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하울과 미오의 예술기행
Spanner Studio(스패너스튜디오) / 이경희 (지은이) / 2018.05.08
15,000

Spanner Studio(스패너스튜디오)소설,일반이경희 (지은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7 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시업 선정작'. '카프리초스'는 스페인 화가 프란시스코 데 고야가 18세기 마지막 해에 발표한 판화집의 제목이다. 책의 주인공인 하울과 미오는 파리의 한 전시관에서 '카프리초스'에 실린 판화를 본 경험에서 부터 출발해 파리의 미술관과 서점, 작은 갤러리를 탐방하며 19세기와 20세기에 이르는 서양 근현대미술사와 20세기 새로운 예술인 유럽 만화의 궤적을 따라 여행한다. '앨범'이란 바로 불어권에서 만화책 단행본을 일컫는 용어이다. 이 책은 파리 여행기의 형식을 빌린, 두 세기에 걸쳐 대중예술로서 그래픽 예술이 어떻게 변모해 왔는지에 대한 이야기인 한 편 파리 여행 시 미술관 관람과 서점 탐방에 있어 가이드가 되어줄 내용을 담고 있다.1. 프티팔레의 환상주의 판화 전시 2. 오르세 미술관 3. 퐁피두 센터 현대 미술관 4. 르네마그리트 뮤지엄과 브뤼셀 만화 박물관 5. 파리의 만화 서점과 만화 갤러리한국만화영상진흥원<2017 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시업 선정작> ‘카프리초스’는 스페인 화가 프란시스코 데 고야가 18세기 마지막 해에 발표한 판화집의 제목입니다. 책의 주인공인 하울과 미오는 파리의 한 전시관에서 <카프리초스>에 실린 판화를 본 경험에서 부터 출발해 파리의 미술관과 서점, 작은 갤러리를 탐방하며 19세기와 20세기에 이르는 서양 근현대미술사와 20세기 새로운 예술인 유럽 만화의 궤적을 따라 여행합니다. ‘앨범’이란 바로 불어권에서 만화책 단행본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이 책은 파리 여행기의 형식을 빌린, 두 세기에 걸쳐 대중예술로서 그래픽 예술이 어떻게 변모해 왔는지에 대한 이야기인 한 편 파리 여행 시 미술관 관람과 서점 탐방에 있어 가이드가 되어줄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상상력의 전환
큐티엠(QTM) / 리처드 B. 헤이스 (지은이), 김태훈 (옮긴이) / 2020.03.05
18,000원 ⟶ 16,200원(10% off)

큐티엠(QTM)소설,일반리처드 B. 헤이스 (지은이), 김태훈 (옮긴이)
세계적인 신약학자 리처드 헤이스가 바울을 연구하며 쓴 최고의 글들이 수록되어 있는 책이다. 이 소논문들은 성경 해석에 대한 바울의 접근법을 철저히 조사하면서, 바울의 구약성경 읽기가 어떻게 그가 섬기는 교회들의 신학적 비전을 재형성하는지 보여 준다. 헤이스가 바울서신에 있는 상호텍스트적 반향을 분석한 것은 바울 신학자들 사이에서 열띤 논의를 불러일으켰으며 바울 사고의 윤곽을 보다 분명히 인식하도록 해 주었다. 이러한 연구들은 헤이스의 독창적인 책 Echoes of Scripture in the Letters of Paul(『바울서신에 나타난 구약의 반향』)의 실마리가 된 초기 연구를 포함하고 있으며, 그 이후에 헤이스가 어떻게 비평가들에게 답변하면서 그의 사고를 한층 더 발전시켜 갔는지도 보여 주고 있다.옮긴이의 일러두기 6 감사의 말 8 서문 14 제1장_상상력의 전환: 고린도전서 안에 나타난 구약과 종말론 31 고린도인들은 이사야서의 말씀을 실행하고 있었나? 33 고린도전서에 나타난 묵시적 종말론과 구약에 관한 주제들 37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42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48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60 제2장_“누가 우리의 말을 믿었느냐?” 바울의 이사야서 읽기 65 상호텍스트적 읽기: 문예적-신학적 패러다임 70 바울의 이사야서 사용에 적용된 반향들의 일곱 가지 기준 78 바울의 이사야서 읽기: 명시적 인용들 95 결론: 토론을 위한 주제 99 제3장_시편 143편, 하나님의 의에 대한 증언 103 제4장_유대인과 이방인의 조상 아브라함 119 로마서 4장 1절: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 122 오직 유대인만의 하나님? 로마서 4장 1절 이전 논의와 관련하여 132 조상으로서의 아브라함: 로마서 4장 1절 이후의 논의와 관련하여 140 로마서 4장 23-25절: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147 결론 152 제5장_세 가지 극적인 역할들: 로마서 34장의 율법 155 율법은 유대인의 정체성을 정의한다 157 율법은 유죄를 선언한다 164 율법은 예언자적인 증인이다 168 결론 177 제6장_시편을 기도하는 그리스도: 초기 기독론의 모체인 이스라엘의 시편 181 여기서 기도하는 자는 누구인가? 로마서 15장의 문제 183 시편에서 화자인 그리스도: 다른 예들 187 바울 안에서 전통의 자취 192 메시아 시편 읽기의 해석학적 논리 195 바울의 주해전통 사용 197 초기 기독론 형성에 미치는 영향 206 제7장_ 묵시적 해석학: 하박국이 “그 의로운 자”를 선포하다 209 서론: 묵시록과 해석학 211 메시아의 칭호인 “의로운자”? 非-바울 본문들 214 바울서신의 의인 235 제8장_바울의 윤리에서 구약의 역할 245 문제 247 바울의 윤리에서 구약의 몇 가지 기능들 252 결론 272 제9장_비평에 대한 반향: 『바울서신에 나타난 구약의 반향』의 비평가들에 대한 답변 275 크레이그 에반스에 대한 답변 278 제임스 샌더스에 대한 답변 285 윌리엄 그린에 대한 답변 290 크리스티안 베커에 대한 답변 299 결론 316 제10장_믿음의 성경해석학 317 로마서에 나타난 πιστα와 Πστι 322 믿음과 속죄 325 바울의 고유한 해석학적 실천 326 믿음의 해석학으로 구약 읽기 329 인명 색인 336 성경 및 기타 고대 문헌 색인 341“바울의 역동적이며 상상력 넘치는 성경 읽기!” 『상상력의 전환』:구약성경의 해석자 바울』에는 세계적인 신약학자 리처드 헤이스가 바울을 연구하며 쓴 최고의 글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소논문들은 성경 해석에 대한 바울의 접근법을 철저히 조사하면서, 바울의 구약성경 읽기가 어떻게 그가 섬기는 교회들의 신학적 비전을 재형성하는지 보여 줍니다. 헤이스가 바울서신에 있는 상호텍스트적 반향을 분석한 것은 바울 신학자들 사이에서 열띤 논의를 불러일으켰으며 바울 사고의 윤곽을 보다 분명히 인식하도록 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연구들은 헤이스의 독창적인 책 Echoes of Scripture in the Letters of Paul(『바울서신에 나타난 구약의 반향』)의 실마리가 된 초기 연구를 포함하고 있으며, 그 이후에 헤이스가 어떻게 비평가들에게 답변하면서 그의 사고를 한층 더 발전시켜 갔는지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루는 많은 주제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바울의 기독론적 시편 적용, 율법에 대한 바울의 개정된 해석, 그리고 구약성경이 바울의 윤리적 교훈과 교회론에 미치는 영향이 있습니다. 바울의 상호텍스트적 성경 해석에 대하여 정당하게 제기된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바울의 역동적이며 상상력 넘치는 성경 읽기는 새로운 독자들의 공동체들을 꾸준히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그들의 삶을 자기를 부인하는 겸손과 자신을 내어 주는 섬김에 드렸습니다. 그들은 바울이 가르쳐 준 상상력으로 성경을 읽음으로써 자기를 부인하며 자신을 내어 주는 삶을 훌륭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바울의 성경 해석이 우리에게 주는 그 상상력의 전환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게 될 것입니다.“고린도전서에서 우리는 바울이 그의 독자들과 청중들을 상상력의 전환으로 불러내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는 이방인들이 그들의 정체성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다루시는 보다 더 큰 이야기와 관련해서만 이해할 수 있는 복음의 메시지 ─ 에 비추어 새롭게 인식하도록 부릅니다. 테렌스 도날드슨(Terence L. Donaldson)은 최근에 “이방인 구원에 관한 바울 수사학의 형태는 이방인들을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재형성된 이스라엘로 개종한 자들로 이해할 때 가장 잘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주장은 제가 보기에 아주 정확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도날드슨이 그랬던 것처럼 “재형성된”이라는 단어를 강조함으로써, 바울은 이방인들이 율법을 준수하는 유대적 기독교에 단순히 흡수되는 1차원의 구속사(Heilsgeschichte)를 전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오히려 바울의 고린도 회심자들을 껴안는 “이스라엘”이란, 자신의 이야기가 십자가와 부활로 인하여 해석학적으로 재형성되어진 이스라엘을 말합니다. 그 결과는 유대인과 이방인이 똑같이 복음의 이야기에 의해 소환되어 그들의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다시 평가하는 자리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상상력 가득한 패러다임 변화로 매우 포괄적이어서 오직 “상상력의 전환”이라고만 표현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철저한 변환은 오직 공동체의 믿음과 실천을 복음의 이야기 앞에 결정적으로 직면하게 해 주는 지속적인 작용에 의해서만 강화되고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바울의 실제적인 이사야서 사용에서 그의 주된 관심은 기독론적으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다른 데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그의 성경 해석학은 교회중심적(ecclesiocentric)으로, 하나님의 종말론적 백성인 교회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구현되고 역사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울서신의 구체적인 목적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로마서는 기독론에 관한 논문이 아니라 구원의 드라마 안에 있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신비로운 목적들이 완성되어 가는 것을 신학적으로 숙고한 것입니다. 따라서 기독론은 함축적이고 전제적인 주장의 단계에 머뭅니다. 이것이 우리가 로마서에서 단지 구약의 초기 기독론적 읽기에 대한 암시와 반향만을 발견하는 이유입니다. 바울은 예수가 그 종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 그렇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보다 바울은 이사야가 유대인만 아니라 이방인도 포함하는 이 세계를 구속하시는 하나님의 예언적 언약을 계시했다는 것을 보여 주고자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울이 이사야서를 암시했던 의도들이 현대학문 연구를 이끌었던 의도들과 달랐다는 것을 되새겨야만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화목케 하시는 역사에 비추어 본 바울의 구약 재읽기는 새로운 상상의 형상을 만들어 내면서, 그의 동시대 유대인들에게 본문을 놀라운 방식으로 읽도록 요구하며, 그의 이방인 회심자들에게는 그들의 삶을 구약 이야기 안에서 새롭게 읽도록 요구합니다. 이 해석학적 전략의 생성적인 힘은 바울이 고린도전서 5장 6-8절에서 표현하고 있는 주목할 만한 은유에 의하여 암시됩니다: 교회 자체가 유월절 떡이 되는데, 그것은 “악하고 악의에 찬 묵은 누룩”을 내버림으로써 깨끗하게 되어야 하며, 공동체가 속박에서 자유로 옮긴 것을 나타내고 기념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희생당한 유월절 양이 되십니다. 이 희생은 이미 이루어진 것이므로, 공동체 징계를 통한 공동체의 윤리적 정화 활동은 이제 이 축제가 올바르게 기념되기 위하여 매우 중요합니다. 윤리적 고찰 안에서 이렇게 구약을 “사용하는 것”은 본문을 규칙서로 읽는 것을 훨씬 능가하며, 새 창조의 공동체가 옛이야기를 대담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동원해 읽음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만 한다고 제안합니다.”
당신의 노후
현대문학 / 박형서 (지은이) / 2018.05.25
13,000원 ⟶ 11,700원(10% off)

현대문학소설,일반박형서 (지은이)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두 번째 소설선, 박형서의 . 2017년 12월호 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이번 책은 과작(寡作)의 소설가 박형서가 4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사회의 변화에 따라 당대 문학의 조망과 조명이 달라지는 시대, 박형서의 이번 작품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되는 14년 뒤의 현실을 배경으로 쓴 소설이다. 노인 세대와 청년 세대 간의 갈등의 심화로 '노인 혐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 아래 새롭게 목도되는, 죽음이 유보된 장수 사회의 혼돈과 혼란에 질서를 부여하여 리얼리티를 구현한 300매 긴 중편 속에 주인공의 분투와 좌절을 아이러니하게 또 냉담하게 리얼리티를 완성시켰다. 청년 세 명이 노인 일곱 명을 부양하는, 우리에게 실제로 곧 도래할지도 모를 공포스런 시대를 무대로 그려지는 이 소설은 박형서 특유의 기지를 발휘한 과장법의 유머로 그려진 우리 문학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노인 혐오' 관련 첫 소설이라는 점에서 그 시사하는 바가 더욱 크다.당신의 노후 009 작품해설 139 작가의 말 156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소설선 두 번째 책 출간! “시간이 노인의 편이 아닌 것처럼 젊은이의 편도 아니지. 시간은 결국 살아 있는 모두를 배신할 걸세. 싸우다 고개를 들어보면 어느덧 자네들도 맥없이 늙어 있을 테니까.” 국가인권위의 에 의하면 청년층의 56%가 고령화 사회로 인해 자신들의 일자리를 뺏겼다고 생각하고, 77%가 복지가 늘면 청년층의 부담이 증가될 것이라 대답했다고 한다. 지금 우리 사회의 노인들에 대한 시선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이 자료는 더불어 고령화 사회를 준비해야 하는 우리에게 이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요구하기도 한다. 박형서의 소설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한다. 주인공 장길도는 젊은 시절 온 힘을 다해 국가와 조직을 위해 봉사하며 살았지만 결국 말년에 이르러서는 자신을 지켜주는 가장 큰 테두리라고 여겼던 그 국가와 조직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해 발버둥 쳐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인다. 모든 불행의 원인을 자신이 아닌 타자에게 돌리는, 이 자기모순의 분위기는 박형서의 이번 소설 속에서도 끊임없이 등장하고, 그 모든 불행의 원인을 사회는 노인들에게 돌린다. 그가 어떻게 살았는지, 무엇을 하며 살았는지는 전혀 중요하지가 않다. 그저 그가 노인이라는 것, 이 사회의 모든 불행이 노인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만이 중요할 뿐이다. 황당하되 무계하지 않은 박형서만의 소설 세계 박형서의 문학은 현실과 괴리된 듯한 머지않은 미래에 도래하게 될 상황들을 소설의 주 무대로 끌어들여 소설적 대입을 통해 노인의 삶과 죽음이 사회를 지배하게 되는 새로운 주제로 작가의 영토를 새롭게 만들어나간다. 담담한 문체와 무심한 듯 군더더기 없는 문장, 적절한 곳에 배치되는 소설적 소도구들은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소설의 주제를 서정적으로 응축시켜내며 그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현실의 정중앙을 시원하게, 전복적으로 드러낸다. 이런 과정을 통해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것이라 여겨지던 이야기들은 소설 전면으로 부각되고 작가는 그 혼돈 상황 속에 질서를 부여하며 서사의 구조적 완결성과 리얼리티를 높인다. 마치 소설은 현실의 반영이 아닌 그저 엉망인 이 현실을 정리해 보여주는 것이란 듯. 현실은 이야기 속에 숨어 있다는 듯. 월간 『현대문학』이 펴내는 월간 , 그 두 번째 책! 는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월간 『현대문학』 지면에 선보이고 이것을 다시 단행본 발간으로 이어가는 프로젝트이다. 여기에 선보이는 단행본들은 개별 작품임과 동시에 여섯 명이 ‘한 시리즈’로 큐레이션된 것이다. 현대문학은 이 시리즈의 진지함이 ‘핀’이라는 단어의 섬세한 경쾌함과 아이러니하게 결합되기를 바란다. 소설선은 월간 현대문학이 매월 내놓는 월간 핀이기도 하다. 매월 25일 발간할 예정이 후속 편들은 내로라하는 국내 최고 작가들의 신작을 정해진 날짜에 만나볼 수 있게 기획되어 있다. 한국 출판 사상 최초로 도입되는 일종의 ‘샐러리북’ 개념이다. 001부터 006은 1971년에서 1973년 사이 출생하고, 1990년 후반부터 2000년 사이 등단한, 현재 한국 소설의 든든한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려진다. 007부터 012는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 출생하고, 2000년대 중후반 등단한, 현재 한국 소설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려질 예정이다.장길도는 국가에 봉사한다는 자부심으로 오랫동안 살아왔다. 아니라면 저 많은 노인들을 처리할 때 필연적으로 들러붙는 죄책감, 동족 살해에 대한 본능적인 혐오감을 극복하지 못해 정신이 이상해졌을 것이다. 군인들이 외부의 적과 대치하는 동안 장길도는 내부의 적과 대치해왔다. 둘 중 어느 한쪽의 결기와 희생이 덜하다고 말할 수 없다. 장길도는 사명감과 충성심이 투철한 사람이었고, 바로 그 덕분에 팀장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 적어도 현재의 노령연금TF팀 중에는 장길도만큼 길고 화려한 이력을 지닌 외곽 공무원이 없었다. 그런데 그 팀이, 그 조직이, 그 국가가 아내를 해치려는 중이었다. 병원에 도착한 지 닷새가 되던 날 밤에 원 씨는 병실 창문을 통해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 누구든 잡히기만 하면 실력을 보여주려고 벼르는 의사가 주변에 득실거렸음에도 이번엔 심장이 파열되었기 때문에 어찌 손써볼 틈이 없었다.그런데, 왜?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모두의 추측은 비슷했다. 원 씨는 늙었다. 가진 게 없고, 별 희망도 없고, 하루하루 지치기만 했다. 살아 있으면 뭐 하나. 병원비는 또 누가 내나. 왜 굳이 이 고생을 하나.그랬던 게 아닐까. 이러한 추측은 꽤 합리적이어서 부검이 생략되었다. 국가는 모든 죽음을 부검할 만큼 한가하지 않다.그게 다 국민의 세금이다. 적색 리스트에 오른 과다 수급자를 처리할 때 노령연금TF팀의 외곽 공무원들은 주로 ‘가능성을 높인다’고 표현한다. 어차피 인생은 수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사람의 목숨이란 참으로 질긴 것 같으면서도 또 한편으로 보면 피로 가득 찬 풍선과 다를 바 없다.
운석
열린책들 / 팀 그레고리 (지은이), 이충호 (옮긴이) / 2024.07.15
25,000원 ⟶ 22,500원(10% off)

열린책들소설,일반팀 그레고리 (지은이), 이충호 (옮긴이)
우리에게는 다행하게도 태양계가 만들어지던 당시에 일어난 사건들이 기록된 암석들이 있다. 그 암석들 중 일부가 오늘날까지 살아남았다. 이 암석들은 우리 근방의 우주 공간에서 가장 오래된 물체들이다. 아직도 그 답을 알아내지 못한 질문이 많이 있긴 하지만, 우리는 지질학 언어와 과학의 도구를 사용해 이 암석들이 초기 태양계에 대해 말해 주는 이야기를 아주 자세히 이해하게 되었다. 이 이야기를 알아내는 과정에서 우리는 태양계와 행성들과 결국에는 우리 자신의 기원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 암석들은 원래 지구에 있던 것이 아니다. 이것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암석으로, 우리는 그것을 운석이라 부른다.머리말 암석에 새겨진 이야기 1장 하늘에서 떨어진 암석 2장 운석의 종류와 기원 3장 가스에서 먼지로, 먼지에서 세계로 4장 금속과 용융된 암석으로 이루어진 구 5장 우주 퇴적물 6장 하늘에서 쏟아지는 불비 7장 현미경 아래의 별들 8장 스타-타르 9장 붉은 행성의 파편 10장 하늘에서 떨어진 재앙 후기 이야기는 계속된다 부록 1 유성우 부록 2 영국의 운석 감사의 말 주 추천의 말 찾아보기하늘에서 떨어진 암석, 태양계의 생성과 변천을 기록하다 운석이 간직하고 있는 우주의 비밀 우주를 떠돌아다니다가 지구로 떨어지는 암석은 뜨거운 온도로 가열된다. 대부분은 대기권을 통과하는 동안 완전히 타서 사라지지만, 일부는 살아남아 지표면에 도달한다. 이것이 바로 <운석>이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발견된 운석은 대략 6만여 개이다. 그 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운석은 태양계의 생성과 변천 등을 연구할 수 있는 귀중한 재료로 인정받고 있다. 왜냐하면 태양계가 탄생할 무렵에 만들어진 이래 거의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구의 암석이 오랜 시간에 걸쳐 수많은 영향을 받아 변할 수밖에 없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래서 운석은 태양계 초기의 역사를 밝히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한다. 이 책의 저자인 팀 그레고리는 영국에서 암석에 대한 지식을 활용해 운석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운석의 지질학적, 화학적 조성을 자세히 분석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태양계가 생성될 무렵에 펼쳐진 사건들을 조사한다. 그는 이 책에서 운석의 종류와 기원, 특징을 설명할 뿐만 아니라 운석 연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소개하며, 놀라운 과학적 사실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엮어 명료하게 전한다. 우주를 탐험하는 신비로운 여정은 우리 모두에게 태양계, 지구, 그리고 인간의 이야기에 몰입할 기회를 준다. 국내에서 운석에 관해 이토록 전문적이고 다채롭게 소개한 적이 거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대단히 중요하고 의미 있는 대중 과학서가 될 것이다. 우리에게는 다행하게도 태양계가 만들어지던 당시에 일어난 사건들이 기록된 암석들이 있다. 그 암석들 중 일부가 오늘날까지 살아남았다. 이 암석들은 우리 근방의 우주 공간에서 가장 오래된 물체들이다. 아직도 그 답을 알아내지 못한 질문이 많이 있긴 하지만, 우리는 지질학 언어와 과학의 도구를 사용해 이 암석들이 초기 태양계에 대해 말해 주는 이야기를 아주 자세히 이해하게 되었다. 이 이야기를 알아내는 과정에서 우리는 태양계와 행성들과 결국에는 우리 자신의 기원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 암석들은 원래 지구에 있던 것이 아니다. 이것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암석으로, 우리는 그것을 운석이라 부른다. _본문 중에서 운석이 말해 주는 것들 운석은 가장 인간적이고 근원적인 질문, 다시 말해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에 대한 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출발점을 마련했다. 운석을 채집해 분석함으로써, 지구의 나이가 45억 년이 조금 넘는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1956년 미국의 지구 화학자 클레어 캐머런 패터슨이 철질 운석의 시원 납을 분리하는 작업 끝에 질량 분석기로 그 동위 원소 조성을 측정했다. 측정 장비에서 수치들이 나왔고 그것들을 경이로운 방정식에 대입한 결과, 지구의 나이를 도출할 수 있었다. 물론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운석에서 그런 엄청난 사실을 발견한 것은 과학이 거둔 성과이다. 그 외에도 운석은 아주 오래전에 태양계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우리의 행성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리고 그 위에서 생명은 어떻게 생겨났는지 등 여러 수수께끼를 풀어낼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 분명하다. 운석을 낱낱이 탐구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아주 멀리 있는 곳으로부터 온 운석이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또 우리 존재의 근원과 얼마나 밀접한 연관이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지구 이야기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발밑의 깊은 곳에서부터 하늘 높은 곳까지 그 이야기를 추적했다. 다른 세계들에서 출발해 행성 간 공간을 가로지르며 펼쳐진 암석 이야기에 해당하는 운석은 그 첫 장을 들려준다. 우주에서 날아온 이 암석들은 우리를 지구의 어떤 암석보다 더 오래된 과거로 데려가면서 태양계와 태양계를 이루는 세계들의 초기 역사를 들려준다. 이것은 우리 자신의 이야기 중 일부이기도 하다. …… 우리는 현미경을 들여다보면서 수 광년에 걸쳐 기록된 이야기를 발견했고, 가장 큰 시간 척도에 맞닥뜨리게 되었다. 그 이야기는 지금도 계속 펼쳐지고 있다. 암석의 빈 서판에는 미지의 미래로 나아가는 길이 기록될 것이다. 새로운 암석에 새로운 이야기들이 새겨지고 새로운 역사가 기록될 것이다. _본문 중에서아주 오래된 이야기에는 환상적인 존재와 기이한 사건이 등장한다. 운석으로부터 그것이 유래한 소행성에 대해 세부적인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고, 그 결과로 소행성은 하늘에서 별처럼 보이는 희미한 빛의 점에 불과한 존재에서 어엿한 세계(천체)로 변했다. 소행성은 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역사와 이야기를 지닌 세계이다. 소행성에는 태양계 역사의 첫 장에 해당하는 이야기와 행성계를 만드는 방법과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데 필요한 성분이 기록되어 있다. 각 운석이 지닌 독특한 지질학적 특성에는 그 운석이 기원한 소행성의 종류가 반영되어 있다. 소행성은 크게 용융된 소행성과 용융되지 않은 소행성의 두 집단으로 나눌 수 있다. 운석의 종류도 바로 이 방식에 따라 크게 두 집단으로 나누는데, 용융되지 않은 소행성에서 유래한 운석을 〈콘드라이트chondrite〉, 용융된 소행성에서 유래한 운석을 〈아콘드라이트achondrite〉라고 부른다.
평신도를 위한 쉬운 요한계시록 1
브니엘출판사 / 양형주 (지은이) / 2020.03.20
18,000원 ⟶ 16,200원(10% off)

브니엘출판사소설,일반양형주 (지은이)
그동안 펴냈던 의 세 번째로 기획되어 나온 해설서로, 요한계시록의 건강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계시록의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계시록 문단별로 각 구절을 건너뛰지 않고 바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빠짐없이 짚어나갔다. 그러다 보니 양이 많아졌지만 계시록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이 책을 차분하게 반복해서 읽다 보면 건강한 계시록 해석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계시록을 많이 읽으라. 그리고 많이 먹으라. 어떤 그릇된 해석에도 단호하게 거부하고 건강하고 바른 신앙을 가진 성도로 당당하게 서라! 이 책을 통해 깊은 통찰과 역사적 사실로 정곡을 꿰뚫는 계시록의 진수를 만끽하라! 말세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_ 이제는 계시록을 공부해야 한다 들어가면서 _ 계시록은 이런 책이다 Part I. 서론 : 요한계시록의 티저 1. 요한계시록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합니다 1:1-3 2. 일곱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1:4a 3. 티저의 핵심 메시지를 파악하라 1:4b-6 4.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1:7-8 Part II. 제1환상 :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 1. 교회를 붙드시는 예수 그리스도 1:9-18 2. 일곱 별의 비밀을 아는가? 1:19-20 3. 에베소교회 : 믿음의 수고와 인내가 있는가? 2:1-7 4. 서머나교회 : 끝까지 신실하라 2:8-11 5. 버가모교회 : 충성된 성도가 이단에 더 깊이 빠질 수 있다 2:12-17 6. 두아디라교회 : 세상 속에서 예수님의 주권을 인정하기 2:18-29 7. 사데교회 : 믿음은 행동으로 드러난다 3:1-6 8. 빌라델비아교회 : 적은 능력이 기회다 3:7-13 9. 라오디게아교회 : 끝까지 뜨겁게 3:14-22 ▶ Tip 1.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의 특징 Part III. 제2환상 :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1. 현실을 새롭게 하는 하늘 비전 4:1-3 2. 하늘 보좌를 둘러싼 이들 4:4-8a 3. 경배와 찬양의 중심에 서라 4:8b-11 4. 누가 두루마리를 볼 수 있는가? 5:1-7 5. 새 노래로 경배받기에 합당하신 예수 그리스도 5:8-14 ▶ Tip 2. 인, 나팔, 대접 심판시리즈 티저 6. 첫째-넷째 인 :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가? 6:1-8 7. 다섯째 인 : 하늘의 순교자들 6:9-11 8. 여섯째 인 : 하나님의 공의가 회복될 때 6:12-17 9. 막간 장면 1-1. 지상의 십사만 사천 : 교회가 싸워야 할 싸움 7:1-8 10. 막간 장면 1-2. 천상의 승리한 교회 : 최후 승리 후에 하나님이 주실 은혜 7:9-17 11. 일곱째 인과 일곱 나팔 : 하늘보좌에 상달된 기도, 이 땅을 뒤흔드는 응답 8:1-5 12. 첫째-넷째 나팔 : 전 지구적 재앙, 성도들은 어떻게 서야 할까? 8:6-13 13. 다섯째 나팔 : 건강한 영성의 문화를 세우라 9:1-11 14. 여섯째 나팔 : 대재앙 속에 하나님은 무엇을 기대하실까? 9:12-21 15. 막간 장면 2. 힘 센 천사와 작은 책 : 하나님의 나라는 계속 이루어져가야 한다 10:1-11 16. 막간 장면 3-1. 성전 측량과 두 증인 : 42개월간 감당해야 할 사명 11:1-6 17. 막간 장면 3-2. 증인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라 11:7-14 18. 일곱째 나팔 : 최후 승리를 확신하는가? 11:15-19“지금은 계시록을 공부할 때!” 메르스 및 신종 플루, 코로나19 등 세계적 재앙과 각종 이단이 창궐하는 이때, 우리는 흔들림 없이 하나님의 역사를 요한계시록을 통해 분별해야 한다. 이제 어렵고 난해한 강해집은 가라! 깊은 통찰과 역사적 사실로 꿰뚫는 계시록의 진수, 이보다 쉽고 완전한 계시록은 없다! 우리의 믿음은 이 책을 펼쳐 있는 순간, 의심과 흔들림이 확신과 기쁨으로 바뀌게 된다! 계시록, 이 한 권의 해설서가 말세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준다. 요한계시록은 말씀을 사모하는 많은 성도에게도 여전히 모호하고 난해한 책 중 하나이다. 마치 에베레스트 산 정상과 같이 늘 그 자리에 우뚝 서 있지만 막상 산을 올라 정복하기에는 벅차고 부담스럽다. 계시록의 처음 시작과 끝은 그래도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4장부터 시작되는 7인, 나팔, 대접 환상으로 들어가면 마치 어둡고 복잡한 미로를 지나는 것 같아 이해하기 어렵다. 계시록 안에 담긴 용과 짐승을 비롯한 무시무시한 환상과 상징들, 666과 같은 암호 같은 숫자들, 그리고 계시록의 복잡한 구조 등은 계시록을 이해하는 걸림돌이다. 그러다 보니 계시록을 가능한 회피하고 다루지 않거나 다루더라도 미래를 콕 집어 알려주는 예언의 책 정도로만 다룬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요한계시록은 그 내용의 난해함과 모호함으로 인해 종종 극단적인 분파주의자나 이단 집단들이 자신들의 극단적인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기에 좋은 근거자료가 되어왔다. 여기에 신사도운동과 신비주의 예언운동이 추가되면 그 영향력은 몇 배로 증폭된다. 최근 들어 이러한 영향력은 유튜브로 인하여 그 파급력이 더 커지고 있다. 왜곡된 해석을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임박했다고 주장하는 검증되지 않은 종말론을 무차별적으로 살포하는 것이다. 게다가 한국에서 우후죽순으로 일어나는 여러 이단들의 요한계시록 해석도 난무하고 있다. 이들의 해석도 하나하나 살펴보면 임박한 종말론의 일종이 대부분이다. 마지막 때에 천년왕국이 자기네 단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성도들이 바른 요한계시록 해석을 배워 분별력을 갖고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그동안 요한계시록에 대해 견지했던 소극적인 자세로 인해 성도들은 건강한 분별력 없이 너무나도 쉽게 이런저런 자극적이고 그릇된 해석에 미혹되어 왔다. 2천 년의 교회역사를 통해 형성되었던 요한계시록에 대한 양극단의 두 흐름은 오늘날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성도들은 계시록에 무지하고, 그래서 궁금해 여기저기 눈을 돌리다 보면 주변에 극단적이고 자극적인 그릇된 종말에 끌리게 되고, 이단들의 요한계시록 해석에 혹하게 된다. 그래서 성도들은 계시록을 가능한 회피하던지, 아니면 그릇된 해석으로 빠져드는 양극단 현상을 보인다. 이러한 악순환이 더 이상 계속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이제는 요한계시록을 건강하게 이해하고 바로 알아야 한다. 이에 이 책을 펴내게 된 것이다. 이 책은 그동안 펴냈던 의 세 번째로 기획되어 나온 해설서로, 요한계시록의 건강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계시록의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계시록 문단별로 각 구절을 건너뛰지 않고 바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빠짐없이 짚어나갔다. 그러다 보니 양이 많아졌지만 계시록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이 책을 차분하게 반복해서 읽다 보면 건강한 계시록 해석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계시록을 많이 읽으라. 그리고 많이 먹으라. 어떤 그릇된 해석에도 단호하게 거부하고 건강하고 바른 신앙을 가진 성도로 당당하게 서라! 이 책을 통해 깊은 통찰과 역사적 사실로 정곡을 꿰뚫는 계시록의 진수를 만끽하라! 말세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묵시문학은 그 특성상 조금씩 다른 반복적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이는 묵시적 메시지가 상징과 이미지로 가득하다 보니 동일한 것이라 하더라도 조금씩 다른 관점으로 그 영역을 점점 확장하여 묵시의 메시지를 보다 입체적으로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런 특성은 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나 일곱 인, 나팔, 대접 재앙에서 선명하게 드러난다.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의 경우 그 구조가 거의 유사하지만 그 내용은 교회의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르다. 이는 각 교회의 다른 상황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일곱이라는 숫자가 갖는 완전수의 특성으로 인해 그리스도의 온전한 교회의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이것은 일곱 인, 나팔, 대접 재앙에서도 마찬가지다. 일곱 인, 나팔, 대접은 그 내용의 전개와 범위가 갈수록 확장되고 심화되지만 그 내용은 유사하게 겹치는 부분이 많다. 이를 점층식 나선형 반복구조라고 한다.”_ 들어가면서 중에서 “* 144 : 12×12로 하나님의 백성 전체를 포용할 만한 크기이며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의 성곽의 높이를 나타낸다(21:17). * 666 : 완전히 불완전한 존재임을 상징하는 수로, 계시록에는 이를 사람의 수(13:18)로 소개한다. 이는 당시에 흔히 사용되었던 알파벳이 나타내는 숫자를 더하는 방식 게마트리아로 ‘네로 카이사르’를 의미하며, 당시 제2의 네로라 불리던 도미티아누스를 지칭하는 이중암호이다. * 1,000 : 10×10×10으로 오랜 기간을 상징한다(20:2,4,7). * 1,600 : 4×4×100으로 세상의 넓은 면적을 나타내는 숫자이다. * 12,000 : 12×1,000으로 성도들을 용납할 만한 면적임을 상징한다. * 144,000 : 12×12×1,000으로 하나님의 구원받은 많은 백성을 상징한다. 이를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라고도 표현한다(7:4, 14:1).”_ 들어가면서 중에서 “도미티아누스 황제는 하나님만을 참된 신으로 섬기는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을 못마땅하게 여겨 핍박하기 시작했다. 그는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해마다 예루살렘에 바치던 성전세를 성전이 주후 70년 파괴된 것을 이유로 들어 로마에 있는 주피터 신전의 유지비 명목으로 돌릴 정도였다. 유대인들의 반발을 의식해서 유대 땅에는 삼엄한 공포정치가 시행되었고, 이와 함께 기독교에 대한 대규모의 박해도 시행되었다. 그 여파로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 유배되기까지 했다. 주후 95년 도미티아누스가 자신의 노예 스테파누스에게 암살당할 때까지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도 요한이 환상 가운데 본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은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만들어내려고 했던 거짓 현실의 참된 실상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온 세상을 통치할 뿐 아니라 하늘의 일곱 별을 붙들고 천상을 다스리는 주권자는 죽은 황제의 아들이 아니라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던 것이다(빌 2:9-11 참조). 요한이 환상 가운데 보았던 예수 그리스도는 다니엘서가 말한바 참된 인자이자 참된 하나님이었고,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을 들고 계신 분이었다(1:16,20).”_ 일곱 별의 비밀을 아는가? 중에서
레이먼 킴 심플 쿠킹 3 : 생선과 소금
위즈덤스타일 / 레이먼 킴 지음 / 2017.07.31
9,900원 ⟶ 8,910원(10% off)

위즈덤스타일건강,요리레이먼 킴 지음
거침없는 칼질과 섬세한 마무리로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드디어 첫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군더더기 없다. 오로지 레이먼 킴의 20년 요리 내공이 담긴 레시피만으로 승부를 건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레이먼 킴의 추억이 담긴 요리, 오래전 지인들과 만들어 먹은 요리, 심플하면서도 감칠맛 나게 차려낼 수 있는 요리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특히 누구나 집에서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만을 선별해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식재료별로 나누어 총 4권의 시리즈 <고기와 버터>, <닭과 달걀>, <생선과 소금>, <감자와 토마토>로 선보인다. 이 책은 시리즈의 세 번째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해산물이 풍부한 환경에 사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생선과 어패류를 활용한 40개의 근사한 요리를 소개한다.프롤로그_이 책이 당신의 냄비 받침으로 쓰이길 바란다 『생선과 소금』를 펴내며 전체 계량(중요 품목) Ⅰ 흰살 생선 Fish White : 11Recipes 피시 앤 칩스 생선 타코 생선 바비큐 아몬드 생선튀김 스페인식 생선 수프 생선 커리 훈제 굴비구이 한국식 장어구이 마늘향 장어튀김 새우커리와 곁들인 장어튀김 페루식 광어 세비체 Ⅱ 붉은살 생선 Fish Red : 7Recipes 송어구이 꿀과 위스키를 바른 연어 스테이크 양파가 풍부한 참치 수프 참깨 참치 스테이크와 시트러스 살사 멕시코식 참치 세비체 고등어 라구 훈제 연어 Ⅲ 조개 및 갑각류 Shellfish : 15Recipes 바삭한 관자를 넣은 콘 수프 바닷가재를 넣은 맥 앤 치즈 샌프란시스코식 해산물 스튜 크림 소스 제철 조개 볶음 새우 아스파라거스 리소토 매콤 토마토 소스 낙지 볶음 꽃게 비스크 조개와 초리조 스튜 영국식 크램 차우더 오징어먹물 파스타 홍합 스튜 봉골레 파스타 마늘 조개 바비큐 에콰도르식 새우 세비체 서양식 오징어 순대 Ⅳ 소스 Sauce : 7Recipes 그린 양파 소스 매콤 토마토 잼 로메스코 소스 파프리카 살사 호스래디시 새우 칵테일 소스 새우 크림 소스 조개 소스“생선 요리가 어렵다는 건 편견이다. 한국만큼 생선 요리하기 좋은 곳도 없다, 다 손질해주니까!” 식탁의 품격이 달라지는 최고 셰프의 초간단 요리 시리즈, 레이먼 킴 심플 쿠킹 3권 『생선과 소금』 거침없는 칼질과 섬세한 마무리로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드디어 첫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군더더기 없다. 오로지 레이먼 킴의 20년 요리 내공이 담긴 레시피만으로 승부를 건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레이먼 킴의 추억이 담긴 요리, 오래전 지인들과 만들어 먹은 요리, 심플하면서도 감칠맛 나게 차려낼 수 있는 요리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특히 누구나 집에서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만을 선별해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식재료별로 나누어 총 4권의 시리즈 『고기와 버터』 『닭과 달걀』 『생선과 소금』 『감자와 토마토』로 선보인다. 이 책은 시리즈의 세 번째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해산물이 풍부한 환경에 사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생선과 어패류를 활용한 40개의 근사한 요리를 소개한다. 마트에 다 있지만 몰라서 활용 못하는 재료가 울고 있다! 재료 하나, 방법 하나 바꿨을 뿐인데 식탁의 품격이 달라지는 최고 셰프의 초간단 요리 시리즈 “레이먼 킴 심플 쿠킹” 거침없는 칼질과 섬세한 마무리로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드디어 첫 책을 출간했다. ‘클라스가 다른 요리’로 주목받으며 방송가에서 맹활약을 보이는 그는 ‘먹방 전성시대’를 이끈 1세대 셰프다. 이 책은 군더더기 없다. 오로지 레이먼 킴의 20년 요리 내공이 담긴 레시피만으로 승부를 건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레이먼 킴의 추억이 담긴 요리, 오래전 지인들과 만들어 먹은 요리, 심플하면서도 감칠맛 나게 차려낼 수 있는 요리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특히 누구나 집에서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만을 선별했다. 복잡한 기구의 사용이나 구하기 힘든 재료, 전문가나 할 수 있는 조리법은 제외하고 모두가 요리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심플 쿠킹’을 주제로 정했다. 게다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식재료별로 나누어 총 4권의 시리즈 『고기와 버터』 『닭과 달걀』 『생선과 소금』 『감자와 토마토』로 선보인다. 이 책은 시리즈의 세 번째인 『생선과 소금』으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해산물이 풍부한 환경에 사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생선과 어패류를 활용한 40개의 근사한 요리를 소개한다. 또한 마트에 진열된 많은 향신료들의 쓰임새를 몰라서 망설였다면, 이 책에 나온 몇 가지 재료만 익혀도 몇 개국 요리를 섭렵하는 필살기를 얻게 될 것이다. “생선 요리가 어렵다는 건 편견이다. 한국만큼 생선 요리하기 좋은 곳도 없다, 다 손질해주니까!” EAT WELL, LIVE WELL, COOK SIMPLE! 요리사의 관점에서 보면 한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질 좋은 물과 소금을 얻을 수 있는 곳이기에 그에 걸맞는 해산물이 나는 좋은 환경이다. 하지만 막상 바닷가가 아닌 동네 생선 가게에는 고등어나 삼치처럼 뻔한 해산물뿐이다. 이에 실망하지 말자. 뻔하지 않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이 책에 준비되어 있다. 특히 서양에서도 생선 요리를 어려워하는 이유가 손질법이 까다롭기 때문인데, 한국의 시장이나 가게에서는 생선을 원하는 대로 먹기 좋게 손질해주기 때문에 한국만큼 생선 요리하기 좋은 곳도 없다고 한다. 이 책에는 크게 흰살 생선, 붉은살 생선, 조개 및 갑각류로 재료를 나누어 요리를 소개한다. 한국의 여느 동네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대구, 고등어, 참치 등의 흔한 생선과 홍합, 모시조개, 새우 등을 주재료로 삼았지만 한국인이 주로 해 먹는 국이나 찌개, 구이, 조림이 아닌 피시 앤 칩스, 생선 바비큐, 세비체, 해산물 스튜 같은 이국적인 요리가 펼쳐진다. 요리법을 조금만 바꾸고 어울리는 몇 가지 향신료와 소스만 곁들여도 우리 식탁에 늘 놓이던 생선이 얼마나 색다르게 변신하는지 알 수 있다. 게다가 한식보다 조리 과정이 쉽기 때문에 오늘 당장 시도해봐도 좋을 것이다. “이 책이 당신의 냄비 받침으로 쓰이길 바란다!” 책장이 아니라 주방에 펼쳐져 있어야 할 요리책! “첫 요리책을 내는 바람이 있다면 당신이 고른 이 책이 요리가 필요할 때 한두 번 보고 이내 책장에 꽂혀 그대로 자리 잡지 않았으면 한다. 주방 한구석에 계속 머물면서 일주일에 한두 번은 펼쳐지고 사용되고 읽혀져 낡고 색이 바랠 만큼 당신의 주방에서 떠나지 않는 책이었으면 한다. 그래서 이 책이 냄비 받침 대신 쓰이기를 바란다. 당신에게 꼭 필요한 레시피 다섯 가지 정도는 이 책에서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언제나 “잘 먹고, 잘 사는(Eat Well, Live Well)” 라이프스타일을 이루길 바라고 바라고 바란다.” - 셰프 레이먼 킴
김영 교수의 영국 문화기행
청아출판사 / 김영 지음 / 2010.04.12
18,000원 ⟶ 16,200원(10% off)

청아출판사소설,일반김영 지음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영 교수가 1년간의 안식년을 런던대학에 방문학자로 지내면서 겪은 일화들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겪은 일상생활의 소소한 체험부터 유명한 명소들을 방문하며 느낀 점들, 방문학자로서 세미나를 거듭하며 새로운 학문적 경험을 한 일들이 소박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영국은 일반 기행서나 볼 수 있는 빨간 버스와 대영박물관, 뮤지컬 공연 등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그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한 생활들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01 전통과 변화의 갈림길에 선 런던 1. 영국의 주택과 잔디공원 2. 빨강 버스에서 생긴 일 3. 건강을 책임지는 나라 4. 빌리지 슈퍼마켓 5. 런던 금융가를 찾아간 이유 6. 채싱턴의 커뮤니티 센터 7. 웃고 있는 속도 표지판 8. 뱅크홀리데이의 두 가지 풍경 9. 점차 사라지는 영국의 펍 10. 템스 강에 부는 바람 02 런던의 문화예술과 프리미어리그 1. 로열 앨버트 홀의 공연 2. 이름 없는 영웅, 막지성 3. 옥스브리지 조정 경기 4. 한글 HANGUL=SPIRIT 5. 인종의 벽을 허문 6. 사회교육의 열린 공간, 서머싯 하우스 7. 퍼시벌 데이비드 컬렉션 감상 03 영국에서 한국학을 한다는 것 1. 영국의 한국학 현황과 과제 2. 런던 대학 한국학과 개강 파티 3. 한국의 민간풍속과 장식예술 세미나 4. 자발적 가난과 우언문학 발표 5. 한국사의 영토, 국경, 변경 워크숍 6. 한문 강의를 종강하던 날의 기쁨과 슬픔 7. 기행문학 워크숍 8. 한국학과 종강 모임 04 영국 대학의 안과 밖 1. 옥스퍼드 대학의 자전거 2. 런던 대학의 미술사 현장 강의 3. 런던 대학 가을 학기 종강 4. 케임브리지 대학의 목요 세미나 5. 케임브리지 대학의 칼리지 전통 6. 간디가 공부한 UCL과 LSE를 찾아서 05 영국의 문화유적지를 찾아서 1. 바스의 로마 대욕장 2. 햄튼코트 궁전의 스케이트 장 3. 해치랜드 하우스의 작은 음악회 4. 솔즈베리 대성당의 마그나 카르타 5. 400년의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턴브리지 웰스 6. 웨일스의 책한국학자가 런던에서 보낸 1년 그곳에서 만난 한국과 한국 사람들, 그리고 한국학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다 “런던에서 있던 10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이 가장 바쁜 날이었다. 오전에는 샬럿 홀릭 선생으로부터 한국 미술사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다섯 명의 학인들과 한문 강의를 공부했다. 격주 금요일 저녁에는 한국학연구소 세미나를 했다.” 1년간 런던에서 보낸 안식년 《김영 교수의 영국 문화기행》은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인 필자가 1년간의 안식년을 런던대학에 방문학자로 지내면서 겪은 일화들을 엮은 것이다.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겪은 일상생활의 소소한 체험부터 유명한 명소들을 방문하며 느낀 점들, 방문학자로서 세미나를 거듭하며 새로운 학문적 경험을 한 일들이 소박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 책 속에서 만나는 영국은 일반 기행서나 볼 수 있는 빨간 버스와 대영박물관, 뮤지컬 공연 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한 생활들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한문학자가 유럽에서 바라본 한국 김영 교수는 한문학과 고전을 공부하는 자락서당(http://www.zarakseodang.com)이라는 사이트를 열고, 그곳에서 동료 교수, 학생들과 함께 활발하게 고전을 공부하고 있는 한문학자이다. 과거 한국문학을 연구하는 학자가 외국에서 방문학자가 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으나, 국제 교류와 소통이 활발해지면서 이런 일이 가능해졌다고 필자는 말한다. 김영 교수가 1년 동안 런던에서 만난 것은 파란 눈의 외국인이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 미술과 문학을 연구하는 모습, 수많은 석학들과 자신의 분야를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었다.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김영 교수는 앞으로 한국학이 어떤 방향으로 어떤 모습을 지녀야 할지 고민할 수 있었으며,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학생들, 영국의 학사 시스템 또한 현재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생각할 기회를 가졌다. 또한 유럽의 중심지인 런던의 문화명소, 영국 내의 유적지들, 유럽의 다른 나라까지 돌아보며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상황들을 돌아보는 기회도 마련할 수 있었다. 방문교수로 체류하는 필자를 만나기 위해 런던을 찾은 지인들과의 만남 역시 필자가 런던에서 했던 사색들을 풍요롭게 해주었다. 이제 일반적인 가이드북에서 만나는 영국 대신, 한국학을 연구하는 학자의 연구열과 그 눈으로 보고 느낀 영국이라는 나라를 만나보자. 우리에게 좀 더 새로운 시각으로 영국을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지우고 싶은 시간도 선물이었습니다
마음시회 / 이효경 (지은이) / 2023.09.12
18,000원 ⟶ 16,200원(10% off)

마음시회소설,일반이효경 (지은이)
저자 이효경은, 전문 사진작가도 유명한 작가도 아니다.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는 주부이며 복지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장인이다. 그의 글에는 소소하게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이야기가 있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풍경과 이야기들을 놓치지 않고 포착해 사진과 함께 글로 풀어놓았다. 크고 대단한 것보다 작고 하찮은 것들이 우리 삶에 얼마나 소중한 것들인지 새삼 일깨워주는 책. 슬프지만 그 안에 기쁨이 있고, 절망스럽지만 그 안에 희망이 싹트고 있다는 그의 메시지는 그래서 울림이 깊다.제1장/꽃이라고 눈물 없겠니 제2장/머뭇거리는 마음에 용기를 제3장/마음의 소리가 들리나요 제4장/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하기를 제5장/산다는 건 선물이야평범하지만,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우리 주변의 풍경들을 담아내다 저자 이효경은, 전문 사진작가도 유명한 작가도 아니다.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는 주부이며 복지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장인이다. 그의 글에는 소소하게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이야기가 있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풍경과 이야기들을 놓치지 않고 포착해 사진과 함께 글로 풀어놓았다. 크고 대단한 것보다 작고 하찮은 것들이 우리 삶에 얼마나 소중한 것들인지 새삼 일깨워주는 책. 슬프지만 그 안에 기쁨이 있고, 절망스럽지만 그 안에 희망이 싹트고 있다는 그의 메시지는 그래서 울림이 깊다. 아픔과 슬픔마저도 꽃이 될 수 있다고 믿는 당신에게 모든 사람의 인생은 소설이 될 수 있고 영화가 될 수 있다. 그처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참으로 눈물 나도록 아름답기 때문이다. 어느 누구의 인생도 하루하루 살아내는 것이 쉽지 않다. 저자의 삶도 그러했다. 여러 가지 아픔과 슬픔, 고통과 기쁨의 하루하루가 모여 아름다운 별이 되고, 사진이 되고, 시가 되었다. 지우고 싶은 시간도 사실 우리에게는 선물이었다는 것을, 살아가는 순간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인지 이 책은 조곤조곤 일러준다. 그리하여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과 어떤 자세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 스스로 깨닫게 해준다. 통로가 되는 삶을 꿈 꿉니다 딸들에게 엄마가 말해 주고 싶은 것, 용기를 주고 응원해 주는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말해 주고 싶은 것을 사진과 이야기로 엮었습니다. 아픈 이야기도 따뜻한 눈으로 보면 누군가를 안아주게 되고 기뻤던 이야기도 함께 하면 더 감사의 눈으로 보게 됩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글과 사진이었으면 합니다. 제 글과 사진이 따뜻한 사람, 정다운 이웃이 되었으면 합니다. 꿈 잃은 사람들의 작은 꿈이 되고, 아이 키우는 어머니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 위로를 주는 통로였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이웃으로 살아가는 소중한 통로, 그런 삶이 좋습니다. -「서문」 중에서
밤 열두 시 나의 도시
책들의정원 / 조기준 지음 / 2017.08.25
13,800원 ⟶ 12,420원(10% off)

책들의정원소설,일반조기준 지음
뮤지컬 배우이자 잡지 에디터였으며, 베이시스트이자 편집자, 음악평론가, 방송인으로 '신나면서도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는 '나홀로 마흔남'의 지금까지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여정을 담아낸 첫 번째 에세이. 글을 쓰고, 다듬고, 평론하는 일을 하고 있기에 저자는 숨가쁘게 달려가는 문장과 여유롭게 사색하는 문장 사이를 오고가며 에세이 본연의 읽는 맛을 더하고자 쓰고 또 썼다. 연인, 부모, 가족과 더불어 사랑해야 하는 모든 것들, 여전히 꿈꾸는 당당한 청년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모습, [미생]의 장그래처럼 직장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었을 때의 어려움, 반려동물을 통해 느끼게 되는 '함께 살다'의 의미, 마흔은 두 번째 스무 살이라고 외치는 용기 등 총 36가지의 에피소드가 얽히고설켜 때로는 격한 공감으로, 때로는 신선한 소재로 독자에게 다가선다. 에세이 특유의 서정적인 호흡과 함께 소소한 읽는 재미 뒤에 숨어 있는 사회 및 삶을 마주하는 서늘한 주제가 외유내강형 촌철살인 같은 문체 속에서 넘실댄다는 의미. 더불어 감성과 이성의 균형을 잡아주는 일러스트들은 잠시 쉬어가는 버스 정류장처럼 따뜻하기만 하다.프롤로그 | 나는 오늘도 나를 찬미한다 1. 사랑할 것이 많은 당신에게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엄마는 엄마고 아빠는 아버지다 손과 발이 예뻐서 손발이 봄이야, 내 봄이야 베풀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만우절에는 장국영과 함께 헤어짐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2. 꿈을 꾸니까 숨을 쉰다 미술관과 갤러리의 차이를 아시나요 음악 감상에도 색깔이 필요해 버스커버스커가 부럽지 않다 오늘 밤 10시, 별이 빛나는 밤에 윤동주의 ‘서시’를 채워 넣은 곳 해외여행에 앞서 내 집 여행부터 3. 사회라는 틀 안에서 지혜롭게 부유할 뿐 “다음에 보자”는 말은 “아직은 안 봐도 돼”와 동의어 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약점이 된다 나의 마지막을 내가 선택할 권리 옆 사람이 사라졌다 월화수목금금금 당신은 틀린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것이다 4. 무릇 근육이란 뇌에도, 가슴에도, 영혼에도 무라카미 하루키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아프면 아프다고 당당히 커밍아웃 연필 꽃이 손끝에 피었습니다 느리게 걷기예찬, 예쁜 꽃병예찬 만화책, 어디까지 읽어봤니 그렇다면 영어공부 어디까지 해봤니 5. 세 번째, 네 번째 사춘기를 진단하며 싱글남 Vs. 결혼남 솔직과감 토크쇼 청소의 세계로 당신을 모십니다 웃을 일보다 눈물지을 날이 많아진다 해도 대문 도어록 번호를 알고 있는 당신에게 아나바다 아니죠, 플리마켓 맞습니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하여 6. '나'라는 슈트를 입다 나이가 들수록 귀는 열고 입은 닫아야 하는 법 타인에게 괜한 기대를 갖지 않을 것 컬렉터일까, 저장중독자일까 깨달음 보존의 법칙 짙은 외로움은 있다 에필로그 | 모두의 도시에 달빛이 비치는 시간세상의 모든 감성과 이성이 절묘하게 만나는 시간, 밤 열두 시 “고맙습니다,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모든 당신들과 이야기들” 오밀조밀한 감성이 돋보이는 글을 쓰고자 한다면, 밤 열두 시에 첫 글자를 써야 한다. 이성적인 절제를 덧입히고자 한다면 밤 열두 시가 적당하다. 한밤으로 달려가는 감성과 새벽으로 다가가는 이성이 만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묘한 밸런스를 유지하며 글을 써내려 갈 수 있다. 뮤지컬 배우이자 잡지 에디터였으며, 베이시스트이자 편집자, 음악평론가, 방송인으로 ‘신나면서도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는 ‘나홀로 마흔남’의 지금까지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여정을 담아낸 첫 번째 에세이. 글을 쓰고, 다듬고, 평론하는 일을 하고 있기에 저자는 숨가쁘게 달려가는 문장과 여유롭게 사색하는 문장 사이를 오고가며 에세이 본연의 읽는 맛을 더하고자 쓰고 또 썼다. 한국의 빌 브라이슨을 꿈꾸는 만큼 문장 하나하나에 커다란 애정을 더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연인, 부모, 가족과 더불어 사랑해야 하는 모든 것들, 여전히 꿈꾸는 당당한 청년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모습, 의 장그래처럼 직장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었을 때의 어려움, 반려동물을 통해 느끼게 되는 ‘함께 살다’의 의미, 마흔은 두 번째 스무 살이라고 외치는 용기 등 총 36가지의 에피소드가 얽히고설켜 때로는 격한 공감으로, 때로는 신선한 소재로 독자에게 다가선다. 에세이 특유의 서정적인 호흡과 함께 소소한 읽는 재미 뒤에 숨어 있는 사회 및 삶을 마주하는 서늘한 주제가 외유내강형 촌철살인 같은 문체 속에서 넘실댄다는 의미. 더불어 감성과 이성의 균형을 잡아주는 일러스트들은 잠시 쉬어가는 버스 정류장처럼 따뜻하기만 하다. 세상의 모든 감성과 이성이 절묘하게 만나는 시간, 밤 열두 시 한국의 빌 브라이슨을 꿈꾸며 혼자서도 당당하게 잘 사는 한 남자의 내밀한 공감 스토리 36 “고맙습니다,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모든 당신들과 이야기들” 뮤지컬 배우이자 잡지 에디터였으며, 베이시스트이자 편집자, 음악평론가, 방송인으로 ‘신나면서도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는 ‘나홀로 마흔남’의 지금까지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여정을 담아낸 첫 번째 에세이. 글을 쓰고, 다듬고, 평론하는 일을 하고 있기에 저자는 숨 가쁘게 달려가는 문장과 여유롭게 사색하는 문장 사이를 오고가며 에세이 본연의 호흡하며 읽는 맛을 더하면서 쓰고 또 써내려갔다. 한국의 빌 브라이슨을 꿈꾸는 만큼 문장 하나하나에 커다란 애정을 더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의 글은 한밤 중 내밀한 마음가짐으로 초고를 썼다가 한낮에 고치기도 하고, 그 반대의 작업도 거치면서 따뜻함과 발랄함, 수줍음이 교차하면서 여러 가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에세이 특유의 감성적인 문장들이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은 사랑, 가족애, 반려동물, 추억, 우정, 글쓰기뿐 아니라 기부, 비혼, 해고, 강박증, 안락사 등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섬세하면서도 날카롭다. ‘외유내강형 촌철살인’ 문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다. 혼자서도 잘 사는 우리 모두를 위한 공감 세레나데 1인 가구의 트렌드 속 사십춘기 ‘나 혼자 산다’의 솔직담백한 진짜 모습들 혼자라서 결코 외롭지 않은 것이 아니다. 혼자라 해도 짙은 외로움이 없는 것이다. 옅은 외로움은 존재할지언정 외로움을 나에게 맞도록 잘 이용한 이야기들이다. 1장에서는 사랑, 부모님, 반려동물, 추억, 이별 등 아름답고도 드라마 같은 주제들을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낸다. 2장은 예술, 버스킹, 타투, 해외여행처럼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소재들을 오밀조밀하게 써내려갔다. 3장은 적자생존의 정글과 같은 사회 문제를 아이러니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4장은 달리기, 독서, 필사, 영어공부 같은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곁들여서 다룬다. 5장은 결혼, 청소, 우정, 불안이라는 주제를 사십춘기가 지나서 맞이할 세 번째, 네 번째 사춘기라는 언어로 덧입혀 독특한 읽는 재미를 살렸다. 6장은 경청, 기대감, 저장중독, 깨달음과 같은 메시지를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한 남자의 고민과 다짐을 표현했다. 《밤 열두 시, 나의 도시》는 에세이의 공식을 충실하게 따르면서도 내용의 다층적 구조 때문에 나도 모르게 가랑비에 젖듯 깨달음을 얻게 되는 책이다. 삶의 2분의 1 정도를 지나는 터닝포인트의 한가운데 서서 지난날의 나와 앞으로의 나를 관조하는 자세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불혹이라는 단어를 설명하는 나이이기에 귀 기울여 들어봄직하다. 한편으로는 결코 묵직하지 않으면서도 더없이 묵직한 메시지에 설렘과 함께 서늘함을 느낄 수도 있다. 트렌드를 좇는 자의 목소리이지만 때때로 감각을 잃어버리지나 않을까 불안해하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기도 하다. 더불어 가끔씩 마주하게 되는 일러스트가 잠시 쉬어가는 쉼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 때문에 이 책이 에세이라고 하는 생각의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데 방향키가 되어준다. 마흔, 혼자, 외로움이라는 단어는 이 책을 관통함과 동시에 오늘날을 짚어내는 주된 메시지이며 때로는 낯설고 가끔은 친숙하다. 빌 브라이슨, 무라카미 하루키, 김연수를 동경하는 한 남자의 더없이 옅으면서도 꽤나 짙은 외로움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아이고, 우리 손발이, 어쩜 이렇게 손발이 예쁘지.” 그냥 그렇게 3개월 된 그 아이는 손발이가 되었다. 첫 날은 공간에 적응하느라 손발이가 힘들어했다. 손발이가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나 역시 힘들었다. 길러보는 것이 처음이라 마음이 급했다. 얼른 적응하고, 매일 내 곁에 와서 놀아주었으면 하는 생각뿐이었다.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는 걸, 그 녀석은 알고 있었지만, 난 몰랐다. 동물은 동물일 뿐이라며 하찮게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 퇴근 이후의 방송은 조금씩 감성과 로맨스를 버무리기 시작한다. 노을이 질 무렵의 음악과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밤의 음악은 달콤하지만 더없이 민망한 편지쓰기에 버금가는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멜랑콜리하면서도 말랑말랑하게 심장을 세심하게 쓰다듬는다. 갑작스레 뭉클해지는 감정을 주체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는 바보 같은 옛사랑의 단편들이 떠올라서일까.
우리 아이 키 크는 요가
토트 / 이경희 글 / 2011.06.17
19,800원 ⟶ 17,820원(10% off)

토트육아법이경희 글
키도 쑥쑥 마음도 쑥쑥 요가 동작은 근육을 뭉치지 않게 하여 성장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근육과 지구력, 인내심을 향상시켜 바른 자세 유지와 통증 예방에도 아주 효과적이다. 특히 근육 이완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아이의 인성을 희망적이고 긍정적으로 발달시킨다. 이 책은 그동안 몸의 고른 성장과 마음의 안정을 위해 아들에게 해주었던 요가와 명상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성장판을 자극해주는 요가 동작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과 지압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아주는 것이 성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을 강조한다.-키도 쑥쑥 마음도 쑥쑥 -요가, 지압, 신체 접촉의 과학적 효과 1. 어린이 요가 준비자세 2. 어린이 요가 대표자세 3. 두뇌개발과 집중력 향상 요가 4. 우리 아이 키 크는 요가 5. 운동 전후 요가 6. 아픈 아이를 위한 자연치유 요가 7. 엄마의 스트레스 해소 요가 8. 어른들의 키 크는 요가얼마 전 한 여대생이 공중파 방송에서 ‘키 180cm 이하의 남자는 루저’라는 발언을 해 사회적인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대한민국에서 키는 학력 못지않은 민감한 화두로 거론되고 있다. 심지어는 ‘공부 잘하고 키 작은 것’ 보다 ‘키 크고 공부 못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부모나 아이들도 있다. 키는 이제 신체적 특징이 아닌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키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되기도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꾸준한 운동과 음식 관리를 통해 유전적 요인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견해다. 『엄마와 함께 하는 우리 아이 키 크는 요가』는 어렸을 때부터 요가와 지압을 통해 아이들의 키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요가, 스트레칭, 지압을 통합한 이경희 박사의 ‘키 크는 요가’ 『엄마와 함께 하는 우리 아이 키 크는 요가』는 ‘이경희 자연치유 요가원’ 원장이자 보건학 박사인 저자가 신체의 고른 성장과 마음의 안정을 위해 아들에게 매일 30분씩 해주었던 요가와 명상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성장판을 자극해주는 요가 동작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과 지압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아주는 것이 성장의 가장 중요한 비결이다. 요가와 지압을 통한 신체적 접촉은 엄마와 아이의 원활한 감정 소통은 물론 신체 발달과 바른 자세 형성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엄마가 아이에게 해주는 ‘신체 접촉’(요가, 마사지, 지압)은 성장판, 근육조직과 인대 등 성장에 관계되는 신체 부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동시에 피부를 골고루 자극해서 건강하게 만들어 주고, 근육의 긴장을 이완해서 성장에 동반되는 아이들의 여러 통증(성장통)을 치료해준다. 요가와 지압은 신체조직에 체액을 유입시키거나 유출시키는 일을 촉진하고, 순환기능이 불완전할 때에는 혈액순환을 지원해주며, 피로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한다. 요가 동작을 완벽하게 섭렵할 수 있도록 120분짜리 고화질 DVD 제공! 집중력 향상 요가, 아픈 아이를 위한 자연치유 요가, 운동 전후 요가, 엄마의 스트레스 해소와 어른들의 숨은 키를 찾아 주는 요가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 『엄마와 함께 하는 우리 아이 키 크는 요가』는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고 일상에서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어린이 요가 대표자세’, 본격적인 요가를 시작하기 전에 꼭 해주어야할 ‘어린이 요가 준비자세’, 성장에 관여하는 관절과 근육을 자극해주는 ‘우리 아이 키 크는 요가’를 엄마들이 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세밀한 동작 사진과 자세한 설명을 중심으로 일목요연하게 구성됐다. 요가 동작과 함께 엄마가 아이에게 손쉽게 지압을 해줄 수 있도록 지압점을 따로 그려 놓았다. 아울러 책의 설명과 사진만으로 따라 하기 힘든 동작은 DVD(120분)에 수록해서 부록으로 제공하고 있어 엄마와 아이들이 완벽하게 동작을 섭렵할 수 있도록 했다. DVD 영상은 키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발목, 무릎, 고관절(엉덩이 관절)의 성장판을 자극해주고 이완해주는 동작들을 차근하고 자세하게 보여준다. ‘키 크는 요가’와 함께 아이들의 학업능력을 향상시켜주고 정서를 안정시켜 주는 명상법과 호흡법을 알려주는 ‘두뇌개발과 집중력 향상 요가’, ‘운동 전후 요가’(야구, 축구, 달리기, 등산, 수영, 자전거)와 ‘아픈 아이를 위한 자연치유 요가’(근시 예방, 두통 예방, 변비, 심장이 약한 아이, 어깨 통증, 오다리, 종아리 통증, 천식, 코막힘)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 키 성장과 학업 능력 고취 그리고 통증 예방의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엄마의 스트레스 해소 요가’와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으로 성장판이 닫힌 어른들의 숨은 키를 찾아주는 ‘어른들의 키 크는 요가’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그리하여 세상의 끝 포르투갈
렛츠북 / 길정현 (지은이) / 2018.06.15
15,000원 ⟶ 13,500원(10% off)

렛츠북소설,일반길정현 (지은이)
대륙의 서쪽 끝, 포르투갈에 가게 된 사연 아베이루는 아베이루다 먼 이국의 바다에서, 대구탕 한 사발 기도하는 도시, 브라가를 걸었다 거기를 박차고 나온 것, 아주 잘했어 여행자의 노트 #1 빵의 의미 탈랴 도라다의 밀림에서 겨울이 좋은 이유 시간의 흐름과는 상관없다 여행자의 단골집 모든 노동은 정말로 존엄한가 여행자의 노트 #2 여행의 재료, 한 잔의 술 맛있으면 행복하다 높은 곳의 마력 사람이 하는 일 촉촉하면서도 결코 쓸쓸하지 않은 새들은 둥지로, 사람들은 집으로 여행자의 노트 #3 이토록 어여쁜 통조림 포르투갈은 선물 이 또한 지나간다고 미완성의 미학 현지인의 Favorite Place 마누엘리노의 창문을 바라보며 여행자의 노트 #4 포르투갈 사람처럼 먹어보자 우리는 마음이 아파 이곳에 왔다 여행 속의 여행 세상의 끝, 또 다른 시작 궁전이 우리의 환상을 자극하는 이유 알록달록 페나랜드 여행자의 노트 #5 포르투갈의 상징, 바르셀루스의 닭 신트라의 보물 상자, 신트라 궁 비밀스러운 정원과 별장을 거닐며 벼룩시장이 전해주는 이야기들 꼭 한 번쯤은, 아줄레주 박물관 리스본 성당 투어, 첫 번째 여행자의 노트 #6 조금은 낯선, 라퐁텐 우화 리스본 성당 투어, 두 번째 여행의 향기, 그리고 중요한 것 맛있는 에그 타르트 제로니무스 수도원에서 마주친 낯익은 언어 그 시절의 영광, 해양 박물관 여행자의 노트 #7 Pingo Doce, 포르투갈 마트 쇼핑 쉬어보면 알지, 내 몸이 얼마나 엉망인지 바다로 가는 톨게이트, 벨렘 탑 미니멀 라이프? 취미는 수집! 그들의 노래, 파두 한낮의 크리스마스 마켓 여행자의 노트 #8 포르투갈 쇼핑 List 리스본의 새것, 새로운 이야기 부디 오늘 밤이 길기를 여행의 끝 포르투갈 여행 경비에 대한 기록 포르투갈에서 들렀던 곳들과 일정 포르투갈 여행 준비물 정리 에필로그 감사한 분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따라하기
좋은땅 / 인성환, 주수원 (지은이) / 2023.09.15
8,000원 ⟶ 7,200원(10% off)

좋은땅소설,일반인성환, 주수원 (지은이)
마을조합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공영주차장, 공동이용시설, 복합문화공간 등을 운영 관리하는 사업체이자 주민 결사체이다. 공공의 자원이 마중물이 되어 낙후된 지역을 되살리면서 마을을 보다 잘 살게 하고 마을주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마을조합이 생소한 주민들도 많고, 마을조합 설립을 단순히 법인 설립 서류 작성으로 치부하는 경우도 많다. 이 책에는 마을조합 설립을 위한 체계적인 과정, 법인 설립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 마을조합의 실제 운영과정에서 꼭 필요한 조직체계와 거점시설 운영에 대한 내용까지 담겨 있다.주민들이 함께 차근차근 만들어 가는 마을조합을 꿈꾸며 1.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란? 1)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정의 2) 지역사회에서 마을조합의 역할 3) 마을조합의 지원체계 4) 마을조합 국내외 사례 2. 마을조합 설립 준비 어떻게 할까? 1) 비전 수립 및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활동 2) 사업모델 수립 3) 사업단 구성 및 시범사업 실행 4) 시범사업평가 및 마을조합 설립계획 수립 3. 법인 설립은 이렇게 1) 참여 주민 모집과 법인 설립 교육 2) 정관 작성 3) 사업계획서 작성 4) 창립총회 5) 인가 서류 준비 및 제출 6) 등기 및 사업자등록 4. 마을조합 운영의 시작 1) 의결기관과 집행기관을 중심으로 한 조직 체계 마련 2) 조합업무의 분업 및 역할 정리 3) 운영 역량 강화 4) 자원 연계 5. 거점시설 운영 1) 거점시설 개념과 종류 2) 거점시설 위탁 3) 거점시설 사업 기획을 위한 상권분석 4) 거점시설 브랜딩 5) 거점시설 활성화 위한 프로모션 6) 거점시설 운영 거버넌스 구축 7) 거점시설 용도별 운영방안 마련주민들이 함께 차근차근 만들어 가는 마을조합을 꿈꾸며 마을조합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공영주차장, 공동이용시설, 복합문화공간 등을 운영 관리하는 사업체이자 주민 결사체입니다. 공공의 자원이 마중물이 되어 낙후된 지역을 되살리면서 마을을 보다 잘 살게 하고 마을주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하지만 아직 마을조합이 생소한 주민들도 많고, 마을조합 설립을 단순히 법인 설립 서류 작성으로 치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책에는 마을조합 설립을 위한 체계적인 과정, 법인 설립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 마을조합의 실제 운영과정에서 꼭 필요한 조직체계와 거점시설 운영에 대한 내용까지 담아져 있습니다. 사회연대경제연구소에서는 마을조합 관계자분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습니다.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마을조합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도시재생사업에서 조성된 공공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와 재화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낙후된 지역을 재건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마을조합은 여전히 생소한 개념이며, 설립 과정과 운영에 대한 이해도 부족한 경우가 많다. 저자는 이러한 이해를 돕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마을조합에 대한 개념과 역할, 설립 과정, 법인 설립, 운영 및 거점시설 운영 등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마을조합의 정의부터 지역사회에서 마을조합의 역할, 마을조합의 지원체계와 사례에 대해서 다루며 마을조합을 체감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2장은 마을조합 설립 준비를 위한 비전수립, 지역사회 연대활동, 사업모델수립, 사업단구성, 시범사업 실행, 시범사업 평가, 마을조합 설립계획 수립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주민들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마을조합 설립을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상세한 내용을 집약적으로 담고 있다. 3장에서는 많은 마을조합 관계자분들이 문의해주고 상담했던 내용을 토대로 법인 설립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을 담았다. 이미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지침과 국토교통부, 사회적기업진흥원의 다양한 자료들이 있기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은 제외하고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 하거나 자주 실수하는 부분들 위주로 다뤘다. 4장은 마을조합을 실제 운영하면서 꼭 해야 될 조직체계 마련, 조합업무의 분업 및 역할 정리, 운영 역량 강화, 자원 연계 등에 대해 다뤘다. 마지막 5장은 마을조합에서 대부분 수행하게 될 거점시설 운영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저자는 아직 자료가 많지 않아 최대한 상세하게 총 7가지 단계로 나눠 실제적인 노하우를 중심으로 정리하였다고 한다. 즉 거점시설 개념과 종류, 위탁방법, 기획, 브랜딩, 프로모션, 거버넌스 구축, 운영방안 마련 등 마을조합 관계자들이 궁금해할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숲토리텔링 만들기
동연(와이미디어) / 김서정 (지은이) / 2020.03.31
15,000원 ⟶ 13,500원(10% off)

동연(와이미디어)소설,일반김서정 (지은이)
숲해설가가 된 작가의 숲해설 스토리텔링인 숲토리텔링(forest+story+telling) 만들기. 소설, 에세이, 글쓰기 교재를 써온 작가 김서정은 우연한 계기로 숲해설가가 된다. 그러고는 2018년에서 2019년 동안 '종로의 아름다운 나무를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에서 숲해설을 하게 된다. 종로구에서 지정한 아름다운 나무를 해설해야 하는데, 여기에 서울의 역사가 덧씌워지게 된다. 그 결과 나무라는 자연사와 서울 종로라는 역사가 아우러진 전대미문의 스토리텔링이 탄생한다. 이 책은 그 과정에 대한 상세하고도 친절한 기록이다. 나무와 스토리텔링에 대한 전문 지식이 '삶'이라는 공감의 틀에서 감동스럽게 엮인 이 책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것과 동시에 현장에서 해설을 하는 모든 분들이 자신만의 해설 세계를 완성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책을 내면서 제1강 주제는 인식이다 컨셉을 잡아라 시공간 인식을 확장해 보자 주제는 바꿀 수 있다 가치관은 시공간 인식이다 인식은 설명이 아니라 해석이다 제2강 의미 부여는 의도에 있다 삶으로 귀결되는 의미 부여 모든 의미는 의도에 있다 의미 부여는 가치관이다 긴장과 이완은 이야기 법칙 의미 부여는 사람으로 마무리해야 제3강 나와 나무 사이에는 삶이 있었네 나무에도 권력이 있다 이태리포플러, 양버들, 미루나무 오동나무와 엄마 텍스트와 텍스트를 섞어라 긴장감 부여 방법 제4강 자신의 성장을 위해 해설하라 가장 궁금한 질문을 던진다 자연과 진화에는 선(線)이 없다 풍경이 아니라 시선을 본다 내가 못 보아도 참가자는 본다 인생은 공부다 제5강 전복적 사고를 시도하라 통섭적 융합 시선 자연 현상과 인간 현상 전문 용어와 일상 용어 장소의 사회적 통념을 바꾸어라 제6강 해설은 참가자들이 만든다 소통 시간을 계속 늘려라 8월의 달란트와 선물 이름과 나무 이름을 연결하다 참가자에게 주문하고 개입하다 감사의 글 참고 도서1. 숲해설이든 문화해설이든 스토리텔링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길라잡이 저자는 ‘책을 내면서’ 제목을 이렇게 달았다. “스토리텔링의 핵심은 ‘나’란 사람, ‘너’란 사람 그리고 ‘삶’” 그러고는 이런 내용을 담았다. “이 책은 숲해설가 자격증을 받은 뒤 그 어디에서든 곧바로 숲해설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즉 숲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일단 숲해설 현장에서 부딪히며 해나갈 수 있는 기초 역량 및 기술 쌓기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그렇더라도 평이한 숲해설로 경험을 축적해 나가기 위한 발판 마련은 아닙니다. 도심 속 나무, 수목원, 자연휴양림, 교육기관 등 그 어디에서 하더라도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자기 자신만의 해설 스토리텔링 만들기가 핵심이기 때문입니다.”(본문 5쪽) 작가 및 글쓰기 강사로, 문화해설가로, 숲해설가로 오랫동안 현장에서 뛴 경험이 고스란히 내재화되어 있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도시를 보는 새로운 시선 제공과 나무를 보는 새로운 시선 제공이다. 둘은 나눔이 아니라 하나이고, 그것은 곧 우리들의 삶으로 귀결된다는 것이다. 저자가 모든 해설가들에게 하는 말을 들어보자. [이제 결론에 다다른다. 해설가는 시공간에 대한 인식을 넓히면서 그 안의 자연사 및 역사에 의도된 의미를 부여할 줄 알아야 하고, 이를 위해 공부를 통해 내용을 체화시켜야 하고, 그 과정에서 전에 하지 못했던 생각들을 만들어 내고 펼쳐야 하고, 그것을 쏟아내는 해설 시간이 자신만의 시간이 아니라 참가자와 함께 새로운 집단지성을 창조해 내는 순간이라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체 코스를 아우르는 스토리, 세부 포인트를 각인시키는 스토리를 각각에 맞춰 기승전결 혹은 시작-중간-마무리라는 흐름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아주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다. “해설은 삶이다.”](본문 250쪽) 2. 해설 대상을 감동으로 승화시키는 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인가? 지금은 어디를 가든 해설 듣는 것을 선호한다. 그냥 보고 지나가는 것과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해설을 해야 변별력 있는 감동 해설이 될까? 그것은 기존에 하지 않았던 것들을 해보는 것 즉 연결점이 먼 것들을 과감히 한 묶음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낙우송 앞에서 하는 해설 내용은 거의 비슷하다. 낙우송은 잎이 어긋나고 메타세쿼이아는 잎이 마주나고, 낙우송은 미국산이고 메타세쿼이아는 중국산이고 등등이다. 여기에 덧붙여 이 나무에 근대라는 개념을 덧씌웠다. 즉 고종이 가로수 조성을 시작했는데, 이것이 근대의 또 다른 구성 요소이고, 이 과정에서 외국 나무들이 대거 수입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끝나면 삶을 성찰할 수 없어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등장시켰다. “고흐는 말년에 우울증에 걸려 정신병원 생활을 했습니다. 3층 병동에서 창밖을 보는 데 유럽에서 죽음을 상징하는 사이프러스가 보였습니다. 고흐는 땅에서 자라는 나무가 하늘에 닿아 있는 모습을 보면서 땅의 삶과 하늘의 죽음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후 고흐는 사이프러스를 계속 그렸습니다. 그러면서 죽음의 공포보다 삶을 다시 느꼈습니다. 아마 사이프러스를 통해 말년에 안식을 취했을지도 모릅니다. 얼마 전까지 여러 책들을 보면 사이프러스를 측백나무로, 삼나무로, 낙우송으로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지 않습니다만, 이 낙우송 앞에서 우리는 지금 무엇을 통해 삶과 죽음을 인식하는지 한 번 성찰하고 싶어 이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사각 진 건물을 통해서만 올려다볼 수 있는 하늘, 분명 근대 이전과 다른 통찰을 우리에게 주고 있을 것입니다.” 해설은 지식과 정보 전달이 아니라 자극 주기라는 전통 해설 기법은 아주 유효하다. 그 자극을 위해 전혀 예기치 못한 이야기 준비는 유효한데 그것이 잘 전달되려면 그 바탕은 삶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 평생을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의 말대로 언어로 듣는 것은 감각의 과정인데, 이 감각에 대한 자극이 삶을 성찰하는 것이라고 여긴다면 삶과 관련된 그 어떤 이야기도 해설에 부합될 수 있다. 즉 모든 의미 부여의 키워드는 삶이 된다. 그 삶을 들여다보기 위한 현상의 키워드는 공간과 그 공간을 이루는 구성 요소별로 다르지만, 모든 이야기의 출발과 과정, 그리고 마무리는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늘 자각하고 있으면 감동은 잔잔하게 때로는 크게 일어난다.](본문 51~52쪽) 3. 나무 해설과 역사 해설은 어떻게 결합이 되었는가? 나무는 눈앞에 보이고 역사는 보이지 않는다. 이를 연결시키는 것은 사람이다. 사람의 삶을 등장시켜야만 나무 해설과 역사 해설은 결합될 수 있고, 둘이 빚어내는 삶을 읽어내면서 둘은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점을 언급하면 오래 기억에 남는 해설이 될 수 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이 이야기를 풀면 참가자들은 회화나무에 대해 통상적으로 들었던 것과 다른 내용을 접하게 된다. 이를 연결 고리로 나는 이러한 이야기를 또 준비했다. “조선시대 학문의 기반은 성리학입니다. 이것은 나라 이념이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이이 선생 이름이 언급되어 있으니 우리나라 성리학의 기틀을 만든 이이 선생에 대해 좀 알아보는 게 이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요?” 그러고는 간단히 조선 역사를 훑는다. 훈구파와 사림파 그리고 남인, 서인, 노론, 소론 등의 당쟁사를 지나 세도정권을 언급하고는 흥선대원군과 고종에서 마무리한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의도가 있다. 마지막 해설 지점에서 흥선대원군과 고종을 이야기하려는데 갑자기 등장하는 것보다 사전 포석을 깔아주면 이야기 전달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의 위치를 확인하면 이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이이와 이황 두 분의 사상에 대해서 잠깐 말하겠습니다. 이이 선생은 이기일원론(理氣一元論)이고, 이황 선생은 이기이원론(理氣二元論)입니다. 理와 氣에 대한 접근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여기서 저는 理는 정신으로 氣는 물질로 보겠습니다.” 참가자들은 뜬금없이 등장하는 난해한 이야기에 쭈뼛거린다. 그런 기세를 몰아 다음 이야기로 넘어간다. “이에 대한 논쟁이 끝난 뒤 인간과 동식물의 본성에 대한 의제가 등장합니다. 인간과 동식물의 본성이 같다고 보는 인물성동론(人物性同論)과 다르다고 보는 인물성이론(人物性異論)입니다.” 그러고는 다시 담배연기에 콜록거리고 있는 듯한 회화나무를 가리키며 말을 이어간다. “저 나무와 선생님들의 본성은 같은가요, 다른가요?” 여러 의견이 나온다. “사서삼경이 방대하다고 하지만 성균관대 이기동 교수는 한마디로 성(性) 즉 사물의 본성에 대한 책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를 풀면 모든 생물은 다 ‘性(心+生)’ 즉 살려는 마음(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는 질문을 던진다. “저 나무와 선생님들은 같은가요, 다른가요?” 같다는 이야기를 낚아채 이렇게 다시 묻는다. “둘이 같다면 이를 사자성어로 무어라고 할까요?” 답이 나온다. “물아일체(物我一體), 물아일여(物我一如)입니다.” 이 대답을 공유하기 위해 만든 스토리를 왜 하필이면 음습하고 퀴퀴한 그곳에서 했을까? 움직이지 못하는 나무의 숙명을 딛고 생장하는 모습이 경이로웠고, 건물에 다다르는 가지가 해마다 전지 당하는 운명에도 싹을 틔우는 광경이 숙연했고, 나무는 나무이고 나는 나라는 분리 사고로 그 나무를 응시하는 사람들의 웃음이 기묘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본문 67~69쪽) 4. 해설이 삶으로 귀결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텍스트에서 본 것만 열거해나가면 감동 섞인 목소리가 나오지 못한다. 나의 절실한 경험을 담아내면 그 목소리는 참가자들에게 깊숙이 전달될 수 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이쯤 되면 오동나무 이야기 듣다 머리가 지끈거린다. 아직 전체 해설 가운데 절반밖에 안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흐름을 잠시 반전시키는 이야기를 하는 수밖에 없었다. 역시 삶이었고, 나는 돌아가신 지 얼마 안 된 엄마를 선택했다. 이 사실을 밝히고 내가 쓴 시를 그 자리에서 읽었다. 오동나무 꽃개오동, 개오동, 벽오동, 오동을 말하고 난 뒤 다음날 추가 자료를 궁리하는데 문득 엄마가 떠오른다 오동추야 달이 밝아 오동동이냐 나 장가가기 전날 나무 한 그루 없는 마당에서 엄마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단다 오동추야 달이 밝아 오동동이냐 그런데 알고 보니 마산 오동동이 있단다 아, 부끄럽구나 나 장가가는 것이 기뻐 노래를 불렀는 줄 알았는데 마산이 고향인 엄마는 당신이 태어난 삶을 노래했던 것이다 당신이 잘 살았다는 기쁨을 노래했던 것이다 다시 오동나무를 보러 가야 하는 이 아침 비 오는 밤 낙숫물 소리보다 더 큰 시련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삶은 참으로 어렵다 꽃개오동, 개오동, 벽오동, 오동을 구분하는 것처럼 이 시는 시에 쓴 그대로 오동나무 첫 해설을 한 다음날 아침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자료를 찾다가 느닷없이 떠오른 엄마를 쓴 것이다. 처음에는 격앙되어 중간 중간 끊어 읽기도 했는데, 몇 번 반복해서 읽으니 덤덤할 때도 있었다. 그래도 간혹 눈물을 글썽이며 박수를 보내는 참가자들이 있어 기쁘기도 했다.](본문 96~98쪽)‘종로의 아름다운 나무를 찾아서’ 연간 진행자로 결정되고 난 뒤 잠시 고민했다. 4월부터 11월까지이지만, 전체를 관통하는 기승전결을 갖추어야 했다. 그 안에서 또 다른 기승전결을 만들어야 했다. 즉 낱낱의 작은 바퀴가 굴러가는 것 같지만 이것이 나중에 거대한 수레를 이끄는 동력이었음을 인지시켜야만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숲해설과 문화해설의 공통점은 야외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서서 들어야 하고, 1시간 이상은 걸어야 한다. 그렇게 볼 때 위 글에서 “스토리텔링은 이야기된 작품을 의미한다기보다는 이야기되는 과정, 이야기하는 행위 자체를 의미한다”와 “플롯에 의한 스토리의 담론화 과정이 곧 스토리텔링이라는 것이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준비한 이야기는 언제든지 변주될 수 있는데, 그 담론화 과정은 바로 참가자들의 반응과 맞물려야 한다. 그래야 야외 활동이 지루하지 않게 된다. 5월에 백악산을 넘은 뒤 6월은 인왕산으로 정했는데, 인왕산 정상으로 가는 코스는 피했다. 그보다 하늘이 보일락 말락 하는 숲속에 잠기고 싶었다. 인공 건물에서 숲, 그 숲에서 다시 인공 건물로 나오는 코스를 통해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는 시선을 얻어가려고 했다. 그것은 큰 그림에서 인지해낸 생태감수성이 아니라 나무를 어루만지며 몸속 깊이 울림을 주는 감각 열기를 시도해 보는 것이었다. 그래서 굳이 주제를 정한다면 ‘시선과 울림’이 되겠지만, 명확하게 하지는 않았다. 답사 때 본 표지판 때문이었다.
마이 네임 이즈
메이킹북스 / 한완정 (지은이) / 2023.09.01
16,800

메이킹북스소설,일반한완정 (지은이)
늙지 않는 나이가 있다. 늙지 않는 마음과 시간이 있다. 평생 저자의 옆을 지켰던 ‘늙은 친구들’, 총 4명의 청춘들의 실제 인터뷰 속 이야기를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 온비와 함께 글, 음악과 그림으로 풀어가게 되었다. 시간은 점점 차오르는데 마음은 아직 소년, 소녀에 머무는 사람들. 지금 우린 그 사랑스러운 늙은 청춘들을 만나보고자 한다.작가의 말 책 사용법(어른들 캐릭터 설명/유의할 점) 나의 나이 든 청춘들을 위하여, 헌정 글 1장 마이 네임 이즈 2장 ‘한 인간의 기억이란’ 1. 가장 어린 기억 한 줌 2. 당신의 기억 속 빛과 어둠 3장 ‘사랑을 나눠 주며 사는 게 꿈이야‘ 4장 ‘엄마, 우리 엄마가 보고 싶어’ 5장 ‘나이가 든다, 마음은 계속 채워진다’ 6장 ‘청춘은 젊음이기만 할까?’ 7장 ‘침을 뱉어도 가만히 있는 바위가 되고 싶어.’ 8장 어느 한 시절로 돌아간다면? 그리고, 다시 ‘나’ 9장 ‌늙지 않는 나이에 대하여, 늙지 않는 마음에 대하여, 나의 친구들에게 사랑하는 나의 친구들에게 Behind Q&A 인터뷰 소감과 독자 분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가 있으신가요?늙지 않는 청춘들의 삶의 기록 그들은 왜 죽음을 편하게 얘기할까? 어째서 타인 앞에선 아무렇지 않게 친구의 죽음을 얘기하면서도 집으로 돌아와선 조용히 눈물을 훔칠까. 그러면서 왜 삶은 덧없다 얘기하는 것일까? 늙지 않는 나이가 있습니다. 늙지 않는 마음과 시간이 있습니다. 평생 저자의 옆을 지켰던 ‘늙은 친구들’, 총 4명의 청춘들의 실제 인터뷰 속 이야기를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 온비와 함께 글, 음악과 그림으로 풀어가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점점 차오르는데 마음은 아직 소년, 소녀에 머무는 사람들. 지금 우린 그 사랑스러운 늙은 청춘들을 만나보고자 합니다.
생산현장에서 적용하는 측정시스템 분석
북랩 / 이태곤 지음 / 2015.06.12
13,000원 ⟶ 11,700원(10% off)

북랩소설,일반이태곤 지음
한국표준협회 전문위원 이태곤의 책. 저자는 직접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어떻게 측정시스템 분석이 이루어지는지 그 과정 자체를 알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측정시스템 분석 기법과 관련하여 사용되는 통계적 기법을 설명하고, 엑셀로 측정시스템 분석을 실제로 실행해볼 수 있도록 이론과 예제를 적절히 활용하여 원고를 구성했다.저자 서문 __4 시작하며 __6 1장 평균, 범위, 분산 및 표준편차 11 1. 평균 ···················································································14 2. 범위 ···················································································14 3. 분산 ···················································································15 4. 표준편차 ············································································15 2장 측정시스템 분석의 개요 21 1. 개요 ···················································································22 2. 측정 불확도 ·······································································23 3. 제품의 적합/부적합 판정 ···················································26 4. 공정의 통계적 관리상태의 판단 ········································29 5. 게이지의 판별력 ································································34 6. 측정 오차 ···········································································35 3장 계량치 데한국표준협회 전문위원인 이태곤이 공개하는 ‘현장의 기본’ 측정시스템 분석의 모든 것! 공정관리의 기본이자 불량품과 완제품을 가려내는 측정시스템 아무리 시스템이 좋아도 분석과 해석이 없으면 고철에 불과하다! 측정시스템 분석은 공정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도구로, 공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측정시스템의 변동을 이해하고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측정시스템 분석은 관련한 통계 소프트웨어의 사용법 위주로 알려져 있고, 시스템을 구성하는 기본인 접근 방법에 대해 전문적으로 다루는 정보는 그렇게 많지 않다. 저자는 직접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어떻게 측정시스템 분석이 이루어지는지 그 과정 자체를 알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측정시스템 분석 기법과 관련하여 사용되는 통계적 기법을 설명하고, 엑셀로 측정시스템 분석을 실제로 실행해볼 수 있도록 이론과 예제를 적절히 활용하여 원고를 구성했다. 단순히 소프트웨어 사용법을 숙지하고 기계적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움직이는 기본적인 구조와 방법을 파악하면 도출된 결과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측정시스템 분석에 대한 이해를 획기적으로 넓히고 품질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업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디딤돌이라 할 만하다.
걸리버 여행기
스타북스 / 조너선 스위프트 (지은이), 김문성 (옮긴이) / 2020.04.15
12,000원 ⟶ 10,800원(10% off)

스타북스소설,일반조너선 스위프트 (지은이), 김문성 (옮긴이)
오염된 인간의 이면을 신랄한 비판과 독설로 펼쳐낸 풍자소설로 18세기 영문학의 백미로 꼽힌다. 자유분방한 상상력 때문에 영화, 만화, 게임 등에 모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문학으로 꼽힌다. 또한 마법과 환상을 바탕으로 인간과 정치와 사회문화를 비판하고 조롱하는 풍자소설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의 소인국과 거인국 편은 아동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소설은 오염된 인간을 통렬하게 비판하고 매도한 풍자적 작품이다. 그런 측면에서는 마지막의 말의 나라편이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이 나라에서는 이성을 가지고 나라를 지배하는 존재가 말이며, 인간에 해당하는 야후라는 동물은 말에게 사육되고 있든 야생이든 간에 매우 추악하고 비열하고 불결하고 뻔뻔스러운 종족으로 그려져 있다. 이 작품은 환상적 모험과 함께 과거·현재·미래와 동서고금을 통해서 인간이란 동물이자 거짓말밖에 할 줄 모르는 위선자들로 모조리 혐오해야 할 야만인이라는 철저한 불신으로 비판하고 경멸한다. 또한 인간증오의 정신과 비범한 착상이 결합하여 이루어진 마법을 겸비한 특이하고 이상한 작품이다.걸리버 선장이 사촌 심슨에게 보낸 편지 발행인이 독자에게 드리는 글 Part I. 릴리퍼트 기행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Part II. 브롭딩낵 기행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Part III. 라퓨타, 발니바르비, 럭낵, 글럽덥드립, 일본 기행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Part IV. 휴이넘 기행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인간에게 눈부신 상상력을 폭발시켜 준 위대한 문학!! 감옥에 갇힐 각오로 오염된 인간들에 퍼붓는 비판과 독설! 마법과 환상적 모험에 감춰진 정치, 사회의 신랄한 풍자소설 SAT 추천도서, 뉴스위크 100선, 옵서버지 100선, 서울대 추천도서, 고려대 권장도서, 국립중앙도서관 한우리독서운동본부 추천도서, 그리고 피터 박스올의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권의 책 등등 낯선 세계의 마법 같은 무대에서 인간들의 진풍경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걸리버 여행기』는 저자가 감옥에 갇힐 각오로 오염된 인간의 이면을 신랄한 비판과 독설로 펼쳐낸 풍자소설로 18세기 영문학의 백미로 꼽힌다. 자유분방한 상상력 때문에 영화, 만화, 게임 등에 모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문학으로 꼽힌다. 또한 마법과 환상을 바탕으로 인간과 정치와 사회문화를 비판하고 조롱하는 풍자소설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의 소인국과 거인국 편은 아동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소설은 오염된 인간을 통렬하게 비판하고 매도한 풍자적 작품이다. 그런 측면에서는 마지막의 말의 나라편이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이 나라에서는 이성을 가지고 나라를 지배하는 존재가 말이며, 인간에 해당하는 야후라는 동물은 말에게 사육되고 있든 야생이든 간에 매우 추악하고 비열하고 불결하고 뻔뻔스러운 종족으로 그려져 있다. 이 작품은 환상적 모험과 함께 과거·현재·미래와 동서고금을 통해서 인간이란 동물이자 거짓말밖에 할 줄 모르는 위선자들로 모조리 혐오해야 할 야만인이라는 철저한 불신으로 비판하고 경멸한다. 또한 인간증오의 정신과 비범한 착상이 결합하여 이루어진 마법을 겸비한 특이하고 이상한 작품이다. 저자는 말했다. “야만족 같은 인간들을 화나게 하려고 썼다”고. 풍자문학의 문을 연 환상적 모험과 비판적 독설의 고전 문명의 탈을 쓴 인간의 위선과 야만을 낱낱이 드러낸 명작 『걸리버 여행기』는 우리나라에서 소인국, 거인국만 주로 소개되면서 동화로 많이 알려져 아동소설로 분류돼 왔지만, 18세기 영국의 정치현실을 신랄하게 꼬집은 성인용 대작으로, 영국에서 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저자인 조너선 스위프트는 당시 영국의 정치·사회의 타락과 부패를 통렬히 비판했다. 그리고 인간의 어리석음을 철저하게 경멸하면서 매도하고 풍자했다. 걸리버의 다양한 모험세계를 흥미롭게 그린 이 책은 1부 소인국인 릴리퍼트 기행을 시작으로 2부 거인국인 브롭딩낵 기행, 3부 하늘을 나는 섬 기행, 4부 말들의 나라 기행 등을 담고 있다. 인간성의 기본적 모순인 이성적 억제와 동물적 충동 사이의 대립을 토대로, 자유와 전제국가, 진정한 신앙과 환상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인간의 왜소한 모습을 풍자하고 있다. 4부로 구성된 경쾌함과 재치가 넘쳐나는 풍자의 세계 1부와 2부는 동화로 가장 많이 소개되어 어린이 책으로까지 인식되게 해준 부분이다. 1부 소인국 편에서는 인간의 시야가 얼마나 좁고 하찮은 문제들에 목매달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소인국은 구두 굽이 높은 굽이냐 혹은 낮은 굽이냐에 따라 당파가 갈라지는데, 이는 영국의 토리당과 휘그당을 풍자했다고 한다. 달걀을 어떻게 깨냐의 문제로 가톨릭과 개신교의 갈등을 암시하고, 걸리버를 대하는 국왕은 겉으로는 관대한 척 하지만 실은 쩨쩨한 군주를 비꼬기도 한다. 또한 2부 거인국에서는 우리 몸의 열두 배인 거인을 통해 우리 자신을 세밀하게 관찰한다. 작은 눈으로 보니까 평소에 아름답다고 여겼던 것들이 추한 모습으로 드러난다. 거인국의 왕은 소인인 걸리버의 과도한 자부심을 비웃으며 벌레만도 못한 생각이라고 비난한다. 따라서 저자는 걸리버가 소인국에서는 거인이요, 거인국에서는 소인이 되는 것과 같이 인간의 모든 가치는 우리 자신을 상대적으로 바로 봐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다. 3부와 4부는 비판적 풍자가 절정을 이룬다. 3부 날아다니는 섬은, 비실재적인 과학과 그 이론을 풍자하고 있다. 날아다니는 섬인 ‘라퓨타’ 사람들은 주변 실생활에는 관심이 없다. 하늘만 바라보고 비상식적인 연구에만 몰두한다. 그들은 배설물을 다시 음식으로 만드는 일, 털 없는 양을 기르는 일, 오이에서 햇빛을 추출하는 일 등, 황당하기 짝이 없는 연구에 골몰한다. 모두 자연의 법칙에 어긋나는 연구들이다. 과학만능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경고다. 오이에서 햇빛을 추출하려는 계획자, 맹인이면서 화가들을 위한 물감을 만드는 계획자 등이 등장하는데, 그들은 나라를 발전시키려 하지만 현실성 없는 기술로 오히려 나라를 더욱 황폐하게 하고 일본 같은 실제 나라와 가상의 나라가 뒤섞이면서 풍자의 재미를 더한다. 4부 말의 나라는 말이 지배하는 나라로 묘사되는데 인간을 야만적 동물로 그려지면서 인간에 대한 비난과 독설과 풍자가 절정을 이룬다. 마치 권력자들을 화나게 만들려고 썼다는 저자의 의도가 드러난다. 이곳에서는 말이 인간 같은 이성 있는 존재로 그려지며, 인간은 ‘야후’라 불리는 괴물 같은 존재로 등장하면서 인간이 정말 이성적인 동물이라 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을 던진다. 이 나라에서 가장 추한 동물이 바로 ‘야후’로 그려진 인간이다. 야후는 가장 길들이기 힘든 동물이며 교활하고 사악하며 탐욕스러우며 거만하고, 비굴하고, 잔인하다. 유럽인은 가장 야만적인 동물인 야후에게 약간의 불완전한 이성이 가미된 동물이다. 인간은 타고난 야만의 속성을 개선하는 데 이성을 사용하지 않고, 그것을 더 악화시키는 데 사용했을 뿐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말의 입을 빌려 변호사와 판사를 비롯한 사법제도, 고급 관리와 귀족을 경쾌하게 풍자된다. 또한 법관, 의사, 정치가 등의 지도층 인사들을 사기꾼으로 매도하는데, 통쾌하면서 때로는 지나치지 않은가 생각될 만큼 날카롭다. 이 작품이 한때 출판 금지된 것은 이 때문이다. 18세기에 쓴 『걸리버 여행기』의 비판과 풍자가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놀랍다. 그렇다면 21세기의 인간 사회는 과연 발전해온 것인가? 인간은 과연 이성적인 동물인가? 이 물음에 우리는 진지하게 반문해 보아야 한다. 인간과 인간 사회는 언제나 불완전할 수밖에 없으므로 저자인 조너선 스위프트가 던진 이 질문은 언제든 유효하다. 그리고 바로 이 질문을 통해 우리는 걸리버가 이상사회로 보았던 선량하고 이성적인 말의 나라를 마음속에 한 번쯤 새겨보면서, 이 작품을 통해 인간성을 찾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된다.작은 사람들은 도둑질보다 사기를 더 큰 죄로 생각했다. 그래서 사기꾼은 늘 사형으로 처벌했다. 그들 말에 따르면 스스로 조심하면 도둑으로부터 재산을 지킬 수 있지만, 정직한 사람은 더없이 간교한 사람을 이길 도리가 없다는 것이었다. 상거래는 신용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만일 사기가 허용되거나 처벌되지 않는다면, 정직한 사람은 늘 손해를 보고 악당들이 이익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언젠가 나는 많은 어음을 가로채 주인에게서 달아난 죄인을 용서해달라고 황제에게 간청한 적이 있다. 그의 죄를 덜어줄 셈으로 단지 신용을 어겼을 뿐이지 않느냐고 말해버렸다. 황제는 변호한다고 늘어놓는 소리가 도리어 죄를 무겁게 하고 있으니 기괴망측하다고 했다. 나는 나라마다 관습이 다르다는 흔한 말밖에 달리 대답할 말이 생각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마음속 깊이 부끄러움을 느꼈다.- ‘릴리퍼트 기행 제6장’ 중에서 그런데 잠에서 깨어 너비가 60~90미터, 높이가 60미터가 넘는 커다란 방에 놓인 20미터 침대에 홀로 누워 있다는 것을 깨닫자 무척이나 슬퍼졌다. 부인은 집안일을 보기 위해 문을 걸어 잠근 채 나가고 없었다. 침대에서 바닥까지 높이는 8미터나 되었다. 용변이 몹시 급했지만 소리를 질러 식구들을 부르자니 너무 창피했다. 거기다 내 목소리는 부엌에 있는 식구들 귀에까지 들리지도 않을 것이다. 이런 와중에 쥐 두 마리가 시트를 타고 올라와 킁킁대며 침대 위를 돌아다녔다. 한 녀석이 내 곁에 바싹 다가오자 나는 깜짝 놀라 단검을 빼 들고 맞섰다. 이 무시무시한 야수들은 대담하게도 양쪽에서 공격해왔다. 한 놈의 다리가 옷자락을 스치기는 했지만 다행히도 나는 그 놈들이 내게 무슨 짓을 저지르기 전에 단칼에 배를 베어버렸다. 한 놈이 내 발 밑에 쓰러졌다. 다른 놈은 친구의 최후를 목격하고 재빨리 달아나려 했다. 그 순간 나는 그 놈의 어깻죽지를 베어버렸고 놈은 피를 흘리며 물러났다. - ‘브롭딩낵 기행 제1장’ 중에서 교수는 기계를 작동시킬 테니 자세히 관찰해보라고 했다. 그의 지시에 따라 틀 주위에 달린 40개의 손잡이를 학생 한 사람이 하나씩 잡고 돌렸다. 그러자 단어의 배열이 완전히 바뀌었다. 교수는 36명의 학생들에게 틀에 나타난 단어들을 한 줄씩 조용히 읽어보라고 했다. 그리고 문장이 되는 단어들이 나오면 서기를 맡은 나머지 네 명의 학생들에게 받아쓰게끔 했다. 이런 작업이 서너 차례 반복되었다. 한 번 돌릴 때마다 단어가 적힌 나무 조각이 요리조리 움직이거나 뒤집히도록 되어 있었다.학생들은 하루에 6시간씩 이 작업을 하고 있었다. 교수는 지금까지 모은 문장조각이 담긴 스크랩북들을 보여주면서, 이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모든 학문을 집대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 ‘라퓨타, 발니바르비, 럭낵, 글럽덥드립, 일본 기행 제5장’ 중에서
히라도市는 어떻게 일본 최고가 됐나
농민신문사 / 구로다 나루히코 (지은이), 김응규 (옮긴이) / 2022.10.31
18,000원 ⟶ 16,200원(10% off)

농민신문사소설,일반구로다 나루히코 (지은이), 김응규 (옮긴이)
고향사랑총서 2권.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에 있는 작은 지자체인 히라도시가 어떻게 해서 고향기부금 일본 1위(2014년 기준)의 실적을 올리고, 이 기부금을 활용해 인구감소 등 지자체가 당면한 과제를 어찌 해결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특히 이 책은 현직 히라도시 시장인 구로다 나루히코(저자)가 직접 구술하듯 쓴 책이라 더 호소력 있게 다가온다.서문 히라도시의 고향납세 답례품 Part 01 히라도시의 지리적 여건과 역사 나가사키현 서북부에 위치하며 규슈 본토 일부와 외딴섬을 포함 주변이 바다로 둘러싸여 외국과의 교역 관문으로 번성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그리스도교 문화 전후戦後의 발전과 완만한 인구 감소 히라도대교·이키쓰키대교의 개통과 새로운 변화 2005년, 1시 2정 1촌에 의한 시·정·촌 합병 멈추지 않는 인구 감소 소규모 영세농가, 적은 경지면적과 고령화된 농업 기로에 선 기간산업, 농림수산업과 관광업 Part 02 고향납세로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매년 기부액이 100만 엔 정도로 저조 해산물은 소량 다품종으로 계절 한정 육우는 다른 현県에 송아지로 출하 농산물은 다종다양하지만 머나먼 브랜드화 ‘히라도 생산물 홍보망은 시市 사이트뿐’이라는 전략의 결여 Part 03 발상의 전환 ‘10가지 전략’ 관객을 끌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연출이 필요 물산 거점인 ‘히라도세토 시장’ 개설 소량 다품목을 세트화해 ‘지역 브랜드’로 전개 기존 카탈로그의 활용에서 벗어나 전면 리뉴얼로 진화 답례품 포인트제도가 주는 기부자와의 ‘연결고리’ 효과 패키지화를 통한 선물 전략 상품의 ‘스토리’화 좀처럼 구입할 수 없는 희귀성 높은 고급 상품도 구입 가능 정기배송 방식으로 재구매 수요 확보 살아남은 사업자가 대표선수로 Part 04 생산 사이클이 선순환됐다 감귤 착즙 찌꺼기를 양식 방어 먹이로 생선 찌꺼기를 감귤밭 비료로 답례품 공급 단체와의 제휴 생각지도 않았던 상품의 개발과 경제효과 한발 앞서 기업 니즈에 대응 운송회사와의 제휴 Part 05 홍보와 미디어 대책 고향납세 전문사이트와의 제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홍보에 적극 활용 지역 간 경쟁 속에서 카탈로그에 충실 히라도 고향납세의 TV 노출 효과 널리 확산되는 ‘히라도’라는 이름 Part 06 지방창생을 위한 고향납세제도의 활용 고향납세 기부금의 한정된 사용처 •빛나는 인재 만들기 프로젝트 •지역의 보물 같은 자원을 살리는 프로젝트 •계속 살고 싶은 마을 창출 프로젝트 ‘안테나 숍’ ‘안테나 이자카야’ 등 수도권 전략 마련 고향납세 규슈서밋 개최 ‘기부해보고 싶다’에서 ‘가보고 싶다’ ‘살아보고 싶다’로 Part 07 ‘일본 제일’이 된 후 히라도시는 어떻게 달라졌나 생산자(공급자) 의욕이 2배로 증가 히라도 시민의 의식 개혁 해외 미디어로부터도 주목받은 히라도시 고향납세 히라도시의 향후 전망 인구 감소 사회에서 고향납세를 제대로 인식하는 법 참고문헌 후기고향납세로 대박 난 일본 최서단의 작은 지자체 - 『히라도市는 어떻게 일본 최고가 됐나』 출간 !! 일본 규슈 최서단의 자그마한 지자체에서 시작된 고향납세의 기적 나가사키현 히라도시 시장이 직접 들려주는 고향기부금 실적 1위 비결 “히라도를 벤치마킹하자!” 고향기부금 유치 및 활용을 위한 최고의 지침서 농민신문사가 고향사랑기부금 유치와 고향사랑기부제의 효율적 운영을 고민하는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훌륭한 가이드북이 되어줄『히라도市는 어떻게 일본 최고가 됐나』를 출판했다. 농민신문사의《고향사랑총서》시리즈 두 번째 책인『히라도市는 어떻게 일본 최고가 됐나』는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에 있는 작은 지자체인 히라도시가 어떻게 해서 고향기부금 일본 1위(2014년 기준)의 실적을 올리고, 이 기부금을 활용해 인구감소 등 지자체가 당면한 과제를 어찌 해결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특히 이 책은 현직 히라도시 시장인 구로다 나루히코(저자)가 직접 구술하듯 쓴 책이라 더 호소력 있게 다가온다. 이 책은 ‘히라도시의 지리적 여건과 역사’, ‘고향납세로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발상의 전환 10가지 전략’, ‘생산 사이클이 선순환됐다’, ‘홍보와 미디어 대책’, ‘지방 창생을 위한 고향납세제도의 활용’, ‘일본 제일이 된 후 히라도시는 어떻게 달라졌나’ 등 총 7개 파트로 구분해 고향납세 기부금 실적 1위의 비결을 전한다. 각 장 모두 자신들의 노하우를 빠짐없이 전수해 주겠다는 나루히코 시장의 진정성이 묻어나지만, 특히 지역 물산 전략 10가지와 고향납세제도를 적절하게 버무린 제3장 ‘발상의 전환 10가지 전략’은 눈여겨봐야 한다. 각 전략의 맨 뒤에는 핵심 포인트를 한두 문장으로 정리해둬 독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노하우 공개에 주저함이 없는 나루히코 시장의 진정성은 “이 책 출판으로 인해 담당 직원으로부터 ‘우리의 영업 비밀이 새어나갈 수 있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지만, 이것 역시 우리 시를 알리고 고향납세에 관계된 분들을 격려하는 응원가가 될 것”이라고 자부하는 저자 서문에서도 잘 나타난다.) 제4장에서는 이러한 전략과 고향납세가 생산현장에서 기여한 효과를 살핀다. “기부액 실적과 답례품 주문 증가로 생산현장에서는 횡적 연대가 활발해지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라는 나루히코 시장의 귀띔은 우리나라 농촌지역 지방자지단체장들이 특히 새겨들어야 할 대목이다. 제5장에서는 히라도시의 고향납세가 전국적인 스타덤에 오르는 과저에서 미디어 대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뤘다. 또한 기존의 홍보채널인 TV나 신문뿐 아니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및 미디어 이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뿐 아니라 고향납세 실적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소개한 제6장 ‘지방 창생을 위한 고향납세제도의 활용’,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난제를 해결할 방법이 고향납세에 있다고 전하는 제7장 ‘일본 제일이 된 후 히라도시는 어떻게 달라졌나’ 등 책 전체 내용이 지자체 관계자들과 고향사랑기부제 관련자들이 주의 깊게 들여다봐야 핵심 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이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책 곳곳에 우리나라 지자체 관계자와 농축산품 생산자들, 지역 사업자들이 벤치마킹해야 할 고급 정보와 비법들이 가득 들어차 있어 고향납세제도 정착과 지자체 홍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좋은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인 구로다 나루히코 시장은 책의 본문을 통해 고향납세제도가 단순히 기부액 쟁탈 경쟁에 그치지 않고 마을 가꾸기나 지방 활성화 차원의 산업정책, 지역 진흥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향납세제도를 활용해 도시에 살고 있는 분들이 ‘기부만이라도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고향과 연결고리를 갖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례품은 어디까지나 기부처인 고향을 이해하는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매력을 잘 홍보해 미래의 ‘거주 시민’이 되도록 ‘연결고리’를 쌓아가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본문 중에서) 저자는 본문을 통해 히라도 자체적으로 추진한 내용을 기록하고 앞으로의 과제 등도 짚어봄으로써, 고향납세제도가 농촌 지자체 활성화 대책 및 지자체 인구 감소 대책으로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무엇보다도 지역에 ‘관심도 없었던 사람’이 기부를 통해 연결고리가 생기면서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바뀌도록 만들어가는 것이 기부를 받은 지자체가 다음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는 생산자와 함께 ‘히라도 팬’을 많이 늘려 전국으로 확대해가는 것이야말로 소멸 가능성이 있는 지자체에서 벗어나 진정한 지방 창생의 길로 향하는 처방책이 될 것으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본문 중에서) 일본 최서단의 작은 지자체가 이뤄낸 기부금 유치 노하우와 활용 전략은 출산율 하락과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동시에 지자체의 인구 유출의 급증으로 지방 소멸 위기에 놓인 우리 농촌 지자체에 많은 것을 시사한다. 이 책은 2023년 1월 고향납세제도의 시행을 앞둔 이때,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꼭 봐야 할 필독서이다. 치밀한 고향납세제도의 전략과 함께 인재 만들기, 지역 문화자원 살리기,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등 세 가지로 집중한 기금 활용 방법을 통해 고향 기부금 실적 1위를 달성한 히라도시의 노하우를 직접 전해 듣는 생생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발상의 전환 ‘10가지 전략’* 물산 거점인 ‘히라도세토 시장’ 개설팔리는 상품 중심의 다양한 구색’에서 ‘히라도산만 취급한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조금 비싸도 좋은 상품만 갖추는 전략으로 변경 * 상품의 ‘스토리’화상품 가치는 단순히 시장가격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고 생산자의 애착과 생산지의 역사·환경 등이 빚어낸 ‘스토리’에서 나온다 ◆ 지방창생을 위한 고향납세제도의 활용* ‘기부해보고 싶다’에서 ‘가보고 싶다’ ‘살아보고 싶다’로고향납세제도의 본래 취지는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시골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데 있습니다. 기부에 대한 답례품은 어디까지나 그 계기에 지나지 않습니다.다시 말해 ‘기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전략이 그 스타트입니다. 그다음 단계는 기부를 했더니 멋진 답례품이 배달되고 감동을 느껴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이 리틀 Piano 콘서트 : 두 번째 이야기
음악세계 / 박상현.김선화 엮음 / 2017.08.25
12,000원 ⟶ 10,800원(10% off)

음악세계소설,일반박상현.김선화 엮음
<마이 리틀 Piano 콘서트> 연주곡집의 두 번째 이야기. 쉬운 편곡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주할 수 있었던 첫 번째 곡집에 연계하여 연주할 수 있도록 체르니 100번 후반~30번의 난이도로 편곡하였다. 뉴에이지, 팝&재즈, 뮤지컬, 가요&드라마, 애니메이션&영화, CCM 총 6개의 장르에서 베스트 곡만을 선별하여 수록하였고, 모든 곡에 코드를 기입하여 응용 반주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한눈에 들어오는 악보 편집과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잘 어우러진 병용곡집이다. 달에서의 하루/ 장세용 4 사랑하는 이들에게/ 정재형 8 Spring/ 히사이시 조 12 Sweet Spring /라벤다 15 The Boy From Wonderland /두번째 달 18 Merry Christmas, Mr. Lawrence /류이치 사카모토 22 Marry You /Bruno Mars 28 Call You Mine /Jeff Bernat 32 즐겁게, 음악. /윤석철 트리오 34 Sunday Morning /Maroon 5 36 Someone Like You /Adele 39 Thinking Out Loud /Ed Sheeran 42 HOME /Michael Buble 45 I'm Not The Only One /Sam Smith 48 VIVA LA VIDA /Coldplay 51 Memory /뮤지컬 '캣츠'56 MAMMA MIA /뮤지컬 '맘마미아'59 All That Jazz /뮤지컬 '시카고' 62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뮤지컬 '레 미제라블' 65 대성당들의 시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68 오랜 날 오랜 밤 /악동뮤지션 71 좋다고 말해 /볼빨간 사춘기 76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드라마 '도깨비' 79 밤편지 /아이유 82 좋겠다 /스윗소로우 86 감사 /김동률 90 바람의 빛깔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93 Sparkle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96 City Of Stars /영화 '라라랜드' 99 When You Wish Upon A Star /애니메이션 '피노키오' 104 냉정과 열정사이 테마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106 Beauty And The Beast /영화 '미녀와 야수' 109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112 내 모습 이대로 /제이어스 115 어메이징 그레이스 118 주님은 산 같아서 /마커스 121