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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인물 사전
마로니에북스 / 이상진 지음 / 2012.08.15
7,000원 ⟶
6,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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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북스
소설,일반
이상진 지음
초록의 집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엑스날러지 (지은이), 이지호 (옮긴이) / 2020.05.28
22,000원 ⟶
19,800원
(10% off)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집,살림
엑스날러지 (지은이), 이지호 (옮긴이)
자연에 둘러싸여 생활하는 집과 푸른 식물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꾸민 13가지 집의 사례를 담았다. 집을 건축하기 전부터 조경 계획을 꼼꼼하게 세워 집의 크기나 햇볕의 유무에 상관없이 언제나 초록 식물을 즐길 수 있게 만든 집과 정원의 사례를 다양한 사진과 도면, 식재도를 통해 소개하였다. 이 책에 실린 사례들에는 자연과 가까이 하고 싶은 집 주인의 의도를 받아들인 건축 설계 사무소에서 주변 환경과 조건에 가장 적합한 집을 짓고, 조경사가 집에 어울리는 정원을 꾸미는 과정을 집의 자세한 구조 도면과 정원의 식재도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노후를 자연 곁에서 보내려는 부부나 초록 식물이 가득한 환경에서 아이들과 지내고 싶은 가정 등 다양한 사연의 가족들이 공원이나 보존림 등 주변의 자연 환경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거나 도심의 비좁은 입지 조건을 극복하면서 꽃과 나무로 가득한 집을 만들었다. 이들이 각자 초록의 집을 만들어 가는 다양한 사연은 식물로 둘러싸인 집과 정원을 꾸미려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 01. 자연에 둘러싸여 생활하는 조경사의 넓은 정원과 작은 집(이치미 설계 공방) 02. 오야석 봉당과 일체화시킨 실내의 잡목림 정원(마쓰자와 미노루 건축 설계 사무소) 03. 거리에 활력을 주는 작고 풍만한 정원이 있는 조경사의 아틀리에 겸 자택(가제코보 일급 건축사 사무소) 04. 드넓게 펼쳐진 들잔디가 마음을 해방시키는 고지대의 단층 주택(레밍하우스) 05. 밖으로 나오라고 유혹하는 우드 데크. 정원에서 나무와 아이가 함께 성장한다(기키설계실) 06. 초목의 초록색과 그림자를 아름답게 담아내는 부드러운 감촉의 집(구마자와 야스코 건축 설계실) 07. 중앙 정원을 둘러싸고 있는 실내에서 정원의 꽃을 감상한다. 부부 두 사람이 함께 변화를 즐기는 집(호리베 야스시 건축 설계 사무소) 08.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집. 실내에서도 실외에서도 식물을 즐긴다(ARTEC) 09. 보존림의 경치를 담은 창가와 함께하는 평온한 일상(데시마 다모쓰 건축 사무소) 10. 작은 집과 별채와 정원. 음악과 식물로 감성을 키운다(사토?후세 건축 사무소) 11. 유리벽의 3층 건물에 사는 두 가구를 중앙 정원이 연결한다(리오타 디자인) 12. 작은 테라스가 정원과 실내를 연결하고, 무성하게 자란 초목을 가족 모두가 즐긴다(안도 아틀리에) 13. 거리에 개방한 빵집 앞의 정원. 거실에서는 공원을 내 집 정원으로(니코 설계실) 칼럼 Part 1. 푸른 식물을 즐길 수 있는 집을 만들기 위한 힌트 Part 2.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기 위한 힌트 설계 사무소 일람(게재순)“비록 좁더라도, 볕이 잘 들지 않더라도, 집에 초록의 자연을 끌어들인다!”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녹음(綠陰)이 만들어내는 평온함, 초록의 자연이 곁에 있는 집은 생활에 윤택함을 가져다준다. 초록을 느낀다! 그것만으로도 크나큰 사치다! 13가지 사례와 상세한 식재도를 통해서 배우는 초록을 즐길 수 있는 집,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기 위한 힌트! 평범한 작은 창문에서도 푸른 초목이 보이는 정서 넘치는 생활 화창한 날 툇마루에 누워서 정원을 바라보는 행복 초목으로 가득한 중앙 정원은 마음을 해방시켜 주는 작은 낙원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늘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꿈꾼다. 조금이라도 자연과 가까워지기 위해 작은 식물 화분을 베란다에 키우고, 집 주변 공원을 산책하기도 한다. 주말이면 교외로 드라이브를 나가거나 숲속으로 캠핑을 가는 사람도 있다. 사람은 초록 식물로 둘러싸일 때 마음에 안정과 평온을 얻을 수 있다. 계절마다 새롭게 피어나는 꽃들, 작은 새의 지저귐, 식물들이 만들어내는 그늘……. 비록 넓지는 않지만 작은 정원이 있는, 주변의 녹음을 집의 일부로 삼아 식물이 곁에 있는 집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초록의 집》은 자연에 둘러싸여 생활하는 집과 푸른 식물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꾸민 13가지 집의 사례를 소개한 책이다. 집을 건축하기 전부터 조경 계획을 꼼꼼하게 세워 집의 크기나 햇볕의 유무에 상관없이 언제나 초록 식물을 즐길 수 있게 만든 집과 정원의 사례를 다양한 사진과 도면, 식재도를 통해 소개하였다. 이 책에 실린 사례들에는 자연과 가까이 하고 싶은 집 주인의 의도를 받아들인 건축 설계 사무소에서 주변 환경과 조건에 가장 적합한 집을 짓고, 조경사가 집에 어울리는 정원을 꾸미는 과정을 집의 자세한 구조 도면과 정원의 식재도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노후를 자연 곁에서 보내려는 부부나 초록 식물이 가득한 환경에서 아이들과 지내고 싶은 가정 등 다양한 사연의 가족들이 공원이나 보존림 등 주변의 자연 환경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거나 도심의 비좁은 입지 조건을 극복하면서 꽃과 나무로 가득한 집을 만들었다. 이들이 각자 초록의 집을 만들어 가는 다양한 사연은 식물로 둘러싸인 집과 정원을 꾸미려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집의 주인들은 이상적인 자신만의 정원을 만들기 위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푸른 정원을 가꿔 나간다. 사실 정원을 아름답게 유지하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너무 자란 가지는 잘라줘야 하고 무성하게 자라 균형을 해치는 풀들은 일일이 뽑아줘야 한다. 낙엽이 지면 자주 청소해야 하고 비바람에 훼손되거나 병에 걸린 식물은 다시 재생시키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여가며 관리해줘야 한다. 이렇게 애정을 담아서 손질할수록 정원에 대한 애착이 더 커지고, 사는 이에게 매일 작은 선물을 주는 ‘초록의 집’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에 소개된 13가지 사례에 담긴 정보에 더해 책 뒤편에는 푸른 식물을 즐길 수 있는 집을 만들기 위한 9가지 힌트와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기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 정원을 만들 때 생각해야 할 8가지 포인트도 함께 수록했다. 이 책은 푸른 식물로 가득한 집에서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실제 사례와 이미지를 통해 초록의 집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르쳐 줄 것이다. 부부 모두 도시에서 성장했기에 오랫동안 도시의 편리함에 길들어 있었다. 그전까지 식물과는 전혀 인연이 없었다는 다마미 씨의 생활은 이곳에서 살게 된 뒤로 크게 바뀌었다. “계절별로 해야 할 일이 가득해서, 도시에서와는 다른 성격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힘들지만 즐겁기도 하고, 푸른 자연에 둘러싸여 사는 기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이랍니다.”<자연에 둘러싸여 생활하는 조경사의 넓은 정원과 작은 집> 1년 정도 사는 동안 아틀리에와 계단이 정원과 하나가 되는 감각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구리타 씨. “여름철에는 막 동이 틀 때쯤 예상치 못했던 아름다운 풍경과 만나고는 합니다. 파자마 차림으로 느긋하게 일어나면 상쾌한 공기가 유리창 너머로 집 안까지 들어오는 것을 느끼지요. 쏟아지는 아침 햇살에 투명해진 나뭇잎이나, 저도 모르는 사이에 핀 꽃을 발견하고 놀라기도 합니다. 그런 순간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행복이 아닐까 싶네요. 이것이 건축가가 의도했던 바임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거리에 활력을 주는 작고 풍만한 정원이 있는 조경사의 아틀리에 겸 자택>
향기 탐색
뮤진트리 / 셀리아 리틀턴 지음, 도희진 옮김 /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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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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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진트리
소설,일반
셀리아 리틀턴 지음, 도희진 옮김
‘The Scent Trail’이란 원제답게, 향의 트레일을 제대로 답사하고 즐겁게 회고한 향기 탐색서이다. 고고학자인 어머니의 일 때문에 여러 나라를 따라다니며 성장했던 셀리아 리틀턴은 냄새로 기억되는 그 모든 곳들을 추억하며 다시 한 번 그 냄새를 맡아보고, 향기의 비밀을 풀어 헤치고 싶었다. 저자는 향의 기초적인 원료는 무엇이고, 그것이 어떻게 자라고 재배되는지, 아이디어에서 최종 완제품까지 향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어떤지 알기 위해 향의 여정을 시작한다. 프랑스에서 모로코로, 장미 재배가 성한 터키의 이스파르타에서 야생 아이리스가 자라는 토스카나 구릉지대로 간다. 천상의 향을 지닌 재스민의 산지 인도와 스리랑카를 돌아본 후에는 예멘과 소코트라 섬 여행에까지 도전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향유고래 창자에서 나오며 강력한 최음 효과를 갖고 있다는 용연향을 만나게 된다. 저자는 매 장에서 각 나라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유의 향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자신을 그곳으로 다시 인도한 끌림에 대해서도 밝히고 있다. 향기의 역사와 의미를 추적하는 길임과 동시에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한 여정에, 향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여행의 기록이 어우러져 색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이국적인 향의 세계를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묘사한 책이다.프롤로그: 향의 여정을 시작하며 9 1장 나만의 향수를 주문하다 14 2장 향수의 발상지 그라스 32 3장 향으로 충만한 모로코 64 4장 꽃의 여왕 장미가 자라는 터키 98 5장 어린 시절의 추억이 배어 있는 이탈리아 136 6장 향료 섬 스리랑카 166 7장 고통과 구원, 신비가 공존하는 인도 194 8장 예멘과 용혈수의 섬 소코트라 228 9장 현실과 마법 세계를 오가는 곳, 소코트라 섬 262 에필로그 나의 맞춤 향수: 여정의 끝자락 291 용어 설명 307 참고 문헌 315 찾아보기 317“향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학문적 자료, 역사적 깊이가 가득한 책!” 더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먼트The Times Literary Supplement 향수의 발상지 그라스에서부터 모로코, 터키, 이탈리아, 인도, 예멘, 그리고 소코트라 섬까지... 나만의 향기를 찾아 떠난 여정. 사람은 각자 자신만의 고유한 체취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삶 속에서 익숙하거나 특별한 향이 있다. 우리가 향수를 사용하는 것은 좀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함과 동시에 어떤 냄새를 맡을 때 물밀듯이 밀려드는 추억에 얽힌 감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은 고고학자인 어머니 마거릿 리틀턴과 함께 여러 나라를 답사했던 저자가 이제까지의 삶에서 경험한 다양한 향을 찾는 2년여의 여정을 통해, 자신만의 향기와 자아를 찾아가는 매혹적이고 감각적인 향기 탐색서이다. 또한, 우리가 일상에서 익히 사용하고 있는 그 모든 향에 대한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가 가득한 책이다. 저자는 이제까지의 삶을 향기로 말한다. 향은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날개를 달아주었다고. 아이리스의 부드러운 향은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보낸 토스카나 언덕으로 데려다주고, 재스민 향은 라자스탄 평원으로, 베티베르 향기는 어릴 적 헤엄치며 놀았던 토스카나의 푸른 호수를 생각나게 한다고. 라벤더와 헤더?오크모스 향을 맡으면 가을 나뭇잎과 균류가 떠오르면서 어느새 자신의 오두막이 있는 요크셔의 평원에 서 있게 하며, 바질 향에서는 따스한 태양과 에게 해 군도를 둘러싼 눈부신 바다가 느껴진다고. “내 향수에는 여러 장소에 대한 독특하고 분명한, 그리고 소중한 기억이 스며들어 있다. 그 기억 덕분에 나는 가만히 앉아서도 사랑하는 나라들을 계속 방문할 수 있다. 영국의 이 시골집을 떠나지 않고도 잠들어 있던 그 사랑의 감정에 다시 불붙일 수 있는 것이다.” - 301p 이렇듯 저자는 어머니와 함께했던 여행에서 무엇보다 향에 대한 기억에 집중한다. 이국적인 향이 흘러넘치던 향료 시장, 신비한 향이 진동하던 거리, 유향과 몰약, 고무수지를 태울 때 피어오르던 향긋한 연기 냄새…. 저자는 지금까지 남아 있는 그 모든 기억이 이 책을 쓰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향의 근원지를 찾아가서 그 냄새를 맡아보고, 그래서 그 향의 비밀을 풀어 헤치고 싶다고 생각한다. “향의 가장 기초적인 원료는 무엇이고, 그것이 어떻게 자라고 재배되는지, 아이디어에서 최종 완제품까지 향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어떤지 알고 싶었다. 이런 내 마음을 충족시킬 최선의 방법은, 주문 향수를 만드는 사람에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들을 원료로 한 맞춤 향수를 주문하고 그 원료들의 산지를 직접 돌아보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나는 원료를 재배하는 노동자에서 일류 조향사까지, 향수를 만드는 데 관여하는 사람들도 만나보고 싶었다.” - 12p 이것이 바로 저자가 자신만의 향을 찾으러 여행을 떠난 이유이자 이 책의 핵심 내용이다. 향수의 발상지 그라스에서부터 모로코, 터키, 이탈리아, 인도, 예멘, 그리고 소코트라 섬까지, 수 천 마일을 답사하며, 저자는 유황을 찾기 위해 멀고도 험한 길을 갔던 고대 향수 상인들을 생각한다. 예멘에서의 발굴 작업에 참여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돌아가셨던 어머니 때문에, 예멘은 저자에게 특별한 곳이다. 다시 한 번 예멘을 찾아간 저자는 더 깊이 소코트라 섬까지 들어간다. 예멘의 소코트라 섬은 지금도 유황과 몰약이 자라고 있는, 진짜 향의 보고이다. 전 세계 25종의 유황 중 9종의 원산자인 소코트라 섬의 사람들은 여전히 근대적인 삶과는 다른, 그들만의 생활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그들은 지금도 유황나무 가까이 사는 가족이 그 나무를 소유하고 관리한다. 1세기 때부터 유지되고 있는 방식 그대로이다. “소코트라 섬에서는 인간과 자연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물 한 방울, 새 한 마리, 모든 곤충과 식물에는 각각의 역할이 주어져 있다. 대부분의 식물과 나무들이 수액과 즙?수지?고무 등으로 끈끈하다. 소코트라 섬이 하나의 거대한 약재상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 244p 기원전 2000년 경, 사람들은 영원한 삶을 위해서는 향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또한 유향과 몰약에 소독과 세척 성분이 있다고 여겼다. 18, 19세기에는 불결한 냄새를 없애고 집안의 벌레를 쫓으려고 향을 사용했다. 향은 시대를 초월하여 제사나 의식뿐 아니라 성적인 매력을 높이려고도 사용했다. 요즘도 사람들은 정신을 맑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 향을 사용한다. 그만큼 우리의 후각을 자극하는 향은 쓸모가 많다. 향의 역사뿐만 아니라 향수 제작 전 공정을 따라 살피다보니, 향수산업 전반에 대해 알게 되는 것 은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이다. 전문 조향사들과 그들을 양성하는 기관들, 조향사들이 꽃에서 원액을 추출하는 방식과 과정, 향과 화학 약품의 접목, 향수를 담는 용기 제작에 관한 얘기 등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사실들이 매우 충실하게 소개되어 있다. 저자는 기억 속의 향기에 대한 그리움으로, 자신만의 향을 찾는 여행을 시작했고, 그것을 통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다고 했다. 어려움을 회피하지 않고 끌어안는 법, 관조하는 법을 배웠다고. “내면의 즐거움을 좇게 되면서, 나는 도시의 시바리스(사치와 향락을 일삼았던 고대 그리스 도시?옮긴이) 사람에서 소박하고 절제된 삶을 즐기는 행복한 시골뜨기로 변했다. 이 모든 것이 길고 긴 인도 여행에서 얻은 것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아라비아 해의 달빛 아래 바다거북을 잡는 어부들의 모습과 키마이라의 영원한 불빛, 사하라 사막의 끝없는 지평선과 적막, 예배 시간을 알리는 무에진muezzin(이슬람 사원의 기도 시각을 알리는 사람?옮긴이)의 초자연적인 외침, 그리고 피렌체의 성당 미사 종소리가 나를 조금씩 다듬어갔다.” - 303p 향의 역사와 그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체계적이면서도 다양한 정보와 함께 느낄 수 있는 책이다.향료 시장에 맴도는 톡 쏘는 기운과 카트 시장의 매운 향, 향기가 진동하는 거리, 유향과 몰약, 고무수지를 태울 때 피어오르는 향긋한 연기 냄새…. 지금까지 남아 있는 그 모든 기억이 이 책을 쓰는 원동력이 되었다. 다시 한 번 가서 그 냄새를 맡아보고 싶었다. 그리고 그 향의 비밀을 풀어 헤치고 싶었다.향의 가장 기초적인 원료는 무엇이고, 그것이 어떻게 자라고 재배되는지, 아이디어에서 최종 완제품까지 향수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어떤지 알고 싶었다. 나는 이 모든 욕구를 충족시킬 최선의 방법은, 주문 향수를 만드는 사람에게 너트메그, 인디언 삼박, 베티베르와 아이리스 뿌리 등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들을 원료로 한 맞춤 향수를 주문하고 그 원료들의 산지를 직접 돌아보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또한 원료를 재배하는 노동자에서 일류 조향사까지, 향수를 만드는 일에 관여하는 사람들도 만나보고 싶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향의 여정을 떠난 이유이다. --- 「프롤로그_향의 여정을 시작하며」 중에서 여러 가지 향이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지고 있었다. 기운을 북돋워주는 시트러스인 네롤리, 인도의 뜨거운 열대야를 떠올리게 하는 재스민, 가루 질감의 향이 피어오르는 것 같은 미모사, 나를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해주는 아이리스, 환각 성분이 든 너트메그, 레반트 지역의 수크를 떠올리게 하는 다마스크장미, 남부의 향취를 느끼게 하는 페티그레인, 에로틱한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사향, 이 모든 것이 나만의 향수에 포함되었다. 아나스타샤와 나는 자연의 푸름을 느끼게 하는 베티베르와 바다 내 가득한 용연향, 고대의 신비로운 향인 유향과 몰약도 선택하였다. … 나는 이 원료들이 자라는 곳으로 떠났다. --- 「1장 나만의 향수를 주문하다」 중에서 향수의 발상지 그라스에는 곳곳에 미모사의 파우더리한 향이 진동한다. 장미, 재스민, 노랑수선화, 라벤더와 허브들도 프로방스의 언덕을 향기로 채우고 있다. 마치 조향사가 향료 병들을 막 열어젖힌 듯하다. … 나는 미모사를 사막의 와인에 비유하고 싶다. 유질 성분을 함유하여 더욱 풍부한 향을 발산하는 미모사는 눈부시게 빛나고 달콤하며 여름에 어울리는 향이다. 내게 미모사와 베티베르의 관계는 소테른 백포도주와 소비뇽 적포도주의 관계에 버금간다. --- 「2장 향수의 발상지 그라스」 중에서
단숨에 사람을 끌어들이는 66가지 대화기술
창작시대 / 류정담 (지은이) /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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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류정담 (지은이)
내가 꿈꾸는 성공과 행복은 타인들과의 관계 속에서 결정된다. 우리 주변에는 항상 다양한 성향의 다른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고, 자의든 타의든 일상에서 어울릴 수밖에 없는 그 사람들과의 관계에 따라 인생의 성공과 행복이 결정된다. 대인관계가 중요한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대인관계에서 자신과 힘을 얻을 수 있을까? 이 책에 그 답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자신이 바라는 것을 다른 사람들로부터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차근차근 설명해준다.PROLOGUE 당신이 꿈꾸는 성공과 행복은 타인들과의 관계 속에서 결정된다∥4 PART 1 좋은 첫인상을 주는 기본원칙 01 좋은 첫인상은 강력한 초두효과를 발휘한다∥17 02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긍정적인 대답이 나온다∥19 03 상대방이 충분히 말하도록 만든다∥24 04 타인의 일에 성실한 관심을 갖는다∥29 05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다∥35 06 가족들에게도 예의를 지킨다∥39 07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본다∥42 Advice-자신감을 넘치게 하는 방법∥50 PART 2 사람을 움직이는 법칙 08 잘 어울리는 방법만으로는 부족하다∥55 09 먼저 기본기에 충실하자∥57 10 자신을 좋아해야 다른 사람도 좋아할 수 있다∥59 11 사소한 것이 큰 것을 잃게 한다∥62 12 상대방으로 하여금 스스로 행동하게 만든다∥66 13 상대방의 존재를 인정하라∥68 14 조급함을 드러내면 낭패를 겪는다∥70 Advice-성공 화술을 만드는 준비 방법∥72 PART 3 사람을 설득하는 기술 15 오해는 논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77 16 잘못을 노골적으로 지적하지 않는다∥80 17 자기의 잘못을 시인한다∥85 18 열린 마음으로 친절하게 말한다∥88 19 ‘네’라고 대답할 수 있는 문제를 선택한다∥93 20 스스로 구상하게 한다∥97 21 상대의 말과 행동에 대한 이유를 찾아낸다∥102 22 아름다운 심정에 호소한다∥108 23 진심으로 인정받으면 부정이 없다∥112 24 경쟁심을 자극한다∥115 Advice-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말하라∥118 PART 4 사람을 끌어들이는 비결 25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125 26 상대방을 특별한 존재로 여긴다∥130 27 자연으로부터 배운다∥134 28 본심을 속일 수는 없다∥140 29 듣는 입장이 된다∥143 30 좋은 첫인상을 주는 데 실패하지 않는다∥146 31 나의 태도에 상대방의 반응은 달라진다∥149 32 열의는 전염된다∥152 33 자신감은 새로운 자신감을 부른다∥156 34 사소한 것에서 본성을 알 수 있다∥161 35 상대방의 능력을 키워줘라∥164 Advice-시각적인 표현을 기르는 방법∥167 PART 5 논쟁에서 이기는 비법 36 냉정하게 사실만을 이야기하라∥171 37 상대방을 누르려 하지 말라∥175 38 인간성에 호소하라∥177 39 상대방의 잠재의식을 자극하라∥179 40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게 하라∥181 41 대답하기 전에 잠깐 사이를 둔다∥183 42 100퍼센트를 이기려고 생각하지 말라∥184 43 자신의 생각을 부드럽고 정확하게 말하라∥186 44 제삼자를 통하여 대변시켜라∥188 45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주어라∥190 Advice-시각적인 보조 수단을 사용하는 원칙∥192 PART 6 비판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46 비판하기 전에 반드시 칭찬부터 하라∥197 47 비판은 반드시 은밀히, 짧게 하라∥201 48 사람이 아니라 행위를 비판하라∥204 49 참여 의식을 고취시킨다∥208 50 사소한 칭찬이 사람을 바꾼다∥210 51 덕이 없어도 있는 듯이 행세하라∥213 52 아낌없이 칭찬하고 끝없이 격려하라∥215 53 자진해서 협력하게 한다∥217 54 방법을 가르쳐주어라∥220 Advice1-처음부터 상대방의 기선을 제압하는 말하기 기술∥222 Advice2-상대방의 기분을 고조시키는 맞장구 기술∥224 PART 7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는 요령 55 칭찬은 마법의 약이다∥229 56 상대방이 가장 원하는 것을 주라∥231 57 하루에 한 가지씩 기적을 행하라∥232 58 ‘고맙습니다’라고 말할 때의 6가지 원칙∥234 59 행복을 증대시키는 간단한 공식∥237 60 칭찬할 때의 2가지 원칙∥240 61 남의 말을 잘 듣는 재주꾼이 되어라∥243 62 듣기만 해도 상대방의 속셈을 알 수 있다∥245 63 말이 많으면 본심이 드러난다∥247 64 경청은 자의식을 극복하는 지름길이다∥249 65 참고 들으면 인생이 풍요로워진다∥252 66 경청의 7가지 법칙∥255 Advice-대화를 리드하는 방법∥258내가 꿈꾸는 성공과 행복은 타인들과의 관계 속에서 결정된다. 우리 주변에는 항상 다양한 성향의 다른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고, 자의든 타의든 일상에서 어울릴 수밖에 없는 그 사람들과의 관계에 따라 인생의 성공과 행복이 결정된다. 대인관계가 중요한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대인관계에서 자신과 힘을 얻을 수 있을까? 이 책에 그 답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자신이 바라는 것을 다른 사람들로부터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사람은 누구나 타인에 대한 기대심리를 갖고 있다. 상대방이 호감을 갖고 자신을 대해주기를 바라고, 변함없는 우정과 의리로써 관계를 지속하길 원한다. 좋은 인간관계를 성공시키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모범적인 인간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인간, 즉 상대방의 참모습을 아는 데 있다. 상대방의 본질을 이해해야만 비로소 좋은 인간관계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먼저 인간성을 고찰하길 권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정말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그 욕구를 충족시켜 줄 방법을 찾아낼 수 있는 테크닉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인간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울러 실제 응용 방법도 제시해 준다. 이 책을 통해 이미 확실하게 검증된 대화의 기술을 익힘으로써, 그리고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성공과 행복을 향한 자신의 에너지를 배가시킬 수 있다.
디지털 영성
꼬무니오 / 박문수 지음 / 20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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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무니오
소설,일반
박문수 지음
디지털 시대, 신앙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는 박문수 박사는 책에서 교회 생활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현상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거부하지 않으면서도 신자답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최근 전개되는 디지털 문명의 양상을 신앙의 눈으로 식별하고 비판한다.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의 이름을 딴 시리즈 첫 번째 책이다. 머리말 서론 1부 디지털 시대의 신앙 스마트 미사 성스러운 공간의 붕괴 디지털 은수자 영의 전쟁터 현대판 애니미즘 모바일 영성 디지털 문명 시대에도 변하지 않을 것 디지털 다이어트 침묵과 말씀, 복음화의 길 느림과 성찰의 미학 2부 디지털 문명에 대한 비판적 성찰 기술은 축복인가? 기계와 인간의 공진화 테크늄 '얼리 어답터'는 박애주의자인가? 온라인의 힘 인터넷 정보는 공짜인가? 집단 지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클라우드 누가 우리의 이웃인가? 소외와 고독 브로드캐스팅과 내로우캐스팅 사이버 공간의 남녀 평등 사어비 공간은 심리 공간 감시의 일상화 사이버 전쟁 사이버 망령 사이버 폭력 사이버 에로스 사이버 샤머니즘 결론 부록: 디지털 문명과 수도생활 참고 문헌디지털 시대, 신앙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는 박문수 박사는 책에서 교회 생활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현상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거부하지 않으면서도 신자답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최근 전개되는 디지털 문명의 양상을 신앙의 눈으로 식별하고 비판한다.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의 이름을 딴 시리즈 첫 번째 책이다. 디지털 시대, 신앙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시리즈, 첫 번째 책 현대인은 디지털 기술과 기계가 일상을 지배하는 디지털 문명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침에 눈을 떠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디지털 기술이 우리 몸을 떠나지 않는 것이다. 이 기술이 움직이며 사용하는 통신기계에 적용되면서 우리의 삶은 더 극적으로 변하였다. 이 움직이며 사용할 수 있는 전화기로 대화는 물론 정보처리도 가능하다. 카메라 중계도 가능하다. 오락도 공부도 가능해 거의 만능이다. 이 보다 유용하고 똑똑한 문명의 이기(利器)가 따로 없다. 디지털 기술은 경제의 모습과 일상의 모든 문화도 바꿔 놓았다.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면 놀라운 속도가 보장돼 효율성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경제성이 향상된다. 그러나 이 때문에 실업자들이 양산되는 문제도 생긴다. 숨을 데도 없게 만든다.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추적할 수 있을 만큼 곳곳에 디지털 감시 기계들이 흔한 까닭이다. 이젠 전쟁의 도구로도 쓰인다. 겉으로는 세련돼 보이지만 그 결과는 참혹하다. 이처럼 디지털화 될수록 우리의 자유와 인간다움은 줄어든다. 신앙인의 일상, 교회의 일상에도 이 디지털 기술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신자들이 미사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사제 수도자 대부분이 이동전화기를 가지고 있다. 세상 보다야 덜 하지만 디지털 기술은 교회 생활에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이 지경이 되고 보니 이제 디지털 기술은 인간의 두 번째 신경망이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는 상태이다. 이제 이러한 기술을 거부하라고 하면 시대착오적이라 비판을 받기 십상이다. 해서 비판이 두려워서라기보다 도구를 사용하는 인간 본성에 충실하게 ‘사용하되 현명하게’ 라고 말하는 편이 더 바람직하다. 그러면 어떻게 사는 것이 그래도 신자답게 사는 일인가? 필자는 때로 속도를 거슬러 멈춰 보기도 하고, 또 거부해보기도 하라고 이 책에서 권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디지털 영성은 고매하고 복잡한 것이 아닌 ‘느리게 살아보기, 멈춰서 생각해보기’와 같이 단순한 것이다. ‘제1부 디지털 신앙’에서는 교회 생활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현상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거부하지 않으면서도 신자답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본다. ‘제2부 디지털 문명에 대한 비판적 성찰’에서는 최근 전개되는 디지털 문명의 양상을 신앙의 눈으로 식별하고 비판한다. 겉으로는 다양하고 첨단의 양상으로 나타나지만 디지털 문명의 본질은 의외로 단순하다. 알고 보면 시시할 수 있다. 신앙인은 중심을 꿰뚫어 볼 줄 아는 사람이니 이러한 본질들을 이왕이면 알고 쫓아가지 않는 게 현명하다. 요즘을 힐링(healing)의 시대라 한다. 다들 마음의 병을 앓고 있어서란다. 일일이 치유 방법을 확인해보진 못했지만 한 가지만은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듯하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한 발 물러서는 일. 어찌 보면 게으르다 싶을 정도로 한가하게 있어 보는 것. 한 마디로 느리게 사는 일이다. … 가톨릭 영성은 모든 시대에 항상 이 느림의 실천을 강조해왔다. 느림에서 성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성찰은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또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보게 해준다. … 디지털 영성은 모든 것이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디지털 문명 시대에 느리게 사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필요하다. 이 책은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이 가톨릭 신앙과 한국문화, 현대문화와의 만남을 짧지만 깊이 있게 다루기 위해 창간한 ‘한가문연 소책’ 1번으로 나왔다.
강과 그 비밀
마르코폴로 / 주 샤오-메이 (Zhu Xiao-Mei) (지은이), 배성옥 (옮긴이)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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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폴로
소설,일반
주 샤오-메이 (Zhu Xiao-Mei) (지은이), 배성옥 (옮긴이)
오늘날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요, 위대한 예술가로 평가받는 주 샤오메이가 쓴 자전적 에세이다. 동양과 서양, 즉 중국과 미국 그리고 프랑스에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동양문화와 서양문화는 서로 대화를 나누며 교류해야 한다는 삶의 교훈을 얻은 저자의 경험이 책 안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피아니스트 주샤오메이는 19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중엽까지 중국을 온통 뒤흔들어 놓았던 지독한 ‘문화대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허우적거리다가 음악의 힘으로 헤쳐 나와 마침내 바흐 덕분에 구원받았다. 그 찬란한 빛의 한가운데로 걸어가는 이야기가 이 책의 가장 큰 줄기에 해당한다.시작 ‘아리아’ 제1부 : 중국에서 1. 엄숙한 시간 2. 나의 배움터는 우리 엄마 3. 첫 스승 4. 무너진 꿈 5. 모차르트를 떠나 마오에게로 6. 인민을 착취하여 사들인 피아노 7. 악보는 시커먼 연기로 8. 혁명열사 9. 출발 10. 제4619 재교육 수용소 11. 돼지새끼 한 마리와 새끼고양이 다섯 마리 12. 다시 만난 나의 벗 13. ‘빌라 메디치’ 14. 마오를 떠나 모차르트에게로 15. 홍콩의 갈매기 제2부 : 서양에서 16. 자유의 나라에서 17. 서양의 스승 18. 멍멍이랑 둘이서 19. 사랑의 행위 20. ‘비어 있음(無)’의 힘 21. 빠리를 꿈꾸며 22. 새로운 시작 23. 골드베르크 변주곡 24. 보금자리 25. ‘마마 정’ 할아버지의 나무 26. 인생은 마흔부터 27. 아물지 않는 상처 28. 음악, 물, 삶 29. 슬기로움과 무(無) 30. 고향에 돌아와 마침 ‘아리아’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누벨 옵세바투아르, 올해의 책 르피가로, 올해의 책 르몽드, 오늘의 책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 로스앤젤레스 북 리뷰, 추천도서 커커스 북 리뷰, 추천도서 이 책은 오늘날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요, 위대한 예술가로 평가받는 주 샤오메이가 쓴 자전적 에세이다. 동양과 서양, 즉 중국과 미국 그리고 프랑스에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동양문화와 서양문화는 서로 대화를 나누며 교류해야 한다는 삶의 교훈을 얻은 저자의 경험이 책 안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피아니스트 주샤오메이는 19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중엽까지 중국을 온통 뒤흔들어 놓았던 지독한 ‘문화대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허우적거리다가 음악의 힘으로 헤쳐 나와 마침내 바흐 덕분에 구원받았다. 그 찬란한 빛의 한가운데로 걸어가는 이야기가 이 책의 가장 큰 줄기에 해당한다. 1969년 중국 베이징에서 샤오메이는 그녀의 부모가 교양과 인품을 갖춘 ‘부르주아’였다는 이유 때문에 ‘출신성분이 나쁜’ 사람으로 분류되었다. 당시 문화대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슈만, 모차르트, 바흐의 음악이 중국에서 퇴폐적 문화로 멸시받는 상황에서 샤오메이는 시련을 겪어야 했다. 그로인해 그녀는 노동수용소에서 ‘프롤레타리아’로 ‘탈바꿈’하기 위해 새로이 재교육을 받아야만 했다. 그러나 수용소 마당에 팽개쳐진 낡은 아코디언을 우연히 손에 쥐게 된 샤오메이에게 음악의 꿈과 희망이 샘솟았다. 그녀는 다시 피아노를 연주하기로 굳게 마음 먹고 수용소 안에서 새로운 희망을 꿈꾸고 이를 실천에 옮긴다. 주 샤오메이는 이 책에서 자신의 삶을 이야기로 쓴다는 것을 오랫동안 망설여왔지만 ‘문화대혁명’이라는 이름 아래 희생된 이들을 위하여 글을 쓰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중국, 미국, 프랑스, 이렇게 동양과 서양 세 나라에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동양문화와 서양문화는 서로 대화를 나누며 교류해야 한다는 교훈에 관해 이야기한다. 베이징에서 파리까지, 재교육 캠프에서 콘서트홀까지, 마오쩌둥에서 바흐까지. 비평가와 대중의 호평을 받은 이 책을 통해 주샤오메이는 음악 애호가를 넘어 폭넓은 청중에게 다가갔다. 음악에 대한 끝없는 열정의 소유자가 문화대혁명의 시련을 이겨내고 예술가로 살아가는 특별한 여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은 그녀가 35세에 처음 배우기 시작한 프랑스어를 갈고닦아 58세인 2007년에 쓴 것이다. 여기 한 인생이 있고 골드베르크가 있다. 이제 귀기울일 시간이다.
함께, 우리 이재명
듀고(DUGO) / 오현정 (지은이), 태훈 (그림)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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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고(DUGO)
소설,일반
오현정 (지은이), 태훈 (그림)
Chapter 1 이재명의 어린 시절 Chapter 2 주경야독, 소년공 이재명 Chapter 3 민주화,노무현과 이재명 Chapter 4 공약 이행률 1위 단체장 -억울한 전과 Chapter 5 매니페스토 최우수 전국 1등 경기도지사 Chapter 6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이재명
인생의 허무를 보다
사회평론아카데미 / 김영민 (지은이) /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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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아카데미
소설,일반
김영민 (지은이)
김영민 교수의 산문집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의 자매편이자 이미지 확장판.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와 동일한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되, 기존 책보다 두 배 이상 커다란 판형에 다섯 배 이상의 도판을 수록하고 있다. 각 도판에는 저자가 왜 이 그림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어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설명글이 친절하게 덧붙어 있다. 특히 부록으로 실린 소식의 「적벽부」에 대한 저자의 해설은 소식의 자연관, 정치관, 인생관을 꿰뚫는 통찰력 있는 해석으로 가득할 뿐 아니라 그의 ‘허무’ 에세이가 어떻게 「적벽부」와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연결되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인류가 축적해온 문화 속을 자유롭게 헤엄칠 때 비로소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본 저자가 메마른 문화의 사막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우리 ‘문화적 양서류’를 위해 선물처럼 제공한 안내서이다. 책을 펴내며 프롤로그 허무를 직면하다 1. 허무의 물결 속에서 봄날은 간다 ─ 아름다움을 보다 허무 속에서 글을 쓰다 ─ 허무 속에서 쓰다 폐허를 응시하다 ─ 누가 폐허에 서 있는가 수평선을 보다 ─ 구상과 추상을 넘어서 갱생을 위하여 ─ 파도의 연대기 2. 부, 명예, 미모의 행방 인생은 거품이다 ─ 아이도, 노인도, 영웅도, 해골도 모두 거품을 분다 죽음과 함께 춤을 추다 ─ 시대마다 달리 추는 죽음의 춤 시체를 보다 ─ 미인도 죽으면 썩는다 해골에게 묻는다 ─ 필멸과 직면하다 3. 시간 속의 필멸자 시간이란 무엇인가 ─ 시간의 경쟁자들 시간 속의 삶 ─ 일상의 신성함을 그리다 삶은 악보가 아니라 연주다 ─ 재즈 연주 정체성은 시간을 견디기 위한 ‘허구’다 ─ 테세우스 배의 정체성을 찾아서 4. 오래 살아 신선이 된다는 것 노년을 변호하다 ─ 결국 다가오는 노년 자각에 이른 치매 노인 이야기 ─ 삶의 계절을 상징하는 꽃 자유인과 호구 사이에서 ─ 그 자체로 존재하는 나무 신선을 보았는가 ─ 신선을 보다 5. 하루하루의 나날들 시시포스 신화는 계속된다 ─ 노역이 너희와 함께하리라 삶의 쳇바퀴를 사랑하기 위하여 ─ 일상의 예술성을 찾아서 구름을 본다는 것은 ─ 구름과의 만남 느린 것이 삶의 레시피다 ─ 천천히 흐르는 세계 6. 관점의 문제 슬픔으로부터 벗어나는 법 ─ 넓은 시야를 찾아서 모사를 넘어서 ─ 모사와 창작의 경계에서 산속에서는 산의 참모습을 볼 수 없다 ─ 중국의 여산 정신승리란 무엇인가 ─ 풍자화 속에 등장하는 여우와 신 포도 7. 허무와 정치 경쟁할 것인가, 말 것인가 ─ 적벽과 파도 좋은 의도의 정치 ─ 포르투나와 운명의 수레바퀴 정치도 연애처럼 ─ 시간의 풍화 대성당을 가슴에 품다 ─ 성당을 보다 8. 인생을 즐긴다는 것 삶을 유희하다 ─ 유희로서의 삶 달콤함의 레시피 ─ 달콤함을 그리다 인생의 디저트를 즐기는 법 ─ 달콤함의 시각적 즐거움 잘 먹고 잘 사는 사회를 향하여 ─ 무엇을 얼마나 먹을 것인가 에필로그 목적이 없어도 되는 삶을 위하여 부록 소식의 「적벽부」 (번역문|원문|해설) ─ 송나라와 명나라의 적벽도 세계 도판 목록 및 인용문 출처눈으로 즐기는 맛과 몰입감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의 이미지 확장판! 김영민 교수의 산문집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의 자매편이자 이미지 확장판인 『인생의 허무를 보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와 동일한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지만, 기존 책보다 두 배 이상 큰 판형에 관련 이미지를 다섯 배 이상 수록한 확장판이다.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도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회화와 벽화, 판화, 벽지, 도자기, 그림책, 영화, 설치작품 등 허무 이미지가 다양하게 실려 있지만, 지면상의 문제로 못다 실은 이미지가 많았다. 『인생의 허무를 보다』는 저자 김영민이 수집한 수많은 허무 이미지들을 새로운 판본으로 선보인 것으로, 텍스트와 더불어 이미지를 통해 허무를 직관하고 오롯이 응시할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총 316컷의 이미지를 커다란 판형에 시원하게 배치하여 눈으로 즐기는 맛과 몰입감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수록된 이미지마다 저자의 해설을 덧붙이고 있어, 저자가 각 글마다 왜 이 그림을 수록했는지 궁금했던 독자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해갈을 제공한다. 깊고 넓은 문화의 바다를 유영하는 ‘문화적 양서류’를 위한 안내서 왜 굳이 이미지 확장판을 출간한 것인가에 대해 저자 김영민은 인간은 ‘문화적 양서류’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인간은 메마른 문화의 사막에서는 살아갈 수 없으며, 앞선 이들이 축적해온 문화 속을 유영하면서 비로소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으며, 인간이 풍요롭게 산다는 것은 곧 깊고 넓은 문화의 바다를 자유롭게 헤엄치며 사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이러한 인간의 특성을 ‘문화적 양서류’라 표현한다. 저자는 앞선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는 공간적 제약 때문에 채 싣지 못했던 도판과 해설을 이 책에 마음껏 실으면서 바다로 돌아가는 양서류 인간처럼 희열을 느꼈다고 말한다. 그는 이 책을 읽는 이들이 풍부한 상징과 기호와 이미지의 바다에서 헤엄치기를 기원하면서 “천천히 삶의 욕조에 물을 채우는 기분”으로 그림과 텍스트를 고르고 선정했다. 이렇게 탄생한 『인생의 허무를 보다』는 ‘문화적 양서류’인 우리를 위한 저자 김영민의 특별한 선물이자 친절한 안내서라 하겠다. 저자의 통찰력 있는 해석으로 가득한 소식의 「적벽부」 해설 이 책에는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집필하는 데 모티프가 되었던 북송시대 문장가 소식의 「적벽부」의 원문과 번역문뿐 아니라 특별히 저자의 상세하고 전문적인 해설을 싣고 있다. 「적벽부」를 통해 소식의 자연관, 정치관, 인생관을 꿰뚫는 저자의 통찰력 있는 해석으로 가득한 해설은 단연 이 책의 백미다. 이 글을 읽는 순간 독자들은 소식과 「적벽부」에 대한 이해를 넘어 저자 김영민이 「적벽부」에서 어떤 영감을 얻어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집필하게 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8개의 장으로 구성된 본문이 ‘「적벽부」에 대한 유연한 주석’으로 새롭게 읽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오랜 세월 수많은 화가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탄생한 ‘적벽도(赤壁圖)’의 세계를 접하게 됨으로써, 이 그림들이 단순한 풍경화 또는 산수화가 아니라 거대한 자연을 마주한 인간이 어떻게 자신을 정의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연동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소식의 「적벽부」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관련 그림들은 『인생의 허무를 보다』를 소장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를 제공한다.인간은 문화적 양서류다. 인간은 메마른 문화의 사막에서는 살 수 없다. 앞서 살았던 이들이 축적한 문화 속을 유영하면서 비로소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다. 물거품 같은 삶 속에서 문화라는 또 다른 물거품을 만들고, 그 물거품들이 모여 마침내 깊고 넓은 문화의 바다가 된다. 인간이 풍요롭게 산다는 것은 바로 그 문화의 바닷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며 산다는 것이다. 인간이 허무한 삶을 그나마 버티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은 깊고 넓은 문화 속에서 유영하기 때문이다. (중략)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의 공간적 제약 때문에 채 싣지 못했던 도판과 해설을 마음껏 실으면서 바다로 돌아가는 양서류 인간처럼 희열을 느꼈다. 천천히 삶의 욕조에 물을 채우는 기분으로 이 책에 들어갈 그림을 고르고 텍스트를 선정했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좀 더 풍부한 상징과 기호와 이미지의 바다에서 헤엄치기를 기원하면서. ― 「책을 펴내며」 중에서 제작 시기를 특정할 수 없는 이 판화의 주제는 ‘덧없음’이다. 왼쪽에 있는 모래시계를 보라, 시간 속의 존재들은 아이가 불고 있는 거품처럼 사라져갈 것이다. 아이가 끌어안고 있는 해골처럼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화병 속의 꽃조차 예외가 아니다. 다른 시간 속의 존재들과 마찬가지로 저 꽃도 시들어갈 것이다. 그러나 예외도 있다. 이 판화의 왼쪽 배경에는 다름 아닌 무덤에서 부활하는 예수의 모습이 나타나 있다. 부활한 예수는 시간 속의 존재가 아니라 시간을 초월한 존재다. 그렇다면 이 그림은 모든 것이 덧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세속의 존재들만 덧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즉 구원의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는다. ― 「아름다움을 보다」 중에서 이것은 추상인가, 구상인가? 이 질문은 무의미하다. 이 그림을 보여주자 총이라고 한 사람도 있었고, 손도끼라고 한 사람도 있었고, 유명 가수의 가발이라고 평한 사람도 있었고,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는 프랑켄슈타인 머리 부분만” 그렸다고 농담을 한 사람도 있었다. 그들은 모두 이 그림을 일종의 구상화로 본 것이다. 반면, 이 그림을 일종의 추상화로 보며 감탄한 사람들도 있었다. 어떤 그림이 추상이냐 구상이냐 여부도 상당 부분 보는 자의 눈에 달린 것이다. ―「구상과 추상을 넘어서」 중에서
비탄의 아리아 16
서울문화사(만화) / 아카마츠 츄가쿠 지음, 김연재 옮김, 코부이치 그림 /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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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아카마츠 츄가쿠 지음, 김연재 옮김, 코부이치 그림
이동헌의 원샷 원킬
지식과감성# / 이동헌 지음 /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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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감성#
소설,일반
이동헌 지음
바른 사주명리학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쓰인 책이다. 공부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원리를 익히고 답을 유추하는 방법과 답을 미리 알고 있는 상태에서 답이 나온 원리를 찾아가는 것이다. 첫 번째 방법의 문제는 원리라는 틀이나 도구가 틀렸거나 정확하지 않을 때에 있고, 두 번째 방법의 문제는 자신이 찾은 원리가 보편적인지, 즉 언제나 통용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데 있다. 새로운 신생 학문이라면 첫 번째 방법을 통하는 게 맞다. 하지만 사주는 이미 현실에 답이 나와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두 번째 방법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사주명리학을 익힐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이 책은 사주공부를 시작할 때 꼭 배워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대부분의 것들을 배제하고 바로 사주를 볼 수 있게 만들어, 사주를 통해 사람 보는 눈을 갖게 만든다. 배제했던 사주명리학의 각종이론들은 차후에 본인의 눈을 통해 검증해 나간다면 더 완성된 사주명리학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서문 Section I. 난 역학, 넌 미신 Part 1 진짜 사주명리학 Part 2 사주명리학 바로 알기 Section II. 원샷 원킬 사주보기 Ready “만세력 앱” 설치 사주팔자 간단설명 Part 0 인간의 대운 Part 1 없는 것을 찾아라 / 많은 것을 찾아라 Part 2 일간日干을 찾아라 Part 3 월지月支를 찾아라 Part 4 일주日柱를 찾아라 에필로그 I 에필로그 II 이 책의 목표는 바른 사주명리학 지식전달과 바른 사주공부에 있다. ‘내가 강간당할 팔자라고 들었는데 정말 강간을 당했으니 정말 그런 갑다 하고 말았지 뭐.’ 기업사주에만 전념하던 나를 바른 사주명리학 지식의 전달자가 되도록 바꾼 결정적인 한마디는 준재벌에 속하는 기업을 운영하는 한 여성CEO의 이 한마디 때문이다. 세상에 강간당하는 게 정해진 사주가 어디 있단 말인가? 그 밖에도 누굴 죽일 사주라거나 누구 사주가 어째서 누가 어떻다거나 하는 사주명리학의 잘못된 속설은 남녀, 부의 크기, 직업의 종류, 권력의 유무와 관계없이 한국인의 정서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책은 그것을 바로 잡고 바른 사주명리학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쓰인 책이다. 공부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원리를 익히고 답을 유추하는 방법과 답을 미리 알고 있는 상태에서 답이 나온 원리를 찾아가는 것이다. 첫 번째 방법의 문제는 원리라는 틀이나 도구가 틀렸거나 정확하지 않을 때에 있고, 두 번째 방법의 문제는 자신이 찾은 원리가 보편적인지, 즉 언제나 통용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데 있다. 새로운 신생 학문이라면 첫 번째 방법을 통하는 게 맞다. 하지만 사주는 이미 현실에 답이 나와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두 번째 방법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사주명리학을 익힐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이 책은 사주공부를 시작할 때 꼭 배워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대부분의 것들을 배제하고 바로 사주를 볼 수 있게 만들어, 사주를 통해 사람 보는 눈을 갖게 만든다. 배제했던 사주명리학의 각종이론들은 차후에 본인의 눈을 통해 검증해 나간다면 더 완성된 사주명리학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주명리학은 인간의 변화를 주기화시켜 인간의 운명을 예측하는 변화의 학문이다. 그래서 역학이라고 부른다. 바뀜의 학문인 것이다. 책을 출판하고 정말 너무나 많은 것이 변했다. 그리고 필자도 아주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럼 여러분은 어떨까?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그 변화가 순방향이었을까? 궁금하다. 사방이 바다만 보이는 대양의 한가운데 동력을 가진 배를 타고 있는 여러 사람들이 있다. 보이는 것만으로는 어느 방향으로 가도 결과는 동일할 것 같다. 보이는 건 바다뿐이므로... 하지만 한쪽으로만 계속해서 움직인 사람과 이쪽으로 갔다 저쪽으로 갔다 한 사람의 결과는 분명 다를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쪽으로 갔다 저쪽으로 갔다를 반복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삶의 기준이나 목표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차피 운명을 모른다는 측면에서는 한쪽으로 계속해서 가는 것이 가다가 낭떠러지를 만날지언정 더 그곳을 벗어날 확률이 높다. 그럼에도 인간이란 존재는 의심이 너무 많아 그러질 못한다. 그런데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를 내고 자신의 방향을 찾으셨다는 분들이 많이 만났다. 그리고 흔들림 없이 한 곳을 향해 가는 데 좀 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늘어나서 혼자서 할 수 있는 사주 공부 책을 만들어 보자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원샷 원킬이라는 시리즈로 내어 보려 한다. 이 책은 그 첫 번째 판이다. 다음부터 나오는 책들은 필자가 과거에 사주를 배우는 교재로 출간했던 책들의 써머리가 될 것이다.
나도 튜닝 한번 해볼까?
골든벨 / 정영훈 외 지음 / 20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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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
소설,일반
정영훈 외 지음
왕초보 기초 40여가지 부품을 통한 튜닝입문서이다.40여가지 부품에 대한 튜닝승인여부 및 튜닝제한 표시, 알면 돈 되는 7가지 차량소모품관리 노하우를 수록했다. Ⅰ. 자동차 튜닝 속으로 들어가기 / 010 1. 자동차 튜닝이 뭔가요? 2. 왜 남자들은 자동차 튜닝에 열광하나요? 3. 자동차 튜닝부품(용어)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쉬어가기(1) 알면 돈되는 차량 소모품관리 Know-how [엔진오일 편] ♣ 레이싱카 상식(1) 레이싱카의 연료와 연료탱크 Ⅱ. 에어로 파츠 튜닝 / 044 4. 보닛(Bonnet) 5. 프론트 범퍼, 리어 범퍼 (Front Bumper, Rear Bumper) 6. 덕트(Duct) 7. 리어윙(Rear Wing) 8. 오버 펜더(Over Fender) ♣ 쉬어가기(2) 알면 돈되는 차량 소모품관리 Know-how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오일 편] ♣ 레이싱카 상식(2) 레이싱카의 연료주입 방법 Ⅲ. 차량실내 튜닝 / 064 9. 롤 케이지(Roll Cage) 10. 운전대(Steering Wheel) 11. 시트(Seat) 12. 안전띠(Safety Belt) 13. 미터(Meter) ♣ 쉬어가기(3) 알면 돈되는 차량 소모품관리 Know-how [에어컨 필터 편] ♣ 레이싱카 상식(3) 레이싱카의 연료주입량 Ⅳ. 브레이크 튜닝 / 082 14. 디스크 및 패드 (Disk & Pad) 15. 브레이크 오일(Brake Oil) 16. 브레이크 라인(Brake Line) 17. 캘리퍼(Caliper) ♣ 쉬어가기(4) 알면 돈되는 차량 소모품관리 Know-how [와이퍼, 와셔액 편] ♣ 레이싱카 상식(4) 레이싱카의 휠조정 Ⅴ. 서스펜션 튜닝 / 098 18. 댐퍼(Damper) 19. 댐퍼어퍼 마운트(Damper Upper Mount) - 왕초보 기초 40여가지 부품을 통한 튜닝입문서 · 40여가지 부품에 대한 튜닝승인여부 및 튜닝제한 표시 · 알면 돈 되는 7가지 차량소모품관리 노하우 · 튜닝에서 레이싱까지 '국내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이 낯선 마음이 사랑일까
마음서재 / 이근대 지음, 쥬커맨 사진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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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서재
소설,일반
이근대 지음, 쥬커맨 사진
아무리 연습해도 익숙해지지 않는 일이 있다. 사랑하고 헤어지는 일, 상처 난 가슴을 추스르는 일, 지친 하루를 다시 희망으로 채우는 일…. 반복하다 보니 몸과 마음이 지쳐간다. 여기 세상의 모든 서툴고 불안한 존재를 진심으로 다독여주는 사람이 있다. 10년간 매일 SNS에 응원과 위로의 글을 올리며 25만 독자의 하루를 지켜준 이근대 시인이다. 그중 뜨거운 반응을 얻은 글을 모은 <너를 사랑했던 시간>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로 찾아와 온기 가득한 위로를 전한다. <이 낯선 마음이 사랑일까>는 전작보다 더 뭉클한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아로새긴다. 방향보다 속도를 중시하는 시대, 몸과 마음을 병들게 만드는 세상에서 작가가 방황하며 겪은 경험담과 깨달음을 담아 더 절절하다. 작가는 우리가 끝내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은 나 자신을 섬기고 사랑하는 일이라고 조언한다. 냉담한 현실을 외로이 버텨내고 있는 당신의 하루를 응원과 격려로 포근히 감싸 안아줄 것이다.프롤로그 아무 일 없는 듯 오늘을 살아내는 당신에게 PART 1 네가 그립지 않은 날이 없었다 전율 | 첫사랑 | 사랑하면 그래 | 당신이 왔으면 좋겠다 |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 지금 이 순간이 참 좋다 | 진심으로 사랑해야 해 | 유재석의 말 | 표현하는 사람 | 작은 로망 | 용기 내 고백해 | 인연은 아무도 모른다 | 스며들다 | 익어가는 사랑 | 나를 나답게 하는 사람 | 당신의 눈이 빛나는 이유 | 사랑에 빠졌을 때 | 지나갈 것은 지나가고 | 이유 없이 찾아온 이별 | 마음을 정리할 시간 | 사랑했던 날들에 대한 예의 | 헤어지려는 당신에게 | 이별은 다 그래 | 영원을 믿지 말아요 | 추억을 마음에 머금고 | 잊는 것도 사랑입니다 | 다시는 가면 안 될 길 | 상처를 보듬는 사람 | 눈빛으로 가만히 | 당신이라서 행복했습니다 PART 2 우리가 계절이라면 별일 없이 지내길 | 사랑하기 좋은 날 | 빗속에서 | 당신의 향기가 내리는 밤 | 오늘도 행복했나요? | 너에게서 나에게로 | 나에게 하고 싶은 말 | 사람의 온도 | 마음은 눈빛에 녹아 있어 | 사랑을 찾아 떠나요 | 마음과 마음을 엮다 | 모든 꽃은 사랑스럽다 |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 힘든 사람을 위해 | 오직 한 번 | 좋은 관계 | 편안한 사이일수록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 피해야 할 사람 | 인연 | 혼자 하는 사랑 | 하늘로 날아간 풍선처럼 | 사람 마음 | 당연한 건 없어 | 남을 험담하는 사람 | 선택적 관심 끄기 | 외로워하지 말아요 |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 추억 PART 3 상처 없는 밤은 없다 당신을 응원합니다 | 조금 젖으면 어때 | 삶이 서글퍼질 때 | 마음은 내 삶의 꽃밭 | 어둠이 내리면 | 힘들어하지 말아요 |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 당신의 자리 | 아름다운 사람 | 쉬었다 가요 | 천천히 마음과 함께 | 흐린 날에 감성을 적셔요 | 모르는 사람이 편해 | 마음이 슬플 땐 | 은은하게, 좁은 보폭으로 | 산 발자국 | 텅 빈 마음 | 말이라는 씨앗 | 이것만은 잊지 말아요 | 사랑한다는 말 | 오늘은 | 주문을 외워보세요 | 기분 좋은 하루 | 나에게 부탁해 PART 4 소중한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마음을 가볍게 | 무지개가 활짝 피었습니다 | 무르익다 | 낮잠 | 잘하고 있어요 | 세월 | 잊어야 할 것은 잊히지 않고 | 사막이 아름다운 건 |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 | 어른이 되면 | 청춘의 무게 | 베푸는 마음 | 행복한 웃음 | 뜨거울 때 꽃이 핀다 | 반의 반 | 아름다운 풍경 | 말의 지배 | 작은 바람 | 긍정적인 사람 | 쓴 게 약 | 타오르는 불꽃 | 마음에 힘 빼기 | 희망이 그리운 시대 | 나다운 나 | 괜찮아, 걱정 마 | 다음은 없어요 | 최고의 삶사랑에, 관계에, 인생에 여전히 서툰 당신에게 “어둠이 짙을수록 별이 찬란하게 빛나듯 인생도 우울과 눈물 속에서 눈부시게 빛납니다.” 나이가 들어도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 것이 있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감정을 다스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산다는 것… 담담하고 자연스럽고 싶은데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 삶이 노력만으로 바뀔 수 없다는 걸 알았고, 온힘을 다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는 걸 깨달아버린 우리는 나아갈수록 걸음이 서툴러지고 어딘가 모르게 서툰 사람이 되어 있다. 여기 세상의 모든 여리고 불안한 존재를 다독여주는 사람이 있다. 1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SNS 메시지로 25만 독자의 하루를 지켜준 이근대 시인이다. 저자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 상처 입은 마음을 글쓰기를 통해 치유했다. 젊은 나이에 시인으로 데뷔했고 중견 기업의 최연소 임원을 거쳐 지금은 CEO, CFO가 되었다. 이제 그는 냉담한 현실을 묵묵히 버티며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글을 쓴다. SNS에 올린 글 중 뜨거운 반응을 얻은 글들을 모아《너를 사랑했던 시간》을 펴냈고 “선물해주고픈 책”, “나보다 내 마음을 더 잘 알아주는 책”으로 입소문이 났다. 수많은 독자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이야기로 가슴 벅찬 위로를 전한다. 당신의 하루를 설레게 할 따스한 격려와 응원을 담아… “쉬엄쉬엄 마음을 챙기면서 가요. 소중한 것은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이 낯선 마음이 사랑일까》는 전작에서 미처 건네지 못한 말, 온라인으로 차마 전하지 못한 마음을 담아 더 깊고 절절하다. 더 깊어진 사유와 작가 특유의 섬세한 언어로 다듬은 메시지가 뭉클하다. 그는 힘들면 멍들고 무너질 때까지 버티지 말고 놓아버리라 말하고, 슬프면 마음에 고인 슬픔만큼만 눈물로 털어내라고 전한다. 조금 늦어도 소중한 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젖은 마음을 털고 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므로…. 갑자기 비가 쏟아진다 해도 걱정하지 말아요. 조금 젖으면 어떤가요. 인생은 젖으면서 피어나는 거잖아요. p.154 젖은 마음을 햇볕에 말려보세요. 우울할 때 햇볕 속을 걸으면 마음에 무지개가 활짝 피어납니다. p.219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불안한 사랑과 일그러진 관계로 상처 받고 흔들릴 때마다 적당한 간격을 만들어 숨 쉴 틈을 주라고 조언한다. 방향보다 속도를 강조하는 시대, 마음을 병들게 만드는 세상에서 작가가 오랜 시간 방황하며 겪은 경험담과 깨달음이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더해 책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포토그래퍼 쥬커맨의 사진이 글과 조화를 이루며 메마른 가슴을 촉촉하게 적신다. 북적거리는 사람들 틈에서도 외롭다고 느껴질 때, 사방이 컴컴해져 방향을 찾지 못할 때, 이근대 시인의 글이 주저앉고 싶은 마음을 일으켜준다. 상처 받은 마음에 가닿아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주어진 하루를 두근두근 설레게 만들어줄 것이다. 살다 보면 좋지 않은 일보다 좋은 일이 많고 슬픈 일보다 기쁜 일이 더 많지만 누구나 버겁고 힘든 일 앞에서 크게 꺾이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안타까움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곤 합니다.하지만 그것은 당신의 꿈, 당신의 사랑이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잘못했거나 잘못 살아온 건 절대 아닙니다. _ 중에서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기적입니다.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수많은 사람 중에당신을 만나서당신을 사랑하고당신에게 사랑받는다는 건정말 기적입니다.다른 사람도 아닌 당신이그 누구도 아닌 당신이내게 특별한 사람이 된 건정말 기적 같은 일입니다._ 중에서
우리가 있던 자리에
든 / 니나 라쿠르 (지은이), 임슬애 (옮긴이) /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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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
소설,일반
니나 라쿠르 (지은이), 임슬애 (옮긴이)
왜 양말은 항상 한 짝만 없어질까?
사회평론 / 댄 애리얼리 지음, 윌리엄 해펠리 그림, 안세민 옮김 /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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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
소설,일반
댄 애리얼리 지음, 윌리엄 해펠리 그림, 안세민 옮김
행동경제학자 댄 애리얼리가 말하는 일상의 심리학. 뉴욕 타임스에 ‘댄 애리얼리에게 물어보세요’라는 이름으로 연재되었던 고민 상담 칼럼을 엮은 책으로, 사소한 일상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의 행동이나 심리를 행동경제학의 시각에서 유쾌하게 설명한다. 엉뚱하고 기발한 독자들의 우문과 댄 애리얼리의 위트 넘치는 현답을 통해 비합리적일 수밖에 없는 인간의 사고방식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뷔페에서 본전을 뽑는 방법’을 고민하는 질문자에게 이런 태도는 삶이라는 더 큰 부분에서 단기적인 수익에만 집중하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고 조언해주고, ‘화장실에서 몇 번째 칸이 가장 깨끗할까’라는 고민은 ‘죄수의 딜레마’와 같은 일상의 게임이론으로 설명한다. 밤만 되면 야식의 유혹에 무너지는 다이어터를 위해 그 이유와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가 하면, 맛있는 음식을 먼저 먹을지, 맛없는 음식을 먼저 먹을지에 대한 ‘조삼모사朝三暮四’ 같은 고민에도 만족도 체감으로 명쾌하게 답을 알려준다. 이처럼 댄 애리얼리는 우리가 흔하게 겪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찰나의 고민에 숨어 있는 행동경제학과 심리학을 끄집어낸다. 댄 애리얼리는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인간의 비합리성은 일관되며, 그 일관성을 통해 예측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댄 애리얼리는 우리의 어떤 부분이 ‘예측 가능한 비합리성’인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피할 수 있는지에 대해 행동경제학자로서 통찰력 있는 조언을 해준다.서문 마음 작동 설명서 내가 사용하지 않아도 없어지는 건 기분 나빠! 익숙한 휴가지를 갈 것인가? 한 번도 안 가본 곳을 갈 것인가? 왜 나는 쓰레기를 휴지통에 버릴 때마다 마이클 조던이 되는가? 왜 사람들은 이상한 물건에 비싼 값을 지불할까? 징크스, 믿지 않지만 무시하지도 못하는 이유 쓸 데 없는 내기가 쓸모 있을 때 왜 양말은 항상 한 짝만 없어지는 걸까? 스포츠팬이 된다는 저주받은 운명에 대해서 당당하게 오디오북 ‘읽기’ 행복과 만족을 위한 기부의 원칙 좋아하는 이유, 싫어하는 이유 참을 수 없는 기다림의 지겨움 열심히 일하는 것처럼 보이는 방법 스마트폰은 닦으면서 방 청소는 안 하게 되는 이유 공항에서 세계 평화를 생각해야 하는 이유 운동이 필요한 순간 오늘 밤에는 뭐할까?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고 느낄 때 세금과 미츠바 변화와 안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들에게 순간을 오래 즐기고 싶을 때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의 기술 가족과 화해하는 방법 딸에게 이상한 남자친구가 생겼을 때의 대화법 선물을 상대방이 마음에 안 들어 할 때 바쁜 아들과 자주 연락할 수 있는 방법 험담만 하는 친구와의 대화 하기 싫은 일이 점점 늘어날 때 통화 중에 딴짓하는 걸 들키면 어떡하지? 당신의 자동차가 보내는 신호 치한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는 방법 하이힐에 대한 진화론적 해석 ‘아니오’라고 말하는 기술과 기쁨 하기 힘든 말 기말고사가 할머니의 수명에 미치는 영향 간편한 복장을 입는 방법 사랑만으로는 부족한 연애의 심리학 부부 간에 공동계좌를 사용해야 할까? 부모가 된다는 것은? 지금 만나는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 이성을 유혹하는 말은 효과가 있을까? 결혼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시끌벅적한 장소에서 데이트를 할 때 성공률이 높은 이유 여자친구와의 난감한 돈 거래 결혼과 도박의 공통점과 차이점 여자들은 왜 결혼 반지에 집착할까? 이혼과 훌륭한 결정에 관하여 부정적인 신호를 극복하기 인생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공중 화장실의 몇 번째 칸을 쓸까? CEO보다 뛰어난 거지의 전략 좋은 소식을 먼저 들을까? 나쁜 소식을 먼저 들을까? 훈수 둘 때 수가 더 잘 보인다 메뉴판 위의 와인 전쟁 동전 던지기가 더 합리적일 때가 있다 모두가 만족하는 회식비를 내는 방법 좋아하는 선생님인가? 좋아하는 과목인가? 결정장애를 다루는 효과적인 방법 통근 시간이 삶에 미치는 영향 뷔페에서 본전을 뽑는 방법 경매로 집을 가장 비싸게 파는 방법 세 가지 해결 방안의 비밀 재정 자문가의 투자 가치 도넛과 자유 의지의 존재 불확실한 미래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기대를 한 영화일수록 실망스러운 이유 굴러온 돌은 항상 박힌 돌을 빼낸다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건네는 조언 와인의 맛과 가격의 상관관계 유명한 교수님의 강의가 형편없는 이유 금연을 위한 최선의 방법 승진할 수 없는 직장을 옮겨야 할까? 운이 좋은 사람의 비결 달콤한 유혹의 속삭임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가장 쉬운 방법 참을 수 없는 야식의 유혹 충동적 주식투자를 막는 방법 그냥 미운 존재가 있다 악마는 시장에서 태어난다 일상의 도덕불감증 휴가지에서 불량해지는 사람들 끼어들기에 대처하는 자세 더 나은 의사 결정을 하는 방법 비합리적인 결정에서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 거짓말과 알리바이 유혹에 유혹되지 못할 때 사회적 동물, 인간의 딜레마 이웃과의 갈등 해결하기 SNS가 우리 대화를 가볍게 만드는 게 아닐까? 가십의 사회적 기능 지금 내부고발자에게 필요한 것은? 페이스북에는 왜 ‘싫어요’가 없을까? 추신경제학계의 이단아, 댄 애리얼리가 일상의 상담가로 돌아왔다! <월스트리트저널> 백만 독자를 사로잡은 상식 밖의 심리 상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상식 밖의 경제학』,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에서 의사 결정(Making Decision)과 행동(Behavior)에 숨어 있는 ‘비합리성’을 탐구해왔던 댄 애리얼리가 이번에는 전작들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연재한 독자 상담 칼럼을 한 권으로 묶은 이 책은 누구나 한번쯤 마주쳤을 법한, 때론 이런 것도 고민하나 싶을 정도로 사소한 독자들의 질문과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댄 애리얼리의 답변으로 가득하다. 쾌도난마로 경제학을 종횡무진하던 댄 애리얼리가 연구실에서 벗어나 시시콜콜한 고민 상담에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 댄 애리얼리는 10대 시절 큰 화상을 입고 오랜 기간 투병생활을 했다. 화상으로 침상에서 꼼짝도 못하는 상황에서 목격한 일상의 비합리적인 모습은 댄 애리얼리가 행동경제학을 연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그가 자신의 학문적 출발점으로 되돌아가 합리적 이성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인간 심리의 비밀을 파헤친 저작이라 할 수 있다. 『왜 양말은 항상 한 짝만 없어질까?』에서는 우리 일상에 숨어 있는 ‘비합리성’이라는 범인을 추적한다. 뿐만 아니라 한 발 더 나아가,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일상적 고민의 가치를 재발견해낸다.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만한, 그러나 이내 잊거나 지나쳐버리고 마는 고민들이 우리 생각처럼 결코 사소하지 않다는 것이다. 댄 애리얼리는 이런 시시콜콜한 고민들이야말로 우리 자신과 우리의 의사 결정에 대한 비밀을 풀어주는 열쇠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그래서 『왜 양말은 항상 한 짝만 없어질까?』는 단순히 고민 상담 사례 한 묶음을 나열한 책이 아니다. 우리 자신과 사고방식에 대해 던지는 하나의 커다란 화두이자, 그에 대한 댄 애리얼리만의 오랜 추적과 연구의 결실이 담긴 대답인 것이다. 찰나의 고민에서 발견한 행동경제학과 심리학! 유쾌한 위트와 유머 속에 숨겨진 촌철살인의 해법 이 책에서 댄 애리얼리는 “왜 저명한 전문가가 설명을 못하는지”에 대한 독자의 질문에 ‘지식의 저주’라는 개념으로 이를 설명한다(본문 p248).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타인도 알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생겨나는 의사소통 실패 현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댄 애리얼리에게는 ‘지식의 저주’가 해당되지 않는다. 『상식 밖의 경제학』, 『댄 애리얼리, 경제 심리학』,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같은 전작에서 이미 학계의 어려운 최신 연구 성과를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재미있게 설명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선보인 댄 애리얼리는 이번에도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을 십분 발휘해낸다. 딱딱해질 수도 있는 내용을 마치 이웃집 아저씨가 고민 상담해주는 듯이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또한 질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때론 질문 자체에 숨어있는 비합리성까지 잡아낸다. ‘뷔페에서 본전을 뽑는 방법’을 고민하는 질문자에게 이런 태도는 삶이라는 더 큰 부분에서 단기적인 수익에만 집중하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고 조언해주고, ‘화장실에서 몇 번째 칸이 가장 깨끗할까’(본문 p182)라는 고민은 ‘죄수의 딜레마’와 같은 일상의 게임이론으로 설명한다. 밤만 되면 야식의 유혹에 무너지는 다이어터를 위해 그 이유와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가 하면(본문 p267), 맛있는 음식을 먼저 먹을지, 맛없는 음식을 먼저 먹을지에 대한 ‘조삼모사朝三暮四’ 같은 고민에도 만족도 체감으로 명쾌하게 답을 알려준다(본문 p190). 또, 스스로도 직감에 의존하면 다른 사람과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고 고백하며, 결정 내리기 어려운 일의 경우 좋은 습관에 의지하거나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해결책이 된다고 말해준다(더 나은 의사 결정을 하는 방법, p291). 이처럼 댄 애리얼리는 우리가 흔하게 겪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찰나의 고민에 숨어 있는 행동경제학과 심리학을 끄집어낸다. 댄 애리얼리는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인간의 비합리성은 일관되며, 그 일관성을 통해 예측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댄 애리얼리는 우리의 어떤 부분이 ‘예측 가능한 비합리성’인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피할 수 있는지에 대해 행동경제학자로서 통찰력 있는 조언을 해준다.
세계 문화 여행 : 스위스
시그마북스 / 켄들 헌터 (지은이), 박수철 (옮긴이)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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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북스
소설,일반
켄들 헌터 (지은이), 박수철 (옮긴이)
스위스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스위스를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스위스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스위스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스위스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스위스 전도 ·들어가며 ·기본정보 01 영토와 국민 개관 기후 지리적 특징 언어 간략한 역사 정부 외교 정책 오늘날의 스위스인 도시 02 가치관과 사고방식 하나이지만 서로 다른 책임 의식이 강한 시민들 사회적 통제 자율 치안 사회 클라르텍스트 투명성과 비밀주의 언어와 정체성 직업 윤리 03 관습과 전통 축제와 축하 행사 역사적 기억 공휴일 종교적 지형 04 스위스인과 친구 되기 간격과 잡담 인사 두치스 외국인 공동체 외국인에 대한 태도 초대 아페로 커피 문화 상냥한 행동 기회 포착 05 가정생활 하이마토르트 생활 공간 세탁실 생활 조건 일상생활 교육 병역 06 여가생활 여가 시간 동아리와 단체 식당 커피와 사교 기분 전환용 은행 영업 시간 예술, 음악, 대중문화 야외 활동 07 여행, 건강 그리고 안전 비자 운전 기차 그 밖의 교통수단 숙박 스키 리조트 건강과 안전 08 비즈니스 현황 경제 노사 관계 프레젠테이션과 경청 방식 예절과 관례 협상 방식 팀워크 의사결정 약속과 이행 경영 방식 스위스인과 독일인의 차이 직장 여성 09 의사소통 대면 텔레비전, 라디오, 전자 매체 신문과 잡지 통신 서비스 결론 ·부록 1_스키 리조트 ·부록 2_스위스의 유명인 ·유용한 앱 ·참고문헌세계의 풍습과 문화가 궁금한 이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세계 여러 나라의 관습, 문화, 생활, 삶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여러 나라 사람들의 신념과 태도와 행동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어, 현지의 예의범절과 민감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외국에서 할 수 있는 난처한 실수를 방지하고, 현지인들과 관계를 좀 더 원만하게 맺으며, 방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현재 일본, 중국, 터키, 포르투갈, 몽골, 스위스, 베트남, 이탈리아, 스페인, 홍콩, 쿠바, 그리스, 뉴질랜드, 이스라엘, 멕시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싱가포르, 모로코, 라오스, 아랍에미리트, 독일, 프랑스, 러시아, 핀란드, 스웨덴, 태국, 필리핀, 총 32편이 출간되었다. 스위스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 스위스편으로 스위스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스위스를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스위스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스위스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스위스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스위스, 다채로운 모습을 지닌 낭만과 여유의 나라 기차의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너른 초원과 풀을 뜯는 소 떼, 저 멀리 보이는 눈 덮인 알프스산은 상상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풍경이다. 하지만 이 목가적인 풍경이 스위스의 전부는 아니다. 검은 돈이 모이는 조세피난처, 무장 군인이 굳건히 지키고 있는 중립국, 직접 민주주의의 성공적 모델, 익스트림 스포츠의 천국 등 스위스는 조금만 들여다보면 매우 다채로운 모습을 지니고 있다. 이 작고 독특한 수수께끼 같은 나라의 참모습은 어떤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여러 나라를 전전하며 살아왔던 언론인답게 객관적인 시선으로 스위스를 바라보고 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스위스의 지리적 특징과 역사를 간단하게 짚으면서 시작한다. 주변 강대국들의 문화가 반영되어 여러 언어권역으로 구성된 스위스가 어떻게 하나의 국가로 탄생했고, 또 협조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었는지를 알려준다. 그다음으로 스위스인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대해 다룬다. 명확한 사고와 솔직한 발언을 높이 평가하지만, 대립은 피하며 결코 타인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스위스인들은 언뜻 보면 이방인에게 곁을 내주지 않는 사람들로 비춰진다. 하지만 그들의 무관심은 상대방을 위한 배려이며, 요청하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스위스인들의 온정과 품위, 재치와 지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관습과 전통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스위스의 축제와 전통의 문화적 연속성을 조명한다. 스위스인과의 만남, 여러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 결례를 피하는 방법에 관한 조언도 다루고 있으며, 스위스에서 오랫동안 머물게 될 경우에 필요한 일상적인 정보들도 담고 있다. 스위스인의 가정생활, 스위스인이 중시하는 가치, 일하고 휴식을 취하는 방식, 외국인을 보는 시각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아울러 스위스의 비즈니스 문화에 대한, 더 넓게는 의사소통 방식의 차이에 대한 중요한 식견도 찾아볼 수 있어 스위스인의 삶과 스위스 사회의 다채로운 양상을 두루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스위스의 모든 것을 담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꼭 필요한 요소만 골라서 담았기 때문에 이 책을 가볍게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스위스와 스위스인의 전반적인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스위스에 여행을 가기 전에, 출장을 떠나기 전에, 유학을 가기 전에 이 책을 읽어본다면 스위스라는 매력적인 사회의 숨은 보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수업 중 15분 행복한 책읽기
다른 / 도날린 밀러 글, 정수안 옮김 /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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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독서교육
도날린 밀러 글, 정수안 옮김
수준이 낮으면 낮은 대로 현재의 아이들 상태를 인정하는 책읽기였다. 한 마디로 관심과 수준에 따른 각자의 책읽기다. 교과 진도나 또는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필독서 목록을 정해 놓고 모두가 같은 책을 읽는 일은 지양했다. 때문에 아이들의 성향 분석과 같은 사전작업이 필요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다른 책을 읽기 때문에 개별 면담으로 진행 상황과 어려움을 파악해야 하는 것은 필수였고, 다음 수업을 위해 피드백 차원에서연말 수업 평가도 해마다 실시했다. ‘수업 중 책읽기’는 학습동기와 집중력을 가파르게 상승시켰다. 멍하니 앉아 있거나 딴 짓을 하던 아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스로 선택한 일이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책 읽는 아이들이 만들어 내는 교실 분위기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 교실은 개미집 같다. 활기차고 분주하게 학생 각자가 주체적으로 공부하고 있지만 공통된 목적, 즉 독서를 위해 단합하고 있는 모습이 꼭 그렇다’라고.추천하는 글 - 책 읽는 즐거움에 빠져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의 교실 서문 -\'수업 시간에 책읽기\'의 힘 1.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들 - 주고 싶은 것과 받고 싶은 것의 간극 책 읽는 재미를 잃어버린 아이들 문제는 가르치는 방법에 있다 아이들의 욕구를 들여다보라 지금 필요한 건 독서에 대한 사랑 2. 아이들은 모두 책을 좋아한다 - 교사가 해야 할 건 독서 본능 일깨우기 - 관심과 수준에 따른 독서 교육을 하라 독서 능력이 떨어지는 발전형 독서가 수업 시간에 매일 함께 책을 읽어라 마지못해 읽는 동면형 독서가 재미를 찾을 때까지 마음껏 읽게 하라 수업은 뒷전, 책만 읽는 지하형 독서가 읽고 있는 책을 수업에 적극 활용하라 - 독서 습관을 들일 환경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책과 멀어진 진짜 이유 - 성공적인 학업을 위한 교실환경 북 위스퍼(이렇게 해보세요) - 맞춤책을 찾아주기 위한\'선호도 조사\' 3. 독서는 가장 효과적인 수업 방식이다 - 학습동기와 집중력을 상승시킬 마법의 15분 - 책 읽을 시간을 훔치는 5가지 방법 수업 훼방꾼을 차단하라 책을 읽으며 교사를 기다리도록 훈련시켜라 복잡한 독후 활동을 지양하라 짬날 때마다 책을 펴게 하라 도서관 나들이 수업을 자주 하라 샤워하면서까지 책을 읽게 된 아이들 - 학급문고, 독서 삼매경의 원천 독서를 부르는 교사의 믿음과 기대 - 소곤소곤, 공감 백배 4. 자유롭게 읽을 권리를 허하라 - 자기가 선택해야 흥미가 생긴다 - 독서 열정에 불을 붙일\'수업 중 책읽기\' 목표량을 정해 장르별로 폭넓게 읽혀라 아이들의 문화와 개성을 존중하라 작더라도 아이들이 이룬 성과를 축하하라 - 읽지 않는 것보다 아무 거라도 읽는 게 나은 이유 - 교사가 읽어주면 책을 가깝게 느낀다 읽히고픈 책을 소개할 기회로 활용하라 - 토론으로 흥을 돋워라 책을 떠나 알고 있는 지식을 활용케 하는 게 관건 배운 내용을 자기가 읽는 책에 적용해보게 하라 - 독서 상태 파악은 개별 면담으로 - 쓰기로 균형을 잡아라 북 위스퍼(이렇게 해보세요) - 저마다 다른 책읽기를 지원할 개별 면담 자료, 독자노트 5. 책 익는 역할 모델이 되라 - 책 읽는 사람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교사가 읽어야 아이들도 읽는다 - 나는 어떤 타입의 교사인가 의무감에 책을 들지 마라 - 내면에 있는 독서가를 찾아내라 독서에 대한 사랑을 키우는 7가지 방법 - 교사에게도 때론 독서가 어렵다 6. 고장관념에서 벗어나라 - 영어 수업을 통해 본 독서 교육, 버릴 것과 취할 것 전형적인 수업 - 교과용 소설 읽기 한 가지 책으로는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 대안 1 -이해 못 하는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 대안 2 - 책이 아니라 학생을 가르쳐라 전형적인 수업- 독해 시험 독서의 적, 독서관리 프로그램(AR, SRC) 수업 시간에 할 건 문제 풀기와 시험 요령 암기가 아니다 대안-\'시험 보는 법\'을 또 하나의 장르로 가르쳐라 전형적인 수업- 독후감 쓰기 외부에서 부여된 동기로는 책을 들게 할 수 없다 대안 1 -\'책 광고\', 감흥을 나눌 기회 대안 2- 책에 대한 정보 교환, 자유로운\'서평\'쓰기 전형적인 수업 - 독서록 기록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조차 버거운 숙제 대안 1 - 수업 시간에 책 읽기 대안 2 - 끊임없이 격려하기 전형적인 수업- 돌아가며읽기와 이어읽기 자기 차례가 끝나면 수업도 끝이다 대안 1 - 연습해볼 시간을 갖게 하라 대안 2 - 짝지어 읽기와 오디오 활용 전형적인 수업- 인센티브 프로그램 대안 - 독서 그 자체가 선물이자 상이란 인식을 심어라 북 위스퍼(이렇게 해보세요) - 더 나은 수업을 위한 피드백, 연말 독서 수업 평가 7. 관계 없인 배움 없다 - 내버려두어라 - 우리가 정말 아이들에게 준비시켜야 할 것 상존하는 문화와 싸워라 - 아이들에게서 배워라 통제를 버리고 운영을 택하라 - 책이 이끌게 하라 스스로 배워나가는 아이들 글에 덧붙여서-독서, 교사와 학교가 책임져야 감사의 글-우리가 공유한 비전, 그 아름다움을 위하여 부록 A. 독서 의욕을 부추길 학급문고 꾸미기와 가꾸기 보이는 곳마다 책을 자비로 꾸미는 것도 한 방법이다 책 관리는 쉬워야 한다 존중은 하되 영합은 금물 B. 아이들이 뽑은 궁극의 도서목록(초5~중2) C. 설문 양식 모음 관심 도서 분석 장르 노트 연말 독서 수업 평가 참고문헌 책 속 국내 발간 도서목록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수업 중 책읽기 아이들이 책을 열심히 읽는 걸 싫어할 어른은 없다. 그러나 아이들이 고학년쯤 되면 어른들은 ‘아이들의 책읽기’에 다음과 같은 태도를 보인다. ‘학교 공부를 따라가기도 벅찬데 그 시간을 쪼개 책을 읽힌다는 건 무리야. 책만 읽어 성적이 제대로 나오겠어?’ 아이들 생각도 어른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세상에 재미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책 읽는 건 지루해!’ 교사와 학부모 등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독서가 좋다는 걸 안다. 그러나 행동으로 옮기기에 독서란, 여건상 어렵고(어른의 경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아이들의 경우) 그 무엇이다. 책읽기가 뛰어 노는 것만큼 재미있는 일이라는 걸 보여줄 수만 있다면, 책만 열심히 읽어도 학업성적이 튀어 오른다는 게 확인만 된다면, 우린 독서에 대한 이중적 태도를 버릴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원래 똑똑한, 또는 어려서부터 책 읽기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옆집 엄친아의 애기를 확대 적용하려는 태도는 사양! 해마다 평균 85%의 아이들, 상위 10%에 들다 《수업 중 15분 행복한 책읽기》는 교사와 부모들의 이런 물음에 적확한 대답을 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 도말린 밀러는 영어를 힘들어하는 비영어권 이주민의 자녀에서부터 대학 교수를 부모로 둔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경제적?교육적 배경이 천차만별인 학급의 아이들을 책의 바다에 빠뜨려, 이 가운데 평균 85%의 아이들을 매해 학업성취도평가시험(텍사스 주, 읽기 분야)에서 상위 10%에 들도록 이끌었다. 책읽기를 사랑하게 만들어라 ‘모든 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고르게 할 것,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평소 아동 도서를 많이 읽어둘 것, 아이들마다 다른 관심과 능력에 맞는 책을 추천해 읽힐 것, 수업 중 일부를 독서 시간으로 활용해 눈앞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을 것, 아이들의 문화와 개성을 존중할 것.’ 밀러의 독서교육법은 더없이 간단하다. 중요한 것은 이 독서교육법이 모두에게 효과가 있었다는 사실. 밀러 학급의 아이들은 학기 중에만 평균 50~60권을 읽었다. 가장 적게 읽은 아이조차 28권을 읽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위에서 언급했던 시험 점수나 이들이 읽은 책의 양이 아니다. 밀러의 독서교육은 아이들을 독서에 있어 단순히 자신감 있고 능력이 뛰어난 책벌레...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수업 중 책읽기 아이들이 책을 열심히 읽는 걸 싫어할 어른은 없다. 그러나 아이들이 고학년쯤 되면 어른들은 ‘아이들의 책읽기’에 다음과 같은 태도를 보인다. ‘학교 공부를 따라가기도 벅찬데 그 시간을 쪼개 책을 읽힌다는 건 무리야. 책만 읽어 성적이 제대로 나오겠어?’ 아이들 생각도 어른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세상에 재미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책 읽는 건 지루해!’ 교사와 학부모 등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독서가 좋다는 걸 안다. 그러나 행동으로 옮기기에 독서란, 여건상 어렵고(어른의 경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아이들의 경우) 그 무엇이다. 책읽기가 뛰어 노는 것만큼 재미있는 일이라는 걸 보여줄 수만 있다면, 책만 열심히 읽어도 학업성적이 튀어 오른다는 게 확인만 된다면, 우린 독서에 대한 이중적 태도를 버릴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원래 똑똑한, 또는 어려서부터 책 읽기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옆집 엄친아의 애기를 확대 적용하려는 태도는 사양! 해마다 평균 85%의 아이들, 상위 10%에 들다 《수업 중 15분 행복한 책읽기》는 교사와 부모들의 이런 물음에 적확한 대답을 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 도말린 밀러는 영어를 힘들어하는 비영어권 이주민의 자녀에서부터 대학 교수를 부모로 둔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경제적?교육적 배경이 천차만별인 학급의 아이들을 책의 바다에 빠뜨려, 이 가운데 평균 85%의 아이들을 매해 학업성취도평가시험(텍사스 주, 읽기 분야)에서 상위 10%에 들도록 이끌었다. 책읽기를 사랑하게 만들어라 ‘모든 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고르게 할 것,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평소 아동 도서를 많이 읽어둘 것, 아이들마다 다른 관심과 능력에 맞는 책을 추천해 읽힐 것, 수업 중 일부를 독서 시간으로 활용해 눈앞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을 것, 아이들의 문화와 개성을 존중할 것.’ 밀러의 독서교육법은 더없이 간단하다. 중요한 것은 이 독서교육법이 모두에게 효과가 있었다는 사실. 밀러 학급의 아이들은 학기 중에만 평균 50~60권을 읽었다. 가장 적게 읽은 아이조차 28권을 읽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위에서 언급했던 시험 점수나 이들이 읽은 책의 양이 아니다. 밀러의 독서교육은 아이들을 독서에 있어 단순히 자신감 있고 능력이 뛰어난 책벌레로만 만들지 않았다. 이 아이들은 정말로 책 읽는 것을 사랑한다. 그것이 밀러 독서교육의 요점이다. 밀러는 말한다. ‘책이 아니라 책에 대한 사랑을 가르쳐라!’ 지난해 우리나라 초등학생 1명이 읽은 책의 양은 일 년에 약 60권으로, 밀러 반 아이들과 유사하다.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평균 독서량은 2007년 22.4권 이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왔는데 이는 대학입시의 방향에 따른 것이다. 논술의 영향으로 독서도 국·영·수처럼 선행학습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져 패스트푸드식 독서를 하고 있는 것. 흥미위주로 가볍게 각색한 책들을 양 늘리기 위주로 읽고 있다는 것이다. 성적을 위해 독서를 수단화하는 한다는 비판이다. 때문에 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책을 읽으리라는 보장을 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 참고로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은 2007년 12.1권 이래 2008년 11.9권, 2009권 10.9권, 2010년 10.8권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아이들은 어른들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독서가 삶을 규정할 만큼 책에 뒤덮여 살아온 저자는 자신의 독서 열정을 아이들과 나누는 데 대한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강단에 오른다. 그러나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수업은 엉망진창이 되고, 마음은 큰 상처를 입는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해답을 찾아 나서기로 한 저자는 자기의 생각을 강요하기보다 아이들이 하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독서교육에 대한 유명 저자들의 책을 훑는다. 이 속에서 저자가 깨달은 것은 책읽기 또한 재미로 하려는 아이들과 해야 할 의무로 규정짓는 어른들 사이의 간극이다. 저자는 독후감 쓰기, 독서록 기록, 단어장 만들기, 독서퀴즈, 연습문제 풀기 등 독서와 관련한 잡다한 활동들을 수업 활동에서 지우고 대신 마음껏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수업 중 15분 행복한 책읽기’를 실시했다. 독서가 독서를 부르는 선순환을 저자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독서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는 학교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읽을 때 집에서도 읽을 확률이 높다. 읽으라고 숙제로 내주고, 나중에 확인만 하는 독서교육은 아이들에게 독서를 ‘일’로 느끼게 할 뿐이다. 모두가 같은 책을 좋아할 수는 없다 ‘수업 중 책읽기’는 수준이 낮으면 낮은 대로 현재의 아이들 상태를 인정하는 책읽기였다. 한 마디로 관심과 수준에 따른 각자의 책읽기다. 교과 진도나 또는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필독서 목록을 정해 놓고 모두가 같은 책을 읽는 일은 지양했다.때문에 아이들의 성향 분석과 같은 사전작업이 필요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다른 책을 읽기 때문에 개별 면담으로 진행 상황과 어려움을 파악해야 하는 것은 필수였고, 다음 수업을 위해 피드백 차원에서연말 수업 평가도 해마다 실시했다.‘수업 중 책읽기’는 학습동기와 집중력을 가파르게 상승시켰다. 멍하니 앉아 있거나 딴 짓을 하던 아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스로 선택한 일이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책 읽는 아이들이 만들어 내는 교실 분위기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 교실은 개미집 같다. 활기차고 분주하게 학생 각자가 주체적으로 공부하고 있지만 공통된 목적, 즉 독서를 위해 단합하고 있는 모습이 꼭 그렇다’라고. 교사가 읽어야 아이들이 읽는다 저자의 독서교육방법론을 요약하자면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돌려주기’다. 책 읽는 재미를 일아 찾아서 읽게 되면 공부는 저절로 된다. 학교의 한계를 벗어나 스스로 학업을 해나갈 수 있게 하는 게 독서의 힘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교사는 여행을 하려는 아이들에게 장비를 갖춰주고 지도 읽는 법을 가르쳐, 길을 잃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일 뿐이란 게 저자의 말이다. 이를 위해서는 교사가 책 읽는 사람으로서의 역할 모델이 되어야 한다. 교사가 읽어야 아이들도 읽기 때문이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 한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이다. ‘실용’의 물결 속에서 우리가 정작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책 읽는 아이들을 길러내는 교실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아이들 안에 잠재된 독서 욕구는 어떻게 깨울 수 있는지, 그를 위해 우리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를 배울 수 있다. 마음이 뜨거워지는 책이다.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수업 중 책읽기 아이들이 책을 열심히 읽는 걸 싫어할 어른은 없다. 그러나 아이들이 고학년쯤 되면 어른들은 ‘아이들의 책읽기’에 다음과 같은 태도를 보인다. ‘학교 공부를 따라가기도 벅찬데 그 시간을 쪼개 책을 읽힌다는 건 무리야. 책만 읽어 성적이 제대로 나오겠어?’ 아이들 생각도 어른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세상에 재미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책 읽는 건 지루해!’ 교사와 학부모 등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독서가 좋다는 걸 안다. 그러나 행동으로 옮기기에 독서란, 여건상 어렵고(어른의 경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아이들의 경우) 그 무엇이다. 책읽기가 뛰어 노는 것만큼 재미있는 일이라는 걸 보여줄 수만 있다면, 책만 열심히 읽어도 학업성적이 튀어 오른다는 게 확인만 된다면, 우린 독서에 대한 이중적 태도를 버릴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원래 똑똑한, 또는 어려서부터 책 읽기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옆집 엄친아의 애기를 확대 적용하려는 태도는 사양! 해마다 평균 85%의 아이들, 상위 10%에 들다 《수업 중 15분 행복한 책읽기》는 교사와 부모들의 이런 물음에 적확한 대답을 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 도말린 밀러는 영어를 힘들어하는 비영어권 이주민의 자녀에서부터 대학 교수를 부모로 둔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경제적·교육적 배경이 천차만별인 학급의 아이들을 책의 바다에 빠뜨려, 이 가운데 평균 85%의 아이들을 매해 학업성취도평가시험(텍사스 주, 읽기 분야)에서 상위 10%에 들도록 이끌었다. 책읽기를 사랑하게 만들어라 ‘모든 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고르게 할 것,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평소 아동 도서를 많이 읽어둘 것, 아이들마다 다른 관심과 능력에 맞는 책을 추천해 읽힐 것, 수업 중 일부를 독서 시간으로 활용해 눈앞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을 것, 아이들의 문화와 개성을 존중할 것.’ 밀러의 독서교육법은 더없이 간단하다. 중요한 것은 이 독서교육법이 모두에게 효과가 있었다는 사실. 밀러 학급의 아이들은 학기 중에만 평균 50~60권을 읽었다. 가장 적게 읽은 아이조차 28권을 읽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위에서 언급했던 시험 점수나 이들이 읽은 책의 양이 아니다. 밀러의 독서교육은 아이들을 독서에 있어 단순히 자신감 있고 능력이 뛰어난 책...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수업 중 책읽기 아이들이 책을 열심히 읽는 걸 싫어할 어른은 없다. 그러나 아이들이 고학년쯤 되면 어른들은 ‘아이들의 책읽기’에 다음과 같은 태도를 보인다. ‘학교 공부를 따라가기도 벅찬데 그 시간을 쪼개 책을 읽힌다는 건 무리야. 책만 읽어 성적이 제대로 나오겠어?’ 아이들 생각도 어른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세상에 재미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책 읽는 건 지루해!’ 교사와 학부모 등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독서가 좋다는 걸 안다. 그러나 행동으로 옮기기에 독서란, 여건상 어렵고(어른의 경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아이들의 경우) 그 무엇이다. 책읽기가 뛰어 노는 것만큼 재미있는 일이라는 걸 보여줄 수만 있다면, 책만 열심히 읽어도 학업성적이 튀어 오른다는 게 확인만 된다면, 우린 독서에 대한 이중적 태도를 버릴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원래 똑똑한, 또는 어려서부터 책 읽기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옆집 엄친아의 애기를 확대 적용하려는 태도는 사양! 해마다 평균 85%의 아이들, 상위 10%에 들다 《수업 중 15분 행복한 책읽기》는 교사와 부모들의 이런 물음에 적확한 대답을 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 도말린 밀러는 영어를 힘들어하는 비영어권 이주민의 자녀에서부터 대학 교수를 부모로 둔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경제적·교육적 배경이 천차만별인 학급의 아이들을 책의 바다에 빠뜨려, 이 가운데 평균 85%의 아이들을 매해 학업성취도평가시험(텍사스 주, 읽기 분야)에서 상위 10%에 들도록 이끌었다. 책읽기를 사랑하게 만들어라 ‘모든 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고르게 할 것,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평소 아동 도서를 많이 읽어둘 것, 아이들마다 다른 관심과 능력에 맞는 책을 추천해 읽힐 것, 수업 중 일부를 독서 시간으로 활용해 눈앞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을 것, 아이들의 문화와 개성을 존중할 것.’ 밀러의 독서교육법은 더없이 간단하다. 중요한 것은 이 독서교육법이 모두에게 효과가 있었다는 사실. 밀러 학급의 아이들은 학기 중에만 평균 50~60권을 읽었다. 가장 적게 읽은 아이조차 28권을 읽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위에서 언급했던 시험 점수나 이들이 읽은 책의 양이 아니다. 밀러의 독서교육은 아이들을 독서에 있어 단순히 자신감 있고 능력이 뛰어난 책벌레로만 만들지 않았다. 이 아이들은 정말로 책 읽는 것을 사랑한다. 그것이 밀러 독서교육의 요점이다. 밀러는 말한다. ‘책이 아니라 책에 대한 사랑을 가르쳐라!’ 지난해 우리나라 초등학생 1명이 읽은 책의 양은 일 년에 약 60권으로, 밀러 반 아이들과 유사하다.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평균 독서량은 2007년 22.4권 이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왔는데 이는 대학입시의 방향에 따른 것이다. 논술의 영향으로 독서도 국·영·수처럼 선행학습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져 패스트푸드식 독서를 하고 있는 것. 흥미위주로 가볍게 각색한 책들을 양 늘리기 위주로 읽고 있다는 것이다. 성적을 위해 독서를 수단화하는 한다는 비판이다. 때문에 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책을 읽으리라는 보장을 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 참고로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은 2007년 12.1권 이래 2008년 11.9권, 2009권 10.9권, 2010년 10.8권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아이들은 어른들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독서가 삶을 규정할 만큼 책에 뒤덮여 살아온 저자는 자신의 독서 열정을 아이들과 나누는 데 대한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강단에 오른다. 그러나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수업은 엉망진창이 되고, 마음은 큰 상처를 입는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해답을 찾아 나서기로 한 저자는 자기의 생각을 강요하기보다 아이들이 하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독서교육에 대한 유명 저자들의 책을 훑는다. 이 속에서 저자가 깨달은 것은 책읽기 또한 재미로 하려는 아이들과 해야 할 의무로 규정짓는 어른들 사이의 간극이다. 저자는 독후감 쓰기, 독서록 기록, 단어장 만들기, 독서퀴즈, 연습문제 풀기 등 독서와 관련한 잡다한 활동들을 수업 활동에서 지우고 대신 마음껏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수업 중 15분 행복한 책읽기’를 실시했다. 독서가 독서를 부르는 선순환을 저자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독서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는 학교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읽을 때 집에서도 읽을 확률이 높다. 읽으라고 숙제로 내주고, 나중에 확인만 하는 독서교육은 아이들에게 독서를 ‘일’로 느끼게 할 뿐이다. 모두가 같은 책을 좋아할 수는 없다 ‘수업 중 책읽기’는 수준이 낮으면 낮은 대로 현재의 아이들 상태를 인정하는 책읽기였다. 한 마디로 관심과 수준에 따른 각자의 책읽기다. 교과 진도나 또는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필독서 목록을 정해 놓고 모두가 같은 책을 읽는 일은 지양했다. 때문에 아이들의 성향 분석과 같은 사전작업이 필요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다른 책을 읽기 때문에 개별 면담으로 진행 상황과 어려움을 파악해야 하는 것은 필수였고, 다음 수업을 위해 피드백 차원에서연말 수업 평가도 해마다 실시했다. ‘수업 중 책읽기’는 학습동기와 집중력을 가파르게 상승시켰다. 멍하니 앉아 있거나 딴 짓을 하던 아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스로 선택한 일이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책 읽는 아이들이 만들어 내는 교실 분위기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 교실은 개미집 같다. 활기차고 분주하게 학생 각자가 주체적으로 공부하고 있지만 공통된 목적, 즉 독서를 위해 단합하고 있는 모습이 꼭 그렇다’라고. 교사가 읽어야 아이들이 읽는다 저자의 독서교육방법론을 요약하자면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돌려주기’다. 책 읽는 재미를 일아 찾아서 읽게 되면 공부는 저절로 된다. 학교의 한계를 벗어나 스스로 학업을 해나갈 수 있게 하는 게 독서의 힘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교사는 여행을 하려는 아이들에게 장비를 갖춰주고 지도 읽는 법을 가르쳐, 길을 잃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일 뿐이란 게 저자의 말이다. 이를 위해서는 교사가 책 읽는 사람으로서의 역할 모델이 되어야 한다. 교사가 읽어야 아이들도 읽기 때문이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 한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이다. ‘실용’의 물결 속에서 우리가 정작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책 읽는 아이들을 길러내는 교실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아이들 안에 잠재된 독서 욕구는 어떻게 깨울 수 있는지, 그를 위해 우리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를 배울 수 있다. 마음이 뜨거워지는 책이다.
입학사정관의 계절
더봄 / 김보미 (지은이) / 2020.07.01
13,000
더봄
소설,일반
김보미 (지은이)
대한민국의 대입은 무탈한 적이 있었나를 떠올릴 만큼 늘 쟁점이 되는 일들이 많았다. 그 가운데 대입제도에 대해 여러 분야의 관계자들의 관점을 담은 도서와 대입전략서는 매년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다. 아직은 누구도 잘 이야기하지 않았던, 최근 10년간 대입의 중심에 서있는 '입학사정관'의 시각에서 바라본 대입과 입학사정관이라는 직업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누군가의 일이란 것은 때론 관심 밖의 대상이지만, 사람과 삶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누군가에게는 흥미로운 대상이 된다. 인생에 한 번쯤 눈여겨보고 귀 기울이는 대학 입학, 언제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입. 그 한가운데 서 있는 '입학사정관'의 이야기이다. '입학사정관의 계절'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입학사정관이 보내는 1년 4계절을 에세이로 담아낸 책이다. 시중에 다량 출간되어 있는 입시전략서나 평가사례를 안내하는 책자는 아니다. 다만 교육과 대입, 그리고 고등학교 현장에서 대입이라는 정책과 입학사정관이라는 직업 그리고 그 업무에 대해서 뿌연 안개를 조금은 걷어내고, 차분하게 말하는 책이 한 권쯤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된 책이다.입학사정관의 계절을 시작하며 봄 지난겨울을 톺아보고 맞이하는, 봄 꽃 피는 봄이 오면 전국 팔도 입학사정관은 왜 고등학교에 방문할까 입학사정관, 누구세요 대한민국 시관(試官) 여름 공부하기 싫은 건 누구나 매한가지 우유 하나도 깐깐하게 고르는 세상 누가 대학에 가는 것인지 입학처에 필요한 또 다른 덕목 가을 IT 강국 대한민국, 대입의 시스템 공정함을 위해 쓰는 검은 안대 서류에서 마주하는 불편한 진실, 학교폭력 역할을 잃어버린 추천서 왜 쓰는지 모르는 자기소개서 겨울 대한민국의 시험, 수능 대입에서 찾는 공교육 정상화 열아홉에 바라는 인재상 미래가 있는 인생을 마주하는 어쩌면 멋진 일 고맙습니다 주/참고문헌 대한민국의 대입은 무탈한 적이 있었나를 떠올릴 만큼 늘 쟁점이 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 가운데 대입제도에 대해 여러 분야의 관계자들의 관점을 담은 도서와 대입전략서는 매년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누구도 잘 이야기하지 않았던, 최근 10년간 대입의 중심에 서있는 ‘입학사정관’의 시각에서 바라본 대입과 입학사정관이라는 직업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누군가의 일이란 것은 때론 관심 밖의 대상이지만, 사람과 삶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누군가에게는 흥미로운 대상이 됩니다. 인생에 한 번쯤 눈여겨보고 귀 기울이는 대학 입학, 언제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입. 그 한가운데 서 있는 ‘입학사정관’의 이야기입니다. ‘입학사정관의 계절’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입학사정관이 보내는 1년 4계절을 에세이로 담아낸 책입니다. 시중에 다량 출간되어 있는 입시전략서나 평가사례를 안내하는 책자는 아닙니다. 다만 교육과 대입, 그리고 고등학교 현장에서 대입이라는 정책과 입학사정관이라는 직업 그리고 그 업무에 대해서 뿌연 안개를 조금은 걷어내고, 차분하게 말하는 책이 한 권쯤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된 책입니다. 어느 한 입학사정관이 10년간 일해오면서 봄부터 겨울까지 보내온 계절의 시간과 생각들이 어떠하였는지를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이 책의 첫 페이지를 열어주시면 좋겠습니다.하지만 이 일을 여전히 이어가는 사람들과 이 일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사람들만큼은, 그리고 이 일을 바라보는 사람들까지도 조금 더 단단한 신념을 가지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무엇을 위해 이렇게 시간과 자원을 들여가며, 고민하고 연구하는지, 왜 우리가 이런 일들을 시작했는가를 잊지 않았으면 한다. 입학처는 봄부터 씨앗 뿌리듯 여러 대입 정책과 전형 관련 자료를 발표하기 바쁘다. 모든 순간이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간혹 만나게 되는 이런 상황들은 여전히 입학사정관에 대한 모호한 이해, 대입전형에 대한 불신 같은 것들로 똘똘 뭉쳐 있는 사람을 마주할 때, 대입전문가가 되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공부한 시간이 무색해진다.
행복한 지구 생활 안내서
무지개다리너머 / 패트 로데가스트, 주디스 스탠턴 (지은이), 정창영 (옮긴이) /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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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다리너머
소설,일반
패트 로데가스트, 주디스 스탠턴 (지은이), 정창영 (옮긴이)
에마누엘 첫 번째 책 《행복한 지구 생활 안내서》가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2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 온 최고의 힐링 메시지다. 마음을 움직이는 힘 있는 메시지는 오랜 세월이 흘러도 그 빛이 바래지 않는다. 삶의 목적, 두려움, 사랑, 용서, 시간, 이원성, 카르마, 영의 세계, 치유, 죽음, 결혼과 이혼, 양육, 지구의 생존 등에 관한 120여 가지의 질문과 응답이 14개의 주제로 분류되어 삽화와 함께 실려 있다. 패트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워크숍과 인터뷰를 주재하였는데, 똑같은 질문들이 반복되자 똑같은 응답 역시 반복되었다. 그래서 자주 반복되는 질문들을 모아 책으로 펴내게 되었다. 그러한 작업을 5년 넘게 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책의 여백은 읽으면서 내면의 침묵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끔 명상을 위한 장치로 원저작자의 의도를 그대로 반영하였다.서시-에마누엘 소개하는 말: 나의 친구 에마누엘 -람 다스 에마누엘과 함께한 시간 -패트 로데가스트 1 인간의 모험에 관한 요약 2 신, 빛, 그리스도, 그리고 타락 3 사랑 4 길: 사명, 스승, 훈련 5 영의 영역 6 이원성: 악, 어둠, 고통 7 불완전함과의 만남: 두려움, 의심, 그리고 다른 걸림돌들 8 생명의 축제: 창조, 기쁨, 풍요, 성취 9 여행: 진화, 환생, 카르마, 영원 10 질병과 치유 11 죽음 12 관계: 결혼과 이혼, 가족, 성 13 이 시대 이곳의 문제들: 지구의 생존, 전쟁, 정부, 낙태, 아동 학대, 대참사 14 지구라는 행성 너머 용어 풀이 절대 자유와 평화의 맛: 에마누엘의 영적인 수련 끝맺음 말 -주디스 스탠턴 12개 언어로 번역되어 30년 넘게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최고의 힐링 메시지 에마누엘 시리즈 4권 중 그 첫 번째 책 《행복한 지구 생활 안내서》가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2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 온 최고의 힐링 메시지다. 마음을 움직이는 힘 있는 메시지는 오랜 세월이 흘러도 그 빛이 바래지 않는다. 삶의 목적, 두려움, 사랑, 용서, 시간, 이원성, 카르마, 영의 세계, 치유, 죽음, 결혼과 이혼, 양육, 지구의 생존 등에 관한 120여 가지의 질문과 응답이 14개의 주제로 분류되어 삽화와 함께 실려 있다. 패트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워크숍과 인터뷰를 주재하였는데, 똑같은 질문들이 반복되자 똑같은 응답 역시 반복되었다. 그래서 자주 반복되는 질문들을 모아 책으로 펴내게 되었다. 그러한 작업을 5년 넘게 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책의 여백은 읽으면서 내면의 침묵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끔 명상을 위한 장치로 원저작자의 의도를 그대로 반영하였다. 꽃이 피면 초대하지 않아도 벌들이 날아온다 패트 로데가스트는 스피리추얼 티처(spiritual teacher) 에마누엘의 메시지를 분명하고 완전하게 전달하고자 40년을 헌신하였다. 스피리추얼 티처에 대한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각자의 몫이 될 것이다. 신념이나 영화, 소설 등을 통해 보이지 않는 존재들에 대한 의식을 갖고 있을 수도 있고, 상상력에 의한 것이라고 제한시켜 놓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떻게 받아들이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 이유를 다음의 말이 잘 설명해 준다. “꽃이 피면 초대하지 않아도 벌들이 날아온다.” 인도의 위대한 성자 라마크리슈나가 영적인 감화력과 관련하여 한 말이다. 에마누엘의 메시지가 분명 이 경우에 해당한다. 삶은 두려움을 통해 성장하면서 두려움이 별것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내는 것임을 메시지들은 전하고 있다. 그 두려움이란 ‘무엇’을 하기 위해 온 우리가 ‘누구’인지를 망각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반복해서 되새기는 과정에서 경험의 흐름을 방해하던 두려움들이 용해되는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곳 지구는 하나의 단계이자 무대이며, 배움을 위한 교실이다 이 책의 뒤에는 용어 풀이와 12가지 간단한 수련법이 실려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감화되었다면 세상을 심각하게 보지 말고 좀 재미있게 바라보라는 의도인데, ‘관계’에 대해서 이렇게 풀이한다. ‘가슴이 고향을 찾는 것. 자신의 고향을 찾는 그리움’. 이 한 줄로 자신이 관계를 맺은 사람들에 대해 이러저러한 생각을 떠올리게 되고 나아가 삶을 성찰하게 되는 영감을 받게 된다. 하버드 대학 교수 자리를 버리고 인도로 가서 구도에 전념한 람 다스는 이 책의 서문에서, 자신의 두려움의 근저에 깔려 있는 신성과 인간성의 이원적 분리에 대해 에마누엘을 통해 다음과 같이 위로를 받았다고 밝힌다. 인간적인 여러 가지 욕구가 영적인 여행에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무시하기보다는 그것을 통해서 신을 발견하게 될 거라고 말이다.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알아차림을 확장하기 위한 것 패트는 에마누엘의 관점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에서 두려움이 얼마나 강하게 작용했는지 알아차렸다. 또한 그 대부분이 원인도 알 수 없는 막연한 두려움들이었다. 그녀는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에 대해 ‘예스’ 하고 받아들이면 받아들일수록 더 많은 ‘예스’는 지혜가 되었다고 말한다. 이 책의 많은 중요한 주제를 다루는 놀라운 통찰력은 각자가 몇 년씩 품고 있던 의문에 대한 답을 찾게 해 줄 것이다. 또한 단순하지만 아름답고 평온한 메시지는 읽을 때마다 개인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 자각이 깊어질수록 인과응보가 점점 더 신속하게 나타나고, 결국에는 원인과 결과의 균형을 잡는 과정이 즉각적으로 이뤄지게 될 것이다. 메시지들은 자신의 직관적인 앎이 가장 중요한 스승이라는 것을 간과하지 말라고 거듭 당부한다. 이 책의 심오한 지혜는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장애물이 궁극적인 차원에서는 가르침이라는 것을 따뜻하게 알려 준다.
분더카머
문학과지성사 / 윤경희 (지은이) /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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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소설,일반
윤경희 (지은이)
독창적인 스타일의 글쓰기를 통해, 예술과 문학 영역의 눈 밝은 독자들 사이에서 이름이 회자되어 온 윤경희의 첫번째 책. 저자는 ‘경이로운 방’이라는 뜻을 지닌 분더카머Wunderkammer, 즉 근대 초기 유럽의 지배층과 학자들이 자신의 저택에 온갖 진귀한 사물들을 수집하여 진열했던 실내 공간에 대한 설명에서 출발하여, 우리들 각자의 머릿속 내밀한 분더카머로 시선을 돌려 빛바랜 이미지와 기억과 텍스트 들을 소환해낸다. 어린 시절 창밖으로 바라보던 풍경, 첫 소풍날의 보물찾기, 어머니의 뜨개질, 친척집을 순회하며 벌였던 벽장의 모험, 이름 없는 독일 빵집의 냄새, 검은 숲 슈바르츠발트의 어둠, 누군가의 비석 위에 놓인 돌, 해석 불가능한 꿈들, 라블레의 허풍, 발터 벤야민의 체스 두는 인형, 롤랑 바르트의 동어반복, 그리고 각종 그림과 음악, 선물로서의 시들… 현재의 욕망과 불안의 근원에 다가가려는 열망 속에서 수많은 이야기가 솟아오르고 조형된다.초대장 라멜리의 독서 기계 보물찾기 도자기와 거울 그의 손짓을 알아듣다 메르헨 숲속의 성 검은 숲, 동어반복, 흰 숲 빵집의 이름은 빵집 산문 속의 장미 돌의 꿈 오역과 사랑 found footage 금지된 말들 전령사의 꿈 생성의 벽장 허구의 도편 포르노그래피 쿠로스의 꿈 묘지 박물학 심장의 열쇠공 사랑은 예술에 속한다 덧 미주 도판 이미지와 기억으로 가득한 내 머릿속 소우주 유년기 꿈의 잔해가 부유하는 그곳에선 목적지를 향한 길은 언제나, 이미 어긋나 있다! “나의 분더카머 안에 무엇이 있을지, 그것들이 멸종한 무엇의 잔해이자 유물일지, 어떤 것은 여전히 생존하며 숨 쉬는지, 나는 조금쯤은 미리 알고, 대부분은 아직 전혀 모른다. 책의 끝까지 이르러서도 모르는 것이 있을 것이다. 나의 발굴, 수집, 진열, 해석 작업에 누구든 친구로서 함께하기를. 어느 날 나 역시 너의 분더카머를 들여다볼 수 있기를.” 특정한 장르로 분류하기 힘든 독창적인 스타일의 글쓰기를 통해, 예술과 문학 영역의 눈 밝은 독자들 사이에서 이름이 회자되어온 윤경희의 첫번째 책 『분더카머』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경이로운 방’이라는 뜻을 지닌 분더카머Wunderkammer, 즉 근대 초기 유럽의 지배층과 학자들이 자신의 저택에 온갖 진귀한 사물들을 수집하여 진열했던 실내 공간에 대한 설명에서 출발하여, 우리들 각자의 머릿속 내밀한 분더카머로 시선을 돌려 빛바랜 이미지와 기억과 텍스트 들을 소환해낸다. 어린 시절 창밖으로 바라보던 풍경, 첫 소풍날의 보물찾기, 어머니의 뜨개질, 친척집을 순회하며 벌였던 벽장의 모험, 이름 없는 독일 빵집의 냄새, 검은 숲 슈바르츠발트의 어둠, 누군가의 비석 위에 놓인 돌, 해석 불가능한 꿈들, 라블레의 허풍, 발터 벤야민의 체스 두는 인형, 롤랑 바르트의 동어반복, 그리고 각종 그림과 음악, 선물로서의 시들… 현재의 욕망과 불안의 근원에 다가가려는 열망 속에서 수많은 이야기가 솟아오르고 조형된다 이 책은 저자가 독자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초대장이다. 독자들은 이 초대장을 들고 누군가의 어지러운 방을 탐험하다가 문득, 스스로의 유년기를 향해 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어린 시절의 내가 드문드문 떨어뜨려 놓은 빵 조각들을 따라서. 이야기가 떠오르고 조형되고 무너진다 빛바랜 기원을 향한 무한한 다가섬 분더카머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일정한 체계에 따라 전시물들을 수집하고 분류하여 일반에 공개하는 박물관이나 미술관과는 달리, 개별 소유주의 독특한 취향과 정신 세계를 반영하고 극화한다. 예를 들어 덴마크의 의학 교수 올레 보름의 분더카머에는 상어, 아르마딜로, 큰바다쇠오리 등 수많은 동물 표본들과 이국풍의 외투, 가면, 뿔피리, 지구본, 해골 모형, 각종 미술 작품의 모사품, 태엽으로 움직이는 자동 인형, 그리고 그 밖에 도무지 용도를 짐작할 수 없는 다양한 사물들이 수집가의 갈망과 백과사전적 지식욕을 고스란히 노출한 채 빼곡히 들어차 있다. 이 사물들은 일견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정리된 듯 보이지만 우리는 금세 그 공간을 지배하는 무계통의 혼돈을 간파할 수 있다. 저자는 분더카머가 개별자가 세계와 상호작용하며 겪어온 고유한 역사와 기억의 진열실이자 마음의 시공간의 상징체라고 말한다. 따라서 우리가 각자의 마음속에 지은 분더카머에도, 가치 높은 예술 작품의 원형이나 고도로 완성된 지적인 사유의 언어가 저장되어 있지 않다. 오히려 언뜻 보면 무가치한, 부서진, 이름 모를 무수한 말과 이미지의 파편들이 혼란스럽게 뒤섞여 공존한다. 저자는 이러한 파편들을 건져 올려 조각을 깁고 해석을 시도한다. 하지만 언어는 결정적인 의미화를 회피하며, 이러한 해석의 노력은 자꾸만 미끄러지고 만다. 저자가 전경화하는 것은 해석 그 자체라기보단 끝없는 실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이렇듯 내밀한 분더카머의 이야기를, 말과 글로 붙잡을 수 없는 것들이 발산하는 감정과 감각을 독자들과 공유해보겠다는 어찌 보면 무모한 계획을 세우고, 기꺼이 언어의 유혹에, 언어가 벌이는 게임에 뛰어든다. 라멜리의 책 기계처럼 끝없이 돌고 도는 이야기, 너무나 아름다운 언어의 모험 책을 읽다 보면 다른 색깔과 호흡을 가진 텍스트들이 어수선하게 혼종되어 있다고 느낄 수도 있다. 차분한 목소리로 메타포에 관한 다소 진중한 설명을 들려주다가 어느덧 너무나도 내밀한 고백이 흘러나오고, 앞 이야기가 공들여 쌓아올린 것을 다음 이야기가 부인해버리기도 하며, 종결을 향해 가던 문장이 새로운 수수께끼를 덧입더니 방향을 바꾸어 질주한다. 『분더카머』를 제대로 읽어나가기 위해서는, 이 책에 등장하는 라멜리의 ‘독서 기계(책 바퀴)’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 16세기 이탈리아 출신의 군장비 기술자 라멜리는 여러 권의 책을 바퀴 위 독서대에 올려놓고,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도’ 앉은 자리에서 동시에 읽을 수 있도록 고안한 기계 장치의 도안을 남겼는데, 이 무용하기 짝이 없는 기계는 그 자체 유희적인 속성을 지님과 동시에 인간의 정신 작용과 세계관을 외화한 극장식 장치이기도 했다. 이 장치는 움직임이 멈춘 다리를 불필요하게 보충함으로써 독자의 불구성을 예고하고, 더 나아가 독서 행위 자체의 불구성을 사유해볼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이 장치에서 가시적으로 증폭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언어다. “답답하게 폐쇄된 사물 개체로서 존재하는 책꽂이의 책들은 독서 기계에 놓이고 펼쳐지고 돌아감으로써 무한히 새로 생성되고 변모하는 광대한 텍스트의 그물을 형성한다.” 끝없이 돌고 도는 언어의 운동. 나 자신의 탐험가처럼 기억과 사물과 텍스트 사이를 누비고, 시, 꿈, 돌, 숲, 빵의 길들을 통과하며 사유의 모험을 펼치는 『분더카머』는 그 자체 이 독서 기계를 닮아 있다. 『분더카머』라는 기계를 한 바퀴 돌려 첫번째 글을 다시 펼치면 원래의 텍스트가 조금 바뀌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 흑과 백의 문자가 찡긋 웃음 짓는 것도. 그러나 그렇게 다시 짜여진 풍경 속에서 우리는 자신에 대해 무언가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반면 분더카머는 개별 소유주의 독특한 취향과 정신 세계를 반영하고 극화한다. 분더카머의 가치를 찾을 수 있다면, 당대인의 계급적 권력과 재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긴 했지만, 외부 세계에 편재한 각종 감각적 대상들을 향한 인간의 애호심과 백과사전적 앎의 의지를 입체적으로 표상하고 가시화하기 때문이다. 신의 피조물을 공중으로 드높이고 인간의 작품을 땅 가까이 낮추었다 할지라도, 일견 단순한 것에서 더 복잡하고 희귀한 생명 현상의 증거와 형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류했다 할지라도, 너무나 인간적인 이 소우주 안에서는 이러한 단선적 체계를 부수어 날리는 회오리 흐름들이 항시 발생한다. 분더카머를 재해석하는 현대의 몇몇 예술가들에게, 그리고 나에게, 분더카머는 개별자가 세계와 상호작용하며 겪어온 고유한 역사와 기억의 진열실이자 마음의 시공간의 상징체다. 기억이란 대부분의 경우 그보다 훨씬 거대한 망각의 잔여물에 불과하다. 따라서 우리가 각자의 마음속에 지은 분더카머 안에는 결코 미적으로 높이 평가되는 예술 작품의 원형이나 고도로 완성된 지적인 사유의 언어가 저장되어 있지 않다. 오히려, 언뜻 보면 무가치한, 부서진, 깨진, 닳은, 기원과 이름을 모를, 무수한 말과 이미지의 파편들이 혼란스럽게 뒤섞여 공존한다. 라멜리는 자신의 책 바퀴가 유용하고 편리하다면 그것은 “한곳에서 움직이지 않고도 여러 권의 책을 보고 읽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넘나드는 이 모든 헛소동의 희열과 비애는 바로 이 문장에 기원한다. 이미 알아차린 사람도 있겠지만, 엄밀히 말해, 우리 각자의 신체의 다양한 차이를 고려할지라도 독서의 공간과 자세는 대부분 유사하다. 책 읽기는 신체 대부분을 한 장소에 고정시킨 채 안구와 손 양자를, 또는 둘 중 하나를, 조용히 규칙적으로 움직이며 하는 행위다. 독서 활동에서 다리는 문제시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 기계는 몸이 성한 사람은 물론이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통풍에 걸린 사람들”에게조차 딱히 특별한 도움이 되리라 기대할 수 없다. 독서 기계는 존재할 수 없다기보다는 존재할 이유가 없는 사물이다. 잉여다. 단 하나의 바퀴임에도 이미 다섯번째 바퀴다.
질문하는 역사
산처럼 / 주경철 (지은이) /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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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처럼
소설,일반
주경철 (지은이)
<테이레시아스의 역사>의 개정판. 저자인 역사학자는 끊임없이 변전하는 이 복잡한 세상에서 나는 누구이며,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마땅한가 하는 문제로 고민해왔다. 우리 사회와 국가 전체가 한참 성장통을 심하게 앓고 있던 때부터 서울대 교수인 저자는 수업 시간에 역사와 문학 분야의 여러 텍스트들을 학생들과 같이 읽으며 그런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답을 타진해보고자 했다.책을 다시 내면서 책을 내면서 제1부 역사의 발언 작고 행복한 나라의 역사 무한대의 자유 그리고 무한 책임 이보다 한심할 수는 없다 일본의 역사 교과서 그리고 한국 것도 국가와 종교 그리고 소수 집단 독재 정치와 역사 “주먹 센 놈이 이긴다!” 군사혁명과 서구의 흥기 지도자 동지의 배낭여행 돈키호테의 시대 신화와 좌절 국회의원들의 뇌를 반으로 잘라서 서로 붙여라 “세상이여 망해라, 새 세상이 오도록” 위기 시대의 종교 지구의 젖꼭지로 가는 모험 발견과 정복의 심성사 중국이 서쪽으로 가지 않은 까닭은 먹느냐 못 먹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다이어트의 문화사 유행과 사치 그리고 역사의 동력 근대사는 진보의 역사인가 역사 속의 인구 학문의 기본기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 「쇼아」, 고통의 기억 일본, 서구의 그림자 -가케무샤 영화와 프로파간다 -소련의 영화 제2부 문학 속의 역사 나를 만나는 두려움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고대 그리스의 여인들 1 : 섹스로 세계 평화를 아리스토파네스의 『뤼시스트라테』 고대 그리스의 여인들 2 : 행동하는 ‘엽기’ 에우리피데스의 「메데이아」 지옥으로의 여행 단테의 『신곡』 「지옥편」 악마의 책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웃음의 사회학 몰리에르의 『부르주아 귀족』 시대를 증언한 철학적 우화 볼테르의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근대의 악몽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악몽의 실현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러시아, 신을 가슴에 품고 사는 민족 솔제니친과 톨스토이 참고문헌질문하는 자만이 역사의 진실에 다가간다! 저자인 역사학자는 끊임없이 변전하는 이 복잡한 세상에서 나는 누구이며,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마땅한가 하는 문제로 고민해왔다. 우리 사회와 국가 전체가 한참 성장통을 심하게 앓고 있던 때부터 서울대 교수인 저자는 수업 시간에 역사와 문학 분야의 여러 텍스트들을 학생들과 같이 읽으며 그런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답을 타진해보고자 했다. 그리고 그 토론 내용들을 정리해서 역사 에세이로 묶어 책을 출간한다. 오늘을 살아가면서 던졌던 질문들을 계속 그치지 않는 가운데 우리는 우리 삶과 맞닿아 있는 역사 속의 숨겨진 진실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며, 삶에 대한 지혜와 성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이 책이 그런 삶에 소중하고 유쾌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제1부 「역사의 발언」에서는 우리 사회의 돌아가는 여러 정황에 대해 역사상의 일들과 비교해가며 쓴 에세이들이다. 우리는 왜 강대국의 역사만을 배우는가. 이 세상에는 작고 소박하면서도 자기 나름대로 독특한 개성을 꽃피우며 살아가는 나라들이 얼마든지 있지 않은가. 서구는 언제부터 역사의 주역이 되었으며, 권력이 늘 역사를 필요로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으레 그러려니 하는 상식과 고정관념에 대한 지적부터 신선한 문제 제기들이 유쾌하게 우리 인식의 지평을 넓혀간다. 제2부 「문학 속의 역사」에서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부터 단테의 『신곡』,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등 유명하거나 문제적인 문학 작품들을 읽고 해석하는 가운데 역사와 문학의 접점을 찾아가는데, 역사학자 특유의 독특한 시선으로 당시의 상황을 역사적 맥락에서 살펴보며 지금의 우리의 삶을 되짚어보고, 궁극적으로는 삶에 대한 성찰로 이끈다.서양사 연구와 강의를 업業으로 삼은지 7,8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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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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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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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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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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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초록귤(우리학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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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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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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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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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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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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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축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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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날 늑대가 돌아다니던 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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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미친 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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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모여 편의점
1
흔한남매 22
미래엔아이세움
15,120원
2
에그박사 18
3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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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삼국지 4
5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6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7
꼬랑지네 떡집
8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10 : 시간
9
돈 주운 자의 최후
10
라면 사면 과학 드립니다
1
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2
사춘기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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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전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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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5
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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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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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모니움
8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9
죽이고 싶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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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청소년판)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안녕이라 그랬어
3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19 (더블특전판)
4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5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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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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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선재국어 최우선 봉투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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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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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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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스페셜 양장 리커버 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