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편전쟁
경지출판사 / 마오하이젠 (지은이), 김승일, 이택산 (옮긴이) /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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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출판사소설,일반마오하이젠 (지은이), 김승일, 이택산 (옮긴이)
마오하이젠의 '중국인의 선혈만 앗아간' <아편전쟁>. 무능했던 '천조(天朝)'의 주역들을 비판한 책이다.서론
기선(琦善)의 매국
1. 기선
2. 기선의 매국죄에 대한 부정
3. 기선 매국설 형성의 원인
4. 본 권의 주제(主旨)
제1장 청조의 군사역량
1. 무기와 장비
2. 병력과 편제
3. 사병(士兵)과 군관
제2장 갑자기 다가온 전쟁
1. 아편의 금지에서부터 아편수입의 금지에 이르기까지
2. 임칙서의 금연 활동 및 그 평가
3. 적의 정황에 대한 임칙서의 판단
4. 임칙서의 제적방략(制敵方略)
제3장 ‘소탕(剿)’, ‘회유(撫)’, ‘소탕’의 선회
1. 초전(初戰)
2. ‘소탕(剿)’과 ‘회유(撫)’의 변화
3. 이리포(伊里布)와 절강(浙江) 정전(停戰)
4. 기선과 광동담판
5. 호문대전(虎門大戰)
제4장 광주(廣州)의 ‘전황(戰況)’
1. 양방(楊芳)의 ‘결단력과 용맹’
2. 혁산의 ‘정역(靖逆)’
3. 삼원리(三元里) 항영(抗英)의 역사적 사실과 전설
제5장 동남(東南) 요새(방어벽)의 붕괴
1. 헨리 포팅거의 동래(東來)
2. 하문의 석벽(石壁)
3. 정해(定海)의 토성(土城)
4. 진해(鎭海)의 천연요새(天險)
5. 절동(浙東) 반공(反攻)
제6장 ‘회유(撫)’론의 재기
1. “10가지 우려(十可慮)”
2. 연전연패 : 항주에서부터 양자강에 이르다
3. 화의를 구하는 과정
제7장 평등과 불평등
1. 중영(中英) 남경조약(南京條約) 및 그 우려
2. 함정에 빠지다 : 중영 호문(虎門) 조약
3. “등가교환”: 중미 망하조약(望厦條約)
4. ‘봉헌(奉獻)’ : 중프 황포조약(黃條約)
제8장 역사적 호소 무능했던 ‘천조(天朝)’의 주역들을 비판하다
아편전쟁 전 중·영 간의 실제 교류는 통상관계였다. 그런데 청 정부 관원의 부패, 뇌물과 악습은 이미 이런 관계의 지속적인 움직임을 유지하는 필수 불가결한 윤활유가 되었기 때문에, 무릇 이런 종류의 상무관계에 연루된 관원들 중에는 뇌물을 받지 않는 자가 없었고, 큰 재산을 모으지 않는 자가 없었다. 이는 오래 전부터 이어온 관계(官界)의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의 매국노는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그럴듯한 이유를 부여하는데, 즉 모종의 주의(主意)를 따르기 위하여 모종의 이상(理想)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아편전쟁의 진정한 의의는 바로 총과 칼의 형식으로 중국인의 사명, 즉 중국은 반드시 근대화해야 하며, 세계의 조류에 순응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준 것이다. 이는 오늘날 역사학계가 모두 동의하는 관점이다.
역사는 150여 년이 흘러갔다. 우리의 눈앞에 있는 모든 것은 우리의 이 역사적 사명이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중국은 여전히 낙후하다. 우리는 계속 항상 이런 이전의 성가신 몇몇 옛 문제에 직면하여, 마치 직접적으로 역사 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하나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처럼 되어버렸다.
당연히 우리가 모든 책임을 모두 역사에 떠넘겨 버리는 이유가 있다. 사실상 우리도 역사 속에서 반박할 수 없는 수많은 원인을 찾았다. 서방열강의 침략, 경제기초의 취약, 높은 인구수 등등이다. 그러나 우리가 역사에서 가장 적게 살펴본 것이 “중국인은 이 과정 중에 도대체 어떠한 잘못을 범했는가?”이다. 항상 역사는 이미 명백하고 정확하게 우리가 잘못을 범한 적이 있다고 서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