여자가 되어보자. 저자를 따라 시선과 습관을 조금 바꾸는 것뿐인데 어느새 주변 사람들은 당신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하게 될 것이다. “그 여자, 진짜 잘 놀아!” 왜 그런지, 무엇 때문인지 알지도 못한 채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우리 무의식 속에서 책이라는 건 성공한 사람만 쓸 수 있는 것이었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배울 점이 많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피부에 와닿지 않는 다른 세상 이야기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그런데 이제 시대가 변했다. 누구나 자기 경험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눌 수 있는 세상이다. 우리가 평범하다 말하는 사람들의 경험과 이야기가 사랑받고 있다. 내 일상과 크게 다를 것 없는 누군가의 삶은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우리 안에 샘솟게 한다. 이 책이 곧 그렇다. 여자라면, 아줌마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이야기가 마음을 깊이 파고든다. 어쩌면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신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사용했던 ‘여자라서’, ‘여자니까’라는 방패를 시원하게 깨부순다. 그리고 우리 사실은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될 수 있다는 확신을 나눠준다. 사회가, 타인이 슬픔과 아픔을 알아주길 기다리지 않고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즐겁게 ‘잘 사는 여자’가 어떤 여자인지 말한다. 사연 없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아픈 상처 하나씩 갖고 산다. 그런데 우리 방치하지는 말자. 나와 비슷한 사람의 이야기로 누구든 달라질 수 있음을 느껴보자.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이제 시작해야 할 때다.우리 집 주방에는 작은 책상이 하나 추가되었다. 집안일을 하거나 가족과 밥을 먹고 난 후, 아니면 식사 중에도 책을 읽을 수 있고 글을 쓸 수 있도록 환경을 바꾼 것이다. 역시 주부의 놀이터는 주방이니까. 덕분에 책상 한 쪽에 마구잡이로 쌓아 놓은 책들이 인테리어 효과를 준다. 색색의 책표지는 나의 호기심을 유발해 독서로 이어지고, 그로 인해 지적인 행복감을 얻는다. 저녁에 퇴근한 남편이 "어이 김 작가!" 부르며 나를 놀린다. 나는 웃으며 농담을 받아 준다. 놀이엔 또 누군가를 놀려먹는 개구쟁이가 있어야 제맛이긴 하니까 말이다. 생을 다해 곧 죽는다 고 가정하자. 그럼 당신은 무엇을 후회하겠는가? 더 열심 히 공부하지 못한 것? 더 많은 돈을 벌지 못한 것? 재벌 2세와 결혼하지 못한 것? 아니다. 답은 모두가 안다. P.총거스는 이런 말을 했다. “임종하는 순간에 ‘사업에 좀 더 많은 시간을 쏟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고 후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죽음이 임박해서 삶을 돌아보면, 지나간 그 모두가 놀이에 지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다. 왜 더 즐겁게, 행복하게 놀지 못했던가를 후회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꿈이란 것도 사실 별것 아니다. 그냥 뭐 하고 놀지 정하는 것이다. 아직도 ‘열심히만’ 살고 있는 당신! 이제 남은 인생 뭐 하고 놀지를 고민하라! 그러나 신기한 것은 그 과정이었다. '책 한 권 쓰기'라는 목적을 갖고 시작한 일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내 인생의 때가 벗겨지기 시작했다. 책 읽고 변화된 생각들은 행동에도 변화를 일으켰다. 거창하게 드러나는 변화는 없었다. 늘 하던 대로 밥을 하고, 청소를 했다. 그렇다고 집 안이 눈에 띄게 반짝반짝해진 것도 아니었다. 음식 솜씨가 일취월장 늘었다거나, 반찬의 가짓수가 12첩 수라상만큼 불어난 것도 아니었다. 여전히 아침 식사는 토스트와 베이컨, 코코아가 전부였고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나면 피곤이 몰려왔다. 남편이 출근할 땐 잠자리에서 못 일어날 때가 부지기수였다. 그리고 남편의 귀가 시각 역시 한결같이 새벽 3시였다.
차근차근 수제맥주
서고 / 박운석 (지은이) /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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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고
건강,요리
박운석 (지은이)
8년간 수제맥주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모아 알기 쉽게 집필했다. 맥주 양조 초보자의 경우 의욕은 앞서지만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맞지 않은 여건으로 인해 자가양조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조차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이 점을 알기에 가능하면 구체적으로 양조방법을 다루려고 노력했다. 이 책은 수제맥주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이 겪는 당황스러움을 해소시켜 줄 것이다. 수제맥주를 직접 만들어 마셔보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현실은 막막하기만 하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맥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서부터 맥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맥주양조에 필요한 장비와 재료, 구체적인 양조방법 등을 사진을 곁들여 설명해준다.목차 책머리에 PART Ⅰ 차근차근 맥주 알아가기 01 맥주의 역사 02 한국 맥주의 역사 03 수제맥주란? 04 맥주의 분류 05 수제맥주, 아직 사서 마시나요? PART Ⅱ 차근차근 배우는 맥주 이론 01 술의 종류 02 알코올발효 03 당(糖) 04 맥주의 재료와 역할 05 맥주의 부재료 및 활용방법 06 맥주 첨가제 07 자가양조 용어 및 약어 PART Ⅲ 차근차근 맥주 만들기 01 자가양조 필요 장비 02 완전곡물로 맥주 만들기 03 완전곡물 외 다양한 자가양조 방법 04 몰트추출물이란? 05 부분곡물 방식으로 맥주 만들기 06 몰트추출물+홉을 활용한 맥주 만들기 07 몰트추출물 만을 활용한 맥주 만들기(Hopped Extract) 08 자가양조 실패 원인과 해결책 09 자가양조에서 맥주 맛을 결정짓는 요인들 10 자주 하는 질문과 답변 PART Ⅳ 차근차근 만드는 나만의 맥주 레시피 01 맥주 레시피를 만들려면 02 맥주 레시피 설계 원칙 03 클론 레시피 응용 사례 PART Ⅴ 차근차근 맥주 맛보기 01 라벨을 보면 맥주가 보인다 02 맥주를 맛있게 마시려면 03 맥주 시음 04 비어-푸드 페어링(Beer-Food Pairing) 05 맥주 관련 자격증 06 맥주로 만드는 칵테일 부록 01 수제맥주전문점 창업 언제가 좋을까 02 수제맥주전문점 창업 체크 포인트 03 수제맥주 아는 체 하기 04 맥주 명언 참고문헌 참고사이트수제맥주의 A에서 Z까지 한방에 해결해주는 지침서가 세상에 나왔다. 이 책이면 자가맥주 제조부터 창업에 이르기까지 거칠 것이 없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맥주는 무엇일까? 흔히 남이 사주는 맥주가 제일 맛있다고 한다. 그런데 남이 사주는 맥주보다 더 맛있는 맥주가 있다. 바로 내가 직접 만들어 마시는 맥주다. 조금씩 맥주를 알아가면서, 내 품을 팔아가면서,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드는데 이보다 더 맛있는 맥주가 어디 있을까.평소 맥주를 즐긴다면 집에서 내손으로 직접 양조를 해서 마셔볼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그래도 누군가는 이렇게 말한다. 맥주를 그냥 마시면 되지 꼭 알고 마셔야 하나? 그렇다. 맥주는 알고 마셔야 맛있다. 자가양조를 한다는 건 맥주를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차근차근 수제맥주]는 조금씩 맥주를 알아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이 책은 지루한 이론서가 아니다. 그렇다고 외국 서적을 번역한 것도 아니다. 이곳저곳의 내용을 가져다 짜깁기한 서적도 아니다. 오로지, 8년간 수제맥주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모아 알기 쉽게 집필했다. 맥주 양조 초보자의 경우 의욕은 앞서지만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맞지 않은 여건으로 인해 자가양조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조차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이 점을 알기에 가능하면 구체적으로 양조방법을 다루려고 노력했다. 어떻게 보면 맥주를 만드는 일은 쉬운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알아 가면 알아갈수록 맥주 만드는 일은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손으로 셀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기 때문이다. 그런 시행착오를 겪을 때마다 맥주 맛은 조금씩 완성되어 간다. 집에서 맥주를 만들면서 이런 실수를 건너뛸 수 있다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 책은 여기에 초점을 맞췄다. 수년간 수제맥주학교를 운영하면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이 오롯이 담겨있어서다. 이 책을 따라 차근차근 맥주를 만들다 보면 어느 날 문득 내가 원하는 맥주를 즐겁게 만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수제맥주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이 겪는 당황스러움을 해소시켜 줄 것이다. 수제맥주를 직접 만들어 마셔보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현실은 막막하기만 하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맥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서부터 맥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맥주양조에 필요한 장비와 재료, 구체적인 양조방법 등을 사진을 곁들여 설명해준다. 또 수제맥주아카데미에서 자가양조자들을 대상으로 맥주강의를 하면서 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Q&A 형식으로 엮어 어떠한 돌발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취미로 시작한 맥주 만들기를 어떻게 부업 혹은 창업으로 발전시켜 나갈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실제로 10여 년간 두 개의 수제맥주전문점을 운영해본 경험과 수많은 펍 창업 관련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창업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길잡이 역할도 충분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수제맥주 자가양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초보에서부터 나만의 맥주 레시피를 만드는 과정까지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비싸거나 특별한 장비가 없이도 일상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주방도구들을 이용해서 맥주를 양조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아주 간단한 방법인 몰트추출물을 활용한 맥주 만들기에서부터 소규모양조장에서 맥주를 양조하는 방법 그대로 규모만 줄여서 하는 완전곡물로 맥주 만들기까지 다뤘다. 물론 상업양조를 목표로 한다면 좀 더 전문적인 책을 봐야 하고 또 현장에서 실무도 쌓아야 할 일이다. 취미 수준의 홈브루어를 꿈꾼다면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 책은 당신의 첫 맥주양조를 성공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이끌어줄 뿐 아니라 결국에는 나만의 맥주를 만들 수 있는 길을 제대로 알려줄 것으로 확신한다. 이 책을 따라 차근차근 맥주를 만들다보면 어느 새 수제맥주 장인이 되어가는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맥주는 발효 공법에 따라 크게 에일(Ale)과 라거(Lager)로 나눌 수 있다. 둘은 발효 방식도 다르지만 가장 큰 차이는 효모의 차이다. 에일효모를 사용하는 에일 맥주는 18~23℃에서 발효를 일으키며 역사적으로 오랜 전통을 가진 맥주들이다. 최근 한국에서 수제맥주로 시판되는 대부분이 에일 맥주이며 간혹 몇몇 양조장에서 라거맥주를 생산하기도 한다. 에일맥주의 발효기간은 빠르면 4~6일, 통상 7일 정도이다. 발효가 빨라 라거보다 탄산이 적은 편이며 색깔이 짙고 바디감도 묵직하다. 홉의 향도 선명해 깊은 맛을 낸다.세계 맥주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라거 맥주는 라거효모를 사용한다. 발효온도도 10~13℃ 정도로 낮고 14일 정도의 1차 발효 과정을 거치며 약 한 달 이상의 2차 발효 과정을 거친다. 맛은 드라이하면서 가벼운 풍미,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맥주들이다. 우리나라의 카스나 하이트, 중국 칭따오, 독일의 밀러, 필스너 등이 모두 라거 맥주다.“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간단하게 말할 수 있다. 실제 과정은 복잡하지만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당(주로 포도당)에 효모를 뿌리고 7일간 기다리면 효모가 당을 먹고 알코올과 탄산가스(CO₂)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다”당이 효모(Yeast)의 활동으로 알코올로 변하는 것이 알코올발효 과정이다. 그러므로 과일이든, 꿀이든, 당 성분이 있는 원료에 효모만 뿌리면 술이 될 수 있다. 비단 맥주 뿐 아니라 발효주인 와인과 막걸리도 이같은 알코올발효 과정을 거쳐 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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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책읽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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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3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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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축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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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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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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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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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미친 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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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날 늑대가 돌아다니던 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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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모여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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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22
미래엔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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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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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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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삼국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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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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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네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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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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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운 자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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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사면 과학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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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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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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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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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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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전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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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모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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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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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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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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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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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던 어느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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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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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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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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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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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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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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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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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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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스페셜 양장 리커버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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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19 (더블특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